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3月, 2021

가정에 비낀 판이한 모습

주체110(2021)년 3월 4일 《우리 민족끼리》

 

가정은 육친적으로 가장 가까운 사람들이 모여서 함께 사는 사회의 세포이며 기층생활단위이다.

매 가정에 사랑과 정이 넘치고 화목이 깃들어야 사람들은 밝고 명랑한 기분으로 보다 정열적으로 사업하고 생활할수 있으며 그 과정에 사회생활전반이 활기를 띠게 된다.

오늘 우리 나라의 가정들에서 꽃펴나는 고상한 륜리도덕은 사회의 아름다움을 더해주고있다.

그것은 어느 한 은덕원에서 미용사로 일하는 한 녀성의 생활을 놓고도 잘 알수 있다.

그는 뜨거운 진정을 기울여 로환으로 몸져누워있던 전쟁로병인 시아버지를 의료일군들의 방조밑에 끝내 일으켜세워 사람들을 놀래웠다. 그리고는 시아버지의 건강을 위해 휴식일이면 공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도록 하는 등 풍만한 정서를 안겨주기 위한데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였다.

친딸의 심정으로 시아버지를 극진히 돌봐주는 녀성의 모습은 자식들의 훌륭한 성장의 자양분이 되였다. 그의 자식들은 어머니의 바쁜 일손을 도와 할아버지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일을 스스로 찾아하였다. 그 나날 그들의 가슴속에는 선생님과 동무들, 인민반의 이웃들을 따뜻이 위하는 마음이 소중히 자리잡게 되였다.

덕과 정이 차넘치고 사랑이 흐르는 가정이 어찌 이 한가정뿐인가.

영예군인과 한생을 같이 하며 행복을 가꿔가는 가정들과 돌볼 자식이 없는 늙은이들을 친아들, 친딸이 되여 돌보아주는 가정들 …

남편과 안해, 부모와 자식들사이의 혈육의 정이 뜨겁게 흐르는 화목한 가정은 사회의 한 세포를 이루게 되며 이 화목이 곧 집단의 화목으로 이어져 건전한 풍조가 사회를 받들게 된다.

그러나 온갖 사회악이 판을 치는 자본주의사회에서는 가정이라는 지붕아래서 혈육의 따뜻한 정과 사랑은커녕 서로 죽일내기를 하는 말세기적인 풍조가 만연되고있다.

문제는 자본주의사회에서 벌어지고있는 폭력행위들이 적지 않은 경우 피해자의 가족과 일명 《친숙한 사람》들에 의하여 감행되고있다는것이다.

언제인가 어느 한 자본주의나라의 잡지에는 부모들의 폭행에 의하여 숨진 한 어린이의 비참한 운명을 보여주는 내용의 기사가 실렸다.

《살인범은 뜻밖에도 피해자인 7살 난 어린이의 친어머니와 이붓아버지였다. 어린이는 죽기전에 부모로부터 무려 1시간나마 폭행을 당했다고 한다. 어린이가 죽은 후 그의 몸을 살펴보니 팔과 가슴, 다리는 온통 멍이 들어있었고 잔등에는 많은 화상자리가 있는 등 성한 곳이란 한군데도 없었다고 한다.

자기 자식을 그토록 처참하게 때려죽이고도 부모라는 사람들의 입에서 나온 소리가 참으로 가관이다.

항상 밥을 먹는것이 느리였다. 이번에도 <교양>의 일환으로 그렇게 하였다.》

그야말로 경악스럽기 그지없다.

남편과 안해가 서로 죽일내기를 하고 갓난아이를 마구 내동댕이쳐 죽이는 등 자식들을 야수적으로 살해하는가 하면 부모를 돌보는것이 시끄러워 자기를 낳아주고 키워준 그들을 잔인하게 죽이는 끔찍한 사건들이 자본주의사회에서 비일비재로 일어나고있다.

인간의 따뜻한 사랑과 정이란 찾아볼수 없는 비인간적인 사회, 서로 물고뜯고 반목질시하며 개인의 탐욕과 치부를 위해서라면 몸서리치는 악행도 서슴지 않는 이런 부패한 사회에 도대체 무슨 앞날이 있으며 사람들의 행복과 희망이 있겠는가.

사회의 세포인 가정들의 이 판이한 모습을 통하여 인간사랑이 넘쳐나는 우리의 사회주의와 썩고 병든 자본주의의 하늘땅과도 같은 차이를 다시금 절감하게 된다.

진정으로 앞날에 대한 희망과 밝은 미래를 가진 사회는 온 나라가 하나의 대가정을 이루고 사랑과 정을 꽃피워가는 우리 식 사회주의이다.

하기에 우리 인민들 누구나 소리높이 웨친다.

내 삶의 보금자리, 사회주의 그 품을 떠나 우리는 못살아!(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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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사회주의경쟁은 경제건설을 추동하는 위력한 수단

주체110(2021)년 3월 3일 로동신문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수행에 총매진하자는 황철로동계급의 열렬한 호소는 지금 온 나라 근로자들의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을 더욱 고조시키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주의경쟁은 생산자대중을 증산투쟁에로 추동하는 위력한 수단입니다.》

사회주의경쟁은 사회주의근로자들의 자각성과 적극성, 창발성에 기초하여 로동생산능률을 높이며 생산과 건설을 더한층 빨리 밀고나가기 위하여 근로자들사이 또는 집단들사이에 서로 돕고 이끌면서 진행하는 경쟁운동이다.사회주의건설의 직접적담당자인 인민대중의 정신력을 최대로 불러일으키고 앞선 기술과 좋은 경험들을 서로 공유하여 어디서나 급속한 발전을 이룩하게 한다는데 사회주의경쟁의 우월성과 위력이 있다.

사회주의경쟁열풍으로 생산과 건설에서 비약과 혁신을 이룩해나가는것은 우리 당의 전통적인 사업방법이다.우리 당은 언제나 경제활성화와 생산장성을 이룩하는데서 사회주의경쟁을 중시하여왔다.온 나라에 료원의 불길처럼 타번진 사회주의경쟁을 떠나서 수세기를 도약하여 사회주의공업화의 력사적과업을 빛나게 실현하고 속도전의 진공나팔소리높이 로동당시대의 일대 전성기를 펼쳐놓은 긍지높은 력사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오늘 황철로동계급의 피끓는 호소는 국가의 부흥발전과 인민의 행복을 앞당겨오기 위한 총돌격전, 총결사전이 과감히 벌어지고있는 온 나라 격전장마다에 집단적경쟁열풍이 세차게 휘몰아치게 하고있다. 위대한 수령님의 호소를 높이 받들고 천리마대고조를 일으킨 전세대들처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위하여 고동치는 충성의 심장으로 전설의 천리마를 다시한번 불러오자, 이것이 황철로동계급의 피끓는 애국의 호소이다.전국의 모든 일터에서 황철로동계급의 호소에 호응하여 산악같이 일떠설 때 천리마시대의 눈부신 기적이 이 땅우에 또다시 펼쳐질것이며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5개년계획의 최종목표도 성과적으로 점령되게 될것이다.

사회주의경쟁은 생산자대중의 혁명적열의와 창조적적극성을 불러일으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끊임없는 혁신과 창조, 전진을 이룩하게 하는 힘있는 수단이다.

경제사업의 성과여부는 그 어떤 객관적조건에 있는것이 아니라 생산과 건설의 주인인 근로대중의 정신력을 어떻게 발동하는가 하는데 달려있다.대중의 투쟁열의와 기세가 높아야 경제발전을 저애하는 온갖 장애물들이 제거되고 아무리 불리한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을 이룩할수 있다.

대중의 일욕심, 분발심을 더해주고 비상한 사업능력과 열정을 낳게 하는것이 사회주의경쟁운동이다.사람들의 창조력과 투신력은 남에게 뒤지지 않으려는 경쟁속에서 더 높이 발휘되는 법이다.사회주의경쟁이 부문별, 단위별, 지역별로 맹렬히 벌어질 때 사람들의 승벽심은 비상히 승화되고 누구나 수준과 능력, 잠재력의 한계를 초월하여 분투하게 된다.

지난해 력사에 류례없는 혹독한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인민의 행복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주기 위한 피해복구건설이 당의 구상과 의도대로 훌륭히 진행되였다.불과 몇달밖에 안되는 짧은 기간에 그처럼 방대한 공사를 수행한다는것은 보통의 상식과 수학적타산만으로는 불가능한것이였다.그러나 우리 당에 승리의 보고를 남먼저 드리려는 건설자들의 불타는 충성심과 앙양된 경쟁열의가 누구나 맡은 일을 두몫, 세몫씩 해제끼는 혁신자로, 합리적인 작업방안들을 착상도입하는 창의고안명수로 되게 하였으며 이것은 그대로 피해복구건설에서의 위대한 승리로 이어지게 되였다.

사회주의경쟁에서 실적순위는 곧 당에 대한 충실성의 높이이다.당대회의 권위를 결사보위하려는 각오가 투철한 사람만이 당결정을 관철하기 전에는 죽을 권리도 없다는 숭고한 사명감으로 가슴 불태우면서 혁명과업수행에 분투하게 되며 이런 사람들이 모인 집단만이 없는것은 만들어내고 부족한것은 찾아내면서 오늘의 총진군의 앞장에서 새 기록, 새 기준을 끊임없이 창조하게 된다.

사회주의경쟁은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이 집단주의기풍을 높이 발휘하여 경제건설전반에서 련대적혁신이 일어나게 하는 위력한 추동력이다.

사회주의경제는 모든 부문이 유기적으로 련결된 대규모의 집단경제이다.그러므로 어느 한 부문이나 개별적단위의 발전만 지향하여서는 나라의 경제를 전반적으로 추켜세울수 없으며 종당에는 앞섰던 부문, 단위의 전망적발전도 그르치게 된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이 서로 협조하고 다같이 전진할 때만이 인민경제전반이 활성화되고 개별적단위들의 발전도 확고히 담보될수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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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명언해설 : 《혁신이 없는 전진이란 있을수 없다.》

주체110(2021)년 3월 3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이 명언은 끊임없는 혁신을 통하여 이루어지는 혁명발전의 합법칙성을 밝힌 고귀한 지침이다.

명언에는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의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의 전진은 새것을 지향하고 창조해나가는 투쟁과정을 통하여 이루어지는것만큼 모든 사업에서 끊임없는 혁신을 이룩해야 한다는 깊은 뜻이 담겨져있다.

혁신이라고 할 때 그것은 낡은것을 뜯어고쳐 완전히 새롭게 하거나 종래의것과 크게 달라지게 한다는 뜻으로서 새것의 탄생을 의미한다.

혁신은 전진의 원동력이다.전진이란 단순히 앞으로 나간다는 뜻이 아니라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의 발전이다.혁명하는 사람들은 이룩한 성과에 절대로 자만해서는 안된다.혁명가에게 있어서 자만과 답보는 금물이며 오직 부단한 혁신과 전진만이 있을뿐이다.

사회주의건설은 창조와 혁신과정이다.시대와 현실은 끊임없이 발전하며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도 계속 높아진다.이룩한 성과를 놓고 자화자찬하면서 새로운 목표를 향하여 분발하지 않는다면,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앞에 동요하며 조금이라도 주춤거리거나 멈춰선다면 이미 차지하였던 진지도 내여주고 나중에는 사회주의위업자체를 말아먹게 된다.부단히 새것을 창조하고 혁신을 일으켜야 혁명과 건설이 순간도 정체함이 없이 줄기차게 전진하게 된다.

우리의 사회주의건설의 전 력사는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산공격정신으로 혁명의 준엄한 난국을 타개하고 세기적인 비약을 이룩하여온 계속혁신, 계속전진의 력사이다.우리 인민은 전후 소극성과 보수주의, 기술신비주의를 비롯한 온갖 낡고 침체한것을 쓸어버리며 재더미만 남은 페허우에서 천리마대고조의 장엄한 력사를 창조하였고 1970년대, 1980년대 사회주의대건설전투로 로동당시대의 일대 전성기를 펼쳐놓았으며 남들같으면 몇달도 견지하지 못할 혹독한 도전과 시련속에서 사회주의를 수호하고 강국건설의 튼튼한 토대를 마련하였다.이 자랑스러운 전통을 이어 날에날마다 새로운 혁신을 창조해나갈 때 우리의 전진이 가속화되고 사회주의위업의 승리가 앞당겨지게 된다.

우리 당은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에서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웅대한 투쟁강령을 제시하였다.지난 시기의 낡고 구태의연한 사고관점과 불합리하고 비효률적인 사업방식, 장애물들을 단호히 제거하지 않고서는 당면한 투쟁목표들을 성과적으로 점령할수 없으며 지속적이며 전망적인 발전도 기대할수 없다.자기 부문, 자기 단위앞에 나선 과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도식과 경직, 모방과 답습을 타파하고 모든것을 새롭게 시작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사업을 창발적으로 전개해나가야 한다.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 바로 여기에 발전과 번영의 담보가 있다.

비약과 혁신창조의 열도이자 우리 식 사회주의의 힘찬 활력이고 진군의 보폭이다.새로운 발전의 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에 들어선 오늘의 현실은 우리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그에 상응한 높은 안목과 창조방식, 투쟁본때로 모든 사업을 혁신적으로 설계하고 작전하며 박력있게 밀고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언제나 만족을 모르며 부단히 새것을 탐구하고 창조하며 사업에서 변혁을 일으키기 위하여 끊임없이 사색하고 실천해나가는 사람이 오늘날 당과 사상과 숨결, 발걸음을 함께 하는 진짜배기충신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혁신이 없는 전진이란 있을수 없다는것을 깊이 명심하고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첫해 진군의 보폭을 더욱 힘차게 내짚어 빛나는 승리를 이룩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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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수절을 맞으며 각지에서 나무심기 진행

주체110(2021)년 3월 3일 로동신문

 

새로운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수행을 위한 전인민적인 총공격전에로 부른 황철로동계급의 호소따라 온 나라가 새 기준, 새 기록창조로 끓어번지는 가운데 식수절을 맞으며 봄철나무심기가 시작되였다.

온 나라를 수림화, 원림화할데 대한 당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각지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2일 하루동안에만도 백수십만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나무심기는 전군중적운동으로 하여야 합니다.전국의 모든 산들에 나무를 심는 사업은 온 나라 전체 인민들이 떨쳐나서야 성과적으로 보장할수 있습니다.》

각지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나무심기운동의 첫 봉화를 지펴주시고 온 나라의 수림화, 원림화를 실현하시기 위하여 크나큰 로고와 심혈을 바쳐오신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업적을 가슴뜨겁게 되새기며 식수를 하였다.

식수절을 맞으며 근로단체조직들에서 나무심기를 진행하였다.

만경대학생소년궁전지구는 수도 평양을 록음이 우거진 공원속의 도시로 더 잘 꾸리기 위해 떨쳐나선 청년들로 들끓었다.

청년동맹중앙위원회에서는 나무뜨기와 운반을 짜고들었으며 수도의 청년동맹일군들과 근로청년들, 청년돌격대원들은 구뎅이파기, 부식토운반을 비롯한 나무심기공정을 추진하면서 그루마다에 애국의 땀과 열정을 바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숭고한 애국념원을 빛내일 일념 안고 직총중앙위원회 일군들과 각지의 직맹원들은 절세위인들의 영상을 모신 모자이크벽화주변과 담당림들에 수종이 좋은 나무들을 정성껏 심었다.

농근맹중앙위원회 일군들은 만경대혁명사적지에 소나무, 잣나무를 비롯한 2 000여그루의 나무와 꽃관목을 심어 풍치를 더욱 돋구었다.

만경대구역, 락랑구역, 강남군, 김책시 등의 농근맹조직들에서도 조국의 만년재부를 마련하는데 보탬을 주기 위해 주변산들과 마을들에서 정성껏 나무심기를 하였다.

아름다운 조국산천을 후대들에게 물려주기 위한 보람찬 투쟁에서 자신들이 지닌 숭고한 공민적의무와 본분을 자각한 녀맹중앙위원회와 각급 녀맹위원회의 일군들과 녀맹원들은 중앙식물원과 담당림들에 20여만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성기관들에서도 조국의 산들에 푸른 숲이 우거지게 할데 대한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나무심기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김정일애국주의를 소중히 간직하고 산림연구원건설장으로 달려나간 국토환경보호성의 일군들이 우리 당의 국토관리정책관철의 제일기수답게 나무심기에서도 모범을 보이며 맡은 과제를 책임적으로 수행하였다.

도시경영성, 체육성에서는 중앙양묘장을 비롯한 담당대상지들에서 나무심기를 하였다.

나라의 자연부원을 늘이고 국토의 면모를 일신시켜나갈 일념밑에 룡성구역, 형제산구역 등 평양시 여러 구역의 일군들과 주민들이 나무모들의 사름률을 높일수 있게 물주기, 밟아주기를 비롯하여 나무심기의 질적수준을 철저히 보장하였다.

각 도, 시, 군들에서도 이날 방역학적요구를 엄격히 준수하면서 나무심기를 하였다.

평안남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평성시에 높이 모신 절세위인들의 동상주변과 도안의 산들에 10여만그루의 나무를 심었으며 황해남도에서도 인민군렬사묘 등에 수종이 좋은 나무들로 원림을 조성하였다.

와우도구역을 비롯한 남포시의 여러 구역에서 담당구간들의 토양조건과 기후조건을 구체적으로 분석하고 적지적수, 적기적수의 원칙에서 밤나무, 잣나무 등 산열매수종의 나무심기를 과학기술적으로 하였다.

함경북도의 근로자들이 품들여 자래워 보내준 향오동나무, 정향나무를 비롯한 수천그루의 나무들이 철강재생산으로 들끓고있는 김책제철련합기업소구내에 뿌리를 내렸다.(전문 보기)

 

-만경대학생소년궁전지구에서-

 

-산림연구원건설장에서-

 

-신의주시에서-

 

-황해북도에서-

 

-모란봉에서-

 

-중앙식물원에서-

 

-삼석구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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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드시며

주체110(2021)년 3월 3일 로동신문

이민위천, 위민헌신의 빛나는 력사를 펼쳐가시는 걸출한 령도자

 

인민의 세월이 흐른다.

인민의 행복과 리익이 최우선, 절대시되고 인민의 더 좋은 생활을 창조하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으로 날이 가고 달이 가는 세월.

그 투쟁의 앞장에는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들어 삶의 절정에 세워주시는 사랑과 정의 태양,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신다.

험난한 가시덤불길도 그 끝에 인민의 행복이 있다면 서슴없이 헤쳐가시는분이 우리의 총비서동지이시고 자신의 천만고생으로 인민의 행복을 안아올수 있다면 언제든 마다하지 않으시는분이 바로 그이이시다.

인민을 위해서라면 모든것을 다 바칠 각오로 불타는 그이의 심중에 피처럼 진하게 끓는 진정이 《위민헌신》이라는 시대어를 낳고 세상이 일찌기 알지 못한 위대한 복무의 세계를 이 땅우에 펼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이민위천은 위대한 수령님의 좌우명이고 나의 좌우명인 동시에 김정은동지의 좌우명입니다.》

어느덧 10년이 되여온다.

그이께서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한몸에 안으시고 류례없이 험난한 폭풍우를 헤쳐오신 그 려정은 정녕 눈물없이 되새길수 없는 헌신의 걸음걸음, 로고의 자욱자욱이다.

조국과 인민의 안녕을 위해 일신의 위험도 무릅쓰시고 걸으신 새벽길, 밤길, 인민생활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이어가신 공장길, 포전길, 포구길, 자연이 몰아온 재앙을 가시기 위한 투쟁을 진두지휘해가신 진창길, 돌서덜길…

그이께서 걸으신 길은 천만갈래, 수천수만리여도 오직 《인민행》이라는 하나의 리정표만을 향하신 위민헌신의 장정이였다.

그 장정에서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줄곧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들어 끝없이 존대하고 내세우시였으며 빛나는 실천적모범으로 모든 일군들이 인민을 위해 복무하도록 이끌어주시였다.

새로 건설된 창조물을 대하시여도 인민들이 좋아하는가를 먼저 물어주시고 일군들이 올린 문건을 보아주시면서도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자는 친필을 남기신 우리의 총비서동지이시다.

언제인가 그이께서는 일군들을 만나신 자리에서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한생을 더듬어보시며 이런 내용으로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장군님께서는 인민은 하늘이고 스승이라고 하시면서 인민을 위하여 하실수 있는 모든것을 다하시였다.인민을 위하여 한생을 바쳐오신 장군님을 생각하면 우리 인민들이 장군님의 영상으로 안겨온다.…

기회가 있을 때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인민관을 일군들의 심장속에 새겨주시며 인민들이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바라는가를 늘 생각해보며 오직 인민들이 좋아하는 일, 인민들이 바라는 일만 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오직 인민들이 좋아하는 일, 인민들이 바라는 일만 하라.

이는 인민을 대하시는 그이의 자세, 인민의 행복을 위한 투쟁에서 그이께서 견지하시는 유일한 기준이다.

하기에 현지지도의 길에서 평범한 사람들을 만나시여도 먼저 허리숙여 인사하시고 인민들의 평가를 그토록 중시하시였으며 인민들에게 불편을 주는 사소한 요소도 절대로 용납하지 않으시였다.

바로 그런 관점과 기준으로 그이께서는 세계적인 대류행전염병으로부터 사랑하는 인민을 지키시기 위해 온갖 심혈을 다 바치시였고 자연재해의 혹심한 피해를 가시고 인민의 보금자리를 더욱 훌륭히 가꾸어주시였다.

우리 인민에게 더욱 문명하고 아름답고 부유한 생활을 안겨주시기 위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번영의 새로운 설계도들을 펼쳐가고계신다.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에서도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를 구현하는 과정에 이룩된 성과를 총결기간의 중요한 성과로 긍지높이 총화하시고 《이민위천》을 당대회의 구호를 대신하는 3가지 리념중의 하나로 다시금 높이 내세우시였다.

이민위천을 한생의 좌우명으로 지켜오신 위대한 수령님들처럼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들며 이 땅우에 기어이 사회주의락원을 일떠세우시려는 그이의 불같은 심중이 어려온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절절한 마음을 담아 말씀하시였다.

《나는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당을 대표하고 책임진다는 성스러운 사명감을 깊이 자각하고 당대회가 제시한 투쟁강령을 실현하기 위하여 전력을 다할것이며 위대한 우리 인민을 내 운명의 하늘로 여기고 참된 인민의 충복답게 위민헌신의 길에 결사분투할것임을 엄숙히 선서합니다.》

운명의 하늘!

바로 이 한마디에 모든것이 담겨있다.

인민에게 바치시는 그이의 뜨거운 진정이, 인민을 위하시는 위대한 사랑과 헌신의 세계가.

바로 이 한마디가 약속해주고있다.

그이의 령도따라 인민이 맞이해갈 그 모든 승리와 영광을, 후손만대 행복 꽃피는 조국의 찬란한 래일을.

그렇다.인민은 그이의 영원한 하늘이다.그이는 인민의 영원한 태양이시다.(전문 보기)

 


 

이민위천, 위민헌신의 빛나는 력사를 펼쳐가시는 걸출한 령도자

위대한 당의 령도를 받는 크나큰 영광 하늘땅에 차넘친다.

 

 

[Korea Info]

 

우리 당이 키운 사회주의농촌의 핵심, 산울림제대군인들 -지난 10여년간 농장벌에 충성의 자욱을 새겨온 전천군의 12명 제대군인들과 그들을 위해 진심을 다 바친 군당위원회 일군들에 대한 이야기-

주체110(2021)년 3월 3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에서 사회주의농촌진지를 강화하는데 당적, 국가적주목을 돌려야 한다고 강조하시면서 농촌에 제대군인들을 많이 파견하고 그들을 공부도 시키고 체계적으로 키워 사회주의농촌을 가꾸고 발전시키는데서 든든한 기둥, 믿음직한 핵심이 되게 하여야 한다고 간곡하게 가르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조국보위일선에서 단련되고 준비된 미더운 인민군장병들과 제대군인들이 사회주의농촌을 도시부럽지 않은 지상락원으로 전변시키려는 당의 구상과 의도를 받들고 농촌에 적극 탄원할것을 바랍니다.》

농촌에 파견된 제대군인들이 얼마나 큰 역할을 하는가를 실증하는 소중한 싹, 훌륭한 모범이 전천군에서 태여났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고귀한 혁명생애의 마지막시기 우리 인민과 인민군군인들의 친근한 길동무, 생활의 교과서라고 높이 평가하신 김일성상계관작품인 경희극 《산울림》폭풍과 더불어 온 나라 방방곡곡의 협동농장들로 달려간 제대군인들속에는 전천군의 12명 제대군인들도 있었다.그들은 지금까지 사회주의농촌진지를 굳건히 지켜왔으며 이 나날 관리위원장, 리당비서, 작업반장, 작업반 당세포비서, 실농군분조장과 같은 군안의 농장들의 미더운 역군으로 자라났다.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문명하고 부유한 사회주의농촌건설의 웅대한 설계도따라 협동벌마다에 새 혁신, 새 전변, 새 승리의 산울림을 높이 울려갈 열의에 넘쳐있는 전천땅의 제대군인들,

우리는 지난 10여년간 전천땅의 장한 아들들이 새겨온 충성의 자욱과 그들의 성장을 위해 진심을 바친 일군들의 노력에 대하여 전하려고 한다.

 

고향으로 돌아온 아들들

 

경희극 《산울림》폭풍이 온 나라 강산을 진감한 해인 주체99(2010)년말 전천군사람들은 끌끌한 제대군인들을 맞이하였다.거의 모두가 전천땅에 태를 묻은 청년들이여서 농장마을들에서는 감격적인 상봉이 벌어졌다.

《원주야!》

《어머니!》

산울림제대군인이 온다길래 누군가 했더니 내 아들이라고 기쁨의 눈물을 머금는 어머니앞에 제대병사는 품에 간수하였던 증서를 꺼내놓았다.

순간 《파견장》이라는 글발이 어머니의 주름진 눈가에 확 안겨들었다.리원주동지를 협동농장에 파견한다는 내용이 담긴 파견장의 글줄을 몇번이고 곱씹어 읽고난 어머니는 새삼스러운 눈길로 아들을 바라보았다.어마어마한 파견장까지 들고 온 이 어엿한 제대군인이 동네방네 장난꾸러기로 소문났던 내 아들이 옳은가싶어…

이런 화폭은 장림협동농장만이 아니라 12명 제대군인들이 파견된 어느 농장에서나 펼쳐졌다.

정든 집이 있는 무평협동농장에 파견된 리철진동무는 농장일군들과 농장원들의 호기심어린 눈빛이 모아진 속에 이렇게 말하였다.

《올해에 군사복무를 마친 수천명의 제대군인들이 저희들과 꼭같은 파견장을 가슴에 품고 고향으로 달려갔습니다.》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재창조된 경희극 《산울림》은 인민군군인들속에서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켰다.경희극 《산울림》은 주인공 석철의 형상을 통하여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어제날의 병사들이 어떤 모습으로, 어떤 본때로 살며 일해야 하는가, 자기의 아름다운 리상을 어떻게 꽃피워야 하는가 하는것을 생동하게 보여주고있다고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교시를 받아안고 수많은 농촌출신의 군인들이 자기들의 꿈과 포부를 다시 설계하였다.사실 그들속에는 제대된 후 대학에 갈 희망을 간직한 군인들과 온 나라가 다 아는 공장, 기업소에 가서 큰일을 해보리라 벼르는 군인들도 있었지만 생각을 돌려 경희극 《산울림》 주인공의 위치에 자신을 세울 결심을 내리였던것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사회주의농촌건설의 핵심이 될 꿈과 열정을 안은 제대군인들을 전국각지의 협동농장들에 파견하도록 하시고 그들모두에게 국기훈장 제2급을 수여하도록 하시는 크나큰 영광을 안겨주시였다.

당과 혁명의 요구, 시대의 부름에 실천으로 대답한 제대군인들의 가슴마다에 빛나는 훈장,

그것은 그들의 영예로운 군사복무의 마지막군공에 대한 표창이였으며 앞으로도 위훈의 한길만을 가기 바라는 우리 당과 조국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의 표시였다.

나서자란 정든 대지로 돌아온지 얼마후인 주체100(2011)년 1월 어느날 전천군의 12개 협동농장에 파견된 제대군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가슴속에 넘치는 열화같은 감사의 정과 충성의 맹세를 담아 위대한 장군님께 삼가 편지를 올리고싶었던것이다.

《꿈결에도 뵙고싶은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

저희들은 지난해 12월 경희극 〈산울림〉의 주인공처럼 사회주의농촌의 참된 주인이 될것을 바라시는 최고사령관동지의 하늘같은 믿음과 사랑을 안고 자강도 전천군에 파견되여온 12명 제대군인들입니다.

군당위원회에서는 저희들이 최고사령관동지께서 직접 보내주신 제대군인들이라고 한날한시에 여러 농장 분조장들로 내세워주었습니다.

나라를 위해 피와 땀을 크게 바친것도 없고 또 아는것도 별로 없는 저희들이 당조직의 이처럼 큰 신임을 받아안고보니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그 믿음에 솟구치는 격정을 금치 못해 삼가 이 편지를 올립니다.》

군사복무를 마치고 고향으로 돌아오는 전기간 마치 영웅처럼 인민들의 환영을 받으며 떠받들리운 일이며 전천군당위원회와 군안의 농장들에서 아직 총각들인 자기들에게 가장집물이 그쯘히 갖추어진 살림집까지 안겨준 사실들도 쓰고난 제대군인들은 맹세의 글발을 적어나갔다.

《우리들은 마음속의 군복만은 언제나 벗지 않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지시에 오직 〈알았습니다!〉의 대답만을 하던 병사시절처럼 인민군대의 그 기백, 그 투지로 사회주의농촌진지를 튼튼히 꾸리는 인간개조, 자연개조의 선구자, 제2의 〈황석철〉이가 되겠습니다.…》

눈보라 몰아치는 대소한의 강추위때만이라도 농촌의 험한 포전길을 걷지 마시라고 절절히 아뢰인 전천땅의 12명 제대군인들,

혁명령도의 바쁘신 가운데서도 그들이 삼가 올린 편지를 친히 보아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크나큰 믿음과 사랑이 담긴 친필을 새겨주시였다.

《산울림 주인공들처럼 나라의 훌륭한 역군이 되기를 바랍니다

김 정 일

2011.1.18》

이 소식이 신문과 방송을 통하여 전해졌을 때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 협동벌을 가꾸는 수많은 제대군인들이 감격의 눈물을 쏟았다.

산울림 주인공들처럼!

정녕 그것은 그들모두에게 보내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따사로운 축복이였다.

고향으로 돌아온 아들들,

그들은 피끓는 가슴마다에 위대한 장군님의 부강조국건설념원을 정히 간직한 당과 조국의 미더운 아들들, 장군님께서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시기 사회주의대지에 남기신 하나하나의 귀중한 씨앗들이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2월 인민경제계획 완수

주체110(2021)년 3월 3일 로동신문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로 들끓는 전투장들에서 들어온 소식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온갖 예비와 가능성을 최대한 동원하여 생산적앙양을 일으키기 위한 경제작전과 지휘를 짜고들며 현행계획과 전망적인 단계별 발전전략을 과학적으로 세우고 그대로 완강하게 집행해나가야 합니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과 단위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 진군에서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성과를 안아올 맹세 안고 증산투쟁, 창조투쟁을 힘있게 벌리고있다.

 

전력공업부문에서

 

각지 전력생산자들이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 2월계획을 완수하였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의 사상과 정신을 깊이 새긴 전력공업성의 일군들은 지난 시기의 사업에서 나타난 결함과 편향을 극복하고 전력생산을 늘이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세우기 위해 적극 노력하였다.

금속, 화학공업부문을 비롯한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 전기를 절실하게 요구하는데 맞게 성에서는 현행생산과 전망생산을 다같이 담보하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짜고들었다.화력발전소들에서 석탄소비량을 줄이고 운영호기대수를 늘이도록 하는 한편 수력발전소들에서 물을 최대한 효과있게 리용하도록 대책을 세워나갔다.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의 로동계급이 발전설비들의 정비보수를 계획적으로 추진하고 호기당 출력을 높이기 위한 기술혁신안들을 받아들이며 전력생산을 내밀었다.

평양화력발전소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도 운영호기들의 발전효률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에 힘을 넣고 설비관리, 기술관리를 짜고들며 련일 높은 생산실적을 기록하였다.

순천화력발전소, 청천강화력발전소, 동평양화력발전소의 전력생산자들도 예비와 가능성을 최대한 동원하며 발전설비들의 정상가동을 책임적으로 보장하였다.

수력발전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물관리와 설비운영을 과학적으로 하고 점검보수를 정상화하면서 전력생산량을 늘이였다.

허천강, 부전강, 장진강발전소의 로동계급은 높은 수위, 높은 효률운전을 철저히 보장하여 전력생산을 일정계획대로 내밀었다.서두수, 강계청년, 태천발전소의 로동자, 기술자들도 발전설비들의 관리운영을 기술규정과 표준조작법의 요구대로 하면서 하루하루를 뚜렷한 실적으로 이어갔다.

 

채취공업부문에서

 

채취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자신들이 맡고있는 임무의 중요성을 깊이 자각하고 생산투쟁을 힘있게 벌려 2월에 수행하여야 할 중요현물지표별계획을 완수하였다.

채취공업성의 일군들은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인 올해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기 위해 생산조직과 지휘를 짜고들어 진행하였다.

광물증산으로 당을 받들 일념 안고 채취공업부문의 로동계급이 일터마다에서 생산돌격전을 과감히 전개하였다.

12월5일청년광산에서 새로운 생산공정을 꾸리기 위한 준비사업에 힘을 넣는 한편 광물생산을 늘일수 있는 합리적인 작업방법들을 적극 받아들이고 운광설비들의 정상가동을 보장하며 지표별계획을 완수하였다.

상농광산의 일군들과 로동계급도 제련공정을 꾸리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내미는것과 함께 굴진을 앞세우고 부족되는 자재와 부속품을 내부예비를 탐구동원하여 보장함으로써 유색금속광물생산계획을 앞당겨 수행하였다.

은파광산에서 침수된 갱복구를 다그치는 한편 굴진을 앞세우고 전망이 좋은 채굴장을 마련하는데 힘을 집중하면서 유색금속광물생산량을 늘이였다.

오일광산과 갑산광산을 비롯한 량강도광업련합기업소의 여러 광산에서는 침수복구를 다그치면서 굴진을 앞세워 광물생산에서 성과를 거두었다.

린비료공업관리국의 여러 광산에서도 생산토대의 정비보강과 함께 굴진과 박토처리계획을 넘쳐 수행하였다.

문평제련소에서는 정광보장대책을 철저히 세우고 제련실수률을 높이기 위한 기술혁신안들을 받아들이며 계획보다 많은 제품을 생산하였다.

이밖에 대동강축전지공장을 비롯한 여러 단위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도 내부예비를 적극 탐구동원하면서 2월 인민경제계획을 수행하였다.(전문 보기)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에서-

리설민 찍음

-김정숙평양제사공장에서-

본사기자 김광림 찍음

 

[Korea Info]

 

노래에 비낀 사회주의에 대한 사랑과 신념

주체110(2021)년 3월 3일 《우리 민족끼리》

 

《네 품에선 새들도 노래부르고 사람들 친형제로 화목하여라》라고 시작되는 노래 《사회주의 너를 사랑해》를 우리 인민 누구나 즐겨부른다.

이 노래는 사회주의에 대한 열렬한 사랑의 감정을 반영한것으로 하여 부르면 부를수록 저도모르게 사회주의조국에서 사는 끝없는 긍지와 랑만이 가슴뿌듯하게 안겨들고 영원히 그 품을 지켜갈 억센 신념을 가다듬게 한다.

우리 인민들이 즐겨부르는 사회주의에 대한 노래는 이뿐이 아니다.

《사회주의는 우리거야》, 《사회주의는 우리 생활 우리 생명》, 《세상에 하나여라》, 《사회주의 지키세》…

이 가요들은 단순한 노래이기전에 오직 사회주의에 자신과 가정의 행복, 아름다운 래일이 있음을 온넋으로 새긴 우리 인민모두의 열렬한 심장의 웨침이고 진정의 토로이다.

몇해전 함경북도 북부지역이 엄혹한 자연재해를 입었을 때 그곳에 갔던 국제기구성원들이 11살의 어린 소녀를 만난 일이 있었다.

집과 재산도 다 떠내려가고 온 가족이 한지에 나앉았다고 하는 소녀의 얼굴에서는 공포와 비관, 절망의 빛이라고는 조금도 찾아볼수 없었다.

국제기구성원들이 앞으로 어떻게 살겠는가고 묻자 그 소녀는 일없다, 나라에서 이제 새 집을 지어준다, 신발도 다 생기고 학교에도 갈수 있다고 당돌하게 대답하였다. 그리고 앞으로 크면 무슨 일을 하겠는가라는 물음에 자기는 고마운 우리 사회주의제도를 지키는 인민군대가 되겠다고 주저없이 말하였다.

아직은 세상물정도 모르고 참혹한 재난에 대한 공포로 몸서리치며 부모들의 얼굴만을 쳐다보고있을 어린 나이였지만 그 소녀의 마음속에 사회주의조국이 있는 한 그 어떤 재난도 자기의 행복을 빼앗을수 없으며 보다 훌륭하고 아름다워질 래일이 반드시 온다는 생각이 굳건히 자리잡고있는것을 보고 국제기구성원들이 놀라움을 금치 못해하였다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하기에 우리 나라를 방문하였던 한 외국인은 《사회주의가 미래로 향한 아이들의 밝은 눈빛이라면 자본주의는 래일을 잃은 김빠진 페인의 흐려진 동공이고 사회주의가 흰 파도를 헤가르며 내젓는 아이들의 싱싱한 두팔이라면 자본주의는 마약중독자의 피기없이 늘어진 두팔이다.》라고 자기의 진정을 피력한것이 아니랴.

그렇다. 어린 소녀의 마음속에 간직된 사회주의.

그것은 사랑이고 신념이였다. 그것은 우리 인민모두의 심장속에 억척같이 세워진 드놀지 않는 기둥이였다.

노래에도 있듯이 사회주의는 우리의 생명이고 생활이며 사회주의는 지키면 승리, 버리면 죽음이다. 이 신념의 진리를 우리 인민들은 선행리론가들이 쓴 부피두터운 고전이나 어느 교과서의 글줄에서 터득하지 않았다.

인민이 안긴 요람, 운명의 보금자리인 사회주의, 인민이 주인된 새 세상인 사회주의의 품속에서 우리 인민은 비로소 행복이란 말의 참뜻을 알게 되였고 복받은 삶을 누릴수 있었으며 자기 운명을 자기 손으로 빛나게 개척하여올수 있었다. 주체의 사회주의가 안겨주는 값높은 존엄과 참된 삶, 희망찬 미래를 통하여 사회주의에 대한 사랑과 신념을 온넋으로 새겨안은 사람들이 바로 우리 인민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가요 : 사회주의 오직 한길로

주체110(2021)년 3월 3일 웹 우리 동포

 

노래 《사회주의 오직 한길로》 [YouTube]

 

 

[Korea Info]

 

너절하고 고약한 민족배타주의적망동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주체110(2021)년 3월 3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3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

최근 일본의 지방재판소들이 고등학교무상화대상에서 조선학교들을 제외시킨 당국의 조치에 《적법》의 판결을 내리는짓을 감행하였다.

이것은 법적인 공정성을 상실하고 세계인권선언과 해당 국제법에 위반되는 행위인 동시에 일본반동들의 재일조선인배척과 민족교육탄압을 로골적으로 비호조장하는 너절한 행태이다.

자기 나라에 거주하고있는 외국인들에게 제 나라,제 민족의 말과 문화를 배우고 계승해나갈수 있도록 권리를 보장해주는것은 일본정부가 비준한 국제인권규약에 명기되여있는 주요내용의 하나이다.

1948년에 채택된 세계인권선언에도 모든 사람은 법앞에서 평등하며 어떠한 차별도 없이 평등한 법적보호를 받을 권리를 가진다고 밝혀져있다.

더우기 일제식민지통치의 직접적피해자들인 재일조선인들과 그 후손들을 보호하고 그들에게 온갖 조건을 마련해주는것은 가해자인 일본이 지닌 도덕적의무이며 책임이다.

그러나 일본반동들은 자국땅에 조선학교가 생겨난 첫날부터 그것을 눈에 든 가시처럼 여기면서 장장 수십년세월 갖은 박해를 다하다 못해 조선학교의 교육활동이 저들의 교육내용에 부합되지 않는다고 터무니없이 걸고들면서 조선학교를 고등학교지원제도적용대상에서 제외시키는 폭거를 감행하였다.

오늘 일본반동들은 조선학교 학생들은 물론 천진란만한 유치반 어린이들에게까지 비렬한 민족차별정책을 실시하고있다.

당국의 이러한 민족배타주의적망동을 공공연히 정당화하는 일본재판기관들의 너절하고 고약한 처사는 우리 공화국과 우리의 존엄높은 합법적해외공민단체인 총련을 적대시하고 재일조선인들의 민족교육을 말살하려는 일본반동들의 악의에 찬 편견과 흉심이 얼마나 극도에 이르렀는가를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죄악으로 가득찬 과거에 대해 사죄하고 반성할 대신 새로운 범죄를 덧쌓고있는 파렴치한들의 망동은 지금 전체 조선인민의 반일감정을 극도로 고조시키고있다.

일본반동들은 우리 인민의 격앙된 대일결산의지를 똑바로 알고 분별없이 날뛰지 말아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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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  산림조성사업을 전군중적운동으로 힘있게 벌리자 -문수봉에서 식수에 참가한 일군들과 한 담화 1947년 4월 6일-

주체110(2021)년 3월 2일 웹 우리 동포

 

우리 나라는 예로부터 산좋고 물맑은 금수강산으로 세상에 널리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일제의 식민지통치로 말미암아 오래동안 우리 나라는 자기의 아름다운 빛을 잃고있었습니다.

일본제국주의자들은 우리 나라의 오랜 력사와 찬란한 민족문화를 무참히 짓밟았을뿐아니라 우리의 풍부한 자연부원을 닥치는대로 략탈하여갔습니다. 특히 일제는 침략전쟁을 확대하면서 우리 나라의 산림자원을 강도적으로 략탈하여갔으며 우리의 조국산천을 혹심하게 파괴하였습니다.

일제침략자들이 우리 나라의 산림자원을 얼마나 혹심하게 략탈하고 못쓰게 만들었는가 하는것은 문수봉을 보아도 잘 알수 있습니다. 원래 이 산은 비단에 수놓은것처럼 아름답다고 하여 문수봉이라 불리웠습니다. 그러나 일제놈들에 의하여 문수봉은 자기의 옛모습을 잃고 보기 흉한 벌거숭이 산으로 되여버렸습니다. 보는바와 같이 지금 문수봉에는 나무 한대 제대로 서있는것이 없으며 눈에 뜨이는것은 일제침략군놈들이 쓰던 병영과 마구 파놓은 방공호들뿐입니다.

일제침략자들은 문수봉뿐아니라 우리 나라의 산들을 거의다 벌거숭이로 만들었습니다. 일제놈들에 의하여 벌거숭이로 된 산을 보니 참으로 가슴이 아픕니다.

우리는 조림사업을 잘하여 일제식민지통치가 남겨놓은 이 후과를 하루빨리 가셔야 합니다.

산림은 나라의 귀중한 재부입니다. 나무는 공업을 비롯한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 자재와 원료로 널리 쓰이고있습니다. 그러므로 조림사업을 힘있게 벌려 산림자원을 잘 조성하는것은 인민경제를 발전시키고 인민생활을 높이며 나라의 부강발전을 이룩하는데서 커다란 의의를 가집니다.

산에 수림이 우거지게 하는것은 조국강토를 보호하고 나라의 풍치를 아름답게 하는데서도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가집니다. 산에 나무를 많이 심어야 풍수해로부터 농토와 산천을 잘 보호할수 있으며 우리 나라를 풍치좋고 살기 좋은 인민의 락원으로 만들수 있습니다.

모든 산들을 나무가 무성하고 풍만한 자원을 가진 산으로 전변시키면 우리 인민들에게 민족적 긍지와 자부심을 높여주고 그들의 애국심을 더욱 북돋아주게 될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인민들은 우리 조국을 외래제국주의자들의 침략으로부터 튼튼히 지키겠다는 높은 각오를 가지게 될것입니다.

우리는 항일무장투쟁을 벌리던 그 간고한 나날 언제나 조국산천을 그리워하였습니다.

우리가 어느해 가을 일제《토벌대》놈들을 족치고 압록강기슭을 지나간 일이 있었습니다. 그때 석양이 비낀 조국산천의 정경은 참으로 아름다왔습니다. 그곳 산들에는 곧게 자란 나무들이 빼곡이 들어섰는데 그것이 하나의 아름다운 화폭을 이루고있었습니다. 우리 항일유격대원들은 이러한 조국의 자연풍경을 볼 때마다 반드시 일제침략자들을 물리치고 조국광복을 이룩하고야말겠다는 결의를 더욱 굳게 다지군 하였습니다.

우리 일군들은 조림사업이 가지는 중요성을 똑똑히 알고 이 사업을 잘하기 위하여 적극 힘써야 하겠습니다.

동무들은 오늘의 식수사업을 하나의 단순한 행사로만 생각하여서는 안됩니다. 우리가 하고있는 이 식수사업은 악독한 일제식민지통치의 후과를 가시고 민주수도를 록음이 우거지게 만들기 위한 보람찬 자연개조사업의 하나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일군들이 오늘의 식수사업에 열성적으로 참가하여야 합니다.

문수봉은 아주 좋은 곳에 자리잡고있습니다. 문수봉에 나무가 우거지면 참으로 좋을것입니다. 우리는 일제놈들이 못쓰게 만든 문수봉을 아름다운 공원으로, 수도시민들의 문화휴식터로 만들어 모란봉에서와 같이 여기에서도 근로자들이 즐겁게 휴식할수 있도록 하여야 합니다.

문수봉을 잘 꾸리기 위하여서는 무엇보다도 나무를 많이 심고 잘 키워야 합니다. 나무를 어느쪽으로 보나 줄이 곧고 보기 좋게 심어야 하겠습니다. 나무모는 어린애와 같이 조심히 다루어 뿌리와 줄기가 상하지 않게 하여야 하며 정성들여 심어야 합니다. 그리고 심은 나무들이 다 잘 살도록 물도 자주 주어야 합니다. 나무에 물을 주지 않고 비가 오기만 기다려서는 안됩니다. 옛날에는 사람들이 깨지 못한데로부터 《기우제》를 지내면서 비가 오게 해달라고 《하느님》에게 빌었습니다. 우리는 《하느님》에게 비를 보내달라고 빌것이 아니라 대중을 동원하여 나무에 물을 주는 운동을 벌려야 합니다. 이 사업에 특히 청년들과 학생들이 앞장서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또한 아이들이 나무를 꺾지 않게 하며 심어놓은 나무를 보호하기 위한 사업을 잘 조직하여야 하겠습니다. 이와 같이 하여 문수봉에 심은 나무들이 하나도 죽지 않고 다 살아서 잘 자라도록 하여야 합니다.

평양시민들은 보통강개수공사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던것처럼 식수사업에도 적극 참가하여야 하겠습니다. 그리하여 산들에 나무를 많이 심고 가로수도 보기 좋게 심어 민주수도를 록음이 우거진 아름다운 도시로 만들어야 하겠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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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애국의 마음 안고 봄철나무심기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자

주체110(2021)년 3월 2일 로동신문

 

우리 나라에서 나무심기운동의 첫 봉화가 타오른 뜻깊은 그날로부터 일흔다섯번째의 년륜이 아로새겨지고있다.

해마다 맞는 식수절이지만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투쟁과 전진의 실천강령을 피끓는 심장마다에 받아안고 총궐기해나선 각지 일군들과 근로자들에게 있어서 오늘은 더욱 의의있는 날로 된다.

지금 봄철나무심기에 떨쳐나선 온 나라 전체 인민들은 당의 원대한 구상을 받들어 조국의 모든 산들을 푸른 숲이 우거진 황금산, 보물산으로 전변시켜갈 불타는 열의에 넘쳐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나무심기운동을 힘있게 벌려 나라의 산들을 푸른 숲이 우거지게 하며 자기 단위, 자기 고향마을을 수림화, 원림화, 과수원화하여야 합니다.》

산림은 나라의 귀중한 자원이며 조국의 부강발전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중요한 밑천, 후대들에게 물려주어야 할 소중한 재부이다.

산에 나무를 많이 심어 울창한 산림을 조성하여야 나라의 자연부원을 늘이고 국토의 면모를 일신할수 있으며 인민들에게 보다 훌륭한 생활조건과 환경을 마련해줄수 있다.산이 국토의 대부분을 차지하고있는 우리 나라에서 산림조성과 보호관리를 잘하는것은 더없이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이는 비단 어제오늘뿐아니라 래일 그리고 먼 앞날에 가서도 계속 힘있게 내밀어야 할 중요하고도 책임적인 사업이다.

나무를 많이 심어 온 나라를 수림화, 원림화하고 모든 산들을 황금산, 보물산으로 만드는것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숭고한 애국념원을 빛나게 실현하여 조국강산을 더욱 살기 좋은 인민의 락원으로 전변시키기 위한 정치적사업이다.

푸르러 설레이는 조국의 숲, 한그루한그루 나무에도 나라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한생의 로고가 뜨겁게 어리여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해방후 새 조국건설을 령도하시는 그 바쁘신 속에서도 주체35(1946)년 3월 2일 모란봉에 오르시여 일제의 식민지통치로 상처입은 조국산천을 바라보시며 나무를 많이 심어 모든 산들을 푸른 숲이 우거진 인민의 락원으로 전변시킬데 대한 원대한 구상을 펼쳐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울창한 수림과 번듯하게 정리된 드넓은 대지를 보시면 정을 담아 푸른 산, 푸른 들이라고 조용히 외우기도 하시고 나무가 얼마 없는 산들을 보시면 못내 가슴아파하시였으며 생애의 마지막시기에도 국토환경보호성 중앙양묘장을 찾으시여 온 나라의 수림화, 원림화를 위한 사업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뜻을 받들어 모든 산들을 푸른 숲이 설레이는 황금산, 보물산으로 전변시키려는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결심과 의지에 의하여 오늘 이 땅에서는 변혁의 새 력사가 창조되고있다.

산림복구전투를 자연과의 전쟁으로 선포한 당의 호소를 심장에 새기고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온 나라 전체 인민의 애국적열의와 헌신적투쟁에 의하여 전국적으로 많은 면적의 산림이 새로 조성되였다.산림복구전투의 병기창이라고 할수 있는 양묘장들이 도처에 훌륭히 꾸려지고 물질기술적토대가 튼튼히 다져짐으로써 나무모생산능력이 크게 확장되였다.심은 나무의 사름률이 보다 높은 수준에서 보장되고 전국적인 산불감시정보봉사체계가 확립되는 등 산림조성과 보호사업에서 전진이 이룩되였다.

산림복구사업에서 이룩되고있는 이러한 성과들은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힘찬 진군보폭을 내짚으며 봄철나무심기에 떨쳐나선 우리 인민들에게 크나큰 신심과 용기를 더해주고있다.

이미 거둔 성과는 더 큰 승리를 위한 튼튼한 밑천이다.앞으로 우리가 수행해야 할 전투목표들은 지금까지 해놓은것에 못지 않게 방대하다고 할수 있다.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은 한시도 미룰수도 중단할수도 없는, 어떤 조건과 환경에서도 무조건 해야 할 중요한 사업이다.사회주의 우리 조국을 푸른 숲 설레이는 만복의 터전, 인민의 락원으로 만들기 위한 투쟁에서 새로운 전진을 이룩할 일념 안고 올해 봄철나무심기에 전체 인민이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한다.

사회주의건설의 획기적전진을 위한 오늘의 장엄한 투쟁에서 산림복구사업이 가지는 중요성과 의의는 더욱 부각되고있다.

최근년간 우리 나라는 재해성기상현상에 의한 피해를 적지 않게 입고있다.자연재해복구에 많은 로력과 설비, 자재가 소모되여 나라의 정상적인 경제발전이 지장을 받고있다.이러한 자연재해를 근원적으로 막는데서 산에 나무를 많이 심는것은 더없이 중요한 문제로 나서며 여기서 봄철나무심기가 차지하는 몫은 대단히 크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전진을 이룩해야 할 새로운 5개년계획기간 조국산천을 더욱 아름답게 하며 나라의 장래와 관련되는 중요한 사업인 산림복구에서 결정적인 전환을 가져와야 한다.

우리는 비상히 앙양된 혁명적기세와 애국열을 최대로 분출시켜 봄철나무심기를 힘있게 밀고나감으로써 산림복구사업에서 뚜렷하고 실질적인 전진을 가져와야 한다.

김정일애국주의를 소중히 간직하고 봄철나무심기에 순결한 애국의 땀을 바쳐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2월 인민경제계획 완수

주체110(2021)년 3월 2일 로동신문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로 들끓는 전투장들에서 들어온 소식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틀어쥐고 자력갱생, 견인불발하여 투쟁할 때 나라의 국력은 배가될것이며 인민들의 꿈과 리상은 훌륭히 실현되게 될것입니다.》

온 나라가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의 첫해 목표를 무조건 수행하기 위한 투쟁으로 세차게 들끓고있다.

굴지의 대야금기지와 화학공장들, 수천척지하막장 등 그 어느 일터에서나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 떨쳐나선 우리 로동계급의 앙양된 기세를 느낄수 있다.

 

금속공업부문에서

 

금속공업부문을 경제건설의 1211고지로 내세운 당의 숭고한 뜻을 심장깊이 새겨안은 강철전선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혁명의 붉은 피, 애국의 더운 피 펄펄 끓이며 2월에 수행하여야 할 선철, 강철, 압연강재를 비롯한 중요현물지표별계획을 완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금속공업성에서는 당의 크나큰 믿음에 실천적성과로 보답하려는 각지 강철전사들의 불같은 열의가 그대로 높은 생산실적으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한 경제조직사업을 짜고들어 진행하였다.

성일군들은 새로운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수행에서 자신들이 맡고있는 임무의 중요성을 깊이 자각하고 생산토대의 정비보강과 철강재생산에서 실제적인 성과를 거둘수 있게 사업계획과 임무분담안을 혁신적으로, 세부적으로 작성하고 그 실현에 적극적으로 달라붙었다.

북방의 대야금기지 김책제철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올해 인민경제계획을 기어이 수행할 불같은 일념 안고 2월의 날과 날을 과감한 투쟁으로 맞고보내였다.

련합기업소에서는 생산에서 걸린 문제의 근원을 해결하는데 힘을 집중하고 설비관리, 기술관리를 짜고들어 선철생산계획을 앞당겨 완수하였다.

산소분리기분공장에서 기술혁신운동을 활발히 벌리고 설비보수를 질적으로 하여 더 많은 산소를 생산함으로써 산소열법용광로의 가동률을 높이고 쇠물생산량을 늘이는데 이바지하였다.

황해제철련합기업소의 로동계급은 설비들의 예방보수, 업간점검을 실속있게 진행하고 합리적인 작업방법들을 적극 받아들이면서 쇠물생산량을 늘이기 위해 노력하였다.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도 생산토대의 정비보강에 력량을 집중하면서 철강재생산에 힘을 넣어 성과를 거두었다.

보산제철소의 로동계급은 회전로의 만가동을 보장하여 맡겨진 삼화철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하였다.

원료보장단위들에서도 철강재증산투쟁을 믿음직하게 뒤받침해주었다.

은률, 재령광산을 비롯한 철광석생산단위들에서는 현존생산토대를 환원복구하고 보강하기 위한 사업을 현실성있게 내미는 한편 철광석생산을 중단없이 내밀었다.

흥남전극공장, 부령합금철공장을 비롯한 여러 단위에서도 매일 맡겨진 생산계획을 수행하였다.

지금 금속공업부문의 모든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황철로동계급의 호소에 화답하여 증산투쟁, 창조투쟁을 힘있게 벌림으로써 새로운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을 기어이 완수할 열의로 과감히 전진하고있다.

 

화학공업부문에서

 

자립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의 명줄을 지켜선 화학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맡겨진 2월생산계획을 수행하였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의 사상과 정신을 깊이 새긴 화학공업성의 일군들은 더욱더 각성분발하여 경제작전과 지휘를 현실성있게 짜고들어 진행하였다.

화학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새로운 생산공정건설과 개건현대화공사를 추진하는 속에서도 맡겨진 현행생산계획을 드팀없이 수행할 각오를 가지고 증산투쟁, 창조투쟁을 힘있게 벌리였다.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사회주의수호전의 제1병기창을 지켜섰다는 비상한 자각을 안고 집단적혁신의 불길을 일으켰다.

이들은 설비들에 대한 예방보수를 실속있게 하고 표준조작법과 기술규정의 요구를 엄격히 지키면서 생산의 동음을 높이 울리였다.

흥남비료련합기업소에서도 자력갱생의 정신을 높이 발휘하며 사회주의농촌에 보내줄 비료생산투쟁을 힘있게 벌리였다.

련합기업소에서는 직장들사이, 공정들사이의 련계를 긴밀히 하고 내부예비를 남김없이 탐구동원함으로써 맡겨진 생산계획을 수행하였다.

2.8비날론련합기업소에서도 전투목표를 기어이 수행하기 위한 작전을 세우고 생산자대중의 열의를 적극 불러일으켜 가성소다를 비롯한 여러 지표의 화학제품생산에서 성과를 거두었다.

이밖에 여러 화학공장에서도 생산돌격전을 힘있게 벌려 2월전투목표를 수행하였다.(전문 보기)

 

-황해제철련합기업소에서-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에서-

본사기자 리동규 찍음

 

[Korea Info]

 

쇠물이 뜨거운것은

주체110(2021)년 3월 2일 《우리 민족끼리》

 

강선의 쇠물이 용암마냥 끓어번지고있다.

눈부신 섬광이 주위를 붉은 빛으로 물들이고 쇠물꽃보라가 천갈래 만갈래로 흩날린다.

볼수록 그 뜨거운 열기가 몸에 와닿는것 같고 진한 쇠물내가 금시 풍겨오는듯한 장쾌한 화폭이다.

저 쇠물은 과연 무엇으로 하여 그처럼 뜨겁고 눈부신것인가.

단순히 기술실무적인 생산공정으로만 설명하기에는 용용한 불의 흐름이 우리 가슴에 안겨주는 열기가 너무도 뜨겁다.

그 물음에 대답하듯 출강을 지켜보는 용해공들의 모습과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로 강선로동계급을 추동하는 속보판의 글발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얼마전 황철의 로동계급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정신을 높이 받들고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수행에 총매진할것을 전국의 근로자들에게 열렬히 호소하였다. 전세대들의 애국충성의 바통을 꿋꿋이 이어 어떤 역경속에서도 올해전투목표를 무조건 완수하고 당중앙에 승리의 보고를 삼가 올리자는 황철로동계급의 심장의 호소는 우리 근로자들의 심장속에 차넘치는 혁명열, 애국열을 백배해주고있다.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 로동계급도 황철로동계급의 호소문을 받아안은 격동과 흥분을 투쟁과 전진의 힘으로 분출시키면서 어느 교대, 어느 작업반, 어느 직장이나 할것없이 서로 련대하고 서로 경쟁하며 집단적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

그들의 투쟁모습은 《다음교대를 위하여!》라는 소박한 글발을 작업반일지에 써넣고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 진심을 바치며 강철로 당을 받들어 심장을 끓이던 전세대 천리마기수들의 투쟁기풍을 뜨겁게 되새겨보게 한다.

강재 1만t만 더 있으면 나라가 허리를 펼수 있다고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호소를 받들어 6만t능력의 분괴압연기에서 12만t의 강재를 뽑아냈고 19만t능력의 용광로에서 27만t의 선철을 뽑아내여 조선로동계급의 영웅적본때를 과시한 천리마시대 강철로동계급.

전세대들의 숭고한 그 정신, 그 기백으로 투쟁하는 강선로동계급이기에 혁명의 붉은 피, 애국의 더운피를 펄펄 끓이며 순간도 멈춤없이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수행에 총매진하고있는것이다.

이처럼 강철전사들의 심장에 열원을 둔 강선의 쇠물이 어찌 뜨겁고 눈부시지 않을수 있으랴.

지금 강선뿐이 아니라 온 나라 강철전사들의 심장속에 세차게 분출하는 혁명열, 투쟁열에 의하여 철의 기지들마다에서 쇠물증산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지고있다.

언제나 변함없이 위대한 당의 믿음을 운명의 피줄기처럼 간직하고 당과 숨결을 같이하며 당의 구상과 의도를 무조건 결사관철해나가는 강철전사들.

이들의 혁혁한 투쟁이 있어 내 조국의 전진은 그렇듯 힘있고 줄기찬것이 아니겠는가.(전문 보기)

 

[Korea Info]

 

75년전의 그 사연 전하며 모란봉의 숲은 설레인다

주체110(2021)년 3월 2일 로동신문

절세위인들의 숭고한 뜻 받들어 조국강산을 푸른 숲 우거진 사회주의선경으로 전변시키자

 

조국강산에 봄기운이 완연하다.

산들산들 불어오는 훈향이 겨울잠을 깨쳤는가 벌써부터 아지마다에 새싹들을 뾰족뾰족 내미는 나무들도 보인다.

겨우내 덮여있던 얼음장밑에서 소리없이 흘러내리던 실개천도 자기의 모습을 드러내고 유정한 소리를 한껏 터치며 산촌의 정적을 깨친다.

사람들 누구나의 가슴마다에 봄에 대한 애틋한 감정이 봄물마냥 차오르는 이 시각 우리의 추억은 75년전 3월의 잊지 못할 그날에로 끝없이 달린다.

항일의 혈전만리를 헤치시여 찾아주신 내 조국의 산들에 푸른 숲 우거지게 하실 웅대한 구상을 안으시고 몸소 모란봉에 력사의 자욱을 새기신 위대한 수령님.

사랑하는 조국의 나무 한그루, 풀 한포기도 소중히 품어안으시고 열과 정을 쏟아부으신 우리 수령님의 숭고한 애국의 세계가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소소리높이 자란 이 땅의 나무들마다에 얼마나 뜨겁게 어리여있는것인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해방후 새 조국건설을 령도하시는 바쁘신 속에서도 1946년 3월 2일 모란봉에 오르시여 일제의 식민지통치로 상처입은 조국산천을 바라보시며 나무를 많이 심어 모든 산들을 푸른 숲이 우거진 인민의 락원으로 전변시킬데 대한 원대한 구상을 펼쳐주시였습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을 새길수록 못 잊을 추억의 갈피가 더듬어진다.

예로부터 푸른 숲이 우거지고 갖가지 꽃들이 만발하게 피여나 경치좋은 곳으로 그 이름 널리 알려진 모란봉,

간고했던 항일의 나날 밀림의 우등불가에서 대원들과 함께 그려보시던 모란봉을 찾으신 우리 수령님의 감회는 참으로 깊으시였다.

하지만 해방이 되여 첫봄을 맞이한 모란봉을 돌아보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안색은 점차 흐려지시였다.

명승지로 이름높던 모란봉이였건만 자기의 옛 모습은 온데간데 없었던것이다.황페화된 모란봉은 말그대로 일제에게 짓밟혀 빛을 잃은 내 조국의 축도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옛날에는 모란봉에 나무가 많았다고, 왜놈들은 우리 나라를 강점한 후 모란봉의 나무를 란벌하였다고 격분을 금치 못하시였다.그러시고는 가슴이 아프신듯 길녘에 듬성듬성 서있는 버드나무를 한동안 바라보시였다.

일군들의 가슴속에서는 우리 인민에게 온갖 불행과 고통을 들씌우다 못해 모란봉과 같은 조국의 명승지들까지 못쓰게 만든 일제에 대한 증오가 불타올랐다.

해방된 조국의 산들을 푸른 숲으로 뒤덮게 하실 구상을 무르익히시는듯 깊은 생각에 잠기시여 산등성이를 따라 걸음을 옮기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는 앞으로 모란봉에 나무도 많이 심고 꽃들도 많이 심어야 한다고 절절히 교시하시였다.

이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산림조성사업은 인민생활을 향상시키고 후대들에게 풍만한 산림자원과 아름다운 조국산천을 넘겨줄뿐아니라 수재와 한재를 영원히 근절하기 위한 사업이라고 하시면서 식수사업의 첫 봉화를 지펴주시였다.

나라의 모든 산들에 푸른 숲 설레이게 하기 위한 위대한 전변의 력사는 이렇듯 우리 수령님의 열렬한 애국의 세계에서부터 시작되였다.

그로부터 한해가 지난 주체36(1947)년 4월 6일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나무를 심기 위하여 문수봉에 나오시였다.

문수봉과 그 주변의 야산들에는 나무를 심기 위해 달려온 시안의 근로자들로 붐비였다.

김일성장군님께서 몸소 나무를 심으시기 위하여 나오시였소!》

누군가가 웨치는 소리에 사람들속에서 터져오른 《김일성장군 만세!》의 환호성은 온 문수봉골안을 진감하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일군들에게 동무들은 오늘의 식수사업을 하나의 단순한 행사로만 생각하여서는 안된다고, 우리가 하고있는 이 식수사업은 악독한 일제식민지통치의 후과를 가시고 민주수도를 록음이 우거지게 만들기 위한 보람찬 자연개조사업의 하나이라고 가르쳐주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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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심을 검증받자

주체110(2021)년 3월 2일 로동신문

절세위인들의 숭고한 뜻 받들어 조국강산을 푸른 숲 우거진 사회주의선경으로 전변시키자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에서 관건적인 의의를 가지는 올해에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앞에는 산림복구전투의 로정을 계속 힘차게 이어가야 할 책임적인 임무가 나서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산림복구전투는 사람들의 애국심을 검열하는 마당이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애국주의는 결코 추상적인 개념이 아니다.조국땅의 나무 한그루도 소중히 여기고 그것을 키우는데 자기의 땀과 지성을 바치는 숭고한 정신이며 애국의 마음은 나무 한그루라도 제손으로 심고 정성껏 가꿀 때 자라나게 된다.

엄혹한 자연속에서 어린 나무모를 심어 거목으로 자래워야 하는 산림복구전투는 후대들에게 만년대계의 재부를 물려주기 위한 거창한 대자연개조사업, 자연과의 전쟁이다.

단순한 의무감이나 책임감만으로는 장기성을 띠는 산림복구의 방대한 과업을 훌륭히 수행할수 없다.

전체 인민이 불타는 애국심을 안고 더욱 부강할 래일을 위하여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조국의 모든 산들을 푸른 숲 우거진 황금산, 보물산으로 전변시킬수 있다.

애국은 조국과 인민에 대한 헌신이고 투신이며 조국과 인민의 부름앞에 말로써가 아니라 자기 한몸을 내대고 실천으로 대답하는것이 애국자의 자세이다.

다음세대를 위하여 자신을 깡그리 바칠 각오가 되여있는 진정한 애국자들만이 산림복구전투에서 승리할수 있다.

최근년간 산림복구사업을 근기있게 내밀어 푸른 숲을 늘이고 인민생활에도 적지 않은 보탬을 주고있는 단위들의 실례가 그것을 보여주고있다.

이 단위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산림의 덕을 대대로 보면서 남부러운것 없이 잘사는 고장을 후대들에게 물려주기 위해 산림조성방안을 끊임없이 탐구하고 하나하나 알심있게 실천해나가고있다.

대를 이어가면서 덕을 볼수 있게 산림을 조성하는것, 이것이 최근년간 산림복구사업에서 뚜렷한 실적을 내고있는 단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시종일관 확고히 견지하고있는 원칙이다.

산림복구사업에서 특출한 성과를 거두고있는 회창군을 보자.

현재 이 군의 산들에는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할수 있는 이깔나무와 밤나무, 잣나무, 수유나무를 비롯한 갖가지 나무들이 무성한 숲을 이루고있다.

결코 남들보다 조건이 좋거나 한두해사이에 마련된 결실이 아니다.조건으로 본다면 거의나 돌산이고 토심도 깊지 못하던 산들이였다.하지만 다음세대를 위하여 자신들을 깡그리 바칠 비상한 각오와 책임감을 안고 온 군이 떨쳐나 해를 이어가면서 꾸준하게 산을 가꾸어 후대들이 덕을 볼수 있게 하였다.

태천군과 회령시의 현실도 마찬가지이다.

이 단위들의 산림복구실적은 해마다 오르고있다.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지난해 산들에 기름밤나무와 돌배나무, 단나무 등을 높은 사름률을 보장할수 있게 정성껏 심고 비배관리도 책임적으로 하였는데 그 면적은 적지 않다.잣접림면적도 부쩍 늘이고 많은 품이 드는 사방야계공사도 훌륭히 해제끼면서 모든 산들을 경제발전과 인민생활에 실지로 이바지하는 보물산으로 꾸려나갔다.

높아가는 산림복구실적의 밑바탕에는 자기는 비록 락을 보지 못하더라도 조국의 앞날과 후대들의 행복을 위하여 한몸을 바치려는 이곳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투철한 각오와 뜨거운 애국의 마음이 깔려있다.

조국과 인민, 후대들에게 애국심을 검증받겠다는 자각을 안고 높은 책임성과 꾸준한 헌신성을 발휘하여야 자기 지역의 모든 산들을 실지 쓸모있는 황금산으로, 자연원료기지로 전변시킬수 있다.

진정한 애국자는 산기슭의 애솔나무 한그루에도 온갖 정성을 기울인다.조국의 산들에 펼쳐지는 울창한 수림들에는 애국자들의 깨끗한 량심과 성실한 땀이 슴배여있다.

누구나 김정일애국주의를 소중히 간직하고 산림조성과 보호사업에 진정을 바쳐나갈 때 모든 산들에 푸른 숲이 우거지게 될 그날은 앞당겨지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보도사진] : 당의 은정속에 마련된 현대적인 나무모생산기지들

주체110(2021)년 3월 2일 로동신문

절세위인들의 숭고한 뜻 받들어 조국강산을 푸른 숲 우거진 사회주의선경으로 전변시키자

당의 은정속에 마련된 현대적인 나무모생산기지들

 

 

[Korea Info]

 

조국과 나의 가정 -중구역 동안2동에 살고있는 성순경전쟁로병이 들려준 이야기-

주체110(2021)년 3월 2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 청년들은 혁명의 전세대들이 피로써 개척한 주체의 길을 따라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과 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한 보람찬 투쟁을 벌리고있으며 보다 창창한 미래에 대한 확신에 넘쳐있다.》

얼마전 우리는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의 한 학술연구원으로부터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대전해방전투를 비롯하여 여러 전투에서 휘날렸던 공화국기발을 새로 전시하였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였다.

그 공화국기는 한 가정에서 70여년세월 가보로 물려온것이였다.

우리는 그 기발에 깃든 사연을 알고싶어 중구역 동안2동에 살고있는 성순경전쟁로병의 집을 찾았다.

지나온 수십년세월을 돌이켜보는 성순경전쟁로병의 눈에는 짙은 회억의 빛이 어리였다.

한동안이 지나서야 그는 이렇게 이야기의 첫머리를 떼였다.

《그 공화국기발은 저의 남편이 아버지에게서 넘겨받아 조국해방전쟁의 전기간 휘날려온것이라고 합니다.

남편은 늘 그 기발을 보며 지나온 나날을 돌이켜보았고 자식들이 조국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도록 가르치군 하였습니다.》

공화국기발을 휘날리며 전화의 포연을 헤쳐온 전쟁로병 강성익동지는 이미 세상을 떠난 뒤였다.우리는 그의 안해인 성순경전쟁로병으로부터 기발에 깃든 사연에 대해 들을수 있었다.

 

* *

 

《산천도 노래하라 이날의 감격을 조선은 빛나는 인민의 나라다》라는 노래소리가 온 조국강산을 진감하던 공화국창건의 그날 당시 10대의 어린 나이였던 강성익은 아버지가 흰 광목천에 물감을 들여 만든 공화국기발을 처음으로 보았다.

《자, 보아라.우리 나라 기발이다.이젠 우리에게도 우리 나라 기발, 공화국기발이 있다.》

마치 온 세상을 다 안은듯 람홍색국기의 기폭에 얼굴을 묻으며 기쁨에 울고웃던 그 모습…

그때로부터 수십년세월이 흐른 뒤에야 알려진 사실이지만 강성익의 아버지 강한필은 위대한 수령님의 조국해방구상을 높이 받들고 항일혁명투쟁에 참가하였던 반일애국렬사였다.해방후 자기의 투쟁공적에 대해 그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은 아버지는 농민들을 새 조국건설에로 불러일으키는 사업에 모든것을 바치였다.

그때부터 그의 가정에서는 명절날이면 온 식구가 집마당에 모여 공화국기발을 띄우군 하였다.나라에 바칠 애국미를 싣고 가던 길에서도 강성익의 아버지는 공화국기발을 휘날리며 앞장에서 달구지를 몰아갔다.

공화국기발은 그들가정에 있어서 희망과 행복의 상징이였다.

원쑤들은 우리 인민들에게서 그리도 소중한 공화국기발을 빼앗으려고 전쟁을 일으켰다.

전쟁의 불구름이 밀려오던 때 강성익은 나이를 불구어서 인민군대에 입대하였다.

아버지는 그의 품속에 사연깊은 공화국기발을 넣어주며 이렇게 당부했다.

《이 기발은 설사 목숨이 진다 해도 절대로 원쑤들에게 빼앗겨서는 안된다.》

강성익은 용감하게 싸웠다.력사에 현대포위전의 빛나는 모범으로 자랑스럽게 아로새겨진 대전해방전투에서도 그는 아버지가 품에 넣어준 공화국기발을 휘날리며 싸웠다.전투에 전투를 거듭하던 나날 《나는 죽어도 이 조국의 강산은 영원무궁하리라! 동무들아, 우리 조국을 길이 지키라! 김일성장군 만세! 조선로동당 만세!》를 웨치며 한목숨바친 전우들의 붉은 피도 그 기발에 슴배였다.

심한 부상을 당했을 때에도 그는 람홍색기발을 마음속에 떠올리며 끝끝내 일어났다.

피로 물들일지언정 결코 내리울수 없었던 공화국기발은 어버이수령님 안겨주신 기름진 땅이였고 배움의 종소리 정답게 울리던 학교였으며 목숨과도 바꿀수 없는 사랑하는 내 조국이였고 존엄이였고 승리였다.

전후에 제대된 강성익은 총알자리들이 력력한 공화국기발을 소중히 품에 안고 집으로 돌아왔다.그것은 그 어떤 훈장이나 표창보다도 귀중한것이였다.

승리자가 되여 돌아온 아들이 소중히 포개여 내놓은 공화국기발을 바라보는 아버지의 심정이 어떠했으랴.

싸움터로 떠나갔던 강성익의 형들중 한명은 전사하였고 한명은 영예군인이 되여 돌아왔다.그러나 아버지는 결코 슬퍼하지 않았다.자식들이 조국을 위해 장한 일을 하였기때문이였다.목숨보다 소중한 조국을 지켜 용감히 싸웠고 공화국기발앞에 떳떳하게 살았기때문이였다.그후 아버지는 세상을 떠나면서 공화국기발을 강성익에게 물려주었다.자손들이 대대로 그 기발을 물려주며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모든것을 바칠것을 부탁했다.

강성익은 한생을 나라의 동맥인 철도부문에서 일해오며 아버지의 당부대로 살기 위해 애썼다.기쁠 때나, 괴로울 때나 포연서린 공화국기앞에 마음을 세워보며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성실히 일했다.

집을 떠나있는적이 많았던 그는 출장길에서 돌아오면 어김없이 그 기발을 펼쳐보며 조국을 받드는 길에 변함이 없을것을 마음속으로 맹세다지였고 여러번 이사를 갈 때에도 그 기발을 제일먼저 품속에 안고갔다.(전문 보기)

 

성순경전쟁로병이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에 기증한 공화국기발

 

[Korea Info]

 

위훈창조의 힘은 어디에 있는가

주체110(2021)년 3월 2일 로동신문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결정을 피끓는 심장마다에 받아안은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 2직장의 전력생산자들이 그 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날마다 위훈을 창조하고있다.

하다면 그 위훈을 이룩하게 하는 힘은 어디에 있는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체 인민이 수령을 중심으로 사상의지적으로, 도덕의리적으로 굳게 뭉치고 온 사회가 동지적으로 서로 돕고 이끄는 하나의 대가정을 이루고있는것은 우리 식 사회주의의 본질적특성이며 무한대한 힘의 원천이다.》

지난 1월 중순 직장의 초급당일군인 권동철동무가 당 제8차대회 대표자로 참가하고 돌아왔다.초급당일군으로부터 전력생산자들에 대한 우리 당의 크나큰 기대와 믿음에 대하여 전해들은 직장일군들과 로동자들의 가슴가슴은 무한한 격정과 흥분으로 세차게 높뛰였다.

그날 직장의 일군들과 로동자들은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언제나 앞장에 설 결의를 굳게 다지였다.

이들은 자기들의 결심을 말이 아니라 실천으로 보여주었다.

전력증산으로 들끓고있던 어느날 6호보이라에서 뜻밖의 정황이 조성되였다.

랭각수계통에 이상이 생겼던것이다.시급히 대책을 세우지 않는다면 전력생산에 지장을 줄수 있었다.

대책을 세우는데는 많은 시간이 걸려야 했다.

바로 그때 직장의 일군들과 로동자들은 많은 품이 들어야 하는 어려운 작업을 자기들이 맡아하겠다고 하면서 저저마다 나섰다.

일군들이 이런 때 한몫하라고 우리가 있다고 하자 로동자들은 말했다.

여기는 우리가 설 자리라고, 우리가 전투를 벌리겠으니 일군들은 지휘를 맡아달라고.

결국 현장에서는 일군들과 로동자들이 한덩어리가 되여 전투가 벌어졌다.

조를 뭇고 교대로 전투를 벌리는 일군들과 오랜 기능공, 신입로동자들의 마음속에 간직된것은 나라의 생명선을 지켜섰다는 남다른 자각, 어떤 일이 있어도 전력생산의 동음만은 멈출수 없다는 드팀없는 의지였다.

긴장한 분분초초가 흘러 랭각수공급이 정상화되였을 때 그들의 얼굴마다에는 희열과 랑만이 한껏 어리였다.

자기들의 소행을 두고 찬사를 아끼지 않는 련합기업소의 일군들에게 직장일군은 이렇게 이야기했다.

리영진아바이를 비롯한 오랜 고급기능공들의 경험과 사심없는 방조가 없었다면, 어려운 작업조건에서 서로의 힘과 지혜를 합친 로동자들의 헌신이 없었다면 오늘의 위훈에 대해 생각할수 없다고.

그런가하면 로동자들은 일군들의 이신작칙과 주도세밀한 작전지휘에 의해 이런 성과를 거둘수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련합기업소의 일군들은 머리를 끄덕이였다.

직장에서 이룩되는 하나하나의 성과들이 과연 어디에 그 뿌리를 두고있는가를 다시금 절감하게 하는 그들의 이야기가 가슴을 뜨겁게 해주었던것이다.

그들의 모습은 집단주의위력으로 당의 전투적호소에 오직 전력증산으로 화답해온 전세대 로동계급의 모습그대로였다.

언제인가 밤사이에 기온이 급격히 떨어졌을 때였다.

보이라운영에서 랭공기가 미치는 영향을 누구보다 잘 알고있는 직장일군들과 종업원들은 마음의 신들메를 바싹 조이였다.보이라운영계통들에서 랭공기의 침습을 막지 못한다면 생산이 지장을 받는것은 물론 탄부들이 힘들여 캐낸 석탄이 허실될수 있었다.

물론 겨울철에 들어서면서 전반적인 공정들에 대한 보온대책을 빈틈없이 세웠지만 운영5작업반원들은 지체없이 작업조를 뭇고 계통들을 깐깐히 점검하며 보온대책을 보강하였다.이렇게 두몫, 세몫의 일감을 찾아하며 수십개나 되는 랭공기침습개소들을 찾아 대책을 세우면서 하루계획을 넘쳐 수행하였지만 교대를 마친 작업반원들은 누구 하나 일터를 선뜻 떠날념을 하지 못하였다.

우리가 힘이 좀 들더라도 다음교대를 위해 랭공기를 막기 위한 대책을 보다 철저히 세워주자는것이 작업반원들모두의 한결같은 심정이였고 작업은 교대를 이어 계속되였다.

다음교대성원들은 자기들을 위해 휴식도 미루어가며 일손을 다그치는 운영5작업반원들의 소행에 감동을 금치 못하였다.

이렇듯 서로 돕고 이끌어주는 집단주의기풍은 위훈이 위훈을 낳게 하는 밑불이 되여 직장에서는 련일 혁신적성과들을 이룩할수 있었다.

자신보다 집단을 위하여, 다음교대를 위하여!

바로 여기에 북창의 전력생산자들이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 진군길에 뚜렷한 위훈의 자욱을 새겨가게 하는 힘의 원천이 있는것이 아닌가.(전문 보기)

 

[Korea Info]

 

그 어떤 궤변으로도 력사의 진실은 절대로 가리울수 없다 – 사회과학원 력사연구소 실장과 《조선의 오늘》 기자가 나눈 대담 –

주체110(2021)년 3월 2일 《조선의 오늘》

 

기자: 최근 미국의 하바드종합대학 교수 램지어라는자가 일본군성노예피해자들을 엄중히 모독하는 황당무계한 론문을 써낸것으로 하여 그를 단죄규탄하는 목소리가 해내외에서 높아가고있다. 내외에서 커다란 물의를 일으키고있는 램지어의 론문의 구체적내용은 무엇인가?

실장: 세상사람들이 평하는바와 같이 인류력사에 전무후무한 반인륜적범죄를 감행한데서도 또 그 책임을 회피하는데서도 섬나라족속들만큼 야만적이고 파렴치하고 간특한 죄악의 무리는 찾아보기 힘들다. 그런데 과거죄악을 덮어버리려는 일본반동들의 뻔뻔스럽고 파렴치한 망동을 극구 비호두둔하다 못해 일본군성노예피해자들을 《자발적인 매춘부》로 모독하고 비하한자가 바로 이른바 《학자》의 탈을 쓴 미국의 하바드종합대학 교수 램지어이다.

램지어는 이번에 《태평양전쟁당시 성매매계약》이라는 제목의 론문을 통해 일본정부와 조선총독부가 성매매를 강요했다는것은 사실이 아니라느니, 일부 피해자녀성들은 일본정부나 일본군이 아닌 모집업자들이 부당한 방법으로 꼬여낸 녀성들이며 오히려 그들은 돈을 많이 벌었다는따위의 궤변을 늘어놓았다.

기자: 램지어의 망발을 보면 지금까지 일본군성노예피해자들을 《돈벌이를 위한 자원봉사자》로 모독하면서 어지러운 과거죄악을 전면부정하고 외곡해온 일본반동들의 주장과 토 하나 틀리지 않고 그대로 빼닮았다고 생각된다. 어떻게 되여 일본사람도 아닌 미국인교수가 일본반동들의 속통을 그대로 대변하는 망발로 가득찬 론문이라는것을 써냈다고 보는가?

실장: 원체 램지어는 미국에서 출생하자마자 일본으로 건너가 18살까지 살면서 일본전범기업인 미쯔비시의 후원으로 학교를 다녔고 지금도 미쯔비시의 후원을 받으며 하바드종합대학 교수직을 유지하고있는 추악한 돈벌레, 사이비학자이다. 이자는 2019년 3월에도 일본군성노예문제를 외곡한 글을 대학신문에 발표한 대가로 일본반동들로부터 《욱일기》훈장까지 받았으며 6월에는 일제의 간또대지진대학살범죄를 외곡하고 미화분식하는 론문을 써낸 철저한 친일분자이다.

이런자가 특대형반인륜적만행인 일본군성노예범죄를 덮어버리려고 획책하는 섬나라것들의 립장을 대변하는 글을 써낸것은 조금도 이상할것이 없다고 본다.

기자: 돌이켜보면 일본의 근현대사는 끝없는 침략과 만행으로 점철된 피비린내나는 죄악의 력사라고 할수 있다.

일제가 우리 민족앞에 저지른 만고죄악중의 하나가 바로 20만명의 조선녀성들을 강제로 랍치, 유괴하여 일본군성노예로 전락시킨것이 아니겠는가.

실장: 그렇다. 일본군성노예범죄는 동서고금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가장 추악한 특대형반인륜적범죄이다.

이미 세상에 그 진상이 여실히 드러난것처럼 지난 세기 전반기 일제는 20만명의 조선녀성들을 국가적강권을 발동하여 유괴,랍치하고 잔악한 일본침략군의 성노예로 전락시켰다.

인류력사에 물질적부를 축적하기 위해 근로인민을 노예로 만든 례는 수다하지만 일제와 같이 침략자들의 성적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성노예범죄라는 반인륜적인 행위를 조직적으로 감행한 례는 찾아보기 힘들다.

《전쟁능력제고》라는 구실밑에 성노예범죄를 제도화하고 조선녀성들을 침략전쟁터에 끌고다니며 그들의 청춘의 삶과 모든 권리를 깡그리 짓밟고 목숨까지 빼앗는 몸서리치는 만행을 서슴없이 저지른 일제야말로 일찌기 력사가 알지 못한 가장 비렬하고 추악하며 잔악무도한 야만의 무리이다.

일제의 천인공노할 만행에 의하여 산설고 물설은 이국땅에 끌려가 침략군의 광적인 색욕을 충족시켜주는 노예살이를 강요당하다가 참호속에, 원시림속에, 바다속에 돌덩이처럼 내던져진 조선녀성들이 그 얼마인지 모른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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