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3月, 2022

[통일의 려명을 불러] : 주체적인 조국통일로선을 높이 추켜드시고

주체111(2022)년 3월 29일 《우리 민족끼리》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이 온 나라 강산에 뜨겁게 굽이치는 지금 우리 인민은 민족의 영원한 태양이신 위대한 수령님을 가장 경건한 마음으로 우러르면서 조국통일위업에 거대한 업적을 쌓아올리신 그이의 빛나는 혁명생애를 가슴뜨겁게 돌이켜보고있다.

오늘도 우리 인민의 심장속에, 겨레의 마음속에 조국통일의 구성으로 빛나고계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그이의 한평생은 조국과 민족에 대한 불같은 사랑으로 수놓아진 애국애족의 한평생, 겨레의 통일념원을 한몸에 체현하시고 하나의 조선로선을 실현하기 위한 성스러운 위업에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신 무한한 헌신의 한평생이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나라가 분렬된 첫날부터 조국통일을 민족지상의 과업으로 내세우시고 일관하게 하나의 조선로선, 통일로선을 견지하시였으며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시여 조국통일운동을 전민족적인 운동으로 강화발전시키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하나의 조선로선에는 우리 민족은 절대로 갈라질수 없으며 반드시 하나로 통일되여야 한다는 그이의 철석의 신조가 그대로 어리여있다.

돌이켜보면 조국의 해방은 강도 일제의 발굽밑에 짓밟혀 식민지노예의 운명을 강요당하던 우리 민족의 운명에서 획기적인 전환을 가져온 민족사적사변이였다. 하지만 해방의 환희로 들끓던 조국땅에는 민족분렬의 비운이 무겁게 드리우게 되였다. 외세의 남조선강점은 반만년세월 한지맥으로 이어져온 강토의 허리를 끊어놓고 유구한 단일민족인 우리 민족을 둘로 갈라놓았다.

외세에 의해 나라가 분렬된 첫 시기부터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하나의 조선로선, 통일로선을 불변의 기치로 내세우시고 조국통일의 험난한 길을 불굴의 신념과 의지로 과감히 헤쳐가시였다.

1970년대에 들어서면서 남조선에서는 반파쑈민주화투쟁과 조국통일기운이 날로 높아가고 국제정세도 조국통일운동에 유리하게 전변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정세변화에 맞게 북남협상방침을 내놓으시고 온 민족을 하나의 조선로선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주동적인 발기와 정력적인 령도로 주체61(1972)년 5월초 평양에서는 민족분렬이래 처음으로 북남고위급정치회담이 열리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평양에 온 남측대표를 반갑게 만나주시고 그의 평양방문을 환영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넓으신 도량과 포옹력앞에 남측대표는 감동을 금치 못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민족분렬을 지속시킨다면 우리 민족은 두개의 민족으로 영원히 갈라질수 있다고 하시면서 우리는 그것을 허용할수 없으며 하루빨리 조국을 통일하여 통일된 조국을 후대들에게 넘겨주어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조국통일을 위해서는 북남쌍방이 합의하여 세운 근본원칙이 있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일찍부터 구상하여오신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원칙들을 한조항한조항 설명하시였다.

참으로 공명정대하고 애국애족의 정신이 차넘치는 그이의 가르치심에 접한 남측대표는 거듭 자리에서 일어나 위대한 수령님께서 밝혀주신 조국통일3대원칙에 전적으로 찬동한다고 말씀드리였다.

그해 7월 4일 평양과 서울에서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조국통일3대원칙을 기본내용으로 하는 7. 4공동성명이 공식 발표되였다. 이로써 북과 남, 해외의 우리 겨레는 가장 정당한 민족공동의 통일강령인 조국통일3대원칙을 받아안게 되였다.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조국통일3대원칙을 핵으로 하는 7. 4공동성명의 채택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밝혀주신 하나의 조선로선, 자주적평화통일방침의 빛나는 승리였으며 조국통일위업실현의 근본초석을 마련한 획기적인 사변이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민족자주는 통일운동의 생명선

주체111(2022)년 3월 29일 《통일신보》

 

민족자주는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위한 투쟁에서 공화국이 변함없이 추켜들고 나아가는 기치이다.

민족자주!

결코 오늘날에 새롭게 듣게 되는 말이 아니다.

70여년세월 겪어오는 우리 민족의 분렬을 뼈저리게 체감하고 민족문제해결을 위해 고심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뇌리에 깊이깊이 새겨보는 말이다.

외세에 의해 강요된 민족의 분렬을 끝장내고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기 위한 려정에는 민족자주의 원칙을 확고히 견지하여온 공화국의 자랑찬 행적이 뚜렷이 새겨져있다.

지금도 70여년전 위대한 김일성주석의 민족자주의 리념, 민족대단결의 경륜에 깊이 감복하여 평양의 모란봉극장으로 구름처럼 모여들던 남북조선 정당, 사회단체 수백명 대표들의 붉게 상기된 모습들이 눈앞에 보이는것만 같다. 외세와 그 추종세력의 책동으로 민족분렬이 고정화될 엄중한 위기가 조성되던 그때 공화국은 민족자주의 기치, 민족대단결의 기치밑에 온 겨레를 묶어세워 조성된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투쟁하였다.

그후에도 공화국은 민족자주리념으로 일관된 통일방안과 제안들을 내놓으며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이룩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조국통일3대원칙과 조국통일을 위한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내놓으신 민족대단결5대방침을 비롯하여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제시하신 모든 통일강령들과 방안, 그 실현을 위해 조선로동당과 공화국정부가 취한 조치들은 시종일관 조국의 통일을 외세의 간섭을 받음이 없이 자주적으로 실현하여야 한다는 민족자주의 원칙에 기초한것이다.

지난 세기 90년대에 겨레의 가슴을 통일열기로 끓이며 진행된 범민족대회와 민족통일대축전들 그리고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이 땅에 조국통일의 전환적국면의 새시대를 펼쳐놓았던 잊지 못할 2000년과 2007년, 평화번영의 새로운 시대가 열리였던 2018년의 경이적인 사변들은 공화국이 일관하게 견지하고있는 민족자주의 리념이 얼마나 정당한가 하는것을 여실히 실증해준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서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서 민족자주의 기치, 민족대단결의 기치를 높이 들고나가야 한다고 하시면서 민족자주는 조국통일3대헌장에 관통되여있는 기본정신이며 통일운동의 생명선이라고 밝혀주시였다.

오늘날 민족자주로 조국의 통일을 이룩하려는것은 온 겨레의 절절한 념원과 지향으로 되고있다.

남조선 각계에서도 《지금 민족자주냐 외세추종이냐 하는 중대한 갈림길에 서있다.》, 《조선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 외세추종을 단호히 배격하고 민족자주의 길을 선택해야 한다.》, 《평화와 통일을 바란다면 민족자주만이 해답임을 알아야 한다.》라는 목소리가 갈수록 높이 울려나오고있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민족자주의 기치따라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을 더욱 힘차게 벌려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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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실] : 조국통일3대헌장에 대한 리해

주체111(2022)년 3월 29일 《통일신보》

 

조국통일3대헌장은 조국통일의 근본원칙과 방도를 밝힌 통일위업실현의 불변의 지도적지침이다.

조국통일3대헌장에는 조국통일3대원칙과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이 들어있다.

조국통일3대헌장은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생명으로 여기는 민족자주정신으로 일관되여있으며 전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하여 조국을 평화적으로 통일하려는 숭고한 조국애와 민족애를 구현하고있다.

조국통일3대헌장은 북과 남에 서로 다른 사상과 제도가 오래동안 존재하여온 우리 나라의 현실적조건과 통일을 갈망하는 온 민족의 한결같은 지향에 맞게 하루빨리 조국통일을 실현할수 있는 공명정대하고 합리적인 근본원칙과 방도를 밝혀주고있다.

조국통일3대원칙은 조국통일문제를 민족의 의사와 리익에 맞게 민족자체의 힘으로 풀어나갈수 있는 근본립장과 근본방도를 천명한 조국통일의 초석이다. 조국통일을 위한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은 온 민족의 단합을 이룩하여 조국통일의 주체적력량을 강화하기 위한 정치강령이다. 그리고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은 통일국가의 전모와 실현방도를 밝힌 설계도이다.

조국통일의 근본원칙과 방도들을 전일적으로 체계화하고 집대성한 조국통일3대헌장이야말로 우리 민족이 뚜렷한 목표와 방향, 신심과 용기를 가지고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나갈수 있게 한 조국통일의 기치이며 가장 정당하고 현실적인 통일대강이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서 하신 중앙위원회 사업총화보고에서 조선로동당의 조국통일로선은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제시하신 주체적통일로선이라고, 조선로동당의 주체적조국통일로선은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밝혀주신 조국통일3대헌장에 전면적으로 구현되여있다고 천명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온 겨레의 의사와 요구가 집대성되여있고 실천을 통하여 그 생활력이 확증된 조국통일3대헌장을 일관하게 틀어쥐고 통일의 앞길을 열어나가야 한다고 밝혀주시였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민족의 의사와 요구가 집대성되여있고 실천을 통하여 그 생활력이 확증된 조국통일3대헌장을 조국통일의 기치로 높이 들고 민족최대의 숙원인 조국의 통일을 하루빨리 이룩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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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소식 : 조선인도네시아친선관계를 새로운 단계에로 발전시킨 력사적인 상봉

주체111(2022)년 3월 29일 조선외무성

 

3월 29일은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우리 나라를 방문한 인도네시아대통령 메가와띠 수카르노뿌뜨리각하와 상봉하신 20돐이 되는 뜻깊은 날이다.

지금으로부터 57년전인 1965년 4월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위대한 김일성동지를 모시고 인도네시아초대대통령 수카르노각하의 초청에 따라 이 나라를 공식친선방문하시였다.

당시 대통령의 딸로서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아버지인 수카르노대통령각하사이에 맺어진 두터운 친분관계와 두 나라사이의 친선관계의 력사적사실을 직접 목격한 메가와띠 수카르노뿌뜨리각하는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에 대한 높은 존경심과 우리 나라에 대한 류다른 친선의 정을 안고 2002년 3월 28~30일 대통령으로 우리 나라를 공식친선방문하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3월 29일 평양에서 메가와띠 수카르노뿌뜨리대통령과 뜻깊게 상봉하시고 친선적인 분위기속에서 담화를 나누시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오랜 친분관계를 가지고있는 대통령의 우리 나라 방문을 열렬히 환영하시면서 그에게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력사적인 인도네시아방문을 수록한 DVD와 수카르노초대대통령의 우리 나라 방문을 수록한 DVD, 보석화를 선물로 주시였으며 메가와띠 수카르노뿌뜨리대통령은 성의껏 마련한 미술작품 《발리섬의 두 처녀》를 선물로 드리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와 메가와띠 수카르노뿌뜨리대통령각하의 력사적인 상봉은 조선과 인도네시아 두 나라사이의 친선협조관계를 새로운 단계에로 발전시킨 력사적계기로 되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업적이 깃들어있는 조선인도네시아친선관계는 오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깊은 관심속에 계속 좋게 발전하고있다.

오랜 력사와 전통을 가지고있는 인도네시아와의 친선관계를 변함없이 발전시켜나가려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의 립장은 확고부동하며 앞으로도 쌍무친선협조관계는 두 나라 인민들의 공동의 리익과 념원에 맞게 끊임없이 강화발전될것이다.

 

조선-아시아협회

(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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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반성문을 쓰는것이 마땅하다

주체111(2022)년 3월 29일 《우리 민족끼리》

 

간특한 말장난에 이골이 난 남조선당국의 추악한 본성이 다시한번 여지없이 드러났다.

얼마전 남조선의 통일부가 《2022 통일백서》라는것을 발간, 발표하는 놀음을 벌려놓은것이 그 사례다. 여기에서 남조선당국자들은 《한반도평화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느니, 《실날같은 가능성도 놓치지 않았다.》느니 하는 실로 얼토당토않은 궤변들을 엮어놓았다. 그런가 하면 《북이 대화와 협력재개를 선택해야 한다.》느니 하며 북남관계파탄과 정세악화의 책임을 우리에게 넘겨씌우는짓도 서슴지 않았다.

뻔뻔스럽기도 이만저만이 아니다.

남조선당국이 아무리 화려한 언어조합으로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 북남관계개선을 위해 노력해온듯이 광고해대도 그것을 곧이 믿을 사람은 어디에도 없다.

민족적화해와 단합, 통일에 유리하게 발전하던 북남관계를 외세의 롱락물로 만들려고 그토록 모지름을 써온 남조선당국의 무맥무능한 행실은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다.

미국에 손발이 묶이운채 북남간의 합의들을 어느 하나도 리행하지 않은 남조선당국이 《지속적인 노력》이니, 《실날같은 가능성》이니 하는 넉두리를 늘어놓는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다.

더우기 이른바 《초불정권》의 모자를 쓴 남조선당국은 《대화》와 《평화》의 막뒤에서 상대를 부정하는 적대행위에 지꿎게 매달리고 끈질긴 불장난으로 신뢰의 기초를 깡그리 파괴하였다.

명백히 엄중한 국면에 처한 오늘의 북남관계와 조선반도정세는 남조선당국의 적대시정책과 무맥무능한 처사, 이중적태도가 빚어낸것이다.

이런 남조선당국이 온갖 잡다한 궤변들을 늘어놓으며 북남관계의 현 사태의 책임을 남에게 전가해보려는 비렬한 술책에 매달리는것이야말로 후안무치하기 짝이 없는 망동이다.

남조선당국의 《통일백서》는 무지와 무능, 외세의존으로 북남관계를 파국상태에 빠뜨린 사대매국세력, 동족대결집단의 파렴치성과 반통일적죄악만을 더욱 부각시키는 고발장으로 될 뿐이다.

북남관계가 지금처럼 파국에 처한 엄중한 상황에서도, 임기마감을 눈앞에 둔 현시점에서조차 사죄와 반성은커녕 자그마한 죄의식조차 느낄줄 모르는 남조선당국의 뻔뻔스러운 망동에 세인이 환멸을 표하고있는것은 너무나도 응당하다.

남조선당국은 체질화된 외세의존과 동족적대시정책, 안팎이 다른 이중적행태를 《집권》치적으로 둔갑시켜보려는 뻔뻔스러운 작태에 매달릴것이 아니라 죄악으로 얼룩진 저들의 반민족적이며 반통일적인 행적에 대한 진심어린 반성문이나 쓰는것이 제격이고 마땅하다.

민족의 통일지향을 외면하고 사대와 동족대결에 매달려 북남관계를 파국에로 몰아넣는다면 그가 누구이든 값비싼 대가를 치르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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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에서 도서 《김정은시대 북의 선택》 출판

주체111(2022)년 3월 29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남조선에서 도서 《김정은시대 북의 선택》이 출판되여 사회각계의 관심을 모으고있다.

도서 《김정은시대 북의 선택》은 겨레하나 평화연구쎈터소속의 연구사 3명이 공동집필하였다고 한다.

집필자들은 머리글에서 지난 10년간 북은 매해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고있다, 북을 어둡게, 희미하게 보는 색안경을 벗고 있는그대로 보아야 한다, 이러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북사회의 변화를 상징하는 10개의 핵심주제들을 선정하여 김정은시대 10년을 다양한 각도에서 분석하였다고 서술하였다.

필자들은 도서에서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아래 우리 공화국의 정치제도가 더욱 공고화되고 난관속에서도 자력갱생의 정면돌파전으로 경제분야에서 커다란 혁신이 이룩된데 대하여, 2013년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병진로선이 제시된 이후 2017년 국가핵무력완성이 선포된데 대하여 등 우리 공화국의 끊임없는 전진상을 피력하면서 도서가 북의 모든것을 다 다루지는 못하였지만 김정은시대의 북에 대한 리해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남조선언론들은 도서가 김정은시대 북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전망하는 안내서로 되고있다고 하면서 도서에 대한 인기는 날이 갈수록 높아가고있다고 전하였다.

지난해 10월 도서 《백두산과 함께 열린 김정은시대 2기》가, 올해 1월 도서 《김정은시대연구》(제1권)가 남조선에서 출판되여 커다란 파문을 일으킨데 이어 이번에 또다시 도서 《김정은시대 북의 선택》이 출판된것은 불세출의 위인, 만고절세의 애국자를 끝없이 흠모하고 따르려는것이 온 겨레의 한결같은 지향으로, 막을수 없는 시대적흐름으로 되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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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화성포-17》형시험발사성공에 공헌한 국방공업부문 일군들과 과학자, 기술자, 로동자들과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주체111(2022)년 3월 28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신형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17》형시험발사성공에 공헌한 국방공업부문 일군들과 과학자, 기술자, 로동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김정식동지, 장창하동지가 여기에 참가하였다.

조국의 존엄과 자주권, 평화수호의 보검을 억세게 벼리는 성스러운 투쟁을 벌리는 행정에 또 하나의 주체적힘의 응결체, 자력의 위대한 창조물, 공화국의 전략무력을 대표하는 핵심핵공격수단을 완성해낸 가슴뿌듯한 긍지와 영예를 안고 온 나라 인민들의 축복속에 원수님의 사랑의 품에 안겨 한생의 영광으로 간직될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게 된 참가자들의 무한한 환희와 격정이 촬영장소에 차넘치고있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촬영장에 나오시자 전체 참가자들은 백두의 신념과 강철의 의지, 비범특출한 령도력으로 공화국국방력의 변혁적인 발전상을 다시금 온 세상에 과시하는 특대사변을 안아오신 주체조선의 강대성의 상징이시고 백전백승의 기치이신 김정은동지께 최대의 경의를 삼가 드리며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를 터쳐올리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당과 혁명의 요구라면 무조건적으로 절대지지하고 전무후무한 기적을 기어이 이루어내고야마는 불굴의 정신력과 무한한 헌신성, 무비의 창조력으로 조국과 인민의 안전과 미래를 믿음직하게 지키는 더욱 완비되고 강대한 전쟁억제력을 다지는데 공헌한 미더운 국방전사들에게 열렬한 축하를 담아 전투적답례를 보내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나라의 핵전쟁억제력을 다지는 필수불가결의 성업을 무조건적이며 절대적으로 지지성원해준 전체 인민의 믿음과 열렬한 조국애가 없었다면 오늘의 이 경이적인 주체적국방발전상을 생각할수 없다고 하시면서 혹독한 고생과 시련을 각오하면서도 추호의 흔들림없이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고 무엇으로 살수도 없는 진정한 자위의 힘, 절대적인 힘을 자기 손으로 건설하고 힘있게 틀어쥔 위대한 우리 인민에게 열렬한 축하와 모든 영광을 삼가 드린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는 강해져야 한다고, 반드시 강해서 그 어떤 위협도 받지 말고 평화를 수호하고 사회주의건설을 다그쳐나가며 후대들의 안전을 책임져야 한다고 하시면서 더욱 확고하고 더욱 완비되고 더욱 강해진 전략적힘, 절대적인 힘으로 우리 조국과 인민의 안전과 미래를 지킬 우리 당의 강력한 국방력건설의지를 다시금 피력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진정한 방위력은 곧 강력한 공격능력이라고, 누구도 멈춰세울수 없는 가공할 공격력, 압도적인 군사력을 갖추어야 전쟁을 방지하고 국가의 안전을 담보하며 온갖 제국주의자들의 위협공갈을 억제하고 통제할수 있다고 하시면서 우리는 계속하여 우리의 국방건설목표를 점령해나갈것이며 강력한 공격수단들을 더 많이 개발하여 우리 군대에 장비시키게 될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의 독창적인 자위적국방전략사상을 결사의 실천으로 받들어나가는 국방과학자, 기술자들과 군수로동계급의 굴함없는 혁명정신과 특출한 애국심은 우리 당의 무진한 힘이라고 하시면서 위대한 우리 국가의 발전과 안전, 우리 혁명위업의 승리적전진을 위하여 앞으로도 용기백배 분투함으로써 나라의 핵전쟁억제력을 더욱 가속적으로 완비해나가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하늘같은 믿음과 은정을 받아안은 전체 참가자들은 당중앙의 웅대한 구상과 결심을 충심다해 받들어 주체조선이 틀어쥔 절대적힘, 군사기술적강세를 더욱 불가역적인것으로 만들기 위한 국방력강화의 첨단목표들을 계속 줄기차게 점령해나갈 불같은 맹세를 다짐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는 신형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17》형시험발사성공에 공헌한 국방공업부문 일군들과 과학자, 기술자, 로동자들을 위한 연회를 마련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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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중앙의 믿음-선전일군들은 혁명의 나팔수가 되라

주체111(2022)년 3월 28일 로동신문

 

 

이 땅에 사상전의 불바람이 세차게 휘몰아치고있다.

드세찬 사상공세로 대중의 심장에 혁명의 불, 투쟁의 불을 달아주는 열혈의 혁명가들의 발길이 닿는 곳마다에서 당의 목소리와 우렁찬 혁명가요가 높이 울려퍼지고 투쟁기세가 고조되고있다.

이 격동적인 화폭은 사상을 위력한 무기로 틀어쥐시고 우리 당선전일군들이 혁명의 나팔수, 시대의 선도자로서의 사명과 본분을 다하도록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령도가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겉모양은 소박하고 수수해도 심장의 고동은 언제나 당의 뜻으로 높뛰고 온몸이 혁명열, 투쟁열로 불타는 일군, 이것이 우리 당이 바라는 선전일군의 모습입니다.》

혁명하는 당에 있어서 가장 위력한 무기는 사상이다.닭알에도 사상을 재우면 바위를 깰수 있고 자동보총에도 사상을 만장약하면 그 어떤 현대적인 무장장비보다 더 큰 위력을 발휘할수 있다.

혁명과 건설에서 사상사업의 중요성을 깊이 통찰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사상사업을 확고히 앞세울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신다.

얼마전에 진행된 조선로동당 제2차 초급당비서대회에서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경제사업에서의 침체와 후퇴는 회복할수 있지만 교양사업에서의 침체와 후퇴는 종당에 만회할수 없는 후과를 가져오게 된다고 하시면서 초급당조직들이 계획수자, 생산수자에 대한 론의에 앞서 사람들의 정치도덕의식을 높여주기 위한 사업을 실지 품들여 근기있게, 은이 나게 내밀데 대하여 말씀하시였다.

사상중시, 사상사업선행이 혁명의 운명과 관련되는 매우 중요한 문제이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사상사업을 하는 당선전일군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높이는데 언제나 선차적인 힘을 넣고계신다.

우리 당력사에서 전례없는 규모로 소집되였던 조선로동당 제8차 사상일군대회,

력사적인 대회에서 전당과 온 사회를 김일성김정일주의로 일색화하는 사업에서 기수는 사상일군들이라는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며 사상공세의 출발진지를 차지하는 일군들에게 혁명적이고 전투적인 구호를 제시하여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당선전일군들은 항일유격대나팔수가 되자!》, 이 구호에는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위한 투쟁에서 우리 당선전일군들이 지닌 사명과 임무가 뚜렷이 새겨져있다.

항일유격대나팔수!

불러볼수록 뜨겁게 어려온다.

항일유격대의 나팔수들은 언제나 혁명의 사령부와 운명을 같이하며 사령관동지의 사상과 의도를 유격대원들에게 신속정확히 전달해주고 전 대오에 멸적의 기상과 백절불굴의 정신이 차넘치게 한 선봉투사들이였다.

항일유격대의 선전일군들이 힘차게 울린 나팔소리야말로 대원들에게 필승의 신심을 주고 대오를 원쑤격멸의 육박전에로 불러일으킨 우렁찬 뢰성이였고 혁명의 붉은기높이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이룩해나갈수 있게 한 원동력이였다.

진정 힘있는 선전선동의 나팔소리로 대원들에게 수령결사옹위정신을 백배해주고 광범한 군중을 사령관동지의 두리에 철통같이 묶어세운 항일유격대의 선전일군들은 혁명에 무한히 충실한 전위투사들이였다.

우리 당선전일군들이 항일유격대나팔수들처럼 삶을 빛내이도록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시는분은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이 땅 그 어디서나 힘있게 울리는 혁명의 나팔소리에 귀를 기울여보라.

그러면 온 나라 방방곡곡을 쉬임없이 찾으시는 그처럼 바쁘신 현지지도의 길에서도 사상사업을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개선하도록 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헌신의 로고가 뜨겁게 어려온다.

어느 단위를 찾으시여도 생산에 앞서 생산자대중의 열의를 높여주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을 첫자리에 놓는것이 중요하다고 하시면서 일군들이 기술실무주의자가 되면 조그마한 난관앞에서도 주저하고 동요하게 되며 우만 쳐다보게 된다고 깨우쳐주시며 대중의 심금을 울릴수 있는 선전선동사업의 묘술도 하나하나 가르쳐주신 우리 총비서동지이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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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우리 당과 국가의 최고수위에 높이 추대되신 10돐경축 중앙사진전람회 개막

주체111(2022)년 3월 28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우리 당과 국가의 최고수위에 높이 추대되신 10돐경축 중앙사진전람회 《위대한 승리와 변혁의 10년》이 개막되였다.

전람회장에는 탁월한 사상과 정력적인 령도로 주체혁명위업을 승리의 한길로 이끄시여 이 땅우에 반만년민족사에 특기할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펼쳐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성스러운 혁명령도사를 전하는 영상사진문헌들이 정중히 모셔져있다.

《조선로동당 제4차 대표자회에서 조선로동당 제1비서로 높이 추대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최고인민회의 제12기 제5차회의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으로 높이 추대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우리 당과 국가, 무력의 위대한 수반이신 김정은동지》를 비롯한 사진문헌들은 천하제일의 위인을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시고 강국의 위상을 떨쳐가는 민족의 크나큰 자긍심을 가슴뜨겁게 새겨주고있다.

한평생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혁명위업을 빛나게 완성해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불멸의 업적이 《백두산밀영 사령부귀틀집을 돌아보시며 위대한 수령님의 사상과 로선을 빛나게 계승해나갈데 대한 가르치심을 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철령혁명사적지를 찾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등의 사진문헌들에 숭엄히 어리여있다.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서 중앙위원회 사업총화보고를 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조선로동당창건 76돐 기념강연회에서 강령적인 연설을 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조선로동당 제2차 초급당비서대회에서 개회사를 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비롯한 사진문헌들은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조선로동당을 필승불패의 향도적력량으로, 진정한 어머니당으로 끊임없이 강화발전시켜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의 위대성을 전하고있다.

자력갱생의 창조대전을 진두에서 이끄시며 천만인민을 기적과 위훈의 주인공들로 키워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이 《새형의 무궤도전차를 보아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새로 만든 지하전동차를 보아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완공된 고암-답촌철길을 돌아보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등의 사진문헌들에 모셔져있다.

《창전거리 살림집들을 돌아보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식에 참석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삼지연시 백두산밀영동을 현지지도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미림승마구락부를 돌아보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문수물놀이장을 돌아보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비롯한 사진문헌들은 우리 인민에게 이 세상 만복을 안겨주시려 위민헌신의 장정을 쉬임없이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의 손길아래 건설의 대번영기와 더불어 문명의 별천지들이 펼쳐지게 되였음을 실증해주고있다.

전람회장에는 국가의 안전과 인민의 안녕을 굳건히 지켜주시고 후손만대의 번영을 담보하는 최강의 군사력을 마련해주시였으며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기를 펼쳐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전하는 사진문헌들이 주제별로 모셔져있다.

위대한 당중앙의 두리에 굳게 뭉쳐 부흥강국의 휘황한 앞날을 당겨오기 위한 전인민적대진군을 다그쳐나가는 우리 인민의 강용한 기상과 활기찬 투쟁모습, 내 조국의 발전면모를 보여주는 사진들도 전시되여있다.

개막식이 27일 4.25문화회관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리일환동지와 문화상 승정규동지, 당선전부문, 관계부문 일군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개막사를 리일환동지가 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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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족제비 지나간 곳에 노린내 풍기기마련

주체111(2022)년 3월 28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남조선군부의 동족대결광증이 극도에 달하고있다.

얼마전 남조선군부는 언론들을 내세워 4월 12일부터 15일까지 합동군사연습의 사전연습격으로서 전쟁발발직전의 돌발적인 위기상황을 관리하기 위한 위기참모훈련을 진행하며 18일부터 28일까지는 련합지휘소훈련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악성전염병사태로 참가인원은 줄어들었지만 올해에는 미증원군인력을 참가시키는 방안도 검토하고있다, 미전략자산들의 조선반도전개와 련대급이상 부대들의 야외기동훈련을 진행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라고 요란스럽게 광고해댔다.

한편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은 미국에 《북미싸일대응협의체》인 《한미실무그룹》을 《확장억제전략위원회》산하에 소속시키는 방안을 구걸질하였다.

결론부터 말한다면 이 모든것은 일촉즉발의 전쟁위험을 안고있던 2018년이전의 험악한 정세를 몰아오려는 무모한 군사적망동이 아닐수 없다.

내외가 주지하다싶이 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은 명백히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침략전쟁연습이다.

그런것으로 하여 지난 시기 북침합동군사연습이 벌어질 때마다 조선반도에는 언제 핵전쟁이 터질지 예측할수 없는 첨예한 긴장국면이 조성되군 하였다.

2017년에 진행된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만 놓고보아도 그러하였다.

여기에는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과 남조선군, 미본토와 해외로부터 증강된 미증원군 및 추종국가군대를 포함하여 30여만명의 방대한 침략무력이 동원되였으며 미핵항공모함 《칼빈손》호, 핵전략폭격기 《B-1B》, 핵잠수함 《콜럼부스》호를 비롯한 미국의 각종 핵타격수단들까지 총투입되였었다. 이러한 가운데 미국과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은 연습의 기본목적이 우리에게 핵선제타격을 가하는데 있다는것을 로골적으로 드러내면서 《4D작전계획》을 보다 구체화하고 《작전계획 5015》와 《맞춤형억제전략》의 실전가능성을 확정하기 위한 훈련들을 진행하였다. 더우기 남조선호전광들은 미국의 《레인저》, 《그린 베레》, 《데브그루》, 《델타 포스》 등과 같은 악명높은 살인부대들까지 끌어들여 《북수뇌부제거》, 《제도전복》을 노린 《참수작전》훈련까지 강행하는 등 천추에 용납못할 특대형도발행위를 서슴없이 감행하였다.

옹근 하나의 전쟁을 치르고도 남을 방대한 병력과 핵전쟁수단들이 남조선의 하늘과 땅, 바다에 기여들어 미친듯이 합동군사연습에 돌아친것으로 하여 조선반도정세는 그야말로 전쟁전야를 방불케 하였다.

지금 전쟁광 윤석열의 등장과 함께 때를 만난듯이 날치며 동족대결나발들을 줴쳐대는 남조선군부의 호전적행태와 이번 합동군사연습과 관련한 각종 방안들이 검토되고있는 사실들을 놓고 볼 때 그때의 상황이 재현되지 않는다는 담보는 그 어디에도 없다.

한편 남조선군부가 우리의 자위적군사력강화조치에 대해 갖은 시비질을 다 하고 각종 북침전쟁연습들을 벌려놓을 야심을 공공연히 드러내며 군사적긴장을 고조시키는 행태는 천만부당하기 짝이 없다.

올해에 들어와서만도 남조선전역에서 북침전쟁연습소동을 수십차례나 벌려놓은 호전광들이 누구이며 미국상전과 코를 맞대고 《전략기획지침》이니 하는것들을 공개하고 합동군사연습의 강행을 떠든것은 또 누구인가.

더우기 국방력강화는 세계 그 어느 나라에서나 진행하는 주권국가의 정정당당하고 자위적인 주권행사이다.

이를 걸고드는것은 조선반도에 전쟁위험을 몰아오는 평화파괴자, 전쟁도발자로서의 정체를 가리우고 저들의 침략전쟁연습을 정당화하기 위한 유치한 술수에 불과하다는것이 내외의 일치한 주장이다.

족제비 지나간 곳에 노린내 풍기기마련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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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명박근혜》식의 부활에 대해 남조선 각계가 개탄

주체111(2022)년 3월 28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남조선언론들이 전한데 의하면 지금 각계에서 《대통령직인수위원회》구성실태가 《리명박근혜》식의 부패와 적페, 대북대결과 친미친일일변도의 복사판, 부활을 의미하는것이라는 비난과 개탄이 터져나오고있다.

남조선 각계층은 윤석열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 외교안보분과위원 매 성원들의 면면을 구체적으로 분석하면서 윤석열이 리명박, 박근혜《정부》를 그대로 연장하려는것으로 보인다, 가뜩이나 꼬여있는 남북관계가 윤석열《정부》에서 파국으로 치닫게 될것이다, 이전 보수《정권》들의 대북적대적, 친일적행태를 답습할것이다, 《인수위 외교 MB대북강경로선 복귀》, 《과거 보수정부의 재현》, 《남북관계 끝장판의 서막》이라고 비난하고있다.

또한 윤석열의 《인수위》구성을 보면 지역별감정문제, 교육문제, 농업문제, 사법검찰관련, 녀성문제를 비롯한 사회적문제들의 전망이 앞으로 더욱 어두울것이라는 비난도 높아가고있다.

각계에서는 《대선》전에는 《호남홀대론이 아니라 호남발전론을 쓰겠다.》고 하였지만 실지로 《인수위》위원 24명중 광주전남은 무이다, 한명도 포함하지 못하면서 호남지역의 관련현안들이 《국정》과제에 반영될수 있겠는지 우려된다, 결국 우려가 현실로 되여 지역의 어려움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서울출신, 서울대학교출신이 과반수를 차지한 《서오남인수위원회》로부터 시작하는 《윤석열아마츄어정부》가 《국민통합》을 제대로 이루어낼지 의문이라고 하고있다.

그리고 《인수위》에 교육계인사가 포함되지 않아 《교육홀대》론난이 일어나고있으며 농업계가 배제되여 《농정공약》을 제대로 리행할수 없을것이라는 경계심이 드러나고있다.

한편 남조선 각계에서는 《검찰총장시절 윤측근들 대거 인수위로》, 《검찰공화국출현의 서곡》이라고 하면서 선출된 《인수위》위원들에 대한 비난도 높아가고있다.

어느 한 교수는 《인수위》 위원들이 《대소변도 구별못한다.》고 조소하면서 차기 《정권》의 앞날이 밝아보이지 않는다, 점령군행세를 하고있다, 윤당선자주변의 사람들은 말하는 방법, 사과하는 방식이나 행동하는 방식에 굉장히 문제가 많다고 지적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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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소식 : 정당한 선택

주체111(2022)년 3월 28일 조선외무성

 

최근 우크라이나사태와 관련하여 미국과 서방의 대로씨야제재압박도수가 날로 높아지고있는 가운데 얼마전 로씨야에서는 크림통합 8돐 기념행사가 성대히 진행되였다.

뿌찐대통령은 크림통합 8돐 기념공연에서 연설하면서 우리는 다른 국가에 속하여 굴욕적인 처지에 빠진 크림과 쎄바스또뽈을 구원하여야 하였다, 돈바쓰와 우크라이나에서 개시한 특수군사작전의 기본목적도 고통과 집단대학살로부터 주민들을 구원하는데 있다고 강조하였다.

이에 앞서 뿌찐대통령은 크림공화국과 쎄바스또뽈시의 사회경제발전과 관련한 화상협의회에서 현실은 8년전 크림지역주민들이 선택한 로씨야에로의 통합이 얼마나 정확하고 시기적절하였는가를 증명해주고있다고 언급하였다.

로씨야외무성 공식대변인은 정례기자회견에서 크림의 미래는 언제나 로씨야와 함께 있으며 이 문제는 최종적으로 완결되였다, 세계의 주인처럼 행세하는 미국과 그 추종국들의 어떠한 제재나 위협공갈도 로씨야의 립장을 변화시킬수 없다고 언명하였다.

2014년 3월 로씨야는 민족자결권에 대한 유엔헌장과 국제법적규범들에 기초하여 로씨야에로의 통합을 일치하게 요구해나선 크림주민들의 자유로운 의사표명에 따라 크림반도를 통합하였지만 미국과 서방은 이를 《국제법위반》, 《침략행위》로 매도하면서 로씨야를 《징벌》하기 위한 악랄한 제재압박소동에 매달리였다.

또한 미국과 서방은 저들의 강권과 전횡, 패권주의정책으로 인하여 산생된 우크라이나사태를 기화로 로씨야를 국제무대에서 완전히 고립시키고 경제적으로 질식시키기 위한 사상최대의 초강도제재에 광분하고있다.

지금 로씨야는 크림통합이후 미국과 서방의 제재에 대처하는데서 쌓은 경험에 토대하여 금융시장의 안정보장과 국산화정책실현, 국내기업들의 투자 및 경영활동의 활성화에 선차적관심을 돌리면서 제재의 후과를 최소화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책들을 강구하는 한편 자국에 대한 제재에 동참한 나라들에 보복조치를 취하면서 강경하게 맞서나가고있다.

제반 사실은 미국과 서방의 패권주의정책이 더는 통하지 않으며 그 어떤 초강도제재와 위협, 공갈로써도 국가의 안전과 리익을 수호하기 위한 로씨야의 선택을 결코 바꿀수 없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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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당중앙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철저히 구현해나가자

주체111(2022)년 3월 27일 로동신문

 

당중앙의 사상은 우리 혁명의 영원한 지도적지침이며 백승의 기치이다.

오늘 온 나라 전체 인민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온갖 도전을 과감히 부시며 우리식 사회주의의 광명한 미래를 앞당기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나가고있다.

인민들이 반기고 기다리는 실제적인 성과와 실질적인 변화로써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발전을 립증하기 위한 오늘의 총진군은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당중앙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철저히 구현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피끓는 심장을 당중앙위원회의 뜨락에 이어놓고 당과 사상도 숨결도 발걸음도 같이하며 당을 따라 영원히 한길을 가야 합니다.》

우리 당의 혁명사상과 투쟁방침은 조선혁명가들의 사고와 행동의 절대적기준이고 역경을 순경으로 전환시키며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이룩해나갈수 있게 하는 만능의 보검이다.시대발전과 혁명정세의 요구, 인민의 지향을 가장 정확히 반영하고 사회주의건설에서 제기되는 모든 리론실천적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주는 과학적인 사상과 로선이 있어 우리 혁명은 력사의 생눈길을 헤쳐오면서도 자기의 붉은 기폭에 승리와 영광만을 아로새길수 있었다.

우리 당의 혁명사상의 진리성과 변혁적위력은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전인민적대진군에서 더욱 힘있게 과시되고있다.우리가 지난해에 최악의 난관과 시련을 헤치며 당당히 자부할만한 커다란 성과들을 이룩하고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에로의 거창한 변화의 서막을 열어놓을수 있은것은 당대회가 제시한 웅대한 실천강령, 혁신과 전진의 무기가 있었기때문이다.당중앙의 사상을 어느 하나도 놓침이 없이 무조건 접수하고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 철저히 구현해나갈 때 위대한 승리와 변혁을 이룩할수 있다는것이 지난해의 투쟁속에서 다시금 확증된 철리이다.

지금 우리앞에는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확고한 담보를 구축하고 국가발전과 인민생활에서 뚜렷한 개변을 이룩하여야 할 어렵고도 방대한 과업들이 나서고있다.우리가 올해에 더 큰 성공과 승리로써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앞당겨오자면 당중앙의 혁명사상을 신념으로 새겨안고 당의 령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들어나가야 한다.지금이야말로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당중앙의 혁명사상을 절대불변의 진리로 삼고 용기백배, 기세드높이 전진, 전진, 투쟁 또 전진해나가야 할 때이다.

당중앙의 사상을 놓침없이 섭취하고 철저히 구현하는것은 전당과 온 사회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유일적령도체계를 더욱 철저히 확립하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오늘 우리 혁명은 새로운 발전기, 도약기에 들어섰다.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사회주의건설의 줄기찬 전진을 견인해나가는 우리 당의 령도력을 비상히 강화하자면 모든 당조직들과 당원들이 지향하는 목표와 리상, 포부와 결심이 당중앙과 하나로 되여야 한다.전당에 수령의 혁명사상만이 꽉 들어차고 수령의 구상과 의도대로 사고하고 움직이는 자각적일치성, 행동의 통일성이 확고히 실현될 때 우리에게는 못해낼 일이 없고 이루지 못할 대업이 없다.

당중앙의 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기 위한 투쟁의 열도이자 우리 당의 불가항력적위력이다.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확립하고 당대렬의 사상적순결성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기 위한 근본담보는 전당에 당중앙의 사상만이 차넘치도록 하는데 있다.당의 혁명사상을 깊이 체득하고 철저히 구현해나갈 때 온 나라가 당중앙과 사상과 뜻, 행동을 같이하는 하나의 생명체로 될수 있으며 우리 당의 령도력과 전투력은 천백배로 강화되게 될것이다.

당중앙의 사상을 놓침없이 섭취하고 철저히 구현하는것은 당정책관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힘있게 다그쳐나가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지금 우리 당은 국가부흥의 새시대를 열어 인민들에게 부럼없는 행복을 하루빨리 안겨주기 위한 로선과 정책들을 제시하고있다.당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를 비롯한 중요회의들에서 채택된 결정들은 당조직들이 발동되고 온 나라 전체 인민이 떨쳐나서야 원만히 집행될수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은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불멸의 대강이며 우리 인민의 삶과 투쟁의 교과서이다.여기에는 사회주의건설에서 무엇을 관건적고리로 틀어쥐고나가야 하며 점령하여야 할 목표와 수행방도가 무엇이고 어떤 사상정신과 투쟁기풍, 일본새를 지녀야 하는가가 전면적으로 집대성되여있다.당중앙의 사상을 놓침없이 섭취하여 그 진수를 환히 꿰들고 결사의 행동실천으로 받들어나가는 사람에게서 당과 국가의 주요정책집행을 놓고 흥정하거나 이룩한 성과에 자만도취하는 현상이 추호도 있을수 없다.

당의 사상과 로선, 당정책을 신념으로 만들고 철저히 관철해나가는 여기에 최악의 조건에서도 최상의 성과를 달성하며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발전을 힘있게 다그쳐나갈수 있는 최선의 방략이 있다.당중앙의 혁명사상을 만장약하고 광명한 미래를 향해 신심드높이 나아가는 우리 인민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중앙의 혁명사상을 제일생명으로 틀어쥐고 그 거대한 힘으로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승리적전진을 더욱 가속화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혁명사상의 위대성에 대한 억척불변의 신념을 더욱 굳게 간직하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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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전집》증보판 제19권 출판

주체111(2022)년 3월 27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출판사에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년대순에 따라 체계적으로, 전면적으로 집대성한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총서인《김일성전집》증보판 제19권을 출판하였다.

전집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주체40(1951)년 3월부터 8월까지의 기간에 하신 력사적인 연설, 담화, 결론을 비롯한 108건의 고전적로작들이 수록되여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 시기 발표하신 로작들에서 미제의 수적, 기술적우세를 짓부셔버리고 조국해방전쟁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놓기 위한 주체적인 군사사상과 탁월한 전법, 투쟁방향과 방도를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당의 주위에 굳게 단결된 우리 인민군대와 인민은 반드시 원쑤를 타승하고 종국적승리를 쟁취하고야말것입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위원회에서 한 결론》, 《인민군대내에서 당생활을 강화할데 대하여》, 《변화되는 환경에 맞게 인민군대내 당정치사업을 개선할데 대하여》를 비롯한 여러 로작에서 당대렬의 순결성을 철저히 보장하고 우리 당을 조직사상적으로 더욱 강화하며 인민군대내 당정치사업을 개선하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들을 밝혀주시였다.

동서해안방어를 강화함으로써 적들의 《대공세》기도를 완전히 분쇄하며 대담하고 적극적인 전투활동으로 침략자들을 불안과 공포속에 몰아넣을데 대한 전략전술적방침이 로작《적들의 모험적인 〈대공세〉기도를 분쇄할데 대하여》, 《비행기사냥군조운동을 광범히 전개할데 대하여》, 《땅크습격조활동을 더욱 강화할데 대하여》등에 수록되여있다.

《식량을 위한 투쟁은 조국을 위한 투쟁이며 전선의 승리를 보장하기 위한 투쟁이다》, 《더 많은 물고기를 잡아 전쟁승리에 이바지하여야 한다》, 《전선원호사업은 녀맹원들의 중요한 임무》를 비롯한 로작들에는 전체 인민들이 증산투쟁을 힘있게 전개함으로써 전쟁승리에 이바지할데 대한 내용이 담겨져있다.

종군작가들이 군인들과 인민들을 조국해방전쟁의 종국적승리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는 혁명적이며 전투적인 문학예술작품을 더 많이 창작하며 그를 통한 교양사업을 강화할데 대한 사상이 로작《종군작가들은 군대와 인민을 전쟁승리에로 고무추동하는 힘있는 나팔수가 되여야 한다》, 《잡지 〈군사지식〉편집부사업을 개선강화할데 대하여》에 명시되여있다.

《전시조건에서도 교육사업을 잘하여 우수한 민족간부들을 많이 키워내야 한다》, 《전시 교육사업을 강화하기 위하여》, 《새 학년도 개교준비사업을 잘할데 대하여》등의 로작들에는 전시조건에 맞게 교육사업을 잘하여 우수한 민족간부들을 많이 키워낼데 대한 내용이 반영되여있다.

전집에는 이밖에도 전시 보건사업을 개선강화할데 대한 문제, 평화옹호서명운동을 잘 조직할데 대한 문제, 평양시를 아름답고 훌륭한 도시로 건설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조국해방전쟁의 승리와 전후복구건설준비를 위한 리론실천적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주는 고전적로작들이 수록되여있다.

김일성전집》증보판 제19권에 수록된 로작들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가 제시한 투쟁강령을 높이 받들고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에로 힘차게 나아가는 전인민적대진군을 추동하는 위력한 사상리론적무기로, 우리 혁명의 영원한 승리의 기치로 빛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혁명전통의 빛나는 계승으로 백승을 아로새겨온 불멸의 년대기

주체111(2022)년 3월 27일 로동신문

김일성,김정일조선의 존엄과 영광을 만방에 떨치시며

 

 

주체의 조국, 사회주의조선의 존엄과 영예를 만방에 떨치며 힘차게 전진해온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에 우리는 참으로 위대한 승리와 눈부신 변혁들을 아로새기였다.

하다면 우리 인민이 10년이라는 그처럼 짧은 기간에 력사에 있어본적 없는 위대한 승리를 이룩할수 있게 한 비결은 과연 무엇이던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수령님께서 창조하신 혁명전통을 영원히 옹호고수하고 계승발전시켜 조선혁명을 완수하자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한 의지입니다.》

백두의 혁명전통!

도도히 굽이치는 대하에도 시원이 있듯이 세인을 경탄시키며 이 땅에서 끝없이 창조되는 무수한 기적과 사변들, 광명한 미래를 앞당기며 용진해나아가는 내 조국의 불패의 기상은 백두에서 뿌리내린 주체의 혁명전통, 그 빛나는 계승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긍지높은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10년사를 감회깊은 추억속에 돌이켜보며, 보다 휘황찬란할 번영의 천만리를 눈앞에 그려보며 우리 인민은 백두의 혁명전통을 빛나게 계승해나가는 이 조선은 무궁토록 승리할것이라는 철의 진리를 다시금 심장깊이 새기고있다.

 

우리 혁명의 명맥을 이어주는 피줄기, 만년재보

 

지금으로부터 5년전인 주체106(2017)년 3월 27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혁명전통교양의 대전당이며 혁명대학인 조선혁명박물관을 찾으시였다.

이날 새로 개건한 박물관을 돌아보시면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혁명전통교양을 강화하는것은 현시기 매우 절박하고 중차대한 문제로 나서고있다고, 혁명의 대가 바뀌여 새세대들이 혁명의 중진으로 등장하고있는 시기에 혁명전통교양을 강화하여야 혁명의 명맥을 굳건히 이어나갈수 있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주신 그날의 가르치심에 우리 당의 영광스러운 혁명전통을 꿋꿋이 이어 백승의 력사를 줄기차게 이어나가시려는 그이의 철석의 의지가 얼마나 뜨겁게 맥박치고있는것인가.

우리가 영원히 옹호고수하고 계승해야 할것은 백두의 혁명전통이며 백년, 천년후에도 절대로 달라져서는 안되는것이 바로 백두의 혁명전통이다.

이렇듯 드놀지 않는 의지를 지니시였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혁명을 이끄시는 첫 시기부터 우리 당의 영광스러운 혁명전통을 견결히 고수하고 빛내이기 위한 사업을 가장 중요한 문제로 내세우시였다.

오늘도 잊을수가 없다.

주체103(2014)년 1월 한겨울의 추위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마두산혁명전적지를 찾으시였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모습을.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과 하신 담화《구호문헌은 우리 혁명의 귀중한 만년재보이다》에서 혁명전통을 옹호고수하고 계승발전시켜나가는데서 튼튼히 틀어쥐고나가야 할 강령적지침들을 밝혀주시였다.

《죽어도 혁명신념 버리지 말라》, 《죽어도 살아도 내 나라 내 민족 위하여》를 비롯한 구호문헌들을 하나하나 보아주시며 구호문헌은 우리 당의 혁명전통이 어떻게 마련되였는가 하는것을 실물로 생동하게 보여주는 력사의 증견자이며 억만금을 주고도 살수 없는 혁명의 귀중한 재보이라는 뜻깊은 가르치심을 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혁명이 자기 궤도를 따라 줄기차게 전진하려면 그 근본으로 되는 피줄기를 확고히 고수하고 순결하게 이어나가야 하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혁명전통을 영원히 옹호고수하고 계승발전시켜 조선혁명을 완수해나갈데 대한 신념과 의지를 천만인민의 심장마다에 굳건히 새겨주신것이다.

몇해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과 군대의 책임일군들과 하신 담화《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살며 투쟁하자》에서도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에 대한 답사행군을 잘 조직진행하면 군인들과 인민들이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혁명력사와 투쟁업적, 수령님을 따라 항일의 불바다를 헤쳐온 항일선렬들의 백절불굴의 혁명정신을 깊이 체득할수 있으며 우리 혁명의 력사적뿌리를 바로 알고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기 위하여 견결히 투쟁할수 있다고 가르쳐주시였다.

정녕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으로 혁명전통교양강화의 고귀한 지침을 마련해주시고 혁명전통교양의 최전성기를 열어가시는 경애하는 그이를 모시여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업적을 전하는 혁명전통교양의 거점들이 혁명의 만년재보로 더욱 빛을 뿌리고 이 땅에는 백두의 넋과 기상으로 혁명의 승리를 앞당겨나가는 격동적인 현실이 펼쳐질수 있게 된것이다.

참으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령도가 있었기에 우리 당의 영광찬란한 혁명전통을 순결하게 옹호고수하고 그를 통한 교양사업을 끊임없이 심화발전시켜나갈수 있는 튼튼한 토대가 마련되게 되였으며 백두의 혁명전통은 우리 혁명의 승리적전진을 힘있게 추동하는 원동력으로, 위력한 사상정신적무기로 될수 있었다.

 

천만의 마음속에 높이 솟은 백두산

 

백두산!

만년장설을 떠이고 거연히 솟아있는 이 나라 조종의 산, 혁명의 성산은 오늘 천만인민의 마음속에 높이 솟아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장엄한 투쟁을 힘있게 고무해주고있다.

억만금을 주고도 얻지 못할 혁명의 만년재보, 대백과전서인 백두의 혁명전통을 굳건히 계승하여 이 땅우에 부강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 인민의 락원을 일떠세우실 철석의 의지를 지니시고 온 나라에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이 세차게 휘몰아치도록 정력적으로 이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주체103(2014)년 10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사나운 눈보라가 세차게 휘몰아치는 백두산정에 오르시여 쩌렁쩌렁한 음성으로 말씀하시였다.

정말 칼바람이요.백두의 칼바람!(전문 보기)

 

 

[Korea Info]

 

초급당조직들은 충실성교양에 모를 박자

주체111(2022)년 3월 27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교양은 당사상사업에서 언제나 튼튼히 틀어쥐고나가야 할 중요한 임무입니다.》

초급당조직들이 제일 중시하여야 할 사업은 충실성교양이다.

사상사업이 당사업의 핵심사항이라면 충실성교양은 사상사업의 핵심사항이라고 할수 있기때문이다.

충실성교양은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참된 충신, 열렬한 애국자로 키우는 제일명약이며 그들을 당정책관철에로 불러일으키는 제일무기이다.

충실성교양의 실효는 초급당조직들 특히 초급당비서들의 역할에 달려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제2차 초급당비서대회에서 초급당비서들이 사상사업에서 중시하여야 할 문제들을 명백히 밝혀주시였다.

 

직접 해설자, 선전자가 되여

 

충실성교양사업의 주인은 초급당비서자신들이다.

지난 시기에는 주로 초급당비서들이 해당 일군들이 작성한 교양사업계획을 비준이나 하고 그 집행정형을 총화하군 하였다.

물론 그들의 역할도 중요하다.

하지만 초급당비서가 충실성교양사업의 주인이 되는 문제는 더욱더 중요하다.

초급당비서가 충실성교양을 자기의 몫으로 여기고 이 사업을 직접 설계하고 작전하고 집행하는 기풍을 확립하면 그 실효를 최대로 높일수 있는것은 물론이고 모든 일군들이 이 사업의 중요성을 자각하고 적극 떨쳐나서게 할수 있다.

그러자면 자신부터가 먼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성을 폭넓고 깊이있게 체득해야 하며 당의 사상과 정책으로 철저히 무장하여야 한다.

초급당비서들은 이 공정을 놓치면 빈 대포를 쏘는 격이 된다는것을 항상 명심하고 여기에 큰 품을 들여야 한다.

또한 충실성교양의 형식과 방법을 끊임없이 혁신하는것이 중요하다.

원리교양을 기본으로 하면서 충실성의 고귀한 력사와 전통, 오늘의 위대한 현실을 통한 교양을 옳게 결합시켜 진행하여야 하며 대상의 특성에 맞는, 정황에 맞는 새로운 형식과 방법을 부단히 탐구적용하여야 한다.

이와 함께 자기 사업의 모든 계기와 공정을 충실성교양과정으로 일관시켜야 한다.

초급당비서들은 학습제강이나 교양자료를 종업원들에게 전달하는것으로 그치거나 충실성교양을 한다고 하면서 시간을 뚝 떼서 행사나 모임을 조직하는것으로 대치할것이 아니라 계기를 주동적으로 마련하고 매 공정을 효과있게 리용하여야 한다.

말하자면 자신이 직접 능숙한 해설자, 선전자가 되여 언제 어디서나 충실성교양을 정상화하여야 한다.

 

자기 단위를 하나의 교양구역으로

 

초급당조직들에서 사상교양의 거점과 환경을 잘 꾸리는 문제는 그 실효를 담보하기 위한 중요한 요구의 하나이다.

이 사업 역시 초급당비서들이 자기의 몫으로 틀어쥐여야 한다.

초급당비서들은 자기 단위의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실, 혁명사적교양실, 연혁소개실을 비롯한 교양거점들을 훌륭히 꾸리고 정상관리하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어야 한다.

그리고 거점을 통한 교양사업을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잘 짜고들어 일년내내 정상운영되도록 하여야 한다.

초급당비서들은 자기 단위의 환경도 교양적의의가 있게 꾸리는데 깊은 관심을 돌려야 한다.

문화회관과 사무실, 복도들에 위대성선전직관물들과 당의 구호들을 게시하고 교양자료들도 비치하는 등 조건을 충분히 마련해놓아야 한다.

이와 함께 구내와 작업현장들에 당의 구호, 표어, 속보판 등 직관선전물들을 교양적의의가 있게 게시하여 단위를 하나의 훌륭한 교양구역으로 전환시켜야 한다.

매개 단위의 교양거점과 환경은 그 단위 초급당비서의 정치의식수준을 평가하는 시금석이나 같다.

초급당비서들은 교양거점과 환경을 한번 꾸려놓는데 그칠것이 아니라 당의 의도와 발전하는 시대의 요구를 민감하게 받아들여 더욱 훌륭히 꾸리기 위한 사업을 혁신적으로 전개해나가야 한다.

모든 초급당조직들과 초급당비서들은 희세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신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자신이 직접 위대성교양의 해설자, 선전자가 되고 자기 단위를 교양마당, 교양구역으로 일신시킴으로써 충실성교양에서 전환을 일으켜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충실성교양을 참신하고 방법론있게 진행하고있다.

-평양어린이편직공장에서-

본사기자 김광림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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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높은 정치실무적자질을 지닌 일군이 있는 곳에서 혁신이 일어난다

주체111(2022)년 3월 27일 로동신문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가 제시한 전략적방침에 따라 우리 국가의 부강발전과 인민의 복리를 위한 투쟁이 새로운 고조국면에 들어섰다.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을 전면적발전에로 확고히 이행시키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전개되고있는 오늘 우리 당은 모든 일군들이 그 어느때보다 높은 정치실무적자질을 지니고 수준과 능력, 잠재력의 한계를 초월하여 분투할것을 요구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의 능력과 역할에 한개 단위, 한개 부문의 운명이 달려있습니다.》

일군들은 혁명의 지휘성원이며 당정책관철의 제일기수들이다.일군들이 투철한 당적자각과 책임적인 일본새, 높은 실무능력을 지니고 맡은 사업을 실속있게 해나가야 해당 단위가 활력있게 전진하고 사회주의건설이 힘있게 진척되게 된다.

올해에 5개년계획수행의 확고한 담보를 구축하고 국가발전과 인민생활에서 뚜렷한 개변을 이룩하는가 못하는가 하는것은 우리 일군들의 역할에 결정적으로 달려있다.한부문안에서도 단위마다 당정책관철에서 석차가 생기는 기본원인은 다른데 있지 않다.당의 로선과 정책관철을 위한 사업을 직접 조직하고 집행하며 결속하는것은 일군들이다.그런것만큼 결함의 원인은 그 어떤 객관적조건이 아니라 일군들에게서 찾아야 한다.애로와 난관앞에 겁을 먹고 우는소리나 하는 일군, 책임한계만 따지면서 소극적으로, 피동적으로 일하는 일군이 있는 단위는 침체와 부진을 면할수 없다.

분분초초를 쪼개고 날과 달을 압축하며 내달려야 하는 지금이야말로 모든 일군들이 자기 부문과 단위 사업을 당과 국가앞에 전적으로 책임졌다는 투철한 관점과 립장, 그 어떤 과업도 막힘없이 해내는 높은 실력을 지니고 대담하게 실천해나가야 할 때이다.

정치의식, 실무수준이 낮은 일군은 무슨 일에서나 주견을 세울수 없을뿐 아니라 옳바른 실행방안도 내놓지 못하고 좌왕우왕하게 되며 종당에는 사업을 망쳐먹게 된다.일군들이 정치적식견이 넓고 실무에 밝아야 당의 의도를 민감하게 포착하고 정확히 구현할수 있으며 모든 사업을 당정책적요구와 과학기술적리치에 맞게 지도해나갈수 있다.

우리 당은 하나의 성과로 열가지를 얻을수 있는 대상을 선정하여 첨입식으로 힘을 집중할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고있다.중심고리를 정확히 찾아쥐고 치밀한 작전과 박력있는 지휘로 부문과 단위사업을 당의 구상과 의도대로 진행해나가는 능력은 결코 년한에 비례하는것이 아니다.비록 사업년한은 길지 않고 경력과 학력은 요란하지 않아도 당정책결사관철의 의지로 심장의 피를 끓이고 현대과학기술을 소유하기 위하여 피타게 노력하는 일군만이 높은 정치실무적자질을 지니게 되는것이다.

현행생산과 중장기적인 사업들을 어느 하나도 소홀히 하지 않고 함께 밀고나가는것은 일군들이 맡고있는 혁명임무이다.시야가 좁고 무능력한 일군에게서는 단위의 오늘과 래일을 다같이 안고 정확히 개척해나가는 지혜와 용기가 나올수 없다.실력가형의 일군들에 의하여 단위의 지속적이며 전망적인 발전을 담보하는 명안, 자력으로 살아갈수 있는 방책들이 적극 탐구되고 실행되게 되며 발전지향적인 성과들이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이룩되게 된다.

해당 단위의 과학기술력은 일군들의 능력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척도이다.인재가 인재를 알아본다.높은 실무능력을 지니고 새로운것, 선진적인것, 세계적인것을 지향하며 완강하게 실천해나가는 일군만이 자기 단위를 인재력량이 튼튼히 준비된 단위, 과학기술의 힘으로 만사를 해결해나가는 힘있는 단위로 시대의 전렬에 당당히 내세울수 있다.

당정책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발휘되는 대중의 정신력과 창조력의 높이는 일군들의 수준과 능력의 높이이다.일군들이 사상적으로 견실하며 현대과학기술을 소유하고 능숙하게 지휘하여야 집단의 분위기가 고조되고 창조와 혁신의 불길이 타오르게 되며 끊임없는 생산적앙양이 일어난다.이런 일군이 있는 단위에서는 불가능이란 있을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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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동탄전의 굴함없는 공격기세

주체111(2022)년 3월 27일 로동신문

 

굴지의 석탄생산기지 2.8직동청년탄광의 일군들과 탄부들이 난관을 박차며 과감한 공격전을 벌리고있다.

모든것을 석탄증산을 위하여!

오직 이 하나의 지향을 안고 누구나 뛰고 또 뛰고있다.지배인도 초급당비서도 기사장도 막장에 좌지를 정하고 실속있는 현장지휘와 격식없는 정치사업, 이신작칙으로 탄부들의 생산열의를 더욱 북돋아주고있다.갱과 갱사이, 막장과 막장사이, 교대와 교대사이 사회주의경쟁이 심화되는 속에 이달에 들어와 굴진성과가 확대되고 채탄실적이 오르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부름이라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투쟁전통이며 기질입니다.》

부닥치는 고난과 시련을 굴함없는 공격기세로 쳐갈기며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을 결사관철하기 위해 총매진하는 이곳 일군들과 탄부들의 혁명적열의가 탄광의 일터마다에서 뜨겁게 맥박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 초급당비서를 만나주셨다》

 

지난 3월 1일 신문과 TV를 통하여 조선로동당 제2차 초급당비서대회 페막소식에 접한 2.8직동청년탄광의 일군들과 탄부들은 이름할수 없는 격정과 환희에 넘쳐있었다.

우리 초급당비서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표창장을 제일먼저 수여받고 그이의 제일 가까이에서 기념촬영을 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아시는 탄광의 탄부들답게 석탄생산에서 보다 큰 혁신을 일으키자!

이런 격정에 넘친 목소리들이 탄광의 여기저기에서 힘차게 울려나왔다.

그가운데서도 9갱 류철남고속도굴진소대원들이 일하는 지하막장의 분위기는 류달랐다.

바로 아홉해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믿음어린 친필서한을 받아안고 하늘같은 그 사랑이 너무 고마와 뜨거운 눈물로 두볼을 적시며 보답의 맹세를 굳게 다졌던 그들이다.

그때로부터 오늘까지 해마다 계획을 넘쳐 수행해온 그들이건만 직동의 탄부들에게 거듭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믿음을 생각할수록 어쩐지 자신들이 흘리는 땀의 무게가 작게만 여겨졌다.하여 그들은 전투목표를 더 높이 세우고 배가로 분발해나설것을 결심하였다.

류철남소대장의 목소리가 굴진막장을 찌렁찌렁 울리였다.

《동무들, 당의 믿음이면 지구도 든다는 신념과 배짱을 안고 다시한번 새 기록창조에 나섭시다.》

그 시각 1갱 채탄4중대의 막장에서도 격식없는 모임이 열리였다.대원들앞에 나선 리영호중대장의 목소리는 저으기 흥분되여있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마음속 제일 가까이에 바로 우리 직동의 탄부들이 있다고 생각하니 아무리 일을 해도 성차지 않을것같습니다.그래서 나는 오늘부터 중대가 하루계획을 130%이상 수행하자는것을 제기합니다.》

그의 이 제의에 중대원들모두가 적극적으로 찬동해나섰다.이러한 광경은 탄광의 어느 일터에서나 볼수 있었다.

공무직장의 로동자, 기술자들은 석탄생산에 절실히 필요한 유압식탄차베어링확공기를 이달안으로 무조건 만들어낼것을 결의해나섰다.

이렇듯 3월에 들어와 직동탄전의 분위기는 더욱 고조되였다.그 나날 교대가 교대를 돕고 앞선 단위가 뒤떨어진 단위를 이끌면서 집단적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졌다.

얼마전 중대원들과 함께 막장에 들어가 하루 석탄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하고 갱을 나서던 어느한 채탄중대장은 중대별사회주의경쟁도표판앞에서 발걸음을 멈추었다.이제 며칠후면 중대가 1.4분기 석탄생산계획을 앞당겨 끝내게 되는것으로 하여 중대원들모두가 기쁨에 넘쳐있었지만 그의 얼굴은 밝지 못했다.뒤떨어진 다른 중대의 석탄생산실적이 마음에 걸렸던것이다.

그는 해당 중대의 석탄생산실적이 높지 못한 원인이 자기에게 있는것만 같았다.사실 그곳 중대원들은 대부분이 기능이 낮은것으로 하여 생산실적이 높지 못했으며 사람들은 이것을 어쩔수 없는것으로 여기였다.

중대장은 그들의 기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적극 도와주면 그 중대의 생산실적도 머지않아 올라갈것이라고 생각하였다.하여 중대의 기능공들과 함께 짬만 있으면 그곳 중대원들이 일하는 막장을 찾아가 그들의 기능을 높여주기 위한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였다.결과 해당 중대의 생산실적도 차츰 오르기 시작하였다.

소대가 소대를 돕고 중대가 중대를 도우며 갱이 갱을 돕는 집단주의기풍이 온 탄전에 차넘치는 속에 탄광적인 생산실적에서도 뚜렷한 전진이 이룩되고있다.

직동탄전의 굴함없는 공격기세, 정녕 그것은 당중앙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에 충성으로 보답하려는 이곳 일군들과 로동계급의 불같은 열정의 산물인것이다.

 

돌격로는 직선, 답보란 없다

 

며칠전 6갱의 중대장 김성철동무를 비롯한 채탄공들이 계획보다 많은 석탄을 생산하며 기세좋게 나아가고있을 때였다.이제 얼마간의 석탄만 더 생산하면 높이 세운 월전투목표를 앞당겨 점령할수 있었다.채탄공들모두가 신바람이 나서 일손을 다그쳤다.그런데 갑자기 채탄장 가까운 곳에 지압이 실리고있다는 통보가 왔다.

(얼마나 품을 들여 마련해놓은 채탄장인가.아직도 많은 석탄이 남아있는데 어떤 일이 있어도 이곳을 무조건 지켜야 한다.)

이렇게 생각한 중대장은 지체없이 구령을 내렸다.지압구간을 극복하기 위한 치렬한 전투가 벌어졌다.동발을 나르는 운반공들과 그것을 세워나가는 동발공들의 손에서 불꽃이 튕기는듯하였다.중대원들모두가 한마음한뜻이 되여 불사신처럼 일했다.마침내 지압구간을 성과적으로 극복한 그들은 수천t의 탄량을 가진 채탄장을 지켜내고야말았다.

이러한 위훈을 전하는 이야기들은 수없이 많다.(전문 보기)

 

 

[Korea Info]

 

남녘겨레들을 잊지 못해하시며

주체111(2022)년 3월 27일 《우리 민족끼리》

 

우리 민족의 조국통일운동사의 갈피마다에는 온 겨레를 통일된 조국에서 살게 해주시려고 끝없는 헌신의 나날을 쉬임없이 이어오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자욱이 력력히 아로새겨져있다.

오늘도 우리 인민은 조국통일을 위해 그토록 마음쓰시던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혁명생애를 숭엄히 돌이켜보며 그이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으로 눈굽을 뜨겁게 적시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조국통일을 민족지상의 애국위업으로 내세우시고 조국통일운동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온갖 로고와 심혈을 다 바치시였으며 민족의 숙망을 실현하는 길에 한없이 고귀한 업적을 남기시였다.》

주체55(1966)년 여름에 있은 일이다.

당대표자회에서 하실 보고를 준비하고계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어느날 밤 자정이 가까와올무렵 회의준비사업을 하는 일군들의 숙소를 찾아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자애에 넘치신 눈길로 그들을 바라보시며 하루에 몇시간씩 자는가, 생활에서 불편한것이 없는가를 알아보시였다. 그러시고는 창문밖을 바라보시며 나는 밤이 되면 남조선인민들생각이 더 난다고, 아마도 밤에는 생각이 더 깊어지는 모양이라고, 어쩐지 남조선인민들생각만 떠오르면 가슴이 아프다고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계속하시여 전쟁때 서울에 나가보았는데 참 감회가 깊었다고 하시면서 자신께서는 그때 서울동포들에게 인사의 말도 한번 못했다고 추억깊은 어조로 교시하시였다.

이때 한 일군이 해방직후 서울사람들은 역전광장에 모여 김일성장군님께서 서울에 오시기를 손꼽아 기다리며 밤을 지새웠다고 말씀드렸다.

그러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런 말을 자신께서도 들었다고, 자신께서는 아직 조국개선의 인사도 남녘동포들에게 하지 못했다고, 조국통일의 인사를 겸해서 해야겠는데 분렬의 력사만이 깊어가고있다고 하시였다. 그러시면서 그이께서는 조국해방이 지난날 자신의 당면과업이라면 조국통일은 오늘날 자신의 당면과업이라고 뜨겁게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절절하신 그 음성은 일군들의 뇌리속에 뜨겁게 흘러들었다.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하실수 있는 모든것을 다 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분렬된 조국의 현실을 두고 그토록 가슴아파하시며 조국통일은 자신의 당면과업이라고 하시니 일군들모두는 끓어오르는 격정을 금할수 없었다.

조국통일을 자신의 숭고한 사명으로 여기시고 그 사명을 다하시기 위해 모든것을 바치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그 교시에는 우리 민족에게 반드시 통일된 조국을 안겨주시려는 단호한 의지가 력력히 흐르고있었다.

밤이 깊도록 조국통일위업실현에서 지침으로 되는 여러가지 교시를 하여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래일 또다시 이야기하자고 하시고나서 자리에서 일어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을 바래워드리는 일군들의 가슴속에서는 남녘의 겨레들을 잊지 못해하시며 깊은 밤에도 잠 못 드시는 그이를 위해 통일성업에 모든것을 다 바쳐갈 결의가 더욱 깊이 자리잡았다.(전문 보기)

 

[Korea Info]

 

재앙이 예고된다

주체111(2022)년 3월 27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남조선내부에서 《4월위기설》이 여론화되고있다.

그것을 요약해보면 《대선》기간 《대북선제타격》, 《남북군사분야합의파기》 등을 떠들어대던 윤석열패들이 벌써부터 군부패거리들과 작당하여 북남관계를 최악의 상황으로 몰아가고 정세를 걷잡을수 없는 지경에까지 끌고갈수 있다는것, 4월 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이 2017년수준으로 강도높게 벌어질것으로 기정사실화된것만큼 이에 따르는 북의 초강도반발도 예상된다는것 등이다.

남조선에서 《4월위기설》이 정설로 되고있고 민심이 갈수록 흉흉해지고있는 원인과 책임은 명백히 남조선내부에서 찾는것이 당연하다.

남조선 각계층속에서도 현재 북남대결을 제창하는 윤석열의 당선과 군부세력의 화약내짙은 폭언, 수많은 무력과 무장장비가 동원된 북침전쟁훈련들의 강행 등이 남북관계의 돌이킬수 없는 파국과 군사적긴장고조로 이어지게 될것이다, 이는 곧 《4월위기설》의 근본핵을 이룬다고 일치하게 평하고있다.

사실 현 남조선당국이 외세에 추종하여 북남간의 합의를 헌신짝처럼 줴버리고 천문학적액수에 달하는 외세의 무장장비반입과 북침합동군사연습을 시도 때도 없이 감행하여 조선반도정세를 항시적으로 긴장시켜온 지난 시기의 나날들을 돌이켜볼 때 《위기》라는 말은 별로 새삼스러운것이 못된다.

현재 남조선 각계층속에서는 언론들에서 란무하고있는 《4월위기설》이라는 표현은 정확치 못하다고 주장하고있다. 즉 위기가 아닌 재앙이 예고되고있다는것이다.

일리있는 주장이다.

《선북비핵화》와 《대북선제타격》, 《남북군사분야합의파기》를 꺼리낌없이 줴쳐대며 물인지 불인지 모르고 헤덤비는 대결병자 윤석열이 《대통령》벙거지를 뒤집어쓰는것부터가 남조선에 최대의 재앙이 들이닥칠 징조이다.

이자가 이른바 《대선공약》에서 쏟아낸것처럼 외세와의 공조하에 조선반도정세를 긴장격화에로 몰아가는 극단적선택을 실천에 옮기는 경우 그로부터 산생되는 상상못할 피해는 고스란히 무고한 남조선인민들이 입게 될것임은 너무도 자명하다.

윤석열패들에게 속아 전쟁광에게 표를 던져주었던 남조선의 각계층속에서 벌써부터 실망과 후회, 격노를 표출하며 자신들을 타매하는 분위기가 형성, 고조되고있는것은 결코 우연치 않다.

끝으로 남조선호전광들이 북침열에 들떠 외세의 무장장비반입에 혈안이 되여 날뛰고 《규모확대》니, 《야외실기동》이니 하며 미국과의 합동군사연습을 끝끝내 강행한다면 그 후과는 파국적일것이며 호전광들은 때늦은 후회와 함께 고달픈 시간을 보내게 될것임을 강조해둔다.

죄는 지은데로 가기마련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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