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8月, 2015
해방의 은인을 우러러 인민은 영광드립니다 – 조국해방 70돐을 맞은 금수산태양궁전광장에서 –
위대한 수령님들에 대한 다함없는 그리움을 안고
금수산태양궁전광장을 찾은 각계층 인민들과 청소년학생들
본사기자 전성남 찍음
선군으로 존엄높은 이 땅우에 조국해방의 그날로부터 일흔번째의 년륜이 새겨지였다.
8월 15일,뜻깊은 명절을 맞은 온 나라 천만군민의 마음과 마음은 백두산장군들께로 끝없이 달리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참으로 김일성동지는 력사에 있어본적이 없는 혁명의 위대한 수령,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며 만민이 우러르는 절세의 위인이시다.》
절세의 애국자,해방의 은인이신 위대한 수령님의 력사적업적을 영원히 못 잊는 천만군민의 열렬한 흠모와 영생축원의 마음이런가 조국해방 70돐을 맞으며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광장으로는 사람들의 물결이 굽이치였다.
대원수별이 부각된 돌대문을 지나 숭엄히 걸음을 옮기는 인민군군인들과 인민들을 선군조선의 영원한 태양이신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께서와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께서 환히 웃으시는 태양의 모습으로 맞아주고계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령도따라 백승을 떨쳐가는 선군조선의 앞날을 축복해주시는듯 환히 웃으시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태양상을 우러러 인민군군인들과 각계층 근로자들,청소년학생들은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태양상을 경건히 우러르는 사람들의 가슴마다에 뜨겁게 넘쳐나는것은 절세위인들에 대한 다함없는 그리움과 경모의 정이였다.(전문 보기)
력사적인 조국해방을 안아온 백두의 그 넋과 기상으로 자주통일의 민족사적위업을 기어이 성취하자! – 전체 조선민족에게 보내는 호소문 –
온 삼천리강산이 조국해방의 환희로 들끓고 《조선독립 만세!》의 환호성이 천지를 진감하였던 위대한 력사의 그날로부터 어느덧 70년의 세월이 흘렀다.
40여년간에 걸치는 강도 일제의 중세기적인 식민지통치를 끝장내고 우리 겨레가 조국해방을 맞이한것은 반만년민족사의 새시대를 열어놓은 일대 사변이였다.
《시일야방성대곡》이 구천에 사무치고 민족의 운명이 칠성판에 오른 바로 그때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캄캄한 조선의 밤하늘에 민족의 태양으로 솟아오르시여 조국해방의 총성을 높이 울리시였다.
절세의 애국자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오직 인민대중을 믿고 그에 의거하여 민족자체의 힘으로 나라를 찾으실 애국의 원대한 뜻을 품으시고 강력한 주체적혁명력량을 마련하시였으며 피어린 항일대전을 빛나는 승리에로 이끄시여 마침내 조국해방을 안아오시였다.
진정 력사의 그날이 있어 우리 민족이 구원되고 세계지도에서 영영 사라질번 하였던 우리 조국이 재생의 새봄을 맞이하게 되였다.
력사적인 조국해방 70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는 해내외 온 겨레는 지금 20성상 백두의 눈보라만리,혈전만리를 헤치시며 강도 일제를 쳐부시고 나라와 민족을 구원해주신 조국해방의 은인이시며 항일의 전설적영웅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 최대의 영광과 다함없는 감사를 드리고있다.(전문 보기)
조국해방 70돐기념 민족통일대회 조선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련환모임 진행
조국의 자주통일을 바라는 온 민족의 지향이 더욱 열렬해지고 자주,선군,사회주의의 길을 따라 나아가는 우리 인민의 정의의 위업에 대한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련대성의 목소리가 날을 따라 높아가고있는 가운데 조국해방 70돐기념 민족통일대회 조선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련환모임이 14일 평양에서 있었다.
주체사상탑에서부터 련환모임장소인 청년중앙회관에 이르는 연도에는 우리 민족의 통일열망이 담긴 《민족대단결》,《조국통일》,《민족자주의 원칙》 등의 구호판들과 꽃다발들을 든 평양시내 각계층 근로자들이 련환모임참가자들을 환영하기 위하여 나와있었다.
련환모임을 가지게 될 조국해방 70돐기념 민족통일대회와 조선해방 70돐경축 국제련대성행사 참가자들은 녀성취주악단의 힘있는 주악에 맞추어 조국해방 70돐기념 민족통일대회기발과 공화국기,통일기들을 휘날리며 주체사상탑앞에서 출발하였다.
환영의 파도를 헤가르며 나아가는 그들의 얼굴마다에는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밑에 나라의 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거족적인 애국운동과 국제적련대를 강화하며 반미반전투쟁을 더욱 과감히 벌려나가려는 확고한 의지가 어려있었다.
피부색과 언어는 서로 달라도 끊어진 민족적뉴대와 혈맥을 하나로 잇기 위해 힘찬 투쟁을 벌리고있는 우리 인민을 적극 지지성원하는 마음으로 외국손님들은 《조선에 대한 미국의 간섭과 침략을 그만두라!》,《미국과 일본은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철회하고 전쟁책동을 그만두라!》,《자주적이며 평화롭고 친선적인 새 세계를 건설해나가자!》 등의 프랑카드들을 들고 행진해나갔다.(전문 보기)
백두산절세위인들께서 총련과 재일조선인운동에 쌓아올리신 애국업적은 영구불멸할것이다 – 조국해방 70돐에 즈음하여 총련중앙상임위원회가 글 발표 –
조국해방 70돐에 즈음하여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상임위원회가 《백두산절세위인들께서 총련과 재일조선인운동에 쌓아올리신 애국업적은 영구불멸할것이다》라는 제목의 글을 발표하였다.
글은 다음과 같다.
절세의 애국자이시며 민족의 영원한 태양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께서 일제식민지통치에서 우리 민족을 구원해주신 조국해방의 그날로부터 어느덧 70년세월이 흘렀다.
력사의 이날을 맞을 때마다 우리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시여 이역땅에서 천대받고 버림받던 재일동포들에게 새 삶의 터전을 마련해주시고 재일조선인운동을 주체의 한길로 이끄시여 세계해외교포운동의 본보기로 빛내여주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업적에 대하여 가슴뜨겁게 돌이켜보고있다.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상임위원회는 뜻깊은 조국해방 70돐에 즈음하여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운명의 구세주이시며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위대한 수령님들께 삼가 최대의 경의를 드리면서 재일조선인운동사에 쌓아올리신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영구불멸할 업적을 후손만대에 길이 전하려는 전체 재일동포들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이 글을 발표한다.
조국해방과 재일동포들의 운명에서 일어난 전변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께서 20성상에 걸치는 간고한 항일혁명투쟁을 승리에로 이끄시여 조국해방의 날을 안아오신것은 우리 재일동포들의 운명개척에서 근본적인 전환의 계기를 열어놓은 일대 사변이였다.
조국해방의 그날 재일동포들의 가슴가슴은 민족재생의 환희,해방의 감격으로 세차게 끓어번졌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해방후 첫 시기부터 우리 재일동포들이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였다.(전문 보기)
백두의 넋을 이어 주체조선의 위대한 새 승리 이룩해가리 – 조국해방 70돐을 경축하여 수도 평양에서 축포 발사 –
【평양 8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당의 령도밑에 조국번영의 위대한 새 력사가 펼쳐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우리 군대와 인민은 조국해방 70돐이 되는 8월 15일을 맞이하였다.
조선의 존엄 빛나는 새로운 표준시간에 맞추어 조국해방의 날을 뜻깊게 경축하고있는 온 나라 전체 군대와 인민은 강도 일제를 때려부시고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시여 주체조선의 새 기원을 열어놓으신 절세의 애국자이시며 민족의 태양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과 다함없는 경모의 정을 금치 못하고있다.
15일 저녁 조국해방 70돐을 경축하여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 축포발사가 있었다.
주체사상탑이 솟아있는 대동강반을 중심으로 김일성광장과 만수대언덕,옥류교 등 시내 곳곳은 격정과 환희의 축포가 터져오를 순간을 기다리는 각계층 근로자들,청소년학생들로 흥성이고있었다.
20시 30분 경축의 축포가 일제히 터져오르며 수도의 밤하늘에 황홀경을 펼쳐놓았다.
해방의 감격과 환희가 삼천리강산에 차넘쳤던 력사의 그날 민족재생의 은인,절세의 애국자를 우러러 온 겨레가 목청껏 터쳐올린 만세의 함성인양 장엄한 축포성은 하늘땅을 진감하고 수백수천갈래 오색찬연한 축포탄들은 선군조선의 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는 심오한 사상리론과 비범한 령도력,거창한 혁명실천으로 조국과 인민,시대와 혁명앞에 불멸의 업적을 남기신 가장 걸출한 수령,희세의 정치원로이시다.》(전문 보기)
박근혜는 그 어떤 요설로도 북남관계를 최악의 파국에 몰아넣은 책임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다 –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담화 –
박근혜가 15일 그 무슨 《8.15경축사》라는데서 우리를 악랄하게 걸고드는 악담을 늘어놓아 만사람의 경악과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박근혜는 북남관계를 수습하기 어려운 사상최악의 파국에 몰아넣은 만고죄악을 반성하기는커녕 《숙청강행》이니,《도발위협》이니,《고립과 파멸》이니 하고 또다시 우리의 존엄과 체제를 심히 중상모독하는 망발을 줴쳐댔다.
그런가 하면 비무장지대 《평화공원》조성과 철도 및 도로련결,《리산가족》상봉과 체육문화교류 등 잡다한것들을 꺼내들고 요사를 부리면서 마치도 대화와 협력에 관심이나 있는듯이 주제넘게 놀아댔다.
이것은 동족대결과 사대매국에 환장한 반통일분자의 극악한 망발로서 존엄높은 우리 공화국의 대외적영상을 흐리고 북남관계파국의 책임을 우리에게 전가시켜 파산에 직면한 저들의 대결정책을 합리화하기 위한 극히 파렴치한 궤변이다.
다 아는바와 같이 우리는 조국해방 70돐이 되는 올해 북남관계에서 대전환,대변혁을 가져오기 위하여 획기적인 제안과 중대조치들을 련이어 내놓고 그 실현을 위해 성의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였다.
그러나 괴뢰패당은 년초부터 미국을 등에 업고 북침핵전쟁연습과 삐라살포와 《인권》소동을 비롯한 반공화국모략소동에 악랄하게 매달리면서 북남관계를 고의적으로 악화시켜왔다.(전문 보기)
사설 : 위대한 백두산대국을 천만년 길이 빛내여나가자
우리 조국은 위대한 수령,위대한 령도자의 사상과 업적으로 존엄높고 강위력한 백두산대국이다.
전당,전군,전민이 당의 령도따라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최후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총공격전을 힘있게 다그쳐나가고있는 시기에 우리는 조국해방 일흔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신 8월 15일은 파란많은 민족수난의 력사에 종지부를 찍고 우리 조국과 인민의 운명개척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가져온 의의깊은 날이다.이때로부터 70년세월 우리 인민은 백두산절세위인들을 높이 모시고 자주,선군,사회주의의 한길을 걸으며 세기를 이어 승리와 번영의 영웅서사시를 수놓아왔다.우리 조국의 장구한 력사는 수령의 위대성에 의하여 나라와 민족의 위대성이 결정된다는 진리를 뚜렷이 확증하였다.
지금 우리 군대와 인민은 탁월한 사상과 령도로 조국과 민족앞에 영원불멸할 업적을 쌓아올리신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께 가장 숭고한 경의와 최대의 감사를 드리고있으며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계승완성해나갈 불타는 결의에 넘쳐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민족,김정일조선이 걸어온 력사는 우리 혁명이 백두에서 개척되여 오늘까지 승리하여온 영광넘친 로정이며 바로 이 길이 우리가 최후의 승리를 향하여 계속 걸어나가야 할 영원한 승리의 길,조국번영의 길이다.》
나라와 민족의 운명개척에서 수령은 결정적역할을 한다.수령의 사상과 업적은 민족만대의 고귀한 재보이며 수령의 권위와 존함은 나라와 민족의 강한 힘이고 백승의 기치이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국해방 70돐에 즈음하여 조선인민군 지휘성원들과 함께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으시였다
전당,전군,전민이 주체조선의 강대성과 필승의 기상을 만방에 떨치며 강성국가건설을 위한 힘찬 진군을 다그쳐나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우리 군대와 인민은 민족재생의 은인이시며 항일의 전설적영웅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령도밑에 전민항쟁으로 강도 일제를 때려부시고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성취한 민족사적경사의 날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조선로동당 제1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조국해방 70돐에 즈음하여 8월 15일 0시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으시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시였다.
조선인민군 지휘성원들이 함께 참가하였다.
강대한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위대한 영상이신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께서 영생의 모습으로 계시는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은 숭엄한 분위기에 휩싸여있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립상이 모셔져있는 홀에 들어서시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립상량옆에는 당기와 공화국기,군기들이 세워져있었으며 조선인민군 륙군,해군,항공 및 반항공군,로농적위군명예위병대가 정렬해있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립상을 우러러 조선인민군 륙군,해군,항공 및 반항공군,로농적위군명예위병대 대장이 영접보고를 드리였다.(전문 보기)
조국해방 70돐경축 중앙보고대회 진행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10월의 대축전장을 향하여 힘찬 진군을 다그쳐나가고있는 천만군민은 온 겨레가 해방의 감격과 환희로 삼천리강산을 진감시켰던 그날로부터 70년이 되는 력사의 날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절세의 애국자이시며 민족의 태양이신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일제에게 빼앗긴 나라를 되찾고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구원하실 원대한 뜻을 안으시고 일찌기 혁명의 길에 나서시여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선군사상을 창시하시고 세계전쟁사상 류례없는 가장 간고하고 시련에 찬 항일혁명전쟁을 승리에로 이끄심으로써 주체34(1945)년 8월 15일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빛나게 이룩하시였다.
반만년민족사에 특기할 민족해방,조국해방의 날을 경축하는 우리 군대와 인민은 항일의 혈전만리를 헤치시며 잃었던 조국을 찾아주시고 주체조선,선군조선의 존엄과 위용을 온 누리에 떨쳐주신 백두산절세위인들께 가장 숭고한 경의와 영원무궁한 영광을 드리고있다.
조국해방 70돐경축 중앙보고대회가 14일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 진행되였다.
대회장인 평양체육관은 조국해방의 민족적숙원을 성취하시여 조국과 인민,시대와 혁명앞에 영원불멸할 업적을 쌓아올리신 주체의 태양이시며 백두산대국의 영원한 승리의 기치이신 위대한 김일성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으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었다.
대회장정면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태양상이 정중히 모셔져있었다.(전문 보기)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조선의 승리와 번영의 력사를 대를 이어 빛내여나가자 – 중앙보고대회에서 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김영남동지의 보고 –
동지들!
온 겨레가 해방의 감격과 환희로 삼천리강산을 진감시켰던 력사의 그날로부터 70년이 되였습니다.
민족재생을 안아온 조국해방 일흔돐을 성대히 경축하는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은 우리 조국이 걸어온 자랑찬 년대들을 감회깊이 돌이켜보고있으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위대한 김일성민족,김정일조선을 만방에 빛내여갈 혁명적신념과 애국의 한마음을 굳게 새겨안고있습니다.
조국해방 일흔돐에 즈음하여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의 다함없는 경모의 마음을 담아 잃었던 조국을 찾아주시고 주체조선,선군조선의 존엄과 위용을 온 누리에 떨쳐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가장 숭고한 경의와 영원무궁한 영광을 드립니다.
조선로동당 제1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위임에 따라 조국의 해방과 통일독립을 위하여,태양조선의 강성번영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하여온 항일혁명투사들과 인민군장병들,인민들을 열렬히 축하합니다.
아울러 나라의 독립과 인민의 자유와 해방을 위한 성전에서 고귀한 생명을 바친 항일혁명렬사들과 인민군렬사들,애국렬사들에게 숭고한 경의를 표합니다.
조선해방작전에 참가하여 우리 인민과 어깨겯고 싸운 이전 쏘련의 붉은군대 장병들의 전투적위훈을 경건히 추억하며 렬사들에게 경의를 표합니다.(전문 보기)
백두산절세위인들께서 조국해방과 나라의 통일성업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은 민족만대에 길이 빛날것이다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 비망록 –
조국해방의 감격과 환희가 삼천리강토에 차고넘쳤던 1945년 8월 15일,력사의 그날로부터 어언 70년의 세월이 흘렀다.
지금 온 겨레는 포악한 일제식민지통치기반에서 우리 조국과 민족을 구원하시고 세계가 경탄하는 강대한 자주의 나라,위대한 민족의 존엄을 만방에 높이 떨치신 백두산절세위인들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과 감사의 정을 금치 못하고있으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따라 위대한 수령님들의 조국통일념원을 기어이 실현하고야말 불같은 결의에 넘쳐있다.
력사에는 위인들과 령도자들이 적지 않았지만 위대한 수령님들처럼 애국애족을 필생의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세월의 만고풍상을 다 겪으시며 조국과 민족앞에 영구불멸할 거대한 업적을 쌓아올리시여 민족의 태양,절세의 애국자,불세출의 대성인으로 온 겨레의 다함없는 신뢰와 칭송을 받으시는 전설적위인은 동서고금에 없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는 조국해방 일흔돐에 즈음하여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조국해방과 나라의 통일성업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과 절세의 위인을 높이 모신 민족의 영광을 후손만대에 길이 전하려는 온 겨레의 한결같은 지향과 념원을 담아 이 비망록을 발표한다.
항일의 혈전만리를 헤치시여 조국을 찾아주신 해방의 은인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20성상에 걸치는 피어린 항일대전을 승리에로 이끄시여 빼앗긴 나라를 찾아주시고 민족재생의 새봄을 안아오신 해방의 은인이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조국광복의 은인은 절세의 애국자이신 위대한 수령님이십니다.》(전문 보기)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이 강행되고 그 강도가 높아질수록 그에 대한 우리의 군사적대응도 최대로 거세질것이다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대변인성명 –
평화와 안전은 인류의 소망이며 시대의 요구이다.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은 인류의 절절한 소망에 대한 도전이며 시대적요구에 대한 역행이다.
그것은 이 연습이 가장 포악하고 강도적인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의 연장이며 남조선괴뢰들과 온갖 추종세력들을 끌어들여 조선반도에 전쟁을 불러오는 화근이기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이 연습을 《정전협정의 완전한 준수》를 위한 《정례적이고 공개적인 훈련》,《투명성이 보장된 정상훈련》으로 묘사하면서 그 침략성과 모험성을 은페하고있다.
남조선괴뢰들은 그 누구의 《남침》에 대비하기 위한 《방어적훈련》이라고 떠들고있다.
철면피와 파렴치로 일관된 궤변이다.
정전협정 어느 조항에도 상대방을 침략하기 위한 대규모전쟁연습을 벌려놓아야 한다는 문구가 없다.
그 무슨 《남침》설은 더욱 황당무계하다.
권모술수와 오그랑수에 매달린다고 하여 미국의 침략적인 정체와 괴뢰들의 도발적인 행태가 가리워질수는 없는것이다.
사태의 심각성은 조선반도를 전쟁상황에 몰아넣는 이 합동군사연습이 최근시기 포악성과 악랄성,교활성의 도수를 넘은지 오랜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의 연장이며 그 직접적산물이라는데 있다.(전문 보기)
재개한 《대북심리전》방송을 중지하지 않는다면 우리의 물리적인 군사행동이 개시될것이다 – 조선인민군 전선사령부 공개경고장 –
지난 8월 10일부터 남조선괴뢰들은 전선서부 비무장지대에서 발생한 《지뢰폭발》사건을 우리와 억지로 결부시키며 《북도발》로 단정하고 그것을 구실로 《대북심리전》방송을 전면적으로 재개하는 길에 들어섰다.
발생한 사건의 진상도 정확히 밝히기도 전에 청와대가 떠들고 괴뢰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가 들고 일어나 선택한 길이 바로 심리전방송재개이다.
전선지역에서의 《대북심리전》방송재개는 북남군사적합의에 대한 로골적인 파기행위이고 우리에 대한 엄중한 군사적도발이며 북남관계를 최악의 사태로 몰아가는 중대사건이다.
지금 우리 전선장병들은 괴뢰군부의 도발적인 불망종짓에 치솟는 분격을 금치 못하면서 즉시적인 군사적행동으로 자태를 드러낸 심리전재개수단들을 흔적도 없이 조준격파해버릴것을 요구하고있다.
조선인민군 전선사령부는 위임에 따라 남조선당국과 괴뢰군부에 다음과 같은 공개경고를 보낸다.
1.재개한 《대북심리전》방송을 즉시 중지하고 설치하였거나 설치중에 있는 고정 및 이동형의 모든 심리전수단들을 모조리 철거하는 조치를 취하여야 할것이다.
《대북심리전》방송재개는 우리에게 선전을 포고하는 직접적인 전쟁도발행위이다.
2.우리의 요구에 불응하는 경우 전 전선에서 모든 《대북심리전》수단들을 초토화해버리기 위한 정의의 군사행동이 전면적으로 개시될것이다.(전문 보기)
주체조선의 자주적존엄의 맥박,평양시간의 메아리 – 주체104(2015)년 8월 15일 0시 조선에서 표준시간의 첫 종소리가 울리였다 –
주체104(2015)년 8월 15일 주체조선의 수도 평양의 새날은 뜻깊게 시작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항일의 혈전만리를 헤치시여 강도 일제를 때려부시고 조국을 해방하신 력사적인 날을 맞으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억척불변의 신념과 의지를 반영하여 동경 127°30′을 기준으로 하는 시간을 공화국 표준시간으로 정하고 이날부터 적용하기로 결정하였다.
우리 나라에서 현재까지 사용하여오던 시간제를 버리고 평양시간을 명명한것은 일제의 백년죄악을 결산하고 민족의 자주권을 굳건히 수호해나가는 주체조선에 의해 이루어진 민족사에 특기할 력사적사변이다.
조국번영의 력사속에 흐르는 종전시간 8월 14일 24시와 평양시간 8월 15일 0시사이에 남는 30분간은 종전시간 8월 15일 0시부터 0시 30분으로 하며 모든 시계들의 시간을 종전시간 8월 15일 0시 30분에 《평양시간 8월 15일 0시》로 맞추게 된다.
파란많은 민족수난의 력사에 종지부를 찍고 우리 조국과 인민의 운명개척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가져온 조국해방의 날을 앞둔 평양의 밤은 잠들줄 몰랐다.
정각 0시.
평양천문대의 국가표준시계에 맞추어 해방후 첫 새해를 맞는 우리 인민에게 해방의 감격을 더해주던 《평양종》의 은은한 종소리가 울리였다.(전문 보기)
《북도발》을 떠들어댈수록 차례질것은 모략과 날조의 상습범이라는 오명뿐이다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정책국 담화 –
지난 4일 경기도 파주시 군내면 방목리일대의 군사분계선 비무장지대 남쪽에 위치한 괴뢰헌병초소주변에서 원인모를 《지뢰폭발》사건이 발생하였다.
현지에 있는 우리 군인들도 폭발장면을 목격하였다.
의문되는 점이 없지 않았지만 남측지역에서 벌어진 일이여서 별로 크게 관심하지 않았다.
그것은 《지뢰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군사분계선 비무장지대에서 화재나 폭우 등의 각종 리유로 지뢰폭발이 때없이 자주 일어나기때문이였다.
이번 사건발생지역에서 자연재해로 140여발의 지뢰가 터진것도 불과 얼마전의 일이다.
그러나 《지뢰폭발》에 대하여 《북도발》이라고 괴뢰군부가 떠들고 괴뢰합동참모본부가 줴쳐대고 청와대가 악청을 돋구고 나중에는 유엔까지 합세하여 우리를 걸고드는 조건에서 그대로 침묵하고있을수가 없게 되였다.
괴뢰들은 사건발생초기 비무장지대 남쪽에 위치한 헌병초소주변에 매설해놓은 수지반보병지뢰 《M-14》가 강한 폭우에 떠밀려내려온것이 그 원인이라고 공개하였다.
그때로부터 며칠이 지난 10일 느닷없이 벌려놓은 기자회견에 나타난 김민석이라는 놈은 괴뢰국방부 대변인이랍시고 이번 《지뢰폭발》사건은 《북이 군사분계선을 불법으로 침범하여 목함지뢰를 의도적으로 매설한 행위》에 의해 발생하였다고 생소리를 내기 시작하였다.
원래 제주견도 없고 소갈머리없이 놀아대여 버벌치로 락인된자이니 달리 될수 없는것이다.(전문 보기)
아군 전선장병들의 참을성에도 한계가 있다 – 조선인민군 전선련합부대들의 공개담화 –
남조선괴뢰들의 반공화국삐라살포행위가 극단의 지경에서 악랄하게 감행되고있다.
그것은 최근 며칠사이에 벌어진 반공화국삐라살포행위만 보아도 잘 알수 있을것이다.
7월 24일에는 괴뢰악질보수단체인 《순교자의 소리》소속 어중이떠중이들이 경기도 련천군 중면 합수리일대에서,7월 27일에는 《대북전단보내기 국민련합》이 경기도 김포시 월곶면 조강리 애기봉일대에서,7월 31일에는 《남북대학생총련합》이 남강원도 철원군 중리 로동당사일대에서 풍선들에 삐라를 매달아 우리측 지역에 살포하였다.
8월에 들어와 5일에는 《미국인권재단》과 《이웃사랑선교회》가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락하리일대에서,6일에는 《하나로교회》가 인천시 강화군 창후리일대에서,7일에는 《이웃사랑선교회》와 《미국인권재단》이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락하리일대에서 삐라와 각종 불순전자매체들을 날려보내였다.
괴뢰들의 이러한 반공화국삐라살포행위는 그 규모와 회수에 있어서 지난 6월의 3~5차정도나 7월의 9차에는 대비조차 될수 없을 정도이다.
삐라살포를 위한 시간과 장소도 더욱 교묘해지고있다.
괴뢰들은 우리 군대의 무차별적인 징벌이 두려워 주로 새벽에 정하던 살포시간도 종전의 관례를 벗어나 매일 20시부터 21시까지의 초저녁시간이나 또는 23시경까지의 사이로 엇바꾸어 변경시키고있다.(전문 보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담화
일제패망 70년을 계기로 죄악에 찬 과거를 가리워보려는 일본우익보수세력의 시도가 더욱 적라라하게 드러났다.
일본내각 각료회의 결정을 거쳐 발표된 수상 아베의 《전후 70돐담화》에는 일본의 침략력사에 대한 성근한 인정과 사죄가 담겨져있지 않다.
지난날 전대미문의 침략과 식민지파쑈통치로 조선인민에게 가장 큰 피해와 고통을 들씌운 일본은 아직까지 그에 대한 과거청산을 하지 않고있다.
일본의 조선침략과 40여년간의 식민지통치는 동서고금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가장 포악하고 야만적인것이였다.
조선강점기간 일제는 100여만명의 무고한 조선사람들을 학살하고 840만여명을 강제련행하여 살인적인 노예로동을 강요하였으며 20만명의 조선녀성들을 일본군의 성노예로 만드는 반인륜적만행을 감행하였다.
일제침략자들은 악독한 조선민족말살정책을 일삼으면서 우리 나라의 표준시간까지 강탈하였으며 조선의 말과 글,조선사람의 성과 이름까지 빼앗으려고 미쳐날뛰였다.
이러한 일본이 우리 인민에게 끼친 천인공노할 죄행과 헤아릴수 없는 피해를 아직까지도 청산하지 않고있는데 대하여 한마디의 사죄나 반성도 없이 그 무슨 미래와 국제사회속에서의 책임,공헌을 운운하는것은 조선인민에 대한 참을수 없는 우롱이며 국제사회에 대한 기만이다.
일본은 패망후에도 미국의 대조선침략정책에 추종하여 조선전쟁에 가담하고 재일조선인들을 탄압하면서 우리 나라의 통일을 각방으로 방해하였으며 반공화국적대시책동에 광분하여왔다.(전문 보기)
일본반동들의 국내법개악책동은 국제법규범과 《평화헌법》에 위반되는 범죄행위 – 조선법률가위원회 백서 –
지난날 우리 인민과 아시아인민들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들씌운 일본군국주의자들은 오늘 미국의 세계제패전략실현의 돌격대,하수인이 되여 또다시 인류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해외침략의 길에 들어서려고 발광하고있다.
그것은 일본반동들이 《국제적공헌》과 《적극적평화주의》,《국민의 생명과 생활보호》 등의 간판밑에 본격적인 군사적해외침략의 길로 나아가기 위한 합법적공간을 마련하려고 광분하고있는 사실이 잘 말해주고있다.
제2차 세계대전후 미제의 적극적인 비호밑에 경제적으로나 군사적으로 힘을 키운 일본은 임의의 침략전쟁도 독자적으로 수행할수 있는 만단의 군사적준비를 갖추었으며 《평화헌법》의 막뒤에서 전쟁에 뛰여들수 있는 일정한 법적토대도 닦아놓았다.
이제 남은것은 오직 하나 《평화헌법》의 구속과 제한을 받음이 없이 《집단적자위권》의 명목하에 지구상의 그 어디에서든 공개적인 해외침략을 마음대로 감행할수 있도록 국내법을 재정비완성하는것뿐이다.
이로부터 일본에서는 수상의 개인자문기관인 유식자간담회가 《환경의 변화》니,《일미동맹강화를 위한 필수적요구》니 뭐니 하면서 《집단적자위권》의 행사가 《일본의 평화와 안전》의 필수적조건이고 이를 위해서는 제2차 세계대전후 채택되여 지금까지 시행되여온 《평화헌법》 제9조의 공식해석을 변경시켜 해외에서 《자위대》무력을 사용하고 평화유지작전에 군인들을 파견할수 있도록 법적기반을 재구축해야 한다는 내용으로 작성한 《보고서》가 대대적으로 소개선전되고 그에 따라 《집단적자위권》금지해제에 관한 내각결의안이 채택되였다.(전문 보기)
우리 민족의 최고령도자이시며 조국통일의 구성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립니다
오늘 우리들은 불세출의 선군령장을 높이 모시여 민족의 존엄과 영예가 만방에 떨쳐지고 겨레의 자주통일열망이 더욱 뜨겁게 분출되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조국해방 70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습니다.
반제민족민주전선 중앙위원회는 남녘의 전위투사들과 각계 민중의 다함없는 경모의 마음을 담아 전대미문의 항일대전을 빛나는 승리에로 이끄시여 조국해방의 력사적대업을 이룩하시고 백두산대국의 새시대를 펼쳐주신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께 숭고한 경의를 드리며 위대한 김일성민족,김정일조선을 찬란히 빛내여나가고계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최상최대의 영광을 드립니다.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께서 안아오신 8.15해방은 어둡던 삼천리강토에 민족재생의 새 아침을 불러오고 조국과 겨레의 운명개척에서 근본적전환을 가져온 력사적사변이였습니다.
조종의 산 백두산에서 선군의 총대,조국해방의 홰불을 높이 추켜드시고 항일의 혈전만리,눈보라만리를 헤치시여 조국해방위업을 성취하신 위대한 김일성주석님은 우리 민족이 반만년력사에서 처음으로 높이 모신 만고의 전설적영웅,천하절세의 애국자이십니다.
인류력사의 년대기에는 명인과 명장들에 대하여 수많이 기록되여있지만 위대한 주석님과 같이 조국과 민족에 대한 열렬한 사랑을 지니시고 만난시련을 이겨내시며 피어린 투쟁으로 민중의 자유와 행복,민족의 자주적운명개척을 위한 성스러운 위업에 그처럼 거대한 업적을 쌓아올리신 위인은 일찌기 없었습니다.(전문 보기)
주체위업의 위대한 령도자이시며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립니다
오늘 우리들은 민족재생의 은인이시며 절세의 애국자이신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께서 피어린 항일대전을 승리에로 이끄시여 강도 일제를 때려부시고 잃었던 나라를 찾아주신 조국해방 70돐을 크나큰 민족적경사로 맞이하고있습니다.
파란많은 민족수난의 력사에 종지부를 찍고 우리 조국과 인민의 운명개척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가져온 력사적인 날을 맞으면서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마음과 마음들은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영생의 모습으로 계시는 금수산태양궁전으로 달리고있습니다.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상임위원회는 조국해방 70돐에 즈음하여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다함없는 경모와 충정의 마음을 담아 조국의 해방으로 주체조선의 새 기원을 열어주신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께와 사회주의조국을 무진막강한 국력을 지닌 불패의 자주강국으로 전변시켜주신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리며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조국해방업적과 조국건설업적을 영원히 옹호고수하고 만대에 길이 빛내이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최대의 영광과 가장 열렬한 축하를 드립니다.
지금으로부터 70년전 조국해방의 환호성으로 끓어번지던 조국강토와 함께 이역의 탄광과 공장,토목로동판들도 동포들이 부르는 해방의 만세소리로 뒤흔들리고 감격과 기쁨에 넘친 동포들의 행진대렬이 일본땅을 누비고 또 누비였습니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