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7月 6th, 2023
김일성 조선혁명군의 사명과 기본임무에 대하여 -조선혁명군결성을 위한 당 및 공청 간부회의에서 한 연설 1930년 7월 6일-
동무들!
우리는 며칠전에 카륜에서 조선혁명의 새로운 로선을 제시하고 그에 따라 당조직을 내온데 뒤이어 오늘은 조선혁명군을 결성하게 됩니다.
카륜에서 조선혁명군을 결성할데 대하여 토의결정한것은 우리 나라 반일민족해방투쟁의 력사적경험과 교훈 그리고 조성된 정세를 전면적으로 분석한데 기초하여 우리 인민자체의 힘으로 일제를 때려부시고 조국광복의 력사적위업을 성취하기 위한 적극적인 조치입니다.
우리 나라 반일민족해방투쟁의 력사적경험과 교훈은 나라의 독립을 결코 남이 가져다줄수도 없으며 평화적인 방법으로 성취할수도 없다는것을 실증하여주고있습니다.
일제는 우리 나라를 강점한 첫날부터 침략무력에 의거하여 식민지적폭압정치를 실시하고있으며 우리 인민의 반일투쟁을 야수적으로 탄압하고있습니다. 일제의 폭압이 전례없이 강화되고있는 현실은 나라의 독립을 파업투쟁이나 소작쟁의와 같은 소극적인 투쟁만으로는 달성할수 없다는것을 보여주고있습니다.
그러므로 이번에 카륜에서 열리였던 공청 및 반제청년동맹 지도간부회의에서는 일제를 반대하는 조직적인 무장투쟁을 전개할것을 조선혁명의 전략적로선으로 채택하였습니다.
조선인민의 반일민족해방투쟁을 조직적인 무장투쟁에로 발전시켜나가는데서 중요한것은 혁명의 핵심적골간을 키우고 무장장비를 마련하며 군사적경험을 쌓고 대중적지반을 축성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 진행하는것입니다.
이러한 사업을 진행하지 않는다면 대중의 폭력투쟁을 조직적인 무장투쟁에로 발전시킬수 없고 설사 무장대오를 조직하고 무장투쟁을 시작한다 하더라도 성과를 달성할수 없습니다.
이것은 지금까지의 독립운동의 교훈이 잘 실증하여주고있습니다.
망국이후 독립운동자들은 반일구국의 기치밑에 무장부대를 조직하고 투쟁에 나섰으나 이 투쟁을 옳은 길로 이끌어갈 핵심이 준비되지 못하고 광범한 군중에 의거하지 못하였으며 옳바른 전략과 전술이 없이 분산적으로 활동하다보니 일제와 반동군벌들의 날로 강화되는 탄압을 이겨내지 못하고 각개격파당하여 거의 와해상태에 처하게 되였습니다. 독립군운동의 이러한 실태는 우리들에게 조직적인 무장투쟁을 위한 준비사업을 철저하게 하여야 한다는것을 보여주고있습니다. 우리는 이로부터 조직적인 무장투쟁준비를 갖추기 위하여 조선혁명군을 조직하기로 토의결정하였으며 오늘은 그 결성을 온 세상에 선포하게 됩니다.
우리는 조선혁명군을 결성함으로써 대륙침략전쟁준비에 광분하고있는 일제에게 타격을 주고 우리 나라 반일민족해방투쟁을 조직적인 무장투쟁단계에로 발전시키기 위한 준비사업을 더욱 힘있게 촉진시킬수 있게 되였습니다.
조선혁명군은 민족적독립과 인민의 자유와 해방을 위하여 싸우는 청년공산주의자들로 구성된 맑스-레닌주의적무장조직입니다.
조선혁명군은 자기의 적극적인 정치군사활동으로 무장투쟁의 핵심적골간을 육성하며 무장투쟁에 필요한 무기를 마련하고 군사적경험을 축적하며 광범한 인민대중을 굳게 결속하여 조직적인 항일무장투쟁을 위한 준비를 철저히 갖추어야 합니다. 여기에 조선혁명군의 사명과 기본임무가 있습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조선혁명군이 지니고있는 사명과 임무는 참으로 조선혁명의 진로를 개척하여나가는데 있어서 중대하다고 생각합니다.
조선혁명군앞에 나선 이 어렵고도 무거운 혁명임무를 성과적으로 수행하는가 못하는가 하는것은 여기에 참가한 모든 동무들이 어떻게 투쟁하는가 하는데 달려있습니다.
우리는 새세대 청년공산주의자답게 조선혁명군앞에 부과된 혁명임무를 훌륭히 수행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여야 합니다.
우리는 무엇보다도 무장투쟁의 핵심적골간을 육성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전개하여야 하겠습니다.
핵심적골간이 있어야 로동자, 농민, 애국청년들로 속한시일내에 무장대오를 확대하고 상설적인 혁명무력을 창건할수 있으며 군사정치활동을 능숙하게 지휘해나갈수 있는 지휘성원들을 육성할수 있습니다.
무장투쟁의 핵심적골간을 육성하는데 있어서 당, 공청, 반제청년동맹 조직성원들을 조직생활과 실천투쟁속에서 단련시키는것이 중요합니다.
우리는 각종 형태의 대중투쟁속에서 검열된 사람들을 당조직과 공청조직, 반제청년동맹에 적극 받아들여 조직사상적으로 단련시키는 동시에 군사지식도 배워주어 무장투쟁의 핵심적골간으로 육성하여야 합니다.
무장투쟁준비를 하는데서 중요한것은 무기를 해결하는것입니다. 무기는 무장력구성에서 주요한 2대요소의 하나입니다. 우리는 무기를 보장받을데도 없고 어디에서 가져올데도 없는 형편에서 오직 자체의 힘으로 해결하여야 합니다.
무기를 자체로 해결하기 위하여서는 적의 무기를 탈취하는 투쟁을 과감히 전개하여야 합니다.
물론 이 투쟁은 매우 어렵고 위험한 일입니다. 그러나 지금의 조건에서 이 방법을 택하지 않고서는 무기를 해결할수 없습니다.
우리는 이미 마련한 무기를 밑천으로 하여 도처에서 구체적인 타산과 충분한 준비밑에 개별적으로 행동하는 적들과 작은 규모의 적기관이나 토호들의 집을 습격하여 무기를 탈취하여야 하겠습니다. 이것은 군사적경험을 축적하고 활동지반을 넓혀나가는데서도 의의가 있습니다.
이와 함께 우리는 만주의 각지 농촌주민들속에서 의병투쟁이나 독립군에 참가하였다가 무기를 감추어두고 때가 오기를 기다리는 사람들을 찾아내고 그들과의 사업을 잘하여 무기를 얻어내기도 하여야 합니다.
우리는 인민들속에 들어가 무기의 필요성을 잘 해설하여 그들이 무기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에 적극 발동되도록 하며 그들로부터 자금을 마련하여 무기를 구입하기도 하여야 합니다.
이와 같이 모든 조건과 가능성을 최대한으로 리용하여 무장투쟁에 필요한 무기를 마련해나가야 하겠습니다.
군사지식과 경험을 축적하기 위하여 노력하여야 합니다.
당면하여 우리는 단기훈련을 조직하여 조선혁명군 성원들로 하여금 군사행동방법들을 숙련하도록 해야 하며 카륜, 고유수 등지에 있는 혁명적인 학교들에 훈련반을 조직하고 청소년학생들과 혁명군성원들에게 군사지식을 가르쳐주며 도처에 소년선봉대를 비롯한 반군사조직을 내오고 그 성원들에게 필요한 군사지식을 습득시켜야 하겠습니다.
군사훈련을 강화하는것과 함께 군사활동을 힘있게 전개하며 그 과정을 통하여 군사적경험을 축적하여야 합니다.
조선혁명군 성원들은 국내와 만주의 광활한 지역에 적극 진출하여 군사활동을 힘있게 전개하여야 하겠습니다.
장백일대는 우리 나라와 린접해있고 국내에 드나들면서 활동하기 유리한 지대입니다. 이 일대는 우리가 이미 백산청년동맹 지부를 비롯한 지하혁명조직들을 내온 곳입니다. 조선혁명군 성원들은 자연지리적조건과 군중적지반이 좋은 장백일대에 나가 충분한 준비를 한 다음 풍산, 함흥, 원산, 평양을 비롯한 국내의 여러 지역에 진출하여 군사활동을 힘있게 전개하여야 하겠습니다. 조선혁명군 성원들은 중부만주와 동만, 북만을 비롯한 만주의 광활한 지역에도 적극 진출하여 무장활동을 힘있게 전개하여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지금 일제의 경계가 심하고 무기와 인원이 적은 형편에서 군사활동을 전개해야 하는것만큼 소조활동의 방법을 기본으로 하여야 할것입니다.
우리는 환경과 조건, 시기와 장소를 잘 선택하여 도처에서 습격전, 매복전을 비롯한 여러가지 투쟁방법을 능숙하게 적용함으로써 그 과정에 군사활동경험을 하나하나 축적해나가야 합니다.
조선혁명군 성원들은 광범한 대중을 혁명적으로 각성시키고 결속하기 위한 정치활동을 힘있게 전개하여야 하겠습니다.
일제를 반대하는 무장투쟁은 소수 공산주의자들의 힘만으로는 전개할수 없으며 광범한 인민대중이 적극적으로 참가하여야만 성과적으로 진행할수 있습니다. 혁명무력의 골간을 육성하고 필요한 무장을 갖추는 사업도 결국은 대중이 의식화되고 조직화된 조건에서만 원만히 실현될수 있습니다.
우리는 혁명투쟁에서 대중을 결속하는 사업이 가지는 중요성에 비추어 이미 무송과 화전, 길림, 돈화, 카륜, 고유수를 비롯한 도시와 농촌의 광활한 지역에 혁명조직을 내오고 거기에 수많은 군중을 결속하고 혁명화함으로써 일정한 군중적토대를 축성하여놓았습니다.
그러나 이 성과는 혁명발전의 요구에 비추어볼 때 초보적인것에 불과합니다. 우리는 이미 이룩한 성과와 경험에 기초하여 광활한 지역의 각계각층 군중속에 더욱 깊이 들어가 그들을 혁명적으로 각성시키고 조직적으로 결속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전개하여야 합니다.
대중을 각성시키고 결속하는데서 특히 중요한것은 농촌혁명화사업을 힘있게 추진시켜나가는것입니다.
카륜, 고유수를 비롯한 만주의 농촌지역에는 살길을 찾아 조국을 떠나온 우리 동포들과 독립운동의 뜻을 품고 망명하여온 사람들이 적지 않으며 이 지역은 반동군벌당국의 경계도 도시보다 심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러한 농촌지역을 혁명화하는 사업에 선차적인 관심을 돌려야 합니다.
우리는 농촌혁명화사업을 농촌주민들의 준비정도와 의식수준에 맞게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진행하여야 하겠습니다.
조선혁명군 성원들은 도처에 학교와 야학을 내오고 운영하며 출판물발간사업과 연예대활동을 진행하는 등 각종 형식과 방법으로 대중속에 혁명의식을 넣어줌으로써 청장년들과 부녀자, 소년들을 혁명적으로 각성시켜나가야 합니다.
농촌주민들을 혁명화하는데서 민족주의의 영향을 극복해나가는것이 중요합니다. 카륜, 고유수를 비롯한 중부만주의 농촌들에는 민족주의의 영향이 강하게 미치고있습니다. 완고한 민족주의자들은 여러가지 명칭의 단체들을 조직해놓고 사람들을 자기 주위에 끌어들이고있으며 《유지》로 자처하면서 마을의 대소사를 좌지우지하고있습니다. 그러므로 민족주의자들을 쟁취하지 않고서는 그들의 영향하에 있는 농촌을 혁명화할수 없습니다.
조선혁명군 성원들은 중부만주일대와 동만, 남만의 넓은 지역에 있는 민족주의자들속에 들어가 시대적추세에 뒤떨어진 민족주의사상의 부당성을 깊이 인식시킴으로써 그들을 개조하고 그들의 영향하에 있는 사람들까지도 다 쟁취하여 혁명화하여야 하겠습니다.
조선혁명군 성원들은 각계각층의 광범한 군중이 혁명적으로 각성되는데 따라 그들을 혁명조직들과 대중단체들에 튼튼히 결속하며 혁명적실천투쟁을 통하여 혁명화하여야 하겠습니다.
독립군들과의 사업을 잘하여야 하겠습니다.
지금 만주의 넓은 지역에는 독립군의 잔여세력들이 적지 않게 있습니다. 독립군에서 활동하고있는 로동자, 농민출신의 애국적인 청년들은 국권회복의 구호밑에 총을 잡고 투쟁에 나선 사람들입니다. 지금 그들가운데는 독립군거두들이 명백한 투쟁강령과 전술도 없이 파벌싸움과 군자금탕진으로 세월을 보내는것을 보고 독립군운동에 환멸을 느끼고 새로운 투쟁의 길을 찾는 사람들이 적지 않습니다. 독립군들은 일정한 무장활동경험을 가지고있는것만큼 혁명적영향을 주어 그들을 쟁취하는것은 혁명무력을 확대강화하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집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독립군병사들의 애국일념을 귀중히 여기고 그들속에 대담하게 들어가 하층병사들과 하급지휘관들을 쟁취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전개하여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일제를 반대하는 무장투쟁을 준비하기 위한 영예로운 사명을 지니고 나선 조선혁명군 성원들이라는것을 깊이 명심하고 피끓는 청춘의 지혜와 정력을 다 바쳐 억세게 싸워나가야 하겠습니다.(전문 보기)
신심을 백배하며 용진 앞으로!
서포지구 새 거리건설장은 위대한 김정은시대
청춘들의 위훈의 활무대이다
서포지구 새 거리건설장이 불도가니마냥 끓어번진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수도건설의 최전구에서 천지개벽을 무조건 일으키고야말 청년건설자들의 격앙된 열의속에 위훈의 새 소식이 시간을 다투며 전해지고있다.
공사가 시작된 때로부터 어느덧 넉달 남짓한 나날이 흘렀다.
경험도 기능도 미숙한 청년들이 수도건설에서의 표본으로 될 공사과제를 맡아안고 전진의 보폭을 주저없이 내짚을수 있은 바탕에는 무엇이 놓여있는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수백만 청년대군의 무궁무진한 힘을 믿고 세계를 압도할 휘황한 설계도를 펼치고있으며 당중앙이 작전하는 모든 사업의 중심에는 청년들이 당당한 자리를 차지하고있습니다.》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의 대대와 소대들에는 사연깊은 흙주머니가 있다.아버지원수님께서 착공의 첫삽을 뜨신 곳의 흙을 정히 담은 그 주머니를 볼 때마다 원수님의 믿음어린 연설에 접하던 그날의 격정을 되새기며 열백배의 힘과 용기를 얻군 한 돌격대원들이다.
병실들에 들어서면 첫눈에 안겨오는것은 아버지원수님의 믿음에 기어이 보답할 결의가 담겨진 맹세문이다.
정녕 언제 어느때나 청년돌격대원들의 가슴속에 소중히 간직되여있은것은 아버지원수님의 믿음, 바로 이것이였다.
아버지원수님께서 보내주신 은정차를 한고뿌 손에 들어도 그것을 생각하였고 매일 저녁 《나의 청춘시절》이라는 여섯 글자가 금문자로 빛나는 일기장의 갈피를 번질 때에도 어머니당에 충성의 보고를 드릴 그날을 위해 분투해온 보람찬 하루를 긍지높이 돌이켜볼수 있도록 은정어린 배려를 돌려주신 원수님의 한없는 사랑을 눈물겹게 되새겨보았다.
그렇게 흘러온 하루하루였다.당의 믿음에 보답할 충성의 일념으로 낮과 밤이 따로 없는 투쟁을 벌리였고 지치여 쓰러졌다가도 스스로 마음의 채찍을 들며 하루를 열흘맞잡이로 줄달음쳐온 청년건설자들이였다.
아버지원수님의 믿음이면 지구도 든다!
지나온 순간순간의 뚜렷한 총화가 바로 이것이며 앞으로의 투쟁에서 더 억세게 틀어쥐여야 할 위력한 무기도 다름아닌 이 절대적인 신념이다.
청년건설자들이여, 다시금 되새겨보자.
모든 건설대상들이 다 수도시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한것이고 우리의 영광스러운 수도, 어머니평양을 위한것이기에 우리 당은 다같이 중시하고 강력히 추진하고있지만 동무들이 맡은 새 거리건설에 대해서는 특별히 더 관심하고있다는것을 강조한다고 하신 아버지원수님의 말씀에 어린 그 하늘같은 믿음을 천만근의 무게로 뼈속깊이 새겨안자.
당에서 정해준 기간까지는 앞으로 얼마 남지 않았다.이제 맞다들게 될 난관 또한 만만치 않다.부족한것도 많을것이며 불리한 기후조건 또한 커다란 장애로 될것이다.그러나 그것이 결코 전진속도를 늦추어도 될 조건으로는 될수 없다.
오늘날 서포지구 새 거리건설은 단순한 건설사업이 아니라 우리 혁명의 성격을 보여주는 하나의 정치투쟁이다.
가장 간고한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우리의 전진과 투쟁이 얼마나 더 상승하고 발전하고있으며 얼마나 더 기세차게 확대되고있는가를 쉬임없이 솟구치는 건설물의 실체로써 세상에 보란듯이 실증해주어야 할 임무가 바로 청년건설자들에게 지워져있다.신심과 용기를 백배하며 노도의 기세로 내달리는가, 막아서는 애로앞에 주저하며 전진속도를 늦추는가 하는데 따라 주체조선의 불가항력의 강용한 기상을 만방에 떨치는가 그렇지 못하는가가 결정된다.
어려움이 많다고 하여도 결코 두려울것이 없다.당에 대한 절대적인 충의심과 열렬한 애국심, 지금껏 축적해온 경험이야말로 그 무엇에도 비할바 없는 위력한 전진동력이며 그것이 있는한 그 어떤 애로도 맞받아뚫고 힘찬 보폭을 내짚을수 있다.
모든 청년건설자들은 이런 신심과 배짱을 가지고 당이 맡겨준 건설과제를 무조건 수행하기 위하여 백배로 분발, 분투하여야 한다.
당의 믿음과 인민의 기대를 순간도 잊지 말아야 한다.
몸소 착공식장에 나오시여 믿음어린 연설도 하시고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기발도 수여해주시는 아버지원수님을 우러러 목청껏 만세를 부르던 그날의 격정을 언제나 마음속에 안고 살 때, 자기들을 추천해주고 파견한 청년동맹조직들과 사랑하는 자식을 슬하에서 기꺼이 떠나보낸 부모들의 시선을 매일, 매 시각 자각할 때 힘과 용기가 용솟음치고 위훈창조의 불길은 더 세차게 타오를것이다.
매일매일의 뚜렷한 실적을 놓고 자신의 충성심과 애국심을 스스로 엄격히 총화하는 기풍을 확립하여야 한다.
오늘 일정계획을 드팀없이 수행하였는가, 맡은 공사대상이 후세에 물려줄 재부로 될수 있게 질을 철저히 보장하였는가, 서로 배워주고 도와주면서 집단적혁신을 일으키는데서 선구자적역할을 하였는가를 돌이켜보며 량심의 기록장에 공백이 없는 떳떳한 기록을 새기기 위해 의식적으로 부단히 노력하여야 한다.
청년건설자들이여,
《우리 위업의 승리를 위하여!》, 《우리 수도 평양을 위하여!》라는 신성한 의무와 시대의 부름을 깊이 간직하고 웅장화려한 새 거리, 부흥강국의 변혁적실체를 보란듯이 일떠세우자.우리 국가의 전진기상을 온 세상에 다시금 뚜렷이 과시하자.
신심과 용기를 백배하며 용진 앞으로!(전문 보기)
청년들이여, 당중앙의 크나큰 믿음에 충성으로 보답하자!
주체112(2023)년 7월 6일 로동신문
서포지구 새 거리건설장은 위대한 김정은시대
청춘들의 위훈의 활무대이다
청년들이여, 당중앙의 크나큰 믿음에 충성으로 보답하자!
어버이수령님의 슬하에서 우리 인민은 자주정신의 강자들로 억세게 성장하였다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으로 가슴젖어드는 7월, 우리 숭엄한 마음 안고 불러본다.
자주적인민!
위대한 수령님께서 안겨주신 이 성스러운 부름에 우리 인민의 가장 긍지높은 존엄이 비껴있다.
지난날 천대받고 억압받던 인민대중을 시대와 력사발전의 주인으로 내세워주시고 자기 운명을 자기 손에 틀어쥐고 자주적으로 개척해나가는 힘있는 존재로 키우신 위대한 수령님,
우리 인민은 위대한 수령님의 슬하에서 자주정신의 강자들로 자라나 력사의 온갖 풍파와 역경을 과감히 헤치며 혁명의 년대들을 오직 승리와 영광으로 수놓아왔다.
바로 여기에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체혁명위업완성의 길에 쌓아올리신 또 하나의 영원불멸할 업적이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를 수령으로 높이 모심으로 하여 지난날 력사밖에 밀려났던 인민대중이 시대와 력사의 중심에 서서 자기 운명을 자기 힘으로 개척해나가는 력사의 새시대, 주체시대가 펼쳐지게 되였다.》
자주성이 강한 인민, 이는 결코 누구나 바란다고 하여 되는것이 아니다.
탁월한 수령을 모신 인민만이 지닐수 있는 크나큰 영광이다.
우리는 이것을 그 어떤 책자의 글줄로가 아니라 위대한 수령님을 따라 걸어온 성스러운 력사로 뚜렷이 확증하게 된다.
돌이켜보면 한세기전까지만 하여도 외래침략자들에게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을 빼앗기고 식민지노예의 운명을 강요당하지 않으면 안되였던 우리 인민이였다.
사대와 망국을 숙명처럼 감수해야만 했던 우리 인민은 위대한 수령님을 높이 모심으로써 자주정신이 강한 인민으로 세계앞에 당당히 나설수 있게 되였다.
지금도 조용히 귀기울이면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체19(1930)년 6월 력사적인 카륜회의에서 하신 뜻깊은 말씀이 쟁쟁히 들려오는듯싶다.
조선혁명을 옳은 길로 이끌어 승리를 이룩하느냐 못하느냐 하는 문제는 우리들이 자기앞에 나선 혁명과업을 어떻게 수행하는가 하는데 달려있다.우리는 그 누구도 해보지 못한 어려운 혁명임무를 수행하는것만큼 많은 애로와 난관에 부닥칠수 있다는것을 각오해야 하며 애로와 난관에 부닥칠 때마다 조선혁명의 주인된 립장에서 자체의 힘으로 그것을 극복해나가야 할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사대와 교조에 물젖어있던 그때 자기 운명의 주인은 자기자신이며 자기 운명을 개척하는 힘도 자기자신에게 있다는 주체의 심오한 진리를 밝히시고 자주를 혁명의 기치로 높이 추켜드신 위대한 수령님,
정녕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 인민은 자주의식으로 무장하고 자기 운명을 자기의 신념에 따라 자체의 힘으로 개척해나가는 길에 들어섰으며 그 행로에서 민족의 존엄과 영예를 높이 떨치게 되였다.식민지노예의 운명을 강요당하던 우리 인민은 그때로부터 력사의 당당한 주체로, 자주정신이 투철하고 백절불굴을 체질화한 인민으로 새롭게 태여났다.
위대한 수령님의 손길에 이끌려 일제의 군화발에 짓밟혀 버림받던 머슴군, 부엌녀들이 손에 총을 잡고 그처럼 간고했던 무송원정과 북만원정을 성과적으로 단행할수 있었으며 모질게 불어치던 41년도바람도 꿋꿋이 이겨내는 견결한 혁명가로, 열혈의 투사들로 자라나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안아왔다.
조국이 해방된 후에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인민을 자주정신의 강자들로 키우시기 위해 참으로 크나큰 심혈을 기울이시였다.
낫놓고 기윽자도 모르던 농촌녀성이 문맹퇴치의 앞장에 서서 우리 글을 배우고 어버이수령님께 삼가 편지를 올린 사연, 자기라는 울타리만을 알던 평범한 농민이 많은 쌀을 나라에 스스로 바치는 애국적소행을 발휘하여 온 나라를 감동시킨 사실을 비롯하여 격정없이 들을수 없는 이야기들이 날에날마다 태여나던 새 조국건설의 그 나날 이 땅의 평범한 인민들이 행사하던 주인의 권리는 얼마나 자랑스러운것이였던가.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의 손길아래 자주정신을 심장깊이 체득한 우리 인민이기에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미제침략자들을 때려부시기 위해 손에 총을 잡고 용감히 떨쳐일어날수 있었다.
불을 토하는 적의 화구를 몸으로 막아 부대의 돌격로를 열어놓은 영웅전사, 팔다리가 다 부서지자 수류탄을 입에 물고 적진속에 뛰여든 병사, 죽음을 무릅쓰고 싸우는 고지에 탄약상자를 이고 오른 남강마을녀성들, 우리 수령님께서 그리도 잊지 못해하시던 법동농민과 락원의 10명 당원들…
이것이 위대한 수령님께서 품들여 키우신 우리 인민의 진정한 모습이였다.
강한 자주정신을 지니고 남들이 어떻게 하든, 무엇이라고 하든 혁명과 건설을 철저히 우리 식대로 해나가도록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는 전후 우리 인민을 자주적이며 백절불굴하는 인민으로 더욱 억세게 성장하게 한 근본원천이였다.
주체45(1956)년 12월 28일 위대한 수령님께서 강선제강소(당시)를 찾으시였을 때의 일이다.
이날 강선의 로동계급과 자리를 같이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나라가 처한 어려운 형편에 대해 알려주시면서 우리는 오직 우리 혁명의 주력부대인 로동계급을 믿고있다고 하시며 지금 형편에서 강재를 계획보다 1만t만 더 생산하면 나라가 허리를 펼수 있다고 말씀하시였다.그러시고는 로동자들을 둘러보시며 지금 보수주의자들은 공칭능력만을 운운한다고, 그래 우리가 그 공칭능력을 타파하지 못하겠는가고 물으시였다.
그때 강선의 로동계급은 위대한 수령님께 어떻게 말씀올리였던가.
《수령님께서 요구하시고 바라시는것이 곧 우리의 공칭능력입니다.》라고 절절히 말씀드리였다.
그들을 바라보시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강재생산문제에 대하여서는 동무들에게 전적으로 맡기고 가겠다고 하시면서 모두다 당중앙위원회 12월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사회주의건설의 대고조에로 떨쳐나서자고 열렬히 호소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크나큰 믿음을 새겨안은 강선의 로동계급은 6만t능력의 분괴압연기에서 12만t의 강편을 밀어내는 기적을 창조하였다.
정녕 그것은 수령을 충성으로 받드는 길만이 존엄을 빛내이고 승리하는 길이라는것을 실생활로 뼈속깊이 체득한 우리 로동계급만이 안아올수 있는 기적이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따라 전체 인민은 《천리마를 탄 기세로 달리자!》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질풍같이 내달리였다.도처에서 이미전의 기준량이 낡은것으로 되고 증산과 절약의 예비가 쏟아져나왔으며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세상사람들을 놀래우는 기적과 혁신이 련이어 창조되였다.강선에서 타오른 천리마운동의 불길은 삽시에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로 타번졌으며 김철의 로동계급은 19만t능력의 설비로 27만t의 선철을 뽑아냈다.계속혁신, 계속전진, 련속공격전으로 우리 인민은 《천리마》호뜨락또르와 《승리-58》형화물자동차, 8m타닝반, 3000t프레스를 자체의 힘과 기술로 만들어냈으며 농업생산과 물고기잡이에서도 례년에 없는 실적을 올리였다.
이런 이야기는 조국땅 방방곡곡 그 어디에나 뜨겁게 새겨져있다.
김종태전기기관차련합기업소에 들려보면 기술에 사람이 매여있는것이 아니라 사람이 기술을 창조하는것만큼 하자고 마음만 먹으면 못해낼것이 없다, 대담하게 생각하고 달라붙으면 전기기관차가 아니라 그보다 더한것도 만들수 있다고 하신 우리 수령님의 가르치심에서 크나큰 힘과 용기를 받아안고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우리의 첫 전기기관차를 만들어내던 로동계급의 힘찬 투쟁모습을 새길수 있다.
력사의 땅 락원을 찾으면 우리 나라에서 굴착기문제가 아주 중요한 문제로 제기되고있다고, 다음해에는 굴착기 100대가 있어야 하겠는데 아무리 토의하여보아도 사올수는 없고 우리자체의 힘으로 만들수밖에 없다고 하신 우리 수령님의 말씀에 《수령님, 만들수 있습니다.우리가 꼭 만들어내고야말겠습니다!》라고 호응해나서던 락원의 로동계급의 불타는 맹세의 목소리가 들려오는듯싶다.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나날까지 인민을 품에 안아 훌륭히 키우신 어버이수령님의 손길이 있어 우리 인민은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을 지니고 혁명과 건설을 자체의 힘으로 수행해나가는 긍지높은 인민으로 존엄과 기상을 떨치게 되였다.
흘러온 우리 조국의 자랑찬 력사는 탁월한 수령,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를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실 때 평범한 인민도 자주정신이 강하고 백절불굴의 정신력을 지닌 위대한 인민으로 될수 있다는것을 영원한 진리로 아로새겼다.
위대한 수령님의 슬하에서 성장한 자주정신의 강자들, 이 얼마나 가슴뿌듯한 긍지이고 영광인가.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한평생을 바치시며 우리 인민을 존엄높은 자주적인민으로 키우신 불멸의 업적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의하여 더욱더 찬연한 빛을 뿌리고있다.
자기를 믿고 자주적으로 자기 운명을 개척해나가는 인민은 고난을 겪는다 해도 승리와 영광의 상상봉에 오를수 있다.하지만 남을 믿고 남의 힘에 매달리는 인민은 일시적으로는 편안할지 몰라도 종국적으로는 자주적존엄을 지킬수 없다.
온 나라 전체 인민은 우리 혁명의 투쟁사에 아로새겨진 이 고귀한 진리를 뼈속깊이 간직하고 앞으로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자주적인민의 존엄과 영예를 만방에 떨치며 사회주의강국의 휘황한 래일을 앞당겨올것이다.(전문 보기)
내각전원회의 확대회의 진행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내각전원회의 확대회의가 5일 화상회의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총리인 김덕훈동지가 회의를 지도하였다.
내각부총리들인 박정근동지, 양승호동지를 비롯한 내각성원들이 참가하였다.
내각 직속기관, 성기관 일군들, 도, 시, 군인민위원회 위원장들, 농업지도기관, 중요공장, 기업소일군들이 방청하였다.
회의에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제7차전원회의 결정집행을 위한 부문과 단위들의 상반년도 인민경제계획수행정형을 총화하고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대책을 토의하였다.
내각부총리 겸 국가계획위원회 위원장 박정근동지가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상반년기간 당중앙전원회의들에서 제시된 강령적과업관철에 떨쳐나선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헌신적인 투쟁에 의하여 여러 부문에서 고무적이고 전진적이며 자부할수 있는 혁혁한 성과들이 이룩된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그는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수행의 결정적담보를 구축하기 위한 투쟁을 완강하게 밀고나감으로써 기간공업부문의 생산장성이 이룩되고 주요정비보강대상들이 완공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전국적범위에서 관개공사가 대대적으로 진행되여 농업생산을 안전하게 발전시킬수 있는 물질기술적토대가 한층 강화되고 올곡식생산계획이 수행되였으며 화성지구 1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이 성과적으로 완공된데 이어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과 서포지구 새 거리건설 등 중요대상건설이 힘있게 추진되고있다고 그는 말하였다.
상반년 인민경제계획수행을 비롯한 경제사업에서 발로된 일부 편향과 원인들을 분석총화하면서 그는 일군들이 맡은 사업을 혁명적으로 전개하지 못한다면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전진을 이룩할수 없다는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보고자는 모든 일군들이 자기 부문, 자기 지역, 자기 단위를 당과 국가앞에 전적으로 책임진다는 관점과 립장을 가지고 주도성, 창조성, 활동성으로 부문과 지역, 단위발전의 뚜렷한 진일보를 이룩함으로써 전인민적투쟁으로 쟁취한 값진 승리와 성과들을 공고히 하며 당중앙전원회의들이 제시한 국가부흥의 웅대한 목표들을 달성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회의에서는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상반년기간 당의 경제정책관철을 위한 자신들의 사업을 심각히 분석총화하면서 하반년도 작전과 지휘를 더욱 박력있게 하고 투쟁기풍과 일본새에서 결정적전환을 일으킴으로써 당결정집행을 무조건 철저히 담보해나갈 결의들을 피력하였다.
회의에서는 농업부문에서 당면한 영농공정들을 어느 하나도 놓치지 말고 실속있게 내밀며 각급 농업지도기관들이 해당 지역의 전반적인 농업토지를 통일적으로 장악관리하고 농사지도를 과학기술적으로 할데 대한 문제, 국토관리, 생태환경보호사업을 전망적으로, 발전지향적으로 추진할데 대한 문제, 당의 육아정책을 일관하게 관철하며 품질감독사업을 개선하는 문제 등도 언급되였으며 필요한 대책들이 강구되였다.
내각전원회의 확대회의는 결정초안들을 진지하게 토의하고 제기된 의견들을 종합한데 기초하여 해당한 결정들을 전원일치로 채택하였다.(전문 보기)
6.25-7.27반미공동투쟁월간에 즈음하여 여러 나라 단체들과 인사 성명, 담화 발표
6.25-7.27반미공동투쟁월간에 즈음하여 여러 나라 단체들과 인사가 6월 25일부터 29일까지의 기간에 성명, 담화를 발표하였다.
흐르바쯔까조선친선협회는 다음과 같이 성명하였다.
1950년 6월 25일 미제는 조선전쟁을 일으켰지만 커다란 참패를 당하였다.
1953년 7월 27일 3년간의 전쟁에서 위대한 승리를 이룩한 조선은 전후 미제의 끊임없는 도발책동에도 불구하고 주체사상을 지도적지침으로 하여 사회주의건설의 본보기를 창조하였다.
우리는 조선인민과 함께 반미투쟁을 힘있게 전개하며 두 나라사이의 친선관계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할것이다.
벨라루씨전투로병사회련합은 조선전쟁시기 미제가 감행한 야수적만행들을 폭로하고 이렇게 밝혔다.
가렬처절한 전쟁은 조선인민에게 커다란 고통과 불행, 피해를 끼쳤다.그러나 미제는 자유와 독립을 수호하기 위한 조선인민의 의지를 꺾지 못하였으며 1953년 정전협정에 조인할수밖에 없었다.
오늘 존경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밑에 조선은 비약적으로 발전하고있으며 미국의 전횡을 반대하여 견결히 투쟁하고있다.
벨라루씨의 전투로병들은 당당하고 존엄높은 조선을 선망의 눈길로 바라보고있다.
만일 또다시 조선에서 전쟁이 일어난다면 우리는 조선인민을 돕기 위해 달려갈것이다.
에티오피아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 전국위원회 위원장은 담화에서 세계제패의 야망밑에 침략전쟁을 도발한 미제의 죄행을 단죄하고 조선인민의 위대한 승리는 김일성주석의 탁월한 령도가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는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오늘날 미제와 남조선괴뢰들은 70년전의 력사적교훈을 망각하고 조선반도정세를 극도로 격화시키고있다.
나는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의 무분별한 군사적행동들을 단호히 규탄하며 미국이 남조선에 전개한 모든 침략무력을 즉시 철수시킬것을 강력히 요구한다.미국은 핵무기와 대륙간탄도미싸일을 보유한 세계적인 군사강국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실체를 잠시도 잊어서는 안된다.
나는 미국의 그 어떤 군사적기도에도 초강경대응하는 공화국의 립장에 전적인 지지를 표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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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7.27반미공동투쟁월간에 즈음하여 쓰르비아공산당 총비서 겸 국제비서가 6월 26일 담화를 발표하였다.
그는 담화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쓰르비아공산당은 김일성주석의 령도밑에 조선인민이 조국해방전쟁에서 미제를 쳐부시고 위대한 승리를 이룩한데 대해 경탄하고있다.
우리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를 받는 조선로동당이 미국의 압살책동속에서도 사회주의를 견결히 수호하며 모든 분야에서 커다란 성과들을 달성하고있는데 대해 깊은 감명을 받고있으며 경의를 표한다.
조선인민에게는 사회주의사회에서 자유롭고 행복하게 살 권리가 있다.
자본주의와 제국주의 특히 미제에 맞서 싸우는것은 공산주의자들의 신성한 의무이다.
이 투쟁에서 조선은 무비의 담력과 용감성을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일본의 방사성오염수방류책동과 윤석열역도의 친일굴종행위를 단죄규탄
남조선언론들의 보도에 의하면 얼마전 시민단체인 《안산초불민주광장》의 주최하에 안산에서 《일본방사성오염수해양투기반대! 거리초불문화제》가 열렸다.
시민들의 발언과 영상상영, 침묵행진 등으로 이어진 이번 《초불문화제》에서 참가자들은 《오염수가 투기되면 아이들에게 그들이 좋아하는 생선을, 건강에 좋다는 해산물을 어떻게 먹일수 있을지 걱정이다.》, 《바다에 투기하는것이 아니라 륙상에 장기보관할수 있도록 대안을 만들면 되지만 돈이 많이 들기때문에 대안이 있음에도 최악의 선택을 하고있는것이다.》고 하면서 일본의 방사성오염수방류책동을 폭로하였다.
계속하여 《태평양전쟁으로 세계를 위협했던 일본이 전쟁범죄에 대한 사과는커녕 이제는 환경범죄로 세계를 위협하고있다.》, 《이런 일본의 행태에 윤석열정부와 <국민의힘>이 공범으로 나서고있다.》, 《이런 정권의 행태를 그대로 두고 볼수 없다며 싸우고있는 로동자들을 탄압하고있는 윤석열은 퇴진해야 마땅하다.》고 주장하였다.(전문 보기)
윤석열역적패당의 《싸드》기지환경평가놀음을 비난
남조선언론들에 의하면 최근 윤석열역적패당의 《싸드》기지환경평가놀음에 대한 각계층의 비난이 고조되고있다.
얼마전 《싸드철회 성주대책위원회》와 《싸드배치반대 김천대책위원회》는 《성주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성리는 지난 7년간 싸드불법배치를 위해 파견된 경찰에 의해 철저히 삶이 파괴됐고 싸드레이다전방 가장 가까운 마을인 로곡리 100여명의 주민중 11명이 암에 걸렸다.》고 하면서 윤석열역적패당이 《싸드》기지운영을 위한 《환경영향평가보고서》를 발표한데 대해 《한마을의 삶과 건강, 생명을 짓밟은 이들이 민생을 들먹이는 뻔뻔함에 치가 떨리고 분노가 치밀어오른다.》고 성토하였다.
이어 《윤석열정권이 미국무기를 끌어들이기 위해 주민들을 탄압하고있다.》, 《여당대표라는 사람이 성주참외를 희화하고 정쟁도구로 리용하려 하는 모습에 분노를 금할 길이 없다.》고 말하였다.
계속하여 《싸드레이다에서 손전화기중계기보다 낮은 전자기파가 나온다는것을 믿을수 없다. 환경영향평가를 위한 조사가 어떻게 진행되였는지 공개되지 않았다.》고 하면서 친미사대에 환장이 된 윤석열역적패당을 규탄하였다.(전문 보기)
단평 : 구걸병에는 약이 없다
이 시간에는 단평을 보내드리겠습니다.
《구걸병에는 약이 없다》
구걸질은 괴뢰의 기본생존방식중 하나이다. 또 무슨 일이든 계속하면 습관이 되듯이 구걸질도 계속하다보면 고질적인 병으로 되여버린다는것은 상식이다.
누구나 알고있는 리치를 새삼스레 떠올리는 리유는 《대북공조》라는 해괴한 구걸병에 걸린 자가 내외가 어떤 평가를 하는지도 모르고 요즘 세인을 되게 웃기며 떠돌아다니기때문이다. 그 병다리가 바로 다름아닌 남조선의 윤석열역도이다.
얼마전 프랑스 등을 행각한 역도는 각종 회담들을 벌려놓고 《단호한 대응》, 《쌍방사이의 공조》를 운운하며 더러운 구걸질로 시간을 보냈다.
기회가 생기고 입만 터지면 《대북공조》타령을 읊조리는 이 병자의 소음공해에 눈살을 찌프리지 않는 사람이 없는데 더 가관은 비루한 구걸질로 하늘의 별이라도 딴듯 자화자찬에 여념이 없는 몰골이다.
누가 고개 한번 끄덕이는것 같으면 《대북공조합의》라느니, 《대북공조성과물》이라느니 하며 요란스레 떠들어대는가 하면 춰주는 말 한마디 들으면 《뜻을 같이했다.》느니, 《긴밀히 공조하기로 했다.》느니 하는 낯뜨거운 소리들을 거침없이 내뱉고있다.
누구나 공인하는 세계적인 군사강국인 우리 공화국의 위력앞에 미국상전마저 간담이 서늘해 전전긍긍해하는 판국에 다 꿰진 미국의 《핵우산》밑에서 기여다니는 괴뢰따위들이 뭘 어쩔수 있고 무용지물된 《대북공조》가 무슨 맥을 쓴다고 저리도 비루하게 놀아대는지 참으로 가련하기 그지 없다.
말그대로 사대와 구걸을 체질화한 대결광신자들의 해묵은 고질병이라 하겠다.
육체에 생긴 여러가지 병은 약으로 고칠수 있지만 사대매국이라는 정신병, 외세의존이라는 구걸병에는 약이 없다.
그런즉 세상을 오염시키며 소란케 만드는 이런 병자가 갈곳은 과연 어디겠는가.
답은 하나-무덤!
지금까지 단평을 보내드렸습니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