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마음속엔 오직 인민뿐

주체110(2021)년 10월 6일 로동신문

 

용기백배, 신심충천하여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힘차게 열어나가는 우리 인민의 발구름소리가 강산을 진감하고있다.

앞을 막아나서는 시련과 난관, 전진을 저애하는 도전과 장애는 의연 계속되고있지만 우리 인민은 티끌만한 비관이나 락심을 모른다.부족한것도 많고 내세운 목표도 방대하지만 추호의 주저나 동요를 모른다.

마음속에 언제나 인민을 안으시고 인민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의 열화같은 사랑과 정이 있기에, 그이를 따르는 길에 언제나 승리만이 있다는 드팀없는 신념이 있기에 이 나라 천만아들딸들의 충성의 열정은 날이 갈수록 더욱 불타오르고 기세 또한 그렇듯 충천한것 아니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5차회의에서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력사적인 시정연설의 구절구절이 지금도 천만의 가슴을 세차게 울려준다.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는 위대한 인민앞에 무한히 충실하며 최대의 노력으로써 자기의 무거운 사명과 책임을 다할것이라는 철석의 의지를 엄숙히 표명하시면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의 구호높이 위대한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위대한 우리 인민의 행복과 안녕을 위하여,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발전을 위하여 힘차게 일해나아가자고 열렬히 호소하시였다.

정녕 세상에는 나라도 많고 국가령도자도 많지만 우리의 총비서동지처럼 인민을 정히 떠받들고 순간순간을 인민을 위해 고스란히 바치시는 위인은 그 어디에도 없다.

그 어떤 천지풍파가 닥쳐와도 오직 한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만을 굳게 믿고 따르리라.

바로 이것이 절세의 위인을 높이 모신 이 나라 인민의 뜨거운 열망이고 변함없는 일편단심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이민위천의 숭고한 뜻을 정히 받들어 지난날과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언제나 〈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인민을 위하여 충실히 복무할것이며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끝까지 투쟁해나갈것입니다.》

우리 삼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 정치국 확대회의장에 마음을 세워본다.

나라의 백년지계를 도모하는 중장기적인 전망사업들을 힘있게 추진하고 당면한 현행과제들을 성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들을 하나하나 세워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당의 국토관리정책을 철저히 관철할데 대한 문제, 세계적인 보건위기가 날로 악화되고있는데 맞게 방역대책들을 더욱 빈틈없이 세울데 대한 문제, 인민소비품생산을 늘일데 대한 문제, 올해 농사결속을 잘할데 대한 문제…

인민, 어느것이나 다 인민을 위한것이였다.

오로지 인민의 생명안전, 인민의 기쁨과 행복을 위해 그리도 마음쓰시며 온갖 심혈과 로고를 다 바치시는 위대한 어버이를 우러르며 우리 인민은 뜨겁게 절감하지 않았던가.

자신의 온넋을 바쳐 인민을 섬기고 받들며 인민을 위해 심신을 깡그리 불태우시는 경애하는 그이의 열화같은 진정을.

어떤 극악한 환경과 조건에서도 우리 인민의 행복을 굳건히 지키고 더욱 활짝 꽃피워주시려는 절세위인의 억척의 의지를.

지난 10년의 순간순간, 날과 달들이 바로 그렇게 흘렀다.

인민을 위해서라면 천만금도 아끼지 않으시였고 그 어떤 험한 길도 기꺼이 걸으시였다.인민이 요구하고 바라는것이라면 생활필수품문제며 아이들의 작은 소원까지도 자신께서 다 맡아 풀어야 할 중요한 사업으로 여기시고 심혈을 기울이시였고 인민을 행복과 문명의 상상봉우에 세우시려 류례없는 헌신의 자욱을 새기시며 거창한 창조와 기적의 년대를 이끌어오시였다.

우리 인민은 오늘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어가신 주체107( 2018)년의 삼복철강행군길을 되새겨보며 그이의 위민헌신의 세계를 심장깊이 절감하고있다.

례년에 없이 6월말부터 시작된 그해의 고온과 무더위는 삼복철에 들어서면서 최고기온이 40℃까지 올라 낮에는 물론이고 한밤중에조차 뜨거운 열기가 가셔질줄 몰랐다.

하지만 그런 때에도 우리의 총비서동지께서는 인민을 위한 헌신의 길에 계시였으니 삼복기간 그이께서 현지지도하신 단위와 차수는 알려진것만도 20여개 단위에 연 30여차에 달한다.

석막대서양련어종어장, 청진가방공장, 강원도양묘장, 원산영예군인가방공장, 송도원종합식료공장, 삼천메기공장, 금산포젓갈가공공장, 연풍호방류어업사업소…

뜨거운 열파를 헤치시며 평양무궤도전차공장을 찾으신 그날에는 공장에서 무궤도전차들을 잘 만들어 출퇴근길에 인민들의 즐거운 웃음소리가 넘쳐나게 할데 대하여 당부하시고 무더위로 숨막히는 날에도 우리 인민들에게 맛좋은 고기와 우유를 먹이시려 어느 한 종합목장을 찾으시여 축산과학기술을 하루빨리 높은 수준에 올려세우는데서 나서는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신 우리의 총비서동지이시다.

온 나라 인민이 그이께서 삼복철의 하루만이라도 편히 쉬시옵기를 간절히 바랐건만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정신은 자신의 둘도 없는 인생관이며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으로부터 물려받은 유산중의 유산이라고 하시며 삼복철강행군길을 줄기차게 이어가시였으니 인민의 운명과 행복을 위함이라면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쳐가실 절세위인의 결심과 의지는 그 얼마나 만사람의 가슴을 세차게 격동시켰던가.

그 나날 인민은 더욱 뼈속깊이 새기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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