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0月 24th, 2018
김정은 민족유산보호사업은 우리 민족의 력사와 전통을 빛내이는 애국사업이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과 한 담화 주체103(2014)년 10월 24일-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단군릉을 현지지도하신 20돐을 맞이하게 됩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수령님께서 몸소 발기하시고 깊은 관심을 돌려오신 단군릉개건을 유훈관철을 위한 중요한 사업으로 틀어쥐고 정력적으로 지도하시였습니다. 장군님께서는 1994년 10월 29일 새로 훌륭히 개건된 단군릉을 돌아보시면서 후대들에게 물려줄 국보인 단군릉을 잘 꾸리고 보존관리하며 력사유적유물들을 더 많이 발굴하여 민족문화유산을 풍부히 하고 그것을 옳게 계승발전시켜나갈데 대한 강령적인 가르치심을 주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숭고한 민족애와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단군릉이 웅장하게 개건됨으로써 우리 민족이 단군을 원시조로 하여 인류문명의 려명기로부터 한강토에서 하나의 피줄을 이으며 단일민족으로 살아왔다는것이 뚜렷이 확증되고 온 겨레를 애국애족의 정신으로 교양하는 민족의 성지가 일떠서게 되였습니다. 이것은 우리 민족의 큰 경사이며 주체적인 민족유산보호정책의 빛나는 승리입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께서는 혁명령도의 전기간 민족유산보호사업을 중시하시고 여기에 힘을 넣으시여 우리 민족의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를 온 세상에 빛내여주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천재적인 예지와 주체적안목으로 대국주의자들과 사대주의자들에 의하여 외곡되고 복잡하게 얽혔던 력사문제들을 하나하나 바로잡아주시여 우리 나라가 인류문화발상지의 하나라는것을 확증해주시고 단군조선으로부터 력사발전의 합법칙적과정을 거쳐 면면히 이어온 우리 민족사를 옳바로 정립해주시였습니다. 수령님께서는 민족유산을 주체적립장에서 계승발전시킬데 대한 정책을 제시하시고 력사에 묻혀있던 수많은 문화유산들을 새롭게 발굴고증하며 외래침략자들에 의하여 파괴된 유적들을 원상대로 복구개건하도록 이끄시여 선조들이 창조한 문화유산을 민족의 재보로 인민들과 후대들에게 안겨주시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수령님의 뜻을 받들어 우리 나라의 력사를 바로잡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문제들을 옳바로 평가하고 해명하시여 정의로운 민족사를 더욱 빛내여주시였으며 선조들의 지혜와 재능이 깃든 문화유산들이 민족의 력사와 혈맥을 이어주는 귀중한 재보로 빛을 뿌리게 하시였습니다. 장군님께서는 선군령도의 그 바쁘신 속에서도 력사유적들과 명승지들을 찾으시고 민족유산보호사업이 사람들에게 우리 민족제일주의를 깊이 심어주는 교양사업으로 되도록 이끌어주시였으며 조상전래의 우수한 민족전통을 적극 살려나가도록 하여 온 나라에 민족의 넋과 향취가 차넘치게 하시였습니다. 장군님께서는 원시시대로부터 현대에 이르는 기간 우리 인민이 창조한 문화와 풍습을 보여주는 대로천력사박물관인 평양민속공원건설을 발기하시고 심혈과 로고를 바치시여 우리 민족의 오랜 력사와 우수한 문화전통을 후손만대에 길이 전할수 있게 해주시였습니다.
참으로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는 불멸의 주체사상을 구현하여 우리 민족의 현대력사를 찬연히 빛내여주시였을뿐아니라 반만년의 민족사를 옳바로 정립해주시고 조선민족의 우수성을 세계에 떨쳐주신 민족의 어버이, 절세의 애국자, 대성인이십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숭고한 뜻을 이어 우리 나라를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를 가진 세계적인 선진문명국, 륭성번영하는 강국으로 빛내여나가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의지입니다.
민족유산보호사업은 선조들이 이룩한 귀중한 정신적 및 물질적유산을 계승발전시켜 민족의 력사와 전통을 고수하고 빛내이기 위한 애국사업입니다.
우리는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께서 밝혀주신 민족유산보호에 관한 사상리론을 지도적지침으로 틀어쥐고 철저히 구현해나가야 합니다.
주체성의 원칙과 력사주의원칙, 과학성의 원칙은 민족문화유산을 보호하고 계승발전시켜나가는데서 일관성있게 견지하여야 할 기본원칙입니다. 우리는 민족유산보호와 관련하여 나서는 모든 문제를 우리 인민의 지향과 요구, 민족적풍습과 감정정서에 맞게 풀어나가야 하며 민족문화유산들을 력사적사실에 기초하여 과학기술적으로 발굴복원하고 보존관리하여야 합니다.
력사유적유물들을 원상대로 잘 보존관리하여야 합니다.(전문 보기)
사설 : 자력갱생대진군의 앞장에 선 강원도의 모범을 따라배우자
온 나라가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수행을 위한 증산돌격운동으로 끓고있는 지금 강원도에서는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서 힘찬 전진발전을 이룩하고있다.
지난 7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강원도의 여러 부문 사업을 현지지도하시면서 자력갱생의 위대한 생활력을 실천으로 증명하고있는 강원도정신의 창조자들을 또다시 높이 평가하시였다.
강원도에서 세차게 나래치고있는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혁명적기풍을 온 나라에 일반화하여 경제건설대진군을 가속화하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최후승리를 앞당겨오려는것이 우리 당의 의도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강원도일군들과 인민들의 투쟁기풍, 일본새를 모두가 따라배우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전형을 창조하고 그것을 일반화하여 혁명과 건설에서 끊임없는 앙양을 일으켜나가는것은 우리 당의 전통적인 령도방식이다.혁명의 년대들마다 시대의 전형, 본보기를 창조하고 그것을 불씨로 난관극복의 돌파구를 열고 온 나라에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이 나래치게 한 당의 현명한 령도가 있었기에 우리 공화국은 승리의 한길만을 걸어올수 있었다.
강원도는 오늘의 경제건설대진군, 자력갱생의 창조대전의 맨 앞장에서 돌진하는 본보기단위이다.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에 자강도인민들이 령도자의 뜻을 높이 받들어 락원의 행군에로의 길을 용감하게 개척하였다면 오늘은 강원도인민들이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동음을 높이 울리며 당정책의 정당성을 실천으로 증시해나가고있다.강원도정신은 일심단결과 자력갱생의 위력으로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는 오늘의 시대를 대표하고 추동해나가는 전투적기치이다.
오늘 전당, 전국이 강원도의 모범을 적극 따라배우는것은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사회주의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하여 우리 혁명의 전진을 더욱 가속화할데 대한 당의 새로운 전략적로선에 관통되여있는 근본핵, 기본원칙은 자력갱생이다.강원도인민들처럼 자기 힘을 굳게 믿고 자기 힘에 의거하여 모든 문제를 풀어나가며 자기 힘을 부단히 강화해나갈 때 경제건설에서 자력부강의 새로운 국면을 열고 당 제7차대회가 제시한 전투적과업을 빛나게 관철할수 있다.
올해는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수행의 세번째 해이다.지금 강원도인민들은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속에서도 올해에 내세운 전투목표를 완수하기 위한 총돌격전을 벌려나가고있다.지방공업과 국토관리사업을 비롯한 모든 면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해나가고있는 강원도의 현실은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혁명적기풍이야말로 우리가 가장 빨리 발전할수 있는 원동력이라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모든 지역, 모든 단위들에서는 강원도정신창조자들처럼 자력갱생의 혁명정신과 견인불발의 의지로 올해전투목표를 하나하나 모가 나게 해제껴야 한다.
모두다 강원도인민들처럼 투쟁하며 더 높이 비약하자.이것이 오늘 당과 혁명의 요구이다.우리는 혁명의 붉은기높이 결사전을 벌려 자기 도를 행복의 락원으로 전변시켜나가는 강원도의 모범을 따라 오늘의 경제건설대진군에서 새로운 위훈을 창조해나가야 한다.(전문 보기)
사회주의협동벌에 새겨진 불멸의 자욱
사회주의협동벌이 끓는다.뜻깊은 올해 농사를 빛나게 결속할 결의에 넘쳐있는 농업근로자들의 힘찬 투쟁으로 낟알털기실적이 하루가 다르게 높아가고있다.
풍요한 가을의 정서가 한껏 느껴질수록 인민들의 먹는 문제, 식량문제해결을 위해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포전길을 걸으신 절세위인들의 헌신의 자욱이 어려와 우리 인민의 가슴은 한없이 젖어든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들의 참된 삶과 후손만대의 영원한 행복은 오직 조국과 인민을 진정으로 사랑하고 조국과 인민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 헌신하는 수령에 의해서만 마련되고 꽃펴날수 있습니다.》
해마다 이 땅에 가을이 오면 한평생 이슬에 옷자락 마를새없이 수많은 농촌들을 찾으시여 농업생산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일일이 가르쳐주시던 어버이수령님의 영상이 우렷이 안겨와 눈굽적시는 우리 인민이다.
못 잊을 추억속에 깊이 새겨져있는 이런 이야기가 있다.
수십년전 어느날 자체의 힘으로 이동식탈곡기를 만들어냈다는 보고를 받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탈곡기를 만든 기술자들을 부르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인사를 올리는 기술자들에게 수고했다고 하시면서 탈곡기를 한바퀴 돌아보시였다.그러시고는 벼단이 어디로 들어가는가, 밀탈곡도 할수 있는가, 동력은 무엇으로 해결하는가 하는것을 하나하나 료해하시였다.
이동식탈곡기를 완성하고 밀탈곡을 해보았는데 순조롭게 되였으며 동력은 전동기를 쓸수도 있고 《천리마》호뜨락또르를 리용할수도 있다는 기술자들의 설명을 들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천리마》호뜨락또르의 동력으로 탈곡기를 한번 돌려보라고 이르시였다.
이어 뜨락또르의 발동을 걸고 탈곡기에 벼단을 물리자 기계는 순식간에 벼알을 털고 벼짚을 뒤로 내밀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땅바닥에 널린 벼짚을 집어드시고 살펴보시더니 벼알이 말끔히 털렸다고 하시면서 오래전부터 이동식탈곡기를 만들데 대하여 강조하였는데 이 동무들이 만들어냈다고 못내 만족해하시였다.
아직은 미흡한 점이 적지 않은 탈곡기를 두고 그처럼 과분한 평가를 주시는 위대한 수령님을 우러르며 기술자들모두가 몸둘바를 몰라하였다.
이날 기운차게 돌아가는 이동식탈곡기를 한참이나 바라보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농민들의 힘든 일을 또 하나 덜어주게 되였다고, 기계를 좀더 손질해서 부족점들을 다 없애라고, 이동식탈곡기까지 도입되면 가을철영농작업이 한결 더 헐해질것이라고 하시며 기쁨을 금치 못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세심한 지도에 의하여 그때로부터 몇년후에는 우리 나라 실정에 맞는 벼종합수확기도 태여나게 되였다.
이에 대한 보고를 받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벼종합수확기로 가을하는것을 한번 보려고 하는데 벼가을을 하지 않은데가 있으면 벼종합수확기로 가을하는것을 볼수 있게 조직사업을 하도록 하시였다.
다음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현지에 나오시여 벼종합수확기의 작업모습을 보시면서 로동계급이 새로 만든 벼종합수확기로 벼가을을 하는것을 보니 지난날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만든 뜨락또르를 보던 일이 생각난다고, 우리 나라에서 뜨락또르를 처음 만들었을 때에도 부족점이 많았지만 그후 그것을 고쳐 완성하였다고 감회깊이 회고하시였다.(전문 보기)
론설 : 민족유산보호사업은 전국가적, 전인민적인 사업
오늘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민족유산보호사업은 우리 민족의 력사와 전통을 빛내이는 애국사업이다》를 발표하신 4돐이 되는 날이다.
주체103(2014)년 10월 24일에 발표된 이 로작은 반만년의 민족사를 옳바로 정립해주시고 조선민족의 우수성을 세계에 떨쳐주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을 이어 우리 나라를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를 가진 세계적인 선진문명국, 륭성번영하는 강국으로 빛내여나가려는 우리 당의 확고한 의지를 힘있게 천명한 강령적문헌이다.
로작에는 민족유산보호사업이 가지는 중요성과 이 사업을 잘해나가는데서 나서는 과업과 방도들이 뚜렷이 밝혀져있다.
오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력사적인 로작에 제시된 사상리론을 자자구구 되새겨보는 우리 인민들은 당의 민족유산보호정책을 철저히 관철하여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옹호고수하며 우리 민족의 력사와 전통을 더욱 빛내여나갈 굳은 결의를 다지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민족유산보호사업은 선조들이 이룩한 귀중한 정신적 및 물질적유산을 계승발전시켜 민족의 력사와 전통을 고수하고 빛내이기 위한 애국사업입니다.》
민족의 력사와 전통을 고수하고 빛내이는것은 나라와 민족의 자주성을 지키고 부강번영을 이룩하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민족의 력사는 선조들이 이룩한 귀중한 정신적 및 물질적유산을 통하여 후세에 전하여진다.선조들이 어떤 문화를 창조하고 어떻게 생활하였으며 어떠한 길을 걸어 발전하여왔는가 하는것은 민족유산에 의해서만 과학적으로 밝힐수 있다.
우리 인민은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전통을 가진 슬기로운 인민이다.우리 인민의 력사는 자연과 사회의 구속과 억압에서 벗어나기 위한 투쟁의 력사이며 민족의 슬기와 재능이 담긴 수많은 문화적재보를 창조해온 력사였다.민족유산을 귀중히 여기고 발굴복원하며 잘 보존관리하는것은 슬기롭고 근면한 우리 민족의 오랜 력사와 전통을 고수하고 빛내이기 위한 숭고한 애국사업으로 된다.
민족유산보호사업을 잘하는것은 사회주의건설을 다그치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의 하나이다.인민대중이 민족국가를 단위로 하여 살아가고 운명을 개척해나가는 조건에서 나라와 민족을 떠나서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그러므로 사회주의를 성과적으로 건설하자면 우수한 민족전통을 적극 살리고 계승발전시켜나가야 한다.
우리 공화국의 발전력사는 위대한 수령, 위대한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 민족의 풍부하고도 귀중한 유산이 고수되고 주체적립장에서 사회주의현실에 맞게 빛나게 계승발전되여온 자랑스러운 행로이다.민족성을 귀중히 여기고 우리 인민의 우수한 민족적전통을 적극 살렸으며 그것을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 구현하여온 당과 수령의 현명한 령도를 떠나서 나라와 민족의 자주적발전을 확고히 보장하고 부강조국건설에서 빛나는 승리를 이룩한데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전문 보기)
필승의 보검
◇ 온 나라에 자력갱생의 혁명적기상이 세차게 나래치고있다.
금속공업부문에서 주체화대상들이 련이어 준공되고 전력공업부문에서 자립적동력기지들을 정비보강하는 사업이 활발히 벌어져 성과가 이룩되고있다. 화학, 기계공업부문의 공장, 기업소들에서 생산공정의 현대화가 적극 추진되고있으며 경공업부문에서도 우리의 원료와 자재로 질좋은 인민소비품을 더 많이 생산하기 위한 된바람이 일고있다.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수행을 위한 투쟁이 시작된 때로부터 지금까지 우리 로동계급이 일터마다에서 자력갱생대진군을 힘있게 벌리며 안아온 성과는 크다. 하지만 앞으로 점령해야 할 투쟁목표는 더 높으며 그 수행의 지름길은 오직 하나 자력갱생에 있다.
지금이야말로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우리의 멋과 슬기, 우리의 식이 살아숨쉬는 창조물을 더 많이, 더 훌륭히 내놓아야 할 책임적인 시기이며 자력갱생정신으로 전진하는 조국의 기상을 만방에 과시하여야 할 때이다.
◇ 자력갱생은 우리 자립경제의 필승의 보검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력갱생은 우리의 힘, 우리의 자원, 우리의 기술로 온 세계에 앞서나가는 민족자존의 정신이며 최첨단돌파의 정신입니다.》
우리의 경제가 걸어온 전력사를 쥐여짜면 자력갱생이라고 말할수 있다.
전후 빈터우에서 맨손으로 자동차와 뜨락또르, 전기기관차를 만들어내고 고난의 시기에도 CNC공작기계들을 척척 제작해낸것이 우리의 창조본때이며 전진방식이다.
혁명의 년대마다 발휘된 자력갱생의 전통은 오늘도 변함없이 이어지고있다.
우리의 원료와 연료에 의거한 철강재생산체계 확립, 지하전동차, 무궤도전차, 자동차, 뜨락또르를 비롯한 새형의 기계설비들의 제작, 인민들의 호평을 받는 우리의 경공업제품들…
우리의 힘과 기술, 자원으로 마련되고있는 이 하나하나의 귀중한 창조물들은 자력갱생만이 살길이며 자력갱생에 경제강국건설을 다그칠수 있는 열쇠가 있다는것을 웅변으로 보여주고있다.
공업전선을 지켜선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당이 바라고 시대와 인민이 요구하는 우리 식의 창조물들을 더 많이 내놓음으로써 최악의 역경속에서도 자력갱생의 승전포성을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울리며 전진해가는 조선의 힘이 어떤것인가를 세계앞에 다시금 과시하여야 한다.
◇ 자력갱생으로 더 큰 승리를 이룩하고 자력갱생으로 더 높이 비약하자.
모든 사업에서 성과의 비결은 전적으로 일군들에게 달려있다. 일군들은 자력갱생의 길에서 단 한걸음도 물러설수 없다는 비상한 각오를 가지고 증산투쟁의 앞장에서 돌파구를 열어나가야 한다.
자력갱생의 위력은 곧 과학기술의 위력이다. 모든 공장, 기업소들에서는 지식경제시대의 요구에 맞게 새 기술개발력량을 튼튼히 꾸리고 과학기술과 생산을 유기적으로 결합시켜야 한다.
공업부문의 로동자, 기술자들은 목숨보다 귀중한 조선사람의 자존심을 걸고 자기들이 만들어내는 제품들마다에 자력갱생정신을 총탄처럼 만장약시켜야 한다.(전문 보기)
나라의 정보산업발전을 적극 추동한 의의깊은 계기 -《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2018》을 돌아보고-
얼마전 우리는 《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2018》이 진행되고있는 3대혁명전시관 새기술혁신관을 찾았다.
지식경제시대의 선도자, 개척자가 될 드높은 열의를 안고 수많은 사람들이 앞을 다투어 새기술혁신관으로 가고있었다.
온 나라에 세차게 일어번지는 정보화의 열풍을 한껏 느끼며 우리도 참관자들과 함께 전람회장에 들어섰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경제의 현대화, 정보화를 다그쳐 나라의 경제를 지식경제로 전환시켜야 합니다.》
전람회장은 나라의 정보화와 정보산업발전에서 이룩한 성과들을 소개하는 각종 도해판들과 실물모형, 모의실험기재, 첨단정보기술제품들로 꽉 차있었다.
우리와 만난 국가정보화국 부원 리금순동무는 이번 전람회에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현지지도하시면서 높이 평가해주신 단위들과 인민경제의 현대화, 정보화실현에서 모범적인 기관, 기업소, 단체들, 정보산업단위들을 비롯하여 160여개의 단위들에서 출품된 500여건의 정보화성과들과 정보기술제품들이 전시되였다고 이야기하였다.
그러면서 이번 전람회가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수행을 위한 증산돌격운동이 힘있게 벌어지는 속에 진행되고있는것으로 하여 참관열기가 매우 높다고 말하는것이였다.
우리가 먼저 찾은 곳은 김일성종합대학의 전시대였다.
이곳에서 눈길을 특별히 끈것은 첨단과학연구원 정보기술연구소에서 내놓은 지능살림집이였다. 많은 사람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킨 이 지능살림집은 사람의 음성을 인식하여 모든 가정용전기설비들의 자동조종을 원만히 실현할수 있는 우월성을 가지고있었다. 세계적으로 급속히 응용되고있는 사물인터네트기술과 인공지능기술을 리용한 지능고성기와 말단조종장치들을 불과 몇달이라는 짧은 기간에 개발하였다고 긍지높이 이야기하는 청년과학자들의 미더운 모습을 보며 참관자들은 세계와 경쟁하며 첨단을 돌파해나가는 우리의 과학자들의 억센 기상을 기쁨속에 안아보았다.
평양교원대학에 도입한 교수검열체계, 영상협의체계와 강원도양묘장의 과학기술보급체계, 학교교육수준평가체계, 다기능교수지원체계, 쏘프트웨어제품보급 및 보호체계…
이것은 국가과학원 지능정보연구소와 김책공업종합대학 정보기술연구소의 과학자들이 이룩한 정보화성과들의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우리는 이들이 이룩한 하나하나의 정보화성과들을 보면서 높은 탐구능력과 응용능력을 지닌 창조형의 인재, 지식경제시대를 믿음직하게 떠받드는 튼튼한 디딤돌이 되려는 우리 과학자들의 드높은 신심과 고결한 애국심도 뜨겁게 새겨안을수 있었다.
이어 참관자들은 지난 1년간 널리 도입되여 우리 인민들과 친숙해진 우리 식 조작체계 《붉은별》 4. 0과 새로 개발된 여러 응용프로그람들을 소개한 붉은별기술교류사전시대로 향하였다. 그 어떤 남의것이 아닌 우리 식의 조작체계여서 하나하나의 성과들이 다 참관자들의 류다른 감흥을 불러일으켰다.(전문 보기)
민족문화건설의 앞길을 밝혀주신 절세의 위인
문화는 민족을 특징짓는 하나의 징표이다.문화전통을 어떻게 고수하고 문화를 어떻게 발전시키는가 하는것은 민족의 흥망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
지난날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의 수많은 나라들은 식민주의자들의 반동적인 식민지노예화정책, 민족문화말살정책으로 하여 현대문명에서 멀리 뒤떨어지게 되였다.독립후 새 사회건설을 하려고 하여도 민족간부들에 대한 수요를 자체로 충족시킬수 없었다.적지 않은 발전도상나라들은 민족교육의 토대조차 갖추지 못하고있었다.그것은 이 나라들의 민족문화발전에 큰 후과를 끼치였다.
이에 깊은 주의를 돌리시며 참다운 민족문화건설의 앞길을 밝혀주신분이 바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이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정력적인 대외활동으로 세계의 자주화위업실현에 커다란 공헌을 하시였다.》
자주화된 새 세계건설을 필생의 과업으로 삼으시고 혁명과 건설을 령도하시는 그 바쁘신 속에서도 언제나 발전도상나라 인민들의 민족문화발전에 깊은 관심을 돌려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업적에 대하여 이야기할 때 감회깊이 새겨안게 되는 불멸의 명저가 있다.위대한 수령님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쁠럭불가담나라들과 발전도상나라들은 자주, 독립의 기치를 들고 민족문화를 건설하자》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인민이 민족문화건설에서 이룩한 성과와 경험을 따라배우려는 발전도상나라들의 열망을 깊이 헤아리시여 주체72(1983)년 9월 평양에서 제1차 쁠럭불가담 및 기타 발전도상나라들의 교육 및 문화부장회의를 소집하도록 해주시였을뿐아니라 몸소 회의참가자들을 만나주시고 력사적인 연설을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연설에서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의 발전도상나라들은 오랜 력사와 우수한 문화전통을 가지고있으며 민족적해방과 독립을 이룩하고 민주주의적발전의 길에 들어선것만큼 민족문화를 빨리 발전시킬수 있는 넓은 길이 열려져있다는데 대하여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제국주의의 문화적침투를 철저히 배격하는것이 진보적인 민족문화를 발전시키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요구라는데 대해서도 밝혀주시고 발전도상나라들은 제국주의자들이 퍼뜨리는 온갖 썩어빠진 반동문화가 내부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철저히 경계하여야 하며 그 자그마한 요소도 절대로 허용하지 말고 강한 투쟁을 벌려야 한다고 가르치시였다.
제국주의자들이 발전도상나라들의 자주적발전을 억제하고 저들의 지배권을 확립하기 위한 사상문화적침투책동을 악랄하게 감행하고있던 실정에서 위대한 수령님의 연설은 그야말로 참가자들의 뇌리를 파고드는 참다운 민족문화건설의 강령적지침이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불후의 고전적로작은 대양과 대륙을 넘어 발전도상나라 인민들의 민족문화발전의 앞길을 밝히는 투쟁의 홰불이 되였다.
진보적인류는 사회주의조선에서 민족문화가 어떻게 되여 그렇듯 청신한 향기를 풍기며 개화발전하게 되였는지에 대하여 보다 깊은 리해를 가지게 되였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유엔은 시대의 요구에 따라서야 한다
오늘은 유엔의 날이다.
유엔의 날을 맞으며 유엔과 그 성원국들에서는 세계평화와 안전, 나라들사이의 경제문화적협조, 자주권과 평등을 주제로 하는 여러가지 기념활동들이 진행되고있다.
유엔의 날은 국제사회로 하여금 유엔이 걸어온 70여년의 력사를 다시금 돌이켜보게 하고있다.
유엔은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유지공고화하고 국제적분쟁문제를 평화적으로 조정하며 나라들사이의 우호관계를 발전시킬것을 목적으로 하여 생겨난 국제기구이다.
유엔의 창설을 앞둔 1940년대 전반기는 제2차 세계대전의 참화가 지구를 휩쓸던 전란의 시기였다.제2차 세계대전으로 수천만명이 목숨을 잃었다.
인류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들씌운 참혹한 전쟁을 겪으면서 국제사회는 제2차 세계대전과 같은 불행이 다시는 되풀이되지 않기를 절절히 념원하였다.
이러한 환경속에서 국제적으로 세계평화와 안전을 위한 련합기구를 창설할데 대한 문제가 상정되였으며 그 과정에 유엔헌장이 채택되고 1945년 10월 24일에 효력이 발생함으로써 유엔이 창설되였다.
유엔의 위치와 사명, 역할의 중요성으로부터 이 기구에 대한 국제사회의 기대와 관심은 대단히 크다.
하지만 지난 70여년간 세계도처에서 전쟁과 분쟁이 계속되고 주권국가들에 대한 정치적간섭과 경제적제재, 군사적위협공갈이 없어지지 않고있다.이것은 세계평화와 안전을 유지할것을 목적으로 하는 유엔이 자기의 책임을 다하지 못한것과 관련된다.
지금도 국제관계에서 주권평등을 부정하는 힘의 론리가 적용되고있다.국제법과 국제질서가 특정세력의 전횡과 강권에 의하여 유린되고 파괴되는가 하면 다른 나라의 사회정치제도를 모략적인 방법으로 뒤집어엎으려는 비렬한 시도들이 우심해지고있다.
오늘 광범한 국제사회에서 전쟁의 참화를 막고 세계평화와 안전을 수호하는것을 사명으로 하는 유엔이 자기의 역할을 다하자면 기구개혁을 실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울려나오고있는것은 응당하다.
알려진것처럼 유엔헌장은 제2차 세계대전이 완전히 종결되지 못한 배경하에서 작성되였으며 제2차 세계대전의 주요전승국들에 보다 큰 권한이 부여되도록 유엔의 기구체계가 꾸려지게 되였다.
이것은 유엔이 자기 활동에서 인류공동의 의사와 립장을 충분히 대변하지 못하고 몇몇 렬강들의 주관적의사와 리기적목적에 따라 움직일수밖에 없게 만들었다.
유엔개혁의 핵심은 안전보장리사회의 개혁이다.이 문제는 1992년에 유엔총회 제47차회의 결의 47/62호로 결정되였다.
그때로부터 해마다 안전보장리사회개혁문제가 유엔총회에 상정되고있다.
안전보장리사회가 특정한 나라의 전략적리해관계실현수단으로 악용되는것을 배격하며 활동에서 책임성과 투명성, 공정성 그리고 쁠럭불가담 및 기타 발전도상나라들의 충분한 대표권이 보장되도록 하여야 한다는것이 국제사회의 요구이다.
얼마전에 진행된 유엔총회 제73차회의에서는 《모두에게 필요한 유엔건설, 평화롭고 평등하며 지속적인 사회를 위한 세계적인 지도력과 공동의 책임》이 본총회의 주제로 선정되였다.이것은 유엔이 민주주의적개혁을 통해 자기의 한계를 극복하며 세계평화와 안전을 실현하는데 이바지하는 명실상부한 국제기구로 될것을 바라는 인류의 지향과 기대의 반영이다.(전문 보기)
일본에서 미군용기배비반대기운 고조
지난 1일 일본 도꾜도의 요꼬다기지에 미공군소속 《CV-22 오스프레이》수송기 5대가 정식 배비되였다.
이 나라의 NHK방송은 이에 대해 전하면서 미군이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의 안전보장상의 《우려》에 대응한다고 하면서 다음해 10월이후로 되였던 배비기일을 1년나마 앞당겼다고 보도하였다.
그러면서 미군은 단계적으로 총 10대의 수송기와 450명의 인원을 요꼬다기지로 이동시키려고 계획하고있다고 방송은 전하였다.
그러나 오끼나와현이 아닌 주일미군기지에 《오스프레이》수송기가 처음으로 배비된것으로 하여 이것은 수송기가 배비되기 전부터 일본인들의 반대에 부딪쳤다.
시민단체인 《요꼬다기지의 철거를 요구하는 니시따마회》의 성원들은 《인구가 밀집되여있는 지역의 상공에서 훈련이 진행되고있다.사고가 발생하면 누가 책임을 지겠는가.》고 하면서 수송기배비계획의 철회를 요구하였다.
기지부근에 사는 한 주민은 《〈오스프레이〉수송기가 오는것을 바라지 않는다.사고률이 높다는 말을 들을 때마다 불안해진다.》고 말하였다.
미군수송기의 배비를 앞둔 지난 9월 30일에도 요꼬다기지주변에 모여온 각계층 군중은 《배비반대》, 《오끼나와에도 요꼬다에도 필요없다》 등의 구호를 웨치면서 집회와 시위행진을 벌렸다.
집회에서 요꼬다행동실행위원회 책임자는 《오스프레이》수송기는 개발단계에서의 사고로 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갔다고 폭로하면서 이 수송기가 아직도 비행하고있는 나라는 일본뿐이라고 개탄하였다.
또한 요꼬다기지공해소송원고단 단장은 수송기가 학교, 병원 등이 있는 주민지구 상공에서 위험한 야간비행훈련까지 하고있는데 대해 격분을 표시하면서 미군이 수송기의 비행을 중지할것을 요구하였다.
미군수송기가 정식 배비된 당일 도꾜도에서는 집회가 벌어졌다.
집회참가자들은 《오스프레이배비 반대!》라고 쓴 프랑카드들을 들고 요꼬다에서 위험한 비행훈련을 하지 말라고 웨치면서 미군이 요꼬다미공군기지에 수송기를 끌어다놓은데 대해 규탄하였다.
그들은 사고률이 높은 수송기의 비행이 급격히 늘어나고있는데 위구심을 표시하였으며 집회에 참가한 한 녀성은 어린이들이 밖에서 놀다가 미군수송기들의 아츠러운 비행소리만 들어도 무서워 울음을 터뜨린다고 항의하였다.
국민들의 반발이 거세지자 당시 일본방위상은 《오스프레이》수송기는 안전한 비행기라고 하면서 주민들을 회유기만하기 위한 궤변을 늘어놓았다.
지어 방위성은 2021년까지 《자위대》에도 《오스프레이》수송기 17대를 배비할것을 계획하고있다고 한다.
외신들은 이에 대해 전하면서 미군의 《오스프레이》수송기강행배비로 하여 일본주민들속에서 반미감정이 더 거세질것이라고 평하고있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