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2月, 2022

朝鮮外務省代弁人の談話

チュチェ111(2022)年 12月 20日 朝鮮中央通信

 

【平壌12月20日発朝鮮中央通信】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外務省のスポークスマンは20日、次のような談話を発表した。

日本が事実上、他国に対する先制攻撃能力の保有を公式化する新しい安保戦略を採択することによって、朝鮮半島と東アジア地域に重大な安保危機をもたらしている。

岸田政権が新しい「国家安全保障戦略」と「国家防衛戦略」「防衛力整備計画」を実行して日本を攻撃型軍事大国に転変させようとするのは、わが国をはじめとする周辺のアジア諸国と地域の大きな懸念をかき立てている。

日本が主張するいわゆる「反撃能力」は、主権国家の合法的な自衛権保有とは全く無縁であり、徹頭徹尾、他国の領域を打撃するための先制攻撃能力である。

朝鮮人民に計り知れない不幸と苦痛を強要した過去の罪科をいまだに誠実に清算していない戦犯国、国連憲章に敵国と烙印を押された日本のような国が公然と危険な自分の野望を隠すことなくさらけ出したのは、誰も歓迎できないことである。

日本の新しい侵略路線の公式化によって、東アジアの安保環境は根本的に変わるようになった。

日本の再武装化は、国連憲章に対する乱暴な侵害であり、国際平和と安全に対する深刻な挑戦である。

看過できないのは、ほとんど全てのアジア諸国のこみ上げる憤怒と警戒心を呼び起こす日本の軍備への欲念について唯一、米国だけが「胆大で歴史的な措置」として口を極めて支持、称揚していることである。

日本の再武装化と再侵略企図を覆い隠し、そそのかす米国は、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の合法的な自衛権行使と国防力強化についてむやみに言い掛かりをつけるいかなる資格や名分もない。

まさに、米国が日本のような追随勢力を率いて地域の平和と安全を破壊しているので、われわれが戦略兵器部門の最優先5大課題を無条件完遂するために奮闘しているのであり、その目的は敵対勢力の侵略的企図を統制可能な能力で管理し、制圧するということである。

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は、日本が取っている不正の行動を厳しく批判、糾弾するとともに、それによる地域安全環境の複雑さに備えて国家主権と領土保全、根本利益を守るための果敢で決定的な軍事的措置を断行する権利を保有していることを今一度明白にする。

わが国家の合法的な自衛権行使を口実に、再侵略軍事力増強という黒い腹を満たそうとする日本の愚かな行為は、決して正当化されず、容認されない。

われわれは、日本の不当で欲深い野望実現企図に対して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がどれほど憂慮し、不快に思っているのかを実際の行動で見せ続けるであろう。

日本は、遠からず覚えることになる身震いする戦慄を通じて、確かに間違っていてあまりにも危険な選択をしたことを自ら悟るようになるであろう。(記事全文)

 

[Korea Info]

 

김여정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담화

주체111(2022)년 12월 20일 조선중앙통신

 

남을 걸그락질하는 그 몹쓸 버릇 남조선괴뢰들이 지껄이는 소리를 듣고있자니 지루하고 진저리가 나서 몸이 다 지긋지긋해진다.

년초부터 시작된 그 걸그락질을 온 한해동안 해오고도 뭐가 부족한지 년말이 다가오는데도 끝나지 않는다.

그 동네의 무슨 토질병인지 입가진것들은 모두 우리가 하는 일이라면 첫째:의심,둘째:시비질,이제는 너무 익숙해져 그런가부다 매사에 대꾸조차 안해왔다만 하도 사리에 맞지 않는 입방아질을 해대며 우리를 폄훼하는데 여념없기에 한 둬마디 글로 까밝히자고 한다.

재잘거리는 놈들 한대 줴박아주고싶은 마음 굴뚝같은데 무엇부터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

어제 우리가 발표한 정찰위성개발을 위한 중요시험보도에 대해 입가진것들은 다 헐뜯는 소리들을 하였다.

어제 하루 지켜보니 숱한 전문가라는것들이 줄줄이 나서서 한마디씩 해대는데 언제나 그러했듯이 재잘거리는것을 보면 참새 한가지이더라.

위성촬영사진의 화상질을 놓고 《조악한 수준》이라느니,《군사위성은커녕 지구관측위성으로도 효용성이 없다.》느니,《실제사진이라고 믿을수는 없고 기만활동이 있을수 있다.》느니 이러저러한 제 생각들을 말하느라 하루종일 정신들이 없던데 소위 전문가들이라 하는것들은 우리의 새 소식이 없으면 할 말이 없을것같고 그 동네에서 월급이나 제대로 받고 살지 《걱정》스럽다.

우리가 신문에 게재한 시험용전색촬영기로 찍은 두장의 사진을 놓고 우리 위성개발능력과 그 준비진척정도를 평하는것이 너무나 부적절하고 경솔하다는 생각을 해보지 못했는가.

소위 전문가들이라 하는것들이 남을 깎아내리는데만 골몰하다나니 상식밖의 말을 내뱉을수밖에 있겠는가.

우리는 분명 위성시험품에 시험용촬영기를 설치하고 적합한 우주비행환경에서의 자세조종과 촬영조종지령을 비롯한 지상관제믿음성과 자료전송장치들의 동작믿음성,자료암호화처리기술,수직촬영과 경사촬영자료의 합성기술 등 말그대로 필요한 시험을 진행한것이며 부족함이 없는 그 의미있고 만족한 시험결과에 대하여 우리 인민에게 사실그대로 알린것뿐이다.

어째서 우리가 남조선괴뢰들이 보라고 시험결과를 낸다고 생각하며 또 누가 좋아서 혹평이나 하라고 저해상도사진임을 알고도 그대로 냈겠는가.

그것부터가 그 동네 소위 전문가라고 하는것들의 잘못된 관점과 사고의 출발점이다.

어떤자는 우리의 발표를 서두른 발표라고 평하면서 아마도 저들의 《첫 독자정찰위성개발에 자극을 받았을것》이라는 진짜 말같지도 않은 개짖는 소리를 한것도 있더라.

한번 리치적으로,상식적으로 생각해보라.

누가 830s에 지나지 않는 1회성시험에 값비싼 고분해능촬영기를 설치하고 시험을 하겠는가.

내가 알기에는 국가우주개발국이 시험용으로 개조한 상업용촬영기로 그것도 직하점자리길이 아닌 경사측면촬영을 기본으로 하면서 촬영기운용지령에 대한 관제시험과 지상관측초소들에서 화상자료와 각종 측정자료들을 수신,분석하는것을 시험의 기본목적으로 설정한것으로 알고있다.

분명한 시험방식과 결과에 대해 보도에 남김없이,숨김없이 발표한것같은데 그 화상자료를 보고 《언제 찍은 사진인지 모를 일》,《분석중》,《기만조작일 가능성》,《조악한 수준》 등 남을 폄훼하는데만 혈안이 되여있으니 그래도 소위 전문가들이라는것들이 평하는 수준과 사유능력이 그 정도밖에는 안되는가.

어느 정도 상식적이고 납득이 되게 론거를 세우고 헐뜯어도 헐뜯어야 그 《국민》인지 뭔지 하는 사람들도 믿을것이 아니겠는가.

그런 말같지도 않은,무턱대고 내뱉는 론거에 얼리워 그대로 믿고 돌아가는 《국민》들인지 좀 제대로 알고싶다.

《조악한 수준》? 그 악의에 찬 혹평이 귀전에 먼저 들리는것이 아니라 그 악청을 타고 오는 주둥이에서 풍기는 구린내부터 맡게 된다.

듣자하니 몇발이라고 밝히지 않은데 대해 하도 궁금증이 커하는것같아 사실대로 말해주자고 한다.

두발의 운반체를 쏘았으며 첫번째는 송신기로 신호만 송출하여 지상관제소가 추적,수신하는가를 시험했고 두번째로 발사한 발사체로 이미 공개한 해당 시험을 진행한것으로 알고있다.

더이상 의문이 없으리라 본다.

그렇게도 우리 기술력을 깎아내리지 못해 몸살이를 앓고있는데 이제 오래지 않아 우리의 군사위성이 자기 사명을 할 때에 가서는 뭐라고 또 헐뜯을지 벌써부터 궁금해진다.

또 뻔한 소리 미상물체가 궤도에는 진입했으나 위성으로서 동작수행여부는 확인되지 않고있다느니 뭐 이따위 소리밖에 할 말이 없을것이다.

또 한가지 궁금해지는것이 있는데 군부깡패들과 함께 그때에 가서도 여직껏 늘 해오던대로 장거리미싸일기술을 완성하기 위해 위성탑재를 모의한 장거리미싸일발사를 했다고 할셈인지…

우리의 대륙간탄도미싸일을 금방 보고도…?

어떤 괴뢰전문가라는 놈은 장거리미싸일과 위성운반로케트는 본질상 류사하다는 말같지도 않은 말을 곱씹는 놈도 있더라. 그렇다. 위성을 운반로케트로 쏘지 무슨 풍선으로 위성을 띄우는 기술도 있는가?

우리는 대륙간탄도미싸일을 개발한다면 대륙간탄도미싸일을 쏘지 남조선괴뢰들이 여론을 퍼뜨리는것처럼 위성으로 위장해 장거리로케트시험을 하지는 않는다.

우리가 장거리미싸일기술확보를 위해 위성으로 위장한 장거리미싸일을 쏜다…이제 더이상 그따위 설득력없는 론거를 내든들 세상이 곧이곧대로 믿을수 있을지 나는 참으로 궁금해진다.

세상이 다 괴뢰들처럼 바보라고 생각해본적이 없기때문이다.

군부깡패들의 발표는 더욱 가관이다.

그제 우리가 진행한 위성개발시험을 위한 발사가 중거리탄도미싸일발사라는것이다.

나는 하도 《철저한 대비태세》요,그 무슨 《한미정보당국간 긴밀한 공조》요 늘 그따위 소리를 부르짖기에 발사체에서 송신하는 신호주파수대역만 보고도 해당 시험을 판별분석해낼것이라고 생각했다.

《정밀추적감시》요 뭐요 해도 언제한번 사전에 무엇을 발표해본적이 있고 발사체기종이나 발사위치 한번 제대로 밝힌적이 있었는가.

기억하겠는지 모르겠다만 룡림언제를 무평리라 불어대지 않나,저수지밑에서 발사된것을 그 주변일대에서의 자행발사대라고 불어대지 않나,안주시와 온천군을 헷갈리지 않나…

몰랐으면 몰랐다고 한적이 몇번이나 되는가. 언제나 모르고도 《사전에 감지하고 정밀추적감시중》이였다느니,또 말이 모자라면 《군기밀에 속한다.》느니,《군사정보를 공개하는것은 적절치 않다.》느니,《한미정보당국간 긴밀한 공조》하에 그 무슨 《추가도발》에 대비하여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고있다.》느니 밤낮 이따위 틀에 박힌 소리나 줴치는것이 고작이다.

이런것들을 《국민》들이 신뢰하는가.

매번 그 깡패들이 나와 우겨대는것을 보면 마치 자기들이 진행한것을 발표하듯 억지주장도 얼마나 뻔뻔스럽고 당돌하게 해대는지…

사진과 보도내용을 봐서도 알겠지만 우리가 위성개발을 위한 시험이 아니라면 하등의 필요도 없이 파철같은 구형미싸일은 왜 쏘았겠는가.

또 우리가 《도발》하기 위해 미싸일들을 쏘았다고 할셈인가.

우리 기술력을 깎아내리기 위한 소재가 어디 위성뿐만인가.

대륙간탄도미싸일도 그렇다.

괴뢰군깡패들이나 괴뢰전문가나부랭이들이 몇년째 그나마 그래야 자체위안이라도 되는지 우리의 대륙간탄도미싸일이 대기권재돌입에 대해 인정받지 못했다느니,검증되지 않았다느니 늘쌍 그런것들을 물고늘어져왔는데 나는 살다살다 별걱정을 다 해주는 꼴을 본다.

걱정을 해도 우리가 해야 할 걱정,검증을 해도 우리가 해야 할 검증인데 왜 저들이 남의 무기의 신뢰성에 대해 몸살이가 나서 안타까와하는지 참으로 모를 일이다.

하도 상식없는 말만 골라하는 족속들이기에 한가지만 알기 쉽게 말해주는데 만약 대기권재돌입기술이 미흡했다면 조종전투부의 원격자료를 탄착순간까지 받을수가 없게 된다.

또 우리가 탄착점까지 수신했는가는 《의문》이라고 할셈인가.

그러면 또 뭘 물고늘어질수 있을가 짚어보게 된다.

고각발사만으로는 립증할수 없고 실제각도로 쏴보아야 알수 있을것 뭐 또 이따위 론거로 우리 전략무기능력을 폄훼해보자고 접어들것이 뻔할것같아보인다.

해서 하는 말인데 그에 대한 답변도 그리 어렵지 않게 해주겠다.

곧 해보면 될 일이고 곧 보면 알게 될 일이 아니겠는가.

좀 개나발들을 작작하고 자중숙고하는것이 좋을듯싶다.

남의 기술력을 헐뜯을 시간이 있으면 그 시간동안 하루빨리 사거리 몇십m짜리 미싸일을 개발장비했다는 조글조글 구겨진 체면이나 빡빡 다리미질해놓는편이 더 낫겠다는 생각을 좀 스스로 해보기를 권고한다.

괴뢰통일부것들이 우리의 위성개발필수시험에 대해 뭐라고 악담질을 했는가.

이것들은 자동응답기같이 밤낮 외우던대로 《명백한 유엔안보리결의위반이자 한반도긴장을 고조시키고 역내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중대도발로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는 따위의 소리를 줴쳐댔다.

그따위 소리나 줴친다고 미구에 일어날 사변을 바꿀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참으로 어리석다.

또 무슨 국제공조를 부르짖으며 우리에게 추가제재를 들씌워보려고 무진 애는 쓰겠으나 생존과 발전의 권리를 위협당하고있는 마당에 우리가 처음도 아니고 여지껏 지긋지긋 맛본 제재따위가 뭐가 두려워 갈길을 멈추겠는가.

우리는 주권국가의 합법적권리를 눈을 펀히 뜨고 앉아 빼앗기는것을 수수방관하지 않을것이며 필요하다면 목숨까지 내대서라도 우리의 응당한 권리를 행사하고 되찾을것임을 명백히 한다.

더우기 군사위성개발문제는 주권국가의 합법적권리를 론하기에 앞서 우리 국가의 안전과 직결된 초미의 선결과업이기도 하다.

통일부것들은 말을 조심해야 한다.

언제한번 인정해본적도 없는 위법,불법적인 《결의》조항따위나 외우지 말고 이미 말했지만 그 형편없는 《담대한 계획》인지 뭔지 하는것을 붙들고 앉아 황당한 망상만 하고있을 대신 서로의 감정을 자극하여 격하게 번져져가는 작금의 사태를 안정시킬 생각에 전념하는것이 더 리로울것이다.

진짜 들개들은 분명코 아닐진대 아무리 짖어도 뭐가 해결되는것도 아님을 모르고 왜 계속 개짖는 소리만 내며 우리의 분노만 키우는지,그것이 그 동네에 무슨 득이 되는것인지 참으로 알수 없는 일이다.

아무리 궤변을 늘어놓고 앙탈을 부려봤자 우리 사람들은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우리 당이 결정한 정찰위성개발사업에서 드팀이 없을것이다.

최근의 사변들을 곰곰히 돌이켜보라. 우리가 하겠다고 한것을 못한것이 있었는가를…

 

주체111(2022)년 12월 20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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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fo]

 

金與正党副部長の談話

チュチェ111(2022)年 12月 20日 朝鮮中央通信

 

【平壌12月20日発朝鮮中央通信】朝鮮労働党中央委員会の金與正副部長は20日、次のような談話を発表した。

他人に言い掛かりをつけるその悪いくせ、南朝鮮のかいらいが言い散らすのを聞いていると、くだくだしく、飽き飽きして身の毛がよだつ。

年頭から始めたその言い掛かりをまる一年中続けても何が不足なのか、年末が近づいても終わらない。

そこ南の風土病なのか、口を持つ者はみんなわれわれがやっていることなら第一に:疑心、第2に:言い掛かり、今やすっかり慣れてしまってそんなものだといちいち言い返さなかったが、とても理に合わないことを言いふらしてわれわれをけなすのに夢中になっているため、一言文章で暴こうとする。

ぺちゃくちゃとしゃべる連中を一発殴りたい気持ちは山々だが、何から言うべきか分からない。

昨日、われわれが発表した偵察衛星開発のための重要実験の報道について、口をもつ者はみんなけなすことを言った。

昨日の一日を見ても、数多くの専門家なるものが次々と出て一言ずつ言ったが、いつもそうだったように、しゃべっているのを見ればスズメと同じであった。

衛星撮影写真の画質について「粗悪な水準」だの、「軍事衛星どころか地球観測衛星としても効用性がない」だの、「実際の写真だと信じられず、欺まん活動があり得る」だのと、さまざまな自分なりの考えを言うことで一日中気が気でなかったが、いわゆる専門家なる連中はわれわれの新しいニュースがなければ言うことがないようで、そこの南で月給でもまともにもらっているのか「心配」である。

われわれが新聞に掲載した実験用パンクロマチック撮影機で撮った2枚の写真を見て、われわれの衛星開発能力とその準備進捗程度を評するのがあまりにも不適切で軽率であると思ったことはないのか。

いわゆる専門家なる連中が他人をこき下ろすことだけに没頭したので、常識外れのことを吐き出すしかないであろう。

われわれは確かに、衛星実験品に実験用撮影機を設置して適した宇宙飛行環境での姿勢コントロールと撮影コントロール指令をはじめ、地上管制の信頼性とデータ伝送装置の動作信頼性、データ暗号化処理技術、垂直撮影と傾斜撮影資料の合成技術など、文字通り必要な実験を行ったのであり、不足のないその有意味で満足な実験の結果についてわが人民に事実のまま知らせただけである。

なぜ、われわれが南朝鮮のかいらいに見ろと実験の結果を出すと思い、また誰が喜んで酷評でもしろと低解像度写真であることを知っていながらも、ありのまま公開したのか。

それからが、そこの南のいわゆる専門家なる連中の間違った観点と思考の出発点である。

ある者は、われわれの発表を早まった発表と評しながら、おそらく自分らの「初の独自偵察衛星の開発に刺激を受けたはず」だという本当に言葉にもならないでたらめなことを言ったものもあった。

一度、理に合わせて常識的に考えてみろ。

誰が830秒に過ぎない1回だけの実験に高価な高分解能撮影機を設置し、実験をするのか。

私が知っているところでは、国家宇宙開発局が実験用に改造した商業用撮影機で、それも直下点軌道でない傾斜側面撮影を基本にしながら撮影機の運用指令に対する管制実験と、地上観測の場で画像資料と各種測定データを受信、分析するのを実験の基本目的に設定している。

明白な実験方式と結果について報道にことごとく、隠すことなく発表したようだが、その画像資料を見て「いつ撮った写真か分からない事」「分析中」「欺まんでっち上げの可能性」「粗悪な水準」など、他人をこき下ろすのに血眼になっているのだから、それでもいわゆる専門家なる連中が評する水準と思惟能力がその程度しかならないのか。

どの程度、常識的で納得がいくように論拠を立てて謗るとして謗ってこそ、その「国民」という人々も信じるのではないか。

そのような言葉にもならない、むやみに言いふらす論拠にだまされてそのまま信じる「国民」であるのか、はっきり知りたい。

「粗悪な水準」?

その悪意に満ちた酷評が先に耳を打つのではなく、その悪態に乗って来る口から漂う臭いにおいから嗅ぐことになる。

聞いたが、何発か明らかにしなかったことについて不安がっているようなので、事実通りに話してやろうと思う。

2発のキャリアを打ち上げ、その一つは送信機で信号だけを送出して地上管制所が追尾、受信するかを実験したし、2番目に発射したキャリアではすでに公開した当該の実験を行ったと言う。

これ以上、疑問がないと思う。

そんなにも、われわれの技術力をけなせなくて躍起になっているが、この先、遠からずわれわれの軍事衛星がその使命を果たす時には、また何と謗るかもはや気になる。

また決まっている言葉、未詳物体が軌道には進入したが、衛星としての動作遂行いかんは確認されていないだの、何のという言葉しか言えないであろう。

もう一つ、気になるのがあるが、軍部ごろと共にその時になっても今までいつも言ってきたように、長距離ミサイル技術を完成するために衛星の搭載を模擬した長距離ミサイル発射と言うつもりなのであろうか…

われわれの大陸間弾道ミサイル(ICBM)をこの前見ていながらも…?

あるかいらい専門家なる者は、長距離ミサイルと衛星キャリア・ロケットは本質上、類似するという言葉にもならないことを繰り返した。そうである。

衛星はキャリア・ロケットで打ち上げるもので、何らかの風船で衛星を打ち上げる技術でもあるのか?

われわれは、大陸間弾道ミサイルを開発するなら、大陸間弾道ミサイルを打ち上げるのであって、南朝鮮のかいらいが世論を高めるように衛星に偽装して長距離ロケット実験を行わない。

われわれが、長距離ミサイル技術確保のために衛星に偽装した長距離ミサイルを発射する…今やこれ以上、そのような説得力のない論拠を持ち出すとしても世界がそのまま信じるか、私は実に気になる。

世界がみんなかいらいのように馬鹿だと考えてみたことがないからである。

軍部ごろの発表は、さらに見ものである。

一昨日、われわれが行った衛星開発実験のための発射が中距離弾道ミサイル発射であるということである。

私は、とても「徹底した備え態勢」だの、いわゆる「韓米情報当局間の緊密な共助」だのと、つねにそのようなことを唱えるので、発射体から送信する信号周波数帯域だけを見ても当該の実験を判別、分析すると考えた。

「精密追跡監視」だの、何のと言っても、一度でも事前に何かを発表してみたことがあり、発射体の機種や発射位置を一度でもまともに突き止めたことがあったのか。

覚えているか分からないが、龍林ダムを舞坪里と言ったり、貯水池の水中で発射されたのをその周辺一帯での自走発射台であると言ったり、安州市と温泉郡を間違えたり…

知らなかったなら知らなかったと言ったのが何回あるのか。いつも知らない分際で「事前に感知し、精密追跡監視中」であっただの、また、言葉が足りなければ「軍機密に属する」「軍事情報を公開するのは適切でない」「韓米情報当局間の緊密な共助」の下でいわゆる「追加挑発」に備えて「万般の備え態勢を整えている」などと、いつもこのような紋切り型の言葉を言いふらすのがやっとのことである。

こんな連中を「国民」が信頼しているのか。

毎度、あのごろつきが出て言い張るのを見れば、まるで自分らが行ったのを発表するかのように、ごり押し主張もどんなにずうずうしく、大胆にするのやら…

写真と報道内容を見ても分かるだろうが、われわれが衛星開発のための実験でなければ何の必要もなしに屑鉄のような旧型ミサイルをなぜ打ち上げたのか。

また、われわれが「挑発」するためにミサイルを発射したと言うつもりなのか。

われわれの技術力をけなすための素材が衛星だけなのか。

大陸間弾道ミサイル(ICBM)も、そうである。

かいらい軍部ごろやかいらい専門家の連中が数年間、それもそうしてこそ自己満足できるのか、われわれの大陸間弾道ミサイルが大気圏再突入について認められなかっただの、検証されなかっただの、常にそんなことに食い下がってきたのだが、私は今まで生きながらいらぬ心配をしてくれるざまを見ている。

心配をしてもわれわれがすべき心配、検証をしてもわれわれがすべき検証であるのに、なぜ自分らが他人の兵器の信頼性についてそれほど気がもめてもどかしがっているのか実に分からないことである。

とても非常識な言葉だけを選んで言いふらす一味であるので、一つだけ分かりやすく話してやるが、もし大気圏再突入技術が不十分であったなら、コントロール戦闘部のリモートデータを着弾瞬間まで受け取れなくなる。

また、われわれが着弾点まで受信したのかは「疑問」であると言うつもりなのか。

それなら、また何に食い下がるだろうか見当をつけてみることになる。

高角発射だけでは立証できず、実際の角度で打ち上げてこそ分かる、などの論拠でわれわれの戦略兵器能力をこき下ろそうと取り組むに違いないと考えられる。

それで言うことだが、それに対する答弁もそれほど難なくしてやろう。

直ちにやってみれば分かることであり、直ちに見れば分かることではないか。

ちょっと、ほらを吹くのをほどほどにし、自重、熟考する方がよかろう。

他人の技術力を謗る時間があれば、その時間に一日も早く射程数十メートルのミサイルを開発、装備したというしわくちゃになった体面でもつくろうのがましだという考えを自らしてみることを勧告する。

かいらい統一部の連中が、われわれの衛星開発必須実験についてどんな悪態をついたのか。

この連中は、自動応答機のように昼夜を分かたず唱えてきたように、「明白な国連安保理決議違反であると同時に、韓半島緊張を高調させ、域内の平和と安定を脅かす重大挑発として、それを強く糾弾する」だのと言い散らした。

そのようなことを言い散らすからといって、間もなく起こる出来事を変えられると思うのか。

実に、愚かである。

また、何らかの国際共助を唱えてわれわれに追加制裁を加えようと非常に努力するであろうが、生存と発展の権利が脅かされている状況下でわれわれが初めてでもなく、今まで懲り懲りするほど味わった制裁などが、何が恐ろしくて足を止めるのか。

われわれは、主権国家の合法的権利を目をあけて座ったまま奪われるのを袖手傍観しないであろうし、必要なら生命まで投げ打ってでもわれわれの当然な権利を行使し、取り戻すということを明白にする。

特に、軍事衛星開発問題は主権国家の合法的権利を論じる前に、わが国家の安全と直結した焦眉の先決課題でもある。

統一部の連中は、言葉に注意すべきである。

一度も認めたこともない違法、不法の「決議」条項などを唱えず、すでに言ったことだが、そのとてつもない「大胆な計画」なるものに執着して荒唐無稽(むけい)な妄想だけにとらわれている代わりに、互いの感情を刺激して激しく広がっている昨今の事態を安定させることに専念する方がもっと有益であろう。

本当の野良犬でないことは確かなはずなのに、いくら吠えても何も解決できないということを知らず、なぜ引き続き吠え立ててわれわれの憤怒だけをかき立てるのか、それがそこ南に何の得になるのか、実に分からないことである。

いくら詭弁(きべん)を並べ立て、強情を張ってみても、われわれはいかなる代価を払ってでもわが党が決定した偵察衛星開発事業において揺るぎないであろう。

最近の出来事をじっくり振り返ってみろ。われわれがやると言ったことをやりそこなったことがあったのかを…(記事全文)

 

[Korea Info]

 

우리식 농촌문명의 새시대에 펼쳐진 행복의 보금자리 -평양시 락랑구역, 강원도 원산시 중용리, 함경북도 어랑군 팔경대리,함경남도 장진군 백암리, 남포시 강서구역, 라선시 라진구역,선봉구역에서 새집들이 진행-

주체111(2022)년 12월 20일 로동신문

 

 

당의 웅대한 농촌건설구상이 빛나는 현실로 꽃펴나는 위대한 변혁의 시대를 환희롭게 그려주며 온 나라 방방곡곡에 우리식 농촌문명의 새 모습이 펼쳐지고있다.

평양시 락랑구역 남사농장 소재지, 강원도 원산시 중용리 소재지, 함경북도 어랑군 팔경대리 소재지, 함경남도 장진군 백암농장 농산제2작업반, 남포시 강서구역 덕흥농장 농산제1, 2작업반, 라선시 라진구역 라진상하수도사업소 무창농축산물생산분사업소 소재지와 축산작업반, 선봉구역 선봉어린이식료공장 구룡평축산물생산분사업소마을에 훌륭한 문화주택들이 즐비하게 일떠서 새집들이경사가 났다.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건축리념과 새시대 농촌건설사상을 철저히 구현하여 해당 지역의 특성과 현대감이 뚜렷이 살아나면서도 다양하고 생활에 편리하게 설계된 살림집들에는 살림방들과 부엌, 세면장, 창고 등이 손색없이 꾸려져있고 집주변에는 수종이 좋은 나무들이 뿌리내렸다.

한폭의 그림처럼 희한하게 변모된 새 마을들은 전국의 농촌들을 아름답고 살기 좋은 리상촌으로 전변시키고 우리 농업근로자들을 사회주의문명의 향유자로 내세우시려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뜨거운 인민사랑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당의 농촌건설강령을 높이 받들고 평양시와 해당 도, 시들에서는 일정별, 공정별계획을 면밀히 세우고 건설장비, 자재보장대책을 선행시키는것과 함께 능력있는 일군들을 현장에 파견하여 건설을 립체적으로, 력동적으로 전개해나갔다.

당의 령도업적이 깃들어있는 락랑구역 남사농장을 사회주의선경으로 꾸리는 사업에 떨쳐나선 평양시의 여러 단위 일군들은 이신작칙의 일본새와 화선식정치사업으로 대중을 당정책관철에로 불러일으키며 전반적인 공사흐름에 맞게 시공조직과 지도를 빈틈없이 하였다.

락랑구역의 건설자들은 농촌살림집건설의 첫해 과제를 빛나게 완수할 기세드높이 기초, 골조공사를 짧은 기간에 결속하고 능률적인 작업방법들을 적극 활용하여 내외부미장과 지붕공사, 건구설치작업 등을 본격적으로 내밀어 마을의 면모를 일신시키였다.

원산시에서는 살림집건설과정에 창조된 앞선 경험과 기술을 적극 공유, 이전하고 건설의 기계화비중과 시공의 전문화수준을 높이기 위한 실천적대책들을 따라세워 중용리의 120여세대 살림집건설에서 실적을 올리였다.

어랑군 팔경대리와 장진군 백암농장의 살림집건설을 담당한 시공단위들에서는 살림집형태와 공정별에 따르는 보여주기, 기술전습회를 실속있게 진행하고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의 실효성을 증폭시키면서 농촌문화주택들을 지역적특성과 자연경관에 어울리게 훌륭히 건설하였다.

남포시에서는 지방의 원료원천에 의거하여 질좋은 마감건재들을 개발생산하기 위한 사업을 활발히 벌리며 시공력량을 강화하고 건설장비와 기공구들을 원만히 갖추는데 힘을 넣어 강서구역 덕흥농장의 살림집건설에서 건축물과 요소들의 질을 세부에 이르기까지 철저히 보장하였다.

새로운 농촌문명의 창조자라는 자각을 안고 라선시의 건설자들도 기술기능수준을 부단히 제고하며 작업공정에 따르는 공법의 요구를 엄격히 지키면서 라진구역 라진상하수도사업소 무창농축산물생산분사업소와 선봉구역 선봉어린이식료공장 구룡평축산물생산분사업소의 마을들에 현대성과 건축미학성, 비반복성이 구현된 250여세대의 문화주택들을 일떠세웠다.

당의 은정속에 새로 건설된 살림집입사모임들이 현지에서 각각 진행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전당에 혁명적이며 책임적인 사업기풍이 차넘치게 하자

주체111(2022)년 12월 20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의 격동적인 시대는 당정책관철의 제일기수인 일군들의 사업기풍과 일본새를 혁명적으로 개선할것을 요구하고있습니다.》

당의 구상과 의도를 위대한 변혁적실체로 전환시키기 위한 오늘의 장엄한 투쟁은 일군들이 그 어느때보다 혁명적인 사업태도와 일본새를 지니고 당과 인민앞에 지닌 책무를 다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모든 일군들이 순간의 안일과 해이, 사소한 침체나 답보도 허용하지 않는 진취적이며 혁신적인 사업기풍을 체질화하고 맡은 임무에 무한히 성실할 때만이 자기 부문과 단위, 자기 지역의 발전을 가속화하며 오늘의 총진군을 힘있게 다그쳐나갈수 있다.

전당에 혁명적이며 책임적인 사업기풍이 차넘치게 하는것, 이는 우리 혁명의 전진을 저애하는 온갖 장애물을 일소하고 당정책을 끝장을 볼 때까지 완벽하게 집행해나가기 위한 관건적고리이다.

당의 전투력은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이 얼마나 혁명적으로, 책임적으로 사업하는가에 크게 달려있으며 일군들이 어떤 사업기풍과 일본새로 일하는가에 따라 당정책관철의 성패가 결정된다.

그러면 현시기 전당에 혁명적이며 책임적인 사업기풍이 차넘치게 하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요구는 무엇인가.

 

당의 결정지시를 완벽하게 집행하는 기풍

 

당의 결정지시는 당과 인민의 조직적의사이고 일군들과 당원들의 모든 활동의 지도적지침이다.때문에 당의 결정지시를 절대적인것으로 받아들이고 즉시 조직정치사업을 힘있게 벌려 한치의 드팀도 없이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는것은 혁명적사업기풍확립에서 선차적인 요구로 나선다.

당의 결정지시에 대한 결사관철의 기풍은 일군들의 완강한 실천력에 의하여 담보된다.

완강한 실천력은 일군의 필수적인 자질이다.

완강한 실천력을 지닌 일군만이 당정책을 즉시 접수하고 무조건성, 철저성, 정확성의 기풍을 높이 발휘하여 제때에 관철해나갈수 있다.

일군들이 당의 의도에 맞게 일판을 통이 크게 벌려나가며 그 과정에 부닥치는 그 어떤 시련도 두려워하지 않고 자력갱생의 정신으로 완강하게 뚫고나가면서 맡은 과업을 죽으나사나 무조건 해내고야마는 완강한 실천력을 지닐 때 당에서 구상하고 결심한 모든 사업들이 계획된 발전속도보다 떠지거나 궤도에서 리탈됨이 없이 정확히 실행되여나갈수 있다.

당중앙의 숭고한 뜻을 심장으로 받들고 군인대중의 정신력을 발동시켜 련포지구에 세계최대규모의 온실남새생산기지와 사회주의리상촌을 최단기간안에 훌륭히 일떠세운 인민군부대 지휘성원들을 비롯하여 지금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중요전구마다에서 전진의 돌파구를 앞장에서 열어나가며 기적적승리를 이어나가는 일군들의 당정책결사관철의 기풍이 그것을 실증해주고있다.

일군들은 당정책이 제시되면 자신부터 깊이 연구하여 당의 의도를 정확히 파악하며 집체적협의를 통하여 당에서 정해준 기간안에, 당에서 정해준 기준에서 완벽하게 관철해나가기 위한 해결방도를 찾아야 한다.

이와 함께 당정책을 대중속에 깊이 해설침투시켜 그것을 대중자신의 사업으로 확고히 전환시키고 그 관철에 자기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는 투신력을 높이 발휘하여야 한다.

당정책관철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을 정상적으로 말끔히 료해장악하고 적시적인 해결대책을 강구해나가며 애로와 난관에 부닥치면 앞채를 메고 이신작칙으로 대중을 이끌어나가야 한다.

일군들은 당정책의 운명이 자기들의 어깨에 놓여있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시시각각 느끼며 하늘이 무너져도 기어이 뻗치고 일어나는 완강한 공격정신으로 끊임없이 단위발전의 출로를 열어나가면서 우리식 사회주의의 부흥발전을 위한 당의 웅대한 구상을 현실로 전환시켜야 한다.

 

항상 고민과 고심속에 분투하는 기풍

 

혁명의 새 승리를 위한 투쟁행로에 애로와 난관이 많을수록, 성과가 이룩될수록 자만과 자찬을 경계하고 자책과 반성을 장려하며 항상 고민과 고심속에 분투하는것은 우리 일군들의 마땅한 본분으로 되여야 한다.

만족은 곧 답보이고 퇴보이며 자만자족과 체병은 끊임없이 새것을 창조하는 진취적인 사업기풍을 마비시키는 유해로운 독소이다.

참된 일군은 언제나 자신에 대한 요구성을 높이고 사업성과속에서도 결함을 먼저 찾으며 더 높은 목표를 향하여 도약하기 위해 한시도 사색을 중단하지 않고 애써 노력한다.

우리는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장엄한 진군길을 승리에로 이어가기 위한 중대한 시점에 서있다.

나라의 모든 부문과 단위, 모든 지역을 균형적으로, 동시적으로 발전시켜 우리 나라를 세상에서 가장 부유한 나라로 만들고 인민들에게 보다 문명하고 행복한 생활을 안겨주려는것이 우리 당의 숭고한 구상이며 확고한 결심이다.그런데 자만자족에 빠져 숨고르기를 하고 환경과 조건에 순응한다면 당정책을 현실로 꽃피워나갈수 없다.

성과에 자만을 모르고 늘 무엇인가 부족하다고 생각하며 자신에 대한 요구성을 끊임없이 높이는것이 진짜배기혁명가의 자세이다.

지금 자기 부문, 자기 단위를 시대의 전렬에 내세우고 나라에 하나라도 보탬을 주기 위해 늘 고민하고 고심분투하는 일군들은 언제나 만족을 모르며 더 좋은 래일을 설계하는데 사색과 연구,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조건에서도 조금도 주춤하거나 숙어들지 않고 완강하게 뚫고나가는 정신을 체질화하여야 어떤 경우에도 비관을 모르며 오히려 난관과 애로를 반전시켜 단위에 약동하는 기상과 열기가 차넘치게 할수 있다.

그러자면 일군들이 자신을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반성해보며 총화하는 습관을 키워야 한다.

일군이라면 마땅히 어느 하루, 어느 한시도 편히 쉬지 못하시고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투쟁을 진두에서 이끄시며 불철주야의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발걸음에 자신들을 비추어 매일, 매 시각 총화해보면서 백배로 분발하여야 한다.

고민과 고심은 무거운 사명감을 자각하고 새롭게 분투하기 위한 명약이다.

일군들은 자그마한 성과에 만족하여 잠시나마 허리띠를 늦추려 하거나 무슨 일이나 적당히 대치하는 현상은 없었는가, 자신의 능력부족과 비적극적인 태도로 하여 더 거둘수 있는 성과를 거두지 못한것은 없는가를 돌이켜보아야 한다.

그럴 때만이 전진과 혁신의 주되는 장애물인 소극과 보수, 무책임과 무능, 보신을 극복하고 모든 사업을 옳은 방법론에 기초하여 착실하게 설계할수 있으며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총진군길에서 일군의 본분을 다해나갈수 있다.

 

예견성있게, 전망성있게 전개하는 기풍

 

멀리 앞을 내다보는 혁신적인 안목을 지니고 사업을 과학적으로, 책략적으로 조직전개해나가는것은 현시기 일군들이 지녀야 할 필수적인 사업기풍의 하나이다.

소방대식, 오분열도식사업태도, 땜때기식, 하루살이식일본새는 혁명을 책임지는 태도가 아니며 적당히 자리지킴이나 하는 그릇된 사업기풍이다.

한가지를 설계하고 작전하여도 당정책에 립각하여 멀리 앞을 내다보며 전망적이고 지속적인 발전을 지향하여야 자기가 책임진 지역과 단위들의 끊임없는 발전을 이룩할수 있다.

가시적인 성과를 이룩하는데 매달리거나 그날그날의 과제수행에만 몰두하는 협소한 견해, 발등에 불이 떨어져서야 급기야 대책을 세우는 등 전망적인 계획이 없이 근시안적으로 일하는 태도로써는 언제 가도 지역과 부문, 단위의 발전을 기대할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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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민족음식 동지죽

주체111(2022)년 12월 20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동지날에 팥죽을 쑤어먹는것은 우리 인민의 민속적인 풍습의 하나입니다.》

우리 인민들은 예로부터 동지날을 한해가 시작되는 날이라는 뜻에서 작은 설이라고 하였다.

우리 조상들이 동지를 한해의 시작으로 본것은 이날이 년중에 낮이 제일 짧고 다음날부터는 점차 해가 길어지기때문이였다.

우리 나라에서 24절기의 하나인 동지를 쇤 력사는 매우 오래다.

민간에서는 동지가 음력 11월초순에 들면 애동지라고 하였고 초순을 지나서 들면 로동지라고 하였는데 애동지가 드는 해는 겨울이 춥고 로동지가 드는 해는 춥지 않다는 말이 전해지고있다.

동지는 이날을 계기로 쑤어먹는 특색있는 철음식의 하나인 동지팥죽으로 하여 더욱 이채롭다.

우리의 민족음식들은 그 맛과 향기, 모양과 색갈이 독특하여 널리 알려져있는데 동지죽은 그러한 민족음식들중의 하나이다.

지금도 사람들은 동지라고 하면 의례히 팥죽을 쑤어먹는 날로 여기고있다.

팥죽에 넣는 동그란 떡을 《새알심》 또는 《오그랑이》라고 한다.

지난날 우리 녀성들은 동지죽을 쑬 때 다른 새알심들보다 큰 새알심을 몇개 만들어넣어 아이들이 먹게 하였는데 큰것이 차례지는 아이는 복을 받는다고 하였다.

팥죽을 잘 쑤는가 못 쑤는가 하는것은 새알심을 어떻게 만들어넣는가 하는데 많이 달려있다.

동지죽을 먹으면서 한해를 돌이켜보기도 하고 이웃들과 서로 나누어들면서 화목을 도모하는것은 우리 인민의 오랜 풍습의 하나였다.

민족의 고유한 생활세태가 반영되여있는 이 풍습은 국가비물질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여있다.

올해의 동지날은 12월 22일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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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울한 미래를 예고하는 교육개악책동

주체111(2022)년 12월 20일 《우리 민족끼리》

 

황금이 천냥이여도 자식교육만 못하다는 말이 있다. 교육이 사람의 가정과 사회발전에서 얼마나 중요한가를 비겨 이르는 말이다.

그러나 남조선에서는 신성한 교육을 더러운 정치적야욕실현의 도구로 삼으려는 윤석열역도의 음흉한 책동으로 하여 미래의 운명을 좌우하는 교육사업이 정치의 롱락물로 전락되고있다.

얼마전 남조선의 《교육부》는 다음해부터 보통교육기관들의 운영을 위해 《지방교육청》들에 할당해주던 예산중 많은 자금을 대학운영에 돌리고 현재 일부 학생들만 받게 되여있는 학업성적평가를 2024년부터 모든 학생들에게 적용하는 《제1차 기초학력보장종합계획》이라는것을 발표하였다.

이것은 사실상 보통교육부문을 축소약화시켜 교육의 기초를 허무는 무지한 망동인 동시에 리명박역도가 교육분야에 《시장원리》를 받아들여 도입하였던 《일제고사》제도를 부활시켜 교육을 《시장화》함으로써 학생들을 인간증오와 혐오, 돈만 아는 기형아들로 만들려는 반교육적인 범죄행위가 아닐수 없다.

더우기 엄중한것은 윤석열패당이 《교육개혁》을 떠들며 각급 학교학생들이 리용할 교재에서 《민주주의》, 《로동자》, 《성평등》과 같은 표현들은 빼버리고 대신 《자유민주주의》, 《남침》과 같은 보수적색채가 강한 문구들을 넣겠다고 떠들고있는것이다.

말하자면 저들의 반민족적이며 반인민적인 범죄적망동을 《정의》로 주입시키겠다는것이다.

이것만 보아도 역적패당이 떠드는 《교육개혁》이라는것이 사대매국과 파쑈독재통치, 반공화국대결책동을 미화하여 자라나는 새세대들의 자주의식을 마비시키고 남조선사회를 철저히 반동화, 보수화함으로써 보수세력의 장기집권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려는데 그 목적이 있다는것을 잘 알수 있다.

범죄중에서도 용납 못할 범죄는 미래가 달려있는 교육에 끼치는 해악이다.

하기에 남조선각계는 지금 윤석열역적패당의 《교육개혁》책동에 대해 교육을 정치리념의 도구로 리용하려는 망동, 교육전반을 후퇴시키는 반교육적인 범죄행위로 성토하며 남조선의 미래를 더욱 암울하게 만드는 교육개악을 당장 걷어치울것을 강력히 요구해나서고있다.

순진한 학생들을 동족에 대한 적대의식과 돈밖에 모르는 정신적불구자로 만들려는 윤석열역적패당의 반민족적, 반인민적죄악은 력사의 준엄한 심판을 면치 못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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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극악한 대결광의 정체

주체111(2022)년 12월 20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윤석열역적패당의 반공화국대결광기가 갈수록 더해지고있다.

얼마전 윤석열역도는 괴뢰합동참모본부 의장, 각 군종 참모총장들,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사령관을 제놈의 관저에 끌어들여 《안보의 제일가는 기둥》이라느니, 《끝까지 함께 가자.》느니 하는 나발을 불어댔는가 하면 새로 임명된 괴뢰군장성들에 대한 《삼정검》수여식놀음에서도 《엄중한 상황》이니, 《단호한 대응》이니, 《투철한 대적관》이니 하며 비린청을 돋구어댔다. 괴뢰국방부 장관놈 역시 《2022 정신전력발전토론회》라는데 코를 들이밀고 《북정권과 북의 군대가 우리의 적》이라는 망발을 거리낌없이 줴쳐댔으며 괴뢰군부패거리들은 우리를 《적》으로 규정한 《2022 국방백서》를 다음해에 발간하겠다고 내놓고 떠들고있다.

한편 윤석열역적패당은 미국과 야합한 《련합도시지역작전훈련》, 《방사포사격훈련》, 《핵테로대응공동훈련》 등을 감행하였다. 그리고 괴뢰군을 대규모야외동기훈련에 내몰아 남조선전역을 화약내로 가득 채우고있으며 지어 공화국북반부전역을 타격할수 있는 장거리공중대지상미싸일을 2028년까지 자체개발하겠다고 공표하는 등 군사적대결소동에 열을 올리고있다.

년말까지 불장난질에 미쳐돌아가는 역적패당의 이러한 작태는 극악한 대결광, 호전광으로서의 정체를 더욱 각인시켜주고있다.

돌이켜보면 지난 5월 《취임식》전날부터 대규모련합공중훈련인 《코리아 플라잉 트레이닝》을 벌려놓으면서 반공화국대결집단으로서의 실체를 고스란히 드러낸것이 바로 윤석열역적패당이다.

이어 《쇼링 이글》훈련, 《2022 합동지속지원훈련》, 《충무훈련》, 《을지 프리덤 실드》합동군사연습, 미핵동력항공모함 《로날드 레간》호를 끌어들여 감행한 련합해상훈련, 《티크 나이프》훈련, 남조선미국련합공중훈련인 《비질런트 스톰》, 《2022 태극연습》 등 북침불장난소동을 매일같이 벌려놓은것도 모자라 해외에까지 나가 북침전쟁연습을 숙달완성하기 위해 혈안이 되여 돌아쳤다.

이렇듯 윤석열역적패당은 집권첫날부터 한해가 저무는 마지막날까지 대결광기를 부리면서 조선반도의 긴장을 고조시키고있다.

하지만 이러한 군사적대결광기는 미국상전에 빌붙어 추악한 잔명을 부지해보려는 식민지하수인들의 가련한 추태, 우리 공화국의 절대적힘과 군사적강세에 기절초풍한자들의 궁여지책에 불과하다.

윤석열역적패당이 무모한 객기를 부려대면 댈수록 그것은 력사의 심판을 받아야 할 죄악의 무게만을 더해줄뿐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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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적락관주의로 무장한 인민에게는 뚫지 못할 난관, 이룩하지 못할 승리가 없다

주체111(2022)년 12월 19일 로동신문

 

우리 조국의 국위와 국광을 새로운 높이에 올려세운 위대한 승리의 해 주체111(2022)년의 마지막나날이 흐르고있다.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부흥,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보람찬 투쟁에 떨쳐나선 온 나라 전체 인민의 혁명적열의와 기세는 날이 갈수록 더욱 고조되고있다.

이 땅 그 어디에 가보아도 혁명의 노래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고 그 누구를 만나보아도 혁명적기백과 랑만, 삶의 희열과 열정에 넘친 강렬한 투쟁열기를 느낄수 있다.

위대한 당중앙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갈 때 우리의 사회주의위업은 반드시 승리하며 눈부신 미래는 바야흐로 현실로 꽃펴나게 된다는것, 바로 이것이 혁명적락관주의로 충만된 우리 인민의 드팀없는 신조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주의의 승리와 미래에 대한 신념이 확고해야 어떤 곤난속에서도 두려움없이 원대한 포부와 리상을 내세우고 신심과 락관에 넘쳐 투쟁할수 있습니다.》

혁명의 길은 험난하지만 혁명가들의 투쟁에는 랑만도 있고 웃음도 있다.혁명의 길에서 겪게 되는 고생을 달게 여길줄 모르는 사람은 그 승리를 위하여 끝까지 완강하게 투쟁할수 없다.시련속에서 웃는 웃음이 진정한 웃음이며 고난과 시련을 웃으며 헤쳐나가는 투쟁의 길에 혁명가들의 숭고한 정신세계와 삶의 아름다움, 높은 존엄이 있다.

승리에 대한 확고한 신심과 미래에 대한 락관에 넘쳐 투쟁하는 인민의 혁명위업은 언제나 필승불패이라는것은 우리 혁명의 장구한 투쟁사가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혁명가는 미래를 락관하는 사람들이다.개구리료리로 명절음식을 대신하면서도 대동강의 숭어료리로 조국해방을 경축할 래일을 그려본 항일의 투사들, 불타는 고지에서 자체로 만든 악기로 화선음악회를 열고 원쑤들을 전률케 하며 보병총으로 원자탄을 이기는 전승신화를 창조한 영웅전사들, 사회주의의 운명이 판가리되던 고난의 행군시기 혁명의 노래, 투쟁의 노래를 높이 부르며 붉은기를 끝까지 지켜낸 강의한 사람들, 이들은 모두가 웃음과 랑만으로 모든 시련을 이겨내며 자기 위업의 승리를 위하여 용감히 싸워온 락관주의자들이였다.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 가는 길 험난해도 웃으며 가자, 바로 여기에 우리 혁명이 무슨 힘으로 전진하고 승리떨쳐왔는가에 대한 명백한 대답이 있다.

오늘 우리의 사회주의건설은 혁신과 변화의 새로운 국면, 비상한 장성속도를 요구하는 새시대에 들어섰다.활기찬 국가발전의 새로운 국면은 결코 저절로 펼쳐지는것이 아니다.필승의 신심과 락관에 넘쳐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무수한 도전과 난관들을 과감히 뚫고헤치며 더 높고 방대한 투쟁목표를 성과적으로 점령해나갈 때에만 혁명의 새 전기를 힘차게 열어나갈수 있다.

승리와 미래를 확신하는 인민에게는 점령 못할 요새, 뚫지 못할 난관이란 있을수 없다.오늘 사회주의의 새 승리를 기어이 앞당겨오려는 온 나라 전체 인민의 투쟁기세는 비상히 격양되여있다.조국의 륭성번영과 후대들의 밝은 웃음을 위하여 몸과 마음을 다 바쳐 헌신적으로 투쟁해나가는 인민이 있기에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마다에서는 놀라운 기적과 성과들이 끊임없이 이룩될것이다.

오늘 우리 인민이 지닌 락관주의정신은 만난시련속에서도 굴함없이 사회주의건설을 줄기차게 밀고나가는데서 뚜렷이 발현되고있다.

사회주의건설은 그 누구도 해보지 못한 어렵고도 간고한 투쟁이다.걸음걸음 시련을 헤쳐야 하고 그 누구의 도움이나 방조도 바람이 없이 자체의 힘으로 뚫고나가야 하는 사회주의건설은 승리에 대한 신심과 락관으로 충만된 인민만이 성과적으로 수행해나갈수 있다.

막아서는 난관이 클수록, 도전이 가증될수록 더욱 신심과 락관에 넘쳐 힘차게 전진하며 투쟁하는것은 우리 인민의 혁명적기질이다.역경을 순경으로, 화를 복으로 전환시키고 적대세력들의 압살책동을 자강력증대의 기회로 반전시켜 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다그쳐온 우리 인민이다.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부닥치는 모든 곤난과 장애는 결코 주저와 동요를 불러일으킨것이 아니라 불굴의 정신력과 비상한 창조력을 더욱 배가시키는 효과적인 계기로 되였다.

특히 올해는 건국이래 최악의 도전과 난관이 겹쳐든 준엄한 시련의 해인 동시에 미래를 락관하는 우리 인민의 억센 의지가 어떤 기적을 안아오는가를 만천하에 과시한 위대한 승리의 해이다.우리식 사회주의를 어떻게 하나 허물어버리려는 원쑤들의 무분별하고도 악랄한 대결광증은 극도에 달하고 돌발적인 보건위기와 련이어 겹쳐든 엄청난 자연재해로 하여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 국가사업전반에는 적지 않은 난관이 조성되였다.

시련은 미래에 대한 락관의 진가를 검증하는 시금석이다.올해 우리 인민은 부닥친 국난앞에서 비관과 절망에 빠져 주저하거나 동면한것이 아니라 더욱더 분발하고 일치단결하여 직면했던 가장 중대하고 위협적인 도전들을 소거하였으며 올해에 계획한 사업들을 중단없이 완강히 실천하여 소중한 성과들을 이룩하고있다.당과 국가의 결정지시를 열가지이건, 백가지이건 과학적인 진리로 받아들이고 무한한 헌신성과 희생성을 발휘하여 무조건적으로 관철해올수 있은것도,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으로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뚜렷한 진일보를 이룩해올수 있은것도 미래에 대한 굳은 믿음이 있었기때문이다.락관주의를 체질화한 혁명적인민이 있는한 그 어떤 곤난도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을수 없으며 사회주의건설에서는 놀라운 성과들이 끊임없이 이룩될것이다.

오늘 우리 인민이 지닌 락관주의정신은 웅대한 목표를 내세우고 휘황한 래일을 앞당겨오는데서 힘있게 발휘되고있다.

미래를 락관하지 않는 사람은 래일을 위한 높은 목표를 내세우고 투쟁할수 없다.더 높은 목표를 내세운다는것은 곧 미래를 확신한다는것이며 그 실현을 위해 한몸바칠 각오가 되여있다는것을 의미한다.

혁명은 본질에 있어서 미래를 위한 투쟁이다.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서 미래의 세계에 대한 숭고한 리상을 가지고 그 리상을 실현하기 위해 몸과 마음을 다 바쳐 꾸준하게 투쟁해나가는 사람이 혁명가이라고 하시면서 혁명가의 인생관이나 인간적품격, 그들의 생활신조와 방식이 다른 사람들과 구별되는 점은 신념이나 의지, 불굴성에만 있는것이 아니라고, 중요한것은 그들이 그 누구보다도 리상과 포부가 웅대하고 어떤 환경에서나 그 리상과 포부가 꽃피게 될 미래를 확고하게 락관한다는데 있다고 교시하시였다.더 밝은 래일을 설계하고 그 실현을 위해 완강히 투쟁해나가는데 혁명가의 참된 보람과 행복이 있다.

오늘 이 땅에서는 보다 문명하고 찬란할 래일을 내다보게 하는 변혁적실체들이 련이어 일떠서 세인을 놀래우고있다.우리 인민의 과감하고도 영웅적인 투쟁에 의하여 사회주의문명을 시위하는 송화거리와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가 완공되고 김화군의 지방공업공장들이 전국의 지방공업발전의 본보기적실체로, 련포온실농장이 세계굴지의 대온실농장으로, 우리식 농촌문명창조의 거점으로 훌륭히 일떠섰다.새로운 농촌혁명강령실현의 첫해 농촌마을들에서 새집들이소식이 련이어 전해지고 지금 이 시각도 수도건설과 지방건설이 계획대로 힘있게 진척되고있다.

우리가 이룩한 이 모든 소중한 성과들은 결코 그 어떤 신비한 힘이 가져다준것도, 시간의 루적으로 이루어진것도 아니다.그것은 우리의 땅에서 우리의 힘으로 우리의것을 가지고 더 밝은 래일을 반드시 당겨올수 있음을 굳게 믿는 우리 인민의 필승의 신심, 락관주의정신이 안아온 빛나는 성과이다.지금 우리 인민은 이 땅에 솟아난 기념비적창조물들과 실체들을 직접 보고 체감하며 부럼없는 행복을 마음껏 누릴 날이 멀지 않았음을 확신하고있다.우리식 사회주의의 승리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더 좋은 앞날을 개척해나가는 우리 인민의 불굴의 투쟁에 의하여 세상사람들이 부러워 경탄하는 사회주의강국, 인민의 락원은 반드시 일떠서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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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우주개발국 정찰위성개발을 위한 중요시험 진행

주체111(2022)년 12월 19일 로동신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우주개발국은 12월 18일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정찰위성개발을 위한 최종단계의 중요시험을 진행하였다.

국가우주개발국 대변인은 이번 중요시험이 위성촬영 및 자료전송계통과 지상관제체계의 능력을 평가하는데 기본목적을 두었다고 밝혔다.

시험은 20m분해능시험용전색촬영기 1대와 다스펙트르촬영기 2대, 영상송신기와 각 대역의 송수신기들, 조종장치와 축전지 등을 설치한 위성시험품을 운반체에 탑재하여 고도 500km까지 고각발사시킨 후 우주환경을 모의한 최적한 환경에서 각종 촬영장비에 대한 촬영조종지령과 자세조종지령을 비롯한 지상관제의 믿음성을 확증하면서 자료전송장치들의 처리능력과 안전성정도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였다고 하였다.

시험을 통하여 우주환경조건에서의 촬영기운용기술과 통신장치들의 자료처리 및 전송능력, 지상관제체계의 추적 및 조종정확성을 비롯한 중요기술적지표들을 확증한데 대하여 국가우주개발국은 중요한 성과이자 정찰위성발사의 최종관문공정을 거친것이라고 밝혔다.

국가우주개발국은 2023년 4월까지 군사정찰위성 1호기 준비를 끝낼것이라고 발표하였다.

중요시험결과는 즉시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에 보고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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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선봉투사는 자만과 답보를 모른다

주체111(2022)년 12월 19일 로동신문

 

뜻깊은 올해가 저물어가고있다.

우리 당과 조국이 올해 민족사에 특기할 기적적인 사변들과 성과들을 련이어 떠올릴수 있은데는 선봉투사의 영예와 본분을 지켜 언제나 대오의 앞장에서 돌파구를 열어온 온 나라 당원들의 헌신과 노력이 크게 깃들어있다.

올해의 한걸음한걸음은 정녕 헐치 않았다.

옹근 한개의 전쟁을 치르는것과도 같은 극난속에서도 당결정집행을 위하여, 인민앞에 한 서약을 지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의 당원들은 깨끗한 량심과 충성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치였다.필요하다면 자기 한몸도 서슴없이 내댄 당원들도 있었다.

하지만 력사적진군은 결코 끝나는것이 아니며 탕개를 늦출 권리는 그 누구에게도 없다.

충성의 피땀으로 떠올린 소중한 대승리와 기세찬 혁명의 도약기를 다음해에도 계속 억세게 이어나가야 할 신성한 임무가 당원들의 어깨우에 선참으로 지워져있다.

자만과 답보를 모르고 대오의 앞장에서, 인민의 선두에서 희생적인 모범으로 돌파구를 열어제끼며 줄기차게 전진 또 전진하는것이야말로 로동당원의 신성한 본분이고 의무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당원들은 언제나 당원이라는 높은 자각을 안고 혁명과업수행에서 군중의 모범이 되고 군중을 이끌어나가는 선봉투사가 되여야 합니다.》

당원은 선봉투사이다.당의 요구라면 물과 불속에도 서슴없이 뛰여들고 준엄한 사선도 기꺼이 헤칠것을 당기앞에 맹약한 사람들이다.

선봉투사의 영예는 승리를 남먼저 맞이하는데 있는것이 아니다.

바로 그 승리를 앞당기기 위해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하는 여기에 선봉투사의 영예가 있고 본분이 있는것이다.

인민들의 심장속에 소중히 간직된 전화의 한 영웅이 있다.

전승의 날을 불과 열흘 앞둔 1953년 7월 17일 전쟁의 승리를 위하여 서슴없이 불뿜는 적화구를 몸으로 막은 김병모영웅,

그는 다름아닌 조선로동당원이였으며 당세포위원장이였다.

빛나는 훈장 가슴팍에 달고 사랑하는 부모처자가 기다리는 고향으로 돌아갈 날을 손꼽아 기다리던 영웅, 희생되기 전까지 《동무들! 전승의 날은 바야흐로 눈앞에 다가오고있습니다.》라고 격정에 넘쳐 당원들과 민청원들속에서 해설선동사업을 벌렸던 그였다.

3년간 시련과 혈전의 날과 달들을 억척같이 이겨내며 전승의 날을 그토록 갈망하였지만 조국이 부르는 결정적인 순간이 도래하자 영웅은 순간의 주저도 없이 고귀한 생명을 기꺼이 바치였다.

바로 이런 당원이 진정한 선봉투사이다.

올해의 마지막이 눈앞에 있다고 하여, 자랑찬 승리와 기적적성과들을 달성하였다고 하여 조금이라도 자만하거나 그로 하여 전진의 보폭이 더디여진다면 그것은 결코 선봉투사의 자세가 아니다.당원들의 심장은 언제나 계속혁신, 계속전진의 기상으로 세차게 높뛰여야 한다.

아직도 올해는 열흘 남짓한 기간이 남아있다.또한 다음해에도 역시 방대한 과업을 수행하여야 한다.조건은 의연 어렵고 긴장하다.

바로 이러한 때 당원들이 그 누구보다 앞장에 서서 일분일초도 쪼개가며 5개년계획수행의 튼튼한 도약대를 다지고 또 다져야 한다.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을 지향하며 언제나 대오의 앞장에서 대중을 이끌어가는 당원이 진정한 선봉투사이다.

당결정집행에서 미흡한 점은 없는가, 더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다음해 투쟁을 위해서 어떤것들을 선행시켜야 하는가를 스스로 따져보고 제기되는 과업을 끝까지 수행해야 한다.

전당의 당원들이여,

거창한 투쟁이 우리의 수백만 당원들을 부르고있다.

전당의 당원들이 순간의 자만과 해이, 답보도 없이 항상 대오의 선두에서 계속혁신, 계속전진해나갈 때 위대한 우리 국가의 행로에는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아로새겨질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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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다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처럼 살며 투쟁하자! : 백옥같이 순결한 량심의 인간 -고원탄광 상차중대 중대장 김태봉동무에 대한 이야기-

주체111(2022)년 12월 19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정일애국주의는 내 나라, 내 조국의 풀 한포기, 나무 한그루까지도 다 자기 가슴에 품어안고 자기의 더운 피로 뜨겁게 덥혀주는 참다운 애국주의입니다.》

우리를 태운 차가 고원군을 지나 수동군에 들어선지도 한참이나 되였다.그러나 아무리 가도 《고원탄광》이라고 쓴 안내표식판은 보이지 않았다.

차를 세우고 한 청년에게 길을 물었더니 그는 자기도 탄광으로 간다며 이렇게 말하는것이였다.

《사람들은 흔히 고원탄광 하면 고원군에 위치한것으로 알고있는데 사실 우리 탄광은 외진 산골군인 수동군에서도 그중 먼곳에 자리잡고있습니다.그러니 아직 한시간가량은 더 가야 할겁니다.》

갈래많은 산골길에서 그것도 아직 한시간은 더 가야 한다는 말에 놀랍기 그지없던 우리는 먼길을 가는 길손의 수고도 덜어주고 길안내도 받을겸 탄광에서 일한다는 그 청년과 동행하기로 하였다.가고가도 끝이 없을듯 차창가로 흘러가는 련면한 산봉우리들을 보며 우리는 생각하였다.

그렇듯 외진 산골에서 근 40년을 하루와 같이 근로의 성실한 땀과 량심을 바쳐 사회주의애국공로자의 값높은 영예를 지닌 고원탄광 상차중대 중대장 김태봉동무, 그는 과연 어떤 사람일것인가.

 

한g의 석탄도 허실할수 없다

 

청년은 무척 쾌활하였다.

우리가 김태봉중대장을 아는가고 물으니 그 청년은 대뜸 반색하며 이렇게 말했다.

《그러니 지금 우리 중대장동지를 취재하러 옵니까?》

알고보니 그는 상차중대에서 일하고있었다.그렇게 되여 김태봉동무에 대한 취재는 고원탄광으로 가는 길에서부터 시작되게 되였다.

《한마디로 말하면 우리 중대장동진 석탄같은 사람입니다.겉으로 보기엔 무뚝뚝해보여도 속은 얼마나 뜨거운지 모른답니다.일욕심도 많고 인정도 많지요.기계속내엔 또 얼마나 밝다구요.몇년전엔 유압식삽차의 연유공급계통을 우리 식으로 멋들어지게 개조하여 사람들을 깜짝 놀래웠습니다.이건 죄다 사실입니다.》

그의 마지막말에 취재차안에 가벼운 웃음이 흘렀다.그러거나말거나 그는 더욱 성수가 나서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아마 우리 중대장동지처럼 석탄 한g도 제 살점처럼, 피방울처럼 아까와하는 사람은 드물겁니다.어떤 사람들은 석탄산을 불도젤로 푹푹 밀어내는 사람한테는 어울리지 않는 성미라고 생각할수 있는데 사실 그런 마음이 없이야 우리 일을 할수 없지요.

사실 이건 내가 중대에 들어오기 전에 있은 일인데…》

그러면서 그는 중대의 오랜 기능공들에게서 들었다는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중학교를 갓 졸업한 김태봉동무가 고원탄광의 상차중대에 배치되여온것은 지금으로부터 39년전인 1983년이였다.

불도젤운전수로 사회생활의 첫 자욱을 내짚는 그에게 오랜 채탄공이였던 그의 아버지는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우리가 캐낸 석탄이 흥남으로 간다는걸 모르지 않겠지.명심하거라.석탄 한줌이 비료 한줌이라는걸.》

그날 김태봉동무는 아버지의 그 당부를 생의 좌우명처럼 새겨안았다.아무리 바빠도 상차작업을 한 날이면 불도젤의 여기저기에 쌓인 석탄까지 말끔히 털어내고서야 일손을 놓군 하였다.

그는 늘 사람들의 래왕이 많은 큰길로 다니지 않고 철길을 따라 집으로 오가군 했는데 그것은 비단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서만이 아니였다.길을 가다가도 석탄 한줌이라도 흘린것이 있으면 손으로 정히 쓸어모으군 하는 그를 가리켜 사람들은 《깐진 살림군》이라고 정답게 불렀다.

어느덧 세월이 흘러 그가 소대장이 되였을 때였다.하루는 그가 량손에 헌천들을 가득 들고 휴계실에 들어서는것이였다.의아해하는 소대원들에게 그는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어제 상차작업을 하면서 보니 화차의 짬으로 석탄이 흘러내리더군.그 량이 보잘것없다고 해도 티끌모아 큰 산이라는 말이 있지 않소.그래서 상차작업을 시작하기 전에 화차짬막이대책을 세우자는거요.》

매일같이 불도젤로 석탄을 밀어내는 불도젤운전수들에게 있어서 석탄 한줌은 너무도 보잘것없는것이라고 할수 있다.하지만 김태봉동무는 어느 한순간도 그렇게 생각해본적이 없었다.그는 늘 소대원들에게 석탄 한줌에 조국을 대하는 탄부의 량심이 그대로 비낀다고 말하군 했다.

그렇듯 뜨거운 애국의 마음을 지닌 그였기에 중대장으로 임명되여 제일먼저 관심을 돌린것도 종합저탄장주변에 침전못을 파는 문제였다.

종합저탄장뒤쪽 산경사면에 벨트콘베아를 비롯한 여러 설비가 전개되여있는데 그 설비들의 가동과정에 석탄이 조금씩 산비탈에 떨어져 쌓이군 하였다.그러다가 비만 오면 물에 씻겨 종합저탄장주변으로 흘러내렸다.비가 올 때면 어느 탄광을 막론하고 탄가루가 풀린 시꺼먼 물이 흘러가기마련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대다수인지라 누구도 그것을 보고 다르게 여기지 않았다.

그러나 김태봉동무는 그것을 볼 때마다 자기 몸의 피가 방울방울 흘러내리는듯 몹시 괴로와하였다.눈을 펀히 뜨고 그것을 허용하는것처럼 나라앞에 큰 죄악은 없다고 생각하였기때문이다.

하여 그는 쏟아지는 폭우에 온몸을 화락 적시며 비물이 흘러내리는 위치를 측정하기도 하였고 산기슭에 얼마만한 샘줄기가 있으며 또 거기에서 나오는 물량은 얼마인가 하는것까지 구체적으로 조사하였다.그에 기초하여 침전못의 위치와 크기, 개수를 확정한 그는 자신이 먼저 곡괭이를 쥐고 나섰다.그의 뒤를 중대원들도 따라나섰다.

얼마후 저탄장에는 여러개의 침전못이 생겨났다.해마다 거기에서만도 많은 량의 석탄이 류실되는것을 막을수 있게 되였다.…

《이건 내가 직접 목격한 일인데 한번은 중대장동지가 석탄을 우리 저탄장에 부리우는 벨트콘베아쪽을 오래도록 바라보는것이 아니겠습니까.제가 왜 그러느냐고 물었더니 하루동안에 바람에 날려가는 석탄가루를 모두 쌓아놓으면 얼마만한 량이 되겠는지 생각해보았는가고 물어보는것이였습니다.말이 났으니 말이지 산골치고는 우리 탄광에 바람이 얼마 불지 않습니다.그런데도 중대장동지는 한줄기 바람에 날려가는 석탄먼지를 두고도 제 살점을 베여가는것처럼 가슴아파했습니다.》

청년의 이야기는 계속되였다.

그로부터 얼마후 김태봉동무는 중대원들에게 벨트콘베아에 물뿌림장치를 도입할것을 제기했다.누군가가 그런 일이야 벨트콘베아를 관리하는 사람들이 할 일이 아닌가고 그리고 공사를 하자면 로력과 자재도 많이 필요할텐데 그 모든것을 어디서 보장받겠는가고 반문하였다.

그러나 김태봉동무는 나라의 재부를 단 한g도 잃지 말자고 하는 일인데 네일내일을 가리겠는가고 하면서 중대원들을 불러일으켜 끝내 완벽한 물뿌림장치를 만들어내고야말았다.이런 그였기에 어느해 여름 갑자기 들이닥친 태풍에 종합저탄장옹벽이 무너져내렸을 때에도 우에 손을 내밀지 않고 그 아름찬 복구과제를 중대자체의 힘으로 빠른 시일안에 해제낌으로써 많은 량의 석탄이 류실될수 있는 위험을 제때에 방지할수 있었다.

언제인가 자동차에 석탄을 실어주는 어느한 저탄장을 개건할 때에는 이런 일도 있었다고 한다.

달라진 설계의 요구대로 공사를 하자면 어차피 낡은 저탄장의 지붕을 벗겨내야만 하였다.그러나 김태봉동무는 낡은 지붕우에 새 지붕을 씌운 다음 낡은 지붕을 들어내자는 놀라운 방안을 제기하였다.개건이란 어차피 낡은것을 들어내고 새로 일떠세우는것인데 왜서 그런 어려운 작업방안을 내놓는지 리해할수 없어 어안이 벙벙해있는 사람들에게 그는 만약 공사과정에 단 한번이라도 비가 온다면 채탄공들이 힘들게 캐낸 석탄이 비물에 씻겨내릴게 아닌가고, 그러나 기둥을 높이 올리고 지붕을 먼저 씌운 다음 공사를 하면 단 한줌의 석탄도 잃지 않을수 있다고 하며 이렇게 말을 이었다.

《물론 지금은 장마철이 아닙니다.그렇다고 하여 지붕부터 벗겼다가 무방비상태에서 비를 맞으면 어떻게 되겠습니까.물론 고생은 좀 할수 있지만 그렇게 해야만이 우리는 가슴이 후련하구 마음이 떳떳해질수 있습니다.탄광에 흔하디흔한게 석탄이라고 하지만 허술히 다루게 되면 날과 달이 흘러 우리가 류실한 석탄이 아마 차판을 이루고 산을 이루게 될것입니다.》

그렇게 부디 어려운 길을 택한 사람,

그는 늘 그렇게 살았다.석탄가루가 바람에 조금 날려가는것만 보아도 제 살점이나 피방울을 잃는것처럼 아파했고 그것을 잃지 않기 위함이라면 그 어떤 고생길이라 해도 마다하지 않았다.

누구나 석탄을 두고 우리에게 빛과 열, 동력을 주는 나라의 귀중한 재부라고 말한다.허나 과연 어느 누가 그처럼 단 한g도 허실하지 않기 위해 선뜻 어려운 길을 택할수 있겠는가.그렇듯 순결한 량심으로 수십년을 오로지 나라위해 살며 일해온 사람을 우리 어찌 한치의 땅이라도 더 찾아내고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친 애국자들과 나란히 놓고 생각해보지 않을수 있으랴.

여기까지 말하는 사이에 어느덧 차는 탄광에 도착하였다.차에서 내린 청년은 산기슭의 어느한 곳을 가리켜보이며 말했다.

《저기가 바로 우리가 일하는 종합저탄장입니다.》

마침 그곳에서는 기관차가 기적소리를 울리며 서서히 움직이고있었다.화차들에 무드기 쌓여있는 석탄, 이제 머지않아 흥남에서 비료가 되여 쏟아질 그 석탄더미마다에 단 한줌, 단 한g도 살점처럼 아끼고 사랑한 김태봉동무의 남모르는 애국심이 깃들어있다고 생각하니 저도 모르게 가슴이 뜨거워졌다.

그럴수록 한시바삐 그를 만나고싶은 심정이 간절해졌다.

 

진심을 바치라

 

종합저탄장맞은켠에 자리잡고있는 상차중대건물은 보기에도 무척 아담하였다.우리와 동행한 탄광일군은 그렇게 문화적으로 꾸려진 건물에도 김태봉동무의 숨은 노력이 깃들어있다고 하면서 우리를 그의 사무실로 안내하였다.

그런데 아쉽게도 사무실에는 김태봉동무가 없었다.알아보니 방금전에 어느한 갱에서 전차수리가 제기되여 급히 나갔다고 하는것이였다.

(상차중대장이 막장들의 설비수리까지 맡아주는가?)

의아해하는 우리에게 일군은 원래부터 김태봉동무는 탄광일이라면 두팔을 걷어붙이고 나서는 사람이라고 하면서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수십년전 탄광에서 해발 수백m의 산중턱에 새갱을 개발할 때였다.개발공사에 필요한 물동량을 실어나르자면 수십리구간에 대한 길닦기부터 선행해야 하였는데 그 일을 선뜻 맡길 사람이 없었다.그만큼 경사가 급한 산비탈에서의 불도젤작업은 위험하였던것이다.바로 그때 김태봉동무가 자진하여 길닦기작업에 나섰다.많은 사람들이 놀라와했다.그의 불도젤운전수년한이 불과 4년밖에 안되였던것이다.

하지만 그는 한주일은 실히 걸려야 한다던 작업과제를 불과 하루만에 끝냄으로써 또다시 사람들을 깜짝 놀래웠다.

《그때까지만 해도 누구나 그 사실을 두고 한때의 젊은 혈기라고 생각했지요.그런데 지내보니 그것이 그의 진짜모습이더군요.말그대로 그는 석탄처럼 자기를 깡그리 태우는 사람이였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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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 점쟁이의 조종받는 숨쉬는 《인형》

주체111(2022)년 12월 19일 《우리 민족끼리》

 

옛말에 《눈먼 하늘소 워낭소리듣고 따라간다.》고 하였다.

목적지도 방향도 없이 점쟁이의 《조언》에 따라 움직이는 윤석열역도의 행태가 이를 련상케 한다.

명색이《대통령》이란자가 제 머리로는 온전한 사유는커녕 자체결심하나 내릴수 없다고 하니 《국정운영》이라는건 빈대가 소잔등 맡은격이고 수하졸개들도 무지한 칼잡이들뿐이니 《천공스승》의 《워낭》소리가 《지침》으로 될수밖에 …

몇가지만 실례를 들어보자.

《대통령》감투를 쓰자마자 그 무슨 기구한 액운을 막는다고 사무실이전놀음부터 벌려놓은것, 해외의 조의식에 참가하면 탁한 기운이 묻어온다고 영국녀왕을 조의방문하는 일정까지 전격취소한것, 날마다 일삼던 출근길기자회견을 갑작스럽게 중지한것, 로동자들의 총파업투쟁을 강경탄압한것 등은 《천공스승》의 조언에 따른것이라고 한다.

남조선각계에서는 역도의 정신을 가로타고앉아있는 《천공스승》이 《국정운영》의 실세이다, 특히 단발머리때부터 미신에 푹 쩌든 김건희가 《천공스승》의 조언전달자이다, 남조선의 실질적인 통치자는 1위가 《천공스승》, 2위가 김건희, 3위가 윤석열이라는 목소리들이 날을 따라 더 크게 울려나오고있다.

한갖 점쟁이의 조종에 따라 움직이는 숨쉬는 《인형》으로 전락된 역도의 처지가 참으로 가긍스럽기 그지없다.

그럴바엔 《대통령》감투를 아예 점쟁이에게 넘겨주는것이 어떠할런지 …(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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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부질없는 발버둥질에 불과하다

주체111(2022)년 12월 19일 《우리 민족끼리》

 

《공밥부》, 《건달부》로 락인된 괴뢰통일부의 건달배들이 년말에 들어서면서 전례없는 반공화국대결을 고취하고있다.

괴뢰통일부것들은 괴뢰군부의 대변인이라도 된듯이 호전광들의 군사적도발을 《정상적인 군사훈련》으로 비호하면서 그에 대처한 우리의 응당한 대응조치를 《도발》로 매도하며 악청을 돋구고있다. 얼마전 《2022년 국방백서》초안에 우리 공화국을 《적》으로 쪼아박은 괴뢰군부것들을 극구 두둔하며 《백서에 그런 표현이 있더라도 남북대화와 협력을 부정하는것은 아니》라는 궤변을 늘어놓아 사람들을 아연실색케 한것도 바로 괴뢰통일부이다.

지어 괴뢰통일부 장관 권녕세놈은 지난 7일 괴뢰군 5사단에 머리를 들이밀고 《북의 도발에도 튼튼히 안보를 지켜주고있어 안심이 된다.》느니, 《통일부 장관으로서 당신들을 믿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느니 하며 횡설수설하였다.

그런가하면 이자가 《세계인권선언의 날》기념식에 보낸 그 무슨 《축사》라는데서 그 무슨 《력사적책무》를 떠들어대며 《북인권재단을 조속히 설립하여 북인권정책추진과제를 강화해나갈것》이라고 궤변을 늘어놓을 때 아래것들은 《북인권증진기본계획》수립이니, 《북인권보고서》작성준비니 하며 돌아쳤다.

이런 가운데 괴뢰통일부는 윤석열역도의 허망하기 그지없는 《담대한 구상》실현을 기구적으로 안받침한다고 하면서 조직개편놀음에도 열을 올리고있다.

한때 《통일부페지론》까지 거론하던 윤석열역적패당은 집권후 그것을 그대로 존속시키고 괴뢰통일부를 새 보수《정권》이 추구하는 반공화국대결의 기본돌격대로 내몰았다. 그리고 반공화국대결에 미쳐날뛴 권녕세놈을 괴뢰통일부의 우두머리로 앉혔다.

그런 배경하에 가까스로 잔명을 유지한 괴뢰통일부가 윤석열역도의 반공화국대결책동에 앞장에서 날뛰고있는것은 전혀 이상할게 없다.

더우기 괴뢰정권이 류례없는 통치위기에 허덕이고 윤석열역도의 대결광증이 최고조에 이른 지금 괴뢰통일부것들은 역도가 바라는대로 반공화국대결의 일선에 서는것으로서 다른 괴뢰행정부처들과 광기어린 《도발경쟁》을 하고있는것이다.

명색이 《통일부》라는것이 반공화국도발책동에서 두번째라면 서러워할 정도로 마구 설쳐대며 력대 가장 수치스러운 《대결부》, 《전쟁부》로 악명을 떨치고있으니 이 얼마나 황당한 일인가.

명백히 하건대 무모한 반공화국대결로 더러운 잔명을 부지해보려는 괴뢰통일부것들의 추악한 망동은 림종을 앞둔 가련한 반역무리의 부질없는 발버둥질에 불과하다.

이미 력사와 민심의 심판대, 교수대에 올라선 괴뢰통일부가 발버둥치면 칠수록 오히려 죽음의 올가미가 더 바싹 조여지게 될것이며 그 무엇으로써도 시궁창속에 처박혀 썩은내를 풍기는 그 《담대한 구상》이란것을 절대로 건져낼수 없을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최근소식 : 영국은 자국의 렬악한 인권상황을 바로잡는데 우선적인 관심을 돌려야 할것이다

주체111(2022)년 12월 19일 조선외무성

 

지난 9일 영국외무성이 《인권과 민주주의》년례보고서라는것을 발표하여 중국, 로씨야, 이란을 포함한 30개 나라와 함께 우리 나라를 《인권우선대상국》으로 또다시 지정하였다.

영국의 보고서발표놀음은 철두철미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추종한 정치적도발행위, 주권국가에 대한 공공연한 내정간섭행위이다.

온 사회가 덕과 정으로 단합되고 인민대중의 자주적권리가 제도적으로 담보되는 우리 나라에서는 영국이 떠드는 《인권문제》라는것이 존재하지 않으며 존재할수도 없다.

영국은 마치 《인권재판관》이나 되는듯이 행세하면서 해마다 저들의 마음에 들지 않는 자주적인 나라들의 있지도 않는 《인권문제》를 악랄하게 걸고들고있다.

올해 정초부터 영국은 《인권문제》를 걸고 2022년베이징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에 대한 서방의 《외교적보이코트》놀음의 맨 앞장에 섰는가 하면 수리아가 국제인도주의법을 《유린》하였다고 터무니없이 비방하면서 국제사회가 이 나라와의 관계를 끊어야 한다고 고아대기도 하였다.

이외에도 유엔인권리사회를 비롯한 국제기구들에서 중국, 로씨야, 이란, 먄마 등 나라들의 《인권문제》를 들고나와 이 나라들에 대한 국제적압박분위기를 고취하려고 책동하였으며 이러한 실례들을 들자면 끝이 없다.

영국이 이처럼 다른 나라들의 《인권문제》를 떠들며 정치화하고있는 저의는 다른데 있지 않다.

그것은 《가치관》이 다른 나라들에 정치적압력을 가하는 한편 저들의 렬악한 인권실상을 가리워보자는데 있다.

남에게 손가락질을 하면 나머지 세손가락은 자기를 가리킨다는 말이 있다.

이것은 아마도 제 처지도 모르고 남에 대한 삿대질만 일삼는 영국을 가리켜 하는 말일것이다.

력사적으로 보아도 영국은 참혹한 인권유린기록을 가지고있다.

아프가니스탄주둔 영국《항공륙전대》의 특수부대소속 군인들은 전쟁포로들은 물론 무고한 민간인들까지 무참하게 살해하는 살인경쟁을 꺼리낌없이 자행하였다.

올해에도 영국은 살길을 찾아 자국에 들어오는 피난민들을 르완다로 쫓아내는 《인간거래》협정을 체결함으로써 대내외적으로 피난민들을 해외수출《상품》으로 취급한다는 강력한 비난을 초래하였으며 유럽인권재판소가 협정리행을 문제시하자 재판소에서 탈퇴하겠다고 생억지까지 부려 세상사람들을 아연케 하였다.

제반 사실들은 영국이 떠드는 《인권옹호》라는것이 한갖 위선에 불과하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반인민적인 정책으로 불과 몇개월도 안되는 기간에 2명의 수상이 사임하지 않으면 안되는 사상초유의 《불명예》를 지닌 영국은 왜서 수백만의 근로자들이 파업과 시위에 떨쳐나서고있는지에 대해 숙고해보는것이 좋을것이다.

영국은 거덜이 날대로 난 《인권간판》을 계속 들고다닐것이 아니라 자국민들의 생활개선 등 렬악한 국내인권상황을 바로잡는데 우선적인 관심을 돌려야 할것이다.

 

조선-유럽협회 연구사 최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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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fo]

 

민족최대의 추모의 날에 즈음하여 당과 정부의 간부들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아 숭고한 경의 표시

주체111(2022)년 12월 18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서거 11돐에 즈음하여 온 나라 전체 인민은 세월이 흐를수록 더해만지는 절절한 그리움과 다함없는 경모심을 안고 사회주의조선의 거룩한 영상이신 위대한 장군님을 가장 경건히 추모하고있다.

민족만대, 혁명만대에 길이 빛날 위대한 장군님의 고귀한 생애와 불멸의 업적은 강대한 조선의 영원한 힘, 백승의 기치가 되여 당중앙따라 사상초유의 역경을 완강히 뚫고 전면적부흥발전의 새 경지에로 상승해나가는 우리 인민의 줄기찬 력사적진군을 힘있게 고무추동하고있다.

민족최대의 추모의 날에 즈음하여 당중앙위원회,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내각, 무력기관 일군들이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았다.

존엄높은 우리 당과 국가, 인민의 영원한 수령이시며 혁명의 대성인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영생의 모습으로 계시는 금수산태양궁전은 가장 숭엄한 분위기에 휩싸여있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립상앞에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존함을 모신 꽃바구니가 진정되여있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들을 해당 기관 일군들이 각각 진정하였다.

조선인민군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를 무력기관 일군들이 진정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립상을 우러러 참가자들은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생전의 모습으로 계시는 영생홀을 찾은 참가자들은 성스러운 혁명생애의 가장 귀중한 총화로써 백전백승 조선로동당과 주체조선의 절대적존엄과 위상을 떠올리시고 사회주의강국, 인민의 리상사회건설의 만년초석을 다져주신 위대한 장군님께 삼가 영생축원의 인사를 드리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혁명사상과 령도를 충심으로 받들어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의 결정적담보를 구축하며 우리 국가의 변혁적발전을 위한 새로운 고조국면을 열어나가는 거창한 투쟁의 전렬에서 당과 조국과 인민이 부여한 중대한 책무를 다해갈 철석의 의지를 가다듬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근로자들과 인민군장병들, 청소년학생들 꽃바구니 진정

주체111(2022)년 12월 18일 로동신문

 

 

주체의 영원한 태양이시며 사회주의조선의 거룩한 영상이시며 혁명의 대성인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은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절절해지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서거 11돐에 즈음하여 각지에 높이 모신 절세위인들의 동상과 태양상에 근로자들과 인민군장병들, 청소년학생들이 꽃바구니와 꽃다발들을 진정하였다.

이민위천을 한생의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온넋을 깡그리 다 바치신 어버이장군님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을 안고 수많은 군중들이 만수대언덕으로 올랐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에 당, 정권, 무력기관, 사회단체, 성, 중앙기관, 조선인민군, 사회안전군 부대, 평양시내 각급 기관, 공장, 기업소, 학교 등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가 진정되였다.

반제민족민주전선 평양지부 대표와 지부성원들이 꽃다발을 진정하였다.

군중들은 탁월한 사상과 세련된 령도로 자주, 자립, 자위로 존엄높은 주체의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워주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성스러운 혁명생애와 업적을 가슴뜨겁게 돌이켜보며 절세위인들의 동상을 우러러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김일성종합대학, 국방성, 사회안전성, 만수대창작사를 비롯한 수도의 여러곳에 모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과 태양상에 기관, 기업소, 조선인민군, 사회안전군 부대 등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가 진정되였다.

각지 근로자들과 인민군장병들, 청소년학생들도 자기 고장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과 태양상을 찾아 다함없는 경모의 정을 표시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줄기찬 승리의 한길로 향도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절세위인들의 고귀한 혁명유산인 우리식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을 위해 힘차게 투쟁해나갈 굳은 결의에 넘쳐있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태양의 력사 영원히 빛내여가리 -다함없는 그리움과 충성의 맹세가 굽이치는 12월의 조국강산-

주체111(2022)년 12월 18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서거 11돐에 즈음하여 온 나라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우리 당과 혁명의 영원한 수령이신 어버이장군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과 다함없는 경모의 정으로 가슴끓이고있다.

12월의 흰눈이 소복이 내려앉은 조국강산 방방곡곡에 위대한 장군님은 태양으로 영생하신다는 불멸의 송가가 울려퍼지고 절세위인의 성스러운 혁명생애와 만고불멸할 업적을 세세년년 빛내여갈 충성의 맹세가 활화처럼 분출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정일동지는 그 누구보다도 조국과 인민을 열렬히 사랑하시였으며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길에 한생을 깡그리 바치시여 조국청사에 영원히 빛날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신 절세의 애국자이십니다.》

민족최대의 추모의 날에 즈음하여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영생의 모습으로 계시는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으로 그리움의 대하가 굽이쳤다.

한없이 경건한 마음 안고 금수산태양궁전광장에 들어선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 청소년학생들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태양상을 우러러 삼가 영생축원의 인사를 올리였다.

군중들은 한평생 주체의 붉은기를 높이 드시고 오로지 조국과 인민을 위한 위업에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신 만고절세의 애국자, 민족의 어버이의 성스러운 혁명생애를 가슴뜨겁게 되새기였다.

만수대언덕과 각지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과 태양상, 절세위인들의 영상을 모신 모자이크벽화에 근로자들과 인민군장병들, 청소년학생들이 꽃바구니와 꽃다발, 꽃송이들을 삼가 드리였다.

그들은 우리 당과 혁명의 만년초석을 튼튼히 다져주시고 주체혁명의 창창한 미래를 열어놓으신 위대한 장군님의 고귀한 애국업적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여 만대에 더욱 찬연히 빛을 뿌릴것이라는 철리를 깊이 간직하였다.

전국각지의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 인민군군인들, 청년학생들이 일터와 초소, 가정들에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거룩한 위인상과 고매한 풍모를 전하는 기록영화들을 시청하였다.

기록영화 《영원한 인민의 태양》 등을 관람하면서 그들은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려정을 끊임없이 이어가신 위대한 장군님이시야말로 우리 인민의 영원한 태양이심을 가슴뜨겁게 절감하였다.

위대한 장군님을 영원히 높이 우러러모시고 그이의 유훈을 끝까지 관철해갈 철석의 의지와 맹세가 온 나라 일터와 가정들에 세차게 맥박쳤다.

강계청년발전소와 락랑영예군인수지일용품공장, 평양곡산공장, 함흥모방직공장을 비롯한 령도업적단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자기들의 일터를 찾으시여 새로운 투쟁과 위훈에로 따뜻이 손잡아 이끌어주신 어버이장군님의 자애로운 영상을 그려보며 수령의 유훈관철전에 앞장서나갈 결의를 가다듬었다.

전체 인민군장병들은 멀고 험한 선군장정의 길을 사생결단의 의지로 헤치시여 최강의 군력을 다져주신 백두령장의 거룩한 자욱을 따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결사옹위하며 조국과 인민의 안전을 더욱 믿음직하게 수호해갈 맹세를 굳게 다지였다.

언제나 인민들과 고락을 함께 하시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초강도강행군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신 우리 장군님의 거룩한 위인상을 다시금 새겨안으며 각지 인민들도 우리 국가의 전면적부흥에로 향한 오늘의 총진군에서 맡겨진 책임과 본분을 다해갈 열의에 넘쳐있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고귀한 생애와 불멸의 업적을 칭송하는 근로자들의 덕성발표모임과 맹세모임 등이 평안북도, 함경남도를 비롯한 각지에서 진행되였다.

모임들에서 출연자들은 한평생 조국과 인민을 위한 멀고도 험난한 길을 앞장에서 헤치시며 혁명과 건설을 끊임없는 비약의 한길로 이끌어오신 위대한 령도자, 자애로운 어버이의 천출위인상을 격조높이 칭송하였다.

그들은 혁명적도덕의리의 최고화신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여 위대한 태양의 력사가 줄기차게 흐르고있다고 하면서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철저히 관철해나갈 확신을 피력하였다.

그리움의 12월과 더불어 펼쳐진 일심의 화폭들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애국념원, 강국념원을 이 땅우에 빛나는 현실로 꽃피워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우리식 사회주의의 위대한 새 승리를 앞당겨나갈 천만의 혁명적의지를 다시금 뚜렷이 증시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시련속에서 더 강해지고 더 큰 승리를 이룩해나가는 우리 인민의 기상

주체111(2022)년 12월 18일 로동신문

 

지금 우리 인민은 당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들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을 더욱 박력있게, 더욱 기세차게 벌려나가고있다.시련은 혹독하고 수행해야 할 과제는 방대하지만 활기찬 국가발전의 새 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한 우리 인민의 투쟁열의는 더욱 고조되고있다.

강철이 불길속에서 단련되듯이 우리 인민은 시련속에서 더 강해지고 용감해지고있으며 난관이 가증될수록 우리의 전진보폭도 그만큼 커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당의 령도밑에 비상히 강화된 무진막강한 국력에 의거하여 필승의 신심과 락관에 넘쳐 만난시련을 박차고 당의 구상과 의도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서 전례없는 기적과 위훈을 창조해나가고있습니다.》

막아서는 온갖 도전을 과감히 부시며 계속혁신, 계속전진, 련속공격하여야 혁명과 건설이 활력있게 진척되게 된다.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오늘 우리앞에는 무시할수 없는 도전과 장애가 가로놓여있다.그러나 우리 인민은 난관앞에 주저하거나 동요함이 없이 내세운 목표를 점령하기 위하여 과감한 투신력과 분발력, 헌신성을 발휘해나가고있으며 이 땅에서는 기적적성과들과 시대적본보기들이 련이어 창조되고있다.

엄혹한 시련기를 일대 앙양기로 반전시키며 위대한 변혁에로 가는 성공의 층계들을 하나하나 착실하게, 확실하게 쌓아나가는것은 우리 인민특유의 투쟁기풍으로 더욱 공고화되고있다.

시련속에서 더욱 강해지고 더 큰 승리를 이룩해나가는 우리 인민의 불굴의 기상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절대불변의 충실성에 근본원천을 두고있다.

혁명은 수령의 사상과 령도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이며 수령에 대한 충실성은 혁명하는 인민의 제일생명이다.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자기의 뼈와 살로 간직한 인민만이 혁명의 엄혹한 시련을 굴함없이 헤쳐나갈수 있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진군길은 우리 인민의 혁명적풍모가 비상히 승화되고 미증유의 국난속에서 국가중대사, 변혁적과제들이 용의주도하게 수행되여온 영웅서사시적행로이다.당의 로선과 정책을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드는 참된 충신들의 대부대, 당과 국가의 걱정과 고민을 덜기 위해 분투하는 애국자대오가 자라났으며 이 땅에는 전면적인 국가부흥의 새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가 펼쳐졌다.주체적힘의 비상한 증대, 우리 조국의 눈부신 발전상과 전변상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우리 인민의 고결한 충의심,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은 곧 과학이고 진리이며 승리이라는 절대적인 믿음이 어떤 놀라운 성과와 기적을 안아오는가를 뚜렷이 실증하여주고있다.

오늘 우리 혁명의 줄기찬 전진에 질겁한 적대세력들은 우리 국가의 자주적발전을 가로막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있다.하지만 이것은 백년, 천년이 가도 실현될수 없는 망상이다.우리 인민은 인간의 참된 삶이 어떤것이며 만복을 꽃피우는 길이 어디에 있는가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투쟁해오는 과정에 심장깊이 절감하였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령도에 절대충실한 인민이 있기에 우리의 혁명진지, 계급진지는 더욱 철옹성같이 다져지고 혁명의 새 승리는 반드시 이룩되게 될것이다.

시련속에서 더욱 강해지고 더 큰 승리를 이룩해나가는 우리 인민의 완강한 투쟁기풍은 우리식 사회주의의 더 밝은 래일에 대한 확고한 신념에 기초하고있다.

눈은 현실을 보지만 신념은 미래를 본다.오늘이 아니라 래일을 위하여 헌신하는 사람은 시련앞에서 주저하거나 물러서는 법이 절대로 없다.

혁명대오가 비상히 장성강화되고 국력이 끊임없이 증대되여온 우리 공화국의 긍지높고 자랑스러운 70여년의 력사는 자기 위업의 정당성에 대한 우리 인민의 드팀없는 신념으로 빛나고있다.우리식 사회주의는 과학이며 그 승리도 과학이라는 불변의 신념은 우리 인민이 자존심과 창조력을 백배하며 혁명의 큰 산들을 줄기차게 넘어올수 있게 한 원천이였다.사회주의승리의 필연성은 오늘 막아서는 시련을 과감히 딛고 용진 또 용진해나아가는 우리 인민의 영웅적투쟁에 의하여 확증되고있다.

사회주의위업이 전진할수록 도전은 더 거세여진다.이제 우리앞에는 더 큰 시련이 가로놓일수도 있다.그러나 미래를 사랑하고 래일을 락관하는 인민은 자기의 수준과 능력, 잠재력의 한계를 초월하여 분투하는 법이며 이런 인민에게는 점령 못할 요새, 뚫지 못할 난관이란 있을수 없다.세계는 우리 인민이 자기가 선택한 사회주의를 어떻게 지키고 강국건설의 웅대한 목표를 어떻게 달성하는가를 똑똑히 보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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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 하늘을 무너뜨릴수 있는가

주체111(2022)년 12월 18일 《우리 민족끼리》

 

신기루는 불안정한 대기층에서의 빛의 굴절에 의해 어떤 물체가 실제보다 다르게 보이게 하는 자연현상이다.

사막을 횡단하는 동물들에게서 가장 위험한것이 신기루라고 한다.

《호수》로 보이는 신기루를 무작정 따라다니는 동물들은 결국 이룰수 없는 헛된 갈망에 사로잡혀 쉽게 목숨을 잃게 되기때문이다.

이것은 결코 자연계에서만 벌어지는 일이 아니다.

최근 《담대한 구상》을 내들고 동네방네 떠들고다니며 《북비핵화》라는 신기루를 쫓아다니는 윤석열역적패당의 무지스러운 꼬락서니를 놓고서도 그렇게 봐야 할것이다.

《담대한 구상》이라는것이 지난 시기 리명박역도가 내들었다가 력사의 락엽속에 처박힌 《비핵, 개방, 3 000》과 일맥상통한 시대착오적인 몽상이라는것은 누구나 다 알고있다.

문제는 그 《구상》에 대해 우리가 풀벌레소리만큼도 여기지 않고있음에도 불구하고 윤석열역적패당이 청청하늘에 소낙비 청하듯, 탁발승 바리대 두드리듯 나름대로 공을 들이고있다는데 있다.

집권후 저지른 죄악에 의해 언제 사등뼈가 부러져나갈지도 모르는 급박한 처지에 《구상》이라는걸 고안해낸 윤석열의 용기도 허구프지만 거기에 《담대함》까지 담았다고 하니 그 객기 또한 허망함의 극치가 아닐수 없다.

그마저 지경밖에까지 나가 부끄러운줄도 모르고 오가는 사람들을 붙어잡고 《지지》요, 《협조》요 하면서 무작정 구걸해대니 역스럽기도 하고 한편 불쌍해보이기도 하다.

오죽하면 괴뢰내부에서조차 윤석열의 《담대한 구상》을 현실을 외면한 《담대한 망상》, 타당성도 없는 《담대한 공상》이라고 조롱하겠는가.

우리는 이미 윤석열패당따위는 아예 상기하기조차 싫은 무리임을 명백히 밝혔다.

《북비핵화》라는것은 하늘을 무너뜨리겠다는것이나 다름없다.

언제가도 실현될수 없는 《담대한 구상》이라는 신기루에 혼이 나간 윤석열역적패당은 제스스로 최후파멸만을 자초하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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