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6月, 2016

북남관계개선에 대한 남녘겨레의 지향

주체105(2016)년 6월 22일 로동신문

 

력사적인 6.15공동선언발표 16돐을 계기로 남조선 각계층속에서 괴뢰당국의 동족대결정책을 규탄배격하고 북남관계개선을 실현하려는 의지가 더욱 힘있게 분출되였다.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상임대표 리창복은 9일 어느 한 강연회에서 6.15민족공동행사를 가로막은 괴뢰당국을 규탄하였다.그는 6.15민족공동행사에 남측대표단이 참가하는데 대해 당국이 끝내 거부한것은 반통일적사고때문이라고 비난하였다.통일운동은 결코 멈출수 없으며 그것은 민족의 운명,우리의 과제라고 하면서 그는 《박근혜〈정권〉에 환멸을 느끼고 이런 〈정권〉을 증오하지 않을수 없다.》고 언명하였다.그는 평화협정체결은 포기할수도 외면할수도 없다,평화협정체결을 위한 운동을 광범하게 벌려 조선반도평화를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12일 전라북도 전주에서 진행된 통일념원마라손집회에서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전북본부 상임대표는 력사적인 남북공동선언발표와 함께 열렸던 평화통일의 대장정이 당국의 동족대결정책에 의해 멈추어섰다고 단죄하였다.남과 북이 서로 만나야만 화해의 문을 열수 있다고 하면서 그는 당국이 남과 북,해외가 한자리에 모일수 있도록 조건을 보장하라고 요구하였다.《만남이 통일이다!》는 웨침이 울려나오고 북과 남,해외를 상징하는 징이 울리는 속에 집회참가자들은 6.15km의 거리를 기운차게 달리며 자주통일의 새시대를 열어나갈 념원을 한껏 분출시켰다.

시민사회단체 성원들과 기업가들을 비롯한 각계층이 15일 경기도 파주의 림진각에서 가진 6.15공동선언발표 16돐기념 민족통일대회장에서는 민족공동행사가 성사되지 못한 가장 중요한 원인이 북에 대한 당국의 적대적태도에 있다는 절규가 터져나왔다.참가자들은 《정부》가 북의 핵,미싸일포기를 위해 남북관계를 단절하고 제재와 봉쇄에로 나가고있는것은 사태를 더욱 악화시키는 결과만 초래하고있다고 하면서 모든 민간교류를 차단하는 당국의 정책은 즉시 시정되여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북남공동선언의 기치높이 제2의 6.15통일시대를 안아올 겨레의 불같은 지향에 의하여 제안되고 합의된 전민족적인 통일대회합,북남로동자통일축구대회를 반드시 성사시킬 결의를 표명하면서 참가자들은 6.15공동선언리행과 민간교류보장,《대북정책》페기,남북관계개선 등의 요구가 담긴 현수막과 구호판을 들고 억수로 내리는 비발을 헤치며 《통일대교》까지 행진을 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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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김정숙평양제사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주체105(2016)년 6월 21일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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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김정숙평양제사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안정수동지,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조용원동지가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현지에서 공장의 일군들이 맞이하였다.

우리 인민들에게 더 좋은 옷을 해입히시기 위하여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인민사랑을 심장깊이 새긴 김정숙평양제사공장의 로동계급은 공장을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수 있게 현대적으로 꾸려놓고 질좋은 비단실을 생산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속에서 공장을 현대적으로 전변시키였을뿐만아니라 70일전투기간 상반년도 인민경제계획을 전국적으로 제일먼저 수행하여 전형단위의 영예를 지닌 그 정신,그 기백으로 충정의 200일전투에서도 날에날마다 기적과 혁신을 창조해가고있는 공장로동계급이 보고싶어 찾아왔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새로 꾸린 혁명사적교양실과 연혁소개실을 돌아보시였다.

1947년 4월에 창립된 김정숙평양제사공장에는 백두산절세위인들의 가슴뜨거운 혁명사적들이 수많이 깃들어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혁명사적교양실을 돌아보시면서 사적자료들이 정말 많다고,김정숙평양제사공장에 어려있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령도자욱만 새겨보아도 위대한 수령님들의 숭고한 인민관과 위대한 혁명생애를 잘 알수 있으며 우리 인민이 얼마나 자애로운 어버이를 수령으로 모시고 살아왔는가를 가슴뜨겁게 절감할수 있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2009년 1월 평양제사공장을 현지지도하시고 돌아오시여 공장이 생산도 잘할뿐만아니라 생산문화,생활문화에서도 모범이라고 치하하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기쁨에 넘치신 음성이 지금도 귀전에 들려온다고 하시면서 장군님께서는 비단실생산에서 더 큰 성과를 거두도록 손잡아 이끌어주시고도 모든 영예를 고스란히 공장로동계급에게 안겨주시였다고 하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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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시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선차적목표―과학기술강국

주체105(2016)년 6월 21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당 제7차대회에서 하신 중앙위원회 사업총화보고에서 과학기술강국의 본질과 그 건설에서 나서는 과업과 방도를 뚜렷이 밝혀주시였다.과학기술강국건설에 더 큰 비약의 박차를 가하여 과학으로 흥하는 시대를 열고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혁명적전환을 가져오려는것이 우리 당의 드팀없는 의지이고 결심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과학기술강국은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오늘 우리가 선차적으로 점령하여야 할 중요한 목표입니다.》

현시대는 과학기술의 시대이며 과학기술의 발전수준은 나라의 종합적국력과 지위를 규정하는 중요한 징표이다.

우리가 건설하는 과학기술강국은 나라의 전반적인 과학기술이 세계첨단수준에 올라선 나라,과학기술의 주도적역할에 의하여 경제와 국방,문화를 비롯한 모든 부문이 급속히 발전하는 나라이다.

오늘 우리 나라에는 과학기술강국건설의 튼튼한 도약대가 마련되여있다.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사상중시,총대중시와 함께 과학기술중시를 사회주의강국건설의 3대기둥의 하나로 내세우시고 과학기술강국건설을 현명하게 령도하여오시였다.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를 깊이 통찰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과학기술을 부강조국건설의 기관차로 내세우시고 과학기술강국건설의 휘황한 설계도를 펼쳐주시였다.오늘 새 세기 전민학습의 대전당으로 훌륭히 일떠선 과학기술전당을 비롯하여 가는 곳마다에 꾸려진 과학연구기지들과 과학기술보급실들에는 전민과학기술인재화의 구호를 높이 들고 과학기술강국,인재강국을 건설하려는 우리 당의 웅지가 응축되여있다.

그러면 현시기 왜 과학기술강국건설이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선차적으로 점령하여야 할 중요한 목표로 되는가.

과학기술강국건설을 앞세우는것은 새로운 만리마속도를 창조하여 경제강국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서 결정적전환을 이룩하기 위한 확고한 담보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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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일전투장에서 보내온 소식 : 려명거리건설장에서 다발적,련발적으로 울리는 승전포성 -22동의 살림집골조공사 완성,3 000여세대의 살림집골조 형성-

주체105(2016)년 6월 21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건설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당의 원대한 건설구상을 자랑찬 현실로 펼쳐나갈 불타는 열의를 안고 건설전투장마다에서 대비약,대혁신을 일으킴으로써 백두산대국의 위용과 선군조선의 기상을 만방에 떨쳐나가야 합니다.》

려명거리건설장에 단숨에의 기상이 세차게 나래치고있다.

지난 19일 대성51-42호동 살림집건설을 맡은 조선인민군 김영근소속부대에서 33층살림집골조공사를 완성한데 이어 조선인민군 김성덕소속부대에서 대성53-74호동 35층살림집골조공사를 빛나게 마감하였다.20일에는 대성56-114호동,대성52-117호동 10층과 12층살림집골조공사가 련이어 끝나는 성과가 이룩되였다.하여 려명거리건설장적으로 20일현재까지 22동의 살림집골조공사가 완성되고 3 000여세대의 살림집골조가 형성되였다.

6월에 들어와 8일과 9일,11일과 12일,14일과 15일에 이어 또다시 다발적,련발적으로 울려퍼진 살림집골조공사완공의 우렁찬 승전포성은 려명거리건설에 참가한 군인들과 건설자들의 혁명적기상을 힘있게 과시하고있다.

당의 부름이라면 산도 떠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혁명적군인정신의 소유자들인 우리의 미더운 군인건설자들은 혁명열,투쟁열,경쟁열을 백배하며 계속혁신,계속전진,련속공격전의 날과 날을 이어왔다.

조선인민군 김영근소속부대 지휘관들과 병사들이 지난 19일 대성51-42호동 33층살림집골조공사를 끝내고 승리의 함성을 터쳐올리였다.

이곳 부대장병들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 52돐을 맞으며 골조공사를 기어이 완성할 높은 목표를 제기하고 총돌격전에 과감히 진입하였다.부대당조직에서는 승리의 담보를 병사들의 무궁무진한 정신력에서 찾고 그들의 심장에 불을 다는 화선식정치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리였다.부대지휘관들은 병사들속에 들어가 려명거리건설이 단순한 건설이 아니라 수령결사옹위전,당정책옹위전이라는 투철한 사상적각오를 심어주는 화선선동을 드세차게 진행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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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외세의존,동족대결에 환장한 역적무리의 최후발악

주체105(2016)년 6월 21일 로동신문

 

미국의 철저한 식민지인 남조선의 외교라는것은 력사적으로 동족을 모해압살하기 위한 추악한 놀음으로 되여왔다.사대와 굴종이 남조선외교의 뿌리깊은 고질병이며 괴뢰들의 대외정책은 철저한 외세추종정책,매국반역정책이기때문이다.

하지만 남조선당국의 외교가 지금처럼 광란적인 동족압살소동으로 번져진적은 일찌기 없었다.지금 남조선당국자들은 외세와의 공조로 우리를 한사코 압살하기 위해 《대북압박외교》에 총동원되고있다.

역겨운 이 대결광대극의 맨 앞장에 서있는것은 청와대안방주인이다.얼마전 《대북압박외교》를 위한 해외행각을 마치고 돌아온 박근혜는 제20대 《국회》개원식이라는데 나타나 《대화를 위한 대화》때문에 《모처럼 형성된 국제사회의 대북제재기회를 놓칠수 없다.》고 앙탈을 부리면서 모든 외교력을 동원하여 그 누구에 의한 《도발악순환의 고리를 끊겠다.》고 피대를 돋구었다.쪽박차고 바람 잡을 헛꿈을 꾸는 역도의 그 미련한 처사는 볼수록 조소를 자아낸다.

푼수없는 집권자를 꼭 닮은 괴뢰외교부,국방부의 장,차관나부랭이들도 어제는 중동,오늘은 유럽,래일은 아메리카 하는 식으로 여기저기를 분주스럽게 찾아다니며 외세에게 《강력한 대북제재》구걸질에 여념이 없다.얼마전 괴뢰외교부장관 윤병세는 미국주도의 반공화국《제재》를 독한 약에 비유하면서 《약효가 나타날 때까지 유지》해야 한다고 대결의 구정물을 토해냈다.남조선당국자들이 발길이 닿는 곳마다에서 외세의 옷자락을 붙들고 《제재와 압박을 통한 북핵포기를 지지》해달라느니,《북과의 협력관계를 중단》해달라느니 하고 머리를 조아리는 몰골은 실로 꼴불견이다.

괴뢰집권세력이 동족이 내미는 화해와 단합의 손길은 뿌리치고 외세와 공모결탁하여 반공화국압살을 노린 《대북압박외교》광대극을 요란하게 벌려놓고있는것은 조선반도의 긴장을 완화하고 대화와 협상으로 북남관계를 개선해나가려는 우리의 선의에 대한 참을수 없는 도전이며 도발이다.

《북핵포기》간판을 둘러메고 외세와의 공모결탁으로 국제적인 반공화국《제재》소동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동족압살흉계를 어떻게 하나 실현해보려는것이 괴뢰들이 《대북압박외교》놀음을 통해 추구하는 목적이다.이 용납 못할 반민족적범죄행위는 지금 온 겨레의 치솟는 증오와 격분을 불러일으키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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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의 행복을 위한 위대한 헌신 -남조선 각계의 경모심-

주체105(2016)년 6월 21일 로동신문

 

인민생활향상을 당활동의 최고원칙으로 틀어쥐고나가도록 하시고 인민의 행복을 위한 위대한 헌신의 자욱을 새겨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대한 남조선 각계의 경모의 정이 날로 뜨겁게 분출되고있다.

한 정세분석가는 최근년간 평양에 세계적으로 유명한 고층건물들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현대적인 고층살림집들이 줄지어 일떠서고 여기서 평범한 과학자,기술자,로동자들이 살고있어 국제적관심을 불러일으키고있다고 하면서 이것은 김정은최고령도자의 민중중시사상과 령도에 의한것이라고 격정을 터치였다.

대조선문제전문가들은 얼마전에 작성한 《2015 북사회변동과 주민의식변화보고서》를 통해 《북주민들의 생활수준이 개선되고있는것은 민중생활향상을 내세우신 이북 최고령도자의 정책이 리행되고있음을 보여주는것으로 된다.》고 분석하였다.

언론들은 김정은최고령도자께서 《위대한 김일성,김정일동지 당의 위업은 필승불패이다》라는 제목의 로작에서 전당이 《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나가도록 하신것은 민중을 제일로 내세우시며 민중생활을 가장 중요시하시는 최고령도자의 사상과 뜻을 그대로 보여준다고 전하였다.

또한 신년사를 하실 때마다 인민생활을 반드시 강조하시였으며 특히 올해신년사에서는 인민생활문제를 천만가지 국사가운데서 제일국사로 내세우시고 인민들이 최상의 문명을 최고의 수준에서 누리게 하여야 한다고 하신것을 비롯하여 늘 인민중시,인민존중,인민사랑을 강조하신다고 격찬하였다.

재야정치인들은 김정은최고령도자께서 조선로동당창건 70돐경축 열병식 및 평양시군중시위때 《사랑하는 우리 인민》,《인민중시》 등 《인민》이라는 표현을 자주 쓰시였다,이를 통해 그분께서 민중을 가장 중시하시며 늘 주민생활향상에 초점을 맞추고계신다는것을 잘 알수 있다고 피력하였다.

그러면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인민생활을 향상시킬데 대하여 주신 선대수령의 유훈관철에 중심을 두고 여기에 모든 력량을 집중하도록 하신것은 당사업전반을 민중제일주의로 일관하시고 주민생활향상에 주력하시는 그분의 민중중시정책의 뚜렷한 반영으로 된다고 평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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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막을수 없는 6.15공동선언지지기운

주체105(2016)년 6월 21일 로동신문

 

내외반통일세력의 책동이 날로 우심해지고 북남관계가 최악의 파국상태에 빠져들고있는 지금 남조선인민들의 조국통일에 대한 지향은 그 어느때보다 높아가고있다.

대화와 평화,북남관계개선을 위한 동족의 애국애족의 호소에 화답하여 6.15공동선언을 지지하고 리행하기 위한 투쟁의 불길을 지펴올리려는것이 그들의 의지이다.

6.15공동선언발표 16돐을 맞으며 남조선에서 다양한 행사들이 성대히 진행되고 도처에서 통일의 함성이 높이 울려나온것은 그에 대한 뚜렷한 립증이다.

알려진것처럼 지난 5월 북과 남,해외의 통일운동관계자들은 해외에서 6.15공동선언실천 민족공동위원회 위원장회의를 열고 6.15공동선언발표 16돐을 맞으며 개성에서 민족공동행사를 가질것과 조국해방 71돐을 맞으며 서울에서 북남로동자통일축구대회를 비롯한 다양한 행사들을 진행할데 대해 합의하였다.

그러나 애초부터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가 우리와 접촉하는것자체를 못마땅하게 여겨온 남조선보수당국은 그 무슨 《불법접촉》이니,《엄중조치》니 하고 고아대면서 또다시 폭압의 이발을 드러냈다.이어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가 15일 개성에서 열리는 민족공동행사참가를 위해 공화국을 방문할것을 신청하자 《민간교류는 시기적으로 부적절》하다느니,《남북관계상황고려》니 뭐니 하며 그를 거부하는 망동을 부리였다.괴뢰패당의 이러한 망동은 북과 남의 우리 겨레가 서로 손을 맞잡고 조국통일운동을 다그쳐나가는것을 가로막기 위한 비렬한 방해책동이였다.

남조선당국이 우리와 만났다는 단 한가지 리유로 며칠전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관계자 7명에게 벌금을 부과하는 추태를 부린것도 그것을 말해주고있다.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관계자들이 우리와 만난것은 6.15공동선언의 리행으로 파국상태에 처한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통일의 길을 열어나가기 위한 애국적소행으로서 당국의 탄압을 당해야 할 리유로 될수 없다.그런데도 괴뢰통일부는 《교류협력법위반》이니 뭐니 하는 딱지를 붙여 한사코 그들을 범죄시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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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동방의 핵강국은 자비를 모른다

주체105(2016)년 6월 21일 로동신문

 

얼마전에 우리의 핵 및 군사시설들에 대한 《정밀공습작전》계획을 작성한 미국의 핵광신자들은 지금 그것을 실천에 옮기기 위한 실동연습에 광분하고있다.

지난 17일 괌도에 있는 미제침략군 8항공군소속 《B-52H》전략폭격기편대가 먼거리항법비행 및 전략대상물타격훈련의 미명하에 남조선상공에 날아들어 핵폭탄투하연습에 광분하였다.

이에 앞서 13일에는 상대측에 핵공격을 가할수 있는 《미씨씨피》호핵동력잠수함이 남조선 부산항에 기여들었다.

미제침략군 핵타격수단들의 부산스러운 움직임은 조선반도의 정세를 바싹 긴장시키고있다.

미국이 대륙간탄도미싸일과 함께 《3대핵기둥》으로 되고있는 핵탄을 적재한 전략폭격기와 핵동력잠수함을 세계최대의 핵전초기지로 된 남조선에 들이밀어 맹훈련을 벌린것은 절대로 스쳐지나보낼수 없다.

조선반도주변수역에 2개의 미제침략군 핵항공모함타격단이 맴돌고있는 때에 미국이 기본핵타격수단들인 전략폭격기와 핵동력잠수함을 남조선에 투입한것은 임의의 시각에 핵공격을 시도하고있다는 명백한 증거이다.

조성된 사태의 엄중성은 악명높은 미제침략군 핵타격수단들의 남조선에로의 기동이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책동이 극히 무모한 단계에 이른것과 때를 같이하고있다는데 있다.

이달초 미국은 우리의 핵시설과 전략적군사대상물들에 대한 불의의 핵선제타격을 노린 《정밀공습작전》계획이라는것을 공개하였다.

《정밀공습작전》계획은 《막후의 미중앙정보국》으로 불리울만큼 정보수집과 분석에서 제노라고 하는 미국전략정보자문회사 《스트래트포》가 작성한 《북조선핵문제에 대한 군사적대응》이라는 보고서내용을 골자로 하고있다.

이 회사는 학자들과 전직행정부관리들,정보분석가들과 군사전문가들을 규합하여 세계각지에서 발생하는 안보문제들을 분석하고 그 자료를 회사웨브싸이트가입자들과 주문자들에게 제공하는것을 업으로 하고있는것으로 하여 미행정부의 특별한 주목을 끌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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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강도 미국의 가증되는 핵위협공갈은 정의의 무자비한 핵보복대응을 유발시킬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대변인담화-

주체105(2016)년 6월 20일 로동신문

 

최근 조선반도의 정세는 핵전쟁발발의 위기국면에 깊숙이 빠져들고있다.

전적으로 날강도 미국때문이다.

6월 17일 미국은 괌도에 있는 미제침략군 8항공군소속 《B-52H》전략폭격기편대를 먼거리항법비행 및 전략대상물타격훈련의 미명밑에 남조선상공에 들이밀어 핵폭탄투하연습에 광분케 하였다.

이에 앞서 13일에는 상대측에 핵공격을 가할수 있는 《미씨씨피》호핵동력잠수함을 남조선 부산항에 끌어들이였다.

아시아태평양지역에 처음으로 나타난 이 핵동력잠수함의 첫 입항지가 남조선으로 된것은 스쳐지날 일이 아니다.

여론들은 미제침략군 핵타격수단들의 이러한 준동에 주목하고있다.

세상에 공개된바와 같이 핵탄을 적재한 전략폭격기비행대와 핵동력잠수함들은 대륙간탄도미싸일과 함께 미국의 《3대핵기둥》-《3대핵타격수단》으로 되고있다.

이미 2개의 미제침략군 핵항공모함타격단이 조선반도주변수역을 맴돌고있는 때에 기본핵타격수단들인 《B-52H》전략폭격기와 《미씨씨피》호핵동력잠수함이 남조선에 투입된것은 임의의 시각에 핵공격을 시도하고있다는 명백한 증거로 된다.

《B-52H》전략폭격기가 발진한 괌도로 말하면 조선반도를 작전목표로 삼고있는 미국의 해외침략기지이다.

이번 먼거리항법비행훈련은 조선반도상공에 신속히 날아들기 위한 사전준비이며 전략적대상물타격훈련은 우리 공화국의 핵시설 등을 불의에 공격하기 위한 실동훈련이다.

더우기 다른 수역에서 돌아치던 핵동력잠수함을 남조선으로 기동시킨것은 제2의 6.25전쟁도발때 핵무력투입의 현실성을 검토하자는데 그 목적이 있다.

훈련은 곧 실전을 위한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회주의수호전의 철마는 만리마기수들을 부른다 -자력자강의 기치높이 새형의 80마력뜨락또르를 만들어낸 금성뜨락또르공장 로동계급의 영웅적투쟁을 놓고-

주체105(2016)년 6월 20일 로동신문

 

또 하나의 새로운 시대어가 천만군민을 격동시키고있다.

지난 5월 12일 어머니당대회에 드리는 충정의 로력적선물로 제작한 기계설비전시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100% 우리의 힘과 기술로 만든 새형의 80마력뜨락또르를 보시며 미남자처럼 잘 생겼다고,정말 멋있다고,사회주의수호전의 철마라고 높이 평가하시였다.

사회주의수호전의 철마!

70일전투의 불길속에서 우리 로동계급이 한달 남짓한 기간에 만들어낸 새형의 뜨락또르는 사회주의수호전의 철마라는 이 고귀한 부름과 더불어 그 탄생이 가지는 력사적의미가 부각되였다.

첫 《천리마》호뜨락또르의 탄생으로 위대한 천리마시대가 들끓었다면 새형의 뜨락또르의 탄생은 오늘의 만리마시대 인간들의 심금을 울리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경제문제를 확고한 주체적립장에서 우리 인민의 자주정신과 창조정신,과학기술의 위력에 의거하여 풀어나가는 원칙을 일관하게 견지함으로써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의 봉쇄책동을 짓부시고 경제강국건설에서 질적인 비약을 이룩하여야 합니다.》

주체혁명의 위대한 새시대에 태여난 조선의 뜨락또르는 최악의 조건에서도 최고의 목표를 내세우고 최상의 성과를 이룩하고야마는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의 자력자강의 정신이 낳은 고귀한 창조물이다.

70일전투의 자랑스러운 산아인 80마력뜨락또르는 우리 당의 자강력제일주의사상을 체질화한 당정책결사관철의 투사들만이 만리마시대의 주인공,경제강국건설의 승리자가 될수 있다는 철리를 다시금 새겨주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대결과 충돌위험을 조장격화시키는 무모한 군사적준동

주체105(2016)년 6월 20일 로동신문

 

【평양 6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남조선괴뢰군부호전광들이 그 무슨 3국어선의 불법어로활동을 《단속》한다고 하면서 이름만 들어도 이가 갈리는 《유엔군》과 괴뢰를 상징하는 저주받을 기발까지 뻐젓이 띄운 전투함선들을 이른바 《한강작전》이라는 미명밑에 서해열점수역을 벗어나 한강하구까지 대량 들이밀고있다.

한강하구로 말하면 1953년 정전이후 지금까지 북과 남의 군사무력이 한번도 출입하지 않은 곳이다.

그 어떤 감시기재가 없이도 육안으로 쌍방의 모든 행동이 정확히 감시되는 지역이기도 하다.

바로 이러한 지역에서 중무장한 전투함선들과 직승기까지 동원하여 그 무슨 《작전》을 벌리는것은 조선서해 열점수역에서의 해상침범을 내륙으로 확대하여 군사적도발의 기회를 마련해보려는 간악한 기도와 관련되여있다.

이번 군사작전은 치밀한 사전준비밑에 강행되고있다.

괴뢰군부호전광들은 작전개시에 앞서 정보감시태세 《워치콘》을 《3-A》단계로부터 《1》단계로 격상시키고 무인정찰기와 각종 전자정찰수단들을 동원하여 주야로 우리측 지역에 대한 집중감시에 진입한데 이어 작전개시 1시간전부터는 모든 작전구역의 포병부대들의 화력대기태세를 《C》형으로부터 《A》형으로 끌어올리고 전투태세에 진입시켰다.

괴뢰들은 벌써 5월 중순 괴뢰해병대와 해군특수전무력으로 이른바 작전수행조를 편성하였으며 6월 10일부터는 전투함선들과 직승기들로 구성된 대규모기동전단을 동원하여 연평도를 비롯한 서남해상의 전반적인 열점수역에서 우리측 해상경계선을 수시로 침범하기 시작하였다.

이것은 괴뢰군부호전광들이 동족대결야망실현에서 이번 《한강작전》에 큰 기대를 걸고있다는것을 그대로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민족대단결은 조국통일의 대통로를 여는 위력한 무기

주체105(2016)년 6월 20일 로동신문

 

백두의 천출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천명하신 주체적통일로선과 방침을 높이 받들어 분렬의 장벽을 허물고 조국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갈데 대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정당,단체련석회의 호소문은 지금 온 민족을 격동시키고있다.

조국통일을 위한 민족대단결위업의 일대 전성기를 열어나가자! 이것이 공화국 정부,정당,단체련석회의에서 울려퍼진 애국의 호소이다.

내외반통일세력이 우리 민족내부에 불화와 대립,불신과 대결을 조장하면서 조국통일운동의 전진에 제동을 걸려고 악랄하게 책동하고있는 오늘 민족대단결위업을 더욱 다그쳐나가는것은 절박한 과제로 나서고있다.전체 조선민족은 공화국정부,정당,단체련석회의의 호소대로 사상과 리념,주의주장의 울타리를 뛰여넘어 조국통일과 민족대단결위업에 헌신분투함으로써 6.15통일시대의 그 나날처럼 대단결의 거세차고 장엄한 대하를 이 땅우에 펼쳐놓아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통일을 앞당기는데서 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해나가는것보다 더 중대한 문제는 없습니다.》

민족대단결은 조국통일의 천하지대본이다.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하는것은 나라의 통일문제를 민족공동의 리익에 맞게 풀어나가기 위한 기본방도이다.

조국통일위업은 본질에 있어서 외세에 의해 끊어진 민족의 혈맥을 다시 잇고 민족적단합을 실현하기 위한 위업이다.조국통일을 앞당기는데서 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해나가는것보다 더 중대한 문제는 없다.

우리 나라의 통일은 자주적으로,평화적으로 실현되여야 한다.그러자면 온 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하여야 한다.

민족대단결은 조국통일의 주체적력량을 백방으로 강화하여 내외반통일세력의 온갖 도전과 방해책동을 물리치고 통일위업의 승리를 이룩하게 하는 기본원동력이다.조국통일의 주체는 다름아닌 전체 조선민족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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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제 처지도 모르는 부질없는 망동

주체105(2016)년 6월 20일 로동신문

 

최근 남조선당국자들이 벌려놓고있는 《대북압박외교》라는것이 오히려 저들을 더욱 궁지와 곤경에 몰아넣는 꼴이 되고있다.이자들이 미국의 지지와 부추김밑에 해외의 여기저기를 분주히 싸다니며 《대북압박공조》강화를 시도하였지만 헛물을 켜고말았다.오히려 조선반도주변나라들이 남조선당국에 강한 압력을 가함으로써 괴뢰당국자들은 진땀만 흘리고있다.그뿐이 아니다.유엔의 대다수 성원국들이 반공화국《제재결의》리행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아 괴뢰패당은 메사한 처지에 빠져들고있다.

이와 관련하여 남조선의 언론들과 전문가들은 당국이 《대북압박외교》에 총력을 다해왔지만 《북핵문제》는 뒤전에 밀리고 남조선은 대국들의 짬에 끼워 량쪽에서 공격받는 《동네북신세》가 되였다고 조소하고있다.그야말로 제 처지도 모르고 푼수없이 헤덤비는 괴뢰집권세력에게 차례진 응당한 대가라고 해야 할것이다.

알려진바와 같이 지금 남조선당국자들은 외세를 등에 업고 반공화국고립압살을 위한 《대북압박외교》놀음에 피를 물고 날뛰고있다.청와대안방주인이 《대북압박외교》의 맨 앞장에서 치마바람을 일구고있는 속에 괴뢰외교부,국방부의 어중이떠중이들은 오늘은 이 나라,래일은 저 나라 하고 개싸다니듯 외세를 찾아다니며 동족을 모해압살하기 위한 그 무슨 《공조방안》이니,《북핵에 대한 재확인》이니 하고 분주탕을 피우고있다.

하지만 보다싶이 남조선당국자들이 걷어쥔것이란 쥐뿔도 없다.얻은것이 있다면 그것은 내외의 조소와 비난,규탄뿐이다.조선반도의 긴장완화와 평화,북남관계개선의 흐름에 역행하며 외세를 등에 업고 골수에 들어찬 동족대결야망을 어떻게 하나 이루어볼 심산밑에 상대도 가리지 않고 가물에 단비 만난듯 날뛰는 괴뢰패당의 역겨운 망동에 온 겨레가 민족적분노와 수치감을 금치 못하고있다.미국의 식민지노복이라는 제 처지도 모르고 여기저기 게바라다니며 구린내를 풍기는 시정배들의 역겹고 천박스러운 구걸놀음에 많은 나라들이 침을 뱉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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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되살아난 정보정치,악명높은 폭압기구

주체105(2016)년 6월 20일 로동신문

 

얼마전 남조선의 한 언론은 청와대의 요직에 괴뢰정보원출신들이 많이 틀고앉아있는 사실을 폭로하면서 그에 대한 불안과 우려를 표시하였다.당연한것이다.

력대적으로 볼 때 남조선집권자들이 청와대 비서실장이나 경호실장,비서관출신들을 정보원장 또는 차장으로 내려보내는 경우는 있었지만 정보원의 때가 묻은자들을 청와대에 끌어들인 적은 드물었다.그러나 현 남조선당국의 출현이후 형세는 달라졌다.

남조선집권자는 지난해 2월 정보원장이였던 리병기를 청와대 비서실장으로 올려앉히였다.그보다 앞서 2014년 정보원 국장을 하던 김진섭을 청와대 안보실 비서관으로 임명했다가 올해 2월 이자를 정보원 1차장으로 내세웠다.그리고 공백인 청와대 안보실 비서관자리에는 또다시 정보원관계자를 들여앉히였다.새로 내온 청와대 안보실 싸이버안보비서관직도 정보원출신에게 맡겼다고 한다.비록 지난 5월 청와대 비서실장이였던 리병기의 목이 날아나고 그 자리에 리원종이라는자가 들어앉았지만 아직도 청와대안에는 정보원출신들이 득실거리고있다.이에 대해 남조선 각계는 청와대에서 정보원의 《전성시대》가 열리고있다고 개탄하면서 이것은 집권후반기에 정보원을 틀어쥐고 정보정치를 강화하여 심각한 통치위기를 모면해보려는 집권자의 궁여지책의 산물이라고 폭로단죄하고있다.

지난 《대통령》선거에서 현 남조선집권자가 자기의 적수들을 물리치고 당선될수 있은것은 정보원의 모략공작과 떼여놓고 볼수 없다.당시 정보원패거리들은 현 집권자의 당선을 위해 야당후보자를 마구 비방중상하는 글들을 대대적으로 인터네트에 류포시키며 불법적인 여론조작행위를 감행하였다.

《유신》독재자에게서 배웠다는것이 정보정치이고 직접 정보모략공작의 덕까지 본 남조선집권자는 청와대안방에 틀고앉자마자 《유신》잔당들을 정보원에 들여앉히고 그에 의거하여 정보정치,공포통치를 일삼았다.

이로 하여 지금 남조선에서 괴뢰정보원은 또다시 모략과 공포의 대명사로 악명떨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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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군사적대치는 충돌을 야기시킨다

주체105(2016)년 6월 20일 로동신문

 

로미관계가 심상치 않게 번져지고있다.

우크라이나문제로 그러지 않아도 어성버성한 로미관계가 미국의 동유럽미싸일방위체계구축으로 더욱 팽팽해지고있다.미국주도의 나토가 로씨야주변국들에 무력을 끌어들이며 포위환을 좁히고있는것은 사태를 더욱 험악한 지경에 이르게 하고있다.

얼마전에 있은 나토국방상회의에서 에스또니야와 라뜨비야,리뜨바,뽈스까에 4개의 다국적대대병력을 파견하는 문제가 토의되였다.회의가 있기 전날에는 가뜩이나 서로의 전략적리해관계가 엇갈려있는 복잡한 수역인 지중해에 미국이 순양함과 구축함,군용기들로 구성된 《아이젠하워》호 항공모함타격집단을 들이밀었다.

올해에 들어와 로씨야국경주변지역에서 로씨야전투기들이 미군용기,함선들과 조우하는 사건들이 련이어 발생하였으며 호상 비난전이 그칠새없이 벌어졌다.

지난 4월에만도 로씨야전투기들은 여러차례에 걸쳐 발뜨해상공과 깜챠뜨까반도부근 상공에서 미군정찰기들에 접근하여 미군비행사들을 전률케 하였다.그런가 하면 저공비행으로 발뜨해에 있는 미국의 미싸일구축함우를 지나갔다.

이와 관련하여 미국방성과 합동참모본부는 한 비행사의 행동이 두 나라사이의 첨예한 긴장상태를 더욱 악화시킬수 있으며 그와 같은 행동들이 조만간에 우연적인 군사적충돌을 초래할수 있다고 아부재기를 쳤다.

로씨야국방성은 미군정찰기들이 대화기를 끄고 로씨야국경에 접근하기때문에 추격기들이 출격하지 않으면 안되였다고 주장하였다.

지난 5월에도 미군정찰기가 민간려객기항로로 로씨야동부국경부근 상공을 정찰비행하는 사건이 있었다.이에 대해 로씨야는 미군정찰기가 식별신호송신장치를 끄고 비행장관제쎈터에 항로정보를 제공하지 않은 상태에서 비행함으로써 실지 려객기들과의 충돌위험까지 있었다고 폭로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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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조선로동당은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사상과 업적으로 영원히 백승을 떨칠것이다

주체105(2016)년 6월 19일 로동신문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인 조선로동당은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사상과 업적으로 빛나는 가장 권위있고 강위력한 당이다.

당 제7차대회를 계기로 김일성김정일주의당의 높은 존엄과 위력이 힘있게 과시되고 전당,전군,전민이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충정의 200일전투에 총매진하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우리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 52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백두의 천출위인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체53(1964)년 6월 19일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것은 우리 당의 강화발전과 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거대한 의의를 가지는 력사적사변이였다.이날이 있어 우리 당은 수령의 사상체계와 령도체계가 확고히 선 혁명적당,인민대중과 혼연일체를 이루고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참다운 어머니당,강철같은 조직력과 전투력을 지닌 불패의 당으로 빛을 뿌리게 되였다.

우리 당과 인민에게 있어서 6월 19일은 10월 10일과 더불어 절세의 위인의 불멸의 당건설업적을 끝없이 빛내이는 혁명적명절이다.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에 대한 무한한 신뢰심을 안고 이날을 맞이한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은 지금 조선로동당의 영원한 수반이신 위대한 김정일동지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리고있으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쳐 주체혁명의 최후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싸워나갈 불타는 결의를 다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위대한 장군님을 영원한 수반으로 높이 모시고 장군님의 혁명사상과 혁명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며 끝없이 빛내여나갈것입니다.》

혁명적당건설은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서 중차대한 문제로 나서며 이 성스러운 위업은 걸출한 령도자를 모실 때 빛나게 실현되게 된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 52돐경축 중앙보고대회 진행

주체105(2016)년 6월 19일 로동신문

 

2016-06-19-02-01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통하여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만년대계의 진로를 펼치고 최후승리를 향하여 폭풍쳐 나아가는 위대한 우리 당에 대한 감사와 신뢰의 정이 더욱 절절히 끓어넘치는 격동의 시기에 온 나라 천만군민은 우리 당의 전통적인 명절인 6월 19일을 뜻깊게 경축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조선혁명의 최고참모부인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 이 력사의 날을 맞으며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인민들은 조선로동당을 수령의 당,주체의 혁명적당으로 강화발전시키시여 백두산대국의 억년기틀을 다져주신 위대한 장군님께 가장 숭고한 경의와 영원무궁한 영광을 드리고있다.

천재적사상리론가이시며 걸출한 정치가이신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우리 당을 령도하심으로써 《ㅌ.ㄷ》에 억센 뿌리를 둔 조선로동당은 명실공히 김일성동지의 당으로 빛나고 그 령도력과 권위,당에 대한 인민의 지지와 신뢰가 비할바없이 높아져 우리 조국과 민족의 운명발전에서는 전대미문의 거대한 전변이 이룩되였다.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 52돐경축 중앙보고대회가 18일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 진행되였다.

대회장인 인민문화궁전에는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향도자인 조선로동당의 영원한 수반이신 위대한 김정일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과 위대한 김일성,김정일동지 당의 강화발전과 사회주의위업완성의 휘황찬란한 설계도를 펼쳐주시고 빛나는 승리에로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대한 열화같은 신뢰심이 굽이치고있었다.

대회장정면에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이 휘날리는 조선로동당기폭에 정중히 모셔져있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설 : 사상사업은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생명선

주체105(2016)년 6월 19일 로동신문

 

전당,전군,전민이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충정의 200일전투에서 날에날마다 영웅적위훈과 기적을 창조하고있는 시기에 우리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사상사업을 앞세우는것은 사회주의위업수행의 필수적요구이다》를 발표하신 21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주체84(1995)년 6월 19일에 발표된 이 로작은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사상사업이 가지는 의의와 중요성으로부터 사상사업의 기본임무와 내용,원칙과 방법에 이르기까지 사상사업에서 나서는 모든 리론실천적문제들을 전면적으로 밝힌 강령적문헌이다.로작에 제시된 사상리론들은 과학성과 진리성으로 하여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높은 목표를 점령하기 위한 총진군길에 떨쳐나선 우리 군대와 인민이 튼튼히 틀어쥐고나가야 할 불멸의 지침으로,백승의 기치로 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사회주의위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서는 사상을 기본으로 틀어쥐고 사상사업을 모든 사업에 앞세워나가야 한다.》

사상은 사회주의의 생명이다.사상에 의하여 향도되고 사상을 기본추동력으로 하여 발전하는 사회주의사회에서 사상사업보다 더 중요한 사업은 없다.사회주의가 사상을 틀어쥐면 승리하고 사상을 놓치면 망한다는것은 력사에 의하여 확증된 진리이다.

로작이 발표된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기간은 사회주의성공탑을 높이 쌓아올리는 근본비결은 사상사업선행에 있다는것을 뚜렷이 확증하여주고있다.우리 군대와 인민이 력사에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제국주의자들의 악랄한 제재압살책동과 형언할수 없는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사회주의를 영예롭게 수호하고 강국건설의 새시대를 열어놓을수 있은것은 우리 당이 천만군민을 사상의 강자,신념의 강자로 억세게 키웠기때문이다.남들이 가질수도 흉내낼수도 없는 일심단결은 하나의 사상에 기초한 사상의지적단결이고 우리의 무진막강한 혁명무력도 위대한 혁명사상과 불굴의 혁명신념을 만장약한 불패의 무장력이며 세상에 둘도 없는 청년강국도 백두의 혁명정신의 확고한 계승의 결정체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당건설업적은 우리 당과 혁명의 승리적전진을 위한 영원한 재보이다 -중앙보고대회에서 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최룡해동지의 보고-

주체105(2016)년 6월 19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는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계기로 태양의 존함으로 빛나는 우리 당의 권위,백두산대국의 위용이 최고의 경지에서 과시되고 당에 대한 인민의 신뢰가 더욱 두터워지고있는 뜻깊은 시기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에서 사2016-06-19-03-01업을 시작하신 쉰두돐을 성대히 경축하고있습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지금으로부터 50여년전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것은 우리 조국과 민족의 운명발전에서 새로운 리정표로 되는 민족사적사변이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조선혁명의 최고참모부에서 우리 당을 령도하게 되심으로써 《ㅌ.ㄷ》에서 시작된 조선로동당의 성스러운 력사가 줄기차게 이어지고 당의 강화발전과 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획기적인 전환이 일어나게 되였습니다.

력사적인 당 제7차대회에서 긍지높이 총화된 우리 당의 영광스러운 승리의 로정과 눈부신 성과들은 그 어느것이나 다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존함과 정력적인 령도를 떠나서 생각할수 없습니다.

오늘 우리의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인민들이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 6월 19일을 당창건기념일과 같이 전통적인 명절로 뜻깊게 경축하고있는것은 장군님께서 당건설과 당활동에 쌓으신 불멸의 업적을 길이 칭송하고 빛내여가려는 드팀없는 신념과 철석같은 의지의 발현입니다.

절세의 위인을 모시고 혁명해온 한없는 긍지로 가슴설레이는 이 자리에서 조선로동당을 백전백승의 한길로 이끄시여 조국과 민족의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떨쳐주신 우리 당의 강대성의 상징이시며 영원한 수령이신 위대한 김정일동지께 가장 숭고한 경의와 영원무궁한 영광을 드립니다.

동지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우리 당을 이끄신 장구한 력사적기간에 혁명적당건설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하시고 당의 위업,주체혁명위업을 완성하기 위한 만년토대를 마련하여놓으시였습니다.

지난 1960년대 중엽 세계정치무대에서는 더욱 로골화된 제국주의자들의 침략책동과 국제공산주의운동안에 대두한 현대수정주의자들의 책동에 의하여 복잡한 사태들이 련이어 빚어지고있었습니다.(전문 보기)

 

2016-06-19-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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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민족자주의 기치를 더욱 높이 들어야 한다

주체105(2016)년 6월 19일 로동신문

 

북과 남,해외의 온 겨레가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서 제시된 새로운 조국통일로선과 방침을 관철하기 위한 거족적인 애국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격동적인 시기에 평양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정당,단체련석회의가 열리고 전체 조선민족에게 보내는 호소문이 채택되였다.

호소문은 해내외의 온 겨레가 민족자주의 기치를 더욱 높이 들고 통일의 앞길을 힘차게 열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북과 남,해외의 온 겨레는 공화국정부,정당,단체련석회의의 호소를 심장에 새기고 민족자주의 기치높이 자주통일위업실현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에 적극 떨쳐나서야 할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반도를 둘러싼 정세가 복잡하고 첨예한 때일수록 민족문제,통일문제해결에서 자주의 원칙을 확고히 견지해나가야 합니다.》

민족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나가는것은 조국통일운동의 필수적요구이다.

자주는 민족문제해결의 핵이고 조국통일의 생명선이다.

조국통일위업은 남조선에 대한 외세의 지배와 간섭을 끝장내고 전국적범위에서 민족의 자주권을 확립하기 위한 투쟁이다.따라서 조국통일은 철저히 민족의 자주적요구와 리익에 맞게 민족자체의 힘으로 이룩해나가야 한다.

자주를 떠나서 조국통일운동의 전진과 승리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외세의 지배와 간섭을 배격하고 조국통일운동의 자주적대를 세워나가자고 해도 그렇고 자기 민족의 주체적력량에 의거하여 통일위업을 추동해나가자고 해도 민족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나가야 한다.

조국통일은 반드시 민족이 지닌 자력자강의 힘으로 이룩하여야 한다는것이 련석회의 호소문에서 강조된 중요한 내용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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