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책신봉자

주체107(2018)년 12월 11일 로동신문

 

◇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얼마전 동해지구 수산사업소들을 현지지도하신 소식은 온 나라를 격동시키고있다.

조선인민군 5월27일수산사업소와 8월25일수산사업소, 1월8일수산사업소의 어로공들은 겨울철집중어로전투에 진입하여 짧은 기간에 높은 어획고를 기록함으로써 당정책결사관철의 승전포성을 우렁차게 울리였다.

공화국창건 일흔돐을 성대히 경축한 뜻깊은 올해 인민군대 수산부문에서 이룩된 자랑찬 성과는 우리 인민들과 군인들에게 물고기를 풍족하게 먹이시려고 크나큰 심혈을 기울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불면불휴의 로고와 우리 당을 실천으로 결사옹위하려는 로동계급의 불굴의 정신력이 낳은 결실이다.

◇ 당정책신봉자, 바로 이 말속에 오늘날 수산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어떤 자세와 립장에서 당정책을 접수하고 어떤 정신력으로 당정책을 옹호관철해야 하는가에 대한 명백한 대답이 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 이것이 당에 대한 충정의 가장 뚜렷한 표시이며 당의 로선과 정책의 정당성을 신념으로 간직하는 중요한 계기입니다.》

올해 물고기잡이전투는 인민군대 수산부문과 사회수산부문에 꼭같은 어황조건을 제기하였지만 실적에서는 큰 차이가 났다.

조선인민군 5월27일수산사업소와 8월25일수산사업소, 1월8일수산사업소의 로동계급은 배가 항행한다는것자체가 거의 불가능한 어려운 조건에서도 백절불굴의 투쟁을 벌리며 만선기를 휘날렸다.사나운 파도를 헤가르며 전진하는 고기배마다에는 어로공들만이 아니라 부대지휘관들도 타고있었다.주변수산사업소들의 적지 않은 고기배들이 같은 어황통보를 받고서도 바다에 나갈 엄두조차 내지 못한 조건에서 이들은 당정책결사관철의 정신력을 발휘하며 어로전투를 벌렸다.

당정책은 하늘이 무너지고 바다가 뒤집히는 한이 있더라도 무조건 관철해야 한다는 결사의 각오가 바로 기적창조의 원동력이다.

이것이 걸렸소, 저것이 걸렸소 하며 팔짱을 끼고앉아 우는소리나 하는 나약분자, 책상주의자들, 창조적인 안목으로 현실을 보지 않고 발등에 떨어진 불이나 끄며 소방대식으로 일하는 사람들, 앞에서는 당정책을 결사관철하겠다고 말로만 외우고 돌아앉아 제살궁리만 하는 개인주의자들은 오늘의 벅찬 시대에 살 자격이 없는 인간들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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