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조국강산 : 백역산의 안개폭포

주체111(2022)년 10월 30일 로동신문

 

 

백역산에 볼수록 장쾌한 절경이 펼쳐졌다.

뭉게뭉게 피여오른 흰 안개가 산악을 뒤덮은 모습은 마치 거대한 폭포가 산아래로 쏟아져내리는것만 같다.

함경남도 신흥군에 위치한 백역산은 그 자연지리적특성으로 하여 특이한 자연현상을 나타낸다.

늦은봄에도 산정수리에서는 눈발이 흩날리는가 하면 산중턱에서는 진달래, 철쭉이 망울지고 산기슭에서는 부채붓꽃이 활짝 피여난다.백역산에서는 하루에도 세 계절을 본다는 말도 이로부터 생겨났다.

백역산은 흰자개라는 이름으로도 불리우는데 그것은 산마루에 흰 바위들이 많이 깔려있어 100여리밖에서도 산이 희슥희슥하게 보이기때문이다.

산마루에 오르면 천고의 숲과 깊은 골짜기들이 발아래로 보이고 드넓은 부전고원이 시원하게 펼쳐진 경개에 탄성이 절로 터져나온다.

맑은 날에는 함흥시를 지나 조선동해까지도 보인다.

백역산에는 항일무장투쟁시기에 국내에 진출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자욱이 새겨져있다.

바로 저 안개는 그날의 사연깊은 이야기도 고이 간직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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