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나라 정객들의 혀끝에서만 맴도는 《녀성평등》

주체111(2022)년 10월 23일 《통일의 메아리》

 

이 시간에는 《자본주의나라 정객들의 혀끝에서만 맴도는 〈녀성평등〉》,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습니다.

《자본주의사회는 한마디로 말하여 썩고 병든 사회이며 전도가 없고 멸망에 가까와가는 사회입니다.》

해마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 심각한 사회적병집으로 제기되고있는것들중의 하나가 바로 녀성인권문제입니다.

알려진것처럼 몇해전 여러 자본주의나라 주요도시들에서는 녀성들의 권리보장과 녀성들에 대한 폭력을 반대하는 각종 항의시위들이 련이어 벌어졌습니다. 온갖 구속과 불평등을 반대하고 참다운 녀성인권을 요구하는 자본주의나라 녀성들의 절규는 지금 이 시각도 계속 울려나오고있습니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 《녀성평등》이라는 말은 선거표를 따내고 집권을 유지하기 위해 갑삭거리는 정객들의 혀끝에서만 맴도는 정치용어일뿐입니다.

자본주의사회의 참혹한 녀성인권실상은 황금만능, 패륜패덕, 약육강식의 법칙이 사회의 기초로 되고있는 반인민적제도의 필연적산물입니다.

정치의 반동화는 자본주의나라 녀성들이 겪는 온갖 불행과 고통의 화근입니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 녀성들은 부패한 권력야심가들의 리익실현의 도구로 치부되고있습니다. 서방정객들의 극히 반동적이며 반인민적인 사고관점, 통치방식은 자본주의나라들의 고질적병페인 사회적불평등, 녀성차별을 더욱 심화시키는 근원으로 되고있습니다. 녀성을 《아이낳는 기계》라고 모독하고 상품화하며 경악할 언동을 일삼는것들이 양복과 넥타이로 본색을 가리우고 《녀성평등》, 《녀성활약》을 부르짖으며 대중을 우롱하고있는 사회가 바로 자본주의사회입니다.

녀성들이 상품화되여 인신매매의 희생물로 되고 로동의 권리에 대한 불평등, 례상사로 된 가정폭력은 자본주의나라 녀성들이 받는 천대와 무권리의 축도입니다.

자본주의나라들의 고질병인 실업의 첫째가는 피해자는 다름아닌 녀성들입니다. 자본주의나라 녀성들은 녀자라는 단 한가지 리유로 기업체들에서 첫번째 해고대상으로 되고있으며 리윤추구에 눈이 어두운 경영주들로부터 무지막지한 사직을 강요당하고있습니다. 《경영손실》을 메꾼다는 미명하에 기업체들이 저저마다 대대적인 해고소동을 벌리고있는 형편에서 더욱 그렇습니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 일자리를 제일 힘들게 얻는 사람도, 제일 쉽게 떼우는 사람도 다름아닌 녀성들입니다.

오죽하면 서방언론들까지도 자본주의나라들에서 녀성이 직업을 얻는다는것은 《황소가 바늘구멍 통과하기만큼 어려운 일》이라고 개탄하였겠습니까.

요행 직업을 얻은 녀성들도 로동생활에서 극심한 차별을 받고있습니다. 자본주의나라에서는 같은 일을 하고서도 녀성들은 남성들보다 훨씬 적은 임금을 받고있습니다.

자본주의나라에서 녀성들의 인권은 가정에서도 무참히 짓밟히고있습니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의 가정폭력행위가 얼마나 극심한가 하는것은 어느 한 자본주의나라에서 가정폭력방지법이라는것까지 만들어내고 결혼증서를 발급할 때 가정폭력부가세를 받아낸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잘 알수 있습니다.

녀성들에게 있어서 가정이 행복의 요람이 아니라 지옥으로 되고있는 곳이 인륜과 인간생활의 초보적인 법도마저 짓밟혀버린 자본주의사회입니다.

실업과 빈궁, 가정폭력에 쫓기는 자본주의나라 녀성들은 모성의 권리마저 포기하지 않으면 안될 비참한 처지에 있습니다.

새 생명이 고고성을 터치는 해산이 곧 해고의 동의어로 되여 어머니가 태여난 자식앞에서 기쁨의 웃음이 아니라 절망의 눈물을 지어야 하는것이 자본주의나라 녀성들의 기막힌 처지입니다. 썩고 병든 자본주의사회에서 녀성들이 살아갈 길이 막막하여 제손으로 자식들을 죽이는가 하면 꽃같은 어린 자식들과 함께 목숨을 끊는 사건들이 그칠새 없이 일어나고있습니다.

자본주의사회에서 녀성의 인권과 존엄이 무참히 유린당하는 현상이 보편적인것으로 되고있는것은 파렴치하기 그지없는 정치협잡군, 돈벌레들이 인민우에 군림하여있기때문입니다.

반면에 우리 나라 사회주의는 자주적존엄과 평등속에서 녀성인권이 철저히 보장되는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입니다.

국제사회에서는 조선은 녀성들의 행복의 락원이라는 찬사의 목소리들이 계속 울려나오고있습니다.

조선녀성이라는 부름속에는 우리 녀성들의 값높고 보람찬 삶이 그대로 비껴있습니다.

벌써 70여년전부터 남녀평등권법령의 발포로 녀성들의 평등권과 정치적권리가 법적으로 보장되고있는 우리 나라에서는 사회주의헌법과 녀성권리보장법, 가족법, 사회주의로동법을 비롯한 여러 부문법과 국가적시책들에 의하여 녀성권리보장의 법적담보가 마련되여있습니다.

정치생활분야에서 우리 녀성들은 나라의 주인으로서 국가사회활동에 자유롭게 참가하면서 나라의 발전에 기여하고있습니다. 평범한 녀성로동자가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이 되고 녀성들이 각급 정권기관들에서 정치적권리를 당당히 행사하고있습니다.

우리 녀성들은 실업의 설음을 모르며 평등한 로동의 혜택을 받고있습니다. 국가가 남성과 평등하게 로동에 참가할수 있는 권리, 로동보호를 받을 권리, 사회보장을 받을 권리를 보장해주기때문입니다. 주민지역은 물론 공장, 기업소들에도 탁아소와 유치원이 있으며 국가부담으로 어린이들을 키우고있습니다. 세쌍둥이, 네쌍둥이를 낳아키우는 녀성들에게는 담당의사를 두며 훌륭한 살림집과 모든 보건, 보육조건을 보장하는것과 같은 특별혜택을 돌리고있습니다. 아이를 많이 낳아키우는 녀성들이 모성영웅으로 떠받들리우고있습니다.

이것이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의 엄연한 현실입니다.

언제인가 아일랜드의 한 녀성인사는 자기의 인상담에서 녀성들이 아무런 근심걱정없이 사회생활을 할수 있도록 국가가 모든 조건을 보장해주는 조선의 사회주의제도는 서방의 녀성들에게 있어서 환상의 세계가 아닐수 없다고 하면서 세상에 다시 태여날수만 있다면 조선의 녀성으로 태여나고싶다, 조선이야말로 녀성들의 천국, 어머니들의 리상국이라고 피력하였습니다.

세상사람들은 조선녀성들의 모습을 통하여 자본주의가 흉내낼수도 가질수도 없는 우리 나라 사회주의의 우월성이 어떤것인가를 깊이 절감하고있습니다.

 

지금까지 《자본주의나라 정객들의 혀끝에서만 맴도는 〈녀성평등〉》,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렸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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