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평 : 광주를 피바다에 잠근 극악한 살인마

주체106(2017)년 12월 21일 로동신문

 

최근 남조선에서 광주대학살만행의 장본인으로서의 미국의 치떨리는 죄악이 또다시 드러나 각계의 증오와 격분을 폭발시키고있다.

얼마전 남조선의 《5.18기념재단》은 미국의 한 대학도서관자료를 분석한 결과 1980년 5월의 광주인민봉기 당시 미국이 광주시를 폭격할 계획을 세웠던 자료가 확인되였다고 폭로하였다.한편 괴뢰공군력사기록관리단에 보관되여있는 《5.18광주소요사태 상황전파자료》를 통해 광주인민봉기진압작전이 개시되기 이틀전 미군이 특수작전용수송기 《MC-130》을 항쟁지역에 투입하는것을 예견하였으며 봉기가 진압된 이후에도 이 수송기를 리용하여 광주시민들에 대한 감시를 계속하였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뿐만아니라 미군이 일본 오끼나와의 가데나미공군기지의 조기경보기 《아왁스》와 항공모함 《미드웨이》호, 《코랄씨》호를 남조선주변수역에 전개하려 한 사실도 공개되였다.

이것은 사회의 자주화와 민주화, 조국통일을 위해 떨쳐나섰던 광주의 항쟁용사들을 야수적으로 탄압, 학살하고 온 광주시를 피바다로 만든 장본인이 바로 미국이라는것을 부정할수 없는 력사적사실로 다시한번 뚜렷이 확증해주고있다.

지금까지 미국은 광주대학살만행에 《관여하지 않았다.》느니, 《미국이 책임질 일이 아니》라느니 하고 떠벌이면서 저들의 죄악을 뻔뻔스럽게 부정해왔다.그러나 자루속의 송곳은 감출수 없으며 력사의 진실은 밝혀지기마련이다.

미국이 광주대학살만행에 직접 개입하며 전두환일당을 피비린 살륙만행에로 적극 부추기고 지어 방대한 무력까지 투입한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광주인민봉기 당시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 사령관이였던자는 자기가 괴뢰군 20사단의 《광주투입을 승인》했다고 실토하였었다.미국이 항공모함들을 동원하여 광주인민봉기상황을 면밀히 감시한것도 이미전에 폭로된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지금까지 전두환군사파쑈도당을 막후조종하며 광주인민봉기를 류혈적으로 진압한 저들의 천인공노할 범죄행위를 언제 한번 인정하지 않았으며 대학살만행의 책임을 극력 회피해왔다.하지만 이번에 새롭게 드러난 자료들은 미국의 범죄적정체를 여지없이 발가놓고있다.

지금 우리 겨레는 미제가 얼마나 흉악무도한 살인마이며 파렴치한 날강도무리인가 하는것을 다시금 몸서리치게 절감하고있다.

광주폭격계획과 특수작전용수송기의 투입, 항공모함타격단들의 작전상황자료 등은 미국이 광주시를 완전히 초토화하고 시민들을 모조리 멸살시키려 하였다는것을 시사해주고있다.

세상사람들을 경악케 한 전두환군부파쑈광의 귀축같은 광주대학살만행은 결국 미제의 야수적기질에 살기가 돋친 식민지주구의 대리살륙전이였다.현실은 미국이야말로 남조선에서 저들의 식민지지배체제를 유지하기 위해서라면 그 어떤 치떨리는 인민학살범죄도 서슴지 않는 피에 주린 야수, 두발가진 승냥이라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남조선의 군사파쑈악당들을 사촉하여 광주를 죽음의 도시로 만든것도 모자라 특수부대와 비행기, 항공모함타격단들까지 동원하여 봉기진압을 획책한 미국의 특대형죄악은 그 무엇으로써도 가리울수 없으며 용서받을수 없다.미제가 저지른 광주대학살범죄는 반드시 결산되여야 하며 범죄자들은 천추에 용납 못할 죄악의 대가를 백배, 천배로 치르어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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