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5月, 2022
애도사
동지들!
오늘 우리는 한평생 오로지 당과 수령을 받들고 조국과 인민을 위하는 충성스러운 복무의 길에서 주체혁명사에 길이 빛날 불멸의 공훈을 세운 공화국 국방성 총고문 조선인민군 원수 현철해동지와 가장 비통한 심정으로 영결하게 됩니다.
혁명가로서, 인간으로서 가장 존경하여마지 않는 우리의 혁명선배, 우리 당과 국가에 있어서 너무도 귀중한분을 잃은 크나큰 상실의 아픔을 안고 온 나라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이 가장 심심한 애도의 뜻을 표시하고있습니다.
현철해동지는 반세기도 넘는 60년이라는 기나긴 세월을 무력기관에 복무하면서 오직 한마음 당과 수령을 따라 혁명의 한길을 꿋꿋이 걸어왔으며 당건설과 혁명무력건설, 혁명위업의 계승과 발전에서 그 누구도 대신할수 없는 특출한 공적을 쌓아올렸습니다.
위대한 두분의 수령을 함께 모시고 사회주의건설의 새 력사를 창조하던 영광의 시대로부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고 국력강화의 최전성기를 빛내여가는 오늘에 이르기까지의 우리 혁명의 거창하고 성스러운 년대기들에는 수령을 결사옹위하고 수령의 사상체계, 령도체계를 철통같이 확립하기 위한 투쟁에 온넋을 바쳐온 현철해동지의 불멸의 공헌이 력력히 아로새겨져있습니다.
만경대혁명학원과 최고사령부 친위중대에서 조선인민혁명군 중대정치지도원이였던 아버지처럼 수령을 먼저 알고 혁명을 아는 당과 조국의 믿음직한 역군으로 준비한 현철해동지는 위대한 수령님의 슬하에서 어엿한 당일군으로 성장하여 1960년대초부터 군대당정치사업에 심신을 다 바쳤습니다.
동지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믿음을 명줄로 간직하고 수령에 대한 절대적이며 무조건적인 충실성을 신념화, 체질화하였으며 예리한 정치적안목으로 인민군대안에서 감히 수령의 령도에 도전하고 혁명무력의 순결성과 전통을 거세말살하려는 반당반혁명분자들의 책동을 낱낱이 밝혀내고 제압분쇄하는데서 핵심적역할을 수행하는 력사적공적을 세웠습니다.
현철해동지는 한생 자기 수령을 신념으로, 량심으로, 의리로 받들었으며 여기에는 사소한 가식도 없었습니다.
그 어떤 곡해도 마음속고충도 동지의 투철한 혁명적수령관과 충성의 한마음, 신념의 좌표를 흔들수 없었습니다.
동지는 모든것을 수령께 보고드리고 오직 수령의 결론대로만 처리하였으며 수령의 의도를 누구보다 잘 알고 앞장서 완벽하게 관철하는것을 생의 본령으로, 무상의 영광으로 여기였습니다.
우리는 오늘도 그처럼 엄혹했던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혁명령도를 가장 가까이에서 수행하던 현철해동지의 모습을 생생히 기억하고있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계급적토대나 경력보다도 현철해동지의 충직하고 견실한 혁명가적품성과 높은 정치의식, 왕성한 사업의욕, 다박다식한 실력과 책임성을 굳게 믿으시고 혁명의 중대사들을 함께 의논하시였으며 자신의 구상과 의도를 실현하기 위하여 불같이 뛰여다니는 그 성실하고 헌신적인 모습에서 남달리 뜨거운 신뢰의 정을 간직하시였습니다.
현철해동지는 주체위업의 중대한 력사적전환기에 우리 혁명의 생명선이며 피줄기인 당의 령도계승체계를 확립하는데서 혁명의 원로로서 성스러운 책임과 역할을 다하였습니다.
우리 혁명은 오로지 백두의 혈통으로만 이어져야 하며 우리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의 장래운명을 맡아주실분은 오직 수령의 혁명위업의 충직한 계승자인 김정은동지밖에 없다는 절대의 신념을 지니고 우리 군대를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만을 받드는 혁명적당군으로 강화해나가는 길에 쌓아올린 현철해동지의 공적은 혁명무력건설사에 빛나는 한페지를 기록하고있습니다.
동지의 모든 사색과 활동은 언제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안녕과 건강을 지켜드리고 높으신 령도적권위를 백방으로 옹위하며 김정은동지의 위대성과 불멸의 업적을 최상의 경지에서 빛내이기 위한데로 지향되였습니다.
수령이 의도하고 걱정하는 문제를 풀기 위하여 심혼을 깡그리 쏟으며 아글타글하고 스스로 무거운 짐을 걸머지고 지혜와 정력을 다 바친 열혈의 혁명투사였을뿐 아니라 나라의 부강발전과 인민들의 생활에 도움이 될수 있는 새로운것을 많이 착상하고 실현하며 어떤 어려운 일이든 도맡아 훌륭히 해제낀 조국과 인민의 참된 아들, 무슨 일이든지 일단 시작하면 근기있게 내밀어 끝장을 보고야만 완벽한 실천가, 애국자가 바로 현철해동지였습니다.
참으로 현철해동지는 한생의 빛나는 모범으로 혁명전사는 수령을 어떤 자세와 립장에서 받들어모셔야 하며 수령의 사상과 의도를 어떻게 관철해야 하는가를 우리 세대에 가르쳐준 충신의 귀감이였으며 후세들도 길이 찬양하고 따라배워야 할 혁명가의 본보기입니다.
당과 수령, 조국과 인민을 위해 동지가 바쳐온 충성과 헌신의 자욱들은 우리 혁명대오가 무엇으로 강하고 무엇으로 승승장구하는가에 대한 뚜렷한 대답을 주고있습니다.
한생 변할줄 모르는 총대와 같이 당과 수령을 충직하게 받들고 조국과 인민앞에 실로 커다란 공헌을 한 현철해동지를 충심으로 존경하고 더없이 아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동지의 건강을 위해 항상 세심히 마음쓰시면서 가능한 모든 조치를 다 취해주시였으며 그토록 사랑하신 동지를 영영 돌아오지 못할 길로 보내야만 했던 비통한 그날에도 동지의 침상곁에서 잡으신 손을 놓지 못하시고 운명의 마지막시각을 지켜주시였습니다.
우리 인민이 그 어느때보다 드높은 신심과 활력에 넘쳐 위대한 승리를 이룩해가는 력사적인 시기에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그처럼 커다란 공적을 쌓아온 혁명의 원로, 유능한 정치군사활동가를 잃은것은 우리 당과 국가, 혁명무력에 있어서 참으로 커다란 손실로 됩니다.
우리는 나날이 강해지는 주체적혁명무력의 자랑스러운 기상에서 위대한 김일성동지께 끝없이 충직한 총대전사였으며 위대한 김정일동지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충직한 혁명전우였던 현철해동지의 모습을 뜨겁게 추억할것이며 위대한 우리 국가의 억센 뿌리가 되여준 동지의 업적을 영원히 잊지 않을것입니다.
그리고 동지가 념원하던대로 이 땅우에 끝없이 강성하고 부흥하는 위대한 나라를 반드시 일떠세워 혁명에 바쳐진 동지의 충성스러운 한생이 절대로 헛되지 않도록 할것입니다.
현철해동지의 심장은 비록 고동을 멈추었으나 동지의 혁명적인 생애와 공적은 날로 승승장구하는 우리 당의 위업, 위대한 우리 국가와 공화국무력의 끊임없는 강화발전과 더불어 영원불멸할것입니다.
고 현철해동지여,
고이 잠드시라.
주체111(2022)년 5월 22일
당의 방역지침과 정책을 절대의 진리로 받들고 완강하게 실천
필승의 신심과 위대한 힘을 배가하여 우리들자신의 귀중한 생명과 생활, 미래를 끝까지 지켜낼데 대한 당중앙의 호소를 받들고 온 나라가 최대로 각성분발하여 방역대전의 승세를 확고히 견지해나가고있다.
전국적인 전염병전파상황이 긍정적추이를 보일수록 각지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은 고도의 긴장성과 자신감을 더욱 가다듬고 전염병의 근원을 완전히 차단, 소멸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있다.
각급 당조직들에서는 세계적으로 악성비루스가 발생한 초기부터 당중앙이 인민사수의 최전방에서 선제적으로 강력하게 실시하여온 방역정책들의 과학성과 정당성을 절대의 진리로 새겨안고 오늘의 방역대전에서 드팀없이 구현해나가기 위해 조직력과 실천력을 높이 발휘해나가고있다.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악성전염병과의 전쟁에서 그 위대한 생활력이 뚜렷이 실증된 당의 방침과 정책으로 튼튼히 무장하며 그를 철저히 관철하는 길에 방역대승의 결정적담보가 있다는 신심을 더욱 굳게 가지고 투쟁해나가도록 력동적인 사상공세를 들이대고있다.
내각과 보건, 과학연구부문에서는 나라에 조성된 엄중한 방역위기에 민감하게 대응하지 못한 원인과 전염병치료경험, 우단점 등을 분석하고 국가위기대응능력을 주동적으로, 획기적으로 발전시킬수 있는 합리적인 방안들을 연구하기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준비사업을 다그치고있다.
전국의 모든 지역과 부문, 일터와 초소마다에서 방역사업에서의 긍정적추이를 유지하기 위해 위기의식, 책임의식을 더욱 높이고 지역별봉쇄와 단위별격페조치를 엄격히 실행하면서 전염병전파공간을 물샐틈없이 차단하고있다.
비상방역부문과 보건부문에서는 방역 및 의료성원들, 이동봉사성원들을 비롯하여 많은 주민들을 대상하는 인원들에 대한 검병사업을 보다 책임적으로 하고 그들이 개인보호기재착용 등 자체의 방역능력을 완벽하게 갖추도록 하고있다.
전주민집중검병검진자료들을 도, 시, 군별로, 대상별로 과학적으로 분석종합하고 그에 토대하여 해당한 대책들을 적시적으로 강구해나가고있다.
각 지역과 부문, 단위들에서는 유열자발생경로를 따라가며 근원을 퇴치하는 한편 모든 종업원, 주민들의 병치료와 예방에 도움을 줄수 있는 방법들을 장려, 보급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진행해나가고있다.
수도의 방역전을 주도해나가고있는 조선인민군 군의부문의 전투원들이 수십개의 이동치료 및 약품보장조를 새로 뭇고 유열자가 많이 발생하는 단위들에 나가 주동적으로 약품공급과 치료전투를 전개하고 건강식품과 생활필수품을 마련하여 수많은 세대들에 보내주는 등 군민일치의 미풍이 높이 발휘되고있다.
인민군대의 투쟁기풍을 본받아 전국각지의 보건부문 일군들과 의료일군양성기관의 일군, 교원, 학생들, 위생담당 성원들이 비상한 책임감을 안고 방역대전의 최전방에서 맹활약을 하고있다.
현재 유열자들의 병경과특성들이 보다 세밀하게 본격적으로 관찰분석되여 최량화, 최적화된 우리 식의 과학적인 약물투여방법들이 확립되고있으며 치료사업에서 근본적인 전진이 이룩되고있다.
전국의 제약공장, 의료기재생산단위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방역대전의 병기창을 지켜섰다는 투철한 자각을 안고 생산돌격전을 벌리고있다.
흥남제약공장, 순천제약공장, 평양제약공장, 모란봉고려약공장 등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예비와 가능성을 최대한 동원하면서 효능높은 필수약품과 상비약품생산을 늘여 인민사수전의 전구들에 제때에 보내주고있다.
강서분무기공장, 류경생활용품공장을 비롯한 생산단위들에서도 소독기재와 의료용품들을 더 많이 생산보장하여 방역대전에서 한몫하고있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는 국가비상방역전을 계속 강도높이 전개하는것과 함께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가속화하기 위한 생산과 건설투쟁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있다.
내각과 농업위원회를 비롯한 국가경제지도기관들에서는 당면한 농촌지원전투에 최대비상방역체계의 요구에 맞게 력량과 수단을 합리적으로 동원하기 위한 조직사업을 짜고들고있다.
인민의 생명안전을 위함에 모든것을 절대복종시키는 당과 국가의 비상방역정책과 중대조치들이 엄격히 실행됨으로써 방역대전의 결정적승리는 확고히 담보되고있다.(전문 보기)
당조직들은 방역전의 중심에 서서 정치적지도, 정책적지도를 짜고들자
악성비루스와의 방역전쟁이 개시된 지금 각급 당조직들에서 우리당 방역정책을 철저히 관철해나가는것은 그 무엇보다 필수적인 요구로 나서고있다.
당조직들이 방역전의 중심에 확고히 서서 당의 방역정책집행을 위한 정치적지도, 정책적지도를 옳바로 실현해나갈 때 방역대승의 지름길이 열려지게 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조직들은 해당 부문, 단위들의 사업이 언제나 당의 사상과 의도, 당정책적요구에 맞게 진행되도록 당적지도를 강화하며 정치사업을 확고히 앞세우고 사상을 발동하는 방법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성과적으로 풀어나가야 합니다.》
세계적인 보건위기가 도래한 때로부터 2년 수개월간 우리 국가와 인민은 당의 단호하고도 신속한 선견지명적인 조치로 하여 안전한 나날을 보냈으며 국가비상방역부문을 비롯한 해당 부문과 체계를 정비할수 있는 귀중한 경험과 교훈을 찾게 되였다.
인민들이 세계적인 보건위기에 말려들지 않고 지금까지 안전한 나날을 보낼수 있은것은 전적으로 우리당 방역정책의 훌륭한 결실이다.이와 함께 당정책을 조금이라도 소홀히 대하며 그 집행을 태공한다면 엄청난 후과가 초래된다는것을 모든 인민들이 다시금 뼈저리게 절감하였다.
비상방역전선에 파공이 생기고 악성전염병이 전파되는것은 건국이래의 대동란이라고 할수 있지만 우리는 능히 이 난관을 극복하고 안정세를 유지할수 있다.
그것은 바로 난국을 타개할수 있는 가장 과학적이며 정당한 우리당 방역정책이 있으며 당정책을 무조건 지지하고 따르는 인민의 일편단심이 있기때문이다.
최근 여러 차례 진행된 중요당회의들에서는 지역별봉쇄와 단위별격페조치를 취하고 과학적이며 집중적인 검사와 치료전투를 시급히 조직전개하며 당과 정부가 비상시를 예견하여 비축해놓은 의료품예비를 동원하도록 하였다.뿐만아니라 예비의약품을 신속히 보급하기 위한 실무적절차들을 다시금 확정하고 과학적인 치료전술과 치료방법을 합리적으로 도입할데 대한 문제가 강조되였다.
또한 지구별치료중심을 내오고 전국적의료력량의 균형적배치를 실시하며 보건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를 일층 강화하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들을 강하게 세우는것을 비롯하여 해당한 정책적조치들이 련속 취해졌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당정책을 정확히 집행해나간다면 방역전의 주도권을 쥘수 있고 방역형세를 안정적으로 관리할수 있다.
여기에서 기본은 각급 당조직들의 역할이다.
가장 과학적이며 정당한 우리 당정책이 철저히 집행되는가 그렇지 못한가는 전적으로 당조직들의 책임과 역할에 달려있다.
각급 당조직들에서는 모든 일군들이 시련을 겪는 군중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과 고락을 같이하며 유능한 선도자, 친절한 해설자가 되여 방역전의 승세를 확고히 보장하도록 요구성을 높여야 한다.
당과 국가가 취한 비상조치의 정당성과 과학성을 잘 해설선전하고 준엄한 국가비상상황에 대한 위기의식과 책임의식을 높여주며 모두가 자각적의무를 성실히 다하도록 교양인도하는것이야말로 각급 당조직들앞에 나선 선차적인 과업의 하나이다.
평양시당위원회, 평안북도당위원회를 비롯한 여러 도당위원회에서는 선전선동력량과 수단을 집중하여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 정치국회의와 중요당회의들의 사상과 정신을 대중속에 깊이 침투시키고있다.
지금 방역사업에서의 당조직들의 역할에 대하여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을 뼈속깊이 새기고 당일군들은 혁명적인 구호와 표어들을 수많이 게시하고 시, 군, 공장, 기업소, 협동벌들에 전개된 방송선전차와 이동식음향증폭기재로 당의 방역정책을 해설선전해주고 신심을 북돋아주기 위한 사업을 박력있게 진행하고있다.특히 기동예술선동대들이 소편대로 대중을 방역대전에로 총궐기시키는 선전선동활동을 맹렬히 진행해나가도록 조직정치사업을 짜고들고있다.
대중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과 고락을 같이하며 선전사업을 해나가는 각지 당일군들의 노력에 의하여 지금 방역전의 승세가 확고히 보장되고있다.
각급 당조직들에서는 당과 국가의 비상조치들이 제때에 정확히 실시되도록 당적지도를 강화하여야 한다.
국가방역사업이 최대비상방역체계로 이행한 이후 취해진 수많은 조치들은 그 어느 지역과 단위를 불문하고 대부분 처음 접하는것이다.
이럴 때일수록 당조직들에서는 방역정책실행에서 중심을 잃지 않고 당과 인민의 일심단결에 기초한 강한 조직력과 통제력을 유지하며 정치적지도, 정책적지도를 짜고드는것이 중요하다.
지역별봉쇄와 단위별격페조치를 철저히 리행하며 검사와 치료전투를 과학적으로, 집중적으로 전개하는 사업을 당적으로 틀어쥐고 강하게 내밀어야 한다.방역전쟁초기에 각 부문에서 나타난 페단과 결점들을 발전적견지에서 심도있게 비판분석하고 신속히 대책하며 당의 방역정책으로 일군들과 대중을 무장시키기 위한 방법론을 더욱 완비하여야 한다.
특히 일군들이 당의 방역정책집행에서 최대의 분발력과 투지, 비상한 능력과 지혜를 발휘하도록 요구성을 부단히 높여야 한다.
모든 단위, 모든 일군들이 정세의 엄중성을 인식하고 극복해나가는데서 인식부족과 준비부족, 자의적해석과 자의적행동에 대한 방치를 허용하지 말며 이를 철저히 극복하기 위한 교양과 통제를 강화하고 투쟁열도를 앙양시켜야 한다.
각급 당조직들에서는 강도높은 봉쇄하에서 겪는 인민들의 어려움을 하나라도 더 풀어주기 위한 조직사업을 면밀히 짜고들어야 한다.
멸사복무에 방역대승의 지름길이 있다.(전문 보기)
전체 인민을 방역대전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는 선전화들 새로 창작
만수대창작사에서 전체 인민을 악성전염병과의 투쟁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는 다양한 주제의 선전화들을 새로 창작하여 내놓았다.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이 신심을 굳게 하고 위대한 힘을 배가하여 방역대전을 승리적으로 결속할데 대한 당중앙의 숭고한 뜻이 선전화 《우리의 신념과 의지, 단결로써 조성된 방역위기를 타개하고 조국과 인민의 안녕을 굳건히 지키자!》에 담겨져있다.
당중앙군사위원회 특별명령을 받아안고 방역대승을 선도해갈 조선인민군 군의부문 전투원들의 철석의 각오와 의지가 선전화 《방역대전에서 당중앙 별동대의 위용을!》에 맥박치고있다.
선전화 《최대비상방역태세를 견지하며 생산과 건설, 알곡증산을 최대한 다그치자!》에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 정치국회의 정신을 받들고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당의 로선관철투쟁을 중단없이 완강하게 밀고나갈데 대한 요구가 집약적으로 반영되여있다.
선전화 《우리의 제일가는 공산주의적미덕과 미풍으로!》에는 이 세상 그 누구도 가질수도 흉내낼수도 없는 서로 돕고 위해주는 우리 사회의 덕과 정을 어렵고 간고한 오늘의 방역대전에서 더 높이 발양해나갈 우리 인민의 드높은 열의가 비껴있다.
조국의 안녕과 인민의 생명안전이 다름아닌 자신들에게 달려있다는것을 명심하고 그가 누구이든 언제 어디서나 최대비상방역체계의 요구를 절대준수해나갈데 대한 사상이 선전화 《동무는 비상방역규정을 지키고있는가?》에 담겨져있다.
새로 창작된 선전화들은 위대한 당중앙의 령도따라 전인민적인 비상방역투쟁에서 사회주의제도의 정치사상적우세를 과시하며 결정적승리를 이룩해나가려는 우리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의 과감한 투쟁을 적극 고무할것이다.(전문 보기)
전국적인 전염병전파 및 치료상황 통보
국가비상방역사령부의 통보에 의하면 5월 21일 18시부터 22일 18시까지 전국적으로 16만 7, 650여명(전날에 비해 1만 8, 440여명 감소)의 유열자가 새로 발생하고 26만 7, 630여명(전날에 비해 3만 1, 550여명 감소)이 완쾌되였으며 1명이 사망하였다.
지난 4월말부터 5월 22일 18시현재까지 발생한 전국적인 유열자총수는 281만 4, 380여명이며 82.964%에 해당한 233만 4, 910여명이 완쾌되고 17.034%에 해당한 47만 9, 400여명이 치료를 받고있다.
현재까지의 사망자총수는 68명이며 치명률은 0.002%이다.(전문 보기)
굴종적인 사대매국선언, 극악한 동족대결선언
윤석열패당이 내놓은 집권5년간 추진할 《국정과제》라는것이 발표되자마자 민심의 강력한 지탄을 받고있다.
파헤쳐보면 볼수록 친미사대와 반통일을 악랄하게 추구해온 이전 보수《정권》의것을 그대로 답습한것으로서 지체없이 오물통에 처박아야 할 일고의 가치도 없는 굴종적인 사대매국선언, 극악한 동족대결선언이라는것이 민심의 일치한 평이다.
윤석열것들은 《국정과제》에서 《북비핵화》를 우선과제로 내세우고 공화국의 핵 및 미싸일에 대응하기 위한 《한국형3축타격체계》를 조기에 구축하는것, 핵심대상들에 대한 고위력, 초정밀선제타격능력을 확보하고 《한》미련합야외기동훈련을 재개하며 대북제재 및 《북인권》소동을 강화하는것 등을 대북, 외교, 안보분야의 핵심과제로 정하였다.
그야말로 동족과 힘으로 끝까지 맞서보겠다는 반민족적, 반통일적흉심을 로골적으로 정책화한 대결선언인것이다.
지난 5년간 축소, 페지되였던 미국과의 련합야외실기동훈련이 재개되고있으며 그것도 사상최대규모로 강행할 흉심을 로골적으로 드러내놓고있다.
지난 17일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은 미국의 주도하에 열리는 다국적해상연습인 《림팩》훈련에 해군의 최첨단 해상전력들이 참가하게 된다고 요란스럽게 광고하면서 호전적객기를 부리였다.
이에 대하여 남조선언론들은 《내외의 커다란 우려와 반대에도 불구하고 윤석열<정부>는 시작부터 <한>미련합해상훈련에 사상최대규모의 최첨단해상전력을 투입함으로써 집권기간 대북강경기조를 유지하려는 기도를 로골적으로 표명하였다.》고 평하고있다.
조선반도를 통채로 타고앉기 위해 광란적으로 벌리는 미국의 북침전쟁책동에 편승하면서 이에 적극적으로 가담하려는 윤석열패당이야말로 지난세기 50년대 외세를 끌어들여 아름다운 삼천리강토를 황페화시키고 수많은 무고한 겨레의 목숨을 앗아간 리승만역도와 조금도 다를바없는 천하의 특등매국노, 희세의 동족대결광이다.
《비핵, 개방, 3000》과 《통일대박》타령을 늘어놓던 리명박, 박근혜역도의 사대매국적이며 반통일적인 정책을 집권기간 그대로 답습하겠다는 윤석열의 대결망동으로 말미암아 북남사이에 채택된 선언과 합의들은 백지화되고 조선반도정세는 일촉즉발의 첨예한 전쟁위기로 치닫게 되리라는것은 불보듯 뻔하다.
하기에 지금 남조선각계는 윤석열의 무분별한 동족대결책동을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온 민족의 한결같은 지향에 대한 로골적인 도전, 조선반도정세를 험악했던 2018년이전의 전쟁위기상황에로 되돌려세우려는 반민족, 반통일, 반평화적망동으로 강력히 단죄규탄하고있다.
지금 남조선의 각계층인민들은 초불을 들고 사대매국과 동족대결을 일삼던 박근혜역도를 몰아냈던것처럼 다시한번 분연히 떨쳐일어나 외세를 등에 업고 전쟁의 참화를 몰아오는 윤석열패당을 단호히 매장해버릴 기세에 넘쳐있다.(전문 보기)
남조선각계단체 윤석열패당의 친일망동 규탄
남조선언론들의 보도에 의하면 정의기억련대와 민족문제연구소를 비롯한 각계단체들이 《대통령》사무실이 있는 룡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패당의 친일망동을 단죄하는 립장문을 발표하였다.
그들은 립장문에서 윤석열은 취임전부터 일본에 《정책협의대표단》을 파견하는 등 대일굴종을 로골적으로 드러냈다고 까밝히면서 하지만 일본은 어떻게 대하였는가, 특급전범자들의 위패가 보관되여있는 야스구니진쟈에 무리로 몰려가 피비린 력사를 미화분식하고 복수를 다짐하였으며 일제강점시기 조선인강제징용관련시설인 사도광산을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 등록하려고 악랄하게 책동하였다고 폭로하였다.
이러한 철면피하고 악독한 일본과의 관계개선움직임은 또 하나의 친일역적행위로 된다고 강조하면서 윤석열《정부》는 일본군성노예문제, 일제의 조선강점시기 강제징용자문제를 비롯한 과거사문제에서 한발자국도 물러서지 말아야 한다고 요구하였다.
특히 일본과의 군사협력은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의 평화를 위협하는 특대형범죄행위로 된다고 강조하면서 남조선일본사이 군사정보공유, 남조선미국일본사이의 련합해상훈련 등 일본에 재침의 길을 열어주는 모든 행위들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전문 보기)
암흑의 시대를 되살리려고 발악하는 력사의 오물들
남조선에서 박근혜역도의 파멸과 함께 적페청산대상으로 되여 위축되였던 극우익보수세력들이 윤석열패들의 집권을 계기로 제세상이 온것처럼 머리를 쳐들고 또다시 활개치고있다.
알려진것처럼 《재향군인회》, 《한반도선진화재단》을 비롯한 보수단체들, 탈북자쓰레기들은 윤석열의 《대통령》당선과 때를 같이하여 반공화국대결집회들과 반공화국삐라살포행위를 련이어, 경쟁적으로 벌려놓으며 게거품을 물고 날뛰고있다.
뿐만아니라 매일과 같이 각지에서 현 보수《정권》을 지지하는 시위를 벌려놓고 윤석열이 정치적반대파들을 처단해야 한다고 고아대고있는가 하면 검찰개혁을 반대하는 뜨락또르시위까지 벌리며 란동을 부리고있다.
이러한 가운데 《박사모가족》, 《근혜동산》을 비롯한 대구지역 10여개의 극우보수단체들은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윤석열패당을 지지하고 밀어주기 위한 선거유세놀음을 벌리고있고 《자유련대》, 《위안부사기청산련대》를 비롯한 보수떨거지들은 서울주재 일본대사관앞의 《평화의 소녀상》앞에서 근 30년간 매주 수요일마다 정기적인 반일시위를 벌려오던 반일단체들을 밀어내기 위한 친일집회를 벌려놓는 쓸개빠진짓도 서슴지 않고있다.
한편 《사법시험준비생모임》을 비롯한 우익보수단체들은 민주로총이 벌려놓은 시위들을 문제시하며 참가자전원을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등에 걸어 고발하였으며 결국 민주로총 수석부위원장을 비롯한 지도부성원들이 구속되는 사태까지 발생하고있다.
남조선에서 펼쳐지고있는 이러한 광경은 극우보수단체들이 집권세력의 뒤받침과 배후조종밑에 동족대결과 진보세력말살에 광분하던 리명박, 박근혜《정권》시기를 련상케 한다.
다 아는바와 같이 리명박, 박근혜역도는 집권시기 극우보수단체들에 막대한 돈을 쥐여주면서 저들의 극악한 파쑈통치와 동족대결정책실현의 앞장에 내세웠다.
극악한 파쑈독재《정권》의 적극적인 지지와 부추김밑에 우익보수세력들은 굴욕적인 일본군성노예합의의 철회를 요구하는 진보단체의 투쟁현장에 몰려가 《종북세력》은 물러가라고 고아대면서 지랄발광하였는가 하면 생때같은 자식들을 잃고 땅을 치며 통곡하는 《세월》호참사유가족들을 《시체장사군》, 《북의 지령을 받은 빨갱이》로 조롱, 모독하다 못해 분향소를 습격하는 깡패짓도 서슴지 않았다. 또한 친재벌정책과 반로동정책 등 리명박, 박근혜역도의 반역정책들을 극구 미화하고 지지하면서 민주주의적권리와 자유, 생존권을 위한 남조선 각계층의 정당한 주장과 요구들을 중상모독하고 진보운동단체들과 인사들을 정치적으로 모해, 박해하는짓도 공공연히 감행하였다. 사대매국과 동족대결에 환장이 된 파쑈독재자들의 나팔수, 확성기, 돌격대가 되여 친미친일을 고취하고 반공화국대결광란을 일으키며 자주와 통일을 지향하는 민심과 시대의 흐름에 도전해나선자들도 다름아닌 《어버이련합》, 《박사모》, 《자유총련맹》을 비롯한 극우보수단체들이다.
이렇게 리명박, 박근혜역도와 한짝이 되여 인민앞에, 민족앞에 씻을수 없는 죄악을 저지르며 날뛰다가 만고역적들의 파멸과 더불어 기가 꺾이여 바퀴벌레들처럼 구석구석에 처박혀있던 인간쓰레기들이 윤석열패들의 집권과 때를 같이하여 또다시 제세상이 온것처럼 설치고있는것이다. 남조선에 조성된 현실은 윤석열이 집권하면 과거의 암흑시대가 되살아나고 온갖 적페세력들이 독버섯처럼 득세하여 정치보복의 살풍경이 벌어질것이라던 내외의 분석평가가 정확했다는것을 다시금 보여주고있다.
윤석열과 그의 지지세력인 극우보수단체들은 초불항쟁의 귀중한 성과를 뒤집어엎고 남조선사회를 리명박, 박근혜독재《정권》시기로 되돌리려고 하고있다. 그러나 그것은 오산이다. 정의가 부정의를 타승하는것은 력사의 법칙이다.
남조선인민들은 악몽과 같은 암흑의 과거를 되살리려고 발악하는 윤석열을 비롯한 온갖 적페세력들을 절대로 용납치 않을것이다.(전문 보기)
최근소식 : 중국 미국민주주의진흥재단의 정체를 까밝히다
얼마전 중국외교부 대변인은 정기기자회견시 중국외교부가 웨브싸이트를 통해 미국민주주의진흥재단의 진면모를 세인앞에 낱낱이 폭로하는 자료를 발표하였다고 하면서 민주주의진흥재단이야말로 《제2의 중앙정보국》이라고 주장하였다.
대변인은 미국이 오랜 기간 민주주의를 도구화, 무기화하고 민주주의의 미명하에 반민주주의를 실행하였으며 분렬과 대결을 부추기고 다른 나라의 내정에 간섭함으로써 재난적인 후과를 초래하였다고 지적하였다.
미행정부의 앞잡이인 민주주의진흥재단은 《민주주의를 촉진시킨다》는 미명하에 다른 나라의 합법적인 정부를 전복시키고 친미괴뢰세력을 육성하였다고 하면서 대변인은 력사적으로 미국이 획책하고 추진한 《색갈혁명》의 배후에는 언제나 민주주의진흥재단이 있었다고 비난하였다.
그는 중국에도 검은 마수를 뻗쳐온 민주주의진흥재단이 해마다 거액의 자금을 투자하면서 《신강독립》, 《홍콩독립》, 《티베트독립》을 부추기고 반중국활동들을 감행하였으며 《대만독립》세력과 결탁하여 분렬을 꾀하고 대만해협의 안정을 저애한데 대해서도 까밝혔다.
끝으로 대변인은 다른 나라들에 대한 내정간섭을 일삼는 민주주의진흥재단의 행위는 아무리 위장하여도 종당에는 실패의 운명을 면치 못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최근에도 미국의 정객들은 《자유》와 《민주주의》를 떠벌이며 대만분렬주의세력을 각방으로 부추기고 홍콩특별행정구 행정장관선거에 대해 시비질하는 등 중국의 내정에 로골적으로 간섭하고있다.
국제적으로 반중국여론을 조작하여 중국의 영상에 먹칠을 하고 발전을 억제하려는 미국의 대중국전략실현에서 바로 민주주의진흥재단을 비롯한 《비정부기구》들이 주역을 놀고있다.
제반 사실은 미국이 입버릇처럼 외우고있는 《자유》와 《민주주의》란 반제자주적인 나라들과 저들에게 고분고분하지 않는 나라들을 분렬와해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내정간섭에 리용하는 정치적도구에 불과하다는것을 여실히 증명해주고있다.
《민주주의》의 허울밑에 다른 나라들에 대한 내정간섭과 주권침해를 일삼으면서 분렬과 대결을 조장시키는 미국의 파렴치한 범죄행위는 자주와 정의, 평화와 번영을 지향하는 세계각국 인민들의 보다 강력한 반대배격에 부딪치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사설 : 우리당 방역정책의 과학성과 정당성을 깊이 새기고 오늘의 방역대전에서 드팀없이 구현해나가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지도밑에 지난 21일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협의회가 또다시 진행되였다.
협의회에서 정치국은 국가방역체계를 최대비상방역체계로 이행할데 대한 당중앙의 결정과 지시에 따라 악성전염병과의 전쟁에서 영웅조선의 힘, 영웅조선의 정신을 만천하에 과시하기 위한 전인민적인 방역투쟁이 전개됨으로써 전국적인 전파상황이 점차 억제되여 완쾌자수가 날로 늘어나고 사망자수가 현저히 줄어드는 등 전반적지역들에서 안정세를 유지하고있는데 대하여 평가하였다.
오늘의 비상방역대전에서 이룩되고있는 성과는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와 우리식 사회주의제도의 정치사상적우세, 특유의 조직력과 단결력이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며 당의 방역정책의 과학성과 정당성의 힘있는 증시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구상과 결심을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드는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 인민군장병들의 불타는 충성심과 일심단결의 불가항력적힘이 있는한 우리의 승리는 확정적입니다.》
세계적으로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이 발생한 때로부터 2년이 훨씬 넘었다.
우리 당은 악성비루스의 발생초기부터 있을수 있는 정황과 후과를 예견하고 국가적으로 확고하고도 믿음성있는 방역대책을 강구하도록 하였다.위생방역체계를 국가비상방역체계로 전환하도록 하였으며 국경과 지상, 해상, 공중 등 모든 공간을 선제적으로 완전히 차단봉쇄하고 마스크착용과 방역학적거리두기를 의무화하는것을 비롯하여 철저한 방역대책들을 엄격히 세우도록 하였다.악성전염병으로부터 국가의 안전, 인민의 생명과 건강을 끝까지 지켜내려는것은 우리 당의 드팀없는 의지이다.우리 당은 날로 악화되는 세계적인 보건위기에 대처하여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와 정치국회의를 비롯한 중요당회의들에서 공세적인 방역조치들을 련속적으로 취하였으며 비상방역사업을 국가사업의 제1순위에 놓고 강력하게 전개해나가도록 하였다.
우리 경내에 스텔스오미크론변이비루스가 류입된것은 국가최중대비상사건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지도밑에 진행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 정치국회의에서는 국가방역사업을 최대비상방역체계로 이행할데 대한 정치국결정서가 채택되고 전국의 모든 시, 군들에서 자기 지역을 철저히 봉쇄할데 대한 조치가 취해졌다.조성된 방역위기상황을 엄정히 분석하고 주동적으로 과단성있게 최대비상방역체계를 가동시킴으로써 우리 경내에 침습한 신형코로나비루스의 전파상황을 안정적으로 억제, 관리하고 감염자들을 빨리 치유시켜 전파근원을 최단기간내에 없앨수 있는 담보가 마련되게 되였다.
세계방역사에 단 한명의 감염자도 없는 최장의 기록을 세운데 이어 돌발적인 사태속에서도 짧은 기간에 전염병전파상황을 안정적으로 억제관리할수 있게 된것은 우리 당이 취한 비상방역정책이 열백번 정당하다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우리 당이 취하는 모든 비상방역정책과 중대조치들은 악성변이비루스의 특성과 나라의 보건실태에 대한 정확한 분석에 기초한 가장 과학적이고 현실적인 투쟁방침이다.
지금 세계적으로 악성비루스의 확산이 좀처럼 꺾이지 않고있는것은 비루스의 강한 전염력에도 기인되지만 보다 중요하게는 악성비루스가 전파되고있는 나라들에서 그 전파공간을 차단하기 위한 국가적인 봉쇄가 미약한데 원인이 있다.아무리 전파력이 강한 비루스라고 하여도 지역간, 사람간전파공간만 차단해놓으면 얼마든지 전염병의 확산을 방지할수 있다.
더우기 나라의 보건실정을 놓고볼 때 우리 경내에 악성비루스가 류입되지 못하도록 선제적이며 강력한 봉쇄조치를 취하는것은 비상방역사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관건적인 문제이다.
최근 여러 차례에 걸쳐 진행된 중요당회의들에서는 지역별봉쇄와 단위별격페조치를 취하고 과학적이며 집중적인 검사와 치료전투를 시급히 조직전개하며 당과 정부가 비상시를 예견하여 비축해놓은 의료품예비를 동원하도록 하였다.뿐만아니라 예비의약품을 신속히 보급하기 위한 실무적절차들을 다시금 확정하고 과학적인 치료전술과 치료방법을 합리적으로 도입할데 대한 문제가 강조되였다.이것은 나라의 현실적조건에서 악성비루스감염증을 최단기간에 차단, 소멸할수 있는 명안이였다.
우리 인민은 건국이래 대동란이라고 할수 있는 최대의 방역위기가 성과적으로 극복되여나가는 현실을 목격하면서 우리당 방역정책의 과학성과 그 생활력에 대하여 심장으로 절감하고있다.인민의 생명안전을 첫자리에 놓고 세상이 알지 못하는 중대조치도 선제적으로 취하는 위대한 당의 령도가 있어 그 어떤 격난도 두렵지 않다는것이 우리 인민모두의 가슴마다에 간직된 철석의 신념이다.
우리 당이 취하는 비상방역정책과 중대조치들은 우리식 사회주의의 불가항력적위력과 정치도덕적우월성, 전체 인민의 드높은 열의와 고도의 자각성에 기초한 가장 혁명적이고 정당한 투쟁방략이다.
전체 인민이 수령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치고 수령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것은 주체조선특유의 자랑스러운 국풍이다.
우리 당이 제시하는 모든 방역정책들에는 일편단심 당만을 믿고 따르는 인민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 오늘의 방역시련도 인민에게 의거하고 인민의 힘을 발동하여 이겨내려는 드팀없는 의지가 깃들어있다.나라앞에 조성된 엄중한 위기를 타개하는데서 우리 당이 제일로 믿는것은 우리식 사회주의에만 고유한 일심단결, 당정책을 절대적인것으로 받아들이고 철저히 관철하는것을 체질화한 전체 인민의 조직력, 실천력이다.덕과 정으로 화목하고 서로 위해주고 도와주는 우리 사회의 정치도덕적우월성을 최대로 발양시켜 악성전염병과의 전쟁에서 영웅조선의 힘, 영웅조선의 정신을 만천하에 과시하려는것이 우리 당의 의도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 정치국회의에서 력사의 온갖 곡경을 이겨내고 위대한 생활력을 발휘해온 우리 당과 국가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와 일심단결된 우리 인민의 힘은 이번 방역대전에서 승리할수 있는 가장 위력한 담보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세계적으로 악성전염병사태가 발생한이래 전국적범위에서 완전한 봉쇄조치를 실현한 나라는 오직 우리 나라밖에 없다.당중앙의 두리에 천만이 사상의지적으로, 혈연적으로 굳게 뭉치고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공산주의적구호밑에 서로 돕고 이끄는 고상한 풍모가 그 어디서나 높이 발양되고있기에 우리의 힘과 지혜와 분투로써 부닥친 방역위기를 성과적으로 극복해나가고있는것이다.(전문 보기)
인민사수의 분분초초로 이어지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시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앞에 나선 투쟁과업은 매우 무겁고 방대하며 해결해야 할 문제도 천태만상이지만 인민의 운명과 생활을 지키고 보살피는것보다 더 중대하고 선차적인 사업은 없습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 정치국회의소식이 전해지던 그날로부터 열흘이 흘렀다.
영웅조선의 힘, 영웅조선의 정신을 만천하에 과시하는 전인민적인 방역투쟁속에서 마침내 악성전염병전파상황은 점차 억제되고 전반적지역들에서 안정세가 유지되고있다.
그처럼 짧은 기간에 참으로 믿기 어려운 방역전의 성과를 안아오시고 오늘도 우리 인민모두의 귀중한 생명을 전적으로 책임진 무거운 사명감을 일각일초에 담으시며 불면불휴의 낮과 밤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지난 21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협의회를 또다시 지도하시면서 현 국가방역능력의 정비보강과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준비사업과 관련한 여러 중요과업들을 밝혀주시였다는 소식에 접한 우리 인민은 지금 격렬한 인민사수전으로 이어지는 그이의 혁명시간을 뜨거운 격정속에 안아보고있다.
* *
5월은 모내기를 비롯한 봄철영농전투로 온 나라가 드바쁜 달이다.해마다 이맘때면 농업근로자들은 물론 전국의 수많은 근로자들이 농촌지원열기를 고조시키며 너도나도 협동벌로 달려가는것이 례상사로 되여왔다.
이해 역시 다를바 없었다.나라의 모든 지역과 단위들에서 모내기와 4월부터 지속된 가물과의 전투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고있는 가운데 지난 5월 11일 당보지면으로는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령도업적이 뜨겁게 어려있는 영광의 고장들에서 첫 모내기가 시작되였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러던 5월 12일, 자정을 금방 넘긴 이른새벽이였다.하늘의 별들도 봄꿈에 취해 잠든듯 삼라만상이 깊은 어둠속에 잠긴 그 시각 불밝은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 정치국회의가 진행되고있었다.
회의에 참가한 국가비상방역사령부 일군들은 가슴을 옥죄이는 죄책감에 머리를 들수 없었다.다름아닌 자신들의 무경각과 해이, 무책임과 무능으로 하여 나라의 방역전선에 파공이 생기고 끝내 우리 나라에 세계적으로 급속히 확산되고있는 악성비루스가 류입되지 않았던가.국가최중대비상사건이 발생한 사실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보고드린 순간부터 씻을수 없는 죄를 지은데 대한 뼈아픈 자책감과 함께 조국앞에 닥쳐온 엄청난 대재난을 과연 어떻게 헤쳐나가야 하겠는지 당혹감을 금할수 없었던 그들이였다.
정치국회의에서는 조성된 방역위기상황에 맞게 국가방역사업을 최대비상방역체계로 이행할데 대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결정서가 채택되였다.이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음성이 장내를 울리였다.
지금 우리에게 있어서 악성비루스보다 더 위험한 적은 비과학적인 공포와 신념부족, 의지박약이다. 우리에게는 당과 정부, 인민이 일치단결된 강한 조직력이 있고 장기화된 비상방역투쟁과정에 배양되고 다져진 매 사람들의 높은 정치의식과 고도의 자각성이 있기때문에 부닥치는 돌발사태를 반드시 이겨내고 비상방역사업에서 승리하게 될것이다.
그러시면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전국의 모든 시, 군들에서 자기 지역을 철저히 봉쇄하고 사업단위, 생산단위, 생활단위별로 격페한 상태에서 사업과 생산활동을 조직하여 악성비루스의 전파공간을 완벽하게 차단할데 대한 문제, 당과 정부가 지금과 같은 비상시를 예견하여 비축해놓은 의료품예비를 동원하기 위한 조치를 가동시키는 문제 등 비상방역사업에서 철저히 견지해야 할 원칙과 방도들을 밝혀주시였다.
정치국회의는 말그대로 경내에 침습한 적을 남김없이 격파소멸하기 위한 군사작전회의를 방불케 하였다.
빛나는 선견지명이 어린 비상방역전의 귀중한 명안들을 밝혀주시며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이 신심을 굳게 하고 위대한 힘을 배가하여 방역대전을 승리적으로 결속함으로써 우리의 신념, 우리의 의지, 우리의 단결로써 우리들자신의 귀중한 생명과 생활과 미래를 끝까지 지켜내자고 열렬히 호소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르며 일군들은 눈앞이 탁 트이고 조국의 지도우에 승리의 화살표들이 쭉쭉 그어지는것만 같아 끓어오르는 격정을 금할수 없었다.
이렇게 시작된 인민사수의 결사전이였다.
그날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당보를 손에 펼쳐들었던 온 나라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깜짝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신문을 든채 한자리에 못박힌듯 움직일념을 못하는 사람, 눈을 크게 뜨고 한번 보았던 글줄을 다시 훑어내려가는 사람, 가족들과 친척친우들에게 급히 전화를 거는 사람, 서로서로 마주보며 어쩔바를 몰라하는 모습들…
상상도 못했던 충격적인 사실앞에서 우리 인민의 마음을 사로잡은것은 과연 무엇이였던가.
천리마구역 봉화동의 한 주민은 그때의 심정에 대하여 이렇게 말하였다.
《그때 저도 열병을 앓고있었습니다.처음엔 두려운 생각도 없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다음순간 정치국회의를 지도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상을 우러르니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 원수님께서 지금 얼마나 가슴아파하실가 하고 말입니다.
솔직히 앓고있는 병보다도 인민들에 대한 걱정으로 마음 못놓고계실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생각이 더 간절했습니다.》
평성시 보덕동의 한 주민은 이렇게 말하였다.
《그날 제일먼저 눈앞에 떠오른것은 당창건 75돐경축 열병식장에서 우리 인민들에게 정말 고맙다고 거듭 말씀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이였습니다.
우리 인민 한사람한사람의 생명을 얼마나 귀중히 여기시였으면, 인민을 지켜 바치신 로고와 심혈이 얼마나 크시였으면 기쁨의 감정을 넘어 그처럼 끓어오르는 감사의 격정을 터치시랴 하고 생각하며 그때 모두가 울지 않았습니까.
그처럼 우리 인민모두를 하늘처럼 떠받드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기에 반드시 방역대전에서 이기겠구나 하고 생각하니 신심이 생겼습니다.》
건국이래 대동란이라고 말할수 있는 엄중한 위기앞에서 악성전염병의 위험성보다 더 강력한 힘으로 인민의 가슴속에 갈마든 이 믿음,
인민의 하늘같은 믿음을 온넋으로 의식하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 시각에도 인민사수전의 분분초초를 긴장하게 이어가고계시였다.
다음날인 5월 13일 신문과 방송으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국가비상방역사령부를 방문하시고 전국적인 비상방역상황을 료해하시였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전날 이른새벽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 정치국회의에 참가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가르치심을 받아안았던 국가비상방역사령부 책임일군들은 그때로부터 거의 하루가 되여오는 깊은 밤에도 쉬지 못하시고 몸소 자기들의 일터에까지 찾아오신 그이께 무슨 말로 송구한 마음을 아뢰일지 몰라 안타깝기만 하였다.
그러는 전사들을 바라보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국가방역사업을 최대비상방역체계로 이행한 후 하루동안의 방역실태와 전국적인 전파상황을 료해하시고나서 방역전의 승세를 주동적으로 확고히 틀어쥐고 전염병전파사태를 신속히 억제하는데서 나서는 구체적인 실행과업들을 하나하나 가르쳐주시였다.
몸소 인민사수전의 진두에 서시여 전사들에게 지혜가 모자랄세라, 나약해질세라, 신심을 잃을세라 슬기를 주시고 힘을 주시고 용기를 북돋아주시는 경애하는 그이를 우러르면서 국가비상방역사령부의 일군들은 당과 혁명이 부여한 엄숙한 사명감과 책무를 깊이 자각하고 과감한 용기와 실천력으로 방역대전의 승리의 돌파구를 앞장에서 열어나갈 굳은 결의를 다지였다.(전문 보기)
당, 정권, 무력기관, 사회단체, 성, 중앙기관 일군들, 조선인민군, 사회안전군 장병들 고 현철해동지의 령구를 찾아 조의 표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성 총고문인 조선인민군 원수 현철해동지의 서거에 즈음하여 당, 정권, 무력기관, 사회단체, 성, 중앙기관 일군들, 조선인민군, 사회안전군 장병들이 21일 고인의 령구를 찾아 조의를 표시하였다.
조객들은 투철한 혁명적수령관을 지니고 인민군대안에 수령의 유일적령군체계를 철저히 실현하고 당대렬의 순결성을 보장하기 위한 투쟁에서 혁혁한 공훈을 세운 우리 당과 국가, 혁명무력의 저명한 정치군사활동가를 잃은 슬픔을 안고 조의식장에 들어섰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존함을 모신 화환이 고인의 령구앞에 놓여있었다.
또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 등의 명의로 된 화환들이 놓여있었다.
추도곡이 울리는 가운데 당, 무력기관, 사회단체, 성, 중앙기관 등의 명의로 된 화환들이 진정되였다.
조객들은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불변의 신념으로 간직하고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우리 혁명무력의 강화발전과 사회주의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한 고 현철해동지를 추모하여 묵상하였다.
그들은 고인의 유가족들에게 심심한 조의를 표시하였다.(전문 보기)
중첩되는 난관속에서도 우리의 투쟁과 생활은 이렇듯 벅차고 아름답다
덕과 정, 이는 방역대승의 위력한 담보
악성전염병의 전파로 건국이래의 대동란이라고 할수 있는 시련의 나날이 이 땅에 흐르고있다.하지만 이 땅에서 비관과 절망의 그림자는 찾아볼수 없다.오히려 앞날에 대한 신심과 열정이 더욱 넘쳐나고 벅찬 투쟁과 생활은 줄기차게 이어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주의건설투쟁에서 애로와 난관이 많을수록 서로 돕고 이끌어주는 공산주의적인 기풍이 더 높이 발휘되여야 하며 덕과 정으로 우리식 사회주의를 완성해나가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뜻이고 리상입니다.》
온 나라의 거리와 마을, 일터들을 찾아 수많은 자동차들이 내달리고있다.
식량과 약품, 땔감과 부식물 등을 싣고 달리는 자동차들에는 운전사와 함께 당 및 정권기관 일군들과 해당 단위의 일군들이 타고있다.
낮과 밤이 따로 없이 달리는 차에서 끼니까지 번지며 잠을 잊고 뛰여다니고있는 일군들의 가슴속에 소중히 간직되여있는것은 무엇이던가.
모든 당조직들과 정권기관들이 인민들의 생명안전을 사수하기 위한 오늘의 방역대전에서 당과 혁명에 대한 충실성, 인민에 대한 헌신성, 자기 임무에 대한 책임성을 실천으로 검증받아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간곡한 말씀이다.
우리가 무엇때문에 필요한 사람들인가.우리가 누구를 위해 목숨까지 바쳐 싸워야 하는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새겨주신 이 숭고한 자각을 안고 지금 이 시각도 수많은 일군들이 인민보위, 인민사수전의 척후대, 돌격대, 방탄벽이 될 각오로 심장을 끓이며 뛰고 또 뛰고있다.
아마도 지금처럼 이 땅에서 문두드리는 소리가 많이 울린 때는 없었을것이다.
아픈데는 없는지, 생활에서 불편한것은 무엇이고 필요한것은 무엇인가를 자주 알아보느라 의사들이 찾아오고 인민반장들이 찾아오며 일군들이 찾아오고 이동봉사대성원들이 찾아오며…
왜 그렇지 않겠는가.국가방역체계를 최대비상방역체계로 이행한지 며칠만에 평양시에서만도 근 2만명을 헤아리는 이동봉사대성원들이 자기 사업을 전개하였다.식량과 의약품, 기초식품, 1차소비품을 비롯한 인민생활보장과 관련한 필수품들을 동, 인민반들에 전진공급하기 위한 사업이 어디서나 전격적으로 벌어지고있다.
문두드리는 소리, 정녕 그것은 당의 사랑이 오는 소리이다.
하는 일 없이 집에 앉아서 당의 사랑을 받아안기만 하자니 너무 송구스러워 쉽게 문을 열지 못하겠다는 인민들의 진정넘친 목소리는 또 얼마나 절절하게 울리는것인가.
하기에 누구나 당과 국가의 혜택을 가슴뜨겁게 받아안으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높으신 뜻을 충심으로 받들려는 불같은 열의로 심장을 세차게 끓이고있다.
최대비상방역체계의 요구에 맞게 사업에서 빈 공간이 없겠는가를 거듭 따져보던 충성동양상점 경리 김강심동무의 심중에 불현듯 떠오르는 모습들이 있었다.오래전부터 인연을 맺고있던 락랑구역 충성3동에서 살고있는 최명일동무를 비롯한 영예군인들이였다.
지금과 같이 어려운 때에 몸이 불편한 그들에게 누구보다 손길이 많이 가야 하지 않겠는가.
이런 생각이 갈마들자 김강심동무는 즉시 인민반장들과 련계를 맺고 영예군인들에게 절실히 필요한 약품들을 성의껏 마련하여 보내주었다.
형제산구역 중당동에서 살고있는 김순희녀성은 어느날 어머니의 병치료를 방조하기 위해 집에 와있던 딸 최경희동무를 곁에 불러앉혔다.이제는 자기의 병도 호전되였는데 집에 있는 약품들을 동안의 전쟁로병들과 영예군인들에게 보내주었으면 하는 어머니에게 최경희동무는 걱정스레 물었다.그러다 병이 다시 도지면 어떻게 하겠는가고.
《지금처럼 어려운 때 나라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줄수만 있다면 그이상 기쁜 일이 어디에 있겠느냐.》
최경희동무는 뜨거운것을 삼키며 고개를 끄덕이였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 정치국회의가 진행된 소식이 전해진 그날 대동강구역 릉라1동에서 살고있는 유충일동무의 가정에서도 이런 광경이 펼쳐졌다.
《지금 우리 원수님께서 얼마나 걱정이 많으시겠니.이런 때 우리가 백성된 도리를 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유충일동무의 어머니가 아들과 며느리에게 하는 말이였다.그들은 그밤으로 집에 저축했던 약품들을 비상방역단위에 보내주었다.
비록 얼마 안되는 약품일망정 주민들의 병치료에 도움이 된다면 더 바랄것이 없다는 고결한 그 마음은 얼마나 아름답고 돋보이는것인가.
보건성 금연연구보급소의 한철금, 윤정애동무들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높으신 뜻을 충직하게 받들 한마음을 안고 자기들이 가지고있던 약품을 비상방역단위에 지원하였다.
얼마전 북성묘향상점 판매원 김설경동무가 평천구역 북성종합진료소에 전화를 걸어왔다.자기에게 얼마간의 약품예비가 있는데 환자들의 치료에 써달라는 그의 전화를 받고 정말 고맙다고, 어떻게 그런 생각을 다 했는가고 묻는 의료일군들에게 김설경동무는 웃으며 말하였다.
《인민들의 건강때문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잠시도 마음을 못놓고계시지 않습니까.그걸 생각하면 나의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치고싶은 심정입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어가시는 인민사랑의 자욱자욱에 조금이라도 따라서고싶은 강렬한 지향이 뜨겁게 넘쳐흐르는 이 땅에서는 이런 아름다운 마음들을 어디서나 가슴벅차게 안아볼수 있다.(전문 보기)
평천구역에서
중구역 경루종합진료소에서
전국적인 전염병전파 및 치료상황 통보
국가비상방역사령부의 통보에 의하면 5월 20일 18시부터 21일 18시까지 전국적으로 18만 6, 090여명(전날에 비해 3만 2, 940여명 감소)의 유열자가 새로 발생하고 29만 9, 180여명(전날에 비해 1만 7, 830여명 증가)이 완쾌되였으며 1명이 사망하였다.
지난 4월말부터 5월 21일 18시현재까지 발생한 전국적인 유열자총수는 264만 6, 730여명이며 78.107%에 해당한 206만 7, 270여명이 완쾌되고 21.89%에 해당한 57만 9, 390여명이 치료를 받고있다.
현재까지의 사망자총수는 67명이며 치명률은 0.003%이다.(전문 보기)
당중앙의 두리에 일치단결하여 준엄한 난국을 강행돌파해가는 영웅조선의 불굴의 기상 -국가방역체계가 최대비상방역체계로 이행된 후 열흘간 경제부문에서 생산과 건설 중단없이 추진-
나라에 조성된 방역위기상황에 대처하여 최대비상방역체계가 가동된 때로부터 열흘낮, 열흘밤이 흘렀다.
위대한 당중앙은 엄혹한 격난속에서 사랑하는 인민을 더욱더 억세게 품어안고 불철주야의 혁명령도로 방역전을 대승에로 향도하고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 정치국회의와 련이어 진행된 정치국 협의회들, 정치국 상무위원회회의에 관한 소식은 온 나라를 무한히 격동시키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신심을 굳게 하고 위대한 힘을 배가하여 방역대전을 승리적으로 결속함으로써 우리의 신념, 우리의 의지, 우리의 단결로써 우리들자신의 귀중한 생명과 생활과 미래를 끝까지 지켜내자고 하신 열렬한 호소에 화답하여 전당, 전국, 전민이 사상초유의 봉쇄와 격페속에서도 경제건설을 중단없이 밀고나갔다.
최대비상방역상황속에서 지난 10일간 전국의 일터마다에서 날마다 기세차게 울린 생산과 건설의 우렁찬 동음은 당중앙의 두리에 일치단결하여 오늘의 준엄한 방역위기를 격퇴하고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에로 줄기차게 전진해나가려는 영웅적조선인민의 고결한 충정과 억척불변의 신념과 의지의 거세찬 분출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최근년간 사상최악의 역경속에서도 나라의 국력과 위상이 급격히 상승하고 혁명의 전진비약을 위한 주체적힘이 비상히 강화될수 있은것은 우리 당의 사상과 로선, 구상과 결심을 절대지지하며 결사관철해온 로동계급을 비롯한 온 나라 근로자들의 고결한 충성과 영웅적투쟁이 있었기때문입니다.》
당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와 협의회들의 사상과 정신을 받들고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는 방역대전에서도 올해 인민경제계획수행에서도 승리를 안아오기 위한 드세찬 공격전이 벌어졌다.
지역별, 단위별로 봉쇄, 격페된 속에서 생산과 건설활동을 드팀없이 전개하기 위한 주도세밀한 작전이 설계되고 강력한 실행조치들이 취해졌다.
오늘의 방역전에서 당원들의 핵심적역할, 선봉적역할을 높여나갈것을 바라는 당중앙의 크나큰 믿음은 전당의 당조직들을 각성분발시키고 수백만 당원들의 심장을 세차게 달구어주었다.
당의 부름에 언제나 물불을 가리지 않고 산악같이 떨쳐일어나 미증유의 기적적성과들을 안아온 전세대 당원들의 투쟁정신, 투쟁본때로 전체 당원들은 방역위기상황으로 모든것이 불리한 조건을 주동적으로 타파하고 전투장들마다에서 새 기적, 새 기록창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였다.
오늘의 방역형세가 아무리 엄혹하다고 하여도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향한 우리의 전진을 순간도 멈출수 없으며 계획된 경제사업에서 절대로 놓치는것이 있으면 안된다는 당의 뜻을 새겨안고 국가경제지도기관 일군들이 5개년계획수행의 기초를 튼튼히 다지기 위한 경제건설을 앞장에서 견인해나가고있다.
나라의 맏아들공업인 금속공업부문의 강철전사들이 오늘의 일각일초를 투쟁과 위훈으로 수놓아가고있다.
김책제철련합기업소의 로동계급이 최대비상방역체계가 가동된 후 열흘간 선철, 강철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하는 자랑찬 성과를 이룩하였다.
보산제철소에서 종전보다 1.1배의 실적을 기록한것을 비롯하여 각지 야금기지들에서 철강재증산투쟁이 더욱 힘있게 전개되였으며 철광석보장을 맡은 은률광산, 재령광산 등의 광부들도 생산을 일정대로 진척시키고있다.
화학공업부문의 로동계급이 비상한 분발력으로 떨쳐나섰다.
2.8비날론련합기업소, 흥남비료련합기업소에서는 생산단위별로 격페된 조건에서도 협동조직을 짜고들어 직장들사이, 생산공정들사이의 련계를 긴밀히 하면서 가성소다와 염화비닐을 비롯한 화학제품생산을 계획대로 내밀고 질소비료생산을 105%로 장성시켰다.
5개년계획수행에서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올해의 첫날부터 혁신을 일으켜온 각지 전력생산자들이 헌신성을 발휘하며 종전보다 수백만kWh의 전력을 증산하였다.
수풍발전소, 장진강발전소, 허천강발전소, 부전강발전소, 강계청년발전소, 서두수발전소, 태천발전소를 비롯한 대규모수력발전소의 로동계급이 물관리 및 설비운영을 보다 과학적으로 하고 점검보수를 정상화하면서 일정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는 속에 전력공업성적인 열흘간 전력생산계획이 초과완수되였다.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 평양화력발전소, 동평양화력발전소, 청천강화력발전소, 순천화력발전소에서 과학기술을 생산장성의 중심고리로 틀어쥐고 가치있는 과학기술성과들을 적극 받아들여 매일 전력생산실적을 훨씬 높이였다.
자립경제발전의 전초기지를 지켜선 석탄공업부문의 지하전초병들이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조국이 맡겨준 무거운 사명에 언제나 충실하며 당중앙의 불빛, 사회주의불빛을 믿음직하게 지켜가고있다.
오늘의 방역대전에서 승리자가 될 일념안고 수천척지하막장에서 애국의 땀방울을 바쳐가는 북창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 구장지구탄광련합기업소 탄부들은 과감한 투쟁으로 10일동안 각각 수백t의 석탄을 증산하였다.
이 기간 개천, 안주지구 탄전들의 기본굴진, 준비굴진실적이 계획보다 확고히 앞섰으며 석탄공업성적으로 수백개의 예비채탄장이 마련되였다.
인민경제의 선행관인 철도운수부문의 수송전사들이 충성의 기적소리를 높이 울리였다.
철도성과 각 철도국, 분국들에서 수송지휘를 기동적으로 벌리고 집중수송렬차들의 무사고주행에 최우선적인 힘을 넣음으로써 성적인 중요화물수송계획을 수행하였다.
평양철도국에서 최대비상방역체계의 요구에 맞게 유일사령지휘체계를 더욱 엄격히 세우고 수송조직과 지휘를 짜고듦으로써 화물수송계획을 매일 초과완수하였다.
함흥철도국, 개천철도국에서 방역전선과 대건설전역들에 더 많은 물동들을 실어나르는 등 각지 수송전사들의 줄기찬 투쟁은 조성된 난국을 강행돌파해가는 전인민적대진군을 힘있게 견인하고있다.
기계공업부문의 로동계급이 자력갱생, 견인불발하여 증산투쟁에 궐기해나섰다.
평양326전선종합공장에서는 방역규정과 질서를 엄수하면서 력량과 수단을 최대한 효과있게 동원리용하여 각종 전선생산을 일정대로 내밀고있으며 구성공작기계공장, 평양베아링공장, 량책베아링공장, 안주뽐프공장에서도 계획된 설비들과 부속품생산에서 앙양을 일으켰다.
기간공업부문에서의 집단적혁신의 불길은 농업, 건설, 건재공업, 경공업 등 인민경제 전반에 활력을 부어주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몸소 가정에서 준비하여 보내주신 상비약품과 당중앙위원회 일군들, 가족들이 성의껏 마련한 의약품들을 받아안은 황해남도의 농업근로자들만이 아닌 온 나라 전야의 그 어디서나 쌀로써 우리 당을 받들고 우리 혁명을 보위하자는 신념의 목소리가 울려나왔다.
어려울수록 더욱 뜨겁게 베풀어지는 어머니당의 은정에 다수확성과로 보답할 일념안고 황해남도의 농업근로자들은 매일 수천정보의 모내기를 해제끼며 영농공정을 계획대로 추진하고있다.
평안북도, 평안남도, 황해북도 등 각지 사회주의협동전야들에서도 모기르기, 모내기와 관련한 기술전습, 보여주기 등이 실속있게 조직되고 선진영농방법들이 도입되여 하나같이 실하게 자란 벼모들이 논벌들에 푸른 주단을 펼치고있다.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기여할 중요대상건설이 빠른 속도로 추진되고있다.
비상방역전과 대건설전투에서 다같이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일대 사상공세, 정치공세가 벌어지는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에서 새로운 화성신화가 창조되여 총골조완공을 앞두고있다.
우리 당의 숙원사업을 그 어떤 격난속에서도 기어이 실현하려는 군인건설자들의 충성심과 애국심이 련포불바람으로 일어번지며 일떠서는 련포온실농장의 면모도 날마다 시간마다 달라지고있다.(전문 보기)
비약의 불바람 휘몰아치는 련포전역 -수백동의 온실골조공사와 천여세대의 살림집, 공공건물건설 립체적으로 전개-
인민을 위한 건설대전은 엄혹한 시련속에서 더 과감히 벌어진다
련포!
아는 사람보다 모르는 사람이 더 많았던 곳이다.
허나 지금은 새로운 련포창조정신, 련포불바람이 휘몰아치는 속에 온 나라의 관심을 모으는 격동의 전구로 화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군인건설자들은 최고사령관의 명령이라면 산도 떠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결사관철의 정신으로 조국땅 이르는 곳마다에 천지개벽을 안아온것처럼 건설의 대번영기를 펼치는 성스러운 투쟁의 선봉에서 계속 영웅적위훈을 세워나감으로써 당군의 자랑스러운 모습,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로서의 위력을 남김없이 과시하여야 합니다.》
드넓은 부지면적에 온실만 해도 수백동, 거기에 새롭고 다양한 형식의 살림집 1 000여세대를 일떠세워야 하는 공사는 대단히 방대하다.
바로 여기서 혁명적당군의 장병들은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인민사랑의 숭고한 뜻을 정히 받들어 충성과 위훈의 분분초초를 이어가고있다.
붉은기는 달려야 휘날린다
지금도 련포전역의 군인건설자들은 어느한 시설물기초굴착공사때를 잊지 못한다.
파면 팔수록 쉬임없이 솟구쳐오르는 물은 모래와 흙과 섞이면서 공사장을 감탕판으로 만들어버렸다.
여러대의 뽐프가 가동하며 물을 퍼냈지만 공사를 맡은 부대의 군인건설자들은 그것으로 성차지 않았다.
그때 누군가가 먼저 감탕속으로 뛰여들었다.부대의 지휘관이였다.그의 손에는 붉은기가 들려있었으니 그것을 바라보는 군인들의 생각은 오직 하나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 완공의 보고를 드릴 그날을 한시라도 앞당기자.
누가 군관이고 누가 병사인지 도저히 가려볼수가 없었다.
3일낮, 3일밤의 치렬한 격전을 벌려서야 전투는 결속되였다.
어느 병사가 말했던가.
붉은기는 달려야 휘날린다고, 순간도 쉬임없이 펄럭이는 붉은기처럼 당이 준 명령집행에서 멈춤없이 줄기차게 전진하자고.
바로 이 정신으로 우리의 인민군장병들은 만난을 길들이며 공격 또 공격하고있다.
길영조청년돌격대!
공사장의 어렵고 힘든 모퉁이마다에는 언제나 이들이 서있다.
사람들이여, 상상해보시라.
밤낮이 따로 없이 격전을 벌리면서도 일하는 시간이 적은것만 같아, 식당으로 오가는 시간마저 아까와 주먹밥을 요구하며 백열전의 날과 날을 이어가는 군인건설자들의 모습을.
바로 이들에게 더없는 긍지로 되고 힘과 용기를 백배해주고있는것은 《길영조청년돌격대》라는 글발이 새겨진 붉은기이다.
며칠전 어느한 보조건물의 층막치기를 빠른 시일안에 해제껴야 할 과제가 돌격대앞에 나섰다.공사량은 방대한 반면에 임무수행시간은 종전의 절반도 못되였다.
그때 돌격대원들의 귀전에 이런 목소리가 울려왔다.
《동무들, 저 붉은기를 보라.길영조영웅이 우리를 지켜본다.오늘의 온실농장건설은 단순한 건설이 아니라 최고사령관동지의 권위보위전, 당정책옹위전이다.》
붉은기를 높이 추켜든 대장의 불같은 호소에 군인들이 여기저기서 화답해나섰다.
《걷는자는 길을 비키라.뛰는자가 승리자이다.》, 《결사관철》…
이런 신념의 목소리들이 여기저기서 터져나오는 속에 돌격대원들은 1분1초도 평보를 허용치 않았다.하여 그들은 12시간이나 앞당겨 맡은 공사를 끝내고 붉은기와 떳떳하게 마주서게 되였다.
지금도 건설장에 세차게 나붓기는 수백수천폭의 붉은기들은 전하여주고있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이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는 우리의 영용한 인민군장병들이 있어 여기 련포전역에 인민을 위한 현대적인 온실농장이 당이 정해준 기간에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훌륭히 일떠서리라는것을.
그리움은 불굴의 정신력을 낳는다
0시,
수도의 밤하늘가에 새날을 알리는 종소리가 울려퍼지는 시각이면 여기 련포전역에서도 《빛나는 조국》의 노래와 함께 방송원의 힘찬 목소리가 울려퍼진다.
《전투원동지들! 또 하루 새날이 시작되였습니다.당과 조국이, 인민이 우리를 지켜보고있습니다.련포불바람을 세차게 일으키며 달리고달려 오늘도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 떳떳한 전투실적을 보고드립시다.》
련포전역의 새날은 이렇듯 절절한 그리움속에 충성의 맹세를 다지는것으로부터 시작되고있다.
날에날마다 기적과 위훈을 수놓아가고있는 군인건설자들, 그들의 가슴마다에 소중히 간직되여있는것은 무엇인가.
사랑하는 병사들에게 인민을 위한 거창한 대건설을 맡겨주시고 온갖 사랑과 믿음을 다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이다.
하기에 금시라도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 건설장에 오실것만 같아 쪽잠에 들었다가도 벌떡 일어나고 한밤중에 두줄기 불빛만 비쳐와도 그이의 야전차가 아닐가 생각하며 눈굽적시는 인민군장병들이다.
어느한 방송원의 목소리가 지금도 귀전에 쟁쟁히 울려온다.
군인들이 제일 많이 요청하는 노래가 바로 그리움의 노래이라고, 어렵고 힘들 때마다 노래《어디에 계십니까 그리운 장군님》과 《불타는 소원》을 부르며 승리의 신심을 백배하군 한다고.
바로 이 뜨겁고도 진실한 그리움의 힘으로 우리 병사들은 낮에 밤을 이어 달리고 또 달리면서도 힘든줄을 모른다.(전문 보기)
ο(오미크론)변이비루스 《BA.2》의 증식력과 병원성에 대한 자료
어느한 나라의 대학 의과학연구소에서 ο(오미크론)변이비루스 《BA.2》에 대해 동물실험을 진행한 결과 증식력과 병원성이 《BA.1》과 같은 정도라는것을 밝혀냈다.
이곳 연구집단은 쥐와 비단털쥐를 리용하여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환자로부터 분리해낸 ο변이비루스 《BA.2》를 《BA.1》과 비교하면서 병원성 등에 대한 검증을 진행하였다.
결과 《BA.2》는 쥐나 비단털쥐의 목 등 상기도와 기관지나 페 등 하기도에서 증식하지만 증식력과 병원성은 종전의 신형코로나비루스보다 낮으며 《BA.1》과 같은 정도라는것이 밝혀졌다.
실례로 쥐의 경우 페나 코에서의 증식력은 《BA.1》과 같은 정도이거나 약간 낮으며 호흡기증상도 악화되지 않았다.
또한 비단털쥐의 경우에는 호흡기에서의 증식력이 《BA.1》보다 약간 낮으며 페에서 경한 염증이 나타났지만 《BA.1》과 같은 정도였다고 한다.
한편 비단털쥐를 대상으로 사용되고있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치료약인 몰누피라비르, 니르마트렐비르와 개발중에 있는 항비루스약의 효과를 검증한 결과 모든 약들이 페에서 비루스의 증식을 대폭 억제한다는것이 확인되였다.
연구집단은 지금까지 《BA.2》의 기본증상은 밝혀지지 않았다고 하면서 이번 연구결과에 대해 《변이비루스의 위험성평가 등 신형코로나비루스관련대책을 세우는데서 중요한 정보로 된다.앞으로 새롭게 확인되는 변이비루스 등에 대해서도 계속 검증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하였다.(전문 보기)
《5. 18망언자》인 김진태를 남강원도지사후보로 추천한 《국민의힘》을 비난
최근 남조선언론들이 한켠으로는 《5. 18정신》을 떠들면서 다른 한켠으로는 《5. 18망언》을 일삼은 김진태를 남강원도지사후보로 추천한 《국민의힘》을 강하게 비난하였다.
언론들은 지금 《국민의힘》이 《5. 18광주정신은 좌파, 우파의 정신이 아니라 모두의 정신》이라느니, 《대통합의 력사를 만들기 위한 동력원이자 자산》이라느니 하면서도 다른 한켠으로는 《5. 18은 폭동》, 《5. 18유공자는 괴물집단》, 《광주는 제사에 매달리는 도시》, 《<비극의 기념비>건설에 돈을 탕진》, 《세금을 축내고있다.》 등의 망발을 줴쳐댄 극우론객 지만원을 비롯한 수구꼴통들을 비호하며 망언을 일삼은 김진태를 남강원도지사후보로 추천하였다고 폭로하였다.
그러면서 언론들은 《국민의힘》은 《5. 18망언자》인 김진태를 남강원도지사후보명단에서 제명하는것으로 그간 공언해온 《5. 18정신을 자산으로 한 국민통합의 움직임》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요구하였다.(전문 보기)
남조선 각계단체 미군이 감행한 신효순, 심미선학살사건 20년을 계기로 한 투쟁계획 발표
지난 17일 남조선언론들의 보도에 의하면 《불평등한 한미SOFA개정국민련대》, 《전국민중행동》, 시민사회단체련대회의를 비롯한 각계층단체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남조선강점 미군이 감행한 신효순, 심미선학살사건 20년을 계기로 《효순, 미선 20주기 초불정신계승! 불평등한 한미관계재정립! 6. 11평화대회》(《6. 11평화대회》)를 추진하기로 하였다.
이날 발언자들은 2002년 길가던 나어린 녀중학생들인 신효순, 심미선을 장갑차의 무한궤도로 깔아뭉개여 처참하게 살해한 미군의 야만행위에 분노한 대중적초불투쟁이 당시 남조선도처에서 일어났고 각계각층이 불평등한 《한미주둔군지위협정》(SOFA)개정을 요구해나섰지만 지금까지 달라진것은 하나도 없다고 폭로하였다.
20년전 신효순, 심미선학살사건에 분노하여 미국성조기를 찢어버리던 그때의 투쟁열기를 잊지 못한다면, 자주와 평화를 바란다면 《6. 11평화대회》에 모두가 참가해달라고 그들은 호소하였다.
《6. 11평화대회》는 6월 11일 서울광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전문 보기)
최근소식 : 미국과 서방은 홍콩의 진정한 민주주의적발전을 멈춰세울수 없다
얼마전 홍콩특별행정구 제6기 행정장관선거가 진행되였다.
중국언론들은 이번 선거를 계기로 홍콩이 새로운 선거제도의 우월성과 선진성을 보여주고 자체실정에 부합되는 민주주의적발전의 길로 나아가는 새로운 보폭을 내짚었다고 일치하게 평하였다.
그러나 미국과 서방의 일부 정객들은 선거가 《민주주의적원칙》에 어긋난다느니, 《엄중한 우려》를 표시한다느니 하면서 중국의 내정에 로골적으로 간섭해나섰다.
중국국무원 홍콩마카오사업판공실 대변인은 이번 선거는 홍콩이 자체실정에 부합되는 민주주의제도를 발전시킨 성공적인 실천으로 된다고 하면서 미국과 서방의 소수 정객들이 홍콩의 민주주의와 자유, 인권문제에 대해 시비질한것은 홍콩을 혼란시켜 중국을 억제하려는 목적을 실현하기 위한것이라고 까밝혔다.
중국외교부 대변인도 홍콩이 어떤 선거제도를 실시하고 어떤 민주주의적발전의 길을 모색하든 이것은 모두 중국의 내정에 속하므로 그 어떤 외부세력도 여기에 간섭할 권리가 없다고 하면서 《한 나라, 두 제도》방침을 전면적으로 정확히 관철하고 홍콩의 실정에 부합되는 우수한 민주주의를 발전시키려는 중국정부의 결심은 확고부동하다고 강조하였다.
홍콩의 장기적인 안정과 발전을 위한 중국당과 정부의 정책과 조치들을 사사건건 걸고들며 헐뜯어온 미국과 서방의 정객들이 이번 홍콩특별행정구 행정장관선거와 관련하여 바른 소리를 할리 만무하다.
이번 선거가 합법적으로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되였음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서방의 정객들이 이에 대해 또다시 악의에 차서 비방중상한것을 보면 아마도 그들은 폭력, 방화, 파괴 등 범죄행위들이 란무하였던 지난 2019년의 비법적인 폭란사태를 《자유》와 《민주주의》, 《인권옹호》의 발현으로 여기며 그를 재현시키지 못해 몹시 안달아하고있는것 같다.
《환구시보》를 비롯한 중국언론들이 폭로한바와 같이 최근년간 홍콩에서 발생한 여러 문제들의 배후에는 항상 미국과 서방의 반중국세력들의 그림자가 비껴있었으며 지금도 그들은 홍콩문제와 관련하여 뿌리깊은 편견과 함께 중국의 발전과 안정을 저애하려는 흉심을 버리지 않고있다.
《자유와 민주주의수호》, 《인권보장》의 빛갈좋은 간판밑에 다른 나라에 대한 주권침해와 내정간섭을 일삼는것은 미국과 서방의 체질적인 악습이다.
우리는 홍콩의 진정한 민주주의적발전의 길을 가로막으려는 미국과 서방의 비렬한 책동을 견결히 반대배격하며 《한 나라, 두 제도》방침을 고수하고 관철하여 홍콩의 장기적안정과 발전을 이룩하려는 중국당과 정부, 인민의 의지와 노력을 적극 지지한다.
조중민간교류촉진협회 서기장 박철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