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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기념 중앙연구토론회 진행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기념 중앙연구토론회가 13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박태성동지와 중앙과 평양시안의 당, 행정, 근로단체일군들, 무력기관, 과학, 교육, 문학예술, 출판보도, 혁명사적부문, 당간부양성기관의 리론선전일군들이 토론회에 참가하였다.
토론회에서는 주체적인 군사사상과 전법, 비범한 령군술로 지난 조국해방전쟁에서 력사에 길이 빛날 위대한 승리를 이룩하시고 세기를 이어오는 반제반미대결전에서 련전련승을 안아오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깊이있게 해설한 론문들을 조선인민군 장령 박영일동지, 사회과학원 소장 김인숙동지,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 교장 백형철동지, 김일성종합대학 부총장 정만호동지가 발표하였다.
토론자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천재적인 군사적예지와 전략전술, 무비의 담력과 배짱으로 제국주의침략세력을 타승하신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시라고 높이 칭송하였다.
그들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전쟁이 개시된 첫 시기에 벌써 조국해방전쟁을 전인민적전쟁으로 전환시키며 정치사상적우월성으로 제국주의고용병들을 타승할데 대한 사상을 제시하시고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을 전쟁승리를 위한 투쟁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전화의 나날 불비쏟아지는 고지의 전사들과 후방의 인민들을 찾고찾으시여 전쟁승리의 지름길을 밝혀주시였으며 무적의 힘과 용기를 안겨주시고 육친의 정을 부어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헌신적인 령도와 친어버이사랑은 력사에 류례없는 군사적기적과 영웅적위훈이 창조될수 있게 한 근본원천이였다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그들은 주체적인 군사사상과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로 조국해방전쟁을 빛나는 승리에로 이끄신 불세출의 령장을 모시여 우리 인민군대는 적들의 수적, 기술적우세를 정치사상적, 전략전술적우세로 타승하고 자기의 영광스러운 행로에 승리의 전통을 금문자로 아로새기게 되였다고 말하였다.
토론자들은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의 승리는 우리 조국과 혁명의 창창한 미래를 열어놓고 인류해방위업을 힘있게 추동한 세계사적사변이라는데 대하여 론증하였다.
그들은 가렬한 싸움터들에서 적의 화구를 가슴으로 막은 영웅들과 한치의 땅을 피로써 지켜싸운 1211고지와 포항, 월미도의 용사들, 맨손으로 피대를 돌려 전선에 더 많은 무기와 탄약을 생산보장하고 맹폭격속에서도 식량증산과 전시수송, 전선원호에 모든것을 다 바친 군자리로동계급과 남강마을녀성들을 비롯한 후방인민들의 불사신의 기상은 침략자들을 전률시켰다고 말하였다.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영웅적위훈과 더불어 통쾌한 승전신화들이 세상을 놀래우는 속에 땅우에서는 적들의 상승사단들이 전멸되고 하늘에서는 미제의 공중비적들이 련이어 격추되였으며 바다에서도 중순양함 《볼티모》호가 단 4척의 어뢰정에 의해 수중고혼이 되는 신화가 창조된데 대하여 그들은 해설하였다.
그들은 공화국의 존엄과 자주권을 사수하고 국가의 자주적발전환경을 지켜냈으며 미제국주의자들의 세계제패전략실행을 저지시키고 인류평화를 수호한 여기에 우리 민족사와 세계전쟁사에 당당한 자리를 차지하는 위대한 7.27의 거대한 의의가 있다고 강조하였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의 승리는 침략자에 대한 수호자의 승리, 불의와 반동에 대한 정의와 진보의 승리이며 아무리 강대하고 우세한 침략자도 결사항전에 궐기한 군대와 인민을 당해낼수 없다는 철리를 실증한 인류사적인 승리이라고 그들은 확언하였다.
토론자들은 전후 공화국의 70년력사는 세기를 이어 지속된 제국주의와의 대결전에서 빛나는 승리만을 이룩해온 영웅조선의 자랑찬 력사이라는데 대하여 해설하였다.
그들은 강철의 령장들이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높이 모시여 무장간첩선 《푸에블로》호사건과 《EC-121》대형간첩비행기사건, 판문점사건 등 미제의 도발에 의한 첨예한 군사적대결전들에서 우리 공화국이 자랑찬 승리를 이룩하였다고 강조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무비의 담력과 배짱, 천변만화의 지략을 지니시고 미제가 《핵의혹》과 《특별사찰》에 대하여 떠들면서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팀 스피리트》합동군사연습을 재개하였을 때 준전시상태의 선포와 핵무기전파방지조약탈퇴라는 뢰성벽력으로 적들의 기를 꺾어놓으신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우리 공화국의 백승의 력사는 희세의 천출명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의하여 굳건히 계승되고있다고 하면서 민족사에 특기할 쾌승들이 다련발적으로 이룩되여 국가핵무력건설의 력사적대업이 빛나게 실현됨으로써 자주강국의 존엄과 위용이 만방에 더욱 힘있게 떨쳐지고있다고 말하였다.
토론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전승세대가 떠올린 국가의 존엄과 영예를 끝없이 빛내여나가는것은 우리 세대앞에 맡겨진 중대한 력사적책임이라고 말하였다.
그들은 전승세대의 위대한 영웅정신은 그 어떤 물리적힘에도 비길수 없는 최강의 힘이며 우리 세대가 피와 살로, 참된 삶과 투쟁의 영양소로 지니고 대를 이어 후손들에게 넘겨주어야 할 가장 귀중한 유산이라고 강조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과 조국해방전쟁참전렬사묘가 승리전통교양의 중심지로, 전승세대의 영웅정신과 위훈을 길이 전하는 불멸의 기념비로 훌륭히 일떠서고 《위대한 조국수호자들의 정신으로 살며 투쟁하자!》는 구호가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마다에서 영웅적위훈과 승리의 기치로 세차게 나붓기고있는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국가의 존엄과 위상을 끝없이 빛내이실 웅대한 포부와 완강한 실천력으로 사생결단의 국방공업혁명의 길, 미지의 생눈길을 앞장에서 헤치시며 국가방위력강화의 새 전기를 열어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탁월한 령도에서 우리 인민은 주체조선의 영원할 승리, 무궁할 영광과 번영을 확신하고있다고 말하였다.
토론자들은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국가방위력건설을 최우선, 최중대시하여 절대적힘을 무한대로 끌어올리고 공화국무장력을 더더욱 불패하게 만드는것이 영웅조선의 존엄과 위상을 만방에 떨치기 위한 제1혁명과업이라는것을 명심하고 전승에 못지 않는 그보다 더 위대한 승리들을 끊임없이 이룩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세기와 년대를 이어 백승만을 떨쳐온 우리 혁명의 자랑찬 력사와 전통을 만대에 길이 빛내이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들어 공화국력사에서 가장 위대하고 강인한 우리 세대, 긍지높은 전승세대 후손들의 영웅적기상을 남김없이 떨치며 부국강병의 대업을 기어이 성취할 불같은 열의에 넘쳐있었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가르치심 우리 국가의 불가항력은 영웅적인 투쟁정신으로 세대와 세대가 굳건히 이어지는데 있다
이 땅우에 전승의 축포가 터져오른 그날로부터 70년이 되여온다.머지않아 뜻깊은 전승절을 맞이하게 될 우리 인민의 가슴을 그처럼 부풀게 하고 격정으로 높뛰게 하는것은 과연 무엇인가.
그것은 위대한 승리전통을 세기와 세대를 이어 굳건히 고수하고 빛내여온 크나큰 긍지이며 자부심이다.사회주의조선이 위력하다는것은 승리전통의 생명력이 위대하다는것이다.
우리 국가의 강대한 힘, 우리 인민의 창창한 미래는 위대한 승리전통의 줄기찬 계승속에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세월은 흐르고 강산은 변모되여도 영웅적인 투쟁정신으로 하여 세대와 세대가 한피줄로 굳건히 이어지고 진함을 모르는 하나의 생명으로 일체를 이루는 바로 여기에 우리 국가, 우리 인민특유의 불가항력이 있습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고귀한 가르치심에는 전승세대가 발휘한 영웅적인 투쟁정신을 굳건히 계승해나갈 때 혁명이 승리적으로 전진한다는 진리가 담겨져있다.
국가와 인민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침탈하려는 원쑤들을 때려부시는 과정에 창조된 투쟁정신은 세세년년 후대들을 고무하고 위훈에로 떠미는 정신적원천으로 된다.
조국해방전쟁에서의 위대한 승리, 그것은 제국주의침략자들과의 사상과 의지의 대결이였다.
미제는 저들의 군대만이 아닌 방대한 추종국가군대를 조선전쟁에 투입하여 우리 공화국을 요람기에 압살하고 우리의 귀중한 모든것을 무참히 짓밟으려고 미쳐날뛰였다.
그러나 우리 군대와 인민은 위대한 수령님만 계시면 반드시 전쟁에서 이긴다는 철석같은 의지를 안고 백절불굴의 혁명정신을 발휘하여 적들에게 무리죽음을 안겼다.보병총과 원자탄의 대결과도 같은 이 전쟁에서 승리할수 있은 결정적요인은 위대한 수령님의 탁월한 군사사상과 전략전술이였으며 자기 당, 자기 정권에 대한 믿음이 확고하고 새 나라의 주인, 새 생활의 주인으로서의 권리를 끝까지 지키려는 군대와 인민의 결사항전의 의지였다.
1950년대 용사들이 발휘한 조국수호정신은 우리 인민에게 열렬한 애국심을 심어주고 그들을 영웅적위훈에로 불러일으키는 주체조선의 넋이다.전화의 불길속에서 창조된 조국수호정신은 그 어떤 물리적힘에도 비할수 없는 최강의 힘이며 세대와 세대가 대를 이어 넘겨받아야 할 가장 귀중한 유산이다.
혁명의 계승은 사상과 정신의 계승이다.혁명선배들이 발휘한 투쟁정신이 대를 이어 굳건히 이어질 때 혁명이 줄기차게 전진하게 된다.
인류력사에는 침략자들을 때려부신 자랑찬 전통과 정신을 후대들이 굳건히 계승하지 못하여 혁명의 전취물을 지켜내지 못한 사실이 기록되여있다.생사를 판가리하는 전쟁에서 창조된 고귀한 투쟁정신이라고 하여도 후대들이 참되게 이어나가지 못한다면 그것은 력사의 이끼속에 묻히기마련이다.
전화의 나날에 창조된 영웅적인 투쟁정신을 빛나게 계승함으로써 우리 인민은 오늘에 이르는 장구한 로정을 세기적인 기적으로 수놓아올수 있었다.
자기스스로를 지키기 위한 힘을 키워나가는데서 만족과 그 끝이란 있을수 없으며 우리의 군사적강세는 보다 확실한것으로 되여야 한다는 우리 인민의 신념은 투철하다.우리 인민이 당의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병진로선을 절대적으로 지지하고 최강의 국가방위력을 건설하기 위한 투쟁에 모든것을 다 바쳐올수 있은것은 바로 전승세대가 창조한 전통을 굳건히 이어나가려는 불같은 의지가 간직되여있었기때문이다.
우리 인민군대를 백전백승하는 군대로 만들데 대한 당의 혁명무력건설의 총로선을 관철하는 길에서 오늘 우리 혁명적무장력의 위력은 날로 더욱 강화되고있다.정치사상강군화, 군사기술강군화를 핵심목표로 내세우고 당의 혁명위업에 무한히 충직한 사상과 신념의 강군으로 더욱 강화되고있으며 그 어떤 전쟁과 위기에도 주저없이 대응할 용기와 능력, 자신감에 넘치는 최정예강군이 우리 인민군대의 참모습이다.마음만 먹으면 지구상 그 어디에 있는 적들도 단매에 때려부실 그 어떤 무기도 척척 만들어낼수 있는 강력한 국방공업이 있기에 국가방위력강화에서도 비약적발전이 이룩되고있다.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속에서도 우리 인민은 전승세대가 발휘한 영웅적인 투쟁정신을 빛나게 계승하여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투쟁에서 자랑찬 성과들을 끊임없이 이룩해나가고있다.
오늘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애로와 장애들은 중중첩첩하며 우리를 질식시키고 말살하려는 적대세력들의 책동도 극도에 달하고있다.비록 총포소리는 들리지 않아도 우리의 투쟁은 불과 불이 오고가는 전쟁에 못지 않게 간고하다.하지만 이 모든 곤난을 강잉히 딛고 나라의 방방곡곡에 일떠서는 기적과 문명의 변혁적실체들,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점령을 위한 투쟁에서 이룩되고있는 소중한 성과들은 위대한 전승세대가 이룩한 승리의 전통이 우리 후세들의 투쟁속에 줄기차게 이어지고있음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오늘 우리 인민들은 전승세대의 애국적열정과 기백으로 국가발전의 새로운 국면을 열기 위한 투쟁에 총궐기해나섰다.
우리가 내세운 목표는 대단히 높으며 우리앞에 나선 투쟁과업 역시 방대하다.그러나 불같은 애국의 열정으로 심신을 끓이며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던 전승세대의 고귀한 넋을 지닌 미더운 후손들이 초석이 되고 대들보가 되여 이 나라를 받들어가기에 그 어떤 곤난도 문제로 되지 않는다.
평남탄전에서 타오른 애국의 불꽃, 증산의 불꽃이 료원의 불길마냥 온 나라에 타번져 새로운 기적과 위훈창조에로 전체 인민을 불러일으키고 자랑찬 성과들이 련이어 이룩되고있는것이 그 뚜렷한 립증으로 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사상과 령도는 전화의 용사들이 발휘한 영웅적인 투쟁정신이 세대를 이어 굳건히 이어질수 있게 하는 근본원천이다.
전승세대가 70년전에 떠올린 국가의 영광과 영예를 현시대의 높이에 맞게 더욱 빛내이고 다음대에로 굳세게 이어지게 하시려는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확고부동한 의지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세심한 지도밑에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과 조국해방전쟁참전렬사묘가 전승세대의 숭고한 영웅정신을 전하는 기념비적창조물로 훌륭히 일떠서고 전국로병대회들과 전승절기념행사가 성대히 진행되여 전쟁로병들을 존대하는 사회적분위기가 차넘치고있다.
오늘 우리 당은 조국땅우에 로병세대가 그려보던 인민의 락원을 하루빨리 일떠세울 웅대한 설계도를 펼치고 그 실현을 위한 거창한 작전들을 련이어 전개해나가고있다.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 인민은 이르는 곳마다에 세계적인 본보기, 기념비적창조물들을 우후죽순처럼 일떠세우며 조국의 모습을 더욱 아름답게 변모시켜나가고있다.
정녕 혁명의 전세대들이 발휘한 영웅적인 투쟁정신은 위대한 수령의 탁월한 령도와 전체 인민의 굴함없는 신념과 의지에 의하여 빛나게 계승되고있다.
우리 인민은 전화의 용사들이 발휘한 수령에 대한 충성심, 가장 뜨거운 애국의 마음, 대중적영웅주의로 부닥치는 난관을 거대한 승리로 반전시키며 공화국의 무궁한 번영을 위하여 더욱 힘차게 싸워나갈것이다.(전문 보기)
《김정일전집》제55권 출판
조선로동당출판사에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년대순에 따라 체계적으로, 전면적으로 집대성한 영생불멸의 김일성–
김정일주의총서인 《김정일전집》제55권을 출판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오늘 우리의 투쟁은 비록 간고하지만 그것은 사회주의를 지키고 내 나라, 내 조국을 부강하게 하기 위한 투쟁이며 인민들의 행복을 위한 성스러운 투쟁입니다.》
전집에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체85(1996)년 11월부터 주체86(1997)년 5월까지의 기간에 발표하신 력사적인 담화, 서한, 축전을 비롯한 61건의 고전적로작들이 수록되여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불후의 고전적로작 《올해에 당사업에서 혁명적전환을 일으킬데 대하여》, 《당정치사업을 결정적으로 개선강화하여 고난의 행군을 승리적으로 결속하기 위한 총진군운동을 힘있게 다그쳐나가자》 등에서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이 정세의 요구에 맞게 당사업을 잘하여 혁명과 건설에서 새로운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갈데 대하여 밝혀주시였다.
《인민군대를 강화하는것은 준엄한 난국을 타개하고 혁명의 종국적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기본담보이다》, 《혁명의 기둥인 인민군대의 정치군사적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하여야 한다》, 《혁명적군인정신을 따라배울데 대하여》등의 로작들에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군대를 더욱 강화하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들과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혁명적군인정신을 적극 따라배울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청년들에 대한 교양사업을 강화하여 그들이 우리 혁명의 어려웠던 시기에 위대한 수령님과 조국을 위하여 한목숨 서슴없이 바쳐 용감히 싸운 청년영웅들처럼 살며 투쟁할데 대한 내용이 《청년들은 전 세대 청년영웅들처럼 살며 투쟁하여야 한다》를 비롯한 로작들에 반영되여있다.
로작《피바다가극단은 자기의 특색과 전통을 계속 잘 살려나가야 한다》, 《경희극 〈축복〉은 사상성이 강한 국보적가치가 있는 작품이다》등에는 문학예술부문앞에 나서는 과업들이, 《체육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한 몇가지 과업》, 《롱구를 발전시키는데 힘을 넣어야 한다》를 비롯한 로작들에는 나라의 체육기술을 발전시키는데서 나서는 방향과 방도들이 밝혀져있다.
조성된 정세와 변화된 환경에 맞게 재일조선인운동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강화발전시켜나가는데서 나서는 과업들이 《총련지부사업을 강화할데 대하여》, 《새 세대 동포들속에서 사상교양을 강화하는것은 총련의 가장 중요한 사업이다》등의 로작들에 제시되여있다.
전집에는 이밖에도 혁명적량심을 가지고 한생을 빛나게 살아나갈데 대한 문제, 칠보산지구를 인민의 유원지로 잘 꾸릴데 대한 문제, 식용열매나무와 수종이 좋은 나무들을 전국에 퍼치기 위한 사업을 잘할데 대한 문제 등 혁명과 건설의 여러 분야에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주는 불후의 고전적문헌들이 수록되여있다.
《김정일전집》제55권에 수록된 로작들은 실천을 통하여 그 정당성과 진리성, 생활력이 뚜렷이 확증된 혁명과 건설의 대백과전서로서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들의 결정관철에로 온 나라 전체 인민을 힘있게 떠밀어주는 위력한 사상정신적무기로 될것이다.(전문 보기)
김여정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담화
가장 적대적이며 가장 위협적인 미국의 반공화국핵대결정책을 철저히 제압,분쇄하는것은 조선반도와 아시아태평양지역을 핵전쟁의 참화로부터 수호하기 위한 정당방위권으로 되며 그 누구도 우리의 신형대륙간탄도미싸일발사를 시비질할 하등의 명분도 없다.
주변국가들의 안전에 미칠수 있는 잠재적위험성을 철저히 고려하여 가장 안전한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발사는 국제해상 및 항공안전에도 아무러한 위해를 끼치지 않았다.
하지만 유엔안전보장리사회는 우리 국가의 정당한 안보우려와 조선반도와 지역에서 실제적인 핵전쟁발발가능성을 증대시키는 미국의 범죄적기도를 외면한채 우리의 자위권행사만을 일방적으로 걸고드는 공개회의를 또다시 벌려놓음으로써 자기스스로가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도륙내는 대결기구,미국과 서방에 완전히 엎어진 신랭전기구라는것을 유감없이 증명해보였다.
나는 유엔《결의》위반이라는 구태의연하고 지루하기 짝이 없는 비법적인 명분으로 그 누구에게도 피해를 주지 않은 우리의 정당방위권행사를 또다시 문제시한 유엔안전보장리사회의 불공정하고 편견적인 처사에 강한 불쾌감을 표시하며 강력히 규탄한다.
상시적인 군사준비태세를 훨씬 초월한 미국의 침략성도발행위로 하여 지금 조선반도정세는 핵충돌의 림계점으로 거침없이 향하고있으며 핵전쟁발발은 가설이 아니라 동북아시아지역 나라들이 미구에 감수해야 할 참혹한 현실로 다가서고있다.
이른바 《확장억제력》제공의 미명하에 핵잠수함,핵전략폭격기를 비롯한 각종 핵전략자산을 동원하여 침략적성격이 명백한 합동군사연습들을 무시로 벌려놓고 핵전쟁기구인 미국남조선《핵협의그루빠》의 가동과 함께 40여년만에 처음으로 전략핵을 탑재한 핵잠수함을 조선반도에 진입시키려는 미국의 군사적도발행위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뿐 아니라 전체 동북아시아지역 나라들의 안전에 대한 가장 직접적인 위협으로 된다.
세계의 평화와 안전수호를 사명으로 하고있는 유엔안전보장리사회라면 마땅히 이러한 사실부터 직시해야 하였으며 누가 핵으로 위협하고 누가 핵위협을 당하는가 하는것부터 정확히 판별해야 하였을것이다.
이러한 본연의 책무를 외면한채 유엔안전보장리사회가 우리 국가의 절멸을 기도하는 미국의 책동을 묵인조장하고 지어 부추기는 극히 불공평하고 이중기준적인 처사를 보인것은 동북아시아지역과 아시아태평양지역전체를 핵전쟁의 참화에 밀어버리는 무책임한 범죄행위로 된다.
유엔안전보장리사회가 미국의 위험한 핵위협공갈을 의식적으로 무시하고있는것으로 하여 앞으로는 전략핵잠수함을 비롯한 미국의 핵무기들이 《적법성》을 띠고 조선반도에 더 많이,더 자주,더 뻐젓이 출몰하게 될것이며 동북아시아지역은 머지않아 세계최대의 핵무기고로 화하게 될것이다.
만일 조선반도에서 그 누구도 바라지 않는 사상초유의 핵전쟁이 일어나는 경우 그 책임은 미국의 편역을 들면서 우리 국가의 정당방위권행사를 무작정 결박하려든 유엔안전보장리사회가 지게 될것이라는것을 명백히 해둔다.
이 기회에 미국상전이 하는짓이라면 맹목적으로 따르는데 습벽화된 어중이떠중이들이 장외에서 그 누구의 인정도 받지 못하는 반공화국《공동성명》발표놀음에 합세한데 대해 경종을 울린다.
미국은 우리를 불쾌하게 만들수록 자기도 더욱 힘들어지게 되여있다는것을 알아야 한다.
미국이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철회하여야 우리가 느끼는 불쾌감도,누구도 바라지 않는 정세의 악순환도 끊기게 되여있다.
그러나 미국이 무분별하고도 도발적인 대결선택을 거두지 않고 계속 행하려들수록 상황은 미국에 매우 재미없는 방향으로 흐르게 될것이며 그에 대해서는 그들자신이 분분초초,시시각각,나날이 체감하게 될것이다.
미국이 우리를 건드린 대가는 결코 가볍지 않을것이며 나는 매우 상서롭지 않은 일들이 미국을 기다릴것이라는것을 숨기지 않는다.
미국은 조선반도에 대한 전략자산전개의 《가시성》증대와 더불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대응성행동방식과 범위도 보다 자유분방해질수 있다는것을 각오해야 한다.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이룩하기 위한 유일무이한 해결책인 대조선적대시정책포기에 미국이 응하지 않는 조건에서 우리는 미국이 정책실패를 인정하고 반공화국대결로선을 스스로 포기할 때까지 가장 압도적인 핵억제력구축에 더욱 박차를 가할것이다.
주체112(2023)년 7월 14일
평 양
金與正党副部長が談話発表
【平壌7月14日発朝鮮中央通信】朝鮮労働党中央委員会の金與正副部長は14日、次のような談話を発表した。
最も敵対的で、最も威嚇的な米国の反朝鮮核対決政策を徹底的に制圧、粉砕するのは、朝鮮半島とアジア太平洋地域を核戦争の惨禍から守るための正当防衛権となり、誰にもわれわれの新型大陸間弾道ミサイル(ICBM)の発射に言い掛かりをつける何の名分もない。
周辺諸国の安全に及ぼしかねない潜在的危険性を徹底的に考慮して最も安全な方式で行われた今回の発射は、国際海上および航空安全に何の危害も与えなかった。
しかし、国連安保理はわが国家の正当な安保懸念と朝鮮半島と地域で実際の核戦争勃発(ぼっぱつ)の可能性を増大させる米国の犯罪的企図に顔を背けたまま、われわれの自衛権行使だけに一方的に言い掛かりをつける公開会議をまたもや開いて、自分自身が世界の平和と安定をめった切りにする対決機構、米国と西側に完全に偏った新冷戦機構ということを遺憾なく証明してみせた。
私は、国連「決議」違反という旧態依然とし、退屈極まりない不法の名分で誰にも被害を与えなかったわれわれの正当防衛権行使をまたもや問題視した国連安保理の不公正かつ偏見的な行為に強い不快感を示すとともに、強く糾弾する。
常時の軍事準備態勢をはるかに超越した米国の侵略性挑発行為によって今、朝鮮半島情勢は核衝突の臨界点に滞りなく向かっており、核戦争の勃発は仮説ではなく、北東アジア地域諸国が遠からず甘受すべき残酷な現実に近づいている。
いわゆる「拡張抑止力」提供の美名の下で原潜、核戦略爆撃機をはじめ各種の核戦略資産を動員して侵略的性格が明白な合同軍事演習を随時行い、核戦争機構である米国・南朝鮮「核協議グループ」の稼働とともに、40余年目に初めて戦略核を搭載した原潜を朝鮮半島に進入させようとする米国の軍事的挑発行為は、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だけでなく、全ての北東アジア地域諸国の安全に対する最も直接的な脅威となる。
世界の平和と安全守護を使命とする国連安保理なら当然、このような事実から直視すべきであったし、誰が核で威嚇し、誰が核脅威にさらされているのかということから正確に判別すべきであったであろう。
このような本然の責務に顔を背けたまま、国連安保理がわが国家の絶滅を企む米国の策動を黙認、助長し、はてはあおり立てる極めて不公平かつ二重基準的な行為を見せたのは、北東アジア地域とアジア太平洋地域全体を核戦争の惨禍に追い込む無責任な犯罪行為となる。
国連安保理が米国の危険な核威嚇・恐喝を意識的に無視していることによって、今後、戦略原潜をはじめとする米国の核兵器が「適法性」を帯びて朝鮮半島により多く、より頻繁に、より公然と出没するようになり、北東アジア地域は遠からず世界最大の核兵器庫と化するようになるであろう。
もし、朝鮮半島で誰も願わない史上、初めての核戦争が起こる場合、その責任は米国の肩を持ってわが国家の正当防衛権行使を無鉄砲に拘束しようとした国連安保理が負うことになるということを明白にしておく。
この機会に、米国宗主のことなら盲従するのに慣習化した烏合の衆が場外で誰の認定も受けられない反朝鮮「共同声明」発表劇に合流したことに対して警鐘を打ち鳴らす。
米国は、われわれを不快にするほど、自分もさらに困難になるということを認識しなければならない。
米国が対朝鮮敵視政策を撤回してこそ、われわれが感じる不決感も、誰も願わない情勢の悪循環も終わるようになっている。
しかし、米国が無分別かつ挑発的な対決の選択を取り止めず、引き続き行おうとするほど、状況は米国に極めて良くない方向に流れるようになり、それに対しては彼ら自身が分々秒々、時々刻々、日を追って体感するようになるであろう。
米国がわれわれに手出しした代価は決して軽くないであろうし、私は極めて好ましくないことが米国を待っているということを隠さない。
米国は、朝鮮半島に対する戦略資産展開の「可視性」増大とともに、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の対応性行動方式と範囲もより自由奔放になるということを覚悟すべきである。
朝鮮半島と地域の平和と安定を成し遂げるための唯一無二の解決策である対朝鮮敵視政策放棄に米国が応じない状況の下、われわれは米国が政策の失敗を認め、反朝鮮対決路線を自ら放棄する時まで、最も圧倒的な核抑止力の構築に一層拍車をかけるであろう。(記事全文)
전화의 용사들은 당앞에 다진 맹세를 이렇게 지켰다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에 전시되여있는 당결정서와 맹세문들을 읽으며-
영광스러운 전승세대에 대한 긍지높은 추억-그들처럼 영원히 승리하리라
당이 제시한 무겁고도 중요한 과업을 수행해야 할 투쟁의 출발선에 나설 때면 우리는 당회의와 모임을 열고 결정서와 맹세문을 채택하군 한다.그 한조항, 한문구, 한글자에 실리는 무게를 심장에 새겨주는 저울, 그앞에서 엄숙히 손을 들어 찬성하는 매 사람의 량심을 선명하게 비추어주는 거울이 있다.
그것은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에 전시되여있는 당결정서와 맹세문들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과 수령을 위하여, 수령께 다진 맹세를 끝까지 지키기 위하여 최후의 결사전에 주저없이 나서고 사지판에서도 최고사령부를 바라보며 불사신의 용맹을 떨친 인민군전사들의 강의한 정신력은 세상을 놀래우는 승전신화들을 낳았습니다.》
근 80성상에 달하는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력사에 조국해방전쟁의 3년간처럼 그토록 많은 당결정서와 맹세문이 채택된 때는 아마도 없을것이다.중요한것은 그중에 집행하지 못한것이 단 한건도 없다는 사실이다.
조국해방전쟁시기 채택된 당결정서와 맹세문,
그것은 전승에로 가는 길에 찍혀진 용사들의 발자취, 그 혈로에 세워진 하나하나의 승전의 리정표들이며 영웅조선의 위대한 전승사와 더불어 우리 당의 기억속에 영생하는 조선로동당의 충직한 전사들이 후손만대에 남긴 수령에 대한 충실성의 산 교과서, 당결정결사관철정신의 불멸의 교본이다.
《충성을 다할 때는 왔다》
최고사령관이신 위대한 수령님의 명령을 받아안으면 군단과 사단의 당총회와 군무자회의로부터 중대의 공개당총회와 당원협의회, 병사모임들에서, 불타는 고지의 전호속이나 지어 적의 포위에 든 적후에서도 당결정서와 맹세문이 채택되군 하였다.
위급한 정황으로 한자리에 모일수 없으면 초안을 매 사람에게 돌리거나 구두로 전하는 방법으로도 채택되였다.전승기념관에는 제3군단 군단장이였던 항일혁명투사 류경수동지가 전선에서 채택된 군단장병들의 맹세문에 제일먼저 수표하는 사진도 전시되여있다.
격식과 틀이 없는 회의형식과 방법도 놀랍지만 그 내용들에 관통되여 흐르는 공통적인 특징에 더욱 감동을 금할수 없다.어느것이나 군더더기나 미사려구가 전혀 없이 정신이 번쩍 들도록 명명백백하고 허구와 가식이란 단 한글자도 없이 무한히 솔직하고 열렬하다.
1950년대 사람들의 성격이 거울처럼 또렷하게 비낀 당결정서와 맹세문들, 마치 한사람이 쓴것처럼 사상과 필치까지도 같은 글발들을 한자한자 가슴에 새기며 우리는 무엇을 생각하게 되는가.
조국해방전쟁사에 가장 가렬하고 가장 장기적인 격전으로 특기된 1211고지방위전투는 영웅이 제일 많이 배출된 기록과 함께 가장 많은 당결정서와 맹세문을 전승기념관에 남기였다.
전승기념관에는 1211고지방위전투가 남긴 한장의 사연깊은 당세포회의 결정서초안이 있다.이 결정서가 유명한것은 전호속에서 봇나무껍질에 써서 탄피속에 넣어 당원들이 돌려보았다는 사실에도 있지만 보다는 그 사연과 내용이 너무도 큰 충격을 안겨주기때문이다.
1951년 가을이였다.1211고지의 한 구간을 맡고 완강한 방어전을 벌리고있던 제2보병사단 17련대 2대대 6중대앞에는 많은 희생으로 하여 더이상 지탱하기 힘든 위험한 상황이 조성되였다.
당세포부위원장은 당원들을 결사전에로 불러일으키기 위한 당세포회의를 열고 당결정을 채택할 결심을 하였다.또다시 고지로 기여올라오는 적들때문에 당원들이 한자리에 모일수는 없었다.당세포부위원장은 봇나무껍질을 총탁우에 펴놓고 거기에 결정서초안을 적어나갔다.
《첫째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을 받들고 일보도 퇴각하지 말것.자기에게 부과된 전투명령을 무조건 집행할것.
둘째 목숨이 붙어있는한 끝까지 싸우라! 탄알을 아끼라!
셋째 〈김일성장군의 노래〉를 소리높이 부르며 1211고지를 끝까지 사수하자.》
탄피속에 넣어져 당원들의 손과 손으로 옮겨진 그 결정서초안의 뒤면에는 이런 글들이 씌여졌다.
《세포부위원장동무, 결정서를 전적으로 지지합니다.…총탄을 아끼겠습니다.》
《내옆에 있는 2분대장 김동무도 같은 심정이라고 하오.절대찬성이라고…
당원동무들! 〈김일성장군의 노래〉를 부르며 민청원들의 앞장에 서서 싸웁시다.》
그즈음 이와 내용이 거의나 같은 또 한건의 당세포회의 결정서가 같은 사단의 4련대 3대대 8중대에서도 채택되였다.결코 부대와 장소가 같고 정황도 같아 당결정서들의 사상과 필치가 그렇게도 같은것은 아니였다.
1953년 6월, 351고지공격전투를 앞두고 제7보병사단 53련대 2대대에서는 당회의들이 열렸다.회의는 격식과 틀이 없이 결정서초안을 읽고 당원들이 결의를 다지는 방법으로 진행되였다.
당원들이 앞장에서 공화국기를 휘날리며 《김일성장군의 노래》를 부르면서 돌격할데 대한 당결정서를 모두가 손을 들어 찬성하였다.5중대 부소대장 김인택동지는 다음과 같이 결의하였다.
《임무를 끝까지 수행할것을 맹세합니다.
당은 나를 영예로운 당원으로 키워주었습니다.당원증을 가슴속에 간직하던 날 나는 당과 수령을 위해서라면 언제나 몸도 마음도 다 바쳐 싸우겠다고 굳게 결의했습니다.》
3명의 육탄영웅을 배출한 이 전투에서 그는 제일먼저 몸으로 적의 화점을 막았다.
《당과 수령을 위하여!》, 《〈김일성장군의 노래〉를 부르면서》… 이런 열화같은 충성심에 필을 찍어쓴 당결정서와 맹세문의 사상과 필치들이 어찌 한결같지 않을수 있으랴.
《우리의 친근한 김일성장군님!
우리들은 경계임무를 수행하는 잠복초소에서 장군님께서 주신 조국의 대지에 가슴을 대고 원쑤들의 준동을 예리하게 감시하고있는 긴장한 시간을 보내고있습니다.오늘도 우리들은 품속깊이 간직하였던 장군님의 영상을 우러러보며 승리의 신심을 몇번이고 가다듬고있습니다.…
만일 놈들이 덤벼든다면 우리 둘이서 40명은 단숨에 해제끼겠습니다.》
이것은 근위 서울제3보병사단의 2명의 병사가 적들을 눈앞에 둔 잠복초소에서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 삼가 올린 맹세문의 구절이다.군기앞에서의 군인의 선서와 수령앞에서의 전사의 맹세가 하나로 합쳐져 태여난 이런 영웅성은 세계전쟁사에도, 세계의 어느 나라 군대에도 없다.
불과 5년!
우리 새세대들이 로동당의 품속에서 태여나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를 부르며 자라온 복받은 인생에 비하면 너무도 짧은 나날이다.그러나 당결정서와 맹세문으로 안아보게 되는 전화의 용사들의 충성심앞에서는 후세들 누구나 머리를 숙이게 된다.
공화국의 첫 세대들, 그들은 수령의 은혜를 얼마나 고맙게, 무겁게 여기였던가.그에 보답하려는 량심은 또 얼마나 순결하고 열렬했던가.
고향과 학교, 땅과 공장, 공화국제도… 오늘날 우리들이 타고난것으로 례사롭게 여기는 이 모든것을 1950년대 세대는 목숨을 바쳐서라도 기어이 갚아야 할 수령의 하늘같은 은덕으로 여기였다.
《나는 오늘 경애하는 김일성장군님의 전투명령을 받았다.가슴은 몹시 설레인다.
나는 화전민의 아들이다.왜정때 가난과 천대, 멸시가 얼마나 심하였던가.아, 너무도 지긋지긋하였다.해방후 장군님의 덕분으로 보낸 행복한 나날을 영원히 잊을수 없다.…
김일성장군님을 위하여, 당을 위하여 나의 목숨을 마지막까지 바치자.》
이것은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 드리는 제2어뢰정대의 맹세문이 채택된 1950년 7월 1일 밤에 어뢰정24호 정장 양관익동지가 남긴 일기구절이다.이 글줄에 전화의 당결정서와 맹세문이 왜 그토록 명백하고 솔직하고 절절한가에 대한 대답이 비껴있다.
비록 5년의 새 생활이였지만 그들은 위대한 김일성장군님의 품에서 다시 태여난 자신들의 삶의 가치, 받아안은 은덕의 무게를 똑똑히 알고있었다.위대한 김일성장군님께서 하라고 하신 일은 무조건 옳고 반드시 승리한다는 철석같은 믿음,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장군님의 명령을 무조건 집행함은 곧 그이의 아들, 전사의 본분이고 도리이며 또한 영예이고 영광이라는 철리를 교양으로가 아니라 삶의 본능으로 체득하고 받아들인 그들이였다.
그래서 대중의 선봉투사가 되여야 할 당원의 영예를 그토록 무겁게 받아들였고 당앞에 다지는 맹세를 생명보다 더 귀중하고 신성한것으로 여기였던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오직 자기 당만을 절대적으로 믿고 당결정을 목숨바쳐 받든 견결한 혁명정신이라고 높이 평가하신 전승세대의 당결정결사관철정신은 이런 열원에서 타오른 심장의 불길이다.
위대한 김일성장군님의 품에서 태여난 새 조선의 첫 아들딸들, 조선로동당이 키워낸 첫 세대 전사들은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앞에서는 생각도 결심도 꼭같았다.그 모든 당결정서와 맹세문들을 쥐여짜면 이런 하나의 문구가 남을것이다.
《충성을 다할 때는 왔다》
이것은 형상이 아니라 전승기념관에 전시되여있는 불탄 나무에 씌여진 글발이다.
우리는 조선혁명의 1세들의 견결한 정신과 투철한 충성심을 혁명전적지의 구호나무글발들에서 따라배우고 조선로동당의 첫 세대 전사들의 숭고한 정신과 열렬한 충성심을 전화의 당결정서와 맹세문에서 가슴깊이 새긴다.
수령의 명령, 당이 준 과업앞에서 할수 있는가를 론하기 전에 충성을 다할 때는 왔다고 웨치며 너도나도 자리를 박차고 일어서서 당결정서와 맹세문을 채택하던 그날의 로동당원들과 민청원들곁에 자신을 세워보자.
당결정서와 맹세문은 이런 자세와 마음가짐으로 채택하여야 한다.
집행 못한 결정은 없다
세계전쟁사의 어느 갈피에도 전투장에서 병사들이 쓴 당결정서와 맹세문이 전승의 고귀한 유산으로 전해져오는 례는 없다.보병총에도 사상을 재우면 원자탄을 이긴다는 영웅조선의 승전철학을 해설없이도 환히 깨닫게 해주는 가장 웅변적이고 직관적인 교과서가 다름아닌 전호속에서 병사들이 쓴 당결정서와 맹세문이라는것을 알게 되면 세상사람들은 누구나 놀랄것이다.
비록 종이에 씌여진 길지 않은 글줄이지만 그것이 발휘한 위력은 원자탄에 비할수없이 거대하다는것을 그 한건한건의 당결정서와 맹세문들이 결사관철되여 이룩된 승전들이 여실히 증명해주었다.그 문건에 일단 손을 들어 찬성하고 수표하고나면 평범한 병사도 불사신의 영웅으로, 불과 한개 중대도 수만대적과 맞서 싸우는 전설적인 용사부대로, 단 네척의 어뢰정도 무적함대가 되여 세계전쟁사의 기적을 창조하였다.
누구나 할수 있고 어느때든 해낼수 있는 일이라면 굳이 당결정서와 맹세문을 채택할 필요가 없었다.창건된지 2년밖에 되지 않는 신생국가의 청소한 군대가 지구상의 제일 포악하고 강대한 미제국주의침략군대와 그 추종무리들을 상대로 싸운다는것은 너무도 중과부적이였다.
그러나 최고사령부에서 무엇을 믿고 얼마나 무겁게 용단을 내린 명령들인지 인민군전사들은 잘 알고있었다.승리! 그것을 위해서 얼마나 값비싼 대가를 치르어야 하는지도 명백히 알고있었다.
전쟁에서는 승리냐 패배냐 하는 두길뿐 제3의 길은 있을수 없다.때문에 일단 당앞에 승리를 맹세한 인민군전사에게는 자신에게서 가장 귀중한 피와 목숨까지 깡그리 바쳐서라도 그 맹세를 실천하는것외에 다른 선택이 있을수 없었다.있다면 그것은 벌써 배신이고 죄악이였다.
세계해전사의 기적을 창조한 주문진해전의 지휘관이였던 김군옥영웅은 그 전설적인 승전의 비결을 후세들에게 이야기할 때마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을 받아안고 정대해병회의에서 채택한 맹세문을 읽어주군 하였다.
《경애하는 수령이신 김일성장군이시여!
조국의 바다에 오만하게 기여든 미제해적선을 수장시키고야말 결의에 충만된 우리들은 전투출항을 앞두고 당신에게 이 글월을 드리는바입니다.
조국의 바다는 끝없이 넓지만 미제해적선이 떠있을 자리는 한치도 없다는것을 우리는 똑똑히 알고있습니다.
여기에 모인 우리들의 가슴은 조선로동당의 참다운 전사답게, 항일선렬들의 고매한 뜻을 이은 조선청년답게 생명의 마지막순간까지 용감히 싸워 미제해적의 무리들을 바다속깊이 수장해버릴 결의에 충만되여있습니다.…》
제2어뢰정대의 네척의 어뢰정은 이 맹세문을 어뢰에 재우고 적순양함집단을 공격하였다.몇백배의 무장과 고용병해적무리를 가진 순양함집단이라한들 본적도 들은적도 없는 이런 무기의 공격에 견디여낼수 없었다.그날의 맹세문은 그 어떤 침략선도 감히 조선의 바다를 한치도 침범할수 없음을 오늘도 뢰성마냥 힘차게 선언하고있다.
《우리의 좌지곁에는 탄피가 덮여 작은 산을 이루고있습니다.우리는 이 탄피산이 태산이 될 때까지 싸우겠습니다.…
우리는 탄알이 떨어지면 수류탄으로, 수류탄이 떨어지면 육탄으로 원쑤의 숨통에 복수의 총창을 꽂고 반드시 승리를 쟁취하고야말것입니다.…
경애하는 수령 김일성장군이시여!
당신의 아들들인 우리가 살아있는한 1211고지는 영원히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고지로 솟아있을것입니다.》
이 맹세문은 인민군대의 제일 작은 전투단위인 분대의 명의로 채택되였다.영웅고지의 전호를 지켜선 모든 분대들이 이런 맹세문으로 성돌을 쌓아 1211고지를 영웅조선의 난공불락의 요새를 상징하는 승리봉으로 조국의 지도우에 영원히 우뚝 세워놓았다.
용사들전원이 살아남지 못한 가렬한 전투는 있었어도 집행되지 못한 당결정서와 맹세문이 과연 있었던가.
조국해방전쟁의 가장 준엄한 시련의 시기 조국에 닥쳐든 가장 큰 위험을 불과 한개 해안포중대가 막아낸것으로 하여 위훈이기 전에 신화로 전해지는 월미도방어전투, 그 전투에서 용사들의 맹세문은 3일간의 혈전의 마지막날인 9월 15일에 채택되였다.
《…인제는 포도 마사지고 포탄도 떨어져가고있습니다.
중대장과 포장 구학균외 20명의 붉은 전사인 우리들은 락심하지 않고 〈김일성장군의 노래〉를 합창으로 부르면서 수류탄묶음을 안고 적상륙땅크에 육박하고있습니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일성장군이시여!
적들의 상륙을 좌절시키라는 당신의 명령을 끝까지 수행하고있을뿐만 아니라 월미도해안포중대 당원들과 민청원들은 불타는 포화속에서도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일성장군님의 만수무강을 길이길이 축원합니다.》
최후의 결사전을 앞두고 하고싶은 하많은 말들을 다 담은 이 맹세문은 월미도에서의 마지막무전문으로 전해졌다.월미도용사들의 목소리는 오늘도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 전파가 되여 후대들의 귀전에, 심장에 메아리치고있다.
수령앞에 다진 맹세를 집행하지 못하면 그것은 조선인민군 전사의 수치이고 죄악이라고 그들은 생각하였다.
339고지에 대한 근위 서울제3보병사단 9련대 2대대 두개 중대의 공격은 엄청난 적의 화력으로 하여 일시 좌절되였다.살아남은 군인은 33명, 적진에서 불과 45m 떨어진 《푸른 언덕》이라고 부르는 지점에서 그들은 공개당총회를 열고 결정서를 채택하였다.회람으로 결정서의 내용이 병사들에게 전달되였다.
《첫째로 조국의 고지 339고지를 기어코 점령할것.
둘째로 우리 인민의 위대한 수령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김일성장군님께 드리는 맹세문을 채택할것.
셋째로 공화국기발과 민청중앙위원회 모범기발을 고지우에 휘날릴것.》
당결정대로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 드리는 맹세문이 채택되였다.
《경애하는 수령님이시여!
339고지는 조국의 고지, 우리의 고지입니다.
여기에 적들이 둥지를 틀 자리도 없으며 우리가 물러설 곳도 없습니다.간악한 원쑤들을 이 고지에 남겨둔다는것은 우리의 최대의 수치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들은 수령님께서 안겨주신 근위부대성원의 영예를 깊이 간직하며 공화국기와 민청중앙위원회 모범기발을 339고지마루에 휘날릴것을 굳게 맹세합니다.》
근위병들은 자기들의 맹세를 실천하였다.
전쟁 3년간 인민군전사들이 결의하고 집행 못한 결정은 단 한건도 없었다.하기에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건 최고사령부의 작전들은 어느것이나 세계전쟁사의 기적을 창조한 위대한 전승으로 결속될수 있었다.로동당의 전사들만이 발휘할수 있는 사상의 힘, 정신력으로 승리한 전쟁이였기에 우리의 전승을 조선로동당의 위대한 승리라고 하는것이다.
《…나는 이번 전투에서 나의 몸이 흉탄에 맞아 쓰러진다면 나의 자동총으로, 자동총마저 마사진다면 수류탄으로, 수류탄마저 없어진다면 나의 공병삽으로, 삽마저 마사진다면 나의 손으로, 손마저 없어진다면 나의 발로, 발마저 없어진다면 이발로 물어뜯어서라도 1211고지를 고수할것을 당과 수령앞에 맹세합니다.》
이것은 제2보병사단 4련대 1대대 82㎜박격포중대 포장 로태진동지가 마지막전투를 앞두고 남긴 맹세문이다.
로동당원들이여, 이 피가 튀는 맹세문의 구절로 당앞에 다진 자신의 맹세를 돌이켜보자.성스러운 당결정을 《수령께 맹세한 붉은 맘으로 나가자 동무여 섬멸의 길로》라는 노래와 함께 전승이라는 가장 위대한 결과로 빛내인 영웅세대가 그대들을 지켜보고있다.
전승의 축포, 그것을 아름다운 불보라로가 아니라 용사들이 뿌린 피방울로 심장에 새겨안는 사람만이 전승기념관의 당결정서와 맹세문의 가치를 알수 있다.
마지막맹세문
전승기념관을 찾는 사람들은 3년간의 전쟁의 마지막나날에 채택된 당결정서와 맹세문들앞에서 오래도록 걸음을 멈추군 한다.《빛난 훈장 가슴팍에 내 집으로 돌아가면》이라고 전호속에서 노래를 부르며 그려보던 그날이 바야흐로 눈앞에 다가온 전쟁의 마지막해 마지막달에도 결사전은 있었고 당결정서와 맹세문은 피로 물들었다.
1953년 7월중순, 근위 서울제3보병사단직속 공병대대 대원이였던 당세포위원장 김병모동지는 적의 고지에 대한 공격전투를 앞두고 열린 공개당세포총회에서 자기 손으로 쓴 이런 결정서를 병사들앞에서 엄숙히 랑독하였다.
《첫째 근위사단의 영예를 끝까지 고수할것.
둘째 탄약을 다 사용하여도 적의 화점이 멎지 않으면 육탄으로 막을것.…》
당세포위원장은 당결정대로 자신이 먼저 육탄으로 적의 화점을 짓부시고 당앞에 다진 로동당원의 마지막맹세를 집행하였다.조선로동당의 첫 세대 전사들은 이렇게 위대한 전승으로 자신들의 충성심과 당성을 떳떳이 총화하였다.
전승의 축포가 올랐다고 우리 혁명이 끝났던가.전쟁이 끝났다고 우리의 당결정서와 맹세문에서 결사관철이라는 말이 사라졌던가.(전문 보기)
《력사의 법정은 윤석열에 대한 탄핵을 결정하였다!》,《오늘의 총파업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윤석열은 퇴진하라!》 -괴뢰 전지역에서 역도퇴진을 위한 각계층의 투쟁 확대, 10만여명의 금속로조 성원들 총파업투쟁 전개-
괴뢰 전지역에서 반역자, 전쟁광, 파쑈독재자 윤석열역도를 퇴진시키기 위한 각계층의 투쟁이 날이 갈수록 더욱 격렬해지고있다.
함석헌기념사업회를 비롯한 시민사회단체들은 10일 《윤석열은 퇴진하라》라는 제목으로 시국선언문을 발표하였다.
선언문은 검찰권력에 기생하여온 윤석열이 조선반도를 위기상황에 몰아넣었다, 경제, 외교, 안보, 남북관계 등 모든 분야를 급격히 퇴보시켰다고 성토하였다.
윤석열이 일제의 과거 죄악을 무마하고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의 핵오염수방류를 두둔하며 일본의 대변인역할을 자처하였다, 위험천만한 미국, 일본과의 《동맹강화》에 열을 올리며 북을 《주적》으로 돌리고 《북선제타격》을 떠들고있다, 친미사대분자 리승만의 망령이 되살아났다고 선언문은 단죄하였다.
선언문은 《련합합동화력격멸훈련》은 전쟁도발을 위한 실전연습이라고 하면서 전쟁을 획책하는 윤석열을 당장 퇴진시켜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력사의 법정은 윤석열에 대한 탄핵을 결정하였다, 윤석열퇴진은 리익이다고 선언문은 강조하였다.
윤석열역도를 반드시, 끝까지 퇴진시키기 위한 각계층의 움직임이 활발해지는 속에 11일 《초불행동》이 민주로총, 농민회총련맹, 빈민해방실천련대 등 37개 단체로 결성된 《윤석열정권퇴진 운동본부》에 가입한다고 선포하였다.
서울에서 이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가진 단체는 윤석열《정권》이 미국의 전략자산들을 끌어들이며 련이은 북침전쟁연습으로 조선반도에 핵전쟁위기를 몰아오고도 일본의 핵오염수방류까지 두둔하며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고있다고 단죄하였다.
윤석열을 퇴진시키는것은 더는 미룰수 없는 시대적과제이라고 하면서 이를 위해 각계각층이 더욱 적극적으로 힘을 모아야 한다고 단체는 주장하였다.
단체는 범국민항쟁으로 윤석열을 반드시 퇴진시키자고 하면서 여기에 각계층이 합세할것을 호소하였다.
윤석열역도퇴진을 주요목표로 내세운 민주로총의 총파업투쟁이 날로 전지역으로 확대강화되고있는 가운데 12일 금속로조가 전면적인 총파업에 진입하였다.
서울과 울산, 광주, 전라남도, 대구, 대전, 부산 등 12개 지역에서 동시에 열린 이날 결의집회들에만도 금속로조성원 10만여명이 참가하였다.
집회들에서 발언자들은 금속로조가 로동, 민생, 민주, 평화 등 모든것을 파괴한 윤석열《정권》퇴진을 위한 총파업에 들어간다고 선포하였다.
윤석열《정권》이 출현한 지난 1년동안 로동자, 민중이 생존권을 위협받으며 살아왔다, 이 땅을 위기에 몰아넣고 생존권보장을 요구하는 로동자, 국민을 경찰을 내몰아 탄압하며 죽음에로 내모는 윤석열《정권》은 살인《정권》이다고 그들은 단죄하였다.
그들은 더는 참을수 없다, 윤석열《정권》퇴진을 위한 로동자들의 파업투쟁은 생존권을 위한것이며 민중을 위한것이다고 주장하였다.
로동, 민생, 민주, 평화를 지키기 위해 금속로조가 항쟁에 나섰다, 오늘의 파업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민주로총의 총파업투쟁은 윤석열퇴진으로 결속되게 될것이다고 그들은 선언하였다.
이어 참가자들은 《윤석열은 퇴진하라!》고 웨치며 시위행진을 단행하였다.
이날 대학생진보련합, 국민주권련대 등 각계단체들도 윤석열역도퇴진을 요구하는 성명들을 발표하였다.
성명들은 민생참사, 외교참사, 전쟁위기를 몰아온것도 모자라 제2의 《국정》롱락사태까지 빚어낸 윤석열에 대한 국민의 분노가 더욱 높아가고있다고 규탄하였다.
윤석열《정권》퇴진의 방아쇠는 이미 당겨졌다고 하면서 성명들은 투쟁의 길에서 한걸음도 물러서지 않을것을 다짐하였다.
언론들은 《최근 윤석열정권에 대한 국민의 분노는 더욱 높아가고있다.》, 《쏟아지는 비속에서도 피곤한 기색은 찾아볼수 없고 거리에서는 윤석열퇴진이라는 결연한 웨침이 터져나왔다.》, 《설령 폭우가 내렸다 해도 길게 이어진 행렬을 막을수 없을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윤석열정권퇴진을 요구하는 단체들이 하나로 모여 투쟁한다면 파급력은 더 커질것으로 보인다.》고 전하였다.(전문 보기)
문답 : 남쪽에서 풍겨오는 화약내, 무엇을 각인시켜주는가 -《우리 민족끼리》편집국 론평원과 기자가 나눈 문답-
기자: 남조선괴뢰들이 각종 명목의 불장난소동으로 조선반도와 지역정세를 극도로 긴장시키고있다. 그럼 오늘 시간에는 최근 한달남짓한 기간에 살벌하게 강행된 괴뢰호전광들의 북침전쟁책동에 대해 간단히 이야기를 나누었으면 한다.
론평원: 지난 6월부터만 보더라도 괴뢰군부깡패들은 매일과 같이 군사연습소동을 광란적으로 벌려놓고있다.
6월 5일부터 8일사이에 괴뢰륙군 《수도포병려단》것들이 남강원도 철원군 동막리사격장에서 자행포, 탄약운반장갑차, 포병탐지레이다 등 무장장비들과 200여명의 병력을 동원하여 포실탄사격훈련을 감행하였는가 하면 괴뢰3군단것들은 남강원도 양양군에서 방사포, 자행포 등을 동원하여 실탄사격훈련을 벌려놓고 100여발의 포탄을 마구 쏘아댔다.
며칠후에는 괴뢰호전광들이 남강원도 철원군 지포리사격장에서 땅크, 장갑차 등 47대의 무장장비와 240여명의 병력을 동원하여 《결전태세확립》을 위한다는 명목하에 실탄사격훈련을 벌렸으며 6월 14일부터 21일사이에는 충청남도 안흥사격장에서 30㎜자행고사포, 휴대용지상대공중미싸일을 비롯한 장비들과 400여명의 병력을 동원하여 실탄사격훈련을 감행하였다.
6월 22일에는 괴뢰륙군 102기갑려단관하 《충마대대》와 《풍호대대》것들이 남강원도 고성군에 있는 사격장들에서 박격포실탄사격과 땅크 및 기관총사격훈련을, 괴뢰륙군 2포병려단것들은 남강원도 화천사격장에서 155㎜자행포들을 동원한 실탄사격훈련에 미쳐돌아갔다.
그러한 가운데 괴뢰군 3보병사단 포병려단것들은 6월 27일 남강원도 철원군 문혜리훈련장에서 《6. 25전쟁상기 포탄사격훈련》이라는것을 벌려놓고 50여발의 포탄을 마구 쏘아대며 전연정세를 고의적으로 긴장시켰다.
기자: 괴뢰호전광들은 단독훈련뿐 아니라 미국과의 련합훈련에도 미친듯이 매달리지 않았는가.
론평원: 그렇다. 지난 5월말부터 시작하여 6월중순까지 괴뢰군부것들은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과 함께 경기도 포천시 《승진과학화훈련장》에서 력대 최대규모의 《련합합동화력격멸훈련》을 벌려놓고 전쟁광기를 부렸다. 그리고는 언론을 통해 그것을 대대적으로 선전하였다.
훈련내용도 그 누구를 《격멸》한다는 명목하에 《핵심표적》에 대한 《정밀타격》이니, 《초토화》를 통한 《점령》이니, 《압도적힘》에 의한 《승리》니 하는 극히 호전적인 표현들과 무모하고 도전적인 내용으로 일관하였다. 훈련광경 역시 살벌한 분위기속에서 총포탄을 마구 쏘아대며 광란적인 장면들을 연출한것은 물론 훈련장소가 군사분계선과 가까운 첨예한 지역인것으로 하여 일촉즉발의 초긴장을 조성시켰다.
그뿐아니다. 괴뢰군부것들은 6월 12일부터 16일까지 《한미련합군사령부》의 주관밑에 경상북도 포항일대에서 륙해공군병력을 동원하여 유사시 무장장비와 군수물자를 신속하게 운반하고 정비하는 《련합지속지원훈련》을 강행하였다.
6월 13일과 14일에는 괴뢰합동참모본부와 륙군지상작전사령부, 해병대, 《한미련합군사령부》, 남조선강점 미8군사령부 등의 44개 부대 4 100여명의 병력이 《한국도로공사》, 경찰, 소방대 등 11개의 관련기관들과 함께 《전시증원연습》을 감행하였다.
괴뢰군부것들이 미핵동력잠수함 《미시간》호를 남조선에 끌어들여 《련합특수작전수행능력 및 상호운용성 강화》라는 명목하에 련합훈련을 감행하고 뒤이어 미전략폭격기 《B-52H》와 함께 련합공중훈련에 돌아친것은 조선반도정세를 긴장격화에로 치닫게 한 또 하나의 중요한 원인이였다.
기자: 7월에 들어와서도 괴뢰호전광들은 각종 군사적모의와 전쟁연습에 광분하지 않았는가.
론평원: 그렇다. 괴뢰국방부 장관 리종섭놈은 지난 3일 전반기 《전군주요지휘관회의》라는데서 그 누구의 《도발위협》을 운운하며 《진정한 힘에 의한 평화》를 구현해야 한다는 궤변을 마구 쏟아냈다.
같은날 괴뢰합동참모본부 의장 김승겸놈도 《2023 전반기 합동참모본부 작전지휘관회의》라는것을 주관하면서 이른바 《북도발》가능성에 따른 그 무슨 《대응방안》을 강구하여 분명한 대가를 치르도록 해야 한다고 기염을 토해냈다.
이것은 미제의 인디아태평양전략실현의 돌격대, 전쟁머슴군이 되여 조선반도지역의 군사적균형을 파괴하고 정세긴장을 유발시키는 대결모의판외 다름아니였다.
이러한 속에 지난 3일 괴뢰군 제102기갑려단관하 《충마대대》것들은 남강원도 고성군과 린제군에서 땅크, 장갑차 38대와 110여명의 병력을 동원하여 장거리기동훈련을 벌렸다. 4일에는 경기도 포천의 훈련장에서 괴뢰《수도기계화보병사단》관하 기계화보병부대소속 150여명이 8월에 미국에서 감행되는 미국남조선련합훈련에 참가하기 위한 사전훈련이라는것을 강행하였다.
기자: 이것만 보아도 지난 한달남짓한기간 괴뢰호전광들의 북침전쟁책동이 거의 매일이다싶이 광란적으로 벌어졌다는것을 알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윤석열역적패당이 짬만 있으면 그 누구의 《도발》이니, 《위협》이니 하며 아부재기를 쳐대는것이야말로 도적이 매를 드는 격이 아닐수 없다. 무엇때문이라고 보는가.
론평원: 우에서 렬거한바와 같이 괴뢰호전광들은 언제든 외세를 업고 우리를 군사적으로 압살해보려고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고있다. 그래서 시도때도 없이 외세와 야합한 전쟁연습으로 북침준비를 하루빨리 완성하기 위해 악랄하게 책동하고있는것이다. 특히 괴뢰들은 쩍하면 《도발예상》이니, 《위협》이니 하고 떠들어대며 저들의 전쟁불장난소동을 합리화하고 남조선내부와 국제사회에서 높아가는 저들에 대한 규탄여론을 다른데로 돌려보려고 어리석게 놀아대고있다.
기자: 제반 사실들은 조선반도와 지역에서 군사적긴장을 유발시키는 진짜 도발자들이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이라는것을 명백히 각인시켜주고있다.
하지만 괴뢰들이 제아무리 우리 공화국을 어째보려고 발악해도 그것은 닭알로 바위치기나 다름없다.
론평원: 옳은 말이다. 남조선괴뢰들의 군사적망동은 초보적인 군사주권도 없는 하루강아지들의 부질없는 갈갬질, 제죽을지 모르고 등불에 날아드는 부나비들의 가련한 몰골로밖에 달리 비쳐지지 않는다.
윤석열역적패당이 무분별한 군사적망동을 부리면 부릴수록 조선반도의 긴장을 격화시키고 평화를 파괴한 장본인인 저들의 정체만 더욱 부각시킬뿐이다.(전문 보기)
단평 : 분노와 항거의 폭발
최근 남조선에서 윤석열역도의 퇴진을 요구하는 《민주로총》의 대규모총파업투쟁이 전개되고있다.
서울과 부산, 울산, 청주를 비롯한 남조선 각 지역들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벌어지고있는 총파업투쟁에서는 윤석열역도의 퇴진을 요구하는 상징의식과 모터찌클집단시위, 대규모거리행진, 구호선창 등의 다양한 항의투쟁들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참가자들은 윤석열역도가 권력을 로동자탄압과 《민생》, 민주, 평화파괴에 사용하고있다, 모두가 단결하여 윤석열을 권력의 자리에서 몰아내고 로동자중심의 《민주주의》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하면서 윤석열《정권》을 무너뜨려야 로동자가 숨을 쉴수 있다고 성토하고있다. 남조선의 각계층도 기자회견, 성명 등을 통해 재벌과 부자들에게 특혜를 주고 굴욕적인 친미, 친일정책에 매여달리는 역적패당을 규탄하면서 《민주로총》의 총파업투쟁을 적극 지지해나서고있다.
전례없이 고조된 열기속에서 진행되고있는 이번 총파업투쟁은 《법치주의》의 간판밑에 희대의 반로동정책을 일삼으며 로동운동말살책동에 미쳐날뛰는 윤석열역적패당에 대한 분노와 항거의 폭발이다.
윤석열역도가 지난 1년남짓한 기간 《법치》의 미명하에 파쑈독재의 몽둥이를 마구 휘둘러 로동운동단체들에 대한 탄압에 광분해왔다는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올해에 들어와서만도 상반년기간을 로동운동단체들에 대한 《특별단속기간》으로 정하고 괴뢰국토교통부, 고용로동부, 공정거래위원회, 경찰것들을 내몰아 《민주로총》과 《한국로총》을 압박해온 역적패당이다. 력대 괴뢰보수정권들도 로동운동단체들을 탄압해왔지만 윤석열역적패당처럼 《특별단속기간》까지 정해놓고 《부패세력》, 《반정부세력》의 감투를 마구 씌우며 대대적인 탄압에 광분한적은 일찌기 없었다.
이번 투쟁은 바로 전대미문의 파쑈폭압으로 로동운동을 뿌리채 말살하려고 날뛰는 역적무리들을 절대로 용납하지 않으려는 남조선 각계층의 뚜렷한 투쟁의지의 과시로 된다.
지금 윤석열역적패당은 이번 총파업투쟁을 《불법파업》으로 규정하고 155개의 괴뢰경찰부대인원 9 300여명을 강제진압에 내몰고있다.
삶의 권리와 정의를 요구하는 로동자들의 정당한 투쟁을 《정치파업》으로 몰아붙이며 무자비하게 탄압하는 역적패당의 폭거야말로 과거 군부파쑈독재시기를 릉가하는 야수적만행이 아닐수 없다.
폭압이 있는 곳에서는 반항이 있기마련이다.
지금 남조선 각계층은 《윤석열이 군림해있는한 사회의 정의와 민주주의가 깡그리 말살될수 있다.》, 《투쟁으로 우리의 삶을 지키고 투쟁으로 새 사회를 안아오자.》고 웨치며 투쟁의 거리에 너도나도 떨쳐나서고있다.
윤석열역적패당을 그대로 두고서는 인간다운 삶을 기대할수 없고 불행과 고통, 재난을 면할수 없다는것을 뼈저리게 절감하기에 남조선 각계층의 반윤석열투쟁은 더욱 고조될것이다.(전문 보기)
남조선언론들 불평등한 《행정협정》의 페기를 주장하는 글 게재
남조선언론들이 미국과 체결한 불평등한 《행정협정》의 페기를 주장하는 글을 게재하고있습니다.
언론들은 《〈한미호상방위조약〉 4조의 부속합의서격인 〈한미행정협정〉이 불평등한 조약이라는것은 경향각지 주민들 대다수가 인정하고있는것이고 각계가 페기를 요구하여 내는 목소리이기도 하다.》고 언급했습니다.
계속하여 《이 협정은 미군에 대한 형사관할권, 토지 및 시설사용권, 세금업무권 등을 규제하고있는데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다 미군측의 편익을 도모하고있다. 그 가운데서도 형사관할권의 경우 미군에 치외법권적특권을 부여하고있는것으로 하여 제1의 불평등조항으로 꼽힌다. 범죄를 저지른 미군에 대해 남조선당국이 그 어떤 구속, 수사도 할수 없고 처벌권한같은것은 더구나 존재하지 않기때문이다.》고 까밝혔습니다.
이어 언론들은 《몇해전 주한미군에 의해 발생하는 소음피해, 환경오염, 교통사고 등에 따르는 손해배상액이 근 900억원에 달한다는 통계자료가 나온바가 있다. 이와 같이 수다한 피해가 꼬리를 물고 발생하고있는데도 미군은 배상금지불은커녕 협정을 내대며 책임이 없다고 로골적으로 잘라매고있다.》고 개탄했습니다.
또한 《〈한미행정협정〉 5조에 대한 특별협정으로 1991년 〈한미방위비분담금부담특별협정〉이 만들어져 주한미군유지비를 매년 1조원이상 부담하고있다. 이렇게 〈한미행정협정〉이 불평등하고 굴욕적인 협정이라는것에 대해 다 알고있는데도 윤석열정권은 아닌보살하며 이 협정을 유지존속하기 위해 매일과 같이 〈한미동맹〉이 최상의 동맹이라고 치켜세우는 행태를 부리고있다.》고 폭로했습니다.
끝으로 언론들은 《각계에서 항의하는것처럼 미국과 체결한 불평등한 협정때문에 우리 민중이 미군기지들의 심각한 환경오염의 영향을 받고있으며 탄저균 등 생화학무기의 위험과 미군범죄속에서 수시로 생존권과 인권을 침해당하고 불안속에 살아가고있다. 저주의 대상인 〈한미행정협정〉은 더이상 용납될수 없으며 시급히 페기되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