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3月 20th, 2020
사설 : 봄철위생월간사업에 적극 떨쳐나서자
지금 3, 4월위생월간사업이 전국각지에서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해마다 진행되는 봄철위생월간사업은 자기가 사는 거리와 마을, 일터를 사회주의선경으로 더 잘 꾸리고 우리 손으로 보다 문명하고 훌륭한 생활조건과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전국가적, 전인민적인 위생문화사업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생활문화를 세우는 사업은 광범한 대중이 발동되고 대중자신의 사업으로 전환될 때에만 성과를 거둘수 있습니다.》
생산문화, 생활문화를 철저히 확립하는것은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을 남김없이 과시하기 위한 숭고한 애국사업인 동시에 자신을 위하고 후대들을 위한 창조적인 사업이다.
사람들은 누구나 다 깨끗한 환경에서 문명하게 살것을 바라지만 그것은 결코 저절로 실현되지 않는다.사회주의승리에 대한 신념, 열렬한 애국심을 간직한 사람만이 고향과 마을, 가정과 일터를 깨끗하게 꾸려나갈수 있다.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울 때일수록 생활환경을 더 잘 꾸리고 혁명적열정과 랑만에 넘쳐 전투적으로 생활하는것이 혁명가들의 생활방식이고 투쟁기풍이다.
올해의 봄철위생월간사업은 온 나라가 긴장되고 동원된 태세에서 비상방역사업을 벌려나가고있는 때에 진행되고있는것으로 하여 그 중요성과 의의는 더욱 부각되고있다.
국제사회의 커다란 불안과 우려를 자아내며 많은 나라에서 비루스감염증에 의한 피해가 나날이 급증되고있는 첨예한 형세는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그 어느때보다도 각성분발하여 봄철위생월간사업에 적극 떨쳐나설것을 절박하게 요구하고있다.
비상설중앙인민보건지도위원회에서는 이미 3, 4월위생월간사업을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의 전파를 막기 위한 사업으로 전환시켜 진행할데 대하여서와 이 기간에 진행하여야 할 단계별사업계획이 구체적으로 반영된 지시문을 모든 지역과 단위에 하달하였다.
올해 봄철위생월간사업은 단순한 위생문화사업이기 전에 국가의 안전과 인민의 생명건강을 지키기 위한 매우 중요한 사업이다.
전염병이 들어올수 있는 모든 통로와 틈을 완전봉쇄하고 검병, 검사, 검역을 비상히 강화하기 위한 사업은 광범한 군중이 동원될 때만이 성과적으로 추진될수 있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 전체 인민들은 국가적인 방역사업이 강도높이 벌어지고있는 현실의 요구에 맞게 일터와 마을을 문화위생적으로 꾸리는 사업에 주인답게 참가하여 당과 국가앞에 지닌 책임, 공민적본분을 다해나가야 한다.
비상설중앙인민보건지도위원회의 통일적인 지휘에 절대복종하는 규률을 철저히 세워야 한다.
모든 지역, 모든 단위에서 긴장성을 순간도 늦추지 말고 국제적인 방역형세를 예리하게 주시하면서 비상설중앙인민보건지도위원회의 지휘에 따라 그 어느때든지 신속정확히 움직일수 있는 만단의 태세를 유지하여야 한다.뿐만아니라 비상방역사업정형을 정상적으로 총화하고 제기되는 문제들을 시급히 퇴치하는것과 함께 항상 고민하고 항상 의심하며 항상 앞질러가면서 예견성있는 실질적인 대책들을 빈틈없이 세워나가야 한다.
격리장소들에 대한 위생관리와 소독을 엄격히 진행하는것은 특별히 관심하며 예리하게 주시하여야 할 문제이다.(전문 보기)
수도 평양이 멸사복무전의 앞장에
인민을 제일로 사랑하는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을 충성으로 받들어갈 비상한 열의
평양종합병원건설 착공식에서 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연설에
접한 일군들의 격정의 목소리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의 사회주의보건을 전체 인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보호증진시키는 가장 인민적이고 선진적인 보건으로 발전시켜나가려는 당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어 평양종합병원건설을 당창건 75돐까지 무조건 끝내기 위하여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하겠습니다.》
당창건 75돐까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력사적인 연설에 접한 온 나라 인민이 다시금 마음의 신들메를 조였다.
우리 당에 충성의 보고, 기쁨의 보고를 드릴 그날을 위하여 평양종합병원건설에 참가하는 일군들과 지휘성원들, 건설자들은 물론 온 나라 인민이 비상한 열의 안고 산악같이 일떠섰다.
인민을 위한 병원을 보란듯이, 세상이 부러워하게 훌륭하게 일떠세우자고 하신 우리 원수님의 뜻을 받드는 길에서 한치의 드팀인들 있으랴.
머지않아 세계는 적대세력들의 더러운 고립압살책동을 웃음으로 짓부시며 수도 평양의 한복판에 인민사랑의 대기념비로 솟아오르게 될 평양종합병원을 통해 오직 사회주의조선에만 있는 위대한 혼연일체, 일심단결의 위력을 실감하게 될것이다.
수도 평양이 멸사복무전의 앞장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평양종합병원 착공식에 참석하시여 몸소 건설의 첫삽을 뜨신 소식에 접한 수도 평양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심정은 참으로 각별하다.
전세계가 악성전염병으로 인한 불안과 고통에 시달리고있는 시기에 이처럼 방대한 병원건설준비사업이 각방으로 추진되고있은줄 정말 상상도 못했다고, 오늘과 같이 어려운 때 평양종합병원과 같은 창조물이 일떠서는것은 오직 우리 인민을 제일로 아끼고 사랑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만이 펼치실수 있는 화폭이라고, 병원이 완공되기를 앉아서 기다리는 손님이 아니라 흙 한삽이라도 남먼저 뜨는 주인이 되자는 열띤 목소리들이 수도의 어디에서나 울려나오고있다.
위대한 로동당시대와 평양의 유구한 력사에 또 하나의 새 전설로 아로새겨질 평양종합병원건설 착공식을 통하여 우리 시당위원회 일군들은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로 일관되는 오늘의 정면돌파전에서 어떤 각오와 일본새로 분발해야 하는가에 대하여 엄숙히 자각하였다.
시당위원회는 우선 올해의 어렵고도 방대한 투쟁과업들중에서 가장 중요하고 가장 보람있는 투쟁과업으로 현대적인 종합병원건설을 정해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숭고한 의도와 인민에 대한 지극한 사랑에 대하여 당원들과 근로자들에게 깊이 심어주는데 정치사업의 화력을 집중하겠다.
평양종합병원건설을 발기한 당의 기본의도에 맞게 우리는 첨입식, 집초식으로 사상공세의 명중포화를 련속 들이대여 온 평양시가 그대로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격전장으로 되게 하겠다.
우리 당의 숙원을 안고 수도의 한복판에 일떠서는 평양종합병원건설에 물심량면의 지원을 다하는것은 시안의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지닌 숭고한 본분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연설에 접한 첫날에 벌써 강남군 영진고급중학교 교원 박성관동무가 많은 자금을 지원한것을 비롯하여 지금 수많은 일군들과 시민들속에서 평양종합병원건설에 성의와 노력을 아낌없이 바치려는 열망이 일어번지고있다.
우리는 이 훌륭한 분위기를 계속 고조시켜 당이 벽을 울리면 강산을 울리는 일심단결의 위력, 당의 사랑에 인민은 충성으로 보답해나서는 주체조선의 국풍이 수도에 공기처럼 차넘치게 하겠다.그리하여 평양종합병원이 힘있게 전진하는 우리 조국의 기상과 우리 혁명의 굴함없는 형세를 그대로 과시하는 마당으로 되게 하는데서 자기의 본분과 책임을 다하겠다는것을 굳게 결의한다.
평양시당위원장 김영환
선봉에서 휘날리는 붉은기가 되리라
인민을 제일로 사랑하는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을 충성으로 받들어갈 비상한 열의
평양종합병원건설 착공식에서 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연설에
접한 일군들의 격정의 목소리
몇번이나 곱씹어외워보았다.
우리 인민들과 후대들이 사회주의보건의 혜택속에서 가장 선진적인 의료봉사를 마음껏 받으며 모두가 무병무탈하고 문명생활을 누리면 우리 당에 그보다 더 기쁘고 힘이 되는 일은 없다고 하신 혈연의 정 넘치는 그 사랑의 말씀을.
진정 그이는 한 나라의 령도자이시기 전에 어버이이시다.
평양종합병원이 일떠서면 우리는 우리 인민의 소중한 건강과 안녕을 보다 믿음직하게 지킬수 있는 또 하나의 귀중한 재부를 얻게 될것이라고 희열에 넘쳐 말씀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
우리 원수님 아니시라면 그 누가 이처럼 극악한 애로와 격난속에서 인민사랑의 웅대한 설계도를 펼칠수 있으며 불과 200여일동안에 현대적인 종합병원을 최상의 수준에서 완공할 용단을 내릴수 있겠는가.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어버이품에 운명과 미래를 다 맡기고 사는 행복과 긍지로 가슴이 벅차오른다.
우리 원수님 바라시는 일이라면 바다도 갈라 길을 낼 충성의 열정이 수백만 청년들의 심장을 끓게 한다.
백두전구에서 영웅청년신화를 창조한 그 정신과 본때로 우리 청년들이 한몫 단단히 해야 할 때는 왔다.
우리도 당앞에 평양종합병원건설을 책임지고있다는 자각을 안고 전례없이 앙양된 청년동맹의 모든 일군들이 들끓는 일터로 달려나가 화선식정치사업을 진행하고있으며 청년들 누구나 자기 일감을 찾아 뛰고있다.
사회주의건설의 주요전구마다에서 청년들을 위훈창조에로 힘있게 고무추동해온 청년중앙예술선전대를 비롯하여 학생청년기동선동대, 학생소년취주악대들이 경제선동의 북소리를 더욱 힘있게 울리기 위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당의 구상을 실현하기 위한 보람찬 투쟁에 야간지원돌격대원이 되여 청춘의 땀을 아낌없이 바쳐가려는 청년들의 열망이 더욱 고조되는 속에 평양종합병원건설에 대한 지원열풍이 곳곳에서 세차게 일어번지고있다.
청년들의 힘찬 발걸음에 의해 강성할 래일은 더욱 앞당겨지게 될것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하늘같은 믿음을 어찌 한시인들 잊을수 있겠는가.
건설장의 활력이 되고 랑만이 되고 혁신의 불길이 되여 당의 척후대, 익측부대로서의 영예를 떨쳐갈 신념을 안고 우리 청년들은 다시한번 굳게 결의한다.
충성의 돌격전, 치렬한 철야전, 과감한 전격전의 선봉에서 휘날리는 붉은기가 되리라.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박철민
첫걸음을 비약적발전의 토대로
인민을 제일로 사랑하는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을 충성으로 받들어갈 비상한 열의
평양종합병원건설 착공식에서 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연설에
접한 일군들의 격정의 목소리
우리 당의 숙원사업!
정말 한자한자 외울수록 솟구치는 격정을 금할수 없다.
우리 인민의 생명건강이 얼마나 귀중하고 사회주의보건제도를 지키고 빛내이는 사업을 얼마나 중시하시였으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평양종합병원건설을 두고 이처럼 절절히 말씀하시였겠는가.
착공식에서 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연설을 크나큰 격정속에 안아보며 우리 보건일군들은 지금 보건사업을 잘해나가는것이 곧 우리 원수님께 제일 큰 기쁨과 힘을 드리는 사업이라는것을 다시금 심장으로 절감하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연설에서 이제 우리는 모든것을 새로 시작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우리의 보건을 인민적인 보건으로, 선진적인 보건으로 일떠세우기 위한 첫걸음을 내짚어야 한다고 간곡히 말씀하시였다.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사업은 반드시 걸머지고 실행하여야 할 최급선무이며 가장 영예로운 혁명사업이라는 멸사복무의 성스러운 사명감으로 위대한 심장을 불태우시며 우리 원수님께서는 로동당의 보건전사들이 새로운 비약의 첫걸음을 힘있게 내짚도록 해주시였다.
오늘의 첫걸음을 인민보건의 비약적발전을 위한 튼튼한 토대로 삼고 모든 난관을 헤치며 용진 또 용진해나갈 비상한 열의가 우리들의 가슴마다에 세차게 맥동치고있다.
평양종합병원이 문을 여는 그 순간부터 우리 당의 인민사랑이 그대로 인민들에게 가닿을수 있게 의료일군들과 간호원들을 정성을 체질화하고 높은 의학적자질을 갖춘 인간생명의 기사들로 준비시키겠다.이와 함께 의료봉사를 지능화, 정보화하기 위한 실무적대책을 강구하며 병원관리운영에 필요한 의약품과 소모품, 각종 설비들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을 책임적으로 벌려나가겠다.
하여 우리 원수님 몸소 울려주신 착공의 장쾌한 폭음을 우리 인민이 심장으로 터치는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보건제도만세소리로 이어나가겠다는것을 굳게 결의한다.
보건상 오춘복
당의 결심은 곧 우리의 실천
인민을 제일로 사랑하는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을 충성으로 받들어갈 비상한 열의
평양종합병원건설 착공식에서 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연설에
접한 일군들의 격정의 목소리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평양종합병원건설 착공식에서 하신 연설에서 건설자재와 설비들의 선행보장이자 건설속도의 가속화이라고 하시면서 금속공업부문에서 철강재를 꽝꽝 뽑아내는것이 매우 중요하다는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당의 명령을 받아안은 우리 금속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오늘의 정면돌파전에서 가장 중요하고 가장 보람있는 투쟁의 전구로 된 평양종합병원건설의 생명선을 지켜섰다는 영예로운 책임감으로 하여 누구보다 어깨가 무겁다.
우리들도 평양종합병원 건설자이다.착공의 첫날 우리 원수님의 전투명령을 한날한시에 받아안은 금속공업부문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당의 명령앞에 불가능을 모르는 병사들처럼 실천의 걸음걸음을 《알았습니다!》라는 충성의 대답과 함께 이어나갈것이다.
건설목표는 대단히 방대하며 공사기일은 긴박하다.제기일안에 공사를 완공하느냐 못하느냐 하는것은 전적으로 철강재생산보장을 맡은 우리들의 완강한 노력과 의지에 달려있다.
우리들은 철강재를 꽝꽝 생산하는것을 평양종합병원건설의 최급선무로 여기고 질좋은 철강재를 제기일에 무조건 생산보장하기 위한 충성의 돌격전, 치렬한 철야전, 과감한 전격전을 줄기차게 벌려나가겠다.
착공의 첫날부터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를 비롯한 금속공업부문 로동계급의 투쟁기세와 각오는 대단히 높다.
평양종합병원건설 착공식에 참석하시여 첫삽을 뜨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모습을 우러르며 우리들은 그 어떤 애로와 난관앞에서도 물러서지 않고 단숨에 고지를 점령할수 있는 신념의 출발진지를 마음속에 굳건히 다져놓았다.
당의 결심은 곧 우리의 실천이다.
당창건 75돐을 맞으며 평양종합병원을 훌륭히 건설하려는 당의 숭고한 뜻을 철강재생산성과로 한치의 드팀도 없이 충직하게 받들어나가겠다.
금속공업성 부상 양 호
더 많은 세멘트를 평양으로!
인민을 제일로 사랑하는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을 충성으로 받들어갈 비상한 열의
평양종합병원건설 착공식에서 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연설에
접한 일군들의 격정의 목소리
경애하는 원수님의 력사적인 연설에 접한 우리 련합기업소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크나큰 격정에 휩싸여있다.
우리 당은 우리 인민의 열렬한 지향과 요구를 반영하여 조국을 더욱 부강하게 하고 인민들에게 더 큰 행복을 가져다주며 인민들을 더 잘 보호하고 더 잘살게 할 의무를 지니고있다고 절절히 말씀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
인민의 행복과 건강을 의무로 간직한 이런 위대한 당이 세상에 또 있으랴 하는 생각으로 가슴이 젖어든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 순천의 로동계급에게 질좋은 세멘트를 원만히 보장해야 한다고 절절히 당부하시면서 귀중한 우리 인민을 위한 오늘의 영광스럽고 보람찬 건설투쟁에서 자기의 땀과 열정을 아낌없이 바치자고 뜨겁게 호소하시였다.
그이의 연설에 접한 그날 우리는 잠을 이룰수 없었다.
우리 순천의 로동계급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마음속에 그렇게도 가까이 자리잡고있었구나 하는 행복감에 높뛰는 가슴을 진정할수 없었다.
그이께서는 우리 순천의 로동계급을 굳게 믿고계신다.
하늘같은 그 믿음에 보답이 따라서지 못한다면 어찌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아시는 순천의 로동계급이라고 떳떳이 말할수 있겠는가.
당창건 75돐까지 공사를 완공하느냐 못하느냐 하는것은 우리들의 노력에도 달려있다.
지금 우리 련합기업소의 일터마다에서는 당에서 준 과업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무조건 관철할 결사의 각오와 의지가 증산과 절약투쟁의 불길로 활활 타번지고있다.
평양종합병원을 내용적으로나 질적으로 완전무결한 건축물로 일떠세우는 중요한 임무를 건설자들과 함께 맡고있다는 높은 책임감을 안고 우리는 하루하루의 증산성과를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 보고드리는 심정으로 일해나가겠다.
더 많은 세멘트를 평양으로!
우리 순천로동계급의 심장은 이렇게 고동친다.
순천세멘트련합기업소
지배인 리상천
인민생활향상대진군의 포성을 높이 울려주시여
지난 2월 전국의 학령전어린이들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이 어린 해바라기학용품을 받아안은 소식은 오늘도 깊은 여운으로 만사람을 감동시키고있다.
누군들 상상할수 있었으랴.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모든 난관을 정면돌파해나가기 위한 장엄한 투쟁을 진두지휘하시는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우리 어린이들을 위해 그렇듯 뜨거운 은정을 부어주실줄을.
각종 연필, 지우개, 크레용, 수채화구…
모두 멋진 우리 제품들이다.하나하나가 다 조선의 상표를 단, 우리 경공업공장들에서 만든 우리의것이다.
우리 아이들이 어려서부터 우리가 만든 훌륭한 학용품을 쓰면서 자기의것을 귀중히 여기는 참된 애국의 마음을 간직하도록 하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뜻이 어린 창조품인것이다.
생각해보면 어찌 해바라기학용품만이랴.
《소나무》책가방, 《매봉산》구두, 《은하수》와 《봄향기》화장품…
우리가 만든 여러가지 질좋은 소비품을 인민들에게 더 많이 안겨주시려는, 세상에서 제일 좋은 우리 인민에게 하루빨리 가장 문명하고 유족한 생활을 마련해주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웅심깊고 다심한 손길이 깃든것이여서 그 하나하나가 그리도 소중하게 안겨드는것 아니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경공업부문에서는 인민들앞에 지닌 책임과 임무를 깊이 자각하고 자체로 일떠서기 위한 책략을 세우며 중앙과 지방경공업공장들에서 생산정상화의 동음을 높이 울려 우리 인민들과 학생들, 어린이들에게 여러가지 질좋은 소비품들과 학용품, 어린이식료품들을 더 많이 차례지게 하여야 합니다.》
적대세력들의 악랄한 책동이 더욱 우심해지는 속에서도 우리의 훌륭한 경공업제품들이 늘어만 가는 자랑찬 현실에 대하여 생각할수록 나라의 경공업발전을 위해 기울이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크나큰 심혈과 로고가 어려와 눈시울 젖는 우리 인민이다.
주체102(2013)년 3월 18일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지도밑에 전국경공업대회가 성대히 진행되였다.
우리의 사상과 제도를 기어이 말살하려는 적대세력들의 무모한 발광으로 말미암아 일촉즉발의 첨예한 정세가 조성된 속에서 열린 전국경공업대회,
그 어떤 천지풍파가 닥쳐온다 해도 끄떡없이 우리 조국을 인민의 행복이 꽃펴나는 사회주의락원으로 전변시키려는 우리 당의 철석의 의지가 세계를 진감시키였다.
대회는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경공업발전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을 옹호고수하며 경제강국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서 결정적전환을 일으키기 위한 새로운 리정표를 마련한 력사적인 계기로 되였다.
대회에서 하신 결론에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미 마련된 생산잠재력을 최대한 남김없이 동원하여 인민소비품생산을 획기적으로 늘이며 현대화, 과학화를 힘있게 추진하여 우리의 경공업을 세계선진수준에 올려세우는것을 경공업부문에서 틀어쥐고나가야 할 중심과업으로 제시하시고 그 실현을 위한 방도들을 밝혀주시였다.(전문 보기)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을 펼치고 : 충성은 최고의 애국
영생불멸의 김일성–김정일주의총서인 《김정일선집》 증보판 제11권에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조국과 인민을 사랑하는 참다운 애국자가 되자》가 수록되여있다.
이 로작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체74(1985)년 8월 15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과 하신 담화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당과 수령에게 끝없이 충실한 사람만이 조국과 인민을 열렬히 사랑하고 나라의 자주권과 인민의 존엄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는 참된 애국자로 될수 있습니다.》
애국이란 자기 나라를 사랑한다는 뜻이다.
그렇다고 하여 애국이 자기가 나서자란 나라, 자기 민족에 대한 단순한 사랑인것은 아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담화에서 우리 시대의 애국심은 본질에 있어서 당과 수령에 대한 충성심이라고 하시면서 오늘 우리 나라에서는 조국이자 수령이고 조국이자 당이라고, 우리 나라에서 하는 모든 일은 수령님의 뜻이고 우리 당의 의도이라고, 조국과 인민을 사랑하는 마음은 당과 수령을 받드는 충성심에서 집중적으로 나타난다고 교시하시였다.계속하시여 충성은 곧 애국이라고, 당과 수령에 대한 충성심은 조국과 인민을 사랑하는 애국심이며 충성심의 높이는 애국심의 높이이라고, 당과 수령에 대한 충성이야말로 최고의 애국이라고 하시였다.
당과 수령에 대한 충성은 최고의 애국!
충성의 열도이자 애국의 높이이며 당의 사상과 령도에 끝없이 충실할 때 애국의 참된 삶을 꽃피울수 있다는 고귀한 뜻이 맥박치는 가르치심이였다.
우리 혁명의 력사를 돌이켜보면 수령에게 끝없이 충실한 사람들은 례외없이 조국과 인민을 열렬히 사랑하는 참된 애국자들이였다.위대한 수령님을 따라 항일의 혈전만리를 헤쳐온 투사들을 놓고보아도 그들은 하나같이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한몸바쳐 영웅적위훈을 세운 애국자들이다.그들은 위대한 수령님을 민족의 태양으로 높이 모시고 혁명의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데 청춘도 생명도 서슴없이 바치였다.항일혁명투사들의 생이야말로 참다운 애국의 빛나는 귀감이다.
하나밖에 없는 조국을 위하여 둘도 없는 생명을 서슴없이 바친 조국해방전쟁시기의 영웅전사들과 전후 천리마대고조시기 영웅들의 아름다운 삶도 수령에 대한 충성이 곧 참다운 애국이라는것을 웅변적으로 보여주고있다.
하기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당과 수령에게 끝없이 충실한 항일혁명투사들과 조국해방전쟁시기의 영웅들, 전후 천리마대고조시기의 영웅들과 숨은 영웅들은 다 조국과 인민을 열렬히 사랑하는 참된 애국자들이라고 하시면서 당과 수령에게 충실한 사람치고 애국자 아닌 사람이 없다고 교시하시였다.
수령을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는 일편단심, 혁명위업에 대한 무한한 헌신은 참된 애국자의 가장 중요한 징표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담화에서 애국은 결코 우국이 아니라고, 나라를 걱정하는 마음만으로는 나라를 사랑한다고 말할수 없다고 하시면서 진정으로 애국을 하려면 애국의 마음을 가지고 애국적인 행동을 하여야 한다고, 애국은 조국과 인민에 대한 헌신이고 투신이라고 강조하시였다.(전문 보기)
항일선렬들이 발휘한 혁명적동지애와 의리
항일혁명투쟁시기에 창조된 혁명적동지애와 의리의 전통은 백두의 혁명전통에서 중요한 내용을 이루며 우리 당과 인민이 대를 이어 계승발전시켜나가야 할 귀중한 혁명적재부의 하나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는 항일혁명투쟁시기에 창조된 혁명적동지애와 의리의 전통을 철저히 고수하고 빛나게 계승발전시켜 혁명적의리와 동지애를 귀중히 여길줄 알아야 합니다.》
혁명적동지애와 혁명적의리는 수령의 사상과 위업에 대한 충실성에 기초하여 혁명동지들을 하나로 굳게 단결시키고 혁명가들로 하여금 한생을 값있고 보람있게 빛내여나갈수 있게 하는 고상한 정신도덕적품성이다.이것은 오직 혁명의 길에서 생사운명을 함께 해나가는 사람들속에서만 높이 발양될수 있는 가장 고결한 사랑이고 의리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이끄신 항일혁명대오안에는 숭고한 혁명적동지애와 의리의 세계가 확고히 지배하였다.항일혁명선렬들은 지휘관으로부터 대원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일심동체가 되여 서로 돕고 이끌면서 생사고락을 같이하였다.혁명적동지애와 의리는 조선인민혁명군 대원들과 혁명가들이 위대한 수령님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뭉쳐 그 어떤 준엄한 시련도 이겨내며 혁명의 한길을 꿋꿋이 걸어갈수 있게 한 힘의 원천이였다.
항일혁명투사들이 지녔던 불같은 동지적사랑과 의리는 내용과 폭에 있어서나 열도와 심도에 있어서 그 어느 투쟁사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가장 훌륭하고 아름다운것이며 혁명가라면 누구나 본받아야 할 귀감으로 된다.
그러면 항일혁명투쟁시기에 발현된 혁명적동지애와 의리가 력사상 가장 높은 경지에 이를수 있은것은 무엇때문인가.
그것은 우선 혁명전사들에 대한 위대한 수령님의 뜨거운 사랑과 수령님에 대한 혁명전사들의 끝없는 충실성에 기초하고있었기때문이다.
혁명가들이 지닌 혁명적동지애와 의리는 수령과 전사들사이의 관계에서 가장 숭고하게 표현된다.그것은 혁명적동지애와 혁명적의리가 사회정치적생명체의 최고뇌수인 수령을 중심으로 하여 이루어지기때문이다.
위대한 수령님은 혁명적동지애의 최고화신이시였다.동지를 얻는것으로부터 혁명투쟁을 시작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혁명적동지애의 가장 아름다운 력사를 수놓아오시였다.동지를 얻는 길, 동지를 위한 길이라면 수천리 밤길도 마다하지 않으시였으며 혁명을 하겠다고 결심하고 나선 사람이라면 과거를 불문하고 혁명대오에 세워주신분이 우리 수령님이시다.《민생단》문서보따리를 단호히 불살라버리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보다 뜨거운 동지적사랑과 믿음은 꺼져가는 생명들에게 활력을 부어주었다.한홉의 미시가루에 대한 이야기는 수령님께서 지니신 동지애의 세계를 보여주는 수많은 혁명일화들중의 하나로 전해지고있다.(전문 보기)
비루스감염증방역사업 계속 심화 -각급 비상방역지휘부들에서-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을 철저히 막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정신을 받들고 중앙과 지방의 각급 비상방역지휘부들에서 비루스전염병방역사업을 계속 강도높이 심화시켜나가고있다.
최근 비루스전염병은 지구상의 170여개 나라와 지역에로 급속히 전파되여 세계적인 대류행병으로 되였으며 많은 나라들이 국가적인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방역대책마련에 급급하고있다.
전염병이 세계적인 대재앙을 초래하고있는데 대처하여 국가적으로 초특급방역조치들이 더욱 철저히 취해지고 엄격히 실시되고있다.
중앙비상방역지휘부에서는 매주마다 전국적인 화상회의체계를 통하여 각 비상방역지휘부들에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을 철저히 차단하기 위한 주별사업방향을 명확히 제시해주고 그 집행에서의 성과와 경험을 적극 일반화하는것과 함께 편향들을 강하게 총화대책하고있다.
각급 비상방역지휘부들에서는 비루스감염증이 전세계로 확산되는 조건에서 우리 나라에 아직까지 전염병이 들어오지 않았다고 하여 순간이라도 방심한다면 돌이킬수 없는 엄중한 후과를 초래할수 있다는 위험성을 사람들에게 깊이 인식시켜 그들이 최대로 각성하도록 하는데 특별히 힘을 넣고있다.
전국의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비루스전염병방역사업이 국가안전보위전, 인민보위전이라는 정치적자각을 안고 모든 사람들이 한결같이 떨쳐나서도록 하기 위한 정치사업, 위생선전사업에 총력을 집중하고있다.
량강도, 함경북도, 황해남도를 비롯하여 국경과 분계연선, 해안연선지역들에서는 전염병의 류입과 전파를 과학적이면서도 선제적이고 봉쇄적으로 막기 위한 대책을 더욱 강구하고 어로공들을 비롯한 모든 사람들이 비상방역지휘부의 지휘와 통제에 절대복종하도록 장악통제를 강화하고있다.
평양시와 황해북도 등지에서는 보호복, 분무기, 소독약들을 충분히 확보해놓고 궤도전차, 무궤도전차, 뻐스를 비롯한 교통운수수단들과 공공시설들의 소독사업을 지도서의 요구대로 책임적으로 진행하고있다.
국가방역체계안에서 격리되였던 외국인들과 외국출장자, 그 접촉자들을 비롯한 의학적감시대상자들에 대한 격리해제사업도 계속 정확히 집행되고있다.
충분한 의학적감시와 검병검진사업을 통하여 이상증세가 없다는것이 확증된데 따라 19일현재 3명을 제외한 모든 외국인들이 격리해제되였다.
평안남도, 평안북도에서 각각 1 500여명, 1 090여명을 추가로 격리해제시킨것을 비롯하여 각 도에서 격리기간이 완료되고 비루스감염증세가 없는 사람들을 련이어 격리해제시키고있다.
강원도에서는 현재까지 1 430여명을 격리해제시키였으며 그들에 대한 일정한 기간의 의학적감시조직도 적극 따라세우고있다.
각 도, 시, 군비상방역지휘부들에서는 봄철위생월간에 거리와 마을, 일터를 보다 위생문화적으로 꾸리고 소독사업을 정상적으로 진행하여 이 사업이 비루스전염병을 막기 위한 전군중적인 사업으로 전환되도록 하고있다.(전문 보기)
중국에서의 감염실태, 방역노력
확대되고있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피해, 그에 대처하기 위한 노력
중국에서 18일 하루동안에 34명이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으로 인한 전염성페염환자로 새로 확진되고 8명(호북성)이 또 사망하였다.819명이 퇴원하였다.호북성에서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으로 인한 전염성페염환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이날 24시현재 전국적으로 전염성페염환자 7 263명, 퇴원자 7만 420명, 사망자 3 245명(그중 호북성에서 3 130명)으로서 확진자는 도합 8만 928명(그중 호북성에서 6만 7 800명)이다.
홍콩특별행정구에서 192명(퇴원자 95명, 사망자 4명), 마카오특별행정구에서 15명(퇴원자 10명), 대만지역에서 100명(퇴원자 22명, 사망자 1명)이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으로 인한 전염성페염환자로 확진되였다.
이날 중국경외로부터 들어온 확진자는 34명 더 늘어나 18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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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가 18일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회의에서 긴장을 조금도 늦추지 말고 방역사업을 잘할데 대해 강조하였다.
그는 전국의 모든 부문과 광범한 인민대중의 공동의 노력으로 전염병방역형세가 호전되고 생산 및 생활질서가 회복되고있는데 대해 언급하였다.
그는 또한 세계적으로 전염병이 빠른 속도로 전파됨에 따라 외부로부터의 전파위험성이 높아지고있는데 대해 우려를 표시하고 방역사업을 구체적으로 실속있게 잘함으로써 결정적승리를 이룩해야 한다고 말하였다.
17일 호북성의 무한시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으로 인한 전염성페염방지지휘부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을 방지하는데서 류입의 위험성이 커지고있는데 맞게 이날부터 경외에서 무한시에 들어오는 모든 인원들을 대상으로 집중격리장소들에서 14일간의 관찰을 진행한다고 발표하였다.
한편 호북성에서 전염성페염형세가 호전되는데 따라 성에 파견되였던 국가긴급의학구원대가 이날부터 철수를 시작하였다고 한다.(전문 보기)
173개 나라와 지역에서 감염자 21만 8 000여명, 사망자 8 900여명
확대되고있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피해, 그에 대처하기 위한 노력
세계적으로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피해가 계속 확대되고있다.
보도에 의하면 18일 24시현재 이 비루스는 세계 173개 나라와 지역에 전파되였으며 21만 8 740명이 감염되고 8 944명이 사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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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에서 18일현재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자수가 1만 7 361명에 달하였으며 그중 1 135명이 사망하였다.
같은 날 이스라엘에서 96명이 비루스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여 감염자수는 433명으로 늘어났으며 까타르에서는 그 수가 422명에 이르렀다.
사우디 아라비아에서도 67명의 감염자가 새로 확인되여 총적인 수는 238명으로 증가하였으며 이라크에서는 164명의 감염자와 12명의 사망자가 났다.
지금까지 쿠웨이트에서 142명, 레바논에서 133명, 아랍추장국련방에서 113명, 요르단에서 52명, 오만에서 39명의 감염자가 등록되였다.
한편 18일 말레이시아에서 117명이 새로 비루스에 감염된것으로 확인되여 전국적인 감염자수가 790명으로 증가하였다.
이 나라 보건성은 새 감염자들중 80여명이 최근 수도 꾸알라 룸뿌르에서 진행된 종교행사에 참가하였던 사람들이라고 밝혔다.
싱가포르에서 이날 오전까지 47명의 감염자가 또 등록되여 그 수는 313명에 달하였다.
또한 인도네시아에서 총 227명의 감염자가 발생하고 그중 19명이 사망하였으며 타이에서 35명이 감염자로 새로 확진되여 그 수가 212명에 이르렀다.
파키스탄과 인디아에서도 감염자수는 각각 247명, 151명으로 늘어났다.
끼르기즈스딴에서 처음으로 감염자 3명이 발생하였으며 윁남, 브루네이, 스리랑카, 캄보쟈, 몽골에서 감염증피해가 확대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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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에짚트에서 14명의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자가 새로 확진되여 전국적인 감염자수가 210명에 이르렀다.
새 감염자들가운데 2명이 외국인이며 나머지는 에짚트인들이라고 한다.
같은 날 남아프리카에서는 31명의 감염자가 또 발생하여 그 수가 116명으로 늘어났다.
서부케이프주와 크와줄루-나탈주, 림포포주를 비롯한 5개 주에서 현재 이 비루스가 전파되고있으며 특히 과뗑주에서 피해가 가장 크다.(전문 보기)
투고 : 정상사고로는 리해할수 없는 발상
군사분계선.
그 이름만 들어도 세기를 이어 당하고있는 분렬과 치욕의 아픔이 우리 겨레 누구나의 가슴을 파고든다.
장장 70여년간 군사분계선 비무장지대는 민족의 분렬과 고통, 대결과 적대의 상징으로 되여왔고 지금도 북남사이에 가장 첨예한 군사적대치지역으로 되고있다.
그런데 얼마전 남조선문화재청에서 《올해말까지 군사분계선 비무장지대를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의 잠정목록으로 공동등록》하겠다는 내용의 《2020년 업무계획》이라는것을 공표하였다고 한다.
정말이지 조선사람의 정상사고로는 도저히 리해할수 없는 발상아닌 《발상》이라고 하지 않을수 없다.
한시바삐 들어내야 할 분렬의 가시철조망과 참혹한 전쟁의 잔해, 원한의 콩크리트장벽따위들이 어떻게 《우리 민족이 공동으로 보존하고 자랑》해야 할 대상으로, 《탁월한 가치가 있는 세계문화유산》으로 될수 있단 말인가.
바라보기만 해도 하나의 강토, 하나의 민족을 둘로 갈라놓은 외세와 매국노들에 대한 치솟는 저주와 분노를 자아내는 군사분계선 비무장지대를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하고 관광지대, 돈벌이공간으로 만들겠다는것이야말로 민족의 얼이라고는 조금도 찾아볼수 없는 쓸개빠진 망동이다.
결국 그들의 머리속에는 비무장지대를 고착화, 합법화, 상품화하여 민족분렬과 동족대결의 비극을 영속시키려는 반민족적사고, 엽전구멍으로 세상을 내다보는 수전노의 관점만이 맴돌고있다고밖에 달리 생각할수 없다.
더우기 온 겨레앞에 약속한 북남합의들을 사실상 백지화하고 외세와 야합하여 북침전쟁책동에 매달려온 장본인들이 감히 비무장지대의 《평화》를 입에 올리는것자체가 뻔뻔스러운 행태이다.
내외여론이 남조선문화재청의 《2020년 업무계획》을 두고 《혼자만의 몽상》, 《허황한 망상》이라고 신랄히 비난, 조소한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남조선당국은 이런 어처구니없는 놀음에 매달릴것이 아니라 정세를 긴장시키는 각종 무분별한 전쟁연습과 무력증강책동부터 중지해야 한다는 민심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것이 좋을것이다.(전문 보기)
투고 : 귀맛좋은 소리를 아무리 늘어놓아도
남조선의 여야당들이 《선거의 풍향계》로 불리우는 중도층의 환심을 사보려고 분주탕을 피우고있다.
저마다 《민생에 초점을 맞추었다.》, 《중도를 대표하는 정당》, 《민생과 개혁에 관심을 두는 당》이라고 소리치며 중도대변정당, 민생정당임을 자처하고있다.
문제는 여야당들이 꽁꽁 얼어붙은 민심을 녹여볼 심산밑에 온갖 미사려구를 써가며 목소리를 높이고있지만 사람들은 그것을 소 닭보듯 하며 외면하고있다는데 있다.
지금껏 민생은 안중에도 없이 저들의 정략실현에만 몰두하던자들이 정작 선거가 박두해오자 민생이 어쩌고저쩌고 하면서 격에 어울리지 않게 놀아대고있으니 어찌 그렇지 않겠는가.
력대적으로 남조선에서 그 어느 정당치고 민생문제를 풀겠다고 떠들지 않는 당이 없었지만 근로대중의 처지에서 달라진것은 아무것도 없다.
지난 19대 《국회》의원선거때만 놓고보아도 당시 《새누리당》(지금의 《미래통합당》)패거리들은 그 무슨 《신뢰》와 《약속》을 자기의 장점으로 내세우며 《가정행복 5대약속》과 같은 각종 달콤한 《복지》공약들을 발표하고 《국회》가 구성되면 100일이내에 그 리행에 들어갈것이라고 광고하였다. 보수패당의 《의지》같아서는 당장 경제와 민생이 추설듯 하였으나 결국은 말잔치로 끝나고말았다.
이들의 목적은 오직 하나 어떻게 하나 남조선인민들을 기만하여 저들의 정치적야욕만 실현하면 된다는것이다.
남조선인민들의 불행과 고통같은것은 알려고도 하지 않고 오직 그들을 한갖 《선거표》로, 권력야망실현을 위한 수단으로 치부하는 썩어빠진 정치판에서 여야정당들이 아무리 귀맛좋은 소리를 늘어놓아도 민심은 좀처럼 그에 귀를 기울이지 않고있다.
《이제는 콩으로 메주를 쑤고 소금으로 장을 담근다 해도 곧이 들리지 않는다.》
이것이 바로 남조선정치판에 대한 민심의 한결같은 평가이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