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6月 20th, 2021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국무위원회연주단공연을 관람하시였다

주체110(2021)년 6월 20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과 함께 국무위원회연주단공연을 관람하시였다.

환영곡이 울리는 가운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극장관람석에 나오시자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성이 터져올라 장내를 진감하였다.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은 조국과 혁명, 인민들과 후대들에 대한 무한대한 사랑으로 심신을 불태우시며 연 4일간에 걸치는 불철주야의 로고로 전인민적대진군의 새 승리를 강력히 향도할 실천행동지침들을 안겨주시고 사변적인 시책들을 마련해주신 위대한 혁명가, 자애로운 어버이를 우러러 가장 뜨거운 감사와 최대의 경의를 드리였다.

공연에 출연한 국무위원회연주단 예술인들은 사회주의건설의 중요계기마다 가장 정확한 투쟁진로를 명시하고 발전과 번영의 활로를 열어나가며 우리 국가와 인민을 공산주의미래에로 확신성있게 인도하는 당중앙의 위대성을 격조높이 구가하였다.

우리 당과 혁명의 백전백승의 기치이시며 사회주의조선의 운명의 전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심과 당중앙의 두리에 한마음으로 굳게 뭉쳐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떨쳐갈 천만인민의 투쟁기개가 세차게 맥박친 공연은 관람자들의 절찬을 받았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참신하고 기백있는 예술공연으로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사업성과를 지지해주며 불굴의 투쟁의지를 더욱 굳게 하여준 출연자들에게 감사를 표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열광의 환호에 답례하시며 전원회의 참가자들이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의 리념을 드팀없는 신조로 간직하고 위대한 우리 국가와 인민을 위하여 분투하는 진정한 혁명가가 되며 우리 당 투쟁강령의 빛나는 실행을 혁신적인 사업성과로 담보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시였다.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은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들며 당과 인민앞에 매일 매 시각 자기 사업을 총화받는 심정으로 당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 결정들을 가장 철저하게, 가장 완벽하게 관철하여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에 기어이 보답할 드높은 각오와 열정에 충만되여있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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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절불굴의 혁명정신은 우리의 영원한 생명력

주체110(2021)년 6월 20일 로동신문

올해 총진군을 가일층 촉진시키게 될 향도적투쟁방침과
실천행동과업들을 확정한 력사적인 회의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에 대한 반향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는 우리 내각 일군들이 주객관적조건과 환경이 어려운 지금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해 어떤 각오를 가지고 분발해나서야 하는가를 다시금 깊이 새겨주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내각은 중심고리에 력량을 집중하면서 경제전반을 활성화해나가는 방법으로 경제사업을 작전하고 지휘하여야 합니다.》

이번 전원회의에서는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첫해 진군에 진입하여 현재까지의 인민경제계획수행정형에 대한 분석과 총화가 진행되였다.

그 어느때보다 난관이 겹쌓이는 속에서도 상반년기간 공업총생산액이 장성한것은 당 제8차대회에서 제시된 강령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하려는 온 나라 전체 인민의 투쟁열의가 안아온 소중한 결실이다.

그러나 일부 부문과 단위들에서는 막아서는 난관을 혁명적으로 뚫고나갈 혁신적인 방도를 찾지 못해 인민경제계획과 정책적과업수행에서 일련의 편향과 결함도 나타났다.주요원인은 나라의 경제전반을 책임진 우리 내각 일군들이 경제작전과 지휘에서 근본적인 혁신을 가져오지 못한데 있다.

혁신적인 해결책을 탐구하기 위해 늘 고민하고 어려운 일에 한몸 내대며 걸린 문제를 주동적으로 풀어나갈 때 시대와 혁명앞에 지닌 책임과 본분을 다할수 있다는것을 절감하게 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전원회의에서 지금이야말로 조선혁명특유의 생명력인 백절불굴의 혁명정신과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투쟁기풍이 최대로 필요한 때라고 강조하시였다.

백절불굴의 혁명정신은 우리의 영원한 생명력이다.

우리 내각 일군들은 자기 힘에 대한 믿음과 제발로 걸어나가려는 각오만 투철하면 아무리 어려운 환경에서도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토대를 튼튼히 다질수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당이 맡겨준 혁명임무를 책임적으로 수행해나가겠다.

경제전반에 대한 통일적인 지도와 전략적관리를 혁명적으로 해나가겠다.인민경제전반이 원활하게, 활기차게 움직이도록 경제사업과 방법을 끊임없이 혁신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당이 제시한 정비전략, 보강전략을 실현하기 위한 사업에 계속 힘을 넣어 나라의 경제구조를 주체화, 현대화의 요구에 맞게 개선해나가겠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번 전원회의에서 농사를 잘 짓는것은 현시기 인민들에게 안정된 생활을 제공하고 사회주의건설을 성과적으로 다그치기 위하여 우리 당과 국가가 최중대시하고 최우선적으로 해결하여야 할 전투적과업이라고 간곡히 가르쳐주시였다.

내각에서는 올해 농사에 모든 력량을 총집중하기 위한 작전과 지휘에서 근본적인 혁신을 가져오겠다.

인민들에게 안정된 생활을 보장하고 애로를 제때에 풀어주는것은 우리 당과 국가의 최중대사이다.

지금 우리앞에 직면한 난관은 시간이 흐른다고 하여 저절로 해소되지 않으며 문제해결의 방도를 그 누가 대주지도 않는다.

오직 그 어떤 환경에서도 맡겨진 임무를 무조건 끝까지 수행하려는 높은 책임감, 오늘과 래일을 다같이 안고 정확히 개척해나가려는 지혜와 용기로써만 우리의 밝은 앞날을 안아올수 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과업을 깊이 새기고 인민생활향상에서 나서는 절실한 문제들을 시급히 해결하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겠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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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론 : 위대한 우리 어버이

주체110(2021)년 6월 20일 로동신문

 

천만의 심장이 또다시 무한한 격정으로 끓어번진다.

력사적인 올해 진군을 가일층 촉진시키게 될 향도적투쟁방침과 실천행동과업들을 확정하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를 소집하도록 하시고 전원회의가 중대한 토의사업을 훌륭히 수행하고 자기의 령도적사명과 역할을 다하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오로지 국가와 인민의 안녕과 행복을 위하여 모든 사색과 로고를 다 바치시며 사랑하는 인민들과 이 땅의 후대들을 위한 중대정책들을 제시해주신 자애로운 어버이에 대한 다함없는 감사의 정이 조국강산에 세차게 굽이친다.

《정말 가슴이 뜨겁습니다.이 세상 제일 위대하고 자애로우신 운명의 태양을 높이 모신 긍지와 자부심이 가슴가득 넘쳐납니다.》

《우러를수록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야말로 인민의 위대한 어버이이시라는 격정이 마음속에 솟구칩니다.그 품에 운명을 맡긴 우리는 정말 행복합니다.》

온 나라 어디서나 뜨겁게 터져오르는 목소리, 그것은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니신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과 헌신적복무정신을 다시금 새겨안은 인민의 무한한 감격의 토로이다.우리 당이 신성하게 내세우고있는 위민헌신의 리념은 실지 뼈를 깎고 살을 저미면서 인민의 생명과 생활을 책임지고 무조건적인 복무로 인민을 받드는 실천의 지침이고 행동의 기준이며 그처럼 인민을 정히 떠받드는 어머니당이 있어 우리의 앞길은 끝없이 밝고 창창하리라는것이 인민의 드팀없는 신조이며 확신이다.

위대한 어머니당이 인민의 마음속에 더 깊이 뿌리내렸다.

자애로운 어버이의 품에 안긴 인민의 끝없는 행복이 또 한번 강산을 진감하는 격동의 날과 날들이 이 땅우에 흐르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혁명앞에 나선 중대한 력사적과제는 전당이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을 다시 깊이 새기고 더 높이 들고나갈것을 요구하고있습니다.》

누군들 가슴이 후더워지지 않으랴.

현시기 인민들이 제일 관심하고 바라는 절실한 문제들을 시급히 해결하기 위한 결정적인 시행조치를 취하려는것이 이번 전원회의의 핵심사항이라고 언명하시면서 인민생활안정에 조금이라도 이바지하려는 충심으로 친히 서명하신 특별명령서를 발령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장내를 진감하던 회의참가자들의 우렁찬 열광의 박수소리가 귀전에 들려오는듯싶다.눈물없이는 바라볼수 없는 그 뜻깊은 화폭을 우러르며 온 나라 인민이 마음속으로 터쳐올린 격정의 환호가 메아리쳐오는것 같다.

우리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신 위대한 태양, 백전백승 우리 당의 수반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얼마나 자애로운 인민의 어버이이신가를 너무도 뜨겁게, 너무도 가슴젖게 천만의 심장에 새겨준 불멸의 화폭이였다.

조국의 미래인 어린이들을 튼튼하게 잘 키우는것보다 더 중차대한 혁명사업은 없으며 수천수만금을 들여서라도 보다 개선된 양육조건을 지어주는것은 우리 당과 국가의 최중대정책이고 최고의 숙원이라고 하신 그 말씀, 힘겨울수록 어린이들에게 정성을 더 쏟아붓고 그 사랑의 힘으로 공산주의미래를 향하여 완강하게 나아가는것이 우리 혁명의 전진방식, 발전방식으로 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이 땅에 태여나는 아이들, 자라나는 후대들이 어려서부터 좋은 환경에서 잘 먹고 무럭무럭 자라나면 앞으로 20년, 30년후에는 그만큼 우리 사회에 더욱더 약동하는 생기와 활력이 넘치게 되고 공화국의 국력이 장성강화되게 될것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 말씀은 조국의 미래에 대한 가장 숭고하고 아름다운 사랑의 찬가로 인민의 마음속에 깊이 새겨졌다.

지금이야말로 조선혁명특유의 생명력인 백절불굴의 혁명정신과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투쟁기풍이 최대로 필요한 때라고 하시면서 전당과 전체 인민의 앙양된 투쟁기세를 더욱 고조시켜 올해의 정책적과업들을 무조건 완수하기 위한 철저한 대책을 세우려는것이 이번 전원회의를 소집한 기본취지라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간곡한 말씀은 그 어떤 도전도 뚫고 사랑하는 조국과 인민의 앞길에 부흥번영의 활로를 기어이 열어주시려는 그이의 철의 신념과 의지의 뚜렷한 과시였다.

위대한 어버이의 숭고하신 영상이다.

사색과 실천도, 리상과 포부도, 신념과 의지도 오로지 조국의 번영과 인민의 행복, 후대들의 밝은 미래와 잇닿아있는분, 자나깨나 인민을 위해 마음쓰시고 인민들에게 더 좋은 래일을 안겨주고싶으시여 모든것을 다 바치시는 우리의 자애로운 어버이,

한 시인이 당을 노래하면서 어머니란 말보다 더 어울리는 말을 찾을수 없는 송구함과 안타까움을 토로하였듯이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를제 위대한 어버이라는 호칭보다 더 소중한 부름을 찾을수 없는 우리 인민이다.

위대한 우리 어버이!

불러만 보아도 이름할수 없는 자부와 긍지가 가슴가득 차오르고 크나큰 행복감에 눈시울이 젖어든다.

인민에게 있어서 이는 이 세상 제일 위대하고 강하신 강철의 령장이 계신다는 가슴벅찬 확신이며 뜨거운 사랑과 정을 지닌 위대한 어머니의 품에 운명과 미래를 다 맡기였다는 끝없는 환희이다.

사랑속에 사는 인생처럼 행복한것은 없다고 하였다.아마도 어머니라는 부름이 자식들에게 있어서 행복의 대명사로 되는 리유도 그때문일것이다.

사랑과 정으로 충만되여있는 어머니, 바치는것이 행복이고 자식을 위해서는 고생도 락으로 삼는 어머니, 아마도 그런 어머니의 품이 인생의 끝까지 지켜주고 보살펴준다면 그처럼 행복한 생은 없으리라.

온 나라 천만아들딸들을 한품에 안아 인생의 끝까지 보살펴주고 이끌어주시며 영광넘친 생을 주시고 혁명가의 값높은 보람을 안겨주시는 위대한 어버이, 그이는 온 나라 인민이 스스럼없이 안겨들며 운명의 태양으로 받들고 따르는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어머니라는 부름은 심장의 언어이다.정을 준다고 누구나 쉬이 어머니라 불리울수 없는것은 그것이 의무나 강요로는 이루어질수 없는 심장의 토로이기때문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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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의 핵심사항

주체110(2021)년 6월 20일 로동신문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에서는 주요국가정책들의 상반년도 집행정형총화와 대책에 관한 문제, 올해 농사에 힘을 총집중할데 대한 문제, 비상방역상황의 장기성에 철저히 대비할데 대한 문제 등 중요한 문제들이 토의결정되였으며 특히 인민생활을 안정향상시킬데 대한 문제가 강조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전원회의에서 현시기 인민들이 제일 관심하고 바라는 절실한 문제들을 시급히 해결하기 위한 결정적인 시행조치를 취하려는것이 이번 전원회의의 핵심사항이라고 언명하시면서 인민생활안정에 조금이라도 이바지하려는 충심으로 친히 서명하신 특별명령서를 발령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생활문제는 우리 당이 가장 중시하는 문제이며 우리 일군들이 선차적으로 힘을 넣어야 할 문제입니다.》

인민은 나라의 근본이며 사회주의의 기초이다.혁명적당과 사회주의국가가 인민의 리익을 옹호하고 인민의 행복을 꽃피우기 위함에 일심전력하여야 그 어떤 풍파에도 끄떡없고 그 어떤 력사적대업도 실현할수 있다.모든것을 인민생활향상을 위하여, 여기에 우리 당과 국가의 투철한 정치신조가 있고 혁명적성격과 본태가 있다.

이번 전원회의의 핵심사항에는 인민생활향상을 최우선, 절대시하는 우리 당의 혁명적립장이 맥박치고있다.

집권당의 권위와 위신은 결코 당원수나 력사의 장구함에 있는것이 아니다.인민은 혁명적당의 생명의 뿌리이며 무궁무진한 힘의 원천이다.조건의 유리함과 불리함에 관계없이 인민생활향상을 최우선중대사로 내세우고 실행해나가는 당만이 불패의 당으로서의 존엄과 위용을 남김없이 떨칠수 있다.

인민의 운명을 책임진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생활을 안정향상시키는것은 반드시 걸머지고 실행하여야 할 최급선무이며 가장 영예로운 혁명사업으로 된다.인민생활향상을 당활동의 최고원칙으로 변함없이 틀어쥐고나가는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립장은 나라의 재부를 통채로 기울여 인민들의 행복을 지켜주고 꽃피워주는 혁명적이며 즉시적인 대책에도 비껴있고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속에서도 인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거창한 작전들을 련이어 전개하고 조직지휘하는 정력적인 령도에도 어려있다.지난해 피해복구전투가 성과적으로 결속되고 인민들의 훌륭한 보금자리가 마련됨으로써 인민생활안정향상을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아끼지 않는 우리 당의 혁명적본태와 우리 식 사회주의의 우월성이 힘있게 과시되였다.

우리 당이 인민의 생명과 생활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무조건적인 복무로 받드는것은 결코 자금이 남아돌아가서가 아니다.인민이 건재해야 당도 있고 국가도 있다는 우리 당의 절대불변의 신념이 날에날마다 새로운 인민사랑의 숭고한 화폭을 펼치고있는것이다.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에서는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우리 당의 혁명적면모가 뚜렷이 부각되였다.인민들이 기다리고 반기는 실제적인 변화를 반드시 가져오려는 우리 당의 결심이 확고부동하기에 올해의 총진군은 빛나는 승리로 결속되고 당과 대중의 혼연일체는 백방으로 강화되게 될것이다.

이번 전원회의의 핵심사항에는 사회주의적시책을 나날이 확대하여 이 땅우에 하루빨리 인민의 꿈과 리상이 실현된 사회주의, 공산주의락원을 일떠세우려는 우리 당의 드팀없는 의지가 어리여있다.

지금 우리 인민은 생활상어려움을 적지 않게 겪고있다.하지만 우리 당을 운명의 등대, 보호자로 굳게 믿고 따르고있으며 광명한 미래를 향하여 신심드높이 나아가고있다.당을 따라 굴함없이 한길을 가려는 우리 인민의 맹세는 결코 교과서의 글줄이나 토론용어가 아니다.이것은 사심없이, 대가없이, 끊임없이 베풀어지는 당과 국가의 뜨거운 인민적시책을 통하여 실생활속에서 깊이 간직되고 준엄한 시련속에서 더욱 승화된 숭고한 사상감정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에서 당이 어려운 때일수록 인민들속에 더 깊이 들어가 든든한 기둥이 되여주고 늘 곁에서 고락을 함께 하며 인민의 복리를 위해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해야 한다고 강조하시면서 인민의 복리를 위한 중대결정들을 채택하도록 하시였다.사회주의혜택이 인민들의 피부에 가닿도록 하기 위해 천만고생을 마다하지 않는 위대한 어머니당의 품이 있기에 이 땅에서는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가 끝없이 울려퍼지게 될것이다.

혁명의 새 승리를 위한 오늘의 총진군은 인민생활향상대진군이며 인민들에게 안정된 생활을 보장하고 애로를 제때에 풀어주는것은 우리 당과 국가가 최중대사로 내세우는 활동원칙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에 맥박치는 우리 당의 인민사랑의 참뜻을 심장깊이 새기고 오늘의 인민생활향상대진군에서 뚜렷한 사업실적으로 자신들의 충실성을 검증받아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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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를 깎고 살을 저미는 희생적인 헌신으로

주체110(2021)년 6월 20일 로동신문

당일군들은 어렵고 힘든 때일수록 인민들의 곁에 더 가까이 다가서자

 

전당의 당일군들이 무한한 격동속에 새기고있다.

우리 당이 신성하게 내세우고있는 위민헌신의 리념은 실지 뼈를 깎고 살을 저미면서 인민의 생명과 생활을 책임지고 무조건적인 복무로 인민을 받드는 실천의 지침이고 행동의 기준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간곡한 가르치심을 자자구구 뼈에 새기며 마음의 신들메를 더 바싹 조여매고있다.

뼈를 깎고 살을 저미여서라도!

바로 여기에 오늘 우리 당이 당일군들앞에 내세우는 인민을 위한 헌신의 기준과 요구가 비껴있고 멸사복무의 참뜻이 응축되여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자기 뼈를 깎아서라도 인민생활문제를 풀겠다는 비상한 각오를 가지고 신발창이 닳도록 뛰고 또 뛰여야 합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에서 인민들에게 안정된 생활을 보장하고 애로를 제때에 풀어주는것은 우리 당과 국가가 최중대사로 내세우는 활동원칙이라고 하시면서 여러차례의 협의회를 통하여 몸소 료해하신 인민생활실태자료들과 그 개선을 위한 실천적인 대책들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언급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의 심중을 누구보다 뜨겁게 새겨안아야 할 사람들은 다름아닌 당일군들이다.

인민의 생명과 생활을 책임진 어머니당일군들에게 있어서 인민을 위한 헌신은 언제나 숭고한 사명으로 간주되여왔다.허나 오늘 그 사명감은 열백배의 무게로 당일군들의 어깨우에 실리고있다.지금이야말로 당일군들에게 보통의 헌신이 아니라 뼈를 깎고 살을 저미는 희생적인 헌신이 필요한 때이다.

희생적인 헌신,

그 말을 외워보느라면 숭엄히 어리여온다.

기상관측이래 처음 보는 고온과 무더위가 이 땅을 무섭게 달구던 몇해전 삼복철의 그 나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쉬임없이 이어가시던 강행군의 자욱자욱이.

숨막힐듯 한 폭열속에서 새형의 무궤도전차와 궤도전차를 보아주시며 인민을 위해 정말로 보람있는 큰일을 하였다고, 오늘은 하늘의 별이라도 딴듯 기분이 들뜬다고, 년중 이렇게 기분좋은 날이 몇날이나 되겠는가고 기쁨을 금치 못해하실 때 그이의 로고가 가슴에 맺혀 우리 인민은 얼마나 뜨거운 눈물을 쏟았던가.

정녕 잊을수 없다.

큰물이 범람하여 언제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를 은파군 대청리의 미끄러운 진창길에 제일먼저 새겨진 위대한 어버이의 거룩한 발자취, 그이께서 림시복구된 위험천만한 협곡철길을 달려 멀고 험한 검덕땅에 새기신 헌신의 자욱…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교과서의 글줄로가 아니라 자신의 실천으로 온 나라 당일군들에게 《뼈를 깎고 살을 저미여서라도》라는 말의 참뜻을 가르쳐주시였다.

그것은 인민을 위함이라면 자기의 모든것, 목숨까지도 서슴없이 바칠 각오를 가진다는것이며 멸사복무의 길에 가시밭이 나진다 해도 웃으며 꿋꿋이 헤쳐나갈 용기와 의지를 지닌다는것이다.

뼈를 깎고 살을 저미여서라도!

우리 당은 이 절절한 호소로 당일군들에게 시대앞에 지닌 엄숙한 사명을 다시금 깨우쳐주었다.

인민의 행복을 가꾸어주시려 희생적인 헌신의 장정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르며 눈물을 흘리고 그이의 안녕을 바라는 노래만 불러서는 당의 참된 전사라고 말할수 없다.뼈를 깎고 살을 저미여서라도 기어이 인민생활을 향상시키겠다는 투철한 각오와 결심을 안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민헌신의 발걸음에 보폭을 맞추며 뚜렷한 생의 흔적을 남기는 당일군이 진정으로 우리 당과 운명을 함께 하는 일군이다.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이자 당에 대한 충성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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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힘을 굳게 믿고 위대한 대고조시대를 열어나가자

주체110(2021)년 6월 20일 로동신문

줄기찬 공격전으로 혁신과 변화의 새로운 국면을

 

모진 시련속에서도 줄기차게 전진하여온 우리의 사회주의건설은 혁신과 변화의 새로운 국면, 비상한 장성속도를 요구하는 새시대에 들어섰다.

현실은 우리의 모든 근로자들이 그 어느때보다도 분발하여 자력갱생대진군을 힘있게 다그쳐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을 위한 투쟁은 우리 국가의 장래발전과 인민생활의 지속적인 향상을 위한 도약의 디딤돌을 마련하는 매우 관건적이고도 책임적인 투쟁이며 위대한 대고조시대는 자기 힘을 굳게 믿고 일떠선 수백만 근로자들에 의하여 창조됩니다.》

5개년계획수행을 위한 투쟁은 우리 국가의 장래발전과 인민생활의 지속적인 향상을 위한 도약의 디딤돌을 마련하는 책임적인 투쟁이다.

이 력사적과제를 훌륭히 수행하자면 우선 모든 근로자들이 자립경제건설의 주체가 바로 자신들이라는 무거운 책임과 사명감을 깊이 간직하는것이 중요하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에서는 실제적인 변화와 발전지향적인 결과를 이룩하며 5개년계획수행의 확고한 담보를 마련하는데서 나서는 부문별과업과 방도들이 제시되였다.

우리 식, 우리 힘으로 미래를 개척하려는 신념과 의지가 강해야 올해의 관건적인 투쟁을 혁신과 창조, 전진으로 이어갈수 있다.

오늘 인민경제 각 부문의 생산토대를 전면적으로 정비보강하면서 더 많은 물질적부를 창조하자면 모든 근로자들이 전세대들처럼 조국앞에 지닌 공민적자각을 무겁게 느끼는 참다운 애국자, 자력갱생을 신념으로, 생활로 간직한 창조의 기수가 되여야 한다.

누구보다도 우리 경제의 기둥공업인 금속, 화학공업부문의 로동계급이 주체공업발전의 오늘과 래일을 걸머진 무거운 책임을 자각하고 주체화실현에서 결정적인 돌파구를 열어제껴야 한다.

주체철생산체계를 기술적으로 완성하고 철강재생산을 늘이며 나라의 핵심공업인 화학공업발전에서 획기적인 전환을 이룩하자면 헤쳐야 할 난관이 참으로 많다.

전력과 석탄, 기계와 채취공업을 비롯한 기간공업부문의 로동계급뿐아니라 인민경제 모든 부문의 근로자들이 당의 정비보강전략을 드팀없이 관철하여 생산정상화의 토대를 튼튼히 다지고 올해의 전투목표들을 점령하기 위한 투쟁에 한결같이 떨쳐나서야 한다.

우리의 원료, 자재와 기술로 경제건설과 인민생활에 필요한 모든것을 자급자족하기 위해 지혜와 열정을 총폭발시켜야 한다.뿐만아니라 무엇을 하나 만들어도 우리의것이라고 당당히 자부할수 있게 생산과 건설에서 질을 철저히 보장하여야 한다.

자립경제의 위력과 우리 식의 창조본때로 능히 위대한 새 승리, 새 생활을 창조할수 있다는 배심을 가지고 더욱 활력에 넘쳐 전진속도를 높여나가는것이 또한 중요하다.

오늘 우리들 매 사람이 발휘하는 비상한 열정과 투신력은 우리 식 사회주의의 밝은 미래에 대한 드팀없는 확신에 뿌리를 두고있다.

비록 지금은 우리 인민이 시련과 도전을 헤치면서 어려운 투쟁을 하고있지만 누구나 부럼없이 잘사는 강국건설은 먼 앞날의 일이 아니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의 근로자들이 당 제8차대회 결정을 철저히 관철할 때 우리가 더 강대해지고 더 부유해질수 있다는 신심과 락관을 가지고 단위앞에 맡겨진 인민경제계획과 정비보강목표수행에 박차를 가한다면 가까운 앞날에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울수 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련재] 위대한 령도, 불멸의 업적 : 조국의 자주적통일방침 천명

주체110(2021)년 6월 20일 《우리 민족끼리》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한평생 조국통일에 대한 념원을 안으시고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위한 우리 인민의 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여오시였으며 그 길우에서 민족사에 길이 빛날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조국통일의 길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은 우리 민족사에 남기신 더없이 귀중한 유산이며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바뀌여도 변함없이 계승해나가야 할 조국통일의 튼튼한 밑천이다.

《우리 민족끼리》기사편집국은 어제도 오늘도 조국통일을 위한 우리 겨레의 투쟁의 앞길을 환히 밝혀주는 기치로, 등대로, 교과서로 되고있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조국통일사상과 로선, 업적에 대한 내용을 《위대한 령도, 불멸의 업적》란을 통하여 련재한다.

 

(5) 조국의 자주적통일방침 천명

 

북남조선 전체 인민의 강력한 항거로 미제는 남조선에서 더는 《군정》통치를 유지할수 없게 되였다. 이렇게 되자 미제는 보다 지능적인 신식민주의적방법으로 조선에 대한 예속화정책을 실현하려고 조선문제를 비법적으로 유엔에 끌고갔으며 그 도구의 하나로 이른바 《유엔림시조선위원단》을 조작하는데 이르렀다.

미제는 이전 쏘련을 비롯한 여러 나라 대표단이 조선문제가 유엔총회에 상정된 후 그의 옳바른 해결을 위해 조선문제토의에 조선인민의 대표를 참가시킬것을 강력히 요구하였으나 유엔에서 제정된 국제법의 규범과 의무에 관계없이 이른바 《유엔림시조선위원단》이라는 침략기구를 조작하였으며 그의 감시밑에 《선거》를 실시할데 대한 비법적《결정》을 강제로 통과시켰다.

이러한 협잡의 방법이 내외의 강력한 항거에 부딪치고 북반부에서 《유엔림시조선위원단》의 활동이 금지되자 미제는 끝끝내 1948년 2월 26일 《유엔소총회》를 발동시켜 음모적방법으로 《유엔림시조선위원단》의 《감시》밑에 남조선에서의 《단독선거》를 실시하며 그 《선거규정》은 남조선강점 미군사령관의 비준을 받은 다음에야 《효력》을 가지게 된다는 범죄적《결의》를 날조하는데 이르렀다.

미제의 공공연하고 발악적인 책동으로 하여 우리 나라에서 국토량단과 민족분렬의 위기는 더욱 짙어가고 우리 조국은 영원히 분렬될 위험에 처하게 되였다.

조성된 이러한 엄중한 정세를 깊이 통찰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이미 해방된 첫날부터 일관하게 견지해오신 민족자결의 원칙에 기초한 조국의 자주적통일방침을 천명하시였다.

그 내용들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하신 주체37(1948)년 신년사 그리고 주체37(1948)년 3월 9일 북조선민주주의민족통일전선 중앙위원회 제25차회의에서 하신 연설 《반동적남조선단독정부선거를 반대하고 조선의 통일과 자주독립을 쟁취하기 위하여》 등 여러 연설들과 담화들에 뚜렷이 반영되였다.

조국통일을 실현하는데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철두철미 조선인민자신의 힘으로 풀어나가는것이 위대한 수령님께서 독창적으로 제시하신 조국통일방침의 핵심이다.

이것은 나라의 통일을 그 어떤 외세의 간섭이 없이 조선인민자신의 손에 의하여 자주적으로, 민주주의적원칙에서 평화적방법으로 실현한다는것으로서 조국통일실현의 원칙을 밝혀준것이였다.

조국통일의 기본방침은 우리 나라 통일문제의 성격과 우리 인민의 요구와 리익에 전적으로 부합되는 가장 정당한 방침이였다.

조국통일방침과 함께 그 실현을 위한 당면투쟁과업과 방도들도 명확히 제시되였다.

조선민족앞에 당면하게 나서는 가장 중대한 과업은 미제와 그 주구들의 《단독정부》조작책동을 저지시키고 민주주의통일정부수립을 위한 거족적인 투쟁을 벌림으로써 조국통일위업실현을 앞당기는것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37(1948)년 3월 28일 북조선로동당 제2차대회에서 하신 중앙위원회 사업총화보고에서 미제에 의하여 꾸며지고있던 반동적인 남조선《단독정부》조작음모를 폭로하고 통일적민주주의정부를 수립할데 대하여 재천명하시였다.

보고에서는 일반적, 평등적, 직접적선거원칙과 비밀투표의 방법에 의하여 최고립법기관을 전조선적으로 선거할데 대하여서와 이와 같이 선거된 인민의 최고립법기관은 민주주의적헌법을 채택하고 우리 인민을 민족적륭성과 행복의 길로 인도할 진정한 민주주의인민정부를 구성하여야 한다는것, 조선인민자신이 이러한 방법으로 통일정부를 수립하는것은 오직 외국군대가 철거하는 조건에서만 가능하다는것, 전체 조선인민의 요구에 부합되는 이러한 방침을 실현하기 위해 북남조선의 모든 애국적민주력량과 조국의 자유와 독립을 지향하는 량심있는 모든 인사들과의 단결을 더욱 강화하여 미제의 교활한 식민지예속화정책을 반대하여 끝까지 투쟁하여야 한다는것 등이 강조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37(1948)년 5월 3일에 하신 《김구와 한 담화》에서 미제의 《단선단정》조작책동을 분쇄하고 북남조선의 모든 애국적민주력량이 굳게 단결할데 대하여 재삼 강조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구국투쟁에서 승리할수 있는 결정적담보는 민주력량의 단결에 있다고 하시면서 북남조선의 전체 인민은 구국통일전선을 형성하고 반미구국투쟁의 기치밑에 굳게 단결하여 미제의 《단선단정》조작책동을 저지파탄시켜야 한다고 하시였다. 그리고 조선인민이 자기 힘으로 민족의 분렬을 막고 민주주의통일정부를 수립하여 조국을 통일하기 위해서는 남조선반동들의 외세의존정책을 단호히 저지시키고 절대로 외세에 의존하지 말아야 하며 사대주의를 없애야 한다고 하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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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욕심많은 두 집안의 《합가》타령

주체110(2021)년 6월 20일 《우리 민족끼리》

 

《<국민의힘>에 6월 11일부로 기득권은 없다.》, 《야권대통합을 위해 <국민의 당>은 지분을 요구하지 않는다.》…

이 말은 얼마전까지 보수통합문제를 놓고 《국민의힘》과 《국민의 당》사이에서 제법 호기롭게 주고받던 소리이다.

하지만 이것은 두 보수패당이 일단 야합의 손을 잡지 않고서는 래년 봄 《대선》판에서 너나없이 공멸을 피할수 없다는 고민끝에 서로에게 애써 보낸 추파였다.

정작 통합이라는 탁자에 마주앉은 지금 주판알을 튕기면서부터는 언제 그랬던가싶게 오가는 소리에 랭기가 서리고 낯색이 변하기 시작했다.

그동안 《대권》의 진창길을 걸어오며 따르던 무리들은 이리저리 다 떨어져나가고 이제는 비례대표의석 세석밖에 없는 안철수가 이번 기회에 허약한 체질을 개선해보려는 심산인지 갑자기 량당통합이 당명은 물론 당헌과 정강정책까지 모두 바꾸는 《신설합당》으로 되여야 한다고 제법 큰 소리를 치고있고 이에 《국민의힘》패들은 그래도 제1야당이랍시고 《이게 웬 당명교체냐. 처음 듣는 소리다. 받아들일수 없다.》고 잡아떼니 통합은 또다시 험로에 놓이게 되였다.

조건없는 통합을 떠들며 순탄할듯 보이던 보수통합판이 무엇때문에 이렇게 험악하게 번져가고있는것인가.

결론부터 말한다면 통합이후 서로 더 큰 몫을 차지하려는 두 패당의 야욕이 또다시 꿈틀거리기 시작했기때문이다.

이번 통합으로 어떻게 해서나 더 많은 리권을 차지하여 그를 밑천으로 그리도 갈망해온 야권의 《대선》후보로 나서보려는것이 안철수의 속타산이라면 《국민의힘》이 노리는것은 전당대회를 통해 정국의 주도권을 잡은 지금의 여세를 몰아 김빠진 안철수패들을 아예 흡수해버려 《정권》탈환에 써먹자는것이다.

이를테면 절에 간놈 재에는 관심이 없고 재밥에만 눈이 간다고 명색은 통합에 걸어놓고 제몫챙기기에만 열중하고있는것이다.

하긴 원래 남조선의 정치판이라는것이 정치적리해관계에 따라 리합집산을 거듭하는 권력야심가들의 무대이고 지금 보수패들이 벌려놓은 통합놀음 역시 그 무슨 원칙이나 리념에 기초한것이 아니라 당면한 위기를 모면하고 권력야욕실현을 위해 내든것이니 재밥 좀 넘겨다본다고 별로 부끄러울것도, 이상할것도 없다.

그러니 《국민의 당》이 한켠에선 통합론의판을 벌려놓고는 다른 켠에선 뻐젓이 수십명의 지역당위원장들을 새로 모아들이며 더 큰 숟가락 얹을 궁리만 하고있는것이 아닌가.

그렇다고 수십년간 보수의 본류를 타고 살쪄온 《국민의힘》패들이 정치경력이 일천한 《국민의 당》에게 호락호락 밥그릇을 내줄리 만무하다.

그러니 이제 보수통합의 간판밑에 벌어질 두 패당의 권력쟁탈전이 시간이 갈수록 더욱 치렬해질것은 불보듯 뻔하다.

앞에서는 《통합의 진정성》이니, 《민심의 요구》니 하며 말은 그럴듯하게 해도 이자들의 통합놀음은 결국 서로 상대를 깔고앉아 더 큰 몫을 챙기려는 정치시정배, 권력야심가들의 진절머리나는 밥그릇싸움외에 다른 아무것도 아닌것이다.

권력의 뼈다귀를 놓고 한치의 양보도 없이 물고뜯는 보수패들의 그 지독한 토질병은 언제 가도 치유될수 없는 불치의 병이다.

민생은 제쳐놓고 밤낮 통합이니 뭐니 하며 밥그릇쟁탈전으로 암투를 벌리는 보수적페무리들은 하루빨리 정치무대에서 퇴출시켜버려야 한다는것이 지금 남조선민심의 한결같은 요구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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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 대전시민사회단체 일제강제징용피해자손해배상소송을 기각시킨 《법원》을 단죄규탄

주체110(2021)년 6월 20일 《우리 민족끼리》

 

지난 14일 남조선언론들의 보도에 의하면 대전지역 시민사회단체인 평화나비대전행동이 이날 대전시에 있는 강제징용로동자상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제강제징용피해자들과 그 가족들이 일본전범기업들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소송을 기각시킨 서울중앙지방《법원》을 강력히 단죄규탄하였다.

참가자들은 서울중앙지방《법원》이 일본정부와 극우세력들의 립장을 고스란히 대변하는 판결을 내렸다면서 그것은 일제식민지지배의 불법성을 부인하고 피해자들의 인권과 권리를 침해, 모욕한것이라고 지적하였다. 이어 2018년 《대법원》의 판결과 정면배치되는 이번 판결을 규탄한다, 일제강제징용피해자들을 비롯한 국민을 모두 짓밟는 폭거이다, 판결문의 구석구석에 일본의 립장만이 담겨있어 분노가 치민다고 성토하였다.

끝으로 이번 판결로 인권과 존엄에 상처를 받았을 피해자들과 련대하여 일본정부의 식민지지배 및 전쟁범죄에 대한 사죄와 배상을 받아내고 력사적정의를 실현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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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에서 5.18외곡에 앞장선 적페언론들과 《국민의힘》을 규탄하는 분위기 고조

주체110(2021)년 6월 20일 《우리 민족끼리》

 

남조선언론들의 보도에 의하면 지난 13일 광주지역 대학생들이 《5.18민주묘지》문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인민봉기에 대한 력사외곡에 앞장섰던 《채널A》, 《TV조선》, 《조선일보》, 《동아일보》, 《중앙일보》를 처벌하기 위한 《시민고발단》모집을 선포하였다.

이날 광주전남대학생진보련합회원들은 《조, 중, 동》과 《채널A》, 《TV조선》이 5.18을 외곡한 사실자료들을 상세히 렬거하면서 《국민의힘》을 비롯한 적페세력들이 보수언론들을 5.18민중항쟁을 외곡하는 도구로 사용하였으며 심지어 《5.18공청회》를 통하여 허위사실을 류포시켰다고 폭로하였다. 이어 광주시민을 비롯한 전지역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시민고발단》을 모집하며 허위사실류포와 모욕죄 등을 법률적으로 검토하여 적페언론들을 고발할것이라고 밝혔다.

계속하여 《5.18력사외곡처벌법》이 《국회》에서 통과된 상황에서 더이상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엄벌에 처하며 《국민의힘》을 비롯하여 보수적페언론을 내세워 력사외곡에 동조한 정치인들도 모조리 처벌해야 한다, 력사를 바로잡는것이 우리 국민들의 몫이고 력사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하면서 시민들이 적극 떨쳐나설것을 호소하였다.

한편 지난 14일 국민주권련대도 5.18진상을 외곡한 《국민의힘》과 보수적페언론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먼저 지난 5월 12일 5.18진상규명위원회의 1년간 조사결과가 발표된데 대해 언급하면서 력사를 외곡하고 광주인민봉기희생자들과 그 유가족들에게 상처를 입힌 적페언론들과 《국민의힘》의 죄행을 조목조목 까밝혔다. 특히 제대로 된 사과는커녕 허위사실을 류포하고 망언을 쏟아낸것은 물론《5.18력사외곡처벌법》이 《국회》를 통과할 때 전원이 반대와 기권표를 던지고도 광주에 찾아와 《반성》하는것처럼 《국민기만쇼》를 벌려놓은 《국민의힘》의 뻔뻔스러운 행위를 신랄히 폭로단죄하였다.

끝으로 초불국민들은 국민을 속여 자기의 정치적리익을 얻으려고 획책하는 적페세력들을 반드시 심판할것이라고 하면서 《조, 중, 동》과 《채널A》, 《TV조선》을 비롯한 적페언론들을 당장 페간하며 《국민의힘》은 5.18력사외곡과 모독에 대해 사과하고 즉시 해체할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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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를 자아내는 변이비루스의 전파상황

주체110(2021)년 6월 20일 로동신문

확대되고있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피해

 

최근 많은 나라와 지역에서 변이비루스들이 계속 빠른 속도로 전파되고있어 국제사회의 심각한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세계보건기구는 전염력이 높은것으로 알려진 δ(델타)변이비루스가 벌써 세계 80여개 나라와 지역에 퍼졌다고 밝혔다.

영국에서 18일까지의 1주일동안에 약 3만 3 630명이 이 변이비루스에 감염된것으로 확인되였다.

이 나라에서는 한때 α(알파)변이비루스의 전파가 전국을 휩쓴 뒤 전염력이 보다 강한 δ변이비루스가 퍼지기 시작하여 5월이후 악성비루스감염률이 50%나 증가하였다고 한다.

한 전염병학자는 젊은이들속에서 감염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불어나고있다고 하면서 그 수는 11일동안에 2배씩 늘어났다고 밝혔다.

영국보건당국은 전국적으로 새로 발생하는 감염자의 99%가 δ변이비루스에 감염되고있다고 하면서 그것이 가정내에서 전파될 확률은 α변이비루스보다 65% 높다고 우려를 표시하였다.

미국에서는 δ변이비루스감염자가 2주일마다 2배씩 증가하고있으며 전체 확진자의 10%에 달하고있다.이 나라 질병통제쎈터 소장은 δ변이비루스가 국내에서 전파되는 주요비루스로 될것으로 예견된다고 하면서 이 변이비루스는 우려스러울 정도로 감염력이 강하다고 불안감을 표시하였다.

세계보건기구는 δ변이비루스가 α변이비루스보다 전염력이 60% 강하다고 하면서 그것이 올해 하반기에 α변이비루스를 밀어내고 지구를 지배하는 변이비루스로 될수 있다고 경고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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