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2月 1st, 2023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항공절에 즈음하여 조선인민군 공군사령부와 제1공군사단 비행련대를 축하방문하시였다

주체112(2023)년 12월 1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항공절에 즈음하여 11월 30일 오전 조선인민군 공군사령부를 방문하시고 영웅적인민공군의 전체 장병들을 축하격려하시였다.

조선인민군 원수 박정천동지와 조선인민군 총참모장 조선인민군 차수 리영길동지가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공군사령부에 도착하시자 공군장병들은 자기의 뜻깊은 창립명절과 더불어 주체적인민공군의 강화발전사에 길이 빛날 무상의 영광과 최상최대의 특전을 받아안게 된 크나큰 환희와 격정에 넘쳐 열화같은 《만세!》의 환호성을 터쳐올리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동지를 영접하는 의식이 진행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선인민군 공군명예위병대 대장의 영접보고를 받으시고 공군명예위병대를 사열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 전체 공군장병들의 다함없는 흠모와 고마움의 마음을 담아 비행사들이 향기그윽한 꽃다발을 삼가 드리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조선인민군 공군사령관 공군대장 김광혁동지와 정치위원 공군중장 엄주호동지를 비롯한 공군사령부 군정지휘관들이 가장 뜨거운 경의심을 안고 맞이하였다.

조선인민군 공군명예위병대의 분렬행진이 있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공군사령관의 안내를 받으시며 작전지휘소와 작전방안연구실을 돌아보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공군사령관으로부터 적정보고와 공군의 작전계획을 보고받으시고 작전지휘 및 정황관리정보화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공군사령부가 적정관리 및 지휘체계의 정보화, 현대화를 높은 수준에서 실현한데 대하여 평가하시면서 공군이 우리 혁명무력의 핵심군종, 실전경험이 제일 풍부하고 전투력이 강한 군종답게 작전지휘체계현대화에서 계속 기치를 들고나가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적들의 그 어떤 군사적도발이나 위협에도 즉시적으로 강력히 대응할수 있게 공군의 경상적인 전투동원태세와 전쟁수행능력을 만반으로 제고하는데서 나서는 작전전술적방침들을 제시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작전지휘소와 작전방안연구실을 돌아보신 후 항공절에 즈음하여 조선인민군 공군사령부 장병들과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 촬영장에 나오시자 전체 장병들은 우리의 하늘초병들을 언제나 자신의 마음속 가장 가까이에 두시고 주실수 있는 온갖 사랑과 특전을 다 안겨주시며 우리 공군이 당과 혁명을 보위하는 무적의 군종으로 위용떨쳐나가도록 용맹의 나래를 달아주시는 위대한 령장, 자애로운 어버이를 우러러 격정의 환호를 올리고 또 올리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열광적으로 환호하는 공군장병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보내시며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장구한 력사와 더불어 조국수호의 항로에 승리와 영광으로 빛나는 영웅적위훈을 새겨온 주체적항공무력의 명절을 열렬히 축하해주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영용한 조선인민군 공군의 전체 비행사들과 지휘성원들, 관병들이 당과 혁명에 절대적으로 충실하여온 긍지높은 력사와 승리의 전통을 이어 우리 조국의 맑은 하늘을 철옹성같이 지키고 우리 국가와 우리 인민의 앞길에 더욱 영광스럽고 부강번영하는 새시대를 펼쳐나가는데 계속 훌륭히 이바지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시였다.

기념촬영이 끝나자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에 절대충성하며 내 조국의 령공을 결사수호하는 하늘의 성새, 방패가 되여 사회주의 우리 국가의 부강발전을 굳건히 담보해나갈 억척의 맹세를 담아 공군장병들이 터치는 《김정은》, 《결사옹위》의 우렁찬 함성이 11월의 하늘가로 끝없이 메아리쳐갔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이날 오후 조선인민군 제1공군사단 비행련대를 축하방문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사랑하는 자제분과 함께 비행부대에 도착하시자 남다른 무상의 영광과 행복을 받아안은 감격과 환희에 넘쳐 전체 비행사들과 공군장병들이 열광적으로 터쳐올리는 환호성이 하늘땅을 진감하였다.

김정은동지를 맞이하는 공군사단의 영접의식이 진행되였다.

김정은동지를 조선인민군 공군의 주요지휘관들이 영접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항공절을 기념하여 비행사들을 비롯한 부대장병들, 공군무력의 주요지휘관들과 건군사에 길이 전할 불멸의 화폭들을 남기시고 인민공군의 휘황한 앞날을 따뜻이 축복해주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이어 감시소에 오르시여 비행사들의 시위비행을 참관하시였다.

인민공군의 뜻깊은 창립명절에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를 부대에 모시고 자기들의 비행모습을 보여드리게 된 크나큰 기쁨속에 하늘초병들은 김정은비행대의 불패의 위력을 남김없이 과시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비행사들이 용맹하고 신축자재한 조종으로 각이한 전투기동비행술을 펼칠 때마다 뜨거운 답례를 보내주시며 그들을 고무격려해주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부대의 비행사들이 그 어떤 불리한 정황속에서도 맡겨진 공중전투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할수 있게 튼튼히 준비된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시면서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위한 헌신적복무정신을 명줄로, 숭고한 의무로 간직한 이런 비행사들을 가지고있는것은 우리 당과 국가의 크나큰 자랑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훈련에 참가한 비행사들을 몸가까이 불러주시고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안겨주신 한량없는 사랑과 믿음을 받아안은 비행사들은 당중앙뜨락에 운명의 피줄을 잇고 조국보위, 혁명보위의 항로만을 날으는 하늘의 불사조, 로동당의 붉은 매로 더욱 억세게 준비해나갈 굳은 결의를 다짐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이어 항공절에 즈음하여 진행된 공군팀과 해군팀사이의 배구경기를 관람하시였다.

꿈결에도 뵙고싶던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를 모시고 뜻깊은 체육경기를 하게 된 선수들과 응원자들의 희열과 랑만이 경기장에 차넘치였다.

군종의 명예를 지키려는 선수들의 강한 승부심과 열기띤 응원속에 시종 치렬하게 진행된 경기에서는 공군팀이 해군팀을 3:0으로 이겼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부대 문화회관에서 항공절에 즈음한 조선인민군 공군협주단의 공연을 관람하시였다.

합창과 혼성중창, 기악중주, 혼성군무를 비롯한 다채로운 종목들이 오른 공연무대에서 출연자들은 우리 비행사들의 운명의 태양이신 김정은동지를 위하여, 백두혈통을 보위하여 구름속 천리, 불길속 만리라도 용감하게 헤치며 장쾌한 승전폭음만을 울려갈 전체 공군장병들의 철석의 의지를 힘있게 구가하였다.

위대한 령장의 품에 안겨사는 우리 비행사들처럼 복받은 삶은 없으며 당중앙이 가리킨 항로따라 날으는 길에 영원한 승리와 영광이 있다는 억척의 신념을 백배해준 공연은 관람자들의 절찬을 받았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공군협주단의 예술인들이 우리 비행사들의 높은 사상정신세계를 훌륭한 예술적화폭으로 감동깊게 펼쳐보인데 대해 치하하시면서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닭알에도 사상을 재우면 바위를 깰수 있다는것이 우리 당의 힘에 대한 론리이고 정의이며 철학이라고 하시면서 싸움의 승패여부는 무장장비의 전투적제원에 따라 규정되는것이 아니라 어떤 사상을 가지고 무엇을 위해 싸우는가 하는데 달려있다고, 아무리 기술적우세를 자랑하는 적들이라 해도 우리 비행사들의 정치사상적우월성을 압도할수는 없다고 확언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모든 비행사들을 그 어떤 시련이 닥쳐와도 당과 조국과 인민의 믿음과 기대를 새겨안고 충성과 백승의 항로만을 이어나가는 우리 당의 믿음직한 불사조들로, 불굴의 혁명신념을 지닌 정신적최강자들로 철저히 준비시켜야 한다고 하시면서 전체 장병들이 앞으로도 영웅적인민공군의 강대성을 높이 떨치며 무적의 힘으로 우리 당의 위업, 우리 인민의 리상사회건설을 굳건히 담보해나가리라는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공군장병들과 함께 항공절을 뜻깊게 기념해주시고 공군발전의 휘황한 새 전기를 펼쳐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올리면서 당중앙이 밝혀준 새시대 공군건설사상과 로선을 철저히 관철하는 길에서 위대한 김정은공군의 전투적기상을 힘있게 떨쳐갈 불같은 맹세를 다짐하였다.

이날 저녁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항공절을 경축하여 연회를 마련하시였다.

연회에는 조선인민군 공군사령관 공군대장 김광혁동지, 정치위원 공군중장 엄주호동지를 비롯한 공군사령부 군정지휘관들과 관하 사단, 려단장, 정치위원들, 련대장, 대대장들, 비행사들이 초대되였다.

조선인민군 원수 박정천동지와 조선인민군 총참모장 조선인민군 차수 리영길동지, 당중앙위원회 간부들이 뜻깊은 자리를 같이하였다.

연회에서는 박정천동지의 연설이 있었다.

연회장에는 주체혁명의 새시대 공군무력강화의 최전성기를 열어나가는 성스러운 려정에서 위대한 령장과 친위전사들사이에 맺어진 혈연적뉴대의 감동깊은 화폭들이 펼쳐졌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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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훈 내각총리 여러 부문 사업을 현지료해

주체112(2023)년 12월 1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총리인 김덕훈동지가 여러 부문 사업을 현지에서 료해하였다.

내각총리동지는 년말결속을 잘하기 위해 생산적앙양을 일으키고있는 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를 돌아보면서 생산공정간 맞물림을 합리적으로 하고 설비들의 가공능력과 정밀도를 부단히 높여 단천발전소건설장을 비롯한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 요구하는 설비들을 원만히 생산보장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이 과학기술이자 생산장성이라는것을 명심하고 생산공정현대화를 계획적으로 내밀며 특히 발전설비의 효률을 제고하기 위한 기술혁신에 힘을 넣어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금성뜨락또르공장을 찾은 총리동지는 뜨락또르를 비롯한 여러가지 농기계생산정형과 성능을 료해하고 우리의 실정에 맞으면서도 능률높은 농기계들을 적극 개발생산하여 사회주의농촌들에 더 많이 보내줄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내각총리동지는 《각 도건재전시회-2023》과 전국농업부문 기술경험발표 및 과학연구성과전시회장을 돌아보면서 건재생산의 국산화와 마감건재를 비롯한 제품의 질제고를 실현하며 농업과학기술성과와 경험들을 널리 공유, 일반화하여 농업생산의 안정적이며 지속적인 발전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현지에서 진행된 협의회들에서는 대상설비생산에 필요한 자재와 협동품을 제때에 보장할데 대한 문제, 과학연구기관들과 생산단위들사이의 긴밀한 련계밑에 농기계생산토대를 보다 강화할데 대한 문제, 지방원료원천에 의거하는 마감건재의 다양화, 다종화, 다색화를 높은 수준에서 실현할데 대한 문제, 다수확우량품종을 더 많이 육종하는것과 함께 시급히 도입할데 대한 문제 등이 토의대책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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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의 위협에 맞서 국방력을 더욱 강화하는 로씨야

주체112(2023)년 12월 1일 로동신문

 

로씨야가 국방력강화에 큰 힘을 넣고있다.

지금 미국을 비롯한 서방나라들은 어떻게 하나 로씨야를 굴복시키려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적지원에 필사적으로 매여달리고있다.

지난 11월 20일 미국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추가군사지원일괄안을 발표하였다.여기에는 《스팅거》반항공미싸일과 《토우》반땅크미싸일 등이 포함되여있다고 한다.

로씨야는 국방력강화로 이에 단호히 맞서나가고있다.

올해 로씨야는 국방주문계약집행을 위한 투자액을 2배로 늘이였다.그 집행률은 98%이상에 달하였다.결과 군부대들에 대한 현대적인 무기들의 공급량이 대폭 증가되였다.

미싸일 및 포무기는 4.9배, 장갑무기는 3배이상, 무인기는 16배, 기타 타격무기는 12배로 그 납입량이 늘어났다.

장거리고정밀미싸일의 납입량은 5배에 달한다고 한다.

한편 로씨야해군은 2018년부터 현재까지 130여척의 함선과 단정 등을 보충하였다.장거리순항미싸일 《깔리브르》로 장비된 3척의 다목적잠수함과 3척의 미싸일정, 1척의 소해정이 이해말에 해군에 이관된다고 한다.

태평양함대에 소속될 전략핵잠수함과 해상배비형극초음속순항미싸일 《찌르꼰》을 장비한 프리게트함의 항행시험이 진행되고있다.

최근 로씨야는 태평양함대에 취역하게 될 신형핵잠수함에서 《불라바》잠수함전략탄도미싸일의 시험발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하였다.

무력의 전투준비태세를 완비하는데 더욱 박차를 가하고있다.지난 10월 25일 로씨야대통령의 지도하에 전략억제무력의 훈련이 진행되였다.신형대륙간탄도미싸일 《야르스》와 북함대의 전략미싸일잠수함 그리고 전략폭격기 《Ту-95МС》 등 지상, 해상 및 공중력량과 수단이 동원되였다.

이에 앞서 로씨야국방상은 남부군관구의 사격장들에서 구분대들의 전투준비정형을 검열하였다.

로씨야의 전략폭격기들이 북극과 흑해상공을 비롯한 중요지역들에서 계획적인 비행훈련을 하고있다.

로씨야는 첨단무기들을 능숙하게 다룰수 있는 전문병양성사업도 적극 추진하고있다.

얼마전 로씨야국방상이 국방성협의회에서 이 문제를 강조하였다.쑤워로브군사학원, 나히모브해군학원 등 군사교육기관들에서 우수한 전문병들이 양성되고있다.

로씨야안전리사회 부의장은 어느한 협의회에서 세계정세와 로씨야를 둘러싼 정세는 의연 긴장하다, 특수군사작전지대뿐 아니라 나토가 항시적으로 자기의 군사적주둔을 확대하고있는 린접나라들의 상황도 긴장하다고 하면서 국가의 독립과 안전을 효과적으로 수호하기 위해 군병력수를 늘이고 무력을 강화하기 위한 종합적인 조치들이 취해질것이라고 말하였다.

자국의 안전을 위협하는 서방세력의 군사적대결소동에 맞서 국방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로씨야의 노력은 응당한 결실을 맺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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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은 전쟁위기의 장본인이며 전쟁의 도화선이다 -괴뢰지역 단체들 단죄-

주체112(2023)년 12월 1일 로동신문

 

괴뢰지역의 초불행동이 11월 24일 격문을 발표하여 윤석열은 전쟁위기의 장본인이며 전쟁의 도화선이라고 신랄히 단죄규탄하였다.

격문은 조선반도가 전쟁의 소용돌이속으로 급속히 빠져들고있다고 하면서 전쟁을 막는 유일한 길은 윤석열탄핵뿐이라고 주장하였다.

지금이야말로 민중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범민중적인 행동이 긴급하고 절박한 때이다, 바로 전쟁위기를 조장하는 윤석열을 탄핵시키기 위한 투쟁에 모두가 떨쳐나서야 한다고 격문은 강조하였다.

전쟁은 절대로 하루아침에 발발하는것이 아니라 전쟁의 요인들이 하나하나 쌓이면서 벌어진다고 하면서 격문은 윤석열의 등장으로 전쟁연습이 일상화되였으며 조선반도는 순식간에 핵전쟁에 말려들 위기상태에 놓이게 되였다고 개탄하였다.

격문은 미일과의 전쟁연습소동으로 조선반도의 평화를 파괴하는 윤석열일당을 하루빨리 몰아내는것이 전쟁의 참화를 막고 평화를 지키는 길이라고 하면서 《윤석열탄핵으로 평화를 지키자.》, 《윤석열탄핵으로 전쟁을 막자.》라고 호소하였다.

이보다 앞서 괴뢰지역 단체인 민중행동을 비롯한 각계 단체들이 지난 11월 22일 성명들을 발표하여 조선반도에서의 군사적충돌을 야기시키고있는 윤석열괴뢰역도의 죄행을 단죄하였다.

북남군사분야합의서의 일부 조항의 효력을 정지시킨 윤석열일당의 망동에 대하여 성명들은 그러한 행태는 군사분계선일대에서의 군사적충돌을 야기시켜 조선반도의 군사적긴장을 더욱 고조시킬뿐이라고 규탄하였다.

성명들은 윤석열일당이 지난해에만도 미국과의 전쟁연습을 250여차에 걸쳐 벌려놓았는가 하면 미전략자산들을 수십회나 조선반도에 끌어들여 북침합동군사연습을 끊임없이 감행하며 군사적긴장을 격화시킴으로써 정세를 일촉즉발의 위기에로 몰아갔다고 폭로단죄하였다.

윤석열일당이 북에 대한 로골적인 적대와 대결을 고취하면서 미일과의 군사협력과 핵전쟁연습에 열을 올리고있는데 대해 성명들은 규탄하였다.더우기 군사적충돌을 막기 위한 최소한의 안전고리와도 같은 군사분야합의서의 효력마저 정지시킨것은 마치 폭발물질로 가득찬 창고에서 불꽃이 튀고있는 상황이라고 하면서 성명들은 전쟁은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되며 반드시 막아야 한다, 특히 지금 전쟁이 나면 핵전쟁이다, 윤석열이 패권유지를 노린 미국의 전쟁연습소동에 편승할것이 아니라 당장 권력의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성토하였다.

성명들은 전쟁을 막기 위해 각계가 윤석열탄핵을 위한 투쟁에 떨쳐나서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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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평 : 구차스러운 미봉책

주체112(2023)년 12월 1일 로동신문

 

얼마전 일본당국이 핵오염수의 해양방류로 피해를 입은 단체들에 배상금을 지불하였다고 한다.설혹 이 파렴치한 환경파괴자들이 저들의 해양방류놀음이 빚어낸 파국적후과에 대해 늦게나마 인정하고 태도를 바꾸었는가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엄청난 오해이다.

일본당국이 배상금을 지불한 대상들은 자국의 어업관련단체들이다.

핵오염수방류이후 태평양연안국가들을 비롯하여 여러 나라가 일본수산물의 수입을 엄격히 금지하는 조치를 취하였다.그와 관련하여 일본어업계에서 당국의 처사에 대한 불만의 기운이 높아가자 바빠맞은 나머지 몇푼의 돈으로 관련단체들을 얼리려 든것이다.

그 구차스러운 미봉책이 자국내에서는 통할지 모른다.

하지만 제아무리 돈주머니를 골백번 흔든다고 국제사회의 항의와 규탄을 눅잦힐수 있겠는가.

까놓고말하여 핵오염수방류로 진짜 피해를 입는것은 일본의 어업계가 아니라 바다를 공유하면서 바다와 함께 영원히 생존하여야 할 전 인류이다.

자국의 리기적목적만을 추구하면서 인류공동의 재부인 바다를 핵오물로 더럽히는 일본의 파렴치한 처사는 만사람의 지탄과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여러 나라가 취하고있는 일본수산물의 수입금지조치는 그러한 분위기의 반영이다.

일본당국으로서는 자업자득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일본당국자들이 실지로 자국의 어업계를 살릴 생각이라면 핵오염수의 방류놀음을 이제라도 걷어치워야 할것이다.

그런데 제 할바는 한사코 외면하면서 좀돈뿌리기놀음에나 급급하고있으니 이것이야말로 귀막고 방울도적질하는 격의 어리석고 미련한 행태가 아니겠는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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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  :《혁신》의 연막속에 벌리는 정치《요술》

주체112(2023)년 12월 1일 《우리 민족끼리》

 

괴뢰《국민의 힘》이 그 무슨 《혁신》을 요란스레 광고하며 《혁신위원회》라는것을 만들어낸 때로부터 한달이 넘었다.

괴뢰여당패거리들이 《당을 혁신》해야 한다고 복닥소동을 피우기 시작한것은 《강서구청장보충선거》에서 패한 원인의 하나가 저들이 윤석열역도의 오만과 독선에 맹종맹동하며 하수인노릇을 한데 있으며 이를 계속 외면한다면 다음기 《국회의원선거》결과도 달라질것이 없다는 극도의 불안감과 조급함이 작용한데 있었다.

이로부터 당내부에서는 《혁신》의 본질이 《여당과 대통령실사이의 관계재설정》, 즉 윤석열역도와 괴뢰여당사이를 수직관계가 아닌 《수평관계》로 만드는데 있다는 주장과 요구가 쏟아져나왔다. 괴뢰여당안에서 《환자는 서울에 있다.》는 말이 나온것도 바로 이때문이다.

그러나 한달남짓한 기간에 도대체 무엇을 위한, 누구를 위한 《혁신위원회》이며 그처럼 《열성》을 부리는 《혁신》놀음의 진의도가 어디에 있는가 하는것이 선명하게 드러나고있다.

이미 언론, 전문가들이 평한것처럼 《강서구청장보충선거》후 괴뢰여당안팎에서 터져나온 《당대표책임론》, 《당지도부사퇴론》을 무마시키기 위한 오그랑수가 바로 《당혁신》놀음이였다.

윤석열역도의 거수기, 《허수아비당대표》에 불과한 김기현이 괴뢰대통령실과 여당관계를 건전하게 만든다는것 자체가 황당하며 《쇄신》대상이 《쇄신》의 주체가 될수 없다는 거센 비난이 비윤석열파를 비롯한 반대세력들속에서 터져나오자 당지도부가 《혁신위원회》조직으로 사퇴압박의 급한 고비를 넘기려 한것이다.

하지만 그것이 《혁신위원회》발족의 기본목적은 아니였다.

《혁신위원회》가 내놓은 《혁신안》중에서 최대의 론점으로 되고있는 《당지도부와 중진 및 친윤석열파인물들의 총선불출마 또는 험지출마론》이 그것을 잘 말해주고있다.

《혁신위원회》의 거동을 보면 마치 당내 친윤석열파를 겨냥하여 그 세력을 약화시키고 《윤핵관(윤석열핵심관계자)》들의 독판치기를 끝장내기 위해 무던히도 애쓰고있는듯이 보인다.

그러나 《혁신위원회》가 《희생》과 《용퇴론》의 대상으로 삼고있는 김기현, 장제원, 주호영을 비롯한 《윤핵관》들이 모두 《국민의 힘》간판만 들면 당선이 가능한 경상도지역출신이라는 점 그리고 이와 동시에 괴뢰대통령실의 검찰출신 수석비서관과 행정관급 수십여명이 경상남북도지역들에서 《국회》의원후보로 나설 속심을 드러내며 공개활동을 본격화하고있는 사실은 《중진 및 친윤석열파인물들의 불출마 또는 험지출마》가 《혁신안》이 아니라 《룡핵관(룡산대통령실출신 핵심관계자)》과 《검핵관(검찰출신 핵심관계자)》들을 《국회》에 입성시켜 친윤석열세력을 확장, 강화하기 위한 《정치술수》임을 시사해주고있다.

다시말하여 《혁신》의 간판밑에 구《윤핵관》 몇명을 물러나게 하고 윤석열역도의 최측근, 심복들인 신《룡핵관》, 《검핵관》들을 더 많이 《국회》에 밀어넣어 친윤석열파의 세력보호와 확장, 《윤석열사당화》를 더욱 촉진하기 위한 조건과 환경을 마련하자는것이 《혁신위원회》를 내온 궁극의 목적이다.

지금 각계층과 비윤석열파를 비롯한 괴뢰여당내부에서 《룡산발 락하산들이 령남을 노린다.》, 《혁신의 핵심과제는 당정수직관계의 재설정이 아니라 보완이였다.》, 《윤석열사당화가 여당혁신의 중점이고 종점이다.》, 《기존의 윤핵관을 최측근<진윤>인물들인 룡핵관, 검핵관으로 교체하는것이 혁신위원회의 역할이고 목적이다.》, 《혁신위원회는 윤석열의 <바람잡이>역할만을 하였다. 당대표가 윤석열의 내시처럼 움직이는 행태나 윤석열의 독선은 그대로 내버려둔채 윤석열의 새로운 심복들을 국회에 무혈입성시키는것으로 혁신을 대신하고있다.》는 조소와 비난이 쏟아지고있는것은 너무나도 응당하다.

원래 괴뢰《국민의 힘》과 같은 역적당, 추악한 민심기만군들에게는 애당초 《혁신》이란 말자체가 어울리지 않는다.

윤석열역도의 손끝에 놀아나 《열심히 연기》하는 《혁신위원회》의 그 무슨 《혁신》놀음은 민심을 업어넘겨 최악의 정치적위기에서 벗어나보려는 꼭두각시의 치졸한 눈속임수, 《혁신》의 연막속에 벌리는 서푼짜리 정치《요술》로 만사람의 조소와 더 큰 분노를 증폭시킬뿐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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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페지되여야 할 악법

주체112(2023)년 12월 1일 《통일의 메아리》

 

이 시간에는 《당장 페지되여야 할 악법》,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1948년 12월 1일은 리승만역도가 《공산세력의 침투》를 막는다는 구실밑에 《보안법》을 조작한지 75년이 되는 날입니다.

일제시기의 《치안유지법》을 모방하여 조작된 《보안법》은 생겨난 첫날부터 악명을 떨쳤습니다.

《보안법》은 형벌대상에 있어서 무차별적이며 그 잔인성에 있어서 모든 악법을 릉가하는 전대미문의 파쑈악법이며 력대 괴뢰역적패당들의 독재체제유지강화를 위해 부단히 개악되여왔습니다.

《보안법》을 권력유지의 도구로 삼아온 력대 역적패당들의 파쑈적망동에 의해 괴뢰지역에서는 민주주의와 인권이 여지없이 짓밟히고 사회에는 항시적인 폭압분위기가 조성되였습니다.

이 악법에 의해 감행된 《유신》독재시기의 《인민혁명당사건》, 《민청학련사건》, 《동부베를린사건》 등 각종 모략사건들과 리명박, 박근혜집권시기의 《통합진보당강제해산사건》, 《전교조》의 합법적로조지위를 박탈한 사건, 《자주민보》페간소동은 그 일부에 지나지 않습니다.

력사는 아직까지 《보안법》과 같은 인권파괴법, 파쑈폭압법을 알지 못하고있습니다.

악명높은 파쑈악법에 의해 자주화와 민주화를 위해 나섰던 사람들이 수없이 체포투옥되고 야수적인 고문을 당하였으며 형장의 이슬로 사라졌습니다.

동서고금에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극악한 《보안법》은 력사의 페기물입니다.

하지만 괴뢰보수역적패당의 방해책동으로 이미 력사의 오물통에 들어갔어야 할 《보안법》은 아직도 존재하고있으며 윤석열역적패당은 권력유지를 위해 지금 이 악법을 휘둘러대며 정치적적수들은 물론 시민사회단체들까지 탄압하는 파쑈적폭거를 감행하고있습니다.

이미 오래전에 없어졌어야 할 《보안법》이 오늘까지 존재하고있는것자체가 비정상적인 일이며 인류의 정의와 량심에 대한 참을수 없는 모독입니다.

이것은 절대로 용납될수 없는것입니다.

인간의 자주적요구와 초보적인 민주주의적권리마저 여지없이 짓밟는 반인륜적악법인 《보안법》은 당장 페지되여야 합니다.

지금까지 《당장 페지되여야 할 악법》,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렸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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