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5月, 2020

미국과 일본에서 계속 전파

주체109(2020)년 5월 14일 로동신문

확대되고있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피해, 그에 대처하기 위한 노력

 

미국에서 12일현재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자수가 136만 9 484명에 이르렀으며 그중 8만 2 000여명이 사망하였다.

일리노이스주에서는 하루감염자수가 4 014명에 달하여 지금까지의 최고를 기록하였다.주적인 감염자수는 8만 3 021명에 이르렀다.

뉴욕주지사는 주에서 전염병전파상황이 위험단계를 벗어나지 못하였다고 하면서 마스크를 착용할것을 주민들에게 호소하였다.

현재까지 뉴욕주에서 34만 3 000명이상의 감염자가 확진되였다고 한다.

미국립알레르기 및 전염병연구소 소장은 많은 사람들이 병원에 가보지도 못하고 집에서 사망하였기때문에 통계에 포함되지 않았을수 있다고 하면서 전국적인 사망자수가 실지 발표된 수자보다 더 많을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신형코로나비루스전파를 통제하지 못하고있는 상황에서 방역조치를 해제하는 경우 심각한 후과를 초래하게 될것이라고 우려를 표시하였다.

지난 하루동안에 일본에서 81명의 감염자가 새로 발생하여 그 수는 1만 6 761명으로 증가하였다.

사망자수는 21명 늘어나 691명에 달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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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평 : 까마귀소리

주체109(2020)년 5월 14일 《우리 민족끼리》

 

《부정선거의혹》, 《재검표》, 《사전투표조작의혹》, 《세상 뒤집어질 선거조작증거 공개》, 《투표지분류기 조작》…

이것은 이번 남조선《총선》이후 전 《미래통합당》의원 민경욱을 비롯한 보수패거리들이 련일 쏟아내고있는 말이다.

말뿐이면 그럭저럭 패자들의 볼부은 소리로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그런것도 아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성원들을 검찰에 고발하고 수많은 현상금을 걸고 정보조작자색출놀음을 벌리는가 하면 지어 미백악관청원싸이트에 진상규명을 요청하는 망동까지 부려댔다. 지난 11일에는 6장의 《사전투표용 비례대표용지》를 내흔들며 《개표조작설》을 설파하느라 급급하였다.

그야말로 시대와 민심에 도전하여 살구멍을 찾으려고 버드럭거리는 정치시정배들의 더럽고도 역스러운 앙탈질이 아닐수 없다.

민경욱이라고 하면 남조선에서 《천렵질》, 《골든타임 기껏해야 3분》, 《빨갱이》, 《북 수석대변인》 등의 막말을 밥먹듯 한 인간추물로 소문이 자자한자이다. 더우기 이자는 지난 시기 민생은 아랑곳없이 권력야망실현에만 환장이 되여 20대《국회》를 《동물국회》, 《식물국회》, 《란장판국회》로 전락시키는데 앞장섰던자이기도 하다.

이런자가 민심의 준엄한 심판을 받은것은 너무도 응당한 일이다.

까마귀 열두번 울어도 까욱소리뿐이라더니 어제는 권력야욕실현에 환장하여 온갖 못된 짓을 일삼고 오늘은 《선거조작설》을 내돌리기에 여념이 없는것이 바로 너절하고 치졸한 보수패당족속들이다.

쓰레기가 오물장에 버려지는것은 시간문제인것처럼 제 명을 다 산 시대의 오물인 보수패당이 력사의 시궁창에 처박힐 날도 멀지 않은것 같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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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 세계 여러 나라 당 및 국가수반들, 각계층 인사들이 드린 선물들 국제친선전람관에 새로 보충전시

주체109(2020)년 5월 13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는 혁명의 령도자, 인민의 지도자로서의 자질과 품격을 훌륭히 갖추고있는것으로 하여 인민들로부터 지지와 사랑을 받고있으며 이에 대하여 세상사람들도 인정하며 탄복하고있습니다.》

최근년간 만민의 다함없는 존경과 뜨거운 지성이 집대성된 위인칭송의 보물고인 국제친선전람관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 세계 여러 나라 당 및 국가수반들과 각계층 인사들이 드린 수백점의 선물들이 보충전시되였다.

그중에는 습근평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이 드린 선물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반신동상》이 있다.선물은 중국미술관 관장, 중국미술가협회 부주석이며 중국의 유명한 조각가가 창작한것이다.

또한 습근평총서기와 부인이 드린 수예작품도 있다.4명의 수예전문가들이 매우 가는 실로 한뜸한뜸 수를 놓아 5개월동안 형상완성한 수예작품은 중국에서 첫손가락에 꼽힐 정도로 유명한 소주수예이다.

지난해 4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력사적인 로씨야련방방문시 뿌찐대통령이 그이께 직접 드린 상봉기념금메달, 장검, 차그릇일식도 전시되였다.

장검의 칼집과 칼날에는 금무늬들이 새겨져있으며 칼날에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 삼가 드린다는 글이 조선어로 씌여져있다.차그릇일식에는 금속판화기술로 독특하게 형상한 아름다운 무늬들이 새겨져있다.

또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 웬 푸 쫑 윁남공산당 중앙위원회 총비서, 윁남사회주의공화국 주석이 드린 자기차그릇일식과 정부수상이 드린 선물이 새로 전시되였다.정부수상은 두 나라사이의 친선관계를 상징하여 주체사상탑과 하노이기발탑을 그려놓은 자기꽃병과 윁남인민이 예로부터 숭상하는 룡을 형상한 자기공예를 선물로 드리였다.

새로 보충전시된 선물들가운데는 몽골, 수리아아랍공화국, 팔레스티나국가, 베네수엘라볼리바르공화국, 모리따니이슬람공화국, 모잠비끄공화국을 비롯하여 세계 여러 나라 국가수반들이 드린 선물들도 있다.

몽골대통령이 보내온 금도금술잔은 몽골력사박물관에 보관되여있는 돌조각에 형상되여있는 술잔을 그대로 재현한것이다.술잔의 겉면웃부분에 새겨져있는 띠무늬장식은 오랜 력사를 가지고있는 조선과 몽골 두 나라사이의 친선협조관계가 매우 굳건하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수리아아랍공화국 대통령은 수리아에서 존엄과 위력의 상징으로 되고있는 장검을 보내여왔다.

팔레스티나국가 대통령, 팔레스티나민족해방운동 위원장은 지중해의 바다가에서 진귀한 조가비들을 수집하여 하나하나 선별하고 색갈을 맞추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영상을 정중히 형상한 자개박이공예품을 선물로 드리였다.

베네수엘라볼리바르공화국 대통령이 보내온 유화 《안헬폭포》는 아득한 절벽의 정점에서 떨어지는 폭포와 주변경치를 생동한 화법으로 형상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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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명언해설 : 《애국의 마음과 마음들이 합쳐지면 거대한 힘을 낳는다.》

주체109(2020)년 5월 13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이 명언은 하나로 단합된 애국의 힘, 열렬한 조국애로 충만된 인민이 발휘하는 힘의 위력에 대하여 밝힌 명언이다.여기에는 온 나라를 애국의 열의로 들끓게 하고 사회의 모든 성원들의 마음속에 간직된 애국의 열정을 하나로 합쳐나갈 때 부강조국건설을 위한 투쟁에서 상상을 초월하는 기적이 창조된다는 깊은 뜻이 담겨져있다.

애국심은 조국에 대한 사랑의 감정이며 사회제도에 대한 애착이다.다시말하여 주체의 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의 마음이며 참된 삶과 행복의 요람인 사회주의 내 조국을 세상에서 으뜸가는 나라로 빛내이려는 불타는 마음이다.

애국의 마음은 애국적인 실천을 낳는다.

참된 애국심을 지닌 사람은 조국의 풀 한포기, 나무 한그루, 조약돌 하나까지도 자기의 살점처럼 소중히 여기고 종이 한장, 철근 한토막, 물 한방울도 극력 아껴쓰며 한g의 석탄, 한W의 전기, 한알의 쌀이라도 더 생산하여 조국의 부강번영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기 위해 애쓴다.그 누가 시키거나 알아주지 않아도 부강조국건설에 보탬이 된다면 더 바랄것이 없다는 일념을 안고 늘 사색하고 탐구하며 피타게 실천해나가는 이런 애국의 마음은 언제나 보석처럼 아름답고 소중한것이다.

애국의 마음과 마음들이 합쳐지면 거대한 힘을 낳는다.

하나하나의 애국의 마음이 발휘하는 힘은 비록 크지 않다.그러나 그 애국의 마음과 마음들이 합쳐지면 나라의 부강번영을 떠미는 거대한 힘이 된다.우리가 제국주의강적을 타승하는 군사적기적을 창조할수 있은것도, 재더미우에서 천리마의 기상으로 솟구쳐오를수 있은것도,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쓰러졌을 고난과 시련속에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튼튼한 도약대를 마련할수 있은것도 전체 인민의 열렬한 애국심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우리 공화국의 발전행로에 아로새겨진 기적과 위훈들은 애국으로 뭉친 인민의 힘은 무궁무진하며 이러한 힘을 당할자 이 세상에 없다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오늘 우리 인민은 당의 령도따라 혁명적진군을 저애하는 모든 난관을 정면돌파전으로 뚫고나가고있다.우리의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시련과 난관은 엄혹하고 달성해야 할 목표 또한 높다.우리가 믿을것은 오직 자기 힘밖에 없으며 우리가 갈길은 자기의 힘과 기술, 자원에 의거하여 나라의 발전을 추동해나가는 자력자강의 한길뿐이다.지금이야말로 혁명적진군의 보폭을 더 크게 내짚으며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기치높이 용진하여온 우리의 전투적로정을 새로운 승리에로 이어나가야 할 때이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그리고 모든 공민들이 애국의 마음을 합쳐가며 최대한으로 증산하고 절약하여 우리의것을 더 많이 창조하고 극력 아껴쓸 때 나라의 자립경제의 위력은 끝없이 강화되고 우리의 살림은 보다 윤택해지게 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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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의 충복들을 키우시는 위대한 스승

주체109(2020)년 5월 13일 로동신문

 

김일성김정일주의자의 중요한 징표의 하나는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정신이다.

우리 당이 바라는 김일성김정일주의자란 수령의 사상과 위업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과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정신을 뼈에 새기고 백절불굴의 혁명신념과 의지로 주체혁명의 최후승리를 위하여 끝까지 싸워나가는 정신력의 강자이다.

인민을 위하여 존재하며 인민의 리익을 위하여 투쟁하는 혁명의 지휘성원들에게 있어서 당에 대한 충성은 곧 인민에 대한 충실성이다.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하는 참된 충복의 대부대를 키우시는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

위대한 김정은시대는 혁명의 지휘성원들인 일군들을 인민을 위해 자기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는 열렬한 투사, 무한히 성실한 심부름군으로 키우는 보람찬 성장의 시대, 멸사복무의 시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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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세상에서 제일 좋은 우리 인민을 하늘처럼 받들어야 하며 인민의 믿음과 기대를 절대로 저버리지 말아야 한다.

바로 이것이 인민을 위하여 존재하는 일군들에 대한 우리 당의 요구이다.

당정책의 운명을 두어깨에 걸머진 전위투사인 일군들,

인민의 행복과 기쁨에서 자기의 기쁨과 행복을 찾으며 멸사복무의 길에서 후퇴나 답보를 모르는 일군들이 많아야 인민의 웃음소리가 높아지고 사회주의가 힘차게 전진하게 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현실속에 깊이 들어가 대중의 심장에 불을 달고 모든 사업을 혁명적으로, 과학적으로 전개해나가며 인민을 위한 길에 한몸이 그대로 모래알이 되여 뿌려진대도 더 바랄것이 없다는 고결한 인생관을 지니고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인민의 참된 충복, 혁명의 유능한 지휘성원이 되여야 합니다.》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하는것을 사업과 생활의 출발점으로, 목적으로 내세우시고 언제나 마음을 인민에게로 달리시는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

인민들이 좋아할 기쁜 소식에 잠 못 드시고 인민들걱정에 날을 밝히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인민사랑의 세계,

시작은 있어도 끝이 없는 열과 정의 정화인 우리 원수님의 인민사랑, 멸사복무의 그 진정을 따라배우기 위하여 성심성의를 다하는 일군이 오늘날 우리 당이 바라는 참된 일군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과 운명의 피줄을 잇고 그이의 의도를 관철하기 위해 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는것은 일군들의 마땅한 본분이며 도덕의리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는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실현하는것을 최대의 중대사로 내세우고 인민을 위해서는 천만금의 재부도 아끼지 않으며 지어 생명도 서슴없이 바치는 인민에 대한 끝없는 사랑이며 헌신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인민을 위한것, 인민적인것이 가장 정의로운것으로 최우선시되고있는 우리 식 사회주의.

일군들은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근본핵으로 하는 우리 당의 주체의 인민관, 인민철학을 만장약하여야 한다.

일군들이 인민관을 바로가지고 인민을 위해 충실히 복무할데 대하여 강조하시는 기회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당일군들은 인민을 위해 신발뒤축이 닳도록 뛰고 또 뛰는 인민의 참된 일군이 되여야 합니다.》

인민을 위해 헌신적으로 복무하는데서 당조직들과 일군들의 역할이 가지는 의미를 비상히 각성시켜주시는 가르치심이였다.

만경대유희장이 전하는 이야기는 강렬한 여운으로 우리 일군들의 가슴속에 참다운 복무의 의미를 깊이 새겨준다.

그날은 지금으로부터 8년전 5월 8일이였다.

만경대유희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안색은 어두우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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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군의 실력이 단위발전을 결정한다

주체109(2020)년 5월 13일 로동신문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새로운 변혁을 일으키기 위한 정면돌파전이 힘있게 전개되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이 높은 실력을 지니고 자기 단위의 사업을 책임적으로 이끌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일군들의 실력의 높이이자 단위발전의 높이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일군의 실력이자 곧 당에 대한 충실성이고 사업실적입니다.》

일군들이 지녀야 할 실력에는 우리 당정책으로 튼튼히 무장하는것, 높은 과학기술지식을 습득하는것, 군중을 조직발동할수 있는 능력을 소유하는것을 비롯하여 여러 내용이 속한다.바로 높은 실력을 지닌 일군들만이 자기 단위 사업을 책임질수 있다.

지금 정면돌파전의 앞장에서 새로운 기적과 혁신을 창조하고있는 단위들에 가보면 례외없이 실력가형의 일군들이 있다.그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숭고한 뜻과 의도를 누구보다 깊이 체득하고 자기 단위의 실정에 맞게 사업을 혁신적으로 전개하여 실적을 올리고있다.

최근년간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기치를 높이 들고 당정책을 결사관철하여 새로운 경험들을 끊임없이 창조하고있는 강원도안의 일군들이 바로 그 본보기라고 할수 있다.

도안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주요전구들에는 바로 도당위원회와 도인민위원회를 비롯하여 도적으로 선발된 능력있는 일군들이 있다.실지로 세포, 회양, 평강군민발전소를 비롯한 도안의 발전소건설장들에 나간 도당위원회와 도인민위원회의 일군들의 지도능력은 대단하다.

이들의 사업경험은 높은 정치사상적수준과 실무적자질을 갖춘 일군들이 두발을 뻗치고 서서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로 대중을 이끌 때 높은 성과를 거둘수 있다는 진리를 다시금 확증해주고있다.

그러면 일군들이 실력을 높이는데서 중요한것은 무엇인가.

우선 우리 당정책으로 자신을 튼튼히 무장하는것이다.

당정책에는 모든 부문, 모든 단위앞에 나서는 과업과 그 수행방도가 구체적으로 밝혀져있다.당정책으로 무장한 일군에게는 무서울것이 없으며 뚫지 못할 난관이란 없다.

일군들은 당정책의 진수를 심장에 새기고 자기 사업을 깊이 연구하며 일단 시작한 일은 완강하게 조직전개하여 끝장을 보아야 한다.

또한 다방면적인 지식을 소유한 박식가가 되는것이다.

당의 로선과 정책이 제시되여도 그것을 집행하는 일군들의 실력이 낮으면 그 관철에로 대중을 주도성있게 조직동원할수 없다.

특히 당일군들이 해당 분야에 대한 과학기술지식을 환히 알아야 한다.그래야 현실에 나가 당정책집행에서 어떤 편향이 나타나고있고 걸린 고리가 무엇인가 하는것을 정확히 알수 있으며 부족점을 바로잡기 위한 대책도 똑바로 세울수 있다.

무슨 일을 하든 리상과 포부를 높이 세우고 자신의 지식수준과 준비정도가 발전하는 현실과 당의 요구에 따라서고있는가를 늘 자각하며 하나라도 더 많이 알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여야 한다.

또한 대중의 힘과 지혜를 발동하는 능력을 지니는것이다.대중발동능력이자 일군들의 실력이다.지금 당정책관철에서 앞선 단위들에는 례외없이 대중발동의 능수들인 일군들이 있다.

우리 당의 핵심력량이며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이 당정책의 운명이 다름아닌 자기들의 어깨우에 놓여있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안고 실력가형의 일군, 인재형의 일군으로 철저히 준비해나갈 때 모든 부문, 모든 단위의 비약적발전이 결정되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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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오만한 태도를 비난

주체109(2020)년 5월 13일 로동신문

 

남조선인터네트신문 《민중의 소리》가 8일 사설을 통해 방위비분담금협상과 관련한 미국의 태도는 오만성의 극치라고 비난하였다.

사설은 미국이 종전에 비하여 13%나 더 올린 방위비분담금합의안마저 거절하며 무조건적인 대폭인상을 요구하고있다고 밝혔다.

미군기지에서 일하는 남조선로동자들까지 방위비분담금협상을 위한 인질로 삼았다고 사설은 주장하였다.

사설은 물건값을 흥정하듯 하는 미국의 오만한 태도는 각계의 분노를 자아내고있다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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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학살주범을 심판하기 위한 행동 전개

주체109(2020)년 5월 13일 로동신문

 

남조선인터네트신문 《자주시보》에 의하면 대학생진보련합이 8일 서울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광주학살주범을 심판하기 위한 행동에 대학생들이 앞장설것이라고 밝혔다.

발언자들은 광주학살만행의 주범 전두환과 그 공범세력이 여전히 처벌받지 않고있다고 말하였다.

역도가 유가족들과 국민앞에 무릎꿇고 사죄할 때까지 행동을 멈추지 않을것이라고 그들은 주장하였다.

이어 선포문이 랑독되였다.

선포문은 민간인학살, 발포명령, 직승기사격 등 광주학살만행의 진상이 여전히 밝혀지지 않았다고 지적하였다.

민중을 무참히 학살하고도 사죄나 반성이 없는 살인자 전두환을 구속하는것은 광주봉기의 진상규명과 책임자처벌을 위한 중요한 문제라고 선포문은 주장하였다.

선포문은 국민의 뜻을 거스르려는 광주학살주범 전두환은 반드시 력사의 준엄한 심판을 받게 될것이라고 하면서 역도를 엄벌에 처하기 위한 행동에 대학생들이 앞장설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선포문랑독이 끝난 후 죄수복을 입은 전두환역도에게 수갑을 채워 구속하는 상징의식이 진행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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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씨야대통령 승리자세대의 위훈을 영원히 계승할것을 호소, 력사외곡시도는 정당화될수 없다고 언명

주체109(2020)년 5월 13일 로동신문

 

로씨야대통령 울라지미르 뿌찐이 9일 전승절에 즈음하여 진행된 련방호위국 대통령련대사열식에서 승리자세대의 위훈을 영원히 계승할것을 호소하였다.

그는 75년전인 1945년 5월 붉은군대는 20세기비극을 끝장냈으며 력사상 가장 가렬한 격전에서 승리를 거두었다고 하면서 격전은 전체 쏘련인민에게 있어서 정의롭고 영웅적이며 희생적인것이였다고 말하였다.

그는 다름아닌 쏘련인민이 나치즘을 타승하고 수많은 목숨을 앗아간 극악무도한 세력을 격멸하였다는데 대해 세계는 영원히 기억할것이며 로씨야인민은 승리자세대의 완강성과 의지력, 단결성을 고향땅과 조국에 대한 신성한 태도의 본보기로 변함없이 계승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는 또한 로씨야무력의 모든 장병들이 희생을 무릅쓰고 마지막까지 싸운 로병들과 전선군인들의 용감성, 그들의 의무와 선서, 조국에 대한 충실성을 따라배울것이라는 확신을 표시하였다.

 

* *

 

로씨야대통령 울라지미르 뿌찐이 8일 로씨야 1TV방송과의 회견에서 력사를 외곡하고 제2차 세계대전의 책임을 쏘련에 전가하려는 시도를 용납할수 없다고 언명하였다.

그는 력사를 고쳐쓰는 문제는 일부 나라들에서 내부싸움이 벌어지고있는것과 관련된다고 하면서 력사를 고쳐쓰려는자들은 그러한 방법으로 자기 선거자들의 사기를 돋구어주고있다고 말하였다.

그는 쏘련은 승리를 위해 2 700만명의 자기 공민들의 목숨을 바쳤다, 따라서 력사를 외곡하려는자들의 행위는 정당화될수 없다고 언명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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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감염자 134만 7 881명, 사망자 8만여명

주체109(2020)년 5월 13일 로동신문

확대되고있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피해, 그에 대처하기 위한 노력

 

미국에서 11일현재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자수가 134만 7 881명에 이르렀다.

사망자수는 8만명을 넘어섰다.

이 나라에서 피해가 심각한 지역은 여전히 뉴욕주로서 이 주에만도 33만 7 055명의 감염자가 있다.이것은 국내감염자수의 25%에 해당되는것이라고 한다.

주의 사망자수는 2만 6 600여명이다.미련방질병통제쎈터는 뉴욕시에서 일부 사람들이 감염되였어도 발견되지 않았기때문에 실제적인 감염자수와 사망자수가 보도된것보다 더 많을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뉴져시주에서 9 340명, 마싸츄세쯔주에서 4 979명, 미시간주에서 4 584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다.

루이지아나주에서는 3만 1 815명이 비루스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였으며 그중 2 242명이 사망하였다.

주보건당국은 면역이 약한 사람들은 가능한껏 외출하지 말아야 하며 공공부문 로동자들은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신문 《워싱톤 포스트》를 비롯한 언론들은 백악관에 출입하는 모든 사람들에 한하여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할데 대한 지시가 내려졌다고 전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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력사는 지울수도 외곡할수도 없다

주체109(2020)년 5월 13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유엔군사령부》것들이 이른바 《6. 25전쟁 70주기를 추모하고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명예롭게 찬양》한다고 하면서 지난 조선전쟁과 관련한 자료들을 수집하는 놀음을 벌려놓았다고 한다.

아마 미국이 지난 조선전쟁에서의 패전의 수치, 범죄의 진실을 가리우기 위해 별의별 고안을 다 해내고도 아직 자료가 무척 모자란 모양이다.

참으로 어리석다. 돈에 팔린 고용병들에게 전쟁에 얽힌 무슨 《추억할만 한 사연》이 있겠고 침략의 대포밥에 불과한자들에게 《무용담》이라는것이 과연 있을수 있겠는가.

조선전쟁이 일어난지 70년이 되여오는 오늘 마땅히 수집되고 폭로되여야 할것이 있다면 그것은 전쟁을 도발하고 이 땅에서 짐승도 낯을 붉힐 야수적만행을 감행한 침략자들의 반인민적죄행들이다.

지난 조선전쟁시기 침략자 미제를 비롯한 살인마들은 우리 민족을 상대로 하여 반인륜적인 대살륙전을 감행하였다.

인간살륙을 도락으로 삼는 침략자들은 전쟁 3년간 무고한 평화적주민들을 야수적으로 학살하였다. 《닥치는대로 죽이라.》, 《움직이는것은 무엇이든 죽이라.》는 살인명령에 따라 인간백정들은 산사람의 몸에 휘발유를 뿌려 불태워죽이고 생매장하였으며 귀와 코를 자르고 눈알을 뽑고 머리를 톱으로 켜고 가죽을 벗겨 죽이는것과 같은 치떨리는 야만행위를 거리낌없이 감행하였다.

피에 주린 살인마들의 눈에는 남녀로소가 따로 없었다.

오늘도 신천땅에는 백둘어린이와 사백어머니들을 비롯하여 무고하게 학살된 사람들의 원한의 울부짖음이 메아리치고있다.

어찌 신천뿐이랴. 침략자, 살인마들의 군화발이 닿은 곳마다에서는 우리 민족의 피가 강물처럼 흘렀다.

조선전쟁당시 프랑스의 한 신문은 서울에서 미제살인마들이 사람들의 머리가죽을 벗겨 《기념》으로 나누어가지는 소름끼치는 행위를 저지른데 대해 《20세기의 최대의 만행은 미군이 조선반도에서 감행하였다.》고 폭로하였다.

력사는 조선에서 침략전쟁의 불을 지르고 우리 인민에게 헤아릴수 없는 전쟁참화를 들씌웠으며 삼천리강토를 초토화한 미제와 남조선호전광들, 추종국가 고용병들의 천추에 용납 못할 죄악을 준렬히 단죄하고있다.

《유엔》의 이름을 도용한 침략자들이야말로 우리 민족을 상대로 치떨리는 살륙만행을 감행한 20세기의 야만들, 국제전범재판소에 내세워 준엄한 징벌을 가해야 할 전범자들이다.

간과할수 없는것은 사대매국에 환장하여 《유엔군참전의 날》,《유엔참전용사국제추모의 날》까지 제정하며 대미추종에 광분하고있는 남조선당국자들의 추악한 추태이다.

미국의 식민지가 된것을 수치가 아니라 《자랑》으로 여기며 남조선인민들의 혈세를 상전에게 섬겨바치는 어리석은 짓도 서슴없이 해대고 미국산무기들을 끌어들이며 상전의 북침전쟁책동에 동조해나서다 못해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깡그리 팔아먹는 쓸개빠진 놀음에만 정신없이 매달리는 남조선당국자들의 행태는 그대로 매국적, 민족반역행위를 일삼는 보수패당의 죄악과 일맥상통하다.

우리 민족이 오늘까지도 분렬의 비극과 아픔을 털어버리지 못하고있는것도, 장장 수십년동안 전쟁의 불안속에서 살지 않으면 안되게 된것도 외세에게 넋을 빼앗긴 매국노, 반역자들의 반민족적행위와 결코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유엔군사령부》것들과 그 추종자들이 수치스러운 패배와 범죄의 력사를 가리워보려고 비렬하게 놀아대지만 력사는 지울수도 외곡할수도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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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경제적자립은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중요한 담보

주체109(2020)년 5월 12일 로동신문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는 경제전선을 정면돌파전의 기본전선으로 정하였다.

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하여 인민경제의 자립적토대를 백방으로 다지고 사회주의강국을 보란듯이 일떠세우려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경제적자립은 자주적인 국가건설의 물질적담보이고 전제입니다.》

경제적자립이자 나라의 자주권수호이고 존엄사수이다.빚진 종이라고 경제적으로 자립하지 않으면 남에게 머리를 숙이게 되고 무릎을 꿇게 된다.경제적예속은 정치적예속으로 이어지기마련이다.

우리가 건설하는 경제강국은 자립성과 주체성이 강한 나라이다.

지금 사회주의경제건설은 온갖 도전과 시련속에서 진행되고있다.봉착한 난관은 엄혹하지만 자력으로 자립의 기반을 튼튼히 닦고 부강번영의 앞길을 열어나가려는 우리 인민의 의지는 확고하다.오늘의 시련을 용의주도하게 뚫고나갈수 있는 유일한 길은 인민경제의 자립성과 주체성을 더욱 철저히 실현하는데 있다.제발로 걸어나가는 경제에 의해서만 나라의 정치군사적위력을 끊임없이 강화해나갈수 있고 국가의 전진동력도 배가해나갈수 있다.

경제적자립은 우리의 국가경제를 그 어떤 외적요인에도 무관하게 지속적으로, 안정적으로 장성시켜나가기 위한 근본담보이다.

나라마다 자기식의 경제발전전략이 있지만 그것들은 크게 두가지로 갈라져있다.하나는 자체의 힘을 원동력으로 하는 경제발전이고 다른 하나는 외부적힘에 의거한 경제부흥이다.어느 길이 진정한 발전을 지향하고 부강의 대업을 실현하는 진로인가는 명백하다.남의것, 남의 방조로는 일시적인 성장이나 화려한 변신은 가져올수 있어도 지속적이고 계획적인 발전은 기대할수 없다.

민족이 있고 국가가 존재하는 한 사람들은 민족국가를 단위로 하여 살아나가게 된다.자급자족하는 경제만이 국가의 존립과 발전을 굳건히 담보할수 있다.

지금 적대세력들은 우리를 경제적으로 질식시키려고 발악하고있다.경제적어려움을 지속시켜 내부에 혼란을 조성하고 사회주의강국에로 향한 우리의 진군을 멈춰세우려는 적대세력들의 책동은 앞으로도 계속될것이다.우리는 국산화와 재자원화사업을 박력있게 내밀고 경제부문에 산적되여있는 온갖 불합리를 주동적으로 타개하여 경제장성의 제반 조건을 충분히 갖추어나가야 한다.

바로 여기에 적들의 그 어떤 책동에도 끄떡없는 우리 경제력의 상승이 있다.

우리에게는 인민경제의 주체화를 확고히 실현해나갈수 있는 튼튼한 토대가 있고 자력으로 만사를 해결하여오는 과정에 쌓은 풍부한 경험도 있다.이미 마련된 경제토대와 구조를 정비보강하고 경제발전의 새로운 요소와 동력을 살려나간다면 우리는 얼마든지 마음먹은대로, 목적하는바대로 경제장성을 이룩해나갈수 있다.

오늘 우리의 경제발전을 가로막는 시련과 난관은 만만치 않지만 민족자주, 민족자존을 생명으로 간직한 인민, 자력갱생을 체질화한 인민이 있기에 자립경제의 위력은 더욱 강화될것이다.

경제적자립은 사회주의의 우월성을 힘있게 과시하기 위한 중요한 담보이다.

사회주의의 우월성은 말과 글로써가 아니라 인민들의 구체적인 생활에서 나타난다.인민들의 복리증진이자 사회주의의 우월성발양이다.

인민생활향상은 자립경제와 직결되여있다.시대가 발전하고 생활수준이 높아지는데 따라 인민들의 수요는 날로 늘어나고있다.남에 대한 의존은 필연코 물질생활의 편파성과 기형화를 산생시킨다.오직 자체의 힘과 기술, 자원에 의거하는 경제만이 인민들의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생활조건을 원만히 보장할수 있는것이다.인민들의 물질문화적수요를 남에게 의탁하여 해결하려는것은 민족의 생존권과 발전권을 남의 손에 맡기는것이나 같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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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을 펼치고 : 애국은 헌신이고 투신이다

주체109(2020)년 5월 12일 로동신문

 

주체101(2012)년 7월 26일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김정일애국주의를 구현하여 부강조국건설을 다그치자》라는 담화를 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정일애국주의는 참으로 위대한 장군님께서 우리 인민에게 물려주신 고귀한 정신적유산이며 실천의 본보기입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담화에서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을 실현해나가는데서 김정일애국주의를 구현하는것이 매우 중요한 요구로 나선다는것을 강조하시였다.그러시면서 우리 나라에서 이룩된 세기적변혁과 이 땅에 펼쳐진 자랑찬 현실은 다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애국주의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라는데 대하여 가르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마음속에는 언제 어디서나 사랑하는 조국과 인민이 소중히 간직되여있었다.울창한 수림과 번듯하게 정리된 드넓은 대지를 보시면 부강번영할 조국의 래일과 대대손손 누려갈 우리 인민의 행복한 앞날을 그려보시며 정을 담아 푸른 산, 푸른 들이라고 조용히 외우기도 하시고 외국방문의 길에 계실 때에는 두고온 조국과 인민들이 그리워 내 나라, 내 민족이라고 감회깊이 불러보군 하신분이 우리 장군님이시였다.얇아진 솜옷으로 스며드는 추위보다도 조국수호의 사명감으로 자신을 깡그리 불태우시며 10여년나마 한벌의 솜옷을 입으시고 조국수호의 전초선들을 찾고찾으신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헌신의 선군장정이 있어 우리 조국은 그 누구도 감히 건드릴수 없는 불패의 사회주의보루로 세계만방에 위용떨치게 되였다.

내 나라, 내 조국의 풀 한포기, 나무 한그루도 다 가슴에 품어안고 뜨거운 열과 정으로 덥혀주는 김정일애국주의야말로 우리 인민들을 대를 이어가며 참된 애국자로 키워주는 밝은 등대이고 투쟁과 생활의 라침판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의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조국과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으로 심장을 불태우시며 한평생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불면불휴의 로고를 다 바치신 장군님의 숭고한 애국주의를 적극 따라배워야 하며 더하지도 덜지도 말고 실천활동에 그대로 구현해나가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가르치심에는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위대한 장군님께서 지니시였던 숭고한 애국주의를 심장깊이 간직하고 조국의 찬란한 래일을 위해 애국의 더운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쳐나가야 한다는 숭고한 뜻이 맥박치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담화에서 애국은 조국과 인민에 대한 헌신이고 투신이라고 하시면서 그 어떤 난관과 시련앞에서도 주저하거나 동요하지 않고 참된 애국의 한길을 걷는 사람, 조국과 인민이 맡겨준 혁명과업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제때에 성실히 수행하는 사람이 진짜 애국자이라고 강조하시였다.

애국은 조국과 인민에 대한 헌신이고 투신이다!

이 뜻깊은 가르치심은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한생 좌우명으로 삼아야 할 귀중한 지침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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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운동의 최전성기를 안아오신 위대한 령도 -세상에 둘도 없는 청년강국을 빛내여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멸의 혁명실록을 펼치고-

주체109(2020)년 5월 12일 로동신문

 

새로운 주체100년대 우리 당의 성스러운 혁명령도사는 새 세대 청년들을 주체혁명위업수행의 선봉투사들로 억세게 키워 세상에 둘도 없는 청년강국을 일떠세운 긍지높은 력사로 빛을 뿌린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중앙이 가리키는 조선혁명의 침로따라 폭풍쳐 나아가는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과 청년들앞에는 광활한 미래가 펼쳐져있으며 조선청년운동의 전도는 끝없이 양양합니다.》

온 나라 강산에 당을 따라 곧바로 힘차게 나아가는 청년들의 발걸음소리 높이 울려퍼지는 장엄한 격동기를 펼쳐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

우리 나라 청년운동을 명실공히 위대한 수령님들의 사상과 업적을 영원히 옹호고수하고 빛내여나가는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운동으로 강화발전시키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탁월한 령도밑에 우리 청년들은 조국번영의 길에 뚜렷한 자욱을 새겨가고있다.

청년들의 무궁무진한 힘이 그대로 기적의 원동력이 되고 청년들의 불타는 열정이 비약하는 조국의 활력으로 되고있는 오늘의 자랑찬 현실은 절세위인의 손길아래 그 이름도 빛나는 청년강국의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과시하고있다.

 

당의 후비대, 척후대, 익측부대로

 

무궁번영할 조국의 미래인 우리의 500만 청년전위들의 가슴마다에 비문처럼 새겨진 글발이 있다.

당의 후비대, 척후대, 익측부대!

새겨볼수록 년대와 세기를 이으며 이 땅우에 년년이 굽이치는 우리 당의 청년중시사상의 위대성과 그 경이적인 생활력을 다시금 심장으로 절감하게 된다.

청년들에 대한 문제를 소홀히 할 때 나라와 민족의 운명, 사회주의의 운명이 어떻게 되는가 하는것을 력사는 피의 교훈으로 남기였다.

하지만 우리 조국에서는 주체혁명의 혈통, 신념의 대가 굳건히 이어지는 자랑찬 현실이 펼쳐지고있으니 경애하는 원수님의 걸출한 령도를 떠나 온 누리에 존엄떨치는 청년강국에 대하여 어찌 생각할수 있으랴.

청년강국은 위대한 김정은시대에 우리 청년들이 맞이한 한없는 영광과 긍지, 주체조선이 올라선 새로운 높이를 말해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백두산영웅청년3호발전소를 찾으시였던 몇해전 4월의 이야기가 되새겨진다.

그날 3호발전소로 가시기에 앞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백두산영웅청년1호발전소의 언제를 부감하시였다.

어디를 보나 불길처럼 타오르는 청춘의 기상과 기백이 차넘치는 발전소지구의 모습에서 이윽토록 눈길을 떼지 못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백두산영웅청년1호발전소 언제량옆에 있는 《백두청춘》, 《청년강국》, 《청년중시사상 만세!》라는 표어들과 구호들을 무심히 보지 말아야 한다고 하시며 힘있게 말씀하시였다.

우리 나라는 정치사상강국, 군사강국, 청년강국이라고, 여기에서도 청년강국이 가장 중요한 자리를 차지한다고, 청년강국을 떠나서 정치사상강국, 군사강국에 대하여 말할수 없다고.

강대한 우리 조국의 위력을 청년들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고 하시며 청년강국의 력사적지위를 정식화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는 앞으로도 청년중시를 당의 전략적로선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청년중시를 당의 전략적로선으로, 이는 청년문제가 혁명과 건설의 어느 한 시기, 단계에서 해결해야 할 전술적문제가 아니라 혁명발전의 매 시기, 매 단계에서 만사의 첫자리에 놓고 중시하여야 할 가장 중차대한 문제이라는것을 다시금 새겨주는 뜻깊은 말씀이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청년들이 강해야 당도 강하고 국가도 강해진다는 위대한 사상을 제시하시고 청년중시가 우리 당의 영원한 전략적로선이라는것을 다시금 천명하심으로써 위대한 수령님들의 청년중시사상을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더욱 심화발전시키시였다.

조선로동당창건 70돐경축 열병식 및 평양시군중시위장에 울려퍼졌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이 천근만근의 무게로 되새겨진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앞으로도 인민중시, 군대중시, 청년중시의 3대전략을 제일가는 무기로 틀어쥐고 최후의 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매진할것이며 조선혁명을 끝까지 완수할것입니다.》

인류의 미래를 대표해야 할 청년들의 사회적지위가 마가을의 락엽과도 같은 처지에 굴러떨어졌음을 통탄하는 목소리들이 지구의 곳곳에서 울려나오고있는 때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높이 추켜드신 청년중시사상은 세계를 얼마나 경탄으로 끓어번지게 하였던가.

어느 한 나라의 인터네트홈페지에 실렸던 글이 있다.

《강국중의 진짜강국은 주체의 청년강국 조선이다.사상과 정신이 건전하고 단결되고 열정에 넘친 청년대군의 무한대한 힘에 의하여 사회가 들끓고 눈부시게 약동하는 나라, 그것으로 하여 전도가 끝없이 밝고 양양한 나라를 가리켜 청년강국이라고 할수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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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다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처럼 살며 투쟁하자! : 순결한 량심과 불같은 헌신으로 새겨가는 참된 삶의 자욱 -평안남도학원물자공급소 로동자 최희경동무-

주체109(2020)년 5월 12일 로동신문

 

《병사들의 어머니》, 《돌격대원들의 어머니》, 《원아들의 어머니》로 불리우는 한 녀성이 있다.

그가 바로 평안남도학원물자공급소에서 일하고있는 최희경동무이다.

조국방선과 수천척지하막장, 해빛밝은 교정에서 울려나오는 어머니란 그 부름은 순결한 량심과 불같은 헌신으로 빛내여온 최희경동무의 한생에 대한 값높은 표창이라고 말할수 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누구나 보석과 같은 애국의 마음을 간직하고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유익한 일을 스스로 찾아하여야 합니다.》

지금으로부터 18년전 최희경동무는 전국원군미풍열성자대회에 참가하여 위대한 장군님을 모시고 기념사진을 찍는 영광을 지니게 되였다.

원군사업의 앞장에서 나가는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과 수령을 혁명적신념과 의리로 받들고 우리의 혁명무력강화와 나라의 안전과 부강번영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하는 우리 시대의 참다운 혁명전사, 애국자들이라고 높이 평가하시면서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자애로운 모습을 우러르는 그의 가슴은 세차게 높뛰였다.

과연 내가 그런 크나큰 평가를 받을만큼 원군길을 걸어왔던가.

그는 긍지나 보람에 앞서 자신을 심각히 돌이켜보았다.그리고 결심했다.

영광의 이 절정을 보답의 출발선으로 삼고 원군길을 더욱 힘차게 걸어가리라.

그때부터 그의 마음속에는 《우리 초소》가 더욱 굳건히 자리잡았다.언제나 병사들을 자식처럼 여기고 온갖 정을 깡그리 쏟아부었다.별식이 생겨도 병사들을 먼저 생각했고 명절날과 휴식날에도 가정의 단란한 행복보다 초소의 아들들에게 보내줄 원호물자를 마련하느라 바삐 뛰여다니였다.

그러던 어느날 최희경동무는 텔레비죤을 통하여 병사의 고향소식이 소개되는 편집물을 보게 되였다.문득 산중의 초소에서 고향을 그려보군 하던 자신의 군사복무시절이 떠올랐고 초소의 병사들이 날마다 혁신을 이룩해나가는 부모형제들의 모습을 본다면 얼마나 기뻐하랴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되여 그는 《우리 초소》 군인들의 문화정서생활에 도움을 주는 원호물자들을 성의껏 마련하여 보내주게 되였다.

이 한몸이 그대로 빛과 열이 되여서라도 군인들의 생활에 도움이 된다면 더 바랄것이 없다는 최희경동무의 열망은 해와 달이 갈수록 더욱 강렬해졌다.날씨가 차지면 병사들이 탈이라도 만날가봐 걱정되여 정성껏 배띠를 마련하였고 위병이 심한 《우리 초소》의 한 병사를 위해 수십리 밤길을 달려가 보약제를 구해오기도 하였다.

그도 자식들을 거느린 어머니이고 가정주부로서 하루일을 마치고 집에 들어서면 잡다한 가정일이 기다리고있었다.그러나 조국이 굳건해야 가정의 행복도 있다는것을 철리로 새겨안은 그였기에 원호물자를 하나라도 더 마련하기 위해 뭇별들과 함께 새날을 맞군 하였다.

최희경동무가 뜻밖의 일로 심한 부상을 입었을 때였다.

거듭되는 수술로 하여 그의 몸은 극도로 약해졌다.하지만 그 어떤 육체적고통보다 그를 더욱 괴롭힌것은 전승절을 맞으며 군인들에게 보내야 할 원호물자준비사업이 뜻대로 되지 않고있는것이였다.

침상에서 일어서는 그를 막아나서며 딸 유정이가 자식들의 심정을 너무도 몰라준다고 몸부림칠 때 최희경동무는 혼자소리처럼 뇌이였다.

《며칠 있으면 전승절이다.아마 초소의 자식들이 나를 기다릴게다.내가 병원에 있다는것을 알면 그들이 얼마나 걱정하겠니.그들에게 힘을 주자고 나선 길인데 내가 제몸부터 생각해서야 되겠니.이 어머니의 병은 그 길을 걸어야 낫는단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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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련한 속국 일본의 미래는 암담하다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주체109(2020)년 5월 12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5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

일본국내에서 현 정부를 규탄하는 목소리들이 계속 울려나오고있다.

얼마전 오끼나와현의 한 시민단체가 헤노꼬에로의 후덴마미공군기지이설을 끝까지 강행하려는 당국의 처사에 강력히 항의하였다.

헤노꼬앞바다일대에서 무른 지반이 발견된것으로 하여 이미전에 기지이설공사기간과 비용을 대폭 늘이는 계획수정안을 발표한 방위성은 지난 4월 21일 오끼나와현에 그에 따른 설계변경을 진행할것을 《신청》하였다.

시민단체성원들은 정부가 전염병사태로 사람들이 모이기 어려운 시기를 리용하여 허용할수 없는 공사추진을 압박하고있다고 분노를 표시하면서 당장 철회할것을 요구하였다.

오끼나와현당국도 헤노꼬에로의 기지이설을 저지시키기 위해 방위성의 설계변경강박을 받아들이지 않을 립장을 표명하였으며 한 주요야당도 정부가 당치 않은 정책에 계속 매달리고있다고 비난하였다.

이것은 대미추종에 매여달리면서 반인민적인 행위만을 일삼는 위정자들에 대한 환멸의 표출이며 일본의 미래를 진정으로 우려하는 민심의 반영이다.

지금 일본인민들은 정부가 외세굴종의 수치스러운 멍에를 벗어던지고 전쟁이 아닌 진정한 평화의 길로 나아갈것을 바라고있다.

그러나 일본반동들은 인민들이 겪는 불행과 고통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오끼나와를 비롯한 렬도전체를 침략의 전초기지로 틀어쥐려는 상전의 패권주의적책동에 적극 동조하고있다.

그 리면에는 미국을 업고서라도 옛 제국시대를 기어이 되살려보려는 야망밑에 스스로 상전의 겨드랑이밑으로 깊이 파고드는 섬나라정객들의 추악한 사대매국정책이 짙게 깔려있다.

지금까지 력대 일본반동지배층은 주일미군의 범죄행위들에 항변 한마디 못하고 과중한 미군주둔비용을 고스란히 부담해왔으며 대미굴종정책에서 벗어날데 대한 민심의 피타는 요구도 깔아뭉개왔다.

최근에는 후덴마기지에서 발생한 대규모유독성물질류출사건까지 미군측의 립장에서 두둔하며 어물쩍 덮어버리려 하고있다.

사대와 군국주의에 물젖은 아베정권이 치욕스러운 굴종행위의 대가로 그 무슨 《강한 일본》이 되여볼 꿈을 꾸고있지만 상전의 노예,패권전략실현의 제물로서의 일본의 운명에서 달라질것이란 아무것도 없다.

2013년 일본에서는 자기 나라는 영원한 패전상태에 있으며 미국의 속국에 불과하다는것을 주장한 《영속패전론》,《속국민주주의론》이 대두하여 섬나라는 물론 국제사회에 커다란 파문을 던진바 있다.

예속과 패전은 일본이 스스로 청한 운명이다.

가련한 속국의 미래가 참으로 암담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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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 계속 전파 -감염자 417만 8 000여명, 사망자 28만 3 734명-

주체109(2020)년 5월 12일 로동신문

확대되고있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피해, 그에 대처하기 위한 노력

 

보도들에 의하면 10일 24시현재 세계적으로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자수가 417만 8 153명, 사망자수는 28만 3 734명에 이르렀다.

영국에서 지금까지 21만 9 183명이 비루스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였으며 사망자수는 3만 1 855명으로 증가하였다.

영국수상은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이 계속 전파되고있는데 대처하여 경계태세를 유지하고 제한규정들을 준수해야 한다고 하면서 전염병전파방지에 떨쳐나서야 할 의무가 모두에게 지워져있다고 말하였다.

이딸리아에서 감염자수가 21만 9 070명에 달하였다. 그중 3만 560명이 사망하였으며 10만 5 186명이 완치되였다.

이 나라에서는 지난 하루동안에 165명이 사망하였는데 이것은 3월 9일이래 최저수준을 기록한것으로 된다.

프랑스의 사망자수는 2만 6 380명에 달하였다.

브라질에서 16만 2 699명의 감염자와 1만 1 123명의 사망자가, 뻬루에서 6만 7 307명의 감염자와 1 889명의 사망자가 났으며 칠레에서 2만 8 866명의 감염자가 등록되였다.

뛰르끼예에서도 하루동안에 새로 1 542명의 감염자와 47명의 사망자가 확인되여 그 수는 각각 13만 8 657명, 3 786명으로 늘어났다.

이란에서 감염자수가 10만 7 603명에 달하였으며 그중 6 640명이 목숨을 잃었다.

인디아에서는 6만 7 152명의 감염자와 2 206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다.

일본에서 70명이 또 감염되여 전국적인 감염자수는 1만 6 559명에 이르렀다.사망자는 646명이다.

이밖에 오만, 까타르, 요르단 등 나라들에서 감염자수가 늘어났다.

아프리카질병통제방지쎈터는 대륙에서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자수가 6만 1 165명을 넘어섰으며 사망자수는 2 239명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중국에서 17명(호북성 5명, 길림성 3명, 료녕성 1명, 흑룡강성 1명, 경외로부터 들어온 환자 7명)이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으로 인한 전염성페염환자로 새로 확진되고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로써 전국적인 감염자수는 8만 2 918명에 달하였다.

현재 의학적관찰을 받고있는 무증상감염자는 780명(경외로부터 들어온 무증상감염자 44명)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남조선에서 집단감염 발생

주체109(2020)년 5월 12일 로동신문

확대되고있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피해, 그에 대처하기 위한 노력

 

남조선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였다.

한 비루스감염자가 서울 리태원동에 있는 구락부에 갔다온 후 일어난 집단감염이 전지역으로 확산되고있다.지난 7일에 집단감염이 발생한 이후 10일현재 이 구락부와 련관된 감염자는 79명이라고 한다.이들중 59명은 구락부에 직접 출입한 사람들이고 나머지는 2차감염자들이다.

남조선군에서도 이 구락부와 련관된 6명의 감염자가 나왔다.

방역당국은 지난 4월 24일부터 5월 6일까지 이곳에 출입한 사람들을 조사한 결과 그 수는 5 517명에 달한다고 하면서 감염자가 추가로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남조선에서 10일 35명의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자가 추가로 발생하여 모두 1만 909명으로 늘어났다.(전문 보기)

 

[Korea Info]

 

무분별한 군사적망동

주체109(2020)년 5월 12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이 각종 전쟁연습들을 련이어 강행하고있어 내외의 커다란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남조선호전광들은 지난 4월중순부터 륙군 3사단의 쌍방훈련, 해병대의 합동상륙훈련, 공군 공중전투사령부의 공격편대군훈련, 지상 및 공중비상대기 항공차단훈련을 진행하였으며 수만명의 병력을 동원하여 전술, 기동, 사격, 락하, 도하, 반화학, 반테로 등 중단되였던 각종 단독훈련들을 련속 벌려놓고있다. 특히 지난 4월 20일부터 5일동안 남조선강점 미공군과 함께 대대급공중련합훈련을 벌려놓은데 이어 오는 8월 미군이 주관하는 《림팩》합동군사연습에 참가하기로 결정하는 등 미국과의 합동군사연습을 재개할 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내고있다.

이것은 우리를 기어이 군사적으로 압살해보려는 불순한 기도를 드러낸 무분별한 망동이다.

지금이 어느 때인가.

세계적인 대류행전염병으로 하여 많은 나라들에서 재앙을 당하고있다.

이러한 때 남조선의 하늘과 땅, 바다에서 수만명의 병력이 집결되여 련일 불장난소동이 벌어지고있으니 군부호전광들의 군사적대결광기가 얼마나 극도에 달했는가를 잘 알수 있다.

이번에 남조선호전광들이 감행한 그 무슨 상륙훈련, 공격편대군훈련, 공중련합훈련들은 명백히 우리를 겨냥한 북침전쟁연습들이며 북남군사분야합의서에 대한 란폭한 위반이다.

남조선군부는 저들의 무분별한 군사적망동이 어떤 파멸적인 후과를 초래하겠는가를 똑바로 알고 함부로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설 : 모내기를 제철에 질적으로 끝내여 올해 알곡고지점령의 돌파구를 열어제끼자

주체109(2020)년 5월 11일 로동신문

 

모내기철이 왔다.

정면돌파전의 주타격전방을 지켜선 온 나라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가슴가슴은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의 기본사상, 기본정신을 철저히 구현하여 더 높은 다수확성과를 안아올 일념으로 끓어번지고있다.

특히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순천린비료공장의 준공으로 정면돌파전의 첫 승전포성을 장쾌하게 울린것으로 하여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올해농사는 문제없다는 확고한 신심을 가지고 모내기에 진입하였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모내기를 제철에 질적으로 하여 당이 제시한 올해 알곡고지점령의 돌파구를 열어제껴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농업부문앞에 나서는 가장 중요한 과업은 농사를 잘하여 농업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는것입니다.》

모내기는 한해농사의 운명을 좌우하고 시기를 다투는 가장 중요한 영농공정이다.올해 알곡생산목표를 수행하는가 못하는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모내기를 어떻게 하는가에 달려있다.

올해농사를 잘 지어 만풍년의 농악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게 하는것은 우리 당의 존엄높은 권위를 백방으로 옹위하고 전반적경제건설을 힘있게 다그쳐 우리 식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을 높이 발양시키기 위한 보람찬 사업이다.

정면돌파전략의 성사여부는 주타격전방인 농업전선에서 이미 이룩한 다수확성과를 얼마나 공고히 하고 확대해나가는가 하는데 크게 달려있다.

최근년간 농업부문에서는 전례없는 과학농사열풍속에 다수확단위, 다수확자대렬이 끊임없이 늘어나고 지난해에는 최고수확년도수준을 돌파하는 기적적인 성과를 이룩하였다.농업부문에서 이미 이룩한 성과에 토대하여 계속 승전고를 높이 울리면 전력, 석탄, 금속, 화학공업을 비롯한 인민경제전반이 들고일어나는데도 큰 힘이 될것이다.전체 인민이 화목한 대가정에서 사회주의문명을 마음껏 누리자고 하여도 우리 나라를 반드시 쌀이 넘쳐나는 나라로 만들어야 한다.

하기에 당에서는 농업전선을 정면돌파전의 주타격전방으로 정하고 여기에 총력을 기울일데 대하여 그처럼 강조하고있는것이다.

올해야말로 농업전선이 무섭게 용을 쓰며 일떠서 우리 인민의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을 백배, 천배해주고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기치높이 용진해가는 총진군대오에 더 큰 활력을 부어주어야 할 해이다.우리는 농업생산에서 새로운 앙양을 일으킴으로써 당의 권위를 백방으로 옹위하고 사회주의조선이 어떻게 부닥치는 도전들을 극복하며 승리의 개가를 힘차게 울리는가를 세계앞에 똑똑히 보여주어야 한다.

올해 농업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는것은 창건 75돐을 맞는 어머니 우리 당에 드리는 크나큰 로력적선물을 마련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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