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6月, 2016
론평 : 싸이버테로장본인들의 파렴치한 나발
남조선집권세력이 또다시 《북싸이버테로》니 뭐니 하고 우리를 모해하는 모략과 날조의 꿰진 대결북통을 요란스럽게 두드리며 사회를 소란케 하고있다.며칠전 괴뢰경찰이 우리가 남조선민간기업의 군수산업관련자료들을 빼냈다는 터무니없는 나발을 불어대면서 그 무슨 《북싸이버테로》에 따른 《대비책강구와 보안강화》에 대해 떠들어댄것이다.
그야말로 유치하기 짝이 없다.괴뢰패당의 망동은 한마디로 말하여 우리에게 《싸이버테로》의 감투를 씌우고 그것을 구실로 동족대결소동을 극대화하기 위한 또 하나의 도발광대극이다.
지금 리성있고 상식있는 사람들은 괴뢰경찰이 운운한 《북싸이버테로》라는것이 사물현상에 대한 초보적인 판별능력도 없는 저능아들의 나발이라고 코웃음을 치고있다.
그 무슨 《북싸이버테로》설이라는것은 별로 새삼스러운것이 아니다.최근년간 남조선의 모략군들이 들고나온 《북싸이버테로》사건이라는것은 수두룩하다.농협은행전산망마비사건,3.20해킹공격사건,서울대학병원전산망해킹사건 등이 바로 그러하다.괴뢰들이 해킹사건들이 터질 때마다 무작정 《북소행》이라고 고아대며 모략에 광분했지만 종당에는 그 모든것이 동족대결에 환장한자들의 날조극으로 판명되여 개코망신만 당하였다.지어 이자들은 남조선에서 대규모정전사태가 발생해도 《북소행》을 떠들고 골동품같은 원자력발전소들이 멎어서도 《북싸이버테로》라고 여론을 어지럽혔다.그러다가 제김에 메사해지군 하였다.
이번 사건 역시 마구잡이로 동족을 물어뜯는 너절한 악습을 버리지 못한 반공화국모략광신자,치졸한 협잡군들의 도발자작극이다.
테로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심리를 악용하여 우리를 모해하고 동족에 대한 적대기운을 극구 고취함으로써 대세에 역행하는 저들의 반공화국대결소동을 합리화하고 더한층 강화하는 동시에 내외에서 날로 높아가는 북남관계개선요구를 짓밟아버리려는것이 괴뢰패당의 흉심이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계속되는 테로악몽,그에 대처한 국제적움직임
세계가 테로악몽속에 깊숙이 빠져들고있다.
지난해 11월 빠리련쇄테로공격사건의 여파가 가라앉기도 전에 올해에 들어와 류혈적인 테로사건들이 꼬리를 물고 일어나고있다.
지난 3월 벨지끄의 수도 브류쎌에서는 련이은 폭탄테로사건으로 30여명이 목숨을 잃고 270명이 부상당하였으며 비행장과 지하철도역 등이 모두 페쇄되고 주민들이 긴급소개되는 등 일대 소동이 벌어졌다.
지난 5월 한달동안에만도 이라크와 수리아에서 수많은 사상자를 낸 류혈적인 테로사건들이 련이어 발생하였다.
이달에 들어와서도 형편은 마찬가지이다.
지난 1일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쇼의 한 호텔에서 테로공격으로 10여명이 죽고 2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그로부터 며칠후 까자흐스딴의 악또베시에서도 테로행위가 있었다.
련쇄적으로 일어나고있는 테로공격사건들은 국제사회가 반테로투쟁에 공동으로 대응해나설것을 절실히 요구하고있다.
여러 나라들에서 국가의 안정을 파괴하고 무고한 사람들을 마구 살해하는 테로분자들을 소탕하기 위한 적극적인 움직임들을 보이고있다.
수리아가 반테로투쟁의 도수를 높이고있다.
수리아대통령 바샤르 알 아싸드는 어느 한 회의에서 연설하면서 테로와의 투쟁을 계속 강화할 정부의 립장을 천명하였다.그는 수리아전쟁은 불순세력들을 규합하고 그들과 협력하고있는 외부세력에 의해 강요된것이라고 까밝히고 수리아인민이 전쟁을 좋아해서가 아니라 외부세력들이 전쟁을 강요하기때문에 반테로전은 계속되고있다,테로가 어떤 외피를 쓰고 어느 장소에서 감행되든 그것을 뿌리채 박멸하기 전에는 류혈적인 전쟁이 중단되지 않을것이다라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론설 : 주체성과 민족성고수는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를 위한 필수적요구
전당,전군,전민이 당 제7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충정의 200일전투를 힘있게 다그치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우리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혁명과 건설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을 고수할데 대하여》를 발표하신 19돐을 맞이하고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체86(1997)년 6월 19일에 발표하신 이 로작은 나라와 민족의 자주적발전과 륭성번영을 이룩하기 위한 진로가 명시되여있는 백과전서적인 문헌이며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사회주의위업의 승리적전진을 힘있게 고무추동하는 전투적기치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혁명과 건설에서 주체성을 견지하고 민족성을 살리는것은 사회주의위업을 그 자주적본성과 력사적,현실적조건에 맞게 수행해나가기 위한 원칙적요구이다.》
사회주의위업은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혁명위업인 동시에 민족적인 위업이다.인민대중이 민족국가를 단위로 하여 살아가고 운명을 개척해나가는 조건에서 나라와 민족의 자주성을 철저히 보장하고 민족성을 견지하는것은 인민대중의 운명,사회주의위업의 전도와 직결되여있는 사활적인 요구로 나선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에서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을 고수하는것이 가지는 중요성과 의의에 대하여 강조하시고 어버이수령님의 령도밑에 지난 기간 우리 당과 인민이 주체성과 민족성확립을 위한 투쟁에서 이룩한 자랑찬 성과와 경험,그에 토대하여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더욱 힘있게 전진시켜나가기 위한 구체적인 과업과 방도들을 뚜렷이 밝혀주시였다.로작의 구절구절마다에는 주체사상의 기치높이 우리 식 사회주의를 주체성이 강하고 민족성이 높이 발양되는 애국애족의 사회주의로 일떠세우신 위대한 수령님의 천출위인상과 령도의 현명성이 집약되여있으며 수령님의 한평생이 어려있는 주체의 사회주의조국을 필승불패의 강국으로 끝없이 빛내여나가시려는 위대한 장군님의 철의 신념이 뜨겁게 맥박치고있다.(전문 보기)
박근혜는 이제라도 민족의 준엄한 경고를 새겨들어야 하며 더이상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한다 -민족화해협의회 대변인담화-
날이 갈수록 민족자주,민족대단결의 기치높이 조선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앞당기고 북남관계개선의 활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우리 겨레의 투쟁열기는 더욱더 고조되고있다.
그러나 천하의 심술악마인 박근혜만이 《북핵포기》나발을 계속 불어대며 대세의 흐름을 막아보려고 부질없이 놀아대여 내외의 비난과 조소를 자아내고있다.
얼마전 제20대 괴뢰국회《개원식》에 나타나 또다시 우리의 핵을 물고늘어지며 온갖 대결망발을 쏟아낸것도 모자라 련속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라는데 입에 담지 못할 악담으로 엮어진 영상메쎄지라는것을 보낸것이 그 단적실례이다.
골라골라 력사적인 6.15공동선언발표 16돐을 코앞에 둔 시점에 청와대골방에서 게바라나와 《북의 핵개발이 남북관계개선을 가로막고있다.》느니,《지금은 북비핵화라는 과제달성을 위한 의지의 싸움이 벌어지고있는 때》라느니 뭐니 하고 나발질해댄것은 죽을 때까지 버릴수 없는 동족에 대한 병적인 적대감에 북핵공포증이 겹쳐져 시도 때도 없이 지랄발광하는 박근혜의 추악하고 가련한 몰골을 그대로 보여준다.
우리는 지금껏 아량과 인내심을 가지고 박근혜에게 알아들을수 있으리만큼 충고도 주고 개심의 기회도 마련해주었다.
하지만 그 모든것을 독살스럽게 뿌리치고 대결의 지뢰밭을 스스로 골라가고있으니 과시 장미꽃보다 구정물을 더 좋아한다는 우매한 암돼지를 방불케 한다.
이번에 박근혜가 동족의 선의와 진정에 용납 못할 망발로 또다시 전면도전해나선 이상 그 조목조목에 깔린 흉악무도한 저의에 대한 우리의 립장을 밝히고저 한다.
무엇보다도 우리의 핵개발이 북남관계개선을 근본적으로 가로막고있다는것은 가장 파렴치한 흑백전도의 극치이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민족의 운명을 위협하는 군사적결탁행위
남조선괴뢰당국이 미국,일본과의 위험한 군사적결탁에 모험적으로 매달리고있다.괴뢰들은 《북의 핵,미싸일위협》에 대해 요란히 떠들며 미국,일본과 군사적모의판을 뻔질나게 벌리는가 하면 그 무슨 《대북군사정보공유》확대와 《협동능력검증》을 운운하며 사상 처음으로 상전들과 탄도미싸일방어련합훈련을 벌리려 하고있다.
미국,일본,남조선의 탄도미싸일방어련합훈련은 단순한 문제가 아니다.호전광들이 내외의 경계심을 눅잦히기 위해 미싸일을 요격하지는 않고 추적만 한다고 광고하였지만 그렇다고 하여 이 훈련의 도발적성격이 사라지는것은 결코 아니다.미국,일본,남조선의 탄도미싸일방어련합훈련실시는 오래전부터 아시아판《나토》로 내외의 우려속에 여론화되여온 3각군사동맹이 이제 더는 안개속의 유령이 아니라 가동하는 침략의 실체이라는것을 립증해주게 될것이다.
미국과 남조선은 물론 일본까지 포괄하는 3자의 군사적결탁은 이미 군사정보교류로부터 시작되였다.
리명박역도의 집권시기 일본과의 《군사정보보호협정》체결을 시도하다가 인민들의 강력한 반대에 의해 실패한 전적이 있는 괴뢰들은 2014년 《국회》의 동의를 받을 필요가 없는 《정보공유약정》을 미국,일본과 체결함으로써 상전들과의 본격적인 군사정보교류에 나섰다.《정보공유약정》에 따라 미국,일본,남조선의 원활한 3각정보협력체계가 갖추어졌다.조만간에 벌어지게 되는 미국,일본,남조선의 탄도미싸일방어련합훈련도 《정보공유약정》에 토대하고있다고 한다.이것은 《정보공유약정》이라는것이 3자사이의 군사적결탁을 실현해주는 발판,법률적기초로 되고있다는것을 의미한다.
남조선괴뢰들은 이미 2008년에 미국,일본의 행정당국과 군부,군사연구기관 인물들로 구성된 군사협조기구인 《3국조정위원회》라는것을 내왔다.그에 따라 3자국방장관회담이 해마다 열리고있다.
이런 상태에서 미국,일본,남조선사이에 《정보공유약정》이 체결되고 그에 따라 탄도미싸일방어련합훈련까지 공개적으로 감행되게 되는 사실은 절대로 스쳐지날수 없는 위험한 사태이다.(전문 보기)
론평 : 차례질것은 비참한 파멸뿐이다
미국과 남조선호전광들이 우리의 대화노력에도 불구하고 군사적도발책동에 갈수록 기승을 부리고있다.
지난 13일 미핵잠수함 《미씨씨피》호가 남조선의 부산항에 기여들었다.
한편 괴뢰군부는 얼마전 그 무슨 《테로대비》의 간판밑에 서해안지역에서 해병대의 기동전개훈련을 벌려놓았다.호전광들은 상륙함과 수송기 등을 동원한 가운데 전쟁연습에 광분하면서 극도의 긴장국면을 조성하였다.이어 15일 서해열점수역에서는 괴뢰서북도서방위사령부의 위기조치훈련이라는것이 있었다.여기에서 괴뢰해병대 사령관이라는자는 그 누구의 《도발》이니,《응징》이니 하고 호전적폭언을 마구 줴치며 전쟁광기를 부리였다.
미국과 괴뢰군부깡패들의 군사적도발소동은 언제 터질지 모르는 화약고우에서 불장난을 하는것과 같은 미치광이짓으로서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고 가뜩이나 악화되고있는 북남관계를 전쟁국면에로 몰아가는 분별없는 망동이다.
미핵잠수함 《미씨씨피》호가 부산항에 기여든것이 바로 그렇다.수많은 어뢰와 순항미싸일을 발사할수 있는 미핵잠수함의 부산항입항은 우리에 대한 로골적인 군사적위협이며 동북아시아지역의 긴장상태를 더한층 격화시키는 엄중한 도발행위이다.그것은 미국이 우리의 핵무력에 대한 《정밀공습작전》을 준비하고있다는 보도들이 나오는 가운데 벌어진 사건인것으로 하여 더우기 위험하다.
북남사이의 화해와 단합이 아니라 대결과 전쟁만을 추구하는 괴뢰호전광들의 책동도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에 커다란 위협으로 되고있다.북남사이에 팽팽한 긴장이 조성되고있는 지금은 사소한 우발적충돌도 삽시에 전면전쟁으로 이어질수 있다.특히 서해열점수역에서의 괴뢰호전광들의 군사적도발과 전쟁연습소동은 걷잡을수 없는 매우 위험한 사태를 예고하고있다.(전문 보기)
정론 : 승리의 통장훈을 부르자
우리 농촌이 전례없는 열기로 끓어번지고있다.
조국땅 북변의 백두삼천리벌로부터 동해안의 함흥벌,날새도 열두번을 쉬여간다는 서해곡창 열두삼천리벌과 룡천벌,드넓은 연백벌과 재령벌을 비롯하여 온 나라 농촌들이 200일전투의 불도가니로 화하였다.사회주의전야마다 신념의 붉은기들이 세차게 펄럭이고 당 제7차대회 결정관철의 드높은 기세로 대지는 뜨겁게 달아있다.
사리원시 미곡,재령군 삼지강,태천군 은흥을 비롯한 령도업적단위들이 증산경쟁의 불을 걸어 실적도표의 붉은 줄을 선두에서 치솟굴 때 나라의 소문난 곡창지대들에서도 강력한 공격포성을 울리며 추적전의 열풍을 일으킨다.
어제는 한뙈기 빈땅도 없이 우량품종의 벼모들을 모조리 꽂아 푸른 주단을 한껏 펼쳤다는 모내기전과들이 앞을 다투어 전해지더니 포기포기 정성들여 심은 앞그루곡식들이 열매를 드리워 가을걷이전투가 시작되였다는 소식들이 속속 퍼져간다.다음번차례로 심을 곡종들이 전투서렬을 짓고 돌격명령을 기다리듯 밭에 나갈 준비를 갖추고 김매기와 병충해방지를 비롯한 비배관리성과들도 듣는 사람 누구나 마음흥그럽게 한다.
영광스럽게도 당 제7차대회에 참가하여 경애하는 원수님의 력사적인 보고를 직접 받아안은 농업부문 일군들이 돌격전의 앞장에서 대오를 힘있게 이끌어나간다.농사에 모든 힘을 총동원,총집중할데 대한 당의 호소를 받들고 달려온 지원자들은 전선탄원자가 된 심정으로 농사일에 떨쳐나섰다.
농사는 해마다 짓는다.우리 국가발전에서 농업생산이 언제 한번 중시되지 않은적이 없지만 오늘처럼 전당,전국,전민이 상상을 초월할만큼 앙양된 결사의 정신을 안고 농사일에 떨쳐나선적은 일찌기 있어보지 못하였다.
농업전선이 끓는다!(전문 보기)
백두산영웅청년정신을 따라배우자 : 백두청춘들의 불굴의 투쟁정신이 온 나라에 차넘친다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원들의 전투기록장을 펼치고(5)-
이미 여러 회분에 걸쳐 우리는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원들이 발휘한 영웅적투쟁정신과 고상한 풍모를 그들의 전투기록장에 기록된 가지가지의 이야기에 담아 소개하였다.하지만 우리는 그 전투기록장을 쉽게 덮을수 없다.
한것은 오늘 백두청춘들만이 아닌 온 나라 인민 누구나 백두산영웅청년정신을 본받아 충정의 200일전투장들마다에서 기적과 위훈을 창조해나가고있기때문이다.
이것은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원들이 벌린 영웅적투쟁의 계속이며 또 하나의 영웅적신화를 창조해나가는 불굴의 투쟁인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백두대지에서 창조된 선군시대의 청년돌격정신과 청년문화를 따라배우기 위한 사업을 전사회적으로 힘있게 벌려나가야 하겠습니다.》
굴지의 기계제작기지인 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의 대상설비,발전설비생산현장들에서는 새로운 기적,새로운 속도가 련이어 창조되고있다.온 나라에 당 제7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지고있는 속에 대안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지난 5월 25일까지 련합기업소에 맡겨진 화력발전설비생산을 전부 끝내고 계속혁신,련속공격을 들이대고있다.
지난해에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건설장에 보내줄 발전설비생산으로 낮과 밤을 이어온 이곳 로동계급,그들은 당이 부른 충정의 200일전투에서도 기어이 승리자가 되기 위해 생산돌격전을 힘있게 벌리고있다.그들의 앞장에는 언제나 일군들이 서있다.
생산현장에서 우리와 만난 련합기업소의 한 당일군은 이렇게 말하였다.
《혁명의 전구 백두산기슭에서 붉은기를 추켜들고 대오를 이끌던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 정치일군들의 모습을 잊을수 없습니다.》(전문 보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담화
조선반도와 지역에서 군사적패권을 노린 미국의 무력증강책동이 계속 로골적으로 감행되고있다.
지난 13일 미핵잠수함 《미씨씨피》호가 아시아태평양지역에 처음으로 나타나 남조선의 부산항에 입항하였다고 한다.
2012년에 취역한 《미씨씨피》호는 수많은 어뢰 및 순항미싸일발사장치들을 갖추고 상대측 함선들에 대한 공격과 특수작전보장임무를 수행하는 미해군의 최신예공격형핵잠수함이다.
미국은 지난 3월부터 50여일동안 남조선에서 벌려놓은 《키 리졸브》,《독수리 16》합동군사연습기간에도 《스테니스》호 핵항공모함과 《B-52》,《B-2》핵전략폭격기,《F-22A》스텔스전투기 등 방대한 전략핵타격수단들을 총동원하여 일촉즉발의 전쟁위험을 조성하였다.
지금 미핵항공모함 2척이 조선반도주변 아시아태평양수역을 항시적으로 돌아치고있고 미국내에서 우리의 핵시설과 핵무력에 대한 《정밀공습작전》이 공공연히 준비되고있는 가운데 미국의 최신핵잠수함이 남조선에 기여든것은 우리 공화국의 안전과 지역의 평화에 대한 직접적인 위협으로 된다.
미국이 조선반도와 그 주변에 각종 전략자산들을 계속 들이밀고있는것으로 하여 가뜩이나 불안정한 조선반도정세는 더욱 통제불가능한 상태에 빠져들고있다.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서 제시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웅대한 목표들과 과업을 수행하기 위한 총공격전에 매진하고있는 우리에게 있어서 평화적환경은 더없이 귀중하다.
그러나 우리 인민에게 가장 소중한 평화는 그 누가 마련해주는것도,그 무엇을 팔아 살수 있는것도 아니며 오직 자기 힘이 강할 때에만 지켜지고 자기의 힘에 의하여서만 담보된다는것이 우리 나라의 준엄한 현실이 보여주는 진리이다.
미국의 끊임없는 새 전쟁도발책동으로 하여 핵전쟁위험이 항시적으로 떠돌고있는 세계최대의 열점지역인 조선반도에서 전쟁을 방지하고 평화를 수호하는 가장 최선의 방도는 우리의 자위적핵억제력을 백방으로 강화하는것이다.(전문 보기)
6.15민족공동행사를 파탄시킨 박근혜패당의 반통일적범죄는 온 민족의 준엄한 심판을 면치 못할것이다 -6.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 대변인담화-
지금 해내외 온 겨레는 력사적인 6.15공동선언발표 16돐을 맞으며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북남관계개선과 조국통일운동의 새로운 장을 열어나가기 위한 통일애국운동에 적극 떨쳐나서고있다.
오늘의 장엄한 통일대행진의 앞장에서 겨레의 자주통일운동을 힘차게 추동해나갈 드높은 결의에 넘쳐있는 6.15민족공동위원회는 지난 5월 중순 북,남,해외위원장회의를 진행하고 올해 6.15민족공동행사를 개성에서 성대히 개최할데 대하여 합의하고 내외에 발표하였다.
원한서린 분계선을 지척에 두고있는 개성에서 6.15민족공동행사를 개최할데 대한 합의는 내외의 한결같은 지지찬동을 받았으며 6.15민족공동위원회 북,남,해외측위원회는 그 성사를 위해 각방으로 노력하였다.
그러나 남조선의 박근혜패당은 온 겨레의 커다란 기대와 관심속에 추진되여온 올해 6.15민족공동행사를 끝끝내 가로막는 반통일적망동을 서슴없이 감행하였다.
6.15민족공동위원회 북,남,해외위원장회의자체를 처음부터 못마땅하게 여겨온 박근혜패당은 6.15남측위원회 대표들의 회의참가를 불허한데 이어 그들이 과감한 결단으로 회의에 참가한 의로운 행동에 대해 터무니없이 범죄시하면서 매 사람에게 벌금까지 부과시켰다.
지어 괴뢰패당은 개성에서의 6.15민족공동행사에 참가하겠다고 요구한 6.15남측위원회대표단의 방북신청마저 불허하였다.
그러면서 그 리유로 《북의 핵시험과 미싸일발사 등으로 대남위협이 계속되고있고 총체적으로 대북제재가 이루어지고있는 점을 감안했다.》는 궤변까지 줴쳐댔다.
6.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는 6.15민족공동행사를 가로막아나선 박근혜패당의 책동을 북남관계개선과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온 겨레의 지향과 념원에 대한 악랄한 도전으로,반민족적,반통일적범죄로 락인하면서 이를 준렬히 단죄규탄한다.(전문 보기)
민족의 념원이 반영된 남북공동선언 리행하라,민간교류 보장하라 -남조선 각계층이 6.15공동선언발표 16돐을 기념-
남조선인터네트신문 《통일뉴스》에 의하면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6.15남측위원회)의 주최로 15일 경기도 파주의 림진각에서 6.15공동선언발표 16돐기념 민족통일대회가 진행되였다.
남조선의 시민사회단체성원들과 기업가들,야당의원들 등 각계층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먼저 6.15남측위원회 상임대표가 발언하였다.
발언자는 개성에서 진행하기로 북측과 약속한 6.15민족공동행사를 끝내 성사시키지 못한채 림진각에서 민족통일대회를 치르지 않으면 안되게 되였다고 격분을 토로하였다.
개성으로 가는 길이 열리지 않고 민족공동행사가 성사되지 못한 가장 중요한 원인은 북에 대한 당국의 적대적태도에 있다고 그는 규탄하였다.
그는 《정부》가 북의 핵,미싸일포기를 위해 남북관계를 단절하고 제재와 봉쇄에로 나가고있는것은 사태를 더욱 악화시키는 결과만 초래하고있다고 단죄하였다.우발적인 충돌도 통제할 통로마저 끊어진 지금 대화의 길을 여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하면서 그는 당국이 《북비핵화》를 대화의 전제조건으로 내세우는것만큼 어리석은 일은 없다고 비난하였다.
그는 북과의 교류문제를 마치 자기의 독점물처럼 착각하며 모든 민간교류를 차단하는 《정부》의 정책은 즉시 시정되여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최근 북이 제안한 전민족적인 통일대회합은 남과 북의 각계각층이 한자리에 모여 통일문제를 론의하고 합의를 도출할수 있는 의미있는 계기로 될것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그는 《정부》가 북과의 대화에 적극 나서는것으로 조선반도긴장해소에 기여하며 남북교류에서의 민간의 역할을 보장하라고 요구하였다.
이어 민주로총 위원장 직무대행을 비롯한 각계층이 발언하였다.
그들은 16년전에 발표된 6.15공동선언은 민족의 약속이고 결정이라고 하면서 민족의 념원이 반영된 선언은 반드시 리행되여야 한다고 언명하였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대로씨야제재문제로 난감한 처지에 빠진 유럽
유럽동맹이 실시하고있는 대로씨야제재가 오는 7월에 만료되게 된다.이와 관련하여 지금 유럽동맹내부에서는 제재를 더 연장할것인가,그만둘것인가 하는 론난이 일고있다.
제재를 연장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나라도 있고 제재를 부분적으로 혹은 전부 해제해야 한다고 하는 나라들도 있다.또는 이것도 저것도 아닌 애매한 태도를 취하는 나라들도 있다.이것은 대로씨야제재문제와 관련하여 유럽동맹내부에서 의견상이가 존재한다는것을 말해준다.
이미 잘 알려진바와 같이 유럽동맹의 대로씨야제재조치는 우크라이나사태를 발단으로 하여 시작되였다.대로씨야제재의 명분으로 되고있는 우크라이나사태로 말하면 로씨야에 대한 포위환을 더 바싹 조이기 위해 미국과 유럽동맹이 우크라이나에 마수를 뻗친 결과에 산생된것이다.2013년에 우크라이나에서는 유럽동맹과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하느냐 아니면 로씨야가 주도하는 경제동맹에 가입하느냐 하는 문제를 둘러싸고 심각한 사회적혼란이 조성되였다.혼란은 로씨야의 크림통합과 동부지역의 도네쯔크주와 루간스크주가 각각 독립을 선포하는데로 이어졌다.이를 불쾌하게 여긴 미국과 유럽동맹이 우크라이나문제에 본격적으로 개입해나섰다.끼예브를 비롯한 여러 도시들에서 폭력사태가 확대되고 정부군과 독립을 주장하는 동부지역의 민병대사이에 분쟁이 격화되였다.
미국이 우크라이나사태의 책임을 로씨야에 떠넘기면서 제재에 나섰다.유럽동맹도 미국에 추종하여 대로씨야제재를 개시하였다.그후 유럽동맹은 로씨야의 여러 부문들과 인물들에 대한 추가제재조치들을 취하면서 제재를 계단식으로 확대해왔다.
로씨야는 제재에 나선 나라들에 대응조치를 취하는 한편 유럽에로만 치중되여있던 경제구조를 다각화하는데로 나아갔다.아시아를 비롯한 여러 지역나라들과의 경제협조가 보다 활성화되였다.유럽나라들로부터 수입하던 많은 상품들을 자체로 생산하고있다.한마디로 말하여 유럽동맹의 제재는 로씨야의 《면역》을 키워주었다고 할수 있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현대적으로 개건된 평양곡산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지식경제시대의 요구와 사회주의문명국의 체모에 맞게 훌륭히 개건된 평양곡산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안정수동지,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들인 조용원동지,신만균동지가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현지에서 식료일용공업상 조영철동지를 비롯한 해당 부문과 공장의 일군들이 맞이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지난해말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령도업적이 깃들어있는 평양곡산공장의 모든 생산공정들을 높은 수준에서 현대화하여 우리 인민들에게 맛좋고 영양가높은 식료품을 안겨주자고 하시면서 현대화공사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일일이 풀어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공장현대화에서 기본은 국산화를 완벽하게 실현하는것이라고 하시면서 평양어린이식료품공장의 경험을 본받아 모든 설비들을 우리의 주체적력량에 의거하여 우리의 힘과 기술로 만들어 설치할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주신 과업을 피끓는 심장마다에 새겨안고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평양식료련합기업소와 평양곡산공장의 일군들,과학자,기술자,로동자들은 공장을 굴지의 식료품생산기지로 전변시킬 대담하고 통이 큰 목표를 세우고 그 관철을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림으로써 방대한 현대화공사를 끝내는 자랑찬 성과를 이룩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새로 꾸린 혁명사적교양실과 연혁소개실을 돌아보시였다.
평양곡산공장에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15차례,위대한 장군님께서 7차례나 다녀가시며 공장이 나아갈 앞길을 휘황히 밝혀주신 불멸의 령도업적이 뜨겁게 아로새겨져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공장이 걸어온 영광스러운 발전로정을 보여주는 자료들을 주의깊게 보시면서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와 세심한 보살피심에 의하여 공장은 대규모의 식료가공기지로 전변되였다고,한평생 인민생활향상을 위해 마음쓰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숭고한 인민사랑을 언제나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전문 보기)
론설 : 선군혁명령도는 조선로동당의 독특한 혁명령도방식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당 제7차대회에서 하신 중앙위원회 사업총화보고에서 조선로동당은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위대한 수령님의 위업을 계승하여 조선혁명의 백승의 진로인 선군혁명로선을 확고히 견지하고 선군정치를 전면적으로 실시하였다고 가르치시였다.
장장 70여년의 우리 당 혁명령도사는 무적의 총대,백승의 선군정치로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을 굳건히 수호하고 반만년민족사에 일찌기 없었던 강성번영의 새시대를 펼쳐온 위대한 력사로 빛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로동당의 선군혁명령도는 군사를 앞세우고 인민군대를 핵심으로,주력으로 하는 우리 식의 독특한 혁명령도방식이다.》
당의 령도방식에 관한 문제는 당건설에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의 하나이다.령도방식문제를 옳게 해결하지 못하면 혁명하는 당이 자기의 전투적위력을 높이 발휘할수 없다.령도방식은 당의 령도력과 전투력을 좌우하는 기본요인이다.
선군혁명령도는 우리 당이 처음으로 내놓고 혁명실천에 구현한 우리 식의 독특한 혁명령도방식이다.군사를 제일국사로 내세우고 인민군대를 혁명의 핵심으로,주력으로 하여 조국과 혁명,사회주의를 보위하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가는데 선군혁명령도방식의 특성이 있다.엄혹한 력사의 돌풍속에서 우리 나라가 끄떡없이 주체의 궤도를 따라 힘차게 전진하며 승승장구하여온것은 우리 당의 선군혁명령도가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다.
선군혁명령도는 인민군대를 핵심으로 하여 혁명의 주체를 강화하고 그 위력을 높이 떨칠수 있게 하는 우리 당의 독특한 혁명령도방식이다.
혁명의 주체를 강화하고 그 역할을 높이는 사업을 어떤 방식으로 해나가는가 하는것은 혁명의 정치적참모부인 당의 전략전술작성에서 나서는 중요한 원칙적문제이다.(전문 보기)
유엔은 조선반도정세완화와 통일문제해결에 긍정적인 기여를 해야 할것이다 -공화국 정부,정당,단체련석회의 참가자들이 유엔사무국에 보낸 편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은 공화국 정부,정당,단체련석회의에서 채택된 편지를 13일 유엔사무국에 전달하였다.
편지는 다음과 같다.
유엔사무국 앞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정당,단체들은 우리 당과 인민의 최고령도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서 제시하신 주체적조국통일로선과 방침을 관철하기 위한 련석회의를 진행하고 권위있는 국제평화보장기구로 알려진 유엔이 공정한 립장에서 나라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우리 인민의 투쟁에 적극적인 지지성원을 보내주기를 기대하면서 귀 사무국에 이 편지를 보냅니다.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를 자랑하는 우리 민족이 외세에 의해 둘로 갈라지는 쓰라린 비극을 당한 때로부터 70여년이라는 장구한 세월이 흘렀습니다.
세기와 년대가 바뀌고 세상은 몰라보게 달라졌지만 분렬민족의 모습은 변하지 않았으며 북과 남사이의 대결은 극단에 이르렀습니다.
지구상에 유일하게 남아있는 분렬민족의 불행과 고통을 하루속히 끝장내고 이 땅에 통일과 평화,부강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나가려는것은 우리 겨레의 절절한 소망이고 한결같은 지향입니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신 우리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깊어가는 민족의 아픔과 날로 첨예해지고있는 조선반도의 정세를 통찰하시고 민족자체의 힘으로 나라의 통일문제를 풀어나가기 위한 방향과 방도들을 전면적으로 밝혀주시였습니다.(전문 보기)
북남공동선언의 기치밑에 굳게 단결하여 제2의 6.15통일시대를 열어나가자! -6.15공동선언실천 민족공동위원회 호소문-
지금 해내외 온 겨레는 민족분렬의 비극적력사를 끝장내고 평화와 통일의 활로를 열어나갈 비상한 각오와 일념을 안고 력사적인 6.15공동선언발표 16돐을 맞이하고있다.
력사적인 6.15공동선언의 채택으로 조국통일문제를 그 주인인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해결해나가려는 해내외 온 겨레의 통일열기는 삼천리강토우에 차넘쳤고 각계각층은 분렬의 장벽을 넘어 뜨겁게 하나로 되여가고있었다.
북과 남,해외의 우리 겨레는 서로 다른 사상과 제도의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하면서 함께 손잡고 조국통일과 공동번영의 길을 힘차게 열어나갔다.
금강산과 개성에 민족의 화합과 통일번영의 터전이 만들어졌고 끊어졌던 땅길,바다길,하늘길이 하나로 이어졌으며 다방면적인 협력교류사업이 진행되였다.
그러나 우리 겨레가 간고한 노력을 기울여 이룩한 소중한 이 모든 성과들은 반통일세력들에 의하여 무참히 파괴되였다.
과거의 낡은 대결정책이 되살아나 겨레의 통일리정표는 훼손되고 6.15의 산물로서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개성공업지구마저 전면페쇄되였다.
이 땅은 과거의 대결시대로 되돌아갔으며 항시적인 군사적충돌위험과 전쟁위기는 전례없이 고조되고있다.
상대방의 제도를 부정하고 체제붕괴,대결정책을 고집하면 겨레의 단합도 평화적통일도 결코 실현할수 없다는것이 분렬과 전쟁,대결로 얼룩진 70여년간의 민족사에 새겨진 뼈아픈 교훈이다.
각계각층의 접촉과 래왕,련대와 단합을 위한 민족공동행사마저도 허용하지 않는 대결정책이 지속되는 한 우리 겨레는 평화와 통일의 길에서 단 한걸음도 전진할수 없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외세의존은 민족의 리익을 해치는 매국반역행위
사대와 외세의존은 덮어놓고 남에게 추종하는 비굴한 굴종의식의 발로이다.외세의존사상에 물젖으면 민족의 리익을 깡그리 팔아먹으며 외세의 하수인노릇을 하는 쓸개빠진 매국노가 되고만다.
현 남조선집권세력은 외세를 등에 업고 반공화국압살책동에 미쳐날뛰면서 민족의 운명을 해치는 희세의 반역패당이다.최근 남조선당국자들이 외세와의 공모결탁을 그 어느때보다 강화하고있는것을 놓고도 그렇게 말할수 있다.
미,일상전들에게 반공화국압박공조의 강화를 구걸하는 남조선당국자들의 추태는 지금 《대북압박외교》라는 광대극으로 절정에 달하고있다.한편 괴뢰군부호전광들은 그 누구의 《핵 및 미싸일위협대응》을 떠벌이며 외세와의 합동군사연습을 더욱 광란적으로 벌려놓고있다.더우기 반공화국압살야망의 실현을 위해 우리 민족의 백년숙적인 일본반동들과의 정치,군사적공모결탁도 서슴지 않고있다.남조선당국의 외세의존,외세공조책동은 나라의 평화와 통일위업을 저해하고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해치는 반역적망동으로서 온 겨레의 한결같은 증오와 격분을 자아내고있다.
남조선당국의 외세의존책동은 북남관계개선과 조국통일위업에 대한 악랄한 도전이다.
알려진바와 같이 최근 우리 공화국은 파국에 처한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평화와 통일의 길을 열어나갈 숭고한 애국의 의지로부터 남조선당국에 대화의 길에 나설것을 제안하였다.우리의 이 조치는 조선반도의 긴장완화와 통일을 바라는 온 민족과 국제사회의 지지와 공감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이런 때에 남조선당국은 북남사이의 대화와 관계개선을 위한 동족의 진정어린 노력을 그 무슨 《위장평화공세》로,《남남갈등조장과 〈제재〉국면해소를 노린 술수》로 모독하면서 대화는커녕 외세와 공조하여 반공화국압살야망을 실현하려고 발광하고있다.이것은 외세에 어부지리를 주면서 조국통일위업을 해치는 쓸개빠진 망동이다.(전문 보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대답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은 미국에서 우리에 대한 《정밀공습작전》계획을 작성하는 놀음이 벌어진것과 관련하여 15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최근 미국의 한 전략정보자문회사가 《북조선핵문제에 대한 군사적대응》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작성,발표하였다.
5개 장으로 된 보고서의 골자는 무엄하게도 우리의 핵 및 군사시설들에 대한 《정밀공습작전》을 진행하여 우리의 핵능력을 《초토화》한다는것이다.
보고서에서는 녕변핵시설들과 원자력발전소건설장,우라니움광산들과 농축시설 등을 공습목표로 선정하였으며 우리 전략군의 탄도미싸일들과 공군폭격기,잠수함건조시설 등을 동시에 정밀공습하여 단번에 파괴할것을 예견하였다.
이를 위하여 대형지하관통폭탄들을 탑재한 수십대의 《B-2》핵전략폭격기,《F-22》스텔스전투기들을 동원하고 여러척의 《오하이오》급핵잠수함들과 구축함들에서 수백기의 《토마호크》순항미싸일들을 발사하는것으로 되여있다.
미국에서 우리에 대한 《정밀공습작전》론의가 이처럼 공공연히 벌어지고있는것은 극도로 무모한 단계에 들어서고있는 미국의 로골적인 반공화국침략전쟁야망의 발로이다.
이번에 우리 핵시설과 핵무력을 정밀공습하겠다는 극히 도발적인 보고서가 발표된것은 현 미행정부의 극단적인 대조선제재압박과 핵전쟁책동의 연장으로서 우리에 대한 미국의 불의적인 선제공격과 무력침공이 본격적으로 검토,준비되고있다는 뚜렷한 증거로 된다.
지금 우리 인민은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가 펼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웅대한 설계도를 받아안고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수행의 돌파구를 열어제끼기 위한 힘찬 투쟁을 벌리고있으며 온 세계가 조선반도에서 대결과 긴장국면이 완화되기를 념원하고있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지원재단》설립놀음에 깔린 흉계
최근 남조선당국이 각계의 반대규탄에도 불구하고 일본군성노예《지원재단》설립을 강행하고있다.알려진바와 같이 지난해 12월 남조선당국은 일본과 매국적인 일본군성노예문제협상을 벌려놓고 일본으로부터 10억¥을 받아 성노예피해자들을 위한 재단을 설립한다는 내용의 굴욕적인 《합의》를 꾸며냈다.이것은 남조선인민들의 강한 항의투쟁을 불러일으켰다.이로 하여 남조선당국은 《합의》리행에 선뜻 나서지 못하였다.
그런데 얼마전 남조선당국은 일본군성노예《지원재단》설립을 위한 준비위원회라는것을 만들어냄으로써 매국반역적인 《합의》를 실행할 기도를 드러내보이였다.
보수당국의 처사는 즉시 각계의 격분을 자아냈다.《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를 비롯한 단체들이 굴욕적인 《합의》리행을 강행하는 당국을 한목소리로 비난하는 속에 성노예피해자들은 《우리가 언제 일본정부에 지원을 요구했는가.》,《우리는 죽으면 죽었지 그런 돈 받기 싫다.》고 격분을 표시하고있다.남조선 각계는 지금 《지원재단》의 설립이 아니라 일본군성노예범죄에 대한 일본당국의 공식적인 사죄와 법적배상을 요구하며 줄기찬 투쟁을 이어가고있다.
하지만 꼬물만 한 민족적자존심도 없는 괴뢰당국자들은 일본이 지불하는 돈에는 《보상금》성격이 있다느니 뭐니 하면서 어떻게 하나 《지원재단》설립을 성사시켜보려고 꾀하고있다.
하다면 어째서 남조선당국이 각계의 항의규탄에도 불구하고 일본군성노예《지원재단》설립놀음에 기를 쓰고 매달리고있는가 하는것이다.한마디로 말하여 그것은 일본당국과 공모결탁하여 반공화국대결책동을 강화하기 위해서이다.
지난해말 미국의 배후조종밑에 일본군성노예문제협상에서 《합의》가 이룩되자 현 남조선집권세력은 이전 《정권》들에서 해결하지 못하던 큰 문제가 해결된듯이 요란스럽게 광고하면서 일본과의 군사적공모결탁에 공공연히 나서기 시작하였다.(전문 보기)
사설 : 북남공동선언의 기치를 높이 들고 조국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자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가 펼친 조국통일운동의 승리의 진로를 따라 온 겨레가 신심과 락관에 넘쳐 통일애국투쟁을 힘차게 벌려나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우리는 6. 15공동선언발표 16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주체89(2000)년 6월 평양에서 민족분렬사상 처음으로 북남수뇌상봉이 진행되고 우리 민족끼리리념을 핵으로 하는 6. 15공동선언이 채택된것은 자주통일의 리정표를 마련하고 통일위업의 력사적전환기를 열어놓은 특기할 사변이였다. 선언이 채택됨으로써 북남관계에서 획기적인 전변이 이룩되고 조국통일운동은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하게 되였다. 이것은 6. 15공동선언의 정당성과 생활력에 대한 뚜렷한 과시이다. 북남관계에서의 경이적성과들로 충만된 격동적인 나날은 6. 15공동선언이야말로 민족의 단합과 통일의 앞길을 뚜렷이 밝혀주는 불멸의 대강이며 선언을 성실히 리행해나갈 때 우리 민족은 반드시 조국통일을 이룩할수 있다는것을 철의 진리로 새겨주었다.
6. 15공동선언의 채택과 그로부터 이룩된 사변적성과들은 절세의 애국자이시며 조국통일의 구성이신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자주통일사상과 로선, 정력적인 령도의 고귀한 결실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의 유훈을 받들어 조국통일의 밝은 전망을 열어놓을 원대한 구상을 안으시고 력사적인 평양상봉을 마련하시였으며 6. 15공동선언을 채택하도록 하시였다. 나라의 통일문제를 그 주인인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해결할것을 명문화한 북남공동선언의 채택은 절세의 애국자의 열화같은 통일의지의 분출이였고 6. 15통일시대의 탄생을 알리는 력사의 고고성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애국애족의 광폭정치, 필승불패의 선군정치로 6. 15통일시대의 전진을 힘있게 추동하시였다. 그 나날 또 한차례의 북남수뇌상봉이 진행되고 10. 4선언이 채택된것은 6. 15공동선언을 전면적으로 실천하여 자주통일, 평화번영의 새시대를 활짝 열어나가시려는 위대한 장군님의 비범한 령도가 안아온것이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