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月, 2020

민주화실현을 위해 투쟁할것을 주장

주체109(2020)년 1월 18일 로동신문

 

남조선인터네트신문 《통일뉴스》에 의하면 33년전 전두환파쑈독재세력의 야만적인 고문에 의해 학살된 박종철렬사를 추모하는 모임이 12일 렬사가 숨을 거둔 장소인 서울 남영동의 이전 대공분실앞에서 있었다.

박종철기념사업회의 주최로 열린 모임에서 발언자들은 박종철렬사가 부당한 권력에 맞서 민주주의를 위해 투쟁하다가 악착한 고문으로 목숨을 잃었다고 말하였다.

그러나 렬사가 바라던 민주화가 아직도 실현되지 못하고있다고 그들은 주장하였다.

그들은 각계 민중이 렬사의 정신을 계승하여 사회의 민주화를 실현하기 위해 투쟁해나가자고 호소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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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에서 해외파병을 반대하는 목소리고조

주체109(2020)년 1월 18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남조선의 광주지역 20여개 시민사회단체들은 지난 14일 5. 18민주광장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는 호르무즈해협에 대한 파병불가립장을 밝혀야 한다.》, 《파병은 우리 국민을 위험에 빠뜨릴것이다.》, 《외세의 패권경쟁에 휘말려서는 안된다.》고 강력히 성토했다.

참여련대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을 비롯한 많은 시민사회단체들은 《<정부>는 호르무즈해협파병요구를 거절하라.》, 《군사행동에 동참할 그 어떤 명분도 없다.》, 《아까운 생명들을 남의 나라 바다에 버리지 말라.》고 하면서 거세게 반발해나서고있다.

민주개혁정당들도 파병결정으로 전쟁에 휘말릴수 있다, 파병은 여러 나라와도 적대관계로 이어질수 있는 문제라고 하면서 파병에 부정적인 립장을 밝히고있다.

언론들은 호르무즈해협파병과 관련한 내부 반발이 거세여 질수 있다고 전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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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필승의 신심드높이 백두의 행군길을 꿋꿋이 이어나가자

주체109(2020)년 1월 17일 로동신문

 

혁명의 계승은 투쟁정신과 전통의 계승이다.전통이 위대하고 계승이 확고한 혁명은 승승장구한다.

지금 온 나라에 혁명전통교양의 된바람이 세차게 휘몰아치고있는 속에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에로의 답사행군대오가 끊임없이 늘어나고있다.

혁명의 명맥이 높뛰고 무궁무진한 애국열원이 끓어솟는 백두의 혁명전구를 찾아 심신을 억세게 벼림으로써 백두에서 시작된 주체혁명의 길을 끝까지 가려는것이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과 청년학생들의 한결같은 각오이고 의지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의 길을 끝까지 걸어가야 합니다.》

백두산은 민족의 넋이 깃든 조선의 상징이며 주체혁명의 뿌리가 내린 혁명의 성산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조종의 산 백두산에서 주체의 기치높이 우리 혁명의 진군로를 개척하시고 혈전만리를 헤치시며 일제를 타승하고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시였다.위대한 수령님께서 창건하신 우리 당과 공화국의 70여년사는 력사의 온갖 도전과 시련을 이겨내며 백두에서 시작된 행군길을 꿋꿋이 이어온 영광스러운 행로이다.빨찌산의 아들로 탄생하시여 일찌기 김일성종합대학시기 백두의 행군길을 곧바로 이어가실 신념의 맹세를 선언하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반세기가 넘는 혁명령도의 전기간 이 맹세에 끝없이 충실하시였다.

지난해 12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생눈길을 헤치시며 백두의 혁명전구에 대한 준마행군을 단행하신것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한평생 헤쳐오신 백두의 행군길을 변함없이 이어 주체혁명의 종국적승리를 반드시 이룩하시려는 드팀없는 신념의 과시이다.아무리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바뀌여도 백두의 행군길을 줄기차게 이어나갈 때 우리 혁명의 명맥을 굳건히 고수하고 위대한 수령님들의 강국념원, 우리 인민의 꿈과 리상을 빛나게 실현해나갈수 있다.

백두의 행군길은 조선혁명을 철저히 우리 식, 우리 힘으로 수행해나가는 주체의 길, 자주의 길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찌기 자기 운명의 주인은 자기자신이며 자기 나라 혁명은 자체의 힘으로 해야 한다는 독창적인 혁명사상에 기초한 로선과 방침들을 내놓으시여 조선혁명의 진로를 열어놓으시였다.자력독립의 사상, 전민항쟁로선으로 우리 인민을 의식화, 조직화하시고 항일무장투쟁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신 백두령장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이 빛나게 실현될수 있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자주, 자력의 확고한 신념과 의지는 제국주의자들과 대국주의자들의 압력과 전횡, 사대주의, 교조주의자들의 책동을 배격하고 혁명과 건설을 우리 식으로 전진시켜올수 있게 한 원동력이다.우리가 선행리론에 매달리고 남의 방식을 따랐다면 인민대중의 자주성실현을 위한 모든 단계, 모든 형태의 투쟁에서 백승을 떨칠수 없었을것이며 우리 국가가 오늘처럼 불패의 사회주의보루로 위용떨칠수 없었을것이다.

주체는 조선혁명의 영원한 생명선이며 백두의 행군길의 불변좌표이다.우리 인민은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개척하시고 헤쳐오신 주체혁명의 길을 위대한 당을 따라 끝까지 걸어갈것이다.

백두의 행군길은 우리 조국과 인민을 세계가 우러러보게 내세우기 위한 숭고한 애국애민의 길이다.

백두광야에 높이 휘날린 붉은기는 조국과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과 원대한 포부와 리상이 새겨진 전투적기치였다.제국주의와의 정면대결전을 선포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심중에 맥박친것은 오랜 세월 렬강들에 의해 무참히 롱락당하고 수난당하여온 우리 조국을 그 누구도 감히 건드릴수 없는 강대한 나라, 인민의 리상사회로 만방에 떨치시려는 강렬한 지향이였다.절세의 애국자의 숭고한 뜻에 매혹되여 따라나선 항일혁명투사들은 억천만번 죽더라도 원쑤를 치겠다는 결사항전의 정신, 몸이 찢기고 뼈가 가루되여도 나라의 독립과 인민의 해방을 이룩하겠다는 백절불굴의 의지로 백두의 설한풍을 뚫고 험산준령을 넘으며 영웅적투쟁사를 수놓아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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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시청년공원야외극장 준공식 진행

주체109(2020)년 1월 17일 로동신문

 

평양시청년공원야외극장이 개건되여 준공하였다.

풍치수려한 모란봉기슭에 1만여석의 관람석과 소조실 등을 비롯하여 현대적인 교육조건과 음향 및 조명설비들을 그쯘히 갖춘 사상문화교양거점이 꾸려짐으로써 수도시민들과 청소년학생들을 위하여 바쳐오신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더욱 빛내일수 있게 되였다.

당의 구상과 의도를 실천적성과로 받들어갈 일념을 안고 수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결사관철의 정신으로 달라붙어 극장개건공사를 짧은 기간에 높은 질적수준에서 완공하는 성과를 이룩하였다.

당의 크나큰 사랑과 은정속에 훌륭히 개건된 평양시청년공원야외극장 준공식이 16일에 진행되였다.

평양시당위원회 위원장 김능오동지와 평양시인민위원회 위원장 차희림동지, 시안의 당, 정권기관, 공장, 기업소, 대학일군들, 근로자들, 극장종업원들, 건설자들, 청년학생들이 준공식에 참가하였다.

준공사를 김능오동지가 하였다.

연설자는 평양시청년공원야외극장은 수도시민들과 청소년학생들을 위하여 온갖 사랑을 다 돌려주신 절세위인들의 거룩한 령도자욱이 뜨겁게 깃들어있는 사상문화교양기지이라고 말하였다.

그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모란봉기슭에 몸소 야외극장터전도 잡아주시고 친히 이름까지 명명해주시였으며 여러차례 극장을 현지지도하시면서 극장관리운영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구체적으로 밝혀주시고 많은 음향설비와 문화오락기재들을 보내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령도업적이 어려있는 평양시청년공원야외극장을 더욱 훌륭히 꾸리도록 하시고 제기되는 문제들을 다 풀어주시며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연설자는 시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당정책결사관철의 정신, 자력갱생의 투쟁기풍을 높이 발휘하여 수만㎥의 토량처리와 관람석확장공사 등을 끝내고 분수터와 도로의 면모를 일신시켜 주변풍치를 더욱 아름답게 꾸린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평양시가 당정책관철의 기치를 높이 들고 전국의 앞장에서 나갈데 대한 당의 믿음을 소중히 새겨안고 막아서는 애로와 난관을 정면돌파전으로 뚫고나가기 위한 증산투쟁, 창조투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림으로써 당중앙위원회 12월전원회의 결정관철에서 선구자, 기수가 되여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극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당의 은정속에 마련된 극장건물과 시설물, 설비들을 적극 애호하고 정상유지, 정상관리사업을 짜고들어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길이 빛내이며 수도시민들과 청소년학생들의 문화정서생활에 이바지하여야 할것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연설자는 모두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난관을 격파하며 당창건 75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에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승전포성을 더욱 우렁차게 울려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준공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개건된 평양시청년공원야외극장을 돌아보았으며 평양시청소년학생들의 공연을 관람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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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중앙이 가리키는 침로따라 청년들 앞으로!

주체109(2020)년 1월 17일 로동신문

우리 당은 청년사업을 매우 중시하며 청년들을
굳게 믿고있습니다. 김 정 은

 

– 청년운동사적관에서 –

본사기자 리경미 찍음

 

우리 당의 후비대, 척후대, 익측부대로서의 슬기와 용맹을 남김없이 떨쳐갈 조선청년들의 불같은 맹세, 억척의 기상이 정면돌파전의 모든 전구마다에서 활화산마냥 터져오르고있다.

열정의 우리 당을 닮아 피끓고 강철의 우리 당을 닮아 용맹한 우리 청년들이다.

오늘의 정면돌파전을 앞장에서 헤쳐나가는 개척자, 돌격전의 기수가 되리라!

언제나 당의 뜻으로만 심장이 고동치는 위대한 김정은시대 영웅청년들의 이 불굴의 기개는 그 얼마나 장하고 미더운것인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혁명의 장기성과 간고성을 내다보고 청년들을 그 어떤 천지풍파가 닥쳐와도 주체혁명위업의 한길로만 억세게 나아가는 혁명의 후비대, 당정책결사관철의 선봉대, 청년강국의 주인공들로 키우고있습니다.》

청년들의 정신이 건전하고 그들의 열정과 기백으로 하여 활력에 넘쳐있는 나라가 진실로 전도양양한 나라이다.

하다면 이 땅 그 어딜 가나 투철한 혁명정신, 슬기로움과 용맹함을 지닌 청년들의 씩씩한 발구름소리가 강산을 진감하고 온 나라가 청년판으로 들썩이는 자랑스러운 현실은 과연 무엇을 말해주는것인가.

그것은 우리 조국이야말로 앞날이 밝은 나라, 이 세상에 다시없을 주체의 청년강국임을 웅변적으로 실증하는것 아니겠는가.

청년강국!

이는 지구상의 그 어느 나라나 민족도 풀지 못한 사회적난문제인 청년문제가 완벽하게 해결된 우리 나라에서만 울려나올수 있는 자랑스러운 시대어이다.

거창한 대하에도 자기의 시원이 있다.

이 땅우에 청년강국의 시원을 열어놓으신분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이시다.

청년들을 혁명의 위력한 주체적력량, 민족의 미래까지도 걸머진 골간부대로 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청년사업으로부터 혁명활동을 시작하시고 항일의 불길속에서 청년운동의 고귀한 전통을 마련하시였으며 혁명발전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청년들이 나아갈 길을 환히 밝혀주시였다.

우리 수령님의 위대한 손길이 있었기에 이 나라 청년들은 청춘의 슬기와 용맹을 남김없이 떨치며 조국의 승리적전진을 힘차게 떠밀어올수 있었다.

원쑤의 폭탄에 강산이 통채로 불타던 준엄한 전화의 나날에도 세계청년학생들의 축전장으로 싸우는 조선의 청년들을 보내주시고 가렬한 격전이 계속되는 전방의 고지들에서 전투원들을 소환하여 대학으로 불러주신 어버이수령님의 사랑속에서 조선의 승리를 더욱 확신한 이 땅의 청년들이다.

조국은 곧 위대한 수령님의 품이며 조국이 있고서야 청춘도 희망도 있다는 귀중한 진리를 페부로 절감한 우리 청년들이기에 가렬한 전화의 나날 《김일성장군 만세!》를 높이 부르며 무비의 용감성과 대중적영웅주의를 발휘하여 이 땅을 굳건히 지켜싸울수 있었다.

어버이수령님의 품속에서 자라난 우리 청년들은 전후복구건설과 사회주의건설의 년대마다 언제나 투쟁의 기수, 시대의 선구자가 되여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과 혁신을 창조하였다.

청년중시의 새 력사를 펼치시여 청년강국건설의 만년기틀을 마련하신 어버이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만대에 빛내이시려 청년동맹에 태양의 존함을 모시도록 하여주시고 우리 당의 력사를 청년중시의 력사로 꿋꿋이 이어놓으신 위대한 장군님,(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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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높은 칭호

주체109(2020)년 1월 17일 로동신문

오늘의 정면돌파전에서 청년전위의
영웅적기상을 남김없이 떨치리

 

 

청년강국!

온몸에 혁명열, 투쟁열을 북돋아주고 젊음의 희열을 더해주는 글발이다.

우리 당의 크나큰 믿음을 피끓는 청춘의 심장에 새겨안고 우리 청년들 준엄한 혁명의 년대기마다 얼마나 많은 영웅신화들을 창조해왔던가.

청년들에 대한 우리 당의 크나큰 사랑과 믿음이 담겨진 부름들이 그 얼마인지 모른다.

《청년전위》, 《주체혁명위업수행의 맹장부대》, 《우리 당의 믿음직한 척후대, 익측부대》…

언제나 태양을 옹위하는 위성이 되여 수령의 사상과 위업을 충직하게 받들어왔고 어머니 우리 당과 운명의 피줄을 잇고 그 품속에서 청춘의 아름다운 삶을 누려온 우리 청년들이다.

정녕 세대를 이어 변함없이 베풀어지는 위대한 수령님들과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한량없는 사랑과 믿음이 있어 우리 청년들은 영웅청년대군으로 자라나 주체혁명위업수행의 맹장부대로 자기의 슬기와 용맹을 남김없이 떨치고있는것이 아니랴.

그렇다.우리 청년들의 지위와 역할을 특징지어주는 값높은 칭호들은 혁명과 건설의 전위대오로 내세워주신 절세위인들의 크나큰 사랑과 믿음의 표시이며 이 세상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가장 큰 영예이다.

위대한 당의 령도가 있고 당의 두리에 철통같이 뭉친 청년대군이 있기에 주체의 청년강국의 력사는 영원히 승리와 영광으로 빛날것이다.(전문 보기)

 


 

오늘의 정면돌파전에서 청년전위의 영웅적기상을 남김없이 떨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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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 새해축전에서 제시하신 강령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총련일군들의 모임 진행

주체109(2020)년 1월 17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 주체109(2020)년 새해축전에서 제시하신 강령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총련일군들의 모임이 14일 일본 도꾜에 있는 조선회관에서 진행되였다.

허종만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의장과 남승우부의장, 배진구부의장 겸 사무총국장, 박구호부의장 겸 조직국장, 조일연부의장, 강추련부의장 겸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 중앙상임위원회 위원장, 리명유 총련중앙감사위원회 위원장, 총련중앙 고문들, 국장들, 재일조선인력사연구소 소장, 간또지방 총련본부위원장들, 중앙단체, 사업체일군들, 간또지방 총련본부관하 일군들, 각급 조선학교 교장들이 모임에 참가하였다.

모임에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상임위원회 의장에게 보내주신 새해축전이 랑독되였다.

허종만의장이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 숭고한 사상과 뜨거운 동포애의 정이 담긴 새해축전을 총련과 재일동포들에게 친히 보내주신데 대하여 격정에 넘쳐 말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축전에서 새해는 조선로동당창건 75돐과 총련결성 65돐이 되는 뜻깊은 해이며 백두의 혁명정신, 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들고 주체혁명위업과 총련애국위업수행에서 새로운 승리의 격변기를 열어나가야 할 력사적대진군의 해라고 하시면서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앞당기기 위한 투쟁에서 획기적인 전진을 이룩할데 대하여 밝혀주시였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전체 총련일군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사상과 의도를 높이 받들고 새해축전에서 제시된 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해 애족애국운동을 과감한 정면돌파전으로 벌려나갈것이라고 하면서 그는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조국과 더불어 재일조선인운동앞에 조성된 긴박한 정세와 우리 혁명의 익측전선이 지닌 임무의 중대성 그리고 애족애국운동의 현 실태로부터 주동적인 공격으로 난국을 뚫고 운동을 급속히 올려세우는것은 필연적인 요구이며 절박한 과업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적과의 치렬한 대결은 항상 자체의 력량강화를 위한 사업을 동반하며 자기를 강하게 만드는 사업이 선행되여야 주동에 서서 승리를 쟁취할수 있다고 가르치시였다.

따라서 총련이 정면돌파전에서 달성하여야 할 중심목표와 과업은 명백하다.

정면돌파전의 첫해인 올해에 전체 일군들은 자기 조직, 자기 단위를 공화국의 존엄높은 해외혁명조직으로, 우리 혁명의 믿음직한 익측전선, 강위력한 해외전투부대로 반석같이 다지는데 총력을 집중하며 여기에서 결정적인 전진을 가져올것이다.

총련이 주체적력량을 강화하고 정면돌파전을 벌리는데서의 최전선은 총련지부이다.

모든 지부를 애족애국의 믿음직한 성돌로 더욱 반석같이 다지는 사업을 전형창조와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의 방법으로 크게 전진시키는데서 뚜렷한 성과를 이룩할것이다.

올해 정면돌파전의 중요한 목표의 하나는 모든 분회를 힘있게 움직이는 산 동포생활단위로 추켜세우는것이다.

우리는 분회를 강화하는 사업에 조직력량을 집중하여 동포들과의 사업을 정력적으로 벌림으로써 그 성과를 올해 11월에 진행하는 《총련분회대표자대회-2020》(새 전성기 3차대회)에서 크게 과시할것이다.

년초부터 전조직이 달라붙어 총련과 녀성동맹분회들에서 새 전성기 애족애국모범창조운동을 기세충천하게 벌리도록 하여 총련이 동포들속에 더 깊이, 더 광범히 뿌리내리도록 할것이다.

정면돌파전을 애족애국운동의 모든 전선, 모든 분야에서 줄기차게 벌려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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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검찰 퇴출시켜라!》, 《토착왜구당 해체시키자!》 -남조선 각계층 적페청산의지 과시-

주체109(2020)년 1월 17일 로동신문

 

남조선인터네트신문 《자주시보》에 의하면 11일 《민주진보유튜브련대》와 윤석렬사퇴를 위한 범국민응징본부, 광화문초불련대가 서울의 광화문광장에서 초불집회를 가지고 2020년을 민주개혁세력의 완전승리의 해로 장식할것을 선언하였다.

대구와 포항, 대전과 광주 등 각지에서 모여온 각계층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발언자들은 검찰총장 윤석렬이 적페세력인 《자한당》과 작당하여 초불시민이 세운 《정부》를 붕괴시키고 저들의 권력을 유지하려 하고있다고 단죄하였다.

국민을 배신하고 적페세력을 선택한 윤석렬은 검찰총장자격이 없으며 자진사퇴할것을 민주시민들의 이름으로 명령한다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이제 참을만큼 참았다고 하면서 국민은 리익집단에 불과한 검찰과 《자한당》의 기만행위를 용납하지 않을것이라고 주장하였다.

이어 《2020년을 민주개혁세력 완전승리의 해로 선포한다!》라는 제목의 선언문이 랑독되였다.

선언문은 평화와 민족화해를 방해하고 파쑈독재자들을 비호두둔하였으며 로동자들과 빈민들의 생존권투쟁을 무자비하게 짓밟은자들이 수구토착왜구세력이라고 폭로하였다.

이자들이 저들의 모든 죄행을 덮어버리고 합리화하기 위해 이제야 비로소 진실을 가르치기 시작한 력사교과서를 비난하며 다시 옛날로 되돌리려 하고있다고 선언문은 단죄하였다.

선언문은 2020년은 토착왜구당이 해체되여 정치권에서 영원히 추방되고 수구세력의 첨병이 된 정치검찰이 완전히 뿌리뽑히는 해로 기록되여야 할것이라고 주장하였다.

신문은 이날의 투쟁에 대해 전하면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윤석렬사퇴, 정치검찰퇴출!》, 《조선일보, 동아일보페간》 등의 손구호판을 든 각계층 시민들이 《윤석렬은 사퇴하라!》, 《정치검찰 퇴출시켜라!》, 《토착왜구당 해체시키자!》고 웨치며 적페청산의지를 과시하였다고 전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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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 : 무덤길을 재촉하는 발버둥질

주체109(2020)년 1월 17일 《우리 민족끼리》

 

지난 8일 남조선의 법무부가 검찰인사개편의 일환으로 검찰고위직인물 32명을 전격교체한것과 관련하여 보수패당이 야단법석하고있다.

《자한당》을 비롯한 보수야당것들은 검찰의 인사개편이 발표되자마자 론평, 기자회견 등을 통하여 《<정권>보신용칼춤》, 《검찰대학살》, 《인사폭거》, 《망나니행위》 등으로 맹렬히 비난하는가 하면 법무부 장관이 직권을 람용하여 검찰인사를 단행하였다, 점령군행세를 하고있다고 걸고들면서 직권람용 및 권리행사방해혐의로 그를 검찰에 고발하였다. 지어 현 당국자와 법무부 장관의 탄핵까지 고아대면서 《검찰학살진상규명전문팀》을 구성하여 죄를 따지겠다고 독을 쓰고있다.

그런가하면 지난 10일에는 40여명의 《자한당》소속의원들이 청와대로 몰려가 현 《정권》의 《좌파독재》와 《오만》을 《총선》에서 반드시 심판하겠다고 소란을 피워댔다.

《자한당》을 비롯한 보수패당의 이러한 망동은 사회적진보와 민주개혁을 바라는 남조선민심에 대한 전면도전이며 악랄한 모독이 아닐수 없다.

력대적으로 남조선검찰은 파쑈독재의 사환군, 보수정치의 시녀가 되여 보수패당의 권력형부정부패와 사악한 범죄들을 극구 비호하고 민주개혁세력을 탄압하는데 앞장서왔다.

도적이 제발 저리다고 검찰적페세력이 붕괴되여가는 지금 제일 큰 공포와 불안에 휩싸여있는것은 파쑈독재와 온갖 부정부패를 일삼던 과거 암흑시대를 되살리려는 《자한당》을 비롯한 보수패당이다.

이로부터 보수패당은 검찰적페세력의 몰락을 저지시켜 어떻게 하나 저들의 기득권을 부지해보려고 필사적으로 발악하고있는것이다.

자기 시대를 다산 페물들이 민심의 준엄한 심판을 모면하기 위해 발버둥칠수록 무덤길을 더욱 재촉할뿐이다.

정의와 민주주의를 갈망하는 남조선의 각계각층은 민주개혁, 적페청산의 구호를 높이 들고 보수패당과 검찰적페세력을 철저히 청산하기 위한 투쟁을 더욱 과감히 벌려나가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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력사의 갈피에서 : 사회주의운동의 더러운 배신자

주체109(2020)년 1월 17일 로동신문

 

사회주의운동사에는 자기를 혁명의 길에 내세워준 수령의 믿음을 저버리고 배신한자들도 기록되여있다.로씨야의 뜨로쯔끼도 그러한자들중의 하나이다.

뜨로쯔끼가 레닌을 처음으로 만나게 된것은 1902년이였다.

로동운동에 잠시 참가하였다가 짜리당국에 체포되여 씨비리에서 류형살이를 하던 뜨로쯔끼는 류형지에서의 탈출에 성공하자 영국의 런던으로 갔다.

당시 런던에서는 레닌이 창당준비를 하고있었다.레닌과의 첫 상봉은 뜨로쯔끼에게 큰 감흥을 불러일으켰다.

어려운 생활처지에서도 레닌은 류형살이의 흔적이 다분한 뜨로쯔끼의 정상을 보고는 자기의 소지품까지 팔아 용돈을 쥐여주고 거처지도 마련해주었다.몹시 감복된 뜨로쯔끼는 레닌에게 《영원한 충성》을 맹세하였다.그러는 그의 손을 잡으며 레닌이 함께 일하자고 하자 뜨로쯔끼는 《가장 현명한 스승이며 은인인 친형님》을 만났다고 하면서 그의 품에 얼굴을 묻고 울기까지 하였다.

뜨로쯔끼는 레닌을 도와 혁명적출판물발간에 열중하였다.기회가 있을 때마다 능란한 구변으로 로씨야운동가들과 맑스주의신봉자들에게 레닌의 위대성을 선전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뜨로쯔끼의 이러한 행동은 오래가지 못하였다.저들의 편에 서면 새로 조직하게 될 당의 지도자로 추천하겠다는 기회주의자들의 유혹에 그는 량심도 의리도 맹세도 헌신짝처럼 줴버리였다.원래부터 공명심과 출세욕이 강했던 그는 끝끝내 배신의 길을 택하였다.1903년 로씨야사회민주로동당 제2차대회에서 멘쉐비크편으로 넘어간 때부터 뜨로쯔끼는 공산주의운동과 로동운동의 위험한 적으로 되였다.

뜨로쯔끼는 한 나라에서의 사회주의혁명승리의 가능성에 관한 레닌의 리론을 맑스주의의 《수정》인듯이 비난하고 《유럽합중국》으로 련합된 나라들이 동시적으로 사회주의혁명을 수행해야 한다고 떠벌이였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레닌의 위업이 승리적인것으로 확정되여가는 형세가 조성되자 뜨로쯔끼는 그를 찾아가 죄책의 눈물과 함께 용서를 빌며 다시금 《충성》을 언약하였다.그때가 바로 사회주의10월혁명이 성숙되여가던 1917년 7월이였다.혁명의 결정적시각을 앞두고 레닌은 또다시 공산주의자로서의 아량과 믿음으로 뜨로쯔끼를 볼쉐비크당에 받아주었고 후날에는 당과 국가의 요직을 맡겨주었다.

지어먹은 마음이 사흘을 못 가듯이 대세에 따른 충실성, 사심이 앞선 충실성은 오래 가지 못하는 법이다.

뜨로쯔끼는 레닌이 병상에 들무렵 쓰딸린을 후계자로 지목하자 자기의 더러운 본색을 드러내고야말았다.분별을 잃고 반레닌, 반쓰딸린, 반혁명책동을 광란적으로 벌리였다.쏘련에서의 사회주의건설을 환상이라고 헐뜯었는가 하면 사회주의건설이 추진되자 초공업주의를 비롯한 황당한 궤변을 늘어놓았다.특히는 프로레타리아독재의 기초를 무너뜨리려고 하였다.

레닌은 림종전야에 이자를 가리켜 《유다 뜨로쯔끼》로 락인하였다.

레닌이 서거하자 뜨로쯔끼의 불순한 행태는 더욱 로골화되였다.결국 뜨로쯔끼는 출당되였으며 국외로 추방되였다.그후에도 뜨로쯔끼는 로동운동의 변절자들을 긁어모아 제4국제당이라는 반혁명종파집단을 조작하고 1940년 외국에서 죽을 때까지 로동계급의 투쟁에 도전해나섬으로써 악랄한 배신자, 음모가로 력사에 더러운 자욱을 남기게 되였다.

뜨로쯔끼의 배신행위는 신념화되지 못한 충실성, 숭고한 도덕과 순결한 량심에 기초하지 않은 충실성은 수령에 대한 공고한 충실성으로 될수 없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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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우리의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백방으로 강화하자

주체109(2020)년 1월 16일 로동신문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총진군의 기상으로 온 나라가 약동하고있다.당의 의도대로 혁명앞에 가로놓인 준엄한 난국을 용감무쌍히 정면돌파하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을 보다 힘있게 촉진시켜나가려는것이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의 확고부동한 신념이다.

오늘의 정면돌파전은 자강력의 비상한 증대로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도전과 난관을 근원적으로 일소하고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전면적인 앙양기를 보란듯이 열기 위한 주동적이며 적극적인 공세이다.

적대세력과의 첨예한 격돌과 전대미문의 격난속에서도 우리의 혁명진지, 사회주의진지는 반석같이 다져지고 우리 국가의 위상과 영향력도 비할바없이 높아졌다.공고한 전일체를 이루고 자주의 기상과 막강한 잠재력을 과시하며 전진도약해나가는 공화국의 눈부신 발전상은 세인을 경탄시키고있다.

우리가 주도권을 확고히 틀어쥐고 주변정치정세의 통제력을 높이며 혁명적진군의 보폭을 더 크게, 더 힘차게 내짚자면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백방으로 강화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식 사회주의는 자강력을 원동력으로 하여 전진하고있습니다.》

주체적힘은 혁명과 건설의 전진동력이며 그 승리를 담보하는 결정적요인이다.력사와 현실은 자체의 력량이 준비되지 못한 혁명은 좌절을 면치 못하고 자립의 기반이 약한 국가는 붕괴되고만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혁명투쟁과 건설사업에서 주체적힘이 결정적역할을 한다는것은 혁명의 원리이다.

오늘 우리 혁명은 중대하고도 관건적인 시기에 들어섰다.우리 당은 가장 혁명적이며 과학적인 로선을 제시하고 비범한 령도력으로 강국의 포부와 리상을 거침없이 실현해나가고있다.우리의 드팀없는 자주적립장과 완강한 정치군사적공세앞에서 극도의 불안감과 커다란 공포에 빠진 적들은 대화재개타령을 늘어놓는 한편 우리 공화국을 완전히 질식시키고 압살하기 위한 도발적인 정치군사적, 경제적흉계를 더욱 로골화하고있다.적대세력들이 제재봉쇄에 검질기게 집착하는 목적은 우리 내부에 어려움을 지속시켜 혼란이 조성되게 하고 뒤떨어지게 하여 손쉽게 먹어보자는것이다.

조성된 현정세는 우리가 앞으로도 적대세력들의 제재속에서 살아가야 한다는것을 기정사실화하고 각 방면에서 내부적힘을 보다 강화할것을 절박하게 요구하고있다.엄혹한 시련기를 새로운 도약기로, 최악의 압살기를 눈부신 전성기로 역전시키는 보검은 다름아닌 주체적힘이다.

내부적힘, 자력을 백방으로 강화하는것은 적대세력들의 제재압박책동을 물거품으로 만들기 위한 최상의 방략이다.

우리에게 정치군사적으로 완패당한 제국주의자들에게 있어서 마지막지탱점이 바로 제재를 통한 최대의 압박과 봉쇄이다.제국주의자들의 책동을 짓부시고 사회주의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위력한 무기는 자력갱생이다.적들은 자체의 힘을 비축하고 자력으로 천사만사를 해결해나가는 국가와 인민을 제일 무서워하며 절대로 어쩌지 못한다.

우리 인민은 적대세력들의 제재장벽이 아무리 높고 겹겹하다 하여도 결코 놀라거나 주춤할 인민이 아니며 밥 한술 더 뜨겠다고 자주, 자존의 길에서 탈선할 인민은 더욱 아니다.수십년간의 장구하고도 야만적인 제재속에서 자기 힘의 귀중함과 무궁무진함을 체득한 자강력의 강자, 더운 피와 땀으로 자력갱생의 영웅적투쟁사를 수놓아온 창조의 거인이 바로 주체사상을 만장약한 우리 인민이다.자체의 힘으로 살아가는 법, 적과 난관을 이기는 법, 자기의 존엄과 권리를 지키는 법을 배운 우리 인민은 일심단결의 불가항력과 무적의 군력, 주체과학의 신비한 힘을 더욱 증폭시켜 적대세력들의 제재압박공세를 산산이 짓부셔버릴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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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돌파전의 기본전선에서 생산적앙양의 불길을 거세차게 일으키자 -인민경제 주요공업부문 단위들에서 궐기모임 진행-

주체109(2020)년 1월 16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강령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궐기모임들이 인민경제 주요공업부문 단위들에서 진행되였다.

궐기모임들에서는 결의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 하신 력사적인 보고는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모든 난관을 정면돌파전으로 맞받아뚫고 주체혁명위업승리의 활로를 열어나가시려는 절세위인의 철의 신념과 의지, 백두의 공격정신과 기질이 맥박치는 전투적기치이라고 강조하였다.

경제전선을 오늘의 정면돌파전의 기본전선으로 정한 당의 의도를 깊이 새겨안고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억센 힘으로 적대세력들의 제재압박을 무력화시키며 혁명적진군의 보폭을 더 크게 내짚을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우리 당의 정면돌파사상을 철저히 관철하여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창건 75돐을 뚜렷한 경제건설성과, 자랑찬 로력적성과로 빛내일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내각사무국 종업원궐기모임에서 토론자들은 자기 부문, 자기 단위에 내재하고있는 결함의 원인을 옳게 찾고 그를 바로잡기 위한 혁명적인 대책을 세우며 창조성, 창발성을 적극 발휘해나가는 인민의 참된 충복이 될것이라고 말하였다.

경제사업의 주인이라는 책임감을 명심하고 자립경제를 떠받드는 주요공업부문들에서부터 실제적인 생산적앙양을 일으키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으면서 경제발전과 인민생활에 필요한 수요를 충분히 보장할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금속공업성 종업원궐기모임에서 토론자들은 주체철생산공정들을 과학기술적으로 완비하면서 생산능력을 에네르기절약형으로 확대하는 사업에 중심을 두고 증산절약투쟁을 강화하며 철강재의 질을 높이도록 경제조직과 지휘를 짜고들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 김책제철련합기업소 종업원궐기모임들에서 토론자들은 올해를 금속공업부문이 용을 쓰며 일어서는 해로 되게 할데 대한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국가적인 철강재수요를 보장하는데 적극 기여할것이라고 말하였다.

우리의 원료와 자원에 의거하는 새로운 화학공업을 창설할데 대한 당의 구상과 의도를 실질적인 성과로 받들어갈 드높은 열의가 화학공업부문의 종업원궐기모임들에서 분출되였다.

화학공업성,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 명간화학공장 종업원궐기모임들에서 토론자들은 화학공업의 발전이자 자립경제건설이라는 확고한 립장과 관점을 가지고 화학공업을 현대화하기 위한 사업에 큰 힘을 넣으며 화학공장들을 정비보강하고 활성화함으로써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 필요한 원료, 자재를 충분히 보장할 결의들을 피력하였다.

그들은 생산공정들의 현대화와 기술개건을 다그치고 우리의 원료와 자원으로 더 많은 화학제품들을 생산하여 인민경제발전을 추동해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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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힘을 믿으면 만리도 지척이다

주체109(2020)년 1월 16일 로동신문

 

위대한 승리의 표대가 우리 식 사회주의의 활력을 더해주며 천만군민을 힘있게 고무추동하고있다.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모든 난관을 정면돌파전으로 뚫고나가자!》

우리 당의 자주적신념과 필승의 기상이 맥박치는 이 전투적구호는 새해의 진군길에 떨쳐나선 우리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의 혁명열, 투쟁열을 백배해주고있다.

정세가 좋아지기를 앉아서 기다릴것이 아니라 자기 힘을 믿고 자체의 힘으로 겹쌓이는 시련과 난관을 맞받아 뚫고나가는 불굴의 신념과 완강한 공격정신, 이는 주체조선의 영원한 생명력이고 강성번영의 무한대한 힘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자기의것에 대한 믿음과 애착, 자기의것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강성국가건설대업과 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리상을 반드시 우리의 힘, 우리의 기술, 우리의 자원으로 이룩하여야 합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일군들에게 《자존》이라는 말과 《의존》이라는 말은 비록 한글자가 차이나지만 그 내용은 완전히 서로 다르다는 뜻깊은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자기의 힘을 믿고 자체의 힘으로 모든것을 해나가겠다는 주체적립장, 이는 오늘의 정면돌파전에서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근본조건이다.

자기의 힘을 믿지 않고 남에게 의존해가지고서는 백년이 가도 성과를 기대할수 없다.남에 대한 의존심이 있으면 자기 힘을 믿지 않게 되고 나아가서는 자그마한 난관앞에서도 쉽게 주저앉게 된다.

자기 힘을 굳게 믿고 떨쳐나선 인민에겐 무서울것이 없다.

자기 힘을 굳게 믿으라!

이것은 결코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의 글줄이나 전후 천리마기수들의 체험담만이 아니다.오늘도 계속되는 우리 시대 창조와 위훈의 힘찬 메아리이다.

경애하는 원수님을 따르는 길에서 우리가 선택한 자립, 자력의 길이 천만번 옳았음을 다발적으로 터쳐올린 승리의 뢰성들과 더불어 걸음걸음 증명한 우리 인민이다.

돌이켜보면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나날들은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전체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이 자기의 힘을 믿으면 강자가 된다는 철의 진리를 더욱 절감하여온 로정이였다.오직 자기 힘을 믿고 자체의 힘으로 겹쌓인 시련과 난관을 헤쳐온 잊지 못할 날과 달들이였다.

몇해전 8월 우리의 힘과 기술로 제작한 아크릴계칠감생산공정을 돌아보시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못내 만족해하시였다.

자기 힘을 믿고 달라붙으면 그 어떤 불리한 조건에서도 최상의 성과를 이룩할수 있다고 하시면서 자기 힘을 믿으면 만리도 지척이고 남의 힘을 믿으면 지척도 만리이라고, 이것은 전인미답의 생눈길을 헤치며 혁명의 길을 꿋꿋이 걷고있는 조선혁명가들이 지녀야 할 절대불변의 신념이라고, 우리는 자강력제일주의를 높이 들고나가야 한다고 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그날의 음성이 들려오는듯싶다.

자기 힘을 믿으면 만리도 지척이고 남의 힘을 믿으면 지척도 만리이다!

자기 힘을 믿고 자체의 힘으로 난관을 극복해나가게 하는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이야말로 지구도 단숨에 들어올릴수 있는 거대한 힘이며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무한대한 힘이다.

그 힘은 저절로 분출되지 않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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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육성기지, 과학연구기지, 사회경제발전의 중심기지

주체109(2020)년 1월 16일 로동신문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12월전원회의에서는 고등교육기관들이 교육단위인 동시에 과학연구기지로, 인재의 원종장인 동시에 사회경제발전의 중심기지로 되여야 한다는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되였다.

이것은 인재와 과학기술이 사회주의건설에서 대비약을 일으키기 위한 우리의 주되는 전략적자원이고 무기로 되고있는 시대의 절박한 요구를 담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재를 양성하여야 전망적이며 지구적인 과학기술발전과 경제발전이 담보되고 나라의 미래가 굳건해집니다.》

과학과 기술의 시대인 오늘 교육사업은 나라의 흥망과 민족의 장래를 좌우하는 중요한 사업이다.

교육사업을 통하여 인재가 육성되며 인재의 원종장은 고등교육기관들 다시말하여 대학들이다.

대학은 교육단위인 동시에 강력한 과학연구력량과 수단을 가지고있는 과학연구기지이며 대학의 연구력량과 그들이 끊임없이 창조하고 축적하는 지식은 사회경제발전에 이바지하는 풍부한 자원으로 되고있다.

지식과 정보의 폭발적인 증가와 함께 그것이 순간에 로화되는 오늘의 시대에서 대학이야말로 인재와 지식의 로화를 모르는 원천지라고 할수 있다.

세계적으로 발전을 중시하는 많은 기업체들에서는 지난 기간 한명의 고급한 인재에 의거하던 경영방식으로부터 마를줄 모르는 샘과 같이 끊임없이 지식을 산생하고 인재의 고갈을 모르는 대학과의 긴밀한 련계밑에 경영활동을 해나가고있으며 대학교육의 강화는 국가의 전략적문제로 중시되고있다.

우리 당은 이미 대학들에서 교육과 과학연구, 생산의 일체화를 실현하여 사회경제발전에 이바지하는 쓸모있는 인재들을 키워낼데 대한 과업을 제시하고 그 실현을 위한 사업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오고있다.

당의 교육정책을 철저히 관철해나가는 길에 대학들을 믿음직한 인재육성기지, 위력한 과학연구기지로 강화발전시키고 사회경제발전에 이바지하는 중심기지로서의 역할을 다해나갈수 있는 방도가 있다.

대학들에서는 우선 종합형, 창조형의 인재를 키워내며 기초과학리론과 새 기술창조를 기본으로 하는 연구형대학, 일류급대학을 건설하는데 큰 힘을 넣어야 한다.

당의 의도대로 교육체계를 완비하여 교육발전을 위한 기틀을 바로세우며 교육내용의 실용화, 종합화, 현대화를 적극 다그치고 교육방법을 현대교육발전추세와 교육학적요구에 맞게 끊임없이 개선해나가야 한다.이와 함께 교육조건과 환경개선사업을 근기있게 밀고나가야 하며 국제적인 학술교류사업을 활성화하여 선진적인것을 우리 실정에 맞게 받아들이기 위한 사업도 잘 짜고들어야 한다.

중요한것은 대학의 과학교육력량 즉 교원진영을 강화하는것이다.

대학에서는 세계적인 학자들을 많이 키워내며 일류급학부, 일류급강좌를 늘여나가야 한다.교육자들은 전공분야에서 누구도 따를수 없는 권위자가 되기 위해 자질향상열풍, 실력경쟁열풍을 세차게 일으켜야 한다.

교육부문과 대학의 일군들은 교육자들의 교육과 과학연구사업조건을 원만히 보장해주어야 한다.기관, 기업소, 후원단체일군들은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발전을 담보하는 지식자원, 인재자원의 원천지가 대학이라는것을 깊이 명심하고 대학교육사업을 적극 도와주어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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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깊은 정이 또 어디 있으랴 -당의 은정속에 양덕온천문화휴양지에서 첫기 휴양의 나날을 보내고있는 군인가족들을 만나보고-

주체109(2020)년 1월 16일 로동신문

 

너무도 꿈같은 소식, 또 하나의 감격적인 화폭이 전해져 만사람을 뜨겁게 울리고있다.

어머니 우리 당의 웅심깊고 세심한 사랑속에 양덕온천문화휴양지건설에 참가했던 군인건설자들의 안해들과 어머니들, 자식들이 휴양지의 첫 손님이 되여 행복넘친 나날을 보내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인민들은 우리 당에 자기의 모든것을 의탁하고있으며 우리 당을 어머니당이라고 부르고있습니다.》

세상에 눈물없이 들을수 없는 사랑의 이야기 많아도 양덕이 전하는 이야기처럼 깊은 정, 고마운 품에 대한 이야기가 어디 또 있으랴.

 

**

 

지난 1월 9일 오전 첫 휴양의 기적소리를 길게 울리며 온정역으로 가는 려객렬차가 군인가족들을 태우기 위해 도착했다.

환희의 파도가 물결치는 속에 경애하는 원수님의 하늘같은 사랑에 떠받들려 양덕의 첫 손님이 된 군인가족들이 부대지휘관들과 인민들의 환송을 받으며 렬차에 몸을 실었다.

시종 웃음을 거둘줄 모르는 안해들과 어머니들, 자식들,

그들을 떠나보내며 격정의 눈물을 삼키는 사람들…

뜻깊고 감동적인 순간이였다.

마치 집안처럼 따뜻하고 정이 푹 드는 렬차안에서는 승무원들과 렬차원들이 손님들을 반겨맞아주었다.가슴마다에 사랑의 료양권들을 고이 품고 만사람의 열렬한 축하를 받으며 휴양지로 떠난 그들, 희한하게 꾸려진 온천문화휴양지에서의 즐겁고 행복넘칠 나날들을 나름대로 그려보며 군인가족들은 기쁨의 노래를 부르고불렀다.하지만 얼마나 크고 깊은 사랑이 자기들을 기다리고있는줄 그때까지 그들은 미처 다 알지 못하였다.

도착역에는 벌써 많은 일군들과 양덕온천문화휴양지관리소 종업원들이 나와있었다.

뻐스를 타고 온천문화휴양지 문주에 이르니 그곳에서부터 쭉 늘어선 환영대렬이 눈뿌리를 뜨겁게 달구어주었다.

우리가 뭐라고 이렇게까지!

이런 속마음을 안고 몸둘바를 몰라한 군인가족들이였다.

《우리가 언제 이런 희한한 휴양지에 와보았습니까.우리 원수님 아니시라면…》

《이렇듯 멋들어진 창조물에 우리 원수님 먼저 불러주실 사람들이 참으로 많을진대 그 첫자리에 저희들을 앉혀주신단 말입니까.》

그때의 이름할수 없던 심정을 터놓는 그들, 매끼 마주한 식탁에서도 경애하는 원수님의 세심하고 따뜻한 사랑이 가슴벅차게 미쳐와 마음을 진정할수 없었다고, 희한한 숙소에서 새옷을 입고 고급화장품을 쓰며 복락을 누리게 되니 분에 넘치는 사랑에 목이 꽉 메였다고 누구나 이구동성으로 이야기하였다.

휴양지의 이르는 곳마다에서 만나는 사람마다 군인가족이라고 환대를 해주니 송구한 마음뿐이라고 격정에 넘쳐 이야기한 군인가족도 있었다.휴양지의 의료일군들은 군인가족들의 건강상태를 일일이 알아보고 필요한 대책을 세워주었으며 해당 부문의 일군들과 봉사자들은 그들의 숙식과 봉사를 위하여 밤낮으로 최대한의 성의를 다하였다.

도착한 이튿날 오후부터 군인가족들은 온갖 이채로움을 뽐내는 야외 및 실내온천장에서 황홀경에 푹 잠기게 되였다.

온천욕조에서 피로를 풀고나면 희열과 랑만을 더해주고 활력을 부어주는 스키장이 그들을 기다렸고 끝없는 환희속에 눈길주로를 내려서면 각종 문화오락기재들로 가득찬 종합봉사소가 그들을 반겨맞아주었다.

걸음마다, 보는것마다 탄성이 나오는 휴양지의 곳곳에서 온갖 행복을 누릴수록 더더욱 절절해지는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고마움을 안고 밤에는 또 밤대로 감사의 노래를 부르고부른 그들이였다.

창가마다에서 끝없이 흘러나오는 노래소리에 이끌려 우리는 그들의 숙소도 찾아보았다.며칠이 흘렀지만 여전히 꿈만 같은 행복에 마음을 진정하지 못하는 그들, 남편들에게, 자식들에게, 멀리에 있는 친정집부모에게 우리 원수님 사랑속에 뜻깊게 흘러가는 양덕의 순간순간을 전하는 류다른 일과도 함께 펼쳐지는 저녁이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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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환경보호사업과 인류의 미래

주체109(2020)년 1월 16일 로동신문

 

지구환경은 인류생존의 원천, 끊임없는 사회발전의 기초이다.

지구환경은 인류활동과 생물들의 서식활동을 보장해주고 사람들에게 여러가지 자원을 제공해주며 사람들의 사회활동에 의해 부단히 개조되는 공간이다.

환경을 보호하고 그를 개선하는것을 전제로 하여 모든 활동을 진행하여야 경제의 지속적인 발전은 물론 사람들의 건강과 생명안전도 담보할수 있다.경제건설에서 일정한 성과를 달성하였다고 해도 깨끗한 환경이 보장되지 못하면 그것은 사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이룩하는데서 아무런 의의도 없을뿐아니라 오히려 사회발전을 저애하는 심각한 문제를 산생시키게 된다.

현시기 더욱 증대되고있는 인류활동은 지구환경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있다.

네데를란드의 한 전문가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18세기 중엽 산업혁명이래 특히 20세기 중엽부터 세계인구가 급속히 장성하고 경제와 사회가 빠르게 발전하면서 인류활동은 지구환경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되였다.》

산업혁명이전까지는 지구환경이 주로 천체, 지질과 같은 자연요소에 의해 변화되였지만 그후부터는 인류활동이 지구환경변화의 주요요인으로 되였다.

인류는 경제발전을 사회발전의 중요한 고리로 보고 모든 활동을 경제를 발전시키는데로 지향시켰다.그 과정에 여러가지 가치있는 기술성과들이 이룩되고 현대적인 생산수단과 생활수단들이 널리 도입리용되는 등 사회생활의 여러 분야에서는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문제는 경제발전으로 인한 변화가 지구환경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것이다.인간의 활동으로 대기권, 생물권과 같은 지구환경요소들에서 일정한 변화가 일어났으며 그중 일부 변화들은 인간에게 엄중한 위협으로 되고있다.

오존층파괴, 지구온난화, 생태계파괴, 바다물오염을 비롯한 지구환경파괴현상들은 오늘날 인류앞에 가로놓인 엄중한 도전으로 되고있다.

지구온난화문제만 보아도 그 심각성을 잘 알수 있다.

화석연료를 경제발전의 주요수단으로 리용하여온 인류활동에 의해 대기중의 이산화탄소농도가 급증하였으며 이것은 대기오염과 지구온난화를 산생시켰다.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세계의 평균기온이 산업혁명이전에 비해 훨씬 높아졌으며 결과 많은 나라에서 극심한 가물과 식량위기가 초래되고 산림이 황페화되였다.또한 세계곳곳에서 빙하들이 계속 녹아내려 바다물면이 상승하고 해안가지역들이 침수될 위험에 처해있다.기온상승으로 바다물이 더워져 바다생태계가 위협을 받고있다.

지구환경보호는 인류의 생존과 미래를 담보하기 위해 항시적으로 거머쥐고나가야 할 사활적이고도 중요한 사업이다.

많은 나라가 지구환경보호를 위한 사업을 활발히 벌리고있다.그중에서도 자연에네르기를 대대적으로 리용하고 새로운 에네르기를 개발하기 위한 활동이 적극적으로 진행되고있다.

자연에네르기를 적극 리용하면 인류가 직면한 대기오염과 지구온난화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부족되는 에네르기수요를 충족시킬수 있다.

지나친 화석연료사용으로 산생되는 불안정한 국제관계를 해소시킬수 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미국 전쟁장비들을 남조선에로 이동전개

주체109(2020)년 1월 16일 로동신문

 

남조선 《련합뉴스》에 의하면 미국이 순환배치의 명목하에 캔사스주에 주둔해있는 륙군 1보병사단소속 2전투려단 장비들을 남조선에로 이동전개시키고있다.

11일 2전투려단측은 저들이 가지고있는 최신형땅크와 장갑차를 비롯한 장비들의 수송을 시작한데 대해 공표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미륙군은 2전투려단의 이동전개는 동맹들을 뒤받침하기 위한것이라고 호언하였다.

미국의 이러한 태도는 세계면전에서 늘어놓고있는 《대화》타령의 기만성을 더욱 적라라하게 폭로시켜줄뿐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당조직들의 역할을 비상히 높여 정면돌파전을 힘있게 추동하자 -당중앙위원회 12월전원회의 과업관철을 위한 조선로동당 각 도(직할시)위원회 전원회의 확대회의 진행-

주체109(2020)년 1월 15일 로동신문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강령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조선로동당 각 도(직할시)위원회 전원회의 확대회의가 주체109(2020)년 1월 13일과 14일에 진행되였다.

전원회의 확대회의들은 전당, 전민, 전군이 시대가 부여한 중대한 임무를 억척같이 떠메고 주체혁명위업승리의 활로를 열기 위한 영예로운 투쟁에 총궐기, 총매진하고있는 시기에 소집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최룡해동지가 조선로동당 황해북도위원회 전원회의 확대회의를 지도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이며 내각총리인 김재룡동지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들인 리만건동지, 리일환동지, 최휘동지, 리병철동지, 김덕훈동지, 박태덕동지, 박태성동지를 비롯한 당중앙위원회 일군들이 도(직할시)당위원회 전원회의 확대회의를 지도하였다.

전원회의 확대회의들에는 도(직할시)당위원회 위원, 후보위원들과 도, 시, 군안의 당, 행정일군들이 참가하였다.

회의장들은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 향도자인 존엄높은 우리 당의 두리에 철통같이 뭉쳐 정면돌파전의 불길드높이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불변침로따라 용진해가려는 참가자들의 혁명적열정으로 세차게 끓어번지였다.

전원회의 확대회의들에서는 보고들이 있었다.

보고들에서는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는 우리의 주체적힘을 백방으로 강화하며 순간의 침체와 답보도 없이 강국의 원대한 포부와 리상을 앞당겨 실현하기 위한 투쟁을 더욱 줄기차게 전개해나갈수 있는 휘황한 앞길을 밝혀준 전환적인 계기로 된다고 하면서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기치높이 위대한 조국의 새 력사를 써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보고들에서는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서 당조직들의 전투적기능과 역할을 높이지 못하고있는 결함들이 심각히 분석총화되였다.

지난 기간 당위원회들에서 도안의 경제사업이 부진상태에 있지만 옳바른 경제발전전략과 타산이 없이 구태의연하게 사업한데 대해 지적되였다.

지방공업발전을 위한 옳바른 전략이 없다보니 생산을 정상화하지 못하고 랑비현상이 없어지지 않고있으며 농업부문에서 영농계획과 일기예보나 알려주고 기술전습, 화상회의를 소집하는것으로 사업을 대치한 문제들이 언급되였다.

과학, 교육, 보건부문에서 사회주의제도의 영상을 흐리게 하는 현상들, 증산절약과 질제고운동을 힘있게 벌리기 위한 사업과 생태환경을 보호하고 자연재해를 방지하기 위한 사업을 바로하지 못하고있는 현상 등 지난 기간 혁명의 전진을 방해하는 편향들이 적지 않게 발로되였다고 하면서 보고자들은 도의 사업에서 나타난 결함들을 지적하였다.

보고들에서는 당창건 75돐이 되는 올해에 혁명적진군의 보폭을 더 크게 내짚기 위한 과업들을 제기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혁명일화 : 새로 생겨난 닭알삶는 터

주체109(2020)년 1월 15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원수님의 열화같은 인민사랑에 떠받들려 종합적인 온천치료봉사기지, 다기능화된 복합체육문화휴식기지로 훌륭히 일떠선 양덕온천문화휴양지!

바로 여기에 깃든 우리 원수님의 전설같은 사랑의 이야기 천이런가, 만이런가.

그중에는 우리 인민에게 보다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마련해주시기 위하여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기울이신 크나큰 심혈의 세계를 보여주는 감동깊은 하나의 이야기도 있다.

주체107(2018)년 10월 어느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양덕온천문화휴양지건설장을 찾아주시였을 때의 일이다.

건설총계획도앞에서 건물들의 여러가지 배치방안을 료해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세상에서 좋다고 하는 모든것을 다 참고하여 건축미학적으로나 편리성에 있어서 최고의 수준을 보장할데 대하여 강조하시고나서 온천용출구로 발걸음을 옮기시였다.

흰김을 뭉게뭉게 피워올리며 땅속에서 콸콸 솟구쳐오르는 온천물은 보면 볼수록 마음을 흐뭇하게 하였다.

이 온천과 더불어 이제 머지않아 희한하게 꾸려질 온천문화휴양지에서 사회주의문명을 마음껏 향유할 우리 인민들의 행복한 모습을 그려보시는듯 이윽토록 용출구를 바라보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인민들이 마실 물인데 우리가 먼저 맛보자고 하시며 제일먼저 뜨거운 온천물이 담긴 고뿌를 받아드시였다.물맛을 보아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번에는 80℃가 넘는 온천물에 몸소 손까지 잠그어보시고나서 온천물이 정말 뜨겁다고, 이 물온도면 닭알도 삶을수 있겠다고 하시며 환하게 웃으시였다.

순간 일군들은 가슴이 뜨거워올랐다.

벌써 몇번째로 하시는 닭알이야기였다.

두달전 양덕땅을 처음으로 찾으신 그날에도 온천의 용출량과 온도를 알아보시다가 불쑥 80℃이면 닭알을 삶을수 있지 않는가고 물어보시고 어느 한 온천용출구앞에 이르시여서는 닭알을 이 온천의 용출구에 넣고 30분정도 있으면 반숙된다고 하는데 이런 온천이 바로 진짜 고온천이라고 못내 만족해하신 우리 원수님이시였다.

그런데 오늘은 자신께서 몸소 온천물의 온도를 가늠해보시며 또다시 닭알을 삶을수 있겠다고 기뻐하시는것이 아닌가.

그러나 그때까지만 해도 일군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어이하여 거듭 닭알이야기를 하시는지 그 뜻을 미처 헤아리지 못하고있었다.

이윽고 건설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며 오랜 시간에 걸쳐 온천문화휴양지건설과 관련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문득 용출구에 가서 닭알을 삶아보자고 말씀하시였다.

수행일군들은 초조해지는 마음을 금할수 없었다.삼지연시건설장과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건설장을 찾으신데 이어 순간의 휴식도 없이 양덕온천문화휴양지건설장으로 먼길을 달려오신 그이께서 점심식사마저 번지시면 어쩌랴 하는 생각에서였다.

허나 그이께서는 자신의 건강은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오늘 정말 기분이 좋다고, 인민들에게 온천관광지구를 잘 꾸려 안겨주게 되였다고 생각하니 정말 기쁘다고 하시며 또다시 용출구앞으로 다가가시였다.

수행일군이 닭알들을 온천물속에 조심히 담그는것을 유심히 바라보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인민군대의 한 일군에게 닭알이 몇분이면 익을수 있는가고 물으시였다.

《우리가 시험해본데 의하면 17분이면 됩니다.》

그 일군의 대답을 들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그럼 20분만 삶아보자고 하시면서 자신의 손목시계에 눈길을 주시였다.닭알삶는 시간을 측정해보시려는것이였다.

한초한초…

천금같이 귀한 경애하는 원수님의 혁명시간이 산골군의 이름없는 온천용출구앞에서 흘러갔다.

그러나 그이께서는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바치는 시간보다 더 귀중한 시간은 없으신듯 용출구옆의 수수한 의자에 앉으시여 닭알이 익을 때까지 기다려주시였다.

일군들의 가슴은 한없는 격정으로 높뛰는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여기에 닭알삶는 터도 만들어주어야 할것 같소.닭알삶는 터까지 만들어주면 인민들이 좋아할거요.》

그때에야 비로소 일군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기회가 있을 때마다 온천물의 온도에 대하여 그토록 관심하시고 오늘은 점심시간도 미루시며 닭알삶는 시간을 측정하고계시는가를 깨닫게 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회주의문명의 별천지에 넘치는 인민의 행복 -양덕온천문화휴양지 봉사 시작-

주체109(2020)년 1월 15일 로동신문

 

우리 당의 크나큰 은정속에 인민들의 문명과 건강증진에 이바지할 종합적인 온천치료봉사기지, 다기능화된 복합체육문화휴식기지로 일떠선 양덕온천문화휴양지에서 봉사가 시작되였다.

격난을 헤쳐가는 어려운 속에서도 희한한 사회주의복을 안겨준 어머니당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을 안고 휴양지건설에 참가한 군인들과 돌격대원들의 가족, 평안남도안의 로력혁신자들을 비롯하여 각지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양덕의 온천문화휴양지를 속속 찾아오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로동당의 진모습은 당이 꾸려놓은 조국의 모습에 있고 언제나 행복에 겨워있는 인민의 모습에 있습니다.》

평양, 남포, 원산, 정주, 회창, 연산, 홍원, 강계 등지에서 기차로, 뻐스로 달려 양덕군 온정리의 온천문화휴양지에 들어선 휴양생들은 한겨울의 심산속에 펼쳐진 희한한 선경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있다.

풍치수려한 산천과 현대적인 봉사시설들, 스키장, 승마공원 등이 훌륭한 조화를 이룬 휴양지의 모습은 볼수록 감탄을 자아냈다.

옹근 하나의 도시와도 같이 들어앉은 산뜻하고 화려한 봉사건물들과 고급별장같은 살림집들, 대봉정점에서 뻗어내린 스키주로를 비롯한 휴양지의 전경을 바라보며 휴양생들은 사랑하는 우리 인민에게 세상이 부러워하는 선진문명을 안겨주시려 양덕땅을 찾고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헌신의 자욱자욱을 가슴뜨겁게 새겨안았다.

억수로 쏟아져내리는 소낙비를 한몸에 고스란히 맞으시며 휴양지의 명당자리도 잡아주시고 온천물이 콸콸 솟구치는 용출구를 보시면서 기쁨을 금치 못하시며 뜨거운 물에 손도 담그어보시던 자애로운 어버이의 영상을 텔레비죤화면에서 뵈왔던 그날의 격정이 솟구쳐올라 모두가 눈시울을 적시였다.

당의 크나큰 사랑속에 로동당시대 문명창조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한 특색있는 인민봉사기지에서 온천문화를 향유하게 된 기쁨을 한껏 느끼며 그들은 전망대에 올라 양덕지구를 부감하였다.

흰눈을 떠인 푸른 소나무들이 무성한 온정계곡에 안개가 하얗게 피여오르는 새벽부터 휴양생들은 너도나도 달려나와 체조와 달리기를 하면서 자연의 정서를 한껏 체감하고있다.

채광시설을 훌륭히 갖춘 실내온천장을 비롯한 온천장들은 온천욕을 하는 사람들로 날마다 흥성이고있다.

우리 원수님께서 꿀물같다고 기쁨속에 말씀하신 사연깊은 온천수가 흘러넘치는 온천탕마다에 군인가족들과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의 기쁨넘친 모습이 펼쳐졌다.

온천의 치료효능을 더 높이기 위해 옥돌까지 깔아준 온천욕조들가운데는 물고기들이 피부를 깨끗하게 해주는 희귀한 욕조도 있어 휴양생들의 기쁨을 더해주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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