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1月, 2019

사회주의는 그 과학성과 진리성으로 하여 반드시 승리한다 -국제사회계가 확신-

주체108(2019)년 11월 16일 로동신문

 

《조선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한결같이 느끼는바가 있다.그것은 조선인민 누구나가 사회주의를 끝없이 사랑하며 신념으로 간직하고있다는것이다.

사회주의에 대한 조선인민의 신념은 사회주의사상과 리론의 정당성에 대한 확신에 기초하고있다.

또한 조선식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에 근본바탕을 두고있다.

조선의 사회주의사상과 리론은 곧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사상과 리론이다.》

이것은 얼마전 민주꽁고주체사상연구 전국위원회 인터네트홈페지에 실린 글이다.

지구상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가장 인민적인 사회, 전체 인민이 사회주의를 생명으로, 생활로 간주하고 더욱 빛내여나가는 주체의 나라 조선에 국제사회계의 이목이 집중되고있다.

도이췰란드 프랑켄주체사상연구소조 책임자는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 주체사상을 창시하시고 그에 기초하여 사회주의리론을 독창적으로 전개하심으로써 사회주의를 새로운 과학적토대우에 올려세울데 대한 력사적과제가 빛나게 해결되였다고 찬양하였다.

조선과의 친선협회 이딸리아지부 공식대표는 다음과 같이 서술하였다.

지금으로부터 25년전인 1994년 11월 1일 김정일동지께서는 불후의 저서 《사회주의는 과학이다》를 발표하시여 사회주의승리의 필연성을 론증하시였다.

《사회주의는 과학이다》, 이것은 세계혁명가들과 진보적인민들이 제국주의자들의 반사회주의책동을 과감히 짓부시며 사회주의위업을 옹호하고 전진시키는데서 틀어쥐고나가야 할 불변의 지침이다.

스웨리예조선친선협회 위원장은 이렇게 강조하였다.

20세기 말엽 여러 나라에서 사회주의가 좌절되고 자본주의가 복귀되는 비극적인 사태가 조성되였다.

그러나 세계적인 정치파동에도 끄떡없이 사회주의기치를 더 높이 추켜든 나라가 있었으니 그것은 다름아닌 조선이였다.

조선식사회주의에서 기본은 사랑과 믿음의 관계, 사회성원들사이의 동지적단결과 호상협조의 관계이다.

이 관계로 하여 조선은 온 사회가 화목한 하나의 대가정을 이루고있다.

김정은위원장의 령도밑에 조선인민은 사회주의길을 드팀없이 걷고있으며 인류의 귀중한 재부인 독특한 과학적사회주의를 발전시키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법적페청산과 검찰개혁을 요구하는 투쟁 -서울과 부산에서 일제히 전개-

주체108(2019)년 11월 16일 로동신문

 

남조선인터네트신문 《서울의 소리》에 의하면 9일 서울과 부산에서 사법적페청산과 검찰개혁을 요구하는 초불투쟁이 일제히 전개되였다.

사법적페청산 범국민시민련대의 주최로 서울시에서 진행된 초불집회에서 투쟁참가자들은 《검찰은 문 닫아라》, 《검찰이 범인이다》 등의 구호가 적힌 선전물들을 들고 부패한 권력에 붙어 리속을 챙기는 검찰을 규탄하였다.

초불시민의 힘으로 검찰의 완전개혁이 이루어질 때까지 투쟁을 멈추지 않을것이라고 하면서 그들은 오는 30일 300만명이 참가한 대규모초불투쟁을 벌릴것이라고 주장하였다.

부산시에서도 적페청산, 사회대개혁 부산운동본부의 주최로 검찰적페, 언론적페, 친일적페청산을 위한 초불집회가 있었다.

발언자들은 황교안, 라경원 등 《자한당》의 적페무리가 수사받지 않고 활개치는것은 바로 권력과 결탁한 검찰이 있기때문이라고 까밝혔다.

검찰이 권력에 저항하는자는 무조건 죄를 만들어 탄압하고 재벌들의 부정부패를 눈감아주며 생존하고있다고 그들은 규탄하였다.

그들은 고위공직자도 검찰도 죄가 있으면 수사를 받고 처벌을 받을수 있는 공수처(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를 설치하고 검찰개혁을 하루빨리 완성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집회참가자들은 《공수처를 설치하라!》, 《정치검찰을 규탄한다!》, 《국회폭력 자한당 엄정수사!》 등의 구호를 웨치며 사법적페청산과 검찰개혁을 반드시 이루어낼 의지를 피력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남조선에 부당한 압력을 가하는 미국을 단죄

주체108(2019)년 11월 16일 로동신문

 

남조선인터네트신문 《통일뉴스》에 의하면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가 7일 서울의 탑골공원앞에서 집회를 가지고 남조선에 부당한 압력을 가하는 미국을 단죄하였다.

발언자들은 최근 미국무성 고위관료들이 련이어 미군유지비인상과 남조선일본군사정보보호협정의 연장 등을 강요하기 위해 남조선에 날아들고있다고 규탄하였다.

저들의 리익을 위해 남조선을 얕잡아보고 날뛰는 미국의 태도에 분노를 금할수 없다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미군유지비를 지금의 5배이상으로 올리라는 미국의 강도적요구를 받아들여서는 안되며 동족을 겨냥한 3각군사동맹체계의 일환인 일본과의 군사정보보호협정도 반드시 종료시켜야 한다고 주장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양덕온천문화휴양지건설장을 또다시 현지지도하시였다

주체108(2019)년 11월 15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무력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준공을 앞둔 양덕온천문화휴양지건설장을 또다시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간부들인 장금철동지, 조용원동지, 현송월동지, 한광상동지가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현지에서 인민무력성 부상 륙군중장 김정관동지를 비롯한 건설지휘부 책임일군들이 맞이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근로자휴양호동들과 료양호동들, 려관들과 실내온천장, 야외온천장, 종합봉사시설들과 승마공원, 스키장을 돌아보시면서 지난 10월 23일 양덕온천문화휴양지건설장을 현지지도하신 이후 당에서 제시한 과업들을 집행한 공사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인민군군인건설자들이 지난번에 지적한 문제들을 바로잡으면서 건축마감공사를 섬세하게 진행하여 치료 및 료양구획과 스키장구획을 비롯한 모든 건설대상들을 질적으로 완공해가고있는데 대하여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온천문화휴양지 건물들을 천리마타일공장에서 생산한 각이한 규격과 색갈의 타일로 마감하였는데 새로운 형식으로 보기 좋게 잘 붙였다고, 전번에 지적해준대로 건물들의 로대란간을 흰색으로 칠하니 한결 산뜻하고 세련되여보인다고, 모든 건물들이 볼수록 멋있다고 말씀하시였다.

지난번에 실내온천장을 돌아보면서 열대나무장식물을 바꾸라고 지적하였는데 인민군군인들이 소나무장식물로 고쳐놓았다고, 이렇게 하니 얼마나 좋은가고 하시며 모두 진짜 소나무같다고, 형상을 세부적으로 더 잘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실내온천장에 채광창을 더 내며 수영장조약대와 정각을 철거하고 내부형성을 다시할데 대한 과업, 개별욕수조주변에 깔아놓은 인공잔디대신 나무바닥재로 마감할데 대한 과업, 야외온천장의 닭알삶는 장소에 조미료를 놓아줄수 있게 벽장을 설치할데 대한 과업, 야외온천장으로 가는 보행통로에 난방관을 묻고 온천퇴수를 보장할데 대한 과업, 스키장주로의 경사가 급한 부분의 주로폭을 넓혀 안전성을 보장할데 대한 과업 등 당에서 제시한 과업관철정형을 하나하나 료해하시고 짧은 기간에 많은 일들을 하였다고 평가의 말씀을 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온천문화휴양지 종업원들의 살림집난방을 온천퇴수로 보장하도록 하라고 하였는데 살림집에 입사한 사람들이 모두 좋아한다고 하시면서 온천물을 효과적으로 리용하니 정말 좋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양덕온천문화휴양지는 우리 당이 인민들의 건강과 복리증진, 새로운 문화정서생활분야를 안겨주기 위해 건설하는 온천치료봉사기지이며 다기능화된 복합체육문화휴식기지라고, 사소한 부족점도 허용할수 없다고 하시며 온천문화휴양지의 완공과 그 운영관리에서 나서는 세부적인 과업들에 대해서도 일일이 지시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운영비품들을 생산보장하게 된 단위들에서 미진된 가구들과 설비들을 빨리 제작하며 설계상요구대로 가구배치를 잘할데 대한 문제, 침실에 설치한 해발가림막을 카텐으로 교체할데 대한 문제, 호동들의 수용인원에 따라 식당에 식탁과 의자들을 합리적으로 배치할데 대한 문제, 상점들의 상품진렬형식을 개선할데 대한 문제, 불고기식당에 꾸려놓은 식탁들을 우리 나라에서 새로 만든 전용구이설비들을 설치한 식탁들로 바꾸며 식당의 크기에 맞게 식탁들을 더 배치할데 대한 문제, 온천물량이 많다고 망탕 랑비하는 현상을 철저히 없애고 물공급을 교차식으로 하여 효과적으로 리용하도록 할데 대한 문제, 스키장정점에 건설한 봉사시설의 능력을 확장하여 스키장을 찾는 근로자들과 청소년학생들이 스키를 타는 모습들을 부감도 하고 여러가지 봉사도 받을수 있게 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온천문화휴양지운영과 봉사준비에서 나타난 일부 부족점들을 지적하시고 퇴치하기 위한 대책적문제들을 세심히 가르쳐주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어머니당, 위대한 그 품이 있기에

주체108(2019)년 11월 15일 로동신문

 

이 나라 천만아들딸들을 한품에 안아 운명도 미래도 다 맡아키워주고 내세워주는 위대한 어머니 조선로동당!

세월의 모진 풍파를 한몸으로 막아나서며 따뜻이 보살펴주고 존엄과 영예를 빛내여준 위대한 어머니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에 넘쳐 우리 인민은 한목소리로 마음속진정을 끝없이 터친다.

어머니당, 그 품이 있기에 오늘의 이 영광,이 행복이 있고 휘황찬란한 미래가 있다고.

수수천년을 헤아리는 우리 민족의 력사에 로동당시대처럼 인민의 존엄이 빛나고 천만이 터치는 격정의 웨침이 강산을 이렇듯 진감한적 과연 있었던가.

식민지노예의 운명을 강요당하였던 인민, 세계지도에서 빛을 잃었던 우리 조국이였다.예나 지금이나 나라의 지정학적위치는 변함이 없다.허나 오늘의 우리 조국은 세계가 선망의 눈길로 바라보는 인민의 리상사회, 사회주의보루로 만방에 빛을 뿌리고있다.

이 땅의 눈부신 현실은 결코 그 누구의 선사품도, 세월이 가져다준 우연도 아니다.절세의 위인들을 대를 이어 높이 모신 로동당시대, 위대한 우리 당의 향도가 안아온 력사의 필연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앞으로도 무한한 활력과 왕성한 열정으로 인민을 위해 정을 다하는 헌신의 당, 변함없는 어머니당으로 자기의 무겁고도 성스러운 사명을 다해나갈것이며 어떤 천지풍파가 닥쳐와도 인민들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는 자기의 본분에 무한히 충실할것입니다.》

인민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승리와 영광의 한길만을 걸어온 조선로동당의 력사, 이는 우리 당의 창건자이시며 건설자이신 절세의 위인들의 불멸의 령도사이다.

온 나라 강산에 해방의 만세소리 높이 울리고 마을마다, 집집마다 새 생활에 대한 환희와 희열이 차넘치던 해방년의 그 나날.

이제 해방의 감격에 이어 또 얼마나 거대한 사변을 맞이하게 되는가를 아직은 사람들이 미처 생각지 못하고있던 그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불철주야로 사업하고계시였다.해방된 조국땅의 복잡다단한 정세를 일일이 분석하시고 자주성을 위한 인민대중의 장구한 투쟁사도 돌이켜보시며 새 생활을 위한 우리 인민의 투쟁을 영원히 승리에로 이끌어나갈수 있는 혁명의 정치적참모부, 우리 당의 창건을 위해 크나큰 심혈을 기울이시였다.

70여년전 잊지 못할 10월의 나날이 밟혀온다.

당창립대회가 열리기 전날이였다.20년세월 하루도 잊으신적이 없는 고향 만경대를 지나시여 강선제강소(당시)를 찾으시고 평양으로 돌아오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피로도 푸실 사이없이 대회에서 하실 보고문을 완성하기 위하여 밤을 새우시였다.

그날 한밤을 지새우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른새벽 창가에 서시여 밝아오는 동녘하늘을 바라보시며 파란곡절과 준엄한 시련을 겪던 우리 나라 공산주의운동력사에 새 페지를 기록할 시간이 다가오고있다고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그때 우리 수령님의 가슴속에 세차게 고패친것은 과연 무엇이였던가.

아마도 그이의 마음속에는 인민을 위해 헤쳐오신 항일전의 피어린 길이 뜨겁게 되새겨졌으리라.

인민, 바로 그들을 위해 걸은 사선의 길이였고 그들을 위해 흘린 뜨거운 피였다.

그 인민을 영원한 자기 운명의 주인으로, 이 세상 만복의 주인공으로 내세우실 철석의 의지를 안으시고 우리 당의 창건을 온 세상에 선포하신 우리 수령님 아니시였던가.

우리 당의 창건, 그것은 주체형의 혁명적당의 창건을 위하여 위대한 수령님께서 오래동안 기울여오신 정력적인 사색과 활동, 무한한 로고의 결실이였다.그것은 조국과 인민의 앞길에 끝없이 밝은 미래가 펼쳐졌음을 알리는 력사의 장엄한 선언이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유일한 기준-실천

주체108(2019)년 11월 15일 로동신문

충실성교양을 강화하여 천만을
당중앙결사옹위의 전위투사로 키우자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수행을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지금 우리 당은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이 불타는 충성심을 안고 경제강국건설에 과감히 떨쳐나설것을 요구하고있다.그러자면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이 실천은 충실성을 평가하는 유일한 기준이라는것을 명심하고 분발해나서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은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유훈, 당의 로선과 정책관철을 위한 실천투쟁에서 나타나야 합니다.》

지금으로부터 4년전 당중앙위원회 회의실에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모시고 조선인민군 제3차 수산부문열성자회의 참가자들에 대한 당 및 국가표창수여식이 진행되였다.

이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인민군대 수산부문의 모범적인 일군들과 어로공들을 당중앙위원회 회의실에 불러 감사의 뜻을 표시하고 온 나라가 축복해주도록 한것은 나라가 어렵고 힘들 때 우리 혁명의 한 전선에 뻗치고 서서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을 관철하기 위해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다우에서 순결한 량심을 바쳐온 동지들의 그 마음이 소중하고 또 누구나 따라배우도록 하기 위해서이라고 하시였다.그러시면서 인민군대 수산부문의 일군들과 어로공들은 말이 아니라 실천으로 우리 당 수산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뚜렷이 과시한 당정책의 절대적인 신봉자, 견결한 옹호자, 철저한 관철자들이라고 높이 평가하시였다.

지금 나라의 중요건설전투장마다에서 발휘되고있는 인민군대의 투쟁기풍은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은 그 어떤 말이 아니라 오직 불같은 실천이여야 하며 영웅적위훈이여야 한다는것을 확증해주고있다.

수령의 사상과 의도, 당의 로선과 정책을 말로써가 아니라 실천으로 받들어나가자면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이 수령의 위대성을 심장으로 체득하여야 한다.그래야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이 실천에서 높이 발휘될수 있다.지금 경제과업수행과정에 나타나고있는 일부 일군들의 패배주의적인 현상들은 단순한 경제실무적문제이기 전에 당에 대한 충실성에 관한 문제이다.그것은 오직 당의 사상과 로선으로 무장하기 위한 학습을 통해서만 실현될수 있다.

광란하는 날바다우에서 수령결사옹위의 산모범을 보여준 무역짐배 《장진강》호 기관장 김명호동무의 실천적행동은 무엇을 보여주고있는가.

실천은 사상정신의 반영이며 그 결과이다.

그의 실천적행동은 결코 하루아침에 생겨난것이 아니다.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총서인 불후의 고전적로작들과 당문헌들에 대한 학습을 통하여 당의 사상과 로선을 절대적인것으로 받아들이고 실천에 구현해오는 과정에 체질화된것이다.

수령의 사상과 의도, 당의 로선과 정책을 말로써가 아니라 실천으로 받들어나가자면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이 높은 실력을 지니는것이 중요하다.지금은 열성 하나만을 가지고는 당에 충실할수 없다.(전문 보기)

 

[Korea Info]

 

금강산은 북과 남의 공유물이 아니다

주체108(2019)년 11월 15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11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

민족의 명산 금강산이 10여년동안의 침묵을 깨고 침체를 털며 환희로 설레이고있다.

볼품없이 들어앉아 명산의 경관을 손상시키던 남측시설물들을 흔적없이 들어내고 온 세상이 부러워하는 인민의 문화휴양지,우리 식의 현대적인 국제관광문화지구로 전변시키기로 한 우리 당중앙의 웅대한 조치에 비로봉의 단풍도 좋아라 더욱 붉게 타고 해금강의 파도도 격정에 철썩이고있다.

그러나 우리의 새로운 금강산관광지구개발사업과 관련하여 남측은 시작부터 별스럽게 놀아대고있다.

낡은것이 자리를 내야 새것이 들어앉을수 있는 법이다.

우리가 남측시설철거문제와 관련하여 여러차례나 명백히 알아들을수 있도록 통지한것은 금강산관광지구를 우리 인민의 지향과 요구에 맞게,명산의 아름다움에 어울리게 새롭게 개발하는데서 기존의 낡은 시설물부터 처리하는것이 첫 공정이기때문이다.

이런 취지를 명백히 알아들을수 있게 전달했음에도 불구하고 남조선당국은 귀머거리흉내에 생주정까지 하며 우리 요구에 응해나서지 않고있다.

지난 10월 25일 우리 해당 기관은 당중앙의 확고한 의지를 반영하여 남조선통일부와 현대아산앞으로 금강산지구내의 남측시설철거계획과 그에 따른 일정을 보내오되 문서교환방식으로 조속히 합의하자는것을 통지하였다.

이에 대해 남조선당국이 《창의적해법》이니,《실무회담제안》이니 하고 가을뻐꾸기같은 소리를 하기에 말귀를 알아듣지 못한것 같아 10월 29일과 11월 6일 우리의 확고한 의사를 거듭 명백하게 통지해주었다.

이를 통해 우리의 정당한 요구에 불응하여 국가적인 관광지구개발계획추진에 장애를 조성한다면 부득불 단호한 조치가 취해지게 될것이라고 통고하였지만 역시 소귀에 경읽기였다.

외래어도 아닌 우리 말로 명명백백하게 각인시켰음에도 불구하고 남조선당국은 《깊이있는 론의》니,《공동점검단의 방문필요》니 하고 오리발을 내밀었다.

여러 계기에 저들의 시설물들이 얼마나 람루하고 볼품없는가를 제눈으로 보고 제손으로 사진까지 찍어 공개할 정도로 빤드름하게 알고있는 남측이 도대체 현지에서 무엇을 다시 점검하고 무엇을 더 확인한단 말인가.

하라고 할 때에도 하지 못한 금강산관광을 모든것이 물건너간 이제 와서 론의하겠다니 말이나 되는가.

문을 열고 기다릴 때는 움쩍않고있다가 막상 문을 닫자 《금강산을 더욱더 자랑스럽게 가꾸어나가자는 립장》이라고 귀간지러운 소리를 내며 들어오게 해달라고 계속 성화를 먹이니 보기에도 민망스럽다.

미국이 무서워 10여년동안이나 금강산관광시설들을 방치해두고 나앉아있던 남조선당국이 철거불똥이 발등에 떨어져서야 화들짝 놀라 금강산의 구석 한모퉁이에라도 다시 발을 붙이게 해달라,관광재개에도 끼워달라고 청탁하고있으니 가련하다 해야 하겠는가 아니면 철면피하다 해야 하겠는가.

시간표가 정해진 상황에서 우리는 언제까지 통지문만 주거니받거니하면서 허송세월할수 없다.

멀쩡하게 열린 귀를 닫아매고 동문서답하며 벙어리흉내를 내는 상대에게 더이상 말해야 입만 아플것이다.

이로부터 우리는 11월 11일 남조선당국이 부질없는 주장을 계속 고집한다면 시설철거를 포기한것으로 간주하고 일방적으로 철거를 단행하는 단호한 조치를 취할것이라는 최후통첩을 보냈다.

이에 대해 남조선당국은 오늘까지도 묵묵부답하고있다.

하기야 무슨 할 말이 있고 무슨 체면이 있으며 이제 와서 두손을 비벼댄들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싸늘히 식어버린 《협력》이라는 아궁이에 탄식과 후회의 눈물젖은 장작을 아무리 밀어넣어도 재활의 불길은 더는 일지 않을테니 말이다.

한발을 들고 망설이다가는 그 자리에서 넘어지는 법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평 : 무자비한 징벌을 자청하는 특대형범죄기도

주체108(2019)년 11월 15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남조선군부것들이 감히 《북정권붕괴유도전략》추진을 당국에 조언하는것과 같은 극악무도한 범죄행위를 감행하였다.

얼마전 남조선《국방부》산하 정책연구기관인 《한국군사문제연구원》홈페지에 실린 《<한국>의 정보전-선택가능성에 대한 전략적이슈》라는 제목의 글에서는 《북정권붕괴유도》를 위한 《분란전(내부반란)전략》을 추진해야 한다는 내용이 버젓이 공개되였다.

그 내용을 간단히 보면 《북정권붕괴》를 위한 《분란전》의 목표를 《개혁, 개방》을 통한 《북내부변화유도》, 《정권교체》를 위한 환경조성, 《내부저항세력주도의 우호정권수립》 등에 두고 사회의 량극갈등해소로 《국민통합》을 이루어 친북세력을 제거해야 한다는것, 북내부의 혁명력량을 약화시키기 위한 단계별전략을 공세적으로 세우고 그에 기초하여 수뇌부에 대한 비난전강화, 《인권》문제의 국제적여론화, 대북고립외교강화, 시장경제체제류입과 각종 전자매체들을 통한 사상문화침투강화 등으로 내부변화를 유도해야 한다는것, 《정부》와 비《정부》기구 및 경제단체들과 기업들, 인터네트매체를 포함한 언론사와 각종 사회단체들의 활동이 《대북분란전》의 전략적목표실현에 지향될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것, 특히 북내부의 반혁명세력을 확장하는것과 함께 《분란전》의 초점을 북수뇌부에 집중시키며 이를 위해 《국가적인 분란전전략》과 정치, 외교, 언론, 경제, 군사, 민간부문을 포괄하는 분야별 《분란전》실행계획을 수립하여 정보심리전, 싸이버전, 선전전, 전자전, 기만전 등 다양한 수단과 방법으로 북의 내부분렬을 조장하기 위한 전략적목표달성을 지원해야 한다는것 등으로 되여있다.

우리의 목숨보다 귀중하고 삶의 전부인 최고지도부를 제거하고 체제를 전복하기 위한 무엄하고도 극악한 내용들로 일관된 이와 같은 흉계는 지금 우리 인민의 가슴을 치솟는 분노와 보복열기로 끓게 하고있다.

지금 북남관계는 교착상태에서 벗어나는가 아니면 2018년이전의 극단상황으로 되돌아가는가 하는 절체절명의 기로에 놓여있다.

바로 이러한 때에 남조선군부는 이전 보수《정권》시기에도 감히 내비치기 주저하던 《북정권붕괴》를 꺼리낌없이 떠들어대고있다.

더욱 용납할수 없는것은 남조선군부것들이 《북정권붕괴》의 초점을 우리 최고지도부에 집중시켜야 한다는 극악무도한 망발까지 서슴없이 해댄것이다.

우리 최고지도부를 해치려 하는 특대형도발에 대해서는 그가 누구이건 힘의 실체를 총동원하여 무자비하게 짓뭉개버리는것이 우리의 단호한 의지이다.

남조선군부는 하늘의 태양에 감히 도전하고 우리의 체제를 전면부정해나선 특대범죄의 대가를 가장 처절하게 치르게 될것이다. 그리고 이 도발적인 문서를 작성한자, 고안하고 부추긴자들은 이 하늘아래에서 더이상 살아 숨쉴수 없게 되였음을 똑바로 알아야 한다.

남조선당국도 군부의 위험천만한 흉계를 묵인하는 경우 어떤 파국적인 후과가 초래될것인가에 대해 심사숙고하고 지체없이 사죄하여야 하며 책임있는자들을 엄벌에 처하여야 할것이다.

이 사건에 대한 남조선당국의 태도는 차후 북남관계의 진퇴와 성쇠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군사적지배강화를 노린 파렴치한 기도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주체108(2019)년 11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

 

(평양 11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

최근 《동맹》강화의 미명하에 남조선에 대한 미국의 압박이 심화되고있다.

엄청난 《방위비분담금》증액요구에 이어 이번에는 《한미호상방위조약》의 부속문서인 《동맹위기관리각서》의 변경을 강박하고있다.

남조선미국《련합군사령부》의 위기관리범위를 《한반도유사시》로 규정하고있는 이 각서의 문구를 《한반도 및 미국의 유사시》로 바꾸자고 한것이다.

이것이 현실화될 경우 남조선은 미국이 위기라고 판단하는데 따라 조선반도와 태평양지역을 벗어나 저들과 관련이 없는 임의의 해외분쟁지역에 대포밥을 제공하지 않을수 없게 되여있다.

결국 남조선은 미국의 대륙침략과 세계제패전략실현을 위한 전초기지,병참기지로 더욱 전락될것이며 미국이 개입하는 세계열점문제들에 말려들어 참혹한 전란을 당하게 될것이다.

남의 땅을 가로타고앉아 군사기지화하고 해마다 천문학적액수의 주둔비를 수탈하는것도 모자라 남조선청장년들을 해외침략전쟁의 돌격대로 내몰려는것이야말로 파렴치한 요구가 아닐수 없다.

더우기 간과할수 없는것은 1953년 10월에 체결된 이후 세기를 이어 우려먹던 각서를 지금에 와서 느닷없이 개정하려는 미국의 속심이다.

주지하는바와 같이 지금 남조선미국간에는 전시작전통제권반환문제가 일정에 올라있다.

장구한 기간 남조선의 군통수권을 틀어쥐고 제왕행세를 해온 미국에 있어서 그 핵심인 전시작전통제권반환은 실로 아수한 일이 아닐수 없다.

하기에 남조선당국자들과 작당하여 이미 수차례 반환시기를 연기하여왔으며 지금에 와서는 《유엔군사령부》의 권한강화와 자국산 무기강매 등 예속의 올가미에 2중3중으로 얽어매기 위해 갖은 책동을 다하고있다.

근 70년만에 《동맹위기관리각서》의 개정을 강박하고있는것도 전시작전통제권반환이후에 대처하여 남조선에 대한 군사적지배를 유지강화하기 위한 책동의 일환이다.

이를 두고 미국이 《전시작전통제권반환이후 한미공동대응을 더 명확히 하자는 취지》라고 횡설수설하여도 《동맹》의 간판밑에 남조선을 철저히 비끄러매고 저들의 패권전략실현의 제물로 써먹으려는 흉심을 절대로 감출수 없다.

외세에 굴종하면 할수록 치욕과 불행만 가증되며 종당에는 돌이킬수 없는 참변을 당해야 하는것이 자주권이 없는 하수인의 가련한 운명이다.

침략적이며 굴욕적인 예속동맹은 철페되여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격문 : 초불민심에 역행하는 혹세자, 기천자무리들을 징벌하자!

주체108(2019)년 11월 15일 《우리 민족끼리》

 

남녘의 동덕들이여!

제세안민을 요구하는 초불민심에 역행하여 력사의 흐름을 되돌려세워보려는 악의 무리들의 망동이 극도에 달하고있다.

역리자무리의 본당 《자한당》은 유신잔당들과 극우익보수단체, 검찰과 보수언론들은 물론 사이비종교단체까지 규합하여 거짓말로 사람들을 속이고 세상을 어지럽히며 빼앗긴 권력을 탈취하기 위해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다.

광범한 민중의 제폭구민을 위한 투쟁을 《반민주》, 《독재실현》으로 오도하면서 한울님의 천벌을 받은 파쑈독재를 부활시키려는 기도를 공공연히 드러내고있으며 동족을 겨냥한 외세와의 합동군사연습재개와 북남군사분야합의서의 전면페기를 떠들어대며 동족대결과 전쟁의 참화를 몰아오기 위해 발광하고있다.

《만국병마》를 등에 업고 저들의 권력탈취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도탄에 빠진 민생은 아랑곳없이 더 많은 혈세를 미국상전에게 섬겨바치려고 갖은 추태를 부리다 못해 섬나라쪽발이들의 오만방자한 망동을 비호두둔해나서고있는것도 다름아닌 《자한당》을 비롯한 적페무리들이다.

오늘의 엄중한 사태를 더이상 좌시한다면 태평성세를 바라는 민중의 요구는 무참히 짓밟히고 남녘땅은 또다시 민주와 인권의 동토대, 암흑천지로 화하게 될것이다.

남녘의 동덕들이여!

권모술수로 세상을 어지럽히는 살부지수의 무리를 절대로 용납할수 없다는것이 바로 남조선인민들의 한결같은 웨침이다.

진정으로 광제창생, 제세안민을 바라는 천도교인이라면 오늘의 엄중한 시국앞에 시지불견할것이 아니라 반파쑈민주화와 사회적정의를 위한 운동에 앞장서 온 선배동덕들처럼 불의와 악의 무리들을 징벌하기 위한 정의로운 반보수, 적페청산투쟁에 적극 나서야 한다.

헛말로 사람들을 기만하고 사회적혼란을 부추기며 세상을 어지럽게 하는 혹세자들을 단호히 징벌하자!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은 안중에도 없이 물욕지심에만 미쳐날뛰는 사대매국노들을 무자비하게 징벌하자!

정쟁과 막말을 일삼으며 권력야욕에 광분하는 기천자무리들에게 단호한 철추를 안기자!

적페청산에 전면도전하는 검찰과 보수언론을 력사의 심판대에 끌어내자!

남녘의 종교인들이여!

신앙의 차이를 초월하여 정의와 평등을 위한 반보수, 적페청산투쟁에 동귀일체하여 나서자!

악의 무리와 야합하여 사회적갈등과 분렬을 조장하는 사이비종교인들을 신성한 교단에서 단호히 축출하자!

민족의 화해와 단합, 평화와 통일의 앞길을 가로막는 내외반통일세력의 책동을 단호히 짓부시자!

우리 공화국의 천도교인들은 불의와 악의 무리들을 징벌하기 위한 정의로운 투쟁에 나서고있는 남녘의 종교인들과 언제나 마음과 발걸음도 함께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격문 : 정의와 신앙의 불길로 사탄의 무리들을 쓸어버리자!

주체108(2019)년 11월 15일 《우리 민족끼리》

 

지금 《유신》독재의 후예들, 사탄의 무리들이 정의와 신앙에 도전하여 최후발악하고있다.

악의 뿌리에서 돋아난 보수적페무리들은 사회적정의와 진보, 개혁을 바라는 민심의 요구를 거역하고 권력찬탈을 위해 온 남녘땅을 불법무법의 란무장으로 만들고있다.

남조선을 자주, 민주, 민생의 페허로 만든 파쑈독재의 잔재세력들이 거리에 뛰쳐나와 《정의》와 《법치》를 떠들며 초불항쟁의 전취물을 말살해보려고 날로 기승을 부리고있다.

보수세력의 추악한 정치시녀로, 적페의 파수군으로 전락된 사이비종교인들이 주님의 이름과 《성령》을 더럽히고있으며 천벌을 받아 마땅한 적페세력들이 오히려 억울하게 루명을 쓴 죄인인양 흑백을 뒤집으며 후안무치하게도 초불민심을 《심판》하겠다고 미친듯이 날뛰고있다.

저들의 추악한 재집권야욕을 실현하기 위해서라면 이 땅의 평화를 파괴하고 전쟁의 참화를 몰아오는것도, 민생이야 어떻게 되든 한푼의 혈세라도 더 짜내여 상전에게 섬겨바치는것도, 천년숙적 일본의 과거죄악을 비호두둔하고 재침의 길을 열어주는것도 서슴지 않는 《자한당》을 비롯한 보수적페세력이야말로 《을사오적》도 무색케 하는 사대매국역적무리가 아닐수 없다.

현실은 주님의 계명을 거역해나서고있는 사탄의 무리들의 광태가 더이상 수수방관할수 없는 지경에 이르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온갖 사회악과 적페의 화근인 보수적페무리들을 그대로 두고서는 정의와 평등도, 민족의 화해와 평화도 실현될수 없다.

정의와 민주를 수호하는가 아니면 불의와 독재가 란무하는 암흑의 과거로 되돌아가는가를 판가름하는 력사의 이 시각 정의와 신앙, 량심을 귀중히 여기는 우리 카톨릭교인들, 신앙인들이 서야 할 자리는 과연 어디겠는가.

오늘의 엄중한 시국앞에 침묵과 중립이란 있을수 없다.

현실을 외면하는것은 신앙에 대한 배신이며 정의구현에 대한 회피이다.

《유신》파쑈독재의 가혹한 총칼앞에서도 정의를 수호하여 《14처의 고행길》을 주저없이 택한것도 카톨릭교인들이며 민주화의 기발을 들고 6월항쟁을 불러온것도 다름아닌 카톨릭교인들이다.

파쑈독재와 반인민적악정, 전대미문의 《국정롱단》을 일삼으며 세기적악명을 떨쳐온 《유신》독재자의 후예를 력사의 심판대에 끌어낸 초불항쟁의 앞장에도 언제나 카톨릭교인들이 서있었다.

상선벌악은 진리이며 진리를 물리치고 옳지 않은것을 따르는자들에게 진노와 천벌을 내리는것은 주님의 뜻이다.

남녘의 카톨릭교인들이여!

반보수, 적페청산은 초불민심이고 우리 신앙인들의 책무이며 주님의 소명이다.

성직자이건, 수도자이건, 평신도이건 반보수, 적페청산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자!

정의의 십자가를 지고 새 정치, 새 사회, 새 생활을 지향하는 정의의 초불을 밝히자!

민의에 도전해나선 보수적페무리들을 징벌하고 제2의 초불승리를 안아오자!(전문 보기)

 

[Korea Info]

 

서울시민들 미국대사를 규탄하는 투쟁 전개

주체108(2019)년 11월 15일 로동신문

 

남조선인터네트신문 《자주시보》에 의하면 서울진보련대 성원들이 11일 서울에 있는 미국대사관주변에서 미군유지비인상을 강요하는 남조선주재 미국대사를 규탄하였다.

참가자들은 미국대사가 미군유지비인상을 강요하며 주권침해망언을 일삼고있다고 단죄하였다.

《주한미군주둔비 6조원 인상요구, 단 한푼도 줄수 없다!》, 《동맹이냐 날강도냐!》, 《돈없으면 집에 가라!》고 그들은 웨쳤다.

단체는 11일부터 미군유지비분담금특별협정체결을 위한 협상이 열리기 전까지 《혈세강탈, 주권무시 해리스 미대사출근항의투쟁》을 계속 벌릴것이라고 밝혔다.(전문 보기)

 

[Korea Info]

 

미국의 부당한 압박책동을 규탄

주체108(2019)년 11월 15일 로동신문

 

남조선 《CBS》방송에 의하면 11일 기독교교회협의회 화해통일위원회가 《미국은 우리의 우방인가》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미국의 방위비분담금 5배 증액요구와 일본과의 군사정보보호협정재연장압박, 《유엔군사령부》강화 등은 국민의 분노를 불러일으키고있다고 밝혔다.

방위비분담금증액이 조선반도의 분렬을 더욱 유지하고 동북아시아에서의 군사적대결을 강화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고 성명은 주장하였다.

성명은 미국이 조선반도의 분렬상태를 저들의 군사적리익을 위해 악용하는 부당한 행위를 즉시 중지할것을 요구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설 : 인민군대의 투쟁정신과 창조본때를 따라배워 더 높이, 더 빨리 전진비약하자

주체108(2019)년 11월 14일 로동신문

 

지금 우리 인민군군인들은 사회주의건설의 중요전구들에서 혁명적기상을 높이 떨치며 진격의 돌파구를 힘차게 열어나가고있다.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건설장과 양덕군 온천관광지구건설장, 수산물생산목표수행을 위한 집중어로전투로 들끓는 동해어장을 비롯하여 인민군대가 있는 그 어디에서나 놀라운 성과들이 이룩되고있다.

지난 10월 경성군 중평남새온실농장과 양묘장건설장을 돌아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인민군군인들이 또 하나의 전형을 창조하였다고, 인민군대가 당이 중시하는 대상이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고 기어이 수행하고있으며 그 과정을 통하여 군인들이 정치사상적으로 튼튼히 단련되고 준비되였다고 하시며 그들의 위훈을 높이 평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일단 결심하고 달라붙으면 단숨에 끝장을 보고야마는 인민군대의 투쟁기풍과 창조본때를 본받아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년대와 년대를 뛰여넘는 대혁신, 대비약의 열풍을 세차게 일으켜나가야 하겠습니다.》

우리 인민군대는 사회주의수호전의 전초병이며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전위대이다.위대한 백두령장들의 슬하에서 정치사상적으로, 군사기술적으로 튼튼히 준비되고 완강한 공격정신과 단숨에의 기상, 억센 담력과 용맹을 키운 강철의 혁명대오가 우리 인민군대이다.

당의 구상과 결심을 빛나게 실현하기 위한 전인민적대진군의 최전방에는 언제나 우리 인민군대가 서있다.인민군대는 당과 수령을 받들고 조국과 인민을 위하는데서도 최고이고 창조정신과 일본새에 있어서도 제일이다.인민군대의 손길이 닿고 인민군군인들의 발자취가 새겨지는 곳마다에서 전화위복의 기적과 천지개벽의 새 력사가 창조되고 인민의 행복의 웃음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고있다.로동당의 붉은 기발을 제일군기로 들고나가는 우리 군대의 투쟁기풍, 창조본때야말로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기적과 위훈을 련속다발적으로 창조해나갈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다.

오늘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아보려는 적대세력들의 발악과 도전은 의연히 계속되고있다.시련과 난관은 겹쌓이고 우리앞에 나선 투쟁과업도 방대하지만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인민군대의 혁명적이며 애국적인 투쟁기풍, 창조본때로 살며 투쟁해나갈 때 우리는 사회주의의 밝은 미래를 하루빨리 앞당겨올수 있다.자력갱생기치를 높이 들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강력한 척후대가 되여 맹렬히 돌진해나가는 인민군대의 군인정신, 군인기질, 군인본때를 적극 따라배우는데 오늘의 총공격전의 승리를 위한 확고한 담보가 있다.

당의 명령지시는 곧 철리이고 법이다, 이것이 당정책을 결사관철해나가는 우리 인민군대의 투쟁정신이다.

당정책을 대하는 관점과 립장에 있어서나 그 집행에서 발휘되는 혁명성에 있어서 인민군대를 따를 집단은 없다.인민군대에서는 당정책을 놓고 후론하는 현상, 그 집행에서 중도반단하거나 요령주의, 형식주의를 부리는것과 같은 현상이 추호도 용납되지 않고있다.당의 명령이라면 오직 《알았습니다.》의 대답밖에 모르고 당에서 정한 기일내에 반드시 《집행하였습니다.》라는 충성의 보고를 올리는것이 우리 인민군대 특유의 기질이고 투쟁기풍이다.

우리 당의 권위를 보위하고 우리 국가의 자존을 지켜 세상에 둘도 없는 산간도시의 표준, 리상적인 본보기를 창조한 삼지연군 군인건설자들의 영웅적위훈, 날바다우에서 순간도 어장을 비우지 않고 련일 높은 물고기잡이실적으로 포구마다에 이채어경을 펼쳐가는 인민군대 수산부문 어로전사들의 투쟁은 오늘날 당정책을 어떻게 집행하여야 하는가를 생동하게 보여주는 산 모범이다.당의 구상과 결심을 최단기간내에 최상의 수준에서 실현해나가는 인민군장병들의 투쟁기풍과 일본새는 그대로 우리 조국의 비약의 숨결, 전진의 보폭으로 이어지고있다.

오늘 우리 당은 사회주의건설의 거창한 작전을 펼칠 때마다, 어렵고 힘든 과업이 나설 때마다 불가능을 모르는 인민군대를 전렬에 내세우고있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인민군대의 당정책결사관철의 정신을 실천활동에 적극 구현해나갈 때 우리 식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은 더욱 가속화되게 될것이다.

인민의 꿈과 리상을 앞장에서 실현해나가자, 이것이 우리 인민군대의 창조본때이다.

일편단심 당을 믿고 만난시련을 헤쳐온 우리 인민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한 생활을 안겨주려는것은 우리 당의 드팀없는 의지이다.당의 의도대로 인민의 리상과 꿈을 꽃피우고 문명을 창조해나가는 투쟁의 선두에는 마땅히 자신들이 서야 하며 일당백공격속도로 질풍노도쳐 내달려야 한다는것이 인민군군인들의 불같은 마음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풍랑사나운 날바다를 종횡무진하며 황금해의 력사를 빛내여간다 -인민군대 수산부문에서 열흘 남짓한 기간에 3만 3천여t의 어획고 기록-

주체108(2019)년 11월 14일 로동신문

 

동해전역이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으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지금 중심어장을 차지한 《단풍》호, 《황금산》호, 《황금해》호를 비롯한 인민군대 수산부문의 수많은 고기배들이 련일 만선기를 올리고 포구마다에 물고기폭포가 쏟아지는 가운데 가공처리된 물고기들을 차판마다에 가득 실은 화물자동차행렬들이 각지로 떠나가고있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첫 한주일동안에 1만여t의 어획고를 기록한 각 수산사업소에서는 집중과 분산, 건착과 봉수망, 덤장 등의 여러가지 작업방법으로 과감한 어로전을 벌려 12일까지 3만 3천여t의 도루메기잡이실적을 기록하였다.

이것은 지난해의 같은 시기에 비하여 훨씬 높은 어획고이며 올해 겨울철물고기잡이에서 통장훈을 부를수 있는 결정적인 돌파구로 된다.

이 혁혁한 성과는 우리 당에 기쁨을 드리고 온 나라에 사회주의바다향기가 차넘치게 할 일념으로 결사적인 어로전을 벌려나가는 전체 인민군대 수산부문 어로전사들의 불같은 충성과 애국헌신의 고귀한 결실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군대 수산부문 일군들과 어로공들은 한몸이 그대로 추진기가 되고 그물이 되여서라도 당정책과 최고사령관의 명령을 기어이 관철하려는 혁명적투쟁정신을 높이 발휘하였기때문에 같은 어황조건에서도 많은 물고기를 잡아 당정책의 정당성을 실천으로 증명하고 황금해의 새 력사를 창조할수 있었습니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지시를 지상의 과업으로 받아안은 인민군대 수산부문의 일군들은 공세적인 작전을 펼치였다.그들은 도루메기집중어로전투를 앞두고 고기배수리와 연유, 어구준비정형을 직접 확인하면서 선장, 어로공들과 무릎을 같이하고 걸린 문제들을 풀기 위한 적극적인 대책을 세워나갔다.

특히 인민무력성 현장지휘조의 일군들은 오늘의 어로전투가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이라는것을 모든 어로공들의 가슴마다에 만장약시키면서 사업소별, 고기배별경쟁열풍을 세차게 일으켜 동해전역에서 만선의 배고동소리가 높이 울려퍼지도록 하였다.

지금 현장지휘조에서는 각 수산사업소 일군들과의 긴밀한 협동밑에 10여척의 탐색선들을 주요수역에 배치하고 바다를 손금보듯 감시하면서 어황에 따르는 기동적인 어로전투를 조직하고있다.

어로전투는 지난 10월 31일부터 본격적으로 전개되였다.당이 제시한 물고기잡이목표를 기어이 점령할 불같은 맹세로 심장의 피를 펄펄 끓이는 어로전사들이 첫시작부터 기세를 올리였다.그들은 지금 수시로 변하는 어황과 불리한 바다날씨조건에서도 동해전역을 종횡무진하며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함성을 높이 울려가고있다.

당의 령도업적이 뜨겁게 깃들어있는 수산단위들이 집중어로전투의 앞장에서 기세좋게 내달리고있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직접적인 발기에 의해 조직되고 현대적인 원양수산기지로 강화발전된 조선인민군 5월27일수산사업소의 일군들과 어로공들은 당앞에 결의한 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하기 위해 낮과 밤이 따로 없는 어로전을 들이대고있다.이들은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에 자랑찬 물고기대풍으로 보답할 불같은 열정밑에 과학적인 어장탐색방법과 앞선 어로방법들을 적극 받아들여 포구마다에 만선의 배고동소리를 높이 울려가고있다.사업소에서는 고기배들의 작업모습을 화상으로 직접 보면서 지휘할수 있게 통합조종실을 새로 꾸려놓은데 맞게 고기배들의 작업상태와 어획고를 실시간으로 분석종합하면서 집중어로전투를 과감하게 벌려 련일 높은 어획고를 기록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 황금해력사창조의 고향, 《단풍》호고기배들의 고향이라는 값높은 평가를 안겨주신 조선인민군 8월25일수산사업소 일군들과 어로전사들이 황금해력사창조자로서의 본때를 힘있게 과시하고있다.《단풍1-01》호, 《단풍1-03》호의 어로전사들은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를 자기들의 일터에 모셨던 영광의 그날에 다진 맹세를 지켜 련일 만선의 배고동소리를 높이 울리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전민과학기술인재화의 원대한 구상을 펼치시여

주체108(2019)년 11월 14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사회적으로 과학기술중시기풍을 세우며 전민과학기술인재화의 구호를 높이 들고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현대과학기술을 열심히 배우도록 하여야 합니다.》

과학과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고있는 오늘날 실력경쟁, 두뇌경쟁의 마당은 나라와 민족의 흥망성쇠가 판가름되는 치렬한 격전장으로 되고있다.

어느 국가나 민족이라 할지라도 실력경쟁에서 눌리워 패자가 되면 자기의 존엄을 잃게 되고 나중에는 나라와 민족의 운명도 지킬수 없게 된다는것이 오늘의 엄혹한 현실이 보여주는 심각한 교훈이다.

현시대와 우리 혁명발전의 요구를 명철하게 꿰뚫어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일찌기 천재적인 예지와 비범한 통찰력으로 혁명인재, 과학기술인재육성에 관한 주체의 사상리론을 내놓으시고 그를 빛나게 실현해오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숭고한 뜻을 계승하시여 전민과학기술인재화의 웅대한 구상을 펼쳐주시였다.

주체102(2013)년 6월 어느날이였다.

이날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는 전민무장화의 구호를 들고 전체 인민을 그 어떤 침략자도 물리칠수 있게 정치사상적으로, 군사기술적으로 튼튼히 준비시킨것처럼 전민과학기술인재화의 구호를 높이 들고 전체 인민을 현대과학기술로 튼튼히 무장시켜야 한다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전민과학기술인재화!

길지 않은 이 말을 일군들은 커다란 흥분속에 거듭 외워보지 않을수 없었다.

세계를 둘러보면 인재를 중시하는 정치가도, 인재육성사업에 힘을 넣는 나라도 많다.그러나 과연 력사의 그 어느 정치가가 우리 원수님처럼 전체 인민을 과학기술인재로 키울 그렇듯 원대한 구상을 해보았던가.

이 세상 그 어디에서 찾을수도 들을수도 없는 독창적인 인재육성전략을 제시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르며 일군들은 형언할수 없는 격정과 환희에 휩싸였다.

전민과학기술인재화!

실로 이것은 우리 나라를 하루빨리 세계적인 강국으로 일떠세우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애국의지가 낳은 웅대한 목표였다.

이 미증유의 구상은 정치와 군사, 경제와 문학예술, 과학기술 등 모든 분야에서 인류지성의 최고경지에 서시여 세계를 굽어보시는 절세의 위인,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창조적능력과 적극성을 굳게 믿으시는 우리 원수님께서만이 내리실수 있는 비상한 결단이며 그이께서만이 빛나게 실현하실수 있는 거창한 위업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꾸준하고 실속있는 사상교양만이 참다운 충신을 키울수 있다 -수령결사옹위의 전위투사를 배출한 대흥무역지도국 초급당위원회 사업을 놓고-

주체108(2019)년 11월 14일 로동신문

 

풍랑사나운 날바다에서 위대한 수령님들의 초상화를 결사옹위한 김명호동무의 영웅적소행은 지금 온 나라 인민을 무한히 격동시키고있다.

누구나 한결같이 말하듯이 이러한 소행은 결코 순간적인 충동에 의해서는 발휘될수 없다.오직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체질화, 인생관화한 인간만이 절해고도에서도 충신의 참모습을 뚜렷이 보여줄수 있다.

현실은 당원들과 근로자들에 대한 사상교양사업을 맡고있는 각급 당조직들에 중요한 문제점을 시사해주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조직들이 사상사업에 큰 힘을 넣어야 합니다.》

인간의 사상은 한순간에 형성되고 공고화되는것이 아니며 그것이 신념으로 간직되자면 꾸준하고도 실속있는 사상교양이 필요하다.

수령결사옹위의 전위투사를 배출한 대흥무역지도국 초급당위원회 사업을 분석해보면서 우리는 이것을 다시금 확신하게 된다.

 

늘 공기를 들이마시듯이

 

일찌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사상에는 공백이 있을수 없다고 간곡히 가르쳐주시였다.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당과 수령의 사상만이 꽉 들어찬 김일성-김정일주의정수분자로 키우자면 그들의 심장속에 당의 목소리가 잠시도 중단없이 울리게 하여야 한다.

지도국 초급당위원회사업에서 무엇보다 좋은 점은 당의 의도에 맞게 사상교양사업을 항시적으로 끊임없이 진행하여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늘 공기를 들이마시듯이 당의 사상을 체득하게 한것이다.

몇가지 실례를 놓고보자.

초급당위원회에서는 아래당조직들이 사상사업일지를 정상적으로 리용하도록 하였다.이렇게 일지를 만들어놓고 사상교양사업을 진행한 정형을 일별로 기록하게 하니 분초급당위원장, 부문당위원장들이 매일 사상교양사업을 놓치지 않고 틀어쥐고나가게 되였다.

초급당위원회에서는 아침독보에 중요한 의의를 부여하고 그 실효를 높이는데 품을 들이고있다.

지도국청사의 1층복도에는 누구나 한눈에 알아볼수 있게 설치된 액정텔레비죤이 있는데 그것은 일군들이 그날 진행해야 할 주요사업들을 포치하는 알림판이다.알림판의 첫번째 항목이 바로 아침에 독보할 《로동신문》의 기사제목이다.

초급당일군은 매일 아침 남먼저 당보를 읽어보고 경애하는 원수님의 혁명활동보도와 사설을 비롯한 중요기사들을 선택하여 알림판에 게시하도록 한다.이렇게 아침독보의 중점을 밝혀주니 일군들이 길지 않은 시간에 당의 사상과 의도를 정확히 포착하고 사업에 구현할수 있게 되였다.

새로 제시된 당정책과 시대의 요구를 민감하게 체득하는데서 아침독보를 통한 당보학습은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때문에 그 어느 단위에서나 아침독보를 한다.그러나 그 실효는 꼭같다고 볼수 없다.당일군들이 사색을 하고 품을 들이는것만큼 같은 내용, 같은 형식의 사상사업도 인식교양적의의가 차이나는것이다.

산하에 많은 단위들을 가지고있고 더우기 그 단위들이 평양시의 곳곳에 자리잡고있는 조건에서 초급당위원회의 몇몇 당일군만으로는 사상전의 련속포화를 들이댈수 없다.그러면 그 방도를 어떻게 찾았는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조선로동당 제8차 사상일군대회에서 당일군이건 행정경제일군이건 초급일군이건 대중의 정신력을 발동하는것을 기본열쇠로 틀어쥐고 여기에 응당한 힘을 넣어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초급당위원회에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을 자로 하여 수십명의 초급당위원들을 발동하는것을 사상전을 주동적으로, 공세적으로 벌려나가기 위한 중요한 방도로 틀어쥐였다.

초급당위원회가 초급당위원들에게 주는 당적분공에서 첫 분공은 언제나 사상교양사업과 관련된 분공이다.당일군이건 행정일군이건, 지도국일군이건 아래단위 일군이건 초급당위원이라면 누구나 일군들과 종업원들에게 수령의 위대성을 체득시키고 당의 사상과 의도를 깊이 심어줄데 대한 내용의 분공을 받는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김명길 외무성 순회대사 담화

주체108(2019)년 11월 14일 조선중앙통신

 

최근 미국무성 대조선정책특별대표 비건은 제3국을 통하여 조미쌍방이 12월중에 다시 만나 협상하기를 바란다는 의사를 전달해왔다.

나는 미국무성 대조선정책특별대표가 조미대화와 관련하여 제기할 문제나 생각되는 점이 있다면 허심하게 협상상대인 나와 직접 련계할 생각은 하지 않고 제3자를 통해 이른바 조미관계와 관련한 구상이라는것을 공중에 띄워놓고있는데 대하여 리해가 되지 않는다.

이것은 도리여 미국에 대한 회의심만을 증폭시키고있다.

우리는 협상을 통한 문제해결이 가능하다면 임의의 장소에서 임의의 시간에 미국과 마주앉을 용의가 있다.

하지만 미국이 지난 10월초 스웨리예에서 진행된 조미실무협상때처럼 년말시한부를 무난히 넘기기 위해 우리를 얼려보려는 불순한 목적을 여전히 추구하고있다면 그런 협상에는 의욕이 없다.

우리가 이미 미국측에 우리의 요구사항들이 무엇이고 어떤 문제들이 선행되여야 하는가에 대하여 명백히 밝힌것만큼 이제는 미국측이 그에 대한 대답과 해결책을 내놓을 차례이다.

미국이 우리의 생존권과 발전권을 저해하는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철회하기 위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하지 않고 정세변화에 따라 순간에 휴지장으로 변할수 있는 종전선언이나 련락사무소개설과 같은 부차적인 문제들을 가지고 우리를 협상에로 유도할수 있다고 타산한다면 문제해결은 언제 가도 가망이 없다.

미국측이 우리에게 제시할 해결책을 마련하였다면 그에 대해 우리에게 직접 설명하면 될것이다.

그러나 나의 직감으로는 미국이 아직 우리에게 만족스러운 대답을 줄 준비가 되여있지 않으며 미국의 대화제기가 조미사이의 만남이나 연출하여 시간벌이를 해보려는 술책으로밖에 달리 판단되지 않는다.

다시한번 명백히 하건대 나는 그러한 회담에는 흥미가 없다.

 

주체108(2019)년 11월 14일

평 양

 

(전문 보기)

 

[Korea Info]

 

미친개는 한시바삐 몽둥이로 때려잡아야 한다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주체108(2019)년 11월 14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11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

권력욕에 미쳐 입에서 구렝이가 나가는지 똥이 나가는지도 모르고 눈만 짜개지면 짖어대는 미친개 한마리가 또 발작하였다.

정치인으로서의 품격은 고사하고 인간의 초보적인 체모도 갖추지 못한 바이든놈이 얼마전에 우리의 최고존엄을 모독하는 망발을 또다시 줴쳐댄것이다.

개꼬리 삼년 두어도 황모 못된다고 만사람의 저주와 규탄을 받고도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지랄발광하는것을 보면 바이든놈은 역시 물고뜯는것밖에 모르는 미친개가 분명하다.

이런 미친개가 제살궁리를 하는데서는 두번째 자리에 서라고 하면 섭섭하다고 할 정도로 교활하다고 한다.

2011년 미국에서 오사마 빈 라덴사살작전이 준비되고있던 당시 부대통령벙거지를 쓰고있던 바이든이 이를 결사반대한것을 놓고 그렇게 말할수 있다.

바이든은 작전이 실패하는 경우 오바마가 재집권하지 못하게 되고 자기도 백악관에서의 안락한 생활과 리별해야 하기때문에 작전을 고려할것을 주장하였다고 한다.

이런 모리간상배가 대통령선거에서 두번씩이나 미끄러지고도 사흘 굶은 들개처럼 싸다니며 대통령선거경쟁에 열을 올리고있다고 하니 바이든이야말로 집권욕에 환장이 된 늙다리미치광이이다.

거기에 치매말기증상까지 겹치여 제놈이 섬기던 오바마의 이름마저 잊어먹고 《나의 상전》이라고 한것을 보면 이제는 저승에 갈 때가 된것 같다.

오죽하면 미국사람들까지 바이든을 가리켜 지능지수가 매우 낮은 《1% 바이든》,《미친 바이든》,《잠에서 깨여나지 못하는 바이든》이라고 조소하겠는가.

이런 놈이 감히 하늘 무서운줄 모르고 우리의 최고존엄을 걸고든것은 죽기를 재촉하는 미친개의 단말마적인 발악에 불과하다.

미친개 바이든은 똑바로 들으라.

우리의 최고존엄을 감히 건드리는자에 대해서는 그가 누구이든,지구상 그 어디에 있든 우리의 무자비한 징벌을 면치 못할것이며 제놈의 세치 혀바닥때문에 얼마나 처참한 후과가 빚어지게 되는가를 무덤속에 가서도 똑똑히 보게 될것이다.

바이든과 같은 미친개를 살려두면 더 많은 사람들을 해칠수 있으므로 더 늦기 전에 몽둥이로 때려잡아야 한다.

이것은 미국에도 득이 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김영철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위원장 담화

주체108(2019)년 11월 14일 조선중앙통신

 

나는 13일 마크 에스퍼 미국방장관이 조미협상의 진전을 위하여 미국남조선합동군사연습을 조정하겠다고 언급한데 대하여 류의하였다.

국무위원회 대변인담화가 발표된 직후 나온 미국방장관의 이러한 발언에 대해 나는 미국이 남조선과의 합동군사연습에서 빠지든가 아니면 연습자체를 완전히 중단하겠다는 취지로 리해하고싶다.

나는 그가 이러한 결심을 남조선당국과 사전에 합의하고 내렸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남조선정계를 아무리 둘러보아도 이런 현명한 용단을 내릴 인물이 없기때문이다.

나는 미국방장관의 이번 발언이 트럼프대통령의 의중을 반영한것이라고 믿고싶으며 조미대화의 동력을 살리려는 미국측의 긍정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평가한다.

그러나 만일 이것이 우리의 천진한 해석으로 그치고 우리를 자극하는 적대적도발이 끝끝내 강행된다면 우리는 부득불 미국이 감당하기 어려운 충격적인 응징으로 대답하지 않을수 없게 될것이다.

주체108(2019)년 11월 14일

평 양

(전문 보기)

 

[Korea Info]

 

《웹 우리 동포》후원 안내
カレンダー
2019年11月
« 10月   12月 »
 123
45678910
11121314151617
18192021222324
252627282930  
最近の記事
バックナンバー
  • 2025
  • 2024
  • 2023
  • 2022
  • 2021
  • 2020
  • 2019
  • 2018
  • 2017
  • 2016
  • 2015
  • 2014
  • 2013
  • 2012
  • 2011
  • 2010
  • 2009
  • 2008
  • 2007
  • 2006
  • 2005
  • 2004
  • 2003
  • 2002
  • 2001
  •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