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3月 1st, 2021
김정일 사회주의에 대한 훼방은 허용될수 없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기관지 《근로자》에 발표한 담화 1993년 3월 1일-
사회주의를 반대하는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의 책동이 전례없이 악랄하게 벌어지고있는 가운데 사회주의를 훼방하는 궤변이 수없이 류포되고있다. 사회주의의 원쑤들은 사회주의를 《전체주의》, 《병영식》, 《행정명령식》이라고 비방하면서 바로 이것으로 하여 사회주의가 좌절된것처럼 사태를 외곡하고있다.
《전체주의》, 《병영식》, 《행정명령식》이라는 비난은 지구상에 사회주의가 출현한 첫날부터 제국주의자들이 악랄하게 벌려온 반사회주의적악선전과 본질에 있어서 아무런 차이가 없다. 제국주의자들은 사회주의가 자유도 민주주의도 없는 비인간적인 사회인것처럼 떠벌여왔다. 사회주의를 반대하는 제국주의자들의 악선전을 표현만 바꾸어 되풀이하는것이 바로 《전체주의》, 《병영식》, 《행정명령식》이라는 비난이다.
일찌기 봉건적전제주의를 반대하면서 자유와 평등, 인권을 주장한 민주주의리념은 자본가계급에 의하여 자본의 착취와 예속을 강요하고 변호하는 부르죠아민주주의로 변형되였다. 제국주의자들은 부르죠아민주주의에 《자유민주주의》라는 간판을 붙이면서 그것을 분식하기 위하여 갖은 책동을 다하였지만 그 허위성과 반동성을 가리울수 없었으며 인민대중의 마음속에서 참다운 자유와 민주주의를 보장하여주는 사회주의에 대한 지향과 동경을 막을수 없었다. 그런데 최근시기 사회주의를 반대하는 제국주의자들의 악선전을 되풀이한 《전체주의》요, 《병영식》이요, 《행정명령식》이요 하는 궤변이 여러 사회주의나라 인민들속에서 사상적혼란을 일으키게 하였다. 계급적원쑤들은 이런 사상적혼란을 부채질하고 민심을 오도하면서 사회주의를 붕괴에로까지 이끌어갔다. 여러 나라에서 사회주의가 붕괴된것은 제국주의자들과 반혁명세력의 공모결탁의 산물이며 제국주의의 사상문화적침투와 우경기회주의사상의 부식작용의 결과이다. 여기에서 결정적작용을 한것은 내부에서 생긴 사회주의배신자들의 반혁명적책동이다. 제국주의자들은 사회주의를 질식시키기 위하여 일찍부터 침략과 압력, 봉쇄와 회유를 비롯한 갖은 파괴책동을 직접 감행하는 한편 공산주의운동 및 로동운동의 상층에서 나타난 혁명의 타락분자, 변절자들을 저들의 앞잡이로 리용하여왔다. 국제공산주의운동력사가 보여주는바와 같이 공산주의운동에서 일어난 사상적혼란과 우여곡절은 다 그 상층에 혁명의 배신자들이 나타난것과 관련되여있다. 사회주의가 강대한 물질적인 력량으로 전환된 력사적조건에서 제국주의자들은 내부와해전략에 보다 큰 의의를 부여하고 그것을 실현하기 위하여 악랄하게 책동하였다. 제국주의자들의 이러한 전략에 따라 사회주의에 대한 훼방이 전례없이 심해지는 가운데 사회주의가 《전체주의》, 《병영식》, 《행정명령식》이라는 비난도 생겨났다. 《전체주의》, 《병영식》, 《행정명령식》이라는 비난이 제국주의자들의 반사회주의전략의 산물이라는것은 그것을 구실로 사회주의를 허물어버리는 범죄행위가 례외없이 제국주의자들의 지지와 조종밑에 감행되였다는 사실에 의하여 증명되였다. 오늘 사회주의를 훼방하는 배신자들의 책동은 더욱 악랄해지고있다. 이것은 저들의 배신행위를 정당화하고 사회주의의 재생을 막기 위한 발악적책동이다. 여러 나라에서 사회주의가 붕괴되고 자본주의가 복귀된 오늘에 와서도 사회주의를 《전체주의》, 《병영식》, 《행정명령식》이라고 비난하면서 훼방하고있는것은 사회주의배신자들이 제국주의의 앞잡이로서의 저들의 추악한 정체를 더욱 뚜렷이 드러내놓는것이다.
사회주의를 《전체주의》라느니, 《병영식》이라느니, 《행정명령식》이라느니 하면서 비난하는것은 황당무계한 궤변이다.
원래 전체주의는 파쑈독재자들의 정치리념으로 복무하였다. 바로 악명높은 독일의 히틀러와 이딸리아의 무쏠리니가 전체주의를 저들의 파쑈독재를 정당화하기 위한 사상적도구로 리용하였다. 파쑈독재자들은 기만적인 《국가사회주의》의 구호를 내걸고 민족적전체 또는 국가적전체를 위하여서는 그 어떤 로동운동도 계급투쟁도 허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떠벌이면서 근로인민대중의 초보적인 민주주의적자유와 권리마저 말살하고 전대미문의 야수적인 폭압정치를 실시하였다. 전체주의의 반동적본질은 개인은 전체에 복종하여야 한다는 미명아래 반동적통치계급의 탐욕적인 리익을 위하여 근로인민대중의 리익을 희생시키는데 있다. 전체주의에서 말하는 전체는 인민대중전체를 의미하는것이 아니라 독점자본가, 대지주, 반동관료배, 군벌과 같은 극소수 특권계층을 의미한다. 인민대중이 모든것의 주인으로 되고있는 사회주의를 《전체주의》라고 비난하는것은 결국 인민대중의 요구를 반영한 가장 진보적인 리념을 파쑈통치배들의 반동적인 리념과 같이 보는 터무니없는 궤변이다.(전문 보기)
사설 :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 이 구호를 높이 들고 우리 식 사회주의의 위력을 더욱 힘있게 떨치자
우리 식 사회주의는 전체 인민이 하나의 사상과 뜻으로 뭉쳐 고락을 함께 나누며 전진하는 불패의 사회주의이다.
오늘 우리 당은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원칙을 더욱 철저히 구현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여기에는 우리 식 사회주의의 무한대한 힘의 원천인 집단주의의 위력에 의거하여 오늘의 난국을 타개하고 자체의 힘으로 우리 식 사회주의의 번영의 활로를 열어제끼려는 당중앙의 드팀없는 신념과 의지가 맥박치고있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자신과 집단, 자신과 조국을 뗄래야 뗄수 없는 운명공동체로 이어놓고 국가의 부흥발전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혼심을 다 바치는 열렬한 애국자, 참된 인간이 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서로 돕고 이끌며 단합된 힘으로 전진하는 우리 사회의 본태와 대풍모를 적극 살려나가야 합니다.》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 이 구호는 우리 식 사회주의의 존립과 발전의 근본원리가 구현되여있고 우리 인민의 요구와 지향이 반영된 혁명적인 구호이며 세대를 이어 높이 들고나가야 할 참으로 좋은 구호이다.
우리 나라에서 사회주의제도가 수립된 력사적시기에 나온 이 구호는 사회주의사회의 본성적요구를 반영한것으로 하여 대중의 심장을 억세게 틀어잡고 우리 인민의 사상정신령역에서, 투쟁기풍과 일본새에서 커다란 변혁을 가져왔다.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하나의 지향을 안고 공동으로 노력하면서 집단적혁신을 이룩하고 집단의 교양과 도움으로 어제날의 소극분자, 락후분자가 적극분자, 선진분자로 되는 속에 새로운 공산주의적인간들이 탄생하였다.이 구호와 더불어 천리마운동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져 남들이 수세기에 걸쳐 수행한 공업화를 단 14년동안에 실현한 력사의 기적이 창조되고 우리 국가는 사회주의공업국가로 전변되였다.
하나는 전체를 위하고 전체는 하나를 위하는 사회적기풍은 련련히 이어져 속도전의 진공나팔소리높이 로동당시대의 일대 전성기를 펼쳐놓았으며 그처럼 엄혹한 고난의 시기 사회주의를 굳건히 수호하고 강국건설대진군의 힘찬 포성이 울려퍼지게 한 근본바탕으로 되였다.년대와 세기가 바뀌고 우리 혁명이 보다 높은 발전단계에 올라선 오늘에도 이 구호는 영원한 생명력을 가지고 천만대중을 새로운 투쟁과 위훈에로 고무추동하고있다.
오늘 우리앞에는 무시할수 없는 장애와 도전이 버티고서있다.현존하는 난관을 격파하고 새로운 상승기를 안아오자면 모든 사람들이 하나의 사상과 의지로 뭉쳐 투쟁하여야 한다.지금이야말로 누구나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위대한 우리 국가와 인민을 위하여 지혜와 정력을 아낌없이 바쳐야 할 때이다.
우리 식 사회주의의 우월성을 최대로 발양시키자고 하여도 이 구호를 더 높이 들어야 하고 우리 국가의 정치사상적힘, 자립적발전능력을 비상히 증대시키자고 하여도 이 원칙을 철저히 구현하여야 한다.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 이것은 모든 사람들을 당과 조국,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몸바쳐 싸우는 참된 혁명가로 키우는 인간완성의 기치이다.
사회주의건설과정은 사람들을 사회주의사회의 진정한 주인으로 준비시키는 인간개조, 인간육성과정이다.하나가 전체를 위한다는것은 누구나 자기 생명의 모체인 수령, 당, 대중을 위하여 헌신한다는것이며 전체가 하나를 위한다는것은 사회와 집단이 뒤떨어진 사람,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품어안고 도와주며 이끌어준다는것을 의미한다.이 구호를 높이 들고 투쟁해온 로정에서 수령앞에 다진 맹세를 끝까지 지킨 열혈의 충신들, 뒤떨어진 사람들을 교양개조하여 자기 단위를 화목하고 단합된 집단으로 만든 붉은 선동원들, 동지를 위해 자기의 피와 살, 목숨도 주저없이 바친 숭고한 정신세계의 소유자들이 수많이 배출되게 되였다.
오늘 우리 식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전진을 가져오자면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위대한 우리 당과 뜻과 발걸음을 같이하고 사회와 집단앞에 지닌 책무를 다하여야 한다.하나는 전체를 위하고 전체는 하나를 위하는 집단주의적인생관이 실천행동에 철저히 구현될 때 오늘의 총진군은 당의 참된 전사, 열렬한 애국자, 공산주의미풍선구자들의 대부대를 키우는 혁명대학과정으로 될것이며 우리 혁명의 주체는 더욱 강해지게 될것이다.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 이것은 우리자체의 힘, 단결의 위력으로 강력한 국가경제력을 비축해나갈수 있게 하는 지름길이다.
조성된 대내외형세하에서 사회주의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서 획기적전진을 이룩하자면 우리의 주체적힘, 내적잠재력을 하나로 응집시키고 최대로 폭발시켜야 한다.어느 단위에서나 국가의 전반적리익을 중시하는 립장에서 생산과 경영활동을 벌려나가며 모든 부문, 모든 단위가 다같이 들고일어나 련대적혁신, 증산투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릴 때 사회주의건설에서는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성과가 이룩되게 된다.
생산과 건설에서 비약적혁신을 일으키는 확실한 방도는 하나는 전체를 위하고 전체는 하나를 위하는 사상관점과 일본새를 철저히 확립하는데 있다.천리마시대에 교대가 교대를 돕고 작업반이 작업반을 돕는것으로부터 시작된 집단적, 련대적혁신운동은 공장과 단위를 벗어나 부문과 부문들사이의 사심없는 방조와 긴밀한 협력관계로 확산되게 되였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광명성절에 즈음하여 여러 나라에서 축전과 축하편지를 보내여왔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79돐에 즈음하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여러 나라에서 축전과 축하편지를 보내여왔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네팔공산당(맑스-레닌주의) 중앙위원회 총비서, 레바논근로자련맹 총비서, 말레이시아중국인당 총서기, 몽골인민당 총비서, 방글라데슈민족사회주의당 중앙집행위원회 위원장, 수리아공산당(통일) 총비서, 수리아아랍민주동맹당 총비서, 수리아 알 아흐드 알 와타니당 총비서, 수리아통일사회주의자당 총비서, 수리아아랍사회주의동맹당 총비서, 캄보쟈푼씬뻬크당 위원장, 팔레스티나해방민주주의전선 총비서, 팔레스티나인민투쟁전선 총비서, 필리핀공산당-1930 총비서, 끼르기즈스딴 《끼르기즈 엘》인민통일공화국정당 중앙리사회 위원장, 인도네시아선봉자당 중앙지도리사회 총위원장과 총서기, 인디아인민당 고위지도자, 단마르크의 공산당 위원장과 국제비서, 도이췰란드공산당 위원장대리, 로므니아사회주의당 위원장, 민족사회주의당(로므니아) 최고리사회 위원장, 로씨야평화 및 통일당 위원장, 로씨야민족구국전선 위원장, 공산당 《로씨야의 공산주의자들》 중앙위원회 위원장, 마쟈르로동당 위원장, 벌가리아공산주의자동맹 명예위원장, 벨라루씨공산당 중앙위원회 제1비서, 스위스공산당 총비서, 체스꼬슬로벤스꼬공산당 중앙위원회 총비서, 핀란드공산주의자동맹 위원장과 국제비서, 새유고슬라비아공산당 중앙위원회 총비서와국제비서, 이딸리아 평화와 사회주의운동 총비서, 기네무지개인민련합 총비서, 아프리카민주련합-기네민주당 총비서대리, 나이제리아인민진보당 전국위원장, 말리련대성과 정의를 위한 아프리카당 위원장, 세네갈독립로동당 총비서, 민주꽁고공산당 총비서, 민주꽁고로동당 총비서, 민주꽁고인민혁명당 전국위원장, 통일된 민주꽁고인협약 전국위원장, 범아프리카운동 우간다전국집행위원회 위원장, 에짚트민족진보통일련합당 위원장, 도미니까통일된 좌익운동 총비서, 메히꼬로동당 전국지도자, 메히꼬인민사회당 중앙위원회 총비서, 에스빠냐민주로동당 중앙위원회가 축전과 축하편지를 보내여왔다.
또한 아랍사회부흥당 로동자부장 겸 농민부장, 이란이슬람교련합당 국제사업담당 부총비서, 슬로벤스꼬공산당 중앙위원회 비서, 흐르바쯔까사회로동당 국제부장, 쓰르비아공산당 국제비서, 에스빠냐인민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비서, 가나민족민주대회 부총비서, 에짚트자유사회주의자당 부위원장, 김일성김정일기금리사회 공동리사장, 이딸리아국제그룹 리사장, 유엔식량 및 농업기구 총국장, 아시아아프리카인민단결기구 위원장, 주체사상국제연구소 리사장, 부리사장, 아시아지역 주체사상연구소 부리사장, 리사들, 유럽지역 주체사상연구회 서기장, 리사, 라틴아메리카주체사상연구소 명예리사장, 로씨야 21세기관현악단 단장, 로씨야련방 하바롭스크시장을 비롯하여 중국, 로씨야, 네팔, 말레이시아, 먄마, 몽골, 방글라데슈, 수리아, 싱가포르, 캄보쟈, 타이, 파키스탄, 팔레스티나, 필리핀, 까자흐스딴, 끼쁘로스, 뛰르끼예, 이란, 인디아, 일본, 노르웨이, 단마르크, 도이췰란드, 로므니아, 벌가리아, 벨라루씨, 스위스, 스웨리예, 체스꼬, 프랑스, 핀란드, 뽈스까, 아일랜드, 영국, 오스트리아, 우크라이나, 이슬란드, 이딸리아, 에스빠냐, 기네, 나이제리아, 남아프리카, 말리, 베닌, 세네갈, 잠비아, 적도기네, 민주꽁고, 알제리, 앙골라, 우간다, 에티오피아, 미국, 메히꼬, 브라질, 베네수엘라, 꼴롬비아, 뻬루, 아르헨띠나, 에꽈도르, 오스트랄리아의 정계, 사회계, 경제계, 군부의 고위인사들과 주체사상연구조직, 조선통일지지 및 친선단체, 우리 나라 주재 국제기구 대표들이 축전과 축하편지를 보내여왔다.
축전과 축하편지들에서 그들은 뜻깊은 광명성절을 맞으며 전세계 진보적인류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가장 경건히 추억하고있다고 지적하였다.
천재적인 사상리론활동과 독창적인 선군령도로 사회주의를 굳건히 수호하시고 세계자주화위업실현에 특출한 업적을 쌓아올리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전체 조선인민 그리고 평화와 정의, 단결을 지향하는 인류의 마음속에 영생하실것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축전과 축하편지들에서 그들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위업을 빛나게 계승발전시켜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여 조선로동당과 조선인민이 당 제8차대회에서 제시된 결정을 드팀없이 관철할것이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한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에 캄보쟈인민당 중앙위원회가 축전을 보내여왔다.(전문 보기)
위대성교양을 실속있게 진행하여 -성, 중앙기관 당조직들에서-
당의 경제정책의 운명을 걸머지고 새로운 5개년계획의 첫해부터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전진을 가져와야 할 일군들과 정무원들을 대상으로 하여 성, 중앙기관 당조직들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성교양을 진공적으로 벌리고있다.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에서 우리 혁명을 새로운 단계에로 이행시킬수 있는 위대한 강령을 제시하시고 올해 과업수행의 구체화된 실천의 무기, 혁신의 무기를 안겨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성을 깊이 새겨주는 사업에 큰 힘을 넣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명진지, 계급진지를 강화하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에서 주되는 과업은 위대성교양을 비롯한 필수5대교양을 실속있게 하는것입니다.》
내각 정치국에서는 당조직들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력사에 대한 학습, 독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총비서동지의 위대성교양을 꾸준히 진행하도록 하는 한편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와 관련한 자료들도 교양사업에 널리 활용하도록 하였다.
금속공업성 당조직에서는 일군들과 정무원들에게 금속공업부문을 더없이 중시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의도를 깊이 해설해주면서 대담한 설계가, 능숙한 작전가, 완강한 실천가가 되여 그 믿음에 충성으로 보답하도록 하기 위한 교양사업을 실속있게 전개하였다.
혁명사적지건설국 당조직에서는 방송선전에 힘을 넣으면서 일군들과 정무원들에게 당 제8차대회에서 당과 혁명발전의 획기적인 전환의 리정표를 마련해주시고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를 통하여 올해 과업수행의 보폭부터 큼직하게 내딛도록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의 현명성을 뜨겁게 새겨주었다.
당조직에서는 기동예술선동대 공연종목들에 그 내용을 기동적으로 반영한데 기초하여 들끓는 전투장들에 내려가 예술선동을 맹렬히 벌리도록 함으로써 일터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열화와 같은 흠모의 정, 충성의 열정이 꽉 차넘치게 하였다.
기계공업성 당조직에서는 일군들과 정무원들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보고의 사상과 진수를 깊이 새기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성을 절감하는 과정을 통하여 올해에 발전지향성과 력동성, 견인성, 과학성이 보장된 목표들을 세워나가도록 하였다.
전력공업성 당조직에서는 올해 계획작성과정에 나타난 소극적이며 보신주의적현상들을 철저히 극복하도록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심장속에 깊이 쪼아박고 일군들과 정무원들이 분발하여 떨쳐나서도록 강도높은 교양사업을 들이대였다.자나깨나 수령의 사상으로 심장이 고동칠 때 구태의연하고 진부한 사상관점과 태도, 일본새와 결별하고 올해 전력생산을 위한 작전과 지휘를 바로할수 있다는것을 자각한 일군들과 정무원들은 새로운 결심과 각오를 가지고 사업을 설계하고 일판을 벌려나갔다.
경공업성 당조직에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력사적인 보고에 대한 학습조직을 치밀하게 짜고들면서 일군들과 정무원들이 총비서동지의 투철한 인민관, 인민철학을 다시금 뼈에 새기도록 하였다.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에 대하여 늘 외우면서도 인민생활과 직결된 올해 목표를 소극적으로 세웠던 사실에서 심각한 교훈을 찾은 성의 일군들과 정무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민헌신의 숭고한 세계를 눈시울뜨겁게 새기면서 인민들이 바라고 기대하는대로 실제적인 변화와 실질적인 전진을 가져올수 있는 담대한 목표를 내걸게 되였다.
농업성과 화학공업성 당조직들을 비롯한 그밖의 성, 중앙기관 당조직들에서도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인 올해에 일군들과 정무원들이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무거운 책임과 본분을 다하도록 손잡아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성교양을 실효성있게 진행하였다.
올해 목표들을 현실적이면서도 동원적으로 세우도록 한 성, 중앙기관 당조직들에서는 일군들과 정무원들속에서 위대성교양을 계속 실속있게 진행하며 그들을 전투목표수행에로 적극 추동하고있다.(전문 보기)
성스러운 혁명의 길 끝까지 가리라
너무도 고결한 뜻을, 너무도 숭엄한 세계를 한편의 노래에 실으시였다.
지난 2월 설명절경축공연과 광명성절기념공연을 보아주시며 가요 《전사의 길》이 울려퍼질 때마다 이 노래를 나직이 부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길이여 길이여 너의 끝은 그 어디
한생을 걸어도 못다 걸을 길이여
…
그이의 거룩한 영상을 우러르며 천만이 온넋으로 체감한것은 무엇인가.
구절구절 따라부르며 누구나가 심장에 새겨안은것은 과연 무엇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성스러운 혁명세계이다.
억척불변의 신념, 견인불발의 의지, 끓어솟는 투쟁열, 혁명열, 그 모든것이 융합된 절세위인의 혁명세계.
그이께서 심중의 깊은 뜻을 담아 그리도 자주 외우시는 가요의 구절구절에서 삼가 그 숭고한 세계를 가슴벅차게 안아본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의 길을 끝까지 걸어가야 합니다.》
저 멀리 백두밀림에서 시작된 우리의 행군길은 력사의 언덕들을 넘어 끝없이 이어지고있다.
아름다운 꿈과 리상을 안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따라 우리 세대가 이어가는 성스러운 혁명의 길,
비가 와도 눈이 와도 가고 시련의 광풍이 몰아쳐도 웃으며 가는 이 길에서 간직하는 체험은 그 얼마나 고귀한것인가.
일편단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받들어 꿋꿋이 걸어온 려정에서 인민은 참으로 많은것을 배웠다.
사상과 령도, 덕성에 매혹되여 세상끝까지라도 따를 우리 령도자!
그이와 함께 헤쳐온 혁명의 길에서 인민은 백두산악처럼 억세인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신념을 배웠다.
혁명의 길은 탄탄대로가 아니며 하루이틀에 가야 할 길도 아니다.
넘어야 할 험산준령도 첩첩이여서 혁명위업의 승리를 굳게 믿는 마음이 없이는 누구나 쉽게 갈수 없는 길이다.하기에 그이께서는 혁명가의 신념에 대하여 한두번만 강조하지 않으시였다.
혁명은 곧 신념이다.신념으로 걷는 길이 혁명의 길이고 죽어도 버릴수 없는것이 혁명가의 신념이다.혁명가는 설사 절해고도에 홀로 떨어지고 적들의 총구앞에 선다고 하여도 절대로 혁명적신념을 버리지 말아야 한다.…
그것이 없이는 풍파사나운 혁명의 길을 끝까지 갈수 없는 신념, 인민의 꿈과 리상을 실현하기 위해 나선 혁명가들에게 붉은 심장과도 같은 신념!
《죽어도 혁명신념 버리지 말라》는 선렬들의 메아리가 생생히 살아있는 마두산의 수림속에서, 혁명의 명맥이 높뛰고 무궁무진한 애국열원이 끓어솟는 칼바람 사나운 백두의 혁명전구에서 높이 울리는 절세위인의 신념의 선언을 인민은 그 얼마나 격정속에 받아안았던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세계에서 신념은 이렇듯 중핵적인 지위를 차지하는것이였다.
주체혁명위업의 종국적승리를 굳게 믿으시는 그이의 혁명신념은 세상이 놀라는 담력과 배짱, 초인간적인 정력을 낳는 근원과도 같은것이다.
주체혁명의 길만이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지키고 우리 인민에게 후손만대의 행복과 번영을 가져다주는 길이라는 억척의 신념을 지니신 그이이시기에 그토록 신심드높이, 그처럼 확신성있게 조국과 인민을 승리에로 향도해가시는것이다.
끝없는 시련과 난관을 헤치며 죽음까지도 각오하고 걸어가야 하는 혁명의 길에서 신념은 미래를 본다.그 미래를 위해 모든것을 바쳐갈 억센 의지와 힘을 안겨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위대한 혁명신념으로 우리 인민의 꿈과 리상이 실현된 찬란한 미래를 그리시며 그것을 앞당겨오기 위함에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신다.
9년전 8월 25일 뜻깊은 경축연회장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신심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동무들! 승리를 확신합시다.
밝은 미래는 우리 인민의것입니다.》
사랑하는 조국과 인민의 밝은 미래를 이토록 절절히 념원하시며 그이께서 가시는 신념의 길은 곧 위대한 수령님들의 념원을 실현해나가시는 숭고한 도덕의리의 길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세계에서 조국은 곧 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이시고 수령님들께서 한평생 사랑하시며 하늘처럼 떠받드신 우리 인민이 아니던가.(전문 보기)
론설 : 당사업을 친인민적, 친현실적으로 해나가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의 문헌을 깊이 학습하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당 제8차대회 보고에서 총결기간 당의 강화발전을 위한 사업에서 이룩된 성과를 총화하시고 시대와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당사업을 부단히 개선강화하는데서 나서는 과업과 방도들을 제시하시였다.
당의 전투력과 령도력을 비상히 높여나가기 위한 방도의 하나는 모든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이 당의 이민위천의 사상을 높이 받들고 당사업을 친인민적, 친현실적으로 해나가는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의 이민위천의 사상을 높이 받들고 당사업을 친인민적, 친현실적인 사업으로 전환시켜야 하겠습니다.》
당사업을 친인민적, 친현실적으로 해나간다는것은 당건설과 당활동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인민들의 지향과 발전하는 현실적요구에 맞게 진행해나간다는것을 의미한다.다시말하여 구태의연한 도식과 틀을 깨고 당사업전반에 인민대중제일주의를 구현하여 당사업을 진실로 인민대중을 감화시키고 그들의 힘을 최대로 발동시키는 혁명적인 지도, 산 당사업으로 전환시킨다는것을 말한다.
당사업을 사람들의 사상정신상태와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끊임없이 개선하는것은 사회주의집권당건설과 활동에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이다.
당사업은 사람과의 사업이다.인민들의 사상정신상태와 심리를 고려함이 없이 당사업을 지난 시기의 고정격식화된 틀에 맞추어 기계적으로, 형식주의적으로 한다면 사람들의 심장을 울리는것이 아니라 오히려 만성적인 태도와 거부감을 유발시키게 되며 당에 대한 대중의 신뢰심에 금이 가게 하는 엄중한 후과를 초래할수 있다.친인민적이며 친현실적인 당사업에 의하여 더욱 강화되는것이 당의 대중적지반이다.
오늘 우리 혁명은 새로운 격변기, 도약기에 들어섰다.조성된 주객관적장애와 도전,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가 제시한 무겁고도 방대한 전투적과업은 당사업에서 혁명적인 개선을 가져올것을 절박하게 요구하고있다.당사업을 친인민적으로, 친현실적으로 하여야 실천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제때에 풀어나갈수 있으며 대중을 당정책관철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킬수 있다.세월이 흐르고 혁명이 멀리 전진하여도 당사업을 친인민적, 친현실적으로 해야 한다는 원리는 절대로 변할수 없다.
당일군들이 우리 당의 인민관을 깊이 체득하는것은 당사업을 친인민적, 친현실적으로 해나가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당일군들은 누구나 인민들속에서 나왔으며 인민을 위하여 충실히 복무할것을 서약하고 당사업을 하는 직업적인 혁명가, 정치활동가들이다.때문에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것은 당일군들에게 있어서 의무이기 전에 마땅한 도리로 된다.
당사업을 친인민적으로 하자면 우리 당의 인민관을 체질화, 습벽화하는것이 중요하다.사상은 명제나 개념을 따라외우거나 지식으로 축적하였다고 하여 저절로 사업과 생활에 구현되는것이 아니다.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한생의 목적과 보람으로, 량심과 의리로 간직한 일군에게서는 인민에게 호령하고 인민우에 군림하여 세도를 쓰는 현상, 가슴앓이를 하는 사람을 보고도 그만, 인민들이 생활상불편을 느껴도 그만인 무책임한 사업태도가 나타날수 없다.사업을 하나 조직하기에 앞서 인민들의 리익에 저촉되지 않는가를 먼저 따져보는것을 체질화, 습성화한 일군, 하루사업에서 인민들에게 사소한 불편을 준 일은 없는가, 인민을 위해 더 할수 있은것을 하지 못한것은 무엇인가를 늘 돌이켜보면서 자신에 대한 요구성을 높여나가는 일군이 친인민적인 당사업의 주인이라고 말할수 있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는 어린이와 이야기할 때에는 어린이의 심정이 되여주시고 로인들과 이야기할 때에는 허물없는 친구가 되여주시였으며 다심한 어머니와도 같이 사람들의 속생각까지 다 헤아려주시였다.로동자들을 만나면 그들의 기름묻은 손을 허물없이 잡아주시고 농촌에 가면 밭머리에서 농민들과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누시였으며 사람들을 만나 담화하실 때에는 롱담도 즐겨하시고 유모아와 생활적인 말씀도 자주 하신분이 우리 수령님과 장군님이시다.당일군들이 위대한 수령님들의 혁명적사업방법과 인민적사업작풍, 군중공작방법을 당사업실천에 철저히 구현해나가는 여기에 당사업에서 근본적인 개선을 가져오기 위한 방도가 있다.(전문 보기)
정상적인 장악총화, 부단한 재포치로
당조직들은 올해 과업수행결과에 대하여 전적으로 책임지자
각급 당조직들에서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당결정들이 엄숙히 채택되였다.
당중앙의 의도와 광범한 군중의 의사, 자기 단위의 현실적조건에 맞게, 집행담보와 책임한계를 정확히 따질수 있게 토의채택된 당결정들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사상과 정신을 뼈에 새기고 분발해나선 일군들과 당원들의 앙양된 열의의 발현이다.
당결정이 어떻게 관철되는가 하는것은 당조직들의 역할에 달려있다.
각급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은 현행생산을 정상화하면서 높은 단계에로 도약할수 있는 물질기술적토대를 튼튼히 닦기 위한 올해 과업수행결과에 대하여 전적으로 책임져야 한다.
당의 경제정책을 끝까지 관철하려면 당조직들이 그를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실속있게 벌리는것과 함께 당정책이 정확히 집행되도록 늘 지도하고 통제하는것이 중요하다.
정상적인 장악총화와 부단한 재포치, 여기에 올해 과업수행을 위한 중요한 담보의 하나가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조직들은 당의 방침과 결정, 지시를 무조건 철저히 집행하는 혁명적기풍을 세워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당조직들은 당의 경제정책집행정형을 체계적으로, 구체적으로 료해장악하여야 한다.
그러자면 당일군들이 늘 현실속에 들어가 당의 경제정책이 옳게 집행되고있는가, 그 선상에서 탈선하는 편향은 없는가를 주시하면서 사소한 문제에 이르기까지 놓치지 말고 제때에 정확히 장악하여야 한다.그리고 행정경제일군들이 당정책관철을 위해 이악하게 노력하고있는가, 지휘관으로서의 역할을 원만히 수행하는가를 깊이 료해하여야 한다.
당일군들이 당의 경제정책관철정형을 손금보듯 환히 꿰들고있어야 인민경제계획수행에 대한 방향타역할을 잘할수 있다.
당조직들은 아래당조직들에 대한 지도사업을 할 때에도 당의 경제정책집행정형을 기본으로 하여 료해하여야 한다.
경제사업을 떠난 당사업이란 있을수 없으며 당사업도 궁극에는 사회주의경제건설을 잘하자는데 목적이 있다.그런것만큼 당의 경제정책집행정형에 대한 구체적인 장악은 곧 해당 당조직의 사업에 대한 가장 정확한 료해로 된다.
다음으로 당조직들은 경제과업수행정형을 정상적으로, 실속있게 총화하여야 한다.
정상적이며 실속있는 총화는 우점과 성과를 확대하고 결점과 편향을 바로잡기 위한 중요한 계기로 된다.
올해 과업수행의 성과는 매일, 매주, 매달 인민경제계획을 어떻게 수행하는가 하는데 따라 좌우되며 따라서 생산총화를 일별, 주별, 월별로 어김없이 진행하여야 한다.특히 당의 지령이며 국가의 법인 인민경제계획수행정형을 월별로 엄격히 총화하는것이 매우 중요하다.
월생산총화는 인민경제계획수행정형을 총화하는 실무적총화이기 전에 당결정관철정형을 총화하는 당회의이다.
도, 시, 군당위원회와 공장, 기업소당조직들에서는 월생산총화를 정치적의의가 있게, 실속있게 하여 그것이 일군들을 각성시키고 경쟁심을 불러일으키며 경험을 일반화하는 좋은 계기로 되게 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오늘의 총진군은 완강한 공격정신을 요구한다 -덕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에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애로와 난관이 가로놓일수록 필승의 신념과 비상한 각오를 더 굳게 가지고 대담한 공격전, 전인민적인 결사전을 벌려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기적과 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켜나가야 합니다.》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 진군에 산악같이 떨쳐나선 덕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탄부들이 완강한 실천력을 발휘하며 련일 석탄생산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고있다.
생산조건은 어렵고 애로와 난관은 적지 않다.하지만 이들은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사상과 정신을 깊이 새기고 자립경제발전의 전초기지를 굳건히 지켜갈 열의로 심장의 피를 끓이며 련속 공격하고있다.
나를 따라 앞으로!
련합기업소의 일군들이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 진군에서 맡은 임무를 무겁게 자각하고 대오의 앞장에서 돌파구를 열어나가고있다.
련합기업소당위원회에서는 모든 일군들이 자기 단위 사업을 당앞에 전적으로 책임지겠다는 확고한 립장을 가지고 대오를 이끌어나가는 기관차가 되도록 사상전을 공세적으로 벌리고있다.
일군들의 일본새가 크게 달라지고있다.
단위사업을 근본적으로 혁신할수 있는 묘안과 기발한 착상, 대중의 심장에 불을 다는 참신하고 실효성이 큰 정치사업방법이 일군들속에서 많이 나오고있다.이것은 그대로 석탄생산에서 혁신을 안아오는 원천으로 되고있다.
련합기업소의 당, 행정일군들이 청년돌격대와 고속도굴진소대들을 맡고내려가 굴진을 앞세우는데서 제기되는 문제를 풀어주며 탄광들에 대한 생산지도에서 높은 책임성을 발휘하고있다.
일정계획은 드팀이 없는가, 걸린 고리는 무엇인가 등을 하나하나 구체적으로 따져가며 제기되는 문제들을 풀어나가고있다.
지난 1월 어느날이였다.련합기업소의 당책임일군은 일부 탄광에서 막장이 깊어지면서 압축공기가 약해 공기식적재기가 가동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는것을 알게 되였다.즉시 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한 당책임일군은 덕천탄광기계공장으로 내려가 공기식적재기개조문제를 놓고 기술일군들과 진지한 토의를 진행하였다.
가능한가 불가능한가를 론하기 전에 당대회결정을 먼저 생각하자는 당책임일군의 절절한 목소리는 모두의 가슴을 세차게 두드렸다.
공장에서 공기식적재기의 원동기와 적재부를 비롯한 부분품들을 합리적으로 개조하기 위한 투쟁이 낮에 밤을 이어 힘있게 벌어졌다.당책임일군은 현장에 자주 내려가 제기되는 문제를 함께 풀어나가며 기술자, 기능공들을 적극 떠밀어주었다.결과 공기식적재기가 합리적으로 개조되여 석탄생산에 이바지하게 되였다.
일군들이 앞채를 메고 발이 닳도록 뛰는가 아니면 자리지킴이나 하면서 보신하는가 하는데 따라 단위의 발전 나아가서 당대회결정관철의 운명이 좌우되게 된다.
지금 련합기업소의 뚜렷한 굴진성과와 높은 석탄생산실적에는 일군들의 이런 비상한 자각과 노력이 비껴있다.
제남탄광과 남양탄광, 서창청년탄광, 형봉탄광을 비롯한 여러 탄광 일군들도 대담하고 통이 큰 작전을 련이어 펼치며 석탄생산을 늘이고있다.
지난 1월말 서창청년탄광에서는 다음달 석탄생산에서 제기될수 있는 운반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3일동안에 근 200대의 탄차를 정비보수하였다.
탄광에서는 종전에 이렇게 많은 탄차를 그것도 짧은 기간에 정비보수해본적이 없었다.현행생산에 지장을 주어 첫달 계획수행이 어려워질수도 있다는 생각을 앞세우며 탄광의 일부 일군들은 주저하기도 하였다.하지만 당정책관철의 운명이 자신들의 두어깨우에 놓여있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안고 탄광일군들은 탄차정비보수를 위한 조직사업을 치밀하게 짜고들었다.
공무직장에서 부속품가공을 선행하고 탄광의 지배인이 직접 나서서 정비보수에 중요한 베아링들을 해결하였다.이런 사전준비밑에 운반갱과 8갱을 비롯한 갱들에서 일제히 진행된 탄차정비보수는 현행생산에 지장이 없이 계획대로 끝나게 되였다.
이렇듯 련합기업소와 탄광일군들의 혁신적인 사업기풍과 일본새는 탄부들이 련일 일정계획을 수행하며 계속 전진해나가게 하는 힘있는 추동력으로 되고있다.(전문 보기)
소식 : 국권침탈을 노리는 인권모략책동
지배와 예속이 없는 자유롭고 평등한 세계에서 참다운 권리를 향유하려는것은 인류가 력사발전의 전 행정에서 지향해온 숙원이며 열망이다.
인간의 권리는 인민대중이 주인으로 된 국가와 사회를 통해서만 보장되고 원만히 실현된다.
그러나 서방은 국권우에 인권이 있다는 《론리》밑에 인권에는 국경이 없다느니, 인권에 대한 간섭은 내정간섭이 아니라느니 뭐니하는 황당한 궤변을 늘어놓고있다.
지금 서방이 《집단강제로동》, 《민주인사탄압》 등 터무니없는 구실로 다른 나라들의 영상에 먹칠을 하고 국제법을 란폭하게 위반하면서 주권침해행위까지도 서슴없이 감행하고있는것이 바로 서방식《인권기준》에 기초한 범죄행위의 일단이다.
앞에서는 《인권옹호》, 《민주주의》의 면사포로 화려한 변신을 하여 세계인민들의 자주의식을 마비시키고 뒤에서는 범죄자, 불량배, 반정부인물들을 규합하여 소요를 일으키게 하고는 그것을 명분으로 다른 나라의 내정에 간섭하는것이 서방의 상투적수법이다.
겉과 속이 다른 서방의 《인권》소동은 저들의 비위에 거슬리는 나라들을 어떻게 해서나 제거하고 기어코 세계를 지배하려는 커다란 위험성을 내포하고있다.
서방이 품을 들여 연출해내군하는 인권모략극들은 단순히 비난과 규탄으로만 끝나지않고 종당에는 정치화, 국제화되여 무력침공, 제도전복으로 이어지고있으며 지난날 여러 나라들이 서방의 《인권》소동의 마수에 걸려 국권을 침탈당한 실례가 이를 증명해주고있다.
어느 한 서방나라의 정계와 학계의 인사들이 서방의 《인권외교》의 최종목표는 불순분자들을 추동하여 진보적인 나라들을 무너뜨리는데 있으며 《인권》싸움은 민심을 쟁취하기 위한 《투쟁》이라고 토설한것만 놓고보아도 《인권》의 간판을 도용한 서방의 주권침해행위, 제도전복음모의 교활성과 악랄성을 명백히 알수 있다.
오늘날 국제무대에서는 특정국가들의 강권과 전횡으로 말미암아 인권문제해결의 공정성과 합법성이 무시되고 서방의 리해관계에 따라 정의도 부정의로 범죄시되는 페단이 란무하고있다.
테로와 성폭행, 인종차별, 마약범죄 등이 성행하고있는 서방의 인권상황이 제대로 거론되여본적도 없는것이 오늘날 세계인권무대의 비극적실태이다.
력사는 타협과 굴종으로 인권과 국권을 담보받은 전례를 알지 못하며 그 어떤 나라든지 맹목적인 거수기나 되여주었다고하여 서방의 《인권》표적으로 되지 않는다는 법은 없다는것을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인권이자 국권이고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이며 그것은 오직 투쟁으로서만 지켜낼수 있다는것이 력사가 가르쳐주고있는 진리이고 법칙이다.
정의와 평등을 바라는 세계의 모든 나라들은 국권침탈을 노리는 서방의 인권모략책동에 각성을 높이고 인권문제의 정치화, 이중기준, 선택성을 반대배격하여 적극 투쟁해나가야 한다.(전문 보기)
투고 : 예술인들의 못 잊을 추억중에서 (1)
쇠물은 어떻게 끓는가
무릇 영화배우들은 자기의 본명보다도 관중들의 뇌리에 가장 깊은 인상을 남긴 역인물의 이름으로 불리울 때가 종종 있다.
나도 역시 그중의 한사람이다. 사람들은 나를 《진영도》라고 정담아 불러준다.
진영도, 이는 다름아닌 다부작예술영화 《민족과 운명》(로동계급편)에서 내가 맡았던 역인물인 주인공 진응산의 아들이름이다. 물론 그 영화에 출연하였던 많은 배우들이 해당 역인물들의 이름으로 지금도 불리우고있다. 강태관, 강옥, 진응산, 강석, 송옥, 사옥비, 장계득, 공승렬, 허기춘…
그만큼 이 영화에 반영된 강선의 쇠물철학이 우리 인민들의 마음속에 깊은 여운을 안겨주었다는것을 말해준다. 하다면 그것이 무엇이겠는가. 나는 그에 대한 대답을 다부작예술영화 《민족과 운명》(로동계급편)의 촬영과정에 내가 강선에서 직접 보고 들은 몇가지 이야기를 통해 말하고저 한다.
우리 창조집단이 연출가로부터 연출대본을 받아안고 자못 컸던 흥분은 강선땅에 발을 들이민 그때부터 절정에 달하였다. 강선의 훈훈한 쇠물내가 그야말로 우리모두의 페부에 그대로 흘러드는듯 싶었다.
역시 첫 천리마작업반운동의 봉화가 세차게 타올랐던 강선이 달랐다. 매 순간순간 우리가 목격하였지만 누구나 일밖에 몰랐고 정열에 넘쳐 뛰여다녔다. 한차지의 쇠물이라도 더 뽑기 위해 손에서 쇠장대를 놓지 못하였고 교대작업을 마치면 작업반휴계실에 모여앉아 기술혁신창조로 밤을 밝히기도 하였다. 정말이지 오직 《쇠물》이라는 이 한마디밖에 모르는 사람들이였다.
하지만 우리 창조집단의 흉벽을 더욱 세차게 두드린것은 강선로동계급의 고결한 사상정신적지향이였다. 용해공들의 말을 그대로 빌면 《다음교대를 위하여!》라는 집단주의정신이였다.
그들에게 있어서 흐르는 시간은 천금같이 귀중했다. 하지만 그 시간도 강선의 로동계급은 다음교대를 위해 아낌없이 바치는것이였다. 생산현장 그 어디에서나 모두가 집단적혁신을 일으켜나갈 때 더 많은 강철을 생산할수 있다는 로동계급의 한결같은 마음을 한껏 읽을수 있었다.
감동없이는, 격동없이는 볼수 없는 그 모든 사실들에 대해 여기서 다 이야기할수는 없다. 그러나 나는 영화창조과정의 하많은 체험중에서 우리가 강선의 오랜 천리마기수들로부터 직접 들은 이야기만은 하지 않을수 없다.
《그때 작업반원대부분이 조국방선에서 복무하다가 곧바로 강선으로 달려온 사람들이여서 우리 작업반은 <신입용해공작업반>으로 불리웠다. 그러한 우리들속에서 <다음교대를 위하여!>라는 사회주의적구호가 나왔고 집단적혁신운동의 불씨가 지펴져 온 나라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우리는 자기 한교대에서만이 아니라 로전체에서의 생산이 늘어나야 더 많은 강철로 조국건설의 기둥을 튼튼히 세울수 있다는 자각을 안고 다음교대를 위해서 한시간이상 쓸수 있는 원료를 확보하여 넘겨주군 하였다. 그리고 어려운 공정이 남았을 때에는 그것을 끝내고야 다음교대에 인계해주었고 인계할 때에도 로상태를 그들에게 차근차근 대주었다.》…
정말 충격은 자못 컸다. 우리모두는 무릎을 쳤다. 불타는 애국열, 고결한 집단주의정신, 쇠물은 바로 그렇게 끓는다고.
우리의 눈앞에 그렇듯 아름다운 정신세계를 지닌 용해공들의 모습이 우리 배우들이 맡은 역인물들의 모습으로 선명히 안겨왔다.
서로가 도와주고 이끌어주며 노력하여 한차지의 강철이라도 더 생산한다면 그만큼 나라가 부강해진다는 천리마시대 로동계급의 사상정신은 이렇게 강선의 붉은 쇠물과 함께 화면마다에 옮겨지였다.
천리마시대의 이 정신은 오늘도 계속 이어지고있다.(전문 보기)
온 강토를 피로 물들인 야만적인 탄압만행
한시도 늦출수 없고 한순간도 소홀히 할수 없는것이 반제계급교양이다
강도 일제를 반대하는 3.1인민봉기가 일어난 때로부터 102년이 되였다.
3.1인민봉기는 우리 나라 민족해방투쟁사에 자기의 뚜렷한 자욱을 남긴 전민족적반일항쟁으로서 오늘도 전체 조선인민의 기억속에 력력히 남아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일제침략자들은 조선에서 세계력사상 류례없는 잔인무도한 총독정치를 실시하면서 우리 인민을 야만적방법으로 통치하였습니다.그들은 조선의 가는 곳마다에 군대, 헌병, 경찰을 비롯한 온갖 폭압기구들을 수많이 늘어놓고 조선인민의 초보적인 권리와 자유마저 모조리 빼앗았으며 우리 인민을 가혹하게 탄압학살하였습니다.》
3.1인민봉기는 일제에게 빼앗긴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을 되찾기 위한 애국투쟁이였다.그러나 일제는 우리 인민의 정의로운 항쟁을 야수적으로 탄압하는 극악한 범죄적만행을 저질렀다.
우리는 3.1인민봉기때 일제가 감행한 반인륜범죄를 다시한번 온 세상에 폭로하기 위하여 사회과학원 력사연구소 실장 박사 부교수 위광남선생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기자:우선 3.1인민봉기가 어떻게 되여 일어났는가에 대하여 설명해주었으면 한다.
실장:조선을 강점한 일제는 우리 인민의 반일투쟁을 말살하며 우리 나라에 대한 강점을 영구화하기 위하여 무단통치를 실시하였다.
무단통치는 일제가 1910년부터 1919년까지 실시한 중세기적공포정치를 말한다.
일제는 이 기간 각종 폭압기구들과 《범죄즉결령》, 《조선형사령》, 《조선태형령》 을 비롯하여 각종 파쑈적인 악법들을 조작해냈으며 우리 인민의 사소한 반일운동이나 지어 학생들의 운동회까지 탄압대상으로 삼았다.
당시 조선총독이였던 데라우찌가 《조선사람은 일본법률에 복종하든가 아니면 죽어야 한다.》는 망발을 서슴없이 늘어놓은것만 보아도 무단통치가 얼마나 극악하였는가를 잘 알수 있다.
더이상 참을수 없었던 우리 인민은 반일봉기에 떨쳐나섰다.
1919년 3월 1일 평양에서 시작된 대중적인 독립시위투쟁을 첫 봉화로 하여 봉기는 전국적판도에로 급속히 번져졌다.
3.1인민봉기는 일제의 야만적인 무단통치하에서 모진 수모와 학대를 받으며 살아온 조선민족의 쌓이고쌓인 울분과 원한의 폭발로서 자주독립을 위한 우리 인민의 정의의 투쟁이였다.
기자:우리 인민의 거세찬 반일투쟁기운에 겁을 먹은 일제가 세상사람들을 경악케 하는 야수적인 방법으로 3.1인민봉기를 탄압하지 않았는가.
실장:3.1인민봉기는 평화적인 시위였다.
하지만 일제는 완전무장한 침략무력을 동원하였다.
평양에서 시위가 일어나자 일제헌병과 경찰은 총출동하여 현장에서 평화적시위자들에 대한 폭행을 감행하였다.
많은 지역들에서 놈들은 총칼로 시위군중을 야수적으로 탄압하였다.기발을 흔들며 《조선독립 만세!》를 웨치던 나어린 한 녀학생의 바른팔을 칼로 잘랐으며 그가 왼손에 기발을 바꿔쥐고 만세를 부르자 왼팔마저 무자비하게 잘라버리였다.3월 3일 안주에서는 일본헌병대 40~50명이 총을 쏘고 검을 휘두르며 사람들을 죽이였다.당시의 실상에 대하여 어느 한 자료에는 《헌병대장이 검을 뽑아서 고수의 머리를 쳐서 상처를 입히고 그 부하로 하여금 총을 쏘게 하여 우리 군중이 총탄에 맞아 넘어진자가 50여명에 달하였다.》라고 기록되여있다.
시위가 벌어진 모든 지역에서 일제침략군과 헌병, 경찰들은 평화적시위군중에게 무차별적인 사격을 가하였고 각종 흉기를 휘둘러 남녀로소 가림없이 잔인한 방법으로 학살하였다.
기자:일제가 《특별검거반》이라는것까지 조직하여 우리 인민들을 살륙하였다는 자료도 있지 않는가.
실장:일제는 《특별검거반》이라는것을 만들어가지고 시위현장에서만이 아니라 시위가 일어났던 지역의 마을들을 습격하여 애국적인민들에 대한 체포와 투옥, 잔인한 학살만행을 감행하였다.제암리에서 감행된 학살만행이 대표적인 사건들중의 하나이다.
1919년 4월 중순 일제침략군 보병제79련대소속의 중위 아리다라는 놈은 11명의 살인마들을 끌고 제암리에 기여들어 마을사람들을 할 이야기가 있다고 꼬여냈다.그리고는 교회당에 가두어넣고 문을 페쇄한 다음 무차별적인 사격을 가하였다.(전문 보기)
반드시 심판받아야 할 죄악의 력사
요란한 말발굽소리와 자지러진 총소리, 칼을 휘두르는 소리 …
수많은 군중이 일제군경들의 폭압에도 굴하지 않고 용감히 맞서싸운다.
그속에서 량팔은 일제의 군도에 의해 뭉청 잘리웠어도 숨이 지는 마지막순간까지 걸음을 멈추지 않고 일제군경들을 공포에 떨게 한 녀학생의 웨침소리가 들린다.
《조선독립만세!》, 《일본인과 일본군대는 물러가라!》…
이것은 영화의 장면이 아니다. 지금으로부터 102년전인 3월 1일 온 강토가 피로 물들여졌던 우리 나라에서 실지 있었던 일이다.
1919년 3. 1인민봉기는 남녀로소를 막론하고 온 민족이 일제에 대한 쌓이고쌓인 울분을 터뜨린 분노의 항거였다. 빼앗긴 나라를 되찾고 민족의 자주권을 확립하기 위한 전민족적인 항쟁이였다.
3. 1인민봉기를 통하여 조선인민은 결코 남의 노예로 되기를 원치 않는 인민이라는것을 내외에 과시하였다.
하지만 자기의 강토, 민족의 자주권, 인간의 참다운 삶에 대한 정당한 요구에 날강도 일제는 과연 어떻게 대답해나섰던가.
일제는 완전무장한 조선주둔군무력을 비롯한 헌병, 경찰, 소방대 등 폭압력량을 총동원하여 3. 1인민봉기를 무차별적으로 탄압해나섰으며 그것으로도 성차지 않아 본토의 병력까지 끌어들이였다. 놈들은 숱한 폭압력량을 봉기진압에 내몰면서 주저없이 총탄을 퍼부으라는 지시까지 내리였다.
총살하는것은 《흥미없는 일》이며 조선사람에게는 칼을 쓰는것도 아깝다고 하면서 팔다리를 네마리의 소나 말에 매여 채찍으로 내몰아 사지를 찢어 죽이거나 작두로 목과 팔다리를 잘라 나무에 매달아놓은것을 비롯하여 일제의 야만적인 행위를 일일이 꼽자면 끝이 없다.
3. 1인민봉기에 대한 야수적인 탄압은 강도적인 침략자이며 악독한 살인귀인 일제침략자들만이 감행할수 있는 특대형반인륜적, 반민족적죄악이다. 오죽했으면 일본의 한 어용학자까지도 《일본인들은 차마 볼수 없을 정도로 참혹한 탄압에 광분하였다. 일본헌병의 포악성은 형언할수 없는바 그들은 늙은이와 부녀자, 어린이들까지 총검으로 찔러죽이고 목을 달아매여 죽였다.》고 개탄하였겠는가.
이처럼 력사에 류례없는 일제의 폭압에 의하여 불과 몇달사이에 10여만명의 조선사람들이 참혹하게 살륙당하고 삼천리강토는 피바다로 변하였다.
그때로부터 옹근 한세기가 넘었다. 그러나 령토팽창야망과 인간증오사상을 버리지 못한 일본반동들은 우리 인민에게 저지른 피비린 과거죄악에 대해 반성하고 응당 사죄와 배상을 할 대신 파렴치한 력사외곡과 조선반도재침책동에 의연히 매여달리고있다.
어떻게 하나 과거죄악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고 배상을 모면해보려는 일본반동들의 파렴치성, 비인간성은 극도에 이르고있다.
전체 조선민족은 3. 1인민봉기를 야수적으로 탄압한것을 비롯하여 과거 일제가 우리 인민앞에 저지른 죄악의 력사를 절대로 잊지 않을것이며 반드시 그 대가를 청산하고야말것이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