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2月 22nd, 2017
조선로동당 위원장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제5차 세포위원장대회에서 개회사를 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 김정은동지께서 12월 21일 조선로동당 제5차 세포위원장대회에서 개회사를 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사회주의위업수행의 전 전선에서 전면적부흥을 안아오기 위한 간고하고도 벅찬 투쟁을 벌려나가는 환경속에서 우리 당력사에서 다섯번째로 되는 당세포위원장대회를 진행하게 된다고 말씀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일찌기 기층조직중시의 독창적인 당건설로선을 밝히시고 세포를 비롯한 기층당조직들을 강화하는 사업에 선차적인 힘을 넣으신데 대하여 언급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생전에 늘 당의 조직사상적공고성과 위력, 당의 로선과 방침의 철저한 관철은 당세포에 의하여 담보된다고 하시면서 우리 당의 말단기층조직인 세포를 강화하는 사업은 곧 조선로동당의 권위를 보장하고 우리 당을 조직사상적으로 더욱 강화하며 전투력을 높이는 제일 중요한 사업이라고 교시하군 하시였다고 말씀하시였다.
당중앙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독창적인 당건설로선과 기층조직중시사상을 높이 받들어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당세포를 더욱 강화하고 세포사업에서 새로운 전환을 가져오도록 하기 위하여 조선로동당 제5차 세포위원장대회를 소집하였다고 강조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대회참가자들과 전당의 세포위원장들, 전체 당원들의 뜨거운 충성의 마음을 담아 비범한 예지와 걸출한 령도력으로 독창적인 당건설사상을 제시하시고 우리 당을 인민대중속에 깊이 뿌리박은 필승불패의 전투적참모부로, 백전백승의 강철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키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가장 숭고한 경의와 영원무궁한 영광을 삼가 드리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최근 우리 공화국핵무력의 급속한 발전은 세계정치구도와 전략적환경에 큰 영향을 미치고있다고 하시면서 조선반도정세와 우리를 둘러싼 제반 국제정치정세를 통보하시고 미국에 실제적인 핵위협을 가할수 있는 전략국가로 급부상한 우리 공화국의 실체를 이 세상 그 누구도 부정할수 없게 되였다고 강조하시였다.
우리의 전진로상에는 결코 무시할수 없는 도전들이 앞에 가로놓이고있지만 이를 락망하지도 두려워하지도 않으며 이러한 정세하에서 오히려 우리 혁명의 전진발전을 락관하고있는데 대하여 언급하시였다.
조성된 현정세가 우리를 보다 더 단결시키며 모든 분야에서 주체화, 자립화를 내들고 자력으로 발전해나갈수 있게 하는 좋은 기회로 된다고 하시면서 신심을 가지고 앞날을 락관하며 웃으며 투쟁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최근 당중앙이 우리 혁명앞에 조성된 주객관적조건들과 정세전망에 대하여 종합분석하고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2차전원회의를 열고 우리 혁명의 전면적부흥을 가속하기 위한 거창하고도 섬세한 방략과 독창적인 전략전술적방침들을 내놓은데 대하여 언급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전체 인민이 당의 전투적호소를 높이 받들고 떨쳐일어나 당 제7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계속 커다란 전진과 변혁을 이룩해나가고있는데 대하여 긍지높이 말씀하시였다.
적들의 비렬한 반공화국책동에 의하여 모든것이 부족하고 난관과 시련이 겹쌓이는 속에서도 자주, 자립, 자위의 혁명적로선을 철저히 관철하여 국가핵무력완성의 력사적대업이 빛나게 실현되였으며 우리의 힘과 기술, 자원에 기초한 사회주의자립경제토대와 자급자족의 경제구조를 더욱 튼튼히 다지고 문화혁명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사회주의문화를 전면적으로 발전시키고있는데 대하여 지적하시였다.
올해에도 인민경제 주요부문들에서 년간계획을 완수한 단위들이 비약적으로 늘어나고 알곡과 과일생산에서 전환이 일어났으며 우리 힘과 기술로 새형의 화물자동차와 뜨락또르, 농기계시제품들을 생산하고 많은 경공업공장들이 개건현대화되여 질좋은 인민소비품들이 생산되고있는데 대하여 지적하시였다.
국가와 인민의 생존자체를 위협하는 극악한 제재압박속에서도 사회주의강국건설이 순간의 침체도 없이 줄기차게 추진된것은 력사의 기적이며 이 기적을 안아온 위대한 당에 대한 우리 인민의 절대적신뢰심은 더욱 두터워지고 당과 인민대중의 혼연일체가 반석같이 다져졌다고 강조하시였다.(전문 보기)
주체의 혁명적당의 강화발전에서 획기적 전환의 계기를 마련하게 될 력사적인 대회 조선로동당 제5차 세포위원장대회 개막
온 나라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 인민들의 커다란 기대와 관심속에 조선로동당 제5차 세포위원장대회가 12월 21일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 성대히 개막되였다.
대회는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나아가는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존엄과 령도적권위가 비상히 높아지고 우리 공화국의 전략적지위와 무진막강한 국력이 힘있게 과시되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소집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주체적인 기층당조직건설사상을 빛나게 구현해나가는 당중앙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당세포들은 우리 당을 떠받드는 억척불변의 초석으로 튼튼히 다져져 당의 강화발전과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전위적역할을 수행하며 주체혁명의 새시대 총진군길에 승리와 영광만을 아로새겨왔다.
력사에 류례없는 역경속에서도 주체조선의 존엄과 위상이 세계만방에 힘있게 떨쳐지고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새로운 기적과 혁신이 창조되고있는 경이적인 현실은 당세포들을 강화하여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백방으로 다지고 천만군민을 수령의 유훈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로 총궐기시킨 우리 당 령도의 빛나는 결실이다.
이번 대회는 혁명발전의 새로운 높은 단계의 요구에 맞게 모든 당세포의 기능과 역할을 높여 우리 당을 조직사상적으로 강화하며 주체혁명위업, 사회주의위업을 추동해나가는데서 중요한 력사적계기로 된다.
대회에서는 조선로동당 제4차 세포비서대회이후 지난 5년간 당세포들의 사업에서 이룩된 성과와 결함들을 분석총화하고 모든 당세포들을 당의 사상과 령도를 앞장에서 받들어나가는 충정의 대오로 만들며 당세포위원장들의 역할을 높이기 위한 실제적인 대책들을 토의하게 된다.
대회에는 인민경제 여러 부문, 단위들, 무력기관 산하단위들에서 사업하는 당세포위원장들, 부문당위원장들, 중앙과 지방의 당일군들이 참가하였다.
대회장으로 들어서는 전체 참가자들의 가슴가슴은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의 창건자, 건설자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위업을 받들어 우리 당을 태양의 존함으로 빛나는 주체의 혁명적당, 인민대중을 위해 멸사복무하는 어머니당으로 강화발전시키시고 사회주의승리봉을 향한 총진군을 현명하게 이끄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갈 드높은 혁명적열정으로 끓어번지고있었다.
환영곡이 울리는 가운데 조선로동당 위원장 김정은동지를 위시하여 당중앙위원회 정무국 성원들이 조선로동당 제5차 세포위원장대회를 지도하기 위하여 주석단에 등단하였다.
또한 중앙과 도의 당책임일군들도 함께 등단하였다.
순간 대회참가자들은 탁월한 사상과 정력적인 령도로 주체의 혁명적당건설의 위대한 력사와 전통을 이어 김일성-
김정일주의당의 존엄과 위상을 높이 떨치시며 주체혁명위업을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이끄시는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를 우러러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성을 터쳐올리면서 열광적으로 환영하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 개회사를 하시였다.
개회가 선언되자 《조선로동당 만세》의 노래가 주악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최룡해동지가 보고를 하였다.
최룡해동지는 위대한 당의 현명한 령도따라 온 나라 천만군민이 자주의 기치, 자강력제일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사회주의승리봉을 향하여 폭풍쳐 전진해나가고있는 장엄한 환경속에서 조선로동당 제5차 세포위원장대회를 진행하게 된다고 말하였다.
그는 당원들의 당생활거점이고 당과 대중의 혈맥을 이어주는 기본단위이며 당정책관철의 척후대인 당세포가 든든해야 당이 굳건하고 혁명이 승리적으로 전진한다는것은 주체의 당건설과 사회주의위업수행의 력사가 확증한 위대한 철리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당세포중시사상과 업적을 빛나게 구현하시여 주체혁명의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당세포강화의 진로를 밝혀주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 당 제4차 세포비서대회에서 《당세포사업을 개선강화하여 당의 전투적위력을 백방으로 높이고 강성국가건설을 힘있게 다그치자》라는 력사적인 결론을 하시고 제1차 전당초급당위원장대회를 비롯한 여러 대회들에서 기층당조직건설의 방향과 과업들을 제시하신것은 당세포강화발전의 새로운 리정표로 되였다.(전문 보기)
위대한 어머님의 애국충정의 세계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의 탄생을 알리며 눈꽃이 소리없이 날리던 12월의 그날로부터 세월은 어느덧 100돌기의 년륜을 감았다.
세월이 흐를수록 한없이 인자하신 어머님의 영상은 우리의 심장속에 더욱 친근하게, 더욱 깊이 새겨지고있으며 그이의 불같은 한생은 우리모두의 삶과 투쟁의 거울로 되고있다.
주체적국방공업의 강화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투쟁하고있는 국방과학전사들과 조국의 초소들을 철벽으로 지켜가고있는 인민군군인들, 당의 구상과 의도를 충정다해 받들어가는 인민의 가슴마다에는 김정숙동지께서 발휘하신 수령결사옹위정신이 맥맥히 살아높뛰고있다.대고조격전장들에서 높이 발휘되고있는 우리 인민의 결사관철의 투쟁기풍에는 위대한 수령님의 명령지시를 그 어떤 조건에서도 무조건 수행하신 어머님의 강의한 혁명정신과 기개가 그대로 비껴있다.
불패의 강국으로 존엄떨치는 내 조국, 인민의 무릉도원으로 나날이 희한하게 변모되는 이 땅을 둘러볼수록 나라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헌신하신 어머님의 모습이 뜨겁게 안겨온다.
32년, 너무도 짧은 생이지만 우리 혁명의 력사에, 우리 인민의 투쟁과 생활의 갈피마다에 깊이 스며있는 김정숙동지의 숭고한 뜻과 정신은 우리들에게 얼마나 귀중한 진리를 가르쳐주고있는것인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조국과 인민, 시대와 력사앞에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신 우리 어머님은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영원히 살아계십니다.》
항일의 풀물오른 군복차림으로, 수수한 치마저고리차림으로 우리 인민의 심장에 간직된 김정숙동지의 모습은 수령의 사상과 령도를 충정다해 받들어나가신 불굴의 녀성혁명가, 나라와 인민을 위해 불같이 헌신하신 위대한 애국자의 고귀한 귀감으로 빛나고있다.
여기에 한 녀투사의 진정의 고백이 있다.
《어머님의 한생의 로정을 돌이켜보면 정말이지 감동을 금할수 없습니다.
그이께서는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오로지 조국과 인민을 위해, 동지들을 위해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시였습니다.》
혁명의 길을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와 함께 헤쳐온 체험자의 이 토로에는 력사의 진실이 깃들어있다.
김일성장군님은 우리 민족의 태양이시다.김정숙동지의 이 불변의 신념은 나라잃은 설음을 뼈아프게 체험하고 용약 혁명의 길에 나서시면서 간직하신 철리였다.
우리 눈앞에 오산덕기슭의 추녀낮은 집이 떠오른다.사나운 눈보라소리와 함께 고역의 연자방아소리도 금시 들려올듯싶다.
일제가 강요하는 수난에 찬 생활속에서 일찍부터 별의별 불행과 고통을 다 당하셔야 했던 김정숙동지이시였기에 혁명에 대한 갈망은 남달리 강렬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무어주신 소년선봉대에 입대하시여 10대의 나이에 강도 일제와 악질지주를 타도하자고 군중을 불러일으키시며 혁명하는 보람을 느끼실 때의 김정숙동지의 희열을 무엇에 비길수 있었겠는가.(전문 보기)
필승의 기상과 담력으로 안아온 자랑찬 쾌승
이겨도 통쾌하게 이겼다.맞다드는 강팀들을 모두 물리치며 단 한개의 실점도 허용하지 않고 쟁취한 우승이다.
국제녀자축구무대에서 제노라 하는 아시아의 강팀들을 모두 거꾸러뜨린 통쾌한 승리, 어느 나라나 쉽게는 이룩할수 없는 3련승이다.
주체조선의 필승의 기상과 무비의 담력으로 뜻깊은 올해를 금메달로 빛나게 장식한 내 조국의 장한 녀자축구선수들에게 우리 인민은 열렬한 축하를 보내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체육은 조국과 민족의 존엄을 세계만방에 떨치고 인민들에게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안겨주는데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전쟁이 아닌 평화시기에 세계무대에 나가 조국의 존엄을 떨치고 다른 나라의 하늘가에 우리의 람홍색공화국기를 날리는 사람들은 다름아닌 체육인들이다.
하기에 우리 인민은 국제경기들마다에서 우리 선수들이 이룩한 승리를 그처럼 값높이 떠올리며 민족의 기개를 떨친 통쾌한 승리로 긍지높이 자부하고 기뻐하는것이다.
12월 8일부터 16일까지 일본에서 진행된 2017년 동아시아축구련맹 E-1 축구선수권대회에는 우리 나라와 중국, 일본, 남조선의 남, 녀팀들이 참가하여 련맹전의 방법으로 경기를 진행하였다.동아시아의 최강팀을 선정하는 이 경기대회는 올해에 그 명칭이 또 바뀌였다.
경기대회명칭에 표기되여있는 《E-1》에서 E는 영어단어 EAST(동쪽)에서 첫 글자이며 수자 1은 동아시아지역에서 최상급의 경기라는것을 의미한다.
바로 여기서 우리의 국가녀자축구종합팀은 3련승을 기록함으로써 팀의 위력을 남김없이 떨치고 아시아지역의 강팀으로서의 지위를 확고히 고수하였다.
자랑찬 승전보고를 안고 돌아온 장한 딸들을 두팔벌려 뜨겁게 껴안은 내 조국땅에 격정의 파도가 끝없이 물결치고있다.
평양국제비행장에서 우리와 만난 압록강체육단 축구선수인 리향심동무의 어머니 한정옥녀성은 이렇게 말했다.
《꿈만 같습니다.온 마을사람들로부터 축하의 인사를 받을 때마다 조국의 영예를 떨친 장한 딸을 둔 어머니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한껏 느끼게 됩니다.》
4.25체육단 축구선수 리철심동무는 《조국의 영예를 떨친 국가녀자축구종합팀 선수들에게 온 나라 체육인들의 심정을 담아 열렬한 축하를 보냅니다.이들처럼 당의 체육강국건설구상을 실현하는데서 우리 녀자축구선수들이 앞장에서 달려나가겠습니다.》라고 격동된 심정을 토로했다.
어찌 이들뿐이랴.
지금 공장과 농촌 그 어디서나 녀자축구선수들이 거둔 승전소식으로 흥성이고 그것은 곧 젊음으로 약동하고 비약하는 내 조국땅에 더 큰 생기와 활력을 부어주고있다.
정녕 12월의 찬서리를 밀어내며 천만군민의 가슴마다에 커다란 민족적자부심과 뜨거운 애국열, 필승의 신심과 락관을 더해준 자랑찬 승전의 환희는 어떻게 시작되였던가.(전문 보기)
혁명의 성지건설에 온넋을 바친 참된 일군 -216사단 혜산-삼지연철길건설려단 려단장이였던 로력영웅 오학봉동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기를 키워주고 내세워주신 장군님을 영원한 수령으로, 위대한 스승으로 받들어모시는것은 우리들의 응당한 본분이고 도리입니다.》
우리 혁명의 시원이 열린 삼지연군을 전국의 모범군, 본보기군, 세상에 둘도 없는 산간도시로 훌륭히 전변시키기 위한 거창한 투쟁의 갈피속에는 혜산-삼지연철길건설려단 려단장이였던 로력영웅 오학봉동무의 삶의 자욱이 뜨겁게 새겨져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품들여 키워주신 일군이며 돌격대원들과 이 고장 인민들속에서 유능한 작전가, 완강한 실천가로 남다른 사랑과 존경을 받았던 오학봉동무, 그는 유서깊은 혁명의 성지건설에 온넋을 바친 우리 시대의 참된 일군이였다.
새 세기에 들어와 일떠선 백두관과 백두산지구 체육촌을 비롯한 삼지연읍거리의 문화체육 및 급양시설들, 사회주의선경으로 일신된 삼지연지구의 거리와 마을들, 삼수발전소 그리고 개통의 날을 눈앞에 둔 혜산-삼지연철길에는 투철한 수령결사옹위정신, 당정책결사관철의 정신을 안고 헌신적으로 투쟁한 오학봉동무의 값높은 삶의 자욱자욱이 새겨져있다.
충정으로 높뛰는
심장을 지녔던 열혈의 일군
혁명의 령도자를 굳게 믿고 따르는 절대불변의 신념,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한치의 드팀도, 한걸음의 양보도 없이 관철하려는 결사의 각오, 이것이 장군님의 크나큰 정치적신임과 각별한 사랑속에서 혁명의 지휘성원으로 성장한 오학봉동무의 성격적특질이였다.
백두산지구건설의 나날에 그는 보통 하루에 3~4시간밖에 자지 않았다.피곤이 정 몰려들면 창문을 열어제끼고 백두의 쩡한 공기를 들이키군 하였다.
낮과 밤이 따로 없이 사방 수백리에 달하는 광활한 건설전역을 누비며 현장지휘를 전투적으로 하였으며 걸린 문제들을 풀기 위해 집체적협의를 거듭하면서 솔선 방도를 찾아내기도 하였다.
그는 삼지연으로부터 평양까지의 출장길을 떠날 때에는 함흥이나 원산에서 쉬는 일이 없이 머나먼 길을 하루동안에 달렸다.분초를 쪼개가며 일하는 그였지만 수도에 도착하면 그길로 반드시 만수대언덕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님의 동상을 찾아 삼가 인사를 올리는것을 철칙으로 삼았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백두산지구를 현지지도하시였다는 소식이 전해진 어느해 겨울이였다.
그는 현장지휘부일군들과 함께 위대한 장군님의 현지지도로정을 따라 눈보라 휘몰아치는 길에 나섰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타신 야전승용차바퀴자욱이 생생히 남아있는 눈길을 걷고 또 걸으며 그는 절세위인의 기상을 감수하였고 현지교시의 기본사상은 무엇인가, 제시된 과업에 담긴 진의도는 무엇인가를 새겨보았다.당에서 중시하는 혁명전적지도로측량을 위해 실무일군들과 함께 발이 닳도록 산발을 톺기도 하고 강추위속에서 주먹밥으로 끼니를 에우기도 하면서 도면을 완성한 실천가였다.…
무산군의 산골에서 열남매의 여섯째아들로 태여난 그는 그 많은 형제가 한날한시에 새 교복을 한아름 받아안던 날 옷고름으로 눈굽을 찍던 어머니의 모습을 늘 잊지 못해하였다.어릴적에 어머니를 잃은 그가 조국보위초소로 떠나던 날 당원의 영예를 지니면 편지를 하라며 만년필을 쥐여주던 아버지마저 세상을 떠났다.
친부모의 사랑을 다 받아보지 못한 그에게 군사복무시절과 김일성종합대학에서의 나날은 오직 어머니 우리 당밖에 그 누구도 모른다는 뿌리깊은 신념을 주었다.
하기에 내각사무국에서 일하던 오학봉동무는 새 세기에 백두산지구건설이 시작되자 남먼저 삼지연땅으로 달려갔다.
《지금 온 나라가 백두산으로 달려가고있소.》(전문 보기)
론평 : 자주와 사대, 애국과 매국사이에 다른 길은 없다
활활 타번지는 초불민심의 기류를 타고 청와대에 새 주인이 들어앉은지 어언 여덟달이 되여오는 속에 복잡하고 어지러운 남녘의 한해가 저물어가고있다.
권력의 자리에 독사마냥 똬리를 틀고앉아 온갖 못된짓을 일삼던 천하악녀는 감옥귀신이 되였지만 남조선에서 달라진것이란 아무것도 없다.
사대매국의 악취와 전쟁소동의 화약내는 여전하며 동족대결의 광풍은 12월의 한파와 더불어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있다.정의롭고 민주주의적인 정치, 전쟁위험이 없는 세상,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꿈꾸던 초불민심의 기대는 실망과 배신감으로 바뀌여졌고 력사는 현 남조선당국의 앞길에 경고등을 켰다.
한해를 총화짓는 이 시각 남조선당국자들은 수치와 오욕으로 얼룩진 발자취를 돌아보며 깊이 생각해보아야 한다.초불민심이 써준 집권 첫해의 성적표가 왜 그리도 초라하며 무엇으로 하여 자기들의 앞길에 그토록 어두운 그림자가 짙게 드리워지게 되였는가.
이름도 달지 못한 《대북정책》
력대 남조선당국자들은 집권하기 바쁘게 자기의 《대북정책》에 서둘러 간판을 달군 하였다.그리하여 《해볕정책》, 《평화번영정책》, 《비핵, 개방, 3 000》, 《신뢰프로세스》 등 형형색색의 이름들이 생겨났다.
그러나 현 남조선당국의 《대북정책》에는 아직 명칭이 없다.물론 처음에는 《달빛정책》이라는 이름도 생각해보았지만 차거운 달빛이 민족을 위한 뜨거운 열이 없고 강렬한 통일지향이 결여된 저들의 내면세계를 드러내는것 같아 차마 꺼내들지 못하였다.
지금 괴뢰들은 저들의 《대북정책》에 명칭이 없는것이 《〈정부〉가 바뀌여도 〈대북정책〉이 지속》되게 하기 위한것이라고 변명하고있다.
과연 그래서인가.아니다.
저들의 《대북정책》이라는것이 선행자들의 대결정책을 그대로 답습한 복사판이고 《체제통일》의 흉심을 담은 비현실적인 망상으로서 정책이랍시고 세상에 내놓을만 한것이 못되기때문이다.
남조선당국자가 굳이 제땅을 떠나 머나먼 도이췰란드에까지 찾아가 발표한 《조선반도평화구상》이나 그후 《국정운영 5개년계획》 등을 통해 렬거한 《대북전략》이라는것은 허황하고 불순하기 그지없는 궤변들의 종합체에 불과하다.
도이췰란드식통일을 《통일을 위한 방향》으로 삼지만 《체제통일》을 추구하는것은 아니다.평화는 바라지만 《핵을 완전페기》시키고 《평화체제를 구축》하겠다.북남경제협력은 실현하겠지만 《핵문제해결이 진전되고 적절한 여건이 조성》될 때 가서야 하겠다.…
동족을 압살하려는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과 리명박, 박근혜역도의 악명높은 《비핵, 개방, 3 000》, 《신뢰프로세스》에 《평화》라는 낱말을 얼버무려놓은 실로 모순과 억지, 자가당착으로 일관된 이런 공념불에 새로운 《상표》를 붙일수 없다는것은 당연한것이다.
남조선 각계가 현 당국의 《대북정책》을 두고 《모순투성이정책》, 《실현불가능한 정책》, 《대결을 고취하는 정책》이라고 비난하고있는것은 결코 우연치 않다.
얼치기정책에는 혼란된 처신이 따르기마련이다.
미국의 늙다리미치광이의 《최대의 압박과 관여》정책을 앵무새처럼 외우며 《제재압박과 대화병행》을 추진하겠다고 나섰으니 허깨비가 아니고서야 어떻게 한몸으로 동시에 두 길을 걸을수 있겠는가.우리에 대한 가장 로골적인 적대행위이며 극악한 도발망동인 제재압박과 화해, 협력의 장을 열기 위한 대화를 병행시키겠다는것은 정신나간자들의 잠꼬대일뿐이다.
동족의 자위적조치들을 악랄하게 걸고들며 《핵포기》를 북남관계개선과 대화의 전제조건으로 내세움으로써 제손으로 자기 앞길에 높은 장벽을 쌓아놓은셈이 되였다.괴뢰들이 우리가 《추가적으로 핵개발을 중단》하면 《대화할수 있다.》느니, 핵문제의 력사는 《제재와 대화가 함께 갈 때 문제해결의 길이 열렸다.》는것을 보여주었다느니, 《제재와 대화를 〈핵페기〉를 이끌어내는 수단으로 삼겠다.》느니 하는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만 늘어놓은것은 돌부처도 웃길노릇이 아닐수 없다.
괴뢰들이 북남대화탁을 핵협상탁으로 잘못 알고있는 한 그리고 영원히 실현불가능한 《핵포기》를 망상하며 미국의 반공화국핵소동의 돌격대가 되여 매국과 반역을 일삼는 한 남조선당국의 앞길에 드리운 어두운 그림자는 영원히 가셔질수 없을것이다.(전문 보기)
자주의 기치 높이 든 정의의 수호자 -남조선 각계층이 인터네트에 글 게재-
최근 남조선 각계층이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5》형시험발사성공으로 우리 공화국의 국력이 최상의 경지에 올라선 눈부신 현실을 격찬하는 글들을 인터네트에 올리고있어 주목을 끌고있다.
우리 공화국의 무진막강한 힘을 재운 새형의 완결판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5》형이 장쾌한 폭음을 울리며 우주만리로 솟구쳐오르는 력사적사변에 접하자마자 인터네트가입자들은 《여러개로 분리락하한것을 보니 다탄두, 요격할수 없는 미싸일이다.》, 《큼직한 선물전달에 성공했나 봅니다.이제는 〈워싱톤까지 도달하지 못한다.〉는 소리가 쑥 들어가겠습니다.미국전역타격이 가능할듯 합니다.》, 《미본토까지 가능한 거리 미국도 겁나겠다.》고 조소하는 글들을 올렸다.
또한 《재진입기술은 이미 확보했다.》, 《북의 기술이 이 정도일줄이야.》, 《아무튼 대단하다.》, 《우리는 로케트발사기술이 없어 로씨야것을 빌려서 쏴도 떨어지는데 북은 기술력 높아지네.》, 《북의 기술력 인정하자.》 등의 글들도 올라 사람들의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한 가입자는 《한국이 못 만들고 돈만 들이며 낑낑대는것을 북은 성공했다.1단추진체기술이 없어 로씨야에 돈주고 인공위성 쏘아올리는데 북의 기술력급진전은 대단하다.》고 하면서 《북한테 로씨야보다 좀 싸게 해달라 하여 돈주고 기술력도 배우는것이 더 빠를듯 하다.》고 야유하는 글을 올렸다.
남조선 각계층은 민족사에 긍지높이 새겨질 력사적쾌거를 안아오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에 대한 칭송의 글들로 자기들의 격동된 심정을 더욱 뜨겁게 터쳤다.
한 가입자는 《백두산줄기 내려 선군조선의 장군님 높이 모신 환호성 울려가네.강철의 담력으로 사회주의 지키여 내 조국, 내 민족을 세상에 떨치시네.자주의 기치 높이 든 정의의 수호자 만세! 만세! 김정은장군!!》이라는 글로 사람들의 심금을 울려주었다.
《김정은위원장은 정말 우리 민족의 영웅이시다.》, 《얼마후면 우리도 웨쳐야 할지 모른다.김정은위원장 만세!》라는 글들과 함께 《과학자, 기술자들을 국가적으로 우대해주는 나라》, 《전쟁이 난다면 세계핵전이 될것이고 미국은 초토화될것이다.북은 핵에 대비한 전국요새화로 국가력량이 살아남을것이다.》고 확신하는 글들도 련속 게재되고있다.
민족의 자부심을 뿌듯이 새겨주는 력사적쾌거에 고무된 남조선 각계층은 《북핵, 미싸일위협》을 떠드는 미국과 괴뢰사대매국노들이 보란듯이 우리의 핵무력강화조치들을 지지하는 글들을 너도나도 올리고있다.
《북이 미싸일개발하니 신나는 사람들이 많다.》
《자국의 안보를 위해 자력으로 첨단무기를 개발하는 북이 현명한것이다.자기 안보를 타국에 의존하는 이남은 병신쪽발이들이다.》
《부럽다.우리도 빨리 저런 핵무기를 가졌으면.이 정도면 이제 북의 핵보유를 인정해야 하는것 아닌가.미본토에 북핵 한방이면 미국의 피해가 더 크다고 느낄것이기에 미국도 북을 함부로 대하지 못하는것이다.》
《내가 북이라면 핵페기 못한다.페기하면 바로 초토화시켜버릴수도 있는데 어떻게 그걸 포기하는가.》
《수소탄, EMP, 잠수함탄도탄 등이 없었다면 한반도는 벌써 전화에 휩싸였을것이다.전시에 작전권도 없는 주접이가 한반도를 전쟁으로부터 막을수 있을가.미국은 전쟁이 꼭 필요한데 말이다.》
《핵을 없애면 인권을 구실로 결국 한반도를 초토화할 놈들이 제국주의자들이다.》(전문 보기)
론평 : 침략전쟁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모험적망동
최근 괴뢰패당이 그 무슨 《핵위협》과 《압도적인 군사적우위실현》에 대해 떠들어대며 다음해 《국방예산》을 대폭 증액시키는 놀음을 벌려놓았다.괴뢰국회에서 통과된 2018년도 《국방예산》을 보면 그것은 올해에 비해 7%나 더 늘어났다.이것은 《국방예산》증가률에서 리명박역도의 집권시기인 2009년이후 가장 높은것이라고 한다.
괴뢰들은 다음해 《국방예산》의 많은 몫을 《3축타격체계》의 구축과 함께 고고도무인정찰기 《글로벌 호크》, 스텔스전투기 《F-35A》, 신형지상대공중요격미싸일 《PAC-3》, 잠수함탄도탄조기경보레이다 등 미국의 첨단전쟁장비구입에 돌리려 하고있다.《참수작전》을 담당수행할 《특수임무려단》을 위한 예산도 편성하였다.이것은 외세와 공모결탁하여 침략전쟁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하면서 우리와 끝까지 군사적으로 대결하려는 무모한 망동이다.
괴뢰들이 그 누구의 《도발》과 《위협》을 구실로 해마다 《국방예산》을 증가시키면서 새 전쟁도발책동에 광분해왔다는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하지만 미국의 트럼프패거리들이 우리에 대한 《군사적선택》에 대해 로골적으로 떠들어대며 정세를 전쟁접경에로 바싹 몰아가고있는 때에 괴뢰들이 어리석게도 《압도적인 군사적우위》를 떠들며 《국방예산》을 대규모적으로 확장한것은 절대로 스쳐지날수 없다.그것은 우리 공화국을 무력으로 압살하려고 미쳐날뛰는 미국의 범죄적인 핵전쟁도발책동의 돌격대로 나서려는 저들의 흉심을 그대로 드러낸것이다.
지금 남조선에서는 반미반전투쟁이 그 어느때보다 고조되고있다.남조선인민들은 《완전파괴》와 《절멸》과 같은 극단적인 폭언을 줴치면서 조선반도에 핵전쟁의 검은구름을 미친듯이 몰아오고있는 트럼프패당의 호전적망동을 준렬히 단죄규탄하면서 당국이 미국의 침략전쟁책동에 추종하는 무분별한 망동을 당장 걷어치울것을 강력히 요구하고있다.
하지만 괴뢰집권세력은 전쟁을 반대하고 평화를 주장하는 민심의 목소리에는 귀를 틀어막고 미국상전의 옷섶에 바싹 매달려 미핵전략자산들을 닥치는대로 끌어들이다 못해 미국산 무기구입에 갈수록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다.
폭로된바와 같이 남의 등을 쳐먹는데 이골이 난 트럼프는 《전쟁이 나도 조선반도에서 나고 수천명이 죽어도 거기서 죽을것》이라고 줴쳐 남조선을 극도의 전쟁공포속에 몰아넣고는 불안에 떠는 괴뢰들에게 수십억US$에 달하는 저들의 무장장비들을 사갈것을 강박하였다.남조선당국자는 트럼프와 마주앉아 상전의 날강도적인 요구를 고스란히 받아물었다.괴뢰들의 이번 《국방예산》증액놀음은 트럼프의 요구대로 미국산 무기들을 대량적으로 구입하기 위한것이다.
괴뢰들이 그 누구의 《위협》을 턱대고 막대한 혈세를 탕진하여 미국으로부터 수많은 살인전쟁장비들을 사들이려 하는것은 남조선인민들의 리익을 희생시켜 상전의 배만 불리여주는 추악한 친미사대매국행위가 아닐수 없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망조가 비낀 백악관
미국에서 국무장관 틸러슨의 조기해임설이 계속 나돌고있다.
미국신문 《뉴욕 타임스》와 AP통신, 영국의 로이터통신 등이 앞을 다투어 닉명의 백악관관계자들과 정부요인들의 말을 인용하며 이에 대해 보도하고있다.
그에 의하면 틸러슨을 대신하여 국가안보정책에서 트럼프와 견해를 같이하고있는 미중앙정보국 국장 폼페오가 국무성을 이끌게 될것이며 이러한 인사교체는 이달 또는 다음해 1월에 단행된다고 한다.미중앙정보국 국장후임으로는 트럼프와 친밀한 관계를 가지고있는 국회상원 의원 코튼이 거론되고있다.부대통령 펜스는 틸러슨에게 《년말까지만 남아달라.》고 부탁하였다고 한다.
현재 트럼프행정부는 이에 대해 완강히 부인하고있다.트럼프는 물론이고 백악관대변인과 수석보좌관, 국방장관 등이 줄줄이 나서서 그것은 헛소문에 지나지 않으며 틸러슨이 계속 국무장관으로 사업하게 될것이라고 구구한 말들을 늘어놓고있다.행정부내의 심각한 내부분렬실상을 암시해주는 이러한 소문이 대외정책실행에까지 커다란 영향을 미칠수 있는것으로 하여 몹시 바빠하고있는것이다.
그러나 아니 땐 굴뚝에서 연기가 날리 만무하다.적지 않은 외신들이 트럼프가 틸러슨을 제껴버리는것은 충분히 있을수 있는 일이라고 평하고있다.
트럼프행정부가 발족된 때부터 오늘까지 대통령과 국무장관사이의 견해상차이, 호상 불신임으로 인한 갈등과 마찰이 날로 격화되여왔다.
틸러슨이 이란핵합의를 옹호하는 반면에 트럼프는 처음부터 이것을 《끔찍한 합의》로 헐뜯으면서 당장 파기해버리겠다고 으름장을 놓았다.사우디 아라비아와 까타르간의 불화에 대해서도 서로가 다른 일방의 편역을 들어주면서 상반되는 립장을 밝히였다.주요대외정책적문제들에서 트럼프와 틸러슨사이에 나타난 의견상이들은 이외에도 허다하다.
미국내의 정객들 지어 다른 나라들과 당국자들을 대상으로 막말을 퍼붓고 변덕을 부리며 분노를 터뜨리기도 하는 트럼프때문에 틸러슨이 골탕을 먹고 골머리를 앓은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틸러슨이 이에 불만을 품지 않을수 없는것이다.
트럼프가 샬러쯔빌시에서 일어난 백인지상주의단체들의 인종주의시위를 비호두둔하는 발언을 하여 각계의 비난을 받고있을 때 틸러슨은 대통령의 발언은 그자신만을 대표한다고 꼬집으며 자기의 가치관과 사고방식이 트럼프와 다르다는것을 의도적으로 드러내기도 하였다.
이러한 가운데 트럼프와 틸러슨사이의 관계를 악화시키는 사건이 또다시 발생하였다.지난 7월 국방성에서 진행된 어느 한 회의에서 자국의 핵무기보유량을 현재의 10배로 늘여야 한다는 트럼프의 력설에 경악한 틸러슨이 회의직후 그를 《멍청이》라고 비난한것이 몇달후 언론을 통해 공개된것이다.
트럼프는 발끈하여 틸러슨과 《지능지수시험》으로 승부를 겨루어보아야 하겠다고 빈정거렸다.후에 백악관이 트럼프의 발언은 《롱담》이였다고 정정하고 틸러슨도 《신뢰》와 《충의》를 공개표명하는 등 서로 노죽을 부렸지만 실지에 있어서 둘사이의 관계는 더욱 어성버성해지게 되였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