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月, 2019

[정세론해설] : 국제적문제로 번져지고있는 베네수엘라사태

주체108(2019)년 2월 4일 로동신문

 

베네수엘라사태가 복잡한 국제적인 문제로 번져지고있다.

보도된바와 같이 베네수엘라대통령 니꼴라스 마두로는 지난 1월 10일 취임식을 진행하고 두번째 임기의 대통령직무수행에 착수하였다.

그로부터 며칠후 이미전부터 마두로정부를 반대하여온 야당지도자인 국회의장 과이도가 자기를 림시대통령으로 선포하고 선거를 다시 진행할것을 호소하였다.

베네수엘라정세는 터질듯이 팽팽하다.정부와 반정부세력사이에 부분적인 물리적충돌까지 일어나고있는 상태이다.

베네수엘라위기가 격화되면서 그를 놓고 나라들간의 모순과 대립도 첨예화되고있다.마두로정부를 지지하는 나라들도 있고 반대하는 나라들도 있으며 중립을 지키는 나라들도 있다.

얼마전 베네수엘라문제를 토의하는 유엔안전보장리사회 긴급회의가 진행되였다.

회의는 개최되기 전부터 난관에 직면하였다.그것은 베네수엘라문제가 한 나라의 내정에 관한 문제로서 유엔안전보장리사회의 공식의제로 될수 없기때문이다.이러한 경우에는 초기절차투표를 진행해야 하는데 15개의 리사국들중 최소한 9개의 지지표가 있어야 한다.

보도에 의하면 미국은 베네수엘라문제를 유엔에 상정시키기 위하여 6개의 서방나라와 1개의 서남아시아지역 나라, 2개의 아메리카지역 나라들로부터 지지표를 가까스로 받아냈다고 한다.

이 사실에 대하여 AP통신은 《15개의 리사국으로 구성된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서 공식의제가 아닌 베네수엘라위기를 토의할지를 결정하는 초기절차투표결과는 베네수엘라의 야당을 반대하는 세력도 적지 않다는것을 보여주었다.미국이 리사회회의소집에 필요한 최소한의 지지표를 얻어 회의는 겨우 개최될수 있었다.》고 전하였다.

프랑스와 도이췰란드 등 유럽동맹 성원국들은 《베네수엘라가 8일이내로 새로운 대통령선거계획을 발표하지 않으면 과이도국회의장을 림시대통령으로 인정하겠다.》고 경고하였다.

유엔안전보장리사회 회의에 참석한 베네수엘라외무상은 이에 대하여 안전보장리사회는 유치하다, 베네수엘라의 내전을 원하는가고 하면서 반박하였다.

서로 상반되는 립장을 취하는 세력사이의 의견마찰로 하여 5시간가량 진행된 이번 회의를 두고 어느 한 외신은 《마라손회의》로 묘사하였다.

회의에서 특별히 표면화된것은 로미간의 의견상이였다.

이에 대하여 소식통들은 《미국과 로씨야 베네수엘라위기와 관련한 유엔안전보장리사회 회의에서 대립》, 《로씨야와 미국 베네수엘라사태를 놓고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서 정면충돌》이라는 제목으로 보도하였다.

회의에 참가한 로미 두 나라 대표들은 시종 자기들의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고 한다.

미국무장관은 모든 나라들이 베네수엘라 야당지도자를 지지할것을 강력히 요구하면서 마두로의 재선을 사기행위라고 비난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련발하는 일본에서의 전투기사고

주체108(2019)년 2월 4일 로동신문

 

일본에서 전투기사고가 련발하고있다.

아오모리현에서 미군의 《F-16》전투기가 비행도중 발동기고장으로 불시착륙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이보다 앞서 이바라기현상공에서 일본항공《자위대》의 전투기가 부속품을 떨구는 사건이 일어났다.떨어진 부속품은 전투기의 왼쪽날개밑부분의것이라고 한다.

지난 시기에도 이런 사고들이 자주 일어났다.오끼나와현 나고시연안에서 수직리착륙수송기 《오스프레이》가 불시착륙하다가 크게 파손된 사건, 히가시촌에서 주일미군소속 대형직승기가 주민지구주변에 불시착륙한 후 불길에 휩싸인 사건, 미해병대소속 《FA-18》전투기와 《KC-130》공중급유기가 충돌한 사건, 오끼나와현의 가데나미공군기지에 소속되여있는 《F-15》전투기가 비행도중 부분품을 떨군 사건, 아오모리현상공을 비행하던 주일미군소속 《F-16》전투기가 발동기에서 화재가 일어나자 폭발방지를 위해 2개의 연유탕크를 던져버린 사건, 《오스프레이》수직리착륙수송기가 비행도중에 13㎏짜리 부분품을 해상에 떨어뜨린 사건들이 그 대표적실례이다.

일본에서 새해벽두부터 전투기에 의한 사고가 련발하고있는것으로 하여 사람들은 불안과 공포에 떨고있다.주민들은 자기 집우로 비행기가 날아갈 때마다 《공포를 느낀다.》고 하소연하고있다.그들은 전투기들의 소음으로 하여 밤잠을 이루지 못한다고 한다.주민들은 《집이 흔들릴 정도로 소음이 심하다.》, 《밤에 깜짝 놀라 깨여날 정도이다.》고 말하고있다.주민들은 항상 심한 정신적고통을 겪고있다.

많은 일본인들이 국민의 안전에는 관계없이 대미추종정책, 군사대국화와 해외팽창책동에만 피눈이 되여 날뛰는 정부에 분노를 표시하고있다고 언론들은 주장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신년사를 세계언론들 광범히 보도, 국제사회계가 적극 지지, 연구보급사업 진행

주체108(2019)년 2월 3일 로동신문

 

경이적인 사변들로 아로새겨진 2018년을 긍지높이 총화하시고 2019년의 보다 큰 승리를 위한 방향과 방도를 뚜렷이 밝혀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력사적인 신년사는 전세계적판도에서 폭풍같은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신년사가 발표되자마자 중국의 신화통신, 로씨야의 따쓰통신, 꾸바의 쁘렌싸 라띠나통신, 일본의 교도통신, 프랑스의 AFP통신, 영국의 BBC방송, 도이췰란드의 데페아통신, 미국신문 《워싱톤 포스트》, 에티오피아신문 《데일리 모니터》, 기네 국내, 국제방송, 7개민족어방송, 세네갈라지오방송을 비롯한 각국의 출판보도물들이 일제히 속보로 전하였다.

인디아의 NDTV방송, 이란의 프레스TV방송, 베네수엘라의 뗄레쑤르TV방송 등 텔레비죤방송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신년사를 하시는 동영상을 모시고 우리 공화국의 자랑찬 현실을 소개하는 장면들을 내보내면서 신년사를 집중보도하였다.

민주꽁고신문 《라 쁘로스뻬리떼》, 잠비아신문 《톱 레이팅》은 여러면에 걸쳐 신년사의 전문을 편집하였다.

마쟈르로동당, 이딸리아 평화와 사회주의운동, 오스트리아 고오스트리아주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청년소조, 전인디아조선친선협회, 브라질주체사상연구쎈터와 아시아지역 주체사상연구소, 나이제리아에 본부를 둔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 아프리카지역위원회를 비롯한 여러 나라 정당, 단체들과 지역기구들도 인터네트홈페지들에 《김정은령도자 2019년을 맞으며 신년사 발표》, 《새해 조선의 발전을 위한 강령적선언》 등의 제목으로 신년사의 전문 또는 요지를 게재하였다.

출판보도물들은 김정은최고령도자께서 이례적으로 쏘파에 앉으시여 30분간 하신 신년사에 자립경제발전이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이것은 지난해에 제시한 새로운 전략적로선의 중요성을 강조하시면서 자력으로 경제를 발전시켜나가려는 의지를 표명하신것으로 된다고 분석하였다.

사회주의위업의 승리적전진과 세계의 평화와 안전보장을 위한 가장 명확한 방도가 천명되여있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신년사는 광범한 국제사회의 지지와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흐르바쯔까사회로동당은 김정은각하의 신년사는 나라의 자주권과 존엄을 수호하고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을 실현하며 조선반도에 항구적인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는데서 들고나가야 할 불멸의 기치로 된다고 성명하였다.

벌가리아조선친선협회 성명은 김정은최고령도자께서 신년사에서 제시하신 과업들은 조선의 밝은 전망을 보여주고있다, 조선인민이 근면한 노력으로 올해 사회주의경제건설에서 보다 큰 성과를 거두리라는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로씨야평화 및 통일당 위원장은 김정은동지의 신년사는 사회주의건설과 민족통일에 관한 조선당과 정부의 립장을 온 세계에 다시금 확증하였다, 자유롭고 행복한 사회건설의 원대한 목표실현을 위해 전진하는 조선로동당과 조선인민의 투쟁을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언급하였다.

에티오피아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 전국위원회 위원장은 머지않아 세계는 김정은각하의 탁월한 령도밑에 더욱 찬란히 빛을 뿌리는 조선의 위대한 모습을 보게 될것이라고 확언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석탄생산에서 련일 혁신 -득장지구탄광련합기업소에서-

주체108(2019)년 2월 3일 로동신문

 

득장지구탄광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탄부들이 견인불발의 투쟁으로 석탄생산을 힘있게 다그쳐 성과를 확대하고있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지난 1월 29일까지 련합기업소적인 월 석탄생산계획이 빛나게 완수되고 한달동안에 수천t의 석탄을 증산하였다.계속혁신, 계속전진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는 이곳 일군들과 탄부들은 지금 2월의 명절을 커다란 로력적성과로 빛내이기 위해 석탄산을 더 높이 쌓아가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석탄공업부문에서는 화력탄보장에 최우선적인 힘을 넣어 화력발전소들에서 전력생산을 순간도 멈춤없이 정상화해나가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당조직의 지도밑에 련합기업소에서는 석탄증산성과로 당중앙을 결사옹위해갈 의지로 심장을 불태우는 탄부들의 앙양된 열의를 총폭발시키기 위한 화선식정치사업을 힘있게 벌리고있다.

일군들은 들끓는 막장들에 나가 생산에서 걸린 문제를 풀어나가면서 석탄생산량이 계속 늘어나도록 조직사업을 면밀하게 짜고들고있다.이와 함께 설비, 자재, 부속품보장에 힘을 넣어 탄부들의 증산투쟁을 적극 떠밀어주고있다.

석탄생산에서 혁신을 일으키려는 탄부들의 기세는 부쩍 높아졌으며 새로운 기적과 위훈이 창조됨으로써 생산은 날이 감에 따라 더욱 늘어났다.

득장청년탄광의 탄부들이 화력탄보장에 최우선적인 힘을 넣을데 대한 신년사의 구절구절을 가슴깊이 새겨안고 련일 혁신을 창조해나가고있다.

탄광안에 집단적경쟁열풍이 세차게 일어번지는 속에 1월 석탄생산계획을 제일먼저 완수한 2갱과 3갱을 비롯하여 모든 갱에서 높은 생산실적이 기록되고있다.

명학탄광에서는 현장경제선동을 비롯한 화선선전, 화선선동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켜 탄부들의 투쟁기세를 더욱 고조시키고있다.탄광에서는 막장작업의 기계화비중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기술혁신안들을 적극 받아들이는 사업에 힘을 넣어 석탄산을 높이 쌓아가고있다.

룡산탄광에서는 암질조건에 맞는 앞선 발파방법과 능률적인 채탄방법을 적극 받아들이고 설비관리, 기술관리를 그 어느때보다 책임적으로 진행하여 석탄생산을 늘여나가고있다.특히 5갱, 6갱을 비롯한 앞선 단위들의 경험을 널리 일반화하기 위한 사업을 잘하여 탄광적인 생산실적을 부단히 높여나가고있다.

득장탄광기계공장을 비롯한 련합기업소의 보장단위에서는 석탄생산에 필요한 설비와 자재, 부속품들을 더 많이 생산하기 위한 사업을 짜고들어 탄부들의 투쟁을 고무추동하고있다.(전문 보기)

 


 

올해 신년사에 제시된 전투적과업을 높이 받들고 전력증산투쟁을 힘있게 벌리고있다.
-청천강화력발전소에서-

본사기자 리동규 찍음

 

[Korea Info]

 

인민사랑으로 수놓아진 애국헌신의 한평생

주체108(2019)년 2월 3일 로동신문

 

뜻깊은 2월의 하루하루가 흐르고있다.

그 어디에 들려보아도 이 땅에 삶을 둔 천만자식모두를 따뜻이 품어안아 키워주신 자애로운 어버이의 손길이 어려오고 인민들에게 가장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안겨주시려 크나큰 심혈을 바쳐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로고가 되새겨져 한없는 그리움으로 가슴끓이는 우리 인민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장군님의 애국의 마음에는 언제나 인민이라는 두 글자가 꽉 차있었습니다.》

167만 4 610여리,

지구둘레를 근 17바퀴나 돈것과 맞먹는 이 수자는 우리 장군님께서 위대한 혁명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이어가신 현지지도거리이다.

한평생 야전복차림으로 조국의 방방곡곡을 주름잡으시며 위대한 장군님께서 찾으신 단위는 그 얼마였던가.

새겨볼수록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불같은 애국헌신의 길을 이어가신 위대한 어버이의 영상이 숭엄히 안겨온다.

상상을 초월하는 위대한 장군님의 초인간적인 의지와 정력의 밑바탕에는 과연 무엇이 있었던가.

그것은 사랑이였다.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이였다.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으로부터 애국도 나오고 혁명도 시작된다는것이 우리 장군님의 숭고한 뜻이였다.

수십년전 어느날 위대한 장군님께서 창광산에 오르시여 잠시 산책을 하실 때의 일이다.

그곳에서는 당중앙위원회 청사지붕우에서 나붓기는 당기가 한눈에 바라보였다.

이윽토록 당기를 바라보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한 일군에게 저 성스러운 우리 혁명의 붉은 기폭에는 인민대중 다시말하여 로동자, 농민, 근로인테리의 모습이 새겨져있다고 하시면서 인민대중은 이 세상에서 가장 훌륭하고 가장 위대하며 가장 아름답다고 힘주어 교시하시였다.

이렇듯 인민을 무한히 존중하고 사랑하신 우리 장군님이시기에 그이께 있어서 조국은 곧 인민이였고 인민을 위한 일보다 더 중요한 사업은 없으시였다.

언제인가 평양의 하늘가에 황홀한 축포가 터져올랐던 그밤의 이야기는 얼마나 우리의 가슴을 뜨겁게 울려주는것인가.

수도 평양이 설레이고 온 나라에 웃음꽃이 피여났건만 오직 한분 위대한 장군님께서만은 깊은 생각에 잠겨계시였다.

무적의 총대로 푸른 하늘을 열어주시고 승리의 축포를 터쳐올려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크나큰 업적에 대해 아뢰이는 전사들에게 그이께서는 교시하시였다.

아니, 이제 나에게는 해야 할 일이 있소.훌륭한 우리 인민에게 나는 저 축포의 천만가지 색갈과 같은 행복을 반드시 안겨주자는거요.우리 인민이 어떤 인민인가.고생을 많이 한 이 인민을 두고 내가 어떻게 혁명을 놓을수 있고 편안을 찾을수 있겠는가.…(전문 보기)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혁명생애를 가슴깊이 새겨안으며
백두산밀영고향집에로의 행군길을 다그치고있는 답사자들

본사기자 김진명 찍음

 

[Korea Info]

 

론설 : 준법기풍을 전사회적인 기강으로 확립하는것은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필수적요구

주체108(2019)년 2월 3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신년사에 제시된 강령적과업관철을 위한 총공격전을 과감히 벌리고있다.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진격로를 열어나가는데서 준법기풍을 확립하는것은 중요한 요구로 나서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국기와 국장, 〈애국가〉를 신성하게 대하고 공화국헌법을 비롯한 국가의 모든 법들을 절대존중하는 준법기풍이 전사회적인 기강으로 확립되여야 하며 전체 인민이 강대국공민답게 존엄있고 당당하게 처신하는것을 습벽으로 굳혀야 합니다.》

준법기풍을 전사회적인 기강으로 확립한다는것은 전체 인민이 공화국헌법을 비롯한 국가의 모든 법들을 절대존중하며 법을 지키고 집행하는것을 생활화, 습성화해나가는 국가적인 규률과 질서를 세운다는것을 의미한다.

온 사회에 혁명적준법기풍을 철저히 세우는것은 당의 일관한 방침이며 사회주의건설의 중요한 요구이다.

모든 국가기관들이 법의 요구대로 활동하고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법규범과 규정을 자각적으로, 의무적으로 지켜야 온 사회에 혁명적인 제도와 질서를 세우고 국가사회제도를 공고히 할수 있으며 사회주의위업을 빛나게 완성해나갈수 있다.

사회가 발전할수록 법의 규제적범위가 넓어지고 법의 역할은 더욱 높아진다.그러나 어느 국가에서나 법의 역할이 중시되고 그것이 철저히 준수되는것은 아니다.자본주의국가의 법은 극소수 특권계급, 자본가계급의 리익만을 옹호하고 실현하는데 복무하는 위장된 도구이다.때문에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절대다수 근로대중이 법을 지키는데 절실한 리해관계를 가지지 않고있으며 법준수가 권력에 의해 강요되고있다.자본주의사회에서는 언제 가도 준법기풍이 전사회적인 기강으로 확립될수 없다.

준법기풍을 전사회적인 기강으로 확립하는것은 인민이 모든것의 주인이고 모든것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사회주의국가에서만 가능하다.우리 국가의 법은 주체사상을 구현한 가장 인민적인 법이다.우리 나라에서는 모든 법들이 다 인민대중의 자주적인 의사와 요구를 반영하여 제정되고 인민대중의 리익에 맞게 집행되며 인민의 운명을 지키는데 복종된다.공화국헌법에 규정된 공민의 권리는 우리 인민이 실질적으로 누리고있는 자주적권리의 법적표현이다.

오늘 우리 인민은 정치, 경제, 문화를 비롯한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민주주의적권리와 자유를 충분히 보장받고있으며 그것은 법적으로 확고히 담보되고있다.때문에 우리 공화국에서 인민들은 법을 준수하는것을 자신들의 자주적존엄과 권리를 지키기 위한 사활적인 요구로 받아들이고 그 집행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게 된다.

준법기풍을 전사회적인 기강으로 확립하는것은 사회주의강국건설이 심화되고있는 오늘 더욱 중대한 문제로 나선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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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의 마음으로 피워가는 태양의 꽃 -만경대구역김일성화김정일화온실에서-

주체108(2019)년 2월 3일 로동신문

 

뜻깊은 2월에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제일먼저 피여나는 꽃이 있다.

태양의 꽃 김정일화이다.

아직은 추위가 한창이지만 만경대구역김일성김정일화온실에도 태양의 꽃 김정일화가 활짝 피여났다.붉게붉게 피여난 꽃송이마다에는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이곳 종업원들의 다함없는 그리움과 흠모의 마음이 뜨겁게 어려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위대한 장군님을 천세만세 영원히 높이 모시며 수령영생위업을 실현하기 위한 모든 사업을 순결한 량심과 도덕의리심을 가지고 진행하여야 합니다.》

붉고붉은 꽃잎을 한껏 펼치며 아름답게 피여난 태양의 꽃들은 따뜻한 봄계절을 앞당긴듯싶다.

그 류다른 정서속에서 우리는 김정일화에 대한 열렬한 사랑을 지니고 태양의 꽃을 더 붉고 더 아름답게 피우기 위해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가고있는 이곳 종업원들의 백옥같은 충정의 마음을 그대로 느낄수 있었다.

지난해 여름이였다.

례년에 없었던 무더위는 이곳 종업원들에게도 어두운 그림자를 던져주었다.

고온현상은 꽃모들의 정상발육에 부정적영향을 미치였던것이다.

종업원들은 한자리에 모여앉았다.

《정성이 지극하면 돌우에도 꽃을 피우기마련입니다.우리모두 가슴속에 그리움의 2월을 안고삽시다.》

온실초급일군의 열렬한 호소에 종업원들이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찌물쿠는 무더위속에서도 그들의 가슴마다에는 태양의 꽃, 그리움의 꽃이 피고있었다.

이들은 꽃모들의 영양관리에 보다 큰 힘을 넣었고 온습도보장을 위해 하루에도 수십번씩 온실의 바닥과 벽체에 물뿌리기를 진행하였다.해빛에 예민한 꽃모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온갖 정성을 다하였고 원예사 전순애동무는 합리적인 물주기방법을 창안도입하여 꽃모들의 정상발육을 보장할수 있게 하였다.

늦어졌던 조직배양모의 순화가 제대로 진행되고 하루가 다르게 꽃모가 커갔다.그러나 2월의 그날까지 순간의 긴장도 풀수 없는 이들이였다.

아름다운 꽃송이들을 피워갈 열의를 안고 꽃모의 재배를 더욱 과학기술적으로 하기 위해 지혜와 정열을 합치였고 현장에서 기술학습을 수시로 진행하면서 부단히 실력을 높이였다.

이들의 지극한 정성은 훌륭한 결실을 안아왔다.

온실에서는 올해에 수백상의 김정일화를 례년에 없이 더 붉고 아름답게 피웠다.

우리는 여기서 불멸의 꽃을 더욱 아름답게 피우는 과정에 있었던 가지가지의 감동적인 이야기들을 다 전하지는 못한다.

꽃모며 소독약, 비료를 마련하기 위해 남모르는 수고를 바쳐온 종업원들과 더우면 더울세라, 추우면 추울세라 꽃재배에서 보다 높은 책임성을 발휘한 전순애, 박춘희, 황금화동무들, 낮이나 밤이나 꽃가꾸기에 적합한 온도를 보장하기 위해 아글타글 노력하고있는 조병일, 한철웅동무들, 수시로 온실에 나와 걸린 문제들을 알아보고 제때에 대책해준 만경대구역당위원회 일군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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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망초공업

주체108(2019)년 2월 3일 로동신문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회망초를 가공하면 류산도 나오고 석고도 나오고 탄산소다도 나오기때문에 화학공업에서 큰 문제를 풀수 있습니다.》

회망초공업은 회망초를 출발원료로 하여 탄산소다, 가성소다, 류산, 석고와 같은 여러가지 화학제품을 생산하는 공업이다.

회망초는 류산나트리움(망초)과 류산칼시움(석고)을 기본성분으로 하는 복염형태의 광물로서 류황과 붕소 등 20여종의 원소도 함유하고있는 다원소유용광물이다.

광물은 조성에 따라 밝은 누른색, 재색 등을 띠며 결정모양은 판모양 혹은 기둥모양이다.

회망초는 륙지로 흘러든 바다물이 고였던 지대나 말라드는 짠물호수에서 화학적퇴적에 의하여 망초, 석고, 돌소금 등과 함께 생기며 화산분출구역에서도 나오는데 탐사자료에 의하면 우리 나라 서해안북부지역에만도 수억t이 매장되여있다고 한다.

회망초에는 석고와 망초가 70%이상 포함되여있어 이를 종합적으로 가공처리하면 가성소다와 탄산소다, 중조, 류산, 석고, 망초와 같이 화학공업을 비롯하여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 절실히 필요한 기초화학제품들을 얻을수 있다.

일반적으로 회망초를 가루내여 물에 넣으면 용해도차이에 의하여 류산나트리움(망초)용액과 류산칼시움(석고)으로 갈라지는데 이렇게 얻은 류산나트리움용액으로부터 화학공업과 농업, 경공업, 금속공업 등에서 요구되는 탄산소다나 가성소다, 중조 등을 얻을수 있다.

회망초로부터 탄산소다를 생산하는데는 류화나트리움법, 변성법, 류안소다법 등이 리용된다.

최근에는 석탄가스화로부터 얻어지는 환원성가스를 리용하여 망초로부터 직접 탄산소다를 합성하기 위한 연구도 심화되고있다.

류산나트리움(망초)은 화학공업에서는 류화나트리움과 규산나트리움, 류산바리움, 류산칼리움 등의 화학제품을 생산하는데, 방직공업에서는 비날론, 나이론을 비롯한 섬유방사응고액제조에, 건설부문에서는 급결제와 감수제로, 유색야금공업에서는 융제로 리용되고있다.

석고는 회망초침출과정에 분리되여나오는 재료로서 세멘트생산에서 없어서는 안될 필수원료이며 여러가지 마감건재재료, 빠데재료, 형타재료 등으로 다양하게 리용된다.또한 고무공업, 방직공업 등에서 충진제로도 광범히 쓰이고있다.

이런것으로 하여 회망초공업을 발전시키는것은 우리 나라 화학공업의 주체화를 실현하고 다방면적으로 전망성있게 발전시키며 인민경제 여러 부문의 자립적발전을 추동하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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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전진하는 조선

주체108(2019)년 2월 3일 로동신문

 

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들고 세기적인 기적과 변혁을 이룩하며 질풍같이 내달리는 우리 조국의 드높은 기상과 발전잠재력에 세계가 경탄을 금치 못하고있다.

《조선은 자력자강으로 모든 분야에서 눈부신 발전을 이룩하고있다.

지금 적지 않은 나라들이 남의 도움에 의한 경제발전을 기대하고있는데 자기의것이 없는 경제는 한갖 허울에 불과하다.

이 세상에서 자력갱생으로 모든것을 창조해나가며 그 어떤 풍파에도 끄떡없이 승승장구해나가는 나라는 오직 사회주의조선밖에 없다.그 어떤 제재와 봉쇄도 조선인민의 앞길을 절대로 막지 못한다.조선이야말로 불패의 힘을 가진 위대한 나라, 전도가 양양한 강국이다.》

이것은 우리 나라를 방문한 방글라데슈주체사상연구소대표단 단장 가리브 네와즈가 우리 인민의 투쟁모습을 직접 목격하고 격동된 심정을 그대로 터놓은것이다.

우리 인민은 오랜 기간 적대세력들의 가장 악랄하고 끈질긴 제재와 봉쇄속에서 사회주의건설을 진행하여왔다.

지난 세기 말엽 여러 나라에서 사회주의가 좌절되고 제국주의자들의 공격의 화살이 우리 공화국에 집중되였을 때 많은 사람들은 우려와 동정의 눈길로 우리를 지켜보았고 원쑤들은 사회주의조선이 얼마 견디지 못하고 스스로 물러앉을것이라고 떠들었다.하지만 세계는 무엇을 보았는가.온갖 도전과 압력을 과감히 짓부시며 자력갱생으로 전진하는 조선의 불굴의 모습, 억센 기상을 보았다.

우리 인민은 가증되는 적대세력들의 제재와 봉쇄를 자강력증대의 기회로 반전시키며 자기 식의 발전궤도를 따라 힘차게 돌진하여왔다.

하기에 세계는 주체조선의 저력과 무한대한 발전잠재력은 다름아닌 자력갱생에 원천을 두고있다고 하면서 조선을 질식시킬수도 변화시킬수도 없다고 하고있다.

꽁고통신사는 인터네트홈페지에 다음과 같은 글을 실었다.

《조선인민은 외부의 압력이 우심해지고 조건이 어려울수록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정신을 더 높이 발휘하는 신념의 강자들이다.바로 이 정신이 있었기에 조선인민은 그 어떤 세계적인 경제파동에도 끄떡하지 않는 자립적민족경제를 건설할수 있었으며 그에 토대하여 자체로 인공지구위성을 발사할수 있었다.조선의 자강력은 조선인민이 력사의 온갖 풍파를 이겨내며 승리의 한길로 전진하게 하는 백승의 보검이다.》

김일성김정일명칭 전국벨라루씨 조선인민의 친우협회는 제국주의련합세력의 초강도제재속에서도 끄떡없는 조선의 모습은 국제사회의 이목을 집중시키고있다고 하면서 인터네트홈페지에 이런 글을 올렸다.

《여느 나라같으면 당장에 붕괴되거나 손을 들고 나앉았겠지만 조선은 더 억세게 솟구치며 자기가 선택한 길로 나가고있다.조선의 신비로움은 이 나라를 이끄시는 김정은최고령도자의 특출한 정치실력과 조선인민이 지니고있는 강한 정신력에 기인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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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와 번영, 통일의 전성기를 열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 합세해나갈것이다 -총련중앙상임위원회 부의장 담화 발표-

주체108(2019)년 2월 3일 로동신문

 

남승우 총련중앙상임위원회 부의장이 1월 31일 민족의 화해단합과 평화번영을 위한 자랑스러운 력사를 계속 써나가려는 전체 조선민족의 일치한 요구와 의지를 담은 공화국정부, 정당, 단체련합회의에서 채택된 호소문을 지지하는 담화를 발표하였다.

담화는 애국애족의 한없이 숭고한 뜻과 투철한 민족자주사상, 뜨거운 통일의지가 맥박치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의 력사적인 신년사는 새해벽두부터 전세계에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키고있으며 온 겨레와 더불어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가슴가슴을 뜨거운 통일열망으로 세차게 끓어번지게 하고있다고 지적하였다.

북남관계발전과 평화번영, 통일을 바라는 겨레의 지향과 요구가 날로 강렬해지고있는 격동의 시기에 열린 공화국정부, 정당, 단체련합회의에서 경애하는 원수님의 신년사를 높이 받들고 온 민족이 북남선언들의 리행을 위한 거족적진군에 떨쳐나 민족번영의 전성기를 열어나갈데 대한 호소문이 채택, 발표되였다고 담화는 밝혔다.

호소문에는 절세위인의 숭고한 애국애족의 호소에 화답하여 전민족의 일치한 지향과 의지에 맞게 화해와 단합, 평화번영을 위한 자랑스러운 력사를 계속 써나감으로써 올해를 민족사에 기록될 또 하나의 사변적인 해로 장식하려는 공화국정부, 정당, 단체들의 드높은 결심과 열의가 차넘치고있다고 담화는 주장하였다.

담화는 분렬과 대결의 력사를 끝장내고 조국의 자주통일을 이룩하는것은 더는 미룰수 없는 시대의 요구이고 막을수 없는 력사의 흐름이며 전체 재일동포들의 절절한 념원이라고 강조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 천명해주신 조국통일의 강령적지침을 확고히 틀어쥐고나갈 때 그 어떤 난관과 장애도 극복하고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갈수 있다는 깊은 뜻이 담겨진 공화국정부, 정당, 단체련합회의 호소문을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이름으로 전폭적으로 지지찬동한다고 하면서 담화는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련합회의가 호소한대로 력사적인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을 철저히 고수하고 전면적으로 리행하는데 민족의 살길이 있으며 우리 재일동포들의 창창한 미래가 있다.

총련과 재일동포들은 《력사적인 북남선언들을 철저히 리행하여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의 전성기를 열어나가자!》는 구호를 높이 들고 거족적인 통일진군을 가속화해나갈것이다.

북남관계의 발전과 조국통일은 철두철미 우리 민족의 자주권을 실현하기 위한 위업이다.

우리는 온 겨레와 함께 민족자주, 민족자결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조선반도정세긴장과 북남사이의 군사적대립을 조장시키는 외세의 간섭과 반통일세력들의 책동을 저지파탄시키며 사랑하는 삼천리강토를 평화와 번영의 보금자리로 만드는데 힘을 다해나갈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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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박근혜의 망령이 배회하고있다

주체108(2019)년 2월 3일 로동신문

 

박근혜의 망령이 지옥의 뚜껑을 열고 나왔다.

격노한 초불바다의 기세에 질겁하여 자라목처럼 움츠리고있던 시정배 황교안이 권력의 감투를 써보겠다고 남조선정치판에 뛰여든것이다.

얼마전 《자유한국당》에 게바라들어온 이자는 그때로부터 불과 10여일이 지난 1월 29일에는 《당대표출마》선언이라는 꽹과리를 울리며 마침내 마각을 드러냈다.

상통은 기생오래비처럼 해말쑥해도 박근혜의 진때가 더덕더덕 묻은 그 낯짝은 보기만 해도 구역질이 나고 여기저기 돌아치며 《지지》를 구걸질하는 소리는 듣기만 해도 온몸에 소름이 끼친다.

이자는 천하악녀 박근혜역도의 그 무슨 《공》에 대해 지껄여대며 《수감중에 있기때문에 걱정한다.》고 울상을 짓는가 하면 경상북도지방에 찾아가서는 《이곳은 박정희 전 대통령이 난 곳이고 자란 곳이며 뜻을 펼친 곳》이며 《이곳에서 무너져가는 나라를 다시 세우는 일들이 일어나길 바란다.》는 넉두리로 박근혜잔당의 환심을 사보려고 피대를 돋구기도 하였다.

사회곳곳에서 터져나오는 고통의 목소리를 더이상 외면하기 어려웠다느니, 박근혜《정부》가 한 일을 모두 국정롱단, 적페로 보는것은 잘못된것이라느니, 지금은 국민통합이 필요한 때인것만큼 더이상 탄핵을 론하지 말자느니 하며 제놈의 구린내나는 정체를 적라라하게 드러내놓았다.

이를 두고 남조선각계가 《역시 황교안은 박근혜의 공범》, 《유신의 턱에 붙어사는 기생충》이라고 맹비난을 퍼붓고있음은 물론이다.

이자는 구린 입 지린 입 마구 놀려대던 나머지 혀바닥이 뽑혀 날아날 망언도 서슴지 않고 줴쳐대고있다.

불안하고 비굴한 평화다, 어떤 경우에도 북의 핵무기를 머리에 이고는 평화로운 《한》반도로 나아갈수 없다, 제재와 압박을 가해야 한다고 기염을 토하다못해 무엄하게도 우리의 최고존엄에 대고 삿대질하는 천벌맞을짓까지 해댔다.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하늘 무서운줄도 모르고 마구 짖어대는 황교안놈은 확실히 정치풋강아지임이 틀림없다.

대체 황교안이란 어떤 작자인가.

그 알량한 몸값은 얼마짜리이고 몸무게는 얼마나 나가는 놈팽이인가.

제 얼굴도 제 목소리도 없는 박근혜의 그림자일뿐이다.

무릇 누가 《대통령》야망을 품고 정치판에 나서려면 그 무슨 소신과 철학이라는것도 있어야 하고 제나름대로 쌓은 인격과 경륜이라는것도 어느 정도 있어야 한다.

그러나 황교안은 제놈의 몸값이란 아무것도 없는 허수아비로서 기껏 내들것이란 박근혜가 씌워준 장관, 총리의 벙거지와 그 무슨 대행이라는 누더기옷이 전부이다.

물론 어떤 정치인들의 경우 모자라는 제몸값을 다른 사람의 후광을 받아 보충하는이들도 없지 않다.

그러나 황교안은 가장 더러운 박근혜후광을 칠성판처럼 지고있는 가련한 고기덩어리이다.

희비극은 문둥병환자의 몸에 난 헌데처럼 덕지덕지 달고있는 박근혜딱지마저 떼버리면 황교안이라는 존재는 그저 권력이라는 덕대에 올라보려고 날개를 퍼덕이는 한마리 수닭과 다름없다는것이다.

이자가 박근혜의 총애를 받은것을 보아도 그 무슨 실력이 있어서가 아니라 년의 가려운 잔등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환관노릇을 잘했기때문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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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외무성 대변인 베네수엘라문제는 베네수엘라정부와 인민의 자주적의사와 결정에 따라 해결되여야 한다고 강조

주체108(2019)년 2월 3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2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은 최근 베네수엘라정세와 관련하여 3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1월 23일 베네수엘라에서 국회의장이 지난해 5월에 진행된 대통령선거결과를 무효로 선포하고 림시대통령으로 자처해나서는 비정상적인 사태가 발생하였다.

26일 베네수엘라문제와 관련한 유엔안전보장리사회 긴급회의가 소집되는 등 베네수엘라사태는 복잡한 국제적인 문제로 번져지고있다.

주권국가의 헌법에 따라 합법적으로 선거된 대통령을 축출하려는 외부세력의 그 어떤 시도도 명백한 내정간섭이며 국제법에 대한 란폭한 위반이다.

베네수엘라문제는 베네수엘라정부와 인민의 자주적의사와 결정에 따라 평화적으로 해결되여야 한다는것이 우리의 확고한 립장이다.

정의와 평화를 지향하는 전세계 인민들은 언제나 자주권과 안정을 수호하기 위한 베네수엘라정부와 인민의 편에 서있을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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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국정부의 확고부동한 의지

주체108(2019)년 2월 3일 《통일신보》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려는 공화국의 확고한 결심과 의지가 반영된 신년사가 내외의 커다란 관심속에 발표된지 한달이 지났다.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려는 공화국의 립장은 그 정당성과 생활력으로 하여 내외의 한결같은 공감과 지지를 받고있다.

주지하는바와 같이 공화국은 신년사에서 6. 12조미공동성명에서 천명한대로 새 세기의 요구에 맞는 두 나라사이의 새로운 관계를 수립하고 조선반도에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체제를 구축하고 완전한 비핵화에로 나가려는것이 자기의 불변의 립장이라는데 대하여 천명하였다. 이로부터 이미 더이상 핵무기를 만들지도 시험하지도 않으며 사용하지도 전파하지도 않을것이라는데 대하여 내외에 선포하고 북부핵시험장페기를 비롯하여 그에 따른 여러가지 실천적조치들을 취해왔다는데 대하여서도 밝히였다,

공화국의 이러한 원칙적립장과 실천행동은 정세국면전환을 위한 일시적인 방책이 아니라 조선반도에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체제를 구축하고 국제사회앞에 지닌 중대한 책임을 다하려는 전략적결단으로서 여기에는 조선반도의 비핵화목표를 견지하고 6. 12조미공동성명을 성실히 리행하려는 공화국의 확고한 의지가 반영되여있다.

하기에 국제사회도 공화국정부의 립장을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지역의 평화안전을 위한 획기적인 조치로 평가하고있다.

이제는 동시행동의 원칙에서 미국이 그에 화답해야 할 차례이며 이것은 세계의 공정한 목소리이기도 하다.

대화상대방이 호상 인정하고 존중하는 원칙에서 공정한 제안을 내놓고 옳바른 협상자세와 문제해결의지를 가지고 림한다면 반드시 조미 두 나라사이에 유익한 종착점에 가닿게 될것은 자명하다.

미국은 공화국의 주동적이며 선제적인 노력을 존중하고 인정하며 상응한 실천적행동에 나서는것으로써 신뢰와 문제해결의지를 보여주어야 한다.

그러나 미국이 일방적인 핵페기만 강요하려들면서 부당한 제재압박에 계속 매달린다면 공화국은 이미 천명한대로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이룩하기 위한 《새로운 길》을 모색하지 않을수 없게 될수도 있다.

미국은 세계앞에서 한 자기의 약속을 지켜 상응한 실천행동에 적극 나서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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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의 신심 드높이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수행에 총돌격, 총매진

주체108(2019)년 2월 2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수행에 박차를 가하여야 하겠습니다.》

온 나라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신년사에 제시된 전투적과업관철을 위한 투쟁으로 세차게 들끓고있다.

발전기와 전기로앞에서, 수천척지하막장과 화학공업기지들에서는 당의 새로운 전략적로선관철에 떨쳐나선 각지 로동계급의 힘찬 진격의 발구름이 지축을 울리며 2월의 하늘가에 끝없이 메아리치고있다.

 

1월계획 완수, 8만여t의 석탄 증산
석탄공업부문에서

 

자립경제발전의 척후전선을 지켜선 석탄공업부문의 로동계급이 자력갱생, 견인불발의 투쟁을 벌려 1월 29일까지 올해 첫달 석탄생산계획을 102.9%로 넘쳐 수행하고 현재까지 8만여t의 석탄을 증산하는 혁신을 창조하였다.

덕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의 탄부들은 련속공격전을 들이대여 1월 25일까지 석탄공업성적으로 제일먼저 1월계획을 수행하고 5만여t의 석탄을 증산하였다.

형봉탄광의 일군들과 탄부들은 과감한 증산돌격전으로 하루평균 150%의 눈부신 생산실적을 기록함으로써 1월 석탄생산계획을 훨씬 앞당겨 수행하는 위훈을 창조하였다.

서창청년탄광과 덕성탄광의 탄부들도 불꽃튀는 생산투쟁을 벌려 1월계획을 열흘이나 앞당겨 끝내였다.제남탄광에서는 채탄에 력량을 집중하여 계획보다 근 1만t에 달하는 석탄을 더 캐내였다.

득장지구탄광련합기업소의 탄부들은 맹렬한 증산돌격전을 벌려 1월계획을 107%로 넘쳐 수행하였다.

득장청년탄광, 명학탄광, 룡산탄광에서는 기술혁신의 불길을 일으켜 막장작업의 기계화비중을 한계단 끌어올리고 앞선 작업방법들을 창안도입함으로써 석탄생산에서 큰 성과를 이룩하였다.

북창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의 인포청년탄광, 남덕청년탄광의 탄부들은 화력탄보장에 최우선적인 힘을 넣을데 대한 신년사의 강령적과업을 심장깊이 새기고 떨쳐나 월계획수행의 날을 앞당기였다.

순천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의 2.8직동청년탄광, 천성청년탄광, 령대탄광의 탄부들은 나라의 석탄생산에서 큰 몫을 맡고있는 책임감을 새겨안고 막장마다에서 한t의 석탄이라도 더 캐내기 위한 결사의 투쟁을 벌려 매일 높은 생산실적을 기록하고있다.

개천, 구장, 함남, 안주지구를 비롯한 각지의 탄광련합기업소에서도 더 많은 석탄을 생산하기 위한 증산투쟁이 힘차게 벌어지는 속에 석탄공업성적인 1월 석탄생산계획은 훨씬 넘쳐 수행되였다.

본사기자 명춘길

 

전력생산성과 확대
각지 화력발전소에서

 

새해 첫날부터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많은 량의 전력을 증산한 각지 화력발전소 로동계급이 뜻깊은 광명성절을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하기 위한 투쟁에 계속 박차를 가하고있다.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높은 전력생산성과로 받들어나갈 충정의 일념 안고 증산투쟁의 도수를 더욱 높이고있다.

청년직장과 4직장을 비롯한 운영부문의 전력생산자들은 기술규정과 표준조작법의 요구를 철저히 지키고 보이라계통에 대한 급수 및 공기조절과 진공계통관리를 합리적으로 하고있다.련합기업소에서는 하차 및 운탄설비들의 가동률을 높이는데도 힘을 넣고있다.

평양화력발전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도 발전설비의 효률을 높이고 교대별사회주의경쟁을 활발히 벌려 전력생산성과를 더욱 확대하고있다.

순천화력발전소에서도 증산투쟁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고있다.이곳 전력생산자들은 고온공기연소안정화기술도입성과를 확대하고 고압전동기연기동방법을 도입하여 전력증산에 적극 이바지하고있다.열생산직장과 타빈직장, 전기직장의 로동자들이 계절조건에 맞게 설비관리, 기술관리를 짜고들어 매일 높이 세운 전력생산과제를 책임적으로 수행하고있다.

청천강화력발전소의 전력생산자들도 각지의 사회주의건설장들에 더 많은 전력을 생산보장하기 위한 완강한 투쟁을 벌리고있다.

본사기자 리호성

(전문 보기)

 


 

올해 신년사에 제시된 강령적과업을 높이 받들고 생산에서 혁신을 일으키고있다.
-안주뽐프공장에서-

본사기자 최충성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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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의 자욱을 따라 : 례성강이여, 자랑찬 전변의 력사 길이 전하라! -례성강발전소를 찾아서-

주체108(2019)년 2월 2일 로동신문

 

례성강발전소!

그 이름 불러만 보아도 한평생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그토록 마음쓰시며 끝없는 헌신과 로고를 다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이 뜨겁게 되새겨진다.

지금으로부터 10년전인 주체98(2009)년 1월 31일 새로 조업한 례성강청년1호발전소를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발전소의 장쾌한 전경을 오래도록 바라보시며 이제는 례성강이 락원의 강, 행복의 강으로 전변되였다고, 몇해전까지만 하여도 물소리만 들리던 이곳에 세인을 놀래우는 거창한 발전소가 솟아났다고 기쁨을 금치 못해하시였다.

얼마나 정력적이고도 비범한 령도의 손길이 례성강의 물결우에 소중히 어려있는것인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자기 단위에 깃든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령도사적을 빛내이고 유훈을 철저히 관철하여 수령님과 장군님의 생전의 뜻과 념원을 현실로 꽃피워야 한다.》

얼마전 우리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례성강발전소에 불멸의 자욱을 아로새기신 10돐을 맞으며 전력증산의 동음이 힘차게 울리는 이곳을 찾았다.

 

력사의 증견자가 되시여

 

평양에서 례성강발전소까지는 수백리길이다.

출근길에 오른 수도시민들의 열정넘친 모습을 차창밖으로 지나보내며 평양을 떠난 우리가 례성강청년1호발전소의 웅장한 자태를 마주하였을 때는 한낮이 기운 때였다.

우리를 반갑게 맞이한 강신근 례성강청년1호발전소 소장은 올해에 들어와 평양에서 온 첫 손님들이라고 하면서 10년전 위대한 장군님께서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발전소를 찾으시였을 때에도 이렇게 날씨가 몹시 찼다고 하는것이였다.

그의 말을 듣느라니 쉽게 걸음을 옮길수 없었다.

황해북도의 전기생산문제가 얼마나 마음에 걸리시였으면 어버이장군님께서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1월의 추운 날씨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여기 발전소를 찾으시였으랴 하는 생각이 우리의 가슴을 쳤다.

격정에 젖은 우리의 눈앞에 《례성강발전소는 황해북도에 있어서 생명선이나 같습니다.김정일이라는 글발이 정중히 새겨진 위대한 장군님의 명제비가 경건히 안겨들었다.량옆의 커다란 벽체에는 위대한 장군님을 절절히 그리며 례성강발전소를 일떠세우기 위해 결사전을 벌리는 발전소건설자들의 영웅적인 투쟁모습이 감동깊게 형상되여있었다.

숭엄한 감정에 휩싸여있는 우리에게 소장은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 발전소는 어버이수령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발전소건설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손길아래 일떠선 로동당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입니다.》

우리는 강신근소장의 안내를 받으며 위대한 장군님과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지지도로정을 따라 발전소를 돌아보았다.

전나무, 분비나무, 종비나무, 밤나무, 아카시아나무 등 여러 수종의 나무들이 키를 솟구며 자라고있는 나지막한 산중턱에 위치한 전망대에 오르니 저도모르게 환성이 터져올랐다.

거창하게 솟아오른 발전소언제와 산중의 바다를 련상케 하는 저수지, 눈뿌리 아득하게 뻗어나간 드넓은 물길…

마치 한폭의 그림을 방불케 하였다.산등성이로 뻗은 길로 얼마쯤 더 올라 발전소에 깃든 위대한 장군님과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내용을 전해주는 현지지도표식비앞에서 바라보니 발전소의 전경은 더욱더 장관이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명언해설 : 《인민들이 당의 목소리를 듣는다면 당은 인민들의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

주체108(2019)년 2월 2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이 명언은 당이 자기 활동에서 반드시 준수해야 할 원칙을 밝힌 명언이다.여기에는 인민들이 당에 충실할수록 당은 인민대중의 의사와 요구를 존중하며 그들의 리익에 맞게 모든 사업을 조직전개해나가야 한다는 깊은 뜻이 담겨져있다.

우리 인민은 당의 사상과 령도에 무한히 충직한 인민이다.

당이 결심하면 우리는 무조건 한다는것이 당을 받드는 우리 인민의 립장과 자세이다.당이 번개를 치면 우뢰로 화답하고 벽을 울리면 강산을 들었다놓는것은 우리 인민의 사상정신, 투쟁기풍으로 되고있다.

당에 대한 우리 인민의 끝없는 충실성은 인민을 세상에서 가장 귀중한 존재로 내세우고 따뜻이 보살펴주는 어머니 우리 당의 한없는 사랑과 배려에 대한 고마움의 표시이다.오늘 우리 인민은 자기의 초소를 당이 맡겨준 혁명진지로 여기고 당중앙과 사상도 숨결도 함께 하며 영웅적투쟁을 벌려 당의 결심은 곧 과학이고 진리이며 실천이라는것을 세계앞에 똑똑히 보여주고있다.세상에 우리 인민처럼 오직 당만을 믿고 당의 부름에 충실한 인민은 없다.하기에 위대한 수령님들께서는 늘 우리 인민은 참으로 좋은 인민이라고, 우리 인민앞에는 《위대한》이라는 말을 붙여야 한다고 교시하군 하시였다.

우리 당은 인민대중제일주의를 근본리념으로 하고있는 위대한 어머니당이며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것은 조선로동당의 존재방식이고 혁명적당풍이다.

혁명령도의 전기간 우리 당은 나아갈 침로를 정할 때마다, 준엄한 난국에 부닥칠 때마다 인민을 먼저 찾고 인민의 소박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였으며 인민의 진정에서 무궁무진한 힘을 얻군 하였다.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들의 정치적생명을 지켜주고 빛내여주며 그들의 물질문화생활수준을 끊임없이 높이는것은 한시도 소홀히 할수 없는 제일중대사이며 본분이다.나라의 운명이 판가리되는 최악의 시련속에서도 천신만고를 다하여 인민의 행복을 위한 귀중한 씨앗들과 사회주의재부들을 마련하고 인민적시책들을 변함없이 실시해온것은 인민의 운명을 책임진 우리 당만이 베풀수 있는 인민사랑의 정치이다.인민들이 당을 운명의 등대로,어머니로 믿고 따를수록 당은 인민을 선생으로 여기고 그들에게서 배우며 인민의 리익실현을 위해 모든것을 다해야 한다.

당조직들과 일군들은 인민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민심을 틀어쥐는데 첫째가는 주목을 돌려야 한다.

인민대중은 가장 신성하고 전지전능한 존재이다.일군들은 군중을 대할 때마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한평생 하늘처럼 떠받들고 스승으로 섬긴 그 위대한 인민이 바로 자기앞에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그들의 요구와 리익을 사업의 절대적기준으로 삼고 언제나 인민을 위해 헌신하는 인민의 참된 충복이 되여야 한다.

일심단결이 혁명의 천하지대본이라면 민심은 일심단결의 천하지대본이다.당조직들은 민심을 틀어쥐고 광범한 군중을 당의 두리에 더욱 튼튼히 묶어세워야 한다.특히 인민들속에서 제기되는 문제를 경중을 가리지 말고 제때에 장악보고하며 민심을 소홀히 하거나 외면하는 현상들과 강한 투쟁을 벌려야 한다.일군들은 인민들속에서 제기되는 문제를 깔아뭉개는 웃천정이 되여서는 절대로 안된다.무슨 일을 작전하고 전개하든 인민의 리익을 최우선, 절대시하고 인민의 마음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인민이 바라고 덕을 볼수 있는 일이라면 천사만사를 제쳐놓고 달라붙어 무조건 해내는것이 오늘날 우리 당이 바라는 당조직이고 진짜배기일군이다.

모든 당조직들과 일군들이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해나갈 때 당에 대한 우리 인민의 충정과 신뢰심은 더욱 공고해지고 온 나라에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가 더 높이 울려퍼지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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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생명선

주체108(2019)년 2월 2일 로동신문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관철전에로
불러일으키는 힘있는 당조직정치사업

 

◇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강령적지침으로 삼고 한치의 드팀도 없이, 한걸음의 양보도 없이 무조건 끝까지 관철하려는 전당의 당일군들의 각오와 의지가 날이 갈수록 굳세여지고있다.

얼마전 우리와 만난 순천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 당위원회의 한 일군은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가 올해 신년사과업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혁신을 창조하고있는 비결은 평안남도의 사업에서 중요한것은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석탄을 많이 생산하는것이라고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영원한 생명선으로 틀어쥐고나간데 있습니다.》

이것이 어찌 그 한사람의 심정만이겠는가.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주선으로,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철저히 관철하여 장군님의 구상과 념원을 빛나게 실현하려는것, 바로 이것이 전당의 당일군들의 드팀없는 신념이고 의지이다.

◇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은 우리 혁명의 교과서이며 만능의 백과전서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사상과 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장군님의 사상과 의도대로, 장군님식대로 풀어나가야 합니다.》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에는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지침으로 삼아야 할 투쟁목표와 매개 단위들이 비약적으로 발전할수 있는 방향과 방도들이 뚜렷이 명시되여있다.오늘 5개년전략목표수행 증산돌격운동 2단계전투에서 앞장선 단위들은 례외없이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일해온 단위들이다.

현실은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확고한 지침으로,생명선으로 틀어쥐고나갈 때 불가능이란 없으며 그 어떤 역경속에서도 최상의 성과를 거둘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 모든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관철에 당사업의 화력을 집중하여 한치의 드팀도 없이, 한걸음의 양보도 없이 철저히 집행해나가야 한다.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은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진격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이 벌어지고있는 격동적인 분위기에 맞게 정치사업을 첨입식, 집초식으로 벌려 대중의 혁명열, 투쟁열이 수령의 유훈관철전에서 높이 발양되게 하여야 한다.인재와 과학기술을 틀어쥐고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관철을 위한 사업에서 새로운 비약을 일으켜나가야 한다.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집행정형을 조항별로 따져가며 총화하고 어느 하나도 놓침이 없이 철저히 집행되도록 하여야 한다.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관철을 위한 사업을 끝장을 볼 때까지 완강하게 내밀어 생활력이 발휘되게 하여야 한다.그리하여 위대한 장군님의 생전의 뜻과 념원을 현실로 꽃피워나가야 한다.(전문 보기)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업적을 가슴깊이 되새기며 높은 생산성과를 이룩할 결의에 넘쳐있다.
-신의주신발공장에서-

본사기자 한광명 찍음

 

[Korea Info]

 

인류의 심장속에 간직된 위대한 사랑의 세계

주체108(2019)년 2월 2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인간에 대한 뜨거운 사랑으로 만민을 품어안으신 불세출의 대성인이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백두의 천출위인이신 장군님의 권위는 이 세상 최고입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인간사랑의 세계는 그 폭과 깊이, 열도에 있어서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가장 뜨겁고 숭고한것이였다.

우리 나라 주재 에짚트아랍공화국대사관 성원이였던 와일 바라카트는 위대한 장군님의 열화같은 사랑속에 두번다시 태여난 사람이다.

주체83(1994)년 11월 중순 그는 뜻하지 않은 사고로 의식을 잃은채 평양친선병원으로 실려왔다.

인체내 중요장기들이 심한 손상을 입은것으로 하여 가까스로 생명을 유지하고있던 와일 바라카트를 두고 오랜 기간 의료부문에서 일해온 의사들도 수술칼을 들 용단을 내리지 못하고있었다.머나먼 에짚트에서 달려온 그의 어머니조차도 아들의 정상을 보고는 모든것을 단념하고있었다.

바로 이러한 때에 해당 부문 일군들로부터 이 사실을 보고받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민족최대의 국상을 당한 크나큰 상실의 아픔속에서도 사경에 처한 그를 위해 필요한 모든 대책을 세우도록 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은정어린 조치에 따라 10여명의 유능한 의사들로 강력한 의료진이 무어지고 최신의료설비들과 진귀한 약품들이 아낌없이 돌려졌다.

의료일군들은 환자의 소생을 위해 밤낮이 따로 없는 치료전투를 벌렸다.그 모든 정성이 마침내 기적을 낳았다.

한달나마 생사기로에서 헤매던 그가 의식을 회복하게 되였고 그로부터 얼마후에는 완쾌된 몸으로 병원문을 나서게 되였다.

진정한 사랑은 죽음도 이겨낸다는것을 옛 신화로가 아니라 다름아닌 조선에서 현실로 직접 체험하게 된 와일의 어머니와 대사관성원들은 감격의 눈물을 쏟고야말았다.

와일의 어머니는 《조선인민의 위대한 령도자이신 김정일각하께서는 나의 아들을 위하여 끝없는 육친적사랑을 베풀어주시였습니다.이 크나큰 사랑에 어떻게 보답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김정일각하이시야말로 모든 사람들을 한품에 안아 따뜻이 보살펴주시는 어버이이십니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올리고 또 올리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육친의 정보다 더 뜨거운 사랑을 전 주체사상국제연구소 리사였던 삐에르 부도에게도 베풀어주시였다.

삐에르 부도로 말하면 완고한 부르죠아철학가로부터 견결한 주체사상신봉자로 극적인 전환을 하였으며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한없는 흠모심을 안고 절세위인들의 혁명사상, 주체사상을 선전하기 위한 사업에 몸과 마음을 깡그리 바친 사람이였다.

그가 우리 나라 방문도중 이전부터 앓고있던 병이 도진적이 있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해외동포들이 북남선언들의 실천을 위한 통일애국운동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자 -재중동포단체들과 일군들 담화 발표, 조국통일범민족련합 해외본부 유럽지역본부가 호소-

주체108(2019)년 2월 2일 로동신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 정당, 단체련합회의에서 채택된 전체 조선민족에게 보내는 호소문을 지지하여 재중동포단체들과 일군들이 담화들을 발표하였다.

재중조선경제인련합회와 재중조선인총련합회 길림지구협회는 1월 27일에 발표한 담화들에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의 올해 신년사를 높이 받들고 온 겨레가 조국통일의 밝은 미래에 대한 확신에 넘쳐있는 벅찬 시기에 전체 조선민족에게 보내는 호소문을 받아안게 되였다고 밝혔다.

담화들은 민족의 화해단합과 평화번영을 위한 자랑스러운 력사를 계속 써나가려는 전체 조선민족의 일치한 요구와 의지를 담은 호소문을 적극 지지찬동한다고 지적하였다.

온 겨레가 《력사적인 북남선언들을 철저히 리행하여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의 전성기를 열어나가자!》는 구호를 높이 들고 나아갈 때 북남관계개선과 온 민족의 통일념원은 반드시 이루어지리라는 신심과 확신을 가지게 된다고 담화들은 격찬하였다.

담화들은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단합된 힘으로 외세의 간섭을 짓부시며 민족번영의 활로를 열어나가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조국통일은 조선사람이라면 누구도 외면하여서는 안될 민족사적의무이라고 담화들은 밝혔다.

담화들은 지금 력사적인 북남선언들을 철저히 리행하여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의 전성기를 열어나가려는 겨레의 지향과 의지는 강렬하며 신심과 기세도 그 어느때보다 충천하다고 지적하였다.

재중동포들이 통일문제해결의 주인이라는 자각을 안고 북남선언들을 실현하기 위하여 모든 노력을 기울여나갈것이라고 담화들은 선언하였다.

담화들은 전체 조선민족에게 보내는 호소문을 받들고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발표 1돐이 되는 올해에 민족이 단결하면 미증유의 천하대업도 얼마든지 이룩할수 있다는 신념과 의지를 안고 북남선언관철을 위하여 적극 투쟁해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1월 26일 림명순 재중조선인총련합회 목단강지구협회산하 지부장과 윤영화 재중조선인총련합회 대련시지부 사무장도 전체 조선민족에게 보내는 호소문을 전폭적으로 지지찬동하는 담화들을 발표하였다.

담화들은 민족적화해와 평화번영의 더 높은 령마루를 향한 거족적진군길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설데 대한 호소문을 끓어오르는 격정으로 접하고 전적인 지지를 보낸다고 밝혔다.

북남사이의 군사적적대관계를 근원적으로 청산하고 조선반도를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지대로 만들려는것은 우리 공화국의 확고부동한 의지이며 전쟁이 없는 평화로운 세상에서 살려는것은 우리 겨레의 절박한 념원이라고 담화들은 주장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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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비분담금 대폭 삭감하라 -남조선단체들 미국에 항거-

주체108(2019)년 2월 2일 로동신문

 

남조선인터네트신문 《오마이뉴스》에 의하면 남조선의 시민사회단체들이 남조선주둔 미군유지비증액을 요구하는 미국에 련일 항거하고있다.

적페청산, 사회대개혁 부산운동본부는 1월 25일 부산에 있는 미국령사관건물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남과 북이 지난해 조선반도에서 군사적긴장상태를 완화하고 전쟁위험을 실질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조치들을 취하기로 약속하고 그 리행에 나서고있는 때에 미군유지비인상을 요구하는것은 평화분위기에 역행하는 시대착오적인 처사라고 주장하였다.

미국이 강도적인 요구를 멈추지 않는다면 전국민적항거에 직면하게 될것이라고 단체는 경고하였다.

기자회견참가자들은 《평화시대에 역행하는 방위비분담금 대폭 삭감하라.》, 《남아도는 방위비분담금 대폭 삭감하라.》, 《국민혈세 강탈하는 방위비분담금 인상 절대 안돼.》라는 구호들을 웨쳤다.

경남진보련합은 보도자료를 통해 미국의 미군유지비인상요구는 목숨걸고 일하는 로동자들의 피땀을 빨아가려는것이며 동맹이라는 허울을 쓰고 주권을 유린하는것이라고 까밝혔다.

부당한 미군유지비인상압력을 당장 철회할것을 미국에 엄중히 경고한다고 단체는 강조하였다.

단체는 1월 28일부터 민주로총 경남본부와 함께 미군유지비증액을 요구하는 미국에 항의하여 시위를 벌릴것이라고 밝혔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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