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2月 28th, 2018

김정일  조선민족제일주의정신을 높이 발양시키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앞에서 한 연설 1989년 12월 28일-

주체107(2018)년 12월 28일 웹 우리 동포

 

오늘 우리 인민은 번영하는 사회주의조국에서 살며 일하는 끝없는 긍지와 자부심에 넘쳐있습니다. 우리 인민은 실생활을 통하여 우리 민족의 위대성을 깊이 느끼고있으며 조선민족으로 태여난것을 더없는 자랑으로 여기고있습니다. 외국의 벗들도 우리의 현실을 보고 조선민족이 제일이라고 하면서 부러움을 금치 못하고있습니다. 우리 인민이 조선민족제일주의정신을 가지는것은 응당한 일입니다.

그런데 일부 사람들이 우리 민족제일주의에 대하여 옳게 인식하지 못하고있습니다. 그들은 기술이나 발전하여야 민족을 자랑할수 있는것으로 생각하는데 그것은 민족을 자랑할수 있는 한 분야에 지나지 않습니다. 개별적분야에서의 자랑은 어느 민족에게나 다 있을수 있습니다. 산천이 아름다와 자랑하는 민족도 있고 고대문화를 가지고 자부하는 민족도 있습니다. 그러나 개별적분야에서의 자랑거리를 가지고 민족제일주의영예를 지닌다고 말할수는 없습니다. 민족제일주의영예를 지니자면 사회생활의 기본분야를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 자랑할만 한 특출한 성과가 있어야 합니다. 우리 당은 세상사람들이 다 인정하고있는 우리 인민의 고상한 사상정신적풍모와 사회주의건설의 위대한 성과에 기초하여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서 조선민족제일주의교양을 강화할데 대한 문제를 내세웠습니다.

조선민족제일주의정신은 한마디로 말하여 조선민족의 위대성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 조선민족의 위대성을 더욱 빛내여나가려는 높은 자각과 의지로 발현되는 숭고한 사상감정입니다.

우리가 내세우는 민족제일주의는 인종주의나 민족배타주의와 아무런 인연이 없습니다.

우리는 우리 민족이 생물학적구조가 남달리 발달했다고 주장하지 않습니다. 민족의 우렬을 생물학적인 인종적특징에 따라 규정하는것은 반동적인 부르죠아인종론입니다. 부르죠아인종론자들은 민족적특성이 인종적특징에 의하여 규정되는것처럼 주장하면서 피부색갈에 따라 백인을 《고등인종》으로, 유색인을 《렬등인종》으로 가르고 발전된 문명은 《고등인종》만이 창조할수 있다고 떠벌입니다. 반동적인종론은 제국주의자들에 의하여 인종차별정책과 민족말살정책의 사상적도구로 리용되여왔습니다. 제국주의자들은 오늘도 부르죠아인종론을 다른 민족에 대한 저들의 지배를 정당화하는 도구로 삼고있으며 식민지예속국가들과 제3세계나라 인민들속에서 민족허무주의와 사대굴종사상, 외세의존사상을 퍼뜨리고 그들의 민족적독립과 자주적발전의 길을 가로막기 위한 책동에 리용하고있습니다. 원래 《고등인종》과 《렬등인종》이 따로 있을수 없습니다. 모든 민족은 다 무궁무진한 창조적지혜와 능력을 가지고있습니다. 지난날 식민지예속밑에 있던 민족들의 문명수준이 뒤떨어진것은 선천적인것이 아니라 제국주의자들의 략탈정책과 식민지우매화정책의 후과입니다. 제국주의자들이 《렬등인종》이라고 멸시하던 제3세계나라 인민들이 오늘은 자기 운명의 주인이 되여 새 생활창조에서 훌륭한 성과를 이룩하고 문명수준을 끊임없이 높여나가고있습니다. 반면에 제일 발달된 인종이라고 자처하던 백인들이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미국에서는 문맹자가 날로 늘어나고 사람들의 지능수준이 점점 떨어지고있습니다. 현실은 부르죠아인종론의 허황성을 똑똑히 증명해주고있습니다.

우리 나라는 인구가 많거나 령토가 큰 나라도 아니고 경제대국도 아닙니다. 우리에게는 다른 나라와 민족을 깔보고 배척할 아무 근거도 없습니다. 다른 민족을 깔보고 배척하는 민족배타주의는 착취계급과 제국주의자들에게 고유한 반동적사상입니다.

제국주의자들이 침략과 지배의 사상적도구로 리용하던 반동적인 인종주의와 민족배타주의는 세계 진보적인류에 의하여 여지없이 배격당하였습니다. 《야마도민족》의 《우월성》을 내걸고 다른 민족을 《지도》할 《사명》을 떠벌이던 일본제국주의자들과 《아리아족》의 《우월성》을 내걸고 세계를 지배하려던 독일파쑈분자들도 력사의 심판을 받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제를 비롯한 제국주의자들은 인종주의와 민족배타주의를 의연히 다른 민족에 대한 저들의 지배와 략탈을 정당화하는데 리용하고있습니다.

오늘 미제국주의자들은 반동적부르죠아인종론과 민족배타주의를 침략적인 세계주의와 결합시켜 저들의 세계제패야망을 실현하기 위한 사상적도구로 리용하고있습니다. 민족국가와 자립적민족경제와 민족문화를 부정하고 《세계국가》와 《세계적인 경제》, 《국적없는 문화》를 제창하는 세계주의는 제국주의자들의 침략과 지배, 다국적기업의 착취를 정당화하는데 복무하고있습니다. 미제국주의자들은 인종주의와 민족배타주의, 세계주의를 고취하고 백인종의 《우월성》과 세계에서의 미국의 《지도적역할》을 날조하면서 세계를 제패하여 세계 여러 민족을 노예화하려고 악랄하게 책동하고있습니다.

반동적인종주의와 민족배타주의, 세계주의를 철저히 반대하는 우리의 민족제일주의는 각이한 민족들이 가지고있는 우수한 민족성을 무시하지 않을뿐아니라 민족적자주성을 존중합니다. 우리가 반대하는것은 각이한 민족들의 우수한 민족성에 대한 자랑이 아니라 그것을 무시하고 짓밟는 지배주의입니다. 우리 인민이 지닌 민족제일주의정신은 다른 민족들에 대한 존중과 신뢰의 숭고한 사상감정과 잇닿아있습니다.

우리 민족은 예로부터 정의감이 강하고 진리를 사랑하며 의리를 귀중히 여기고 동정심이 많으며 례절이 밝고 겸손한 품성을 지니고있습니다. 이러한 민족성을 지닌 우리 인민은 력사적으로 다른 나라를 침략한적이 없으며 어느 민족에게도 해를 끼친적이 없습니다. 우리 민족은 자기의 자주권을 침해하는 원쑤와는 비타협적으로 싸웠지만 우리 민족의 자주권을 존중하는 나라 인민들과는 친선을 도모하고 사이좋게 지내왔습니다. 특히 제국주의를 반대하고 사회주의를 건설하기 위한 공동투쟁에서 조선공산주의자들과 인민들은 다른 나라 혁명적인민들과 생사고락을 같이하며 어깨겯고 싸웠습니다. 우리 인민의 이러한 우수한 민족성에 바탕을 둔것으로 하여 조선민족제일주의정신은 그 어떤 배타주의적인 요소도 배제하는 공명정대한 사상감정으로 됩니다.

우리 인민의 우수한 민족성은 오늘 주체사상에 기초하여 더욱 훌륭히 꽃펴나고있습니다. 주체사상은 사람을 모든것의 주인으로, 세상에서 가장 귀중한 존재로 내세우고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철저히 옹호하는 사람중심의 사상입니다. 그런것만큼 주체사상은 인간증오사상, 배타주의, 지배주의와 근본적으로 대립됩니다. 사람을 가장 귀중한 존재로 여기고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철저히 옹호하는 주체사상에 기초하고있는것으로 하여 조선민족제일주의정신은 모든 민족들과 모든 나라 인민들의 자주적요구와 리익도 존중하는 숭고한 사상감정으로 됩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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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동지는 불세출의 위인, 절세의 애국자 -위대한 장군님의 고결한 생애를 전세계가 경건히 회억-

주체107(2018)년 12월 28일 로동신문

 

인류가 낳은 불세출의 대성인이시며 영원한 태양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에 대한 만민의 다함없는 경모의 정이 그이의 서거 7돐에 즈음하여 뜨겁게 분출되였다.

세계 진보적인민들은 자주, 선군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비범한 사상리론적예지와 거창한 혁명실천으로 사회주의건설과 인류자주위업실현에 불멸의 공헌을 하신 희세의 정치가, 탁월한 령장의 고귀한 한평생을 가장 경건한 마음으로 돌이켜보았다.

캄보쟈에서 국왕의 지시에 따라 왕궁담당부수상을 위원장으로 하는 회고위원회가, 베네수엘라에서 정당, 단체, 기관의 대표들을 망라하는 전국적규모의 회고위원회가 조직된것을 비롯하여 수많은 나라에서 정계, 사회계의 저명한 인사들의 참가하에 회고위원회들이 련이어 결성되였다.

모스크바, 싼크뜨-뻬쩨르부르그, 하바롭스크 등 로씨야 각지에서 10여개의 회고위원회들이, 쏘련공산당에서는 산하 정당, 단체인사들로 구성된 련합회고위원회가 무어졌다.

회고위원회들은 위인의 성스러운 생애와 업적을 칭송하는 다양한 정치문화행사들을 조직진행함으로써 세계 이르는 곳마다에 열화같은 그리움의 대하가 굽이쳐흐르게 하였다.

스위스단체들과 뛰르끼예조국당 위원장,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회고 쿠웨이트위원회 위원장, 김정일령도자회고 브라질위원회 위원장, 브라질선군정치연구쎈터 위원장은 공동성명과 담화들을 발표하여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으로 인류사상사를 발전풍부화하시고 온 세계의 자주화에 불멸의 공헌을 하신 위대한 장군님을 걸출한 국가지도자, 절세의 애국자, 진정한 인민의 령도자로 칭송하였다.

한편 캄보쟈왕국 국왕과 대왕후가 우리 나라 대사관에 대형꽃바구니들을 보내여오고 여러 나라 정당, 단체대표단들과 각계인사들이 우리 대표부들을 방문하여 위대한 장군님께 숭고한 경의를 드리였다.

인디아에서 《주체철학과 민족의 자주성》에 관한 주체사상전국토론회가 열리고 로씨야, 베네수엘라에서 우리 나라 도서, 사진 및 미술전람회가 개막된것을 비롯하여 수많은 나라와 지역에서 회고모임, 토론회, 강연회, 영화감상회가 진행되였다.

행사장들에서는 세기를 이어 길이 빛날 위대한 장군님의 세계사적공적과 애국애민의 헌신적생애를 찬양하는 목소리가 높이 울려나왔다.

김정일동지회고 쓰르비아위원회 위원장인 새 유고슬라비아공산당 국제비서는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김정일동지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과 경모의 정을 안고있는 진보적인류는 그이의 생애를 감회깊이 돌이켜보고있다.

김정일동지의 가장 큰 업적은 선군의 보검으로 제국주의자들의 반공화국압살책동을 짓부시고 사회주의제도를 믿음직하게 수호하신것이다.

통일로씨야당 연해변강지부 지역정치리사회 비서는 김정일동지는 조선인민을 자주성이 강한 인민으로 내세워주시고 조선을 불패의 강국으로 다지신 위대한 령도자이시라고 격찬하였다.

먄마련맹련대성발전당 양곤지역위원회 비서는 김정일각하께서는 조선을 불패의 사회주의보루로 전변시키시고 나라의 통일과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보장에 거대한 공헌을 하시였다, 그이의 현명한 령도가 있었기에 조선은 정치사상강국, 군사강국으로 존엄떨칠수 있었다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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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로써 당을 받들자!

주체107(2018)년 12월 28일 로동신문

 

◇ 제4차 전국농업부문열성자회의가 진행되였다.

회의에서는 전국적으로 올해에 정보당 논벼 8t이상, 강냉이 10t이상의 소출을 낸 다수확농장, 작업반, 분조의 일군, 초급일군, 다수확농장원들이 거둔 성과와 경험, 교훈을 분석총화하고 알곡생산에서 획기적인 전진을 이룩하기 위한 문제들을 토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 높이 평가된 다수확단위 일군, 다수확농장원들의 실천적모범은 누구나 쌀로써 당을 받들어나갈 불변의 신념을 뼈에 새기고 과학농사열풍을 세차게 일으킨다면 어디서나 풍요한 가을을 안아올수 있다는 진리를 다시금 깨우쳐주고있다.

농업부문 일군들과 농장원들은 사회주의수호전의 전초선을 지켜선 무거운 책임감을 안고 자력갱생정신과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농사를 잘 지어 전야마다 풍요한 가을을 마련함으로써 온 나라에 인민들의 웃음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게 해야 한다.

◇ 높은 알곡증산성과로 당을 받드는것은 농업부문 일군들과 농장원들의 본분이고 도리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농업부문앞에 나서는 가장 중요한 과업은 농사를 잘하여 농업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는것입니다.》

쌀로써 당을 받들자! 이것은 해방후부터 오늘에 이르는 기간 우리의 농민영웅, 애국농민들이 대를 이어 간직해온 불변의 신념이다.

땅을 분여해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크나큰 은덕에 보답하기 위해 많은 알곡을 맨 처음으로 나라에 바쳐 애국미헌납운동의 기치를 든 김제원영웅과 안달수영웅, 림근상영웅을 비롯한 도처의 유명무명의 농민영웅, 애국농민들은 준엄했던 전화의 나날과 전후복구건설, 사회주의농촌건설시기에 쌀로써 당을 받들어왔다.

풍요한 가을, 벼이삭설레이는 황금벌을 온 나라 농촌에 펼쳐놓기 위해 비오나 눈오나 포전길을 걷고걸으신 위대한 수령님들을 받들어 고난의 시기에도, 적대세력의 고립압살책동속에서도 다수확을 내여 우리 조국의 전진속도에 박차를 가해준 미곡과 삼지강, 신암, 은흥, 동봉리사람들…

우리의 농민영웅, 애국농민들은 뼈에 새기고 있었다.알곡증산투쟁이자 사회주의수호전이며 쌀이 없이는 인민의 행복도, 내 조국도 지킬수 없다는 력사의 교훈을 잊지 않고있었다.

그렇다.공화국의 70년력사는 쌀이 넉넉해야 우리가 마음먹은대로 인민경제발전을 가속화하여 인민의 행복을 담보하고 부강조국을 건설할수 있다는 교훈을 주고있다.

오늘의 현실은 농업전선의 모든 일군, 농장원들이 쌀로써 당을 받들어온 농민영웅, 애국농민들의 자랑스러운 전통을 이어 다수확운동에 총매진할것을 요구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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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의 자욱을 따라 : 인민사랑의 숭고한 뜻 전하는 일터 -원산구두공장을 찾아서-

주체107(2018)년 12월 28일 로동신문

 

《우리 원산구두공장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다섯차례나 다녀가신 영광의 일터입니다.》

공장정문으로 들어서는 우리를 반겨맞으며 이곳 일군이 한 말이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다섯차례나 다녀가신 영광의 일터!

이 말을 되새기는 우리의 가슴속에서는 이름 못할 격정의 파도가 일렁이였다.

나라의 천사만사를 돌보셔야 하는 그토록 분망하신 속에서도 동해의 항구도시에 위치하고있는 크지 않은 공장에 불멸의 령도자욱을 거듭 새기신 경애하는 원수님,

인민을 위하시는 그이의 한없는 사랑의 세계가 력력히 어려와 우리의 마음은 숭엄해졌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장군님께서 품을 들여 마련해주신 귀중한 밑천들이 은을 내게 하여 언제나 변함없이 우리 당만을 믿고 따르는 인민들을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인민으로 내세워야 합니다.이것은 위대한 장군님의 절절한 념원이였으며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고 의지입니다.》

한폭의 그림처럼 펼쳐진 공장의 아름다운 전경에 심취되여있는 우리를 이곳 일군은 먼저 혁명사적교양실로 안내하였다.

우리와 만난 강사 차정옥동무는 12월초 공장에 찾아오신 경애하는 원수님께 해설강의를 해드리고 원수님의 가까이에서 대를 두고 길이 전할 영광의 기념사진까지 찍은 그날이 지금도 꿈만 같다고 하면서 공장에 어린 가슴뜨거운 사연들을 들려주는것이였다.

얼마전 공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최근 《전국신발전시회》에서 원산구두공장이 1등을 하고 공장에서 출품한 《매봉산》신발에 대한 호평이 대단하였다는 보고를 받고 정말 기뻤다고 하시면서 못내 만족해하시였다.

공장이 이룩한 성과를 두고 누구보다 기뻐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이시였다.그이를 우러르는 공장일군들의 눈앞에는 지난 10월 평양제1백화점에서 진행된 《전국신발전시회-2018》의 날들이 삼삼히 안겨왔다.

참관자들로 련일 초만원을 이룬 전시회에서 최고의 인기를 모은 곳은 원산구두공장전시대였다.

전시대에 구름처럼 몰려와 저저마다 공장에서 생산한 《매봉산》신발을 손에 들고 웃음꽃을 피우던 사람들, 그들의 수요를 충족시키느라 무던히도 진땀을 빼던 봉사원들…

돌이켜볼수록 공장일군들의 가슴은 뜨겁게 달아올랐다.지방의 크지 않은 공장을 온 나라에 소문난 구두공장으로, 나라의 신발공업을 주도하는 맏아들공장으로 전변시켜주시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기울이신 로고와 심혈은 정녕 그 얼마이던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원산구두공장을 처음으로 찾아주신것은 주체103(2014)년 7월 25일이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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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삼지연군건설을 힘있게 다그치는것은 혁명의 요구

주체107(2018)년 12월 28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 당은 삼지연군을 전국의 본보기군, 표준군으로 꾸릴 웅대한 구상을 펼치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이끌어나가고있다.당의 현명한 령도와 당정책옹위전에 떨쳐나선 건설자들의 영웅적투쟁, 온 나라 인민의 뜨거운 지성에 의하여 삼지연군이 날이 갈수록 자기의 웅건한 자태를 뚜렷하게 드러내고있다.

지난 10월 삼지연군을 찾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당창건 75돐을 맞는 2020년 10월까지 삼지연군총건설계획을 앞당겨 끝낼데 대한 전투적과업을 제시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삼지연군을 잘 꾸려 장군님의 혁명생애와 혁명업적을 길이 빛내여나가야 하며 우리 혁명의 성지인 백두산아래 첫 동네에서부터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가 울려퍼지게 하여야 합니다.》

삼지연군은 위대한 수령님의 만고의 항쟁사가 깃들어있고 위대한 장군님께서 탄생하시여 성장하신 백두산밀영고향집이 자리잡고있으며 절세위인들의 체취가 가는 곳마다 력력히 어려있는 혁명의 성지이다.백두의 혁명전통을 빛내이며 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하여 투쟁해나가는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삼지연군꾸리기는 더없이 영예롭고 보람찬 사업으로 된다.

삼지연군건설은 그 목적과 의의에 있어서 더없이 숭고할뿐아니라 규모와 조건에 있어서 매우 방대하고 어려운 사업이다.지금 우리 인민은 부닥치는 온갖 도전과 시련을 과감히 뚫고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와 어랑천발전소, 단천발전소를 비롯하여 로동당시대를 빛내이는 큼직큼직한 창조물들을 전국도처에 일떠세우고있다.각 도, 시, 군에서도 도시와 마을, 공장과 일터를 사회주의강국건설시대의 요구에 맞게 일신시키기 위한 사업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이런 조건에서 삼지연군건설을 당에서 정해준 기간에 완전무결하게 끝낸다는것은 결코 말처럼 쉽지 않다.현실은 전체 인민이 백배, 천배로 분발하여 당의 구상과 결심을 빛나게 실현해나갈것을 절실히 요구하고있다.

삼지연군건설을 힘있게 다그치는것은 무엇보다 당의 령도따라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하루빨리 완수하려는 우리 인민의 확고한 신념과 의지를 힘있게 과시하기 위한 영예로운 투쟁이다.

주체혁명위업은 위대한 수령님께서와 위대한 장군님께서 개척하시고 이끌어오신 성스러운 위업이다.우리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령도따라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력사의 초행길, 참다운 사회주의의 길을 앞장에서 개척해왔으며 절세위인들의 품속에서 혁명하는 법, 투쟁하는 법을 배우며 자라난 수령님의 후손, 장군님의 전사, 제자들이다.당의 령도밑에 이 땅우에 위대한 수령님들의 필생의 념원을 하루빨리 꽃피우려는 우리 인민의 신념과 의지는 확고부동하다.

삼지연군은 우리 인민의 마음의 고향이며 그 어떤 천지풍파속에서도 드놀지 않을 정신적기둥을 억척같이 세워주는 조선혁명의 발원지이다.그러므로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는 백두산아래 첫 동네인 삼지연군에서부터 높이 울려퍼져야 한다.

2020년은 당창건 75돐이 되는 뜻깊은 해이며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수행의 마지막해이다.이런 때에 우리가 조선로동당의 영원한 총비서이신 위대한 장군님의 고향군을 전국의 본보기군, 우리 나라에서 제일 잘사는 군, 이 세상 그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문명한 산간도시로 일떠세우면 핵폭탄을 터뜨린것보다 더 큰 정치적의의를 가지게 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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쁠럭불가담운동을 반제자주의 길로 이끄시여

주체107(2018)년 12월 28일 로동신문

 

오늘 쁠럭불가담운동은 반제자주위업을 힘있게 추동하고 세계의 변혁과정에 의의있는 기여를 하고있다.쁠럭불가담운동이 걸어온 자랑찬 행로에는 탁월한 선견지명과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로 이 운동을 반제자주의 길로 이끄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업적이 력력히 아로새겨져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정력적인 대외활동으로 세계의 자주화위업실현에 커다란 공헌을 하시였다.》

1961년 9월 1일 유고슬라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제1차 쁠럭불가담국가수뇌자회의를 계기로 운동은 자기의 첫걸음을 떼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쁠럭불가담운동이 력사무대에 등장한 첫날부터 그것이 우리 시대의 강위력한 반제자주력량으로 장성강화되도록 하기 위하여 온갖 심혈과 로고를 다 기울이시였다.

쁠럭불가담운동은 발생초기부터 일부 나라들이 중립과 평화적공존을 리념으로 내세운것으로 하여 복잡성을 띠고있었다.중립과 평화적공존은 쁠럭불가담운동이 내세운 숭고한 사명에 부합될수 없는것이였다.그러나 누구도 그에 대하여 명확히 밝히지 못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운동의 발생경위와 시대적환경, 평화와 안정수호의 근본문제에 대한 정확한 분석에 기초하여 쁠럭불가담운동의 리념을 반제자주로 전환시키실 결심을 확고히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쁠럭불가담나라들에 혁명적영향을 주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발전도상나라들과의 친선단결을 강화하고 그들을 반제자주의 길로 이끌어주시기 위하여 깊은 관심을 돌리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54(1965)년 4월 인도네시아를 방문하시여 《알리 아르함》사회과학원에서 하신 력사적인 강의와 반둥회의 10돐 기념행사를 계기로 아시아, 아프리카의 여러 나라 지도자들에게 혁명적영향을 주시였으며 쁠럭불가담나라들과 새로 독립한 나라들과의 련대성을 강화해나가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정력적인 대외활동에 의하여 중립과 평화적공존에로 기울어질번 하였던 쁠럭불가담운동은 반제자주를 리념으로 하는 운동으로 확고히 전환될수 있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반제자주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는 시대적요구에 맞게 이 운동을 강화발전시키는데 커다란 힘을 넣으시였다.

미국을 비롯한 제국주의자들은 쁠럭불가담운동이 반제자주적인 성격을 뚜렷이 하면서 세계의 변혁과정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는데 당황하여 운동을 말살하려고 음으로양으로 책동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쁠럭불가담운동을 우리 시대의 위력한 반제혁명력량으로 더욱 강화발전시켜나가야 할 시대적요구를 명철하게 통찰하시고 우리 나라가 이 운동에 정식 가입하도록 하는 획기적인 조치를 취하시였다.

우리 나라는 주체64(1975)년 8월 쁠럭불가담운동의 성원국이 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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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세의 반통일책동을 반대배격하며

주체107(2018)년 12월 28일 로동신문

 

남조선에서 북남관계문제, 통일문제에 대한 미국의 부당한 간섭과 방해책동을 폭로규탄하는 각계의 활동이 강화되고있다.

보도된바와 같이 12월 20일 서울의 미국대사관앞에서는 《국민주권련대》의 주최하에 남조선미국《실무팀》의 해체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이 진행되였다.여기에서 《국민주권련대》 사무처장은 미국이 북남관계문제와 관련한 《실무팀》을 만들고 저들의 승인없이는 아무것도 하지 말것을 강박하고있다고 단죄하였다.

이어 발언한 한 시민단체인사는 지금 북남관계발전을 방해하는것은 미국이 내온 《실무팀》이다, 미국은 북남관계문제에 대한 승인을 공식화하려고 《실무팀》을 만들었다고 폭로하였다.그는 미국이 북남관계발전을 로골적으로 방해하고 가로막기 위해 《실무팀》을 만들어 운영하고있는것은 평화와 통일의 시대에 있을수 없는 일이라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조선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서도 남조선미국《실무팀》을 당장 해체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국민주권련대》의 한 회원은 미국은 북남관계발전을 원하지 않으며 자기들의 리익을 위해서만 움직인다고 하면서 조선반도평화와 통일의 주인은 미국이 아니라 우리 민족이라고 강조하였다.

이보다 앞서 지난 15일 서울에서 제9차 미국규탄대회가 진행되였다.여기에는 평화협정운동본부, 민주주의자주통일대학생협의회 등 여러 단체가 참가하였다.대회에서는 반공화국제재압박책동에 매달리면서 판문점선언의 리행을 방해하는 미국을 규탄하는 목소리들이 울려나왔다.

이러한 사실은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이 민족의 화해와 단합, 북남관계발전을 방해하는 미국의 전횡을 허용하지 않고있으며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통일을 이룩하기 위해 적극 나서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남조선인민들이 미국의 반통일적인 간섭책동을 반대배격하는것은 당연하다.

미국이 《대북정책》과 제재리행, 북남관계문제 등을 남조선당국과 협의한다는 명목밑에 얼마전 《실무팀》이라는것을 내온것은 알려진 사실이다.남조선의 언론들과 전문가들은 《실무팀》이라는것은 사실상 북과 남의 협의상황을 항시적으로 감시하고 그에 간섭하기 위한 미국의 견제장치라고 하면서 그것을 통해 미국의 개입과 통제가 더욱 강화될것이라고 평하였었다.

실제로 미국은 북남관계문제와 관련한 모든 사항들을 《실무팀》회의를 통해 론의하고 승인을 받을것을 요구하면서 《대북공조》와 제재를 구실로 북남협력에 장애를 조성하고있다.격분한 남조선인민들은 미국의 오만한 처사를 우리 민족내부문제에 대한 부당한 개입과 간섭으로, 파렴치한 방해책동으로 락인하면서 그것을 반대하는 투쟁에 적극 떨쳐나서고있는것이다.

외세가 북남관계문제에 제멋대로 끼여들어 그 해결에 장애를 조성하는것은 우리 민족의 자주권에 대한 용납 못할 침해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투고 : 겨레의 지향에 역행하지 말아야 한다

주체107(2018)년 12월 28일 《우리 민족끼리》

 

격동적인 사변들로 이어진 2018년이 다 저물어가는 지금 온 겨레는 민족화해와 단합의 훈풍으로 후더웠던 한해를 커다란 감동과 기쁨속에 되새겨보고있다. 올해 북과 남이 뜻과 힘을 합쳐 이룩한 경이적인 성과들을 소중히 여기면서 력사적인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을 철저히 리행하여 민족화해와 평화번영, 통일의 새시대를 활짝 열어나가려는것은 송년의 시각이 다가오는 지금 우리 겨레모두의 가슴속에 더욱 확고해지는 지향이고 의지이다.

그러나 지금 남조선에서는 겨레의 지향과 시대의 요구에 역행하는 위험한 군사적대결책동이 이해의 마지막달까지도 계속되고있어 내외의 커다란 우려와 격분을 자아내고있다.

얼마전 남조선군부가 남조선강원도와 경기도일대에서 야외전술훈련과 《2018대침투종합훈련》을 강행한데 이어 다음해 초에 륙군지상작전사령부를 창설하고 그 아래에 우리의 장거리포무력에 대처한 《화력려단》을 새로 내오겠다고 떠들고있는 사실이 이를 잘 보여준다.

이것은 북남군사분야합의서에 배치되고 조선반도긴장완화에 역행하는 위험한 군사적움직임으로서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바라는 겨레에 대한 우롱이며 모독이 아닐수 없다.

이미 폭로된바와 같이 남조선군부호전세력들은 력사적인 4. 27선언의 잉크가 마르기도 전에 미국과 야합하여 우리를 겨냥한 련합공중훈련인 《맥스 썬더》를 뻐젓이 벌려놓았으며 그 이후에도 《년례적》, 《방어적》이라고 포장한 각종 전쟁연습과 무력증강책동을 계속하여왔다. 이러한 무모한 군사적움직임들은 모처럼 마련된 긴장완화의 분위기를 해치고 불신을 증폭시킬수 있는 위험성을 초래하였으며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념원하는 겨레에게 커다란 실망을 주었다.

남조선호전광들이 집요하게 벌려놓는 군사적대결책동은 조선반도의 긴장완화와 북남관계개선에 백해무익한 범죄행위로서 그 반민족적정체는 절대로 가리울수 없다.

조선반도의 군사적긴장상태를 완화하고 전쟁위험을 해소하는것은 민족의 운명과 관련되는 매우 중대한 문제이며 우리 겨레의 평화롭고 안정된 삶을 보장하기 위한 관건적인 문제이다.

조선반도의 긴장완화와 북남관계개선은 쌍방이 다같이 노력할 때만이 이루어질수 있다.

지난 시기 우리의 주동적인 조치와 성의있는 노력에 의해 북남관계에서 모처럼 개선의 좋은 분위기가 마련될 때마다 남조선호전광들이 벌려놓은 군사적망동이 불신과 대결을 격화시키고 대화와 관계개선의 길을 가로막는 주되는 요인으로 되여왔다는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남조선군부세력이 계속 벌려대는 전쟁연습과 무력증강책동이 오늘 온 겨레의 한결같은 비난과 규탄을 받고있는것은 너무도 응당하다.

대세의 흐름과 겨레의 지향에 역행하는 호전광들의 전쟁연습과 무력증강책동은 절대로 용납될수 없다.

남조선군부세력은 겨레의 지향에 역행하는 군사적대결소동이 가져올 엄중한 후과에 대하여 심사숙고하고 무분별한 군사적망동을 당장 걷어치워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자주 발생하는 간첩사건은 무엇을 보여주는가

주체107(2018)년 12월 28일 로동신문

 

올해 여러 나라에서 간첩사건이 자주 터져 국제사회를 들썩하게 하였다.

지난 1월 중국 강소성에서 2명의 범죄혐의자가 대만간첩과 결탁하여 음모를 꾸민것으로 하여 기소되였다.

중국의 신화통신은 범죄혐의자들이 전자우편을 통해 지령을 받았으며 중국인민무장경찰부대 베이징총대에서 복무하였던 경력을 리용하여 수집한 무장경찰부대와 관련한 정보자료들을 대만간첩에게 넘겨줌으로써 나라의 안전에 엄중한 해를 주었다고 전하였다.

3월에는 료녕성에서 60대의 일본인남성이 군사비밀을 내탐하기 위한 활동을 한것으로 하여 간첩죄로 기소되였다.그의 직업은 어느 한 회사대표이다.잇달아 중국 해남성에서 50대의 일본인남성이 온천탐사의 명목밑에 돌아다니며 지도를 비롯한 다량의 자료를 수집한것으로 하여 기소되였다.이로써 6월까지 간첩죄로 기소된 일본인은 8명이며 5명에 대한 재판이 진행되였다.그후 여러명에게 12년까지의 징역형이 언도되였다.

지난 2월 로씨야련방안전국이 크림에서 간첩행위를 한 우크라이나공민을 체포하였다고 통보하였다.문제의 인물이 로씨야민족근위대의 활동, 련방안전국일군들과 관련한 자료 등을 수집하여 우크라이나특수기관에 넘겨준것으로 하여 그에 대한 형사소송이 제기되였다고 한다.

5월에는 벨라루씨국가안전위원회 위원장이 총참모부와 안전리사회 서기국에 특별히 보관되여있는 자료들, 국가안전위원회의 일부 문건들을 열람할수 있는 조건을 리용하여 정탐행위를 한 외국첩보기관의 간첩을 적발하였다고 통보하였다.범죄자는 퇴역대좌로서 현장에서 체포되여 자기의 죄를 인정하였다고 한다.

이란과 뛰르끼예에서도 큼직한 간첩사건들이 여론화되여 국제사회에 경종을 울렸다.지난 4월 이란신문 《테헤란 타임스》에 영국과 련관된 간첩망의 성원들이 체포되였다는 내용의 기사가 실렸다.그에 의하면 범죄자들은 2009년말 이란에서 있은 반정부소요에 관여하였다.그들속에는 학술토론회에 참가한다는 명목밑에 이란에 들어온 영국의 한 명문대학의 콤퓨터과학 및 수학교수도 있다.이란사법성이 그에 대해 확인하였다.

지난 7월 뛰르끼예재판소가 자국에서 20여년동안 살면서 간첩활동을 진행하고 2016년 당시 현 정부를 반대하여 일어난 군사정변에 련계된 혐의로 체포된 미국인목사 브룬슨을 계속 감금한다는 결정을 내렸었다.이로 하여 뛰르끼예와 미국사이의 관계는 한동안 랭랭하였다.

서방세계에서 다른 나라들의 간첩위협타령이 요란하게 울려나왔다.

지난 9월 미사법성이 중국의 정보당국에 미국기술자, 과학자들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 간첩혐의로 미국의 시카고에서 살고있는 27살 난 중국국적의 남성을 체포했다고 발표하였다.그에 따르면 이 남성은 미국의 한 공과대학에서 전기공학을 배울 목적으로 학생의 신분으로 사증을 발급받아 2013년에 입국하였다.그는 중국국가안전부에 있는 정보관계자의 지시를 받고 미군수산업부문에서 일하는 기술자, 과학자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 혐의를 받았다.미사법성은 10월에도 미항공 및 우주관련기업의 기밀자료를 절취하려고 시도한 혐의로 중국국가안전부의 한 인물이 체포 및 기소되였다고 발표하였다.그는 항공부문의 발동기관련기술을 목표로 여러개의 가명을 가지고 미국기업의 전문가들과 접촉하였다고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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