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9月, 2023
당중앙의 의도와 정책에 대한 민감성은 일군의 생명이다
지금 온 나라 일군들은 당과 국가앞에 지닌 무거운 책무에 무한히 충실할 비상한 자각을 가다듬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민헌신의 숭고한 자욱이 아로새겨진 평안남도간석지건설종합기업소 안석간석지 피해복구현장에 자신들을 세워보며, 지난 기간 당중앙의 의도와 정책들을 어떤 마음가짐으로 받들어왔는가를 돌이켜보며 결사의 각오와 결심을 품고 새 출발의 계선에 결연히 나섰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로선과 정책을 앞장에서 결사옹위하고 그 관철에로 대중을 불러일으키는것도 일군들이며 오늘의 총진군을 조직지휘하는것도 일군들입니다.》
오늘 우리 당과 혁명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자기 발전의 최전성기를 맞이하고있다.
당중앙의 향도력이 비상히 강화되고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의 일대 전환기가 펼쳐지는 이 위대한 시대는 수령의 구상과 의도, 그 구현인 당정책관철의 전위투사들인 일군들의 혁명적이며 전투적인 사명감을 백배로 부각시키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제시하신 사상과 로선, 당정책관철의 열쇠는 일군들이 쥐고있으며 그 승리적성과는 일군들의 책임성과 활동성에 의하여 결정된다.
여기서 가장 중핵적이며 선차적인 문제가 바로 당중앙의 의도와 당정책에 대한 민감성이다.
대중의 교양자, 조직동원자, 대오의 기수인 일군들이 당정책의 진수를 민감하게 포착하고 그 관철을 위한 작전과 지휘를 혁명적으로, 전투적으로, 기동적으로 전개하여야 당의 의도에 맞는 훌륭한 결실을 이루어낼수 있다.
민감성이자 충실성이고 책임성이며 헌신성이다.
이것은 우리 혁명발전의 전 로정과 오늘의 현실이 확증해주는 진리이다.
조선혁명은 수령의 사상과 의도를 충직하게 받들어온 수령의 사상관철의 력사, 수령의 구상실현의 력사로 백승만을 떨쳐온 영광스러운 행로이다.
사령부가 울린 총소리만 듣고도 사령관동지의 의도를 정확히 포착하고 실천에 구현한 항일유격대지휘관들,
위대한 장군님께서 그들은 당에 대한 충실성이 매우 높았고 일도 아주 잘하였다고, 그들과 손을 잡고 일할 멋이 있었다고, 그들은 자신께서 한번 눈짓만 하여도 그 의도를 인차 알아차리고 직접 뛰여다니면서 밤을 새워가며 일을 책임적으로 해제끼였다고 높이 평가하신 1970년대 당의 령도계승시기의 일군들,
그들이야말로 수령의 의도와 당정책에 민감한 참된 충신의 귀감이다.
우리 혁명의 년대기들마다에는 바로 수령의 의도와 당정책에 대한 민감성을 지니고 그 관철에 한몸을 기꺼이 내대며 대중을 힘있게 불러일으켜 빛나는 승리를 안아온 전세대 충신들의 고결한 삶이 아로새겨져있다.
이것은 수령의 의도와 당정책에 대한 민감성이야말로 일군들이 갖추어야 할 자질과 능력에서 가장 첫째가는 필수적인 징표로 된다는것을 실천적으로 증명해주고있다.
오늘 조건이 어려운 속에서도 생산과 건설을 비롯한 모든 면에서 기적과 혁신을 창조하며 시대의 전렬에서 내달리고있는 단위들에는 수령의 의도와 당정책에 민감한 일군들이 서있다.반대로 이렇다할 개선이 없이 앉아뭉개는 단위들에는 례외없이 당적, 국가적조치에 둔감한 일군들이 있다.
이것은 당의 의도와 정책에 민감한 일군과 그렇지 못한 일군의 차이가 단위발전과 나아가서 국가사업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가를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해마다 자연재해가 들이닥치는것을 기정사실화하고 피해방지대책과 위기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결정적대책들을 강구할데 대하여 우리 당은 얼마나 강조했는가.더우기 일부 일군들의 만성적인 위기의식과 무책임한 일본새에 경종도 울리였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일군들은 당적, 국가적조치에 둔감한데로부터 아무러한 대책도 세우지 않아 지난 8월에 엄중한 피해를 산생시켰다.
일군이라는 간판은 가지고있어도 당정책에 대한 민감성이 결여되여 보신과 무책임, 무능력, 형식주의에 빠져있다가 엄청난 후과를 발생시킨 그런 일군이 백이면 뭘하고 천이면 뭘하겠는가.
이런 의미에서 당중앙의 의도와 당정책에 대한 민감성은 곧 일군의 생명이다.
모든 일군들이 당중앙의 의도와 당정책에 대한 민감성을 체질화하는것은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의 확고한 상승단계에 들어선 오늘 더욱더 중요한 요구로 나서고있다.
지금이야말로 당과 국가의 고민과 걱정을 하나라도 덜기 위해 피타게 애쓰는 일군, 당에서 한가지를 깨우쳐주면 열, 백을 헤아려보고 자기가 할 일감을 즉시에 찾아쥘줄 아는 일군, 당에서 과업을 맡겨주면 한몸을 기꺼이 내대고 용감하게 해제끼는 일군이 필요한 때이다.
모든 일군들은 시대와 혁명이 부여한 막중한 사명감을 다시금 깊이 새기고 수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선두에서 만짐을 지고 발이 닳도록 내달려야 한다.
무엇보다도 수령의 걱정을 덜어드리고 기쁨만을 드릴 순결한 충의심을 체질화하는것이 중요하다.
강영창동지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
당시 과학연구부문 사업을 맡아보던 그가 어느해 지방으로 나가던 때였다.
차창밖에 비껴드는 한 농장에 눈길을 주던 그는 문득 달리던 차를 멈추게 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몇해전에 현지지도하시면서 랭상모판활창대로 쓰기도 하고 땔나무도 해결할수 있게 아카시아림을 잘 조성할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는데 여러해가 지나도록 농장에서 수림을 울창하게 조성하지 못한것을 발견하게 된것이였다.
그는 비록 자기가 맡아보는 부문이 아니였지만 농장에 들려 농장원들과 무릎을 마주하고 위대한 수령님의 현지지도과업관철을 위한 방도를 진지하게 토의하고 대책을 세워준 다음에야 길을 떠났다.
당적, 국가적조치들은 곧 수령의 사상과 의도이다.
강영창동지처럼 수령에 대한 순결무구한 충의심으로 가슴끓이는 일군만이 당정책에 대한 민감성을 체질화하고 구현할수 있는것이다.
민감성은 천성도 아니고 교육의 산물도 아니다.
언제나 수령의 안녕만을 바라며 수령의 걱정을 자기의것으로 받아들이고 항상 고민속에 사는 일군, 순간순간 오직 수령의 뜻으로만 심장이 고동치는 일군, 자기 소관이 아니라도 나라에 보탬이 될수 있는 일이라면 스스로 찾아 무한한 헌신성을 발휘하는 일군, 이것이 바로 민감성을 습벽화, 체질화한 일군이다.
또한 정치의식제고에 큰 힘을 넣어야 한다.
당중앙의 의도와 정책에 대한 민감성은 높은 정치의식을 전제로 한다.
일군들이 당적, 국가적조치에 민감하려고 해도 정치의식이 낮으면 한갖 욕망에 불과하다.
일군들은 정치적감수성과 식견을 높이기 위한 학습을 실속있게 해야 한다.
위대한 수령님들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전적로작들, 당문헌들을 체계적으로, 전면적으로 깊이 연구체득하며 당보학습도 꾸준히 하여 온몸이 그대로 당의 사상으로 충만되여야 한다.자기 부문과 단위에 제시된 정책적문제만이 아니라 국가의 정책방향도 잘 알고 사업에 구현해나가는 애국적인 자세와 기풍을 확립해야 한다.
인민군대의 투쟁정신과 기질을 본받는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에 안변군 오계리일대와 평안남도간석지건설종합기업소 안석간석지 피해복구에서 과시되였듯이 인민군군인들의 당정책에 대한 민감성은 역시 다르다.그것은 수령의 의도를 민감하게 포착하고 화약에 불이 달린것과도 같이 즉시접수, 즉시작전, 즉시실천하는 혁명적기질이다.
당정책에 대한 인민군대의 민감성은 곧 수령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 혁명임무에 대한 헌신적인 용감성이다.
사회의 모든 일군들이 당정책을 대하는 인민군대의 민감한 자세와 그 집행에서 발휘되는 영웅적투쟁기풍을 그대로 본받는다면 극복 못할 난관, 점령 못할 요새란 있을수 없다.
특히 책임일군들이 수령의 사상과 의도, 당정책에 더욱더 민감해야 한다.
책임일군들은 당과 국가앞에 자기 부문, 자기 지역, 자기 단위를 책임진 당중앙의 파견원, 혁명의 지휘성원들이다.
책임일군들이 정치적으로, 정책적으로 민감하지 못하면 오히려 발전의 제동기가 되여 자기 지역, 자기 단위를 주저앉게 만든다.
성, 중앙기관과 도, 시, 군책임일군들을 비롯한 모든 책임일군들은 스스로 가혹하다고 할 정도의 높은 요구성을 제기하고 민감성을 체질화하는데 선차적힘을 넣어야 한다.
책임일군들의 정치적, 정책적민감성이자 자기 부문, 자기 지역, 자기 단위의 가장 큰 발전잠재력이며 발전수준이다.
오늘 일군들에 대한 당중앙의 믿음과 인민의 기대는 대단히 크다.
모든 일군들은 당중앙의 의도와 당정책에 대한 민감성을 생명으로 간직하고 능력을 초월하여 일하는 혁명적인 사업기풍을 철저히 확립함으로써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앞당기기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후대들을 위하여, 조국의 만년대계를 위하여! -주체교육발전의 새로운 전성기를 펼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령도-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이 하루하루 다가오고있는 지금 온 나라 인민들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에 살며 혁명하는 긍지와 보람을 더욱 깊이 새겨안고있다.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빛내이고 부강조국의 휘황한 미래를 앞당기기 위한 투쟁속에서 얼마나 커다란 성과들이 이룩되였는가.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서의 전환, 과학기술의 비약적인 발전, 국가방위력의 눈부신 실체들…
이뿐이 아니다.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후대들에 대한 사랑을 국가존립의 기초로, 그 발전의 무한대한 동력으로 하는 시대, 주체교육발전의 최전성기가 펼쳐지는 긍지높은 시대를 맞이하였다.
교육중시, 인재중시가 확고한 사회적기풍으로, 국풍으로 확립되고 과학으로 비약하고 교육으로 미래를 담보하자는 구호가 실천의 구호로 되고있는 우리 조국의 현실에서 천만인민은 심장깊이 새겨안고있다.
후대들을 위하여, 조국의 만년대계를 위하여 억만금도 아낌없이 기울이시며 교육강국, 인재강국건설의 빛나는 시대를 안아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원불멸할 업적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나라의 문명은 교육수준에 의하여 담보되며 우리 국가의 미래는 교육사업을 어떻게 하는가 하는데 달려있습니다.》
후대들에 대한 사랑이 전인민적인 사상감정으로 지배하고 모든 사업을 후대들에 대한 사랑으로 일관시켜나가는 나라만이 오늘과 래일을 다같이 떠안고 승승장구하는 강국이라고 할수 있다.후대들에게 사랑을 기울이면 기울일수록 혁명의 명맥은 더욱 굳건히 이어지고 휘황한 래일은 보다 앞당겨지게 된다.
하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기슭에서부터 교육사업은 나라의 흥망성쇠를 좌우하는 만년대계의 사업이라는 드팀없는 신조를 지니시고 나라의 교육발전에 커다란 심혈을 기울이시였다.
사람들은 지금도 주체101(2012)년 9월 최고인민회의 제12기 제6차회의에서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의 실시에 관한 법령이 채택되던 력사의 순간을 잊지 못하고있다.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의 실시, 이는 우리 당의 숭고한 후대관, 미래관이 구현된 중대조치로서 새 세기 교육건설에서 일어난 하나의 혁명이였고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을 다시한번 만방에 떨치는 커다란 사변이였다.
돌이켜보면 12월의 피눈물언덕에서 헤쳐가야 할 혁명의 먼길을 내다보시던 10여년전의 그 나날 우리 총비서동지의 심중에 당과 국가의 제일중대사의 하나로 굳건히 자리잡고있은것은 다름아닌 교육사업이였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설명절에 즈음하여 만경대혁명학원을 찾으시여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불길을 지펴주신 손길, 새 살림집에 입사한 평범한 로동자가정의 아이들을 만나 다정히 이야기를 나누시며 앞날을 축복해주시던 따뜻한 그 사랑, 평양아동백화점의 학용품매대에서 귀중한 시간을 바쳐가시며 학용품들을 더 많이 생산보장하는데서 나서는 가르치심을 주시던 크나큰 심혈의 세계…
후대들을 위하시는 위대한 그 손길, 나라의 백년대계를 내다보시는 그 비범한 예지로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제의 실시라는 력사적사변을 안아오시였으니 이는 시련속에서도 부강조국의 래일을 확신하시는 절세의 위인께서만이 내리실수 있는 선견지명의 결단이였다.
인류사의 갈피를 번져보면 수많은 나라들에서 교육을 민족발전의 무기로 보고 교육사업에 큰 힘을 넣어왔다.하지만 우리 나라에서처럼 후대교육이 당과 국가의 깊은 관심속에 시종일관 중시되고 빛나는 력사를 수놓아온 실례는 일찌기 없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숭고한 뜻을 그대로 이으신분, 후대들에 대한 사랑을 최상의 높이에서 체현하시고 그 위대한 사랑의 힘으로 민족만대의 번영을 안아오시려는 철석의 의지를 지니신분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주체103(2014)년 8월 어느날이였다.
제13차 전국교육일군대회를 얼마 앞두고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말씀하시였다.
《새 세기 교육혁명을 일으켜 우리 나라를 교육의 나라, 인재강국으로 빛내이자!》, 이것이 오늘 우리 당이 내세우고있는 투쟁구호이다.
경애하는 그이께서 밝혀주신 새 세기 교육혁명의 목표는 우리의 모든 청소년학생들을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믿음직한 역군으로 키우며 전민과학기술인재화를 실현하여 우리 나라를 21세기 사회주의교육강국으로 되게 하는것이다.
자라나는 새세대들을 주체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풍부한 지식과 높은 창조적능력, 고상한 도덕풍모와 건장한 체력을 지닌 다방면적으로 발전된 혁명인재들로 키워내며 인민들이 누구나 다 고등교육을 받을수 있고 일생동안 배울수 있는 훌륭한 교육체계와 환경을 마련하여 전민과학기술인재화를 실현하는 바로 여기에 21세기 교육강국의 진면모가 있는것이다.
우리 나라를 교육의 나라로 만들어 사회주의강국건설에 이바지할수 있는 유능한 인재들을 많이 키워내고 우리 나라를 교육의 나라, 인재강국으로 만드실 크나큰 웅지를 지니시였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수많은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에서 교육사업에서 나서는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고 중요당회의들에서도 교육문제를 중요하게 강조하신것 아니랴.
당 제7차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교육사업을 발전시켜 우리 나라를 교육의 나라, 인재의 나라로 만들어야 한다는데 대하여 밝혀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우리 당의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제시하는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전원회의에서도 과학교육사업에서 혁명적전환을 일으킬데 대한 문제를 중요한 의정으로 제기하시고 《과학으로 비약하고 교육으로 미래를 담보하자!》라는 전략적구호를 제시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 과학이 경제발전을 견인하는 기관차라면 과학의 어머니는 교육이라는 유명한 명제를 내놓으시였다.
교육을 우리의 미래를 마음놓고 맡길수 있는 교육으로 되게 할데 대한 교육의 총적목표가 다시금 간곡히 언급되고 새 세기 교육혁명을 힘있게 다그쳐 우리 조국을 교육강국, 인재강국으로 전변시키기 위한 교육발전목표와 구체적인 과업들이 상정된 당 제8차대회,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 제3차, 제4차, 제5차전원회의…
교육강국, 인재강국의 찬란한 래일을 내다보시며 주체교육발전의 리정표로 되는 불멸의 지침들을 마련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업적을 어떻게 이 작은 지면에 다 담을수 있겠는가.
주체교육의 위력으로 온 세상이 우러르는 천하제일강국을 일떠세우실 절세위인의 불같은 의지가 교육의 지위를 미래를 전적으로 맡아 책임지는 직접적이고도 중핵적인 담당자의 지위에로 끌어올렸다.
후대들을 조국의 앞날을 떠메고나갈 믿음직한 역군으로 키우는데서 교육사업이 가지는 중요성을 깊이 통찰하시고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 절세위인의 현지지도의 길우에 얼마나 가슴뜨거운 사연들이 무수히 태여났던가.
평양교원대학의 교직원들과 학생들이 오늘도 잊지 못하는 그날은 주체107(2018)년 대소한의 추위가 한창이던 날이였다.
평양교원대학을 교육의 과학화, 정보화, 현대화가 높은 수준에서 실현된 본보기대학으로 꾸리도록 온갖 조치를 다 취해주시고도 그 모든 성과를 이곳 일군들과 교원들에게 돌려주신 그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발전하는 현실에 맞게 교수내용을 갱신하는데 주되는 힘을 넣으면서 교수방법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밀고나갈데 대하여 밝혀주시였다.
평양교원대학뿐이 아니다.평양건축대학을 찾으시여서는 능력있고 유망한 건설, 건재부문 기술인재들을 더 많이 키워내기 위한 교수교양사업을 진행할데 대하여 가르쳐주시면서 몸소 대학의 명예총장이 되여주시는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였고 김책공업종합대학을 찾으신 그날에는 최고인민회의 대의원후보자인 책임일군에게 몸소 투표하시며 대학이 나아갈 방향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신 우리의 총비서동지이시다.그 불멸의 로정들과 더불어 우리의 교육은 이전에는 생각도 못하였던 놀라운 성과들을 련이어 이룩하고 날에날마다 재능있고 유능한 인재들을 알심있게 키워내면서 온 나라가 인재로 준비해가는 자기 발전의 최전성기를 맞이하였다.
교육사업은 사회주의강국의 뿌리를 키워내는 사업이며 조국의 50년, 100년미래를 가꾸는 인재농사이다.교육사업을 국가의 장래와 관련되는 중차대한 문제로 내세우고 변함없이 최우선시하고있는 우리 당의 령도는 이 땅우에 혁명인재육성의 경이적인 새시대, 주체교육발전의 새로운 전성기가 펼쳐지게 한 원동력이다.
지난 6월에 진행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전원회의는 나라의 교육사업발전을 위한 중요한 문제들을 토의결정한것으로 하여 교육자들과 우리 인민들에게 참으로 큰 여운을 남기였다.
당중앙전원회의가 내세운 강령적과업이 빛나게 관철될 때 우리의 교육은 또 얼마나 커다란 발전을 이룩하게 될것인가.
후대들을 위하여, 조국의 만년대계를 위하여!
여기에 가장 숭고한 후대관, 미래관을 지니고 새세대들을 앞날의 주인공들로, 미래의 역군들로 훌륭하게 키워 번영의 활로를 열어나가려는 우리 당의 숭고한 의지가 비껴있다.
비범한 예지와 탁월한 령도력, 한없이 뜨거운 열과 정으로 교육강국, 인재강국건설의 새 력사를 수놓아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여 인재가 바다를 이룰 조국의 휘황한 래일은 앞당겨지고있다.
주체교육발전의 새로운 전성기를 펼치시며 부강조국건설의 찬란한 미래를 안아오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멸의 업적은 사회주의조국의 성스러운 력사와 더불어 끝없이 빛날것이다.(전문 보기)
인민의 뜻으로 서고 인민의 힘으로 전진하는 공화국은 억년 무궁하리 -위대한 건국시대에 태여난 기념비적조국송가들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 《빛나는 조국》, 《인민공화국선포의 노래》에 담겨진 력사적사연들을 더듬으며-
우리 민족의 5천년력사와 인류의 사회주의국가건설력사에서 거대한 의의를 가지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건국대업은 그 위대한 시대를 당당히 상징할수 있는 세편의 기념비적인 조국송가들을 낳았다.주체36(1947)년에 창작된 우리 공화국의 국가와 《빛나는 조국》, 주체37(1948)년에 태여난 《인민공화국선포의 노래》만 가지고도 우리 공화국의 건국사를 하나의 대음악서사시로 엮을수 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새조국건설시기에 나온 좋은 노래들은 인민들속에서 활화산같이 터져오른 해방의 기쁨과 부강한 조국을 건설하려는 인민들의 철석같은 의지를 반영한것으로 하여 새조국건설을 위한 우리 인민의 투쟁을 힘있게 고무하였습니다.》
건국의 주인공들의 탄생과 성장과정, 그들의 공적이 집약되여있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와 《빛나는 조국》, 《인민공화국선포의 노래》의 창작과정자체가 곧 공화국건국사의 축소판과도 같다.이 건국시대 3대명곡은 수십년간의 일제식민지통치에서 갓 해방된 이 땅에서 단 몇해동안에 이룩된 우리의 건국대업이 무슨 힘으로 어떻게 이루어졌으며 어떤 요인으로 하여 우리 공화국이 75년세월이 흐른 오늘까지도 불멸, 불변의 력사를 자랑스럽게 새기고있는가를 후손만대에 실증해주는 위대한 력사의 교과서이다.
이 세편의 국보적인 명곡들이야말로 반만년력사에서 처음으로 진정한 인민의 국가를 일떠세운 건국세대의 비상한 애국열이 낳은 건국대교향곡이며 공화국의 75년력사를 줄기차고 억세게 떠밀어온 전인민적인 애국합창곡이다.
새 인간, 새 인민탄생의 고고성
나라가 서면 그를 상징하는 노래인 국가가 반드시 있어야 하는것은 건국의 하나의 공식이여서 어느 나라에서든 국가창작은 건국대업에서 매우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군 하였다.나라를 대표하는 음악인 국가의 창작은 응당 그 나라의 가장 걸출한 창작가들이 해야 할 몫이지만 세상에는 인재가 없어 부득불 남의 나라의 노래를 가져다 국가로 정하는 경우도 없지 않다.
동서고금의 국가건설력사에서 그 례를 찾아볼수 없는 전설적인 일화들로 충만된 우리 공화국의 건국사에는 음악학교의 문전에도 가보지 못하고 초보적인 음악교육도 받지 못한 사람이 국가를 작곡한 놀라운 사실이 기록되여있다.그가 바로 김원균선생이다.
후날에는 영생불멸의 혁명송가 《김일성장군의 노래》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를 창작한 조선의 음악대가로,
김일성상계관인, 김일성훈장수훈자, 로력영웅,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인민예술가로, 인생의 말년에는 조선음악가동맹 중앙위원회 고문, 조선민족음악위원회 위원장, 유네스코국제음악리사회 명예위원으로 세계에 명성떨친 예술계의 저명한 활동가였지만 해방전에 식민지청년 김원균은 특별한 재능도, 똑똑한 일자리도 없이 먹고살수만 있다면 닥치는대로 품팔이를 하던 막벌이군이였다.
점점 쪼들려가는 가정살림때문에 화장품장사, 상점심부름군노릇도 해보았고 가죽이기는 일, 뼁끼통을 들고 간판을 그려주는 일도 하였다.왜놈광산의 오소리굴같은 갱속을 목숨걸고 기여다니기도 하였고 수용소나 다름없는 병기소에서 왜놈장교들에게 얻어맞으면서 식민지노예의 뼈아픈 눈물을 삼키기도 하였다.
그가 음악과 인연을 맺게 된것은 어느한 악기점의 간판을 그려주고 값대신 기타를 얻어가진 다음부터였다.그후 남의 집에서 피아노를 좀 배우다가 그것마저 돈이 없어 그만두었다.
낳아준 부모밖에 누구도 그 이름을 모르던 불우한 식민지청년이 세상에 두번다시 태여나는 날이 마침내 다가왔다.
영명하신 김일성장군님께서 조국을 찾아주시였다는 소식에 접한 즉시 시내로 달려나간 김원균선생은 해방의 환희로 물결치는 사람들속에 섞여 《김일성장군 만세!》, 《조국해방 만세!》를 목청껏 웨쳤다.너무도 크나큰 감격과 흥분으로 가슴이 벅차오르고 무엇인가 소리높이 웨치고싶은 충동을 억제할수 없었던 그의 머리속에 불현듯 하나의 선률이 떠올랐다.샘처럼 거침없이 솟아나오는 선률을 김원균선생은 단숨에 악보에 옮기고 제창 가사를 지어내려갔다.그리고는 기타를 타며 불러보았다.
꽃동산 삼천리 새동이 튼다
새로운 아침에 광명이 왔다
…
김원균선생은 큰 종이 두장에 먹으로 악보와 가사를 적어 자기가 살던 세집의 울타리에 붙이고 마을사람들에게 노래를 배워주었다.이 노래가 새 조선의 첫 노래 《조선행진곡》이였다.
해방된 다음해 어느날 김원균선생은 한편의 가사에 대한 작곡을 의뢰받게 되였다.작곡가도 아닌 자기에게 어떻게 이런 일이 생기게 되였는지 알리 없었지만 김원균선생은 그 희한한 가사를 흥분속에 받아쥐였다.제목부터 숨이 꺽 막혔다.
《김일성장군의 노래》!
음악학교란 문앞에도 가보지 못했고 작곡에 대해서는 아무런 기초도 상식도 없던 김원균선생은 다름아닌 민족의 영웅 김일성장군님에 대한 노래를 작곡하면서 새 조선음악의 심원하면서도 명백한 리치와 법칙을 깨닫게 되였다.주체34(1945)년 10월 14일 평양공설운동장에서 전체 조선민족에게 새 조선이 나아갈 길을 환히 밝혀주신 영명하신 김일성장군님을 처음 뵈올 때 만장을 들끓게 하던 감격의 열광이 그대로 불멸의 혁명송가의 선률이 된것이다.
김원균선생은《김일성장군의 노래》를 창작한 공로로 하여 난생처음 나라가 주는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표창장
북조선음악동맹 김원균 1917년 1월 2일생
…〈김일성장군의 노래〉를 작곡하여 인민대중을 민주주의적으로 교육하고 민주주의민족문화건설에 있어서 우수한 성과를 가져왔으므로 이를 표창함
1947년 5월 1일
북조선인민위원회》
그때를 추억하여 김원균선생은 자기의 수기에 이렇게 썼다.
《나는 몇번이고 그 글을 되풀이해가며 읽었다.…
(내가 과연 작곡가란 말인가.)
나는 그때까지만 해도 자기를 작곡가라고 생각도 안했고 또 그때까지만 해도 자기의 어려서부터의 꿈이며 희망이였던 미술가가 되리라는 념원을 버리지 않고있었다.
(그런데 국가에서, 당에서 나를 작곡가라고 불러주고 만사람들앞에 선포하지 않았는가.)
그리하여 나는 자신의 여생을 작곡가로서 당과 국가와 인민을 위해 바치리라는 굳은 결심을 다지였다.》
영생불멸의 혁명송가와 함께 새 조선의 젊은 음악재사가 또 한명 태여났다.그후 김원균선생은 미구하여 창건되게 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창작사업에 망라되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취해주신 조치에 따라 광범한 군중이 참가하여 짧은 기간에 창작된 무려 1, 000여편에 달하는 곡들중에서 일군들과 전문음악가들, 대중의 엄격한 합평회를 거쳐 당선된 두편의 곡을 놓고 주체36(1947)년 6월 27일 시청회가 열리였다.공화국의 국가를 선정하는 뜻깊은 모임에 위대한 수령님께서 몸소 참석하시였다.
노래들을 주의깊게 들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잠시 생각에 잠기시였다가 첫번째 노래를 한번 더 연주하게 하시고는 두번째 노래도 한번 더 들어보자고 하시였다.두 곡을 거듭 들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선정된 두 노래가 다 좋다고, 두 노래중에서 먼저 들은 노래가 더 마음에 든다고, 선률이 장중하고 무게가 있다고 교시하시였다.그러시면서 이것을 애국가로 하고 두번째로 들은 노래도 곡이 좋으니 제목을 고쳐서 그대로 부르도록 하여야 하겠다고 하시였다.그 첫번째 곡이 바로 김원균선생이 작곡한 노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오늘 드디여 우리 인민들이 바라는 애국가가 나왔다고, 이제는 당당히 자기의 국가를 부르게 되였다고 만족해하시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는 이렇게 세상에 태여났다.국가를 작곡한 공로로 김원균선생은 공화국의 첫 공로메달을 수여받았다.
아무런 음악교육도 받지 못한 청년이 새 조선의 최대의 음악걸작품을 한해에 한편씩 련이어 창작하였다는 사실자체가 공화국의 건국대업이 우리 인민의 운명에서 일으킨 거창한 변천의 생동한 증거였다.
영생불멸의 혁명송가 《김일성장군의 노래》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를 작곡해낸 김원균선생의 뛰여난 재능의 원천을 그의 래력에서는 전혀 찾아볼수 없다.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밑에 반만년민족사에서 처음 보는 미증유의 창조적변혁을 일으키며 거행되고있던 공화국의 건국대업은 어제날 일제가 《렬등민족》이라고 멸시하던 조선인민들속에서 수많은 영웅들과 재사들을 배출시켰다.
인재는 건국의 골간이다.우리 공화국은 은금의 자원이나 대국의 지원이 아니라 민족의 태양이신 위대한 수령님의 건국호소와 더불어 태여난 새 조선의 인재들을 밑천으로 하여 일떠섰다.뼁끼쟁이로부터 음악재사로 혜성처럼 솟구쳐오른 김원균선생처럼 과학과 문화, 경제분야에서 뛰여난 인재들이 슬기롭고 지혜로운 조선사람의 재능을 남김없이 떨치며 건국의 주추를 하나하나 다져나갔다.
평범한 사람들을 건국의 앞장에 내세워주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사랑과 믿음의 손길에 이끌려 어제날의 철도로동자가 자기 이름으로 불리우는 애국운동의 발기자로 명성떨쳤고 한뙈기 땅에 명줄을 걸고 살던 소작농이 애국미헌납운동의 선구자로 온 나라 농민들의 본보기가 되였으며 낫놓고 기윽자도 모르던 농촌아낙네가 우리 나라를 동방에서 문맹자가 없는 첫 나라로 만든 문맹퇴치운동의 불꽃을 지펴 건국사에 이름을 새겼다.
5천년의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로 자라난 슬기로운 인민은 전설적위인이신 김일성장군님의 이끄심따라 건국의 대업에 하나로 뭉치면서 새 인간, 새 인민으로 다시 태여났다.그 청청하고 힘찬 고고성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되여 세계만방에 울려퍼졌다.
우리 나라 음악교육의 최고전당인 김원균명칭 평양음악무용종합대학의 청사앞에는 공화국이 낳은 음악재사 김원균선생의 반신상이 있다.음악학교문전에도 가보지 못했지만 새 조선의 첫 수령송가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를 작곡해낸 이 걸출한 음악가는 사회주의교육제도가 문을 활짝 열어준 대학의 교정에 들어서는 새세대들에게 이런 첫 강의를 하고있다.
조선은 수령이 위대하여 인민도 위대하다.몸과 맘 다 바쳐 수령을 받들라.그러면 그대는 위대한 우리 공화국의 긍지높은 애국자가 되리라!
빛나는 인민의 애국, 빛나는 인민의 조국
앞으로 창건되게 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국가창작이 군중적으로 벌어지던 그 나날에 전국적으로 300여편이나 되는 가사작품들이 심의에 의뢰되였는데 그중에서 가장 우수한 두편의 노래가 최종시청회에 당선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높이 평가하신 두편의 노래중에 한편은 국가로 선정되였고 다른 한편은 《빛나는 조국》이라는 제목으로 불리우게 되였다.
이 두편의 명곡의 가사가 다름아닌 한사람의 시인 박세영선생에 의하여 창작되였다는 사실은 후세들의 놀라움을 자아낸다.
물론 박세영선생은 해방전부터 우수하고 진보적인 작품들을 많이 창작하여 우리 인민들속에 널리 알려진 시인이였다.해방전 진보적인 반일문학예술단체로 조직된 《카프》의 한 성원이였던 박세영선생은 착취없고 압박없는 세상 《별나라》를 그리면서 문학으로써 일제침략자들에게 항거하며 애국을 부르짖었다.일제에 의해 조선의 문학예술운동이 무참히 유린당할 때 누구보다 몸부림친 박세영선생의 피절은 애국의 절규는 그의 대표작인 시 《산제비》에 그대로 비껴있다.
벼랑끝에서 애처롭게 날아예며 피터지게 자유를 울부짖던 《산제비》에게 그토록 소원하던 푸른 하늘이 펼쳐졌다.
주체35(1946)년 6월 27일은 시인 박세영선생의 인생에서 두번째 생일과도 같은 영광의 날이였다.이날 그는 오매불망 그립던 절세의 애국자 김일성장군님을 처음으로 만나뵈왔다.
조선민족의 진정한 조국을 찾아 어제날 《카프》의 《산제비》는 미제의 식민지가 된 남녘땅을 박차고 민족의 태양의 품으로 날아왔다.온 민족을 다 안은 위대한 그 품에 와락 안긴 시인은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아뢰였다.
《산에서 왜놈들과 싸우시느라고 얼마나 고생많으셨습니까? 장군님께서 나라를 찾아주시여 이제는 온 겨레가 내 조국, 내 땅에서 자자손손 복락을 누리며 살게 되였습니다.》
자애깊은 시선으로 시인을 바라보시며 남조선에 조성된 정세며 그의 생활형편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료해하고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새 조선의 현실에 맞는 민주주의적민족문화를 빨리 건설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우리는 지금 있는 작가, 예술인들을 귀중히 여기며 그들에게 큰 기대를 가지고있다고 교시하시였다.그러시면서 앞으로 일을 잘하자면 우선 마음이 안정되여야 한다고, 가족들을 하루속히 데려오도록 대책을 취하겠다고, 생활에서 불편한 점이 있으면 서슴지 말고 후에라도 제기하여야 한다고 뜨겁게 이르시였다.
(얼마나 위대하신 애국자, 얼마나 위대하신 인간을 민족의 령수로 모시였는가!)
첫 상봉에 위대한 수령님께 완전히 매혹된 박세영선생은 수령님의 건국로선을 높이 받들고 새 민주조선의 민족문화를 건설하기 위하여 힘껏 일하겠다고 열렬한 맹세를 다지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문수봉기슭에 박세영선생의 집을 마련해주시고 서울에 남아있던 가족을 데려오도록 해주시였다.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께서는 옥백미 10가마니를 보내주시였다.그날의 감격을 박세영선생은 후날 이렇게 회고하였다.
《나는 자기에게 있는 힘과 정열을 다하여 펜을 쥐고 쓰러지는한이 있어도 어버이수령님께서 가리키시는 길에서 충직하게 싸우리라 마음다졌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35(1946)년 9월 27일 혁명시인 조기천, 리찬선생과 함께 박세영선생도 불러주시였다.오랜지기를 만나신듯 매우 반가와하시는 위대한 수령님앞에서 박세영선생은 감격하여 몸둘바를 몰라하였다.
뜻깊은 자리에서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시인들에게 하루빨리 애국가를 창작하여야 하겠다고 하시며 많은 이야기를 해주시였다.
우리 나라는 참으로 아름다운 나라이다.세 면이 바다로 둘러싸여있고 산들은 기세차고 장엄하며 전원에는 오곡백과가 무르익는다.우리 나라에는 지하자원, 금은보화도 무진장하다.우리 인민은 반만년의 오랜 력사를 가진 인민이며 찬란한 문화를 가진 슬기로운 인민이다.
계속하시여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렇게 아름다운 조국과 슬기로운 투쟁전통을 가진 조선인민의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노래에 담아야 한다고, 인민들이 이런 노래를 부르면 자기 조국에 대한 애국심이 더욱 솟아날것이라고,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이런 내용을 담아 애국가를 만들어주어야 하겠다고 뜨겁게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이 가르치심은 인민이 기다리는 새 조선의 조국송가창작으로 고심하고있던 박세영선생에게 우리 공화국의 국가가 어떤 가사로 흘러나가야 하는가를 환히 밝혀주었다.삼천리강토의 아름다움과 반만년 오랜 력사, 찬란한 문화에 대한 위대한 수령님의 절절한 애국의 토로를 시어로 엮었더니 훌륭한 가사의 1절이 나왔다.백두산기상을 안고 노도도 내밀 힘으로 5천년민족사의 가장 위대한 건국대업을 이루어나가는 인민의 뜻을 시어에 담으니 2절이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강령적교시가 열원이 되여 용암처럼 끝없이 끓어번지는 시인의 창작적열정은 한편의 가사로 성차지 않았다.박세영선생은 또다시 펜을 들었다.
절세의 애국자의 열렬한 건국호소를 심장으로 받들고 찬란한 인민조국을 일떠세우기 위해 창조와 로력으로 피끓고 무한한 자유와 행복으로 나래를 활짝 편 조선인민의 군상이, 그들이 분출하는 애국의 거창한 힘으로 눈부시게 빛나는 조국의 모습이 주옥같은 시어들로 그려져나갔다.어제날 《산제비》의 가냘픈 울음에 피절은 애국의 웨침을 담을수밖에 없었던 시인의 심장에서 드디여 만방에 빛을 뿌릴 위대한 우리 조국에 대한 가슴후련한 칭송의 웨침이 터져나왔다.
새 조선의 조국송가 《빛나는 조국》의 작곡은 해방전부터 민족음악작곡가로 이름있던 리면상선생이 하였다.리면상선생의 해방전인생에도 박세영선생과 다를바 없는 설음과 비분의 곡조가 진하게 비껴있었다.
해방전 모진 가난과 천대를 피를 물고 견디여내며 고학으로 음악공부를 한 리면상선생이 작사작곡하여 내놓은 처녀작은 《들국화》였다.일제는 이 노래가 취입된 레코드가 나오자마자 《금곡령》을 내리고 레코드들을 모조리 짓밟아 박산내였다.처량한 들국화꽃잎처럼 리면상선생의 애국의 첫 노래는 무참히 짓뭉개졌다.
나라는 해방되였어도 양키의 더럽고 추악한 노래가락이 민족의 얼을 어지럽히고있는 남녘땅은 리면상선생에게 있어서 조국이 아니였다.그는 참다운 애국의 음악을 찾아 위대한 김일성장군님의 품에 안겼다.
《들국화》와 같은 서글픈 노래에 가냘픈 애국의 목소리조차 숨기면서 담아야 했던 리면상선생이 새 조선의 조국송가 《빛나는 조국》에 붙인 선률은 얼마나 숭엄하고 장중하며 위엄찼던가.
《빛나는 조국》!
그것은 한편의 노래이기 전에 민족의 태양 김일성장군님의 품에서 반만년민족사에 가장 위대한 애국의 힘을 가지게 된 조선인민의 감격의 웨침이였다.
인민의 애국심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었다.《시일야방성대곡》의 처절한 곡성과 눈물겨운 국채보상운동에도, 3.1인민봉기와 의병운동의 피절은 함성에도 나라를 위함이라면 정견과 신앙, 계급과 계층, 빈부의 차이와 남녀로소를 초월하여 궐기해나서는 조선인민의 남다른 애국심이 불물처럼 끓어번지고있었다.그러나 끝끝내 나라를 되찾지 못한 그 애국이 어떻게 되여 새 조선의 건국대업에서는 그렇듯 놀라운 기적을 낳게 되였던가.
만고절세의 애국자 김일성장군님의 위대한 혁명정신, 애국정신이 깃들자 이 나라의 모든것이 눈부신 빛을 뿌리기 시작했다.사람도 자원도 로동도…
인민의 애국이 빛나니 인민의 조국도 빛났다. 위대한 수령님의 애국의 호소대로 힘있는 사람은 힘을 냈고 지식있는 사람은 지식을 냈으며 돈있는 사람은 돈을 냈다.그 누구의 도움이 아니라 바로 조선인민자신의 애국의 힘으로 터전을 다지고 기둥을 박고 지붕을 얹으며 나라를 세워나갔다.
침략자를 내쫓고 식민지통치에서 해방되였다고 하여 나라가 저절로 서는것은 아니다.해방의 만세는 함께 불렀지만 우리 조국의 남반부는 또다시 제국주의의 식민지로 전락되고말았다.하지만 북반부에는 인민의 뜻, 인민의 힘으로 그 뿌리가 굳건하고 미래가 창창한 자주독립국가가 존엄높고 청신하며 기세찬 실체를 바야흐로 드러내기 시작했다.
황철로동계급은 왜놈들이 무참히 파괴한 용광로를 1년 10개월만에 복구하여 쇠물을 뽑아냈고 평양인민들은 일제가 수많은 공수를 들이면서도 끝내 해내지 못한 보통강개수공사를 단 55일만에 끝냈다.《일찌기 아시아의 황금시대에 빛나던 등불의 하나인 조선 그 등불 다시한번 켜지는 날에 너는 동방의 밝은 빛이 되리라》고 예언했던 외국의 한 시인의 시구절처럼 위대한 수령이 불꽃을 지펴주신 인민의 애국의 힘이 거세찬 불길이 되여 우리 조국은 세계에 찬연한 빛을 뿌리기 시작했다.
공화국창건 40돐이 되는 뜻깊은 해인 주체77(1988)년 주체음악발전에 큰 공적을 세운 리면상선생의 생일을 맞으며 리면상음악작품연주회가 진행될 때였다.만사람의 박수갈채를 받으며 무대에 오른 리면상선생은 자기의 영광의 한생을 이런 말로 총화하였다.
《인재도 때를 만나야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예로부터 우리 민족은 슬기롭고 재능있는 민족입니다.하지만 조선사람의 재능이 오늘처럼 빛을 내여본적이 언제 있었습니까. 어버이수령님과 친애하는 지도자동지를 높이 모심으로써 수천년동안 빛을 잃었던 조선사람의 재능이 비로소 때를 만나 오늘처럼 활짝 꽃펴나게 되였습니다.》
만약 박세영선생이 살아있다면 위대한 우리 공화국의 하루하루가 자신이 창작한 두편의 기념비적조국송가들과 더불어 눈부시게 밝아오고 빛나게 총화되고있는 오늘날의 현실을 두고 무슨 말을 할것인가.아마도 그 역시 자기의 한생에 대하여 리면상선생과 꼭같은 말로 총화할것이다.
《우리의 조국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다》
전민족이 단결된 위대한 애국의 힘에 의하여 만난을 뚫고 줄기차게 추진되던 조선인민의 건국대업은 마침내 빛나는 승리의 날을 맞이하였다.주체37(1948)년 9월 9일 조선인민의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창건을 온 세상에 선포하시였다.
반만년력사에 처음으로 인민의 이름으로 불리우는 자주독립국가를 가지게 된 민족의 감격은 하늘땅을 진감하였다.인민의 이 격앙된 흥분과 환희를 한껏 터쳐주며 온 나라 강산에 우뢰처럼 메아리쳐 울린 노래가 있었다.바로 이 위대한 력사적시각을 위해 창작된 《인민공화국선포의 노래》였다.
…
산천도 노래하라 이날의 감격을
조선은 빛나는 인민의 나라다
…
이 노래로 우리 인민은 온 세상에 대고 선언했다.어제날 만국평화회의장에서 발언권마저 잃은 민족적울분에 배를 가르며 원한의 피를 뿌려야 했던 조선사람들이, 침략자에게 나라를 강탈당하여 존엄과 이름마저 빼앗겨야 했던 식민지인민이 마침내 세계무대에 당당히 들고나갈 자기의 국호, 자기의 자주적존엄, 자기의 자랑스러운 이름을 가지였음을 조선은 목청껏 노래했다.
《세계여 들으라! 우리의 조국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다.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공민이다!》
이 환희의 웨침은 《인민공화국선포의 노래》를 작곡한 박한규선생자신의 심장의 웨침이기도 하였다.
태여나 한달만에 그는 부모의 등에 업히여 고국을 하직하는 불쌍한 조선사람들의 흐름에 실려 남의 나라 땅으로 이주하여갔다.그 타향에서도 조선사람들에 대한 왜놈들의 수모와 천대는 악착스럽기 그지없었다.망국민의 아들 박한규는 나라없는 민족의 설음을 안고 피눈물을 마시며 자랐다.
문학에 뜻을 품고 현해탄을 건너간 박한규선생은 우연히 사립음악학교에 들어가 음악공부에로 방향전환하게 되였다.굶주림과 고달픔은 참을수 있어도 왜놈들로부터 매일, 매 시각 당하는 민족적멸시와 모욕감은 참을수 없었다.
하루는 교무부장직에 있던 왜놈이 《왜 창씨개명을 하지 않는가?》고 박한규에게 따지고들었다.조선사람의 이름 석자마저 빼앗자고 달려든 지독한 왜놈을 향해 그는 분연히 소리쳤다.
《나는 조선의 박한규다!》
그 대답 한마디때문에 박한규는 학교에서 쫓겨나고말았다.음악을 포기할지언정 조선사람의 마지막얼만은 저버리고싶지 않았던것이다.애국청년 박한규의 음악공부는 이렇게 끝장나고말았다.
민족의 영웅 김일성장군님께서 이끄시는 항일빨찌산이야기를 전설처럼 들으며 해방의 날을 기다려온 박한규선생에게 해방된 조국땅에서 위대한 수령님의 발기에 의하여 교향악단이 창립되였다는 소식이 들려왔다.박한규선생은 지체없이 조국을 향해 떠났다.
중앙교향악단(당시)의 바이올린연주가가 된 그는 음악으로 건국대업에 이바지하는 새 조선의 당당한 음악가 박한규의 이름을 건국사에 새기기 시작하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진정한 인민의 국가가 일떠서고있는 벅찬 현실은 박한규선생의 피끓는 심장에 머지않아 맞이하게 될 공화국창건선포의 장엄한 메아리를 명곡의 선률로 쾅쾅 울려주기 시작하였다.그 메아리에 박한규선생은 왜놈들을 향해 피터지게 웨치던 《나는 조선의 박한규다!》라는 원한맺힌 절규도 합치였다.
《백두산천지에서 제주도끝까지》라는 구절로 시작되여 《해와 별 빛나라 조국의 앞길에》라는 장중한 후렴구로 끝나는 《인민공화국선포의 노래》의 가사에는 전민족의 한결같은 뜻과 의지에 의하여 이룩된 우리 공화국의 건국대업의 철저한 인민적성격이 마치도 국기를 들고 세계를 향해 행진해나가는 조선인민의 씩씩한 보무처럼 맥박치고있다.이렇듯 훌륭한 가사를 지어낸 사람은 작가 김우철선생이다.
해방전 《프로레타리아아동문학연구회》의 한 성원으로 활동하면서 문학창작활동을 벌리던 그는 일제경찰에게 붙잡혀 감옥생활까지 하고 나중에는 병을 만나 페인신세가 되였다.새 조선의 문예인들을 건국의 대업에로 부르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호소는 문학창작도 삶도 포기하고 세상을 등지고 누워있던 김우철선생을 공화국창건을 향해 노도쳐나아가는 인민의 힘찬 행진대오에 들여세워주었다.
북조선문학예술총동맹 평안북도위원회 위원장, 《문화전선》 편집부장 등의 직책을 지니고 활동하면서 김우철선생은 위대한 수령님의 품, 위대한 조국의 품에서 새 삶을 받아안은 자신의 희열, 인민의 환희를 열정의 서정시들로 노래하였다.
작가 김우철선생이 《인민공화국선포의 노래》의 창작을 새 조선이 안겨준 영광스러운 첫 임무로 스스로 받아들인것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창작가들을 만나신 자리에서 멀지 않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창건하게 되는데 그날을 영원히 기념하기 위하여 노래를 하나 창작하라는 과업을 주신 때부터였다.그때부터 김우철선생은 공화국이 창건되는 날에 인민이 가슴후련히 부를 노래의 창작을 위해 혼심을 쏟았다.그것은 곧 자신의 모든 체험의 폭발이였다.
《인민공화국선포의 노래》로 김우철선생은 만고절세의 위인을 높이 모시여 온 세상에 찬연히 빛을 뿌릴 우리 공화국의 찬란한 래일을 힘차게 구가하였다.이것은 새 조선의 품에서 생명을 찾고 작가의 영광도 찾은 공화국공민 김우철이 건국세대의 이름으로 력사와 세계앞에 고한 공화국탄생의 선언문과도 같았다.
력사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탄생가라고도 불리워지고있는 《인민공화국선포의 노래》는 백두산천지에서부터 제주도끝까지 삼천만 인민이 새 기발 높이 들고 떨쳐나섰던 건국대업이 《우리의 조국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다.》라는 인민의 긍지높은 목소리로 결속된 총화의 선언이였다.그것은 또한 해와 별 빛나는 조선의 휘황찬란한 미래에 대한 인민의 절대적인 확신의 선언이였다.
지경넘어, 바다건너 우렁차게 울려오는 이 노래를 합창하며 해외동포들도 자신들이 다름아닌 위대한 김일성장군님께서 이끄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공민임을 온 세상에 대고 당당히 선언했다. 위대한 수령의 두리에 굳게 뭉친 인민의 뜻과 힘으로 일떠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탄생이 위대하여 력사도 위대하고 미래도 위대하다는 철리를 건국세대는 《인민공화국선포의 노래》로 후손만대에, 세계에 각인시켰다.
공화국창건을 위한 건국대업은 민족의 숙망이였던 위대한 자주독립국가를 세계무대에 출현시킨데만 의의가 있는것이 아니다.그 나날에 반만년민족사에서 가장 슬기롭고 강인하며 가장 애국적이고 영웅적인 인민의 한 세대가 탄생하였다.그들이 주력이 되여 조선인민은 전쟁도 이겼고 재더미우에서 복구건설도 하였으며 천리마를 타고 이 땅우에 사회주의를 일떠세웠다.
* *
이 이야기는 결코 몇편의 음악작품이나 몇사람의 문예인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다.이것은 후손만대가 영원히 잊지 말고 심장에 새겨야 할 공화국의 건국사에 대한 이야기, 위대한 전통과 계승의 진리에 대한 이야기이다.
영광스러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창건 75돐을 맞는 뜻깊은 올해에 성대하게 거행된 전승 70돐 경축행사에는 공화국의 부강번영에 기여한 렬사들의 후손들도 초청되였다.그들중에는 위대한 우리 국가의 건국시대를 상징하는 세편의 기념비적인 조국송가를 창작한 김원균, 박세영, 박한규선생을 비롯한 공화국의 첫 세대 문예인들의 자손들도 있었다.
당과 조국은 어버이수령님을 받들어 이 땅우에 존엄높은 위대한 인민의 국가를 일떠세우고 우리 공화국이 력사의 모든 풍파를 꿋꿋이 이겨내며 사회주의강국에로 줄기차고 억세게 전진해나갈 활로를 열어놓은 건국세대의 공적을 언제나 잊지 않고있으며 그들의 애국정신을 공화국의 자랑스러운 전통과 더불어 값높이 내세워주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와 《빛나는 조국》, 《인민공화국선포의 노래》는 영원불멸의 생명력으로 어제도 오늘도 우리 인민의 애국투쟁을 힘차게 떠밀어주고있다.
조선이 낳은 또 한분의 절세의 애국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우리 공화국을 온 세상이 우러러보는 천하제일강국으로 일떠세우기 위한 애국의 줄기찬 한길에서 우리 인민은 자기 세대의 이름으로 새로운 위대한 조국송가들을 끊임없이 만들어 후손들에게 물려줄것이다.(전문 보기)
중앙사진전람회 개막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을 경축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경축 중앙사진전람회 《자주, 자립, 자위로 위용떨쳐온 승리의 75년》이 개막되였다.
전람회장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세기에 빛날 국가건설업적과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로 공화국의 국력과 위상을 세계만방에 떨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위인적풍모를 담은 영상사진문헌들이 모셔져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차회의에서 정강을 발표하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조국해방전쟁에서 승리한 영웅적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의 열광적인 환호에 답례하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등의 영상사진문헌들은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시며 건국의 어버이이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건국업적을 가슴뜨겁게 전하고있다.
우리 조국을 정치사상강국, 군사강국으로 빛내이시고 민족만대의 번영을 위한 튼튼한 도약대를 마련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헌신의 로고가 《일당백의 고향 대덕산초소를 시찰하시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락원기계공장을 현지지도하시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2.8비날론련합기업소를 현지지도하시면서 비날론솜을 보아주시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비롯한 영상사진문헌들에 어리여있다.
《화성지구 1단계 1만세대 살림집 준공식에 참석하시여 당과 정부의 지도간부들과 함께 준공테프를 끊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에서 어린이들에게 젖제품을 비롯한 영양식품을 공급할데 대하여 가르쳐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7차회의에서 핵무력정책의 법화가 가지는 의의에 대하여 밝혀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등의 영상사진문헌들은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국가건설사상과 로선을 제시하시고 인민의 리상과 꿈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우시며 강국의 새시대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성을 깊이 새겨주고있다.
전람회장에는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세기를 주름잡으며 승리의 한길로 줄달음쳐온 내 조국의 눈부신 현실과 전면적국가부흥의 새 지평을 확신성있게 열어나가는 우리 인민의 혁명적기상을 보여주는 사진들도 전시되여있다.
개막식이 4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리일환동지와 내각당위원회 책임비서 리영식동지, 평양시인민위원회 위원장 최희태동지, 관계부문, 성, 중앙기관 일군들, 시안의 근로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개막사를 문화성 부상 박경철동지가 하였다.
연설자는 당의 령도밑에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장엄한 진군을 힘있게 다그쳐나가고있는 시기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경축 중앙사진전람회를 개막하게 된다고 말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자주, 자립, 자위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우리 공화국을 불패의 사회주의국가로 빛내여주신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탁월한 사상과 거창한 혁명실천으로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열어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모시여 륭성번영하는 강국의 찬란한 래일이 있다고 말하였다.
연설자는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당의 두리에 일심일체로 더욱 굳게 뭉쳐 공화국의 영광스러운 발전행로를 보다 눈부신 승리사로 이어가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개막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전람회장을 돌아보았다.(전문 보기)
주체교육발전의 밝은 앞길을 열어주시여
오늘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사회주의교육에 관한 테제》를 발표하신 46돐이 되는 뜻깊은 날입니다.
이날을 맞으며 온 나라 전체 인민과 교육자들은 불멸의 교육대강을 발표하여 조국의 래일을 담보해주는 주체교육발전의 만년초석을 마련하여주신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끝없는 감사의 정에 넘쳐있습니다.
그럼 이 시간에는 《주체교육발전의 밝은 앞길을 열어주시여》,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내놓으신 〈사회주의교육에 관한 테제〉는 주체의 사회주의교육의 대강입니다》
우리 인민은 지금도 력사의 그날을 잊지 못합니다.
혁명과 건설을 령도하시는 첫 시기부터 교육사업을 나라와 민족의 흥망성쇠를 좌우하는 중차대한 문제로 내세우시고 장구한 기간 교육발전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시며 몸소 쌓으신 풍부한 경험을 집대성하여 주체66(1977)년 9월 5일 불후의 고전적로작 《사회주의교육에 관한 테제》를 발표하신 위대한 수령님,
《사회주의교육에 관한 테제》는 위대한 수령님의 비범한 사상리론적예지와 조국과 민족의 미래에 대한 책임감, 숭고한 후대사랑이 응축되여있는 사회주의교육건설의 대백과전서입니다. 여기에는 사회주의교육학의 기본원리와 교육사업에서 견지하여야 할 원칙, 교육내용과 교육방법을 비롯하여 사회주의교육을 발전시키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이 전면적으로, 과학적으로 밝혀져있습니다.
이렇듯 주체교육발전의 만년초석인 불멸의 교육대강을 마련해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독창적인 사회주의교육사상과 리론을 빛나게 구현하여 력사상 처음으로 주체적이며 인민적인 사회주의교육의 본보기를 마련해주시였습니다.
어버이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사회주의교육테제를 강령적지침으로 확고히 틀어쥐고 끊임없이 심화발전시키신 위대한 장군님의 헌신과 로고속에 고난의 그 시기에도 이 땅 어디서나 사회주의교육테제의 생활력을 더욱 힘있게 과시하며 배움의 글소리, 행복의 노래소리가 끊임없이 울려퍼졌습니다.
오늘 우리의 주체교육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자기 발전의 최전성기를 맞이하고있습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교육중시사상을 받들어 우리 나라를 교육강국, 인재강국으로 건설하시려는것이 우리 원수님의 원대한 구상입니다.
전민과학기술인재화에 관한 독창적인 사상과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의 실시, 우리 식의 독특한 원격교육체계와 온 나라를 뒤덮은 과학기술보급망, 교육학적요구가 완벽하게 실현된 멋쟁이교사들과 세상에 둘도 없는 아이들의 궁전들에는 새 세기 교육혁명을 일으켜 주체혁명위업수행의 만년토대를 공고히 하고 부강조국건설에서 비약을 이룩해나가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웅지가 깃들어있습니다.
주체107(2018)년 1월 새로 개건된 평양교원대학을 찾으시여 온 나라의 교육기관들에 교육경쟁열풍을 일으켜주시고 창조와 비약의 나래를 달아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과학으로 비약하고 교육으로 미래를 담보하자!》라는 구호를 제시해주시고 부강번영할 사회주의조국과 사랑하는 후대들을 위하여 중대한 책임을 걸머진 우리가 어떻게 노력하고 투쟁하는가에 따라 조국의 강대함과 후손들의 행복이 결정된다고, 높은 당적책임감과 애국심을 지니고 과학교육사업의 혁명적전환을 위하여 분투해나가자고 하신 그이의 뜻깊은 말씀을 받아안으며 온 나라 인민의 가슴가슴은 무한한 격정으로 설레이였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제13차 전국교육일군대회, 제14차 전국교원대회를 전례없는 규모에서 진행하도록 하시고 불후의 고전적로작 《새 세기 교육혁명을 일으켜 우리 나라를 교육의 나라, 인재강국으로 빛내이자》, 《교원들은 당의 교육혁명방침관철에서 직업적혁명가의 본분을 다해나가야 한다》를 발표하신데 이어 《우리의 미래를 교육에 맡기자!》, 《교육을 우리의 미래를 맡아줄수 있는 교육으로 만들자!》라는 불멸의 구호들을 제시하시여 과학기술강국, 인재강국건설의 휘황한 앞길을 뚜렷이 밝혀주시였습니다.
비범한 예지와 천리혜안의 선견지명으로 시대의 요구와 세계교육발전추세를 과학적으로 통찰하시고 교육혁명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주체교육발전의 찬란한 전성기가 펼쳐지게 되였습니다.
교육부문에서 정치사상교육이 강화되는 속에서 학과목들의 당정책화, 원리화, 통속화수준이 한단계 올라섰고 개발창조형의 인재들을 키워낼수 있게 수많은 학과목들의 교육내용이 높은 질적수준에서 개선되게 되였습니다. 대학, 학교들에서 현대교육발전추세와 교육학적요구에 맞는 새 교수방법들이 창조되고 우수한 교수방법들이 전국에 도입일반화되였습니다. 전민학습체계인 원격교육수준도 보다 개선되였습니다. 많은 대학들에서 첨단과학기술을 지향하며 교육체계를 더욱 완비하기 위한 사업이 활발히 전개되였습니다.
또한 중요대학의 학술분과들에서는 각지 대학들의 학술단위들을 대상으로 학술일원화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여 교육내용에서의 차이를 줄이는데 이바지하였습니다.
전국적인 범위에서 의의있게 진행된 축전, 전시회들은 교육단위들에서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고조시키고 교육과 과학연구, 생산의 일체화실현을 추동한 의의깊은 계기로 되였습니다.
정녕 크나큰 신심과 락관에 넘쳐 교육강국, 인재강국의 령마루에로 줄기차게 내달리는 우리 조국의 벅찬 현실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교육건설사상과 리론, 불멸의 업적을 받들어 교육사업에서 혁명적전환을 일으키도록 현명하게 이끄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정력적인 령도의 고귀한 결실입니다.
지금까지 《주체교육발전의 밝은 앞길을 열어주시여》,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렸습니다.(전문 보기)
우리 국가의 인민적성격을 꿋꿋이 고수하고 강화해온것은 조선로동당의 커다란 공적이다
오늘 우리 공화국은 인류사상 처음으로 인민대중제일주의리념을 국가건설실천에 구현하고 장장 75성상 거창한 현실로 꽃피워온 진정한 인민의 나라로 빛을 뿌리고있다.
우리 국가의 영예와 존엄은 곧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높은 권위이고 위상이다.창건된 첫날부터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걸머진 우리 당은 혹독한 도전과 난관을 동반하는 전인미답의 길을 헤치며 참으로 어려운 투쟁을 벌렸으며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렸다.조선로동당이 시대와 혁명앞에 이룩한 거대한 공적가운데서 특출한 자리를 차지하는것은 참다운 인민의 나라, 인민의 새세상을 일떠세우고 년대와 세기가 바뀌여도 공화국창건초기의 리념과 본태를 굳건히 수호하고 더욱 선명히 하여온것이다.
현 세계에는 국가건설을 이끄는 수많은 집권당이 있지만 인민관의 숭고성에 있어서나 그 실천력과 완강성에 있어서, 이룩한 업적에 있어서 우리 당과 견줄만한 당은 그 어디에도 없다.
하기에 영광스러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부름은 언제나 조선로동당의 성스러운 이름과 함께 불리우며 인민의 심장속에 깊이 뿌리내리고있는것이다.
1
우리 공화국이 진정한 인민의 나라로 첫 자욱을 떼고 그 걸음을 장장 75년간 꿋꿋이 이어온것은 위대한 조선로동당만이 이룩할수 있는 력사의 기적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주의국가는 인민대중의 요구와 리익의 체현자인 당의 령도밑에서만 인민의 복무자로서의 사명을 훌륭히 수행할수 있고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와 지역에 대한 통일적지도와 전반적사회주의건설을 위한 투쟁을 옳바로 조직진행해나갈수 있습니다.》
혁명적당의 령도는 인민적인 국가의 존립과 발전의 생명선이다.위대한 인민의 수령을 모신 혁명적당은 인민대중의 의사와 요구를 집대성한 건국로선을 제시하여 참다운 인민정권을 세우며 국가의 활동방향을 밝혀주고 국가기관들이 인민대중의 요구와 리익에 맞게 활동하도록 정책적으로 이끌어준다.국가의 모든 시책이 근로인민을 위하여 실시되고 사회의 모든 재부가 인민의 복리증진에 실질적으로 이바지되게 하자면 당의 옳바른 령도를 받아야 한다.
우리 당은 해방후 주권문제를 둘러싸고 조성된 복잡다단한 대내외정세속에서도 자주적이며 인민적인 정권건설로선을 제시하고 우리 인민의 의사와 우리 나라의 현실에 맞는 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건설하였다.근로하는 인민이 주인된 새형의 국가가 탄생함으로써 오랜 세월 착취와 압박의 대상으로 되였던 우리 인민의 운명과 지위에서는 근본적인 전환이 일어나게 되였다.
혁명하는 당에 있어서 참다운 인민의 나라를 세우는것도 쉬운 일이 아니지만 그 성격을 변함없이 유지하고 강화해나가는것은 그에 못지 않은, 그보다 더 어려운 일이다.지난 세기 사회주의를 건설하던 일부 나라 당들은 국가건설과 활동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철저히 자기 인민의 요구와 리익에 맞게 풀어나가지 못한 결과 사회주의국가의 성격이 점차 약화되게 되고 나중에는 인민대중의 버림을 받게 되였다.력사는 사회주의국가가 인민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인민의 리익과 행복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하는 혁명적당의 령도를 받지 못하면 아무리 선진적인 제도와 발전된 경제력을 가졌다고 해도 자기의 본태를 잃게 되고 존재도 유지할수 없다는 심각한 교훈을 새겨주었다.
우리 당은 영생불멸의 주체사상,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절대불변의 지도적지침으로 틀어쥐고 가장 우월한 인민의 나라로서의 우리 공화국의 성격을 확고히 고수해왔다.특히 제국주의련합세력의 침략과 압살책동을 걸음마다 짓부시고 우리 공화국을 굳건히 수호한것은 우리 당이 인민의 자유와 행복을 위해 쌓아올린 불멸의 업적이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우리 당은 사회주의국가건설위업을 새로운 발전단계에 올려세웠다.자존과 번영의 새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가 펼쳐지고 우리 인민이 존엄높은 강대국의 공민으로 자랑떨치고있는것이 오늘의 긍지높은 현실이다.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령도가 있기에 우리 공화국은 앞으로도 자기 특유의 인민적성격과 우월성을 뚜렷이 과시하며 광명한 미래를 향하여 줄기차게 전진해나갈것이다.
조선로동당은 우리 공화국이 장장 75년간 전체 인민을 품어안아 운명을 지키고 보살펴주는 진정한 인민의 나라로 존엄떨칠수 있게 한 세련된 정치적향도자이다.
인류정치사에는 《애민》의 구호를 제창한 정치도 있었고 《덕치》를 표방한 정치도 있었다.현 세계에도 《국민》을 위한다고 하지 않는 집권당은 없다.그러나 아무리 현란한 구호를 내세워도 부르죠아정당들의 정치는 본질에 있어서 특정한 계급이나 계층을 위한것이다.
진정한 인민의 국가는 로동자, 농민, 지식인을 비롯한 전체 인민을 국가와 사회의 당당한 주인으로 내세우고 그들이 자기의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요구를 마음껏 실현해나갈수 있게 해주는 은혜로운 품으로 되여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정치신조이다.참다운 인민의 나라인 공화국을 세우고 창건 첫날부터 오늘까지 집권당의 력사를 이어온 우리 당은 하나의 로선과 정책을 내놓아도 전체 인민의 의사와 요구를 집대성하여 제시하고 무슨 사업을 하나 설계하고 실행하여도 인민적인것, 대중적인것으로 일관시켜왔다.당의 령도밑에 우리 공화국은 지난 75성상 성별과 직업, 재산과 지식정도, 정견과 신앙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들에게 정치적자유와 국가의 주인으로서의 동등한 권리를 보장해주고 그들의 생명과 생활을 책임지고 보살펴왔다.
20세기에 이어 21세기에 들어와서도 세계의 많은 나라와 인민들이 제국주의의 침략의 희생물이 되고 내전에 시달리고있으며 폭력과 테로를 비롯한 온갖 사회악이 지배하는 사회제도하에서 미래가 없는 삶을 연명해가고있다.유엔의 어느한 기관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에 분쟁과 자연재해 등으로 피난민으로 전락된 사람들의 수가 1억명이 넘는다고 한다.전체 인민이 이런 불행을 모르고 수십년간 안정되고 화목한 삶을 누리고있는것은 인민의 운명의 수호자로서의 사명에 끝없이 충실한 우리 국가의 활동을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
전체 인민의 운명을 책임지고 이끌어나가는 우리 당과 국가의 모습은 이 땅에 태를 묻은 사람이라면 병든 자식, 상처입은 자식을 탓하지 않고 따뜻이 품어안는데서도 표현되고있다.우리 나라는 오래동안 일제의 식민지로 있었고 해방후 북과 남으로 갈라졌으며 치렬한 전쟁도 치르고 제국주의반동들의 장기적인 봉쇄압박으로 인한 모진 곤난도 겪지 않으면 안되였다.력사발전의 특수성과 혁명의 복잡성, 간고성은 사람들의 사회정치생활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였다.골병이 든 사람, 가슴앓이를 하는 사람들일수록 더 뜨겁게 대해주고 마음속고충을 풀어주며 운명을 지켜주고 빛내여주는것이 우리 당과 정권기관이다.하기에 우리 인민은 누구나 다 당과 공화국의 품을 순간도 떨어져 살수 없는 어머니품으로 믿고 따르고있는것이다.
지리적으로는 멀고 가까운 곳이 있어도 인민을 위하는 우리 당의 보살핌에는 멀고 가까운 인민이 따로 없다.집사정이 제일 곤난한 세대들이 먼저 현대적인 살림집들에 새 생활의 보금자리를 펴고 눈에 잘 뜨이지 않는 산골막바지, 제일 뒤떨어진 농장마을들에서부터 새집들이경사가 나고있는것은 우리 공화국에서만 펼쳐질수 있는 경이적인 화폭이다.식의주문제로부터 배우고 치료를 받고 문화정서생활을 누리는 문제에 이르기까지 세심히 미치는 어머니당의 사랑과 사회주의제도의 혜택을 받아안으면서 우리 인민은 공화국의 공민된 긍지를 더욱 깊이 절감하고있다.전체 인민을 뜨겁게 품어안는 우리 공화국의 인민적성격과 면모를 고수하고 더욱 뚜렷이 해온것이야말로 우리 당의 특출한 공적이다.
조선로동당은 우리 공화국이 장장 75년간 그 어떤 천지지변속에서도 인민적시책을 중단없이 유지하고 확대해나가는 참다운 인민의 나라로 위용떨칠수 있게 한 로숙한 령도적정치조직이다.
국가의 전진도상에는 전쟁과 자연재해를 비롯하여 예측할수 없는 도전과 위기들도 가로놓일수 있다.우리 공화국처럼 제국주의자들의 항시적인 침략위협과 장기간의 극악한 제재봉쇄속에서 날로 우심해지는 재해성이상기후현상과 같은 세계적인 대재앙과의 투쟁을 벌리면서 인민적시책들을 유지확대한다는것은 간단한 일이 아니다.이것은 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타산을 앞세우지 않는 당, 인민에 대한 사랑의 힘으로 난관을 짓부시고 광명한 미래를 앞당겨나가는 조선로동당의 령도밑에서만 실현될수 있는것이다.
인민적시책이 늘어난다는것은 곧 국가가 더 많은 부담을 걸머진다는것을 의미한다.세계는 아직 최악의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집권당과 국가가 막대한 경제적손실을 감수하면서까지 인민을 위한 조치들을 취한 례는 알지 못하고있다.오늘 《경제대국》, 《복지사회》라고 자찬하는 나라들을 놓고보아도 경제위기가 들이닥치면 근로대중에게 저임금과 실업을 강요하고 인민들로부터 거두어들인 세금을 거대은행들과 기업들을 구제하는데 퍼붓고있다.과중한 세금과 하늘높은줄 모르고 뛰여오르는 물가로 하여 삶의 희망을 잃은 수많은 사람들이 자살의 길을 택하고있는것이 자본주의사회의 현실이다.
인민을 위해서 국가도 필요하고 인민이 건재해야 이 땅의 모든것이 다 있다는것이 우리 당의 드팀없는 립장이다.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공화국정부는 수십년세월 세계의 그 어느 나라도 겪어보지 못한 전대미문의 난관을 헤쳐오면서도 인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사업에 막대한 국가적투자를 돌려왔다.인민들의 생활을 안정시키고 애로를 제때에 풀어주는것이 당과 국가의 최중대사로 되여왔기에 이 땅에서는 모든 인적, 물적자원을 전쟁의 승리를 위해 총동원하여야 할 가렬한 전화의 나날에도 식량곤난을 겪고있는 농민들의 현물세를 감면해주고 대여곡납부를 면제해주는것과 같은 사랑의 조치들이 취해질수 있었다.나라가 허리띠를 졸라매고 푼전을 아껴가며 전쟁의 상처를 가셔야 하였던 전후복구건설시기에 인민생활개선과 밀접히 련관되는 강재, 건설재료, 화학비료, 방직공업의 생산시설들부터 복구, 신설된것도, 국가의 존망이 좌우되던 고난의 행군시기에 인민을 위한 거창한 사업들이 중단없이 진행될수 있은것도 우리 당의 이민위천의 정치와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날과 달들은 곤난이 중첩될수록 인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인민들이 제일 바라는 문제, 관심하는 문제를 우선적으로 풀어나가는 우리 당과 국가의 인민적본태가 보다 뚜렷해진 나날이였다.인민을 위함이라면 불가능도 가능으로 전환시켜나가는 우리 당과 국가의 진모습은 정세가 그처럼 긴장하고 사상초유의 보건위기가 겹쳐들었던 시기에도 대건설사업들을 중단없이 내민것을 비롯하여 인민들이 기다리고 반기는 실질적인 성과, 실제적인 변화를 이룩해온데서 여실히 나타나고있다.간고한 투쟁속에서 10년, 20년이 아니라 세기를 이어가며 값비싼 대가를 치르면서도 인민적시책을 부단히 확대해온 여기에 그 어느 집권당과 나라도 견줄수 없는 우리 당과 국가의 특출한 업적이 있고 위상이 있는것이다.
조선로동당은 우리 공화국이 장장 75년간 전체 인민이 자기들뿐 아니라 후대들의 운명까지도 전적으로 의탁하는 영원한 삶의 보금자리로 빛을 뿌릴수 있게 한 위대한 어머니당이다.
국가의 인민적성격은 후대들에 대한 보살핌에서 집중적으로 표현된다.자기 대에는 설사 락을 누리지 못한다 해도 자식들에게는 밝은 앞날과 행복한 생활만을 안겨주려는것이 모든 부모들의 공통된 심정이다.눈앞의 사정을 우선시하면서 후대들을 돌보지 않고 미래를 가꾸지 않는것은 국가의 기초, 주인인 인민의 의사에 대한 배신이다.
우리 당은 후대들을 위하여 투쟁하는 당이며 힘겨울수록 후대들에게 정성을 더 기울여 혁명의 승승장구를 이룩해나가는것은 우리 당의 전통적인 혁명방식, 투쟁기풍이다.후대들을 위한 사업을 제일국사로 내세운 우리 당이기에 로선과 정책을 하나 세우고 시행해도 언제나 수십, 수백년을 내다보면서 목적지향성있게 세우고 일관하게 집행해올수 있었다.
우리 당과 국가가 모든것을 감내하면서 자립적민족경제를 건설하고 강력한 국방공업을 마련하여놓은것도 후손들이 남에게 머리를 숙이지 않고 세상에 부럼없는 생활을 마음껏 누리게 하자는데 목적이 있다.세상에는 나라도 많지만 어린이들에게 보다 개선된 양육조건을 지어주는것을 최중대정책으로, 아이들에게 교복을 해입히는것을 당의 정책, 영원한 국책으로 내세우고 일관하게 실행해나가는 당과 국가는 오직 조선로동당과 우리 공화국뿐이다.오늘 전국의 탁아소, 유치원어린이들에게 정상적으로 공급되는 젖제품과 영양식품들에도 후대들을 위해서라면 천만금도 아끼지 않는 우리 당의 열화같은 사랑이 응축되여있다.
후대들에게 행복한 생활을 안겨주고 만복의 터전을 유산으로 물려주는것도 중요하지만 보다 더 중요한것은 그들을 정신도덕적으로, 지적으로, 육체적으로 건전하게 준비시키는것이다.우리 당의 숭고한 후대관, 미래관은 전화의 불길속에서 군수물자를 수송하는 차들에 교과서를 실어 운반할데 대한 군사위원회 명령이 하달되고 모든것이 파괴되여 재더미밖에 남지 않았던 전후시기 배움의 터전을 닦는것으로부터 복구건설을 시작한데도 깃들어있으며 적대세력들의 제재봉쇄책동이 극도에 이른 시기에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제를 실시한데도 뜨겁게 어려있다.오늘 우리의 새세대들이 충성과 애국의 바통을 꿋꿋이 이어나가는 사회주의조선의 앞날의 주인공들로, 믿음직한 골간으로 훌륭히 자라나고있는것은 공화국의 억년 청청함을 확신케 하는 참으로 자랑스러운 일이다.
위대한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 공화국의 75년사가 오늘을 위한 오늘이 아니라 래일을 위한 오늘에 사는 고귀한 혁명정신으로 이어져왔고 또 굳건히 이어지고있기에 우리 세대의 존엄높고 보람찬 삶이 있고 후손만대의 번영과 행복이 굳건히 담보되고있는것이다.
2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우리 당과 국가가 영원히 인민적성격을 고수해나갈수 있게 하시는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다.
인민대중중심의 국가건설위업은 대를 이어 계속되는 력사적위업이다.인민이 바라는 리상국가를 세웠다고 하여도 그것이 당대에만 그친다면 인민에게 진정한 기쁨을 가져다줄수 없다.국가의 인민적본태가 천만년세월이 흘러도 변함없이 이어질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는데 령도자의 위대성이 있고 가장 큰 업적이 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세워주고 빛내여오신 우리 공화국을 영원히 인민의 나라, 인민의 보금자리로 만드시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드팀없는 의지이다.이민위천을 한평생의 좌우명으로 삼으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령도자로서, 혁명가로서, 인간으로서 겪을수 있는 모든 고생과 아픔을 다 이겨내시며 인민대중중심의 국가건설의 가장 공고한 기초를 마련하시고 독특한 발전력사를 창조하시였으며 풍부한 경험과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시였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국가건설사상과 업적을 단 1mm의 편차도 없이 충직하게 계승하시고 더욱 발전풍부화하시여 우리 국가의 백년대계를 굳건히 담보해주시였다.
오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위상은 최상의 경지에서 떨쳐지고있다.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시고도 우리 인민들에게 세상에서 가장 행복하고 유족한 생활을 안겨주기 위해 이 땅의 찬눈비를 다 맞으시며 불철주야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는분이 우리의 총비서동지이시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면불휴의 사색과 로고, 천재적인 사상리론적예지와 특출한 령도력이 있어 우리 국가의 불가항력이 마련되고 먼 장래의 일로 여기던것이 하나하나 눈앞의 현실로 전변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우리 공화국이 인민적성격을 굳건히 고수해나갈수 있는 불멸의 지침을 밝혀주신 탁월한 사상리론가이시다.
사회주의국가건설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건국리념을 수호하는것이다.인민대중중심의 국가건설은 제국주의반동들과의 치렬한 계급투쟁을 동반하며 전인미답의 길을 헤쳐야 하는것만큼 창건시기 원칙에서의 사소한 탈선도 돌이킬수 없는 후과를 빚어내게 된다.시대와 현실발전에 맞게 사회주의국가의 인민적성격을 변함없이 유지해나가는데서 나서는 모든 리론실천적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주는데 수령의 위대성이 있다.
희세의 사상리론가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으로 우리 당과 국가의 지도사상인 김일성–
김정일주의의 본질을 인민대중제일주의로 정식화하시고 국가사회생활전반에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철저히 구현해나가도록 하시였다.사회제도와 국력평가의 기준은 인민의 웃음이라는 사상, 근로자들이 생산과 경영활동에서 주인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도록 하는 원칙에서 경제관리방법을 끊임없이 개선완성해나갈데 대한 사상, 제국주의의 악랄한 사상문화적침투책동으로부터 우리 인민의 우수한 정신도덕과 문화를 지키고 더욱 발전풍부화시킬데 대한 사상, 우리 국가를 법이 인민을 지키고 인민이 법을 지키는 나라로 만들데 대한 사상 등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내놓으신 모든 사상리론들은 숭고한 인민관으로 관통되여있다.당중앙이 제시한 《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라는 구호는 국가활동에서 튼튼히 견지해나가야 할 투쟁구호로 되고 우리 일군들의 어길수 없는 철칙으로 되고있다.
인민대중제일주의에 기초한 국가건설사상은 국가지도자라고 하여 누구나 내놓을수 있고 구현할수 있는 사상이 아니다.인민을 정치의 대상, 목적실현을 위한 수단으로 치부하거나 인민의 복리보다 권위나 주의만을 우선시하는 정치가에게서는 인민을 중시하고 인민을 존중하는 국가건설사상이 나올수 없다.이것은 오직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들어야 할 더없이 신성한 존재로 여기고 인민을 열렬히 사랑하는 인민의 수령만이 제시할수 있는 사상리론의 정화이다.세월이 흐르고 시대가 전진하여도 우리 국가특유의 인민적본태를 굳건히 견지해나갈수 있게 하는 강령적지침을 밝혀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리론적업적은 후손만대에 빛을 뿌릴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우리 당과 국가의 당풍, 국풍으로 철저히 확립해나가시는 걸출한 정치가이시다.
인민이 국가와 사회의 주인이 되고 사회의 모든것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자면 모든 정치, 경제, 문화기관과 일군들이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것을 철칙으로 삼고 체질화, 생활화하여야 한다.사회에 지배하는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기풍의 열도이자 국가의 인민성의 높이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가 국풍으로 확립되도록 하는데서 제일 중시하신것이 집권당인 우리 당을 진정한 인민의 당, 인민의 심부름군당으로 건설하는 사업이다.인민에 대한 멸사복무가 조선로동당의 존재방식이라는것을 뚜렷이 천명하시고 당사업전반에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철저히 구현하며 전당이 인민의 충실한 심부름군이 되는것으로써 당의 전투력을 백배해나가도록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 당과 국가의 인민적본태는 더욱 강화되게 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난 10여년간 인민정권을 비롯한 모든 국가기관들의 활동이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옹호실현하고 인민을 위해 헌신적으로 복무하는데 철저히 지향복종되도록 하시였으며 일군들모두가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해나가도록 이끌어주시였다.오늘 당, 정권기관과 일군들속에서는 인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그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사업을 작전하고 설계하며 인민이 겪는 고충과 아파하는 문제를 풀기 위하여 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는 기풍이 그 어느때보다 높이 발양되고있다.우리 국가의 인민적성격을 더욱 살리기 위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의 손길은 인민생활을 책임진 호주인 도, 시, 군인민위원회 일군들의 역할이 제고되고있는데도 어려있으며 인민군대가 국가방위의 주체,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로서의 사명과 본분을 더욱 훌륭히 수행해나가는데서도 새겨안을수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있어서 가장 큰 기쁨은 인민의 행복을 위한 재부들이 늘어가는것이며 제일 큰 괴로움과 분노는 인민들이 고통을 겪고 그들의 존엄과 리익이 침해당하는것이다.세도와 관료주의를 비롯한 온갖 반인민적요소들을 뿌리뽑기 위한 투쟁을 우리 당과 국가에 대한 인민의 신뢰심을 지키기 위한 중대사로 내세우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전당적, 전사회적으로 이 투쟁을 더욱 강도높이 전개해나가도록 하시였다.이 나날에 우리 국가의 제일국력인 정치사상적위력이 백방으로 다져지고 인민적성격이 더욱 공고해지게 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당 및 국가정권기관과 일군들이 인민을 어떻게 받들어야 하는가를 빛나는 수범으로 보여주시는 위대한 스승이시다.
우리 인민을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영상으로 정히 새겨안고 수령님과 장군님을 모시듯이 받들어나가야 한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인민관이다.
인민을 하늘처럼 섬기고 떠받드는 정치신조, 인민을 위한 길에 한몸이 그대로 모래알이 되여 뿌려진대도 더 바랄것이 없다는 고결한 인생관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불철주야로 이어가시는 현지지도강행군길의 자욱자욱에 뜨겁게 깃들어있다.인민을 위한 고생은 자신의 직업이라고, 고생을 묻어 인민의 기쁨을 얻기 위해 가는것이 자신의 길이라고 하시며 휴식일, 명절날이 따로없이 초인간적인 로고를 바쳐가시는분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큰물피해가 채 가셔지지 않은 험한 진창길, 물먹은 철길로반들이 어느 시각에 주저앉을지 모를 위험한 길도 제일먼저 헤치시며 인민과 고락을 함께 하시고 물고기비린내가 꽉 들어찬 수산사업소를 찾으시여서는 행복에 겨워할 인민들의 모습을 그려보시며 환하게 웃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는 위민헌신의 최고귀감이시다.
인민에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열화같은 사랑은 가장 적극적인 희생정신이다.사랑하는 인민의 존엄과 안전, 행복을 지켜 위험천만한 화선들에도 서슴없이 나서시고 그 어디보다 악성전염병감염확률이 높은 곳들도 주저없이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희생적헌신의 세계를 통하여 우리 일군들은 자신들이 무엇때문에 필요한 사람들이며 누구를 위해 목숨까지 바쳐 싸워야 하는가를 깊이 자각하게 되였다.
위대한 인민적령도자의 슬하에는 인민의 충복의 대부대가 있기마련이다.몸소 실천적모범으로 인민을 위하여 어떻게 살며 투쟁하여야 하는가를 깨우쳐주시고 걸음걸음 이끌어주시는 위대한 스승의 손길아래서 우리 일군들은 참된 혁명가, 인민의 심부름군으로 튼튼히 준비되고있다.
인민에 대한 전설같은 사랑의 서사시로 충만된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날과 달들은 우리에게 고귀한 진리를 가르치고있다.그것은 동서고금의 력사가 알지 못하는 불세출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수위에 높이 모시고있기에 우리 당과 국가는 지금보다 더 혹독한 난관에 부닥친대도, 강산이 열백번 변해도 인민의 당, 인민의 나라로 찬연히 빛을 뿌릴것이라는것이다.
인민은 자기를 진정으로 위해주고 내세워주며 복된 삶을 안겨주는 국가와 제도를 자기의 목숨처럼 소중히 여기며 넋과 마음, 생명까지 다 바쳐 지키고 빛내여나간다.
인민대중은 영원하며 그 힘은 불가항력이다.바로 여기에 진정한 인민의 천하인 우리 공화국이 필승불패하며 무궁토록 륭성번영하리라는 확고한 담보가 있다.(전문 보기)
인민을 매혹시키는 위인의 세계 : 애국에 대한 뜻깊은 강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위대한 혁명실천으로 천만인민의 가슴마다에 애국의 고귀한 넋을 심어주시며 애국자의 대부대를 키워가신다.
절세의 애국자이신 경애하는 그이의 품속에서 참된 애국의 진리를 깊이 새겨안으며 조국을 위해 헌신분투하는 억센 투사로 자라난 이 나라의 아들딸들은 그 얼마이던가.
애국주의는 사람들이 길가의 조약돌 하나, 풀 한포기도 나라의 재부로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에서부터 시작되며 이 땅의 모든것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이라야 진정으로 숭고한 애국주의사상감정을 간직하게 된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이다.
그이의 숭고한 뜻은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가슴마다에 뜨겁게 흘러들어 애국의 자양분이 되고 밑거름이 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애국심은 태를 묻은 고향산천에 대한 사랑으로부터 싹트게 됩니다.》
어느해 4월에 있은 일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가르치심을 받기 위해 대기실에서 그이를 기다리며 이야기를 나누던 일군들의 화제는 고향에 대한 추억으로 이어지였다.
소꿉시절동무들과 뛰놀던 이야기, 자기 고향에 있는 력사유적과 유물, 자기 고향의 특산에 대한 이야기…
일군들이 한창 이야기에 심취되여있을 때 대기실에 들어서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무슨 이야기를 하고있는가고 정답게 물으시였다.
한 일군이 지금 저마다 자기 고향에 대한 자랑을 하고있다고 말씀드리였다.
그러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런가고 하시며 환하게 웃으시였다.그러시고는 일군들곁에 허물없이 앉으시며 혁명하는 사람들은 자기 고향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이르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렇게 말씀을 이으시였다.
《자기가 나서자란 고향을 사랑하고 귀중히 여길줄 모르는 사람은 조국을 위하여 한목숨바쳐 싸울수 없습니다.그래서 향토애는 곧 조국애라고 하는것입니다.》
향토애는 곧 조국애!
고귀한 진리를 새겨주는 뜻깊은 가르치심이였다.
일군들의 눈앞에는 간고한 항일무장투쟁의 나날 숙영지의 우등불가에서《사향가》의 노래와 더불어 고향 만경대를 그리시며 조국해방의 그날을 확신하시던 위대한 수령님의 거룩한 영상이 숭엄히 어려오고 수령님 따라 애국의 한마음을 안고 혈전만리길을 꿋꿋이 헤치던 항일혁명선렬들의 모습이 생생히 안겨왔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깊은 생각에 잠겨있는 일군들을 둘러보시며 우리 일군들이 자기 고향을 사랑할줄 알아야 조국을 사랑하고 조국을 위해 한목숨 서슴없이 바쳐 싸울수 있다고 강조하시였다.
그이의 가르치심에는 조국애가 어디서부터 시작되여 숭고한 경지에서 발현되는가를 말해주는 귀중한 철리가 깃들어있었다.
계속하시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나는 내 나라, 내 조국의 모든 향토를 내가 나서자란 고향처럼 사랑합니다.》라고 말씀하시였다.
일군들모두는 충격에 휩싸이며 격동된 심정을 금할수 없었다.
고향에 대한 사랑은 자기가 나서자란 고향에 대한 애착, 그리움의 감정이며 그것은 단순한 지리적개념에 국한된것이 아니라 위대한 수령님께서 찾아주시고 위대한 장군님께서 빛내여주신 사회주의조국에 대한 사랑이라는 심오한 뜻이 담겨진 그이의 가르치심은 일군들을 애국의 숭엄한 세계에로 이끌어갔다.
일군들의 뇌리에는 몇해전 자신께서는 동무들이 이 땅의 풀 한포기, 나무 한그루도 자기의 살점같이 아끼고 사랑하며 남의것보다 자기의것을 더 소중히 여길줄 아는 애국의 마음을 안고 내 나라, 내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자기의 넋과 열정을 깡그리 바쳐가는 참된 인간이 되리라고 믿는다고 하시던 경애하는 그이의 가르치심이 감회깊이 되새겨졌다.
절세위인의 열화같은 조국애에 모두가 감동을 금치 못하는데 철석의 신념과 의지가 빛발치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음성이 일군들의 페부에 흘러들었다.
나도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향토애, 조국애를 그대로 이어 주체의 붉은 노을 지구를 덮을 주체혁명위업의 승리를 앞당겨 나의 조국인 조선을 온 누리에 빛내이기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칠것이다.…
그러시면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자신께서는 내 나라, 내 조국이 제일이라고, 자신께서는 한생을 내 나라, 내 조국의 아들로 충실히 복무하겠다고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의 가슴마다에는 커다란 흥분이 북받쳐올랐다.
(정녕 불같은 조국애를 지니신 위인중의 위인이시다.이 조선을 온 누리에 떨치실 또 한분의 위대한 태양이시다!)
참으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날의 가르치심은 일군들에게 애국의 철리를 새겨주신 뜻깊은 강의였다.
이렇듯 숭고한 애국의 의지를 지니시였기에 새로운 주체100년대가 시작되던 력사의 분수령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마음속에 소중히 간직하고 구현해오신 애국주의를 오직 그이의 존함과만 결부시켜 부를수 있는 김정일애국주의로, 사회주의적애국주의의 최고정화로 정식화하시면서 김정일애국주의는 내 나라, 내 조국의 풀 한포기, 나무 한그루까지도 다 자기 가슴에 품어안고 자기의 더운 피로 뜨겁게 덥혀주는 참다운 애국주의이라는데 대하여 밝혀주신것 아니던가.
우리의것을 귀중히 여기고 빛내여나가는 여기에 조선민족제일주의가 있으며 내 나라, 내 조국의 존엄을 떨치고 부강번영을 앞당기는 참다운 애국이 있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실천에 관통되여있는 불변의 신조이다.
진정 이 땅의 모든것을 자신의 피와 살처럼 여기시며 그토록 열렬히 사랑하시는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기에 그이의 거룩한 자욱자욱은 그대로 애국의 기치, 애국의 숭고한 귀감이 되여 이 나라 천만아들딸들의 애국열을 세차게 분출시키고있는것이다.
지금도 희세의 위인의 간곡한 당부, 열렬한 호소가 애국의 메아리가 되여 조국강산에 끝없이 울리고있다.
자기 고향을 사랑할줄 알아야 조국을 사랑하고 조국을 위해 한목숨 서슴없이 바쳐 싸울수 있다!(전문 보기)
리당위원회사업을 추켜세우는데 힘을 넣자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 결정을 관철하기 위한 진군길에서 리당위원회들의 역할이 더욱 부각되고있다.
전국의 모든 리당위원회들이 당의 기본전투부대, 기백있고 전투력있는 집단으로서의 자기의 사명과 임무를 원만히 수행하여야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점령하고 5개년계획기간에 나라의 농업을 흉풍을 모르고 안전하게 발전시킬수 있는 착실한 토대를 구축할수 있다.
리당위원회사업의 성과여부는 시, 군당위원회의 지도와 방조에 크게 달려있다.
시, 군당위원회들이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워나가는데서 농촌당사업을 대단히 중시하는 당중앙의 의도를 더욱 깊이 자각하고 리당사업을 적극 도와주고 떠밀어나갈 때 리당위원회들의 전투력과 활동성이 백방으로 강화되고 모든 농촌이 들고일어나게 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경제정책관철과 인민생활향상에서 도, 시, 군당위원회들이 자기 책임과 역할을 다하여야 합니다.》
시, 군당위원회는 자기 지역의 농업발전을 가까운 몇해안에 안정적인 장성궤도에 올려세우기 위한 투쟁을 당적으로 이끌어나가야 할 지역적참모부이며 시, 군안의 농촌당조직들을 직접 지도하는 기관이다.
시, 군당위원회가 지역의 농업발전을 견인하는데서 가장 중요한 문제의 하나는 농촌당사업 특히 리당위원회사업을 결정적으로 개선하는것이다.
농사는 사람이 지으며 창조와 혁신의 예비, 알곡증수의 열쇠는 대중의 심장속에 있다.모든 농장원들을 전세대 애국농민들과 오늘의 열성농민들처럼 우리 당이 바라는 참된 애국농민, 농촌혁명가들로 만들어야 농장포전들이 당의 농업정책관철을 위한 투쟁으로 세차게 끓어번질수 있으며 농업생산에서 근본적인 변혁을 안아올수 있다.
시, 군당위원회들은 모든 리당일군들이 리안의 농장원들과 주민들을 품어안고 생활을 책임지며 그들의 정신적성장을 이끌어주는것을 비롯하여 리의 전반사업에 대한 당적지도에서 주인다운 립장과 자세를 확고히 견지하도록 적극 떠밀어주어야 한다.
당의 농업정책관철을 위한 투쟁이 모든 지역에서 보다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오늘 이 문제는 더욱 중요한 과업으로 나서고있다.
농촌에 전당적, 전국가적힘이 집중되고 농업부문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열의가 비상히 고조되고있는 지금 시, 군당위원회들이 농촌의 기층당조직이며 리안의 모든 사업을 당적으로 책임진 리당위원회들이 주인된 구실을 바로하도록 옳은 방법론을 따라세운다면 전국의 수천개 리가 동시에 일떠서고 농업발전에서 질적인 변화가 일어날수 있다.
농사가 잘되는 지역의 당사업실태를 투시해보면 례외없이 시, 군당위원회들이 자기 지역 농업발전의 견인기적역할을 잘해나갈뿐 아니라 농촌리당들이 자기의 사명과 본분을 다할수 있도록 적극 이끌어주고있다.당의 농업정책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뒤떨어진 지역을 보면 리당위원회사업을 추켜세우기 위한 시, 군당위원회의 노력이 응당한 높이에 이르지 못하고있다.
이것은 시, 군당위원회들이 리당위원회사업을 추켜세우는가 그렇지 못한가에 따라 한개 지역 나아가서 농업부문전반의 성과여부가 좌우되게 된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하기에 당에서는 올해에만도 여러 차례에 걸쳐 리당위원회사업을 추켜세우는데 힘을 넣을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였다.
모든 시, 군당위원회들은 당중앙이 제시한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위대한 변혁적실체로 떠올리는 성스러운 투쟁에서 리당위원회의 역할제고가 가지는 의의와 중요성을 다시금 자각하고 자기의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한다.
시, 군당위원회들이 리당사업에 대한 지도를 실속있는 지도로 되게 하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몇몇 집행위원들이나 리를 담당한 일군들만 뛰여다닐것이 아니라 시, 군당위원회의 모든 부서들과 당조직들을 발동하여 리당사업을 적극적으로, 효률적으로, 실속있게 도와주어야 한다.리를 담당한 일군들의 사업정형을 장악통제하며 그들이 농촌에 대한 지도에서 농사실무에 빠지는 경향을 극복하고 지도사업을 철두철미 당조직들과의 사업, 사람과의 사업으로 일관시키도록 하여야 한다.농촌당사업이 농업근로자들에 대한 교양, 계몽과 함께 그들의 생산열의를 고조시키는 정치사업으로 되도록 옳은 방법론도 알려주고 걸린 문제도 풀어주면서 리당일군들의 정치실무적자질을 부단히 높이도록 하여야 한다.
시, 군당위원회들에서 농촌초급일군대렬을 잘 꾸려주는것이 특별히 중요하다.
농촌초급일군대렬을 튼튼히 꾸리는것은 농업발전을 위해서뿐 아니라 우리 혁명의 계급진지를 공고히 다지기 위한 대단히 중요한 문제이다.
시, 군당위원회들에서 리당비서들을 젊고 수준과 능력이 있는 일군들로 등용하는것과 함께 우수한 일군들과 대학졸업생들을 농촌에 파견하기 위한 사업을 계획적으로 진행하여야 한다.농촌에 파견되는 제대군인들을 체계적으로 키워 농장의 핵심, 농촌건설의 기둥이 되도록 하는 사업도 일관성있게 밀고나가야 한다.자기 지역의 농촌초급일군실태를 구체적으로 따져보고 부족점을 하루빨리 바로잡기 위한 적극적인 대책을 세워야 한다.
시, 군당위원회들에서 농촌사업에 대한 지도에서 선후차를 옳게 가리고 해당 시기의 주되는 사업에 힘을 집중하는 방향에서 모든 사업들을 효률적으로, 혁신적으로 조직진행함으로써 리당일군들의 주동성, 적극성, 창발성을 불러일으키는것도 매우 중요하다.
리당일군들을 비롯한 농촌초급일군들이 자기 본업에 전심전력할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농업근로자들의 사업조건, 생활조건을 보장해주는것으로부터 시작하여 그들의 생활개선을 위한 사업들을 계획하고 하나하나 풀어줌으로써 리당사업에 활력을 불어넣어야 한다.모범리를 꾸리고 그 경험을 일반화하는 방법을 통하여 모든 리들이 농촌진흥의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면모를 일신시키기 위해 더욱 떨쳐나서도록 하여야 한다.
시, 군당위원회들의 역할제고이자 리당위원회의 전투력강화이다.
모든 시, 군당위원회들이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높이 받들고 농촌당사업을 추켜세우는데 혁명적으로, 적극적으로 달라붙을 때 우리 당의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현에서는 보다 큰 전진이 이룩되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3각핵테로동맹 반대한다!》, 《핵오염수해양투기는 제2의 전쟁도발행위!》, 《21세기 친일부역자 윤석열은 퇴진하라!》 -괴뢰지역에서 전쟁동맹페기, 핵오염수방류저지, 윤석열역도퇴진을 요구하는 제55차 초불집회와 시위 광범히 전개-
괴뢰지역에서 핵재난을 몰아오는 미국, 일본의 만행을 규탄하고 이에 적극 추종하는 사대매국노, 전쟁광 윤석열역도를 퇴진시키기 위한 각계층의 투쟁이 더욱 고조되고있다.
국민주권련대, 대학생진보련합을 비롯한 시민사회, 대학생단체들이 전 지역을 순회하며 전쟁연습중단, 미군철수, 매국노, 전쟁광 윤석열퇴진투쟁을 계속 전개하고있다.
투쟁장소들에서 발언자들은 북을 겨냥한 전쟁연습이 종료되였지만 미국과 윤석열의 대북적대정책이 계속되는 한 핵전쟁위기는 가셔지지 않을것이라고 단죄하였다.
전쟁연습이 끝났다고 하여 투쟁을 멈출수 없다, 조선반도에 핵참화를 몰아오려는 미국과 윤석열의 망동에 맞서 싸워나갈것이다, 특히 최근 핵오염수방류로 핵재난을 들씌우려는 일본의 만행을 규탄하는 투쟁도 병행할것이다, 미국도 일본도 윤석열도 더이상 용서할수 없다, 미군철수, 윤석열퇴진, 일본상품불매운동을 강력히 벌려나가자고 호소하였다.
투쟁장소들에서는 《전쟁위기 불러오는 련합훈련 완전히 중단하라!》, 《3각동맹은 전쟁만 불러온다. 전쟁동맹 반대한다!》, 《3각핵테로동맹 반대한다!》, 《미국과 일본의 전쟁돌격대, 전쟁광 윤석열은 퇴진하라!》, 《윤석열을 끌어내리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내자!》는 함성이 터져나오고있다.
2일 서울에서 《일본후꾸시마핵오염수 해양투기중단, 투기용인 윤석열정부규탄 2차 범국민집회》와 윤석열역도퇴진을 위한 제55차 초불집회와 시위가 광범히 전개되였다.
범국민집회에 《일본방사성오염수 해양투기저지 공동행동》, 대학생진보련합, 더불어민주당, 진보당 등 5만여명이 참가하였다.
《일본핵오염수투기 철회!》, 《윤석열정권 규탄!》, 《윤석열탄핵!》 등의 대형프랑카드와 선전물들을 든 집회참가자들은 인류에게 핵재난을 들씌우려고 발광하는 일본과 윤석열역도에 대한 분노를 터뜨렸다.
발언자들은 일본은 인류를 향해 전쟁을 일으켰던 전범국이다, 지은 죄를 반성해도 부족할 판에 핵오염수해양투기는 제2의 전쟁도발행위이고 핵테로행위이다, 여기에 윤석열《정권》이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의 말은 과학이니 모두 믿자.》는 나발을 불어대며 적극 비호하고있다고 규탄하였다.
윤석열이 일본의 핵오염수방류를 적극 돕기 위해 세금을 탕진하고 이를 반대하는 시민들을 탄압하고있다, 일본을 위해 독립운동의 력사까지 지우려고 책동하고있다, 미일상전에 력사, 평화, 경제 등 모든것을 섬겨바치고 민중의 생명안전까지 희생시키는 윤석열은 21세기반역자이다, 어민뿐 아니라 이 땅의 모든 민중이 떨쳐나 윤석열을 끌어내려야 한다고 그들은 성토하였다.
참가자들은 《일본수산물수입 전면 금지하라!》, 《후꾸시마오염수해양투기 즉각 중단하라!》, 《일본정부 대변하는 윤석열정부 규탄한다!》, 《21세기 친일부역자 윤석열은 퇴진하라!》고 웨쳤다.
이어 윤석열역도가 둥지를 틀고있는 룡산으로 시위행진을 단행하였다.
《국민에게 선전포고한 윤석열탄핵》이라는 주제로 열린 윤석열역도퇴진을 위한 제55차 초불집회장은 일본의 핵오염수방류를 적극 비호하고 방조하는 역도에 대한 분노로 끓어번졌다.
로동자, 농민, 대학생, 시민, 종교인 등 각계층 수만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초불집회에서 발언자들은 윤석열이 일본의 핵오염수방류를 위해 전 민중에게 선전포고하였다고 단죄하였다.
윤석열이 《핵오염수방류를 반대하는 민중은 적이니 싸워야 하겠다.》고 떠벌였다, 그야말로 일본과 《내선일체》를 하겠다는 말과 다름없다, 윤석열이 《국방군》을 제2의 《자위대》로까지 만들려고 획책하고있다, 우리 아이들이 윤석열검찰독재《정권》하에서 힘들게 살아갈 생각을 하니 안타깝고 두렵다고 그들은 규탄하였다.
그들은 이래도 죽고 저래도 죽을바에는 싸우다 죽자, 지금 이 시각에도 전 지역의 곳곳에서 《윤석열탄핵!》의 함성이 터져나오고있다, 전 민중적항쟁을 시작하자, 매국노 윤석열을 쫓아내기 위해 죽더라도 끝까지 투쟁하자, 이 땅, 이 사회를 바로 세우는 길은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윤석열탄핵밖에 없다, 이것이 민중의 뜻이고 명령이다, 청년, 대학생들이 투쟁에 앞장서겠다, 윤석열퇴진전선에 모두가 떨쳐나서자고 선언하였다.
참가자들은 《척양척왜》, 《보국안민》, 《윤석열탄핵》, 《윤석열퇴진》, 《윤석열추방》, 《일본의 핵테로 부역자 윤석열을 탄핵하자!》 등의 구호판들과 선전물들을 들고 《범민중항쟁으로 윤석열을 끝장내자!》, 《가자 초불로, 초불로 나가자!》, 《민중이여 모여라. 뭉쳐서 나가자!》, 《때려잡자. 매국노 무리들을!》, 《윤석열을 끌어내리자!》고 웨치며 일본대사관, 미국대사관을 지나 광화문까지 시위행진하였다.
일본대사관앞에서 참가자들은 윤석열괴뢰와 미국, 일본의 수장들을 초불곤장으로 내리치는 상징의식을 진행하였다.
한편 이날 괴뢰국회앞에서는 전교조의 주최로 20만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윤석열《정권》의 부당한 교육정책을 규탄하고 역도퇴진을 요구하는 대규모집회가 열렸다.
집회에서 발언자들은 윤석열《정권》의 부당한 교육정책에 의해 수많은 사람들이 죽음에 내몰리우고있다, 윤석열《정권》이 교사들을 마구 탄압하고있다, 윤석열《정권》의 악정과 탄압에 굴하지 않고 싸울것이다고 주장하였다.
참가자들은 《교사탄압 중단하라!》, 《윤석열은 퇴진하라!》고 웨쳤다.
언론들은 《범국민항쟁 돌입》, 《초불독립군들이 웨친 윤석열탄핵》 등의 제목으로 친일매국노 윤석열을 탄핵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강하게 울려나왔다, 야당들이 참가하면서 투쟁양상이 더욱 격화될 전망이다고 전하였다.(전문 보기)
투고 : 《카멜레온집단》
《오염수성분에 대한 투명성이 부족하고 처리과정에 대한 과학적검증이 미흡하여 국제사회가 크게 우려하고있다.》, 《일본정부의 오염수방류는 국제규범에 역행하는 용납할수 없는 행태이다. 태평양이 방사능으로 오염되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태평양연안국들에 돌아간다.》, 《이 불행한 사태를 막아야 한다. 눈뜨고 이 사태를 방치하는것은 력사에 죄를 짓는것이다.》…
이것은 괴뢰《국민의 힘》패거리들이 집권이전에 괴뢰국회에 제출했던 《결의안》과 발표했던 《론평》들중의 일부이다.
그런데 지금 괴뢰《국민의 힘》은 어떤 망발을 줴쳐대고있는가.
《일본의 핵오염수방류계획은 정당하다.》, 《비과학적인 선전과 선동은 배격할것이다.》, 《필요하다면 오염수도 주저없이 마셔보겠다.》…
그야말로 카멜레온도 왔다가 울고갈 지경이다.
지어 이 패거리들은 식당들에 경쟁적으로 몰려가 물고기회를 처먹고 수산물시장의 수조물까지 퍼마시며 일본의 핵오염수에 대한 《안전성》광고에 열을 올리는가 하면 각계층의 공포와 불안, 항의의 목소리를 《가짜뉴스》, 《괴담》, 《낡아빠진 선전선동》으로 몰아대고있다.
괴뢰《국민의 힘》이 어제는 핵오염수에 들어있는 방사성물질의 완전한 제거가 어렵다고 하면서 일본을 《타매》하더니 오늘은 무엇때문에 정반대되는 태도를 보이며 친일을 열창하는가.
그것은 다른데 있지 않다. 저들의 명줄을 쥐고있는 미국과 함께 일본이라는 또다른 상전을 등에 업고 반공화국대결흉심을 기어이 실현해보자는것이다.
한마디로 친미친일사대굴종과 반공화국대결병이 괴뢰《국민의 힘》을 스스로 《카멜레온집단》으로 만들어버렸다.
권력유지와 반공화국압살을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서슴지 않는 역적패당이기에 강제징용피해자배상문제, 일본군성노예문제《합의》, 력사교과서외곡문제, 《독도령유권문제》를 비롯한 섬나라족속들의 강도적인 요구에 맞장구를 치고있는것이며 일본의 핵오염수방류책동에 동조하는 범죄행위를 거리낌없이 자행하고있는것이다.
현실은 윤석열역도와 괴뢰《국민의 힘》패거리들이 있는 한 섬오랑캐들의 후안무치한 행태는 계속될것이며 괴뢰지역 주민들이 초보적인 생존권마저 지킬수 없게 될것이라는것을 다시금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지금 괴뢰전역에서 《윤석열이 오염수, <국힘>이 암덩어리다.》, 《진짜 괴담을 하고있는것은 <국힘>》, 《윤석열을 끌어내리는것만이 답이다.》 등의 목소리가 날로 높아가고있는것은 바로 이때문이다.
사회과학원 연구사 장원혁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북중기계련합기업소와 중요군수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북중기계련합기업소와 중요군수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들인 조용원동지, 김재룡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인 조춘룡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들인 김여정동지, 최명철동지가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현지에서 기업소와 군수공장의 책임일군들이 맞이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북중의 로동계급이 당의 국방, 경제건설정책을 높이 받들고 생산동음을 높이 울려가고있는데 대하여 평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기업소의 여러 생산공정들을 돌아보시면서 현 기술장비실태와 기술개건방향에 대하여 료해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기업소의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년말까지 내세운 생산투쟁목표를 료해하시고 전적인 지지를 표명하시며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북중기계련합기업소는 나라의 선박공업발전과 우리 해군무력을 강화하는데서 누구도 대신할수 없는 중임을 맡고있다고 하시면서 기업소앞에 선박공업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나갈 혁명적투쟁방침을 제시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북중기계련합기업소의 현대화와 나라의 선박공업발전방향에 대하여 앞으로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는 중요한 로선을 제시하게 될것이라고 확신하시면서 우리 당은 북중의 혁명적로동계급을 굳게 믿는다고, 혁명의 년대들마다 투철한 결사관철의 정신을 지니고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당의 국방, 경제정책을 앞장에서 관철해온 빛나는 투쟁전통을 가지고있는 기업소의 당원들과 로동계급이 오늘날 우리 혁명의 중차대한 요구를 반영한 새로운 당중앙의 중대결정을 피끓는 심장으로 받아안고 앙양된 투쟁열의로 무조건 화답해나서리라는 크나큰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중요군수생산공장을 돌아보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공장의 기술현대화진행정형에 만족을 표시하시고 추가적인 생산능력조성과 관련한 방향을 제시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무력의 강화에서 공장이 차지하고있는 위치와 역할의 중요성에 대하여 강조하시면서 공장로동계급이 당과 혁명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과 애국심을 간직하고 실력과 실천력으로 당의 국방발전정책을 받들어나가리라는 크나큰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였다.(전문 보기)
중요목적의 대응훈련 진행
적들은 모험적인 대규모련합훈련에 이어 지난 8월 31일부터 이틀간 수십대의 각종 전투기들을 동원하여 련합유도탄사격 및 항공폭탄투하훈련을 감행하면서 정세를 계속 긴장시키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군사적대결기도를 더욱 로골적으로 드러내보였다.
미국과 《대한민국》깡패들이 최근에 드러내보인 대결광기의 무모성과 위험성은 사상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다.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는 적들의 침략전쟁기도를 억제할수 있는 행동의지와 능력을 철저히 시위할데 대한 해당 군사훈련명령을 하달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는 해당 군사훈련명령서에서 이 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미싸일병들에게 전투적고무를 보내면서 우리의 강세에 의하여 적들이 련이어 시위하고싶어하는 련합공군전력의 우세에 대한 소위 자만감과 안도감이 곧 위구감으로 바뀌게 될것이라고 확언하였다.
적들에게 실질적인 핵위기에 대해 경고하기 위한 전술핵공격가상발사훈련이 9월 2일 새벽에 진행되였다.
기세충천한 조선인민군 서부지구 전략순항미싸일운용부대가 해당 군사활동을 진행하였다.
발사에 앞서 핵공격명령인증절차와 발사승인체계의 기술적 및 제도적장치들의 신속한 가동정상성을 검열하고 신속한 승인절차에 따라 핵전투부를 모의한 시험용전투부를 장착한 장거리전략순항미싸일 2기가 실전환경속에서 발사되였다.
훈련에 동원된 미싸일병구분대는 청천강하구에서 장거리전략순항미싸일들을 조선서해로 발사하여 1, 500㎞계선의 거리를 모의한 《8》자형비행궤도를 각각 7, 672~7, 681s간 비행시킨 후 목표섬상공의 설정고도 150m에서 공중폭발시켜 핵타격임무를 정확히 수행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핵무력의 억제능력을 인식시키기 위한 공세적행동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하면서 전체 핵무력이 고도의 긴장성과 동원성을 견지하고 철저한 전쟁억제력의 압도적행사로써 미국과 《대한민국》군부깡패들에게 커다란 위협에 다가선 현실을 더 분명하게 인식하게 만들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핵무력은 전쟁을 억제하고 평화와 안정을 수호해야 할 자기의 책임적인 전투적대응태세를 백방으로 강화해나갈것이다.(전문 보기)
생산문화, 생활문화확립은 애국사업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모든 사람들이 자기가 사는 마을과 거리, 집과 일터를 비롯한 생활환경을 새시대의 맛이 나게 문화적으로 깨끗하게 꾸리도록 하여야 합니다.》
국가부흥의 새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오늘의 장엄한 투쟁은 모든 사람들로 하여금 생산과 건설의 동음을 높이 울릴뿐 아니라 일터와 가정들에서 혁명적인 생산문화, 생활문화를 확립할것을 요구하고있다.
생산문화, 생활문화를 세우는것은 인민들에게 훌륭한 로동조건과 생활환경을 마련해주고 온 사회에 고상하고 문명한 생활기풍이 차넘치게 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다.
생산문화가 일터를 깨끗이 꾸리고 설비, 자재를 알뜰히 다루며 제품의 질과 문화위생성을 보장하는 사업이라면 생활문화는 거리와 마을, 가정을 비롯한 모든 생활환경을 잘 꾸리고 관리하며 옷차림과 언어례절, 공중도덕, 식생활을 비롯한 일상생활을 사회주의적생활양식에 맞게 문명하게 해나가는 사업이라고 할수 있다.
오늘날 모든 사람들이 생활을 사회주의생활양식에 맞게 소박하고 알뜰하게 위생문화적으로 해나가는것은 단순한 실무적인 문제가 아니라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 혁명승리에 대한 신념과 관련되는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언제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기회에 도시는 공원속의 도시로, 공장은 공원속의 공장으로 만들자는것이 우리 당의 일관한 방침이라는데 대한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자자구구 새겨볼수록 생산문화, 생활문화확립의 중요성을 깊이 새기게 하는 귀중한 가르치심이다.
혁명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자기가 사는 거리와 마을, 일터를 깨끗하게 꾸리는것은 단순히 실무적인 문제가 아니다.
자기가 사는 거리와 마을, 살림집을 제대로 거두지 않고 되는대로 사는것은 승리에 대한 신심이 부족하고 애국심이 없는 표현이며 이런 사람들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주접이 들고 나중에는 사상적으로 변질될수 있다.
자기가 사는 고향과 마을을 시대의 요구에 맞게 잘 꾸리는것은 자기자신을 위한 사업일뿐 아니라 후대들과 조국과 민족의 미래를 위한 애국사업이라는것이 우리 당의 뜻이다.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은 사회주의강국건설에 떨쳐나선 우리의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에게 삶과 투쟁의 좌표를 더욱 뚜렷이 세워주고있다.
우리 공화국의 승리적전진을 가로막아보려는 적대세력들의 책동이 우심해지고있는 오늘날 모든 사람들이 사회주의생활양식에 맞게 생활을 고상하고 알뜰하게 해나가는것은 나라와 민족의 존엄을 빛내이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위력과 우월성을 더욱 높이 떨쳐나가는 중요한 사업이다.
하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사회주의생활양식을 확립하며 온갖 비사회주의적현상을 뿌리뽑기 위한 투쟁을 드세게 벌려 모든 사람들이 고상한 정신도덕적풍모를 지니고 혁명적으로 문명하게 생활해나가도록 하여야 한다고 중요하게 강조하시는것이다.
혁명적인 생산문화, 생활문화의 확립!
바로 여기에 혁명과 건설을 대하는 옳바른 관점과 립장이 있으며 신심에 넘쳐 휘황한 래일을 기어이 앞당겨오려는 불변의 신념이 있다.
지금 이 땅 곳곳에는 당의 은정속에 현대적인 생산기지들과 사회주의문명이 응축된 거리와 마을, 문화정서생활기지들이 일떠서 조국의 모습을 나날이 새롭게 하고있다.하지만 이 훌륭한 창조물들도 사람들모두가 알뜰히 관리하고 리용할 때에만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커다란 은을 낼수 있는것이다.
지금 어느 고장, 어느 단위에 가보나 자기 고향과 마을, 일터를 더 잘 꾸리기 위해 한사람같이 떨쳐나서고있는 현실은 보다 부강할 조국의 래일을 기어이 앞당겨오려는 우리 인민의 철석의 의지가 얼마나 투철한가를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누구나 혁명적인 생활문화를 철저히 확립하는것을 혁명승리에 대한 신념문제로 여기고 자기 고향과 마을, 일터를 알뜰히 꾸리기 위한 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 어머니조국에 참다운 삶의 흔적을 남겨야 한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사회주의생활양식에 맞게 생활을 혁명적으로 고상하고 알뜰하게 해나갈 때 조국의 휘황한 래일은 보다 앞당겨지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우리는 영원히 잊지 않으리
영광스러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위대한 75성상을 더듬으며
붉은기높이 사회주의조국을 굳건히 지키고 빛내인 영웅적인 년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나는 수령님의 뜻대로 인민군대를 틀어쥐고 선군정치를 하여 가장 어려웠던 고난의 행군과 강행군시기에 제국주의자들의 반공화국압살책동을 짓부시고 우리의 사회주의제도를 지켜냈으며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수호하였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시기 이전 쏘련의 레닌그라드에 대한 파쑈도이췰란드군의 약 900일간에 걸치는 봉쇄는 인류사에 가장 참혹한 재난의 하나로 기록되여있다. 그러나 20세기말에 이르러 세계는 그 죽음의 900일보다 훨씬 장기적이며 더 극악한 봉쇄 그것도 전쟁이 아닌 평화시기에 한개 도시가 아니라 한개 국가에 대한 제국주의자들의 전대미문의 봉쇄를 목격하였다. 그 봉쇄의 대상은 바로 사회주의진영이 붕괴되는 동란속에서도 사회주의기치를 꿋꿋이 고수하고있는 우리 공화국이였다.
하늘처럼 믿고 따르던 민족의 어버이를 잃고 커다란 슬픔에 잠긴 우리 조국이 사면팔방으로 제국주의떼무리들의 공격을 받던 그때 우리 인민의 의지를 시험이라도 하려는듯 몇해째 상상하기 어려운 자연재해까지 겹쳐들었다. 게다가 사회주의나라들의 련이은 붕괴로 익측없는 전선으로 된 우리 공화국은 사실상 위기의 극한점에 이르게 되였다.
원쑤들은 예비량곡을 바다에 처넣으면 넣었지 우리 공화국에는 단 한알의 쌀도 줄수 없다고 고약스럽게 지껄이였고 임의의 시각에 평양을 탈환하기 위한 《외과수술식타격계획》이란것까지 뻐젓이 발표하였다. 사전에도 없는 《대용식료품》이라는 말을 놓고 매일같이 당위원회들의 비상협의회가 벌어지고 적들이 김철의 해탄로가 마지막숨을 몰아쉰다고 떠들던 때가 바로 이때였다. 말그대로 한개 국가, 한개 민족이 절멸될수 있는 그 최악의 상황, 참혹한 정상을 어떻게 다 표현할수 있으랴. 이 준엄한 시기는 우리 공화국력사에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라고 기록되였다.
바로 이러한 때 어버이수령님의 한생이 어린 붉은기를 높이 드시고 사랑하는 조국과 인민, 사회주의의 운명을 걸머지신 위대한 장군님께서 결단코 먼저 찾아가신 곳은 바로 인민군군인들이 지켜선 조국방선초소들이였다.
오늘도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는 피눈물의 해를 보내고 맞은 새해 주체84(1995)년의 첫아침에 우리 장군님께서 위대한 수령님께 경의를 드리신 그길로 찾으셨던 잊지 못할 다박솔초소에 대한 가슴뜨거운 추억이 소중히 간직되여있다.
민족의 대국상을 당한 조선에서 무엇이든 조금이라도 변화가 일어나기만을 기다리던 적들은 새해 첫날에 단행된 위대한 장군님의 인민군부대 현지시찰소식에 아연해지고말았다. 그날 저녁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이렇게 교시하시였다.
《인민군대를 강화하는데 선차적힘을 넣으며 총대로 우리식 사회주의를 옹호고수하고 위대한 수령님께서 개척하신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가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신념이며 의지입니다.》
그때부터 우리 장군님께서는 늘 멀고 험한 천리방선 전선길에 계시였다. 우리가 매일같이 뵈와온 장군님의 모습은 위장망을 친 최전방지휘소나 바람세찬 고지우에 서계시는 최고사령관의 모습이였다. 그이께서 찾아가신 곳은 말단전투단위인 중대와 같은 구분대들과 최전연의 감시초소들 그리고 크지 않은 외진 섬방어대를 비롯하여 인민군군인들이 생활하고있는 조국의 하늘과 땅, 바다초소모두였다. 작전전술연구실이나 훈련장, 무기, 전투기술기재 및 군사장비들이 있는 곳만이 아니라 병사들의 체취가 슴배인 병실과 뜬김서린 식당, 세목장과 후방물자보관창고, 부업밭 등에로 이어진 그길은 누구도 걸을수 없고 대신할수 없는 길, 오직 병사들의 친어버이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만이 가실수 있는 길이였다.
선군장정 천만리!
지금도 외워보면 위대한 장군님께서 이어가신 그길이 너무도 멀고 너무도 험난하여, 그길에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신 장군님의 헌신의 자욱이 눈물겹게 어려와 격정을 금할수 없다.
야전솜옷, 쪽잠과 줴기밥, 달리는 집무실…
그 나날 우리 장군님의 선군장정에 아로새겨진 한편한편의 혁명일화들이 오늘도 이 나라 인민의 가슴을 친다.
자그마한 단정에 오르시여 사나운 날바다를 헤치시며 기어이 찾아가셨던 초도, 여기가 어디라고 이렇게 오신단 말입니까라고 웨치며 눈물을 비오듯 쏟는 병사들에게 동무들이 너무 보고싶어 이렇게 왔다고 가슴치는 말씀을 남기신 그날의 이야기, 군사분계선 코앞에까지 나가시여 최전방의 병사들에게 자주적근위병의 신념과 기개를 안겨주신 판문점의 안개길에 대한 이야기, 지쳐내리는 야전차를 몸소 밀고오르신 선군의 산악 오성산칼벼랑길에 깃든 눈물겨운 추억…
혁명의 령도자이시기 전에 그 누구보다 인민을 사랑하시는 인민의 어버이이신 우리 장군님께서 선군장정의 길에서 겪으셔야 했던 정신적고충과 아픔은 또 얼마나 큰것이였던가.
힘겨운 생활난을 겪고있는 인민의 정상을 보시면서 선군의 천만리길을 강잉히 이어가시는 나날에 언제인가 그이께서 국방력강화에 돌려야 할 자금문제와 관련한 문건에 힘들게 수표를 하시며 일군들에게 절절히 하신 교시가 우리의 눈굽을 적신다.
인민들이 매우 어려운 형편에 있는 때에 이런 결심을 내리자니 정말 가슴이 아파 견딜수 없다. 나는 이런 때가 제일 괴롭다. 하지만 이제 우리가 통장훈을 부르게 될 때 인민들에게 다 이야기하자. 인민들은 왜 허리띠를 조이지 않으면 안되였는가에 대하여 다 리해할것이다.
이렇듯 강의한 의지와 신념으로 꿋꿋이 선군장정을 이어가신 위대한 장군님이시였다.
우리 당과 인민에게 있어서 준엄한 시련의 시기였던 지난 세기 90년대를 추억하시면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수령님의 한생의 유산인 사회주의조국과 사랑하는 인민들을 위하여 사생결단의 의지를 지니시고 선군의 기치를 더욱 높이 추켜드시였으며 그 나날에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천만고생을 다 겪으시였다고, 지금도 고난의 행군시기 선군만이 우리 민족을 살리는 길이라는 신념과 의지를 지니시고 최전연초소들과 군수공장들을 찾고찾으시던 최고사령관동지의 모습을 되새겨보느라면 눈시울이 뜨거워지군 한다고 절절하게 말씀하시였다.
우리 장군님의 선군정치로 하여 원쑤들이 사회주의조선이 1996년 5월을 넘기지 못할것이라는 《5월위기》설까지 내돌리면서 포위환을 끈덕지게 좁히였던 이 땅에서는 군사는 물론 나라의 모든 부문에서 근본적인 변혁이 일어났으며 인간도 사회도 생활도 일신한 선군시대라는 위대한 하나의 새시대가 탄생하였다. 우리앞에 닥쳐왔던 고난의 구름장들은 밀려나고 나라와 민족의 존엄, 사회주의기치는 굳건히 지켜지게 되였다.
피눈물의 언덕에서 시작된 고난의 천만고비들에서 우리 인민은 제국주의와 맞서 조국을 수호한 기적의 창조자, 인류의 자주화위업, 사회주의위업을 피로써 지켜낸 승리자, 자력갱생의 강자, 전설적인 신화의 주인공으로 솟구쳐올랐다.
20세기말엽에 우리 인민이 겪어야 했던 고난의 행군, 강행군은 결코 력사의 추억으로만 남아있지 않다.
공화국의 공민이라면 누구든 우리 장군님께서 쓰러진 인민을 부둥켜안으시고 일생일대의 대용단을 내리시며 다박솔초소에로의 령도의 자욱을 새기시던 1995년의 그 1월 1일을 잊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더욱 가슴깊이 쪼아박아야 한다. 1990년대의 준엄한 그 나날에 우리 장군님 조국과 인민을 한품에 안으시고 어떤 험로역경을 헤쳐오셨는가를, 그 누가 내 마음 몰라줘도 몰라준대도 희망안고 이길을 가고가리라는 노래를 늘 마음속으로 부르시며 비바람불고 눈보라쳐도 불굴의 의지로 이어가시던 우리 장군님의 강행군길에 깃든 만단사연들을.
우리는 또 한분의 위대한 령장이시며 절세의 애국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앞으로도 고난의 행군정신으로 만난을 뚫고 공화국의 존엄과 자주권을 영예롭게 지켜낼것이며 사회주의승리의 필연성을 세계앞에 똑똑히 각인시킬것이다.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그 업적을 후손만대는 영원히 잊지 않을것이다.(전문 보기)
오늘의 격동적인 현실은 애국주의교양의 훌륭한 교과서
전체 인민의 강인한 애국정신을 더욱 승화시키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각급 당조직들은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정치사상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려 우리 인민의 강의한 정신력이 사회주의건설전역에서 높이 발휘되도록 하여야 합니다.》
누구나 말하고있다. 애국은 다름아닌 조국을 위한 실천이고 헌신이라고.
옳은 말이다. 줄기를 떠나 잎새를 생각할수 없듯이 실천을 떠난 애국이란 있을수 없다.
조국땅우에 륭성번영의 거창한 시대가 펼쳐진 오늘 우리 인민은 세상에서 제일 강대하고 존엄높은 사회주의국가의 공민된 자부에 한껏 넘쳐있다. 그 어디에 가보아도 나라를 위해 불같이 살며 일하려는 순결한 애국의 마음을 후덥게 안아볼수 있다.
이 격동적인 현실에 바로 애국주의교양의 주제와 내용이 다 함축되여있다.
어떻게 마련되고 어떻게 빛을 뿌리는 내 조국의 산 화폭인가.
언제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김정일애국주의와 관련한 자신의 사상감정을 소박한 시구로 표현한다면 《흙이 되여 뿌리 덮어주리라》이라고, 자신께서는 《흙이 되여 뿌리 덮어주리라》는 구절이 들어있는 노래 《나는 영원히 그대의 아들》을 사랑한다고, 그것은 노래의 그 구절에 자기의 한몸을 깡그리 바쳐서라도 조국의 부강번영에 이바지하려는 숭고한 사상감정이 깃들어있기때문이라고 뜻깊게 말씀하시였다.
흙이 되여 뿌리 덮어주리라!
이렇듯 열렬한 애국의 세계를 지니시였기에 아슬아슬한 가설다리에도, 사나운 풍랑길에도, 감탕물이 허리를 치는 간석지논에도, 위험천만한 발사장에도 서슴없이 나서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그 애국헌신의 자욱자욱과 더불어 이 세상 어느 나라도 가질수도 흉내낼수도 없는 강국의 실체, 인민의 아름다운 꿈이 자랑찬 현실로 눈앞에 펼쳐진것이 아니랴.
가장 열렬하고 진실한 애국은 조국을 위해 한몸 서슴없이 내대는 헌신에 있다는 애국의 이 진리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국의 부강발전을 위한 헌신적이고도 희생적인 복무로써 시대와 력사앞에 가르쳐주시였다.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정치리념으로 하는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이 땅우에는 세인을 놀래우는 인민을 위한 기념비적창조물들이 수많이 일떠섰다.
수도의 새 거리들에 가보아도, 희한한 살림집에 새 보금자리를 편 농장마을들에 가보아도 어머니당에 대한 고마움의 목소리, 로동당만세소리가 넘쳐나고 사회주의 내 조국을 끝없이 빛내여갈 애국의 열정이 분출하고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조국과 인민이 기억하는 참된 애국자가 되기 위해 자기의 지혜와 열정을 깡그리 바쳐가고있는가. 비록 맡은 임무와 초소는 서로 달라도 조국을 위한 사랑과 헌신에서 더없는 삶의 보람과 긍지를 찾는 이런 유명무명의 애국자들의 숭고한 마음에 떠받들려 우리 조국이 힘차게 전진하고 찬란한 미래가 더욱 앞당겨지고있는것이다.
애국주의는 결코 추상적인 개념이 아니며 그 교양사업 역시 마찬가지이다.
현실에서 자기 눈으로 보고 자기 페부로 체감하는 이 귀중한 모든것을 누구나 항상 가슴에 안고 살도록, 그것을 더욱 빛내여나가도록 하는것이 바로 애국주의교양이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의 격동적인 현실은 애국주의교양의 또 하나의 훌륭한 교과서라고 말할수 있다.
모든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은 애국주의교양의 실효를 높이기 위한 중요한 방도의 하나가 바로 여기에 있다는것을 다시금 자각하고 이 사업을 현실과 밀접히 결부하여 더욱 참신하게 벌려나가야 한다.
자기 직업에 대한 긍지와 애착, 진취적인 사업태도와 일욕심이 곧 애국주의의 발현이라는것을 사람들속에 깊이 인식시키는데 기본을 두고 애국주의교양을 강화하여야 한다.
맹세는 요란히 다지지 않아도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맡은 과업을 책임적으로 수행하는 혁신자, 공로자들을 적극 내세우고 그들의 모범을 따라배우도록 하여 누구나 자기가 하는 일이 애국이라는 성스러운 부름과 하나로 잇닿아있다는것을 페부로 느끼며 분발하게 하여야 한다. 이와 함께 그 어떤 특출한 위훈만이 아니라 대중속에서 발휘되는 자그마한 애국의 싹, 긍정의 싹도 빠짐없이 찾아 널리 소개선전하여야 한다.
애국주의교양에서 뜬소리와 자화자찬은 백해무익하다.
당조직들에서는 사람들의 평범한 생활속에, 페부속에 공기처럼 흘러드는 당과 국가의 은덕에 대하여 실지 있는 사실을 가지고 교양사업을 실감있게, 직선적으로 진행하여 누구나 보답의 한마음을 안고 나라를 위한 일에 스스로 떨쳐나서도록 하여야 한다.
애국주의교양의 강화이자 대중의 애국적열정의 분출이다.
모든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은 현실과 결부된 애국주의교양을 더욱 강화하여 그 실효를 최대로 높여나감으로써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오늘의 대진군을 전체 인민이 한사람같이 호응하며 산악같이 일떠서는 애국적인 투쟁으로 확고히 전환시켜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농촌진흥의 새시대를 앞장에서 열어나갈 드높은 열의 -량강도에 파견된 중앙과 지방의 당원대대들 공사성과 확대-
당중앙의 부름을 높이 받들고 량강도로 달려나간 중앙과 지방의 당원대대들이 당의 농촌건설구상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우기 위한 힘찬 돌격투쟁을 벌리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당의 당원들이 당대회가 제시한 과업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핵심적, 선봉적역할을 하여야 합니다.》
평양시당원대대의 위력이 갑산군의 농촌살림집건설장에서 높이 발휘되고있다.지난 7월중순 공사장에 도착하는 즉시 살림집기초굴착작업에 진입한 그날부터 지휘관, 대원들은 당중앙의 믿음과 기대에 보답할 충성의 일념을 안고 줄기찬 투쟁을 벌리였다.참모부의 예견성있는 작전과 지휘에 따라 대대에서는 륜전기재들을 총동원하여 장마철에도 안전하게 공사를 내밀수 있게 작업도로부터 열기 위한 사업과 살림집기초굴착작업을 동시에 내밀었다.살림집기초콩크리트치기를 짧은 기간에 해제낀 대대는 그 기세를 더욱 고조시켜 골조공사를 힘있게 다그치고있다.
보천군의 농촌살림집건설장에서 중앙기관당원대대가 드센 공격전을 벌리고있다.공사조건은 매우 불리하고 애로되는것도 적지 않지만 초급당위원회에서는 지휘관, 대원들이 신심과 락관에 넘쳐 일판을 통이 크게 벌려나가도록 조직정치사업을 공세적으로 진행하고있다.대대에서는 수십대의 대형화물자동차를 동원하여 세멘트와 골재를 비롯한 자재들에 대한 수송을 선행시키는 한편 중대, 소대들에서 설계와 공법의 요구를 엄격히 준수하여 건설물의 질을 최상의 수준에서 보장하도록 하고있다.
평안남도당원대대가 운흥군의 농촌살림집건설에서 자기의 위력을 높이 발휘하고있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사랑과 은정이 하루빨리 량강도인민들에게 가닿도록 할 일념을 안고 떨쳐나선 지휘관, 대원들은 시간을 쪼개가며 공사속도를 부단히 높여나가고있다.참모부에서는 로력조직과 자재보장대책을 빈틈없이 세우는 한편 중대, 소대들에서 일정별공사과제를 어김없이 수행하도록 하고있다.
남포시당원대대의 로력투쟁에 의하여 삼수군의 농촌살림집건설이 힘있게 추진되고있다.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이 활발히 벌어지는 과정에 집단적혁신이 일어나고 공사실적은 나날이 높아지고있다.대대는 맡은 대상공사과제를 책임적으로 수행하면서도 군이 맡은 농촌살림집건설을 로력적으로, 기술적으로 적극 도와주는 미풍을 높이 발휘하고있다.
풍서군의 농촌살림집건설에서 함경남도당원대대의 본때가 높이 떨쳐지고있다.초급당비서, 참모장을 비롯한 지휘관들은 어렵고 힘든 일에 솔선 어깨를 들이밀고 이신작칙하면서 공사조직과 지휘를 패기있게 진행하고있다.그들은 새로운 발판설치방법을 창안도입하여 많은 자재를 절약하면서도 일정별과제를 어김없이 수행하게 하는 한편 문틀이 보장되기를 기다리지 않고 합리적인 미장방법을 받아들여 공사속도를 부단히 높이도록 하고있다.
우리당 농촌건설력사에 특기할 또 하나의 전환점을 마련해나갈 함경북도당원대대의 의지가 대홍단군의 농촌살림집건설장에서 높이 과시되고있다.초급당비서를 비롯한 일군들은 직관선전물들을 공사장에 게시하고 방송선동, 직관선동, 예술선동을 비롯한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사상공세를 힘있게 벌리고있다.다른 지역들보다 동결심도가 깊은것으로 하여 살림집기초굴착작업에서부터 적지 않은 애로가 있었지만 지휘관, 대원들은 결사관철의 투쟁기풍을 높이 발휘하여 공사속도를 높이고있다.참모부의 일군들은 기초공사에 많은 량의 막돌이 필요되는것과 관련하여 그 채취와 수송에 선차적힘을 넣으면서 작업조직과 지휘를 기백있게 하였다.대원들은 휘틀제작용목재가 부족한 조건에 맞게 철판휘틀을 제작하고 효률적으로 리용하여 살림집골조공사에서 혁신을 일으키고있다.
평안북도당원대대가 김형직군의 농촌살림집건설을 본때있게 내밀고있다.초급당위원회에서는 지휘관, 대원들이 당의 크나큰 믿음속에 조직된 당원대대의 한 성원이라는 영예와 긍지를 안고 농촌진흥의 새시대를 앞당기기 위한 투쟁에서 선봉적역할을 다해나가도록 정치사업을 힘있게 벌리고있다.참모부의 일군들은 여러가지 앞선 공법을 적극 창안도입하여 공사성과를 부단히 확대하고있다.
백암군의 농촌살림집건설장에서는 황해북도당원대대가 기세를 올리고있다.불리한 지질조건과 때없이 쏟아지는 폭우로 하여 여러가지 난관이 조성되고있지만 지휘관, 대원들은 백두산기슭의 농촌건설전구에로 불러준 당의 믿음에 높은 공사실적으로 보답할 일념을 안고 떨쳐나 낮에 밤을 이어 긴장한 투쟁을 벌려나가고있다.그들은 선진적인 공법들을 적극 받아들여 시공의 질을 원만히 보장하는 한편 급결제를 자체로 해결하여 공사속도를 높여나가고있다.
라선시당원대대가 김형권군의 농촌살림집건설을 힘있게 도와주고있다.지휘관들은 군의 일군들과 긴밀히 협동하여 공정별일정계획을 명백히 세우고 공사작전과 지휘를 빈틈없이 진행하여 매일 계획을 무조건 수행하는 혁명적기풍을 세워나가고있다.
이밖에도 여러 당원대대에서는 농촌살림집건설에서 뒤떨어진 지역들에 수십명의 기능공들을 파견하여 도와주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있다.
당중앙의 믿음과 인민의 기대를 심장깊이 간직하고 백두대지에 사회주의문명의 변혁적실체를 보란듯이 일떠세우려는 중앙과 지방의 당원대대 지휘관, 대원들의 드높은 기개는 량강도의 이르는 곳마다에서 힘있게 떨쳐지고있다.(전문 보기)
정론 : 조국이라 부릅니다, 우리 원수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품, 사회주의조국에서 참된 삶을 누려가는
인민의 영광과 행복 끝없어라
조국의 하늘가에 우리의 국기가 처음으로 휘날리던 력사의 그날로부터 어느덧 일흔다섯해, 그 세월과 함께 더욱더 강렬해지고 뜨거워진 공화국에 대한 인민의 사랑이 9월의 강산에 세차게 굽이치고있다.
이 시각 분계연선마을로부터 조국의 북변에 이르기까지 공화국기를 띄워올리는 공민들의 심중은 무엇으로 하여 그리도 뜨거워오르는것이며 한해전과 또 다른 모습으로 황홀하게 일떠선 새 거리의 창가들에서는 어이하여 밤깊도록 불빛이 꺼질줄 모르는것인가.
이 땅의 인민으로 사는 행운에 가슴이 후더워오르고 하늘과 땅, 바다 그 어디를 둘러보아도 긍지와 자부가 끓어 목청껏 노래하게 되는 나의 조국이다.정녕 위대한 태양의 품에 안겨사는 행복감이 사무쳐와 인민은 한목소리로 격정을 터친다.
우리의 조국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품이다!
이는 이 땅에 태를 묻은 수천만 인민이 한결같이 체감하는 고마움의 정이며 끝없이 샘솟는 열렬한 사랑이다.영원한 운명의 주소, 한없이 정다운 삶의 요람, 억만금도 대신 못할 고마운 품을 위해 몸과 맘 다 바칠 이 나라 공민들의 피끓는 애국의 신념, 심장의 맹세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과 인민의 운명은 수령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으며 수령에 의해서만 조국과 인민의 운명이 지켜지고 담보됩니다.》
우리는 지금 풍년이삭들이 설레이는 곽산군의 풍요한 전야를 가슴벅차게 바라보고있다.
벌써 가을걷이가 한창인 이곳의 광경은 볼수록 흐뭇하다.어머니조국위해 몸과 맘 다 바쳐갈 아들딸들의 마음이 그대로 전야에 비꼈는가 끝없이 물결치는 벼바다도 붉게 물든것만 같다.벼이삭들의 설레임소리와 농장원들의 흥겨운 웃음, 농기계의 줄기찬 동음이 하나로 어우러진 9월의 이 벼바다에 우리 농업근로자들은 참으로 뜻깊은 글발을 새기였다.
《우리 조국》,
봄내여름내 바쳐온 정성과 땀방울이 알알이 영글어 벼이삭설레이는 전야에 이 글발을 새길 때 그들의 가슴에 간직된 진정은 무엇이였던가.
《뜻깊은 9월의 대지에 우리가 목숨처럼 안고 사는 이 부름을 꼭 새기고싶었습니다.》
《우리의 땀과 노력으로 전야에 이 글발을 새겨 경애하는 원수님 품에서 더욱 부강번영할 우리 조국을 노래하고싶었습니다.》
가을걷이를 다그치며 자기들의 격동된 심중을 터놓는 농장원들의 이야기를 무심히 들을수 없다.
조국, 정녕 조국이란 무엇인가.
누구는 조국을 태를 묻은 곳이라 말했고 한 철학가는 조국이란 곧 유년시절이 흘러간 곳이라고 이야기했으며 어떤 시인은 조국은 사랑하는 사람이 사는 곳이라 노래했다.하지만 우리 인민은 자신들이 겪어온 강렬한 체험으로써, 운명으로 새긴 깊은 철리로써 조국에 대한 가장 뚜렷한 표상을 간직하였다.
조국은 곧 수령의 품이다!
오늘 우리 인민이 열렬히 사랑하는 조국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품이다.
매 공민이 걸어온 운명의 길을 보고 우리 조국이 올라선 아득한 높이와 이 땅우에 이룩된 귀중한 모든 재부들을 보아도 그이의 손길과 체취가 어려오는 우리의 생활이다.인민을 위대하게 키운 자양분은 그이의 뜨거운 사랑이고 젊음으로 약동하는 이 시대의 줄기찬 힘은 그이의 비범한 령도력이며 누구나 확신하는 이 땅의 밝은 미래는 그이께서 펼쳐가시는 숭고한 리상이다.우리의 모든 승리와 영광, 기적과 변혁, 기쁨과 보람, 운명과 미래, 이 모든것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그이의 존함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이 진리를 산 체험으로 간직하던 지난 10여년세월은 우리 인민이 가장 위대한 어버이의 품에서 조국의 고마움을 심장깊이 절감해온 나날이였다.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쓰러졌을 극난속에서 인민을 위한 사변과 기적들, 거창한 변혁들이 끝없이 태여나는 이 땅, 이 시대이다.
무진막강한 힘을 재운 주체병기들이 우주만리에로 용용히 솟구쳐오르고 최악의 역경속에서도 인민의 행복은 날이 갈수록 더 커지고 신심은 언제나 백배했다.거의 해마다 수도에 현대적인 새 거리들이 일떠서고 문명의 별천지들이 이르는 곳마다에 펼쳐졌으며 자강력의 소중한 결실들이 어디서나 무르익었다.
인민의 진정에 넘친 고마움의 목소리는 평양의 거리를 떠나 멀리 갈수록, 어렵고 힘든 곳일수록 더 뜨겁게 울리고있다.삼지연과 중평, 련포와 김화에서 울리는 인민들의 이야기도 들어보고 사랑의 농기계들이 줄지어 달리는 황남의 드넓은 포전들을 밟으며 땅처럼 소박한 연백벌사람들의 목소리도 들어보았다.사회주의농촌의 새집들이기쁨과 함께 눈물젖은 인민의 감격어린 모습도 수없이 보았다.
이 소중한 모든것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불같은 헌신으로 쌓아올리신 인민사랑의 결정체들이였다.이 나라의 하늘도 바다도 전야도 그이께서 지켜주고 빛내여주신 인민의 하늘, 인민의 바다, 인민의 땅이다.
위대한 어버이의 품에 안겨 울고웃으며 조국이란 무엇인가를 다시금 절감하게 된 우리 인민이다.바로 그래서 이 땅의 인민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품은 바로 우리의 위대한 조국이라고 소리높이 웨치는것이다.
우리 인민에게 있어 조국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품이라면 총비서동지의 마음속에 소중히 간직된 조국은 바로 사랑하는 우리 인민의 모습이다.
창공높이 나붓기는 국기를 바라보시면서도 그이께서는 이 땅의 모든 인민의 모습을 다 보시고 장중히 울려퍼지는 국가의 선률을 들으시면서도 온 나라 인민의 목소리를 다 들으신다.백두산기슭에서부터 서해의 외진 섬들, 수도의 새 거리로부터 북방의 심심두메에 이르기까지 이 나라 모든것이 그이께는 인민의 모습으로 간직되여있다.멀고 가까운 곳이 따로 없고 보이는 곳과 구석진 곳도 따로 없다.자연의 태양은 이 땅을 골고루 비쳐주지 못해도 위대한 태양의 빛발은 조국땅 그 어디에나, 이 나라 인민 그 누구의 마음속에나 한없는 사랑을 부어주고있는것이다.
인민이 있고야 당도 있고 국가도 있고 이 땅의 모든것이 다 있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니신 철석의 신조이다.
사회제도를 평가하고 국력을 평가하는 기준은 인민들의 웃음이다, 인민들이 얼마나 밝게 웃는가, 인민들의 웃음소리가 얼마나 넘쳐나는가 하는데 따라 국력이 강한가 약한가 하는것이 결정된다고 하시며 우리 나라 어느 산골마을에 가보아도 당의 농업정책이 관철되여 풍요한 가을이 마련되고 어느 공장에 가보아도 증산의 동음이 그칠줄 모르며 그 어디에 가보나 인민들의 웃음소리, 노래소리가 높이 울려퍼지면 그것이 바로 사회주의강국이라고 밝혀주신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지금까지 군사력과 경제력, 과학기술력 등 국력을 평가하는 기준들은 많았지만 강국의 본질을 인민의 운명, 인민의 행복한 생활과 결부하여 정식화하신분은 이 세상에 오직 한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뿐이시다.
참으로 그이의 숭고한 인민관, 조국관에 떠받들려 세월의 눈비에도 변함없이 인민의 나라로 더욱 빛을 뿌리는 우리의 조국이다.
오늘 인민의 운명과 존엄을 억척같이 지켜주고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을 안겨주며 휘황한 래일까지 전적으로 담보해주는 진정한 삶의 터전인 우리 조국의 모습에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초인간적인 로고와 심혈이 진하게 어려있다.
우리 얼마나 절절히 새겨안았던가.우리 인민과 후대들에게 천년만년 끄떡없을 안전담보력을 마련해주기 전에는 떠난 길을 순간도 멈추지 않을것이며 그길에서 꺾이지도 쓰러지지도 않을것이라는 비장한 각오를 안으시고 우리 총비서동지께서 공기마저 팽팽히 얼어드는 화선을 찾아가신 새벽길, 풍랑길, 폭우길의 자욱자욱들을.
또 고난의 흔적이 아프게 남아있는 조국의 산들을 푸르게 하시기 위해 걸으신 길은 그 얼마였고 우리의 바다를 황금해로 만들고 사회주의전야에 다수확의 풍요한 가을을 안아오시기 위해 바치신 로고는 그 얼마였던가.황홀한 새 거리와 문명의 창조물들,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를 안아오시기 위해 보아주신 설계도는 그 얼마이고 기울이신 고심과 심혈의 밤은 그 몇밤이였던가.
이렇게 강국의 시대, 창조와 문명의 새시대가 밝아왔다.그래서 우리 인민은 이 땅의 새집을 보아도 그이에 대한 고마움에 눈물짓고 하늘높이 날아오르는 주체탄들을 바라보아도 그이의 로고가 어려와 가슴이 후더워오른다.
이 나날 우리 인민은 절세의 애국자, 위대한 스승의 슬하에서 가장 고결한 애국을 배웠고 참다운 애국자의 자세를 알았다.
우리 원수님 바라시는 길이라면 하늘땅 끝이라도 가리라!
이것이 위대한 내 조국의 9월과 더불어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는 이 나라의 민심이다.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을 만방에 떨칠 원대한 애국의 목표를 안으시고 인민을 백승의 한길로 향도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드는것처럼 성스러운 애국, 참답고 위대한 애국은 없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구상과 의도를 한마음한뜻으로 충성다해 받드는 그길에 우리 국가의 더 큰 승리가 있고 번영이 있음을, 우리들의 행복과 후대들의 밝은 미래도 있음을 인민은 더더욱 심장깊이 절감하고있다.
이 땅의 인민이여, 누구나 위대한 김정은동지를 닮은 참다운 애국자가 되자.
내 나라의 풀 한포기, 조약돌 하나도 뜨겁게 품어안으시는 우리의 김정은동지, 그이께서 떠안으신 천신만고를 조금이라도 덜어드리는 참된 인간, 조국의 전진비약의 등불이 되고 초석이 되는 시대의 애국투사가 되자.
애국의 대오는 종렬이 아니라 횡렬이 되여야 한다.국가를 위대하게 하는 사람이 따로 있고 위대한 국가의 덕을 누리는 사람이 따로 있어서는 안된다.
그대가 과학자라면 내 나라, 내 조국을 만방에 빛내일 드높은 리상과 포부를 안고 탐구의 길을 걷고 창조의 마치를 든 로동계급이라면 자기가 만들어내는 하나하나의 제품에 위대한 우리 국가의 위상이 비끼게 최상의것으로 만들어내자.전야의 농민이라면 위대한 이 조선을 쌀로써 받들어갈 애국의 열망으로 다수확의 꿈을 이루고 이 땅의 청춘이라면 위대한 우리 국가를 만방에 빛내이는 애국청년이 되자.
만고절세의 애국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받들어 우리는 이 땅우에 반드시 세인이 부러워하는 천하제일강국을 일떠세우고야말것이다.
이것이 내 조국의 9월에 세차게 울리는 인민의 맹세이다.(전문 보기)
예보다 좋은 곳 우린 모른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품, 사회주의조국에서 참된 삶을 누려가는
인민의 영광과 행복 끝없어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은 단순히 태를 묻고 나서자란 고향산천이 아니라 인민들의 참된 삶이 있고 후손만대의 행복이 영원히 담보되는 곳이며 그것은 수령에 의하여 마련됩니다.》
뜻깊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이 하루하루 눈앞에 다가오고있다.9월의 이 아침 창공높이 나붓기는 우리 국기의 눈부신 빛발은 어찌하여 우리의 가슴속에 그토록 소중히 스며들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의 장중한 선률은 류달리 눈굽을 쩌릿하게 하는가.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주저앉았을 력사의 모진 고난속에서 조국과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으로 이 땅에 가장 존엄높고 긍지높은 영광의 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펼쳐놓으신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절세의 애국자의 그 품속에서 세상에서 제일 강대한 국가의 공민으로 성장한 우리 인민은 새로운 주체100년대와 더불어 누리는 행복과 영광을 온 세상에 소리높이 자랑한다.
강국인민의 긍지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존엄은 생명과도 같다.
다른 나라 사람들은 행복을 론할 때 물질적부를 먼저 꼽을지 몰라도 우리는 존엄을 영광과 행복의 첫자리에 놓는다.왜냐하면 국가와 인민에게 있어서 가장 귀중한것이 존엄이기때문이다.
비록 화려하고 번쩍이지는 않아도 머리를 떳떳이 쳐들고 누구나 꼭같은 권리를 가지고 마음편히 사는 우리 조국, 그 품에서 꽃피우는 참된 희망과 행복이 우리에게는 목숨보다 귀중하다.제국주의자들이 세계무대에서 온갖 전횡과 독단을 다 부려도 가슴펴고 당당하게 정의의 목소리를 터치는 강철의 신념과 배짱을 우리는 이 세상의 제일재부로 여긴다.
조국의 강대함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으로 가슴 설레일수록 우리의 머리속에 제일먼저 떠오르는 화폭이 있다.지난 건군절에 이어 전승절의 환희로운 밤에 김일성광장에서 성대히 거행된 열병식이다.
복장과 전투장구류는 물론이고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어느 하나 나무랄데 없는 정예무력, 조선인민군의 핵심전투무기들이 연해연방 광장으로 들어설 때 하늘땅을 진감하며 터져오른 인민들의 폭풍같은 환호성, 그것은 우리 조국이 지닌 강대한 힘에 대한 자부, 그처럼 강대한 국가의 공민이 된 남다른 긍지와 행복의 거세찬 분출이 아니였던가.
그 누구도 가져본적이 없고 흉내낼수조차 없는 힘과 위력, 마음만 먹으면 이 세상의 그 어떤 기적도 다 이루어내는 위대한 나라, 위대한 인민!
이 얼마나 가슴뿌듯하고 긍지높은 현실인가.
불과 한세기전까지만 하여도 행성의 가장 비참한 수난자가 되여 외세의 발굽아래 무참히 짓밟히고 자기의 성과 이름마저 빼앗겨야만 했던 약소민족이였다.어디 가서 억울함을 하소연할데도 없었던 인민이였다.그러하던 인민이 오늘은 행성의 가장 힘있고 존엄높은 민족으로 되였다.
우리는 이 세상 제일 강대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공민이다.
그것으로 하여 우리에게는 뚫고헤치지 못할 난관이란 없으며 이 세상에 못이룰 기적이란 없다.민족자존을 이 세상 그 어떤 재부와도 바꿀수 없는 가장 값진것으로 여기는 우리 인민, 이런 위대한 인민의 힘을 당할자 어디에 있겠는가.
따뜻한 삶의 보금자리
사회주의! 조용히 불러만 보아도 마음이 따뜻해지고 우리가 안겨사는 이 제도에 대한 무한한 애착과 고마움이 가슴속에 바다처럼 출렁인다.
얼마나 고마운 운명의 품인가.진정 얼마나 귀중한 우리 삶의 요람인가.
우리가 안겨사는 사회주의의 귀중함을 더욱 사무치게 새겨주는 행복의 보금자리들이 우렷이 안겨온다.
은하과학자거리, 미래과학자거리, 려명거리,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 송화거리, 화성거리…
어제와 오늘이 다르고 아침과 저녁이 다르게 펼쳐진 삶의 보금자리들에서 인민이 터치는 고마움의 찬가는 얼마나 만사람의 심금을 울리는것인가.
다른 나라들같으면 돈많은 부자들에게나 차례질 그런 희한한 집에서 돈 한푼 들이지 않고 평범한 교육자, 과학자, 근로자들이 주인이 되여 사는 나라.
어찌 이뿐이랴.라선시에 이름도 마을도 다시 태여난 만복동, 황해북도 금천군 강북리와 은파군 대청리…
위대한 태양의 손길, 숭고한 이민위천의 리념에 의하여 훌륭하게 솟아오른 그 모든 보금자리의 주인공들은 정녕 누구였던가.
평범한 인민들이였다.큰물과 태풍에 집을 잃었어도 집없는 걱정을 하는 사람은 단 한명도 없는것이 우리 조국의 현실이다.
사회주의의 큰 지붕아래서 누구나 한식솔, 친형제로 사는 화목한 대가정!
이것은 집단주의가 사회의 기초로 되여있는 우리식 사회주의제도에 대한 또 하나의 대명사이기도 하다.
우리 사회에는 혁명동지를 위하여 목숨도 기꺼이 바치고 꽃나이청춘들이 영예군인들과 일생을 같이하며 전쟁로병들과 돌볼 사람이 없는 로인들, 부모잃은 아이들을 친혈육처럼 보살펴주는 인간사랑, 인간존중의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수없이 많다.
인민이 모든것의 주인이 되고 모든것이 인민을 위해 복무하는 인민의 락원, 사람들모두가 서로 돕고 이끌며 화목하게 사는 우리의 집, 사회주의 내 조국이야말로 얼마나 살기 좋은 사랑의 집인가.
하기에 인민은 목메여 부르고부른다.
사회주의는 우리 삶의 보금자리, 그 품 떠나 우린 못살아!
창창한 우리의 미래
미래가 있는 나라는 분명 강한 나라이다.
내 조국의 미래, 그것은 아이들의 밝은 웃음이고 청년들의 활기찬 모습이다.
얼마나 좋은가.그 어떤 고난속에서도 더 높이 울려퍼지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아침해님 솟아오르면 귀여운 우리 애들이 달랑달랑 《소나무》책가방을 메고 12년제 꽃대문으로 들어선다.어디서나 당과 국가에서 안겨준 멋있는 새 교복을 입고 거리를 활보하는 학생들이 보인다.
지금도 귀전에 쟁쟁하게 들리여온다.
《사회주의가 막 찾아옵니다!》
지난해 최대비상방역체계가 가동되였을 때에도, 명절날과 휴식일은 물론 방학기간에도 은정어린 젖제품을 받아안고 집집마다에서 울려나오던 이 격정의 토로속에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이 있어, 은혜로운 사회주의제도가 있어 우리의 미래는 언제나 밝고 창창하다는 인민의 진정이 담겨져있다.
자라나는 후대들의 밝은 웃음과 함께 우리는 청년들의 씩씩한 모습에서도 내 조국의 밝은 미래를 확신하고있다.
얼마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사회와 집단을 위해 좋은 일을 한 청년들을 온 나라가 다 알도록 높이 내세워주시였다.
그들속에는 친부모도 맥을 놓고 주저앉았던 장애자소녀들을 주저없이 품어안은 처녀교원들도 있고 부모없는 아이들을 품어안고 따뜻이 돌봐주고있는 총각아버지들도 있다.
어찌 그뿐이랴.전쟁로병들과 영예군인들의 생활을 친혈육의 심정으로 보살피고있는 청년들, 사경에 처한 환자들을 위하여 자기의 피와 살을 서슴없이 바친 의료일군들…
세상에는 아직도 력사의 변두리에 밀려나 사회의 우환거리로 버림받는 청년들이 수없이 많다.하지만 오늘 우리 나라 청년들은 당과 인민의 아낌없는 사랑과 믿음속에 나라와 민족의 양양한 앞날을 열어나가는 가장 활력있는 부대로 위력떨치고있으니 이 얼마나 자랑스러운것인가.
지난 2월 25일 서포지구 새 거리건설착공식에 참석하시여 하신 격동적인 연설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의 의도는 우리 청년들이 수도의 대건설전투장에서 조선청년고유의 영웅성과 애국적헌신성을 더욱 힘있게 떨치며 혁명의 계승자, 로동당의 후비대, 사회주의건설의 역군으로서의 준비를 더 튼튼히 갖추도록 하자는것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그렇다. 위대한 태양의 품속에서 이 땅에서는 우리의 미래가 씩씩하게 자라나고있다.후손만대 창창할 내 조국의 미래를 누구나 가슴벅차게 그려보고있다.
래일이 없다는 아우성이 날로 더 가슴아프게 울려나오는 이 행성에서 날이 갈수록 자기의 눈부신 미래를 더욱더 확신하는것이야말로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우리의 가장 귀중한 재부, 가장 큰 힘이 아니겠는가.(전문 보기)
일본은 침로를 바로 정해야 한다
일본의 위험천만한 군비확장책동이 더이상 수수방관할수 없는 계선을 넘어서고있다.
최근 일본의 거듭되는 청탁에 따라 미국이 공중대지상미싸일 및 관련장비매각을 전격 승인한것을 두고 그렇게 말할수 있다.
일본이 1억 400만US$에 달하는 거액의 비용을 쏟아부어 50기나 구입하려 하고있는 상기미싸일은 사거리가 약 900km인 장거리순항미싸일(JASSM)이다.
이것으로도 성차지 않아 일본은 국내산 장거리미싸일개발에도 속도를 내고있다.
륙상《자위대》에 배비한 순항미싸일인 12식지상대해상유도탄의 사거리를 1,000km이상으로 늘이고 지상에서뿐 아니라 공중과 해상에서도 운용할수 있도록 개조하면서 고속활공탄의 대량생산과 극초음속유도탄에 대한 연구개발을 다그치고있는것이 그 대표적실례들이다.
일본이 헌법상 전쟁을 포기하고 전력 및 교전권을 가질수 없으며 《필요최소한도의 방위력》만을 보유하게 되여있는 《전수방위》에서 탈피하여 군사력을 공격형으로 부단히 갱신,팽창시켜왔다는것은 이미 공개된 비밀이다.
사정권범위가 확대된 장거리미싸일들을 대량 실전배비하여 선제공격력을 확보함으로써 전쟁을 할수 있는 나라로 탈바꿈하려는 일본의 현 작태는 신통히 과거 태평양전쟁전야를 방불케 하고있다.
어느한 일본언론이 《2023년은 새로운 전쟁전야로 될것이다.》고 하면서 일본이 전쟁에로의 《회귀불능점》에 다시 다가가고있는지도,이미 넘어섰는지도 모른다고 개탄한것은 결코 우연치 않다.
제반 사실은 일본이 지난해말에 개정한 로골적인 선제공격교리,전쟁지침인 안보전략수행에 본격적으로 달라붙고있으며 일본군국주의가 건조해낸 《재침》호에 바야흐로 발동이 걸리기 시작하였다는것을 명백히 시사해주고있다.
더우기 엄중한것은 침략과 전쟁의 원흉인 미국이 일본을 인디아태평양전략실현의 돌격대로 유용하게 써먹을 타산밑에 군사대국화에 열뜬 일본의 손아귀에 재침의 《창》을 체계적으로 쥐여주고있는것이다.
미국이 일본의 《반격능력》보유를 《지역의 억제력강화를 위한 능력》의 획득으로 극구 추어올리면서 이를 기반으로 군사동맹을 강화해나갈 기도를 드러낸것,사거리가 약 1,600km인 《토마호크》장거리순항미싸일 400기를 일본에 납입하려 하는것 등 일본을 침략전쟁의 대포밥으로 내몰려는 흉책을 보여주는 사례들은 허다하다.
미국을 등에 업고 《평화국가》의 허울을 완전히 벗어던진 일본이 과거 광활한 아시아대륙을 타고앉아 세계제패를 꿈꾸던 《대일본제국》을 환생시켜보려는것은 망상에 불과하다.
지금 일본이 장거리미싸일들의 사정권에 넣으려 하는 지역내 나라들은 《대동아공영권》야망실현의 제단우에 올려놓고 제 마음대로 란도질하던 한세기전의 허약한 나라들이 아니다.
일본은 허망한 군비확장으로 파멸의 나락으로 줄달음치겠는가 아니면 주변나라들과 선린관계를 맺고 평화롭게 공존하겠는가 하는 량자택일의 기로에서 침로를 심중히 정해야 할것이다.
지역사회의 거듭되는 경종에도 불구하고 굳이 일본이 《재침》호의 닻을 올린다면 난파에 직면하는것은 시간문제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일본연구소
연구원 김설화
주체112(2023)년 9월 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