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月, 2022

당정책과 과학기술발전추세에 민감해야 한다

주체111(2022)년 1월 26일 로동신문

일군들은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자

 

뜻깊은 올해를 혁명발전의 일대 분수령으로 빛내이기 위한 전 인민적대진군을 앞장에서 이끌어나가야 할 기수는 우리 일군들이다.

일군들이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하기 위해서는 당정책과 과학기술발전추세에 민감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이 인민의 충복으로서 인민을 위하여 충실히 복무하자면 일군다운 정치사상적풍모와 실무적자질을 갖추어야 합니다.》

단위사업을 직접 설계하고 작전하며 밀고나가야 할 일군들에게 있어서 높은 정치의식과 과학기술적자질은 필수적인 요구로 나선다.

지금 우리앞에 나선 과업은 방대하며 애로와 난관도 적지 않다.이런 때일수록 일군들이 자기 단위 사업에 대한 정책적요구와 과학기술발전추세를 잘 알고 맡겨진 과업수행에 헌신분투하여야 한다.자기의 힘과 기술, 자원에 의거하여 단위발전의 활로를 열기 위한 과학적인 방략도, 현행생산과 내적동력강화를 위한 배심있는 지휘도 일군들의 예리한 정책적안목과 높은 과학기술적자질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덕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 일군들의 사업을 놓고보자.

지난해 련합기업소에서는 탄차가동에서 베아링보장문제가 제기되자 각 탄광에서 그것을 해결하는데 모를 박고 기술혁신사업을 짜고들도록 하였다.얼마후 련합기업소의 기술일군은 제남탄광에서 진행하고있는 탄차바퀴와 축을 개조하여 베아링소비를 줄이기 위한 사업이 성공하면 경제적효과성이 클것이라는 점을 주목하였다.탄광에 내려간 그는 기술자, 기능공들을 만나 그 추진정형을 료해하고 구조를 이러이러한 형태로 해보면 좋을것같지 않은가고 자기의 생각을 내비치였다.여기에서 실마리를 찾은 기술자, 기능공들은 신심을 가지고 달라붙어 마침내 성공의 문을 열어제끼였다.

만약 일군들의 정책적안목과 과학기술실력이 높지 못하였더라면 문제해결의 중심고리를 정확히 포착하지 못하였을것이며 지도사업도 건수나 채우는 식으로 진행되였을것이다.

일군들이 정책적요구를 기준으로 삼고 사업을 설계하고 전개하자고 하여도 그렇고 《나를 따라 앞으로!》의 구령을 치며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나가자고 하여도 높은 정치사상적수준과 기술실무적자질이 있어야 한다.

지금 일부 일군들속에서 지도사업을 유람식으로 무책임하게 하는 현상과 일하는 흉내나 피우면서 단위발전을 지체시키는 편향들이 극복되지 못하고있는 근본원인은 자기 부문 사업에 대한 당정책과 과학기술적요구를 잘 모르는데 있다.

일군들의 당성, 혁명성, 인민성은 직위에 의해서가 아니라 높은 실력에 의하여 담보된다.일군들의 정치실무적자질이자 해당 부문, 해당 단위의 실적이다.

일군들은 그 어떤 외부적인 영향보다도 바로 자신의 무능력과 무책임성이 단위의 발전을 저애한다는 관점을 똑바로 새겨야 하며 높은 정치사상적수준과 기술실무적자질을 갖추기 위하여 부단히 노력하여야 한다.

당정책을 깊이 연구하고 자기의 뼈와 살로 만드는것을 생활화, 습벽화하여야 한다.

당의 로선과 정책에는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비약과 변혁을 이룩해나갈수 있는 뚜렷한 방향과 구체적인 방도들이 다 밝혀져있다.일군들이 매 시기 제시되는 당정책의 진수들을 자자구구 깊이 체득하여야 그 관철을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힘있게 전개하여 단위의 발전을 견인해나갈수 있다.

락랑영예군인수지일용품공장 일군들의 사업에서 주목되는 점은 단위발전의 종자를 당정책에서 찾고 오늘과 래일을 함께 설계하며 완강히 실천하고있는것이다.

재자원화사업을 실례로 들어보자.공장일군들은 생산량을 늘이면서도 원가를 저하시킬수 있는 합리적인 방도를 당정책을 학습하는 과정에 찾았다.그것이 부산물과 유휴자재를 생산에 적극 리용하는것이였다.이에 따라 생산에 파수지를 적극 리용하여 원가를 낮추고 제품의 가지수를 늘이며 질을 철저히 담보하는것을 원칙으로 내세우고 일관하게 견지하여왔다.공장이 오늘과 같이 어려운 조건에서도 생산정상화의 동음을 높이 울리고있는 비결이 바로 여기에 있다.

일군들은 자기 부문, 자기 단위에 제시된 당정책을 전면적으로 학습하고 그 진수를 깊이 파악하여 단위발전의 열쇠를 찾아쥐여야 한다.힘들고 어려운 과제가 제기되고 방도가 서지 않아 안타까울 때마다 언제나 당정책을 깊이 학습하고 그에 립각하여 문제의 해결책을 찾는 습벽을 붙여야 한다.

일군들은 현대과학기술에 민감하여야 한다.

일군들에게 있어서 당의 사상과 의도, 로선과 정책으로 무장하는것이 첫째가는 실력이라면 현대과학기술을 소유하는것은 필수적인 제2의 실력이라고 할수 있다.

일군들이 과학기술을 모르면 해당 부문, 해당 단위의 발전을 이끌어나가는 기관차가 아니라 전진과 혁신을 가로막는 장애물이 될수 있다.일군들은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발전수준이 자신들의 과학기술실력에 크게 달려있다는것을 명심하고 배우고 또 배워야 한다.(전문 보기)

 

-만경대구역당위원회에서-

리설민 찍음

 

[Korea Info]

 

훌륭한 문학이 많이 나와야 예술전반이 활력있게 전진한다

주체111(2022)년 1월 26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문학은 예술의 사상예술적기초이며 문학의 발전은 예술발전의 선결조건입니다.》

훌륭한 문학예술작품은 사람들의 정신세계를 숭고한 높이에로 끌어올리고 천만인민을 영웅적인 투쟁과 위훈에로 떠미는데서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위력을 발휘한다.

현시기 문학예술부문에서 실제적인 성과를 이룩하기 위해서는 문학창작을 확고히 앞세워야 한다.

사상예술성이 높은 영화문학, 가극대본, 희곡이 있어야 훌륭한 영화와 가극, 연극을 만들수 있으며 명가사가 있어야 명곡이 나올수 있다.훌륭한 소설작품은 영화와 TV극으로도 각색되여 사람들에게 커다란 정서적여운을 남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문학예술부문사업을 지도하시던 나날에 문학부문에 풍년이 들어야 예술전반에 풍년이 들수 있다고 강조하시였으며 문학창작을 선행시키도록 이끌어주시였다.

경험은 문학창작을 확고히 앞세워야 예술전반이 들끓게 되며 나아가서 그 수준도 높아진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이 힘차게 진행되고있는 시기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주체문학론》발표 30돐을 뜻깊게 기념한 문학예술부문의 일군들과 창작가들의 창작적열의는 한껏 격양되여있다.

중앙과 지방의 창작기관들에서는 일군들과 창작가들이 위대한 수령님 탄생 110돐과 위대한 장군님 탄생 80돐이 되는 올해에 좋은 작품을 내놓기 위한 진지한 토의를 진행하였으며 그에 기초하여 본격적인 창작전투를 벌리고있다.

인민들이 열독하는 훌륭한 문학작품들을 창작하자, 이것이 창작가들의 한결같은 지향이다.

대중의 심금을 틀어잡는 작품들을 내놓기 위해서는 창작가들이 현실을 뜨겁게 대할줄 알고 그속에서 훌륭한 명작, 새롭고 특색있는 작품으로 될수 있는 종자와 소재, 형상요소들을 도출할줄 아는 능력을 지녀야 한다.

당의 사상과 정책을 지침으로 하여 현실을 보고 대하는것은 명작창작의 중요한 요구이다.

지금도 우리 인민들이 사랑하는 장편소설 《생명수》창작과정이 이를 잘 말해주고있다.그때 작가는 이 땅에 전쟁의 포성이 멎은 후 농민들이 토지 다음으로 소원해온 물문제를 풀기 위해 우리 당이 취한 조치들과 우리 인민의 투쟁자료에서 창작적흥분을 받게 되였다.그는 드넓은 전야에 관개수를 보장하는 서흥호에 깃든 사랑의 력사를 깊이 알기 위해 현지에 나갔다.거기서 그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전쟁이 끝난 이듬해 2월 어지돈관개공사에서 중요한 저수지언제의 위치를 잡아주시기 위해 현지에 나오신 감명깊은 사실을 알게 되였다.

력사의 그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험한 길을 헤치시며 서흥호언제위치를 명당자리에 잡아주시면서 저수지의 언제를 흙으로 쌓을것이 아니라 돈이 좀 들더라도 콩크리트로 건설하여야 하겠다고 교시하시였다.

파괴된 공장과 도시를 복구하느라 어디서나 많은 세멘트를 요구하던 시기였다.세멘트 한g이 그토록 귀중한 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농민들의 세기적숙망인 물문제를 풀어주시기 위해 막대한 투자를 결심하신것이다.

현실체험을 통하여 작가는 억만금을 들여 언제를 쌓더라도 농민들에게 하루빨리 생명수를 보내주시려는 위대한 수령님의 높은 뜻을 새기게 되였으며 하늘도 주지 못하는 생명수를 우리 수령님께서 주시였다는 사상적알맹이를 찾을수 있게 되였다.이렇게 되여 농민들이 영원히 물걱정을 모르며 농사짓게 하려는 당의 웅대한 구상과 해방전부터 물때문에 피눈물나는 인생사를 걸어온 농민들이 어지돈관개공사를 통하여 몰라보게 성장해가는 모습을 깊이있고 진실하게 펼쳐보인 장편소설 《생명수》가 창작될수 있었다.

장편소설이 나온 때로부터 수십년세월이 흘렀다.오늘도 농업근로자들을 위한 우리 당정책은 더욱 폭넓게 심화되고있으며 사회주의농촌의 비약적발전을 이룩하는 위대한 새시대가 펼쳐지고있다.

농업부문만이 아니라 당정책이 구현되는 벅찬 사회주의건설장들에 깊이 들어가야 소설뿐 아니라 노래를 하나 지어도 전체 인민의 생활에 더 가까이 다가가고 벅찬 현실이 그대로 살아높뛰게 창작할수 있다.

창작활동에서 정치성과 시대성을 보장하는 원칙을 철저히 견지하여야 한다.

우리 문학예술은 철두철미 당의 정치실현에 이바지하여야 하며 위대한 로동당시대, 강국건설시대를 작품들에 담아야 한다.그럴 때만이 문학예술작품이 혁명과 건설의 무기로서의 위력을 떨쳐나갈수 있다.

문학예술부문의 일군들과 창작가들은 주체문학예술발전의 새로운 개화기를 열어나가는데서 자신들이 맡고있는 성스러운 사명과 임무를 깊이 자각하고 전세대 문예전사들의 넋을 이어 문학창작에서 돌파구를 열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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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와 외세의존은 망국의 길

주체111(2022)년 1월 26일 《통일신보》

 

조국통일은 우리 민족자신의 문제이며 민족의 자주권에 관한 문제인것만큼 우리 민족이 주인이 되여 민족의 자주적의사와 요구에 따라 민족자체의 힘으로 이룩해나가야 할 력사적위업이다.

민족자주의 원칙으로 나라의 통일을 실현하는데서 중요한것은 민족의 모든 성원들이 민족자주의식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사대주의와 외세의존을 철저히 반대배격하는것이다.

위대한 김일성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사대와 외세의존은 망국의 길이다.》

위대한 장군님의 이 명언은 민족의 모든 성원들이 투철한 자주의식으로 무장하고 자주권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 과감히 떨쳐나설 때 나라와 민족의 자주적발전을 이룩할수 있지만 큰 나라를 맹목적으로 섬기고 남의 힘만 믿다가는 나라와 민족이 망하고만다는 깊은 뜻이 담겨져있다.

민족자주의식이 민족을 강하게 하고 나라를 흥하게 하는 사상적힘이라면 사대주의와 외세의존사상은 민족을 비굴하고 무기력하게 만드는 사상적독소이다.

사대와 외세의존이 망국의 길이라는것은 민족수난의 오랜 력사를 통하여 우리 민족이 뼈아프게 체험한 심각한 교훈이다.

우리 나라가 지난 세기초엽 일제의 식민지로 전락되게 된것은 봉건통치배들이 자기 민족의 힘을 믿지 않고 큰 나라를 섬기고 숭배하면서 사대주의를 하였기때문이다.

부패무능한 봉건통치배들은 외세의 침략행위로 하여 나라의 운명이 경각에 이른 때에조차 자체로 힘을 키울 생각은 하지 않고 오히려 제각기 큰 나라들을 등에 업고 당파싸움만을 일삼았다. 그러다나니 나라의 왕궁도 어느 파벌이 득세하는가에 따라 외국군대가 번갈아가며 지키는 판국이 되였고 국력은 날이 갈수록 더욱 쇠퇴해졌다.

나라와 민족의 운명은 안중에도 없는 봉건통치배들의 사대매국책동으로 하여 우리 나라는 결국 일제에게 먹히우고 조선민족은 40여년간이나 식민지노예살이를 강요당하게 되였던것이다.

망국적인 사대와 외세의존의 후과는 비단 이뿐이 아니다.

70여년의 기나긴 세월 우리 겨레가 아직도 민족분렬의 고통속에 신음하고있는것도 중요하게는 외세에 빌붙어 동족대결만을 일삼는 사대매국세력의 책동과 적지 않게 관련되여있다.

숭미사대주의에 빠진 남조선의 력대 집권자들은 미국을 등에 업고 외세의 침략정책을 추종하여 반통일적인 매국배족행위를 감행하여왔다.

지금 조선반도문제가 좀처럼 풀리지 않고 계속 복잡하게 번져지고있는것이 외세의 간섭과 방해책동때문이라는것은 세계가 공인하고있는 엄연한 현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시각에도 남조선당국은 남의 눈치를 보면서 민족내부문제를 계속 외부에 들고다니며 구걸하는 추태를 부리고있다.

오늘 민족자주의 원칙에서 나라의 통일을 이룩하려는것은 겨레의 한결같은 지향이고 념원이다.

지난해 남조선에서 반미자주화의 기치밑에 외세의 지배와 간섭을 배격하고 자주와 평화, 통일을 위한 투쟁이 세차게 벌어진것만 보아도 잘 알수 있다.

새해에 들어와서도 6. 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를 비롯한 통일운동단체들은 올해에도 진보력량을 총궐기시켜 외세와의 합동군사연습과 무력증강, 당국의 외세의존책동을 반대배격하는 다양한 활동을 적극 벌려나갈 의지를 표명하고있다.

지나온 력사와 오늘의 현실은 사대와 외세의존은 분렬의 길, 망국의 길이며 오직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투쟁해나갈 때만이 평화와 통일을 이룩할수 있다는것을 명백히 실증해주고있다.

온 겨레는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해치는 사대와 외세의존을 철저히 배격하고 우리 민족끼리 굳게 단결하여 자주통일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나가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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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단합과 통일을 위한 력사적로정 : 조국해방 50돐 민족통일대축전

주체111(2022)년 1월 26일 《통일신보》

 

1995년은 조국해방 50돐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였으며 위대한 김일성주석의 조국통일유훈을 받들어 나라의 통일을 기어이 이룩할 온 겨레의 통일의지가 만천하에 힘있게 과시된 해였다.

이해에 공화국정부는 조국해방 50돐 민족통일대축전을 열데 대한 제안을 내놓고 그 실현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벌렸다.

주체84(1995)년 1월 1일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는 해당 부문의 책임일군들을 가까이 부르시여 어버이수령님의 통일유훈을 하루빨리 실현하여 조국통일위업을 앞당기는데 모든 힘을 다하여야 하겠다고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1월 2일과 1월 4일에도 일군들에게 조국통일과 관련한 과업을 제시하시면서 조국해방 50돐이 되는 1995년에 조국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새로운 돌파구를 열어놓아야 한다고 강조하시였으며 그로부터 며칠후인 1월 11일 또다시 조국해방 50돐을 계기로 전민족적범위에서 거족적인 통일운동을 벌려나갈데 대하여 밝혀주시였다.

이리하여 1월 24일 평양에서는 공화국 정당, 단체련합회의가 열리였다.

련합회의에서는 조국해방 50돐을 맞으며 조국통일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한 대책을 토의하고 8. 15를 계기로 판문점에서 대민족회의를 열어 민족공동의 통일방도를 협의확정할데 대한 제안을 담은 호소문을 채택발표하였다.

공화국 정당, 단체련합회의의 호소는 해내외동포들속에서 적극적인 지지와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공화국 정당, 단체련합회의의 호소문이 나가고 8. 15통일대축전에 대한 온 겨레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3월 7일에 열린 공화국 정당, 단체대표협의회에서는 조국해방 50돐경축 민족통일대축전을 성사시키기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주관해나갈 비상설조직으로서 《조국해방 50돐 민족통일대축전 북측준비위원회》를 조직하였다.

이에 호응하여 남조선에서는 여러 통일운동단체들과 개별적인사들에 의해 4월 22일 《8. 15 50주년 민족공동행사 남측준비위원회》가 발족되였으며 해외동포들도 6월 20일에 《조국해방 50돐 민족통일대축전 해외준비위원회》를 결성하였다.

이러한 가운데 7월 11일부터 15일사이에 중국의 베이징에서는 조국해방 50돐 민족통일대축전 북, 남, 해외준비위원회 대표들의 회담이 진행되고 공동합의문이 채택되였다.

7월 21일에 발표된 공동합의문에는 민족통일대축전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조국해방 50돐 민족통일대축전 민족준비위원회》를 구성운영하며 민족통일대축전의 3자공동행사를 8월 15일 판문점에서 하고 그밖의 행사들은 북, 남, 해외가 각기 자체의 실정에 맞게 자기측 지역에서 진행하며 공동행사의 하나로 대민족회의 또는 통일대토론회를 가질데 대한 문제 등이 명기되여있었다.

공화국정부의 주동적인 노력과 조치,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의 적극적인 투쟁에 의하여 대축전사업을 파탄시켜보려던 반통일세력의 온갖 간계와 도전이 짓부셔지고 조국해방 50돐 민족통일대축전은 성과적으로 막을 올리게 되였다.

1995년 8월 13일 민족의 성산 백두산에서는 온 겨레의 통일지향과 의지를 안고 조국해방 50돐 민족통일대축전장으로 향하는 북과 남, 해외동포대표들의 장엄한 통일대행진이 시작되였다.

8월 14일에는 평양의 김일성경기장에서 10만여명의 근로자들과 청소년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민족통일대축전행진대를 환영하는 평양시군중대회가 성대히 진행되였다. 이날의 군중대회에는 사선을 헤치고 달려온 범청학련 남측본부 《한총련》대표들도 참가하였다.

우리 민족의 강렬한 통일지향속에 맞이하게 되는 조국해방 50돐이 되는 8월 15일, 이날 민족분렬의 상징으로 되여온 판문점은 민족의 대단결로 통일의 새 전기를 마련하려는 겨레의 통일열망으로 세차게 끓어번지였다.

판문각 앞마당에서는 성대한 개막행사가 진행되였으며 이어 통일각에서 민족공동의 조국통일방도를 협의확정하기 위한 북, 남, 해외 정당, 단체들의 대민족회의가 진행되였다.

대민족회의에서는 북측대표와 해외측대표의 기조보고들에 이어 토론이 진행되였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우리 겨레앞에는 민족공동의 조국통일방도를 협의확정하여야 할 과제가 급선무로 나서고있다고 하면서 민족공동의 조국통일방도를 확정하는것은 통일운동앞에 공동의 목표와 방향을 밝혀주고 호상련대와 공동행동의 기초를 마련해줄것이며 통일운동대렬의 단합을 강화하고 운동의 추진력을 배가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러면서 그들은 반통일분렬주의자들이 내들고있는 《제도통일론》의 부당성, 반동성을 까밝히고 우리 조국의 통일은 오직 하나의 민족, 하나의 국가, 두개 제도, 두개 정부에 기초한 련방제방식으로 실현되여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하였다.

대민족회의에서는 련방제통일방안을 민족공동의 통일방도로 확정하고 7천만겨레에게 보내는 호소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하였다. 또한 이날 판문점의 통일각에서는 조국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제6차 범민족대회와 범청학련중앙위원회 제1차회의가 진행되였다.

회의들에 이어 판문점에서는 범청학련 공동연단, 조국해방 50돐경축 통일음악회, 북, 남, 해외통일미술전시회, 범청학련 사진 및 미술전시회가 성황리에 진행되였다.

조국해방 50돐 민족통일대축전은 련방제방안을 민족공동의 통일방도로 확정하고 내외에 엄숙히 선포한 력사적인 축전이였으며 온 겨레의 뜨거운 통일열망과 의지를 과시하고 통일의 세찬 열풍을 일으켜 통일운동에 새 활력을 부어준 민족적회합이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현실이 보여주는것은

주체111(2022)년 1월 26일 《우리 민족끼리》

 

침략전쟁의 합리화를 위한 날강도적인 남조선미국《호상방위원조협정》이 조작된 때로부터 72년이 되였다.

1950년 1월 26일에 조작한 남조선미국《호상방위원조협정》은 철두철미 조선전쟁을 위한 미국의 준비공정, 명분쌓기의 일환이였다.

조선전쟁을 기정사실화하고 그 준비에 박차를 가하던 미국으로서는 북침전쟁의 돌격대인 남조선군의 병력과 무장장비를 하루빨리 증강하여야 하였다. 그를 위해 조작된것이 바로 남조선미국《호상방위원조협정》이다.

미국은 남조선미국《호상방위원조협정》을 통해 리승만괴뢰정권을 저들의 손아귀에 완전히 틀어쥐고 남조선의 모든 인적, 물적자원을 전쟁수행에 철저히 복종시켰으며 저들의 전쟁장비와 군수품들을 무더기로 남조선에 들이밀었다. 이로하여 남조선군병력은 전쟁전야인 6월초에 이르러 무려 3배이상으로 늘어났으며 방대한 전쟁장비들이 남조선에 급속히 반입되였다.

미국은 이 《협정》으로 평상시는 물론 전시에 남조선의 자원과 원료, 상품을 아무러한 구속도 받음이 없이 무제한 사용, 략탈할수 있는 특권을 가지게 되였다. 뿐만아니라 미국은 남조선에 들이미는 잉여상품들, 구체적으로는 전쟁수행을 위한 장비들과 군수물자에 대해 아무러한 세금도 부과할수 없게 만들어놓았다.

이렇게 미국은 남조선과 《방위》와 《원조》, 《지원》과 《보호》의 탈을 씌운 침략적이며 불평등한 각종 《협정》과 《조약》들을 체결해놓고 우리 민족에게 력사에 류례없는 전쟁의 참화와 재난을 들씌웠다.

남조선미국《호상방위원조협정》이후 미국이 강요한 《통수권이양에 관한 협정》, 《호상방위조약》, 미제침략군의 남조선강점과 《치외법권》을 합법화한 《미군주둔지위에 관한 행정협정》, 《경제원조협정》, 《미군유지비분담금특별협정》 등 모든 《협정》과 《조약》들은 하나같이 미국의 남조선영구강점과 지배의 합법화, 새 전쟁연습과 군사적도발, 무력증강의 명분을 위한 식민지지배협정, 침략협정이다.

오늘도 미국은 남조선과 체결한 형형색색의 《협정》과 《조약》들을 내걸고 남조선에 대한 지배와 간섭, 우리 공화국을 침략하기 위한 전쟁연습,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지역은 물론 나아가 전세계에 대한 지배야망을 실현하기 위한 군비증강과 긴장격화행위들을 《정당화》하고있다.

남조선군부 역시 입만 벌리면 《한미동맹강화》를 읊조리면서 미국의 북침전쟁광기에 편승하여 무력증강과 전쟁책동에 매여달리고있다.

현실은 남조선미국《호상방위원조협정》을 비롯한 침략적이며 예속적인 《협정》, 《조약》들을 수많이 조작하고 세기를 이어 남조선의 반통일사대매국세력을 동족대결과 전쟁에로 부추기고있는 미국이야말로 침략과 전쟁의 원흉, 긴장격화의 주범이며 북남관계개선과 조선반도의 평화와 통일의 훼방군, 장애물이라는것, 미제침략군이 남조선을 강점하고있는 한, 외세와 한짝이 되여 동족대결책동에 피눈이 되여 날뛰는 사대매국노들이 있는 한 조선반도에서 전쟁위험이 가셔질수 없으며 남조선인민들은 불안과 고통에서 벗어날수 없다는것을 다시금 똑똑히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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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 : 《국민은 결코 멍청이가 아니다》

주체111(2022)년 1월 26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남조선에서 올해 선거들을 앞두고 정치인들이 허망하고 잡다한 공약들을 마구 쏟아내며 권력쟁탈에 열을 올리고있는것과 관련하여 이를 조소하는 글들이 인터네트홈페지에 계속 게재되고있다.

그중에서 《국민은 결코 멍청이가 아니다》라는 내용의 글을 요약하여 소개한다.

요즘 여야《대선》후보들의 공약퍼내기가 볼수록 장관이다.

각계층의 표심을 잡기 위한 달콤한 공약들이 무수히 쏟아지고 언론들을 통해 사람들의 눈과 귀를 오염시키고있다. 물론 누가 척 보기에도 실현가능한것보다 불가능한 공약들이 대부분이라는것이 여론의 일치한 평이다. 그럼에도 《대선》후보들이 저저마다 이것저것 닥치는대로 공약들을 쏟아내는것은 지난 세기 겝벨스(파쑈도이췰란드의 선전상)처럼 거짓말도 백번 하면 진실로 믿게 된다는 속궁냥이 있기때문이리라. 좌우간 안내놓는것보다는 낫다 그말이겠다.

쏟아져나오는 공약 또한 지저분하고 가지수도 너무 많아 품놓고 내용을 읊조리기도 헐치 않다.

중도층을 겨냥한 《사회서비스일자리 100만개》공약, 《소상공인 반값임대료》공약, 《아동투명마스크지급》공약, 《탈모치료제 건강보험》공약, 《전기료금 전면백지화》공약, 20~30대표심을 노린 《4대게임》공약, 《결혼수당 1억원, 출산수당 5 000만원》공약, 《미혼남녀 련애수당 20만원》공약, 《병사 20만원, 주택공급 250만호공급》공약…

당사에서, 로동현장에서, 시장에서, 《댄스》무대에서, 안내견학교에서, 지하철도역에서, 《경로당》에서, 군부대에서 후보들은 잡다한 공약들을 마구 털어내며 지지를 이끌어내느라 안깐힘을 다 한다.

최근에도 후보들의 공약이 무더기로 터져나오고있지만 대부분 특정집단의 리해와 지지률이 낮은 세대, 계층을 겨냥한 즉흥적인 공약들이다. 리해관계가 엇갈리는 부문과의 형평성이나 균형이 결여된 공약들이 대부분이며 세대간의 리익충돌, 소득수준에 따른 관점의 차이들이 고려되지 않는 공약들이 《캠프》(선거대책위원회)의 몇몇 참모들에 의해 하루밤새 결정되는 구조이다.

어떤 후보는 자신이 《공중부양》, 《축지법》능력을 갖췄다거나 외계인과 교신이 가능하다고 하는 등 해괴한 언행을 쏟아내고 비현실적인 공약과 말바꾸기론난에 휩싸이기도 한다.

후보들이 그 무슨 별의별 공약을 많이 내고있지만 당선되고 나면 그것을 다 기억하기나 할지 의심스럽다.

청년문제관련공약도 허무맹랑하기 그지없다.

10여년전부터 정책집들에 기록되군 하던 공약들이 이번에도 표현만 바꾸어 어김없이 쏟아져나오니 《역시 쇼구나.》라고 생각한 청년들은 내용도 보기전에 거부반응을 보이고있다.

여야를 불문하고 《대선캠프》들에서의 청년영입, 청년론의는 근본적으로 득표를 위한 《청년팔이》에 불과하다.

청년을 《캠프》에 영입하고 공천 20~30%를 할당한다, 청년정치인을 대대적으로 육성한다 등의 청년정책을 내들지만 근본적으로는 같이 정치할 동료를 찾는것이 아니라 어린 친구를 《깜짝 스타》로 만들어 한자리 준다는 식의 접근이다. 말하자면 청년들을 《수혜의 대상》으로 삼는것이다.

이번에 각 후보들이 꺼내든 공약들이 《빈껍데기공약》, 《선거전까지만 용을 쓰고 사그라질 공약》들이 대다수일것이라는것도 여론의 일치한 평이다.

수조, 수십조원이 들어가는 공약의 재원은 어디서 구하는지 모호하고 다른 후보의 공약이 좋아보이면 비슷하게 베끼는것으로 하여 원조가 누구인지 모를 정도이다. 오직 표를 의식한 《표퓰리즘》공약이 부메랑이 되여 국민앞에 《빚 청구서》 혹은 《불리한 환경때문에 미루어야 할 정책》으로 돌아올 공산이 크다.

《대선》은 승자독식의 게임이다. 락선자의 공약은 아무리 좋아도 정책으로 현실화되기 어렵다. 따라서 이번에도 버려질 공약이 많을것이다.

하긴 가뜩이나 거짓공약들이 부지기수인데 버려지는게 무슨 대수이랴.(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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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대류행전염병전파상황

주체111(2022)년 1월 26일 로동신문

 

외신보도에 의하면 24일 24시현재 세계적으로 3억 5 444만 2 041명이 신형코로나비루스에 감염되고 562만 1 590명이 사망하였으며 6 723만 1 642명이 치료를 받고있다.

아시아에서 24일현재 9 500여만명이 신형코로나비루스에 감염되고 128만여명이 사망하였다.

인디아에서 지난 하루동안에 30만 6 000여명의 감염자가 났다.

이 나라에서는 련속 5일째 30만명이상이 감염되였다고 한다.

북아메리카에서 8 499만 1 772명이 신형코로나비루스에 감염되고 129만 7 141명이 사망하였다.

남아메리카에서 감염자수는 4 607만 4 404명, 사망자수는 120만 5 623명에 달하였다.

미국에서 7 258만 7 839명의 감염자와 89만 1 167명의 사망자가 났다.

브라질의 감염자는 2 413만 4 946명, 사망자는 62만 3 412명이다.

칠레에서 하루감염자수가 1만 4 780명에 달하여 전염병발생이래 최고를 기록하였다.

전국적인 감염자수는 198만 4 190명, 사망자수는 3만 9 535명으로 증가하였다.

로씨야에서 대류행병발생이래 처음으로 1주일동안의 감염자수가 30만명을 넘어섰다.

따쓰통신에 의하면 23일까지의 1주일동안에 30만 4 657명의 감염자가 확인되였는데 이것은 그 전주에 비해 거의 2배 늘어난것이다.

감염률이 다시 높아지기 시작한 지역들은 수도 모스크바와 모스크바주, 싼크뜨-뻬쩨르부르그시이다.

주간 전국적으로 확인된 감염자의 절반이상이 이 지역들에서 나왔다.

모스크바에서 8만 5 832명의 감염자가 발생하였는데 이것은 그 전주에 비해 140.7% 늘어난것으로 된다.

싼크뜨-뻬쩨르부르그에서 4만 1 253명, 모스크바주에서 2만 9 443명이 새로 감염되였다.

ο(오미크론)변이비루스가 빠르게 전파되면서 지난해 주류를 이루었던 δ(델타)변이비루스에 감염된 사람들의 수가 지금은 전체 감염자수의 절반을 조금 넘을뿐이라고 한다.

새로운 변이비루스의 특성과 관련하여 로씨야당국은 보건부문의 외래치료단위들을 강화하고 새해명절기간 줄어들었던 검사회수를 늘이는데 힘을 집중하기로 결정하였다.

24일현재 이 나라의 감염자수는 1 117만 3 300명, 사망자수는 32만 6 767명에 달하였다.

세계보건기구의 한 전문가가 23일 ο(오미크론)변이비루스보다 전염력이 강한 변이비루스들이 나타날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그는 ο변이비루스가 널리 전파될수록 변이될 가능성은 더 많아지게 된다고 하면서 앞으로 우려를 자아내는 변이비루스들의 출현은 십분 가능하다고 밝혔다.

새로운 변이비루스들의 특성에 대해 알려진것은 없지만 그 감염력이 더 강하리라는것은 의심할바없다고 하면서 그는 그것은 새 변이비루스들이 현재 전파되고있는 비루스들을 릉가하여야 생존할수 있기때문이라고 주장하였다.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자들은 장기간 후유증에 시달릴수 있다고 하면서 그는 ο변이비루스에 의한 감염이 대체로 δ(델타)변이비루스감염보다 덜 중하다는 자료들이 입수되고있지만 ο변이비루스는 의연 위험하며 그것을 약한것으로 생각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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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파병의 집요한 추진은 침략에로 나가는 길이다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주체111(2022)년 1월 26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1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

일본이 해상《자위대》 호위함 《사미다레》호를 중동해역에 파견하였다.

얼마전 일본 구레기지를 출항한 함선은 2월하순부터 소말리아앞바다 아덴만에서 해적대처활동과 정보수집을 벌리게 된다고 한다.

자국선박들의 안전확보를 위한 정보수집과 해적대처를 구실로 《자위대》함선들을 계속 파견하는것은 《자위대》무력의 해외파병을 집요하게 추진하여 령토팽창야망을 기어이 실현해보려는 침략정책의 발로이다.

일본은 자기의 침략정책을 실현함에 있어서 해외에로의 무력파견을 주요전략으로 내세우고있다.

이를 위해 오래전부터 《자위대》의 해외출동을 합법화하기 위한 법정비책동에 박차를 가하여왔다.

1992년 《평화유지》의 간판밑에 해외파병법을,2015년 《안전보장관련법》을 채택한 이후 일본《자위대》의 활동범위는 자국경내를 벗어나 해외에로 대폭 확대되였다.

철두철미 다른 나라들에 대한 침략의 길을 열어놓기 위하여 만들어진 악법들의 보호밑에 《자위대》는 세계도처에 진출하여 군사활동을 강화하면서 실전경험을 쌓고있다.

이번에 파견되는 《자위대》함선은 해적대처활동뿐 아니라 정보수집활동도 겸하여 수행하게 되여있다.

이것은 코에 걸면 코걸이,귀에 걸면 귀걸이식으로 임의의 시각에 임의의 장소로 무력을 파견할수 있는 전제를 마련하였다는데 그 엄중성이 있다.

지금 일본은 자국의 《안전보장환경의 엄혹성》과 《주변위협》설로 저들의 해외팽창야망을 가리우고 해외파병에 《합법성》을 부여하고있다.

이렇게 《자위대》무력이 세계도처를 제집 드나들듯 마음대로 돌아다니게 하다가 일단 유사시 침략의 선봉대로 써먹자는것이 일본의 진목적이다.

지난 세기 인류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들씌운 일본의 군함들이 《욱일기》를 펄럭이며 세계를 마음대로 돌아치고있는것이야말로 경악할 일이 아닐수 없다.

일본이 또다시 침략전쟁의 길에 나선다면 더욱 무서운 참화가 인류의 머리우에 들씌워지게 될것이다.

국제사회는 일본의 군사적해외진출책동을 예리하게 주시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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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투쟁에서 실제적인 전진을 이룩하자

주체111(2022)년 1월 25일 로동신문

5개년계획의 올해 과업수행에 총매진하자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인 지난해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웅대한 전략사상과 실천강령을 받들고 자랑찬 승리의 자욱을 아로새긴 신심드높이 더 큰 승리를 향해 올해 진군길에 나선 우리 인민의 기세는 충천하다.

비상히 격앙된 열의를 더욱 고조시켜 올해에 5개년계획수행의 확고한 담보를 구축해나가야 할 오늘의 책임적인 투쟁에서 강력히 추진해야 할 사업이 있다.바로 인민생활의 최대안정과 지속적향상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인민생활문제를 천만가지 국사가운데서 제일국사로 내세우고있습니다.》

인민들이 보다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누리게 하는것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중의 유훈이고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가속화하기 위한 중요한 정치적사업이다.

인민생활을 안정시키고 끊임없이 향상시켜나갈 때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필생의 념원을 실현할수 있으며 우리 인민들의 마음속에 사회주의승리에 대한 확신을 심어주게 되고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비약적인 생산적앙양이 일어나게 된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인민생활을 안정향상시키는것을 최중대사로 내세운 당의 의도를 잘 알고 여기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농업부문의 전체 일군들과 근로자들이여!

조국이 믿음어린 시선으로 사회주의전야를 바라보고있다.

농업부문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성실한 땀과 노력으로 나라의 쌀독을 가득 채울 때 5개년계획수행의 탄탄대로를 닦고 국가부흥의 원대한 포부를 앞당겨 실현하기 위한 사업을 배심있게 밀고나갈수 있다.

농업부문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쌀로써 당과 혁명을 보위하겠다는 비상한 각오를 만장약하고 올해 당이 제시한 알곡고지를 무조건 점령해야 한다.

온 나라에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가 울려나오게 하는데서 수산부문이 맡고있는 임무는 매우 중요하다.

만선의 배고동이자 인민의 웃음이고 수산부문 일군들과 로동계급의 충실성과 애국심은 인민들의 식탁에 그대로 비끼게 된다.농업부문에서 다수확의 통장훈을 부르는것에 못지 않게 중요한것이 다름아닌 수산물생산을 늘이는것이다.

바로 그래서 우리 당은 수산을 농산, 축산과 함께 인민들의 먹는 문제를 해결하고 식생활수준을 높이기 위한 3대축의 하나로 내세우고 수산부문 사업을 특별히 중시하고있다.

수산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당의 의도를 다시금 깊이 새기고 올해 인민생활을 개선향상시키는데서 자기 몫을 다해나가야 한다.

경공업부문의 전체 일군들과 로동계급이여!

인민생활향상의 전초선을 지켜선 그대들은 현시기 조성된 난국을 남먼저 타개해나가야 할 제일척후대이다.

지금 경공업부문앞에 직면한 애로와 난관은 적지 않다.

하지만 그대들이 애국열, 투쟁열을 총분출시켜 이미 마련된 경공업의 생산잠재력을 최대한으로 발양시킨다면 뚫고헤치지 못할 난관이란 없다.인민생활향상을 위해 얼마나 혼심을 바쳤는가를 다시금 돌이켜보고 인민소비품생산을 활성화하기 위해 완강한 실천력을 발휘하자.

인민소비품생산에서 소홀히 대하지 말고 철저히 구현해야 할것은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인민성보장이다.

원료, 자재를 재자원화한다고 하면서 제품의 질을 무시하는 편향이 나타나지 않게 하며 품종확대와 원가저하를 실현하는데 품을 들여 인민들이 인정하고 호평하는 명제품, 명상품을 더 많이 생산해내자.

건설의 대번영기를 펼쳐가는 건설부문 일군들과 건설자들에 대한 우리 당의 믿음과 기대는 참으로 크다.

건설부문의 일군들과 건설자들앞에는 수도건설의 전성기를 계속 이어나가며 지방이 변하는 시대를 열어놓아야 할 무겁고도 중요한 임무가 나서고있다.

온 나라 인민들의 생활환경을 근본적으로 개변시키기 위한 새로운 건설혁명을 일으키자는것이 우리 당의 의도이다.

건설은 단순히 기초를 다지고 건물을 세우는 실무적인 사업이 아니다.

건설부문의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하나의 거리를 형성하고 하나의 건축물을 일떠세워도 우리 사상제일주의, 우리 제도제일주의정신이 맥박치게, 우리 당의 높은 리상이 반영되게 사상성과 정치성을 살려나가자.삼지연시건설을 통해 쌓은 성과와 경험을 적극 장려하고 증폭시켜 조국의 재부, 인민을 위한 창조물을 더 많이, 더 빨리, 더 훌륭하게 일떠세우자.(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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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의 획기적인 전환점은 이렇게 마련되였다

주체111(2022)년 1월 25일 로동신문

 

당결정!

이 부름이 누구나의 가슴속에 엄숙히 새겨지며 비상한 각오와 열의를 불러일으키고있다.

어느 부문, 어느 단위에서나 당결정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결사관철하려는 신념의 목소리가 높이 울리고 당결정에 끝까지 충실하려는 뜨거운 심장들이 혁신창조의 일념으로 맥박친다.

당결정을 대하는 사람들의 자세와 립장이 더욱 투철해지고 온 나라에 당결정집행에서의 무조건성, 철저성, 정확성의 기풍이 차넘치는 우리 조국.

이 벅찬 현실은 어떻게 펼쳐지게 되였던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대회결정은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우리 당의 전략전술이며 조선로동당이 혁명과 인민앞에 한 서약인 동시에 위대한 우리 인민이 당중앙위원회에 준 지상의 명령입니다.》

우리 당은 당회의들을 정상적으로 소집하고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당과 국가활동에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들을 토의결정하고있다.

당회의들에서 채택된 결정들은 우리 혁명의 전진방향을 밝힌 조직적의사, 투쟁강령이다.

당회의결정들이 철저히 관철되여야 우리식 사회주의가 승리적으로 전진하며 인민대중의 복리가 증진되고 휘황찬란한 미래가 앞당겨지게 된다.

격변하는 혁명정세의 요구, 인민의 지향과 의지가 그대로 반영되여있는 당결정서가 빈종이장으로 남아있게 해서는 절대로 안된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이다.

지난해는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획기적인 전환점이 마련된 의의깊은 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에서 당조직들에서 일군들과 당원들이 당결정을 신성하고 영예로운 혁명과업으로 간주하고 그 집행을 위하여 심혼을 다 바치도록 조직정치사업을 방법론있게 짜고들며 정확한 지도와 부단한 총화를 따라세워 당결정집행이 그들자신의 자각성에 의하여 추동되는 과정으로 되게 할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당조직들에서 당결정을 채택하는것으로 그치지 말고 구체적인 분담과 확실한 방책을 강구하며 그 집행을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짜고들어야 한다고, 다시말하여 당결정집행을 위한 분담은 구체적으로, 작전은 치밀하게, 사상동원사업은 박력있게 하며 당결정집행정형을 수시로 총화하면서 우점과 성과는 확대하고 결점과 편향은 극복하면서 완강하게 내밀어 끝까지 집행하여야 한다고 그 방도에 이르기까지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깊은 가르치심들은 우리 일군들과 당원들이 당결정을 대하는 태도와 관점은 물론 그 집행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켜나갈수 있게 한 고귀한 지침이였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를 지도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하신 영상이 숭엄히 어려온다.

겹쌓이는 피로도 푸실 사이없이 회의를 지도해주시며 모든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이 전원회의결정을 목숨같이 귀중히 여기고 당결정이 무조건 철저히 집행되도록 전력을 다하여야 한다고, 사랑하는 자기 인민에게 우리의 충정을 검열받을 때가 되였다고 하시면서 모든 동지들이 더 노력하고 분투하여 우리 당의 웅대한 투쟁강령을 실천하기 위한 혁명에 한사람같이 떨쳐일어나줄것을 부탁한다고 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이 오늘도 천만의 심금을 울린다.

그후에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간부들이 당결정을 뼈가 부서져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는 혁명적기풍을 체질화하는것을 중요한 과업의 하나로 제시하시면서 간부들은 당결정을 신성하고 경건하게 대하며 누가 보건말건, 평가하건말건 당적량심과 자각성을 가지고 그 철저한 집행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할데 대하여 중요하게 언급하시였다.

그리고 간부들이 당결정집행에 대하여 늘 사색하고 고민하면서 바늘방석에 앉아있는 심정으로 그 정형을 부단히 잡아채며 하나하나의 결정들이 훌륭한 결실을 맺고 현실에서 은을 나타내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데 대하여서와 실지 집행자, 결속자의 립장에서 당결정관철의 전 과정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이끌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제1차 시, 군당책임비서강습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 정치국 확대회의를 비롯하여 기회가 있을 때마다 전당에 당결정을 결사관철하는 혁명적기풍이 철저히 확립되도록 하기 위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바치신 심혈과 로고는 진정 끝이 없다.

이렇듯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결정관철을 위한 사업을 대중자신의 높은 자각성과 정치적열의에 의하여 추동되는 숭고한 혁명사업으로 전환시키시고 당결정집행에서 무조건성과 철저성, 정확성을 확고히 보장하도록 현명하게 이끄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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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승의 신심을 백배해주는 귀중한 사상정신적량식

주체111(2022)년 1월 25일 로동신문

언제 어디서나 백두산을 안고 살 때 신념도 투철해지고 배짱도 생긴다

 

 

온 나라 전체 인민이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 산악같이 떨쳐나섰다.

위대한 당의 불패의 향도따라 전 인민적대진군에 떨쳐나선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가장 귀중하고 필수적인것은 과연 무엇인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 인민군군인들과 청소년학생들을 백두산정신으로 튼튼히 무장시켜 그들이 당중앙의 두리에 굳게 단결하여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완성하기 위한 투쟁에 한몸 다 바쳐나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사람이 육체적생명을 유지하자면 반드시 량식을 섭취하여야 하는것처럼 혁명하는 인민은 사상정신적량식을 정상적으로 섭취하여야 값높은 삶을 빛내여나갈수 있다.

백두산정신은 혁명승리에 대한 필승의 신심을 백배해주는 귀중한 사상정신적량식이다.

대를 이어가며 심장에 간직해야 할 고귀한 피와 숨결이며 아무리 오랜 세월이 흘러도 달라질수 없는 우리의 강대한 힘인 백두산정신.

우리 혁명의 개척기에 위대한 수령님을 단결의 중심, 령도의 중심으로 받들어모시고 백두의 생눈길을 헤친 그 강인한 신념과 의지가 바로 백두산정신이며 그 정신으로 튼튼히 무장할 때 극복 못할 난관이란 없으며 필승의 신심을 안고 혁명의 한길을 끝까지 갈수 있다.

백두산정신이 있는한 이 세상 못넘을 험산이 없고 성취하지 못할 대업이 없다는것이 우리 인민의 철석의 신념이고 확고한 의지이다.

백두산정에 올랐던 답사자들 누구나 격정에 넘쳐 하는 말이 있다.

혁명의 성산에 올라 백두의 칼바람을 맞아보니 정말 정신이 번쩍 든다.백두산이야말로 우리에게 혁명의 량식, 사상정신적량식을 안겨주는 성스러운 교정이다.

백두산에로의 눈보라강행군은 답사자들에게 백두산의 진짜맛, 백두산의 진짜매력을 깨닫게 하고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겠다는 결심을 천백배 굳혀준 뜻깊은 계기였다.

백두의 엄혹한 겨울철답사행군길을 끝까지 이어간 답사행군대원들의 모습은 우리 당의 혁명전통의 절대적인 신봉자, 견결한 옹호자, 철저한 관철자가 되여 불패의 강국건설위업을 완수하기 위한 성스러운 려정에서 추호도 탈선하지 않으려는 우리 인민과 군대의 철석의 의지를 확증해주었다.

황해제철련합기업소 직장장 김경철동무의 마음속에도 백두산답사의 나날이 깊이 간직되여있다.

백두산에 올랐던 그때부터 그의 가슴속에는 백두산정신이 깊이 자리잡았고 어렵고 힘들 때마다 백두산에 올라 그 물과 공기를 마시며 심신을 단련하던 일들을 되새기며 용기를 가다듬군 하였다고 한다.

그는 이렇게 말하였다.

《저는 우는소리를 하는 사람들을 볼 때면 〈백두산대학〉에 가서 칼바람맛을 보라고 말해주군 합니다.정말이지 그걸 모르면 혁명가가 아니고 그걸 잊으면 넋을 잃는거나 같습니다.》

백두의 칼바람맛을 알면 그 어떤 난관과 시련도 두렵지 않기에 온몸으로 백두의 칼바람맛을 느끼고 그 체험을 영원히 간직하고있는것이다.

백두산정신은 원대한 리상과 포부를 지니고 끊임없이 전진비약해나가게 하는 원동력이다.

백두산정신에는 혁명의 승리와 미래에 대한 확신, 자신심에 넘쳐 앞길을 개척해나가는 지혜와 용기, 순간의 자만과 답보도 허용하지 않는 계속혁명의 의지가 응축되여있다.

부단히 높은 목표를 내세우고 전진, 전진, 투쟁 또 전진해나가는것이 바로 어제도 오늘도 래일도 언제나 백두산을 마음속에 안고 사는 우리 인민의 혁명방식이고 투쟁기질이다.

온 한해 순간의 멈춤도 없이 막아서는 고난을 맞받아 혁신의 동음을 기세차게 울리며 전진해온 지난해의 장엄한 투쟁이 그것을 말해준다.

어느 일터, 어느 고장에 가보아도 기어이 전투과업을 빛나게 완수하고 당중앙에 승리의 보고를 올릴 불같은 열망과 확신에 넘쳐있는 모습들을 볼수 있었다.

진정 천만의 심장속에 백두산정신이 굳건히 자리잡고있었기에 견인불발의 완강한 노력으로 지난해를 우리의 사회주의건설사에 특기할 자랑찬 승리의 해로 빛내여올수 있은것 아니랴.

혁명위업의 승리적전진을 이룩하기 위하여서는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 인민군군인들과 청소년학생들을 백두산정신으로 튼튼히 무장시키는것이 중요하다.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발전을 위한 오늘의 장엄한 투쟁에서 우리에게 백두산정신만 있으면 그 어떤 시련과 난관이 겹쳐든대도 두려울것이 없으며 마음먹은대로 무엇이든 다 해낼수 있다는것이 우리 인민의 신념이다.

백두산정신이라는 최강의 무기가 있기에 우리의 앞길에는 오직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이다.

나약해질세라, 주저앉을세라 언제나 억센 힘을 주고 불굴의 정신을 안겨주는 위대한 혁명의 교정, 조종의 산 백두산이 우리를 지켜본다.

삶의 순간마다 이것을 자각할 때, 백두산정신을 심장마다에 만장약할 때 그 어떤 고난도 뚫고헤치며 필승의 신심드높이 우리 국가의 부강발전을 위하여 힘차게 싸워나가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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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사회주의를 지켜야 자기자신과 가정도 지킬수 있다

주체111(2022)년 1월 25일 로동신문

 

지금 온 나라 전체 인민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올해를 조국청사에 뜻깊게 아로새겨질 혁명적대경사의 해, 혁명발전의 일대 분수령으로 빛내일 드높은 혁명적열의를 안고 과감한 투쟁을 벌리고있다.

우리의 힘과 지혜, 분투로써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당겨오기 위한 오늘의 총진군은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사회주의승리에 대한 확고한 신심을 가지고 힘차게 싸워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인민들은 우리식 사회주의를 절대적으로 지지하고 신뢰하고있으며 삶의 터전이고 행복의 보금자리인 사회주의락원을 지키고 꽃피워나가는데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치고있습니다.》

존엄높고 아름다운 생활, 화목하고 단란한 가정의 행복은 누구나가 바라는 꿈이고 희망이다.사회적인간의 지향과 념원은 오직 개인과 가정, 집단이 하나로 굳게 결합된 사회주의제도에서만 지켜지고 꽃펴나게 된다.

사회주의조국은 우리모두의 삶의 터전이고 행복의 요람이다.우리 나라에서는 모든 정책작성과 집행에서 인민의 리익과 편의가 최우선, 절대시되고있으며 사회의 모든 재부가 인민의 복리증진에 돌려지고있다.최악의 시련속에서도 인민적시책들을 변함없이 실시하고 엄청난 대재앙을 당한 인민들에게 삶의 보금자리를 안겨주기 위해 전당적, 전 국가적인 힘을 기울이며 인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켜주기 위하여 필요한 모든 조치들을 선제적으로 취하고있는 나라가 바로 우리 공화국이다.하기에 우리 인민은 사회주의를 절대적으로 지지하고 따르며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 헌신하고있는것이다.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제도에서 살며 투쟁하는것은 우리모두의 더없는 행운이다.우리 사회의 한 성원이라면 마땅히 우리식 사회주의를 옹호고수하고 빛내여나가는데서 참된 삶의 긍지와 보람을 찾아야 한다.

사회주의를 지킨다는것은 결코 적들과의 첨예한 군사적대결만을 의미하지 않는다.사회주의를 지키기 위한 투쟁은 사회주의건설과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사회주의본태를 고수하고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위력을 최대한 발양시켜나가기 위한 투쟁이라고 할수 있다.정치, 경제, 문화를 비롯한 모든 면에서 사회주의적인것을 지향하고 발전시켜나갈 때 우리식 사회주의가 생기와 활력에 넘쳐 승승장구하게 된다.

현시기 우리 당은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다그치기 위한 거창한 사업들을 작전하고 완강히 실천해나가고있다.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와 나라의 모든 지역, 인민경제 모든 부문의 동시적이며 균형적인 발전을 이룩해나가려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한 의지이다.오늘의 전 인민적총진군이야말로 자기자신과 사랑하는 후대들을 위하여 조금도 지체함이 없이 과감하게 전개하고 반드시 성공해야 할 일대 결사전이다.

오늘날 사회주의건설의 기본전선은 경제전선이다.올해 우리 당과 인민앞에 나서는 기본과업은 5개년계획수행의 확고한 담보를 구축하고 국가발전과 인민생활에서 뚜렷한 개변을 이룩하여 조국청사에 영광스러운 한페지를 아로새기는것이다.경제건설에서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성과들이 이루어져야 인민들에게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마련해주고 사회주의의 더 밝은 앞날을 당겨올수 있다.

5개년계획수행의 탄탄대로, 기초를 닦아야 하는 지금 우리에게는 애로와 난관이 한두가지가 아니다.시련앞에 맥을 놓고 주저앉아 경제건설에 박차를 가하지 않는다면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에로 향한 우리의 전진이 더디여지고 그 후과가 고스란히 우리들자신과 가정들에 미치게 된다.누구나 가사보다 먼저 국사를 생각하고 향유의 권리앞에 애국헌신의 의무를 놓으며 공장과 일터에서 근면한 노력으로 사회적부를 창조해나갈 때 오늘의 난관이 해소되고 나라가 부흥해지며 자기자신과 후대들의 행복도 커지게 된다.

인민생활을 안정향상시키기 위한 경제전선이 사회주의건설의 기본전선이라면 비사회주의, 반사회주의와의 투쟁은 오늘날 가장 첨예한 사회주의수호전이다.

사람이 비사회주의적현상에 물젖게 되면 자기를 낳아키워준 부모는 물론 사회와 집단도 안중에 없이 돈밖에 모르는 개인리기주의자, 도덕적타락분자로 되며 나중에는 당과 사회주의제도를 반대하는 반혁명분자로 굴러떨어진다.비사회주의, 반사회주의와의 투쟁은 우리의 사상과 제도, 문화와 전통을 굳건히 지키고 빛내이기 위한 치렬한 정치투쟁, 계급투쟁이다.

기쁨도 슬픔도 함께 나누고 뜻과 정을 같이하는 우리 사회의 아름다운 인간관계와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자기를 바치는 미덕, 미풍이 활짝 꽃펴나기에 우리식 사회주의가 모진 고난과 시련속에서도 승리적으로 전진해나가고있는것이다.전체 인민이 우리 식의 고상하고 문명한 생활양식, 도덕기풍을 더욱 철저히 확립해나갈 때 우리식 사회주의의 본태가 고수되고 그 우월성이 더욱 힘있게 과시되게 된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사회주의는 우리의 생명이고 생활이라는 절대불변의 신조를 언제나 가슴깊이 간직하고 우리식 사회주의를 옹호고수하고 빛내여나가기 위한 투쟁에 지혜와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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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의 요구, 시대의 지향, 인민의 기대에 자기자신을 따라세우라

주체111(2022)년 1월 25일 로동신문

일군들은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자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의 사상과 정신을 높이 받들고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새로운 진군의 보폭을 힘차게 내짚고있다.

어디를 가보나 뜻깊은 올해를 혁명적대경사의 해로 빛내이기 위하여 산악같이 떨쳐나선 대중의 드높은 열의를 가슴벅차게 느낄수 있다.

대중의 앙양된 기세에 일군들의 혁신적이며 진취적인 사업태도와 일본새가 따라선다면 그 어떤 난관도 과감히 격파하고 또다시 자랑찬 승리를 쟁취할수 있다.모든 일군들이 혁명의 요구, 시대의 지향, 인민의 기대를 언제나 자각하고 자기자신을 따라세우기 위해 얼마나 노력하는가에 올해 사업의 성과여부가 좌우되게 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의 격동적인 시대는 당정책관철의 제일기수인 일군들의 사업기풍과 일본새를 혁명적으로 개선할것을 요구하고있습니다.》

5개년계획수행의 탄탄대로, 기초를 닦아놓아야 할 올해 어느 단위에서나 무겁고도 방대한 과업을 수행하여야 한다.겹쌓인 도전과 시련이 일소되리라는 담보도 없다.

올해의 투쟁이야말로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일대 결사전이며 여기에서 기수가 되고 전위투사가 되여야 할 사람은 다름아닌 일군들이다.

일군들이 자신들의 어깨우에 지워진 막중한 임무를 항상 생각하며 책임과 본분을 다하기 위하여 헌신분투할 때 당결정이 철저히 관철될수 있다.당과 혁명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과 혁신적인 안목, 완강한 실천력을 지니고 일판을 통이 크고 대담하게 전개해나가는 일군이 있는 곳에서는 어떤 조건과 환경에서도 당의 구상과 결심이 현실로 꽃펴나는 법이다.

지난해 대건설전구들과 전력, 석탄공업부문을 비롯하여 당정책관철전이 힘있게 벌어져 뚜렷한 성과가 이룩된 곳마다에는 무거운 책임감을 자각하고 견인불발의 투쟁을 벌린 참된 혁명의 지휘성원들이 있다.

현실은 결사의 각오를 안고 부닥치는 시련을 과감히 돌파하며 전진의 활로를 열어나가는 일군들을 절실히 요구하고있다.

우리의 투쟁은 단순히 조성된 난국을 타개하고 난관을 이겨내기 위한것만이 아니다.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여 위대한 우리 국가의 부흥을 앞당기고 인민들에게 행복하고 부럼없는 생활을 안겨주기 위한 투쟁이다.

력사의 이 중대한 시기에 당정책관철전의 기수인 일군들이 시대의 지향에 따라서지 못한다면 그것은 국가의 손실, 인민의 손실로 이어질수 있다.

가시적인 성과가 아니라 국가와 단위발전에 이바지할수 있는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성과를 이룩하고 무엇을 하나 창조해도 최상의 수준에서 완벽하게 하는 일군이 곧 시대의 지향에 따라서는 일군이다.

지난해 평양시와 삼지연시, 검덕지구를 비롯하여 온 나라 방방곡곡에 일떠선 건축물들은 우리 당의 원대한 리상을 실현하자면 일군들이 어떤 각오와 정열을 가지고 헌신하여야 하는가를 직관적으로 보여주고있다.지난날의 가시적성과를 놓고 자화자찬하거나 오래전의 기준을 본보기로 삼고 따라가려는 사상관점은 이미 시대밖으로 밀려났다.

단 하루를 쓰는 제품이라도 최상의 질적수준에서 손색없이 만들고 하나의 건축물을 일떠세워도 50년, 100년후의 후대들이 그것을 보며 전세대들의 일본새와 사업기풍, 애국심에 감탄할수 있게 만년대계로 건설하도록 사업을 설계하고 작전해야 하는것이 바로 일군들의 몫이다.

리상과 기준을 높이 세우고 최상의 수준에서 완벽한 창조물을 내놓기 위해 지혜와 정열을 다 바치는 일군을 시대는 요구하고있다.

오늘날 일군들에 대한 인민의 기대는 대단히 크다.

인민들은 일군들의 헌신과 진정어린 모습에서 당과 국가의 따뜻한 손길을 느끼며 마음속진정을 터놓는다.인민을 하늘처럼 여기고 인민을 위하여 천만금도 아끼지 않는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을 실천으로 받들어가는 일군을 대중은 존경하고 따른다.

뼈를 깎아서라도 인민생활문제를 풀겠다는 비상한 각오를 가지고 신발창이 닳도록 뛰고 또 뛰는 일군, 어려운 때일수록 인민들속에 더 깊이 들어가 든든한 기둥이 되여주고 늘 곁에서 고락을 함께 하며 인민의 복리를 위해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하는 일군들이 있는 곳에서는 인민들이 미래에 대한 신심과 락관을 가지고 당정책관철을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고있다.

멸사복무를 단순히 직책상임무로, 실무적인 사업으로 여기는 일군은 백날, 천날 가도 인민의 기대에 따라설수 없다.

일군들이 자나깨나 인민을 위한 근심을 놓지 않고 인민이 기다리고 반기는 성과를 내놓기 위해 헌신분투해야 인민들은 우리 당과 국가의 고마움을 페부로 절감할수 있으며 로동당만세, 사회주의만세를 심장으로 부를수 있다.

5개년계획수행의 두번째 해인 올해에 일군들의 역할은 그 어느때보다 중요하다.혁명의 요구, 시대의 지향, 인민의 기대를 항상 자각하고 보다 무거운 짐을 지고 헌신분투할 때에만이 영예로운 책무를 훌륭히 수행할수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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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도 없는 아이들의 왕국 아동인권의 불모지

주체111(2022)년 1월 25일 로동신문

사회주의에 대한 투철한 신념을 지닌 계급의 전위투사가 되자

 

올해의 첫아침 내 나라의 맑은 하늘가에 숭고한 사랑의 선언이 뜨겁게 울려퍼졌다.

온 나라 학생들에게 국가적부담으로 교복과 학용품을 보장하는것은 당과 국가의 일관한 정책이다.

후대들에 대한 우리 당의 불같은 사랑, 무한한 헌신의 세계는 천만인민의 가슴을 또다시 세차게 두드려주었다.

자식들이 태여나기 전부터 받아오는 사랑도 한량없는데 오늘 또다시 이런 은정어린 조치에 접하니 어떻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으면 좋을지 모르겠다고 목메여 흐느끼는 세쌍둥이 어머니, 후대들에게 끝없이 베풀어지는 사랑에 접할 때마다 우리 아이들은 이 세상 만복을 타고난 행복동이들이구나 하는 말을 저도모르게 곱씹어보군 한다는 일군들, 어느 가정에 들려보아도, 누구를 만나보아도 한결같이 울려나오는 진정어린 목소리들이다.힘겨울수록 우리 어린이들에게 더 정성을 쏟아붓는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에서만 찾아볼수 있는 가슴뜨거운 현실이다.

돌이켜보면 우리 국가의 발전행로는 후대들을 위한 사랑으로 수놓아져있다.

지난해에는 당의 숭고한 사랑속에 온 나라의 어린이들에게 젖제품을 비롯한 영양식품을 공급하는 문제가 중요한 정책으로 토의결정되여 만사람을 끝없이 격동시켰다.

이 세상에 나라도 많지만 당과 국가가 어린이들의 영양식품과 교복, 학용품까지 책임지고 보장해주는 이런 고마운 나라가 어디에 또 있겠는가.

사회주의제도의 은혜로운 품속에서 우리 어린이들은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를 높이 부르며 만복의 주인공들로 무럭무럭 자라나고있다.아이들의 행복한 웃음과 더불어 온 사회에 따뜻하고 화목한 정이 차넘치고 국가의 전진보폭도 커지고있다.

하기에 서방의 한 인사는 《조선이야말로 아이들의 왕국이라고 단언할 정도로 아동권리가 가장 훌륭하게 실현된 나라이다.》라고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아이들의 눈동자에는 해당 사회의 진면모가 가식없이 투명하게 비끼는 법이다.

하다면 아이들의 눈동자에 비낀 자본주의사회의 진면모는 과연 어떠한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자본주의사회는 한마디로 말하여 썩고 병든 사회이며 전도가 없고 멸망에 가까와가는 사회입니다.》

인간의 따뜻한 정이라고는 그림자마저 찾을길 없는 얼음장같은 자본주의사회에서 제일 큰 피해를 입고있는것은 아이들이다.

그들이 자라는 과정에 받는 학대는 이루 헤아릴수 없다.

며칠전 일본에서는 아버지라는자가 태여난지 2개월밖에 안된 애기를 랭동고에 가두어넣은 사건이 발생하여 사람들의 경악을 자아냈다.

지난해에도 이 나라에서는 태여난지 석달밖에 안된 딸애가 부모의 학대와 버림속에 굶어죽는 참사가 발생하였었다.

가정뿐이 아니다.사회적으로, 국가적으로 어린이들을 위해 정을 기울인다는것은 꿈에도 생각할수 없는 일이다.

《구박을 받아왔어요.》, 《나는 놀이감이 아니예요.》…

이 글을 유서에 남긴것은 일본 도꾜도에서 살던 12살 난 녀학생이다.

그는 학교에 다니는 과정에 온갖 욕설을 다 듣고 갖은 학대를 받았다고 한다.이 모든것을 이겨낼수 없었던 그는 지난해 9월 끝내 자살의 길을 선택하였던것이다.

유엔아동권리위원회는 일본에서 어린이학대와 같은 폭력사건이 매우 높은 빈도로 발생하고있는데 대해 우려를 표시하면서 정부에 대책을 취할것을 요구하였다.

하지만 어린이학대와 살해행위를 막을수 있는 뾰족한 방책을 내놓을수 없는것이 바로 황금만능과 약육강식이 지배하는 자본주의사회이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에 대한 각종 학대와 폭행이 성행하다 못해 나중에는 자선과 박애를 외우는 교회의 성직자들까지 어린이들을 상대로 패륜패덕행위를 감행하는 상상 못할 범죄가 왕왕 터져나오고있는 판이다.

돈에 환장한자들은 어린이들을 다른 나라에 팔아먹고 강제로동에 내몰고있다.

인간적인 모든것이 파멸되여가는 썩고 병든 세상에서 자라는 세대들은 철이 들기 전부터 타락과 방종을 추구하고 범죄와 사회악의 구렁텅이에서 헤매이고있다.

어느 한 나라 경찰당국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2018년 한해동안 이 나라에서 사기, 협잡범죄로 체포된 미성년만도 1 000여명에 달한다고 한다.

미국에서는 미성년들에 의한 총기류범죄가 범람하는 속에 지어 5살 난 아이가 자기 동생을 권총으로 쏘아죽이는 사건까지 발생하여 사회적물의를 일으켰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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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안전한 사회》, 허망한 꿈

주체111(2022)년 1월 25일 《우리 민족끼리》

 

새해에 들어와 남조선정계에서 너무도 자주 터져나오는 말이 있다. 바로 남조선사회를 《더 안전한 사회》로 만든다는것이다.

허나 현실은 그와 정반대이다.

《더 안전한 사회》를 만든다는 위정자들의 허세를 조롱이라도 하듯 새해벽두부터 각종 사고가 잇달아 발생하고 무고한 생명들이 차디찬 땅속에 묻히고있다.

지난 5일 서울에서 부산으로 달리던 《KTX》렬차가 충청북도 영동기차굴주변에서 탈선한 사고, 6일 경기도 평택시에서 건설중에 있던 7층짜리 랭동창고건물작업장에서 발생한 대형화재사고, 8일 전라남도 진도군앞바다에서 발생한 선박충돌사고, 11일 광주시에서 건설중이던 39층건물의 외벽붕락사고…

꼬리를 물고 일어나는 각종 사고들의 뒤에 어김없이 날아드는것은 처참한 《일터죽음》을 알리는 가슴아픈 소식들뿐이고 곳곳에서 울리는것은 부모, 자식을 잃은 가족들의 울분에 찬 통곡소리뿐이다.

남조선민심이 련일 로동재해와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참혹한 실상을 두고 《꼬리를 물고 일어나는 후진국형인재》, 《새해에 들어와 <산재왕국>, <더 위험한 사회>로 가고있다.》고 개탄하고있는것은 결코 무리가 아니다.

지금 남조선위정자들이 그 무슨 《중대재해처벌법》만 시행되면 만사가 해결되는것처럼 요사를 떨고있지만 각계층 인민들은 그것을 단호히 부정하고있다. 그런 누더기, 살인기업보호법으로는 남조선사회제도의 불치의 병으로 되여버린 로동재해를 결코 막을수 없으며 그로 인한 인명피해를 없앨수 없다는것이 그들의 일치한 주장이다.

사람의 생명을 제일 소중하게 여기지 않는 그런 법, 재벌들의 비위에 맞추어 만들어진 빈껍데기뿐인 그런 법이 열, 백개가 있은들 자본의 노예가 되여 시시각각 죽음의 문턱에서 헤매는 근로대중의 운명을 지켜줄수 없다는것은 자명한 리치이다.

근 5년간 남조선의 곳곳에서 쉬임없이 울린 근로대중의 분노의 웨침은 이렇게 말하고있다.

그칠새없이 일어나는 로동재해와 그로 인한 인명피해들은 근로자들의 생명안전보다 재벌들의 리익을 우선시하는 반인민적인 로동정책이 빚어낸 인재라고.

온갖 사회악이 판을 치는 남조선에서 《더 안전한 사회》란 한갖 허망한 꿈에 지나지 않는다.

하기에 지금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은 근로대중이 버림받는 사회를 더 이상 보고만 있을수 없기에, 진정한 로동의 권리와 삶의 권리를 되찾기 위해 투쟁에 떨쳐나서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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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와 해외측위원회 올해 사업방향을 토의

주체111(2022)년 1월 25일 《우리 민족끼리》

 

지난 20일 남조선인터네트신문 《통일뉴스》를 비롯한 언론들의 보도에 의하면 6. 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와 해외측위원회가 19일 온라인으로 《2022년 신년모임》을 열고 올해 사업방향을 토의하였다.

남측위원회 상임대표의장, 해외측위원회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하여 올해는 7. 4남북공동성명발표 50돐과 10. 4선언발표 15돐이 되는 해이며 반세기가 지나는 동안 남과 북은 뜻깊은 합의들을 내오면서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해 쉬임없이 전진해왔다, 남북이 합심하여 우리 민족자체의 힘으로 평화번영의 조선반도를 만드는데 앞장서는것이 6. 15민족공동위원회의 력사적사명이라고 밝혔다.

련이어 진행된 정국진단과 사업방향에 대한 발표와 토론에서 참가자들은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이 유지되는 한 조선반도의 군사적긴장은 극도로 고조될것이라고 우려하면서 지금 북남관계는 경색국면을 벗어나 개선의 길을 여느냐 아니면 대결과 전쟁위기를 격화시키느냐 하는 중대한 분기점, 갈림길에 서있다고 지적하였다.

그러면서 남측위원회는 6. 15공동선언실천 민족공동위원회(6. 15민족공동위원회)의 사업방향과 관련하여 미국의 패권정책과 부당한 압력을 반대하는 공동행동, 북남관계개선과 북남공동선언실현을 위한 행동을 년중 펼쳐나가며 특히 남조선 각계층과 해외동포, 국제반전평화단체들과의 련대를 통해 미국과의 합동군사연습을 반대하는 적극적인 행동에 나설것을 제안하였다.

해외측위원회는 남측위원회의 제안에 동의하면서 올해에 자주통일력량을 결정적으로 강화하여 평화를 지키며 자주통일의 새 국면을 열기 위한 전민족적투쟁을 힘있게 전개해나가자고 하였다. 그러면서 미국의 패권정책을 반대하는 민족자주, 반전평화공동행동과 북남관계개선과 북남선언리행을 위한 행동, 일본의 군사대국화를 반대하고 과거청산을 요구하며 재일동포들의 민족적권리를 옹호하기 위한 활동, 6. 15민족공동위원회의 역할을 높이고 자주통일력량을 부단히 확대강화해나가는것 등을 주요사업방향으로 제안하였다. 그리고 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을 반대하는 운동을 전개하며 간또조선인대학살사건 100주년을 비롯하여 중요한 계기에 다양한 모임과 활동을 벌리자는 의견을 제기하였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면서 올해에 외세의존을 배격하고 민족자주를 지향하여 과감한 실천투쟁을 벌려나갈 굳은 결의를 다지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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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소식 : 현대판 인신매매의 서식장-미국

주체111(2022)년 1월 25일 조선외무성

 

이 세상에 모성애보다 더 신성하고 아름다우며 뜨거운 사랑은 없다.

그러나 사람들이 극도의 개인리기주의와 황금만능주의에 물젖은 미국에서는 부모가 몇푼의 돈을 위해 자기 자식을 팔고 극심한 생활고를 이겨내지 못해 갓난 자식을 버리는것과 같은 패륜패덕행위들이 련발하고있다.

지난해 12월 31일 미국신문 《뉴욕 포스트》가 전한데 의하면 12월 13일 죠지아주의 한 녀성이 경찰에 5살난 자기 딸이 없어졌다고 신고한후 알라바마주에서 성폭행을 당한 뒤 목이 눌리워 질식하여 죽은 그의 딸의 시신이 발견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고 한다.

사건조사결과 피해자의 어머니가 돈을 받고 딸을 팔아넘겼다는것이 폭로되여 사람들의 경악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해 12월 31일밤 알라스카주에서는 -12℃의 추위속에 어느 한 도로의 종이지함안에서 갓난 애기가 발견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해당 기관에서 애기의 부모를 찾으려고 하였지만 종시 찾을수 없었으며 다만 누군가가 보낸 동영상편지에 《도와주세요. 애기의 부모들과 조부모들에게는 애기를 키울 음식이나 돈이 없어요.》라는 글이 씌여있었다고 한다.

결국 돈이 없어 갓난 애기를 의도적으로 버렸다는것이 판명되였다.

지난 7일 NBC뉴스의 보도에 의하면 텍사스주의 어느 한 고등학교 녀교원은 신형코로나비루스에 감염되는것이 두려워 비루스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은 10대의 자기 아들을 승용차짐칸에 가둔채 차를 운전하였다고 한다.

사람들의 도덕적부패가 말세기에 이르고 부모자식간의 사랑, 인간에 대한 사랑이 말끔히 사멸되여 돈을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서슴지 않는 미국사회야말로 현대판 인신매매의 서식장, 사람못살 인간생지옥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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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론 : 백절불굴의 혁명정신

주체111(2022)년 1월 24일 로동신문

 

그 어떤 힘으로도 막을수 없는 진군의 기상으로 온 나라 강산이 끓어번진다.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 번영과 행복의 래일을 앞당기기 위한 2022년의 결사전에 전체 인민이 떨쳐나섰다.이겨내야 할 도전과 난관은 중중첩첩이여도 승리에 대한 신심과 열망으로 충만된 인민의 발걸음은 기운차다.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을 기어이 관철할 불같은 맹세가 우렁차게 터져나온 수도와 각 도, 시궐기대회들에서 높이 울린 《사회주의전진가》의 기백있는 선률은 그대로 그 어떤 고난과 시련도 맞받아 뚫고 헤치며 혁명의 새 승리를 안아오려는 천만인민의 불굴의 정신과 기개의 힘있는 과시였다.

온 나라가 과감한 돌격전의 기상이다.

자립경제의 쌍기둥을 이루고있는 금속, 화학공업부문의 투쟁기세도 좋다.한몸이 그대로 석탄이 되고 불길이 되여 전진하는 조국에 빛과 열을 더해주겠다는 일념을 안고 겹쌓이는 애로와 난관속에서도 증산의 동음 높이 울리고있는 석탄공업부문과 전력공업부문 로동계급의 모습은 또 얼마나 미더운가.

새 세기 사회주의농촌발전의 휘황한 전망을 펼쳐주시고 뜨거운 은정을 베풀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감사의 정으로 가슴끓이며 새해영농전투에 떨쳐나선 농업근로자들의 투쟁열의도 만만치 않다.

생각할수록, 그려볼수록 위대한 힘과 정신이 가슴뿌듯이 어려온다.혹독한 시련과 난관이 겹쳐들수록 승리를 향하여, 미래를 향하여 더욱 힘차게 나아가는 진군대오에 약동하는 억센 기상은 무엇인가.

백절불굴의 혁명정신이다.조선혁명의 장구한 려정에서 언제나 우리 인민을 백승에로 떠밀어주고 강의한 신념과 의지, 전지전능의 창조력을 가진 힘있는 존재로 키워준 이 무궁한 생명력으로 천만인민의 심장이 세차게 고동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혁명의 년대들마다 시련과 난관이 겹쌓일수록 필승의 신심드높이 불굴의 정신력으로 시대를 격동시키는 력사의 기적을 창조하였으며 조국의 존엄과 영예를 온 세상에 높이 떨치였습니다.》

우리의 마음을 더욱 굳세게 하여주는 엄숙한 물음이 있다.

총포성이 울리지 않는 오늘날 우리는 왜 결사전을 하고있는것인가.

불뿜는 적의 화점, 피젖은 기발은 보이지 않아도 오늘의 하루하루는 결코 순탄하고 평온하지 않다.

사상초유의 시련과 도전이 겹쳐드는 엄혹한 환경은 우리로 하여금 지금껏 발휘해보지 못한 지혜와 힘을 총발동할것을 요구하고있다.

중첩되는 곤난속에서도 우리 당은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한 무겁고 방대한 목표들을 내세웠다.어느 하나도 뒤로 미룰수 없는 절박한 과업이며 가벼이 대할수 없는 막중한 임무이다.힘들다고 포기하고 유리한 조건과 환경이 주어지기를 기다린다면 간고분투하여 도달한 승리의 계선에서 물러서게 되며 위대한 우리 국가의 존엄과 영예, 우리들자신의 운명과 행복도 지킬수 없기에 천만인민이 백배, 천배의 힘과 용기를 가다듬으며 결사전에 궐기하였다.

오늘의 결사전은 새 승리를 향한 신심충천한 돌격전이다.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 전면적부흥을 기어이 이룩하려는 우리 당의 원대한 구상과 의지가 빛발치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 어떤 격난이 앞을 막아도 이 땅우에 부강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을 보란듯이 일떠세우려는 위대한 당의 드높은 포부와 리상은 천만의 심장을 세차게 끓게 하고있으며 그 실현을 위한 투쟁에 산악같이 일떠서게 하고있다.

우리가 올해의 투쟁으로써 5개년계획수행의 확고한 담보를 구축하고 국가발전과 인민생활에서 뚜렷한 개변을 이룩하게 되면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 휘황한 미래에로 나아가는 또 하나의 도약대가 마련되게 된다.새 세기 우리 농촌의 진흥과 비약적발전을 예고하는 실체들도 2022년의 결사전을 통하여 이루어지게 된다.우리의 힘이 더욱 강해지고 우리의 생활이 더욱 아름다와지며 우리의 농촌이 몰라보게 달라지는 눈부신 변혁의 페지들을 우리의 손으로 아로새기게 된다.

그런것으로 하여 우리 당의 원대한 리상과 결심을 온 나라 인민이 절대적으로 지지하고 환호하는것이며 그 위대한 뜻을 충심다해 받들어 새로운 승리를 하루빨리 앞당겨오려는 불같은 열망이 전체 인민을 불굴의 투쟁에로 힘차게 떠미는것이다.

위대한 당이 펼친 웅대한 구상따라 휘황한 미래를 기어이, 반드시 앞당겨오리라!

이것이 새해의 첫 기슭에 넘치는 천만인민의 충천한 기상이며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한 총진군대오에 끓어번지는 무한한 열정이고 기백이다.

백절불굴, 참으로 혁명열, 투쟁열이 온몸에 솟구치게 하는 힘있는 말, 승리의 그날을 믿어 불사조와 같이 살며 싸우는 용감한 투사들의 넋과 숨결이 가슴에 미쳐오는 의미심장한 부름이다.

혁명의 성패를 판가름하는 준엄한 격전마다에서, 엄혹한 시련을 이기며 또 한번 도약하고 더 큰 승리를 이룩해야 할 력사의 준령들에서 우리에게 백전백승의 영광을 안겨준 귀중한 정신은 과연 무엇이였던가.

한걸음한걸음에 목숨을 내대고 피와 살을 바쳐야 하는 그런 간고한 투쟁의 길에서 조선의 혁명가들을 불사조로 만들고 승리자로 빛내여준것이 바로 백절불굴의 혁명정신이 아니던가.

백절불굴의 혁명정신, 그것은 자기 위업의 정당성과 불패성에 대한 확고부동한 믿음이며 어렵고 힘들수록 더욱 뜨겁게 불타오르는 미래에 대한 열렬한 사랑이다.그것은 고난과 시련앞에 더욱 강해지고 억세여지는 혁명가의 지조이고 신념이며 승리를 위해서라면 목숨도 서슴없이 바치는 무한한 희생정신이다.

혁명가는 언제나 위대한 정신의 힘, 진리의 힘으로 싸운다.

항시적인 곤난을 동반하고 생사를 판가리하는 투쟁의 길을 헤쳐나가야 하는 혁명가에게 있어서 이보다 위력한 사상정신적무기는 없으며 이 정신으로 자나깨나 심장 불탈 때 신화적인 기적의 력사를 창조할수 있다.

과연 우리에게 억만자루의 총검이 있어 조국해방의 대업을 이룩했으며 원자탄과 같은 전략무기가 있어 세계제패를 꿈꾸는 강대한 적수를 무찔렀던가.당과 수령을 위하여, 조국의 미래를 위하여 죽음도 맞받아나가는 그 위대한 정신력이 있어 우리는 언제나 기적적승리만을 떨칠수 있었다.

백절불굴이자 백전백승이며 불굴의 정신으로 이룩한 승리만큼 위대하고도 값비싼 승리가 없다.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바뀔수록, 전진도상에 내세운 리상과 목표가 높을수록, 목적한 승리가 눈앞에 다가올수록 백절불굴은 더욱 절박한 혁명의 요구로 나선다.

백절불굴의 혁명정신은 적수공권으로 투쟁의 길을 개척하던 혁명의 첫 기슭에서만 필요한것이 아니며 손에 무장을 들고 사생결단의 혈투를 벌리는 투사들만이 지녀야 하는것이 아니다.

혁명가는 고난과 시련을 이기기 위해서만이 아니라 자기의 리상을 지켜 백절불굴하는것이며 세대가 바뀔수록 더 높은 목표를 내세우고 굴함없이 투쟁하는 과정이 곧 혁명의 승승장구이다.

백절불굴은 한 나라, 한 인민의 정신적성장의 높이와 존재가치를 규정하는 시금석과도 같다.

가장 강하고 아름다운것이 시련속에서 불굴하는 인민의 모습이며 불굴의 정신력이야말로 그 어떤 역경속에서도 원대한 리상과 목표를 향해 용감하게 전진하게 하는 강력한 추동력이다.

우리의 눈앞에 그 진리를 증명하는 가슴벅찬 화폭이 어리여온다. 위대한 김정은시대에 새로운 천지개벽을 맞이한 삼지연시의 황홀한 전경이다.

삼지연시 소재지의 희한한 전변상을 두고 경탄을 금치 못하던 때가 엊그제같은데 이제는 시안의 10여개 동, 리들까지 모두 사회주의산간문화도시의 본보기, 농촌진흥의 표준으로 자기의 모습을 일신하였다.

결코 조건이 좋은 때에 이룩한 승리가 아니다.최악의 시련과 도전이 걸음마다 앞을 막아서는 극난한 조건에서 안아올린 놀라운 기적, 말그대로 백절불굴의 대로천박물관이다.

어디에나 흔하다는 돌과 모래조차 찾아보기 힘든 백두산아래 용암대지, 일년 열두달중 건설을 진행할수 있는 기일이 불과 몇달밖에 안되고 공사에 필요한 방대한 물동들을 먼곳에서 날라와야 하는 불리한 자연지리적조건…

남들같으면 엄두조차 낼수 없는 그런 가혹한 환경속에서 불과 4년만에 이룩된 이 거창한 변혁은 우리 인민이 지닌 백절불굴성의 심원한 깊이와 무한한 위력을 보여주는 가장 생동한 해설이며 빛나는 상징이다.

우리의 눈앞에 땀에 젖고 눈비에 젖은 모습들이 삼삼히 어려온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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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수령님들을 높이 모시였기에 오늘의 우리가 있다

주체111(2022)년 1월 24일 로동신문

위대한 수령님의 후손, 위대한 장군님의 전사, 제자로서의 본분을 다하여
뜻깊은 올해를 혁명적대경사의 해로 빛내이자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온 나라 전체 인민의 다함없는 경모의 정, 절절한 그리움속에 이 땅의 일각일초가 흐르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삼가 태양의 그 존함을 새겨보느라면 해빛같이 환하게 웃으시는 자애로운 어버이의 영상이 격정속에 어려온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한생토록 부어주신 사랑과 정, 쌓으신 불멸의 업적이 우리모두의 삶과 잇닿아있기에 인민은 어느 한순간도 우리 수령님들을 떠난 조국에 대하여, 자기들의 생활에 대하여 생각해본적 없다.

하기에 이 나라 천만인민은 한목소리로 뜨거운 진정을 터친다.

위대한 수령님들을 높이 모시였기에 오늘의 우리가 있다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께서 언제나 우리와 함께 계시면서 고무해주신다는것을 명심하고 더욱 분발하여 수령님과 장군님의 구상과 념원을 빛나게 실현해나감으로써 주체혁명의 새로운 100년대를 승리와 영광의 년대로 빛내여야 합니다.》

얼마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진행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정치국회의에서 결정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10돐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80돐을 성대히 경축할데 대하여》가 채택되였다는 소식은 시간이 흐를수록 온 나라 인민을 무한한 격정으로 끝없이 설레이게 하고있다.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더없는 영광이고 긍지인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인 뜻깊은 태양절과 광명성절,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높이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위업을 계승완성하기 위해 투쟁해나가고있는 우리 당과 인민에게 있어서 태양절과 광명성절보다 더 뜻깊은 명절은 없으며 조선혁명의 영광스러운 행로에 새겨진 수령님과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떠나 존엄높은 우리 당과 국가의 존재자체에 대하여서도 생각할수 없다.

이 땅에 태를 묻은 사람들 누구나 이 하나의 생각으로 가슴을 불태우며 위대한 수령님들의 성스러운 태양의 력사를 뜨겁게 안아보고있다.

위대한 수령님들을 높이 모시여 이 조선의 새 력사가 시작되고 주체100년대가 승리와 영광으로 수놓아지게 되였으며 백두산에 시원을 둔 조선혁명의 명맥이 새로운 주체100년대에로 줄기차게 이어지지 않았던가.

나라잃은 민족수난의 그 세월, 하늘에 태양은 있어도 우리 인민 누구나의 가슴에는 암흑이 깃들었고 삼천리강토도 빛을 잃었었다.반만년의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를 자랑하면서도 옳바른 령도를 받지 못하고 자기를 지킬 힘이 없었던탓으로 하여 사대와 망국을 숙명처럼 감수해야만 한것이 우리 인민이였다.

온 민족이 몸부림치며 빼앗긴 조국을 되찾아줄 위인의 출현을 목마르게 기다리던 주체1(1912)년 4월 15일 만경대의 추녀낮은 초가집에서 탄생하신 위대한 수령님,

그이께서 탄생하심으로써 우리 민족의 운명에서는 근본적인 전환이 일어나고 주체의 새시대가 펼쳐지게 되였다.

10대의 어리신 나이에 혁명의 길에 나서시여 지하혁명투쟁과 두차례의 혁명전쟁, 두 단계의 사회혁명, 두차례의 복구건설, 여러 단계의 사회주의건설을 승리적으로 이끄신 위대한 수령님,

그이께서는 우리 조국과 민족의 영원한 승리와 번영을 담보하는 고귀한 전통과 억센 토대를 당대에 모두 마련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시고 력사의 새시대, 자주시대를 열어놓으신 그때로부터 우리 인민의 정신령역에서는 세기적인 변혁이 일어났다.자기 존재의 가치, 자기 힘의 무궁함을 알고 운명의 노예로부터 운명의 개척자로 방향전환을 하게 된 우리 인민에게는 더이상 못해낼 일이 없었다.땅을 다루면서도 그 주인이 될수 없었던 인민, 로동의 보람을 몰랐던 인민, 고통과 불행을 숙명처럼 여겼던 인민이 결단코 들고일어나 발톱까지 무장한 제국주의를 물리친 영웅인민이 될수 있은것은 바로 우리 수령님의 탁월한 사상과 세련된 령도가 있었기때문이다.

조국해방위업의 성취, 당과 국가, 군대의 창건, 조국해방전쟁의 승리, 사회주의제도의 수립, 사회주의건설의 성과적추진…(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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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성스러운 인민의 빛나는 전통

주체111(2022)년 1월 24일 로동신문

위대한 수령님의 후손, 위대한 장군님의 전사, 제자로서의 본분을 다하여
뜻깊은 올해를 혁명적대경사의 해로 빛내이자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10돐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80돐을 성대히 경축할데 대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결정서를 받아안고 온 나라 전체 인민의 가슴가슴은 세찬 격정으로 설레이고있다.

뜻깊은 올해의 태양절과 광명성절을 가장 경사스럽고 의의있게 맞이하자!

나라의 방방곡곡 그 어느 일터, 어느 초소에서도 뜨겁게 느낄수 있는 이 하나의 지향과 열망과 더불어 지금 내 조국은 불도가니마냥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주체의 붉은 쇠물 사품쳐흐르는 철의 기지에 가보아도, 천길지하막장이나 바람세찬 협동전야에 가보아도 높은 정치적열의와 자랑찬 로력적성과로 뜻깊은 태양절과 광명성절을 맞이할 불같은 일념을 가슴한껏 안아볼수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천만년세월이 흘러도 변함없이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주체의 태양으로 높이 모시며 수령님과 장군님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끝없이 빛내여나가야 합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탄생일을 뜻깊게 맞이하는것은 우리 인민의 자랑스러운 전통이다.

주체60(1971)년 2월 5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위원회는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60돐을 맞이하면서 수도 평양의 만수대에 수령님께 바치는 인민들의 충성심과 흠모의 정을 담은 만년대계의 대기념비를 건립하며 조선혁명박물관을 건설하여 개관할데 대한 결정서를 채택하였다.

만수대!

자연지세와 주변경치가 뛰여나고 만년장수 또는 만세의 뜻으로 불리워온 천하명당자리인 이 언덕에 위대한 수령님의 업적을 전하는 기념비를 세우고싶은것은 우리 인민이 오래전부터 품어온 한결같은 소망이였다.그 간절한 소원이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일을 맞으며 실현되게 되였으니 우리 인민의 가슴가슴이 어찌 뜨겁게 달아오르지 않을수 있으랴.

만수대는 평양의 만수대가 아니라 조선의 만수대로 되였다.각지에서 청년돌격대원들, 건축가들, 건설기능공들이 구름처럼 모여들었다.공사장에는 조직적인 건설력량보다 지원자들이 더 많았고 낮보다 밤이 더 들끓었다.하루일을 마친 로동청년들, 대학생들, 휴가군인들, 소년단넥타이를 맨 아이들과 늙은이들이 혼합물 한삽이라도 뜨고 벽돌 한장이라도 나르겠다고 매일같이 달려나왔다.

만수대로 오르는 계단을 쌓기 시작하면서부터는 매일 맑은 샘물을 길어다 정성껏 닦는 로인들의 모습을 늘 볼수 있었다.평양견학길에 백두산천지의 물을 떠가지고와서 갓 심은 나무들에 부어주는 량강도의 학생들도 있었고 옥같이 하얀 차돌들을 기차에 실어보낸 바다가사람들도 있었다.

모래나 세멘트, 돌이나 철근보다 먼저 천만인민의 백옥같은 충성심에 떠받들려 위대한 수령님의 동상을 모신 만수대대기념비는 4월의 봄명절을 맞으며 가장 정중하게 최상의 수준에서 제막되게 되였으며 그때부터 우리 인민은 만수대언덕에 올라 위대한 수령님과 마음속대화를 나누며 조국의 전진을 줄기차게 떠밀어가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70돐을 맞을 때에는 또 어떠했던가.

주체사상탑과 개선문이 위대한 수령님께서 이룩하신 불멸의 혁명업적을 길이 전하는 대기념비로 훌륭히 일떠서고 인민대학습당과 빙상관, 만경대유희장과 평양제1백화점을 비롯하여 인민들의 문화정서생활에 이바지하는 건축물들도 우후죽순처럼 솟아났다.

북창의 동력기지에서 또 하나의 발전기계통을 완공하여 전력생산을 늘여나갈 때 락원의 로동계급은 조국의 대지를 넓히는데 이바지할 새형의 굴착기를 우리의 힘과 기술로 만들어 내놓았으며 미더운 철도건설자들은 해주-사리원철도전기화공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하였다.

공장과 농장, 건설장들만 들끓은것이 아니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70돐과 80돐을 맞으며 법동군의 한 산림보호원(당시)은 군안의 인민들과 힘을 합쳐 수백정보의 잣나무림과 이깔나무림을 조성하였다.

아버지는 젊은 시절 범까지 잡은 힘장사였지만 우리 가정은 막바지골안에서 부대기를 일구며 이 산, 저 산으로 떠돌이생활을 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일제에게 빼앗겼던 나라를 찾아주신 후에야 처음으로 제땅에서 농사를 지으며 마음편히 살게 되였다.해방전에는 먹고 살기 위해 나무를 찍었지만 이 고마운 제도에서 무엇때문에 나라의 귀중한 산림을 파괴하겠는가.오히려 더 잘 보호하고 관리하는것이 이 나라의 백성된 도리이다.…

이런 마음을 간직한 그에게 있어서 한그루한그루의 나무는 단순한 생명체가 아니였다.자기 가정과 우리 인민에게 행복한 새 생활을 안겨주신 위대한 수령님께 삼가 드리는 고마움의 꽃다발을 마련하는 심정으로 그는 나무마다에 뜨거운 지성을 기울이였다.

어찌 그 법동의 산림보호원뿐이였으랴.탄생 59돐을 맞으시는 위대한 수령님께 축원의 인사를 드리고싶어 제손으로 만든 크고 화려한 꽃바구니를 안고 수령님의 저택에 찾아갔던 사로청원(당시)들과 온 겨울 정성다해 꽃을 피워 해마다 만수대언덕에 올랐던 사동구역의 한 할머니의 가슴속에 꽉 차있은것도 우리 수령님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이 아니였던가.

정녕 내 조국의 4월과 2월은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자연의 법칙에 따라 해마다 이 땅에 찾아오는 례사로운 달이 아니였다.태양이 있어 이 세상 만물이 존재하듯이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탄생하신 날들이 있어 세상에서 가장 존엄높고 긍지로운 삶을 누릴수 있게 되였다는 한없는 고마움속에 온갖 꽃이 만발하는 화창한 봄이였다.우리 조국의 영광스러운 행로에 새겨진 모든 력사적사변들과 의의깊은 명절들은 4월과 2월의 봄명절로부터 시작되였다.우리 인민이 사랑하는 노래 《2월은 봄입니다》도 그러한 열망속에 태여났다.

지금도 주체101(2012)년 1월 위대한 장군님의 탄생일을 광명성절로 제정할것을 결정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특별보도에 접하고 온 나라에 울려퍼진 격정의 목소리들이 다시금 메아리쳐온다.

《태양절과 함께 광명성절이 제정됨으로써 이 땅의 날과 달은 영원히 수령님의 력사, 장군님의 력사로 흐를것이며
김일성민족은 절세의 위인들의 축복속에 끝없이 승승장구할것입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우리의 생활속에 언제나 함께 계시며 강성할 래일을 앞당겨가는 우리 인민을 따뜻이 고무격려해주시리라는 생각에 힘과 용기가 부쩍 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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