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5月, 2020
빛나는 시대어 : 첨입식사상사업방법
전체 인민을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활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정면돌파전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는 시대어들가운데는 첨입식사상사업방법도 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이 제시한 첨입식사상사업방법의 요구대로 중심고리를 바로 정하고 모든 선전선동수단들을 총동원하여 집중적인 사상공세를 들이대야 합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혁명의 최전성기로 빛내이기 위한 충성의 70일전투를 진두에서 이끄시는 나날 정치사상사업을 첨입식으로 벌릴데 대하여 밝혀주시였다.
첨입식사상사업방법, 이것은 박달나무를 쐐기를 박아 짜개듯이 사상의 포문을 일제히 열고 요진통에 집중포화, 련속포화, 명중포화를 들이대는 사상사업방법을 말한다.다시말하여 발잔등에 떨어진 불을 끄는 식의 돌발적인 정치사상사업이나 제기된 문제를 처리하는 뒤거둠식의 정치사상사업이 아니라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서 중심고리를 바로 정하고 정치사상사업을 목적지향성있게 공세적으로 벌려나간다는것을 의미한다.
인민의 운명을 책임지고 혁명하는 우리 당에 있어서 가장 위력한 무기는 사상이며 또한 유일한 무기도 사상이다.사상이 없이는 당이 태여날수도 존재할수도 없으며 사상사업을 내놓은 당사업과 혁명투쟁이란 있을수 없다.사상에 의하여 혁명의 명맥이 지켜지고 사상의 힘으로 혁명이 전진한다.
첨입식으로 정치사상사업을 벌릴데 대한 우리 당의 방침은 그 정당성으로 하여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장엄한 실천투쟁속에서 커다란 생활력을 발휘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충성의 70일전투와 200일전투가 승리적으로 결속되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전역에서 일심단결의 기상, 군민대단결의 위력이 힘있게 과시되며 비약적혁신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를수 있은것은 전당이 정치사상사업을 드세차게 벌린데 있다.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을 우리 당의 굴함없는 공격적인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시키고 시련과 난관앞에서도 끄떡하지 않는 굳센 의지의 소유자, 자강력의 강자, 당정책결사관철의 투사로 억세게 준비시키기 위한 전례없는 사상공세의 열풍속에 여러 부문에서 시대의 전형단위들이 배출되였으며 인민경제의 주체화, 현대화, 정보화, 과학화실현에서 의미있고 소중한 성과들이 이룩되고 인민경제발전과 국방력강화에 이바지하는 과학연구성과들이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창조되였다.
중중첩첩 막아서는 모든 시련과 난관을 정면으로 돌파하고 혁명적진군의 보폭을 힘차게 내짚으며 전진해나가는 우리 인민의 강용한 본때는 첨입식정치사상사업의 위력에 대한 뚜렷한 증시로 된다.
현실은 첨입식정치사상사업이야말로 최단기간에 최상의 성과를 이룩해나갈수 있게 하는 실효가 대단히 큰 사상사업방법이라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첨입식정치사상사업, 이것은 닭알에도 사상을 재우면 바위를 깰수 있다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독창적인 사상중시론과 이 땅우에 천지개벽의 새 력사를 펼쳐나가는 우리 당의 비범한 령도예술의 빛나는 구현이다.(전문 보기)
새형의 관광용축전지차 생산
평양시려객운수종합기업소에서 수십대의 관광용축전지차를 새로 생산하였다.
이 자랑찬 성과는 당이 준 과업을 무조건 결사관철하는 기풍을 체질화한 종합기업소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안아온 자력갱생의 고귀한 결실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원들과 근로자들모두가 당의 로선과 정책의 정당성을 깊이 인식하고 결사관철하는 당정책의 견결한 옹호자, 철저한 관철자가 되도록 하여야 합니다.》
지난해말 종합기업소앞에는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에 보내줄 관광용축전지차를 생산할데 대한 과제가 나섰다.
이곳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당에서 준 과업을 무조건 제기일에 수행하기 위해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시당위원회의 지도밑에 종합기업소일군들은 능력있는 과학자, 기술자, 기능공들을 관광용축전지차생산에 망라시키고 그들의 사업조건을 우선적으로 보장해주었다.
관광용축전지차의 핵심부분이라고 말할수 있는 전동기생산을 맡은 평양무궤도전차공장의 일군들과 기술자, 기능공들은 영구자석전동기개발에 달라붙었다.실패도 있었고 애로와 난관이 겹쌓였지만 이들은 짧은 기간에 새형의 전동기를 만들어내는 성과를 거두었다.
평양뻐스공장 일군들과 로동자들은 감속기와 차축을 자체로 생산하여 관광용축전지차생산기일을 앞당기는데 한몫 단단히 하였다.
하지만 생산한 관광용축전지차에는 여러가지 결함이 있었다.
종합기업소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일심동체가 되여 고심어린 연구끝에 성능이 훨씬 개선된 축전지차를 만들어내는데 성공하였다.
종합기업소에서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더 많은 관광용축전지차를 만들어내기 위한 대담한 작전을 펴고 완강하게 내밀었다.
자재보장이 불리한 조건에서 관광용축전지차를 생산한다는것은 쉬운 일이 아니였다.
종합기업소일군들은 제기되는 문제를 풀기 위해 발이 닳도록 뛰면서 힘있는 조직정치사업으로 종업원들을 위훈창조에로 불러일으켰다.결과 수십종에 수백점에 달하는 부분품들과 부속품들을 자체의 힘과 기술로 만들어내게 되였다.
평양운수기술연구소의 일군들과 연구사들은 속도와 축전지전압상태가 현시되는 종전의 장치대신에 새로운 손접촉식장치를 개발하여 관광용축전지차의 현대화수준을 높이는데 적극 기여하였다.
종합기업소에서는 대중의 무궁무진한 창조적지혜와 힘을 적극 발동하여 변속장치를 없애고 가속답판에 의한 속도조절장치를 새로 창안도입하였으며 팔걸이의자도 종전의것보다 편리하게 제작설치하였다.(전문 보기)
영광의 자욱을 따라 : 《길이 없으면 우리가 이 간석지에 첫길을 냅시다》 -온천군 운하협동농장을 찾아서-
지금 우리는 운하협동농장의 간석지벌입구에 서있다.
지평선멀리까지 펼쳐진 드넓은 벌, 자를 대고 그은듯 곧게도 뻗어나간 논두렁들, 싱그러운 바다바람에 실리여오는 구수한 흙냄새…
눈뿌리 아득한 간석지벌의 전경을 바라보느라니 가슴속 깊은 곳에서부터 솟구쳐오르는 격정을 금할수 없다.
과연 여기가 그 옛날 갈대와 잡초들만이 키를 넘게 자라던 그 불모의 땅이 옳은가.
지난날 쓸모없이 묵어가는 땅을 두고 속을 썩이던 농민들의 가슴속 아픈 상처마냥 여기저기 갈게들이 뚫어놓은 구멍만이 무수하던 그 황무지가 과연 이렇게 천지개벽하였단 말인가.
정녕 바라볼수록 오랜 세월 버림받던 간석지를 옥토로 전변시켜 나라의 귀중한 재부로 물려주신 어버이수령님의 하늘같은 그 은덕이 어려와 눈굽은 저도 모르게 후더워진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참으로 김일성동지는 력사에 있어본적이 없는 혁명의 위대한 수령,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며 만민이 우러르는 절세의 위인이시다.》
지금으로부터 60년전 그날 어버이수령님께서 어찌하여 서해기슭의 한적한 간석지의 오솔길에 불멸의 자욱을 새기시였던가.
주체49(1960)년 6월 3일, 인민들의 먹는 문제를 원만히 해결하시기 위하여 늘 마음쓰시던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간석지개간정형을 료해하시기 위하여 온천군의 운하벌을 찾으시였다.
간석지로 들어가는 길어구에서 차를 멈추게 하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무연한 간석지땅을 바라보시며 천천히 걸음을 옮기시였다.
길은 좁고 울퉁불퉁한데다가 얼마전에 내린 비로 몹시 미끄러웠다.
하지만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그 험한 길을 개의치 않으시고 앞장서 걸으시였다.
이때 새로 푼 논에서 모내기를 하던 한 로인이 어버이수령님을 알아보고 허둥지둥 달려나와 정중히 인사를 올리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로인의 인사를 반갑게 받아주시며 무슨 일을 하는가고 물으시였다.그러자 로인은 물고를 보고있다고 말씀올리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로인이 이 고장에서 얼마나 오래 살았는가를 알아보시고 이런 논에서도 벼가 잘될것 같은가고 다시 물으시였다.
로인은 그야 여부가 있겠는가고, 옛날에는 이 소금땅에 논을 풀 엄두도 못 냈지만 이제는 어버이수령님의 덕분으로 대동강물이 넘어오기때문에 벼가 되여도 썩 잘될것이라고 신이 나서 말씀올리였다.
바다는 끼고있어도 농사지을 물이 없고 벌은 넓고넓어도 짠물에 절대로 절은 땅이여서 흰쌀밥 한술 제대로 먹어보지 못한 이곳 사람들이였다.
로인의 말을 수긍하시며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걸음을 옮기시여 간석지가 시작되는 뚝에 올라서시였다.
마침 썰물때여서 이제껏 바다물에 잠겼던 거치른 땅이 자기의 자태를 드러내보이며 끝없이 펼쳐졌다.
그윽한 시선으로 간석지를 바라보시던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동행한 일군들에게 이걸 보니 욕심이 생긴다고, 간석지만 개간하면 전체 인민에게 흰쌀밥을 먹이고도 남겠다고 하시더니 좀더 나가보자고 이르시였다.
순간 어찌할바를 몰라하며 일군들은 당황해하였다.
(저 진펄로 나가시다니…)(전문 보기)
지상연단 : 혁신적이며 지속적인 발전을 추동하는데서 틀어쥔 문제
모든 도들에는 충분한 발전잠재력이 있다
부닥치는 난관을 박차고 정면돌파전의 진격로를 신심있게 열어나가는 황해북도
우리 황해북도 역시 다른 도들 못지 않게 자체로 부흥의 길을 개척하고 전변을 안아올수 있는 충분한 발전잠재력을 가지고있다.
철의 기지 황해제철련합기업소가 있고 례성강발전소와 경암세멘트공장, 사리원방직공장, 정방산종합식료공장 등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중추적역할을 수행하는 충분한 토대들도 있다.또한 미루벌과 황주긴등벌이 펼쳐져있고 많은 인공호수들과 저수지들이 알곡생산을 담보하고있다.
도에 잠재해있는 경제토대도 좋지만 우리가 찾게 되는 기본동력은 역시 자기 힘을 확고히 믿어야 살길이 열린다는것을 체질화한 도인민들의 정신력이고 시련과 투쟁속에서 단련되고 육성된 과학기술력량이라고 본다.
우리는 그것을 지난 한해의 투쟁과정을 통하여 더욱 확신하게 되였다.
황철의 로동계급은 과학기술을 보검으로 틀어쥐고 집단적혁신의 불길높이 중요대상건설장에 보내줄 중량레루를 생산보장하였다.시련과 난관도 많았지만 우리는 신계왕당2호저수지공사를 성과적으로 완공하고 송림김치공장, 정방산샘물공장, 도양생원, 사리원포도술공장 등을 련이어 일떠세웠으며 정방산호텔과 도양묘장건설을 마무리하고 준공의 날을 기다리고있다.이룩한 성과도 소중하지만 그보다 더 크고 긍지스럽게 생각하는것은 우리 도인민들의 마음속에 자기 힘에 대한 절대적인 확신이 깊이 뿌리내린것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남에게 의존하지 않고 자체로 살아나가려는 강한 정신력과 그 어떤 불리한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기적을 창조하는 과학기술력, 이것이 자강력의 정수입니다.》
우리는 도의 발전을 추동하고 견인해나가는데서 자력갱생을 체질화한 대중의 정신력과 과학기술력을 중요한 발전동력으로 삼고 그것을 더욱 증대시키는데 모든 사업을 지향시켜나가려고 한다.
우선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부터 자강력의 강자, 실력가들로 튼튼히 준비시켜나가는것이 중요하다.
지금 우리가 맞고보내는 하루하루는 난관돌파로 이어지는 하나하나의 새로운 계단이다.이런 때 대중은 제일먼저 우리 일군들을 바라본다.
시련과 난관앞에 주저없이 한몸 내대며 돌파구를 열어제끼는 일군이 있는 곳에서는 대중의 정신력이 남김없이 폭발되지만 반대로 주어진 조건앞에 무맥하게 나앉아 한숨만 내쉬는 일군이 있는 곳에서는 그와 전혀 다른 결과가 나오기마련이다.
발전하는 현실에 맞게 뼈심들여 꾸준히 배우며 모든 면에서 당이 요구하는 높이에 자신을 올려세우기 위해 피타게 노력하는 일군만이 무엇을 하나 설계하고 작전하여도 통이 큰 목표를 내세우고 끝장을 볼 때까지 완강하게 실천해나갈수 있다.
정방산호텔과 도양묘장건설과정이 그것을 여실히 실증해주었다.
우리는 대오의 기수이며 핵심인 일군들을 과감한 실천투쟁의 용광로속에서 자기 머리로 모든것을 해결하고 제발로 걸어나가는 실력가형의 일군, 완강한 실천가들로 억세게 키워나가겠다.
다음으로 도의 지적자원을 적극 증대시켜나가는것이 중요하다.(전문 보기)
지상연단 : 하늘도 이기고 땅도 길들이자
모든 도들에는 충분한 발전잠재력이 있다
부닥치는 난관을 박차고 정면돌파전의 진격로를 신심있게 열어나가는 황해북도
지금 우리 도에서는 지난 시기 농사경험과 교훈에 기초하여 농사를 안전하게 지을수 있는 방도들을 하나하나 찾아 대책을 세워나가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자강력제일주의를 높이 들고 나가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중요하게 세가지 문제에 힘을 넣고있다.
우선 그 어떤 재해성이상기후현상이 나타나도 높고 안전한 수확을 거둘수 있는 준비를 철저히 갖추어놓는것이다.우리는 미루벌물길에서 공동현상을 막기 위한 사업과 관개구조물보수공사를 대대적으로 진행하였다.이와 함께 우물과 굴포파기, 졸짱박기와 보막이공사 등을 광범하게 벌려나갔다.특히 지난해 신계왕당2호저수지공사를 성과적으로 완공하여 수백정보의 논을 풀고 많은 량의 물을 확보할수 있는 담보를 마련하였다.사리원뜨락또르부속품공장에서 양수기와 강우기를 새롭게 제작한것을 비롯하여 도에서는 불리한 조건을 주동적으로 타개해나갈 만단의 준비를 갖추어놓았다.
다음으로 지력을 높이는데 이바지하는 자력갱생기지들을 그쯘히 꾸리는 사업에 힘을 넣는것이다.우리는 도당위원회의 지도밑에 유기질복합비료공장을 개건하는 사업을 통이 크게 벌리였고 고농도후민산비료생산공정도 새로 꾸리여 자체로 생산보장하고있다.살초제생산기지건설을 진행하여 올해에만도 효능높은 살초제, 살충제 등을 생산하였으며 린비료생산기지도 환원복구하였다.
다음으로 과학농사열풍을 계속 세차게 일으켜나가는것이다.현재 도에서는 그 우월성이 확증된 여러가지 과학농법을 계속 받아들이는 한편 강냉이소출을 높이기 위한 박막피복재배방법을 널리 도입하고있다.한편 도농업과학연구소에서 완성한 농작물생육모의프로그람을 모든 협동농장, 작업반들에 배포하여 농사를 과학적으로 안전하게 지을수 있게 하는 기틀을 마련하였다.
문제는 우리 농업부문의 일군들부터가 당앞에 농사를 책임졌다는 자각을 안고 발이 닳도록 뛴다면 얼마든지 자체의 힘으로 농사를 잘 지을수 있는 충분한 조건을 마련할수 있다는것이다.
자기 힘을 믿고 자체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구축하자.그러면 하늘도 이기고 땅도 길들인다.(전문 보기)
모두다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처럼 살며 투쟁하자! : 순결한 량심과 불같은 열정으로 삶을 빛내여가는 《소원벌》의 애국농민 -화대군 읍협동농장 제2작업반 반장 조금희동무에 대한 이야기-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농사일을 잘하여 알곡증산으로 당을 받들고 조국에 헌신하는 사람이 당의 충직한 농업전사이고 내 나라의 참된 애국농민입니다.》
봄의 생기와 활력을 시위하듯 화대군 읍협동농장 제2작업반의 모판에서도 벼모들이 파릇파릇 키를 솟구고있었다.
귀여운 아기볼을 쓰다듬듯 여린 벼잎들을 살뜰히 어루만지는 작업반장 조금희동무의 얼굴에 미소가 피여올랐다.
해볕에 탄 감실감실한 얼굴, 마디가 불거진 크지 않은 손, 장화에 게발린 흙탕물…
사회주의협동벌 어디서나 흔히 볼수 있는 수수하고 평범한 모습이였다.하지만 우리는 결코 그 모습을 무심히 대할수 없었다.쌀로써 당을 받들고 사회주의를 지켜갈 불타는 일념을 안고 지난 수십년간 다수확을 안아오기 위해 헌신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뿌려온 농촌초급일군, 이 땅을 자기의 살붙이처럼 부둥켜안고 열과 정을 다해 아글타글 걸구며 그는 우리 시대 애국농민의 참모습을 사회주의대지에 뚜렷이 새겨놓았다.
우리 당의 농업정책의 정당성을 결사의 실천으로 증명하고 작업반을 조국의 힘찬 전진과 발걸음을 맞추는 애국집단으로 만든 조금희동무, 그의 가슴속에서는 불보다 뜨거운 충성과 애국의 심장이 세차게 높뛰고있다.
땅은 땀을 배반하지 않는다
《부끄러운 일이지만 저도 땅타발을 한적이 있었습니다.》
얼굴을 붉히며 하는 조금희동무의 말이 우리를 저으기 놀라게 했다.우리는 호기심을 가지고 그의 다음말을 기다렸다.
조금희동무가 화대군 읍협동농장에 온것은 지금으로부터 26년전, 온 나라 인민이 하늘처럼 믿고살던 어버이수령님을 뜻밖에 잃고 피눈물을 뿌리며 몸부림치던 해의 8월이였다.
우리 인민들의 식생활향상을 위해 한평생 눈비오는 포전길을 걷고걸으신 어버이수령님, 수령님의 유훈을 받들어 우리 장군님께서만은 험한 논두렁길을 걸으시지 않게 나의 모든것을 바쳐가리라.
이런 불타는 소원을 안고 조금희동무는 궂은 농사일이 기다리는 화대군 읍협동농장의 포전길에 자원진출의 첫걸음을 내짚었다.
자동차수리를 하는 아버지의 곁에서 자그마한 공구를 집어준적밖에 없었던 책상물림의 처녀에게 있어서 농사일은 너무도 힘에 부친것이였다.하루종일 포전에서 일하다가 집으로 돌아오면 방바닥에 주저앉아 일어날념을 못하였다.그런 때면 아버지가 온통 물집투성이로 변한 딸의 손에 붕대를 감아주고 찬물이 담긴 소랭이에 발을 잠그어주군 했다.
백가지 농사일을 하나하나 익히느라 힘든 때가 많았다.하지만 조금희동무는 피눈물속에 다진 맹세를 늘 되새겨보며 농사일에 뼈심을 들이였다.이른아침 남보다 먼저 포전으로 나갔고 달밝은 저녁이면 머리우에 별을 이고 남몰래 김을 맸다.그의 여돌찬 일솜씨는 점차 작업반원들의 화제에 올랐다.
처음 농사일을 배우던 때에 작업반의 오랜 농장원이 해주었던 말을 조금희동무는 오늘도 잊지 못하고있다.
《농사군이 놀면 땅도 놀고 농사군이 부지런하면 땅도 알찬 열매를 준단다.》(전문 보기)
혁명적당건설의 세계적모범을 창조하시여
영광스러운 우리 당, 조선로동당이 창건된 때로부터 어느덧 75돌기의 년륜이 새겨지고있다.우리 혁명을 단 한치의 탈선도 없이 오직 빛나는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이끌어온 우리 당의 자랑찬 력사를 더듬어보며 진보적인류는 위대한 진리를 깨닫고있다.그것은 수령이 위대하면 당도 위대하며 위대한 수령의 현명한 령도를 받는 당은 그 어떤 풍파속에서도 자기의 사명과 역할을 훌륭히 수행할수 있다는것이다.
하기에 오늘도 진보적인류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창건하신 조선로동당을 가장 로숙하고 세련된 당, 필승불패의 위력을 지닌 강철의 당으로 더욱 강화발전시키시고 혁명적당건설의 세계적모범을 창조하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업적에 대하여 끝없이 칭송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로동당이 주체의 혁명적당, 수령의 당으로 강화발전되고 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특출한 성과를 이룩한것은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독창적인 당건설사상과 리론, 탁월한 령도의 고귀한 결실이며 이것은 혁명적당건설의 빛나는 모범으로 됩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당건설령도사는 승리와 영광으로 수놓아져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과 비범한 정치실력으로 김일성주의를 우리 당의 지도사상으로 빛내이시고 우리 당을 수령을 중심으로 하여 사상의지적으로, 도덕의리적으로 굳게 뭉친 불패의 통일체, 최정예의 전투대오로 다져놓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에 의하여 더욱 강화발전된 우리 당의 불패성과 공고성은 여러 나라에서 사회주의가 붕괴되고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의 반혁명적공세가 전례없이 악랄해지고있던 준엄한 시련의 시기에 뚜렷이 확증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당을 보다 강화발전시키시고 세계의 모든 혁명적당들에 투쟁의 무기를 안겨주시기 위하여 사상리론활동을 정력적으로 벌리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은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이다》, 《혁명적당건설의 근본문제에 대하여》, 《조선로동당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당이다》를 비롯한 수많은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발표하시여 우리 당이 철두철미 위대한 수령님의 당, 주체의 혁명적당으로서의 사명과 역할을 다해나가도록 하는데서 나서는 원칙적문제들을 환히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에서 당의 혁명적성격을 고수하기 위한 문제, 당의 통일단결을 강화하는 문제, 사상을 기본으로 당을 꾸리는 문제 등 혁명적당건설의 기본원칙들에 대하여 일일이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혁명적당건설의 근본문제들에 관한 강령적지침을 명시하시고 당을 더욱 강화발전시키심으로써 우리 당은 그 어떤 변색도, 자그마한 탈선도 없이 승리만을 떨쳐가는 필승불패의 당으로 존엄을 떨치게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은 사회주의를 지향하면서도 옳은 당건설지침을 가지지 못하여 갈팡질팡하던 수많은 혁명적당들과 인민들을 무한히 고무격동시키고 그들에게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었다.
위대한 장군님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이 발표되자 세계 혁명적당들은 《자주시대 혁명적당건설의 교과서》, 《세계사회주의운동의 앞길을 환히 밝혀주는 등대》, 《사회주의재건운동의 추동력》, 《혁명적당건설과 활동의 강령적지침》이라고 격찬하였다.여러 나라 혁명적, 진보적정당 지도자들과 인사들은 사회주의위업, 인류자주위업을 실현하자면 조선로동당처럼 당을 건설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전문 보기)
[련재] : 지나온 행적은 무엇을 보여주는가(2)
지금 북남관계가 교착상태에 빠져 한걸음도 전진하지 못하고있는것은 물론 오히려 또다시 악화일로에로 치닫고있다.
무엇때문인가. 온 겨레와 국제사회의 공정한 여론들은 그 근본원인이 남조선당국의 시대착오적인 외세굴종과 변함없는 반공화국군사적대결정책에 기인된다고 한결같이 평하고있다.
앞에서는 《평화》타령, 뒤에서는
대결을 추구한 량면적행태
돌이켜보면 지난 2년동안 남조선당국은 앞에서는 《신뢰》와 《평화》타령을 읊조리고 뒤에 돌아앉아서는 동족을 겨냥한 외세와의 불장난소동에 계속 매달려왔다.
2019년 한해만 놓고보더라도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은 미해병대병력과의 《대북침투훈련》, 《동맹 19-1》로 허울만 바꾸어 단 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 《북 안정화작전》내용이 포함된 《후반기 한미련합지휘소훈련》 등 외세와 야합한 합동군사훈련을 매일과 같이 벌려놓다못해 미군특수부대와 련합하여 《참수작전》훈련까지 감행하는 극히 도발적인 군사적망동도 서슴지 않았다. 여기에 륙, 해, 공군합동상륙훈련, 《을지태극》연습을 비롯하여 남조선군 단독으로 감행한 북침불장난소동들까지 렬거하자면 끝이 없다.
이뿐이 아니다.
남조선당국은 외세와 야합하여 동족을 힘으로 압살할 야망밑에 무력증강책동에도 열을 올리였다.
지난해부터 수많은 혈세를 퍼부어 미국으로부터 스텔스전투기 《F-35A》 13대, 공중급유기 《KC-330》 4대와 고고도무인정찰기 《글로벌 호크》 3대를 끌어들여온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은 지금 스텔스전투기 《F-35A》를 비롯하여 더 많은 군사장비들을 끌어들이겠다고 로골적으로 공언하고있다.
이것으로도 성차지 않아 군부호전광들은 무장장비개발과 현대화, 핵동력잠수함, 《미니이지스구축함》 등의 함선을 건조하는데 열을 올리고있다.
지금 남조선 각계에서 현 당국이 군사비지출에서 보수《정권》시기를 훨씬 릉가하고있다, 동족대결에 이렇게 열을 올리면서 《평화》를 운운할 체면이나 있는가라는 비난과 규탄의 목소리가 높아가고있는것은 결코 우연치 않다.
남조선당국의 이러한 행적들은 조선반도의 군사적긴장완화와 지역의 정세안정을 바라는 온 겨레와 국제사회의 지향과 념원에 대한 공공연한 도전이며 력사적인 북남합의들에 대한 로골적인 배신행위가 아닐수 없다.
북남간의 합의를 헌신짝처럼 차던지고 동족에 대한 군사적적대행위만을 일삼은 남조선당국의 무모한 처사는 온 겨레와 국제사회의 거세찬 비난과 배격을 받아 마땅하다.
* * *
지나온 2년간의 행적은 외세굴종과 동족대결의 악습을 버리지 못한 현 남조선당국의 그릇된 처사가 북남관계를 오늘과 같은 파국에 처하게 만들었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북남관계를 조미관계의 종속물로, 한갖 집권치적의 롱락물로 삼으려 하는자들에게 차례질것은 온 겨레의 저주와 규탄뿐이다.(전문 보기)
조선로동당 위원장,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 김정은동지께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 습근평동지가 구두친서를 보내여왔다
조선로동당 위원장,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 김정은동지께서 중국당과 인민이 대류행전염병과의 투쟁에서 성과를 거두고있는것과 관련하여 구두친서를 보내신데 대하여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 습근평동지가 구두친서를 보내여왔다.
습근평총서기동지는 구두친서에서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의 따뜻하고 친선적인 구두친서를 매우 기쁘게 접하였다고 하면서 이번 계기에 자신과 중국당과 정부, 인민에 대한 김정은위원장동지와 조선당과 정부, 인민의 두터운 정을 충분히 보여주고 전통적인 중조친선의 굳건한 토대와 강대한 생활력을 크게 과시하였다고 강조하였다.
습근평총서기동지는 두 당, 두 나라사이의 중요합의를 철저히 리행하고 전략적의사소통을 강화하며 교류와 협조를 심화시킴으로써 새시대 중조관계의 끊임없는 전진과 발전을 추동하고 지역의 평화와 발전, 번영에 적극 기여할 용의가 있다고 언급하고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 조선당과 인민을 령도하여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성과를 이룩할것을 축원하였다.(전문 보기)
우리 식 사회주의의 과학성과 승리의 필연성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로 철저히 무장하자!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활로를 열어나가는 오늘의 정면돌파전에서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필승의 신심드높이 굴함없는 투쟁정신을 발휘해나가자면 우리 식 사회주의의 과학성과 승리의 필연성을 깊이 인식하는것이 중요하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식 사회주의는 과학이며 우리 식 사회주의의 승리도 과학입니다.》
우리 식 사회주의는 주체의 인민관, 인민철학이 구현된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이다.
사회주의의 과학성과 진리성은 그가 기초하고있는 사상에 의하여 규정된다.옳바른 지도사상이 없는 사회주의는 참다운 사회주의, 과학적인 사회주의라고 할수 없다.
주체의 인민관, 인민철학은 인민대중을 혁명의 주인으로 보고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에 의거하여 혁명을 전진시켜나가며 인민대중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복무할데 대한 사상이다.주체의 인민관, 인민철학이 사회주의위업수행의 전행정에 철저히 구현됨으로써 우리 식 사회주의는 가장 과학적이며 혁명적인 사회주의로 공고발전되였으며 그 우월성과 생활력을 남김없이 발휘하고있다.
주체의 인민관, 인민철학의 근본핵은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정신이다.우리 나라에서는 인민을 위한것, 인민적인것이 가장 정의로운것으로 되며 최우선시되고있다.정치와 군사, 경제도 오직 인민을 위한것으로 되고 문화와 도덕도 인민적인것만이 장려되고있으며 모든것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고있는것이 우리 사회의 참모습이다.
주체의 인민관, 인민철학의 최고정화는 인민대중제일주의이다.우리 당은 모든 정책작성과 집행에서 인민의 리익과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하고 사회의 모든 재부를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함에 돌리고있다.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발생초기에 취해진 선제적이고 결정적인 비상방역조치들에는 인민들의 생명과 건강보호를 국사중의 제일국사로 내세우는 우리 당의 인민중시의 투철한 혁명적립장이 비껴있다.
오늘 우리의 사회주의는 인민의 생명으로, 생활로 깊이 뿌리내렸다.우리 인민들은 우리 식 사회주의를 절대적으로 지지하고있으며 삶의 터전이고 행복의 보금자리인 사회주의제도를 지키고 빛내여나가는데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치고있다.바로 여기에 우리 식 사회주의가 승승장구해나가는 근본비결이 있다.
우리 식 사회주의는 강위력한 힘에 의하여 담보되는 불패의 사회주의이다.
사회주의가 승리의 궤도를 따라 힘차게 전진해나가자면 자체의 위력한 힘이 안받침되여야 한다.
우리의 사회주의는 전체 인민이 수령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친 일심단결의 나라이다.당과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은 우리 식 사회주의의 상징이며 주체조선의 불가항력적힘이다.그 누구도 가질수 없고 흉내낼수도 없는 일심단결, 바로 여기에 주체의 사회주의가 영원히 승리만을 떨쳐갈수 있는 근본담보가 있다.
막강한 군사력은 우리 식 사회주의의 위력한 보검이다.우리가 지난 기간 적대세력과의 치렬한 정치군사적대결에서 련전련승을 이룩하고 나라의 자주권과 안전, 인민의 행복을 굳건히 수호할수 있은것은 그 누구도 범접할수 없는 무적의 군사력이 있었기때문이다.최강의 전쟁억제력을 갖추고 사회주의강국에로 향한 혁명적진군의 보폭을 힘차게 내짚고있는 우리 공화국의 자랑찬 현실은 불패의 자위적군사력이야말로 우리 식 사회주의승리를 담보하는 강위력한 무기라는것을 여실히 보여준다.
우리 식 사회주의는 자강력을 원동력으로 하여 전진하는 사회주의이다.남에게 의존하지 않고 자체로 살아나가려는 강한 정신력, 그 어떤 불리한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기적을 창조하는 과학기술력, 이것이 자강력의 정수이다.백두밀림에서 창조된 자강력의 전통이 있었기에 이 땅우에 우리의 힘과 기술, 자원에 의거하여 우리 식의 투쟁방식과 창조방식으로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를 일떠세울수 있었으며 오늘은 력사의 온갖 도전과 시련을 과감히 박차며 사회주의의 더 밝은 앞날을 향하여 나아가고있다.
우리 식 사회주의승리를 담보하는 결정적요인은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령도이다.(전문 보기)
굴지의 과일생산기지들에 사과꽃바다 펼쳐졌다
고산과수종합농장과 과일군, 대동강과수종합농장, 룡전과수농장과 덕성사과농장을 비롯한 나라의 과일생산기지들에 사과꽃이 피여 온 나라 인민을 기쁘게 하고있다.
아름다운 사과꽃바다를 펼쳐놓은 농업근로자들의 가슴속에 격정이 파도친다.
사과꽃 피워놓고 아뢰면 또 오실가.
어버이장군님에 대한 불타는 그리움이 자양분이 되여서인가 올해에 류달리도 만발한 사과꽃,
보는 사람마다 기쁨과 환희에 젖고 풍요한 가을을 안아올 신심도 드높다.
내 나라의 사과꽃은 어제도 오늘도 우리 장군님의 해빛같은 미소속에 만발하고 경애하는 원수님의 은정속에 해마다 풍성한 열매로 맺히는것이다.
얼마나 소중하고 아름다운 우리의 사과꽃바다인가.
내 나라의 사과꽃바다가 그리도 아름다운것은 인민들에게 맛좋은 과일을 먹이시려고 마음쓰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평생념원을 풀어드리고 경애하는 원수님께 기쁨을 드리고싶은 농업근로자들의 티없이 맑고 깨끗한 충성심에 뿌리를 두고있기때문이 아니랴.
풍요한 가을을 마중해가는 각지 과수부문 농업근로자들의 결심은 만만치 않다.
만나는 사람마다 올해에 기어이 과일대풍을 안아올 열의드높다.
어느 농장에 들려보아도 사과꽃이 모두 알찬 열매를 맺어 경애하는 원수님께 기쁨을 드리는것이 제일 큰 소원이라며 애국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쳐가는 성실한 주인들의 모습을 볼수 있다.
사과꽃바다는 풍요한 가을날의 사과바다를 그려보게 하고있다.(전문 보기)
영광의 자욱을 따라 : 행복의 보금자리는 은혜로운 사랑을 노래한다 -김정숙평양방직공장 로동자합숙을 찾아서-
풍치수려한 대동강기슭에 훌륭히 일떠선 김정숙평양방직공장 로동자합숙,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새로 건설한 김정숙평양방직공장 로동자합숙을 다녀가신 때로부터 어느덧 6년이 되였다.
얼마전 우리는 이곳에 새겨진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사랑의 이야기를 전하기 위해 김정숙평양방직공장 로동자합숙을 찾았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신 수령님과 장군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인민을 하늘같이 여기고 무한히 존대하고 내세워주며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첫자리에 놓고 모든 사업을 진행하여야 합니다.》
김정숙평양방직공장 로동자합숙을 마주한 첫 순간부터 우리의 마음은 마냥 설레였다.
우리가 찾아온 사연을 알게 된 이곳 일군인 림수혁동무는 무척 반가와하며 이런 이야기부터 꺼내였다.
《해마다 4월 29일이 되면 가슴뭉클 젖어드는 우리들입니다.6년전 4월의 그날 우리 합숙에 찾아오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합숙을 돌아보니 정말 기분이 좋다고, 만족하다고 하시면서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유훈을 또 하나 관철하였다고 못내 기뻐하시였습니다.그러시면서 생전에 인민생활문제와 직결된 이 공장을 그리도 중시하신 수령님과 장군님께서 새로 건설한 합숙을 보시였으면 얼마나 기뻐하시였겠는가고 뜨겁게 말씀하시였습니다.》
알고보니 그는 로동자합숙과 더불어 전해지는 사랑의 력사를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이였다.벌써 수십년째 합숙생들의 생활을 돌보는 일을 맡아하고있었던것이다.
그의 이야기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위대한 수령님들에 대한 고결한 충정의 세계를 안으시고 로동자합숙을 일떠세워주시기 위해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치시던 못 잊을 력사의 그날에로 우리를 이끌어갔다.
주체102(2013)년 10월 어느날 공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혁명사적교양실을 돌아보시다가 한상의 영상사진문헌앞에서 걸음을 멈추시였다.
공장합숙식당에 들리시여 몸소 국맛을 보아주시는 어버이수령님의 자애로운 영상을 모신 사진문헌이였다.
세상에 인민을 위한다는 정치가는 많았어도 이렇듯 평범한 로동자들이 리용하는 식당에서 국맛까지 보아준 그런 위인이 과연 있었던가.
언제인가 공장을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 영상사진문헌을 보고 또 보시며 참 뜻이 깊은 사진이라고, 수령님께서는 합숙생들의 국맛까지 보아주시였는데 자신께서는 앞으로 로동자들의 합숙에 꼭 찾아와 김치맛과 밥반찬맛을 보아주겠다고 사랑의 약속을 남기시였다.
강사로부터 이에 대한 해설을 들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자신께서 장군님의 뜻대로 공장합숙을 잘 꾸려주고 음식맛도 보아주겠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이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합숙을 건설할 자리에 가보지 않고서는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는다고 하시며 여기저기 잡풀이 무성하고 군데군데 물이 고여있는 험한 길을 앞장서 헤치며 합숙부지도 돌아보시고 인민군대의 강력한 건설력량을 동원하여 최단기간에 건설할수 있도록 해당한 모든 조치들을 다 취해주시였다.
못 잊을 6년전 4월의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새기신 자욱을 따라 취재길을 이어갈수록 김정숙평양방직공장 로동자합숙을 새로 건설하여주겠다고 한것은 수령님과 장군님께서 이 공장 로동계급과 하신 약속이라고 하시며 수령님과 장군님께서 하신 그 약속이 오늘 정확히 집행되였다고 절절한 심정을 터놓으시던 원수님의 음성이 들려오는것만 같아 우리의 가슴은 뜨거워올랐다.
1호동 1층 4호실에서 우리가 받아안은 감흥은 컸다.(전문 보기)
전위대오의 전투력
정면돌파전의 요구에 맞게 당세포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자
온 나라에 정면돌파전의 기상이 세차게 나래치고있다.
적대세력들의 도전을 짓부시고 사회주의건설의 일대 앙양기를 펼치기 위한 전인민적인 총공격전을 과감히 벌려나가자면 당세포들의 전투적기능과 역할을 백방으로 높여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세포만 강하면 그 어떤 역경속에서도 당이 흔들리지 않으며 이 세상에 무서울것이 없고 못해낼 일이 없습니다.》
당세포는 당정책을 직접 집행하는 전투단위, 제1선참호이다.당세포들의 활력이자 우리 당의 전투력이고 혁명의 전진발전이다.
우리 당이 장장 수십성상 전체 인민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속에 혁명과 건설을 승리에로 이끌어올수 있은것은 당세포들이 자기의 사명과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여온것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전화의 나날과 전후복구건설시기 당과 수령을 견결히 옹위해나선 락원의 당세포와 반사회주의역풍이 몰아치던 시기 위대한 장군님께 우리 당 사상전선을 굳건히 지켜갈 맹세를 담아 삼가 편지를 올린 조선중앙통신사 5국 2세포를 비롯하여 혁명의 년대기마다 당을 받드는 초석이 되여 뚜렷한 자욱을 새겨온 당세포들의 활동은 우리 당력사에 력력히 기록되여있다.당세포를 강화하고 그 전투력을 높여야 대중을 당의 두리에 철통같이 묶어세우고 그들의 정신력을 남김없이 분출시켜 기적을 창조할수 있다는것이 우리의 혁명력사가 실증해주는 진리이다.
뜻깊은 올해에 백두의 공격정신으로 총진군의 보폭을 더 크게 내짚자면 당정책관철의 결사대, 척후대인 당세포들의 전투력을 비상히 높여야 한다.
우선 당세포들이 사상사업에 화력을 집중하여야 한다.
당원들과 대중의 사상을 발동하는것은 당세포의 기본임무이다.당세포들이 당원들을 우리 당의 정면돌파사상으로 튼튼히 무장시키고 당원 하나가 열, 열이 백, 백이 천을 교양하고 불러일으킬 때 놀라운 기적이 창조된다.
청진금속건설련합기업소의 당세포들에서는 사상의 위력으로 어랑천3호발전소 광덕언제건설을 힘있게 추진하도록 하고있다.직관선전, 방송선동 등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공사장이 들썩하게 선전선동의 북소리를 울리는 사람들도 당초급일군들이고 자력갱생의 불길, 집단적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켜나가도록 대중을 적극 고무추동하는 사람들도 당원들이다.
우리의 힘은 어제도 오늘도 사상에 있다.모든 당세포들이 대중의 무한대한 정신력을 분출시키기 위한 사상공세를 드세차게 벌릴 때 우리의 전진속도는 더욱 빨라지게 된다.
다음으로 당세포들이 당정책관철의 앞장에서 돌파구를 열어제끼며 대중을 힘있게 이끌어나가야 한다.
당세포는 우리 혁명의 선봉투사들로 이루어진 기층조직이다.세포안의 모든 당원들이 대중의 앞장에서 힘차게 내달려야 증산투쟁, 창조투쟁의 불길이 거세차게 타번지게 된다.
북창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의 당세포들에서는 당원들이 석탄증산의 돌파구를 열어나가도록 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짜고들어 진행하고있다.《로동당원들은 앞으로!》라고 웨치며 어렵고 힘든 모퉁이에 남먼저 어깨를 들이미는 당원들의 모습은 지하막장 어디에서나 볼수 있다.(전문 보기)
[련재] : 지나온 행적은 무엇을 보여주는가(1)
지금 북남관계가 교착상태에 빠져 한걸음도 전진하지 못하고있는것은 물론 오히려 또다시 악화일로에로 치닫고있다.
무엇때문인가. 온 겨레와 국제사회의 공정한 여론들은 그 근본원인이 남조선당국의 시대착오적인 외세굴종과 변함없는 반공화국군사적대결정책에 기인된다고 한결같이 평하고있다.
스스로 제 발목에 족쇄를 채운 어리석은 처사
지난 2년동안 남조선당국은 스스로 사대와 외세의존을 《숙명》으로 간주하며 미국의 눈치를 보고 부당한 요구에 무턱대고 굴종하는 어리석은 행태를 답습하여왔다.
2018년말 남조선당국은 미국의 《속도조절》강박에 추종하여 《한미실무팀》을 내오고 북남관계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사사건건 미국에 보고하고 승인받기에 급급하였지만 그로 하여 차례진것은 랭대와 굴욕뿐이였다.
지난해 1월과 2월에도 남조선당국은 《한미실무팀》회의, 미당국자들과의 전화통화,《국회》대표단의 미국행각 등의 계기들에 《자기들의 역할을 미국이 활용할수 있다.》느니, 《미국의 부담을 덜어줄수 있다.》느니 하며 상전에게 낮추 붙어 북남관계문제를 승인받느라 모지름을 썼다. 또한 청와대와 《정부》의 고위당국자들이 저마끔 미국상전을 만나 《대북문제》에서의 《긴밀한 협력》, 《선순환이 기본》, 《북미관계가 남북관계보다 반발 앞서나가는것이 필요》하다고 운운하면서 미국의 《대북압박정책》을 로골적으로 지지해나섰다. 그것도 모자라 우리 민족문제에 별로 관심이 없는 나라들까지 찾아다니거나 끌어들여 저들의 외세의존적인 《대북정책》에 대한 《지지와 협조》를 구걸해댔다.
오죽했으면 남조선언론들에서 《제집의 밥도 남의 승인을 받고 먹어야 하는 가련한 신세》, 《남의 손가락이 가리키는데로만 가야 하는 가긍한 처지》라는 말로 현 당국을 조롱하였겠는가.
이렇듯 지난 2년동안 창피한줄도 모르고 오지랖넓게 동분서주하며 동족과의 약속을 헌신짝처럼 줴던지고 미국을 비롯한 외세와의 《공조》를 념불처럼 외워온것이 바로 남조선당국이다.
그 결과는 스스로 제 발에 족쇄를 채운 격이 되여 북남관계에서 한걸음도 전진할수 없게 되고 온 겨레와 국제사회의 쓰디쓴 조소와 배격만을 자아낸것뿐이였다.
동족보다 외세를 우선시하고 주견도 속대도 없이 외세에게 아부굴종하면서 북남관계를 말아먹은 남조선당국의 죄악은 그 무엇으로써도 가리우거나 덮어버릴수 없다.(계속)(전문 보기)
적반하장격의 파렴치한 넉두리
최근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이 동족을 겨냥한 저들의 군사적도발책동을 어떻게 하나 합리화하기 위해 흑백을 전도하는 대결나발을 계속 불어대고있다.
국방부 장관 정경두를 비롯한 군부우두머리들은 《북이 군사적긴장을 고조시키며 무기개발에만 매진하고있다.》고 떠벌이면서 우리측 지역에 대한 정탐활동을 련이어 공개하는가 하면 전방부대들을 돌아치면서 《숙달된 대응》과 《단호한 행동》을 고아대며 대결의식을 극구 고취하고있다. 특히 그 무슨 《위반》에 대해 떠들어대면서 저들의 련이은 북침전쟁연습과 군사적도발책동을 합리화해보려고 발악하고있다.
도적이 매를 드는 격의 파렴치한 망동이고 흑백전도의 극치가 아닐수 없다.
이미 보도된바와 같이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은 4월중순부터 쌍방훈련, 합동상륙훈련을 비롯한 각종 북침전쟁연습들을 광란적으로 벌려놓았으며 특히 지난 4월 20일부터 5일동안 남조선강점 미군과 함께 수많은 전투기를 동원하여 공중련합훈련을 강행하였다. 그런가 하면 오는 8월에는 미국이 주관하는 《림팩》합동군사연습에 참가하기로 결정하는 등 미국과의 합동군사연습재개에 더욱 극성을 부리고있다.
한편으로는 미국의 고고도무인정찰기 《글로벌 호크》를 비밀리에 끌어들인데 이어 륙군과 해군의 무력증강과 전투기술장비의 개발 및 실전배치놀음을 공공연히 언론들에 공개하면서 앞으로도 첨단살인무장장비개발과 도입에 더욱 박차를 가할 흉심을 로골적으로 드러내고있다.
몇가지 사실만으로도 조선반도의 긴장격화와 전쟁위험을 증대시킨 원인과 책임이 철두철미 남조선당국에 있다는것을 잘 알수 있다.
내외각계가 한결같이 평하고있는것처럼 외세와 야합한 각종 명칭의 북침합동군사연습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가장 악랄한 적대행위이며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고 전쟁의 먹구름을 몰아오는 위험천만한 망동이다.
정세를 대결에로 되돌려세우고있는 긴장격화의 장본인, 전쟁도발의 주범들이 도리여 우리를 걸고들고있는것이야말로 외세와의 합동군사연습과 첨단무기반입책동을 비롯하여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군사적도발행위를 합리화해보려는 적반하장격의 파렴치한 넉두리외에 다른 아무것도 아니다.
남조선당국이 제아무리 《대화》와 《평화》를 떠들면서 여론을 기만하는 말장난을 늘어놓아도 외세와 야합하여 북침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달려는 범죄적정체는 절대로 가리울수 없다.(전문 보기)
강탈과 상납을 전제로 한 《동맹》관계
얼마전 남조선의 한 언론은 미국이 《방위비분담금》을 《상당히 많이 낮췄다.》, 《미국은 유연성을 보여왔다.》고 간살을 부리고있지만 실지는 지난해에 비해 근 50%나 증액된것이라고 폭로하였다.
시도 때도 없이 미국을 이른바 《혈맹》, 《은인》 등으로 괴여올리며 상전의 손탁에 명줄을 내맡기고 끌려다녀온 하수인이 받는 응당한 대접이라 하겠다.
미국의 날강도적요구에 항변한마디 못하고 낮추 붙는 남조선의 굴욕적자세는 상전으로 하여금 갈수록 폭군처럼 행세하게 한 중요한 요인으로 되고있다.
얼마전에도 미국이 《남조선이 미국에 더 많은 돈을 내기로 하였다.》는 말을 내돌린데 대해 남조선당국은 《공개할 내용이 없다.》, 《협상은 현재 진행중에 있다.》는 등으로 구구한 변명만 늘어놓았다.
그야말로 수치를 자아내는 굴욕적인 처사가 아닐수 없다.
지난 4월 남조선이 《우방》의 어려움을 돕는다고 하면서 2차에 걸쳐 천여만US$를 상전에게 섬겨바치고 황페화된 미군기지의 환경오염정화비용을 저들이 더 부담하겠다고 아양을 떨어댔지만 날아든것은 《방위비분담금》증액청구서인것이다.
세기를 이어 상전에게 무참하게 뜯기우며 참혹한 멸시와 수모를 당하면서도 아직까지 남조선이 미국을 구세주처럼 섬기며 간도 쓸개도 다 섬겨바치는것이야말로 비극중의 비극이다.
남조선이 입버릇처럼 외우는 미국과의 《동맹》관계는 명백히 강압과 굴종, 강탈과 상납을 전제로 한 상전과 하수인의 관계이다.
지금 남조선 각계층속에서 미국의 강도적인 《방위비분담금》증액요구에 대해 《미국이 입만 터지면 <혈맹>이요, <위대한 동맹>이요 하지만 그것은 저들의 탐욕주머니를 더 불쑥하게 채우기 위한 기만에 불과하다.》, 《미국은 우리를 젖짜는 암소로밖에 여기지 않는다.》, 《이제는 미국과의 빛갈좋은 <동맹관계>를 끝장낼 때가 되였다.》는 분노의 목소리가 울려나오고있는것은 너무나도 응당하다.(전문 보기)
단상 : 《동맹》 아닌 《돈맹》
남조선이 해마다 미국에 뜯기우고있는 《방위비분담금》의 증가추세를 보여주는 도표가 있다.
1991년에 남조선돈으로 1 073억원이였던것이 2009년에는 7 600억원, 2019년에는 1조 389억원으로 껑충 뛰여올랐다.
이것도 모자라 미국은 제11차 《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협상》에서 남조선이 현재보다 13%를 더 내는것으로 매듭짓자고 제안한데 대해 올해부터는 6조원이라는 《더 큰 금액을 내놓으라.》고 을러메고있다.
이를 보며 남조선인민들은 《동맹》이 아니라 《돈맹》, 《혈세를 강탈하는 혈맹》이라고 경악해하고있다.
그도 그럴것이 그만한 액수의 돈이면 남조선에서 등록금이 없어 대학에 가지 못하는 300만명의 청년들에게 200만원씩 나누어줄수 있고 실업자들에게 최저임금을 주는 일자리를 30만개나 만들수 있다고 언론, 전문가들이 이구동성으로 분석, 보도하고있기때문이다.
최근에는 미국이 남조선에 판매한 고고도무인정찰기 《글로벌 호크》와 최신스텔스전투기 《F-35A》를 비롯한 미국산무기들의 군수지원비까지 대폭 올리면서 더 많은 돈을 뜯어내려고 전횡을 부리고있다.
미국이 남조선을 얼마나 하찮은 존재로 여겼으면 불법과 강탈을 일삼는 무지막지한 행위도 서슴지 않겠는가.
현실은 미국이 운운하는 남조선과의 《동맹》이란 오로지 저들의 리익을 실현하고 배를 불리우기 위한 예속과 략탈의 올가미라는것을 다시금 똑똑히 실증해주고있다.
남조선을 뉴욕의 뒤골목아빠트월세를 뜯어내는것보다 더 쉬운 《식민지1번지》, 《51번째주》로 여기는 미국의 행태에 격분한 민심은 지금 이렇게 웨치고있다.
《단 한푼도 줄수 없다.》(전문 보기)
사설 :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높이 받들어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을 빛나게 실현해나가자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가 있은 때로부터 4년이 흘러갔다.당 제7차대회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주체혁명위업을 백승의 한길로 전진시켜온 우리 당의 영광스러운 투쟁사를 긍지높이 총화하고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높이 사회주의위업을 완성하기 위한 새로운 리정표를 세운 승리자의 대회, 영광의 대회이다.
대회에서는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 인민군장병들의 한결같은 의사와 념원을 담아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조선로동당 위원장으로 높이 추대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우리 당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심으로써 수령의 당으로서의 조선로동당의 혁명적성격이 대를 이어 굳건히 고수되게 되였으며 우리 당은 주체혁명의 향도적력량으로 더욱 빛을 뿌리게 되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의 령도따라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전진하여온 지난 4년은 우리 당의 존엄과 권위가 만방에 떨쳐지고 주체조선의 무궁무진한 저력과 발전잠재력이 남김없이 과시된 격동의 나날이였다.
지금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 인민군장병들은 결사옹위, 결사관철로 수놓아진 전투적로정을 긍지높이 돌이켜보며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가 펼친 휘황한 설계도따라 필승의 신심드높이 사회주의건설의 활로를 힘차게 열어나갈 불타는 일념에 넘쳐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두다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가 펼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휘황한 설계도를 따라 광명한 미래를 향하여 힘차게 진군해나아갑시다.》
우리 혁명의 발전행로에서 지난 4년은 불굴의 투쟁과 과감한 전진의 련속이였다.우리 인민은 남들같으면 한달도 넘기지 못할 혹독한 시련속에서 세계가 경탄하는 빛나는 승리와 성과들을 이룩하였다.당 제7차대회에서 제시된 사상들은 우리 혁명이 사소한 드팀도 없이 백승의 한길로 줄기차게 전진할수 있게 한 지침이였으며 웅대한 목표와 강령적과업들은 우리의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강의한 정신력과 창조력을 발휘할수 있게 한 투쟁과 전진의 표대였다.조국과 인민의 존엄과 안전을 지킬수 있는 강대한 힘을 비축하고 줄기찬 발전과 번영의 값진 재부들을 수많이 창조한것은 력사의 기적이며 이것은 당의 두리에 굳게 뭉친 우리 인민의 영웅적투쟁에 의하여 마련된 고귀한 결실이다.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장엄한 진군속에서 우리 인민은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의 구상과 결심은 곧 과학이고 실천이며 승리라는 철리를 더욱 심장깊이 새기였다.
우리 당의 전투력과 령도력이 비상히 강화된것은 지난 4년간의 투쟁에서 이룩된 가장 큰 성과이다.
당의 위력은 당원수나 력사에 정비례하는것이 아니다.전당이 하나의 사상의지로 굳게 뭉치고 전체 인민의 절대적인 신뢰를 받는 당만이 높은 전투력과 령도력을 지니고 혁명의 정치적참모부로서의 사명과 역할을 다해나갈수 있다.
당 제7차대회이후 우리 당의 강화발전에서는 새로운 전환이 일어났다.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당건설과 당활동을 철두철미 김일성–김정일주의의 요구대로 진행하며 위대한 수령님들의 교시를 당의 강령으로 틀어쥐고나가도록 현명하게 이끄시였다.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의 지도밑에 진행된 제1차 전당초급당위원장대회와 조선로동당 제5차 세포위원장대회,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와 정치국회의들은 당의 위력을 불패의것으로 다지고 그 령도적역할을 높여나가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전당에 학습열풍이 차넘치고 당사업이 사람과의 사업으로 전환되였으며 당사업전반에 인민대중제일주의가 철저히 구현됨으로써 당과 혁명대오의 조직사상적공고화와 일체화, 단일화가 더욱 확고히 실현되게 되였다.전당과 전체 인민이 령도자의 두리에 통일단결된 조선혁명의 참모부, 여기에 우리 당의 백승의 위력이 있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로씨야련방 대통령에게 축전을 보내시였다
모스크바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각하
나는 로씨야에서의 위대한 조국전쟁승리 75돐에 즈음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와 인민의 이름으로 당신과 친선적인 귀국정부와 인민에게 열렬한 축하와 따뜻한 인사를 보냅니다.
지금으로부터 75년전 로씨야인민은 무비의 영웅주의와 희생성을 발휘하여 인류의 운명을 위협하던 파시즘을 격멸하는 정의의 대전에서 위대한 승리를 이룩함으로써 조국을 수호하고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지켜냈습니다.
로씨야인민의 영웅적위훈과 력사적공적은 정의와 평화를 사랑하는 모든 나라 인민들의 기억속에 영원할것입니다.
오늘 조로관계는 공동의 원쑤를 반대하는 성전에서 전우의 정으로 맺어진 친선의 고귀한 전통을 이어 부닥치는 온갖 도전과 시련을 이겨내면서 두 나라 인민들의 지향과 념원에 맞게 더욱 발전하고있습니다.
나는 전략적이며 전통적인 조로친선관계가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끊임없이 강화발전되리라고 확신하면서 위대한 전승의 전통을 계승하여 강력한 로씨야를 건설하며 세계적인 대류행전염병인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의 전파를 막기 위한 투쟁에서 당신과 로씨야인민이 반드시 승리를 거두게 되기를 충심으로 축원합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
김 정 은
주체109(2020)년 5월 9일 평양
빛나는 시대어 :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불후의 고전적로작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우리 당의 영원한 총비서로 높이 모시고 주체혁명위업을 빛나게 완성해나가자》에서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우리 당의 최고강령으로 내세우시였다.
온 사회를 김일성–김정일주의화한다는것은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유일한 지도적지침으로 하여 우리 혁명을 전진시키며 김일성–김정일주의에 기초하여 인민의 리상사회를 건설하고 완성해나간다는것이다.다시말하여 사회의 모든 성원들을 참다운 김일성–김정일주의자로 키우고 정치와 군사, 경제와 문화를 비롯한 모든 분야를 김일성–김정일주의의 요구대로 개조하여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완전히 실현해나간다는것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는 우리 당의 최고강령입니다.》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가 우리 당의 최고강령으로 되는것은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에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완전히 실현할데 대한 우리 당의 최종목적과 그것을 실현하기 위한 근본방도가 뚜렷이 밝혀져있기때문이다.
우리 혁명은 그 개척기로부터 수십성상에 걸쳐 위대한 김일성주의가 가리키는 길로만 힘차게 전진하여왔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비범한 사상리론적예지로 어버이수령님의 혁명사상을 김일성주의로 정식화하시고 그 기치밑에 우리 혁명을 백승의 한길로 억세게 이끌어오시였다. 김일성주의를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발전풍부화시키신 위대한 장군님의 특출한 업적으로 하여 우리 당원들과 인민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과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사상을 결부시켜 김일성–김정일주의로 불러왔으며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우리 당의 지도사상으로 인정하여왔다.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는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의 혁명적계승이며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의 심화발전이다.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새로운 100년대가 시작되는 력사의 분수령에서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가 위대한 투쟁강령으로 제시된것은 우리 당과 혁명발전의 획기적전환의 리정표를 마련한 특기할 사변이다.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높이 모신 우리 당만이 내세울수 있는 성스러운 투쟁강령이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