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月 24th, 2023
북방의 철의 기지에 나래치는 혁신의 기상 -김책제철련합기업소 주체화대상공사 마감단계에서 추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금속공업부문에서는 우리 식의 제철, 제강법을 더욱 완성하고 철강재생산을 늘여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 요구하는 철강재를 제때에 보장하여야 합니다.》
북방의 대야금기지 김책제철련합기업소의 주체화대상공사장에 창조와 혁신의 기상이 세차게 용솟음치고있다.
자립경제의 생명선을 지켜섰다는 숭고한 사명감을 열배, 백배로 굳히며 힘찬 투쟁을 전개해나가는 김책제철련합기업소와 청진금속건설련합기업소, 설비조립련합기업소 로동계급의 불굴의 정신력과 헌신적인 투쟁에 의해 방대한 주체화대상공사가 드디여 마감단계에 들어서게 되였다.
철의 기지에 거인처럼 우뚝우뚝 솟구쳐오른 거대한 강철구조물들은 바라보기만 해도 가슴뿌듯해지게 한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순환수뽐프장, 가스승압장, 제진작업대 등 모든 건설대상들의 건축공사가 앞당겨 결속되고 무려 수천t에 달하는 강철구조물제작과 조립이 성과적으로 끝났다.각종 설비들과 장치물설치에서도 큰 전진이 이룩되고있다.이미 여러 건설대상은 공사가 기본적으로 완결되여 관망검사를 비롯한 시운전준비를 사전에 착실히 내밀고있다.
주체화대상공사가 마감단계에 들어섬으로써 우리의 원료, 우리의 연료에 의한 철생산능력을 더욱 확장하여 금속공업의 주체화, 자립화를 보다 높은 단계에로 상승시킬수 있는 확고한 담보를 내다보게 되였다.김책제철련합기업소의 에네르기절약형 산소열법용광로건설과 산소분리기설치공사는 품이 많이 들면서도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성패와 직결된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중대과업의 하나이다.
현시기 당에서는 금속공업을 경제건설의 1211고지로 내세우고 금속공업의 맏아들인 김책제철련합기업소의 주체화대상공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하기 위한 조치를 다 취해주었다.
당지도소조와 함경북도당위원회 일군들은 공사현장들에 든든히 자리를 잡고 대중의 혁명열, 투쟁열을 백배해주는 화선식정치사업을 공세적으로 들이대는 한편 자재와 물자보장을 제때에 따라세웠다.특히 20여개 대상건설이 립체적으로 진행되고 많은 건설력량과 륜전기재, 설비들이 집중되는데 맞게 공사에 동원된 각 단위들이 선후차를 바로 정하고 모든 사업을 계획적으로, 착실하게 진행하도록 여러 방면에서 적극 떠밀어주었다.
공사조건은 여느때없이 불리하였다.
그럴수록 공사에 참가한 각 단위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조국의 부름에 언제나 피끓는 심장으로 화답하며 주체공업의 발전을 앞장에서 견인해온 전세대들처럼 당정책결사관철의 투쟁기풍을 남김없이 발휘하여 주체화대상공사에서 영웅적로동계급의 전투적기상을 힘있게 과시하였다.
김철의 로동계급이 앞장에서 질풍같이 내달리였다.
련합기업소에서는 공사기일을 앞당기기 위한 단계별목표를 명백히 세우고 직장, 사업소들에서 예비와 가능성을 총동원하여 일정계획을 무조건 수행하도록 요구성을 높이였다.
로동자, 기술자들은 지난 시기 산소열법용광로건설과정에 찾은 경험과 교훈을 깊이있게 분석한데 기초하여 불리한 객관적조건들을 자력갱생의 혁명정신, 자체기술력량의 힘으로 뚫고헤치며 여러 대상건설에 필요한 각종 강철구조물과 제관품제작에 박차를 가하였다.이들은 종전에는 불가능하다고 하던 강철구조물들을 현존설비들로 제작하는 등 기성리론에 구애됨이 없이 기발한 착상과 담대한 실천으로 건설실적을 높이였다.또한 수백t의 강철구조물과 수천m의 각종 형강을 회수하여 부족되는 철강재를 보충하면서 설비와 장치물들을 수많이 제작설치하였다.
청진금속건설련합기업소의 로동계급도 공사에서 힘있는 건설부대, 사회주의건설의 전방척후대의 위용을 남김없이 떨치였다.
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일정별, 공정별계획을 보다 구체적으로 빈틈없이 세우며 그것을 철저히, 확실하게 수행하는 혁명적기풍을 높이 발휘하였다.
이곳 일군들은 기술자들이 내놓은 기발한 착상과 대담한 제안들에 공감하고 협조해주며 실용성있는 기술혁신안들을 신속히 탐구도입하기 위한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의 된바람을 세차게 일으켰다.
로동자, 기술자들은 이전시기의 수준과 능력, 잠재력을 초월하는 창조본때, 투쟁기풍으로 공사량이 엄청난 대형원형탑콩크리트치기와 침전장건설을 계획된 날자보다 앞당겨 끝내였다.특히 국가적립장에서 막대한 량의 철강재를 절약하면서 각종 부분품, 장치물제작성과를 련속적으로 확대해나갔다.
설비조립련합기업소에서는 집단적경쟁열의를 고조시켜 부족되는 부속품, 자재들을 자체의 힘으로 해결하는 한편 앞선 기술과 경험을 적극 받아들이고 대담하고 혁신적인 작업공법들을 도입하여 산소분리기를 비롯한 설비조립의 질을 높은 수준에서 보장하였다.
공사에 참가한 과학자, 기술자들은 지칠줄 모르는 두뇌전, 탐구전을 벌려 많은 자재와 로력을 절약하면서도 공사기일을 앞당길수 있는 현실성있는 과학연구성과들을 수많이 내놓았다.
내각과 여러 성, 중앙기관에서 공사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풀어주었다.
함경북도의 많은 단위들이 공사장에 달려와 화선식경제선동을 힘있게 벌리며 건설자들을 물심량면으로 지원하였다.
공사완공의 결승선을 향해 더욱 용기충천하여 노도와 같이 내달리는 각 단위 일군들과 로동계급의 불보다 뜨거운 혁명열, 투쟁열에 떠받들려 김책제철련합기업소에 또 한기의 산소열법용광로가 훌륭하게 일떠서 주체쇠물을 꽝꽝 뽑아낼 그날은 하루하루 다가오고있다.(전문 보기)
전략순항미싸일발사훈련 진행
전략순항미싸일발사훈련이 2월 23일 새벽에 진행되였다.
발사훈련에는 조선인민군 동부지구 전략순항미싸일부대 해당 화력구분대가 동원되였으며 기타 구분대들은 실사격없이 갱도진지들에서 화력복무훈련을 진행하였다.
발사훈련에 동원된 구분대는 함경북도 김책시일대에서 조선동해로 4기의 전략순항미싸일 《화살-2》형을 발사하였다.
발사훈련을 통하여 무기체계의 신뢰성을 재확인하는것과 함께 공화국핵억제력의 중요구성부분의 하나인 전략순항미싸일부대들의 신속대응태세를 검열판정하였다.
발사훈련은 자기의 목적을 성과적으로 달성하였다.
발사된 4기의 전략순항미싸일들은 조선동해에 설정된 2 000km계선의 거리를 모의한 타원 및 《8》자형비행궤도를 1만 208s~1만 224s간 비행하여 표적을 명중타격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는 발사훈련결과에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였다.
적대세력들에 대한 치명적인 핵반격능력을 백방으로 강화해나가고있는 공화국핵전투무력의 림전태세가 다시한번 뚜렷이 과시되였다.(전문 보기)
혁명강군의 붉은 넋은 영원할것이다 -혁명적무장력의 고귀한 전통을 마련한 조선인민군 첫 세대 군관들의 성장과 위훈을 더듬어보며-
지난 2월 8일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는 조선인민군의 영웅적인 75성상을 자랑스럽게 총화하고 강군의 무궁창창한 미래를 확신케 하는 조선인민군창건 75돐경축 열병식이 성대히 거행되였다.
세계를 뒤흔든 그날의 열병식행사에서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뜻깊은 화폭이 있다.
창군의 상징마냥 열병대오들의 선두에서 나간 항일혁명투사들을 비롯한 조선인민군 첫 세대 지휘관들의 초상사진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받들어 조선의 정규무력을 탄생시키고 조선혁명의 억센 숨결을 지켜 강군사의 년대기에 빛나는 자욱을 새긴 건군의 공신들의 모습은 사람들에게 이름할수 없는 큰 충격을 안겨주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과 같이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우리 군대가 조선로동당의 무장력, 계급의 전위로서 무한한 힘을 떨치고있는것은 철두철미 혁명무력의 1세들이 총대에 재웠던 붉은 넋과 숭고한 사명, 견결한 혁명정신과 결사항전의 투지가 5세, 6세에 이른 오늘에도 조금도 변함이 없기때문입니다.》
우리 당은 어이하여 건군 75년사를 총화하는 력사적인 열병식에서 열병대오의 전렬에 항일혁명투사들을 비롯한 조선인민군 첫 세대 지휘관들의 영생의 모습을 세워주었는가.
수령결사옹위이자 곧 조국수호이고 혁명의 전진이며 승리이라는 강군의 고귀한 전통을 마련해준 그들의 빛나는 공적과 값높은 삶은 오늘 주체혁명위업의 위대한 새시대를 열어나가는 길에서 혁명의 전위, 그 선봉에 서있는 우리 군대의 새세대 군관들에게 영원한 복무의 철학, 백승의 철리, 인생의 교본을 가르쳐주고있다.
항일빨찌산의 산아
지구상에는 수백개의 나라가 있고 오랜 력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군대도 적지 않다.하지만 창군의 첫걸음부터 수령결사옹위를 신념의 표대, 최대의 사명으로 내세우고 준엄한 전쟁의 나날에나 평화로운 나날에나 수령에 대한 절대적충실성을 자기 고유의 피줄기로 굳건히 이어오고있는 군대는 오직 우리의 조선인민군뿐이다.바로 이 고귀한 전통을 마련해준 사람들이 혁명의 1세인 항일투사들이다.
주체35(1946)년 2월 23일 우리 민족사에 처음으로 창설된 조선의 첫 군사정치간부양성기지인 평양학원에서 개원식이 성대히 진행되였다.
몸소 평양학원의 명예원장이 되시여 학생들에게 뜻깊은 첫 강의도 해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로고를 가슴뜨겁게 안아보며 개원식에 참가한 사람들은 크나큰 충격에 휩싸였다.학원정문과 건국실을 비롯한 여러곳에 민족의 태양이시며 항일대전의 전설적영웅이신 위대한 김일성장군님의 초상화가 정중히 모셔져있었기때문이였다.
평양학원에 위대한 수령님의 초상화를 모시고 수령님을 칭송하는 구호를 게시할것을 발기한 사람은 평양학원 원장 김책동지였다.조선의 첫 군사정치간부양성기지로 태여나는 학원에는 응당히 위대한 김일성장군님의 초상화부터 모셔야 한다는것이 혁명의 1세들의 투철한 신조였던것이다.두해후 10월에는 백두의 혁명전통을 꿋꿋이 이어갈 새세대 골간들을 키워낼 만경대혁명학원에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위대한 수령님의 동상이 건립되였다.우리 군대의 핵심골간들을 육성하는 새 조선의 학원들에 모신 위대한 수령님의 초상화와 동상은 조선의 정규무력의 성격과 최대의 사명을 명백히 보여주었다.
정규군건설에서 중핵을 이루는 군관교육의 첫걸음은 이렇게 위대한 김일성장군님의 영상을 학생들의 열혈심장마다에 깊이 새겨주는 성스러운 사업으로부터 시작되였다.그것은 조선인민군의 첫 세대 군관이 될 학생들에게 항일빨찌산이 가르쳐준 군관교육의 핵심과목이였다.
군대가 있어야 국가도 있고 정예의 군관이 있어야 강군도 있으며 군관학교가 있어야 정규군의 지휘관력량도 있다는 건군의 철리를 사무치도록 절감하고계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건국의 중요한 사업을 맡아보던 항일투사들과 함께 자신의 부관들까지 새로 일떠설 중앙보안간부학교의 일군, 교원으로 보내주시였다.새 조선의 첫 군관들을 항일빨찌산지휘관들을 그대로 닮은 용맹한 호랑이들로 키우시려는 위대한 수령님의 념원을 누구보다 잘 알고있는 항일투사들이였기에 군관육성사업에 지혜와 열정을 깡그리 다 바쳤다.
낫놓고 기윽자도 모르던 머슴군, 막벌이군들에게 군복을 입혀주시고 가갸거겨로부터 혁명의 심원한 진리에 이르기까지 하나하나 배워주시며 빨찌산의 맹장으로 키워주시던 위대한 수령님의 그날의 친근하고 열정적인 가르치심을 생각하며 투사들은 학생들을 빨찌산식으로 교육하였다.
평양학원, 중앙보안간부학교출신의 조선인민군 첫 세대 군관들은 후날에도 다른 나라의 군사교범이나 전쟁경험이 아니라 바로 위대한 수령님께서 항일대전의 피어린 나날에 창조하신 위대한 사상과 고결한 정신, 독창적인 전법들을 정열적으로 배워주던 항일투사들의 강의들을 두고두고 추억하군 하였다.강의를 마친 뒤면 투사들은 누구나 이렇게 강조하군 하였다.
김일성장군님을 보위하는 길이 곧 조국을 지키는 길이라는것을 명심하고 또 명심하라!
건군의 기둥감이 될 청년들에게 항일빨찌산의 수령결사옹위정신을 가르쳐주는 혁명의 1세들의 강의는 교단에서만 진행된것이 아니였다.
수령결사옹위의 성전에서 피가 요구되면 피를 바치고 땀이 요구되면 땀을 바치고 목숨을 내대야 한다면 둘도 없는 생을 아낌없이 바치는것은 항일빨찌산특유의 절대적충실성이다.항일전의 피어린 나날에 체질화한 이 고결한 충실성을 투사들은 자신의 수범으로 걸음걸음 가르쳐주었다.
정규군의 첫 기계화부대를 꾸릴데 대한 위대한 수령님의 과업을 받아안았을 때 항일투사 류경수동지는 사실 땅크에 대하여서는 말그대로 초학도였다.무엇이나 부족했고 모든것이 어려웠다.우에 제기하여 필요한것을 해결받자는 일부 관하지휘관들의 의견을 받았을 때 그의 생각은 깊었다.해방직후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신 과업을 받들어 철도경비대를 조직하던 나날이 주마등처럼 되새겨졌다.
첩첩히 막아서는 어려움에 다문 얼마만이라도 자금이 있어야겠다고 생각한 류경수동지는 어느날 힘든 발걸음을 떼여 위대한 수령님을 찾아갔다.그가 찾아온 사연을 심중히 들어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매우 난감해하시며 동무의 제기는 알만하나 그렇게 넉넉히는 보태줄것같지 못하다고, 이것이 나에게 있는것의 전부라고 하시면서 지갑에서 몇장의 지페와 잔돈을 꺼내시여 책상우에 내놓으시였다.
그날의 이야기를 지휘관들에게 들려주며 투사는 불같이 토로했다.
《그때 나는 등줄기에서 식은땀이 쭉 흐르는것을 느꼈소.…
사실 우리가 산에서 싸울 때 조국을 찾겠다는 혁명정신으로 싸워 이겼지 누가 무기나 식량을 대주어서 혁명을 하였소? 풀과 물이 있으면 살았고 살아있는한 자기 힘으로 못해낸것이 없었소.》
사령관동지께서 지정해주신 시간과 장소를 단 1분도, 단 한치도 에누리할수 없다는 결사집행의 의지를 안고 적들의 불무지속을 서슴없이 헤쳐나가던 항일빨찌산지휘관, 그가 어떻게 맨주먹으로 단 석달만에 땅크부대를 만들어내고 위대한 수령님께 충성의 보고를 드리는가를 똑똑히 보면서 조선의 첫 기계화부대 지휘관들이 자랐다.
정규군의 첫 항공대 지휘관이였던 리활동지는 위대한 수령님의 인민공군창설의 높은 뜻을 받들어 직접 활주로건설장에까지 나와 집채같은 굴개에 건 바줄을 메고 나가자 나가자 싸우러 나가자라고 빨찌산가요를 목이 쉬도록 부르며 어깨에서 흘러내리는 붉은 피로 한치한치 새 조선의 하늘길을 다져나가던 김책동지를 비롯한 항일혁명투사들의 모습을 한생토록 잊지 못해하였다.
《우리 조선의 혁명가들은 살아도 김일성장군님을 받들어모시고 죽어도 장군님을 결사보위하다가 장군님의 품에서 영생하는 전사가 되여야 하오.특히 총참모부 일군들은 여기에서 그 누구보다도 가장 앞장에 서고 가장 모범이 되여야 하오.》
조선인민군 첫 총참모장이였던 강건동지가 해방후 인민군 총참모부 일군들에게 한 이 말은 지금도 인민군지휘관들의 가슴속에 혁명의 1세들의 간곡한 당부로 메아리치고있다.
중앙보안간부학교의 력사적인 제1기졸업식날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감회깊게 교시하시였다.
항일무장투쟁을 할 때 일본놈들은 우리를 보고 호랑이라고 무서워하였는데 이 호랑이가 조국에 나와서 많은 새끼들을 쳤다고, 중앙보안간부학교는 항일빨찌산의 산아이라고.
항일빨찌산의 산아!
이 뜻깊은 교시에 건군위업의 공신들인 항일투사들이 혁명무력건설사에 쌓아올린 공적에 대한 또 하나의 값높은 평가가 있다.
오로지 위대한 수령님만을 굳게 믿고 따르는 길에 전사의 참된 영예와 삶의 가치가 있다는 생활의 철리를 신념으로 간직한 항일혁명투사들은 심장의 마지막 피 한방울까지도 결사옹위의 불길로 뜨겁게 태울줄 아는 불굴의 정신력의 체현자, 결사관철의 화신들이였다.
군사학교나 군사대학문전에도 가보지 못했지만 두 제국주의침략군대를 벌벌 떨게 한 백전로장 최현동지는 부대지휘관들에게 늘 입버릇처럼 외우군 했다.우리 수령님의 빨찌산전법대로 싸우기만 하면 반드시 이긴다고.
군단장이였던 그가 적후활동에서 큰 공을 세운 한 분대장에게 해방직후부터 가슴에 품고다니던 위대한 수령님의 초상사진을 수여해주며 한 말은 우리 새세대들속에도 널리 알려져있다.
《이건 훈장보다 더 쎈 표창이야.…이 사진을 간수하고다니면 총알이 네 심장을 뚫지 못해.》
수령에 대한 충실성이 피와 살로 체질화된 투사의 모습, 준엄한 적구에서도 드놀지 않는 신념과 배짱으로 최고사령부의 명령을 관철해나가는 어제날 항일빨찌산지휘관의 견결하고 투철한 충직성은 적후군단의 지휘관들을 적들이 공포로 전률하는 호랑이들로 자라게 하였다.
《내 생명을 5분만 더 연장해주오.》
이것은 당시 제12보병사단 사단장이였던 최춘국동지가 최후를 앞두고 남긴 말이다.
그가 바란 생의 마지막 5분간, 그것은 결코 자신을 위한것이 아니였다. 수령의 명령을 관철하기 전에는 죽을 권리가 없다는 항일빨찌산출신 지휘관의 초인간적인 의지력은 꺼져가던 생명에 기적의 불꽃을 지펴주어 사단에 최고사령부의 명령관철을 위한 마지막임무까지 주고서야 눈을 감게 하였다.
가렬처절한 전장에서 조선인민군 첫 세대 군관들의 혁명전우, 혁명선배가 되여 자신의 피와 목숨까지 서슴없이 바치면서 그들에게 당과 조국, 인민앞에 지닌 성스럽고 무거운 사명을 뼈에 사무치게 새겨준 항일투사들, 그들의 고귀한 생의 박동은 오늘 우리 혁명무력의 기둥을 이루고있는 새세대 지휘관들의 심장속에서 세차게 살아높뛰고있다.
수령의 명령을 관철하는 길에서는 살아도 영광, 죽어도 영광이라는 고결한 인생관, 수령이 준 명령을 다하기 전에는 꺾일수도 쓰러질수도 없다는 비상한 책임감과 초인간적인 의지, 바로 이것이 항일빨찌산이 조선인민군 첫 세대 군관들에게 물려준 지휘관의 본령이며 그들이 틀어잡은 백두산총대에 재워준 항일빨찌산의 붉은 넋, 복무의 철학이다.
창군의 함성을 터쳐올리던 75년전의 그날에 비해 우리 군대의 면모도 무장장비도 비할바없이 변하였다.하지만 오늘까지도 불변한것은 무엇인가.
항일투사들의 불멸의 이름을 단 군사학교들, 투사들의 이름과 더불어 그 위용 빛나는 근위부대들이 대답을 주고있다.그 숭고한 명칭자체가 수령결사옹위전통을 꿋꿋이 이어가는 조선인민군의 영원불변의 명함이며 75년, 750년세월이 다시 흘러도 오직 항일빨찌산정신으로 강해지고 승리해나가려는 영웅적조선인민군의 위대한 계승의 선언이다.
군관의 좌우명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의 공화국영웅홀에는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에 배출된 618명의 영웅들의 사진과 위훈자료가 전시되여있다.조국청사에 그 이름 길이 빛나는 영웅들중에 장령, 군관은 172명이다.공화국2중영웅 5명중에도 3명이 군관이다.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사에 어이하여 군관영웅들이 그렇게도 많은가.
전쟁이 군대의 정예를 판가름하는 시험장이라면 그 정예를 결정하는 요인의 하나는 군관들의 사상정신력이다.
《강대성》의 신화를 뽐내던 미제를 괴수로 하는 제국주의련합세력과 정면대결하기에는 너무도 청소한 우리 군대였다.하지만 조선인민군은 창건된지 불과 2년밖에 안되는 건군초창기에 제국주의련합세력과 결연히 맞서 기적의 전승을 창조하고 영웅군대라는 빛나는 명예를 자기의 군기에 아로새기였다.
이 영웅군대를 이끈 정예지휘관들이 바로 항일빨찌산이 키운 조선인민군 첫 세대 군관들이였다.그들은 전쟁이라는 시험지에 항일투사들에게서 배운 군관의 기본과목인 절대충성, 결사집행의 실천력을 《알았습니다.》, 《나를 따라 돌격 앞으로!》의 대답으로 새겼다.그것은 피로 쓴 답안지였다.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은 반드시 승리로 집행되여야 하며 그 승리를 위해 필요한것이 군관의 피와 목숨이다, 바로 이것이 우리 군대 첫 세대 군관들이 전화의 나날에 심장에 안고 싸운 좌우명이였다.
조국해방전쟁시기에 전선사령부 참모장으로 싸운 박정덕동지는 해방후 제1중앙군관학교에서 공부한 가장 우수한 새세대 군사지휘관의 한사람이였다.
최고사령부의 구상과 의도를 가장 민감하게, 가장 정확하게 포착하고 가장 완벽하게 집행하군 하던 박정덕동지는 그 어떤 정황속에서도 언제나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지시에는 《알았습니다.》라는 대답밖에 그 어떤 조건과 구실도 몰랐다.전선사령부 지휘관들을 탄복케 하던 젊은 참모장의 뛰여난 군사적재능도 결국은 《알았습니다.》라는 투철한 절대충성, 결사집행의 정신에서 나온것이였다.그는 최후도 항일빨찌산의 교육을 받은 군관학교출신 지휘관답게 최고사령관동지의 구상과 명령을 철저히 수행하는 길에서 장렬하게 마쳤다.
그의 최후에 대하여 보고받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 동무는 말없이 충실한 사람이였다고, 정말 아까운 동무를 잃었다고 하시며 박정덕동무는 언제나 우리의 작전적의도를 실현하기 위하여 전투들을 능숙하게 조직지휘한 동무였다고 뜨겁게 교시하시였다.이 값높은 평가에 수령의 믿음과 사랑에 목숨바쳐 충직하게 보답한 전사의 공훈과 영생이 있다.
혁명전사의 강의성과 영웅적희생성은 자기 수령에 대한 신념의 투철성과 불변성에 뿌리를 두고있다.전쟁의 가장 엄혹한 시련의 시기에 제2전선에서 무비의 용맹을 떨친 적후련대의 맹장이였던 최우동지는 전사할 때까지 위대한 수령님의 초상화를 가슴에 품고 싸웠다.
그는 최고사령부의 명령을 접수할 때, 군무자집회를 할 때나 당회의를 할 때면 먼저 품에서 위대한 수령님의 초상화를 꺼내여 정중히 모시군 하였다.몸소 련대에 찾아오시여 병사들에게 우리 나라의 지형조건과 실정에 맞는 전술과 전법을 배워줄데 대하여 가르쳐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를 되새기며 그는 항일빨찌산전법으로 적후를 종횡무진하면서 원쑤들을 무찔렀다.
련대의 선두에서 적의 화점을 까부시고 다시는 일어나지 못하는 련대장을 부둥켜안고 비분의 눈물을 뿌리는 전사들에게 최우동지는 이런 마지막말을 남겼다.
《경애하는 장군님을 만나뵙게 되면 련대가 장군님께서 주신 명령을 끝까지 관철했다고, 이 최우가 장군님을 몹시 그리워했다고 보고드려주시오.그리구 이 전투가방과 작전지도를 최고사령부에…》
그 전투가방을 품어안고 련대는 적후의 사선천리를 뚫고헤쳐 기어이 최고사령관동지의 품에 안겼다.
조선인민군 첫 해군지휘관의 한사람이였던 채정보동지는 전략적인 일시적후퇴시기 부대의 돌격로를 열기 위한 결사전의 앞장에서 치명상을 입고 생명이 경각에 다달은 순간 작전지도에 남쪽에서 평양까지 붉은 선을 힘있게 그어주며 지휘관들에게 당부했다.
《이 붉은 선만을 따라가오. 위대한 김일성장군님께서는 지금 이 시각에도 우리를 기다리고계실게요.…
군관동무들! 지휘관의 마음이 흔들리면 전 대오가 흔들릴수 있다는것을 잊지 말아주시오.》(전문 보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권정근 외무성 미국담당 국장 담화
지난 20일 미국과 추종세력들은 유엔안전보장리사회 공개회의라는것을 벌려놓고 우리의 자위권행사를 또다시 걸고들었다.
우리는 주권국가의 합법적인 자위권을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 상정시킨것 자체를 매우 불쾌하게 생각하며 강력히 항의규탄한다.
유엔안전보장리사회가 진심으로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보장에 기여할 생각이 있다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반대하여 무시로 벌려놓고있는 미국과 남조선의 전략자산투입과 대규모합동군사연습과 같은 군사적긴장격화행위들을 준절히 단죄해야 할것이다.
미국과 남조선이 펜타곤에서 우리를 반대하는 핵전쟁시연인 《확장억제수단운용연습》을 진행한데 이어 미군의 핵잠수함기지방문놀음을 벌려놓으려 하고있는것은 그들의 반공화국대결기도가 어느 지경에 이르렀는가를 그대로 실증해주고있다.
세계의 평화와 안전보장을 본도로 하고있는 유엔안전보장리사회가 지금처럼 미국과 추종세력들의 입김에 휘둘리워 불의가 정의를,비법적인것이 합법적인것을 심판하는 란무장으로 된다면 조선반도의 군사적긴장격화상황을 더욱 악화시키는 부정적결과만을 초래하게 될것이다.
이러한 속에 유엔주재 미국대표가 우리의 대륙간탄도미싸일발사훈련을 규탄하는 《의장성명》채택을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서 다시 추진하겠다고 력설한것은 우리 국가의 자위권에 대한 명백한 침해이다.
이는 유엔안전보장리사회가 미국의 대조선압박도구로 전락되고있다는것을 뚜렷이 방증해주고있다.
조선반도와 지역의 안보환경을 항시적으로 위협하고있는 미국이 한편으로는 추종세력들과의 동맹강화를 기도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우리의 자위권을 일방적으로 부정하려드는것이야말로 우리 국가에 대한 로골적인 무시이며 용납 못할 도전이다.
자위권은 곧 국권이다.
미국이 유엔안전보장리사회를 전면에 내세워 우리의 자위권을 어째보려는 기도를 한사코 추구하고있는 이상 우리는 절대로 이를 좌시하지 않을것이다.
조선반도와 주변지역에서 군사적긴장격화의 악순환을 막기 위한 유일한 방도는 미국이 남조선에 대한 전략자산전개공약을 포기하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반대하는 각종 명목의 련합훈련들을 중지하는것과 같은 명백한 행동적립장을 보이는것이다.
우리의 거듭되는 항의와 경고에도 불구하고 미국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적대적이며 도발적인 관행을 계속 이어가다가는 우리 국가에 대한 선전포고로 간주될수 있다는것을 명심해야 할것이다.
그로 인하여 산생될수 있는 결과에 대해서는 미국이 응당 직감하고 감수해야 한다.
이번 기회에 유엔안전보장리사회가 미국에 끌려다니며 우리의 자위권을 또다시 탁우에 올려놓을 경우 상응한 강력대응조치가 따라서게 될것이라는 우리의 립장을 다시금 상기시킨다.
주체112(2023)년 2월 24일
평 양
クォン・ジョングン外務省米国担当局長が談話発表
【平壌2月24日発朝鮮中央通信】外務省のクォン・ジョングン米国担当局長は24日、次のような談話を発表した。
去る20日、米国と追随勢力は国連安保理公開会議というものを開いて、われわれの自衛権行使にまたもや言い掛かりをつけた。
われわれは、主権国家の合法的な自衛権を国連安保理に上程させたこと自体をきわめて不快に思い、強く抗議、糾弾する。
国連安保理が心から朝鮮半島の平和と安全保障に寄与する考えがあるなら、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に反対して随時繰り広げている米国と南朝鮮の戦略資産の投入と大規模の合同軍事演習のような軍事的緊張激化行為を峻烈(しゅんれつ)に断罪すべきであろう。
米国と南朝鮮がペンタゴンでわれわれに反対する核戦争試演である「拡張抑止手段運用演習」を行ったのに続いて、米軍の原潜基地訪問劇を演じようとしているのは、彼らの反共和国対決企図がどの域に至ったのかをそのまま実証している。
世界の平和と安全保障を本道とする国連安保理が、今のように米国と追随勢力に踊らされて不正義が正義を、不法なものが合法的なものを裁く乱舞場になるなら、朝鮮半島の軍事的緊張激化状況をさらに悪化させる否定的結果だけを招くことになるであろう。
このような中で、国連駐在米国代表がわれわれの大陸間弾道ミサイル(ICBM)の発射訓練を糾弾する「議長声明」の採択を国連安保理で再び推進すると力説したのは、わが国家の自衛権に対する明白な侵害である。
これは、国連安保理が米国の対朝鮮圧迫道具に転落していることをはっきり傍証している。
朝鮮半島と地域の安保環境を恒常的に脅かしている米国が、一方では追随勢力との同盟強化を企み、他方ではわれわれの自衛権を一方的に否定しようとすることこそ、わが国家に対する露骨な無視であり、許せない挑戦である。
自衛権はすなわち、国権である。
米国が国連安保理を前面に立たせてわれわれの自衛権をどうにかしてみようとする企図をあくまでも追求している以上、われわれは絶対にそれを座視しないであろう。
朝鮮半島と周辺地域で軍事的緊張激化の悪循環を防ぐための唯一の方途は、米国が南朝鮮に対する戦略資産展開公約を放棄し、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に反対する各種名目の連合訓練を中止するなどの明白な行動的立場を見せることである。
われわれの重なる抗議と警告にもかかわらず、米国が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に対する敵対的で挑発的な慣行を続けていれば、わが国家に対する宣戦布告と見なされるということを銘記すべきであろう。
それによって生じかねない結果に対しては、米国が当然、直感し感受すべきである。
今回の機会に、国連安保理が米国に引きずり回されてわれわれの自衛権をまたもや卓上に上げる場合、相応の強力対応措置が伴うことになるというわれわれの立場を再び想起させる。(記事全文)
1960년대, 70년대에 발휘된 우리 인민의 충실성 : 충성의 기적소리로 천리마의 발구름소리를 더욱 높여주었다
불멸의 위훈으로 시대를 울리고 강산을 진감시킨 1960년대와 70년대는 우리 조국을 천리마조선으로 온 세상에 위용떨치게 한 승리와 기적의 년대로 조국청사에 빛나게 아로새겨져있다.그 자랑찬 성과속에는 충성의 기적소리를 높이 울리며 전진하는 조국의 숨결에 활력을 더해준 철도로동계급의 영웅적위훈도 깃들어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혁명은 하늘이 주는 신비한 힘에 의해서가 아니라 일편단심 당을 따르고 옹위하는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을 비롯한 우리 인민의 위대한 힘에 떠받들려 전진합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50(1961)년 3월 교통운수부문 열성자대회에서 하신 결론에서 철도는 나라의 동맥이며 인민경제의 선행관이라고 하시면서 선행관이라는것은 맨 앞장에서 나간다는 뜻이라고, 철도가 선행되여야 전반적인 인민경제가 다 잘 풀려나갈수 있다고 뜻깊은 교시를 주시였다.
나라의 동맥, 인민경제의 선행관, 불러만 보아도 당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를 가슴한가득 안아볼수 있는 이 고귀한 부름을 우리의 전세대 철도로동계급은 과연 어떻게 빛내여왔던가.
함흥기관구(당시)의 기관사였던 김득찬동지가 성능이 좋은 자기 기관차를 다른 사람에게 넘겨주고 대신 낡은 기관차를 맡아나선 어느날이였다.
승무를 마치고 또다시 기관차수리에 달라붙은 그는 보이라실안을 살펴보다가 흠칠 놀랐다.보이라실강판에 물때가 두터이 붙어있는것이 아닌가.
쇠처럼 굳어진 물때는 망치와 정대로 뜯어내지 않고서는 어림도 없었다.
그런데 보이라실안은 불가마속같이 뜨거웠다.
보이라불을 완전히 끈 다음에 들어가면 며칠동안은 기관차를 움직일수 없고 그만큼 수송에 지장을 줄수 있었다.
모두가 안타까움으로 모대기고있을 때 김득찬동지가 지체없이 입고있던 옷에 물을 끼얹고 보이라실안으로 뛰여들려고 하였다.정신있는가고 앞을 막아나서는 사람들을 바라보며 그가 한 말은 불처럼 뜨거웠다.
《동무들, 이런 때 우리가 자기 한몸만을 먼저 생각한다면 나라의 피줄이 끊어지게 되고 그렇게 되면 우리 당의 구상을 실현하기 위한 대진군속도가 떠질수 있소.》
자기들이 울리는 기적소리가 그대로 천리마의 발구름소리, 승리의 진군가로 이어진다는 드높은 자각은 위험한 순간에 주저없이 한몸 내댈수 있게 한 사상정신적원천이였다.
이런 불같은 마음을 안고 그와 승무원들은 온몸을 달구는 열기에 심장이 금시 멎어버리는듯 정신이 아찔해지고 먼지와 재로 하여 눈도 제대로 뜰수 없는 속에서 7시간동안 작업을 벌려 기적소리를 다시 울리였다.
이런 감동깊은 화폭은 비단 두줄기 궤도우에서만 펼쳐진것이 아니였다.
서평양철도공장(당시)의 로동계급이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되는 전기기관차를 만들 때였다.
전기기관차제작공정은 1만 4천여종에 22만 5천개가 넘는 크고작은 부분품을 설계하고 가공해야 하는 복잡하고 어려운 공정이였다.당시 세계에는 순수 제힘으로 전기기관차를 만드는 나라가 불과 열손가락에 꼽을 정도였는데 우리 나라에는 전기기관차의 설계도면은 물론 생산에 필요한 공구, 지구도 변변한것이 없었다.
그러나 이곳 철도로동계급은 당이 준 과업을 놓고 순간도 주춤을 몰랐다.
설계가들이 여섯달동안 5천여매의 설계도면을 완성하여 내놓을 때 로동자들속에서 320여건의 창의고안과 혁신적인 발기가 나왔고 3 000여종의 공구, 지구가 생산되였다.
전기기관차의 심장부인 고속도차단기제작은 그야말로 간고하였다.
간난신고하며 부속품을 조립하여 시험대우에 올려놓으면 《꽝!》 하고 폭발하기를 수십차례나 거듭하였다.이러한 난관앞에서 기술신비주의와 보수주의는 다시금 머리를 쳐들었고 기술자들의 속은 까맣게 타들어갔다.결국 우리의 고속도차단기는 현물로 태여나지 못하고 도면으로 남고만단 말인가.
이때에도 로동자들의 심장은 하나로 고동쳤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하라고 하신 일은 무조건 되는 일이다.우리 손으로 전기기관차를 보란듯이 만들어 조선로동계급의 본때를 다시금 보여주자.
모두의 가슴속에서 끓어번지는 결사관철의 의지는 마침내 우리 힘, 우리 기술로 만든 첫 전기기관차를 조선로동당 제4차대회에 충성의 선물로 올리는 기적을 안아왔다.
천리마시대의 자랑찬 창조물인 전기기관차 《붉은기》1호의 기적소리, 그것은 단순히 우리 나라에서 첫 전기기관차가 나왔음을 알리는 고고성만이 아니였다.나라의 동맥, 인민경제의 선행관을 지켜선 철도로동계급은 당을 받드는 궤도우에서 순간의 탈선도 정지도 몰라야 한다는 피끓는 심장들에서 터져나온 충성과 애국의 메아리였다.
우리의 전세대 철도로동계급의 가슴속에는 바로 이런 지향이 레루를 떠받드는 침목처럼 굳건히 자리잡고있었다.
하기에 그들은 당에서 긴장한 수송문제로 걱정할 때면 무사고주행운동, 증송투쟁의 불길로 화답해나섰고 철도전기화의 구상을 펼치면 시간을 주름잡으며 번개같이 해제껴 천리마에 더 큰 박차를 가하였다.
전진하는 대오의 앞장에서는 기발을 든 기수가 나가듯이 철도운수부문은 어제도 오늘도 인민경제의 다른 부문보다 앞서나가야 할 선두적위치에 있다.더우기 5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담보를 구축해야 할 올해의 투쟁은 철도로동계급의 사상관점과 일본새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킬것을 절박하게 요구하고있다.
철도운수부문의 로동계급이 나라의 동맥을 자신의 피줄로 여기고 충성의 기적소리로 천리마의 발구름소리를 더욱 높여주었던 전세대 로동계급처럼 살며 투쟁할 때 사회주의건설의 전진속도는 더욱더 가속화되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론평 : 가리울수 없는 침략적정체
얼마전 괴뢰군부호전광들이 그 무슨 《업무보고》라는데서 올해 강행할 북침전쟁연습계획들을 공표하였다.
2월 22일 미국방성청사에서 감행된 제8차 《한》미확장억제수단운용연습과 3월중순 미국과 야합하여 강행하게 될 《자유의 방패》합동군사연습, 《소링 이글》, 《비질런트 스톰》, 《쌍매》훈련, 남조선미국특수작전훈련, 련합과학화전투훈련을 비롯한 각 군종, 병종련합훈련들, 《북방한계선 국지도발》합동대응훈련, 《화랑》훈련, 《호국》훈련, 《태극연습》…
괴뢰군부호전광들이 렬거한 각종 북침전쟁연습들의 명칭을 하나하나 꼽자고 해도 두손이 모자랄 정도이다.
이처럼 올해 미국과 함께 벌려놓을 각종 대규모북침전쟁연습계획들을 짜놓고 벌써부터 그에 대해 공개하며 전례없이 설쳐대고있는 사실은 괴뢰역적패당의 대결광기가 위험수위를 넘어서고있음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이것은 조선반도정세국면을 일촉즉발의 전쟁접경에로 몰아가려는 고의적인 군사적망동이라고밖에 달리는 볼수 없다.
더우기 올해에 감행되게 될 북침불장난소동들이 종전의 북침핵선제타격계획인 《작전계획 5015》를 더욱 공격적으로 갱신한 새로운 침략전쟁각본에 따라 진행되게 되는것으로 하여 그 위험성과 엄중성이 배가되고있다.
실제로 역적패당은 년초부터 《B-1B》핵전략폭격기편대를 비롯한 미핵전략자산들을 계속 남조선에 끌어들여 각종 련합훈련들에 광분하면서 조선반도정세를 더이상 수습할수 없는 위험천만한 국면에로 몰아가고있다.
요즘은 3월에 감행하게 될 《자유의 방패》합동군사연습을 과거의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수준으로 확대하겠다고 내놓고 떠들면서 대결과 전쟁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리고있다.
지난 시기 남조선에서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과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 《쌍룡》훈련, 《비질런트 스톰》훈련 등 대규모련합훈련이 벌어질 때마다 조선반도정세가 최악의 전쟁접경에로 치달았다는것은 누구나 다 알고있는 사실이다.
그런데도 괴뢰호전광들은 년중 어느 한달도 빠짐없이 대규모북침전쟁연습을 미친듯이 벌려놓으려고 획책하고있는것이다.
이로 하여 가뜩이나 대결국면에로 치닫고있는 조선반도정세가 더욱더 최극단에로 치닫게 될것임은 불보듯 명백하다.
하기에 전쟁연습의 폭과 강도를 높이려 하고있는 역적패당에게 남조선사회각계와 내외여론은 일치하게 묻고있다.
도대체 어디까지 가겠다는것인가, 기어이 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달자는것인가.
내외각계가 윤석열역적패당을 조선반도정세악화의 주범, 핵전쟁위기를 몰아오는 장본인으로 락인하는 리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미국과 괴뢰패당은 그 무엇으로써도 저들의 침략적정체를 가리울수 없으며 조선반도정세를 악화시킨 책임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다.(전문 보기)
단평 : 서리맞은 떡잎신세
최근 윤석열역도가 로동, 교육, 년금에 대한 이른바 《3대개혁》에다가 그 무슨 《정부개혁》까지 덧붙인 《4대개혁(3+1)》이란것을 요란스레 떠들어대고있다.
가관은 반인민적악정으로 악명높은 역도가 하는짓이 원래 뻔한지라 제아무리 《4대개혁》을 광고해도 귀기울이는 사람이 별로 없다는것이다.
어찌 그렇지 않겠는가.
이미 지난해말에 역도가 들고나온 《3대개혁》부터가 나오자마자 민심의 강한 비난과 반대에 부딪쳐 《개혁》이 아닌 개악으로 락인되였다는것은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다.
《로동개혁》은 기업들이 살인적인 로동시간의 연장과 해고도 마음대로 할수 있게 하는 개악으로, 《교육개혁》은 청소년들을 독재정치에 순응하는 정신적노예로 만들려는 개악으로, 《년금개혁》은 젊은이들과 늙은이들이 서로 반목, 질시하게 만들고 사회적증오만 배가해주는 개악으로 지탄을 받으며 오히려 반윤석열투쟁열기만 더욱 북돋아주고있을뿐이다.
그런데 이왕지사 이렇게 된바엔 우직스럽게 계속 막나가는것도 하나의 수라고 생각했는지 이번에 《정부개혁》이란것까지 들고나온것이다.
이 《정부개혁》이 소위 《민첩하고 유연한 정부》, 《효률적으로 일하는 정부》를 목표로 업무체계를 개선하기 위한 《개혁》이라고 하지만 민심은 눈가리우고 아웅하는 식이라고 쓴오이보듯 하고있다.
윤석열역도가 들고나온 《정부개혁》이 실제로는 현 행정기관들에 아직 남아있는 이전 《정권》의 잔여세력을 제거하여 저들의 허접스러운 통치력을 강화해보려는 궁여지책에 불과하다는것이 바로 세간의 진단이다.
더우기 가관은 역도의 이 《정부개혁》을 맡아 추진해야 할 《행정안전부》의 장관이라는 놈까지 《국회》에서 《탄핵》세례를 받아 《4대개혁》이 시작도 해보기 전에 그야말로 서리맞은 떡잎신세로 되고만것이다.
그러니 《시작도 못떼보고 제동걸린 4대개혁》, 《윤석열표 개혁은 어디로 가고있나.》라고 하는 야유와 조소가 어이 나오지 않을수 있겠는가.
그 식이 장식이라고 무지무도한 윤석열역도가 가련한 몸값을 올려보려고 아무리 《개혁》을 떠들어대여도 돌아올것은 민심의 조소와 규탄뿐이다.
서리맞은 떡잎은 떼내여 두엄더미에 내버리는것이 상책이다.(전문 보기)
투고 : 《안보》불안, 누구탓인가
《미국과 윤석열정부의 위험한 전쟁질주를 막아야 한다.》, 《당장 코앞으로 다가온 력대 최대규모의 한미련합군사훈련을 시작으로 한미일군사협력아래 진행될 각종 군사훈련과 무기증강은 조선반도를 전쟁의 소용돌이로 내몰것이다.》, 《심각한 안보불안, 전쟁위기 몰아오는 윤석열 퇴진하라.》…
이것은 침략적인 외세와 야합하여 군사적객기를 부리며 심각한 《안보》불안을 초래하고있는 윤석열역적패당에 대한 날로 높아가는 민심의 비난과 규탄의 목소리이다.
그런데도 역적패당은 그 무슨 《위협》타령으로 정세악화의 책임을 우리에게 전가하려고 획책하면서 외세와의 《군사협력강화》와 전쟁연습의 지속, 확대가 위기극복의 출로인듯이 횡설수설하고있다 .
뻔뻔스러움을 넘어 철가면을 썼다고 해야 할것이다.
반공화국대결에 환장한 윤석열역적패당이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추구하는 미국과 함께 《주적》이요, 《선제타격》이요, 《전쟁준비》요 하면서 정세를 악화시켜 지금과 같은 심각한 《안보》위기를 초래하였다는것은 삼척동자도 다 아는 사실이다.
이에 대해 역적패당은 입이 열개라도 변명할수 없을것이다.
올해에 들어와서도 두달도 안되는 기간 윤석열역적패당은 《일전불사》니, 《확실한 응징》이니 하고 비린청을 돋구어대며 미국과 야합하여 지상과 해상, 공중에서 각종 련합훈련들을 미친듯이 감행하였으며 3월에는 력대 최대규모로 미국과 합동군사연습을 벌리겠다고 떠들고있다.
뿐만아니라 남조선과 미국, 일본의 《군사협력강화》로 그 누구에 대한 《압도적대응》을 하겠다고 허세를 부리고있다.
역적패당이 이처럼 객기를 부리고 상대를 계속 자극하며 무력충돌로 유도하고있어 조선반도정세가 일촉즉발로 치닫고있다는것이 공정한 여론의 일치한 평가이다.
역적패당이 외세와의 군사적결탁강화가 유일한 《해결책》인듯이 세상을 우롱하며 반공화국대결과 북침전쟁준비에 몰두할수록 남조선의 《안보》위기는 더욱 고조되고 끔찍한 재앙은 피할수 없는 현실로 될뿐이다.
그것도 모르고 헤덤벼대니 남조선각계로부터 《윤재앙》, 《윤머저리》, 《윤무능》이라고 조소당하고 인터네트에 《주둥이만 살아있는 윤가는 지구를 떠나라.》, 《전쟁나기 전에 당장 윤석열을 끌어내리자.》, 《윤석열퇴진이 곧 평화다.》라는 저주와 환멸, 분노와 비난이 차고넘치는것 아니겠는가.
역적패당은 고조되고있는 《안보》불안이 제 스스로 불러온 화임을 똑바로 알아야 한다.(전문 보기)
재앙의 늪에 스스로 빠지는 무리
조선인민군창건 75돐경축 열병식위력에 질겁한 괴뢰역적패당이 불에 덴 송아지마냥 길길이 날뛰고있다.
저들의 군사적렬세를 가리워보기 위해 괴뢰군부호전광들은 우리 공화국의 첨단무력에 《대응》한다는 《무장장비개발 및 갱신계획》들을 공개하는 허세를 부렸는가 하면 《련합포사격훈련》, 《자행포실탄사격훈련》, 《편대비행훈련》 등 각종 북침전쟁연습들을 벌려놓고는 《결전태세의지》니, 《결전태세확립》이니 하고 호기를 부리기도 하였다. 특히 윤석열역도는 《중앙통합방위회의》라는데 머리를 들이밀고 《주적》나발까지 불어대는 극악한짓도 서슴지 않았다.
이것은 저들의 무력함에 비해 큰 과욕을 품고있는자들의 객기, 범죄자들의 악에 받친 앙탈질에 불과하다.
북침전쟁연습에 동원된 저들의 허줄한 무기를 놓고 《넓은 지역을 초토화할수 있는 위력한 무기》라고 광고하는 꼴이 무맥한자의 처량한 모습으로밖에 비쳐지지 않는것도 이때문이라 할수 있다.
도적놈은 사람의 그림자만 보고도 덴겁한다고 했다. 우리 열병식에 등장한 첨단무기들을 보고 저들을 겨냥한것이라고 떠들어대며 부산을 피우는것이 그것을 잘 말해주고있다. 지은 죄가 없다면 우리의 열병식을 목격한 후 북침전쟁연습을 벌린다, 무기광고놀음을 벌린다, 《대응태세》를 취한다 하며 야단법석할 필요가 있겠는가.
비극은 그 후과가 무엇인가 하는데 있다.
《안보불안》 잠재우기? 조선반도정세악화의 책임 떠넘기기? 이것도 저것도 이룰수 없다.
오히려 저들의 자멸을 재촉하는것외에 다른 그 어떤 결과도 나올수 없는것이다. 군사적망동이 점차 루적되고 한계를 넘어서면 그것이 전쟁의 발화점으로 화할것이고 그로 인해 참혹한 재난을 당할것은 남조선이다.
다시말해 괴뢰역적패당은 지금 재앙의 늪에 스스로 빠져들어가고있다.
《북의 막강한 핵억제력덕분에 조선반도에 핵전쟁이 없게 되였다.》, 《만약 조선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나는 경우 그것은 전적으로 특등전쟁광신자 윤석열때문이다.》 등 남조선내부에서 울려나오고있는 목소리들은 역적패당의 무모한 객기에 대한 규탄이다.(전문 보기)
《2023년을 항쟁의 봄, 윤석열퇴진원년으로》
로동운동단체들을 집권안정의 주되는 적으로 간주한 윤석열역적패당이 년초부터 로동운동을 지리멸렬시키기 위해 혈안이 되여 날뛰고있다.
역적패당은 올해 상반년을 특별단속기간으로 정하고 괴뢰행정부와 경찰들을 내몰아 《민주로총》과 《한국로총》사무실들에 대한 대대적인 압수수색과 체포소동, 회계조사놀음을 련이어 벌려놓고있으며 최근에는 로동운동단체들을 남조선의 조직폭력단체에 비유하며 《로조의 탈을 쓴 략탈집단》, 《부패된 범죄집단》으로, 그들의 총파업을 《불법적인 폭력행위》, 《귀족로조의 밥그릇지키기》등으로 매도하며 《공안》의 서슬푸른 칼을 휘두르고있다.
이에 맞서 남조선의 로동계는 로동자들의 초보적인 생존권과 생활권을 박탈하려드는 윤석열역적패당을 단죄규탄하며 반《정부》투쟁에 떨쳐나서고있다.
로동운동단체들은 지난 1월에 이어 2월에도 기자회견과 성명발표, 대표자회의 등을 통해 윤석열역도가 로동운동단체들을 《부패세력》으로 몰아 거세말살시키려 하고있다, 로동계에 대한 탄압으로 반인민적통치기반을 쌓으려 한다고 분노를 터뜨리며 로동자들에게 《전쟁》을 걸어온 역적패당과의 전면전을 벌릴것이라고 선포하였다.
《민주로총》은 산하 조직들인 금속, 건설, 공공운수 등 산업별 로조성원 수천명과 합세하여 14일부터 현재까지 괴뢰국회와 《정부》청사앞에 몰려가 《재벌특혜, 윤석열검찰독재에 로동자는 분노한다!》, 《로동계에 대한 공안탄압으로 진보의 싹을 잘라버리려는 윤석열은 퇴진하라!》는 구호들을 웨치면서 윤석열심판결의대회, 윤석열퇴진투쟁선포식, 천막롱성, 차량시위 등을 벌리며 거세게 항거해나서고있다.
한편 로동운동단체들은 3월 생존권사수를 걸고 계획하였던 총파업을 반윤석열정치투쟁으로 전환하며 4월에는 림시대의원대회를 통해 로동자정치세력화를 위한 투쟁방향을 확정하고 5.1절에는 모든 조합원들을 반윤석열투쟁에로 호소하는 총궐기대회를 개최하는 등 올해를 《윤석열퇴진원년》으로 만들겠다고 하면서 기세를 올리고있다.
로동운동단체들의 투쟁에 합세하여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진보당》 등 야당들은 역적패당의 로동계탄압책동을 《로조를 때려잡으려는 의도》, 《저항세력의 싹을 짓뭉개려는 전횡》, 《전형적인 공안독재》로 락인하고 괴뢰국회에서 《로동조합법개정안》을 강행통과시켜 역적패당의 《로동개혁》에 제동을 걸어 나섰으며 다른 한편으로는 보수《정권》연장을 위해 로조탄압을 일상화하는 독재《정권》은 오래갈수 없다, 있지도 않는 로조부패를 떠들며 로동자들을 사분오렬시키려는 시도에 정면으로 맞서나가자, 《정부》와 여당의 《로조때려잡기》를 절대로 보고만 있지 않겠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로동운동단체들이 벌리는 규탄대회, 기자회견 등에 적극 합세해나서고있다.
《한겨레》, 《오마이뉴스》, 《민플러스》를 비롯한 언론들과 전문가들도 신문지상과 인터네트를 통해 윤석열역도의 《로동개혁》은 《일을 더 많이 시키고 임금은 더 적게 주겠다는것》, 로동운동단체들을 사회적으로 고립, 매장시켜 정치적반대파들을 제거하고 재집권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정적제거용》이라고 그 추악성을 발가놓으면서 역적패당의 로동운동단체숙청책동에 단호히 맞서나가야 한다고 주장하고있다.
현실은 윤석열역적패당이 집권유지와 안정을 위해 로동계를 탄압의 대상으로 선정하고 피비린 독재의 칼을 마구 휘두를수록 남조선주민들의 더 큰 반항에 부딪치게 될것이며 《검찰독재》, 《공안탄압》을 유일한 집권유지수단으로 삼고있는 역적패당의 통치위기는 더욱 심화될것이라는것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민족화해협의회 황 철
투고 : 남조선종교계 각계층과 련대하여 반《정부》투쟁 전개
잔명유지에 골몰하면서 사대매국행위와 극악한 대결책동, 반인민적악정을 일삼는 윤석열역적패당에 대한 남조선종교계의 배척기운이 날을 따라 높아가고있다.
지난 1월 10일 그리스도교녀성총련합회를 비롯한 종교단체들이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한국진보련대》 등 시민사회단체들과 함께 《종교, 시민사회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정부는 대북적대행위를 멈추라!》, 《<한>미련합군사연습중단으로 평화의 길을 열자!》 등의 구호들을 웨치면서 미국과의 련합훈련중단을 강력히 요구해나선데 이어 지난 2월 6일에는 그리스도교, 불교, 카톨릭교, 원불교 등 4대종교단체들이 윤석열역적패당의 반인륜적행위에 항거하여 시민사회단체들과 성토모임을 가지고 역적패당을 준렬히 단죄규탄하였다.
한편 1월 19일 남조선사회에서 재야민주화운동의 원로로 불리우는 카톨릭교신부 함세웅과 그리스도교목사 김상근은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역도의 반공화국대결책동으로 인한 전쟁위기를 막고 검찰독재강화를 저지시키기 위해 《비상시국 회의》를 시급히 개최할것을 제안하고 성토문을 발표하여 《윤석열이 대결망언들로 전쟁의 참화를 불러오면서 각계의 저주를 받고있다.》, 《부패한 검찰의 전횡을 사촉하는 윤석열에 의해 민주주의가 퇴행하고있다.》, 《강제징용피해자배상문제를 굴욕적으로 처리하려는 윤석열과 <국민의 힘>은 일본의 하수인이다.》고 규탄하면서 윤석열역적패당이 친미, 친일행위와 반공화국대결책동을 당장 중지해야 한다고 주장해나섰다.
그리스도교목사 김민웅은 진보적시민운동단체인 《초불승리전환행동》의 상임대표로 나서서 매주 윤석열역도의 퇴진을 요구하는 대규모집회를 주도하고있으며 그리스도교목사 양희삼도 지난 1월 14일 겨울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임에도 40여개의 각 지역에서 올라온 4 000여명의 초불집회참가자들앞에서 《현 사회는 절망의 시대이다.》, 《썩어빠진 기득권정치, 불공평한 기득권세상 싹 바꿔버리자!》고 호소하면서 종교계의 반《정부》투쟁참가열의를 적극 불러일으켰다.
빛과 어둠이 사귈수 없듯이 정의와 불의는 결코 짝이 될수 없다.
윤석열역도와 보수패당에 대한 남조선각계층의 쌓이고쌓인 환멸과 분노는 남조선종교계의 의로운 투쟁으로 폭발하고있다.
성경에 남을 분렬시키고 죄짓게 하는 사람들을 경계하고 멀리하라 했고 악한 일을 하는자는 누구든지 궁지에 몰리고 고통을 당하게 되며 종당에는 반역만 일삼다가 사약을 받는다고 했다.
친미, 친일로 사대매국행위를 일삼고 동족대결책동에 매달리면서 남조선사회에 불안과 공포만을 몰아오는 반인민적악정으로 하여 윤석열역적패당이 남조선종교계뿐만이 아닌 민심의 한결같은 심판을 받고 지옥으로 사라질 날은 멀지 않았다는것이 민심의 한결같은 목소리이다.
조선그리스도교련맹 중앙위원회 정창학
투고 : 새삼스럽게 떠오르는 말, 《불보듯 뻔하다!》
이 시간에는 사회과학원 연구사 김유철의 글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새삼스럽게 떠오르는 말, 〈불보듯 뻔하다!〉》
《올해에도 불안한 나날을 보내게 되였다.》, 《윤석열의 대북강경발언이 더 두렵다.》, 《무지와 무능, 독재와 사대매국행위로 경제와 민생을 파탄시키고 심각한 안보불안을 초래한 정권》…
이것은 최근 무모한 군사적객기를 부리며 동족대결놀음에 매여달리다가 오히려 극도의 《안보불안》만을 초래한 윤석열역적패당을 규탄하여 남조선민심이 터치는 울분의 목소리이다.
이를 보며 새삼스럽게 떠오르는 말이 있다. 《불보듯 뻔하다!》
왜 그렇지 않겠는가.
다 알려진바와 같이 윤석열역적패당은 집권하자마자 우리 공화국의 군사적강세에 비한 저들의 렬세를 가리우고 남조선내부에 만연되고있는 《안보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북주적론》, 《선제타격》을 줴쳐대며 반공화국대결책동에 정신없이 미쳐날뛰였다.
지난해에는 핵항공모함타격단과 핵잠수함, 전략폭격기를 비롯한 미전략자산들을 끌어들여 련합해상훈련, 련합미싸일방위훈련, 해상련합기동훈련, 련합반잠수함훈련, 대규모공중훈련인 《비질런트 스톰》을 비롯한 각종 북침전쟁연습들을 그칠새없이 벌려놓으며 조선반도정세를 극단에로 몰아갔다.
뿐만아니라 올해에 들어와서도 새해벽두부터 《일전불사》니, 《확실한 응징》이니 하며 《생화학무기제거를 위한 련합훈련》, 《련합공중훈련》, 《포사격훈련》들을 벌려놓고 이에 대해 대대적으로 광고하며 눈시린 허세까지 부려대고있다.
하지만 결과는 어떠했는가. 우리 공화국의 강력한 대응공세에 역적패당의 군사적허세와 객기는 풍지박산되고 《안보에서 가장 무능한 정권》이라는 오명만 떠안게 되였다.
오죽했으면 미국과 때없이 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으며 제 죽을줄 모르고 날뛰는 역적패당의 군사적망동이 조선반도의 극단적인 정세악화와 끔찍한 참변을 가져올수 있다는 불안과 공포의 목소리가 미국과 남조선정계는 물론 괴뢰군부에서까지 왕왕 터져나왔겠는가.
지금 세인들이 우리 공화국의 비약적인 군사적실체에 경탄을 금치 못하면서 미국과 윤석열역적패당이 무모하고 비현실적인 반공화국적대정책을 포기해야 한다고 이구동성으로 주장하고있는것은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윤석열역적패당은 아직까지 정신을 못차리고 불가역적인 공화국의 군사적강세앞에 속수무책으로 골머리를 앓고있는 상전에 기대여 허망한 대결야망을 이루어보려고 필사적으로 발악하고있다.
현실에 대한 판단능력을 완전히 상실한 천하바보들의 짓거리가 아닐수 없다.
그렇게 지랄발광한다고 갈수록 그 취약성이 더욱더 드러나고있는 군사적렬세와 심각한 《안보불안》으로 허덕이는 지금의 처지에서 달라질것이란 아무것도 없다. 오히려 조선반도정세를 더욱 악화시키고 남조선민심의 분노만을 자아낼뿐이다.
분별없이 무모한 군사적허세를 부리며 반공화국대결의 길로 질주하는 윤석열역적패당에게 차례질것이란 더 큰 불안과 악몽밖에 없으며 이것은 특등대결광들이 항상 걸머져야 할 피할수 없는 숙명이다.
지금까지 사회과학원 연구사 김유철의 글을 보내드렸습니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