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9月, 2022

투고 : 민심이 분노하는 리유

주체111(2022)년 9월 28일 《우리 민족끼리》

 

《친일굴종행위에 대해 당장 사죄해야 한다.》, 《첫째는 사죄이고 다음이 배상이다.》, 《일본의 사죄와 책임있는 배상을 외면하는 협의회는 필요없다.》, 《일본의 죄악을 법적으로 판결하라.》, 《일본전범기업들의 죄를 외면하고 강제징용피해자들을 또다시 죽이는 폭력행위》, 《일본에 할말도 못하는 비굴한 태도》, 《윤석열은 대일굴욕외교를 중단하라.》, 《일본정부에 즉각적인 사죄와 배상을 요구하라.》…

이것은 천년숙적 일본반동들에게 머리를 조아리며 비굴한 추태를 부리고있는 윤석열역적패당의 망동에 격분을 금치 못하여 투쟁에 떨쳐나선 남조선각계의 웨침소리이다.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을 비롯한 반일단체들과 강제징용피해자들은 물론 환경단체회원들, 문화예술인들과 청년학생 등 남조선의 각계각층은 파렴치한 일본과의 그 무슨 《관계개선》을 운운하며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송두리채 팔아먹는 괴뢰역적패당의 친일매국행위를 준렬히 성토하며 다양한 투쟁을 벌리고있다.

6. 15남측위원회를 비롯한 진보운동단체들도 각계층 단체들과 련대하여 거리시위, 대규모반일초불집회 등을 련이어 벌리고 윤석열역적패당의 친일매국적망동을 격분에 넘쳐 단죄하면서 대중적인 투쟁에 궐기해나서고있다. 지난 21일 《력사정의평화행동》은 아베의 장례식에 《조문사절단》까지 보내며 과거 일제의 반인륜적범죄를 묵인하려는 윤석열역적패당의 친일굴종행위를 준절히 단죄규탄하는 초불집회를 진행하였다.

하다면 남조선에서 윤석열역적패당의 극악한 사대매국행위에 대한 민심의 분노가 갈수록 고조되고있는 리유는 어디에 있는가.

그것은 한마디로 최근 윤석열역적패당의 친일굴종행위가 용납 못할 지경에 이르렀기때문이다.

얼마전 윤석열역적패당은 강제징용피해자들에 대한 배상을 거부하며 오만하게 놀아대는 일본반동들에게 굴복하여 저들이 배상금을 대신 지불한다는 《방안》이라는것을 꺼내들고 이와 관련한 그 무슨 《협의회》를 벌려놓고는 피해자들을 설득하는 추태를 부리였었다. 한편으로는 그 무슨 《외교적노력》을 떠들어대면서 일본전범기업의 자산을 매각하여 강제징용피해자들에게 배상하는 문제를 심의하는 괴뢰대법원에 압력을 가하여 판결을 지연시키는 망동을 부리였다.

섬나라의 쪽발이들이 감행하는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의 오염수방류행위에 대해서는 강건너 불보듯 하고 국제무대에까지 나가 비루한 구걸외교에 매달리며 과거죄악에 대한 일본의 사죄와 배상을 덮어버리려고 획책한 역적패당의 친일굴종적추태는 차마 눈뜨고 보지 못할 정도이다.

일본으로부터 과거 우리 민족에게 저지른 반인륜적범죄행위에 대한 사죄와 배상을 기어이 받아내야 한다는 남조선민심의 요구는 한사코 외면하고 천년숙적에게 아부하며 극악한 친일매국행위만을 일삼고있으니 민족의 얼을 가진 사람이라면 과연 누구인들 분격하지 않겠는가.

강제징용범죄를 비롯하여 과거 일제가 우리 민족에게 저지른 반인륜적범죄는 단순히 몇푼의 돈으로 어물쩍 넘겨버릴수 있는것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친일매국에 환장한 역적패당은 그 무슨 《대신지불》이라는 얼빠진 착상을 고안해내고 갖은 회유와 망동으로 강제징용피해자들과 민심의 요구를 마구 우롱, 모독하며 그들의 원한에 찬 가슴에 대못을 박는짓도 서슴지 않고있는것이다.

간악한 섬나라족속들로부터 갖은 수모와 멸시를 받으면서도 그 무슨 《외교적성과》를 운운하고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깡그리 팔아 더러운 잔명을 부지해보려하고있으니 이런 역적무리가 또 어디에 있겠는가. 천년숙적에게 빌붙으며 피비린 죄악의 흔적을 력사의 이끼속에 묻어버리려는 역적패당의 망동은 실로 분노를 자아내는 범죄행위가 아닐수 없다.

오늘 일본반동들이 강제징용피해자들에 대한 배상문제를 놓고서도 《해결책을 내놓으라.》고 제편에서 큰소리를 치며 후안무치하게 놀아대는것도, 독도를 제것이라고 우겨대며 령토강탈책동에 광분하고있는것도, 력사의 준엄한 심판을 받은 군국주의망령들을 찬미하는 놀음을 벌리며 재침야망실현에 광분하고있는것도 다 윤석열역적과 같은 너절하고 추악한 매국노들이 권력의 자리를 차지하고 친일굴종행위에 매달리고있기때문이다.

현실은 극악한 친일매국역적들을 그대로 두고서는 남조선인민들이 언제 가도 민족적수치와 불행을 면할수 없음을 다시금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죄는 지은데로 가기마련이다.

윤석열역적패당의 친일굴종행위는 반드시 분노로 피를 끓이는 남조선인민들의 단호한 징벌을 면치 못할것이다.

남조선문제연구사 김남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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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걸로 얻을것은 수모와 랭대뿐

주체111(2022)년 9월 28일 《메아리》

 

풍년거지 쪽박깨진 신세라는 말이 있다. 벌려놓는 일마다 거듭 실패하여 실망하게 되는 가련한 신세를 조소하는 말이라 하겠다.

얼마전 이런 구실, 저런 구실을 들고 해외행각에 나섰다가 갖은 수모와 랭대만을 받고 서리맞은 호박잎꼴로 돌아온 윤석열역도의 신세가 바로 그러하다.

일석다조의 목적을 노렸던 윤석열역도의 영국행 《조문외교》는 첫 시작부터 일정이 뒤죽박죽되였다. 시간계산도 제대로 못하여 런던에 늦게 도착한데다가 교통통제에 말려들어 조의표시도 회담도 못하고 거리구경으로 끝나다보니 조소거리만 낳은 《망신나들이》가 되고말았다.

윤석열역도의 《망신나들이》는 미국에서도 계속되였다.

죽을지 살지 모르고 미국상전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편승하여 초래된 지역정세의 악화와 대외적고립이라는 압박감에 시달리는 윤석열역도에게 있어서 이번 미국행각은 상전의 바지가랭이 한끝이라도 붙잡고 응어리진 골치거리를 하소연하고싶은 계기였다. 그러나 미국상전은 주구의 이런 가슴앓이따위에는 전혀 관심이 없다는 식으로 외면해버렸다. 괴뢰역적패당이 《회담합의》, 《일정조률중》, 《공감을 이루는 회담이 될것이다.》고 떠들었으나 바이든은 윤석열역도를 한번은 어느 회의끝에 50초도 안되게, 다음 한번은 어느 연회장에서 잠시잠간 스쳐지나주었다.

이번 미국행각기간에 윤석열역도는 섬나라난쟁이들을 찾아다니면서 갖은 비굴한 추태를 다 보여주었다. 제놈들의 꽁무니를 졸졸 따라다니는데 기고만장한 기시다패거리들은 《앞으로 지켜보겠다.》, 《굳이 만나준것만큼 일본에 빚을 지게 되였다.》고 빈정대며 한켠으로는 윤석열역도의 비굴한 추태를 속속들이 공개하면서 약을 올리였다.

결국 허망하기 짝이 없는 《담대한 구상》이라는것을 세상에 알려보겠다고, 발등에 떨어진 불같은 경제와 《안전보장분야의 위기》를 해결한다고 떠났던 윤석열역도의 아메리카행각은 아무런 결과도 없이 치욕스러운 일화만을 남긴 《굴욕외교》, 《빈손외교》로 막을 내렸다.

그런 속에서도 윤석열역도가 잊지 않은것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우리에 대한 악담질이였다. 영국과 미국 등지에서 역도놈은 그 누구의 《핵도발위협》을 운운하면서 적대세력들에게 긴밀한 《공조와 협력》만은 꼭꼭 구걸하였다. 창피도 체면도 모르는 추물의 추태라 하겠다.

하다면 미일상전들을 찾아다니며 반공화국대결을 구걸한 윤석열역도에게 차례진 갖은 수모와 랭대는 과연 무엇에서 초래된것인가.

그것은 다른데 있지 않다. 바로 달라질래야 달라질수 없는 주구의 비참한 처지가 가져다준 필연적산물이다.

상전은 주구에게 더욱 철저한 예속과 굴종을 요구하고 주구는 싫든 좋든 무조건적으로 복종해야 하는것은 식민지주종관계에 따른것이며 주구들에게 차례지는 수모와 랭대는 그들의 몸값에 따른 응분의 대접인것이다. 이것은 상전과 주구의 하늘땅같은 차이가 달라지기 전에는 절대로 변할수 없는 현실이며 괴뢰들의 비참한 숙명인것이다. 그러니 윤석열역적패당이 이번 해외행각에서 받은 수모와 랭대를 두고 여러 나라의 언론들과 지어 남조선민심까지도 《예고된 외교참사》라고 평가하는것은 무리가 아닌것이다.

괴뢰역적패당에게 피형처럼 유전되여 뼈속까지 배인 사대와 숭미, 공미와 종미는 지난날에 이어 앞으로도 새로운 굴종과 예속을 낳을것이며 이는 더욱 비참한 수모와 랭대만을 가져다줄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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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미싸일위협설》류포에 깔린 흉심

주체111(2022)년 9월 28일 《려명》

 

최근 일본반동들이 《미싸일위협설》을 대대적으로 류포시키고있다.

얼마전 일본언론들은 2019년이후 발사된 우리의 탄도미싸일들을 분석한 결과 변칙궤도로 발사된것이 적어도 40%, 발사징후포착이 힘든 고체연료를 사용한것은 70%였다고 대대적으로 선전하였다.

이것은 일본사회에 《안보불안》을 고의적으로 조성하고 그것을 구실로 일본침략군의 《반격능력》보유를 합법화하며 지금의 《평화헌법》을 뜯어고쳐 《전쟁가능한 나라》로 만들어 군사대국화야망을 실현하려는 간특하고 파렴치한 왜나라쪽발이들의 음흉한 속내의 발로이다.

그도 그럴것이 앞에서는 《위협》에 대하여 떠들고 뒤돌아앉아서는 사거리가 대폭 늘어난 미싸일개발 등 《반격능력》마련을 위한 다음해 방위비예산을 사상 최대로 정한것만 보아도 교활한 왜나라족속들의 검은 속심을 잘 알수 있다.

사실 일본반동들이 획책하고있는 《반격능력》으로 말하면 많은 나라와 민족들에게 커다란 불행을 들씌운 전패국으로서는 감히 상상조차 할수 없는 국제법에 대한 란폭한 위반이고 지구상 그 누구에게도 납득될수 없는 완전한 언어도단이다.

피로 얼룩진 과거죄악에 대한 사죄와 배상은커녕 《대동아공영권》의 썩어빠진 옛꿈을 실현하기 위해 재침의 칼을 벼리고있는 일본반동들의 이러한 군사적망동은 지역의 평화와 안전에 엄중한 위협으로 된다.

현실은 일본반동들이야말로 인류가 평화와 안정을 바라든 말든 《대동아공영권》의 개꿈만을 실현하기 위해 피눈이 되여 날뛰는 천하의 악한들이라는것을 다시한번 명백히 시사해주고있다.

민족화해협의회 김현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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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소식 :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교란하는 미국의 무기판매책동

주체111(2022)년 9월 28일 조선외무성

 

최근 미국이 사우디 아라비아와 아랍추장국련방에 판매하는 미국산군사장비들이 민간인살해에 리용되고있다는 자료가 제기되여 국제적인 비난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지난 7일과 8일 미국의 《뉴욕 타임스》와 CBS방송은 미국이 2015~2020년 사우디 아라비아와 아랍추장국련방에 판매한 546억US$에 달하는 군사장비들의 사용을 제대로 감독, 통제하지 못하여 적지 않은 민간인사상자를 냈다고 보도하였다.

언론들은 미국산전투기들이 장례식이 한창이던 한 마을을 폭격하여 140명이상의 민간인들을 살해하였으며 야외실습을 하러 가던 학생들이 탄 뻐스를 폭격하여 44명의 학생들을 사살하였다고 하면서 이로 하여 예멘에서만도 15만명이상의 민간인들이 목숨을 잃었다고 까밝혔다.

이뿐이 아니다.

우크라이나사태발생이후 미국은 우크라이나에 150억US$에 달하는 군사장비들을 제공하여 수많은 민간인사상자를 산생시키고 적지 않은 민간하부구조물들을 파괴하였다.

지난 7월 17일 로씨야조사위원회가 밝힌데 의하면 7월 13일과 14일, 16일에만도 미국과 서방이 제공한 군사장비들로 무장한 우크라이나군이 도네쯔크인민공화국과 루간스크인민공화국의 여러 도시에 대한 무차별적인 공격을 단행함으로써 수십여명의 민간인들이 목숨을 잃거나 부상당하였으며 근 100채에 달하는 살림집들과 학교, 유치원들이 파괴되여 수많은 사람들이 한지에 나앉았다고 한다.

미행정부가 국내외의 강력한 항의와 반대에도 불구하고 《방위적목적의 지원》이라는 미명밑에 다른 나라들에 대한 무기판매를 중단하지 않고있는 리면에는 민간인들의 생명은 어떻게 되든 미군수산업체들의 배를 불리워주어 막대한 금전적리익을 챙기면 그만이라는 극단한 리기적타산이 깔려있다.

최근 미국은 대만에 대한 11억US$분의 무기판매계획을 승인하였다.

이 조치로 지역정세가 또다시 긴장되고있는것은 미국의 무기판매책동이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교란하는 범죄행위로 된다는것을 다시금 명백히 실증하여준다.

미국은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무기판매책동을 중지하고 인류앞에 저지른 범죄행위들에 대해 마땅한 처벌을 받아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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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소식 : 중국 미국의 가증되는 대만지원책동을 강력히 규탄

주체111(2022)년 9월 28일 조선외무성

 

지난 8월 국회하원 의장 펠로씨를 비롯한 미고위정객들의 련이은 대만행각과 미군함선들의 대만해협통과로 지역정세가 날로 팽팽해지고있는 가운데 최근 미국정부는 또다시 대만에 대한 11억US$분의 무기판매를 승인하였다.

이것은 바이든행정부가 집권한 후 6번째로 승인한 규모가 가장 큰 무기판매로 된다.

얼마전에는 미국회상원 외교위원회에서 수십억US$의 안보원조를 비롯하여 대만에 대한 지원을 대폭 늘일데 관한 《2022대만정책법안》이 통과되였다.

상기 법안은 미국이 앞으로 4년간 대만에 45억US$의 안보원조를 제공하며 필요한 경우 중국에 제재를 적용하고 대만에 주요《비나토동맹국》의 지위를 부여하는 동시에 다른 나라와 동등한 외교적대우를 보장할것을 권고하는 등 대만에 대한 군사원조를 확대하고 대만과의 관계를 승격시키는것을 골자로 하고있다.

이와 관련하여 얼마전 중국외교부 대변인은 대만에 대한 미국의 무기판매는 《하나의 중국》원칙과 중미사이의 3개공동콤뮤니케 특히 《8.17공동콤뮤니케》의 규정을 엄중히 위반하고 중국의 주권과 안전리익, 중미관계와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침해한다고 강력히 규탄하면서 중국정부는 주권과 안전리익을 수호하기 위해 이번 무기판매에 참여한 미국기업가들에 대한 제재를 실시하기로 결정하였다고 언급하였다.

중국신문 《챠이나 데일리》는 미국회상원 외교위원회가 《2022대만정책법안》을 승인한것은 미국으로 하여금 대만에 직접적인 군사원조를 제공할수 있는 푸른등을 켜놓는 위험한 행위라고 하면서 만약 이 법안이 실제적으로 채택되는 경우 대만섬은 미국의 또다른 전쟁대리인으로 될것이라고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였다.

중국언론들과 전문가들은 미국이 분별을 잃고 중국에 도발하는 경우 이것은 미국의 영상을 더욱 손상시키게 될것이며 미국에 있어서 중국과의 군사적대결은 가볍게 생각할 문제가 아니라고 경고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김정은  주체혁명의 새시대 김일성종합대학의 기본임무에 대하여 -김일성종합대학창립 70돐에 즈음하여 대학 교직원, 학생들에게 보낸 서한 주체105(2016)년 9월 27일-

주체111(2022)년 9월 27일 웹 우리 동포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가 펼친 휘황한 설계도를 따라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총공격전이 힘차게 벌어지고있는 력사적인 시기에 창립 70돐을 뜻깊게 맞이하는 김일성종합대학 전체 교직원들과 학생들을 열렬히 축하합니다.

김일성종합대학은 민족간부육성의 중심기지이며 주체과학교육의 최고전당입니다.

김일성종합대학이 걸어온 력사는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주체적인 교육사상과 리론, 탁월한 령도의 빛나는 승리의 력사이며 당과 수령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을 지니고 혁명위업의 승리적전진과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헌신하여온 전체 교직원들과 학생들, 졸업생들의 열화같은 애국충정이 수놓아온 력사입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교육사업, 민족간부육성사업을 나라와 민족의 운명과 관련되는 국사중의 국사로 내세우시고 해방후 그처럼 어렵고 복잡한 정세속에서도 종합대학부터 세워주시였습니다. 김일성종합대학이 창립됨으로써 인민의 아들딸들을 새 조선을 떠메고나갈 믿음직한 역군으로 키워내는 민족간부육성사업, 주체적이며 인민적인 고등교육의 새 력사가 펼쳐지고 자체의 민족간부에 의거하여 부강하고 자주적인 인민의 국가를 건설할수 있는 넓은 길이 열리게 되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어려운 새 조국건설시기와 가렬한 조국해방전쟁시기를 비롯하여 혁명과 건설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대학이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고 종합대학이 당과 혁명이 요구하는 훌륭한 민족간부들을 많이 육성하도록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시였습니다.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와 각별한 보살피심속에서 종합대학을 혁명인재육성의 본보기대학으로, 룡남산지구를 세계에서 으뜸가는 대학촌으로 꾸려나갈수 있는 튼튼한 밑천이 마련되였습니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김일성종합대학사업에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리시고 대학이 시대와 혁명앞에 지닌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해나가도록 현명하게 령도하시였습니다.

일찌기 룡남산마루에 오르시여 력사의 맹세를 다지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대학교육사업에서 주체를 철저히 세우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으며 대학을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제일생명으로 하는 수령님의 대학, 주체의 과학교육의 최고전당으로 전변시켜주시였습니다. 세계일류급대학건설구상을 펼치시고 선군혁명의 길에서 겹쌓인 정신육체적과로속에서도 대학에 세계적수준의 교육조건과 환경을 마련해주시기 위하여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의 거룩한 영상은 대학 교직원, 학생들과 우리 인민들의 심장속에 깊이 새겨져있습니다.

참으로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은 김일성종합대학의 창립자, 건설자이시고 교직원들과 학생들의 자애로운 어버이, 스승이시며 김일성종합대학은 명실공히 수령님과 장군님의 은혜로운 품속에서 태여나고 장성강화되여온 김일성동지의 대학, 김정일동지의 대학입니다.

세상에는 오랜 력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명문대학들이 많지만 만민이 우러르는 위대한 태양의 존함으로 영광스럽고 수령님들의 불멸의 령도업적으로 빛나는 대학은 오직 김일성종합대학밖에 없습니다.

우리 당은 김일성종합대학의 강화발전에 쌓아올리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옹호고수하고 길이 빛내이며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종합대학을 세계적인 대학으로 더욱 강화발전시키기 위한 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리고있습니다.

위대한 수령님들과 당의 령도밑에 창립후 오늘에 이르는 기간 김일성종합대학은 민족간부육성과 나라의 과학기술발전에서 중추적역할을 수행하여왔습니다.

김일성종합대학의 교육자, 과학자들은 당의 교육정책을 높이 받들고 정치사상적으로 견실하고 과학기술적으로 튼튼히 준비된 혁명인재들을 수많이 키워냈으며 김일성김정일주의와 당정책의 정당성을 론증하고 널리 해설선전하며 경제와 문화, 국방력강화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훌륭히 해결함으로써 주체혁명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키는데 적극 기여하였습니다.

김일성종합대학 학생들은 우리 혁명의 준엄한 년대들마다 언제나 당과 수령을 견결히 옹호보위하였으며 당의 구상과 의도를 제일 앞장에서 결사관철하였습니다.

김일성종합대학 졸업생들은 당과 수령의 크나큰 정치적신임과 기대를 심장깊이 간직하고 우리 당과 공화국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하였으며 오늘도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주요전구들에서 당과 혁명의 핵심, 전위투사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고있습니다.

일편단심 당을 따라 충정의 한길, 애국의 한길을 변함없이 걸어오면서 주체혁명위업을 빛나게 완성해나갈 당과 국가의 믿음직한 핵심골간, 여러 분야의 능력있는 전문가들을 수많이 키워내고 높은 과학연구성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을 힘있게 떠밀어온것은 김일성종합대학이 조국과 혁명앞에 이룩한 특출한 공적입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속에서 원사, 교수, 박사를 비롯한 우수한 교육과학력량과 세계과학계가 인정하는 새 세대 청년과학자들이 자라나고 종합대학의 체모에 맞게 대학, 학부, 학과들이 그쯘하게 갖추어졌으며 교육설비들의 현대화, 정보화수준이 높아지고 첨단제품생산기지들이 꾸려져 대학을 세계일류급의 대학으로 건설할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였습니다.

오늘 위대한 수령님들의 동상을 중심으로 하여 거대한 대학촌을 이룬 룡남산지구는 주체적인 교육, 과학의 발전과 부강조국건설에 쌓아올리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업적이 응축되여있고 우리 당의 교육중시, 인재중시사상과 로선의 정당성을 웅변적으로 보여주는 력사의 증견자로, 주체혁명의 최후승리의 려명이 밝아오는 성지로 빛을 뿌리고있습니다.

나는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지닌 무거운 책임과 사명감을 깊이 자각하고 고결한 충정과 애국적헌신성을 발휘하여 지난 70년간 대학의 강화발전과 주체혁명위업수행에 크게 이바지한 김일성종합대학의 전체 교직원, 학생들과 졸업생들에게 조선로동당과 공화국정부의 이름으로 뜨거운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김일성종합대학앞에는 주체혁명의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당과 혁명에 충실하고 높은 실력을 지닌 혁명인재들을 더 많이 육성하며 첨단과학연구성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을 힘있게 추동함으로써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위업수행에 적극 이바지하여야 할 성스러운 임무가 나서고있습니다.

김일성종합대학이 시대와 혁명앞에 지닌 자기의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해나가자면 대학을 영원히 위대한 수령님들의 대학으로 강화발전시켜야 합니다.

수령의 대학으로서의 혁명적성격과 본태를 변함없이 고수하고 세계에 명성을 떨치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대학으로 강화발전시키는것은 주체혁명의 새시대 김일성종합대학건설의 총적방향입니다.

김일성종합대학은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제일생명으로 하는 대학의 자랑스러운 력사와 전통을 변함없이 고수하고 세대와 세기를 이어 빛내여나가야 합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업적과 유훈은 김일성종합대학건설의 만년토대이고 지도적지침입니다. 김일성종합대학에서는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주체적인 교육사상과 리론, 유훈을 항구적인 강령으로 틀어쥐고 대학사업전반에 철저히 구현하여 수령님들의 세계일류급대학건설구상과 념원을 현실로 꽃피워야 합니다.

당의 사상과 령도에 대한 충실성은 김일성종합대학의 제일생명입니다.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세우기 위한 사업을 보다 심화시켜 대학을 당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고 언제나 당중앙과 발걸음을 함께 해나가는 신념과 충정의 결정체로 만들어야 합니다. 수령의 대학으로서의 긍지높은 전통을 그대로 계승하여 전 교정에 당중앙결사옹위, 당정책결사관철의 혁명적기풍이 꽉 차넘치게 하여야 합니다.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혁명대학으로서의 높은 권위에 맞게 김일성종합대학을 세계일류급대학으로 더욱 강화발전시켜야 합니다.

교육과 과학연구를 밀접히 결합시키고 창조형인재육성과 첨단과학리론, 기술창조를 기본으로 하는 대학으로 발전시키는것은 일류급대학건설에서 나서는 중요한 과업입니다.

김일성종합대학에서는 일류급대학의 특성에 맞게 교육내용과 방법, 교육체계와 교수관리를 개선완비하여야 하겠습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나라의 농업도에 펼쳐진 희한한 농기계바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황해남도에 배려하여주신 농기계전달모임 진행

주체111(2022)년 9월 27일 로동신문

 

 

사회주의농촌진흥의 새시대를 열어나가는 위대한 당중앙의 사상과 령도를 높이 받들고 농업부문에 대한 온 나라의 지원열기가 더욱 고조되는 속에 우리 로동계급이 만든 현대적인 농기계들이 서해곡창에 희한한 장관을 펼치였다.

나라의 제일 큰 농업도인 황해남도를 중시하시고 농업생산에서 기치를 들고나가도록 각별히 관심하시며 크나큰 사랑을 거듭 베풀어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군수공업부문에서 새로 만든 5, 500대의 농기계들을 도안의 농장들에 배려해주시였다.

우리 국가의 전면적부흥의 앞길을 휘황히 밝혀주시고 사회주의농촌의 비약적발전을 위한 새로운 농촌혁명강령을 제시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의 혁명공업인 군수공업부문이 총궐기하여 농업부문을 비롯한 인민경제부문들을 지원하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였다.

당중앙의 호소를 가슴마다에 새긴 군수공업부문의 로동계급과 일군들은 국가방위력강화를 위한 투쟁에서 발휘한 불굴의 혁명정신과 완강한 기풍으로 생산돌격전을 벌려 수천대의 능률높은 새형의 이동식벼종합탈곡기, 소형벼수확기, 강냉이종합탈곡기, 종합토양관리기계들을 훌륭히 제작완성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황해남도에 배려하여주신 농기계전달모임이 25일 해주광장에서 진행되였다.

광장과 주변도로는 우리 식의 현대적인 농기계들로 꽉 들어차 황해남도가 생겨 처음보는 장쾌한 광경을 펼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리병철동지가 모임에 참가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리일환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리철만동지, 내각부총리 겸 농업위원회 위원장 주철규동지와 황해남도당위원회 책임비서 박성철동지, 도인민위원회 위원장 김영철동지를 비롯한 도안의 당, 정권기관,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 해주시민들, 청년학생들, 군수공업부문 일군들이 모임에 참가하였다.

모임에서는 리병철동지가 전달사를 하였다.

연설자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인민들의 먹는 문제, 인민생활문제를 푸는것이 나라를 지키는것이라고, 신심을 가지고 당의 사회주의농촌건설목표를 점령하기 위한 투쟁에 떨쳐나서도록 농업부문을 도와주어야 한다고 하시며 군수공업부문에서 우리 식의 현대적인 농기계들을 생산하여 기본곡창지대인 황해남도에 우선적으로 보내주도록 하여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한해농사를 결속하는 관건적인 시기에 당중앙의 크나큰 믿음이 어린 새형의 능률높은 농기계들을 제일먼저 받아안는 영광을 지닌 황해남도안의 농업근로자들과 일군들을 군수공업부문 로동계급의 뜨거운 마음까지 합쳐 열렬히 축하하였다.

그는 해주시의 광장일대에 펼쳐진 농기계바다는 당이 제시한 사회주의농촌건설의 웅대한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황해남도를 비롯한 온 나라 전체 농업근로자들과 일군들에게 커다란 고무로 되며 자존, 자립, 전면적발전의 기치높이 새로운 변혁적실체들을 끊임없이 이루어내면서 힘차게 전진하는 우리 국가의 필승의 기상에 대한 뚜렷한 과시로 된다고 강조하였다.

재령벌과 연백벌을 비롯한 황해남도의 전야마다에서 알곡증산의 동음을 높이 울리게 될 농기계들은 우리 농촌의 물질기술적토대를 실질적으로 강화하여 농업생산력을 비약적으로 장성시키고 농촌혁명의 새 전기를 열어나가려는 당과 정부의 확고부동한 의지와 정책의 생활력을 그대로 보여주고있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군수공업부문의 로동계급과 일군들이 당중앙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고 무한한 충실성과 책임성, 헌신성을 발휘함으로써 우리 실정에 맞고 농업근로자들이 선호하는 훌륭한 농기계들이 황남의 옥토를 뒤덮는 가슴뿌듯한 현실을 앞당겨오게 되였다고 말하였다.

연설자는 황해남도안의 전체 농업근로자들과 인민들이 5개년계획수행의 사활이 달려있는 올해 농사를 승리적으로 결속하고 알곡증산성과로 당중앙을 보위하며 모든 농촌마을을 부유하고 문화적인 사회주의리상촌으로 변모시키기 위한 투쟁에서 언제나 전국의 앞장에 서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이어 황해남도농촌경리위원회 위원장 원경모동지, 배천군당위원회 책임비서 김진용동지, 벽성군 서원농장 관리위원장 안혜성동지, 연안군 오현농장 기계화작업반장 김은철동지가 토론하였다.

토론자들은 황해남도의 농사에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리시며 혁명적인 조치들을 취해주시고 온 나라가 최악의 보건위기를 겪는 시기에도 사랑의 불사약을 거듭 보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열화같은 진정은 오늘도 심금을 세차게 울려주고있다고 하면서 위대한 어버이의 크나큰 믿음과 사랑의 결정체인 새형의 능률높은 농기계들을 받아안은 격정을 토로하였다.

그들은 우리 농민들을 농촌혁명의 담당자, 주인으로 키워주시며 사회주의농촌진흥의 밝은 미래를 당겨오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도안의 전체 농업근로자들과 인민들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가장 뜨거운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토론자들은 당의 하늘같은 은덕을 언제나 잊지 않고 기계화의 동음을 높이 울리며 성실한 땀과 노력으로 해마다 풍년작황을 안아올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모임에서는 결의문이 채택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를 충성다해 받들어 쌀로써 당과 혁명을 보위하고 사회주의를 지키기 위한 투쟁에서 농업전선의 전초병으로서의 영예로운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갈 열의에 넘쳐 구호들을 힘차게 웨치였다.

모임이 끝난 후 참가자들과 해주시민들은 은정어린 농기계들을 감격속에 돌아보았다.

우리가 만든 농기계들이 드넓은 전야를 뒤덮고 기계로 흥겹게 농사짓는 사회주의농촌의 새 풍경을 그려보며 황남인민들은 환희와 격정에 휩싸여 노래와 춤판을 펼치였다.

우리당 농업정책의 위대한 생활력을 과시하며 서해곡창을 누비게 될 현대적인 농기계들의 우렁찬 동음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 정치국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올해 농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하기 위한 투쟁에 떨쳐나선 황해남도인민들의 앙양된 기세를 더해주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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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적시적이고 과학적인 로선과 정책으로 혁명을 승리에로 이끄시는 탁월한 령도

주체111(2022)년 9월 27일 로동신문

 

시간의 흐름은 이 행성의 그 어느 공간에서나 무수한 변화들을 끊임없이 산생시키고있다.

그러나 멈춤없는 그 시간의 흐름이 놀라움과 환희의 순간들, 기적적인 변혁들로 이어지는 곳은 우리 조국땅뿐일것이다.

조국강산에 펼쳐진 올해의 경이적인 현실들을 놓고보아도 잘 알수 있다.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인 태양절과 광명성절을 성대히 경축, 수도 평양에 희한하게 일떠서는 또 하나의 인민의 새 거리, 어머니당의 육아정책속에 온 나라에 울려퍼지는 아이들의 행복넘친 웃음소리, 우리가 직면했던 가장 중대하고 위협적인 도전을 그처럼 짧은 기간에 소거해버린 방역전쟁에서의 빛나는 승리…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주저앉았을 그처럼 엄혹한 난관속에서도 우리 인민은 이 땅에 세인을 경탄시키는 기적같은 현실들을 끝없이 펼치며 찬란한 래일을 향하여 힘차게 전진해나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가 우리의 앞길을 밝혀주고 조선로동당의 정확한 령도와 당에 끝없이 충직한 군대와 인민이 있는한 우리는 반드시 사회주의위업, 주체혁명위업을 빛나게 완성할것입니다.》

인민대중의 자주성실현이라는 원대한 목표를 향해가는 우리 혁명의 길은 사상초유의 시대적과제들을 수행해나가야 하는 전인미답의 길이다.

말그대로 남들이 겪어보지 못한 시련과 난관을, 때로는 참기 어려운 아픔도 이겨내야 하는 준엄한 길이다.

하지만 우리 인민은 혁명의 앞길에 가로놓이는 모든 격난앞에서 언제 한번 그것을 에돌려고 생각한적이 없었고 자그마한 비관이나 동요도 몰랐다.오히려 더욱 용기백배하여 부닥치는 시련과 난관을 강인하게 뚫고헤치였다.

그것은 바로 위대한 우리 당이 혁명의 매 시기 가장 혁명적이고 과학적인 로선과 정책들을 제시하여 승리의 앞길을 밝혀주고 천만의 심장마다에 무비의 힘과 용기를 안겨주었기때문이다.

우리 삼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7차회의가 진행되던 그날의 뜻깊은 회의장에 마음을 세워본다.

회의의 높은 연단에서 국가의 안전과 인민의 안녕을 굳건히 수호하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부흥을 위한 투쟁에서 지침으로 되는 강령적인 시정연설을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조성된 현 국면과 정세발전추이, 나라의 구체적실정, 발전잠재력과 토대에 대한 명철한 분석에 기초하여 공화국정부앞에 나서는 당면한 투쟁과업들을 밝혀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태양같은 영상을 우러르며 회의참가자들만이 아닌 온 나라 인민은 그 얼마나 크나큰 격정속에 가슴끓였던가.

우리 공화국을 적대세력의 그 어떤 도전과 위협에도 당당히 맞서나가는 진정한 자주강국, 정의로운 국가로 더욱 위용떨치게 하고 우리식 사회주의를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한길로 억세게 떠밀어주는 위대한 실천강령, 투쟁과 변혁의 무기를 받아안은 우리 인민이다.

력사적인 시정연설을 구절구절 새기며 우리 인민은 탁월한 사상리론가,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 만고절세의 애국자를 공화국의 수위에 높이 모시고 혁명하는 강국인민의 크나큰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다시금 심장깊이 절감하였다.

이제는 수없이 되새겨보았지만 오늘 우리 또다시 새로운 주체100년대가 시작되던 력사의 시점을 돌이켜본다.

그러면 들려온다.세계의 이목이 우리 나라에 향하고있던 그때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펼쳐주신 자주의 길, 사회주의길을 따라 곧바로 나아가는 여기에 우리 혁명의 백년대계의 전략이 있고 종국적승리가 있음을 천명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우렁우렁하신 음성이.

자주의 길, 사회주의길!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밝혀주신 이 혁명의 진로가 없었더라면 우리 조국과 인민은 과연 어떻게 되였을것인가.

어느 나라, 어느 민족에 있어서나 자기가 나아갈 가장 정확한 길을 찾는 문제는 사활이 걸린 문제이다.

삶과 투쟁의 복잡다단한 행로에서 단 한걸음을 잘못 내디딘탓에 한순간에 빛을 잃은 민족들, 졸지에 사라져버린 나라들이 얼마나 많은것인가.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기슭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밝혀주신 자주의 길, 사회주의길이야말로 우리 조국과 인민이 백승만을 떨쳐나갈수 있게 한 가장 정확한 진로였다.

이렇듯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혁명령도의 길에서 가장 적시적이며 과학적인 로선들을 제시하시여 우리 혁명이 오직 승리의 궤도만을 따라 힘차게 전진해나갈수 있는 불멸의 지침들을 마련해주시였다.

돌이켜볼수록 긍지스럽다.

오로지 조국의 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불면불휴의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빛나는 예지와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국방력강화의 최전성기가 펼쳐지고 우리 국가와 인민의 자주권을 굳건히 수호하기 위한 강력한 군사적담보가 마련되였으며 겹쌓이는 난관속에서도 경제발전을 위한 총진군이 힘있게 벌어지고 대건설사업들이 줄기차게 진행되여 인민의 행복의 웃음소리가 넘쳐흐른 격동의 날과 날들이.

당중앙위원회 2013년 3월전원회의에서 제시된 조국과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수호하고 강국건설위업을 줄기차게 전진시켜나갈수 있게 한 위대한 혁명전략,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사회주의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할데 대한 새로운 전략적로선,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재천명된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강국을 건설할데 대한 정치로선…

우리 혁명의 앞길을 정확히 명시해준 그 로선과 정책들이 있었기에 우리 인민은 겹쌓이는 시련과 난관을 강인하게 돌파하며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세세년년 믿음직하게 수호할수 있는 강력한 힘을 구축할수 있었고 경제건설과 인민생활을 향상시킬수 있는 소중한 성과들을 련이어 마련할수 있었다.

어찌 그뿐이랴.

당 제8차대회에서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을 새 승리에로 인도하는 위대한 투쟁강령을 뚜렷이 명시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부터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전진을 가져올수 있는 구체화된 실천의 무기, 혁신의 무기를 마련해주고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강력히 추동할데 대한 전략적방침을 제시한것을 비롯하여 우리 인민에게 혁명발전의 새로운 단계에 가로놓인 수많은 난관들을 기적과 변혁으로 전환시켜나갈수 있는 밝은 길을 열어준 우리 당의 령도는 얼마나 현명하고 세련된것인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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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 정치국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당조직들은 올해 농사결속을 위한 투쟁에로 대중을 총궐기시키자

주체111(2022)년 9월 27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 정치국회의에서는 당면한 가을걷이와 탈곡에 모든 력량과 수단을 총동원, 총집중시키며 량곡수매와 공급사업을 개선하고 당과 국가의 량곡정책집행을 저애하는 온갖 현상들과의 투쟁을 강도높이 전개할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되였다.

누구나 농사를 자신의 운명, 나라의 생사존망과 관련되는 사활적인 문제로 받아들이고 농사일에 적극적으로, 책임적으로 동원되여 가까운 앞날에 식량문제를 원만히 해결하여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이다.

당이 제시한 알곡생산목표를 무조건 점령하고 5개년계획수행의 확고한 담보를 구축하자면 전당의 당조직들이 올해 농사결속을 위한 투쟁에로 전체 인민을 힘있게 불러일으켜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조직들은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정신력을 발동시키기 위한 정치사업을 실속있게 벌려야 합니다.》

당중앙의 령도따라 활기찬 국가발전의 새로운 국면을 열기 위한 전인민적인 총진군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오늘 우리에게 있어서 올해 농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하는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농사를 잘 짓지 않고서는 인민들의 생활을 안정시킬수 없고 경제건설도 다그칠수 없다.5개년계획수행의 사활, 당정책의 운명이 바로 올해 농사를 어떻게 결속하는가 하는데 달려있다.

우리 당은 올해의 경제과업들가운데서 농사를 급선무의 하나로 내세우고 온 나라 전체 인민을 농사에 총궐기시켰으며 필요한 온갖 조치들을 취하였다.당의 의도대로 지금까지 추진하여온 한해 농사결속을 잘하자면 한알의 낟알도 허실없이 거두어들여야 한다.

백사불구하고 농사부터 잘 지어 올해 알곡생산계획을 무조건 수행하려는 당중앙의 결심은 전당의 당조직들의 헌신적인 투쟁이 안받침될 때 훌륭한 결실을 맺게 된다.올해 농사를 잘 결속하는데 전당적, 전국가적인 힘을 총집중하자고 하여도 그렇고 농업근로자들의 정신력을 불러일으켜 농업생산을 획기적으로 늘이자고 하여도 결정적으로 전당의 당조직들이 들고일어나야 한다.당조직들이 올해 농사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자각하고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총발동하여야 당의 구상과 결심이 빛나는 현실로 펼쳐지고 당과 인민대중의 일심단결이 백방으로 다져지게 된다.

지금 각급 당조직들은 올해 농사의 승리적결속을 위한 투쟁에로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힘있게 불러일으키는 조직정치사업을 박력있게 전개하고있다.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불타는 충성심과 애국적열의를 안고 가을걷이와 낟알털기에 총력을 집중하고있으며 전당적, 전 국가적으로 농사결속을 위한 투쟁에 총동원되고있는것은 당조직들의 역할과 하나로 잇닿아있다.

혹독한 도전과 난관이 겹쌓인 속에서 사회주의건설을 전면적발전에로 확고히 이행시켜야 하는 오늘날 당조직들이 해야 할 일은 참으로 많다.하지만 제기되는 과제들이 방대하고 시간을 다투는 긴박한것이라 할지라도 올해 농사의 승리적결속보다 더 선차적인것은 없다.지금이야말로 모든 당조직들이 올해 농사에 운명을 걸고 대중을 당면한 가을걷이와 낟알털기에 총발동시켜 농업생산에서 실제적인 성과를 안아와야 할 책임적이고도 관건적인 시기이다.

모든 당조직들은 올해 농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하는것을 단순한 경제실무적인 사업으로가 아니라 중요한 정치적사업으로 간주하고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힘있게 불러일으키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박력있게 해나가야 한다.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정신력을 최대로 분출시키기 위한 정치사업을 현실에 발을 붙이고 진공적으로 참신하게 벌려야 한다.

도, 시, 군당위원회와 농업부문 당조직들은 농촌초급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농업생산을 책임진 주인이라는 자각을 가지고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하기 위한 투쟁에 성실한 땀과 노력을 아낌없이 바치도록 사상사업을 드세게 벌려야 한다.모든 농업근로자들이 최대비상방역상황에서도 모내기를 적기에 결속한 그 정신으로 분발하여나서면 올해 농사에서 통장훈을 부를수 있다는 확고한 신심, 쌀로써 당을 받들고 혁명을 보위하며 사회주의를 지키려는 결사의 각오를 안고 가을걷이와 낟알털기에 사상적으로 동원되도록 하여야 한다.도, 시, 군농업지도기관들과 농장들에서 가을걷이적기를 바로 정하며 탈곡일정계획을 정확히 세우고 무조건 집행하여 애써 지은 낟알을 한알도 허실없이 거두어들이도록 하여야 한다.

알곡증산투쟁에서 집단적혁신을 일으키기 위한 사상전, 선전선동의 된바람을 세차게 일으켜야 한다.당조직들에서는 조국해방전쟁시기와 전후복구건설시기, 천리마시대의 모범농민, 농민영웅들의 투쟁정신, 투쟁기풍을 따라배우도록 하기 위한 교양사업을 참신하게 벌려야 한다.《식량을 위한 투쟁은 조국을 위한 투쟁이며 전선의 승리를 보장하기 위한 투쟁이다!》, 《한치의 땅도 묵이지 말며 한알의 낟알이라도 더 많이 내자!》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적들의 맹폭격속에서도 이악하게 전시식량증산투쟁을 벌리였으며 전후 어려운 시기 협동조합을 뭇고 집단주의위력으로 알곡생산을 늘이고 농촌경리를 발전시킨 전세대 애국농민들의 투쟁정신, 투쟁기풍이 사회주의전야에 차넘치도록 하여야 한다.

가을걷이와 낟알털기에 모든 력량과 수단을 총동원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힘있게 내밀어야 한다.

밥먹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올해 농사결속을 위한 투쟁에 적극 떨쳐나 로력적으로, 물질적으로 지원하고 진심으로 도와주도록 정치사업을 힘있게 벌리고 조직사업을 빈틈없이 진행하여야 한다.농촌지원에 동원되는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올해 농사를 농업근로자들과 함께 책임진다는 립장에서 농사일을 량심적으로 성실하게, 질적으로 하고 애써 지은 낟알을 말끔히 거두어들이는 깐진 일본새를 발휘하도록 하여야 한다.

정권기관들과 성, 중앙기관을 비롯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로력보장, 물질적보장사업을 강하게 추진하며 해당 부문과 련관단위들에서 가을걷이, 낟알털기에 절실히 요구되는 영농물자와 설비들을 계획대로 무조건 보장하도록 하여야 한다.특히 나라의 곡창지대인 황해남도농사를 중시하고 여기에 로력적, 물질적, 기술적지원을 집중하여 황해남도가 올해 농사에서 실제적인 성과를 거두게 하여야 한다.

농사에 대한 당적지도를 실속있게 하는것이 매우 중요하다.

당조직들에서는 농사에 대한 지도를 농장원들속에, 포전에 부단히 접근시키고 지도방법을 개선하며 농업지도일군들속에서 나타나는 그릇된 사업기풍과 일본새를 제때에 바로잡아주어야 한다.농장들에서 영농사업을 지장없이 해나갈수 있도록 걸린 문제들을 앞질러가며 대책하여주는 실속있는 지도, 선진적이며 우수한 경험들은 적극 배워주고 잘못된 편향들은 제때에 찾아 퇴치해주면서 농장원들의 생산의욕을 높여주는 과학적인 지도로 일관시켜야 한다.농촌초급일군들로부터 중앙농업지도기관 일군들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영농실적을 있는 그대로 평가하고 보고하도록 당적으로 철저히 장악통제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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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결정을 결사관철할 맹세 안고 힘차게 전진한다 -김종태전기기관차련합기업소 일군들과 로동계급의 투쟁-

주체111(2022)년 9월 27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종태전기기관차련합기업소 로동계급은 주체혁명의 핵심부대로서 전국의 앞장에서 나아가야 하며 철도를 현대화하는데서 영웅적로동계급의 본때를 보여주어야 합니다.》

김종태전기기관차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다그치는데서 올해 진군이 가지는 관건적의의를 자각하고 온갖 난관을 과감히 박차며 생산과 정비보강사업을 힘있게 내밀고있다.

이들은 자력갱생과 과학기술을 전진발전의 무기로 확고히 틀어쥐고 지하전동차생산과제를 결속하였으며 전기기관차와 객차수리, 자체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기 위한 투쟁에서 뚜렷한 실적을 기록하고있다.

 

당의 믿음에 진함없는 자력갱생의 실천력으로

 

거의 한달이 걸려야 하는 견인전동기기계틀가공을 단 10여일로 단축,

이것은 1가공직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이룩한 성과이다.

사실 대틀과 차바퀴가공을 하면서 동시에 견인전동기기계틀가공까지 한다는것은 쉬운 일이 아니였다.더우기 기계틀이 지난 시기 생산하던것과는 다른것으로 하여 더욱 어려웠다.

그러나 직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이 과업을 놓고 주저하지 않았다.

지금보다 더 어려웠던 때에 당정책에 대한 투철한 신념과 산악같은 민족적자존심을 안고 결사의 투쟁을 벌려 우리 나라의 첫 전기기관차 《붉은기》1호를 만들어낸 전세대들이 우리를 지켜보고있다.

모두의 생각은 이렇게 한곬으로 흘렀고 맹세는 곧 실천으로 이어졌다.낮과 밤이 따로 없는 생산현장에서 누구나 두몫, 세몫의 일감을 맡아해제끼면서도 성차지 않았다.직장의 기술자, 기능공들이 앞장에 서서 제기된 기술적문제들을 풀기 위해 밤잠을 미루어가며 지혜와 열정을 아낌없이 바치였다.

물론 그 나날에 이들이 푼 난문제들도 적지 않고 직장자체의 힘과 기술로 해결한 자재와 부속품 또한 한두가지가 아니다.

그러나 자체의 힘으로 견인전동기기계틀가공을 제기일에 드팀없이 완수할수 있게 한 근본원천은 이곳 일군들과 로동계급의 심장속에 불타는 당에 대한 열렬한 충성심이다.

몇해전 11월의 그날 김종태전기기관차련합기업소와 련관부문의 과학자, 기술자, 로동계급들이 합심하여 새로 만든 지하전동차의 시운전을 해보니 정말 기분이 좋다고 하시면서 우리의 주체적력량과 과학기술에 의거하면 무엇이든 다 만들수 있다는 신심으로 가슴이 벅차오른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을 매일, 매 시각 소중히 새겨보는 우리들이 아닌가.자력갱생으로 당을 받들고 자력갱생으로 앞길을 개척해나가려는 신념만 투철하면 시련속에서 실천력을 배가할수 있으며 만짐을 지고도 최대속도로 내달릴수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몸소 다녀가신 영광의 일터에서 직장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모두가 이런 불같은 심정을 안고 맡겨진 과제를 책임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헌신분투하였다.

하여 직장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견인전동기기계틀가공을 성과적으로 결속할수 있었으며 최대비상방역체계가 가동되던 나날 그처럼 어려운 상황에서도 20여일이라는 짧은 기간에 농촌건설에 필요한 여러대의 세멘트수송용 전기기관차부속품가공과제를 완전무결하게 끝낼수 있게 되였다.

모진 시련속에서도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인민경제의 전반적발전을 힘있게 다그쳐가는 우리 로동계급의 무궁무진한 힘의 원천이 어디에 있는가를 뚜렷이 보여주는 실례는 3가공직장에서도 찾아볼수 있다.

이곳 종업원들이 맡아 생산한 소형고속압축기와 유압감진기는 지하전동차에서 매우 중요할뿐만아니라 높은 정밀도를 요구하는 가공품들이였다.

하지만 이들은 대담하게 실천의 보폭을 내짚었다.

남들이 하는걸 왜 우리라고 못하겠는가.자기 힘을 믿고 떨쳐나 다시한번 도약하자.

이런 비상한 자각이 이들의 피를 끓게 했다.

대중의 정신력이 이처럼 앙양되니 어렵게만 생각되던 문제들이 하나둘 풀려나가기 시작했다.높은 질을 요구하는 부분품과 부속품들을 가공할만큼 설비들의 능력이 따라서지 못하는 조건에서 기대공들인 2작업반의 리광명, 4작업반의 윤현도, 박성진동무가 수십건의 지구장비들을 착상하여 내놓았다.로동자, 기술자들속에서 이처럼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는 속에 30여대의 유압감진기를 100% 자체의 힘으로 만들게 되였고 그 정밀도도 높은 수준에서 보장하게 되였다.뿐만아니라 소형압축기에 들어가는 12종에 380여개의 부속품까지 손색없이 완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어찌 이들뿐이랴.당결정관철을 위해 련합기업소로동계급이 이어온 결사관철의 나날속에는 80일이 걸려야 할 감속기부속가공과제를 단 한달만에 끝낸 공무직장의 로동계급의 이야기도 있고 한가지 기술을 습득하기 위해 몇밤을 지새운 도장직장 로동자들의 위훈도 깃들어있다.

참으로 모진 시련과 무수한 애로를 박차며 련합기업소의 로동계급이 해놓은 일도 귀중하지만 그러한 불굴의 투쟁과정에 발휘된 자력갱생의 정신이야말로 더욱 소중한것이다.

 

과학기술로 전진의 활로를

 

당결정결사관철이라는 오직 하나의 지향을 안고 들끓는 련합기업소의 일터마다에서 터져나오는 신념의 목소리가 있다.

과학기술을 틀어쥐고 전진의 활로를 열자.

바로 이것이 더 높은 기술혁신목표를 내걸고 발전의 확고한 토대를 닦아나가고있는 련합기업소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의 드팀없는 의지이다.

지난 어느날 지하전동차 앞면차체제관문제가 토의될 때였다.

일부 사람들은 종전의 방식대로 철판을 리용하여 앞면차체를 제관하자는 의견을 제기하였다.지하전동차제작기일이 긴박한 조건에서 시간을 단축하자면 파악이 있는 제관방법에 의거해야 한다는것이 그들의 주장이였다.하지만 그 경우 차체의 질을 종전보다 높이기 어려웠다.

바로 그때 련합기업소 책임일군의 목소리가 모두의 귀전에 울리였다.

우리에게는 지하전동차의 질적수준을 더욱 높여야 할 과업이 나서고있다.그런데 불리한 객관적조건을 운운하며 앞면차체의 질개선을 담보하기 어려운 제관방법에 매여달린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책임일군의 절절한 호소는 모두를 분발케 했다.누구나 할수 없다가 아니라 반드시 새로운 제관방법을 찾아내야 한다는 립장에서 지혜를 합쳐나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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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 끝이 안보이는 수닭싸움

주체111(2022)년 9월 27일 《우리 민족끼리》

 

일반 닭들의 싸움은 동물본능의 어쩔수 없는 현상이라 하겠다.

하다면 정치권이라는 울타리안에서 서로 치고 받는 괴뢰여야당패거리들의 볼썽사나운 꼴은 뭐라고 해야 적중하겠는가.

짐작이 되겠지만 지금 상대의 껍질을 통채로 발가놓는 이 피투성이 싸움에 윤석열역도와 괴뢰야당대표인 리재명이 《주장》으로 나선것이다.

하졸들이 티각태각하는것이 도저히 성차지 않아 직접 나선지라 상대를 물어메칠 열기 또한 둘다 만만치 않다.

윤석열역도가 《대장동개발특혜의혹》을 비롯한 리재명의 각종 부정부패에 대한 집중수사공세를 들이대자 리재명은 역도와 녀편네의 부정부패의혹을 파헤칠 《진상규명단》을 내오고 《김건희특검법》까지 채택하겠다고 역공세로 맞서고있다.

여기에 사회적물의를 일으키고있는 새 《영빈관》건설문제와 괴뢰검찰총장임명강행문제를 놓고도 윤석열《정권》의 추악성을 보여주는것, 《검찰공화국》완성의 신호탄이라고 몰아댄다.

그러자 역도와 그 패거리들은 《정치적몰이》, 리재명에 대한 《정치적경호》라고 맞불질한다.

닭싸움이라는것이 깃을 세우고 톡톡거리다가 그만둔다지만 이 싸움은 둘중 하나가 죽어나자빠져야 끝나게 되여있다.

공정한 민심은 이들의 싸움을 괴뢰여야당사이의 《선거경쟁 3회전》이라고 평하고있다.

그럴만도 하다.

지난 《대통령》선거때 다 먹어놓은 떡이라고 생각했던 《청와대》 입장권을 알짜 정치무식쟁이인 역도에게 떼운 리재명이고 보면 지금도 속에서 잉걸불이 일 지경이다.

그러니 기회만 있으면 역도에 대한 비난과 험담으로 분풀이해댈수밖에…

네까짓것들이 무슨 《대통령》이고 여당인가 하는 식이다.

윤석열역도는 그대로 리재명과 그 패거리들이 눈에 든 가시, 쏘는 이발이상이다.

처음해보는 《대통령》연기인지라 어설픈데가 많고 여론의 눈치보기에 골머리가 쏘는데 시시콜콜 물고늘어지며 지겹게 도전하니 말이다.

더우기 0. 73%라는 미세한 차이로 겨우 당선된 《반편대통령》이라는 오명을 달고있는 판에 이름만 떠올려도 닭살이 돋는 옛 경쟁자가 괴뢰야당대표가 되여 걸음걸음, 사사건건 제동을 걸며 목을 졸라댄다.

한시라도 빨리 오라를 지워 옥에 처넣으면 십년묵은 체증이 뚝 떨어질것같은데 몸빼기가 미꾸라지이상이다.

한즉 두 패거리들의 닭싸움은 날이 갈수록 더욱 치렬해지고있다.

분명한것은 윤석열역도를 비롯한 괴뢰여당이나 리재명을 비롯한 괴뢰야당이나 다 권력싸움에만 환장이 되여 돌아가는 추악한 정치협잡군무리들이라는것이다.

윤석열역도와 리재명과 같은 부정부패의 왕초들에 의해 좌우지되는 괴뢰여야당의 몰골은 망조가 든 남조선사회의 암담한 현실을 그대로 보여줄뿐이다.

민생은 안중에 없이 권력야욕에만 미쳐돌아가는 《정치동물》들의 이 기약없고 구접스러운 싸움질을 두고 민심은 한목소리로 웨치고있다.

저 소란한 《싸움닭》들을 한바리에 몽땅 실어 불도가니속에 처넣었으면 좋겠다고 말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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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평 : 망신만 당한 구걸병자

주체111(2022)년 9월 27일 《우리 민족끼리》

 

동냥바가지를 차고 외세를 찾아다니며 구걸질하는것은 남조선괴뢰들의 변할수 없는 유전자인것같다. 현 괴뢰대통령 윤석열역도도 그런 유전자를 물려받은 구걸병자임이 틀림없다.

알려진바와 같이 얼마전 윤석열역도가 영국과 미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들에 대한 구걸행각에 나섰다. 파산에 직면한 저들의 반공화국적대정책을 어떻게 하나 유지하고 친미사대와 대미추종으로 하여 고래싸움에 끼워 등터지는 새우꼴이 된 가련한 처지에서 벗어나자면 외세와의 《공조》강화밖에 다른 길이 없다고 생각하면서 숨가쁜 동냥길에 올랐던것이다.

그런데 역도가 여기저기 머리를 들이밀며 구접스러운 구걸질을 열심히 해댔지만 동냥바가지에는 아무것도 채워지지 않았다. 오히려 제 주제도 모르고 앉을 자리, 설 자리를 가리지 못하여 수모와 랭대속에 국제적인 망신거리, 조소의 대상이 되고말았다.

윤석열역도는 영국에 가서 겉으로나마 표방했던 《조문》명색마저 무색하게 빈둥거리여 비난거리가 되였고 미국에서는 일본과의 《관계개선》을 구걸하기 위해 일본것들이 하라는대로 움직여 역시 모자라는 놈은 어디 갈데가 없음을 증명해주었다. 게다가 겨우 사정하여 대면한 미국상전이 불과 48초만에 등을 돌려대여 창피를 당하였다.

결국 이번에 윤석열역도는 루추하기 짝이 없는 동냥질로 제놈의 살구멍을 열려다가 도리여 개코망신만 당하였고 구걸병자치고 온전한 놈이 없다는것을 세상사람들에게 똑똑히 보여주었다.

오죽하면 남조선 각계가 안에서 새는 바가지가 밖에서도 샜다고 개탄하며 윤석열역도의 수치스러운 이번 구걸행각을 맹렬히 비난하겠는가.

윤석열역도가 구차한 명줄을 부지해보겠다고 상습적인 구걸질에 나섰지만 자기의 흉한 몰골을 내외에 더욱 드러내놓는 꼴로 되고말았으니 혹떼려다가 혹붙인다는 말은 이런것을 두고 하는 소리일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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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금 드러낸 반역무리의 본색

주체111(2022)년 9월 27일 《메아리》

 

얼마전 괴뢰역적패당이 미국과 함께 《고위급확장억제전략협의체》회의를 재개하는 놀음을 벌려놓았다.

가관은 괴뢰들이 4년 8개월만에 개최된 이번 회의의 결과에 대해 요란스럽게 떠들어대면서 그 무슨 《압도적이며 결정적인 대응》이니, 《확장억제공약의 재확인》이니 하며 설레발을 치고있는것이다.

워낙 이번 회의가 과거 보수패당이 벌려놓았던 남조선미국사이의 군사적모의판의 연장으로서 구태여 론할 가치가 없는것이지만 상전의 바지가랭이를 부여잡고서라도 조선반도정세를 기어코 위험천만한 국면으로 몰아가려는 역적무리들의 불순한 기도는 결코 스쳐보낼수 없다.

괴뢰역적패당이 벌려놓은 미국과의 《고위급확장억제전략협의체》회의는 이 땅에 핵전쟁의 검은 구름을 몰아오려는 극악한 도발적망동이다.

《고위급확장억제전략협의체》회의후 발표한 《공동성명》의 위험천만한 내용들을 보아도 그것을 잘 알수 있다. 여기서 골자라고 할수 있는 미국의 핵전략자산의 조선반도전개만 놓고보아도 그렇다. 력사적으로 미국은 다른 나라들을 침략하는데서 핵전략자산들을 중요한 수단으로 리용해왔다. 저들이 목표로 삼은 나라들과 지역들에 어김없이 방대한 핵전략자산들을 투입하여 위협과 공갈을 일삼고 나중에는 침략을 감행하는것이 미국의 상투적인 수법이다. 이렇게 놓고볼 때 몇개의 전쟁을 치르고도 남을 핵전략자산들을 조선반도에 전개한다는것이 무엇을 념두에 둔것인지는 설명할 필요조차 없다. 결국 지금 괴뢰역적패당은 미국의 핵전략자산들을 조선반도에 끌어들이고 있지도 않는 그 누구의 《위협》과 《도발》을 억제한다는 미명하에 이 땅에서 기어이 핵전쟁의 불구름을 일으키려고 획책하고있는것이다.

물론 여기에는 날로 무섭게 과시되고있는 우리 국가의 절대적힘과 필승불패의 기상앞에 전률한 나머지 상전의 옷섶에 매달려 비루한 명줄을 부지해보려는 가련한 주구의 어리석은 속심도 짙게 깔려있다고 해야 할것이다.

그러나 무분별한 망동으로는 그 어떤 목적도 실현할수 없을뿐더러 오히려 상상할수 없는 파멸적후과만을 산생시키게 될뿐이다.

지금 남조선민심이 역적패당의 행태를 두고 조선반도와 지역정세를 격화시키고 민족의 머리우에 핵재난을 몰아오려는 반민족적범죄행위로 단죄규탄하고있는것은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다.

이번 《고위급확장억제전략협의체》회의재개로 윤석열역적패당은 추악한 반역무리로서의 본색을 다시금 적라라하게 드러내보였다고 해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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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 무지무능을 친미사대로 굼때려 하다(2)

주체111(2022)년 9월 27일 《통일의 메아리》

 

이 시간에는 전시간에 이어 해외동포 강진선생의 글 《무지무능을 친미사대로 굼때려 하다》를 계속해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오늘은 두번째시간입니다.

 

지난 9월 18일에 있은 미국신문 《뉴욕 타임스》와의 면담에서 윤석열은 《〈싸드〉문제는 다른 나라가 아닌 전적으로 북의 〈위협〉에 대응한것이다.》고 하면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주권사항이기때문에 타협이 있을수 없다.》고 주장했다.

남조선 경상북도 성주에 전개된 《싸드》의 내막에 대해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이라면 대번에 쓴웃음을 지을것이다.

2016년 8월 당시 남조선을 행각한 미국방성 미싸일방위국장은 《싸드》의 구성요소인 레이다의 탐지범위에 대해 공개가 가능한 수준에서는 1 000㎞에 달한다고 말할수 있다고 했다. 그후에 미국방성의 몇몇 인물들과 미국언론들을 통해 실지 레이다가 180°의 각도에서 2 000㎞를 실시간 감시할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있다는것이 알려지게 되였다. 종심이 깊지 않은 조선반도에서 《싸드》의 레이다가 오직 북만을 겨냥했을수 없고 주변나라들의 주요군사기지들도 포괄하고있다는 여러 나라 군사전문가들의 평가자료가 지금도 계속 제기되고있다. 더구나 《싸드》의 주인이자 관리자는 미군이다. 미군의 소유물을 놓고 《싸드》가 딱 북에만 향하고있다고 하는것은 무지가 잔뜩 묻어나오는 강변이 아닐수 없다.

필경 윤석열은 《싸드》에 대한 조선반도 주변나라들의 경계심을 눅잦히고 《싸드》배비 및 운영을 정당화해나서는것이 미국에 자기의 존재가치를 인정받을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된다고 타산하고있다.

그렇게 놓고 보면 지난 몇해어간에 찔끔찔끔 진행되던 물자반입을 일사천리로 처리하고 《싸드》기지정상화에 그처럼 극성을 부리고있는것이 결국은 윤석열이 자기가 《제일 자신있어하는》 친미사대적인 기질, 미국을 극구 비호두둔하는 기질을 적극 살림으로써 미국의 환심을 크게 사자는데 있음을 알수 있다. 또 남조선미국《동맹강화》, 《동맹공조》를 내걸고 남조선여론을 심히 어지럽힘으로써 저들의 친미사대정책, 반공화국대결정책을 정당화하는 한편 윤석열《정권》의 무지무능을 굼때버릴 심산임이 확연하다.

별도로 언급할것이 있다. 미국주도의 《인디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 《칩4동맹》과 같이 힘과 리해관계가 고차방정식처럼 복잡하게 얽혀있는 난문제들을 《돌팔이정치인》, 《아마츄어대통령》의 사고수준, 능력으로는 비록 다루기 어렵겠지만 친미사대근성이 체질화되였으니 모든것을 미국의 의도대로 처리할것은 불보듯 명백하다. 그 대신 남조선주민들이 경제위기, 전쟁위기의 《해일》에 의한 피해를 고스란히 들쓰게 될것은 자명하다.

 

지금까지 두번에 걸쳐 해외동포 강진선생의 글 《무지무능을 친미사대로 굼때려 하다》를 전부 소개해드렸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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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 정치국회의 진행

주체111(2022)년 9월 26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 정치국회의가 9월 25일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진행되였다.

회의에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과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 후보위원들이 참가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위임에 따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조직비서인 조용원동지가 회의를 사회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은 올해 농사실태를 점검하고 해당 농업정책들을 철저히 집행하기 위한 문제를 주요의정으로 토의하고 중요결정서를 채택하였다.

정치국회의에서는 당면한 가을걷이와 탈곡에 모든 력량과 수단을 총동원, 총집중시키며 량곡수매와 공급사업을 개선하고 당과 국가의 량곡정책집행을 저애하는 온갖 현상들과의 투쟁을 강도높이 전개할데 대하여 강조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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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가르치심  모든 분야에서 국가의 위상에 걸맞는 새로운 혁신과 발전들을 이룩해야 한다

주체111(2022)년 9월 26일 로동신문

 

온 나라가 승리의 신심과 락관에 넘쳐 산악같이 떨쳐나섰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7차회의에서 하신 력사적인 시정연설을 높이 받들고 어느 단위, 어느 일터에서나 활기찬 국가발전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을 힘차게 다그치고있다.

희세의 걸출한 위인을 높이 모시여 력사의 모진 풍파속에서도 온갖 도전과 난관을 과감히 짓부시며 위대한 국가부흥의 새시대를 향하여 줄기차게 전진해나가는 사회주의 우리 조국,

이 땅우에 인민의 꿈과 리상이 실현된 주체의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기 위한 오늘의 투쟁은 위대한 우리 국가의 위상에 걸맞는 새로운 혁신과 발전들을 이룩하여 우리의 숭고한 리념, 우리의 성스러운 위업을 성공과 승리의 더 높은 단상에 확고히 올려세울것을 절실히 요구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시련의 고비에서 더더욱 강해지고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이룩하며 끊임없이 발전하고 전진하는것은 우리 공화국이 지나온 로정에서 증명한 자기 고유의 특질입니다.》

국가의 존엄과 지위는 주관이나 추상이 아니라 세상사람들이 해당 나라를 보고 대하는 관점이며 태도이다.그 어떤 렬강도 건드릴수 없고 무시할수 없으며 만민이 찬탄하고 따라배우는 국가야말로 최고의 존엄과 위상을 떨치는 나라라고 할수 있다.

우리 국가의 존엄과 위상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한생이 어린 사회주의조국을 천하제일강국으로 일떠세우시며 인민의 꿈과 리상을 눈부신 현실로 꽃피워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신 무궁한 영예이며 값높은 영광이다.

희세의 걸출한 위인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전대미문의 침략위협과 가혹한 제재봉쇄속에서도 세계정치의 중심에 우뚝 올라서서 시대의 흐름을 주도해나가는 불패의 정치군사강국, 이것이 오늘날 우리 공화국의 권위이고 위상이다.

국가의 존립과 발전은 새것에 대한 부단한 혁신과 발전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아무리 강대함과 부유함을 자랑하는 나라라고 하여도 새로운 혁신과 발전이 없다면 존엄과 명예를 지킬수 없다.발전하는 현실에 맞게 모든 분야에서 끊임없이 혁신하고 전진해나가는가 아니면 지난날의 성과에 만족하여 제자리걸음을 하는가 하는것은 단순히 일본새에 관한 문제가 아니라 국가의 존망과 매 인간의 운명과도 관련되는 첨예한 문제이다.

난관에 굴하지 않고 승리에 자만하지 않으며 대담하고 용감한 공격전으로 새로운 혁신, 급속한 발전을 위해 완강하게 투쟁하는것은 우리 인민의 사상정신적특질이며 혁명방식이다.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강국인민의 존엄과 영예를 안고 단위와 일터마다에서 새로운 혁신과 발전을 이룩하기 위해 힘찬 투쟁을 벌리고있는 우리 인민의 강용한 모습은 얼마나 자랑스러운것인가.

이는 천만의 심장마다에 우리 국가제일주의의 숭고한 리념과 철석의 신념을 억척같이 새겨주시고 이 땅우에 천하제일강국의 휘황찬란한 래일을 앞당겨오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의 빛나는 결실이다.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투쟁을 힘차게 벌리고있는 우리 인민의 가슴가슴을 억센 신념과 비상한 자각, 결사의 분발력으로 더욱더 꽉 채워주는 절세위인의 뜻깊은 가르치심이 있다.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7차회의에서 력사적인 시정연설을 하시며 모든 분야에서 국가의 위상에 걸맞는 새로운 혁신과 발전들을 이룩해야 한다는데 대하여 강조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얼마나 깊은 뜻과 억척불변의 의지가 어려있는 고귀한 가르치심인가.

자자구구 새길수록 강국인민의 자존심과 불굴의 정신력을 백배해주고 우리 국가의 부흥번영과 우리들자신의 행복을 위해 새로운 승리를 향하여 땀과 지혜, 열정을 다 바쳐갈 일념이 세차게 높뛰게 한다.

여기에는 다 담겨져있다.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 전면적부흥의 새시대를 열어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심중에 어떤 숭고한 뜻이 깃들어있고 우리 인민이 오늘의 과감한 공격전에서 어떠한 사상관점과 자세를 가져야 하는가, 우리 당이 바라는 혁신과 발전의 높이와 기준이 과연 무엇인가 하는것이.

또한 국가방위력건설을 최우선, 최중대시하여 공화국무장력을 더더욱 불패하게 만들기 위한 방도도, 국가경제발전의 5개년계획을 완수하고 그 성과를 다음단계에로 확대하기 위한 묘술도, 교육, 과학기술, 보건사업을 중시하고 그 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방법론도…

사실상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은 우리 인민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세상사람들을 놀래우는 새로운 혁신과 발전을 부단히 이룩하며 눈부시게 전진해온 자랑찬 행로였다.

우리 가슴뜨겁게 되새겨본다.

력사의 생눈길에 첫 자욱을 새기던 그 나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는 장군님의 강성국가건설구상을 년대별로 실현해나갈것이 아니라 년대와 년대를 뛰여넘어 비약하면서 실현해나가야 한다고 하시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승리를 향한 비약의 시간표를 제시하시던 그 모습,

마식령에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만한 스키장을 건설할것을 직접 발기하시고 몸소 멀고 험한 건설장에까지 찾아오시여 스키장건설을 최단기간내에 끝내기 위한 과업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시던 불멸의 화폭,

완공된 미래과학자거리를 돌아보시면서 미래과학자거리를 보니 10년을 1년으로 앞당기는 우리 조국이 10년후면 더욱 몰라보게 전변될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게 된다고 격정에 넘쳐 말씀하시던 그 음성…

정녕 잊을수 없다.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에서 당과 국가의 전반사업을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을 지향하고 장려하는데로 확고히 전환할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시고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에서도 우리 일군들이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무거운 책무를 다하기 위하여서는 어떻게 사고하고 분투해야 하는가를 사무치도록 깨우쳐주시면서 온 나라에 새롭고 참신한 숨결, 혁신적인 기풍이 차넘치도록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기회가 있을 때마다 모든 부문에서 새로운 혁신을 일으킬데 대하여 간곡히 이르시고 그 묘술과 방법도 하나하나 가르쳐주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와 제5차전원회의에서도 2022년의 승리를 위한 전진과 혁신의 실천적무기를 안겨주시면서 온 나라가 새로운 혁신과 부단한 창조로 들끓도록 고무해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 위대한 손길에 떠받들려 우리 조국은 세계가 공인하는 강국의 지위에 우뚝 올라서고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라는 장엄한 시대를 맞이하게 되였으며 오늘은 우리 국가의 위상에 걸맞는 새로운 혁신과 발전들로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 전면적부흥의 새시대를 열어놓기 위해 보다 큰 전진의 보폭을 내짚고있는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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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용어해설 : 당성단련

주체111(2022)년 9월 26일 로동신문

 

당성단련이란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높이기 위한 당원들의 투쟁을 말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당원들은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당성을 끊임없이 단련하기 위하여 노력하여야 합니다.》

당성단련은 당원들을 주체형의 혁명가로 키우기 위한 기본요구이며 첫째가는 과업이다.당성을 단련하여야 당원들이 수령께 끝없이 충실한 혁명가가 될수 있고 수령이 안겨준 정치적생명을 영원히 빛내여나갈수 있으며 대중의 선봉투사, 교양자, 조직자로서의 역할을 원만히 수행해나갈수 있다.

당원이란 고귀한 부름은 당에 대한 충실성으로 빛난다.당생활을 갓 시작한 당원이나 오래 한 당원이나 할것없이 누구나 당성단련에서 례외로 되는 사람이란 있을수 없다.

당정책으로 무장하기 위한 학습을 잘하여야 한다.당에 대한 충실성은 결코 추상적인 개념이 아니다.당에서 의도하고 걱정하는 문제를 민감하게 포착하고 제때에 어김없이 실천해나가는것이 곧 우리가 말하는 충실성이고 당성이다.당정책학습을 실속있게 꾸준히 하여야 당의 로선과 정책의 진수와 정당성을 깊이 파악하게 되며 높은 정치의식을 지니고 용감한 분발력과 과감한 실천력을 발휘하여 조국의 부강번영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할수 있다.

당조직생활에 자각적으로 성실히 참가하고 실천투쟁을 통하여 자신을 끊임없이 단련하여야 한다.

굴러가는 돌에도 이끼가 낀다고 당원들이 당조직의 지도와 통제에서 벗어나면 정치의식이 무디여지고 당성이 흐려지는것을 피할수 없게 된다.당원들은 당과 혁명을 위하여, 자기 당조직의 전투력강화를 위하여, 자기자신의 정치적생명을 위하여 당조직생활에 성실히 참가하며 혁명과업수행과정에 나타나는 당성과 어긋나는 모든 경향들에 대한 비판과 자기비판을 강화하여 비혁명적이며 비전투적인 모든것을 일소하여야 한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은 수령을 받드는 충성의 열도가 식지 않았는가, 량심에 티가 앉지 않았는가를 매일, 매 순간 돌이켜보며 당성을 끊임없이 단련하여 당의 위업에 무한히 충직한 열혈투사로 준비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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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군들은 항상 중압감을 안고 긴장하게 살며 투쟁하자

주체111(2022)년 9월 26일 로동신문

 

참으로 할 일이 많은 때이다.

뼈를 깎고 몸을 부시는 헌신성이 없이는 한걸음도 전진할수 없고 오직 열백배의 분투로써만 우리의 투쟁목표를 달성할수 있기에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에게는 그 어느때보다 무거운 책임이 지워져있다.

지금이야말로 일군들이 우리 당의 높은 리상에 자신을 따라세울 새로운 각오, 당의 걱정과 고민을 덜어드릴 불같은 일념으로 심장을 불태우며 항상 중압감속에서, 긴장된 책임의식속에서 살며 분투해야 할 때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일군들은 자기 위치가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위해 더 무거운 짐을 지고 더 많은 고생을 해야 할 자리임을 절대로 잊어서는 안되며 잠시도 헛눈을 팔지 말고 항상 중압감속에서, 긴장된 책임의식속에서 자기 임무에 무한히 성실하여야 합니다.》

당을 따르는 인민의 마음은 날로 더욱 강렬해지고있다. 위대한 당이 있기에 오늘의 곤난은 반드시 가셔지고 머지않아 이 세상 으뜸가는 사회주의강국이 일떠서게 되리라는 절대적인 믿음을 안고 당중앙따라 충성의 한길을 꿋꿋이 걸어가는 우리 인민이다.

인민의 하늘같은 믿음과 기대를 천만금보다 더 값진 재부로 여기시며 오로지 인민의 행복을 위해 불철주야의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의 위민헌신의 강행군에 남먼저 발걸음을 따라세워야 할 사람들은 누구들인가.당중앙과 한마음한뜻이 되여 난관을 짓부시며 진격의 돌파구를 솔선 열어제껴야 할 사람들은 과연 누구들인가.

일군!

오늘날 그 의미는 시시각각 더욱 부각되고있다.새로운 단계에 들어선 우리 혁명이 가장 중대한 책임을 그 두 글자에 얹고있다.비상한 사상적각오를 안고 쉬임없이 분발하고 분투해야 할 무거운 사명이 바로 일군들의 어깨우에 놓여있다.

나는 당이 맡겨준 책무를 다하고있는가.인민들의 기대어린 눈빛앞에 떳떳한 모습으로 설수 있는가.순간이나마 마음의 신들메를 풀지는 않았는가.

늘 이런 중압감과 책임의식속에 고민하고 고심하는 일군, 새로운 혁신, 부단한 전진을 지향하며 잠시도 헛눈을 팔지 않고 최대의 마력을 내는 일군, 오늘과 래일을 다같이 안고 정확히 개척해나가는 지혜와 용기로 맡은 일을 완벽하게 해제끼는 일군이 우리 당이 바라는 진짜배기일군이다.

혁명이 부여한 중임을 지녔다고 하여, 다같이 당의 신임을 받는다고 하여 일군들의 중압감과 책임의식이 꼭같은것은 아니다.항상 자기 능력에 과남한 책무를 맡고있다고 생각하며 당의 믿음과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 혼심을 다 바치는 일군들이 있는가 하면 자기 직무를 응당한것으로 여기며 대우나 바라고 일하는 흉내나 내면서 자리지킴을 하는 일군들도 있다.

일군들의 중압감, 책임의식은 당에 대한 충실성의 발현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열화같은 충성심을 지닌 일군은 언제나 해놓은 일보다 해야 할 일이 더 많다는 자각, 당의 신임에 보답하지 못하는 안타까움을 안고 허리띠를 풀 사이없이 분투하게 된다.충실성이 높은 일군일수록 막중한 중압감, 책임감을 느끼며 늘 자기 사업에 대한 근심과 걱정을 놓지 못하는것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걱정이 많은 사람은 어떻게 하나 일을 해보자고 애쓰지만 웃음이 많은 사람은 무사태평하게 지낸다고 하시면서 자신께서는 인민을 위한 일을 두고 걱정거리를 한아름씩 안고 늘 바삐 뛰면서도 눈물을 흘리는 일군은 믿지만 인민의 아픔을 외면하고 웃음짓는 사람은 경멸한다고 하시였다.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 로동계급이 오늘도 잊지 못하는 당책임일군의 모습이 있다.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과업을 받들고 고심하며 기업소의 예비와 절약타산안을 찾아내고 생명이 언제 꺼질지 모르는 속에서도 현장에 나가 당정책관철을 위해 모지름쓰다가 순직한 전경선동지,

《우리 남흥이 제구실을 못해 당에 덧짐만 지워드리니 정말 머리를 들수 없소.》

책임비서의 그 목소리를 지금도 이곳 일군들은 생생히 기억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기업소를 찾으신 그날 자기를 곁에 불러 찍어주신 뜻깊은 기념사진을 아침저녁 우러르며 그는 이렇게 말하군 하였었다.

《난 죽을 때까지 일해도 다 보답하지 못하오.내 만일 흙이 된다면 한줌 비료가 되고싶소!》

그의 마음속에 한생토록 간직되여있었고 생명이 경각에 달한 시각에조차 떠난적 없는 중압감, 바로 그것이 그로 하여금 하루를 백날맞잡이로 분투하며 당에 기쁨을 드리는 성과들을 안아오게 하였고 심장의 박동이 멎는 순간까지 자기 임무에 충실하게 하였다.

그의 마지막모습은 일군들을 이런 량심의 물음앞에 세워준다.

내가 안고 사는 중압감의 바탕에는 무엇이 놓여있는가.나의 걱정과 고민이 진정으로 당이 맡겨준 중책을 다하지 못하는 안타까움과 모대김인가.혹 자기보신에 뿌리를 둔 우려와 위구심은 아닌가.

혁명이냐 자기자신이냐 하는 이 심각한 물음앞에 떳떳이 대답할수 있는 일군이 당에 충실한 일군이다.

당을 받드는 길에서 순간의 탈선이라도 있을세라 자신을 부단히 채찍질하는 일군, 걱정이 있다면 당의 요구에 자기의 수준과 능력이 따라서지 못하는 죄스러움이고 바라는것이 있다면 쓰러지는한이 있더라도 당의 믿음에 기어이 보답하는것뿐인 그런 일군이 바로 우리 혁명에 필요한 일군, 시대가 바라는 일군이다.

일군들의 어깨가 가벼워지면 당중앙의 걱정과 고민이 그만큼 커지고 일군들의 어깨가 무거워질수록 인민들이 행복해진다.

일군들은 언제나 중압감속에서, 긴장된 책임의식속에서 살며 분투하여야 한다.

매일 하루사업정형을 돌이켜보면서 오늘 계획한 일은 다했는가, 사업에서 놓친것은 없는가를 엄밀히 따져보고 부단히 새 일거리를 찾는 기풍이 일군들의 몸에 푹 배여야 한다.자기 사업은 시작부터 끝까지 자기가 전적으로 책임진다는 관점과 립장에서 모든 일을 전개해나가며 어떤 난관속에서도 주저앉지 않고 버티고일어나 기어이 자기 부문, 자기 단위를 당이 바라는 높이에 따라세워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은 어려운 일에 한몸을 내대고 조국과 인민을 위해 밤잠을 잊고 피타게 사색하여야 하며 인민의 높아가는 웃음소리에서 투쟁의 보람을 찾아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어깨에 실린 짐은 누구보다 무거워도 바로 그것으로 하여 일군들에 대한 당의 신임과 기대는 더없이 크다.

우리 당따라 가는 이 길 기쁨도 영광 시련도 영광이여라라는 노래구절도 있듯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를 앞장에서 받들어가는 이보다 더 큰 영예와 행복이 또 어디에 있으랴.

일군들이여,

당중앙 따르는 길에 인생의 영광이 있음을 명심하고 자기의 책무에 무한히 충실하자.우리 당의 리상을 현실로 꽃피우기 위하여, 우리 인민이 최상의 행복과 문명을 누릴 휘황한 래일을 앞당기기 위하여 만짐을 지고 더 힘차게 내달리자.(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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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다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처럼 살며 투쟁하자! : 이런 사람이 우리 시대의 참된 애국자이다 -전천건재공장 삼락산리용직장 제1작업반 반장 정철동무에 대한 이야기-

주체111(2022)년 9월 26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청년들을 어떻게 교양하고 준비시키는가 하는데 당과 혁명의 운명, 나라와 민족의 흥망성쇠가 달려있습니다.》

지난 8월 전천군 읍지구의 어느한 운동장에서는 청년절을 맞으며 전천건재공장 청년들의 체육경기가 열기를 띠고 진행되였다.

그날 무엇보다 사람들의 마음을 흐뭇하게 한것은 종합 1등의 영예를 쟁취한 삼락산리용직장 청년들의 모습이였다.중등학원을 졸업하고 사회에 진출한 불과 몇해사이에 키도 마음도 몰라보게 성장한 그들을 미더운 눈길로 바라보며 사람들은 말하였다.한두명도 아니고 백수십명의 청년들을 어엿하게 키워 내세우느라 백만자루, 천만자루의 품을 들였을 제1작업반 반장 정철동무의 애국적소행에 머리를 숙이게 된다고, 그런 사람이야말로 진짜 애국자라고.

하기에 우리는 청년들을 당과 국가의 은덕에 보답할줄 아는 로력혁신자, 조국을 떠받드는 억센 기둥으로 키워가는 한 훌륭한 인간, 참된 공민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친부모의 정과 사랑으로

 

젊은 시절부터 혁신자로 소문났던 정철동무가 사람들로부터 자식부자로 불리우게 된것은 몇해전부터였다.

언제인가 휴식일에 시내의 거리를 거닐던 그는 공원에 모여앉은 여러명의 학생들에게서 눈길을 뗄수 없었다.그들이 주고받는 말이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던것이다.이제 몇달 있으면 학원문을 나서게 되는데 사회생활의 첫걸음을 어디서 어떻게 떼겠는가 하는 문제를 두고 시간가는줄 모르고 웃고 떠들며 희열에 넘쳐있는 중등학원 졸업반원아들의 모습은 그에게 지울수 없는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들을 훌륭히 키워 조국앞에 내세워야 할 의무가 나에게는 과연 없는가?)

그즈음 그는 스스로 자신에게 자주 이렇게 묻군 하였다.하지만 쉽게 결심을 내릴수 없었다.

가까운 사람들에게 자기의 속생각을 조심스럽게 내비치자 그들은 이내 도리머리를 저었다.

《한둘도 아니고 수십명의 청년들을 맡아 키운다는것이 말처럼 쉽지 않겠는데, 아이를 낳아키워본 녀성도 아니고 남자의 몸으로 어떻게…》

누구보다 놀란것은 그의 안해였다.

늘 집떠나 먼곳에 있는 일터에서 살다싶이 하며 두 아들이 중학교를 졸업하고 군복을 입을 때까지 어떻게 컸는지도 제대로 모르는 그가 그처럼 많은 청년들의 부모구실을 할수 있겠는가.더우기 당에서 애지중지 보살펴온 청년들인데…

며칠동안 모대기던 그는 당조직을 찾아갔다.

정말 훌륭한 생각을 하였다고, 당조직에서 적극 떠밀어주겠으니 우리 마음을 합쳐 청년들을 위해 백만자루, 천만자루의 품을 들이는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을 실천으로 받들자고 하는 일군의 말에 정철동무는 눈굽이 뜨거워졌다.

그날 그는 사업수첩의 첫 페지에 《순결한 량심과 의리로 우리 당의 청년중시사상을 한생토록 받들리》라고 한자 또 한자 정히 적어넣었다.

그리고는 중등학원을 졸업한 수십명의 청년들을 새로 조직된 작업반으로 데려왔다.

《자, 이젠 여기가 너희들의 집이다.》

이렇게 되여 위원군 지산리의 한 산골짜기에서 정철동무와 청년들의 새 생활이 시작되였다.

생소한 고장에서 생소한 일을 하게 될 청년들에게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마음의 안착이였다.마음의 안착, 그것은 혈육의 정이 넘치는 따뜻한 보금자리만이 마련해줄수 있는것이였다.

부모구실을 한다는것은 생각했던것보다 몇곱절 더 힘들었다.

성격과 취미, 건강상태는 물론 입맛까지도 서로 다른 수십명의 청년들을 돌보느라 그는 잠도 끼니도 잊고 살았다.이른새벽부터 자정이 넘도록 손에서 물마를새없이, 신발 한번 벗을새없이 발이 닳도록 뛰여다녔지만 일감은 줄어들줄 몰랐다.

무엇보다 바쁜것은 때식을 보장하는것이였다.늘 해주는 밥만 먹어왔는데 이제는 자기들도 제손으로 음식을 해보고싶다며 청년들이 저마다 팔을 걷어붙이기는 하였지만 아직은 너무도 많은것이 서툴고 부족했다.

이런 때 안해가 곁에 있다면 얼마나 좋을가 하는 생각이 날수록 정철동무는 가정의 크고작은 부담을 다 떠맡아안고 이날껏 묵묵히 어려움을 이겨온 안해에 대한 미안한 마음과 함께 병색짙은 그의 모습이 아프게 되새겨졌다.그런데 글쎄 자기의 속마음을 읽은듯 뜻밖에도 안해가 찾아올줄이야 어찌 알았겠는가.

그때부터 안해인 김승녀동무는 청년들의 어머니가 되였다.가지많은 나무에 바람잦을 날이 없다고 수십명 청년들의 부모구실을 하느라 정철동무와 그의 안해는 어느 하루도 발편잠을 자기 어려웠다.

그러던 어느날 정철동무는 한 처녀가 말도 잘 안하고 일에서도 성수를 내지 못하며 식사도 제대로 하지 않는다는것을 알게 되였다.처녀에게 어디가 아픈가고 물어도 그저 일없다고만 대답하니 그는 속이 타서 견딜수가 없었다.

다음날 정철동무는 그 처녀를 데리고 여러 병원을 찾아 길을 떠났다.마침내 어느한 병원에서 본인도 몰랐던 병진단을 받고 그 치료방도까지 확정했을 때에야 그는 마음을 놓을수 있었다.자기를 위해 마음쓰느라 며칠동안 입맛도 잃고 뛰여다니는 그 뜨거운 진정에 감동된 처녀는 정철동무의 손을 잡고 눈물에 젖은 목소리로 《아버지!》라고 불렀다.

그렇게 청년들을 한명한명 애지중지 품어안고 혈육의 정을 다하던 나날에 그는 료리사, 반의사가 되였다.

한번은 출장을 마치고 작업반에 돌아와보니 한 청년이 보이지 않았다.그가 갈만한 곳은 다 찾아보았지만 청년은 없었다.밤이 깊어지면 어데 가서 밥은 제대로 먹는지, 찬바람이 불면 감기에라도 걸리지 않겠는지 하는 걱정에 뜬눈으로 날과 날을 보내는 정철동무의 가슴엔 재가 앉는것같았다.

끼마다 꼭꼭 그 청년의 밥을 따로 퍼서 가마안에 넣어두고는 한밤중에도 밥이 식지 않았는가 가늠해보군 하는 그의 모습을 보다 못해 하루는 한 청년이 이렇게 말한적이 있었다.

《이렇게 기다리는줄 알기나 하겠습니까.》

잠시 생각에 잠겼던 정철동무가 조용히 입을 열었다.

《우리 어머니는 늘 이렇게 밥을 부뚜막옆에 놓고 나를 기다리군 했소.난 그가 꼭 돌아오리라고 믿소.》

믿음은 헛된것이 아니였다.청년은 얼마후 작업반으로 다시 돌아왔다.꾸중 한마디 없이 얼마나 배고팠겠는가며 손에 숟가락부터 쥐여줄 때 따끈한 밥과 국을 마주한 청년의 눈가에서는 눈물이 하염없이 흘러내렸다.그 청년을 품에 꼭 안고 그가 한 말을 작업반청년들은 지금도 기억하고있다.

《날 용서해라.부모의 정을 그리워하는 너에게 내가 기울인 땀과 지성이 너무도 부족했구나.》

몇년후이면 새 가정을 이루게 될 그들의 앞날까지 미리 생각하며 청년들을 친자식처럼 끔찍이 위하는 그였지만 결코 그들을 어루만지기만 하며 눈먼사랑을 기울인것은 아니였다.

언제인가 한 청년이 제멋대로 자동차에 올라 이것저것 장난하다가 자동차를 고장나게 한적이 있었다.고장도 고장이지만 정철동무를 노엽힌것은 자기가 한것이 아니라고 우기는 청년의 거짓말이였다.

가슴이 아팠다.지금껏 부모없이 자란 그들이여서 정을 그리워할세라 여러가지로 왼심을 써왔지만 그들이 항상 바른길을 가도록 진정을 바쳐 교양하지 못했다는 자책감이 가슴을 쳤던것이다.원칙적인 교양과 인연없는 눈먼사랑은 그들을 나라의 기둥감으로 키울수 없음을 다시금 뼈저리게 되새겨보며 정철동무는 주저없이 아픈 매를 들었다.

《자기 량심을 속이는 사람은 언제든 나라도 속이게 된다는것을 명심하거라.》

철이 들수록 어머니가 남모르게 흘린 눈물의 무게를 알게 되는것처럼 청년은 날이 갈수록 정철동무의 그 엄한 채찍질이 얼마나 큰 사랑이였는가를 뼈저리게 느끼게 되였다.힘들어할세라 지팽이가 되여주고 발을 헛디딜세라 바로잡아주며 꾸준히 교양하고 이끌어준 그 진정에 받들려 오늘은 그 말썽많던 청년이 집단의 기수가 되였으니 이렇게 작업반장, 청년동맹초급일군, 혁신자로 자라난 청년들은 또 얼마이던가.

청년들은 이렇게 새 일터에 뿌리를 내렸다.그들에게 있어서 작업반은 부모의 정 넘치는 따뜻한 집, 행복의 보금자리였다.

 

정다운 스승의 모습

 

청년들의 가슴마다에 간직된것은 비단 정철동무가 기울이는 따스한 정에 대한 고마움만이 아니였다.당과 조국의 은덕에 보답하도록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는 훌륭한 스승에 대한 다함없는 존경심도 소중히 자리잡고있다.

처음 정철동무와 함께 일하던 나날 청년들 누구나 안고있는 의문이 있었으니 그것은 과연 어떤 사람이길래 그처럼 자기들을 떠맡아안고 애쓰는가 하는것이였다.청년들은 그와 오래동안 함께 일한 한 종업원의 이야기를 듣고서야 그에 대하여 잘 알수 있었다.

림산로동자의 맏아들로 태여난 정철동무는 수십년전 중학교를 졸업하면서 아버지의 뒤를 이어 림산사업소 운전사가 되였다.

비록 누가 보지 않는 산골에서 통나무를 운반하는 단조로운 직업이였지만 그는 자기의 직업을 무척 사랑하였다.

자기가 많은 통나무를 나를수록 조국이 그만큼 전진한다는 오직 한생각으로 밤잠까지 잊고 하루종일 차를 몰았다.자동차의 만가동이자 통나무운반실적이라는것을 명심하고 자기의 눈동자처럼 차를 관리하였다.

달이 흐르고 해가 바뀌면서 그는 어느덧 사업소가 자랑하는 혁신자로 널리 알려지고 그후 여러 직무에 조동되여 일하였다.

하지만 그는 오늘도 젊은 나이에 첫 공로메달을 수여받고 조직과 동지들앞에서 한생토록 조국을 위해 충직하게 일하겠다고 다진 맹세를 지켜 변함없이 성실하게 산중초소를 지켜가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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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건설의 힘찬 전진은 치렬한 반제계급투쟁을 동반한다

주체111(2022)년 9월 26일 로동신문

세대가 바뀌고 혁명이 전진할수록 더욱 투철한 반제계급의식을 지니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사회주의를 위한 투쟁은 제국주의와 온갖 계급적원쑤들을 반대하는 치렬한 계급투쟁을 동반하며 계급투쟁은 사회주의, 공산주의위업의 종국적승리가 이룩될 때까지 계속됩니다.》

제국주의자들과의 대결은 사회주의와 자본주의와의 대결인 동시에 계급적대결이다.침략과 략탈을 본성으로, 생존수단으로 삼고있는 제국주의가 이 지구상에 남아있는한 반제계급투쟁은 계속된다.

세월이 흐르고 사회주의건설이 높은 단계에로 심화될수록 제국주의자들과 계급적원쑤들의 더 큰 도전에 부딪치게 되며 따라서 반제계급투쟁은 더더욱 치렬해진다.

혁명의 승리, 사회주의의 승리는 반제계급투쟁을 어떻게 하는가 하는데 중요하게 달려있다.반제계급투쟁에서 한걸음의 양보도 있어서는 안된다.양보는 곧 죽음이다.

사회주의건설이 진척됨에 따라 점차 계급투쟁이 없어지는것처럼 생각하면서 경제건설에만 치중하고 반제계급교양을 소홀히 하면 사람들의 계급의식이 마비되고 그들속에서 계급적으로 변질되는 현상이 일어나며 동요분자, 이색분자가 나와 사회주의를 좀먹게 된다.

반제계급투쟁에서 한걸음 물러서면 열걸음, 백걸음을 물러서게 되고 사람들이 사상적으로 병들게 되며 혁명진지, 계급진지가 허물어져 나중에는 아무리 방대한 경제적잠재력과 강한 군사력을 가지고있어도 사회주의를 지켜낼수 없다.

반제계급투쟁을 홀시하면서 그 무슨 발전을 이룩하겠다는것은 그야말로 어리석은짓이다.세계제패를 노리는 제국주의자들이 사회주의나라들과 반제자주의 길로 나아가는 나라들을 과녁으로 정하고 교활하고 악랄하게 책동하고있는 오늘의 세계에서 그것은 제손으로 제눈을 찌르는것과 같은 자멸의 길이다.

제국주의자들과 계급적원쑤들과의 투쟁을 끊임없이 강화해나가는것은 인민대중의 운명, 사회주의의 운명과 관련된 매우 중차대한 문제이다.

지금 제국주의자들은 반제자주적인 나라들을 대상으로 흑백을 전도하는 모략선전에 열을 올리고있으며 썩어빠진 부르죠아사상문화를 쉬임없이 들이밀고있다.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사회주의건설이 빠른 속도로 진척될수록 사람들을 투철한 반제계급의식으로 무장시키기 위한 사업을 심화발전시켜나가며 계급투쟁의 강도를 계속 높여야 한다.그것은 사회주의위업이 한세대에 끝나는것이 아니라 세대를 이어 진행되는 력사적위업이며 제국주의자들을 비롯한 온갖 반동들과의 격렬한 투쟁속에서 전진하기때문이다.

원쑤들의 도전적인 책동이 더욱 로골화될수록 비타협적인 투쟁정신을 가지고 한치의 양보도 없이 견결히 맞서싸워나가는 여기에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갈수 있는 비결이 있다.

우리 혁명의 실천적경험은 인민대중의 계급의식을 높여주기 위한 사업을 주선으로 틀어쥐고 제국주의자들과 계급적원쑤들을 반대하여 완강히 투쟁해나갈 때 사회주의의 줄기찬 발전을 이룩하고 나라와 민족의 존엄과 영예를 빛내여나갈수 있다는것을 보여준다.

우리 공화국은 창건 첫날부터 지금까지 제국주의자들의 가장 야만적이며 횡포한 압살책동을 짓부시면서 사회주의를 건설하여야 하였다.

하지만 우리는 직면한 고생을 피하기 위해 제국주의자들과 타협하는 길을 택하지 않았다.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을 죽어도 혁명신념 버리지 않는 견결한 투사, 투철한 대적관념을 지니고 사회주의조국을 굳건히 수호하는 전위투사들로 키우는데 모를 박고 반제계급교양을 강화하여 우리의 계급진지를 더욱 공고히 하였다.

하기에 우리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원쑤들에 대한 불타는 적개심을 안고 분연히 일떠서 세기와 세기를 이어 세상을 놀래우는 기적만을 창조하였다.1950년대에는 세계《최강》을 자랑하던 미제를 타승하는 신화를 창조하였으며 전후에도 제국주의자들의 새 전쟁도발책동을 걸음마다 짓부셔버리였다.

침략과 전쟁이 없는 세계에서 평화롭게 살려는것은 인류의 념원이다.하지만 평화는 바란다고 하여 저절로 지켜지지 않는다.오직 투쟁으로만 수호할수 있다.

이 행성에 제국주의가 남아있는한 반제계급투쟁은 절대로 끝나지 않는다.이것은 력사가 새겨준 철의 진리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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