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3月, 2014

자주권은 우리 인민의 생명

주체103(2014)년 3월 16일 로동신문

우리에게는 미국의 강도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이 추호도 통하지 않는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성명에 대한 각계의 반향

 

조성된 정세와 관련하여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대한 우리의 립장을 내외에 천명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성명을 우리 과학자들은 전적으로 지지한다.

미국은 오늘의 시대와 우리 공화국에 대하여,우리 군대와 인민에 대하여 똑똑히 알아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군사기술적우세는 더는 제국주의자들의 독점물이 아니며 적들이 원자탄으로 우리를 위협공갈하던 시대는 영원히 지나갔습니다.》

국방위원회성명에서 천명된바와 같이 우리 공화국에 대한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은 그야말로 발전되고 변화된 오늘의 현실에 맞지 않게 낡고 뒤떨어진 어리석은 관점에서 나온 시대착오적인 산물이다.

미국에 의하여 우리 나라가 분렬된 때로부터 근 70년이 되여오고 세기를 넘기면서 백악관의 주인은 계속 바뀌였으나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적대시정책은 하나도 변하지 않았으며 날이 갈수록 더욱더 악랄하게 수정보충되여 강행되고있다.

오늘 우리의 국력은 청소한 무력으로 미제의 내리막길의 시초를 열어놓았던 지난 세기의 50년대나 제국주의련합세력에 맞서 단행한 고난의 행군을 승리적으로 결속하였던 90년대와는 비할바없이 강해졌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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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미국은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전면철회해야 한다

주체103(2014)년 3월 16일 로동신문

지난 반세기이상에 걸쳐 강행된 미국의 끊임없는 대조선적대시정책이 오늘 극도에 이르고있다.

조선반도 남쪽에서 화약내짙은 합동군사연습을 살벌하게 벌려놓다 못해 미국의 고위당국자들이 줄줄이 나서서 우리를 헐뜯는 악선전을 벌리고있다.

얼마전 남조선에 기여든 부쉬 역시 조선민족의 넋마저 다 저버린 인간쓰레기들을 극구 추어주면서 우리 제도를 감히 헐뜯는 망나니짓을 해댔다.어떤자는 우리의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선거결과를 놓고 이러쿵저러쿵 하면서 비방중상하였다.

벌어지고있는 엄중한 사태와 관련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는 더욱 로골화되는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대한 우리의 원칙적인 립장을 내외에 천명하였다.

이것은 우리 인민의 철천지원쑤 미제에 대한 끓어오르는 증오와 격분을 반영한것이다.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은 본질에 있어서 우리의 사회주의제도에 대한 부정이며 우리 인민의 자주적권리행사를 막으려는 침략적범죄행위이다.

부패타락한 자본주의사상이 골수에 찬자들이 우리 식 사회주의가 어떻다고 그따위 넉두리를 해대고있는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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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지역정세를 긴장시키는 짝자꿍이

주체103(2014)년 3월 16일 로동신문

얼마전 일본주재 미국대사와 일본외상이 서로 이마를 맞대고 쑥덕공론을 벌린 끝에 두 나라가 연안전투함을 공동으로 개발한다는것을 발표하였다.한편 미국방성과 일본방위성은 이 전투함을 공동개발하기 위한 연구가 쌍방이 체결한 《미일방위협력지침》에 따른것이라고 떠들었다.무심히 스쳐보낼수 없는 사태발전이다.

미일사이에 합의된 연안전투함공동개발은 《미일방위협력지침》따위로 합리화될 일이 아니다.이번에 미국이 일본과 연안전투함을 공동개발하기로 한것은 일본의 군국화와 재침준비책동에 부채질하는 무모한 처사이며 그들을 앞잡이로 내세워 아시아태평양지역을 군사적으로 제패하기 위한 흉계의 한 고리이다.

일본은 제2차 세계대전 전패국이다.패전후 일본반동들은 《대동아공영권》의 옛꿈을 기어이 이루어보려는 야망밑에 군국화의 길로 줄달음쳐왔다.재침야망에 들떠있는 그들은 《자위대》를 《국방군》으로 개편하며 헌법을 개악하려는 등 해외침략을 위한 제도적,법률적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발악적으로 책동하고있다.해외침략준비완성을 위해 일본《자위대》는 최신형군사장비들로 더욱 무장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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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된 정세와 관련하여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대한 우리의 립장을 내외에 천명한다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성명 –

주체103(2014)년 3월 15일 로동신문

세월은 흐르고 시대는 변하고있다.

이르는 곳마다에서 제2차 세계대전이 남긴 참혹한 페허도 흔적없이 사라진지 오래다.

그러나 유독 조선반도에서만은 국토량단과 민족분렬의 비극이 지속되고 항시적인 군사적긴장과 전쟁위험이 배회하고있다.

사태는 전적으로 미국의 날강도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과 직결되여있다.

우리 나라의 분렬에 직접 관여한 트루맨행정부로부터 현 오바마행정부에 이르기까지 백악관의 주인은 계속 바뀌였지만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은 변하지 않았다.

오히려 날을 따라 더욱더 악랄한 내용으로 수정보충되고 강행되고있는것이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이다.

최근에 들어와서만도 우리 공화국을 정치적으로 말살하고 경제적으로 고립시키며 군사적으로 압살하기 위한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과 그에 따른 움직임은 더는 그대로 방임할수 없는 엄중한 사태로 번져지고있다.

우리의 자위적핵억제력을 두고 벌리고있는 미국의 《제재》와 《고립봉쇄》책동,로골적인 군사적위협행위는 조선반도의 정세를 예측할수 없는 위험한 전쟁접경으로 치닫게 하고있으며 없는 사실을 날조하여 확산시키고있는 우리에 대한 《인권》소동은 위험도수를 넘어 극단한 지경에까지 이르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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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설 : 우리 당의 통일단결은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최대의 유산

주체103(2014)년 3월 15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은 수령의 두리에 천만군민이 하나의 사상,하나의 뜻으로 굳게 뭉친 통일단결의 위력으로 승리를 떨쳐나가는 선군혁명의 향도자이다.우리 당이 오늘과 같이 불패의 통일단결을 이룩한 혁명적당으로 강화발전될수 있은것은 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의 빛나는 결실이다.

우리 당의 불패의 통일단결은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한생을 바쳐 마련해주신 최대의 유산이며 선군조선의 영원한 승리를 위한 만년재보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령도자를 중심으로 하는 강철같은 통일단결은 당의 생명이고 불패의 힘의 원천이며 혁명승리의 확고한 담보이다.》

수령을 중심으로 하는 불패의 정치사상적통일과 단결은 당의 생명이며 모든 승리의 결정적담보이다.수령의 사상에 기초하여 뭉치고 수령을 중심으로 하나의 정치적력량으로 굳게 결속된 혁명적당의 통일과 단결을 만년재보로,최대의 유산으로 물려받은 혁명은 언제나 승승장구한다.

어버이수령님께서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찍부터 일심단결을 우리 당의 혁명철학,우리 혁명의 천하지대본으로 내세우시고 혁명령도의 전기간 당의 통일단결을 강화하는데 커다란 힘을 기울여오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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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생명력을 가진 인민의 나라

주체103(2014)년 3월 15일 로동신문

지금 우리 인민은 수령,당,대중의 일심단결된 힘으로 공화국의 자랑찬 력사에 불멸할 투쟁의 서사시를 아로새기며 강성국가의 희망찬 래일을 향해 힘차게 전진하고있다.

남조선인민들은 인민대중이 국가와 사회의 참다운 주인이 되여 자주적권리를 행사하며 창조적생활을 마음껏 누리는 우리 공화국에 대한 찬탄의 목소리를 터치고있다.

남조선의 한 주민은 인터네트홈페지에 다음과 같은 글을 게재하였다.

《이북의 현실을 소개한 자료들을 보면 볼수록 정말 감동되는바가 크다.이북의 사회제도는 말그대로 근로인민자신이 선택하고 자기의 지혜와 힘으로 국가사회발전을 추동해나가는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제도이다.이북에서는 모든 공민들이 국가와 사회의 참다운 주인으로서 국가관리에 참가하고있다.그리고 정당,사회단체에 망라되여 사회정치활동을 자유롭게 벌리고 로동과 휴식,무상치료 등 경제와 문화생활을 비롯한 모든 분야에서 국가적혜택을 받고있다.이 세상을 다 둘러보아도 이북과 같은 사회제도는 없다.언제 가면 이 땅에도 인민의 의사가 존중되는 민중복지정치가 펼쳐지겠는가.

인민들의 참된 삶과 행복한 생활이 법적으로 담보되는 사회에서 살고싶은것이 나의 희망이다.이북과 같이 민중의 권리와 리익이 담보된 사회제도에서 단 하루라도 살고싶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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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생명인 최고존엄과 체제를 감히 건드리는데 대해서는 추호도 용납하지 않을것이다 –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담화 –

주체103(2014)년 3월 15일 로동신문

침략과 도발에 미쳐날뛰는자들에게 차례질것은 비참한 죽음뿐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남조선에서 반통일대결광신자들의 동족에 대한 비방중상이 도수를 넘어 극한점에 이르고있다.

지난 11일 괴뢰정보원산하 《안보전략연구소》 소장 유성옥이라는자는 《새누리당》소속 의원들의 모임인 《통일경제교실》에서 한 특강이라는데서 우리의 최고존엄을 악랄하게 헐뜯으면서 《포악성》이니,《공포정치》니 뭐니 하고 입에 담지 못할 악담질을 하였다.

뿐만아니라 우리 체제에 대해 《고장난 자동차》니,《급변사태가능성》이니 하고 험담하였다.

놈의 악담은 완전히 터무니없고 악의에 찬 모략과 날조로 일관된 우리에 대한 엄중한 비방중상이며 우리의 최고존엄과 체제에 대한 참을수 없는 특대형도발이다.

유성옥놈으로 말하면 모략의 소굴인 괴뢰정보원에 오래동안 있으면서 우리에 대한 정보와 《대북정책》을 전담해왔으며 2년전부터는 정보원산하 정책연구기관인 《안보전략연구소》 소장으로 자리를 옮겨앉아 반공화국대결정책추진의 앞장에 서온 악질대결분자이다.

놈의 이번 악담은 그 내용과 극악성에 있어서 전례를 찾아볼수 없는것으로서 지금 우리 군대와 인민의 치솟는 격분을 폭발시키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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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설 : 김일성-김정일주의학습열풍으로 혁명적사상공세의 돌파구를 열어나가자

주체103(2014)년 3월 14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제8차 사상일군대회에서 하신 력사적인 연설을 받들고 전당이 끓고있다.

대회참가자들을 비롯한 각지의 당사상일군들이 항일유격대식배낭을 메고 전투현장으로 내려가고있으며 강성국가건설의 모든 전선이 사상전의 포성,선전선동의 힘찬 북소리로 들썩이고있다.령도자의 구상과 의도가 그대로 전당의 사상의지로,혁명적실천으로 되고있는 조선로동당의 통일단결의 기상,전투적위력이 힘있게 분출되고있는것이 우리 조국의 격동적인 현실이다.

오늘의 사상공세는 사상의 위력으로 백전백승을 떨쳐온 우리 혁명의 력사적진군의 계속이며 보다 높은 단계에로의 심화발전이다.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제8차 사상일군대회에서 하신 연설에서 주체혁명위업수행의 새로운 력사적시기의 요구에 맞게 혁명적인 사상공세를 벌려나가는데서 나서는 과업과 방도들을 뚜렷이 밝혀주시였다.

김일성-김정일주의학습열풍을 일으켜 오늘의 혁명적사상공세의 돌파구를 열어나가자,이것이 우리 당의 의도이고 전투적호소이다.

우리는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우리 혁명의 생명선으로,백승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참다운 김일성-김정일주의자로 튼튼히 준비시키기 위한 학습열풍을 세차게 일으켜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당적으로 다시한번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총서인 불후의 로작들과 당문헌들을 환히 꿰들도록 하기 위한 학습열풍을 일으키는것으로부터 사상공세의 돌파구를 열어나가야 하겠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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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조국통일은 민족공동의 통일원칙에 따라 이룩되여야 한다

주체103(2014)년 3월 14일 로동신문

지금 북과 남,해외의 온 겨레는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유훈을 받들어 올해에 조국통일운동에서 새로운 전진을 이룩할것을 열렬히 호소하신 절세위인의 숭고한 뜻과 의지를 높이 받들고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을 이룩하기 위한 애국투쟁을 힘차게 벌려나가고있다.우리 공화국의 주동적이며 애국애족적인 조치에 의해 흩어진 가족,친척상봉이 진행되는 등 북남관계에서 새로운 변화들이 나타나고있는것은 민족의 화해와 단합,나라의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온 겨레에게 커다란 희망과 신심을 안겨주고있다.

외세에 어부지리를 주는 북남대결과 민족의 분렬은 더이상 지속되여서는 안된다.반만년의 유구한 력사를 자랑하며 하나의 민족으로 살아온 우리 민족이 아직까지 지구상의 유일한 분렬민족으로 남아있는것은 더없는 민족적수치이다.우리 민족은 지금의 앙양된 열의와 기세를 더욱 높여 북남관계개선과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을 계속 힘차게 이어나가야 한다.

우리 민족에게는 온 겨레의 의사와 념원대로 조국통일을 이룩할수 있는 가장 정당하고 위력한 민족공동의 통일원칙과 리념이 있다.그것은 력사적인 7.4공동성명을 통하여 확인하고 내외에 선포한 자주,평화통일,민족대단결의 조국통일3대원칙과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에서 천명된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북과 남은 조국통일3대원칙과 북남공동선언에서 천명된 자주의 원칙을 견지하고 우리 민족끼리의 립장에 확고히 서야 하며 공동선언들을 존중하고 성실히 리행하여야 합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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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긴장격화를 부채질하는 엄중한 군사적도발

주체103(2014)년 3월 14일 로동신문

분별을 잃고 미쳐날뛰는 전쟁부나비들에게 무자비한 징벌을!

 

미제7함대의 침략함선 4척이 지난 8일 《독수리》합동군사연습에 참가하기 위하여 남조선의 여러 항구들에 동시에 기여들었다.9 000t급의 이지스유도미싸일구축함인 《커티스 윌버》호와 9 200t급의 이지스구축함 《라쎈》호는 평택항에 들어왔다.이 함선들은 모두 원거리타격이 가능한 《토마호크》순항미싸일과 대잠수함로케트 등을 탑재하고있다.또한 9 800t급의 미싸일순양함인 《레이크 에리》호는 목포항에,이지스구축함인 《하워드》호는 동해항에 각각 들어왔다.

남조선의 《련합뉴스》는 이지스구축함과 미싸일순양함을 비롯한 미국의 대형함선들이 4척씩이나 남조선의 동,서,남해의 항들에 동시에 입항한것은 매우 이례적이라고 평하였다.

남조선에 있어서 평택과 목포,동해항은 군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있는 항구들이다.더우기 평택은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지역에 대한 미국의 군사적제패야망실현의 핵심전초부대인 미2사단의 본거지로 되고있다.《SM-3》,《SM-2》대공미싸일과 《토마호크》순항미싸일 등을 장비한 《레이크 에리》호가 수심이 얕은 목포항에 입항한것으로 하여 여론은 더욱 분분하다.함선들의 입항과 관련하여 미국은 《정기훈련의 지속적인 실시》니,남조선미국《동맹》의 《대비태세강화》니 뭐니 하고 횡설수설하면서 이 함선들이 다음달 18일까지 진행되는 《독수리》합동군사연습에 참가하여 남조선해군과의 대잠수함훈련 및 해상공방전 등 대규모의 해상종합기동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공표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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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설 : 우리 공화국정권의 필승불패의 위력을 힘있게 떨쳐나가자

주체103(2014)년 3월 13일 로동신문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의 드높은 정치적열의속에 최고인민회의 제13기 대의원선거가 성과적으로 진행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고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에서 처음으로 진행된 이번 선거는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기어이 혁명의 최후승리를 이룩해나가려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확고부동한 신념과 의지를 힘있게 과시한 대정치축전이였다.

우리 당과 인민의 최고령도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김일성정치대학을 방문하시고 인민군장병들과 함께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선거를 위한 제105호구 제43호분구선거장에서 선거에 참가하시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3기 대의원선거를 위한 중앙선거위원회가 보도한바와 같이 선거자명부에 등록된 전체 선거자의 99.97%가 선거에 참가하였으며 선거에 참가한 선거자의 100%가 대의원후보자들에게 찬성투표하였다.이것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따라 힘차게 전진해나가는 우리 공화국정권에 대한 전체 군대와 인민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심의 분출이며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를 끝까지 고수하고 빛내여나가려는 드팀없는 의지의 과시로 된다.

선거결과에 대한 소식은 지금 온 나라를 크나큰 격정과 기쁨으로 설레이게 하고있으며 전체 선거자들의 가슴마다에 위대한 사회주의조국,존엄높은 우리 공화국의 공민된 긍지와 자부심을 더욱더 뜨겁게 새겨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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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를 이어 영원히 빛내여갈 우리 혁명의 만년재보 – 전산,특맥산혁명전적지들을 찾아서 –

주체103(2014)년 3월 13일 로동신문

천리혜안의 예지와 무비의 담력,그 무엇에도 꺾이지 않는 완강한 공격정신으로 이 땅에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안아오신 위대한 수령님의 천출위인상을 온 세상에 소리쳐 전하는 안주지구 비밀근거지에 대한 우리의 취재길은 전산과 특맥산혁명전적지들에로 이어졌다.

마두산혁명전적지에서와 같이 바로 여기서도 우리는 천금을 주고도 살수 없고 만들수도 없는 우리 혁명의 만년재보인 구호문헌들이 어떻게 마련되였으며 그것이 우리 군대와 인민들의 심장마다에 새겨주는 력사의 철리가 과연 무엇인가 하는것을 다시금 뜨겁게 체험할수 있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명은 곧 신념입니다.신념을 버리면 혁명을 할수 없습니다.혁명적신념을 굳건히 간직한 사람만이 혁명의 길을 끝까지 걸어갈수 있으며 조국과 인민앞에 떳떳할수 있습니다.》

전산혁명전적지는 마두산혁명전적지에서 30리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있었다.

전산혁명전적지입구에서 만난 이곳 강사는 곧장 우리를 답사로정으로 안내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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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국가해사감독국 대변인 리비아에서 발생한 《유조선사건》은 우리와 관계가 없다고 강조

주체103(2014)년 3월 13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3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해사감독국 대변인은 최근 리비아에서 발생한 조선국적《유조선사건》과 관련하여 12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지난 8일 리비아정부는 우리 국적의 유조선 《모닝 글로리》호가 리비아의 개별적무장집단과 원유거래계약을 맺고 그들이 장악통제하고있는 리비아동부의 《알 싸드라항》에 비법입항하였다고 하면서 우리에게 공식경로를 통하여 해당한 대책강구를 요구하였다.

유조선 《모닝 글로리》호는 에짚트 알렉싼드리아 《골든 이스트 로지스틱스》회사가 관리운영하는 배로서 지난 2월말 회사가 우리와 체결한 계약에 따라 6개월간의 우리 나라 국적을 림시 취득하게 되였다.

우리는 리비아측의 통보를 받은 즉시 에짚트 알렉싼드리아 《골든 이스트 로지스틱스》회사측에 계약내용을 어긴데 대하여 강하게 추궁하고 유조선이 원유를 싣지 말고 즉시 출항하도록 할것을 요구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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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우리의 승리적전진에 경악한 깡패국가의 비명

주체103(2014)년 3월 13일 로동신문

인민이 선택한 주체의 사회주의는 필승불패이다

 

조선속담에 제 버릇 개 못 준다는 말이 있다.이것은 남의 일이 잘되는데 대해 몹시 배아파하고 헐뜯기 좋아하는 미국에 아주 적중한 말이다.

보도된바와 같이 얼마전에 조선인민군 전략군은 로케트발사를 단행하여 우리의 조국방위를 위한 초정밀무기들의 높은 명중률을 시위하였다.

그런데 우리의 일거일동을 쌍심지를 켜고 주시해보던 미국은 갑자기 눈섭우에 벼락이나 떨어진것처럼 화들짝 놀라 유엔안전보장리사회 《결의위반》이니,《국제사회의 적절한 대응 촉구》니 하며 법석 소동을 일으켰다.우리의 로케트발사를 대범죄로 문제시하기 위한 고발놀음이였다.

우리는 미친증발작이라고나 할수 있는 미국의 어처구니없는 행실을 보면서 한편으로는 분노를 느꼈고 다른편으로는 자긍심을 가졌다.

지금 우리 인민은 각종 핵전쟁장비들을 남조선에 끌어들이고 호전적인 하수인들을 끼고 《키 리졸브》,《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벌리고있는 미국이 우리의 전략군이 단거리로케트 몇발을 발사하자 기절초풍해하는것을 보면서 우리 로케트들의 기술적성능과 위력은 아마 상상할수 없을 정도인 모양이라고 생각하며 속이 시원해하고있다.

미국이 단거리로케트발사에도 깜짝 놀라 팔딱거리는 염통을 가지고 별의별 일이 다 벌어지는 이 세계에서 지금껏 어떻게 《초대국》노릇을 해왔는지 의심이 든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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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께서 군사학교 교직원들의 사격경기를 지도하시였다

주체103(2014)년 3월 12일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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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동당 제1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군사학교 교직원들의 사격경기를 지도하시였다.

최룡해동지,장정남동지,변인선동지,서홍찬동지,김수길동지,김영철동지,조경철동지,황병서동지와 인민군당위원회 집행위원들을 비롯한 인민군지휘성원들,군사학교들의 교직원,학생들이 경기를 보았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에 따라 진행되는 사격경기는 군사학교 교직원들의 사격술을 평가하고 전군에 명사수운동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리는데 목적을 두었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께서 사격경기를 지도하시기 위해 나오시자 전체 참가자들은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를 올리면서 열광적으로 환영하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께서는 사격경기를 시작할데 대한 지시를 주시였다.

권총과 자동보총사격으로 나뉘여 진행된 경기는 군사학교들에서 선발된 교직원들이 제정된 거리와 시간 및 자세에서 목표를 쏘아 맞힌 점수를 가지고 승부를 겨루었다.

경기에 참가한 교직원들은 평시에 련마한 사격술을 보여주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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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새로 개건하고있는 중앙동물원을 돌아보시였다

주체103(2014)년 3월 12일 로동신문

201403120301

조선로동당 제1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새로 개건하고있는 중앙동물원을 돌아보시였다.

한광상동지,리재일동지,황병서동지,마원춘동지가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중앙동물원과 해당 부문의 일군들이 맞이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2012년 5월 중앙동물원을 현지지도하시면서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불멸의 업적이 깃들어있는 이곳을 사회주의문명국의 체모에 맞게 전변시킬것을 직접 발기하시고 개건에서 나서는 방향과 방도들을 가르쳐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인민에 대한 뜨거운 사랑을 현실로 꽃피우기 위해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건설자들은 새로 건설하는 7개의 대상들에 대한 골조공사를 끝내고 이미 있던 동물사들에 대한 개건보수도 동시에 힘있게 내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새로 건설 및 개건하고있는 여러 대상들을 돌아보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펭긴새사를 비롯한 새로 일떠세우는 건축물들을 동물들의 생태학적특성에 맞게 시공하며 참관자들의 편리를 최대한 도모해줄수 있게 건설하여야 한다고 지시하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중앙선거위원회 보도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3기 대의원선거결과에 대하여 –

주체103(2014)년 3월 12일 조선중앙통신

온 나라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이 승리의 신심드높이 선군조선의 번영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총진군을 힘있게 다그치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전체 선거자들의 높은 정치적열의속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3기 대의원선거가 성과적으로 실시되였다.

중앙선거위원회는 2014년 3월 9일에 실시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3기 대의원선거결과를 다음과 같이 보도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3기 대의원선거는 각급 인민회의 대의원선거법에 철저히 준하여 실시되였다.

모든 선거자들은 공화국공민으로서의 높은 영예와 본분을 지니고 사회주의조국의 무궁번영과 인민정권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선거에 한사람같이 참가하였다.

선거결과를 종합한데 의하면 전국적으로 선거자명부에 등록된 전체 선거자의 99.97%가 선거에 참가하여 해당 선거구에 등록된 최고인민회의 대의원후보자들에게 100% 찬성투표하였다.

이것은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며 인민대중에게 의거하는 진정한 인민의 정권인 우리 공화국정권에 대한 전체 선거자들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의 표시이며 가장 우월한 우리의 인민주권을 반석같이 다지고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가려는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의 확고부동한 신념과 의지의 발현으로 된다.(전문 보기)

[Korea Info]

 

진정으로 북남관계개선이 소중하다면 함부로 입을 놀리지 말아야 한다 – 북남고위급접촉 북측대표단 대변인담화 –

주체103(2014)년 3월 12일 로동신문

남조선당국자들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신뢰조성》으로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통일의 기초를 쌓아야 한다고 요란스럽게 웨쳐대고있다.

지난 2월 14일에 있었던 북남고위급접촉때에도 남조선당국은 《신뢰조성이 대통령의 의지》라고 하면서 상대방에 대한 비방중상을 완전히 중지할데 대한 우리의 정당한 요구를 받아물고 온 겨레앞에서 그 리행을 엄숙히 다짐하였다.

신뢰는 서로 믿고 의지하는 마음이며 그것은 약속을 지키는것으로 더욱 깊어지는 법이다.

그러나 남조선당국과 그에 추종하는 보수언론들의 우리에 대한 비방과 중상은 북남고위급접촉에서 이룩한 합의에 관계없이 더욱더 악랄하게 벌어지고있다.

당국자들이 공개석상에 나타나 공공연히 우리를 헐뜯어대면 언론매체들이 그에 맞장구를 치며 춤추어대고 인간쓰레기들이 군사적비호까지 받으면서 기세를 올리고 반공화국삐라살포에 열을 올리고있는것이 오늘의 엄연한 현실이다.

이제는 동족비방과 중상이 도수를 넘어 우리의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선거까지 함부로 헐뜯는 지경에 이르게 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민족단합은 통일위업승리의 강력한 무기

주체103(2014)년 3월 12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력사적인 신년사에서 참다운 애국의 기치,우리 민족끼리의 리념밑에 굳게 단합하여 조국통일을 위한 거족적투쟁에 힘차게 떨쳐나섬으로써 올해에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새 국면을 열어나갈것을 북과 남,해외의 온 겨레에게 열렬히 호소하시였다.

지금 온 겨레는 절세위인의 숭고한 애국애족의 호소를 높이 받들고 동족대결의 불미스러운 력사에 종지부를 찍고 민족적화해와 단합으로 조국통일의 밝은 앞날을 펼쳐나갈 확고한 신심과 의지에 넘쳐 조국통일운동을 힘있게 다그쳐나가고있다.

우리 민족이 불신과 대결을 끝장내고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을 이룩하자면 민족단합의 기치를 높이 들고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통일은 곧 애국이고 조국분렬은 곧 매국입니다.진정으로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그가 북에 있건 남에 있건 해외에 있건 누구나 절세의 애국자이신 김정일동지의 숭고한 애국애족의 리념을 받들어 조국을 통일하기 위한 정의의 투쟁에 과감히 떨쳐나서야 합니다.》

민족분렬의 력사는 어느덧 70년을 가까이하고있다.그 기나긴 세월 우리 겨레는 외세가 강요한 민족분렬의 비극속에 몸부림쳐왔다.민족분렬이 지속될수록 북남사이의 불신과 대결은 날로 더해가고있다.하지만 유구한 세월 하나의 피줄을 이으며 하나의 문화와 력사를 창조해온 단일민족으로서의 공통성과 날로 강렬해지는 통일지향에 기초한다면 우리 겨레는 능히 민족적단합을 실현하고 조국통일위업을 완수할수 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미국은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의 평화를 파괴하는 화근

주체103(2014)년 3월 12일 로동신문

얼마전 미국이 무력축감계획을 발표하였다.그에 따라 해외에 배치되여있는 미군병력수를 현재의 52만명에서 44만~45만명규모로 축소하게 된다고 한다.

앞으로 세계적판도에서 병력축감에 따르는 미군재편성이 진행되게 된다.기본방향은 유럽과 중동지역의 미군을 줄이면서 아시아태평양지역의 병력은 분산 및 재배치하는것이다.그런데 여기에서 제외되는 대상이 있다.바로 남조선강점 미군이다.이번에 미국방성 부장관대리 폭스는 《병력축감계획이 남조선에 대한 우리의 주요공약과 조선반도에 주둔하고있는 미군무력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것》이라는 발언을 하였다.이것은 남조선강점 미군의 축감이 없다는것을 공개적으로 선언한것이다.

미국방성의 고위인물이 병력축감계획에 남조선강점 미군이 해당되지 않는다고 공식확인한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실질적으로 미국은 남조선에서 무력을 축감하지 않고있으며 오히려 증강하려 하고있다.지난해 미제23반화학대대와 륙군 제6기병련대 제4공격직승기정찰대대를 남조선에 끌어들인 미국은 올해안으로 군사분계선가까이에 병력을 증강하고 신형무기를 배비할것을 계획하고있다.

지금 미국은 남조선에 대한 무력증강이 그 누구의 《도발》과 전쟁위험을 막고 《평화를 보장》하기 위해서라고 하고있다.요컨대 조선반도에서 《억제》와 《방어》를 위한것이라는것이다.또 이로 하여 조선반도에서 《안정이 보장》될것이라는것이 미국의 주장이다.이것은 완전한 기만이다.

미군은 결코 《방어》나 《평화와 안정보장》을 위해 대양건너에서 남조선에 기여든것이 아니다.남조선강점 미군은 평화의 파괴자이며 전쟁의 근원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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