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7月 16th, 2020

사설 : 일군들은 당의 구상에 리상과 포부를 따라세우자

주체109(2020)년 7월 16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 당은 일군들이 당의 구상에 자기의 리상과 포부를 따라세우고 당정책관철의 기수, 전위투사로서의 역할을 다해나갈것을 바라고있다.

모든 일군들은 우리 당과 사상과 뜻, 투쟁목표와 기준이 일치한 참된 충신이 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구상에 자기의 리상과 포부를 따라세우며 끊임없이 실력을 쌓고 시야를 넓혀 모든 사업을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완전무결하게 해제끼는 능숙한 조직자, 완강한 실천가가 되여야 합니다.》

혁명가는 리상이 높고 포부가 원대하여야 한다.리상과 포부가 없이는 력사의 도전과 시련을 뚫고 자기 운명을 개척할수 없으며 행복한 생활을 창조할수 없다.

높은 리상과 포부를 지니는것은 특히 당의 핵심력량이며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에게 있어서 더욱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간부가 모든것을 결정한다.일군들이 지닌 안목만큼, 제기하는 요구성만큼, 실천하는 크기만큼 단위사업이 개선되고 혁명이 전진한다.

일군들이 당의 구상에 자기의 리상과 포부를 따라세운다는것은 당이 바라는것이 무엇인가를 잘 알고 그 관철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나간다는것을 의미한다.이러한 사람이 진실로 당에 충실한 일군이다.

오늘 우리 당은 웅대한 설계도를 펼치고 주체혁명위업승리의 활로를 열기 위한 총진군을 이끌어나가고있다.우리 당의 구상에는 인민을 어떻게 떠받들고 인민이 바라는 사회주의를 어떻게 건설하겠는가 하는 목표와 방도가 반영되여있다.국력이 강하고 끊임없이 륭성번영하는 주체의 조국에서 남부럽지 않게 살려는 우리 인민의 념원을 철저히 실현하려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의지이다.

당의 손길아래 자라난 일군이라면 마땅히 당의 뜻을 피끓는 심장으로 받아들이고 모든 사색과 활동을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로 일관시켜야 한다.언제나 인민을 위한 근심을 놓지 않고 불같이 사는 일군, 자기 부문과 단위의 종업원들, 자기 지역 인민들의 친부모, 친혈육이 되여 그들이 아파하는 문제, 절실히 바라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밤잠을 잊고 모든것을 다 바쳐 일하는 일군이 오늘의 시대가 요구하는 일군이다.혁명과 건설의 모든 부문, 모든 초소를 지켜선 일군들이 당의 숭고한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를 정히 받들어 스스로 높은 요구성을 제기하고 그것을 철저히 실천할 때 사회주의만세소리, 로동당만세소리가 온 나라 강산에 울려퍼지게 될것이다.

우리의 모든 일군들은 당의 구상에 자기의 리상과 포부를 따라세우며 인민을 위하여 참답게 복무하는 인민의 충복이 되여야 한다.

우리 당이 바라는 요구와 기준에 대하여 깊이 새겨안아야 한다.

우리 당의 모든 로선과 정책은 하나의 건물을 일떠세워도 50년, 100년앞을 내다보며 세계적수준에서 일떠세우고 한가지 일을 하여도 인민의 리익을 최우선, 절대시하는 인민에 대한 사랑으로 일관되여있다.《황금나무 능금나무 산에 심었소》라는 노래의 가사에도 있듯이 우리 나라를 인민의 웃음꽃이 만발하는 사회주의의 크나큰 락원으로 꾸리자는것이 우리 당의 투쟁목표이다.세상에 인민을 위한다는 당은 많아도 조선로동당처럼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자기의 존재방식으로, 인민의 웃음을 국력평가의 기준으로 내세우고 투쟁하는 혁명적당은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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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사진] : 중요대상건설장들에 보내줄 발전설비생산을 다그치고있다.

주체109(2020)년 7월 16일 로동신문

 

중요대상건설장들에 보내줄 발전설비생산을 다그치고있다.

-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에서-

 

 

정철훈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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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세위인의 숭고한 뜻 꽃피는 강산

주체109(2020)년 7월 16일 로동신문

 

우리는 지금 대동강반에 서있다.

조국의 찬란한 문화와 유구한 력사를 담아싣고 흘러흐르는 대동강의 푸른 물을 노을빛으로 물들이며 아침해가 솟는다.

이글거리는 화광을 누리에 뿌리며 순간에 하늘과 땅을 하나의 진홍빛으로 만들어놓는 장엄한 해돋이, 그 빛발속에 아름다운 자태를 눈부시게 드러내는 수도 평양의 모습…

새날을 불러오는 해돋이는 락관과 희망의 상징이다.그래서 사람들은 해돋이를 사랑하는것이며 시인들도 강산을 붉게 물들이며 태양이 솟아오르는 해돋이광경을 즐겨 노래하는것이리라.

하지만 해돋이순간을 맞이하는 우리 인민의 감정은 단순한 기쁨과 랑만이 아니다.

그것은 내 조국의 장엄한 해돋이의 순간속에 이 세상 가장 고결하고 열렬한 절세위인의 애국의 세계가 담겨져있고 조국과 인민을 위해 바쳐진 위대한 헌신의 한평생이 비껴있기때문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은 수령님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과 조국과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을 지니시고 오로지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령도자이시고 절세의 애국자이시며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십니다.》

우리 숭엄한 마음으로 60년전인 주체49(1960)년 7월 16일에 있은 못 잊을 력사의 화폭을 뜨겁게 되새겨본다.

그날 아침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평양남산고급중학교(당시) 졸업생들과 함께 대동강반에 나오시였다.

연두빛 동녘하늘이 붉게 타오르기 시작하였다.

저 멀리 땅과 하늘의 한끝에서 해돋이를 예고하듯 노을이 피여오르자 잠을 깬 새들이 떼지어 날아올랐다.

그 순간 온 하늘땅을 붉은색, 황금색으로 물들이며 불덩이같은 태양이 솟아오르기 시작하였다.

참으로 장쾌한 해돋이순간이였다.

시원한 강바람에 옷자락을 날리시며 장엄하게 솟아오르기 시작하는 태양의 빛발을 한몸에 안으신채 걸음을 옮기시는 위대한 장군님,

그이께서는 해돋이를 맞이하는 자신의 마음속진정을 담으시여 즉흥시를 읊으시였다.

이렇게 태여난것이 불후의 고전적명작 《대동강의 해맞이》였다.

못 잊을 그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학생들에게 대동강의 해맞이의 숭고한 뜻을 깊이 새겨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저 찬란한 태양의 빛발은 마치도 어버이수령님의 이끄심따라 전진하는 우리 조국의 앞날을 비쳐보이는것 같다고 하시면서 우리모두 그 어떤 폭풍이 휘몰아쳐와도 함께 헤치며 혁명의 대를 이어 억세게 싸워나가자고 격정에 넘치신 어조로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그 숭고한 사상감정이 그이께서 읊으신 즉흥시의 구절구절에 그대로 어려있었다.

오늘은 대동강 해돋이 맞고

래일은 공산주의 해맞이하자

혁명의 길 이어 세상 끝까지

주체의 노을을 펼쳐가리라

 

정녕 이날 대동강기슭에서의 해맞이는 자신의 리상도 정열도 오로지 위대한 수령님을 받드는 길에 바침으로써 이 땅에 기어이 주체의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시려는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과 의지의 선언이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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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시대어 : 과학의 어머니는 교육

주체109(2020)년 7월 16일 로동신문

 

우리 나라를 교육의 나라, 인재강국으로 빛내이시려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원대한 구상에 따라 온 나라에 새 세기 교육혁명의 불길이 거세차게 타번지는 속에 태여난 시대어인 과학의 어머니는 교육!

여기에는 교육사업에서 혁명적전환을 일으켜 주체의 사회주의강국건설에 이바지할 세계적수준의 재능있는 과학기술인재들을 더 많이 육성할데 대한 우리 당의 사상이 담겨져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과학과 기술의 시대인 오늘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사업은 나라의 흥망과 민족의 장래를 좌우하는 중요한 사업입니다.》

나라의 교육수준이 얼마나 높은가 하는데 따라 국가의 인재육성과 과학기술발전사업의 성과여부가 좌우된다.

우리가 사회주의강국의 령마루를 향해 더 높이, 더 빨리 전진비약해나가자면 교육발전에 최대의 힘을 기울여야 한다.

돌이켜보면 오늘 만방에 위용떨치는 우리 공화국의 무진막강한 국력은 과학기술발전과 인재육성사업을 혁명의 명맥을 창창하게 이어나가는 만년대계의 사업으로, 국가의 최대중대사로 시종일관하게 내세워온 위대한 당의 과학기술중시정책과 혁명적인 교육정책을 떠나 상상할수 없다.

그 어느 나라도 겪어보지 못한 전대미문의 도전과 시련을 헤쳐오면서도 우리는 과연 무슨 힘으로 남들이 걸어온 수세기를 도약하여 불패의 사회주의국가를 일떠세울수 있었는가.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교육을 혁명의 승패와 민족의 장래운명을 좌우하는 중대사로 내세우시고 혁명의 년대마다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사업에 선차적인 관심을 돌리시며 주체적이며 인민적인 사회주의교육의 본보기를 마련해주시였다.

가장 열렬한 애국애민의 뜻을 지니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령도의 전기간 인재육성이 한순간이라도 중단되면 나라의 백년대계가 허물어진다는 드팀없는 신조, 과학기술을 틀어쥔 사람만이 미래의 정복자로 될수 있다는 철리로 심장을 불태우시며 교육사업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크나큰 로고와 심혈을 바치시였다.

우리 공화국이 그처럼 짧은 력사적기간에 식민지반봉건국가로부터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성새로 전변되고 세계적인 정치사상강국, 군사강국의 지위에 확고히 올라설수 있은것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탁월한 교육중시사상과 불면불휴의 정력적인 령도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

오늘 우리 당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교육중시사상과 령도업적을 끝없이 빛내이며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눈부신 비약을 일으키기 위하여 새 세기 교육혁명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혁명령도방식을 그대로 구현하시여 발전하는 시대의 요구에 맞게 과학기술중시, 인재중시의 기치를 더 높이 추켜드신분,《우리의 미래를 교육에 맡기자!》,《교육을 우리의 미래를 맡아줄수 있는 교육으로 만들자!》라는 뜻깊은 구호들을 제시하시고 주체교육발전의 찬란한 전성기를 펼쳐가시는분이 우리의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의 실시,(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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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스러운 주체혁명사와 더불어 영생하는 충신들 : 필승의 신념 안고 붓대포의 위력을 떨친 열혈전사 -혁명투사 최경화동지의 한생에서-

주체109(2020)년 7월 16일 로동신문

 

간고한 항일혁명투쟁이 한창이던 주체27(1938)년 1월 어느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한 전사의 희생이 너무도 애석하시여 밤깊도록 눈시울을 적시시며 한자한자 추도사를 손수 쓰시였다.

그 전사가 바로 위대한 수령님께서 신문 《종소리》의 주필로 내세워주신 최경화동지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 다음과 같이 쓰시였다.

《최경화는 글재주도 뛰여나고 그림도 썩 잘 그리는 보기 드문 재사였다.〈종소리〉의 삽화는 대부분 그가 직접 그려넣은것이였다.정치상학시간에는 강사로 나섰고 전투장에서는 선참으로 돌격에 나서군 하는 선봉투사였다.》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전설같은 이야기들과 조선인민혁명군의 위훈담을 들으며 혁명열로 가슴끓이던 최경화동지가 혁명에 참가한것은 주체25(1936)년부터였다.

장백현 17도구 왕가골에서 사립학교 교원을 하면서 그는 주체26(1937)년 1월 조국광복회조직에 들었으며 17도구당지부 조직부 책임자로 활동하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밑에 싸우는것을 최대의 영예로,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가장 큰 영광으로 간직한 그는 각계각층의 청년들과 인민들을 수령님의 혁명사상으로 무장시켜 그이의 두리에 묶어세우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였다.

최경화동지는 주체26(1937)년 여름 마침내 그토록 소망하던대로 조선인민혁명군에 입대하였고 얼마후에는 비서처에서 사업하게 되였다.

그 나날 그는 비범한 예지와 탁월한 령도력, 한없이 고매한 풍모를 지니신 위대한 수령님을 우러르며 그이만 계시면 반드시 승리한다는 신념을 가슴에 새기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선인민혁명군 대내주간신문인 《종소리》가 창간되자 최경화동지에게 그 발행사업을 책임지고 수행할데 대한 과업을 주시였다.

그는 신문에 위대한 수령님의 사상과 로선을 해설하는 글을 많이 내여 마당거우밀영에서의 군정학습이 성과적으로 진행되도록 하는데 이바지하였다.

《대학생》이란 별명으로 불리운 최경화동지는 언제나 어려운 일에 누구보다 먼저 나섰고 동지들을 위해 자기 몸을 아끼지 않았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서 《종소리》의 주필사업을 하던 최경화나 《서광》의 발행사업을 책임졌던 김영국은 모두 비서처의 쟁쟁한 문필가들이였다고, 그들이 주동이 되여 《대통령감》과 함께 교재내용을 해설하는 글이나 학습에 도움이 될 문학작품들을 부지런히 써서 우리 대내출판물들에 싣기도 하고 또한 열성독자들을 발동하여 땀내가 나고 화약내가 나는 생동한 글들을 얻어내기도 하였다고 쓰시였다.

일제와의 피어린 싸움을 벌려야 하는 속에서 대중을 교양하는 글을 쓴다는것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였다.

하지만 위대한 수령님께서 이끄시는 조선혁명은 반드시 승리한다는 철석의 신념을 간직하였기에 최경화동지는 맡겨진 《종소리》의 주필사업을 책임적으로 할수 있었다.그가 쓴 한편한편의 글들은 그대로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심, 혁명승리에 대한 확고한 신념의 결정체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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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연단 : 발전동력을 튼튼히 다져 당의 리상을 현실로 꽃피워나가겠다

주체109(2020)년 7월 16일 로동신문

모든 도들에는 충분한 발전잠재력이 있다
백두의 숨결을 안고 정면돌파의 전진보폭을 크게 내짚고있는 량강도

 

혁명의 성산 백두산이 솟아있고 백두산밀영고향집이 자리잡고있는 우리 량강도에는 그 어디라 할것없이 백두산절세위인들과 항일혁명투사들의 투쟁의 발자취가 력력히 어려있으며 혁명의 만년재보들이 가득차있다.이런 성스러운 땅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현대문명이 응축된 사회주의산간문화도시의 본보기를 일떠세워주시여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혁명력사와 업적을 만대에 길이 빛내이고 당의 지방건설구상을 성과적으로 실현해나갈수 있는 혁명적도약대를 마련해주시였다.

당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 뜨거운 사랑에 비추어볼 때 할 일이 너무나 많고 남보다 열배, 백배로 분발해야 할 우리들이다.

내세운 목표는 아름차고 조건은 의연히 어렵다.하지만 우리는 신심에 넘쳐있다.오늘날 조건타발을 앞세우며 우는소리를 하는것은 혁명가의 자세가 아니다.더우기 항일혁명선렬들의 숨결이 세차게 맥동쳐흐르고있는 이 땅에서는 그런 일본새가 더욱 허용될수가 없다.

가까운 몇해안으로 변이 나는 량강도, 시대의 전렬에서 내달리는 량강도로 만들기 위해 우리는 통이 크고 대담한 작전을 세우고 모두가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일군들은 당과 혁명앞에 지닌 숭고한 사명감을 깊이 자각하고 대오의 앞장에서 대중을 이끌어나가는 기관차가 되여야 합니다.》

도당위원회는 무엇보다먼저 혁명전통교양의 대전당, 혁명전적지도답게 혁명전적지, 혁명사적지들을 더 잘 꾸리고 보존관리하는데 선차적인 관심을 돌리는 한편 이를 통한 혁명전통교양, 혁명정신무장사업에 계속 큰 힘을 넣으려고 한다.

우리 도가 모든것이 어려운 속에서 기적과 혁신을 창조할수 있는 동력이 바로 여기서 분출되기때문이다.

도당위원회에서는 도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이 성스러운 백두의 행군길을 줄기차게 이어가도록 하기 위한 사업을 더욱 심도있게 짜고들어 모두가 혁명선렬들의 강인성과 투쟁성, 혁명성을 실체험으로 깨닫고 그들의 혁명정신을 체질화하도록 하겠다.

다음으로 도의 지대적특성에 맞는 경제전략과 방법론을 정확히 틀어쥐고 하나하나 착실하게 실천해나가려고 한다.

도에는 큰 규모의 광물생산기지인 혜산청년광산을 비롯하여 혜산세멘트공장, 혜산강철분공장, 혜산신발공장, 백두산들쭉가공공장 등과 수많은 통나무생산기지들이 있다.

문제는 우리 일군들이 어떤 안목을 지니고 그것을 얼마나 효과있게 리용하면서 잠재력을 어떻게 발양시켜나가는가에 달려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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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동지는 조선혁명과 세계혁명의 위대한 수령이시다 -여러 나라 인사들 열렬히 칭송-

주체109(2020)년 7월 16일 로동신문

 

김일성동지는 한평생 나라와 인민, 사회주의위업과 조선의 자주적통일, 세계자주화위업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성인중의 대성인, 자주시대의 위대한 태양이시다.》

이것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서거 26돐에 즈음하여 에스빠냐인민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비서가 보내여온 전문의 한 대목이다.

일찌기 혁명의 길에 나서신 때로부터 자주의 기치를 추켜드시고 조선혁명과 세계자주화위업을 승리에로 이끄신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진보적인류의 다함없는 그리움과 경모심은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강렬해지고있다.

범아프리카운동 우간다전국집행위원회 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김일성각하께서는 위대한 주체사상을 창시하시고 조선혁명에 구현하시여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조선을 건설하시였다.

조선인민이 이룩한 모든 빛나는 성과들은 그이의 위대한 헌신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김일성각하는 조선인민과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반제투쟁위업에 불멸의 공헌을 하신 절세의 애국자, 걸출한 위인이시다.

주체사상연구 핀란드전국위원회 위원장은 이렇게 강조하였다.

김일성주석께서는 일제를 반대하는 투쟁을 조직령도하시여 인민의 나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창건하시였으며 조선인민을 조국해방전쟁승리에로 이끄시였다.

그이께서는 조선이 수많은 도전들에 직면하여있을 때에도 제국주의를 반대하는 세계의 모든 피압박민족들의 투쟁을 도와주시기 위하여 많은 로고를 바치시였다.

김일성주석이시야말로 위인중의 위인이시다.

마쟈르로동당 위원장은 김일성동지는 조선로동당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조선인민군의 창건자이시며 위대한 혁명가, 정치가, 군사가이시라고 하면서 그이의 탁월한 령도밑에 조선인민은 주체사상에 기초한 사회주의건설에서 자랑찬 성과를 이룩하였다고 격찬하였다.

로씨야련방 레닌공산주의청년동맹 중앙위원회 1비서는 한평생 인류의 리상사회건설을 위하여 헌신하여오신 김일성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심은 사상과 언어, 피부색과 신앙에 관계없이 전세계적으로 더해만 가고있다고 찬양하였다.

남아프리카공산당 음푸말랑가주위원회 비서는 이렇게 강조하였다.

김일성동지께서는 세계정치사에 거대한 업적을 쌓으시고 미증유의 자욱을 남기시였다.

투철한 자주신념으로 모든 문제를 풀어나가신 김일성동지께서는 세계피압박근로대중의 자유와 해방을 위하여, 자주화된 새 세계건설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시였다.

김일성동지는 조선혁명과 세계혁명의 위대한 수령으로 인류의 심장속에 영생하실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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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세굴종은 섬나라의 전도를 망칠뿐이다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주체109(2020)년 7월 16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7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

일본에서 일미지위협정의 개정을 요구하는 여론이 날로 고조되고있다.

얼마전 《마이니찌신붕》은 《일미지위협정발효 60년,개정협의를 시작해야 할 때이다》라는 제목의 사설에서 주일미군에 많은 특권을 부여하고있는 일미지위협정의 불공정성에 대하여 평하면서 갈수록 일본의 부담이 커져 이제 더는 받아들일수 없는 수준에까지 이르고있다고 보도하였다.

그러면서 일본을 방위해야 할 의무를 지닌 미국은 지금까지 주일미군기지를 인디아태평양지역을 틀어잡기 위한 전략적거점으로 삼아왔으며 치외법권적지위를 부여받은 미군기지들에 의해 주민들의 생활과 안정,권리는 오히려 엄중히 위협당하고있다고 까밝혔다.

현재 일본전국의 도,도,부,현 지사들중 80%를 넘는 39명이 일미지위협정의 전면재검토를 강력히 요구하고있으며 그중 25명은 주일미군에도 국내법을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하고있다 한다.

이것은 자국민들의 생존과 인권,리익은 안중에 없이 수치스러운 대미추종만을 일삼는 일본당국에 대한 환멸의 표출인 동시에 섬나라의 전도를 우려하는 민심의 반영이다.

지금 일본인민들은 온갖 불행과 고통을 몰아오는 외세굴종의 멍에를 벗어던지고 평화롭게 살기를 바라고있다.

그러나 위정자들은 인민들의 요구를 외면하고 렬도를 외세의 침략기지,미군범죄가 살판치는 생지옥으로 더욱 깊숙이 전락시키고있다.

국민의 삶과 그 터전을 상전에게 송두리채 내맡기여서라도 재침의 야망을 기어이 실현해보자는것이다.

그런 속에 일본반동들은 올해 4월 후덴마미군기지에서 일어난 대규모유독성물질류출사건으로 전국이 떠들썩할 때도 현장조사니 하는 기만극을 연출하다가 어물쩍 덮어버리고말았다.

최근에는 주변국들의 강한 반발과 군사적대응으로 섬나라의 처지가 더욱 위험해질수 있다는것을 뻔히 알면서도 중거리미싸일의 주일미군기지배비를 위한 상전과의 《협상》을 벌리지 않으면 안되였다.

이뿐이 아니다.

미군주둔비용인상,농산물시장개방,미국산 무기강매 등 상전의 강도적요구는 해마다 증가되고있으며 반세기를 넘는 대미굴종으로 일본이 얻은것이란 굴욕과 수모,멸시뿐이다.

사대에 환장한자들에게 차례지는 응당한 귀결이다.

일본반동들이 국제사회의 조소와 비난,경고를 무시하고 끝까지 대미굴종에로 나아간다면 언제 가도 가련한 주구의 처지에서 벗어날수 없게 될것이며 섬나라의 전도는 영영 막히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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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대류행병사태가 더욱 악화될것이라고 경고

주체109(2020)년 7월 16일 로동신문

확대되고있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피해, 그에 대처하기 위한 노력

 

세계보건기구 총국장이 13일 기구 본부에서 진행된 화상발표모임에서 엄격한 의료예방대책들을 강구하지 않는다면 세계를 휩쓸고있는 대류행병사태가 더욱 악화될것이라고 경고하였다.

그는 지금 너무나 많은 나라들이 잘못된 방향으로 나가고있다고 하면서 신형코로나비루스는 의연 공동의 주적으로 되고있다고 밝혔다.

그는 근본적인 조치들이 취해지지 않는다면 사태는 더 악화될수밖에 없으며 가까운 시기에 지난날의 정상적인 생활에로 되돌아갈수 없을것이라고 우려를 표시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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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동물국회》재현을 위한 《복귀》

주체109(2020)년 7월 16일 《우리 민족끼리》

 

남조선여당의 단독원구성에 반발하여 《국회》를 뛰쳐나갔던 《미래통합당》이 최근 그 무슨 《복귀》에 대해 떠들어대고있다.

경악을 자아내는것은 주호영을 비롯한 적페무리가 《<국회> 본회의와 상임위원회에 참석하여 원내투쟁을 본격화하겠다.》, 《지치지 않고 끝까지 어디에서든 싸우겠다.》며 피비린 정쟁을 공언하고있는 사실이다.

아마 《국회》를 배고플 때 드나드는 객주집, 싸움질을 하는 《격검장》정도로 생각하는 모양이다.

저들의 더러운 당리당략과 권력야욕실현을 위해 지난 20대《국회》를 란장판으로 만든 장본인들이 바로 《미래통합당》이다. 민의를 서슴없이 짓밟고 집단적인 몸싸움까지 해가며 《동물국회》, 《식물국회》의 해괴한 광경을 펼쳐놓아 각계를 경악케 했던 적페집단의 망동은 지금도 남조선인민들의 기억속에 생생히 남아있다.

그런데 남조선민심의 준엄한 심판을 받은 적페집단이 너절한 악습을 버리지 못하고 또다시 《동물국회》를 재현시키고싶어 몸살나하고있는것이다.

현실은 《미래통합당》이 《국회》를 저들의 정치적야욕실현을 위한 도구로밖에 여기지 않는다는것을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민의와 민생을 짓밟고 추악한 개싸움만을 즐기는 이런 불량한자들이 《국회》의원 감투를 쓰고 지랄발광하고있으니 남조선정치판이 개판이 되고 세인의 조소거리가 되고있는것이다.

오죽하면 남조선 각계층이 《늘 싸움만 하고 놀면서도 거액의 세비만 축내는 적페정당》, 《또다시 <동물국회>를 재현시키려면 차라리 돌아오지 말라.》, 《<국회>에서 영원히 추방하여야 한다.》며 《미래통합당》에게 비난과 저주를 퍼붓고있겠는가.

남조선민심은 이미 《미래통합당》에 《추방령》을 내린지 오래다. 민의에 한사코 도전해나서고 민생을 도탄속에 깊숙이 몰아넣는 적페집단, 권력찬탈에 환장하여 정쟁만을 일삼는 불량배무리를 남조선 정치무대에서 한시바삐 쓸어버리려는 각계층의 의지는 갈수록 더욱 강렬해지고있다.

민심을 등진 《미래통합당》에게 종국적으로 차례질것은 비참한 종말뿐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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