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집권위기에 빠져들고있는 미치광이

주체106(2017)년 12월 28일 로동신문

 

올해초 세계는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라는 구호를 내들고 대통령취임식에 나섰던 트럼프의 득의양양해하는 몰골을 목격하였다.《견실한 미국제일주의자》로 자처하면서 대통령자리에 올라앉은 트럼프는 미국에 거대한 변화를 가져올것처럼 으시대였다.

하지만 오늘 트럼프에게 차례진것은 《정치무능아》, 《거짓말쟁이》, 《정신병자》, 《삐노끼오대통령》이라는 갖은 오명뿐이다.집권기간 트럼프는 천하의 불망나니, 더러운 인간추물, 평화파괴자로서의 광적인 기질을 그대로 드러내놓았다.미친자의 지랄발광에 불과한 트럼프의 이른바 《정치》로 하여 국제사회는 더욱 소란해지고 미국은 극도로 고립되고있다.

지금 미국의 정계, 사회계에서는 트럼프에 대한 비난여론이 더욱 고조되고있으며 트럼프를 탄핵시켜야 한다는 주장들이 강하게 울려나오고있다.워터게이트사건으로 탄핵의 칼도마우에 올랐던 닉슨에 비해볼 때 트럼프탄핵기운이 비할바없이 높다.

트럼프가 매우 변덕스럽고 과격하며 문제를 즉흥적으로 처리하는 경솔한 인물이므로 대통령으로서는 부적절하다는것이 미국내 민심의 공통된 인식이다.

이러한 속에 최근 트럼프에게 성추행을 당한 녀성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가 진상조사를 진행할것을 요구하여나섰다.이것이 파문을 일으켜 가뜩이나 집권위기에 시달리던 트럼프를 막다른 골목에 몰아넣고있다.트럼프를 성범죄혐의로 재판정에 출두시켜야 한다는 여론이 고조되고 민주당은 때를 만난듯이 트럼프의 비행조사에 극성을 부리고있다.민주당계 법관 50여명은 트럼프의 비행조사단에 망라될것을 자진해나섰다.어느 한 민주당출신의 국회 상원 의원은 《트럼프는 더 늦기 전에 스스로 사임해야 한다.물론 그는 책임을 부인할것이다.때문에 국회조사단을 조직하여야 한다.》고 주장해나섰다.트럼프의 대통령당선을 뒤받침한 공화당의 적지 않은 인물들까지도 탄핵에 합세할 자세를 취하고있다.

유엔주재 미국대표인 헤일리도 트럼프의 측근에게 전화를 걸어 《백악관은 저주자들의 목소리를 귀담아들어야 한다.》고 핀잔을 주었다.

집권초기부터 여론의 탄핵압력에 시달리면서도 자기가 탄핵되면 력사상 그 어떤 탄핵보다 텔레비죤방송시청률이 높을것이라는 객적은 수작까지 늘어놓았던 트럼프가 이제는 제 처지를 통절히 인정할 때가 되였다.

최근 미국의 AP통신이 보도한 여론조사결과에 의하면 트럼프에 대한 지지률이 32%를 기록하여 력대 미국대통령들의 취임 1년후에 진행한 여론조사결과들과 비해볼 때 가장 낮은 수준에 이르렀다.그동안 언제 한번 좋은 소리를 들어보지 못하고 저주와 규탄만을 받아온 트럼프에 대한 민심의 반영이다.

미국인들에게 있어서 트럼프는 모든 불행의 화근이다.

《화염과 분노》라는 핵전쟁폭언을 늘어놓다 못해 평화를 론하는 유엔무대에서까지 주권국가에 대한 《완전파괴》망발을 내뱉은자가 트럼프이다.

《도이췰란드제일주의》를 떠들면서 전인류를 전쟁의 참화에 몰아넣었던 히틀러의 본을 따 《미국제일주의》를 내들고 전쟁과 패권주의에 미쳐돌아가는 트럼프의 도박행위는 미국의 운명을 통채로 내건 미치광이의 모험이다.미국의 민심이 어떻게 그것을 용납할수 있겠는가.

정치문외한, 패륜패덕의 왕초인 트럼프가 제 처지에 맞지 않게 요행수로 대통령감투를 썼으니 최악의 집권위기에 빠져 허우적거리는것은 달리는 될수 없는 일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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