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月, 2022

론설 : 당의 령도업적을 견결히 고수하고 빛내여나가자

주체111(2022)년 1월 29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은 위대한 향도력과 거창한 혁명실천으로 우리식 사회주의를 불패의 보루로 떠올리고 승리와 번영의 긍지높은 력사를 펼쳐나가는 강유력한 당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한평생을 다 바쳐 우리 인민을 자주적인민으로 키워주시고 우리 국가와 후손만대의 번영을 위한 튼튼한 토대를 마련해주신 탁월한 사상리론가, 정치가이시며 절세의 애국자이시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혁명사상과 위업을 충직하게 계승발전시켜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 국가의 존엄과 전략적지위는 최상의 경지에 올라섰으며 사회주의건설은 새로운 발전기, 전면적발전기에 들어서게 되였다.

우리 당의 불멸의 령도업적은 조선혁명의 명맥을 굳건히 이어주고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힘있게 떠밀어주는 투쟁과 전진의 기치이다.

오늘 우리 인민은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위대한 당의 령도업적을 옹호고수하고 빛내이기 위한 투쟁을 줄기차게 벌려나가고있다.당의 령도업적을 튼튼히 틀어쥐고 그것을 철저히 구현하여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앞당기려는것이 우리 인민의 드팀없는 신념이고 의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우리 당과 혁명의 지도사상으로 영원히 높이 들고나가며 수령님들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끝없이 빛내여나가야 하겠습니다.》

당의 령도업적을 고수하고 빛내이는것은 조국과 인민의 운명, 사회주의의 운명과 관련되는 최중대사이다.

수령의 령도업적에는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지침으로 삼아야 할 혁명의 지도적원칙이 전면적으로 구현되여있으며 고귀한 투쟁전통과 풍부한 사업경험이 집대성되여있다. 수령의 령도업적을 빛내이기 위한 사업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나가는데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이 있다.모든 사업을 수령이 가르쳐준대로, 당의 구상과 의도대로 해나갈 때 뚫지 못할 난관, 점령 못할 요새란 있을수 없다는것이 우리 인민이 혁명실천을 통하여 체득한 진리이다.

수령의 령도업적을 고수하고 빛내이는 문제는 사상관점에 관한 문제, 당을 받드는 자세와 립장에 관한 문제이다.자연에는 계절이 있어도 혁명가의 마음에는 계절이 따로 있어서는 안된다.혁명하는 인민은 그 어떤 천지풍파가 닥쳐온다 해도 수령의 업적을 고수하는 문제에서는 추호의 타협도 양보도 하지 않겠다는 확고한 신념을 가져야 한다.조건과 환경에 빙자하면서 이 사업에서 사소한 에누리도 허용한다면 그것은 곧 사상에서의 변질이고 자멸의 길이다.

수령의 위대한 혁명업적을 충직하게 계승발전시켜나가는것은 그 어떤 의무감이나 책임감이기 전에 량심으로 되여야 한다.우리 인민은 누구나 위대한 수령, 위대한 당의 품속에서 자라나 값높고 보람찬 삶을 누려왔다. 위대한 수령님의 후손, 위대한 장군님의 전사, 제자들인 우리 인민들에게 있어서 당의 령도업적을 길이 빛내여나가는것은 마땅한 본분이고 도리이다.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생명선

 

당의 불멸의 령도업적은 강대하고 륭성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기 위한 오늘의 전 인민적대진군에서 억만금과도 바꿀수 없는 고귀한 재보이다.

당의 령도업적에는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휘황한 진로가 명시되여있다.

혁명의 승리는 사상과 로선의 승리이다.사회주의건설을 심화시켜나가는 과정에는 해결해야 할 리론실천적문제들이 수많이 나서게 된다.전진도상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에 과학적해명을 주는가 못주는가 하는것은 단순한 리론상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주의의 진퇴를 판가름하는 사활적인 문제이다.

우리 당의 혁명령도사는 사상중시, 사상사업선행의 원칙을 확고히 틀어쥐고 사회주의강국을 건설하기 위한 독창적이며 백과전서적인 사상리론적지침을 마련하여온 불멸의 년대기로 빛나고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밝혀주신 사상리론들은 독창적이고 심오하며 포괄내용에 있어서 다면적이고 풍부하다.여기에는 사회주의건설에서 우리의 리상과 목표 그리고 철학과 정치경제학으로부터 문학예술에 이르기까지, 당건설, 국가건설, 혁명무력건설, 경제문화건설 등 모든 분야의 과업들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여있다.

우리 당의 사상리론은 그 과학성과 정당성으로 하여 혁명실천에서 커다란 생활력을 발휘하고있다.사상초유의 시련속에서도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총진군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벅찬 현실은 위대한 사상리론적재부를 가진 혁명은 언제나 필승불패이라는것을 뚜렷이 확증해주고있다.

당의 령도업적에는 그 어떤 난관속에서도 사회주의강국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갈수 있는 방도와 묘술이 다 밝혀져있다.

혁명과 건설은 창조와 변혁의 련속과정이다.주체의 사회주의가 사소한 침체나 답보도 없이 자기의 발전궤도를 따라 승리적으로 전진해올수 있은것은 우리 당이 주객관적정세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옳은 방법론과 묘술을 부단히 탐구하고 실행하여왔기때문이다.

경직된 사고방식과 낡은 틀을 배격하고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으로 사회주의건설을 끊임없이 심화발전시켜나가는것은 우리 당의 특출한 령도방식이다.우리 당은 나아갈 침로를 정할 때마다, 준엄한 난국에 부닥칠 때마다 인민을 먼저 찾고 인민의 소박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였으며 인민을 불러일으켜 세기적인 기적과 변혁을 창조하여왔다.수천척지하막장과 험한 논두렁길에도, 외진 산간마을과 바람세찬 포구에도, 크지 않은 지방산업공장들에도 인민을 찾아 현지지도의 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멸의 령도업적이 뜨겁게 슴배여있다.

대중의 정신력을 발동하는 방법, 중심고리에 힘을 넣어 전반을 추켜세우는 방법, 본보기를 창조하고 일반화하는 방법을 비롯하여 우리 당이 가르쳐준 방법론들은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에서 정책적과업들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할수 있게 한 위력한 보검이였다.우리 인민은 당의 령도밑에 시련속에서 자기를 지켜내는 법, 온갖 도전을 정면돌파하는 법, 난관을 디딤돌로 삼고 더 높이 도약하는 법도 배웠다.당의 령도업적을 전진과 비약의 원동력으로, 백승의 표대로 틀어쥐고나가기에 우리 인민의 앞길은 그 누구도 가로막을수 없으며 사회주의의 전진은 더욱 가속화될것이다.

 

주선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할 사업

 

지금 온 나라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으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우리가 수행해야 할 투쟁과업은 방대하지만 모든 사업에 앞서 기본으로 확고히 틀어쥐고 힘차게 밀고나가야 할 중차대한 사업이 있다.그것이 바로 우리 당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옹호고수하고 길이 빛내여나가는 사업이다.

당의 령도업적을 심장깊이 새기고 철저히 구현해나가는데 존엄높은 우리 당의 권위를 백방으로 옹위하고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자기 지역 사업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일으켜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앞당기는 길이 있다.

당의 령도업적을 고수하고 빛내이는데서 중요한것은 우선 사상교양거점들을 정중히 꾸리고 잘 관리하며 철저히 보위하는것이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성스러운 혁명력사와 투쟁업적이 깃들어있는 혁명전적지와 혁명사적지, 혁명박물관과 혁명사적관,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실, 혁명사적교양실 등은 일군들과 근로자들, 청년학생들에게 수령의 위대성을 깊이 새겨주고 당의 혁명사상을 뼈속깊이 심어주는 중요한 거점이다.사상교양거점들을 잘 꾸리고 관리하는것은 당의 령도업적을 옹호고수하고 빛내이는 사업의 첫 공정으로 된다.(전문 보기)

 

[Korea Info]

 

《알았습니다》의 대답뒤에는 무엇이 따라야 하는가

주체111(2022)년 1월 29일 로동신문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전인민적대진군이 개시된 오늘 시대의 벅찬 숨결을 한마디에 담아볼수 있는 부름이 있다.

《알았습니다.》,

당정책결사관철의 정신이 집약된 이 대답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의 진격로를 선두에서 열어나가야 하는 우리 일군들의 가슴마다에 비상한 의미로 새겨지고있다.

한번 대답하면 당결정의 한 조항이 집행되고 열번 대답하면 그만큼 국가부흥의 든든한 주추돌이 마련되여야 하는것이 바로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의 《알았습니다.》이다.

이 대답을 어떻게 실천하는가에 따라 해당 단위의 발전, 나아가서 혁명의 전진속도가 좌우된다.

《알았습니다.》의 대답뒤에 어떤 사업기풍과 일본새를 따라세우고있는가.

이것은 모든 일군들이 안고 살아야 할 시대의 엄숙한 물음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의 격동적인 시대는 당정책관철의 제일기수인 일군들의 사업기풍과 일본새를 혁명적으로 개선할것을 요구하고있습니다.》

당에 대한 일군의 충실성은 《알았습니다.》의 대답뒤에 따라서는 실천을 통해 뚜렷이 표현된다.그것은 당의 로선과 정책, 당에서 준 과업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는 여기에 일군의 존재가치가 있기때문이다.

《알았습니다.》, 비록 다섯 글자밖에 되지 않지만 이것은 당앞에 다지는 일군의 맹세이며 여기에는 천백마디의 말로도 대신 못할 막중한 책임감이 응축되여있다.

일군들은 누구나 과업을 받고 《알았습니다.》라고 대답하는 순간부터 자기의 충실성이 검증된다는것을 자각하여야 한다.

비록 맹세는 요란하게 다지지 않아도 당에서 준 과업을 하늘이 무너져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는 일군이 바로 당과 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진짜배기일군이다.

오늘도 우리 인민이 수령결사옹위의 전형, 충신중의 충신으로 기억하고있는 항일혁명투사 오중흡동지,

위대한 수령님께서 임무를 주실 때마다 오중흡동지는 중대한 로선적인 문제로부터 개별적인 전투임무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업을 목숨을 바쳐서라도 기어이 수행해야 할 지상의 명령으로 간주하였다.그의 《알았습니다.》의 대답뒤에는 가장 정확하고 완전무결한 집행만이 뒤따랐다.

하기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오중흡의 특징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소리는 작지만 그림자가 큰 사람이라고 표현할수 있다고, 그림자가 크다는것은 발자취가 크고 이루어놓은 업적이 크다는 뜻이라고 감회깊이 회고하시였다.

오늘 우리 혁명은 겉모양은 소박하고 수수해도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우리 당의 혁명사상이 꽉 들어차고 온몸이 혁명열, 투쟁열로 끓어번지는 열혈충신들을 요구하고있다.대답만 잘하고 일하는 흉내나 내는 일군, 보신의 갑속에서 안위를 추구하는 무맥한 일군은 소용없다.

지금이야말로 오중흡동지와 같이 소리는 작아도 일자리를 푹푹 내는 일군, 《알았습니다.》의 대답을 거창한 실천에로 이어놓는 일군이 절실히 필요한 때이다.

맹세는 하기 쉬워도 집행하기는 헐치 않다.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지금은 더욱 그러하다.

비상한 혁명적열정, 진취적인 사업기풍과 일본새를 발휘할 때에만이 언제나 맹세와 실천이 일치될수 있고 난관을 박차고 새로운 혁신을 창조해나갈수 있다.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인 지난해의 진군길을 돌이켜보면 수많은 일군들이 당앞에 다진 맹세를 지키기 위해 헌신분투의 날과 달을 줄기차게 이어왔다.

당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삼지연시에 또다시 사회주의선경을 펼친 백두전구의 지휘관들, 불리한 일기조건에서도 다수확의 통장훈을 부르기 위해 심혈을 기울인 농업부문의 일군들, 생산투쟁을 힘있게 벌려 경제전반을 활기차게 견인하는데 적극 기여한 전력, 석탄공업부문의 일군들…

사회주의건설의 주요전투장들에서 이룩된 훌륭한 성과들은 일군들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다시금 되새기게 한다.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아직까지 응당한 궤도에 올라서지 못하고있는 일부 단위들의 실태를 투시해보아도 제일 걸린 고리는 일군들의 당적자각과 사업태도, 실무능력이다.

어떤 과업을 받으면 구체적인 연구나 타산도 없이 무작정 뛰여다니면서 생색이나 내는 일군, 처음에는 열성을 부리다가 조건이 불리해지면 맥을 놓고 주저앉아 눈치놀음을 하는 일군, 발전하는 현실에 발을 맞추지 못하고 주먹구구식, 토목공사식, 야장쟁이식으로 일하는 일군은 백날, 천날 가도 뚜렷한 결실을 안아올수 없다.

《알았습니다.》의 대답은 결코 겉치레가 아니다.

우리 당이 바라고 인민이 기다리는것은 그 어떤 미사려구나 빈말이 아니라 일군들이 결사적인 헌신과 노력으로 안아오는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성과이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 정치국 확대회의는 오늘과 같이 복잡하고 어려운 일감들이 산적된 때일수록 간부들이 자신에 대한 요구성을 계속 높이면서 무한한 책임성과 높은 실무능력으로 맡겨진 임무들을 완벽하게 제껴나갈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였다.

《알았습니다.》의 대답뒤에 무엇이 따라서야 하는가.(전문 보기)

 

[Korea Info]

 

론설 : 직업에 대한 애착과 근면한 노력이 국가의 부흥을 당겨온다

주체111(2022)년 1월 29일 로동신문

 

온 나라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으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올해에 5개년계획수행의 탄탄대로, 기초를 닦아놓고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에로 보다 과감히 나아가자면 모든 근로자들이 일터와 초소마다에서 높은 책임성과 무한한 헌신성을 발휘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기 일터, 자기 초소를 사랑하고 맡은 일을 성실하게 하는 유명무명의 애국자들에 의하여 나라가 부강해지고 사회주의락원이 일떠서게 되는것입니다.》

우리 국가의 강대함은 그 어떤 특별한 힘에 있는것이 아니라 매 공민들의 심혼이 깃든 하나하나의 창조물과 사업성과에 의하여 담보된다.

우리 나라에서는 모든 초소와 일터가 조국의 륭성번영과 하나로 잇닿아있다.사람이 건강하려면 유기체를 이루고있는 매 세포들이 자기 구실을 하여야 하듯이 모든 근로자들이 애국의 더운 피와 땀으로 자기 초소를 굳건히 지켜야 우리 조국이 활기차게 전진할수 있다.력사의 모진 도전과 시련속에서도 승승장구해나가는 우리 공화국의 발전상과 저력은 열렬한 직업애를 지니고 근면한 노력을 아낌없이 기울이는 전체 인민의 숭고한 정신세계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

애국자란 별다른 사람이 아니다.겉모양은 수수해도 자기 일터, 자기 직업에 대한 사랑으로 심장을 불태우는 사람, 누가 보건말건 사회와 집단, 조국과 인민을 위해 진심을 바치는 사람이 바로 진정한 애국자이다.

지금 우리 사회에는 그 어떤 명예나 보수도 바람이 없이 조국이 맡겨준 초소에서 깨끗한 량심의 자욱을 새겨가는 참된 인간들이 수없이 많다.그들가운데는 수천척지하막장에서 수도의 불빛, 사회주의의 불빛을 지켜가는 탄부들도 있고 쌀로써 당과 혁명을 보위해가는 농업근로자들도 있으며 자기가 섰던 어렵고 힘든 초소에 자식들을 내세우는 사람들도 있다.비록 남들의 눈에 잘 띄지 않는 일터여도 조국의 부강발전을 위해 필요한 곳임을 자각하고 땅속에서 쉬임없이 줄기에 영양소를 뿜어주는 뿌리와 같이 헌신하는 애국자들이 있기에 우리 조국이 강위력한것이다.

열렬한 직업애를 지니고 창조적적극성을 남김없이 발휘하는것은 후대들앞에 지닌 우리 세대의 마땅한 본분이다.

혁명은 후대들을 위한 성스러운 위업이다.우리가 후대들을 위해 바치는 노력은 수십년후 후대들이 우리를 보는 눈빛을 결정하게 될것이며 그들이 건설하게 될 조국의 면모를 좌우하게 될것이다.우리 세대가 초소와 일터에서 근면한 노력으로 사회적부를 더 많이 창조할수록 후대들의 행복은 커지고 우리 조국은 더욱 부강해지게 된다.우리가 오늘과 같은 최악의 시련속에서도 세계를 디디고 올라설 높은 목표를 내세우고 굴함없는 공격전을 전개하고있는것은 혁명선배들이 간고분투하여 마련한 값비싼 재부가 있기때문이다.어려운 속에서도 가정보다 나라를 먼저 생각하며 기대를 돌리고 전야를 가꾼 전세대들의 강의한 투쟁모습은 우리들의 마음속에 소중히 새겨져있다.후대들도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해 결사적으로 투쟁한 우리들을 생각하며 우리가 창조한 재부를 밑천으로 하여 보다 휘황한 조국의 래일을 당겨오게 될것이다.

직업에 대한 애착과 근면한 노력은 자기 위업의 정당성과 그 승리에 대한 확신을 바탕으로 하고있다.무슨 일이나 신심이 중요하다.비관에 빠진 사람은 아무리 조건과 환경이 좋아도 맡은 일을 제대로 할수 없지만 승리를 락관하는 사람은 진창길, 가시밭길도 웃으며 헤치는 법이다.

전후복구건설시기 경제형편과 인민생활은 매우 어려웠지만 누구나 앞날에 대한 신심, 사회주의, 공산주의에 대한 리상을 안고 일터마다에서 밤낮이 따로 없이 전투를 벌렸다.우리 인민의 헌신적인 투쟁과 창조적로동은 세인을 경탄시킨 천리마시대의 기적을 안아왔다.

지금이 아무리 힘들고 어렵다고 하여도 빈터에서 모든것을 시작하던 그때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모든 근로자들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는한 우리는 반드시 승리한다는 철석의 신념을 안고 당이 맡겨준 초소에서 지혜와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나갈 때 오늘의 난국은 해소되고 아름다운 꿈과 리상을 앞당겨 실현할수 있다.

어머니조국은 향유의 권리앞에 애국헌신의 의무를 놓고 궂은일, 마른일을 가리지 않는 사람들을 시대의 전렬에 내세워준다.

지난해 공화국창건일을 맞으며 그리고 뜻깊은 2022년 새해의 첫아침에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몸가까이에 불러주신 사람들은 다름아닌 로력혁신자, 공로자들이였다.이렇듯 평범한 근로자들이 영광의 단상에 오를수 있은것은 그들이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조국의 큰 짐을 하나라도 덜기 위해 헌신분투하고 충성과 애국의 길에 한생을 묵묵히 바쳐왔기때문이다.로력혁신자, 공로자란 칭호는 조국이 그 어떤 사리와 공명도 바람이 없이 자기 초소, 자기 일터를 성실히 지켜가는 훌륭한 아들딸들에게 주는 값높은 칭호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농촌혁명가의 심장은 수령의 뜻으로만 고동쳤다 -벽성군 서원협동농장 관리위원장이였던 안달수영웅에 대한 이야기-

주체111(2022)년 1월 29일 로동신문

우리 세대의 삶의 거울, 귀중한 본보기

 

 

사회주의농촌발전의 새시대가 도래한 오늘의 현실은 이 땅의 모든 농업근로자들이 당의 원대한 구상을 충직하게 받드는 참된 농촌혁명가들로 튼튼히 준비할것을 요구하고있다.

하다면 참된 농촌혁명가란 어떤 사람인가.

그에 대해 생각해볼 때 위대한 수령님께서 자신의 오랜 친구, 농업박사라고 불러주신 벽성군 서원협동농장 관리위원장이였던 안달수영웅의 모습이 떠오른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새세대들도 당과 수령에게 끝없이 충실하였던 전세대들처럼 한생을 빛나게 살도록 교양하여야 합니다.》

해방된 이듬해 봄 어느날이였다.

토지개혁이 실시된다는 소식에 접한 안달수동지는 잠을 이룰수 없었다.꿈속에서도 소원했던 땅을 무상으로 가지게 되였다는 기쁨과 감격이 가슴속에 일렁일수록 한가지 의문이 자꾸만 갈마들었다.끝내 자리에서 일어난 그는 토지분여를 앞두고 논벌들을 돌아보는 농촌위원회 위원장을 찾아갔다.

《내 한가지 긴하게 물을 말이 있어서 그러오.우리 농민들에게 땅을 다 나누어주면 나라는 어떻게 되오?》

뜻밖의 질문을 받고 미처 대답을 못하는 위원장을 바라보던 안달수동지는 김일성장군님께서 일제놈들을 쳐물리치고 찾아주신 우리 나라가 이제부터 일을 해나가자고 하면 돈도 있고 쌀도 있어야 하겠는데 농민들이 제마끔 땅을 다 차지하면 무엇을 가지고 정사를 해나가겠는지 걱정이 되여서 안해와도 토론해보고 혼자서 궁리도 해보았으나 도무지 풀리지 않더라고 하면서 다시 물었다.

《위원장동무, 장군님께서 어떻게 가르쳐주셨소? 장군님의 뜻을 꼭 알고싶어서 이렇게 찾아왔소.》

깊어가는 그밤 안달수동지는 자기들이 분여받은 땅에서 농사를 잘 짓고 잘살게 되면 그것이 곧 김일성장군님의 뜻을 따르는것으로 되며 나라가 부강해지는것으로 된다고, 농사를 잘 지어 장군님께서 세워주신 새 조선을 받드는 주추돌이 되고 나라를 튼튼하게 걸구는 거름이 되자고 하는 위원장의 말을 가슴속에 깊이 새겨넣었다.

이튿날 농촌위원회에서 땅을 분여할 때 그는 너무도 척박하여 누구도 부치려 하지 않는 땅을 자기에게 달라고 하였다.그리고 집에 돌아와 안해에게 이렇게 말했다.

《나쁜 땅이라고 해서 우리가 맡지 않으면 누가 부치겠소.우리가 그 땅을 기름지게 가꾸어서 나라에 낟알을 많이 바치자구.그러면 장군님께서 얼마나 기뻐하시겠소.》

그는 봄내여름내 아글타글 가꾸어 그 땅을 끝내 옥답으로 만들었다.그리고 가을에는 산같이 쌓아놓은 벼가마니들을 훌훌 헐어 애국미로 나라에 바쳤다.어제날의 머슴군, 소작농, 품팔이군이였던 그는 이렇게 조국과 인민이 기억하는 애국농민, 농촌혁명가로서의 보람찬 첫 자욱을 내짚었다.

안달수동지의 극적인 인생전환은 이렇듯 온갖 천대와 멸시속에 살아오던 농민들을 땅의 주인, 나라의 주인으로 내세워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숭고한 뜻을 가슴깊이 새기는것으로부터 시작되였으며 그는 한생토록 그 뜻에 충실하였다.

전후 위대한 수령님께서 농민들을 농업협동화의 길로 부르시였을 때에도 그는 마을에서 제일먼저 열두집을 묶어세워 농업협동조합을 조직하였다.

아직은 부림소 한마리도, 탈곡기 한대도 없고 종곡도 농량도 모자라는 조합이였다.그때 한 종파분자가 안달수동지에게 집단화라는게 뭔지 알기나 하는가, 누구의 지시를 받고 당신이 함부로 나덤비는가고 시비를 걸었다.안달수동지는 그자와 견결히 맞서싸웠다.

《누구의 지시라니? 위대한 수령님께서 협동화의 길로 가라고 가르치시였소. 수령님의 가르치심을 따르는 길밖에 우린 다른 길을 모르오!》

그달음으로 호미를 들고 포전으로 나간 그는 조합원들을 전후 첫봄의 씨붙임에로 불러일으켰다.겹쌓이는 난관을 이겨내며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농업협동화방침을 관철해나가던 나날 안달수동지는 조합을 꾸리고 농사를 짓는 등 모든 일을 하나부터 열까지 수령님께서 가르쳐주신대로만 밀고나갔다.

벼농사와 강냉이농사에서 례년에 없는 대풍이 들었던 어느해 예상수확고를 보고할 때였다.

어떤자가 안달수동지에게 수확고가 그게 단가, 올해처럼 농사가 잘되였을 때에는 더 높이 불러도 된다고 하는것이였다.그자가 탈곡한 다음에 예상수확고와 실수확고가 차이나면 쥐가 먹고 새가 먹고 북데기로 나갔다고 하면 될것이 아닌가고 하면서 자기의 요구를 집요하게 강요하려들자 안달수동지는 분격하여 책상을 쾅 쳤다.

《우리가 나라에 보고하는 수확고에는 농민의 충성심이 담겨져야 한단 말이요. 위대한 수령님께서 기울이신 로고와 심혈에 비하면 우리가 지어놓은 농사는 아직 너무나 보잘것 없소!》

위대한 수령님의 로고와 심혈을 덜어드리는 참된 농업전사로 살며 일하려는 일념뿐인 그에게 있어서 허풍과 과장이란 도저히 생각할수도, 용납할수도 없는것이였다.하기에 그는 낮이나 밤이나 농장벌에서 살다싶이 하였고 쌀 한알이라도 더 내기 위해 애썼다.그 나날에 그는 다수확을 안아오는데 이바지할수 있는 모기르기시험에서도 성공하였고 부식토를 만드는 새로운 방법도 내놓았다.

그는 한포기의 곡식도 제 살점처럼 아끼고 사랑하였다.모뜨기작업을 할 때에는 농장원들과 함께 일하면서 한대의 모라도 꺾일세라 조심히 뜨는 방법을 일일이 가르쳐주었고 모춤을 나를 때에는 단 한개라도 땅에 떨구지 않도록 요구성을 높이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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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글] : 어머니의 모습에 비낀 두 제도

주체111(2022)년 1월 29일《우리 민족끼리》

 

얼마전 TV에서 사회주의조국을 떠받드는 억센 뿌리가 되여 자식들을 훌륭히 키워가는 어머니들을 소개하는 편집물이 방영되였다.

자식을 위한 일에서 천만가지 고생도 락으로 여기며 자기를 바쳐가는 우리 공화국의 어머니들.

그들속에는 아들딸들을 많이 낳아 끌끌하게 키우는 강동군의 모성영웅 박은정녀성과 위원군의 김시녀, 은률군의 박온전녀성이 있다.

조국이 어려움을 겪던 시기에 부모없는 수십명의 아이들을 한식솔로 품어안아 친혈육의 정을 기울여 밝고 씩씩하게 키워 나라앞에 내세운 만경대구역의 모성영웅 서혜숙녀성도, 강선땅의 《처녀어머니》 장정화동무도 보인다.

어머니의 모습!

그것은 자식을 위해서라면 불속에도 서슴없이 뛰여드는 사랑과 헌신의 모습이고 사회주의대가정에 뜨거운 정과 향기를 더해주며 아름다운 미래를 꽃피워가는 이 나라 어머니들의 행복넘친 모습이다.

그 밑바탕에는 자식들을 많이 낳아 주체혁명의 대를 굳건히 이어나갈 나라의 역군들로 키워가는 녀성들을 위해 모성영웅제도를 새로 내오도록 은정어린 조치를 취해주신 위대한 장군님과 자식들의 어엿한 성장과 행복을 위해 오만자루의 품을 기울이는 어머니들의 수고를 헤아려주시며 어머니날을 제정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이 깃들어있다.

나라의 곳곳에 수많은 애육원, 육아원들을 꾸려주고 아이들을 위한 일이라면 무조건적으로, 최우선적으로 실현하는것을 공화국의 영원한 국책으로 내세우는 우리 당의 열화같은 후대사랑, 미래사랑이 응축되여있다.

그 위대한 품속에서 우리 어머니들은 시대의 꽃으로 불리우며 모두의 사랑과 존경을 받고있다.

하지만 우리 사는 이 땅의 어머니들의 모습과는 달리 공포와 전률의 대명사로 불리우는 어머니들의 모습도 있다.

《우리를 꽃으로도 때리지 마세요!》라며 울부짖는 아이들과 자신의 몸에서 태여난 또 하나의 《자신》을 서슴없이 해치고 두손에 수갑을 찬 어머니.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다. 낳은지 20개월밖에 안되는 딸이 보챈다고 하여 이불을 덮어씌우고 그 우에 올라가 얼굴을 때리고 발로 짓밟다 못해 아이의 허벅지를 비틀어 부러뜨리고 벽에 던져 숨지게 한 대전의 한 어머니와 재판정에서 《아들을 키울 자신이 없어 죽였다.》고 실토한 전라남도의 한 어머니.

데려다키우는 3살짜리 아들이 장난이 세차다고 하여 때려죽이고, 태여난지 16개월밖에 안되는 아이가 잠을 자지 않고 운다고 하여 배를 밟아 죽이고, 2살난 아이가 칭얼거린다 하여 머리를 마구 때려 식물인간으로 만든 이붓어머니들…

오죽하면 남조선의 한 단체인 《희망조약돌》이 어린이학대와 관련한 서명운동의 결과를 《국회》에 제출하면서 어머니들의 가혹행위로 인한 어린이학대현실을 더이상 수수방관해서는 안된다고 호소하였겠는가.

야수로 변한 남조선어머니들의 모습, 그것이 비단 가정만의 문제, 녀성들만의 문제이겠는가.

아니다. 변태와 타락, 약육강식과 패륜패덕, 인간증오사상이 란무하는 남조선사회제도에 관한 문제이다. 썩어빠진 생활양식이 녀성들을 정신적타락분자, 잔인한 살인자로 전락시키고 어머니가 되는것마저 포기하도록 만든것이다.

이런 사회에 무슨 미래가 있을수 있으며 정과 사랑에 넘친 어머니의 모습이 자리잡을수 있겠는가.

그렇다. 단편적실례로 본 어머니들의 판이한 모습속에 인간사랑의 대화원인 우리식 사회주의제도와 인간증오로 기울어져가는 남조선사회가 명암처럼 대조되여 비껴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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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련포남새온실농장 건설예정지를 현지에서 료해하시였다

주체111(2022)년 1월 28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대규모남새온실농장이 일떠서게 될 함경남도 함주군 련포지구 건설예정지를 현지에서 료해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조직비서인 조용원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박정천동지가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현지에서 당중앙위원회 해당 부서와 설계기관의 일군들, 건설에 동원될 인민군부대 지휘관들이 맞이하였다.

인민의 복리증진을 자기 활동의 최고원칙으로 내세우고 투쟁하는 우리 당의 원대한 구상에 따라 이미전부터 함경남도 함주군 련포리일대에 대규모남새온실농장건설준비사업이 추진되여왔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2019년 4월 몸소 현지를 답사하시며 함경북도 경성군 중평지구에 건설한 온실농장보다 더 방대한 규모의 현대적인 온실농장을 련포지구에 일떠세움으로써 함경남도인민들의 식생활향상에 이바지하게 할 구상을 펼치시였으며 여러 차례에 걸쳐 련포지구 대규모남새온실농장건설과 관련한 가르치심을 주시며 설계사업을 지도해오시였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는 2022년도 주요국가건설정책과업들중 최우선적인 과업으로 련포남새온실농장건설을 내세우고 올해 당창건기념일까지 완공할것을 결정, 포치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현지에서 먼저 련포남새온실농장건설총계획에 대한 종합적인 해설을 청취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번에 련포지구에 건설하게 되는 온실농장은 몇년전 함경북도 경성군 중평지구에 건설한 온실농장보다 그 규모에 있어서나 공사량에 있어서 더 방대한 대상이라고 하시면서 련포지구에 100정보온실과 농장살림집지구가 일떠서게 되면 이 일대가 완전히 천지개벽되고 함흥시를 비롯한 함남도인민들의 식생활에 많은 보탬을 주게 될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온실농장건설에서 이미 많은 경험을 축적한 인민군부대들에 또다시 새로운 대규모온실농장건설을 맡기기로 결심하였다고 하시면서 해당 부대 장병들은 당의 구상과 정책의 철저한 집행자,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들답게 숭고한 자기의 사명에 충실하여 우리 당의 숙원사업을 하루빨리 관철하기 위한 충성의 총돌격전을 벌려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번에 건설하려는 온실농장설계안에 이미 건설한 중평남새온실농장의 우단점들을 모두 참고하고 반영하여 과학기술적측면에서나 경영상측면에서 더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하시면서 100정보 면적에 해당한 850여개 온실들의 현대화수준을 철저히 높일데 대하여 이르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해안가의 지대적특성에 맞게 온실농장변두리에 방풍림조성을 선행시키고 농장살림집구획형성과 살림집형태의 다양성도 특색있게 구현할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온실농장건설을 힘있게 추진하기 위한 강력한 건설지휘부를 조직하고 각 부문별로 분과들을 내오는 문제, 설계를 최상의 수준에서 완성하고 건설자재보장과 온실설비제작을 선행하며 시공지도와 건설감독사업을 강화할데 대한 문제, 방풍림조성과 원림록화사업을 책임적으로 할데 대한 문제 등 건설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구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이와 함께 온실농장을 다음해부터 운영할수 있게 기술자, 종업원선발교육을 따라세우며 남새종자보장과 농기계, 영농물자확보를 동시에 내밀어 하루빨리 인민들의 식생활문제해결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농장, 당의 온실농장건설정책의 본보기, 표준이 되게 만점짜리로 일떠세울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기대와 믿음을 받아안은 전체 건설자들은 인민들이 기다리고 반기는 실제적인 성과, 실질적인 변화를 안아오시기 위하여 끝없는 사색과 로고를 바쳐가시는 총비서동지의 인민사랑의 뜻을 높이 받들고 기적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켜 남새온실농장을 당에서 정해준 기간내에 어김없이, 당에서 정해준 기준대로 세계적수준에서 훌륭히 완공해내고야말 불같은 결의를 다짐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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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중요무기체계를 생산하고있는 군수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주체111(2022)년 1월 28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중요무기체계를 생산하고있는 군수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조직비서인 조용원동지, 당중앙위원회 부부장들인 김정식동지, 김여정동지, 국방과학원부문의 지도간부들이 동행하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군수공장의 혁명사적교양실과 여러 생산현장들을 돌아보시면서 공장책임일군들로부터 공장이 최근에 이룩한 기술 및 생산공정현대화정형과 현행생산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공장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사상으로 철저히 무장하고 당결정집행을 위해 중요무기생산에서 집단적혁신과 앙양을 일으켜나가고있는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무력의 현대화와 나라의 국방발전전략실현에서 공장이 맡고있는 위치와 임무가 대단히 중요하다고 하시면서 공장을 우리 국방공업의 현대성을 상징하는 본보기공장으로 계속 발전시켜나가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밝혀주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공장의 로동자, 기술자, 일군들과 군검수원들이 당의 혁명위업을 강위력한 첨단무장으로 옹위해나갈 일념을 피끓는 심장마다에 새겨안고 군수생산으로 당과 혁명을 보위해온 자랑스러운 우리 국방공업의 전통과 력사를 이어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군수정책과 방침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총돌격전에 한사람같이 떨쳐일어나야 한다고 열렬히 호소하시였다.

공장의 전체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목숨보다 귀중한 우리 공화국의 자위권을 각방으로 침해하려드는 미제국주의자들과 그 추종무리들의 도전을 담대한 배짱으로 짓밟아버리시며 최악의 역경속에서 최군사강국에로의 지름길을 마련하기 위한 주체적국방공업발전의 행로에 심혼과 열정을 깡그리 바치시는 총비서동지의 드팀없는 의지를 심장으로 이어받고 국가의 안전을 믿음직하게 보위해나가는 당에 충직한 국방공업전사로서의 영예로운 사명과 본분을 다해갈 억척의 맹세를 다지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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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살아도 값있게!

주체111(2022)년 1월 28일 로동신문

당의 사상과 의도를 사업과 생활의 신조로 삼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성원들은 누구나 국가와 사회, 인민을 위한 일이라면 그것을 자기가 응당 해야 할 일로 여기고 그 어떤 어렵고 힘든 초소도 스스로 맡아나서 뚜렷한 삶의 자욱을 새겨야 하며 당이 맡겨준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하루하루를 조국과 인민, 후대들앞에 부끄럼없이 떳떳하게 살며 일해나가야 합니다.》

우리 시대 인간의 가치란 무엇이고 값있는 삶이란 어떤것인가.

이 철학적물음에 대한 심오한 대답이 있다.

조국을 사랑하는 인간의 구체적인 사상감정을 담은 노래 《나는 영원히 그대의 아들》과 관련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사람이 비록 짧은 생을 살아도 내 나라, 내 조국이라는 거목을 위해 한몸 기꺼이 바치겠다는 사상감정, 애국의 마음을 잘 표현하였다고 높이 일러주시였다.

찬바람 불어와 떨어진대도 흙이 되여 뿌리 덮어주리라.

심장에 대고 속삭여주는듯한 노래의 구절구절을 음미하며 누구나 이 땅에 남긴것이 무엇인가라는 량심의 물음을 제기하면서 자기가 걸어온 길을 돌이켜본다.

사람들의 심금을 뜨겁게 울리는 이 노래의 구절처럼 내 나라, 내 조국이라는 거목을 위해 한몸 기꺼이 바치는 영웅적인 생, 이 땅에 뚜렷한 삶의 흔적을 남기는 보람찬 생,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의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바로 이런 훌륭하고 아름다운 생을 수놓아갈것을 바라신다.

무엇을 위하여 살아야 하는가 하는 목적과 사명감이 숭고하고 조선의 혁명가로서의 존엄을 목숨보다 귀중히 여기는 마음이 강렬하며 나라와 인민을 위하여 충실히 일할 지식과 능력, 열정이 비상한 인간만이 생의 흔적을 뚜렷이 남길수 있다.

휘황한 미래를 선명한 화폭으로 가슴속에 간직하고 그 실현을 위해 무거운 짐을 스스로 맡아안는 사명감이 없이 정신적앙양과 자기 몸을 깡그리 불태우는 완강한 헌신성, 불굴의 희생성을 생각할수 없다.

2022년을 혁명발전의 일대 분수령으로 빛내이기 위한 오늘의 전 인민적대진군은 우리 매 사람의 가치를 검증하는 마당이라고 할수 있다.

우리 시대 인간의 참된 삶의 가치는 수령의 사상과 뜻을 받들어 성스러운 주체혁명위업수행에 헌신하는 보람찬 투쟁속에 있으며 우리 시대의 참된 행복도 수령께 충성을 다하는 고결한 삶에 있다.

하루를 살아도 값있게!

문제는 이렇게 선다.

인간이 보상할수 없는것이 있다면 시대와 력사앞에 무의미하게 흘려보낸 시간일것이다.아무리 오래 살고 아무리 풍족하게 산다고 하여도 조국과 인민을 위한 투쟁의 길에서 아름다운 자욱을 남기지 못하면 그러한 생은 물거품처럼 사라진다.

나라일을 먼저 생각하고 사회와 집단의 리익을 귀중히 여기는 사람,

집단에 절실히 필요한 존재로 떠받들리우는 인간,

이런 사람의 생이 애국에 사는 훌륭한 생이며 또 이런 사람들의 고상한 마음과 희생적인 헌신에 의하여 우리 조국이 시련을 헤치며 전진하고있는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런 훌륭한 인간들을 각별히 사랑하신다.

오늘의 하루하루, 한순간한순간의 의미를 비상히 자각한 사람만이 조국과 인민을 위한 자랑찬 실적으로 삶의 뚜렷한 자욱을 남길수 있다.

사람은 되돌아올수 없는 생의 매 순간순간을 보람있게 살아야 하며 충성의 꽃으로 피워야 한다.

순간을 잃으면 영원을 잃는다는 말이 있다.순간순간을 보람있게 사는 인생이 조국과 더불어 영생한다는 의미이다.

비록 한순간이라도 헛되이 보낸다면 그것은 다시 살수도 보충할수도 없다.생의 일각일초를 충성으로 이어가야 후회가 없고 부끄러움이 없는 인생으로 빛날수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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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과학원 중요무기시험 진행

주체111(2022)년 1월 28일 로동신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과학원은 1월 25일과 27일 장거리순항미싸일체계갱신을 위한 시험발사와 지상대지상전술유도탄 상용전투부위력확증을 위한 시험발사를 각각 진행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군수공업부 일군들과 국방과학원 지도간부들이 현지에서 중요무기시험들을 지도하였다.

국방과학원은 1월 25일 장거리순항미싸일체계갱신을 위한 시험발사를 진행하였다.

발사된 2발의 장거리순항미싸일들은 조선동해상의 설정된 비행궤도를 따라 9, 137s를 비행하여 1, 800㎞계선의 목표섬을 명중하였다.

장거리순항미싸일체계의 실용적인 전투적성능은 나라의 전쟁억제력강화의 일익을 믿음직하게 맡게 된다.

국방과학원은 1월 27일 지상대지상전술유도탄 상용전투부위력확증을 위한 시험발사를 진행하였다.

발사된 2발의 전술유도탄들은 목표섬을 정밀타격하였으며 상용전투부의 폭발위력이 설계상요구에 만족된다는것이 확증되였다.

국방과학원은 산하 미싸일전투부연구소가 앞으로도 계속 각이한 전투적기능과 사명을 수행하는 위력한 전투부들을 개발할것이라고 밝혔다.

무기체계들의 성공적인 시험발사결과는 당중앙위원회에 보고되였으며 높은 평가를 받아안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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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과학자가 수십년세월 걸은 강선길 -김책공업종합대학 금속공학부 연구사 교수 박사 박경룡선생에 대한 이야기-

주체111(2022)년 1월 28일 로동신문

 

뜻깊은 올해의 첫아침 금수산태양궁전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기념사진을 찍는 크나큰 영광을 지닌 공로자, 로력혁신자들가운데는 80고령을 가까이한 로과학자도 있었다.

그가 바로 최근년간 보산제철소의 회전로에 로체송풍기술을 도입하여 주체철생산을 늘이는데서 핵심적역할을 한 김책공업종합대학 금속공학부 흑색금속연구소 주체철연구실 연구사 박경룡선생이다.

오늘 우리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한생의 념원이 어려있는 주체철공업의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사연많은 강선길을 수십년세월 묵묵히 걷고걸은 로과학자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지금 우리의 과학자, 기술자들은 당이 부르는 사회주의건설의 주요전구들마다에서 높은 과학기술연구성과로 통장훈을 부르고있습니다.》

박경룡선생이 보산제철소의 로동계급과 첫 인연을 맺은것은 1960년대말이다.

위대한 수령님의 웅대한 구상에 따라 주체적인 제철공업기지인 4월13일제철소(당시)가 건설될 때 박경룡선생은 회전로운영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풀기 위한 연구집단에 망라되여 현장으로 달려나갔다.

그때 대학을 졸업한지 몇해 되지 않았던 그의 심정은 이루 말할수 없이 기뻤다.천리마의 고향 강선에서 현장기술자로 일하면서 쇠물을 꽝꽝 뽑아내는것은 대학시절 그가 품어온 꿈이였던것이다.졸업후 대학연구사로 배치받은것으로 하여 그 꿈은 이루어지지 못했다.그는 우리의 야금기술을 하루빨리 발전시키고 나라의 강철공업을 떠메고나갈 인재들을 키우는 일 역시 쇠물을 끓이는것 못지 않게 중요하다는 생각으로 자신을 다잡으며 교정에서의 연구사업에 전념하고있었다.

그런데 마음속에 고이 간직했던 그 소원을 이루게 되였던것이다.

하지만 현장에서 연구사업을 한다는것은, 한마디로 불을 다루고 불을 길들인다는것은 결코 생각처럼 쉬운 일이 아니였다.불길의 형태와 불꽃의 크기, 용성물의 상태 등을 그때에는 육안으로 감시하고 필요한 대책을 세워야 했는데 실로 조련치 않았다.

그러던 어느날 피곤이 몰려 로앞에서 깜빡 졸았는데 한 용해공이 달려와 그를 흔들어깨우더니 로앞에서 졸면 사고가 난다고 하는것이였다.그제서야 정신을 차리고 점직해하는 그를 보며 용해공은 사람좋은 미소를 지었다.

《교대작업에 진입하기 전에 우리 용해공들은 절대 사고를 내지 않겠다는 결의를 다집니다.… 얼마나 좋은 세상이요.다 우리 수령님의 은덕이지.

하루빨리 저 회전로에서 립철을 꽝꽝 생산해서 전기로에 보내주어야 그 은덕에 조금이나마 보답할수 있을텐데.…

연구사선생, 부탁컨대 우릴 잘 도와주시우다.》

오랜 로동자의 이야기가 박경룡선생에게 준 충격은 컸다.

하여 그는 연구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 회전로운영방법을 보다 완성하는데 적극 기여하였다.

그렇게 여러해가 흘렀다.립철련속제강법을 확립하기 위하여 현장에서 살다싶이 하던 어느날 박경룡선생은 연구사업에 필요한 자료를 얻기 위해 평양에 올라왔다.오래간만에 만나 회포를 나눌새도 없이 또 집을 나서는 그를 안해인 김숙영녀성이 따라서며 언제 돌아오는가고 물었다.

출장길이 처음도 아닌데 그런걸 왜 묻는가 하여 의아해하던 박경룡선생은 눈물이 글썽해진 안해의 얼굴을 보고서야 그가 해산을 앞두고있는 사실을 상기했다.그는 안해의 손을 다정히 잡으며 말했다.

《줄창 나가 사는 나때문에 당신이 참 고생이 많소.하지만 당신도 잊지 않았겠지.

위대한 수령님께서 전후 강선에 오셔서 강재를 1만t만 더 생산하면 나라가 허리를 펼수 있다고 하시였다는걸 말이요.물론 그때보다는 강철생산량이 훨씬 늘어났지만 아직 나라엔 철이 더 많이 필요하오.그걸 누구보다 잘 아는 내가 어떻게 한시인들 강선길을 지체할수 있겠소.》

그의 절절한 말에 안해는 눈물을 거두었다.그러고나서 이제 가면 언제 올지 모르겠는데 태여날 아기의 이름이라도 지어달라고 하는것이였다.

박경룡선생은 벙긋 웃으며 말했다.

《아들이든 딸이든 〈철〉자가 들어가게 짓소.그러면 난 어떤 이름이든 다 좋소.》

금방 미소가 피여나던 안해의 눈가에 또다시 뜨거운 눈물이 샘솟았다.

철밖에 모르는 그 고결한 진정을 담아 철남이라 이름지은 아들이 자라고자라 대학생이 되고 어느덧 손자애가 태여났을 때에도 박경룡선생은 수십년전에 시작한 강선길을 멈추지 않았다.

강선길, 박경룡선생에게 있어서 그것은 어떤 길이였던가.해방후 우리 수령님께서 오매에도 그리던 고향 만경대를 지척에 두고 먼저 가시였고 전후 그처럼 어려운 때 강철전사들을 믿고 찬눈을 맞으시며 가신 력사의 길이였다.

그래서 그는 좋은 날에도 그랬지만 조국이 시련을 겪는 때에는 더더욱 그 길을 멈출수 없었다.

고난의 행군시기 심한 원료부족으로 삼화철을 꽝꽝 쏟아내던 보산제철소의 회전로들도 숨을 멈추었다.박경룡선생에게 있어서 숨죽은 회전로들을 바라본다는 그자체가 자기 명줄을 끊기우는것만큼 모진 고통이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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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소식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대표 제네바군축회의에서 연설

주체111(2022)년 1월 28일 조선외무성

 

제네바유엔사무국 및 국제기구주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상임대표 한대성이 1월 25일 진행된 제네바군축회의 전원회의에서 연설하였다.

그는 비핵세계건설을 위한 인류의 지향과 노력에 배치되게 핵무기사용위협이 계속되고 핵군비경쟁이 본격화되고있는것이 오늘의 현실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발언하였다.

우리의 전쟁억제력은 그 어떤 특정한 국가나 세력을 겨냥한것이 아니라 전쟁 그 자체를 방지하고 국권을 수호하기 위한 정당방위의 억제력이다.

최근 우리가 진행한 신형무기시험발사는 중장기적인 국방과학발전계획을 수행하기 위한 활동의 일환이며 주변나라들과 지역의 안전에 그 어떤 위협이나 위해가 되지 않는다.

전대미문의 악랄한 대조선적대시정책과 항시적인 핵공갈로 우리를 위협해온 미국이 우리의 자위권행사를 《위협》으로 걸고드는것은 용납못할 도발이고 로골적인 이중기준이며 란폭한 자주권침해이다.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보장을 위해서는 미국이 대조선적대시정책과 이중기준을 철회해야 하며 조선반도와 그 주변에서 공격적인 군사연습과 각종 핵전략자산투입을 영구중지해야 할것이다.

계속하여 상임대표는 우리는 날로 렬악해지고있는 조선반도의 안보상황에 대처하고 나라의 주권과 인민의 안전을 수호하기 위하여 전쟁억제력을 계속 강화해나갈것이며 조선반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정수호를 위한 자기의 책임을 다해나갈것이라는데 대하여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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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해설] : 도덕적부패가 극도에 달한 자본주의사회

주체111(2022)년 1월 28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식 사회주의는 사람들사이에 서로 돕고 이끄는 고상한 미덕과 미풍이 활짝 꽃펴나는 하나의 대가정으로 온 세상에 빛을 뿌리고있다.

반면에 자본주의사회에서는 패륜패덕행위가 날로 성행하고있다.

거짓과 기만, 사기와 협잡이 판을 치고 강탈과 강간, 살륙과 폭행을 비롯한 무시무시한 범죄가 매일같이 발생하여 사람들을 극도의 불안과 공포에 몰아넣고있다.

이 모든것은 개인주의에 기초한 부르죠아도덕관으로부터 초래된 필연이다.

인간의 참다운 도덕과 륜리가 무참히 파괴되고 온갖 사회악이 범람하는 자본주의는 사람 못살 인간생지옥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도덕적부패성은 착취계급사회의 불치의 병이며 돈에 의하여 모든것이 지배되는 자본주의사회에서 극도에 이르게 된다.》

도덕은 량심에 의하여 자각적으로 지켜야 할 사회적행동규범이다.

그러나 극단한 개인주의에 기초하고있는 자본주의사회에서 사람들은 사회앞에 그 어떤 의무감이나 책임감도 느끼지 않는다.량심에 기초한 고상한 풍모에 대해서는 생각조차 하지 않는다.

자본주의는 본성적으로 인간의 건전한 정신도덕을 마비시키고 사람들을 정신적기형아, 정신적불구자로 만들며 사회의 정상적인 륜리도덕관계를 파괴하고 모든 인간관계를 약육강식의 관계로 만든다.

자본주의의 기초인 개인주의와 황금만능사상은 인간을 야수화하고있다.

자기에게 유리한것이 《진리》이라는 반동사상을 고취하는 실용주의는 극단한 개인주의가 사회에 만연되게 하는 사상적독소로 복무하고있다.

실용주의는 각자에게 《유익한것》, 《만족을 주는것》이 곧 《도덕》이고 《진리》이라고 주장하고있다.개인의 리익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것을 설교하는 개인주의는 사람들의 머리속에 자기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남을 희생시키는것도 꺼리지 말아야 한다는 강도의 론리, 인간은 만인에 대하여 승냥이가 되여야 한다는 야수의 론리를 심어주고있다.

극단한 개인주의가 인간을 남을 짓밟고 억눌러서라도 자기 리익만 충족시키면 그만이라는 약육강식의 생활방식으로 길들여진 강도로 만든다면 황금만능사상은 사람을 오직 돈밖에 모르는 돈의 노예, 돈벌레로 전락시킨다.

자본주의는 돈이 모든것을 결정하는 황금만능의 사회이다.

《모든 가치가 돈과만 련계되여있으며 모든것이 다 상품》인 사회, 《개인의 가치가 보유한 자산과 금액으로 평가》되는 사회가 바로 자본주의이다.

이러한 사회에서 인간관계는 돈을 위해서라면 한치의 양보도 없이 서로 물고뜯는 생존경쟁관계, 적대관계, 증오관계로 전락되기마련이다.사람들사이에 서로 속이고 짓밟고 물고뜯는 싸움이 매일과 같이 벌어지고있으며 온갖 패륜패덕과 살인, 강탈과 같은 사회악이 판을 치고있다.지어 몇푼의 돈때문에 부모자식간, 부부간에 서로 피투성이싸움을 벌리고 나중에는 죽일내기까지도 서슴지 않고있다.

너를 눌러야 내가 사는 약육강식의 사회에서 도덕적부패의 첫째가는 희생물은 사회적약자, 불행한 사람들이다.사람들사이에 증오와 적대, 반목과 질시의 감정만이 존재하는 부패한 사회적풍토에서 어린이들은 아동학대의 희생물로, 로인들은 천대와 멸시의 대상으로, 녀성들은 성폭력의 피해자로 되고있다.

보건부문에서는 환자의 돈주머니를 노린 의료범죄행위가 만연하고 교정에서는 학생들의 폭력범죄가 꼬리를 물고있다.자본주의사회에서는 지어 앞날에 대한 희망을 잃고 극도의 절망과 고통속에 몸부림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자살거간》까지 성행하고있다.

두 어린 자식에게 한달동안이나 물 한모금 주지 않고 굶겨죽인 한 녀성범죄자는 법정에서 한 진술에서 《자식을 돌보는것이 진저리나는 일》이라고 거리낌없이 뇌까렸다.

자기 리익에 저촉되면 애어린 자식마저 서슴없이 죽여버리는 이러한 참극은 개인의 리익을 실현할수만 있다면 그 어떤짓도 정당하다는것을 주장하는 개인주의가 낳은 후과이다.저 하나만의 리익을 위해 다른 사람을 서슴없이 희생시키는 야만들, 불행에 빠진 사람들을 대상으로 제 리속을 채우는 파렴치한들이 득실거리는 악의 소굴이 바로 자본주의사회이다.

자본주의적생산은 인간의 정신도덕적부패를 극도로 심화시키는 중요한 요인이다.

자본주의사회에서 생산의 목적은 인민대중의 건전한 수요를 충족시키는데 있는것이 아니라 자본가들의 탐욕적인 리윤추구에 있다.

자본가들은 리윤획득을 위한 무제한한 수요를 만들어내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그들은 상품판로가 점점 막히게 되자 그 출로를 비인간적인 수요를 인위적으로 조성하여 사람들의 물질생활을 기형화하는데서 찾고있다.

많은 자본주의국가들이 암시장과 암경제를 통제하는듯이 요란하게 떠들고있다.

하지만 사실상 그러한 암거래가 끊임없이 성행하는 근원은 바로 리윤획득을 노린 자본가들의 탐욕에 있으며 그를 통하여 가장 큰 리득을 보는것도 바로 자본가들이다.오로지 리윤만을 추구하는 자본주의기업들의 행위로 하여 극도의 사치와 부화방탕을 조장하고 인간의 육체와 정신을 마비시키는 각종 수단들이 범람하고 인간의 건전한 리성으로써는 상상조차 할수 없는 해괴망측한 현상들이 도처에서 빚어지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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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하늘같은 은덕에 기어이 보답하렵니다》 -새로운 사회주의농촌건설강령을 받아안은 온 나라 농업근로자들의 다함없는 고마움과 충성의 열기-

주체111(2022)년 1월 27일 로동신문

 

참으로 희망넘친 조선의 1월, 사회주의전야의 뜨거운 1월이다.

새해의 첫아침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하신 력사적인 보고《우리식 사회주의농촌발전의 위대한 새시대를 열어나가자》에 접하여 커다란 흥분과 류다른 격정에 휩싸인 우리의 농업근로자들,

자애롭고 사려깊은 어머니의 따스한 손길이런가, 우리의 총비서동지께서 땀흘려 오곡을 자래우는 농민들의 피타는 노력과 남모르는 심정을 속속들이 헤아리시고 력사에 일찌기 없었던 대용단으로 취해주신 중대조치들, 사회주의농촌건설의 눈부신 설계도를 울고웃으며 받아안은 전국의 농업근로자들의 가슴가슴은 한없는 감사의 정과 보답의 열망으로 세차게 끓어번진다.

새해의 첫아침으로부터 수십일이 흘러갔다.허나 내 조국의 전야를 불덩이같이 달구는 그 열기는 더욱 강렬해지고있다.

농촌진흥의 표준으로 꾸려진 삼지연시의 농장들에 기쁜 마음 안고 찾아가도, 새로운 신심과 용기에 넘쳐 첫걸음부터 기세차게 내짚은 나라의 제일 큰 농업도의 애국농민들을 만나보아도, 분계연선지대의 농촌마을들에 가보아도 한결같이 들을수 있는 격동의 목소리들은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새로운 사회주의농촌건설강령을 휘황히 밝혀주시고 현명하게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러 활화산같이 터쳐올리는 우리 농업근로자들의 한없는 고마움의 토로, 보답의 일념의 강렬한 분출이다.하늘에 닿은 환희와 격정, 신심과 약동의 힘으로 끓어번지는 전야의 우렁찬 메아리는 세상을 뒤흔드는 우리식 사회주의농촌발전의 위대한 새시대의 장엄한 서곡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근로자들은 당과 혁명, 국가와 사회를 위하여 량심적으로 성실히 일해나감으로써 당의 은덕과 국가의 고마움에 실천으로 보답하는 고결한 풍모가 우리 인민의 혁명적륜리로 되게 하여야 합니다.》

한겨울의 맵짠 찬바람이 불어치건만 새해의 첫아침부터 너무도 꿈만 같이 새로운 농촌건설강령을 받아안은 우리 농업근로자들의 마음에는 만복의 새봄이 따뜻이 깃들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이 뜻깊은 부름을 한번 외워만 보아도 농업근로자들은 눈물부터 쏟는다.심장의 박동이 높뛰고 끓어오르는 격정을 누를길 없어하는 그들이다.

농업위원회의 한 일군은 자기의 격동된 심정을 이렇게 토로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농업부문의 모범적인 일군들과 근로자들, 과학자, 기술자들에게 당중앙위원회의 이름으로 감사를 보내자는것을 전원회의앞에 제의하시였는데 정말 솟구치는 격정을 금할수 없다.지난해 농사를 어찌 우리가 지었다고 말할수 있겠는가.큰물이 질세라, 우박이 내릴세라 온 한해 농사문제로 그토록 마음쓰시며 걸음걸음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로고의 결과가 아니겠는가.

증산군 풍정협동농장의 한 일군은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소식을 들으면서 온갖 근심이 다 사라지는것같았다, 어쩌면 우리 농사군들의 심정을 그토록 세심히 헤아리시고 이런 특혜조치를 취해주시였을가 하고 생각하니 가슴이 뜨거워진다, 정말 무슨 말로 고마움의 인사를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하였으며 고원군협동농장경영위원회 책임일군은 협동농장들이 국가로부터 대부를 받고 상환하지 못한 자금을 모두 면제할데 대한 특혜조치는 오직 우리의 총비서동지께서만이 내리실수 있는 대용단이라고 진정을 터놓았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소식에 접하고 부푸는 희망, 새로운 신심과 용기에 넘쳐있는 우리 농업근로자들의 심중의 토로는 마를줄 모르는 샘처럼 솟아오른다.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소식에 접하고보니 온몸에 새힘이 솟습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하신 보고는 농촌건설의 앞길을 밝혀주는 등대와 같습니다.이제 우리 농촌이 부유하고 문화적인 사회주의리상촌으로 되는것은 시간문제입니다.》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에서 농촌문제해결을 위한 과업과 방도들이 구체적으로 토의되였습니다.우리 원수님께서 시대의 요구에 맞게 농촌문제해결의 길을 뚜렷이 밝혀주시였으니 농촌이 용을 쓰게 되였습니다.》

이것이 어찌 정주시와 영광군의 농업근로자들의 격앙된 심정이라고만 하랴.

조국땅 한끝에서 한끝까지 그 어디에서나 그 누구를 만나보아도 이런 격정의 목소리들을 뜨겁게 새겨안을수 있다.

자연의 메아리는 쉽게 잦아든다.허나 한겨울의 랭기를 후더워오른 심장의 열기로 밀어내며 드넓은 사회주의전야에 울려퍼지는 농업근로자들의 고마움의 메아리는 정녕 끝이 없다.

나라의 제일 큰 농업도인 황해남도를 중시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5개년계획기간에 당적으로, 국가적으로 황해남도에 힘을 집중하여 나라의 농업생산에서 기치를 들고나가도록 할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하늘같은 믿음과 사랑을 받아안은 황남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의 심정은 류다르다.그들속에는 도의 실정을 속속들이 헤아리시고 농업생산을 결정적으로 추켜세울수 있는 중대조치들을 취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는 나라의 농업발전을 위하여 천만로고를 바치고계시는 우리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라고 흥분된 심정을 터놓은 도당책임일군도 있고 우리 원수님께서 취해주신 중대조치들에 접하고보니 지난날 애타던 일들이 한꺼번에 떠오르고 친정집어머니의 따뜻한 손을 잡은것만 같이 느껴져 저도모르게 눈물이 쏟아지는것을 어찌할수 없었다는 재령군 삼지강협동농장의 녀성농장원도 있다.

멀지 않아 우리 마을도 삼지연시의 멋쟁이농촌들처럼 변한다고 생각하니 아무리 일을 해도 힘든줄 모르겠다고, 노래 《도시처녀 시집와요》의 흥겨운 선률이 절로 흘러나온다고 기쁨에 넘쳐 이야기한 신천군 백석협동농장의 농장원들을 비롯하여 드넓은 황남의 그 어디에서나 들을수 있는 이런 격정의 토로는 곧 내 조국의 전야에 끝없이 메아리치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만세의 환호성이다.

이 땅우에 메아리치는 한없는 고마움의 찬가를 새겨볼수록 진정 가슴뿌듯함을 금할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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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향한 거창한 변화의 서막을 열어놓으시여

주체111(2022)년 1월 27일 로동신문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가 펼친 휘황한 설계도따라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을 전면적발전에로 확고히 이행시키기 위한 거창한 투쟁이 과감히 전개되고있는 내 조국강산에 인민의 어버이, 걸출한 령도자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이 세차게 굽이치고있다.

지난해 끊임없는 로고를 바치시여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에로의 거창한 변화의 서막을 열어놓는 승리를 안아오시고도 그 모든 성과를 인민들에게 돌려주시고 새해 정초부터 또다시 위민헌신의 불멸할 려정을 수놓아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우러를수록, 따를수록 한없이 위대한분을 진두에 높이 모시고 혁명을 하는 끝없는 행복감과 긍지로 하여 천만의 심장은 뜨겁게 달아오른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사회주의건설에서 전면적부흥, 전면적발전을 이룩해나가야 합니다.》

지금도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 관한 보도의 구절이 되새겨진다.

당대회가 제시한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실천강령을 높이 들고 긴장하고도 보람있게 투쟁해온 2021년은 엄혹한 난관속에서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에로의 거창한 변화의 서막을 열어놓은 위대한 승리의 해이라는것이 당중앙위원회가 내린 총평이다.…

당의 령도따라 자랑찬 승리의 자욱을 아로새긴 2021년에 대한 가슴뿌듯한 자부속에 우리 인민이 다시금 소중히 새겨안는것이 있다.

지난해 겹쳐드는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당 제8차대회가 결정한 주요정책목표들을 기백있고 전투력있게 추진할수 있은것은 전적으로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에 관한 사상을 밝혀주시고 정치와 경제, 군사와 과학기술, 문화의 모든 분야에서 균형적동시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에로 전체 인민을 현명하게 이끄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령도가 있었기때문이라는것이다.

우리 되새겨본다.

우리 국가와 인민을 강대하고 부유하게 하는 가장 정확한 진로를 밝힘으로써 우리식 사회주의위업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새로운 리정표를 세운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가속화하여 가까운 앞날에 자립, 자존으로 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울 웅대한 구상을 안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력사적인 당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말씀하시였다.

사회주의건설의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비상히 증대시켜 모든 분야에서 위대한 새 승리를 이룩해나가자는것이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의 기본사상, 기본정신이라고.

모든 분야에서의 위대한 새 승리, 바로 여기에 정치와 경제, 군사와 과학기술, 문화의 각 분야에서 균형적동시발전을 이룩하여 강국의 징표를 완벽하게 갖춤으로써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더욱 활기있게 전진시켜나가려는 우리 당의 드놀지 않는 결심이 어리여있었다.

당 제8차대회가 밝힌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에로의 첫해 진군길은 결코 헐치 않았다.사상초유의 격난을 헤쳐온 길이였다.

하지만 찬란한 향도의 빛발로 앞길을 밝혀주고 줄기차고 억센 힘으로 이끄는 당의 령도가 있었기에 우리 인민은 지난해를 오직 승리와 영광으로 수놓을수 있었다.

당과 국가의 중요회의들을 소집하여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에 이르기까지 세심히 가르쳐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부터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전진을 가져올수 있는 구체화된 실천의 무기, 혁신의 무기를 마련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나라의 모든 시, 군들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뚜렷한 방략을 제시한 제1차 시, 군당책임비서강습회,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담보하는 위대한 실천강령을 제시한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5차회의,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을 광명한 승리에로 추동하는데서 중대한 의의를 가지는 불멸의 대강을 밝힌 당창건 76돐 기념강연회…

비범한 예지와 과학적인 통찰력으로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투쟁강령과 전략전술적방침들을 제시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르며 인민들은 천하제일의 위인을 높이 모신 무한한 긍지와 자부심으로 더욱 심장을 불태웠다.

하기에 든든한 자신심과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당 제8차대회 결정의 빛나는 실행을 위하여 힘차게 달려올수 있었다.견인불발의 완강한 노력으로 모든 곤난을 인내하며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수행에 애국의 땀을 아낌없이 바치였다.

인민들이 기다리고 반기는 실제적인 성과, 실질적인 변화로써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발전을 립증하자.

이런 철석의 의지를 지니시고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부흥을 위한 2021년의 전 인민적대진군을 진두에서 이끄신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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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념의 억센 뿌리

주체111(2022)년 1월 27일 로동신문

투사의 그 정신 참된 삶의 줄기찬 박동으로 이어가리라
온 나라 인민을 감동시킨 TV무대 《신념의 웨침》을 보고

 

 

TV무대 《신념의 웨침》, 그것은 단순히 무대가 아니였다.거의 한세기라는 세월을 뛰여넘어 오늘에 펼쳐진 어제의 생생한 사실이고 우리앞에 다가선 그날의 살아있는 모습이였다.

권영벽, 너무도 귀에 익은 이름이 아니던가.배움의 시절 교과서를 펼쳐든 선생님의 젖은 목소리에서, 지하막장에서의 휴식참과 발전소건설장의 우등불가에서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와 더불어 삶과 투쟁의 자욱자욱을 더듬어보며 가슴속에 깊이 간직한 항일혁명선렬들중 한사람인 열혈의 투사.

우리는 지금 마음속으로 항일전장의 한복판에 서있다.그때의 차디찬 철창과 쇠고랑과 피에 절은 수인복을 눈앞에 마주하고있으며 죽어서도 영생하는 참된 삶의 진리, 어제와 오늘도 그러했고 래일도 영원히 우리모두의 심장속에 불멸할 신념의 메아리인 투사의 불같은 웨침을 듣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신념과 의리로 하는것이 혁명이며 신념과 의리로 하여 빛나는것이 혁명가의 인생행로입니다.》

우리는 투쟁과 생활에서 신념이란 말을 자주 외운다.자신이 체득한 사상과 견해에 대한 굳은 믿음과 그것을 끝까지 실현하려는 강렬한 지향인 신념은 어떻게 이루어지고 공고화되는것인가.

권영벽동지는 혁명의 길에 나서며 안해에게 이런 마지막당부를 남겼다.

《내가 가는 이 혁명의 길이 10년이 걸릴지, 20년이 걸릴지 누구도 기약할수 없구려.난 살아서 돌아오지 못할 사람이니 이 세상에 없는 사람으로 치고 기다리지 마오.》

인생의 길에는 무수한 리별과 상봉이 있다.하지만 이처럼 단란한 가정을 뒤에 두고 죽음이 기다리고있을지도 모를 멀고 험한 길로 서슴없이 떠나기는 결코 쉽지 않다.

《살아서 조국이 광복되는것도 보고 고향에도 돌아가고싶지만 그런 행운이 나한테는 차례지지 않을것같습니다.나는 적들과의 결전에서 뒤자리에 설 생각이 없습니다.아버지의 원한을 풀기 위해서라도 언제나 맨 앞자리를 차지할 작정입니다.선두에서 결사전을 벌려야 할 이 몸이 어찌 살아날 생각부터 하겠습니까.그런 우연은 바라지 않습니다.》

권영벽동지는 위대한 수령님을 처음으로 만나뵈온 자리에서 그때의 심정을 이렇게 아뢰였다.

사람의 한생에는 기쁨과 행복도 있고 고난과 시련도 있으며 지쳐 쓰러질 때도 있다.그 모든 희로애락중에서도 자신의 본태를 가장 선명하게 드러내보일수 있는 순간은 아마도 죽음을 눈앞에 둔 때일것이다.

하기에 더없이 귀중한 생명, 단 한번밖에 없는 삶을 아무러한 후회나 주저도 없이 바친다는것은 누구나 쉽게 할수 있는 일이 아니다.

투쟁에 나서는 첫 순간부터 애초에 살아돌아올 생각조차 하지 않은 결연한 각오, 혁명을 위해 한목숨 바치는것을 더없는 행복으로 여긴 백절불굴의 기개와 투지를 놓고 우리는 생각해본다.

신념이란 죽음앞에서도 굴함없는 강철같은 의지와 지조이며 신념의 인간이란 그 어떤 시련과 고난속에서도 자기의 긍지높은 삶을 자부하며 생을 가장 깨끗하게 마무리할수 있는 불굴의 인간이라고.

자기가 선택한 사상과 위업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안고 그것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 한몸을 서슴없이 내대며 설사 그 길에서 쓰러지거나 숨이 진다고 해도 혁명앞에 다진 맹세를 지켜 추호의 변심도 모르는것이 죽어도 변치 않을 혁명가의 굳센 신념이 아니겠는가.

권영벽동지는 타고난 혁명가는 아니였다.나라잃은 설음을 안고 머나먼 이국땅에서 하루하루를 죽지 못해 살아가던 화전민의 아들이였고 투쟁의 길에 나서기는 했어도 갈길 몰라 방황하며 자기에게 힘을 주고 희망을 줄수 있는 지도자를 목마르게 기다리던 그 시절의 하많은 애국자들중 한사람이였다.

하다면 그가 어떻게 되여 그렇듯 사선의 고비도 웃으며 넘나드는 불굴의 투사로 성장했는가.철창속에서 살이 찢기고 뼈가 부서지면서도 자기의 혁명적지조를 끝까지 지킨 신념의 억센 뿌리는 과연 무엇이였던가.

수령의 품, 바로 이것이 권영벽동지가 목숨과도 바꿀수 없고 죽어서도 떠날수 없었던 신념의 고향이였다.다름아닌 수령의 품에 뿌리내린 신념이였기에 그것은 강철보다 억세고 억년암반의 뿌리처럼 깊은것이였다.

혁명의 길에 나선 그를 어엿한 투사로 키워주시고 태양과도 같은 넓고 따뜻한 품에 안아 천금을 주고도 사지 못할 사랑과 믿음으로 보살펴주신 민족의 태양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권영벽동지가 위대한 수령님의 슬하에서 혁명을 한지는 불과 몇년밖에 되지 않았다.하지만 그 길지 않은 나날에 그는 국내외의 수많은 애국자들을 묶어세우고 일제교형리들을 공포에 떨게 하는 유능한 정치공작원, 불굴의 투사로 자라났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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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 : 《거짓말》을 통해 본 판이한 두 사회

주체111(2022)년 1월 27일 《우리 민족끼리》

 

오래동안 대외사업부문에 종사하여오면서 나는 인생의 많은 부분을 해외에서 보냈다. 해외생활을 하면서 나는 인간생활에서 거짓말이 얼마나 너절하고 비렬한 행위인가에 대하여, 그것으로 하여 산생되는 비극과 고통이 얼마나 큰가 하는데 대하여 너무도 많이 보아왔었다. 그때마다 하나의 대가정을 이루고 서로 돕고 이끌면서 고락을 같이해나가는 사회주의 내 조국이 얼마나 귀중한가를 페부로 느껴왔다.

거짓말, 내가 이 단어를 새삼스레 떠올리는것은 거기에 비낀 극적인 대조를 실지 체험했기때문이다.

자본주의나라에서 생활을 하던 어느날 나는 그 나라의 신문에서 한 처녀의 기막힌 운명에 대해 보도한 기사를 읽은적이 있다.

당시 18살이던 그 처녀는 부모들의 리혼으로 하여 가정이 파산된후 생활난에 허덕이다가 《부귀향락》이라는 현란한 미끼에 홀려 어느 한 남자와 결혼을 약속하였다고 한다. 하지만 그자는 파렴치한 유괴범이였다. 그자에게 속히운 처녀는 여러해나 유곽에서 비참한 성노예생활을 하지 않으면 안되였다. 앞날을 기약할수 없는 가련한 처지에 빠진 그는 피눈물을 쏟으며 이렇게 통탄하였다.

《나는 그와 함께 행복하게 살수 있다는 달콤한 꿈을 꾸고있었다. 그러나 이 모든것은 엄청난 거짓말이였다.》

이 하나의 사실을 통해서도 나는 인간의 륜리와 도덕마저 다 줴버리고 서로가 거짓말로 속이고 속히우며 살아가야만 하는 자본주의사회의 진모습을 다시금 느끼게 되였다.

그러나 나는 그와는 정반대의 세계를 우리 사회주의사회, 바로 내가 사는 이 땅에서 체험했다.

조국에 돌아와서 한동안 사업하던중 나는 비루스성각막염이라는 뜻밖의 진단을 받은적이 있었다. 나의 눈에서는 시시각각 이상한 증상이 계속 나타났고 그로 인한 고통은 이루 다 말할수 없었다. 그러던 어느날 나는 지방에 있는 도인민병원에 안과수술분야에서 실력있고 권위있는 의사가 있다는 반가운 소식을 들었다. 그달음으로 의사선생님을 찾아간 나는 그로부터 이 병에 대한 치료방도는 오직 하나 피형이 같은 사람의 결막을 떼내여 동종결막이식수술을 진행하여야 한다는것을 알게 되였다.

입원한지 며칠 지난 어느날 나를 찾아온 의사선생님이 인차 결막이식수술을 하게 되니 수술전에 몸관리를 잘하라고 하는것이였다.

(수술이라니, 그럼 누구의 결막을…)

나는 무엇인가 마음에 짚이는데가 있어 나의 치료를 자진해서 맡은 그 의사선생님에게 물었다.

《선생님, 나에게 결막을 이식해주겠다고 한 고마운 사람이 대체 누굽니까. 혹시 선생님이… 》

 나는 그와 같이 생활해보지는 못했지만 신문과 방송을 통하여 수십년세월 뜨거운 정성과 높은 의술로 실명되였거나 실명위기에 처한 수천명의 환자들에게 광명을 안겨준 감동깊은 이야기들을 보고들으면서 남을 위해 자기를 바칠 때 더없는 긍지와 보람을 느끼는것이 그의 체질화된 인생관, 행복관이라는것을 잘 알고있었다.

의아해하는 나에게 그는 《전 아니니 너무 걱정마십시오. 그리고 남을 도와주고 남을 위해 희생하는 그런 아름다운 마음을 지닌 사람들이 이 땅엔 너무도 많지 않습니까.》라고 말하는것이였다.

뇌리에 갈마드는 의문을 풀지 못한채 나는 수술장에 들어섰다. 오랜시간에 걸치는 어렵고도 긴장한 수술전투가 성과적으로 끝났고 병원의 의료일군들과 간호원 모두가 나의 친혈육이 되여 치료회복을 위해 지성을 아끼지 않았다.

병이 완쾌되여 붕대를 풀던 그날에야 비로소 나에게 결막을 이식해준 고마운 사람이 바로 그 의사선생님이라는것을 알게 되였다.

《선생님, 어쩌면 이런 거짓말을 할수 있습니까. 사람들의 눈을 고쳐주어야 할 안과의사의 눈은 귀한 보배눈이 아닙니까.》

이렇듯 의사선생님은 나를 위해 거짓말 아닌 《거짓말》을 하였다.

자신을 위한 거짓말이 아니라 남을 위한 《거짓말》.(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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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 언론, 전문가들 여야당《대선》후보들의 공약을 비판

주체111(2022)년 1월 27일 《우리 민족끼리》

 

지난 21일과 24일 남조선언론 《프레시안》, 《아시아경제》를 비롯한 언론들은 대학교수, 정치전문가들속에서 여야당《대선》후보들이 내놓는 공약들에 대한 비판이 거세여지고있는데 대해 보도하였다.

언론, 전문가들은 최근 발표된 후보들의 공약이 대부분 사회정치적, 경제적문제들에 대한 폭넓고 깊이있는 성찰이 담기지 않고 특정집단의 리해관계를 반영한 《핀세트공약》, 중하위수준의 공약으로서 《대선공약이라기보다 각 부처가 신년에 발표하는 정책수준에 그치고있다.》고 비판하였다.

더우기 각 정당들이 당차원에서 준비한 내용이 아니라 지지률이 낮은 세대와 계층, 특정집단의 표를 의식한 림기응변적공약, 맞춤형공약들로서 량대정당 모두가 선거과정에 급하게 만들어낸 성격이 짙다, 리해관계가 엇갈리는 부문과의 형평성이나 균형이 결여된 공약들이 대부분이며 세대간 리익의 충돌, 소득수준에 따른 관점의 차이들이 고려되지 않는 공약들이 즉흥적으로 선거대책위원회의 몇몇 참모들에 의해 결정되였다고 지적하였다.

또한 《국정전략》은 보이지 않고 생활밀착형깨알공약들이 쏟아지고있어 지출해야 할 비용은 늘어나기만 하고 이를 감당할 재정은 줄어들기만 하고있다면서 결국 《국가》채무가 급격히 늘어날 가능성이 커졌다고 비난하였다.

이에 앞서 지난 19일 《민중의 소리》를 비롯한 언론들은 여야후보들이 《2030세대》의 표심을 잡기 위해 여념이 없지만 청년들앞에 부닥친 문제들을 해결하려는 방향이 아니라 《이대남(20대남성)》과 《이대녀(20대녀성)》로 갈라 혐오와 갈등을 부추기는 악의적인 선동판으로 만들어가고있으며 여기에 거대야당의 대표와 《대선》후보가 앞장서고있다고 비판하였다.

특히 《국민의힘》의 《대선》후보 윤석열이 《녀성가족부페지》라는 7글자공약을 내놓았고 당대표 리준석은 《성별에 따른 차별과 폭력은 없다.》, 《오히려 남성들이 역차별을 받고있다.》고 주장하고있다면서 사회의 구조적문제를 말하지 않은것은 물론 교묘하게 숨기며 자기들이 다하지 못한 책임을 애꿎은 사람들에게 떠넘기고 그들을 혐오의 대상으로 만든다고 지적하였다. 계속하여 이것은 정치철학의 부재, 그로 인한 련이은 실언, 해명되지 않은 가족부정부패를 묻어두고 지지률을 높이기 위해 분렬과 갈등의 방식을 택한것이라고 까밝혔다.

그러면서 언론들은 각 후보들이 부동산공급정책을 쏟아내고 인기주의적인 공약을 련일 내놓고있지만 사회의 근본적문제에 대한 성찰은 찾아볼수 없다, 비슷한 공약이 이어지다보니 정책면에서 후보간 차별화도 안된다, 후보들의 《국정》철학이 제시되고 구체적인 정책이나 세부공약으로 구성되여 공감을 얻어야 하는데 그렇게 되지 못하고있다, 분렬과 갈등으로 《기득권》을 유지했던 적페정치는 이미 국민들에게 심판받은바 있다는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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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일심단결의 기치를 높이 들고 나아가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과 한 담화 1985년 1월 26일-

주체111(2022)년 1월 26일 웹 우리 동포

 

위대한 수령님께서 걸으신 광복의 천리길 60돐을 맞으면서 진행한 전국청년학생들의 홰불행진이 잘되였습니다. 이번 홰불행진에 청년학생들과 함께 항일의 로투사들을 비롯하여 당과 국가의 지도간부들이 참가하였는데 그렇게 하니 홰불행진이 의의가 더 깊어지고 좋았습니다.

이번 홰불시위는 단결의 시위이고 충성의 시위였습니다. 홰불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높이 드신 주체의 혁명적홰불이였고 홰불행진대오는 그대로 하나의 사상, 하나의 운명으로 뭉친 일심단결의 대오였습니다.

혁명은 단결이며 단결은 혁명입니다. 혁명투쟁에서는 뭉치면 승리하고 흩어지면 패합니다. 단결은 혁명의 생명이며 혁명승리의 확고한 담보입니다. 단결로부터 시작된것이 우리 혁명이며 단결을 무기로 하여 승리하여온것이 우리 혁명입니다.

우리의 단결은 일심단결입니다. 우리 당은 일심단결의 기치를 높이 들었습니다. 나는 영광스러운 주체혁명위업을 계승완성하기 위한 투쟁에 나설 때부터 일심단결을 혁명의 무기로 튼튼히 틀어쥐였습니다. 일심단결은 나의 혁명철학입니다.

일심단결은 하나의 중심, 하나의 사상에 기초한 단결입니다. 일심단결의 중심은 수령이며 일심단결의 사상적기초는 혁명의 지도사상입니다. 수령의 위대성, 지도사상의 위대성에 따라 단결의 위대성이 결정됩니다. 위대한 수령을 중심으로 하고 위대한 지도사상에 기초하는 통일단결만이 사상과 행동의 유일성과 통일성을 확고히 실현하는 불패의 통일단결로 될수 있습니다.

일심단결은 혁명적동지애와 의리심에 기초한 도덕의리적단결입니다. 주체형의 공산주의적인간의 정신도덕적특질은 혁명적동지애와 의리심을 더없이 귀중히 여긴다는데 있습니다. 죽는다 해도 동지는 배반할수 없고 목숨은 버려도 의리는 저버릴수 없다는것이 주체형의 공산주의적인간들의 량심이고 도덕입니다. 하나의 중심, 하나의 사상에 기초하고있는 사상의지적단결이 혁명적동지애와 의리심에 기초한 도덕의리적단결과 결합될 때 그것은 가장 공고하고 위력한 통일단결로 될수 있습니다.

우리 당은 력사상 처음으로 일심단결의 기치를 들고 전당과 온 사회의 일심단결을 실현하였습니다. 오늘 전당과 전체 인민은 경애하는 수령 김일성동지를 중심으로 하고 위대한 주체사상에 기초하여 사상의지적으로, 도덕의리적으로 굳게 뭉쳐있습니다. 우리 당은 일심단결의 당이며 우리 나라는 일심단결의 나라입니다.

우리의 일심단결은 당과 수령과 인민의 일심단결입니다. 당과 수령은 인민을 믿고 인민은 당과 수령에게 충성다하는데 우리의 일심단결이 있습니다. 인민에 대한 당과 수령의 믿음과 사랑, 당과 수령에 대한 인민의 충성의 결정체가 바로 우리의 일심단결입니다. 당과 수령과 인민은 일심동체이며 운명공동체입니다.

우리 나라는 일심단결의 대가정이며 우리 인민은 일심단결의 대부대입니다. 우리 인민은 뜻도 하나, 마음도 하나, 몸도 하나입니다. 우리의 혁명대오는 사상도 하나이고 지향도 하나이며 운명도 하나이고 미래도 하나입니다. 백만사람의 생각도 하나이고 천만사람의 걸음도 하나입니다.

일심단결은 위대한 수령, 위대한 당이 령도하는 우리 나라에서만 이룩할수 있습니다. 우리 수령이 위대하고 우리 당이 위대하기에 온 사회의 일심단결을 이룩할수 있었으며 일심단결의 위력에 의하여 우리 혁명이 승리적으로 전진하고있는것입니다. 우리는 이에 대하여 응당한 긍지와 자부심을 가져야 합니다.

일심단결은 주체조선의 상징이며 당과 수령을 충성으로 받드는 우리 인민의 참모습입니다. 김일성광장주석단에 계시는 위대한 수령님을 우러러 두손을 높이 흔들며 환호하는 우리 인민, 기쁨과 충성의 눈물을 흘리며 발을 동동 구르는 우리 인민들의 모습은 그대로 우리의 일심단결의 모습입니다. 우리 수령님을 따르고 우리 당을 받드는 우리 인민들의 마음은 티없이 맑고 순결합니다. 충성은 가식이 아니라 진심에서 우러나와야 합니다. 전체 인민이 가장 순결한 마음으로 당과 수령을 따르고 받드는 여기에 우리의 일심단결의 공고성과 불패의 위력의 원천이 있습니다.

일심단결은 우리 혁명의 천하지대본입니다. 오늘 우리 인민은 일심단결의 사상으로 살고 일심단결의 기상으로 전진하며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세계반동과 맞서 승리를 이룩하며 주체혁명위업을 완성하기 위한 대진군을 다그쳐나가고있습니다. 일심단결의 위력은 역경을 순경으로 전환시키고 역풍을 순풍으로 돌려세울수 있으며 그 어떤 난관과 시련도 뚫고나갈수 있습니다. 우리의 일심단결의 위력에 맞설 힘은 이 세상에 없습니다. 우리의 일심단결은 필승의 무기이며 무적의 성새입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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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당결정집행에서 무조건성, 철저성, 정확성의 기풍이 공고한 당풍으로 되게 하자

주체111(2022)년 1월 26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은 일단 결심하면 반드시 해내는 가장 전투력있고 실천력이 강한 혁명적당이다.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는 2022년도 당과 국가사업의 중심방향에 대하여 밝히고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발전을 위한 원칙적문제들과 투쟁방침을 천명하였다.올해를 5개년계획수행의 탄탄대로, 기초를 닦아놓는 해로 되게 하자는것이 우리 당의 의지이다.

전당의 당조직들과 당원들은 전원회의결정을 반드시 관철함으로써 당결정집행에서 무조건성, 철저성, 정확성의 기풍이 우리 당의 공고한 당풍으로 되게 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원들이 분발하고 들고일어나 오늘의 고난을 앞장에서 맞받아 뚫고나가면 극복 못할 난관, 점령 못할 요새가 없습니다.》

당결정은 우리 혁명의 전진방향을 밝힌 전당의 조직적의사, 투쟁강령이며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의 사고와 행동의 지침이다.당결정을 결사관철하는 기풍이 공고한 당풍으로 확립되여야 우리 당이 혁명의 참모부로서의 령도력과 전투력을 남김없이 발휘하며 사회주의위업을 빛나는 승리에로 줄기차게 이끌어나갈수 있다.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투쟁강령을 받들고 우리는 전대미문의 혹독한 난관을 자력으로 쳐갈기며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에 참으로 의미있고 소중한 성과들을 이룩하였다.그중에서 가장 긍지스러운것은 당결정을 대하는 전당의 당원들의 사상관점과 태도에서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난것이다.당결정은 반드시 집행해야 한다는 투철한 관점, 당결정을 관철하기 전에는 쓰러질 권리조차 없다는 견결한 립장을 지니고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마다에서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나간 전체 당원들의 선봉적인 역할과 헌신적인 투쟁에 의하여 지난해는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에로의 거창한 변화의 서막을 열어놓은 위대한 승리의 해로 조국청사에 아로새겨지게 되였다.

올해 우리앞에는 지난해보다 더 방대하고 무거운 과업이 나서고있다.전진도상에는 의연히 시련과 장애가 중첩되여있고 부족한것도 적지 않다.막아서는 난관이 아무리 혹독하고 조건과 환경이 불리하여도 우리는 반드시 올해 전투목표를 달성하여야 한다.5개년계획의 성사여부가 올해의 투쟁에 달려있다.

혁명의 요구라면 물과 불속에도 서슴없이 뛰여들고 준엄한 사선도 앞장에서 헤칠것을 당기앞에 맹약한 당원들의 선서는 바로 오늘과 같은 비상한 투쟁을 각오하고 다진것이다.설사 초소와 임무는 서로 다르고 당생활년한에서는 차이가 있을수 있어도 당결정을 관철하는데서는 모든 당원들이 하나와 같이 견실하여야 한다.당결정을 목숨처럼 여기며 결사관철하는것이 전체 당원들에게 체질화되고 우리 당의 공고한 당풍으로 확립되여야 사회주의건설이 생기와 활력에 넘쳐 줄기차게 전진하고 인민의 리상인 천하제일강국건설이 앞당겨지게 된다.

당결정집행에서 무조건성, 철저성, 정확성의 기풍을 확립하는것은 당중앙의 권위를 백방으로 옹호보위하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우리 당원들의 가슴마다에는 세상에서 가장 존엄높은 조선로동당의 일원이라는 크나큰 긍지와 영예가 간직되여있다.언제나 삶의 희열을 안겨주고 투쟁과 생활의 활력을 배가해주는 남다른 긍지와 영예는 전체 당원들이 최대의 정치적각성과 당성을 가지고 령도의 중심, 통일단결의 중심인 당중앙의 권위와 위신을 절대화하며 백방으로 옹호보위하는 투쟁속에서 더욱 높아진다.당중앙의 권위는 곧 당조직들과 당원들의 존엄이며 매 공민들의 자부심이고 영광이다.

당중앙의 권위는 당결정을 완벽하게 관철하여 당중앙이 제시한 사상과 로선의 정당성과 진리성, 그 위대한 생활력이 힘있게 과시될 때 절대화되고 백방으로 보장되게 된다.당결정관철전이자 당중앙의 존엄사수전, 권위보위전이다.

당결정에 제시된 전투적과업을 두어깨에 떠메고 앞장에서 관철해야 할 주도적력량, 핵심전투원들은 두말할것없이 당원들이다.우리 당원들이 애로와 난관이 많고 도전이 거세여질수록 당결정관철을 위해 자신을 무섭게 채찍질하며 분투한다면 당중앙이 제시한 투쟁과업들은 알찬 열매로 주렁질것이며 우리 당의 존엄과 권위는 더욱 빛나게 될것이다.

당결정집행에서 무조건성, 철저성, 정확성의 기풍을 확립하는것은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를 유일한 존재방식으로 하는 우리 당의 혁명적본태를 더욱 뚜렷이 해나가기 위한 근본요구이다.

우리 당은 자기의 붉은 기폭에 마치와 낫과 붓을 아로새긴 때로부터 인민과 한시도 떨어져본적이 없으며 언제나 인민을 하늘처럼 섬기며 혁명을 전진시켜왔다.어려운 때일수록 인민들속에 더 깊이 들어가 든든한 기둥이 되여주고 늘 곁에서 고락을 함께 하며 인민의 복리를 위해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하는 여기에 어머니당, 인민의 심부름군당으로서의 조선로동당의 혁명적본태가 있다.

우리 당이 채택한 모든 결정에는 인민의 운명을 책임지고 끝까지 보살피려는 결사의 의지가 비껴있고 인민의 요구와 리익실현을 최우선, 절대시해나가는 일관한 원칙이 깃들어있으며 인민을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서슴지 않는 불같은 진정이 어려있다.당결정들을 철저히 관철하여야 인민들의 가슴속에 당의 모습이 더욱 깊이 새겨지고 당과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이 억척으로 다져지게 된다.

오늘 우리 당은 력사에 류례없는 도전과 난관을 맞받아헤치며 인민의 꿈과 리상을 전면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거창한 작전들을 련이어 펼치고있다.우리 당이 지금과 같이 어려운 조건에서도 비상히 높은 목표를 내세우고 완강히 투쟁하는것은 인민을 위해서이다.당의 결정, 지시라면 그 어떤 어려운 과업도 무조건 관철하는것은 조선로동당원들의 투쟁본때이고 자랑스러운 전통이다.

혁명의 준엄한 년대들마다 우리 당에 무한한 힘과 용기를 주었고 언제나 당과 운명을 함께 해온 우리 인민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을 마련해주려는 우리 당의 의지는 확고하다.전당의 당원들이 만짐을 지고 생눈길, 진창길을 앞장에서 헤치며 당결정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관철하여야 당의 구상과 결심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우고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를 유일한 존재방식, 혁명적당풍으로 하는 우리 당의 본태를 더욱 공고히 해나갈수 있다.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은 높은 책임성과 최대의 분발력을 발휘하여 당결정을 결사관철함으로써 올해를 조국청사에 뜻깊게 아로새겨질 혁명적대경사의 해로,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에서 뚜렷한 전진이 이룩되는 승리의 해로 빛내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혁명사상으로 더욱 철저히 무장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은 우리 당과 인민이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히는 휘황한 등대이며 사회주의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리론실천적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주는 대백과전서이다.당원들이 당중앙의 혁명사상으로 더욱 철저히 무장하여야 조건과 환경에 구애됨이 없이 당결정집행에서 성과를 계속 확대해나갈수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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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일화 : 장천의 별천지우에 새겨진 비행운

주체111(2022)년 1월 26일 로동신문

 

주체104(2015)년 6월 29일 사동구역 장천남새전문협동농장의 상공에 한대의 비행기가 날고있었다.

본래의 모습을 완전히 털어버리고 로동당시대의 또 하나의 선경으로 전변된 장천지구의 별천지우를 한바퀴 빙 돌고나서 선뜻 떠나기 아쉬운듯 다시금 크게 선회하는 비행기.

장천의 하늘가에 새겨진 그날의 비행운에는 과연 어떤 사연이 깃들어있는것인가.

그날 장천남새전문협동농장의 일군들과 농장원들은 커다란 경사의 시각을 맞이하였다.

이곳 농장마을이 희한한 농장도시로 변모되여 새집들이를 하게 되였다는 보고를 받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친히 농장에 나오신것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도착하시자 농장관리위원장이 어푸러질듯 달려와 정중히 인사를 드리였다.

자기들의 농장을 이렇게 훌륭히 전변시켜주시여 정말 고맙다고 농장마을사람들의 진정까지 다 합쳐 절절히 아뢰이는 그와 따뜻한 인사를 나누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농장의 전경을 정깊게 바라보시였다.

시원하게 뻗은 도로를 축으로 하여 마치 령롱한 무지개가 그대로 땅우에 내려앉은것만 같이 여러가지 아름다운 색갈로 단장된 아담한 살림집들, 동화세계를 방불케 하는 갖가지 모양과 특색을 가진 공공건물들과 번듯한 남새온실들…

한폭의 대형전경화와도 같은 농장의 모습에서 한동안 눈길을 떼지 못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장천남새전문협동농장이 천지개벽되였다고 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우리 농민들에게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마련해주시려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념원이 장천땅에 현실로 꽃펴났습니다.》

언제나 그러하시듯 인민을 위해 크고 보람있는 일을 해놓으신 기쁨을 위대한 수령님들의 념원을 꽃피우신 행복감에 담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르며 일군들은 가슴이 뭉클 젖어들었다.

어제날 《빈봉투농장》으로 불리우던 이곳을 살기 좋고 흥하는 농장으로 꾸려주시기 위해 그리도 마음쓰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을 실현하시려 우리의 총비서동지께서 얼마나 크나큰 로고를 기울이시였던가.

자신께서 장천을 책임지겠다고 하시던 어버이수령님의 그날의 심중을 안으시고 하나의 점과 선까지도 일일이 헤아려 지도해주신 수많은 형성안들, 농장의 발전을 위해 뜨락또르와 함께 가야금까지 보내주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그 마음으로 취해주신 은정깊은 조치들…

심혈을 바쳐가시며 구상하고 설계하신 농장의 황홀한 새 모습이 현실로 펼쳐지였으니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존안에는 기쁨의 미소가 가득 어리였다.

장천남새전문협동농장은 하나의 농장도시이라고, 로동당시대의 또 하나의 선경이라고 말씀하시면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날 농장의 이르는 곳마다에서 대만족을 표시하시였다.

옛날 지주집이 있던 자리에 솟아난 문화회관에 들어서시여서는 농장원들이 이곳을 《인민극장》이라고 부른다는 관리위원장의 이야기를 흐뭇하게 들으시며 이제는 도시사람들도 여기에 와보면 부러워할것이라고 하시였고 새로 건설된 탁아소와 유치원이 너무도 훌륭하여 농장의 나이든 녀성들이 이제라도 아이를 더 낳고싶다고 이야기한다는것을 아시고서는 그럴것이라고 하시며 호탕하게 웃으시였다.

커다란 만족속에 리인민병원을 지나 농업과학기술보급실을 돌아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척 보기만 해도 문명한 농촌의 새 정취가 한껏 느껴지는 장천원에 들리시였을 때였다.

미용실, 목욕탕, 물놀이장, 리발실 등 멋쟁이대중봉사기지의 곳곳을 빠짐없이 돌아보신 그이께서 문득 이렇게 말씀하시는것이였다.

《정말 멋있소.내가 비행기를 타고 보겠소.》

순간 동행한 일군들은 놀라움을 금할수 없었다.

(천금같은 시간을 내시여 농장을 찾아주신것만도 감격할 일인데 하늘에 오르시여서까지 보아주시다니!…)

꿈에도 생각 못한 은혜로운 사랑에 가슴설레이면서도 일군들은 나라의 천만중하를 걸머지시고 분초를 쪼개여 사업하시는 그이께서 이제 또 어떻게 귀중한 시간을 내시랴 하는 생각이 갈마드는것을 어쩔수 없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농장원들이 곧 입사하게 될 소층살림집에도 들리시여 미흡한 점이 있을세라 친어버이심정으로 보살펴주시고 남새온실에 들리시여 농사작황이며 선진적인 영농기술을 보급받는 문제 등을 일일이 료해하실 때에도 일군들의 마음속에서는 그 생각이 떠나지 않았다.

그런데 이윽하여 전망대에 오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농장의 전경을 환한 미소속에 바라보시다가 땅에서 보아도 멋있는데 하늘에서 보면 더 멋있을것이라고 또다시 말씀하시는것이 아닌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렇게 말씀을 이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이렇게 훌륭하게 변모된 장천남새전문협동농장을 보시였으면 얼마나 기뻐하시였겠습니까.금수산태양궁전에 계시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찾아뵈옵고 장천땅의 전변에 대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환하게 웃으시는 영상이 눈앞에 선히 떠오릅니다.》

그이의 절절한 말씀에 농장일군들은 물론 동행한 일군들모두가 목이 꽉 메여올랐다.

그토록 오랜 시간을 바치시며 장천리의 전변상을 보아주시고도 어이하여 그이께서 비행기까지 타시고 보려 하시는지 그 뜨거운 심중이 가슴에 어려와서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마음속에 깊이 간직된 장천리의 인민들이 새 세기의 문명을 한껏 누리며 살게 된것이 그리도 기쁘시여, 땅에서도 보시고 하늘에서도 보신 장천리의 황홀경을 고스란히 위대한 수령님들께 보고드리고싶은 심정이 그리도 불같으시여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천사만사를 뒤로 미루시고 자신의 겹쌓인 로고마저 다 잊으신것 아니랴.

하여 이날 장천의 별천지우에는 뜻깊은 비행운이 새겨지게 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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