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月 25th, 2019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 국가적인 추모의 날을 정함에 대하여
제2563호 주체108(2019)년 1월 24일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서거일인 7월 8일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서거일인 12월 17일은 우리 인민과 세계 진보적인류에게 가장 큰 상실의 아픔을 남긴 날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비록 서거하시였으나 한평생 조국과 인민, 시대와 력사앞에 영원불멸할 업적을 쌓아올리신 절세위인들의 고귀한 혁명생애와 태양의 모습은 우리 인민의 심장속에 영생하시며 이 땅우에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그리움의 대하가 끝없이 흐르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민족의 어버이이시며 혁명의 대성인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경모하는 우리 인민의 절절한 마음을 담아 다음과 같이 결정한다.
1.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서거일인 7월 8일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서거일인 12월 17일을 국가적인 추모의 날로 한다.
2.해마다 7월 8일과 12월 17일에 조기를 띄운다.
3.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과 해당 기관들은 이 정령을 집행하기 위한 실무적대책을 세울것이다.(전문 보기)
불멸의 꽃축전준비사업 활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위대한 장군님을 천세만세 영원히 높이 모시며 수령영생위업을 실현하기 위한 모든 사업을 순결한 량심과 도덕의리심을 가지고 진행하여야 합니다.》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인 뜻깊은 광명성절을 맞으며 열리게 될 제23차 김정일화축전준비사업이 성과적으로 진행되고있다.
세월이 흐를수록 더해만가는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을 안고 성, 중앙기관들에서 불멸의 꽃 김정일화축전준비사업을 성과적으로 추진하고있으며 전국각지에서도 다함없는 충정의 마음을 담아 불멸의 꽃재배에 지성을 바쳐가고있다.
성, 중앙기관들에서
성, 중앙기관들에서는 아름답게 피운 불멸의 꽃을 특색있게 전시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고있다.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 중앙위원회와 륙해운성, 국토환경보호성, 체육성, 금강지도국에서는 축전조직위원회와의 긴밀한 련계밑에 독특하면서도 새로운 조형예술적형상을 보여주는 전시대도안을 높은 수준에서 품위있게 창작하였다.
김일성고급당학교와 외무성, 로동성, 은하지도국에서는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불타는 충정과 뜨거운 지성이 그대로 불멸의 꽃마다에 어리도록 꽃의 생육조건을 잘 보장해나가고있다.
채취공업성과 락원지도국을 비롯한 여러 단위에서 지난해 김일성화김정일화온실을 개건하여 보다 훌륭한 재배환경을 마련한데 이어 하나와 같이 크고 아름다운 불멸의 꽃들을 키워내기 위해 앞선 재배방법을 적극 받아들이고있다.
이밖에도 보건성과 체신성, 건설건재공업성과 중앙재판소 등 많은 단위에서 일군들부터가 불타는 충정과 높은 책임성을 발휘하여 불멸의 꽃축전준비사업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우선적으로 풀어주고있으며 형성도안에 반영된 사상주제적내용에 맞게 전시대들을 특색있게 제작하기 위한 사업을 다그치고있다.
축전에 참가하는 여러 무력기관의 장병들도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의 안전을 믿음직하게 수호하며 사회주의건설의 전투장마다에서 기적적인 신화들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 혁명군대의 면모가 전시대마다에서 힘있게 과시되도록 꽃재배를 비롯한 축전준비사업에 온갖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가고있다.(전문 보기)
불멸의 꽃 김정일화를 더 활짝 피우기 위해 뜨거운 충정과 열정을 바쳐가고있다.
-대흥지도국 김일성화김정일화온실에서-
본사기자 리동규 찍음
정론 : 공화국기발
1
이 나라 인민이 자기의 가슴속에 생명처럼 간직하고있는 불같은 진정을 그대로 분출시킨 노래 《우리의 국기》가 조국강산에 메아리치고있다.
언제나 경건히 안아본 국기이건만 그것을 바라보는 눈길들이 다시금 새로와졌다.크레용으로 공화국기발을 그리는 귀여운 아이들이며 하루일을 마치고 돌아오는 저녁 뻐스와 무궤도전차안에서 자기도 모르게 이 노래를 조용히 불러보는 사람들을 보아도 인민의 마음속에 세차게 타오르는 국기에 대한 자부심이 불길처럼 어려온다.
70여년의 장구한 세월 붉은별 빛나는 람홍색기폭과 운명을 함께 해온 인민의 진정을 세계에 높이 떨쳐주는 시대의 명곡과 더불어 우리의 국기를 인민은 다시금 뜨겁게 심장에 안아본다.
공화국기발, 과연 무엇이여서 이 나라 수천만 인민들이 우리의 국기라고 정담아 부르는것인가.
명절날 아침이면 공화국기발을 자랑스럽게 띄워올리는 사람들이며 공화국기가 그려진 하얀 연을 하늘높이 날리는 나어린 학생들에게 있어서 과연 국기는 무엇이던가.
조국멀리 낯설은 땅에서도 공화국기를 보게 되면 여기에도 우리 기발이 있다는 환희로 저도 모르게 눈굽을 적시고 그 기발이 날리는 이역만리 어디이건 마치도 고향집뜨락에 들어선것 같은 이름할수 없는 감정에 휩싸이는 이 나라 아들딸들에게 공화국기발은 결코 나라의 주권과 령토의 상징으로만 안겨오지 않는다.
이 땅에서 국기는 곧 너와 나, 우리모두의 삶이고 넋이며 존엄과 영예라는 숭엄한 감정이 민심의 뿌리로 굳게 자리잡고있다.
여기에는 어떤 의무감에 앞서 오직 국기가 있어야만이 우리가 살수 있으며 이 기발이 없으면 자기 삶의 귀중한것을 모두 상실하게 된다는 운명적인 요구가 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의 사회주의조국은 우리 인민의 진정한 어머니품이며 참된 삶과 행복의 요람입니다.》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국기에 대한 사랑은 시와 노래이기 전에 자신의 운명과 생활로 간직된것이다.
우리는 어느때, 어느곳에서 공화국기발을 볼수 있는가.
인민의 권리가 행사되는 곳마다에서 우리의 국기를 볼수 있다.
외진 등대섬의 분교로부터 산골마을의 진료소에 이르기까지 배우고 일하며 치료받을 권리가 꽃피는 모든 곳에서, 자기의 손으로 인민의 대표를 선거하는 뜻깊은 장소들에서 우리는 어느때나 고마운 조국의 성스러운 상징을 볼수 있다.그 기발아래서는 땀흘려 일한것만큼 생의 보람을 받아안을수 있었고 평범한 로동자, 농민도 영웅이 되고 대의원이 되는 가슴뜨거운 화폭들도 례사로이 볼수 있었다.인민을 건드리는자, 인민의 리익과 존엄을 침해하는 그 어떤 특권도 우리의 기발은 용서치 않았으며 인민이 겪는 자그마한 아픔과 불행도 어머니의 손길마냥 쓰다듬어주었다.
초보적인 생존의 권리조차 지킬수 없어 목숨을 끊고 찬바람부는 한겨울에도 거리에 달려나와 국가와 정권을 상대로 주먹을 쳐드는 사람들은 상상도 할수 없는 그런 참된 삶의 권리와 행복을 주는 인민의 나라를 상징하는 기발이여서 공화국기발은 모든 공민들의 마음속에 더없이 고맙고 소중한 기폭으로 간직되였다.
그래서 이 나라의 공민들에게는 기폭의 펄럭임소리도 어머니의 목소리마냥 정답게 들려오는것이며 나붓기는 람홍색기폭에서 지나온 한생과 걸어갈 길을 그려보군 하는것이다.
지구상에 국기가 출현한 때로부터 오랜 세월이 흘렀다.국기는 나라와 민족, 인민들의 력사와 문화, 전통과 신앙, 지리적특성 등을 반영한 각이한 색갈과 도안의 결합으로써 해당 국가의 상징으로 되였다.
신성하고 숭엄한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국가존엄의 상징, 누구나 바라보면 자기가 태여난 조국에 대하여 생각하게 하는 국기는 모든 나라 사람들에게 있어서 잃으면 노예가 되고 치욕의 눈물만 쏟아야 하는 그런 생명과도 같은것이였다.(전문 보기)
전국의 청년동맹조직들과 청년들에게 보내는 호소문 :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척후대의 영예를 빛내이며 청년들 앞으로!
위대한 당의 현명한 령도따라 강국의 존엄과 위용을 높이 떨치며 끊임없이 비약하는 조국땅우에 희망찬 새해의 장엄한 진군이 개시되였다.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진격로를 열어나가며 청년들이 당이 부르는 혁명초소들에서 척후대의 영예를 빛내여나갈데 대한 당의 전투적호소는 500만 청년전위들의 심장을 세차게 울려주고있다.
온 나라 청년들이 자기의 성실한 피와 땀으로 조국의 위대한 력사를 써나갈 열망을 안고 자력갱생대진군의 발걸음을 힘차게 내짚고있는 때에 소집된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제9기 제9차전원회의 확대회의에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신년사에서 제시하신 전투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청년동맹조직들의 과업을 토의하고 조선청년들의 영웅적기상과 본때를 남김없이 떨쳐갈 드팀없는 신념과 의지를 담아 당에 드리는 맹세문을 채택하였다.
이번에 진행된 청년동맹중앙위원회 전원회의 확대회의는 당과 수령의 부름에 끝없이 충직하여온 자랑스러운 전통을 이어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진격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에서 선봉대, 돌격대의 위력을 힘있게 떨쳐갈 500만 청년전위들의 혁명적기상과 전투적기개를 힘있게 과시하는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제9기 제9차전원회의 확대회의는 당앞에 다진 맹세를 지켜 전국의 청년동맹조직들과 청년들이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진격로를 열어나가며 당이 부르는 혁명초소들에서 척후대의 영예를 높이 떨치리라는것을 굳게 확신하면서 이 호소문을 보낸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청년들은 최근에 당의 전투적호소를 받들고 새로운 시대의 신화들을 창조한 그 정신과 본때로 당이 부르는 혁명초소들에서 척후대의 영예를 빛내여야 합니다.》라고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이 펼친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진격로에 자강력을 토대로 하여 더 높은 목표를 향해 폭풍쳐 달려갈 우리 청년들의 드높은 표대가 있고 원대한 포부와 리상이 있다.
지금이야말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와 운명의 피줄을 잇고 사는 우리 청년들이 당의 구상과 의도를 뼈가 부서져 가루가 되는 한이 있어도 기어이 관철함으로써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지닌 자기의 영예로운 사명과 임무를 다해야 할 책임적인 시기이다.
만약 우리가 막아서는 시련과 난관앞에 주저앉아 한치라도 물러선다면 우리 당이 펼친 진격로에 빈자리가 생기게 되며 먼 후날 후대들앞에 위대한 김정은시대 청년들이였다고 떳떳이 자부할수 없게 된다.
존엄높은 우리 국가의 앞날을 떠메고 나갈 주인공들인 청년전위들이여!
당에서 벽을 울리면 강산을 뒤흔들고 번개를 치면 우뢰로 화답하며 당중앙을 결사옹위하여온 전세대 청년들의 투쟁정신, 투쟁기풍을 오늘의 자력갱생대진군에서 높이 발휘하자.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청년운동사상과 령도업적을 옹호고수하고 끝없이 빛내여나가는것은 위대한 수령님의 후손, 위대한 장군님의 전사, 제자들인 우리모두의 혁명적의리이고 마땅한 본분이며 청년운동의 생명선이고 모든 승리의 근본담보이다.(전문 보기)
위대한 당을 따라 영원히 충정의 한길을 걸어갈 결의에 넘쳐있는 속도전청년돌격대원들
-당창건기념탑에서-
고룡호 찍음
인류의 위대한 태양에 대한 열렬한 칭송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상과 정견이 다른 사람들도 누구든지 우리 수령님을 한번 만나뵈오면 그 고결한 인품에 매혹되여 수령님을 끝없이 흠모하고 존경하였다.》
세상만물에 빛과 열을 주는 태양과 같이 만민을 한품에 안으시고 따뜻이 보살펴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무한대한 사랑과 믿음의 세계에 안겨 삶의 진리를 찾은 사람들가운데는 도이췰란드의 녀류작가 루이저 린저도 있다.
루이저 린저는 자본주의나라들을 휩쓰는 온갖 패륜과 패덕에 혐오감을 느끼고 인류의 리상사회를 동경하며 정의와 진리를 찾아 세계를 방황하였다.
그는 일찍부터 히틀러파시스트를 반대하여 문필활동을 벌렸고 그로 하여 사형을 선고받은적도 있었다. 제2차세계대전후에는 필치가 예리하고 자존심이 강한것으로 하여 서방세계의 부리사나운 비평가로 이름을 날리였다.
그러던 그는 주체조선의 눈부신 발전모습과 조선인민의 정의의 투쟁을 직접 목격하고 커다란 충격과 환희에 휩싸였다.그 모든 기적과 현실을 창조하신 위대한 수령님을 만나뵙고 수령님께서 지니신 고결한 풍모에 완전히 매혹되였다.
주체69(1980)년 5월 현지지도의 바쁘신 속에서도 시간을 내시여 우리 나라를 방문한 루이저 린저를 만나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가 제기하는 문제들에 대해 구체적인 가르치심도 주시고 그를 위하여 오찬도 마련해주시였다.그의 가슴아픈 인생사도 들어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나는 오늘 선생을 만나는것을 같은 사상과 지향을 가진 전우들의 상봉으로 귀중히 여기며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뜻깊게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따뜻하고 분에 넘치는 말씀에 눈물을 모르며 강직하게 살아온 루이저 린저는 그만 북받치는 격정을 터뜨리며 흐느껴울었다.
그후 그는 태양의 인력을 지니신 어버이수령님의 위대성을 소리높이 칭송하는 글을 써내는것을 시대앞에 지닌 자기의 의무, 작가의 량심으로 간주하고 《조선방문기》의 원고를 한달도 못되는 기간에 집필하였다.
그는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한없는 경모심을 안고 위인칭송의 글들을 련이어 써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해마다 그가 우리 나라를 방문하도록 특혜도 베풀어주시였으며 여러차례나 그를 만나주시고 뜨거운 사랑을 거듭 안겨주시였다.
1982년 우리 나라를 세번째로 방문한 루이저 린저는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는 위대한 수령님을 따라 우리 나라의 여러곳을 돌아보면서 수령님의 위대성에 대하여 더욱더 절감하게 되였다.
조선방문을 마치고 떠나기 전날 밤 루이저 린저는 위대한 수령님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온 사회를 주체사상화하기 위한 인민정권의 과업》을 다시금 읽으면서 한번 만나뵈오면 다시 뵙고싶고 두번다시 만나뵈오면 영원히 그 품에서 떠나고싶지 않은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흠모의 정을 더욱 금치 못하였다.그리하여 그는 그 로작에 위대한 수령님께서 수표해주실것을 간절히 소망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의 소망을 헤아리시여 친필을 남겨주시였다.(전문 보기)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교육제도
1월 24일은 국제교육의 날이다.지난해에 진행된 제73차 유엔총회 제44차 전체회의에서는 교육에 대한 사람들의 권리를 원만히 보장해주며 교육사업에 대한 사회적관심을 더욱 높일 목적밑에 이날을 국제교육의 날로 제정할데 대한 결의가 채택되였다.
교육받을 권리는 사람이 국가와 사회로부터 보장받아야 할 권리가운데서 가장 기초적이면서도 중요한 권리이다.그런데 아직까지도 세계적범위에서 그것이 원만히 보장되지 못하고있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 이 문제가 특별히 심각하게 제기되고있다.미국에서는 약 600만명에 달하는 24살미만의 청소년들이 하늘높은줄 모르고 뛰여오르는 학비때문에 학교문전에도 가보지 못하고있으며 매해 고등학교학생 120여만명이 학비난으로 중퇴하고있다.
여러 자본주의나라에서 《의무교육》을 실시한다고 하지만 제한조건이 많은 형식적인것으로서 사회의 모든 어린이를 포괄하지 못하고있다.한편 일하면서 공부하는 고등교육의 형태가 발전하면서 위성통신과 인터네트에 의한 원격교육이 광범히 적용되고있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교육의 상업화와 리윤추구에 목적을 둔것이지 근로자들에게 교육의 권리를 실질적으로 보장해주자는것은 아니다.
사회적인간으로서의 교육받을 권리를 전면적으로 보장해주고있는 사회는 우리 나라 사회주의뿐이다.
우리 나라에서는 모든 사람들에게 공부할 나이에 이른 시기부터 의무적으로 교육받을수 있는 권리를 충분히 보장해주고있다.
이미 수십년전부터 전반적11년제의무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지금은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을 실시하고있다.
깊은 산골이나 외진 섬에 있는 한두명의 어린이를 위하여 학교가 세워지고 교원들이 찾아가고있으며 장애자어린이들도 평등한 배움의 권리를 누리고있다.부모없는 아이들을 위한 육아원, 애육원, 중등학원이 국가적관심속에 훌륭히 꾸려져 운영되고있다.
모든 사람들에게 의무적으로뿐아니라 무료로 교육받을수 있는 권리를 충분히 보장해주고있다.
교육사업에서의 비용을 국가가 전적으로 부담하고있다.바로 여기에 우리 나라에서의 의무교육이 자본주의사회에서의 《의무교육》과 근본적으로 다른 점이 있다.
초등교육단계뿐아니라 학교전교육과 고등교육단계, 사회교육까지도 무료로 보장해주고있다.학생들은 등록금이나 학비라는 말조차 모르고 공부하고있다.모든 사람들이 현대적인 교육조건과 훌륭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권리도 충분히 보장받고있다.
최근년간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평양교원대학을 본보기로 하여 교육기관의 교육조건과 환경을 21세기의 요구에 맞게 일신시키기 위한 사업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전국적으로 수많은 교사가 새로 건설되거나 개건보수되였으며 현대적인 교육수단과 실험설비, 교구비품들이 원만히 갖추어지고 학교와 대학의 교실들이 다기능화된 교실로 훌륭히 꾸려지고있다.전국도처에 현대적으로 일떠선 학생소년궁전, 학생소년회관, 소년단야영소를 비롯한 과외교양거점들과 과외생활기지들에서 청소년학생들이 자기의 재능을 활짝 꽃피우고있으며 인민대학습당과 과학기술전당이 인민을 위한 훌륭한 사회교육기지, 전민과학기술인재화의 거점으로 되고있다.(전문 보기)
평화를 파괴하고 군사적긴장을 부추기는 행위를 반대하여 투쟁할것이다 -재중조선인총련합회 대변인 담화 발표-
재중조선인총련합회 대변인이 21일 북남사이의 군사적적대관계를 해소하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투쟁에 적극 떨쳐나설것을 주장하는 담화를 발표하였다.
담화는 북남사이의 군사적적대관계를 근원적으로 청산하고 조선반도를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지대로 만들데 대한 절세위인의 애국애족의 호소는 온 겨레의 한결같은 지지와 환영을 불러일으키고있다고 지적하였다.
북과 남이 평화번영의 길로 나가기로 확약한 이상 조선반도정세긴장의 근원으로 되고있는 외세와의 합동군사연습을 더이상 허용하지 말아야 하며 외부로부터의 전략자산을 비롯한 전쟁장비반입도 완전히 중지되여야 한다고 담화는 주장하였다.
하지만 새해벽두부터 남조선군부세력이 정세의 요구와 북남관계개선분위기에 배치되게 해외로부터의 군사장비도입에 박차를 가하고 도발적인 전쟁연습소동을 벌려놓으며 대결을 고취하고있다고 담화는 규탄하였다.
담화는 온 겨레가 조선반도의 항구적평화를 갈망하고있는 오늘 남조선군부가 외세와의 합동군사연습과 전쟁장비반입에 매달리는것은 북남선언들과 군사분야합의서를 부정하는 반민족적, 반통일적행위로 된다고 비난하였다.
조선반도의 평화를 위협하는 외세와의 합동군사연습을 끝장내지 않는 한 북남관계개선의 밝은 전도를 기대할수 없고 평화적환경에 대해서도 생각할수 없다는것은 지나온 력사가 보여준다고 담화는 강조하였다.
담화는 남조선군부가 외세에 추종하여 대결과 전쟁책동으로 북남관계를 결딴낸 죄악때문에 민심의 응당한 징벌을 받은 선행자들의 말로에서 교훈을 찾고 조선반도정세를 긴장시키는 그 어떤 행위도 저지르지 말아야 한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조선사람이라면 누구든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저해하고 북남관계발전과 평화번영에 역행하는 일체의 반통일적행위를 절대로 용납하지 말아야 한다.
온 겨레가 평화번영을 바라고있는 오늘 남조선당국은 외세의 눈치만 살피지 말고 북남합의들을 철저히 준수하고 리행하여 조선반도평화와 통일로 향한 온 겨레의 애국애족의 힘찬 흐름에 합세해야 한다.
력사적교훈은 북과 남이 아무리 훌륭한 선언들을 채택하고 좋은 합의들을 내놓아도 그것을 고수리행하지 못한다면 빈종이에 불과하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우리 민족의 미래는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 북남군사분야합의서의 철저한 리행에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북남선언들을 확고히 지지하고 일관하게 실천하기 위한 전민족적인 노력을 기울여 겨레의 확고한 통일의지를 전세계에 과시해야 한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북남화해분위기에 배치되는 외세의 지배와 간섭, 침략전쟁책동과 그에 동조하는 위험천만한 군사적공모결탁행위를 견결히 반대배격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자주통일의 길에 떨쳐나설것을 다짐
남조선의 인터네트신문 《자주시보》에 의하면 얼마전 서울의 광화문광장에서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청년학생본부의 주최로 기자회견이 열렸다.
기자회견에서 청년민중당 대표는 평화와 통일의 시대에 맞는 청년학생들의 역할에 대해 강조하면서 자주통일의 길에서 자신들이 앞장에 설 결의를 피력하였다.
《청춘의 지성》 대표도 미국이 북남관계발전에 제동을 걸고있지만 대학생들은 외세의 내정간섭책동을 배격하고 자주적인 통일을 실현할수 있도록 더 많은 활동을 힘있게 전개해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기자회견에서는 해내외 청년학생들의 단결된 힘으로 북남선언들을 철저히 리행하여 평화와 번영, 통일을 이룩하는데 이바지할것을 다짐하는 결의문이 랑독되였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권력야심가들의 추악한 싸움질
《전당대회》를 앞둔 《자유한국당》내에서 당권장악을 위한 개싸움이 더욱 치렬해지고있다.
보도된바와 같이 얼마전 전 《국무총리》 황교안이 《자유한국당》에 대한 입당놀음을 벌려놓았다.이자가 자기의 입당을 그 무슨 《미래》와 《통합》을 위한것으로 광고하였지만 그것은 허튼 수작이다.고양이 기름종지 노리듯 권력야망실현의 기회만 엿보던 황교안이 《전당대회》를 앞둔 《자유한국당》에 부랴부랴 기여들어간것은 바로 당대표자리를 따내기 위한데 목적이 있다.
이런 판에 《전당대회》출마를 노리는 다른 권력야심가들이 가만히 있을리 만무한것이다.결국 황교안의 《자유한국당》입당놀음은 《통합》은 고사하고 각 계파들사이의 당권쟁탈전만 부채질하고있다.
친박계가 황교안의 입당을 추어올리면서 역도를 당대표후보로 내세우는 반면에 비박계는 촉각을 곤두세우면서 강하게 반발해나서고있다.이미 원내대표자리를 친박계에게 떼운 비박계는 당대표자리만은 어떻게 하나 저들이 차지할 심산이다.이자들은 친박계를 끌어당기는 황교안의 처사가 《계파주의를 다시 불러오는 시발점이 될것》이라고 비난하면서 역도의 《전당대회》출마에 어떻게 하나 제동을 걸려고 모지름을 쓰고있다.한편 황교안의 독주를 막기 위한 인물을 《전당대회》에 출마시킬 움직임을 보이고있다.
당권경쟁에 뛰여든 전 서울시장 오세훈은 황교안을 《여기저기 잘 빠져나가는 미꾸라지, 뱀장어》로 깎아내리면서 계파정치를 버리라고 공개적으로 맞서고있다.다른 인물들의 움직임도 부산스러워지고있다.황교안의 《자유한국당》입당과 때를 같이하여 김무성과 홍준표의 《전당대회 불출마》립장도 바뀌고있다고 한다.남조선언론들은 이에 대해 전하면서 《자유한국당》의 《전당대회》가 친박계와 비박계사이의 치렬한 대결장으로 될것이라고 평하였다.
대세의 흐름과 민심의 지향에는 아랑곳없이 권력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싸움질에 열을 올리는 《자유한국당》것들에게 남조선각계는 침을 뱉고있다.이 역적당의 피터지는 당권쟁탈전으로 하여 세상이 소란스럽고 정계가 란장판으로 되여가고있으니 남조선각계가 어찌 저주를 퍼붓지 않을수 있겠는가.
지금 《자유한국당》의 권력미치광이들이 저저마다 자기를 《적임자》로 내세우고있지만 그것은 가소롭기 그지없다.《망한당》의 우두머리자리에 누가 올라앉든 이미 력사의 심판을 받고 초불바다에 침몰한 난파선의 운명을 구원할수 없다.《자유한국당》에 얼마나 사람이 없었으면 박근혜역도와 한짝이 되여 온갖 부정부패행위와 반역질을 일삼던 공범인 황교안따위가 낯짝을 내밀었겠는가 하는것이다.지어 보수패거리들까지도 황교안이 《자유한국당》에 입당한데 대해 《참으로 인물이 없긴 없는 꼴》, 《지나가는 소가 웃을 일》이라고 조롱하고있다.
더러운 정치적야욕을 실현하기 위해 서로마다 싸움판에 뛰여들어 물고뜯으며 으르렁거리는 《자유한국당》이야말로 썩은 정치판의 축도라고 해야 할것이다.역적당패거리들이 민심을 끄당기기 위해 말로는 《쇄신》과 《변화》를 떠들지만 실제로는 《도로박근혜당》이 되여 죄악의 과거에로 질주하고있다.그러니 《자유한국당》의 앞날은 뻔한것이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날로 심화되는 대립과 마찰
미국가안전보장회의가 지난해 9월 미국방성에 이란에 대한 군사적타격방안을 작성하여 제출할것을 요구한 사실이 최근 밝혀졌다.
이에 대하여 처음으로 보도한것은 미국신문 《월 스트리트 져널》이다.그후 다른 나라 언론들이 그것을 계속 보도하고있다.
군사적타격방안이 론의되게 된 동기는 이라크주재 미국대사관과 령사관부근에 대한 련이은 공격사건이라고 한다.
지난해 9월 이라크주재 미국대사관이 위치한 구역에 3발의 박격포탄이 떨어졌다고 한다.그로부터 이틀후 정체불명의 호전분자들이 이라크남부도시 바스라주재 미국령사관 부근에 3발의 로케트탄을 발사하였다는 보도가 전해졌다.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큰 피해도 없었다고 한다.
당시 이 사건과 관련하여 미백악관 공보관은 성명을 통해 이란이 이라크주재 미국대사관과 령사관에 대한 《치명적인 공격들》을 단행하였다고 주장하였다.이어 미국무성은 이라크의 바스라주재 자국령사관을 철수하기로 결정하였다고 발표하면서 지난 몇주일동안 이란과 이라크에 있는 미국인들과 외교시설들에 대한 위협이 증대되였다고 밝혔다.또한 이러한 위협이 이란정부와 이슬람교혁명근위대 알 꾸드스군 그리고 그와 련관된 민병대로부터 가해지고있다고 주장하였다.
미국은 자국외교시설들에 대한 이란의 어떠한 공격에도 《신속하고도 적절하게 대응》할것이라고 하였다.
이란외무성이 그에 대하여 즉시 반발하면서 미국은 지역에서의 저들의 파괴적인 행위를 감추기 위해 이란에 대한 어리석고 의심스러운 비난전에 거듭 매여달리고있다, 미국정부가 아무리 남에게 책임을 뒤집어씌우려고 애를 써도 저들의 흉악하고 서툰 행위들의 후과에서 벗어날수 없다고 규탄하였다.계속하여 이란에는 《굳어진 습관은 고치기 힘들다.》는 속담이 있다, 하지만 미국은 이란과 이란인들에 대한 자기들의 습관을 반드시 버리는것이 좋을것이다고 충고하였다.
사건의 전말은 대체로 이러하다.
미국신문 《월 스트리트 져널》은 현직, 전직의 미국관리들의 말을 인용하여 이란에 대한 군사적타격방안과 관련한 문제가 국방성과 국무성관리들속에서까지 심각한 우려를 불러일으켰다고 보도하였다.
지난해 미국은 이란핵합의탈퇴선언에 따른 대이란제재재개를 공식 선포하였다.이와 관련한 단계별목표들이 제시되였다.
이란은 계단식으로 확대되는 미국의 압박정책에 대응하여 호르무즈해협을 봉쇄할수 있다고 경고하며 반발해나서고있는 상태이다.
호르무즈해협은 아라비아반도와 이란사이에 위치하고있으면서 페르샤만과 오만만을 이어주는 유일한 통로이다.만지역에서 생산되는 원유의 대부분이 이 좁은 물길을 지나 서유럽과 일본, 미국 등 세계 각지로 수송되고있다.(전문 보기)
高校無償化:고교무상화 / ヨンピル通信(연필통신) 第20号 2019.1.11 東京朝鮮高校生裁判ニュース
◆主な内容◆
- またもや不当判決!東京高裁、朝鮮学校差別を追認
- 東京朝鮮高校生の裁判を支援する会声明
- 声明『東京高裁判決について』
- 東京朝鮮高校生『高校無償化』国賠訴訟弁護団声明
- 「無償化裁判」の新段階を考える 田中宏
- 判決要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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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京朝鮮高校生「無償化」裁判 2・2東京集会
- 日時:2019年2月2日(土)18:20 開場
- 会場:武蔵野公会堂ホール
- 東京都武蔵野市吉祥寺南町1丁目6-22
- (JR吉祥寺駅徒歩3分)
- <http://www.musashino-culture.or.jp/sisetu/koukaido/access.html>
- 参加費:500円
– 高校無償化:고교무상화/『金曜行動』在日二世80の령감(ヨンガム)も叫ばずにいられな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