조선대학교 새 교사준공 60돐 기념모임 진행
조선대학교 새 교사준공 60돐 기념모임이 1일 일본 도꾜에 있는 대학강당에서 진행되였다.
허종만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의장과 박구호부의장, 강추련부의장 겸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 중앙상임위원회 위원장, 한동성 조선대학교 학장과 학부장들, 홍남기 조선대학교 리사장, 중앙단체, 사업체일군들, 조선대학교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모임에 참가하였다.
애국가의 주악으로 시작된 모임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교육위원회와 김일성종합대학을 비롯하여 조국의 대학들에서 보내온 축전이 소개되였다.
허종만의장이 축하연설을 하였다.
연설자는 1956년 4월 조선대학교가 창립된 후 재일조선인운동의 장래를 천리혜안으로 내다보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전후복구건설의 어려운 시기에 막대한 금액의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조선대학교의 새 교사건설에 돌리도록 각별한 배려를 베풀어주시였다고 말하였다.
1959년 6월에 현대적인 새 교사가 보란듯이 일떠선데 대해 언급하면서 그는 그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기간 조선대학교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세심한 령도와 은혜로운 사랑으로 민족교육의 최고학부로, 과학의 전당으로 발전하여 그 명성을 떨쳐왔다고 격찬하였다.
그는 오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 조선대학교를 시대적요구에 맞게 공화국의 존엄높은 대학으로 몸소 손잡아 이끌어주고계신다고 강조하였다.
조선대학교의 교직원, 학생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력사적인 시정연설을 대학사업에 철저히 구현하며 조선대학교창립 60돐에 즈음하여 보내주신 강령적축하문을 전면적으로 관철해나가야 한다고 그는 말하였다.
또한 시대와 조국앞에 지닌 력사적사명과 본분을 다하기 위하여 대학에 깃들어있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옹호고수하고 길이 빛내이며 대학안에 주체의 사상체계, 령도체계를 철저히 세워나가기 위해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그는 언명하였다.
그는 총련일군들과 교직원들은 모든 학생들을 주체의 세계관이 확고히 서고 선진과학지식을 소유한 새형의 민족인재로, 그 어떤 천지풍파속에서도 사회주의조국과 운명을 함께 하여 애족애국운동의 대를 꿋꿋이 이어나갈 믿음직한 계승자로 키워야 한다는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이어 한동성학장이 기념보고를 하였다.
모임에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 드리는 편지가 랑독되였다.
모임은 《김일성장군의 노래》합창으로 끝났다.
이날 조선대학교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출연하는 예술공연과 축하연회가 있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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