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0月, 2020
투고 : 이소프의 우화를 떠올리는 리유
주체109(2020)년 10월 28일 《우리 민족끼리》
사람이 주대가 없으면 업수임을 당하기 마련이다. 그를 확대하여 단체나 집단의 경우에 비추어보아도 결과는 다르지 않다.
얼마전 미국에서 진행된 제52차 남조선미국《년례안보협의회》에서 남조선당국이 당한 수모와 굴욕도 결국에는 상전에게 주대가 없이 맹종맹동, 절대복종해온데 그 원인이 있다.
대류행전염병사태와 경제난으로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있는 남조선이 그 무슨 《협의회》라는데서 받아들고 온것은 할수도 없고 해서도 안되는것들로만 가득차있는 《압박청구서》이다. 그렇다고 대놓고 못하겠다, 하지 않겠다고 할수도 없는 가련한 신세.
자국의 리익실현에만 혈안이 되여있는 탐욕스러운 외세를 구세주처럼 섬기며 떠받들어야 하는 남조선이 참으로 어리석고 가긍하기 그지없다.
개탄스러운 남조선의 현실이 세상사람들로 하여금 《사자의 몫》이라는 이소프의 우화내용을 떠올리게 하고있다.
의좋게 살자며 사생동고를 맺은 사자와 염소, 양, 암소에게 어느날 샘터에 물을 마시러 내려왔던 노루 한마리가 걸려들었다.
사자는 각자의 한몫을 선언하고 자기몫을 한옆으로 밀어놓고는 두번째 몫은 자기가 사자이기때문에, 세번째 몫은 자기가 가장 용감하기때문에 차지해야 한다고 억지를 부리고 네번째 몫은 감히 요구하는 놈이 있으면 당장 사지를 찢어죽이겠다고 을러메면서 모조리 독차지하였다.
자기 몫은 받지 못하면서도 사자에게서 수모와 굴욕을 당해야만 하는 연약한 짐승들, 우화의 가련한 짐승들의 처지와 외세에게 갖은 굴욕을 강요당하는 남조선의 처지가 과연 무엇이 다른가.
자주가 없고 불평등한 《동맹》에 얽매여있는 한 남조선이 당하는 굴욕과 수치는 언제가도 가셔질수 없다.(전문 보기)
삼지연시에서 올해 감자생산계획 초과완수
당의 전투적호소에 높은 생산실적으로!
충성의 80일전투로 온 나라가 들끓고있는 가운데 삼지연시에서 올해 감자농사에서 통장훈을 불러 사람들을 기쁘게 해주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업근로자들이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주인다운 립장에서 모든 농사일을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과학적으로, 알뜰하고 깐지게 하며 농업생산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몸소 다녀가신 중흥농장 제1작업반에서 정보당 45t이상의 수확고를 기록하였으며 시적으로 18개의 다수확작업반, 수백명의 다수확자들이 배출된 속에 올해 감자생산계획을 빛나게 초과완수하였다.
이 성과는 량강도의 감자농사문제를 두고 그토록 마음쓰신 위대한 장군님의 념원을 풀어드리기 위하여 불면불휴의 로고를 바쳐오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현명한 령도와 시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의 헌신적투쟁이 안아온 자랑찬 결실이다.
몇해전 삼지연군(당시)을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군의 기후풍토에 맞는 과학농법을 연구도입하여 앞으로 감자농사에서 더 높은 성과를 달성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토지개량사업을 근기있게 내밀고 많은 물거름을 생산하며 농산작업의 기계화비중을 결정적으로 높여나갈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시당위원회에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지말씀을 높이 받들고 올해 불리한 날씨조건에서도 어떻게 하나 감자정보당 수확고를 높이기 위한 사업에로 대중을 힘있게 불러일으켰다.
시안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당의 감자농사혁명방침과 우리 식의 과학농법을 보검으로 틀어쥐면 못해낼 일이 없다는 자신만만한 각오와 투지를 안고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극복하며 풍요한 가을을 안아오기 위한 줄기찬 투쟁을 벌렸다.
시당위원회의 지도밑에 시농업경영위원회에서는 감자심기순차를 바로 정하고 모든 농장들에서 적기에 끝내도록 영농지도를 짜고들었다.이에 따라 시안의 농장들에서는 감자심기를 제철에 끝내고 김매기와 북주기, 비료주기, 병해충구제 등을 실속있게 진행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다녀가신 중흥농장에서는 땅을 기름지게 걸구기 위해 많은 량의 질좋은 거름을 포전들에 실어냄으로써 감자 정보당 수확고를 지난해보다 높일수 있게 하였다.
흥계수농장에서는 당의 은정속에 마련된 감자농사토대를 적극 활용하여 감자종자싹을 충실하게 키워냈으며 농산작업의 기계화비중을 높여 일을 헐하게 하면서도 올해에 높은 감자생산실적을 기록하였다.
당의 령도업적이 깃들어있는 보서농장에서는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활발히 벌리고 앞선 영농방법을 적극 받아들이기 위한 사업을 실속있게 전개하여 좋은 결실을 안아왔다.
백삼, 통신농장을 비롯한 여러 농장에서는 로력과 기계화수단을 총동원하여 봄내여름내 애써 가꾼 감자를 제때에 거두어들이기 위한 수송조직을 예견성있게 따라세워 감자산을 높이 쌓아올리였다.
도안의 많은 단위들과 성, 중앙기관들에서도 당의 감자농사혁명방침관철에 떨쳐나선 삼지연시의 농업근로자들을 물심량면으로 힘있게 지원하여 흐뭇한 감자작황을 안아오는데 적극 이바지하였다.
결과 삼지연감자가루생산공장의 감자저장고에 지난해보다 많은 감자를 저장하고 생산공정마다 만가동, 만부하를 보장할수 있게 되였으며 다음해농사에 필요한 충실한 감자종자도 넉넉히 확보하게 되였다.
시안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당의 감자농사혁명방침을 맨 앞장에서 받들어갈 불같은 열의에 넘쳐 충성의 80일전투의 불길드높이 다음해 감자농사준비에 박차를 가하고있다.(전문 보기)
고마움의 인사를 우리 원수님께!
절세의 위인을 우러러 터치는 만세의 환호성이 천지를 진감하던 10월의 경축광장에 차넘치던 격정과 흥분을 정녕 잊을수 없다.
름름한 열병식참가자들과 사랑하는 인민들을 정깊게 바라보시며 열광의 환호에 손을 들어 뜨겁게 답례를 보내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
천만군민의 열화같은 충성의 대하가 굽이치는 승리의 광장의 연단에 나서신 그이께서 연설을 시작하시였다.
경사스러운 10월명절을 맞이한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에게 따뜻한 축하의 인사를 보내시면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온 나라의 마음이 뜨겁게 굽이치는 이처럼 벅차고 환희로운 밤 이 자리에 서고보니 전체 인민에게 무슨 말씀부터 드렸으면 좋을지 모르겠다고 격정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중중첩첩 막아나서는 시련과 난관을 강행돌파하며 자기의 붉은 기폭에 언제나 승리만을 아로새겨온 영광넘친 조선로동당의 75년, 장구한 세월의 만단사연들을 한가슴에 안고계시는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께서 그 시각 하고싶으신 이야기 얼마나 많으셨으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이 걸어온 영광넘친 75년사를 갈피갈피 돌이켜보는 이 시각 오늘 이 자리에 서면 무슨 말부터 할가 많이 생각해보았지만 진정 우리 인민들에게 터놓고싶은 마음속고백, 마음속진정은 〈고맙습니다!〉 이 한마디뿐입니다.》
우리 당의 75성상이 뜨겁게 응축된 그이의 연설은 첫시작부터 마지막까지 우리 인민들과 군인들에 대한 한없는 고마움,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의 의지로 일관되여있었다.
고맙습니다!
진정 이 세상 그 어디에 이렇듯 인민에 대한 열화의 정과 사랑으로 심장을 불태우는 절세의 위인, 인민의 어버이가 있던가.
위대한 수령님들을 모시듯이 인민을 받들어나가시는 인민사랑의 최고화신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이시기에 우리 당의 75년사를 인민과 더불어, 인민에 대한 한없는 감사의 정으로 총화하실수 있는것이다.
인민에 대한 무한한 존대와 불같은 사랑으로 충만된 그이의 연설을 받아안는 사람들의 두볼로는 뜨거운 눈물이 하염없이 흘러내렸다.만사람의 심장마다에서 격정의 웨침이 세차게 터져나왔다.
위대한 당의 탄생일을 맞는 영광의 경축광장에서 온 나라 인민이 드리는 고마움의 인사를 받으셔야 할분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이시라고!
어찌 그렇지 않으랴.
력사의 전철기를 억세게 틀어쥐고 혁명을 이끄는 기관차가 되여 조국과 인민을 승리와 영광에로 향도하여온 우리 당의 75년이 과연 그 무엇으로 더더욱 빛나는것인가.우리 조국, 인민의 존엄과 영광은 어떻게 오늘과 같이 높은 경지에서 떨쳐지고있는것인가.
10월의 하늘가에 나붓기는 우리의 붉은 당기가 숭엄히 안겨온다.
그 힘찬 퍼덕임소리에 조용히 귀를 기울이면 생각은 깊어진다.
돌이켜보면 장구한 세월 력사의 수레바퀴를 떠밀어온것은 인민이였다.그렇듯 무한대의 힘을 지녔지만 인민은 자기 운명의 주인으로, 력사의 주인으로는 결코 되지 못하였었다.(전문 보기)
론설 : 80일전투승리의 지름길을 열어나가는 개척자, 전초병
지금 온 나라 그 어디서나 80일전투를 승리적으로 결속하기 위한 충성의 돌격전, 치렬한 철야전, 과감한 전격전이 힘차게 벌어지고있다.
당 제8차대회를 향한 영예로운 80일전투의 전초선, 최전방에는 과학기술로 당을 받들고 사회주의를 굳건히 지켜가는 우리의 미더운 과학자, 기술자들도 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과학자, 기술자들은 당이 마련해준 과학기술룡마의 날개를 활짝 펴고 과학적재능과 열정을 총폭발시켜 누구나 다 높은 과학기술성과들을 내놓음으로써 부강조국건설에 이바지하는 참된 애국자가 되여야 합니다.》
우리 혁명발전에서 분수령을 이루는 당대회가 있을 때마다 큼직큼직한 과학연구성과로 당대회를 의의있게 맞이하는것은 우리 과학자, 기술자들의 자랑스러운 투쟁전통이다.지난 70일전투때에도 우리의 과학자, 기술자들은 자강력제일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불굴의 투쟁을 벌림으로써 당 제7차대회를 전례없는 과학기술적성과로 뜻깊게 맞이하였다.어머니당대회에 드리는 로력적선물로 제작된 현대적인 기계설비들에는 우리 과학자, 기술자들의 불타는 충성심과 높은 실력이 비껴있다.
오늘 우리가 벌리는 80일전투는 주체과학의 힘으로 만난을 뚫고 사회주의건설의 전진활로를 열어나가는 힘찬 공격전이다.대중의 정신력에 과학기술이 안받침되면 이 세상에 못 넘을 령이 없고 성취 못할 대업이 없다.과학기술발전의 직접적담당자들인 과학자, 기술자들이 각성분발하고 들고일어나야 하루를 열흘, 백날맞잡이로 압축하며 올해 우리가 점령하여야 할 목표들을 성과적으로 점령할수 있다.80일전투의 앞장에는 응당 과학기술로 생산적앙양과 기적창조의 개척로를 열어나가는 과학자, 기술자들이 서야 한다.
과학자, 기술자들은 80일전투현장들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능숙히 풀어나가야 할 개척자들이다.
당 제8차대회를 앞둔 우리에게는 긴박하고도 어려운 과업들이 나서고있다.방역전선을 철통같이 견지하면서 재해복구와 올해농사결속,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수행을 최대한 다그쳐야 할 과업들은 어느것이나 다 소홀히 할수 없는 투쟁목표들이다.이 모든 과업들을 성과적으로 수행할수 있는 최선의 방도, 승리의 열쇠는 과학기술에 있으며 그러자면 과학자, 기술자들이 80일전투의 전구마다에서 자기의 역할을 다하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전문 보기)
별동대의 기폭 나붓기는 곳엔 기적만이 있다
새로운 전구에서 또다시 위훈떨치며 용진해가는 당중앙의 친위대오
제2수도당원사단 지휘관들과 전투원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과 혁명투쟁사에 특기할 또 하나의 중대한 승리의 전환점을 마련해야 하는 결정적이고도 책임적인 시각에 수도의 당원들이 기수가 되고 돌격대가 되여야 합니다.》
제2수도당원사단의 지휘관들과 전투원들이 새 전구에서 또다시 기적창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며 날에날마다 위훈을 창조하고있다.
이들이 공사에 진입한지는 불과 10여일밖에 되지 않는다.
하지만 그 짧은 기간에 행복의 새 마을이 자기의 자태를 확연히 드러냈다.
지금 전투장에서는 벽체축조와 내외부미장공사가 결속되고 마감단계의 작업이 힘있게 추진되고있다.
사단의 지휘관, 전투원들은 공사에 본격적으로 진입하여 불과 몇시간만에 기초굴착을 끝내였으며 하루만에는 기초콩크리트치기를, 또 그 다음날에는 벽체축조를, 그로부터 얼마후에는 층막공사를 결속하여 단 4일동안 골조공사를 해제끼는 성과를 이룩하였다.
지금 이들은 그 기세를 늦추지 않고 살림집건설을 마감단계에서 다그치고있다.
사단의 지휘관들과 전투원들이 새 전구에서 또다시 전투에 진입하였을 때였다.
기초공사를 하려고보니 제일 난문제는 골재보장이였다.건설장에서 10리안팎을 둘러보아도 골재원천을 찾기 힘들었다.
골재가 원만히 보장되지 못하면 공사속도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수 있었다.
전투원들은 즉시 붉은기를 휘날리며 건설현장으로부터 수십리 떨어진 골재장으로 향하였다.
그들의 불타는 충성심과 투쟁열은 그대로 혁신에로 이어졌다.
중기계와 륜전기재들의 힘찬 동음속에 혼석, 세멘트들이 련이어 현장에 도착하고 전투원들의 번개같은 일솜씨에 의해 사단적인 살림집기초공사실적은 시간이 다르게 뛰여올랐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함경남도 자연재해복구건설장들을 돌아보신 소식에 접한 사단지휘관들과 전투원들은 크나큰 격정에 넘쳐 기초콩크리트치기를 결속하고 벽체축조에 일제히 진입하였다.
시급련대 평양시당위원회대대, 평양시인민위원회대대가 선참으로 벽체축조를 끝내였으며 평양시식료련합기업소대대, 평양고기생산가공련합기업소대대, 대동강축전지공장대대를 비롯한 공장련대안의 전투원들도 공사를 힘있게 내밀었다.
벽체축조를 짧은 시간에 결속한 사단지휘관들과 전투원들은 층막공사에 과감히 돌입하였다.
평양가금생산국대대, 릉라도무역국대대, 강동수력건설련합기업소대대, 평양고무공장대대의 전투원들은 피해지역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새 집을 안겨주기 위해 지혜와 정열을 다 바치였다.
사단의 지휘관들과 전투원들은 기세충천하여 마감단계에 이른 살림집건설을 더욱 힘있게 다그치고있다.(전문 보기)
검증은 다음세대가
무성한 숲에는 고귀한 땀과 성실한 노력을 바쳐가는 참된 애국자들이 있다
50년, 100년을 내다보며 산림을 가꾸어온 회창군일군들과 근로자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현지지도의 길에서 찾아 높이 내세워주신 애국자들이 시대의 단상에 우뚝 올라서있다.
온 나라가 80일강행군을 다그치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애국자라는 값높은 부름과 더불어 크나큰 영광을 받아안은 회창군일군들과 근로자들, 주민들은 지금 뜨거운 격정속에 수십년세월 꾸준히 산림조성과 보호사업에 땀과 열정을 바쳐온 보람찬 나날들을 긍지높이 돌이켜보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오늘을 위한 오늘이 아니라 래일을 위한 오늘에 살라고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명언을 심장깊이 새기고 산림조성과 산림보호사업을 항구적인 사업으로 틀어쥐고 근기있게 밀고나가야 합니다.》
회창군을 돌아볼 때 우리에게 제일 큰 충격을 준것은 오늘을 위한 오늘이 아니라 래일을 위한 오늘에 사는 고결한 미래관이였다.
우리 세대는 땀을 한껏 바치고 그 애국적가치는 다음세대가 검증하게 하자.
회창군에서 무엇보다 중시한것은 바로 이 점이였다.나무를 얼마 심었다는 실적보다 한그루한그루를 기어이 살려낸 결과를 더 중시하는 높은 책임감도, 실지로 리용할수 있는 산림을 조성하는 과학적인 작전도 여기서 나왔다.
산림은 후대들에게 물려주어야 할 귀중한 재부라는데 대하여서는 누구나 잘 알고있다.하지만 산림조성과 보호사업을 잘한다는것이 결코 쉽지 않다.산림복구사업을 전투로, 자연과의 전쟁으로 보는것이 우연하지 않다.
산림복구조건에 대하여 말한다면 회창군은 다른 지역보다 불리하다.군안의 산들이 거의나 돌산이고 토심이 깊지 못하다.이런 산들을 황금산, 보물산으로 전변시킨것을 보면 그 주인공들의 비상한 책임성과 꾸준한 헌신성앞에 머리가 숙어진다.자기가 바친 땀의 대가를 바라지 않는 사람들, 다음세대를 위하여 자신을 깡그리 바칠 각오가 되여있는 진정한 애국자들만이 산림복구전투에서 승리할수 있다.
뙈기밭들이 볼품없이 널려있고 나무가 없어 아픈 마음으로 바라보지 않으면 안되였던 벌거벗은 산들이 사람들에게 덕을 주기까지에는 수십년의 간고한 세월이 흘렀다.오늘날 실지로 인민들이 덕을 보는 산림, 이것이야말로 래일을 위한 오늘에 산다는것이 어떤것인가를 말없이 가르쳐주는 참다운 애국의 교본과도 같다.
후대들이 대를 이어가면서 덕을 볼수 있게 산림을 조성하는것, 이것은 회창군일군들이 오늘도 확고히 견지하고있는 산림복구원칙이다.지금껏 심은 나무를 한해에 1만㎥씩 리용한다고 해도 수백년은 쓸수 있다고 긍지높이 말하면서도 성과에 만족을 모른다.지하자원에 의거하는 군이 아니라 80%가 산으로 이루어진 군의 특성에 맞게 산림의 덕을 대대로 보면서 남부러운것 없이 잘사는 고장을 후대들에게 물려줄 포부와 리상을 안고 산림조성방안을 끊임없이 탐구하고 하나하나 알심있게 실천해나가고있는 일본새와 사업기풍은 정말 본받을만 하다.나무심기계절이면 숲이 무성한 뜻깊은 사적지에서 궐기모임을 가지고 전선으로 나아가듯이 단위마다 붉은 기발을 휘날리면서 산림복구전투장으로 가는 기세는 얼마나 충천한지 모른다.(전문 보기)
무성한 숲에는 고귀한 땀과 성실한 노력을 바쳐가는 참된 애국자들이 있다
50년, 100년을 내다보며 산림을 가꾸어온 회창군일군들과 근로자들
조선로동당은 앞으로도 영원히 백승만을 떨칠것이다
경축행사 진행
조선로동당창건 75돐에 즈음하여 로씨야의 정당, 단체, 기관들에서 경축모임, 업적토론회, 강연회가 진행되였다.
행사들에는 로씨야평화 및 통일당, 련방공산당 아무르주지부위원회와 싸할린주지부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친선 및 문화협조 로씨야협회, 로씨야련방 레닌공산주의청년동맹, 과학원 동방학연구소를 비롯한 여러 단위 인사들과 군중이 참가하였다.
로씨야평화 및 통일당 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창건하신 조선로동당은 지나온 력사적년대들에 세인이 경탄하는 거대한 업적을 이룩하였으며 그 나날 주체의 혁명적당, 강위력한 정치조직으로서의 위력을 남김없이 과시하였다.
위대한 장군 김정일동지의 령도밑에 조선로동당은 수령의 당으로 강화발전되고 부닥치는 온갖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나라의 전반적분야에서 놀라운 전변을 안아왔다.
김정은동지를 조선로동당의 최고수위에 모신것은 조선인민의 최대의 영광이다.
조선인민이 당 제8차대회를 향한 80일전투에서 또다시 세계를 놀래우는 기적을 창조하리라고 확신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친선 및 문화협조 로씨야협회 위원장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당건설업적을 격찬하고 이렇게 언급하였다.
오늘 김정은동지께서는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위업을 계승하시여 조선로동당을 철두철미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당으로 더욱 강화해나가신다.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향도따라 나아가는 조선인민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이다.
조선로동당창건 75돐에 즈음하여 진보적인류는 사회주의위업의 견결한 수호자이신 김정은동지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리고있다고 하면서 로씨야련방 레닌공산주의청년동맹 싸할린주지부위원회 1비서는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김정은동지는 나라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 세계자주화위업의 승리적전진을 위해 모든것을 바치시는 걸출한 혁명가, 인민의 령도자이시다.
만사람을 놀래우는 조선의 현실은 그이를 수반으로 하는 조선로동당의 령도를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
조선로동당에 대한 찬사는 그대로 김정은동지에 대한 찬사이며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의 표시이다.
로씨야련방공산당 아무르주지부위원회 제1비서는 이렇게 토로하였다.
최근 조선은 련이어 들이닥친 자연재해로 하여 커다란 경제적손실을 당하였지만 조선인민은 조선로동당의 두리에 더 굳게 뭉쳐 피해복구전투에 한사람같이 떨쳐나 눈부신 성과를 거두고있다.
조선인민이 존경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사회주의건설에서 보다 큰 성과를 달성하기 바란다.
한편 쏘련공산당에서도 절세위인들의 당건설업적에 관한 토론회가 진행되였다.
토론회참가자들은 우리 당을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제일생명으로 내세우고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하도록 이끄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열렬히 칭송하였다.
인터네트도서, 사진, 우표전시회 진행
조선로동당창건 75돐에 즈음하여 중국, 로씨야, 먄마, 수리아, 인디아, 캄보쟈, 파키스탄, 도이췰란드, 로므니아, 벌가리아, 스웨리예, 이딸리아, 체스꼬, 뽈스까, 쓰르비아, 리비아, 세네갈, 메히꼬, 브라질과 지역기구에서 인터네트를 통한 도서, 사진, 우표전시회가 진행되였다.
《중국국제경제TV》신문망, 로씨야의 렌떼웨TV방송, 《붉은별 TV》, 인터네트잡지 《렘취취》, 수리아의 사나통신, 캄보쟈의 아까뻬통신 등 각국의 출판보도물들과 로씨야련방공산당 연해변강위원회, 울라지보스또크시위원회, 파키스탄자력갱생연구협회, 도이췰란드반제연단, 로므니아근로자협회, 벌가리아 김일성–김정일주의 연구소조, 이딸리아변증법적유물론무신론자들의 조직, 자주와 주권을 위한 선군사상연구 이딸리아위원회, 리비아조선친선협회, 브라질선군정치연구쎈터, 아시아지역 주체사상연구소를 비롯한 여러 나라의 정당, 단체, 기관, 지역기구의 인터네트홈페지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영상사진문헌들을 모시였다.(전문 보기)
정치오물들의 선발무대
주체109(2020)년 10월 27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마포포럼》에 권력욕에 굶주린 정치시정배들이 너도나도 뛰여들어 자기의 더러운 권력야욕을 토해내고있다.
보수세력에 의한 《정권교체》를 실현하는것을 목표로 한다는 《마포포럼》에는 《국민의힘》의 전, 현직의원들과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김종인 그리고 무소속의원 홍준표, 전 《바른미래당》 공동대표 류승민, 《국민의 당》 대표 안철수 등 보수세력의 《대통령》후보감으로 자처하는 정객들까지 줄줄이 머리를 들이밀고있다.
한마디로 《마포포럼》은 권력에 환장한 시정배들의 소굴로 되고있다.
그 면면을 보면 하나같이 민심의 심판을 받고 정치판에서 밀려난자들, 정치인으로서의 초보적인 자격도 갖추지 못한자들이다.
그런자들이 《우리 팀의 대표로 나가고싶다.》, 《내가 그 적임자가 될수 있다.》고 저마다 자기가 《대통령》후보감이라고 떠들어대며 《자질》과 《능력》을 인정받느라 모지름을 쓰고있어 사람들을 웃기고있다.
악화되는 전염병사태와 민생고는 아랑곳없이 《대통령》후보선발무대에 서로 올라가 《정권교체》를 부르짖는 보수패당의 추악한 낯짝에 민심이 침을 뱉고있는것은 너무도 응당하다.
수명을 다한 정치송장, 권력추구를 위해 배신과 변절을 밥먹듯 한 정치철새 등이 모여든 오물통과 같은 《마포포럼》에서 보수부활, 《정권교체》의 싹을 틔워보겠다는것은 허황한 개꿈에 지나지 않는다.
남조선민심은 썩은 고기에 모여드는 히에나들처럼 소란을 피우는 보수정치오물들을 단호히 매장해버릴것을 이미 선언하였다.(전문 보기)
사설 : 당조직들의 역할을 높여 80일전투목표를 빛나게 달성하자
하루를 열흘, 백날맞잡이로 압축하며 내달리는 오늘의 80일전투의 승리는 강력한 지도를 전제로 한다.
각급 당조직들은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열어나가야 하는 시대적요구에 맞게 대중의 정신력과 창조력을 최대로 폭발시키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짜고들어 당 제8차대회를 우리 당력사에 특기할 영광의 대회로 높이 떠올려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당조직들이 자기 부문, 자기 단위에 제시된 당정책을 튼튼히 틀어쥐고 철저히 관철함으로써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서 획기적인 전환을 가져오도록 하여야 합니다.》
80일전투는 일단 결심하면 못해낸 일이 없는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불패의 위력을 힘있게 떨치기 위한 장엄한 투쟁이다.
우리 당은 혁명앞에 가로놓인 난국을 주동적으로 타개하고 당 제8차대회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자랑찬 로력적성과로 맞이하기 위하여 년말까지 초긴장의 전투를 전개할데 대한 책임적이며 중대한 결정을 채택하고 완강하게 진척시켜나가고있다.오늘의 80일전투의 성과여부에 따라 당의 구상과 의도대로 지금까지 진행한 불사신의 강행돌파전을 장쾌한 전략적공세로 도약시키는가 아니면 차지한 지탱점을 내주고 고난의 진펄로 되밀려가는가 하는것이 결정된다.당의 존엄과 권위, 우리 국가의 번영과 우리 인민의 더 큰 행복을 위하여 반드시 승리해야만 하는것이 80일전투이다.
우리 당이 지금과 같은 엄혹한 조건과 환경속에서 최상의 성과를 이룩하기 위한 과감한 공격전을 벌릴 결단을 내린것은 전당의 당조직들을 발동할 때 극복 못할 난관이란 없으며 사회주의건설에서 일대 앙양을 일으킬수 있다는 확신의 표출이다.
당조직들은 해당 단위의 모든 사업을 통일적으로 틀어쥐고 지도하는 정치적참모부이다.80일전투의 성과여부는 당조직들이 자기의 전투적기능과 역할을 어떻게 수행하는가 하는데 전적으로 달려있다.
어렵고 방대한 투쟁과업이 나설 때마다 당조직들을 총발동하여 혁명의 전진을 가속화해나가는것은 우리 당의 전통적인 사업방법이다.
주체63(1974)년 년말을 앞두고 6개년계획을 당창건 30돐전으로 앞당겨 점령할수 있는 확고한 전망을 열어놓은 력사적인 70일전투, 당 제6차대회를 앞두고 진행된 100일전투, 당 제7차대회를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하기 위한 70일전투를 비롯하여 우리 당력사에 기록된 모든 전투의 자랑찬 승리는 당조직들의 적극적인 활동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수령의 사상과 의도를 높이 받들고 혁명적군중로선을 구현하여 대중의 정신력과 창의창발성을 적극 발양시켜나간 당조직들의 역할은 우리의 앞길을 가로막는 온갖 장애와 도전을 물거품으로 만들고 놀라운 기적과 위훈을 창조하게 하는데서 추동력으로 되였다.
모든 당조직들과 일군들이 인민들속에 깊이 들어가 고락을 함께 하며 그들의 심장에 불을 지피면 점령 못할 요새가 없다는것이 우리의 사회주의건설사가 가르치는 진리이다.
혁명의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도전과 시련을 맞받아뚫고 보다 훌륭한 미래를 열기 위해 당조직들이 있다.
류례없이 혹독한 환경속에서 우리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오늘의 전인민적인 공격전은 나라의 모든 지역, 모든 단위, 모든 초소에 피줄처럼 뻗어간 각급 당조직들이 일시에 들고일어날 때에만 승리할수 있다.모든 당조직들은 80일전투를 총화하면서 당중앙에 자기앞에 부과된 전투목표를 완벽하게 집행하였다고 승리의 보고를 떳떳이 드릴수 있게 당적지도, 정책적지도를 계속 심화시켜나가야 한다.(전문 보기)
더 많은 타일을 생산하기 위한 투쟁을 벌리고있다.
-천리마타일공장에서-
본사기자 한광명 찍음
론설 : 전인민적공격전에서 승리의 열쇠는 정신력발동에 있다
위대한 당의 호소따라 80일전투의 불길드높이
당 제8차대회를 자랑찬 성과로 맞이하자
지금 온 나라는 80일전투에서 기적적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투쟁으로 세차게 들끓고있다.류례없이 간고한 투쟁속에서 충성의 피땀으로 떠올린 소중한 대승리와 기세찬 혁명의 도약기를 다가오는 당 제8차대회로 억세게 이어나가자면 대중의 정신력발동에 더 큰 힘을 넣어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일군이건 행정경제일군이건 초급일군이건 대중의 정신력을 발동하는것을 기본열쇠로 틀어쥐고 여기에 응당한 힘을 넣어야 합니다.》
오늘의 80일전투는 하루하루를 열흘, 백날맞잡이로 압축하며 전진해나가야 하는 강행군이다.우리앞에는 무시할수 없는 도전들이 버티여서있으며 올해안에 도달해야 할 투쟁목표도 아름차게 놓여있다.지금까지의 격렬한 투쟁이 보여준바와 같이 보통의 잡도리, 평소의 일본새로는 방대하고 긴박한 목표를 년말까지 성공적으로 점령할수 없다.전체 인민이 강심을 먹고 떨쳐일어나 백배로 분투하여야 내세운 목표를 달성하고 당 제8차대회를 보다 의의깊게 맞이할수 있다.
기적을 낳는 어머니는 대중의 정신력이며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기본열쇠는 대중의 심장에 불을 다는것이다.
대중의 정신력을 발동하는데서 기본은 사상사업의 효과성을 높이는것이다.사상교양사업은 인식교양의 합법칙적요구에 맞게 원리적으로 진행하는것과 함께 사람들의 준비정도와 사상동향에 기초하여 과녁을 바로 정하고 적중한 수단과 방법을 적용하여야 그 실효성을 높일수 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찌기 사람과의 사업은 어머니가 같은 피줄을 타고난 자식이지만 맏아들에게 하는 말이 다르고 막내아들에게 하는 말이 다른것처럼 하여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사상교양사업을 목마른 사람에게 어디 가면 물을 마실수 있다고 알려주는것처럼 귀에 쏙쏙 들어가게 진행하자면 대중이 알고싶어하는것, 듣고싶어하는것을 당정책에 립각하여 론리정연하게, 설득력있게 해설하여야 한다.그래야 대중이 스스로 공감하고 자기의것으로 받아들일수 있으며 진실로 피를 끓게 하고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을 북돋아주는 산 정치사업으로 될수 있다.
오늘 사상사업의 실효성을 높여나가는데서 경계할것이 있다.같은 형식과 방법을 계속 반복하는것이다.사상교양사업에서 도식주의, 형식주의는 대중속에서 만성적인 태도와 거부감을 낳게 된다.지난 시기 은을 낸 형식과 방법이라고 하여 계속 반복하는것도 그 실효성을 떨어뜨린다.끊임없이 새롭고 혁신적인것을 요구하는 대중의 심리적요구에 맞게 형식과 방법의 적용에 있어서 고도의 창조성을 구현하여야 사상교양사업이 자기의 위력을 다 발휘할수 있다.올해 당창건 75돐 경축행사가 그처럼 크나큰 충격으로 세계를 뒤흔들고 우리 인민들의 혁명적기세와 전투적사기를 앙양시킬수 있은 중요한 비결의 하나도 바로 그 형식과 방법에 있어서 전례없는것이라는데 있다.
대중의 정신력을 발동시켜야 할 사람들은 다름아닌 대중의 직접적교양자인 일군들이다.대중은 일군들을 통하여 당의 사상과 의도를 전달받으며 당의 뜨거운 진정을 느끼게 된다.때문에 일군들이 대중의 정신력을 발동시키는 사업을 기본으로 틀어쥐고 모든 사업을 전개해나가야 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에 의거하여 사업에서 뚜렷한 실적을 이룩하며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사업에서 혁신을 안아올수 있다.
자급자족, 자력번영의 성과들을 최대한 이룩하여 올해의 투쟁을 승리적으로 결속하고 앞으로의 발전을 힘있게 추동하는 전환의 계기를 마련해야 하는 오늘의 80일전투는 우리 일군들에게 대중의 교양자로서의 역할을 더 높일것을 요구하고있다.(전문 보기)
노래 《사회주의전진가》에 맥박치는 계속혁신, 계속전진의 기상
위대한 당의 호소따라 80일전투의 불길드높이
당 제8차대회를 자랑찬 성과로 맞이하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주체조선의 건국과 발전행로에 빛나는 영웅적투쟁과 집단적혁신의 전통을 이어 혁명의 최후승리를 이룩할 때까지 계속혁신, 계속전진해나가야 합니다.》
당창건 75돐을 성대히 경축한 천만군민이 당 제8차대회를 향한 충성의 80일전투에 산악같이 떨쳐나섰다.
최정예수도당원사단들이 새로운 피해복구전구들에 달려가 또다시 백열전을 전개하고 여러 피해복구전선으로 급파되여 대격전을 벌려 당에 기쁨을 드린 인민군장병들이 용기백배, 기세충천하여 계속혁신, 계속전진해나가고있다.충성의 돌격전, 치렬한 철야전, 과감한 전격전으로 온 나라가 들끓는 현실은 그대로 전진하는 사회주의의 기상이고 위용인것이다.
이 벅찬 숨결과 인민의 격앙된 사상감정을 더욱 분출시키며 노래 《사회주의전진가》가 내 조국강산에 메아리친다.
《산악이 막으면 폭풍쳐 넘고 격랑이 막으면 뚫고헤친다》
노래의 구절에도 있듯이 우리 식 사회주의는 주체의 기치높이 장장 수십년을 전진하여왔으며 오늘도 겹쌓이는 시련과 난관을 뚫고 오직 승리의 한길로 줄기차게 나아가고있다.
사회주의승리에 대한 철석의 신념과 의지를 천만군민은 위대한 당의 손길아래 세기를 이어가며 억척으로 다져가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앞장에서 헤쳐가신 백두산행군길을 천만군민이 따라나섰다.항일유격대원들처럼 붉은기를 날리고 혁명가요를 부르며 백두산으로 행진해가는 답사자들의 가슴속에는 사회주의붉은기를 더 높이 추켜들고 당중앙따라 승리의 한길로 가고갈 신념의 맹세가 고동치였다.
혁명적신념이 강해야 일편단심 당을 따라 혁명의 길을 꿋꿋이 걸어나갈수 있다.
백두의 칼바람을 맞으며 백배해진 신념이 있었기에 우리 인민은 례년에 없는 난관앞에서 주저앉은것이 아니라 당의 두리에 더욱 철통같이 뭉치였다.하기에 산악이 막으면 폭풍쳐 넘고 격랑이 막으면 뚫고헤치게 하는 억센 투지와 배짱은 다름아닌 백두산정신이 준것이라고 인민은 자부하고있는것이다.
노래는 순간의 답보나 침체도 없이 계속혁신, 계속전진할 때만이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을 성과적으로 이룩할수 있다는 사상을 격조높이 구가하고있다.
사회주의가 궤도를 따라 달리는 기관차처럼 힘차게 전진하자면 당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야 한다.바로 노래는 《우리 당 이끄는 사회주의는 힘차게 전진해간다》라는 구절로 사회주의운명과 관련되는 심원한 문제를 밝힌것으로 하여 그토록 감화력이 큰것이다.
주체혁명의 최후승리를 향하여 전진해나가는 길에 수령, 당, 대중의 일심단결은 더욱 공고해진다.
노래는 사회주의의 힘찬 전진을 담보하는 일심단결의 위력을 폭넓게 형상함으로써 시대의 행진곡으로서의 품격을 갖추고있다.
…
수령 당 인민이 하나로 뭉친
강국의 이 기상 꺾을자 없다
진두에 위대한 당기 날리는
이 길은 승리하는 길
전진 또 전진 신심드높이
전진 또 전진 용기백배해
우리 당 이끄는 사회주의는
힘차게 전진해간다
수령을 중심으로 한 우리의 일심단결이 얼마나 위대한가를 당창건 75돐경축 열병식과 경축대회, 군중시위 등을 통하여 세계는 똑똑히 알게 되였다.
10월의 장엄한 경축행사들에서 우리 조국을 사회주의한길로 힘차게 이끌어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천만군민의 절대적인 신뢰심은 용암처럼 끓어넘치였다.(전문 보기)
검덕지구피해복구전구에서 영웅신화와 기적을 창조하고있는 인민군장병들에게
위대한 당의 호소따라 80일전투의 불길드높이
당 제8차대회를 자랑찬 성과로 맞이하자
안녕하십니까.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숭고한 인민사랑을 받들어 검덕지구를 로동당시대의 위대한 변혁이 펼쳐진 광산도시의 본보기로 일떠세우기 위한 보람찬 투쟁에서 날에날마다 세인을 놀래우는 영웅신화를 창조해가는 인민군장병들에게 우리 순천세멘트련합기업소의 전체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가장 열렬한 축하와 뜨거운 전투적인사를 드립니다.
이렇게 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마음을 담아 한자 또 한자 동지들에게 보내는 편지를 쓰노라니 재해복구전선에서 용감히 싸우고있는 전체 군인건설자들에게 뜨거운 감사를 안겨주시며 동지들의 투쟁을 고무격려하는 위문편지도 보내도록 은정어린 조치를 취해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자애로운 어버이사랑이 가슴에 안겨와 솟구치는 격정을 금할수가 없습니다.
영광의 10월 경축광장 높은 연단에서 조국보위, 인민보위, 혁명보위가 우리 인민군대의 마땅한 본연의 임무라고 하겠지만 우리 장병들의 고생이 너무도 컸다고, 너무도 많은것을 맡아안고 고생도 많은 우리 장병들이 영광의 이밤에 함께 있지 못하는것이 너무도 미안하고 마음이 아프다고 그리도 절절히 말씀하시던 우리 원수님.
동지들을 얼마나 아끼고 사랑하시였으면 우리 원수님 경축광장을 내리시는 그길로 림시복구된 위험천만한 협곡철길을 달려 제일먼저 동지들이 일하는 검덕땅을 찾으시였겠습니까.
오시여서는 태풍피해로 조건이 제일 불리한 속에서도 복구건설의 터전을 힘차게 다져나가는 동지들의 일솜씨도 높이 치하해주시고 검덕지구를 완전히 일신시켜 지방건설의 또 하나의 본보기, 혁명을 창조할데 대한 영예로운 과업도 다름아닌 동지들에게 안겨주시였으니 진정 경애하는 원수님의 마음속 제일 첫자리에서 조국의 수호자,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로 복무의 자욱을 새겨가는 동지들이야말로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복받은 행운아들입니다.
자연재해를 가시기 위한 온갖 조치를 다 취해주시고도 인민들이 겪고있는 자그마한 생활상불편마저 그리도 가슴저리시여 한겨울추위가 오기 전에 어서빨리 새 살림집을 안겨주자고 하시며 우리 당의 웅대한 포부와 리상을 실현하기 위한 세기적인 방대한 투쟁과업을 또다시 인민군대에 맡겨주신것은 인민군대를 억척의 지지점으로 인민의 모든 꿈과 리상을 꽃피워가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철의 신념과 의지의 선언이였습니다.
크나큰 그 믿음을 자양분으로 삼고 지금 이 시각도 북방의 추위속에서 온갖 시련과 난관을 박차며 충성과 보답으로 불타는 동지들의 피끓는 심장의 박동은 그대로 80일전투의 불씨가 되여 온 나라에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을 북돋아주고있으며 대고조의 전렬에서 노도치는 힘찬 발걸음속도는 진격의 나팔과도 같이 증산돌격, 증산투쟁에로 우리를 부르고있습니다.
일년 열두달 언제 한번 세멘트생산을 떠나 우리들의 삶과 행복에 대해 생각한적없는 우리들이지만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인민사랑을 피더운 가슴마다에 새기고 충성의 돌격전, 치렬한 철야전, 과감한 전격전을 벌리고있는 군인동지들에게 한g의 세멘트라도 더 많이 생산하여 한시바삐 보내주고싶은것이 우리 순천세멘트로동계급의 마음속에 간절히 타오르는 진정입니다.
그 불타는 마음을 안고 우리들은 소성로의 내화벽돌이 빠지면 불사조마냥 불길이 이글거리는 소성로안으로 서슴없이 뛰여들어 내화벽돌을 쌓았고 설비들의 만가동을 위해 치렬한 생산돌격전을 벌려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악조건에서도 소성로들에 만가동, 만부하를 걸어 매월 인민경제계획을 어김없이 넘쳐 수행하였습니다.
하루를 열흘, 백날로 앞당기며 전례없는 생산적앙양의 불길이 타오르는 치렬한 투쟁의 앞장에는 어제날의 제대병사들과 자식들을 초소에 세운 후방가족들의 미더운 모습들이 있습니다.
마음속에 혁명의 군복을 입고 동지들의 숨결을 들으며 동지들의 보폭에 맞춰 군인정신으로 드세찬 생산돌격전을 벌릴 때면 비록 순천에서 검덕은 수천리여도 우리는 한전호에서 하나의 지향을 안고 싸우고있는 혁명의 전우, 우리모두는 친형제, 한식솔이라는 생각으로 가슴은 뿌듯해지고 일을 해도 일을 해도 성차지 않는 우리들입니다.(전문 보기)
위대한 당의 호소따라 80일전투의 불길드높이
당 제8차대회를 자랑찬 성과로 맞이하자
-검덕지구피해복구전투장에서-
동해의 푸른 물결과 더불어 전해지는 사랑의 전설
태양의 존함과 더불어 빛나는 총련의 년대기에는 이역의 아들딸들을 위해 베푸신 어버이수령님의 따뜻한 은정을 전하는 전설같은 이야기들이 수없이 새겨져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는 자주시대 해외교포운동의 개척자, 총련의 창건자이시며 재일동포들의 삶의 은인, 자애로운 어버이이십니다.》
지금으로부터 40년전인 주체69(1980)년 10월 26일 태평양수역을 불의에 휩쓴 강한 태풍으로 바다에 떠있던 수많은 배들이 피해를 입는 참사가 빚어졌다.
1만t급이상의 선박들이 수십척이나 침몰되였다.남조선근해에서만도 740여척의 중소선박들이 자연의 횡포한 광란을 저주하며 파도에 휘말려들어 종적을 감추었다.
세계해운사에 《죽음의 날》로 기록된 이날 태풍수역에서 기적적으로 구원된 배가 있었다.재일동포들을 태우고 조국으로 오던 우리의 《삼지연》호였다.
대형선박들도 손쓸새없이 침몰당하는 엄혹한 자연의 광란속에서 《삼지연》호가 무사할수 있은것은 재일동포들을 극진히 아끼고 사랑하시는 어버이수령님의 열화같은 정이 낳은 기적이였다.
《이번 구출작전은 내가 직접 맡아하겠소》
조국을 방문하는 재일동포들이 《삼지연》호에 오른것은 주체69(1980)년 10월 24일이였다.
그날은 구름 한점없이 맑게 개인 날이였다.배가 출항하자 동포들은 갑판에 나와 일망무제한 바다의 서쪽에 눈길을 주고있었다.그들이 하염없이 바라보는 그곳에는 조국이 있었다.조국에 대한 그리움으로 가슴들먹이는 그들에게는 옷섶을 파고드는 10월의 쌀쌀한 바다바람도 꽃향기를 실은 봄바람처럼 느껴졌다.
배가 조선동해의 한복판에 이르렀을 때 바다날씨가 급변하였다.《삼지연》호는 뜻밖에도 항해사에 보기 드문 무서운 태풍중심권에 들었다.
모든것을 통채로 휘뿌려던질듯 기승을 부리는 폭풍으로 룡트림하는 바다, 산악같은 파도에 실려 장벽처럼 일떠섰다가 삽시에 내리꽂히는 《삼지연》호…
어느것이 하늘이고 어느것이 바다인지 분간하기조차 어려웠다.오래동안 대양을 넘나들며 담을 키운 선원들도 전률하지 않을수 없는 상황이였다.
길길이 날뛰던 세찬 물갈기는 끝끝내 3층 객실의 대판강질유리를 여러장이나 박살냈다.순식간에 바다물이 쏴- 하고 흘러들었다.잠간사이에 3층 복도와 객실들이 물에 잠기였다.
사납게 광란하는 파도, 시간당 100t이상 쓸어드는 바다물, 추진기의 안타까운 공회전…
사태는 너무도 험악하였다.그리운 조국땅을 발목이 시도록 밟아보리라던 소원을 이루지 못할수도 있다는 생각에 동포들의 가슴은 미여지는듯 하였다.
《삼지연》호는 다급히 조국에 이 위험한 사태를 알리였다.
《3층 객실 정면유리 4개 파손, 객실 침수, 배 전진 못함.위험!》
선장도 무전수도 이것이 《삼지연》호가 조국에 날리는 마지막무전일수도 있다고 생각하였다.
…
어버이수령님께서 《삼지연》호가 처한 위험에 대하여 보고받으신것은 사람들이 모두 깊은 잠에 든 26일 이른새벽이였다.
《삼지연》호가 일찌기 보기 드문 태풍의 중심권에 들어 위험에 처해있다는것을 아신 그이께서는 속히 구조전투를 벌려야 하겠다고 하시면서 당시의 인민무력부와 륙해운부, 수산위원회, 《삼지연》호의 설계와 제작에 참가한 기술일군들을 망라하여 구조전투지휘부를 조직하도록 하시였다.
비행기를 띄우고 해군함선들도 동원하도록 하여 어떻게 해서든지 재일동포들과 선원들을 구원해야 한다고 간곡히 당부하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조선인민군 총참모장을 전화로 찾으시여 《삼지연》호의 위급한 실태를 알려주시고나서 인민무력부에서는 륙해운부와 협동하여 《삼지연》호를 구조하기 위한 대책을 빨리 세워야 하겠다고 말씀하시였다.
이어 공군사령관(당시)에게도 전화를 거시여 공군에서 비행기들을 동원하여 《삼지연》호려객선에 탄 사람들을 구원하여야 하겠다고, 지금 그 배에는 총련조청모범반열성자대표단과 조선대학교졸업반학생대표단을 비롯하여 근 400명의 귀중한 사람들이 타고있다고 말씀하시였다.(전문 보기)
당의 령도적역할을 더욱 높여나가고있는 중국
중국이 당의 전면적이며 통일적인 령도를 강화하기 위한 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리고있다.
얼마전 습근평총서기가 해군륙전대를 시찰하였다.
중국의 해군륙전대는 수륙량용정예작전무력으로서 주권안전과 령토완정, 국가리익을 수호하는 중요한 책임을 지고있다고 한다.
습근평총서기는 해군륙전대의 기본상황을 료해하고 화상을 통해 임무에 따른 분대별전문훈련정형을 본 후 중요연설을 하였다.그는 중국특색의 해군륙전대건설의 길을 모색하여야 한다고 지적한 다음 군대가 당의 령도에 충실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그는 군대에 대한 당의 절대적인 령도를 견지하고 당의 혁신리론으로 튼튼히 무장하며 군대를 전면적으로 엄하게 다스리는 사업을 철저히 틀어쥐고 부대의 전투력을 보다 강화해나갈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습근평총서기의 해군륙전대시찰은 군대에 대한 당의 령도를 확고히 실현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이다.
중국공산당은 나라의 모든 분야에 대한 당의 전면적이며 통일적인 령도를 실현하는것을 새시대 중국특색의 사회주의건설을 성과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담보로 간주하고있다.
최근 중국공산당은 당중앙의 권위를 수호하기 위한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사업조례》를 제정하고 각 지역과 부문에 이를 적극 관철할데 대해 요구하는 통지문을 하달하였다.
중국공산당은 당중앙의 권위를 수호하는데서 간부들의 위치가 중요한것만큼 간부들의 자질을 부단히 향상시켜 그들이 당과 국가의 모든 사업에서 핵심적역할을 수행하도록 하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고있다.
지난 10일 습근평총서기는 중앙당학교 중년 및 청년간부양성반 개강식에서 연설하면서 간부들은 정치적능력과 과학적인 결정능력, 군중사업능력, 실천능력을 비롯한 여러가지 사업능력을 높여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였다.계속하여 그는 간부들이 훌륭한 능력을 갖추어야 사상적, 정치적행동에서 당중앙과 최대의 일치를 보장할수 있으며 그 어떤 시기에나, 그 어떤 정황속에서도 모든 일을 잘 처리할수 있다고 하면서 간부들의 능력을 높일수 있는 방향과 방도들을 제시하였다.그는 젊은 간부들이 중임을 떠메고 새시대 중국특색의 사회주의의 위대한 실천에 적극 투신하고 비바람을 뚫고 싸워나갈수 있는 능력을 키우며 자기의 사명을 다해나가야 한다고 언명하였다.
중국에서는 경제건설에 대한 당의 령도적역할을 높이는데도 큰 관심을 돌리고있다.내외적으로 도전과 난관들이 적지 않게 제기되는 속에서도 중국은 당의 령도적역할을 강화하여 많은 성과들을 이룩하고있다.
중국공산당은 모든 지역, 모든 부문에 대한 당의 령도를 확고히 실현하며 사회주의제도를 굳건히 수호하는것을 중심에 놓고 사회의 급속한 발전을 이룩하기 위해 계속 투쟁하고있다.(전문 보기)
음모사건은 무엇을 시사해주고있는가
주체109(2020)년 10월 26일 《통일의 메아리》
이 시간에는 《음모사건은 무엇을 시사해주고있는가》,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남조선내부에서 일명 《라임 및 옵티머스환매중단사건》이라고 불리우는 대형금융사기사건이 《국민의힘》과 검찰당국의 공모결탁에 의해 흉악한 음모사건으로 번져진 사실이 드러나 각계의 분노를 자아내고있습니다.
대형금융사기사건의 주범인 전 《스타모빌리티》회장 김봉현은 두차례의 《옥중립장문》을 통해 자기가 사건을 무마시킬 목적밑에 현직검사와 보수적페당의 정치인들을 상대로 《로비》공작을 했다는것, 검찰측이 여당정치인들과 당국의 주요인물들이 걸려든것으로 증언해주면 병보석으로 재판을 받게 해주겠으니 여당 관계자를 겨냥한 수사에 협조하라고 자기를 회유협박했다는것, 사건에 여권인사가 걸려들었다는 관련보도가 나간 후 담당검사들이 자기더러 준비시킨대로 《증언》을 아주 잘했다고 《칭찬》했다는것, 도피당시에는 검찰관계자들로부터 도피방법을 비롯한 여러가지 《방조》를 받았다는것, 지금까지 자기를 협박한 검사, 변호사들은 모두 박근혜《정권》에서 승승장구하던 《우병우사단》출신들이자 지금의 《윤석열사단》에 들어있는 사람들이라는것을 실토하였습니다.
김봉현의 고발에 경악한 남조선각계는 《정치적〈카르텔〉이 생성해낸 사건》, 《〈검은 공생〉인 〈국민의힘〉과 검찰의 지속적유착에 의한 산물》이라고 단죄규탄하고있습니다.
대형금융사기사건과 같은것은 부정부패가 만연한 여의도정치권에서 흔히 벌어지는 일이고 이런 류의 사건이 정치적적수들을 물어메치는데 결정적역할을 해왔다는것은 너무도 잘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이번 대형금융사기사건이 남조선사회에 커다란 파문을 일으킨것은 보수적페당과 검찰당국이 사건의 전말을 와전시켜 여당과 당국 관계자들을 사건련루자인것처럼 몰아감으로써 저들에게 유리한 정치적환경을 조성해보려고 획책한 내막이 공개되였기때문입니다.
시작과 결말이 너무도 판이한 사건, 적페세력들이 야합하여 조작한 흉악한 음모사건이 시사해주는 두가지가 있습니다.
우선 적페청산, 검찰개혁을 저지파탄시키려는 《국민의힘》과 검찰의 공모결탁행위가 날로 극심해지고있다는것입니다.
《국민의힘》과 검찰은 보수의 재집권을 공동의 야망으로 하고있으며 이로부터 서로가 상통하고 비호하고있습니다.
《국민의힘》은 부정부패행위를 업으로 하는 자기들의 뒤를 든든히 봐주는것은 물론 여당과 당국을 《법》의 칼날로 족쳐대는 검찰의 《협조》를 받아야 재집권의 기회를 얻을수 있다고 간주하고있습니다. 한편 검찰은 그들대로 저들에게 불리한 《법》이 《국회》에서 통과되지 못하도록 막아주고 무소불위의 권력을 제 마음대로 휘두를수 있도록 두둔해주는 보수적페당이 권력을 잡아야 《호경기》를 누릴수 있다고 여기고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둘사이의 추악한 밀착관계가 더욱 악랄해지고있음을 적라라하게 폭로해주고있습니다.
다음으로 적페청산, 검찰개혁이 지연되고있는 틈을 타 《국민의힘》과 검찰이 기승을 부리면서 도전적으로 나오고있다는것입니다.
박근혜탄핵이후 《국민의힘》은 분노한 민심에 쫓기우던 신세였습니다. 그러던것이 적페청산움직임이 즘즘해지자 음지속의 이끼처럼 솔금솔금 머리를 쳐들었으며 《정권》찬탈흉계를 어떻게 하나 달성해보려고 발악적으로 준동하고있습니다. 검찰 역시 사람들의 머리속에서 검찰을 개혁해야 한다는 인식이 점차 삭막해져가고있는것을 기회로 삼아 개혁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갖은 음모술책에 로골적으로 매달리고있습니다.
제반 현실은 적페청산과 검찰개혁이 지체될수록 《국민의힘》과 그와 한통속인 검찰적페세력들의 도전적망동이 더욱 엄중해지고 이를 방치해둔다면 남조선에서 또다시 몸서리치는 파쑈독재시대가 재현될것이라는것을 교훈적으로 새겨주고있습니다.(전문 보기)
쓸개 빠진 추태
최근 남조선의 고위외교안보당국자들의 련이은 미국행각이 여론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지난 9월부터 외교부와 청와대, 국방부 등의 여러 고위당국자들이 미국의 문턱에 불이 달릴 정도로 경쟁적으로 찾아다니고있다.
남조선언론, 전문가들에 의하면 이들의 미국행각목적은 다름이 아니라 《한미동맹불화설》을 잠재우기 위한데 있다고 한다. 다시말해서 미국이 요즘 《너희들이 딴 생각을 품은게 아니야?》하고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는데 불안을 느낀 남조선당국이 상전의 노여움을 풀어주기 위해 외교안보관계자들을 줄줄이 미국에 파견하고있다는것이다.
역시 제정신이란 꼬물만큼도 없이 외세에 의존해서만 명줄을 이어갈수밖에 없는자들의 쓸개빠진 추태가 아닐수 없다.
원래 동맹관계라는것은 리해관계와 목적의 공통성으로 하여 맺어지는 련합이나 긴밀한 련계를 의미하는것으로서 그것은 어디까지나 자주와 평등, 호혜의 원칙에 기초해야 한다. 그러나 남조선당국이 그토록 신주모시듯 하는 《한미동맹》이라는것은 어떠한가. 한마디로 미국의 침략전쟁에 총알받이로 군말없이 나서야 하는 《전쟁동맹》, 정치, 경제, 문화 등 모든 분야를 미국이 철저히 틀어쥔 불평등한 예속《동맹》일뿐이다. 그런데도 항변은 고사하고 상전이 눈을 한번 부릅뜨기만 해도 기겁하여 무릎꿇고 머리를 조아리는 남조선당국의 추태는 도저히 눈뜨고 봐주기 어렵다.
이렇게 민족의 존엄과 리익은 안중에도 없이 외세를 하내비처럼 섬기며 비굴하게 처신하니 미국이 더 업수이 여기고 《방위비분담금》증액, 《싸드》기지의 영구화, 남조선강점 미군의 훈련장보장 등 무거운 부담만 지워서 돌려보낸것이다.
남조선당국은 시대와 민족의 요구를 외면하고 사대와 굴종의 길로 계속 줄달음친다면 파멸을 면치 못한다는것을 명심하고 이제라도 제정신을 차려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애국렬사들의 넋이 절규하고있다
주체109(2020)년 10월 26일 《우리 민족끼리》
1909년 10월 26일 안중근렬사가 할빈역에서 조선침략의 원흉 이또 히로부미(이등박문)를 처단한것은 조선에 대한 식민지정책을 실시하던 일제의 간담을 서늘케 하고 자주독립에 대한 우리 민족의 의지를 내외에 과시한 애국적장거였다.
자기의 한목숨을 바쳐서라도 국권회복의 뜻을 이루려 했던 렬사의 희생정신은 오늘도 우리 겨레의 찬양을 받고있다.
안중근렬사와 같은 애국선렬들의 기개와 투쟁정신을 이어 지난날 조선을 무력으로 강점하고 우리 민족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강요한 일제의 만고죄악을 기어이 결산하려는것은 우리 겨레의 드팀없는 의지이다.
지금 온 겨레가 재침야망에 환장한 일본반동들의 독도강탈, 력사외곡책동을 한 목소리로 단죄규탄하면서 그것을 단호히 짓부시기 위한 투쟁을 벌리고있는것도 바로 그래서이다.
그런데 우리 민족의 이러한 드높은 대일결산의지에 배치되게 오만한 외세에게 아부굴종하면서 민족을 반역하는 쓸개빠진 망동이 남조선땅에서 계속 벌어져 각계의 경악을 자아내고있다.
친일매국집단인 보수패당은 남조선에 대한 일본반동들의 파렴치한 경제보복행위를 《우리 일본의 일》이라며 비호두둔하고 그에 항거해나선 인민들의 반일투쟁을 《철부지들의 감성팔이》, 《일본을 팔아 리익을 챙기는 반일세력》이라고 모독하며 극악한 망동을 일삼고있다. 그런가하면 《<위안부>는 매춘의 일종》, 《박근혜<정권>이 추진한 <한일위안부합의>는 잘한것》 등의 넉두리를 줴쳐대고 백주에 《평화의 소녀상》을 까부셔야 한다며 히스테리적광기를 부려댔다. 지어 침략의 상징인 《욱일기》를 흔들며 수요집회와 시위를 가로막기 위해 지랄발광하면서 우리 민족의 과거청산의지에 한사코 도전해나서고있다.
이른바 정치를 한다는 세력들도 우유부단하고 굴종적인 처사에 매달리며 남조선 각계층의 반일기운에 찬물을 끼얹고있다.
한때 남조선민심의 반일기운에 쫓기워 《극일》과 《반일》을 떠들던 위정자들속에서는 《중요한 이웃》이니, 《선린우호관계》이니, 《일본과의 관계중시》니 하는 매국적인 발언이 계속 울려나오고있다. 일본반동들이 오만함과 파렴치함을 더욱 드러내는 시각에도 천년숙적에게 대화와 협력을 구걸하며 비굴하게 놀아대고있다.
남조선의 현대판 《을사오적》무리의 극악한 망동과 위선자들의 비굴한 추태는 민족의 존엄에 먹칠을 하고 외세의 재침야망에 키질을 하는 매국배족행위로서 결코 용납될수 없다.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 나라의 독립을 위해 일제의 총칼앞에서도 굴함없이 싸우다 쓰러진 애국선렬들의 피와 넋이 스며있는 삼천리강토가 매국배족무리의 망동을 절규하고있다.
온 겨레는 반일투쟁의 불길높이 천년숙적인 일제의 과거죄악의 대가를 백배, 천배로 받아내며 친일매국역적들을 모조리 쓸어버리기 위한 과감한 투쟁을 벌려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여론을 통해 본 제1야당의 오늘과 래일
주체109(2020)년 10월 26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남조선의 보수패당이 지지률하락과 침체로 인해 심한 골머리를 앓고있다.
이와 관련하여 남조선의 인터네트들에는 《시험대에 오른 <김종인호>, 태생적한계 봉착》, 《전광훈에 휘둘리는 <꼰대정당>, 길 잃은 보수》, 《지지률 추락, 적페정당의 생존기일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뜻》 등으로 비난과 조소의 글들이 련이어 오르고있다.
《서울경제》, 《뉴스1》, 《머니투데이》, 《련합뉴스》를 비롯한 남조선의 언론들과 전문가들은 《보수야당인 <국민의힘>이 21대 <총선>참패후 절치부심하며 당색과 정강정책을 바꾸는 등 갖은 노력을 하지만 좀처럼 약발이 먹히지 않는다.》, 《<국민의힘>이 총체적난국에 빠져들고있다. 제1야당으로서 야성도 없고 능력도 보여주지 못하고있으며 국민이 비호감을 털어버릴만 한 매력도 찾지 못하는 등 이른바 <3무상태>에 빠져들었다.》, 《집권층을 옹호하는 지지층이 공고해지는 반면 제1야당을 향한 민심이 싸늘해지는 이례적인 현상이 나타나고있다.》, 《현재 <국민의힘>은 <국정감사>라는 이른바 <야당의 놀이터>에서도 지지률이 하락하는 심각한 현상을 경험하고있다.》, 《국민이 <국민의힘>을 신뢰하지 않는다는것이 현실》 등으로 남조선민심의 버림과 배척을 받고있는 보수패당의 가련한 처지를 부각시켜 보도하고있다.
지금껏 《국민의힘》이 당의 명칭과 색갈, 정강정책을 바꾸고 《국립5.18민주묘지》에 대한 《무릎사죄》를 한것을 비롯하여 《변화》와 《혁신》을 떠들어댔지만 경제와 민생은 안중에도 없이 무분별한 정치공세에 매달리며 《국회》를 란장판으로 만든것으로 하여 민심의 환멸만 자아내고있다는것이 여론의 한결같은 평이다.
오죽하면 보수세력들조차 《중도층은 <국민의힘>을 쳐다보기조차 싫어한다.》, 《<국민의힘>에 빨간불이 켜졌다. 위기의 상황》, 《비대위를 여기에서 끝내야 한다.》고 아우성을 치겠는가.
현실은 《국민의힘》패들이 민심을 기만하기 위해 별의별 오그랑수를 다 써도 보수패당에게 두번다시 속지 않겠다는것이 남조선민심의 한결같은 의지임을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민심이 보는 눈은 언제나 정확하며 공정하다.
고달픈 민생은 내버려둔 채 권력쟁탈에만 혈안이 되여 날뛰는 보수패당이 민심의 버림을 받는것은 너무나도 응당하며 파멸은 시간문제이다.
그것이 여론을 통해 본 제1야당의 오늘이고 달리 될수 없는 래일이다.(전문 보기)
《유신》독재의 잔재를 철저히 청산해야 한다
주체109(2020)년 10월 26일 《우리 민족끼리》
지금으로부터 41년전 《유신》독재의 철권통치, 폭정에 대한 인민들의 쌓이고쌓인 원한과 분노의 폭발로 일어난 10월민주항쟁은 자주, 민주, 통일을 위한 남조선인민들과 청년학생들의 대중적투쟁사에 뚜렷한 자욱을 남기였다.
10월민주항쟁은 사대매국과 동족대결, 파쑈폭압을 일삼아온 《유신》독재자를 파멸시키고 식민지파쑈통치체제를 밑뿌리채 뒤흔들어놓은 정의의 항쟁으로서 외세를 등에 업고 민의를 거스르는 반역의 무리들은 비참한 종말을 면치 못한다는 진리를 력사에 뚜렷이 새겨주었다.
부산과 마산, 서울과 광주를 비롯한 남조선각지에서 줄기차게 벌어진 인민들의 용감한 투쟁으로 하여 1979년 10월 26일 박정희역도가 심복부하의 총에 맞아 황천객이 되였다. 이로써 일제의 식민지통치시기 왜왕에게 《충성혈서》를 쓰고 일본군 중위로 복무하면서 무고한 조선의 애국자들을 체포, 학살하는데 앞장섰고 집권기간 굴욕적인 《한일협정》까지 조작해낸 추악한 민족반역자, 특등사대매국노의 《유신정권》은 종말을 고하였다.
10월민주항쟁이 있은 때로부터 4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지만 아직도 참다운 새 정치, 새 생활을 위해 결연히 일떠섰던 항쟁용사들의 념원은 실현되지 못하고있다.
그것은 오늘까지도 《유신》독재의 후예들, 파쑈잔당들이 머리를 쳐들고 날이 감에 따라 더욱 격렬해지고있는 인민들의 적페청산투쟁에 도전하여 더러운 잔명부지, 부활을 기도하며 필사적으로 발악하고있기때문이다.
《유신》독재자의 딸 박근혜역도는 제 애비를 찬미하면서 굴욕적인 일본군성노예문제《합의》를 조작하고 남조선사회를 철창없는 감옥, 인간생지옥으로 만들어놓아 초불항쟁의 불길에 휘말려 탄핵당하고말았다.
악녀와 함께 이미 청산되였어야 할 적페집단인 《국민의힘》을 비롯한 보수패당은 음으로양으로 민심을 기만하며 재집권야망을 실현해보려고 책동하고있다. 이자들은 오늘도 민심의 한결같은 요구인 사법개혁, 검찰개혁을 비롯한 사회대개혁을 가로막고 경제, 민생관련법안들의 《국회》통과를 사사건건 방해하면서 극우광신자들을 내몰아 남조선인민들의 생명안전까지 엄중히 위협하고있다. 지어 《정권교체》를 떠들며 별의별 해괴한 망동을 다 부려대고있다.
이를 두고 남조선각계에서는 《〈국민의힘〉은 〈유신〉의 뿌리에서 돋아난 독초》, 《오물장에 쉬파리 모이듯 보수세력내에 〈유신〉잔재, 〈유신〉후예들만 모여들고있다.》, 《〈유신〉독재자에 대한 광적인 〈숭배〉에 사로잡혀있는 보수패당》, 《력사의 수레바퀴를 되돌리려는 반역무리》라고 비난규탄하고있다.
현실은 《유신》독재의 잔재를 깨끗히 청산하지 않는 한 남조선에서 치욕과 불행의 암흑시대가 또다시 재현되며 언제 가도 새 정치, 새 생활을 바라는 각계층의 념원이 실현될수 없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이를 절대로 용납할수 없기에 오늘 남조선 각계층은 보수세력의 부활을 분쇄하고 사회대개혁을 실현하기 위한 적페청산투쟁에 적극 떨쳐나서고있는것이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