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2月 5th, 2023
김정일 주체의 혁명전통을 빛나게 계승발전시키자 -전국혁명사적일군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낸 서한 1991년 12월 5일-
우리 인민은 오래지 않아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80돐을 맞이하게 됩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걸어오신 지난 80성상은 우리 혁명이 개척되고 발전하여온 영광스러운 력사의 로정입니다.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간고하고 복잡한 투쟁속에서 승리적으로 전진하여온 우리 혁명은 세계사적의의를 가지는 새로운 높은 단계로 발전하고있으며 바로 이러한 때에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80돐을 맞이하게 된것은 우리 인민의 크나큰 영광이며 행복입니다.
우리 민족과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공동의 경사의 날인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80돐을 앞둔 시기에 수령님의 영광찬란한 혁명력사를 옹호고수하며 빛내여나가는 당의 충직한 전사들인 혁명사적일군들의 대회가 열린것은 매우 뜻깊은 일입니다.
나는 당과 수령에 대한 높은 충실성을 지니고 자기의 영예로운 사명과 임무를 책임적으로 수행함으로써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우리 당의 영광스러운 혁명전통으로 교양하는데 크게 이바지한 대회참가자들과 전국의 모든 혁명사적일군들에게 뜨거운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당의 혁명전통을 옹호고수하고 계승발전시켜나가는것은 주체혁명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키며 빛나게 완성하기 위한 근본담보입니다.
인민대중의 혁명위업은 장기성을 띠는 력사적위업입니다. 혁명은 한세대에 끝나는것이 아니라 대를 이어 계속되며 간고하고 복잡한 투쟁속에서 발전하며 완성되게 됩니다. 혁명의 개척기로부터 완성기에 이르는 전기간 어떻게 하면 혁명의 근본성격을 변함없이 고수하며 한세대에서 다음세대에로 혁명의 명맥을 순결하게 이어나가겠는가 하는것은 혁명위업의 승패와 운명을 좌우하는 중대한 문제가 아닐수 없습니다. 사회주의, 공산주의를 건설하여 자주성을 완전히 실현하기 위한 인민대중의 혁명위업은 혁명전통을 고수하고 구현하며 계승발전시켜나가는 과정을 통해서만 승리적으로 전진할수 있으며 빛나게 완성될수 있습니다.
혁명전통을 계승발전시킨다는것은 혁명의 시원을 열어놓은 수령에 의하여 창시된 지도사상과 그것을 구현하여 이룩한 혁명업적을 고수하고 그에 기초하여 혁명을 끊임없이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켜나간다는것을 의미합니다. 혁명전통은 혁명의 력사적뿌리이며 혁명발전의 전행정에 세대와 세대를 하나의 명맥으로 이어주는 혁명의 피줄기입니다. 혁명전통을 고수하고 옳게 계승하여야 혁명이 수령이 밝혀준 곧바른 길을 따라 발전해나갈수 있으며 전진도상의 풍파와 시련을 성과적으로 이겨낼수 있습니다. 력사적경험과 오늘의 국제적현실은 혁명전통을 옹호고수하지 않고 계승발전시켜나가지 않을 때에는 혁명이 자기 궤도에서 탈선하게 되고 혁명의 대가 끊어지게 되며 선행세대와 혁명선렬들이 피로써 쟁취한 혁명의 전취물을 지켜낼수도 없게 된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한순간도 잊지 말아야 할 심각한 력사의 교훈입니다.
우리 당의 혁명전통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창시하시고 우리 당에 의하여 계승발전되는 주체의 혁명전통입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간고한 항일혁명투쟁시기에 시대의 요구와 인민의 지향을 한몸에 체현하시여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시고 그것을 구현하여 혁명을 자주적으로, 창조적으로 개척하여오시는 과정에 우리 당과 혁명의 만년초석으로 되는 영광스러운 혁명전통을 창시하시였습니다. 수령님께서는 해방후 민주주의 새 조국건설과 위대한 조국해방전쟁 그리고 사회주의혁명과 사회주의건설을 빛나는 승리에로 령도하시면서 혁명전통을 가일층 발전풍부화시키시였습니다. 우리 당은 수령님께서 창시하신 영광스러운 혁명전통을 시종일관 견결히 옹호고수하였으며 그것을 온 사회 주체사상화의 요구에 맞게 전면적으로 계승발전시켜나가고있습니다.
우리 당의 혁명전통에는 혁명위업수행의 전행정에서 지침으로 삼아야 할 혁명의 지도사상과 지도리론, 지도방법이 전면적으로 구현되여있으며 풍부한 투쟁경험과 고귀한 업적이 집대성되여있습니다. 우리 당의 혁명전통은 류례없이 간고하고 복잡한 혁명투쟁의 불길속에서 창조되고 심화발전되였으며 주체사상의 기치밑에 승리의 한길을 걸어온 우리 혁명의 실천속에서 그 위대한 견인력과 생활력이 뚜렷이 검증되였습니다. 이러한 혁명전통이 있음으로 하여 우리 인민은 나라가 분렬되여있고 제국주의자들과 온갖 기회주의자들의 방해책동이 끊임없이 계속되는 가운데서도 확고부동한 신념과 불굴의 의지를 가지고 힘차게 전진하여올수 있었으며 당과 수령의 두리에 하나로 굳게 뭉쳐 부닥치는 난관과 시련을 뚫고 혁명과 건설의 매 단계에서 언제나 빛나는 승리를 이룩할수 있었습니다. 참으로 우리 당의 혁명전통은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가장 위대하고 영광스러운 전통이며 이러한 혁명전통을 가지고있는것은 우리 당과 인민의 더없는 영광이며 자랑입니다.
우리는 앞으로 우리 당의 영광스러운 혁명전통을 계속 견결히 옹호고수하여야 하며 끊임없이 계승발전시켜나가야 합니다.
혁명전통을 계승하는데서 우리가 확고히 견지하여야 할 중요한 원칙은 수령이 창시한 혁명전통을 대를 이어 순결하게 고수하고 계승해나가는것이며 혁명전통의 고귀하고 풍부한 내용들을 전면적으로 계승발전시켜나가는것입니다. 우리가 계승하여야 할 유일한 전통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몸소 창시하신 주체의 혁명전통입니다. 우리는 수령님께서 창시하신 주체의 혁명전통을 조금이라도 흐리게 하거나 말살하려는 그 어떤 현상도 절대로 허용하지 말아야 하며 그것을 대를 이어 끝까지 옹호고수하고 계승해나가야 합니다. 이와 함께 주체의 혁명전통이 담고있는 사상과 리론, 방법 그리고 풍부한 경험과 고귀한 업적들을 전면적으로 계승하고 끊임없이 발전풍부화시켜나가야 합니다. 그렇게 하여야 우리의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 혁명의 새 세대들을 주체형의 공산주의혁명가로 만들수 있으며 우리 사회의 모든 분야를 주체사상의 요구에 맞게 개조하여 주체혁명위업을 성과적으로 완수할수 있습니다.
혁명은 수령의 혁명사상에 의하여 향도되고 인민대중이 주체가 되여 수행하는 자주적위업이며 혁명전통을 계승하는 근본목적은 혁명을 계속하여 끝까지 완성하자는데 있습니다. 혁명전통을 계승하는데서 기본으로 되는것은 수령의 혁명사상을 계승하는것이며 혁명의 주체를 백방으로 강화하고 주체의 역할을 끊임없이 높여나가는것입니다. 그러므로 혁명전통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사업에서 우리는 언제나 여기에 선차적인 주목을 돌려야 합니다.
우리는 무엇보다도 주체사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주체사상의 요구대로 혁명과 건설에서 주체적립장을 확고히 견지해나가야 합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창시하신 주체사상은 우리 혁명의 지도사상입니다. 수령님께서는 력사상 처음으로 혁명과 건설의 주인은 인민대중이며 혁명과 건설을 추동하는 힘도 인민대중에게 있다는것을 밝히시고 인민대중이 혁명에서 승리하기 위하여서는 반드시 주체적립장, 자주적립장과 창조적립장을 견지하여야 한다는 혁명의 진리를 밝히시였으며 그에 기초하여 조선혁명의 진로를 새롭게 개척하시였습니다. 수령님께서 개척하신 주체혁명위업이 종래의 모든 혁명투쟁과 구별되는 본질적특징은 바로 주체사상을 지도적지침으로 하여 주체적립장에서 진행되였다는데 있습니다. 수령님께서는 종파사대주의자들, 민족배타주의자들과의 첨예한 투쟁속에서 주체적혁명로선을 확고히 견지하고 항일혁명투쟁을 승리에로 이끄심으로써 조선혁명에서 주체확립의 빛나는 전통을 마련하시였습니다.
항일혁명투쟁시기에 마련된 이 전통은 해방후 오늘까지 우리 혁명이 빛나는 승리의 한길을 걸어올수 있게 한 결정적요인으로 되였습니다. 우리 당은 혁명과 건설에서 사대주의와 교조주의를 반대하고 주체를 철저히 세움으로써 사회주의혁명과 사회주의건설을 우리 인민의 요구와 우리 나라의 실정에 맞게 독창적으로 진행하여 이 땅우에 정치에서 자주적이고 경제에서 자립적이며 국방에서 자위적인 우리 식 사회주의를 훌륭히 일떠세울수 있었습니다.
오늘 우리의 사회주의는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에 기초하고있는것으로 하여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의 반사회주의책동이 전례없이 강화되고 사회주의를 건설하던 일부 나라들에서 자본주의가 복귀되는 엄혹한 환경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승리의 한길을 따라 꿋꿋이 전진하고있습니다. 만일 우리 당이 위대한 주체사상을 가지지 못하고 혁명과 건설에서 주체적립장을 견지하지 못하여 남이 하는대로 따라하였더라면 가장 우월한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를 건설할수 없었을것입니다.
반세기가 넘는 조선혁명의 력사적과정은 주체사상이야말로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위한 투쟁의 가장 옳바른 지도사상이며 주체사상의 기치를 높이 들고 투쟁해나갈 때 그 어떤 난관과 시련도 이겨내고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를 이룩할수 있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습니다. 우리는 주체사상과 배치되는 부르죠아사상과 온갖 기회주의사상조류들을 반대하여 견결히 투쟁하여야 하며 주체사상의 전통을 철저히 옹호고수하고 더욱 빛내여나가야 합니다. 그리하여 우리 세대뿐아니라 우리의 후대들도 주체사상을 유일한 지도사상으로 삼고 투쟁하며 혁명과 건설에서 자주적립장과 창조적립장을 확고히 견지함으로써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도록 하여야 합니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에서 강령적인 연설 《가정과 사회앞에 지닌 어머니의 본분에 대하여》를 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12월 4일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에서 강령적인 연설《가정과 사회앞에 지닌 어머니의 본분에 대하여》를 하시였다.
사랑하는 어머니들!
나는 당중앙위원회와 공화국정부의 이름으로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 참가자들과 대회에서 공산주의어머니영예상을 수여받은 어머니들을 다시한번 열렬히 축하합니다.
값비싼 승리와 사변적인 성과들로 2023년을 마감하는 긍지스러운 시점에서 어머니대회가 성대히 진행되고 많은 세월 어머니들이 바쳐온 하많은 수고들을 온 나라가 다같이 헤아리며 한목소리로 감사의 인사를 드릴수 있게 된데 대하여 나는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오늘날 모진 고난속에서 승리를 창조하며 전진하는 우리 조국이 이 땅에 무수히 새겨가는 영광의 력사속에는 총을 쥔 군인도 있고 뛰여난 두뇌를 가진 과학자도 있으며 근로의 땀을 성실히 바쳐가는 로동자도 있고 근면한 농사군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모든 영광과 영예의 가장 높은 단상에는 언제나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우리 조선녀성들이, 이 나라의 모든 어머니들이 서있습니다.
평범하고 소박하면서도 곤난앞에서는 제일 강의하고 굳센 우리 어머니들이 언제나와 같이 애국의 길에 한생을 서슴없이 바치는 참된 본보기가 되여주고 이 나라 방방곡곡에서 수많은 영웅들을 훌륭히 키워내는 뿌리가 되여주었기에 우리 조국의 빛나는 오늘이 있을수 있었습니다.
제4차 전국어머니대회로부터 이번 대회까지의 기간은 우리 당과 조국의 력사에서 가장 간고하고 준엄하였던 10여년과 일치하고있습니다.
결코 쉽게는 맞고 보낼수 없었던 그 날과 달들에는 조국앞에, 자식들앞에 언제나 떳떳하기 위하여 고생을 락으로 삼고 난관을 딛고 넘어온 정의롭고 강직한 어머니들의 군상이 뚜렷이 새겨져있습니다.
우리 당이 하자고 하는 일은 하나부터 열, 백까지 다 옳다고 믿고 온갖 애로와 고충을 묵묵히 견디여내는 어머니들이 있기에 한차례의 건국대업과도 같은 큰일들을 결심하고 내밀수 있었으며 남편과 자녀들의 훌륭한 방조자, 충실한 밑거름이 되여준 어머니들의 헌신적노력에 의해 시작한 모든 일들이 빛나는 결실에로 이어질수 있었습니다.
다른 나라 녀성들같으면 며칠도 못견딜 엄혹한 시련을 수십년이나 견디여내면서 한때의 변심도 없이 당정책을 지지해주고 아들딸들이 추켜든 신념의 총대를 억척같이 받쳐주었으며 온 나라에 애국운동의 불길을 거세차게 지펴올린 어머니들이 없었다면 우리가 그처럼 마음든든히 국력강화의 길을 멈춤없이, 줄기차게 걸어올수 없었을것입니다.
지금 나날이 그 웅장한 자태를 드러내고있는 서포지구 새 거리건설장에서 새로운 건설기적을 창조하고있는 청년건설자들을 비롯하여 어렵고 힘든 부문들에 탄원하여 끓는 피와 땀을 바쳐가는 수많은 청년들의 소행에 접할 때에도 자식들의 훌륭한 선택을 지지해주고 기꺼이 떠밀어준 우리 어머니들에 대한 생각에 가슴이 뜨거워지군 합니다.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세월속에서 여러 자식을 낳아 자래우고 남편과 시부모를 돌보면서 궂은일, 마른일 다 맡아하는 그 수고와 공적만으로도 어머니들은 마땅히 시대의 찬양을 받아야 합니다.
그렇지만 우리 어머니들은 그 많은 걱정과 일감들을 안고서도 남자들 못지 않게 혁명의 한 초소, 사회주의건설의 한 부분을 당당히 맡아 지키고있으며 사려깊고 자애로운 손길로 우리 사회의 청신함과 아름다움을 가꾸어가고있습니다.
우리 당이 주요하게 내세운 농업전선과 경공업전선은 물론 미지의 길을 개척해나가는 과학연구기지들과 불꽃튀는 건설장들에도 우리 어머니들이 서있었고 시대를 격동시키는 애국공로자들의 전렬에서도 어머니들의 이름이 빛났으며 미덕, 미풍으로 시련의 찬바람을 이겨내고 미래를 열어나가는 조국의 억센 숨결에도 어머니들의 사랑과 정이 흘러넘쳤습니다.
어머니들이 간직한 보석같은 애국지심과 쉼없이 흘려온 고귀한 땀은 어려움도 고충도 함께 나누는 사회주의대가정의 밝은 웃음과 행복한 눈물속에서 빛을 뿌리고있으며 공화국의 절대적인 힘과 자랑스러운 창조물들에 력력히 살아숨쉬고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가지게 되였고 우리가 자랑스럽게 여기는 모든것, 공화국의 높은 권위와 강대성을 상징하는 그 모든것은 조선의 어머니들이 고결한 마음으로 엮어온 력사와 슬기롭고 근면한 노력으로 쌓아온 공적과 더불어 청사에 길이 남을것입니다.
언제나 늘 그러했지만 혁명의 준엄한 년대기에 우리 당에 크나큰 힘이 되여주고 자손만대 살아갈 조국의 부강을 위해 티없이 순결하고 열렬한 애국충심을 바쳐가는 온 나라 어머니들에게 다시한번 뜨거운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어머니들!
한 나라, 한 민족의 앞날은 어머니들의 사상정신적품격에 먼저 비끼게 되며 어머니들의 마음과 손에서부터 건설됩니다.
우리 혁명이 개척된지도 한세기 가까운 세월이 흘렀습니다.
이제는 사랑하는 자식을 남의 집 처마밑에 두고 조국해방성전에 나섰던 투사어머니들은 우리곁에 없고 아들과 딸, 며느리까지 모두 혁명에 바친 어머니들 그리고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공산주의구호를 추켜들고 천리마시대의 서사시를 쓴 어머니들에 대하여서도 화면이나 글줄에서만 보아온 세대가 어머니로 되였습니다.
그렇지만 조선의 어머니들고유의 아름다운 정신세계는 그대로 이어지고있으며 미래에 바쳐지는 숭고한 삶의 력사는 계속되고있습니다.
이것은 우리 당과 국가의 장래를 위하여 명줄과도 같이, 피줄과도 같이 귀중한것입니다.
어머니들의 마음이 굳세면 나라의 초석이 굳건하며 어머니들의 정신세계가 고결하면 혁명의 바통이 꿋꿋이 이어지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본태가 변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오늘 이처럼 어머니대회를 성대히 진행하는것은 세대와 세대를 이어가는 어머니들의 자랑스러운 력사와 전통의 줄기찬 계승속에서 이 조선의 미래가 밝게 빛나고있기때문입니다.
우리는 어머니들의 마음과 모습에서 자기의 삶은 후대들을 위한것이고 자기가 피와 땀을 묻은것만큼 자손들이 잘살게 될 부강한 조국이 건설된다는 고결한 인생관을 읽고있으며 그 아름다운 생의 흔적들을 다시금 더듬어보고있습니다.
누구에게나 낳아 키워준 어머니가 있고 어머니의 따뜻하고 자애로운 품속에서 성장한 추억깊은 사연들과 못잊을 모습들이 간직되여있습니다.
그가운데서 자식들이 두고두고 잊지 못해하는것은 늘 바삐 살고 젖은 손 마를새 없었어도 자기를 위한것이란 하나도 없었던 헌신의 일평생 그리고 자식이 나라를 위해 좋은 일을 하였을 때 제일로 기뻐하고 티끌만큼이라도 죄되는 일을 하였을 때에는 매를 들며 흘리던 어머니의 눈물일것입니다.
어머니들은 자기가 준 육체적생명보다 당에서 준 정치적생명이 더 귀중하며 누리는 삶보다 바치는 삶이 더 값있다는것을 자기의 모범으로 가르쳤고 우리 후대들은 책에서보다 먼저 어머니의 가르침과 모습에서 인생과 애국의 참뜻을 깨달으며 성장하였습니다.
훌륭한 어머니의 품에서는 훌륭한 자식이 자라기마련입니다.
이런 어머니들의 품에서 나서자라 그 자욱자욱을 곁에서 지켜보면서 삶의 진가를 배우며 성장한 후손들이 다음세대에 애국충성의 바통을 넘겨주고 그것을 다음대가 넘겨받아 자자손손 물려주는것이 우리 조국의 미래가 건설되는 합법칙적과정입니다.
우리 어머니들이야말로 세대와 세대를 애국의 한피줄로 이어주는 참으로 귀중한분들이며 아름다운 미래의 첫째가는 건설자들입니다.
여러분!
우리 사회의 주력으로 되고 강대한 우리 국가를 떠받들어야 할 새세대들을 잘 준비시키는것은 제1차적인 혁명과업입니다.
인생에서 첫걸음이 중요한것처럼 가정교양과 학교교양, 사회교양중에서도 가정교양이 첫자리를 차지하며 여기서도 어머니의 영향이 특별히 중요합니다.
그렇기때문에 당에서는 소년단대회와 어머니대회를 다른 대회들보다 더 중시하며 이번 어머니대회도 당중앙위원회적으로 관심하고 직접 조직하면서 품을 들여 준비하였습니다.
이번 대회가 모든 어머니들에게 있어서 가정과 사회앞에 지닌 책임과 본분을 더욱 깊이 자각하고 훌륭히 수행해나가는 실질적인 계기로 되기를 기대하면서 당과 정부의 중요시책들에 대해서도 알려드리고 몇가지 당부도 하려고 합니다.
다 아시다싶이 나라의 경제형편이 어렵고 나쁜 놈들의 방해책동도 전례없이 악랄하였지만 우리는 10여년전과 대비할수 없는 변혁들을 무수히 이루어냈으며 앞으로 더 높은 리상과 목표를 내세우고 완강히 투쟁하여 또 10년후에는 상상할수 없는 비약적인 발전상을 펼쳐놓자고 합니다.
우리 인민모두가 현실로 보고 듣고 느끼는바와 같이 지금 우리 당과 정부가 추진하고있는 주요정책들과 시책들만 보아도 그것은 더 좋은 생활조건과 더 문명한 생활환경을 창조하기 위한 거창한 사업들입니다.
사람들의 생활에서 제일 필수적인 요구가 식의주인데 우리 당의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은 가까운 앞날에 인민들의 먹는 문제, 식량문제를 완전히 지속적으로 해결하는 동시에 세기적인 락후성의 대명사로 되여있던 농촌을 현대적으로 개변시키는 력사적인 위업입니다.
이를 앞당겨오기 위해 당과 정부는 모든것이 부족하고 힘들 때이지만 해마다 중요부문까지 총동원하여 수많은 농기계들과 영농물자들을 농촌에 보내주고있으며 올해에는 몇십년동안 손을 대지 못하고있던 전국의 관개시설들을 복구하고 완비하기 위한 대규모의 공사들을 전개하여 농업생산토대를 닦는데서 큰 전진을 가져왔습니다.
현재 우리 농업부문에서 강력히 내밀고있는 벼와 밀, 보리위주의 농사에로 전환하기 위한 사업, 축산과 과수를 발전시키기 위한 사업, 대규모온실농장들을 건설하는 사업은 아이들과 식구들에게 항상 맛좋고 영양가높은 음식을 차려주고싶어하는 어머니들의 소원을 풀어주기 위해서입니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간석지개간사업도 마찬가지이라고 하시면서 수령님께서는 전체 인민이 흰쌀밥을 먹게 하자면 서해연안의 간석지를 무조건 개간해야 한다고 밝혀주시였는데 간석지건설을 7~8년사이에 완전히 끝내기 위해 우리 군대가 간석지를 맡아 건설하는 사업에 본격적으로 달라붙었다고 말씀하시였다.
비록 헐치 않은 대자연개조사업이지만 우리 대에 만년대계로 완성해놓으면 후대들이 더는 농경지부족과 먹는 문제라는 말자체를 모르고 그 덕을 자자손손 보게 될것입니다.
어머니들이 제일 관심하는 아이들을 키우는 문제에서도 우리는 적지 않은 일들을 하였을뿐 아니라 확고한 전망을 가지고있습니다.
나는 지금도 우리 당과 정부가 많은 품을 들여 온 나라 어린이들에게 영양가높은 젖제품을 매일 먹이고 전국의 학생들에게 《소나무》책가방과 교복, 학용품을 전적으로 보장하며 소년궁전들과 야영소, 소년회관들을 변모시킨것이 참으로 보람스럽게 여겨집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것으로 만족하지 않고 유치원으로부터 대학에 이르는 모든 교종들에서 우리의 새세대들이 세계적으로 제일 훌륭하고 선진적인 교육조건과 환경에서 제일 훌륭한 교육을 받으며 자라나도록 하기 위해 교육사업에서 일대 혁명을 일으킬데 대한 정책을 내놓고 그 실현을 힘있게 추진하고있습니다.
인민들의 입는 문제를 원만히 해결하기 위해서 새로운 화학공업창설과 화학섬유생산능력조성에 국가적인 막대한 힘을 넣고있으며 우리 어머니들을 비롯한 온 나라 인민들의 옷차림을 더욱 문명하게 발전시키기 위해서 선진적인 피복제품전시회와 같은 발전공간들을 적극 장려하고있습니다.
최근년간에 전국적판도에서 그 어느때보다 거창한 대건설들이 벌어지고있는데 여기에서도 기본의 기본은 인민들의 살림집문제를 높은 수준에서 해결하는것입니다.
우리당 제8차대회 결정에 따라서 수도의 5만세대 살림집건설이 벌써 3년째 어김없이 진척되여 해마다 1만여세대의 수도시민들이 새 거리들에 입사하고있으며 지난해부터는 리상사회에 상응한 현대적인 농촌살림집들이 나라의 방방곡곡에 희한한 실체들을 드러내여 농업근로자들에게 차례차례 안겨지고있습니다.
앞으로는 도소재지들과 시, 군소재지들까지 현대문명에 어울리게 개변시키는 건설을 진행하여 수도와 지방, 산골마을에 이르기까지 전국이 변모되는 새세상을 안아오자고 합니다.
그리고 수도시민들의 생활용수와 땔감문제, 대중교통운수와 승강기, 난방보장문제를 먼저 해결하면서 그 경험에 토대하여 지방도시들의 생활용수문제를 비롯한 필수적인 생활상문제들을 아무런 불편도 없게 원만히 해결해나가자고 합니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지금 당과 정부가 계획하고있는 중대시책들중에는 각 도소재지들에 현대적이며 선진적인 의료봉사시설들을 갖춘 종합병원들을 일떠세우는 사업도 포함되여있다고 하시면서 다음과 같이 계속하시였다.
이밖에도 여러가지 중요한 인민적시책들이 예견되여있는데 이 모든것이 다 실현되면 우리 인민들의 생활에서 참으로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나게 되리라는것은 의심할바 없습니다.
모든 어머니들은 우리 사회주의건설의 전도와 머지않아 도래하게 될 변화된 리상사회에 대한 신심과 락관을 가지고 사회와 가정앞에 지닌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합니다.
우리의 어머니들은 자녀들을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의 역군으로, 미래사회의 주인공들로 키워야 할 무거운 임무를 지니고있습니다.
혁명가의 첫걸음도 어머니의 젖줄기에서 시작되며 그의 참된 성장도 어머니의 손길아래서 이루어질수 있는것입니다.
그 누구도 어머니의 위치와 임무를 대신할수는 없습니다.
어머니들만 교양자적책임을 다하여도 청소년들은 물론 전사회성원들을 공산주의적인간으로 만드는데서 보다 빠르고 확실한 전진이 이룩될것입니다.
우선 어머니들자신이 고상하고 아름다운 정신도덕적풍모를 지닌 공산주의어머니가 되여야 합니다.
어머니가 공산주의자로 되지 않고서는 아들딸들을 공산주의자로 키울수 없으며 가정을 혁명화할수 없습니다.
사람을 알려면 그의 어머니를 보라는 말도 있지만 사회와 집단을 위해 헌신하고 아픔을 겪는 사람들을 도와주지 않고서는 못견디는 성정을 지닌 어머니들의 슬하에서 자라는 자녀들과 자기 아이만을 생각하고 한가정만을 위해 능력껏 뛰여다니는 어머니를 보면서 자라는 자녀들은 인생관, 세계관에서 큰 차이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남의 어려움을 맞들어주고 부축해주며 남의 슬픔을 놓고 함께 울어주는 미덕, 기쁜 일이 생겼을 때에도 이웃과 나눌줄 알고 남의 일이 잘되는것을 제 일처럼 기뻐하는 인간미가 우리 어머니들모두의 성품으로 되여야 합니다.
우리 어머니들이 지키고 가꾸어가는 가정의 화목도 자녀들의 성장에 커다란 작용을 합니다.
어머니들은 가정의 주부로서 살림살이를 알뜰하게 잘 꾸리고 집안의 기쁨과 화목을 도모해나가는것도 나라를 위한 큰일이라는것을 항상 새기고 다심한 어머니, 고마운 안해, 살뜰한 며느리가 되기 위하여 애써야 합니다.
자식이 잘되기를 진정으로 바라는 어머니라면 자식들을 혁명투쟁과 사회주의건설의 실천속에서 의식적으로 단련시켜야 합니다.
조국보위초소와 사회주의건설장들은 한가정의 뜨락에서 얻을수 없는 귀중한 인생의 체험을 주고 동지들과 집단을 사랑하는 마음과 난관을 이겨내는 의지와 능력을 키워주는 혁명대학입니다.
자기 당, 자기 제도의 귀중함을 투쟁과 생활속에서 체득하면서 나라의 대들보로 끌끌하게 자라는 자식의 성장을 보는것보다 어머니들에게 더 큰 락은 없을것입니다.
어머니들은 어린 자식의 옳바른 성장을 위하여 눈물을 머금으며 아픈 매를 들던 그 본연의 진정으로 자식이 귀할수록, 자식을 사랑할수록 어렵고 힘든 초소와 일터로 기꺼이 떠밀어보내야 합니다.
어머니들에게 있어서 중요한것은 또한 자녀들의 정신도덕생활에 늘 깊은 관심을 돌리는것입니다.
어릴 때에는 례절도 밝고 순진하고 깨끗하던 자식들이 자라면서 점차 도덕이 없어지고 나쁜 물을 먹는것은 자식이 커가면서 어머니들의 관심이 멀어지는데 있습니다.
어머니들은 자녀들이 어릴 때만이 아니라 대학에 입학하고 사회에 진출한 다음에도 학습과 조직생활을 잘하고 도덕생활을 건전하게 하도록 일상적으로 교양하여야 합니다.
어떤 어머니들은 자식들의 공부에는 신경을 쓰면서도 언어례절을 비롯한 례의와 도덕에 대한 교양은 소홀히 하거나 우리 식이 아닌 언행을 뻔히 보면서도 내버려두고있으며 또 어떤 어머니들은 자식들에게 별난 옷을 입히면서 남보다 특별하게 내세워야 어머니구실을 잘하는것으로 여기고있습니다.
최근에 사회적으로 이색적인 현상들과의 투쟁을 강화하고있는데 어머니들이 적극 합세하여야 그러한 현상을 완전히 소거할수 있습니다.
어머니들은 사회주의건설에 적극 참가하여야 하며 실천적모범으로써 아들딸들에게 혁명적영향을 주어야 합니다.
녀성근로자라는 부름은 비록 소박해도 우리 위업의 진리성과 승리를 굳게 믿고 그것을 위해 헌신하는 공산주의적인간의 빛나는 영예이며 뚜렷한 표징입니다.
어머니들은 한가정의 울타리에서만이 아니라 사회에 적극 진출하여 공장과 일터에서 성실한 애국의 땀을 바치고 혁신을 일으키는것으로써 자식들앞에 떳떳한 사회주의근로자가 되여야 하며 집단의 사랑과 믿음속에서 보람있는 삶의 자욱을 새겨야 합니다.
그리고 원군사업과 대건설장들에 대한 지원사업을 비롯하여 나라의 부강번영에 보탬을 주는 좋은 일들을 적극 찾아하면서 공민된 도리를 다하여야 합니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어머니들이 우리가 겪고있는 현 난국의 첨예성과 그 원인, 이런 환경에서도 거창한 변혁이 일어나고있는 비결에 대하여 잘 아는것이 중요하다고 하시면서 어머니들부터가 우리가 달성하고있는 오늘의 승리에 대하여 긍지와 자부심을 가져야 하며 그 무엇으로써도 부정할수 없는 우리 당정책의 정당성과 진리성을 잘 알고 적들의 온갖 기도와 모든 위선을 철저히 배격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모든 어머니들이 자식을 많이 낳아 키우는것이 곧 다름아닌 애국임을 명백히 인식하고 적극 떨쳐나설 때 우리가 목표하는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은 그만큼 더 빨리 앞당겨지게 될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당조직들과 녀맹을 비롯한 근로단체조직들에서 어머니들이 가정과 사회앞에 지닌 본분을 다해나가도록 적극 이끌어주고 도와줄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자식들이 어머니품에 의탁한다면 어머니들이 의탁할 곳은 조직의 품입니다.
어려운 생활속에서 누구보다 수고를 많이 하며 속쓸 일도 많고 힘에 부칠 때도 많은 우리 어머니들에게 조직의 따뜻한 손길이 늘 닿아있으면 큰 힘이 될것입니다.
우리 당은 몇몇 특정한 어머니들이 아니라 온 나라 어머니들모두가 공산주의에로 가는 한대오에서 삶을 빛내여갈것을 바라고있습니다.
설사 지금까지는 평범하게, 지어 떳떳치 못하게 살아왔다고 해도 조직의 진지한 노력에 의하여 래일은 모범적인 어머니로, 혁신자로 된다면 그보다 기쁜 일은 없습니다.
당조직들과 녀맹조직들은 어머니들이 참가하는 대중운동이 애국적열성과 공민적의무에 기초한 자각적인 사업으로 되도록 옳게 조직지도하여야 합니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공산주의어머니대렬을 늘여나가는데서 나서는 원칙적문제들을 밝히시면서 당조직들과 녀맹조직들에서는 어머니들스스로가 가정과 사회앞에 지닌 본분을 자각하고 자식을 많이 낳아 충실히 키우도록 계발시키고 진정으로 도와주어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당중앙위원회와 도, 시, 군당위원회들에서는 녀맹사업이 우리 당사업의 중요한 부분이라는것을 명심하고 녀맹조직들이 제구실을 하도록 늘 관심을 돌리고 녀맹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은 우선적으로 해결해주어야 하며 과도한 부담을 주는데 대하여 철저히 경계하여야 합니다.
당 및 정권기관, 경제기관들에서는 다자녀세대들에 살림집배정, 식량과 상품공급, 의료봉사에서 우선권을 부여하는것을 비롯한 국가적혜택들이 정확히 가닿게 하며 특별보조금도 실지 생활에 보탬이 될수 있게 적용하고 여러 방면에서 우대조치들을 늘여나가야 합니다.
사랑하는 어머니들!
세상에서 제일 좋은 인민이고 누구보다 고생많고 수고많은 우리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행복하고 문명한 생활을 안겨주려는것은 우리 당의 숙원이며 여기에는 대대로 품어온 우리 어머니들의 꿈이 실려있습니다.
사회주의, 공산주의라는 아름다운 터전에서 자녀들을 잘 키우려는 어머니들의 꿈과 념원을 경건히 걸머지고 최선을 다하여 실현하는것은 더없이 영광스럽고 영예로운 임무입니다.
우리 당은 세상에서 제일 강인하고 아름다운 어머니들과 어머니들이 제일로 사랑하는 아들딸들이 바라는 모든것을 하루빨리 이루기 위하여 더 힘차게 투쟁해나갈것입니다.
사랑하는 어머니들!
나는 세상에서 가장 참되고 위대한 어머니들이 바로 다름아닌 우리의 어머니들이라는것을 더없는 자랑으로 여깁니다.
이렇듯 훌륭한 어머니들을 어머니라 부를수 있는것은 이 나라의 아들딸들이 타고난 커다란 복이고 행운입니다.
이 땅의 모든 아들딸들의 마음까지 합쳐 온 나라 어머니들이 부디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충심으로 축원하면서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 페회를 선언합니다.(전문 보기)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 페막
은혜로운 태양의 축복속에 존엄과 영광의 절정에서 어머니의 행복을 꽃피워가는 조선녀성들의 무한한 자긍심과 애국열의를 북돋아주며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가 12월 4일에 계속되였다.
위대한 우리 국가, 우리 제도를 열렬한 충의심과 비상한 애국의지로 받들며 가정과 나라앞에 지닌 어머니의 본분을 다해가려는 참가자들의 강렬한 지향이 넘쳐흐르는 대회장에 조선소년단축하단이 입장하여 축하시 《위대한 어머니께 영광드려요》를 랑송하였다.
조국의 강대한 힘과 드높은 국위의 밑바탕에 진하게 고여진 이 나라 어머니들의 지극한 성심과 헌신의 세계를 격조높이 구가한 축하시는 대회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였다.
대회에서는 토론들이 계속되였다.
함경북도 수원제1중학교 강좌장 안춘희녀성은 어릴 때부터 과학을 알기 전에 조국을 먼저 아는 정신을 심어주며 키워온 아들이 당중앙의 구상을 빛나게 실천하는 전도양양한 과학기술인재로, 로력영웅으로 성장한 긍지를 토로하면서 영웅아들을 더 힘있게 떠밀어주고 자신이 맡은 학생들을 쟁쟁한 실력가로 알차게 키워 조국앞에 떳떳이 내세우겠다고 말하였다.
지난 30여년간 인적드문 산중초소를 묵묵히 지켜가는 남편의 사업을 깊이 리해해주고 진심으로 도와주는 혁명동지가 되여온 나날에 군인들로부터 《우리 어머니》로 정답게 불리우게 된 사연과 세자식을 병사로, 군관의 안해로 내세운 조선인민군 제479군부대 군인가족 안명실녀성의 자랑도 참가자들의 심금을 울리였다.
창성군혁명사적지관리소 유평혁명사적지 강사 강혜경녀성과 체육성 무역관리국 로동자 박명숙녀성은 부모의 말과 행동이 자식들에게 거울처럼 비쳐진다는것을 명심하고 생활의 모든 계기가 훌륭한 교과서가 되게, 말 한마디에도 가정보다 나라와 인민을 먼저 생각하는 깊은 뜻이 어리도록 함으로써 온 가정이 혁명사적초소와 조국보위초소를 지켜가는 《훌륭한 가정》, 《애국자가정》이라는 값높은 영예를 지닌데 대하여서와 군의부문의 아들을 온 나라가 다 아는 혁명군의, 애국렬사로 키운데 대하여 말하였다.
서해최대열점지역인 초도의 교단을 지켜가는 딸을 둔 남포시 와우도구역 신령리병원 의사 곽은경녀성은 자녀교양에서는 방학이나 졸업이 없다고 하면서 자식들이 자기의 희망과 꿈을 꽃피워준 고마운 우리 당과 사회주의조국을 위하여 한생 량심과 보답의 길을 변함없이 걸어가도록 항상 곁에서 고무해주고 받들어주는 뿌리가 될 결의를 피력하였다.
자식의 육체적생명을 돌보는 단순한 보호자, 간호자가 아니라 정신적으로 주저앉지 않게 의지가 되고 교양자, 스승이 되여 아들이 군사복무시절에 못다한 충성과 애국을 다하도록 이끌어준 특류영예군인의 어머니인 신의주시 동상동 부양 독고형애녀성의 이야기는 대회장을 깊은 감명에 휩싸이게 하였다.
구성시 백운동 부양 옥윤숙녀성은 지난 40여년간 안해로서, 대가정의 며느리로서의 본분을 다하여 남편이 공민의 최고영예인 로력영웅칭호를 수여받는데 적극 기여한데 대하여서와 자식들을 모두 나라의 국방력강화를 위한 일터에 세움으로써 군수로동계급가정의 가풍을 이어가고있는데 대하여 토로하였다.
네아들을 사상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튼튼히 준비시켜 조국보위초소에 내세웠으며 오늘은 자식들모두가 제대군인답게 사회주의수호전의 전초선인 농업전선을 믿음직하게 지키도록 이끌어주고있는 곡산군 덕중농장 농장원 리화숙녀성과 어머니다운 품성을 지니고 말못하는 장애자소녀를 지극한 정성과 헌신으로 돌보아주어 그가 아름다운 꿈과 랑만을 안고 생활하도록 하여준 모란봉구역 진흥초급중학교 교원 량은혜녀성의 토론도 장내를 격동시켰다.
청진시 수남구역 어항동 사무장 신옥희녀성은 우리 당이 귀중한 보배로 아끼고 내세우는 영예군인의 안해로서 남편이 혁명의 꽃을 활짝 피워가도록 정신적자양분, 밑거름이 되여온 나날들을 감회깊이 회고하면서 남편의 넋을 이어 자식들과 함께 우리 당을 한생토록 받드는 길에서 애국렬사가족의 고귀한 영예를 빛내여가겠다고 토로하였다.
30여년간 군인가족으로 살아오면서 다섯남매를 키워 조국보위초소에 내세운 정평군 독산리 부양 고련순녀성은 351고지를 피로써 지켜낸 전쟁로병이며 특류영예군인이였던 시아버지를 비롯한 전승세대의 고결한 정신세계가 손자, 손녀들에게 혈맥처럼 꿋꿋이 이어지게 하는데서 어머니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갈 굳은 결심을 터놓았다.
조국의 영예를 금메달로 떨친 세계적인 력기강자자매를 둔 조선인민군 제582군부대 종업원가족 리영희녀성은 자녀들의 훌륭한 성장을 위해서는 어머니자신이 고상한 인간적, 혁명가적품성과 깊은 지식, 높은 문화적소양을 지녀야 한다는 당의 뜻을 자녀교양의 근본으로 삼고 생활해온 나날들을 회억하면서 우리 어머니들이 자식들을 당과 국가에 충실한 인간으로 알차게 키울 때 조국의 래일은 더욱 아름다와질것이라고 말하였다.
아홉자식을 거느린 덕천시 평화동 부양 송은희녀성은 자식들을 훌륭하게 키우는것을 나라와 민족을 위한 장한 일로, 애국으로 내세워준 당의 뜻을 가슴에 새기고 자녀모두가 애국충신들로 자라나 혁명의 대를 꿋꿋이 이어나가도록 함으로써 모성영웅의 영예를 빛내일 결의를 피력하였다.
순직한 녀맹원이 남기고 간 오누이의 어머니가 된 함흥시 흥남구역 류정3동 초급녀맹위원장 최장숙녀성은 어머니들부터가 공산주의적품성을 지니고 새세대들을 대바르고 참되게 키우기 위해 성심을 다할 때 자식들이 미래의 기둥감들로 억세게 자라날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고난의 행군시기 60여명의 부모없는 아이들을 데려다 키운 어머니의 뒤를 이어 10여년전부터 10명의 부모없는 아이들을 맡아돌보는 속에서도 당의 육아정책관철을 위한 젖가루생산토대를 마련해놓고 영양가높은 젖가루를 많이 생산하여 유치원들에 보내줌으로써 아이들로부터 《우유어머니》로 정답게 불리우는 조선인민군 제478군부대 군인가족 진영옥녀성의 토론은 참가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주었다.
27살 처녀시절에 부모없는 18명 아이들의 어머니가 된 보산제철소 보수직장 로동자 리향숙녀성은 친부모의 심정으로 아이들을 잘 키워 10여명을 조국보위초소와 인민경제 중요부문에 내세운 자랑에 대하여, 18살 처녀시절부터 부모없는 15명의 아이들을 데려다 돌보아준 평안북도 철도건설려단 동림대대 로동자 리창란녀성은 다 자란 자식들을 끝까지 책임지고 참된 충신, 애국자가 되도록 이끌어주려는 자기의 심정에 대하여 피력하였다.
슬하에 여덟남매를 둔 락랑구역 통일거리2동 부양 김춘영녀성은 조국의 미래인 아이들을 훌륭히 키워야 나라일도 잘되고 혁명의 명맥도 굳건하다고 하면서 자식들속에서 꼭 영웅을 배출하고싶은 자기의 꿈을 말하였다.
사회의 세포인 가정이 화목해야 사회가 건전하게 발전하고 사회주의대가정이 굳건하다고 하면서 원산시 승리동 부양 김영란녀성은 초급녀맹위원회 일군으로 사업해온 나날에 특색있는 공연활동으로 시안의 가정들의 화목을 도모하여온데 대하여 토론하였다.
락원군당위원회 비서 심태원동지가 교육사업을 조국과 혁명의 백년지계를 위한 사업으로 내세운 당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어머니들이 제일 관심하고 바라는 훌륭한 교육조건과 교육환경을 마련하는 중대한 사업에서 근본적인 혁신을 가져올 결의를 피력한데 이어 자강도녀맹위원회 위원장 김금희동지, 강령군녀맹위원회 위원장 김경희동지가 녀맹조직들의 역할을 높여 녀성들을 공산주의어머니다운 숭고한 정신도덕적풍모를 지닌 애국녀성, 사회주의근로자로 준비시켜나갈데 대하여 토론하였다.
토론들은 참가자들의 열렬한 공감과 박수갈채속에 결속되였다.
대회에서는 당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과 열렬한 조국애를 간직하고 사회와 가정앞에 지닌 어머니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하여 조국의 부강번영에 특출한 공헌을 한 녀성들에게 새로 제정된 공산주의어머니영예상이 수여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의 위임에 따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총리인 김덕훈동지가 곡산군 덕중농장 농장원 리화숙, 보산제철소 보수직장 로동자 리향숙, 성간군염소목장 로동자 김영옥, 재령군 금산로동자구 부양 김영화, 안변군 신화고급중학교 교원 권금복, 덕성군 장흥리 부양 조금섬, 평안남도농촌경리위원회 화포농장 농장원 리연희, 갑산군 신정리 부양 조선애, 어랑군 봉강리 부양 복혜옥,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 강철직장 로동자 한금숙, 만경대구역 갈림길2동 부양 한명희, 조선인민군 제479군부대 군인가족 안명실, 대성구역 룡흥1동 부양 남길현, 조선인민군 제582군부대 종업원가족 리영희, 청진시 수남구역 어항동 사무장 신옥희, 정평군 독산리 부양 고련순, 은정구역 광명동 부양 김희숙, 사리원육아원 로동자 리화숙, 연안군 흥림고급중학교 교원 남화옥, 라진구역 라심동 부양 량정희녀성에게 공산주의어머니영예상 상장과 선물증서, 금반지를 수여하였다.
대회장은 사회와 가정앞에 지닌 어머니로서의 의무를 다해가는 녀성들의 평범한 삶을 숭고한 모성애의 정화로 값높이 빛내여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은혜로운 사랑에 대한 고마움과 격정으로 용암마냥 끓어번지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강령적인 연설 《가정과 사회앞에 지닌 어머니의 본분에 대하여》를 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연설에서 모진 고난속에서 승리를 창조하며 전진하는 우리 조국의 영광의 력사속에 참된 애국의 본보기, 수많은 영웅들을 훌륭히 키워내는 뿌리가 되여준 제일 정의롭고 강직한 우리 어머니들의 불멸의 공적을 거듭 높이 평가하시고 당중앙위원회와 공화국정부의 이름으로 대회참가자들과 대회에서 공산주의어머니영예상을 수여받은 어머니들을 다시한번 열렬히 축하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사회의 주력으로 되고 강대한 우리 국가를 떠받들어야 할 새세대들을 잘 준비시키는것은 제1차적인 혁명과업이라고 하시면서 모든 어머니들이 우리 사회주의건설의 전도와 머지않아 도래하게 될 변화된 리상사회에 대한 신심과 락관을 가지고 사회와 가정앞에 지닌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는데서 틀어쥐고나가야 할 강령적인 지침들을 상세히 언급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사회주의, 공산주의라는 아름다운 터전에서 자녀들을 잘 키우려는 어머니들의 꿈과 념원을 최선을 다하여 실현하는것을 영예로운 임무로 삼고 더 힘차게 투쟁해나갈 조선로동당의 확고부동한 의지를 천명하시고 이 땅의 모든 아들딸들의 마음까지 합쳐 온 나라 어머니들의 건강과 행복을 충심으로 축원하시면서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 페회를 선언하시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뜻을 일구월심 충성으로 받들어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을 세상에서 으뜸가는 사회주의강국으로 일떠세우는 길에서 하나하나의 성돌이 되고 주추돌이 될 불같은 열의에 넘쳐 열화의 환호성과 충성의 구호를 힘있게 터쳐올리였다.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사회주의대가정의 어버이로 높이 모신 크나큰 영광과 행운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시대와 혁명앞에 지닌 어머니로서의 책임과 본분에 무한히 충실함으로써 우리 국가의 강대한 힘을 키우고 혁명적인 가정의 대, 존엄높은 강국의 바통을 굳건히 이어나갈 조선녀성들의 철석의 의지를 백배해준 긍지높은 대회합으로 청사에 길이 빛날것이다.(전문 보기)
인류공동의 재부인 우주령역에서 불법적인 이중기준은 절대로 허용될수 없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 대변인담화-
우리 국가의 주권적권리행사를 걸고 불법무법의 규탄소동과 제재책동에 광분하고있는 미국이 철면피하게도 대한민국의 정탐위성을 발사해주는 이중기준적행태를 보인것은 우주적인 희비극이 아닐수 없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반대하는 하수인들의 침략적인 군사력보유를 극구 비호두둔하고있는 미국은 우리의 위성발사가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위협》이 된다고 강변하면서도 대한민국족속들의 위성발사는 《국제법준수》측면에서 성격이 다르다고 뻔뻔스럽게 놀아대고있다.
지금으로부터 10년전 남조선의 위성발사는 군사적의도가 없기때문에 북조선의 위성발사와 다르다고 력설하던 미국이 군사적용도가 명백한 대한민국것들의 정탐위성발사에 대하여 어떤 황당무계한 궤변으로 변호해나설지 참으로 궁금하다.
같은 위성발사를 두고도 하나는 자주적인 주권국가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것이고 다른 하나는 예속적이고 친미적인 대한민국의것이라는 리유로 적법성여부가 판별되는 오늘의 비극적인 상황은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고 보편적인 국제적규범들을 유린하는 장본인이 누구인가를 똑똑히 알수 있게 해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지역에 대한 미국의 적대적인 군사적동태를 감안할 때 미국의 군사적식민지인 대한민국의 정탐위성이 무엇에 활용되리라는것은 불보듯 자명하다.
저들의 하수인은 무엇이나 할수 있고 저들이 적대시하는 나라는 주권국가로서의 기본적인 권리마저 행사할수 없다는 미국식강도적론리가 묵인되고 허용된다면 세계의 평화와 안정은 돌이킬수 없는 엄중한 위험에 로출되게 될것이다.
인류공동의 재부인 우주령역에서조차 강도적인 미국식기준이 강요되는것은 절대로 허용될수 없다.
미국의 강권과 패권적야망에 대처하여 보다 밝은 《눈》을 가지고 더욱 굳세여진 《주먹》을 틀어쥐는것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합법적권리수호와 지역의 안전보장을 위한 최중대선결조건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우주개발활동은 그 누가 그어준 적법성기준이나 규범이 아니라 전체 조선인민의 총의에 따라 그리고 유엔헌장과 기타 국제법에 의하여 부여된 주권국가들의 평등한 보편적권한에 준하여 더욱 줄기차게 전개될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은 국가의 전략적우주개발계획에 따라 날로 로골화되고있는 미국과 적대세력들의 군사적준동을 철저히 감시하고 장악할수 있는 항공우주정찰능력을 조성하기 위한 중대한 임무를 드팀없이 결행해나갈것이다.
주체112(2023)년 12월 4일
평 양
《미국과 윤석열의 전쟁책동을 저지하자!》,《9.19남북군사분야합의서 파기한 윤석열을 탄핵하자!》,《초불국민의 힘으로 윤석열을 끌어내리자!》 -괴뢰지역에서 반미반전, 윤석열역도퇴진투쟁 고조, 제67차 초불집회와 시위 전개-
괴뢰 전 지역에서 조선반도에서의 핵전쟁도발을 획책하는 미국을 규탄하고 상전의 전쟁돌격대, 꼭두각시가 되여 민중을 기만, 우롱하며 불행과 치욕만을 강요하는 윤석열역도를 권력의 자리에서 끌어내리기 위한 대중적투쟁이 날로 고조되고있는 속에 2일 서울에서 윤석열역도퇴진을 요구하는 제67차 초불집회와 시위가 전개되였다.
《혈세랑비, 국격추락, 사기군 윤석열을 탄핵하자》라는 주제로 열린 집회에 로동자, 농민, 빈민, 대학생, 종교인 등 수많은 군중이 참가하였다.
집회참가자들은 《탄핵하고 총선하자!》, 《탄핵이 평화다》, 《국민의 명령 윤석열탄핵》, 《범국민항쟁으로 윤석열 끝장내자》 등의 대형프랑카드와 선전물들을 들고 미국과 윤석열역도의 반평화적행적을 성토하였다.
그들은 미국과 윤석열의 전쟁도발책동이 도를 넘어서고있다, 미국은 시도 때도 없이 전쟁훈련을 감행하고있다, 이에 윤석열이 앞장서 날뛰고있다, 이제 조선반도에서 언제 군사적충돌이 일어난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다, 《아시아판나토》라고 할수 있는 3각전쟁동맹으로 조선반도의 군사적긴장을 고조시키는 미국과 윤석열의 책동을 초불의 힘으로 단호히 배격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어 참가자들은 《탄핵하고 총선하자!》, 《혈세랑비 국격추락, 사기군 윤석열을 탄핵하자!》, 《대국민사기행각, 윤석열정권 응징하자!》, 《탄핵이 평화다, 윤석열을 탄핵하자!》, 《김건희특검 즉각 실시하라!》, 《국정롱단 부정부패, 김건희를 처벌하라!》, 《주가조작 국정롱단, 김건희를 특검하라!》, 《부패비리 범죄집단, 정치검찰 박살내자!》, 《여론공작 언론쿠데타 윤석열을 탄핵하라!》, 《검찰독재돌격대 국힘당을 해체하라!》, 《범국민항쟁으로 윤석열을 탄핵하자!》 등의 구호를 웨치며 시위행진을 단행하였다.
행진을 지켜본 각계 군중은 《대중적인 초불항쟁에 직면한 윤석열과 그 일당은 지금 벌벌 떨고있다.》, 《총선전에 탄핵하라! 지금 당장 탄핵하라!》, 《초불국민의 힘으로 윤석열을 끌어내리자!》, 《추위보다 더 무서운 윤석열을 이 땅에서 몰아내자!》, 《날이 추울수록 초불의 뜨거운 힘으로 집결하자!》라고 호창하였다.
한편 주권련대, 대학생진보련합을 비롯한 각계 시민사회단체들이 성명과 항의문발표, 기자회견, 집회 등을 통해 외세에 아부굴종하며 핵전쟁위기를 몰아오는 윤석열역도퇴진투쟁을 끝까지 벌릴것을 선언하였다.
국민주권련대는 《전 민족 총단결로 미국과 윤석열의 전쟁책동을 저지하자!》라는 제목의 성명에서 조선반도의 전쟁위기가 그 어느때보다 고조되고있다고 하면서 조선반도에서의 전쟁은 핵전쟁으로 될것이며 세계대전으로 이어질것이라고 그 엄중성을 경고하였다.
성명은 조선반도에 다량의 핵전략자산들을 투입하고 류례없는 최대규모 합동군사연습들을 벌리고있는 미국과 그에 맹종하는 윤석열이 이 땅을 핵전쟁터로 몰아넣고있다, 전쟁을 막기 위해 반드시 윤석열을 탄핵해야 한다, 핵전쟁을 부르는 군사행동을 당장 멈춰세워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탄핵이 평화다! 9.19남북군사분야합의서 파기한 윤석열을 탄핵하자!》의 함성높이 대학생진보련합의 주최로 열린 기자회견에서는 회견문이 랑독되였다.
회견문은 9.19남북군사분야합의서는 조선반도의 평화를 보장하고 전쟁을 막는 마지막안전장치였다, 윤석열이 사실상 이를 파기한것은 전쟁도발을 꾀하는 위험천만한짓이다, 이 사태는 무지무능한 윤석열이 계획한것이 아니다, 그 배후에는 윤석열이 상전처럼 모시는 미국이 있다고 폭로단죄하였다.
조선반도의 평화를 위협하는 주범은 다름아닌 미국이다, 미국은 판문점선언과 평양공동선언이 채택되였던 2018년에 《한미워킹그룹》을 조작하며 선언들이 리행되지 못하도록 제동을 걸었다, 윤석열《정권》이 들어선 후에는 윤석열을 전쟁돌격대로 앞세워 합동군사연습정례화와 3각전쟁동맹을 성사시켰다, 미국이 패권실현을 위해 어떻게든 전쟁위기를 고조시키고있는 형세이다고 회견문은 성토하였다.
회견문은 지금 미국은 마치 전쟁이 일어나면 저들이 윤석열《정권》을 대신해 싸워주기라도 할것처럼 행동하지만 만일 전쟁이 일어나면 희생되는것은 우리 민중이다, 조선반도의 전쟁위험을 고조시키는 미국에 맞서 전쟁을 막아내야 한다, 전쟁광 윤석열을 몰아내야 한다, 그것만이 조선반도를 전쟁의 불구뎅이에서 건져낼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윤석열탄핵이 평화이고 탄핵이 생존이다고 주장하였다.
회견문은 민중의 생명과 안전은 안중에도 없이 전쟁놀음을 벌리고있는 윤석열을 당장 응징하기 위해 각계가 초불을 들고 끝까지 투쟁해나갈것을 호소하였다.
기자회견참가자들은 9.19군사분야합의서를 파기하는데 앞장선 윤석열역도와 괴뢰국방부 장관, 미국대통령을 규탄하는 상징의식을 가지였다.
도처에서 각계 단체들의 반미반전, 윤석열퇴진항쟁이 이어지고있는데 대해 괴뢰언론들은 투쟁장소들마다에서는 전쟁이 아니라 공존과 평화를 위해 미국의 학살과 전쟁을 빨리 종식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가고있다, 미국과 일본을 등에 업고 핵전쟁도발에 미쳐날뛰는 윤석열퇴진을 위해 로동자, 농민, 청년학생, 시민단체, 진보정당 등 각계층의 투쟁이 계속 벌어지고있다고 전하였다.(전문 보기)
날로 높아가는 팔레스티나에 대한 지지의 목소리
얼마전 중동사태에 관한 브릭스수뇌자회의가 진행되였다.로씨야, 중국, 브라질, 에짚트의 국가수반들과 여러 나라의 정부인물들이 참가한 회의에서는 이스라엘의 민간인공격행위를 강력히 규탄하고 팔레스티나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나가려는 의지들이 표명되였다.
에짚트대통령은 이스라엘이 가자지대에서 병원을 비롯한 민간시설들까지 표적으로 삼고있는것을 단죄하고 국제사회가 가자지대의 민간인들을 보호하며 비인간적인 행위들을 중지시켜야 할 책임을 지고있다고 주장하였다.그는 이스라엘에 가자지대에서 즉시적인 정화를 이룩하도록 압력을 가할것을 국제사회에 호소하였다.
인디아외무상은 가자지대에서 민간인사망자와 피해자수가 증대되고 위기가 보다 심각해지고있다고 하면서 인디아는 대화와 외교를 통한 분쟁의 평화적해결방도를 모색하고있으며 중동사태해결을 위한 국제적노력을 시종일관하게 지지하고있다, 지난 여러해동안 인디아는 팔레스티나인들의 국가기관운영과 사회경제적리익보장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해왔다, 앞으로도 쌍무적으로 그리고 유엔무대를 통해 팔레스티나에 대한 지원을 중단없이 이어나갈것이다고 말하였다.
모든 회의참가자들이 여기에 일치한 공감을 표시하였다.그들은 한결같이 이스라엘이 요르단강서안지역과 가자지대에 대한 강점을 종식시키고 동부꾸드스를 수도로 하는 자주적인 팔레스티나국가를 건설해야 한다는 국제사회의 요구를 무시하고 유태인정착촌확대를 강행하고있다고 비난하였다.팔레스티나를 없애버리려는 이스라엘의 전략이 지속되고있는 속에서는 그 어떤 협상도 의미가 없다고 하면서 그들은 팔레스티나에 대한 지원을 계속해나가려는 립장을 밝히였다.
팔레스티나에 대한 지지의 목소리는 브릭스성원국들만이 아닌 다른 여러 나라에서도 울려나오고있다.
최근 꾸바주석은 사회교제망을 통하여 이스라엘의 비법적인 강점과 대량살륙행위를 반대하는 팔레스티나인민의 합법적인 투쟁에 대한 확고한 지지를 재확언하였다.세계인민들은 평화를 갈망하는 팔레스티나의 력사적인 요구를 해결하기 위하여 투쟁하여야 한다고 그는 주장하였다.
꾸바외무상도 팔레스티나인민의 위업에 전적인 지지와 련대성을 보낸다고 하면서 국제공동체가 국제법을 존중하지 않고 살륙만행을 일삼는 이스라엘의 행위를 묵과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하였다.
수리아외무 및 이주민상은 한 외교석상에서 팔레스티나위업에 대한 수리아의 절대적인 지지는 변함이 없다고 하면서 가자지대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만행에 대처하여 아랍나라들이 집단적인 행동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하였다.그는 팔레스티나인들을 자기 땅에서 이주시키려는 그 어떤 시도도 강력히 반대한다고 말하였다.
뛰르끼예대통령은 팔레스티나령토에 대한 군사적공격이 중지되여야 하며 이스라엘의 인권침해에 대한 세계적인 대응이 필수적이다, 팔레스티나인들에게 원활한 인도주의적지원을 보장하는것이 우선적인 과제이다고 언명하였다.
이뿐이 아니다.세계도처에서 팔레스티나인민의 합법적인 권리와 투쟁을 지지하고 이스라엘의 만행을 규탄하는 집회와 시위들이 진행되고있다.
이란의 수도 테헤란에서 이란이슬람교혁명근위대가 팔레스티나인들의 투쟁을 지지하는 집회를 가졌다.참가자들은 가자지대에서 살륙행위를 일삼는 이스라엘과 이를 후원하고있는 미국의 죄행을 단죄하는 구호들을 웨치며 가자지대의 팔레스티나인들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행동할 의지를 피력하였다.
요르단의 수도 암만에서는 시위자들이 요르단기발과 팔레스티나기발을 흔들면서 이스라엘을 규탄하는 구호판들을 들고 거리를 따라 행진하였다.시위자들은 지속되는 가자지대에 대한 이스라엘의 살인적인 공격만행을 강력히 규탄하고 이를 당장 끝장낼것을 요구하였다.그들은 이스라엘에 맞서나가는 팔레스티나인들의 항쟁에 굳은 지지와 련대성을 표시하였다.
영국, 일본, 모리따니 등 여러 나라에서도 이스라엘을 단죄하는 시위들이 진행되였다.
팔레스티나에 대한 지지의 목소리는 날이 갈수록 더욱 높아가고있다.(전문 보기)
단평 : 혹 떼려다 혹 붙인격
얼마전 룡산패거리들이 우리의 정찰위성발사를 걸고들며 덴겁하여 날치다가 그 무슨 《위반》이니, 《단호한 조치》니 하며 북남군사분야합의서의 일부 조항의 효력을 정지시키는 추태를 부렸다.
가관은 이에 대해 괴뢰지역의 언론들과 각계층, 지어 보수전문가들속에서까지 《위성을 같이 쏘는데 한쪽만 불법이라고 하는것은 누가 보기에도 어불성설이다.》, 《타당성이 없고 자해에 가까운 동문서답식 대응》, 《마지막으로 남은 <평화의 안전고리>를 스스로 제거한 꼴》, 《무식한 윤석열이만이 할수 있는 괴상한짓》등의 비난과 조소가 장마철 홍수처럼 터져나온것이다.
그야말로 혹 떼려다 혹 붙인격이라 하지 않을수 없다.
군사적대결을 정당화하려다가 각계층은 물론 룡산소굴을 극구 찬양하며 《지지》와 《조언》을 열성스레 해온 제족속들에게서까지 뭇매를 당하고 이리저리 몰리우고있으니 말이다.
정의와 진리를 무작정 부정하고 민심에 역행하는짓만 골라하는 속검은자들에게는 이런 망신과 곤욕밖에 차례질것이 없다.
앞으로 또 어떤 무지하고 사악하며 엉뚱하고 미련한 놀음으로 세인의 조소와 손가락질을 받게 되겠는지 몹시 궁금할뿐이다.(전문 보기)
투고 : 장수자와 자살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인민은 실생활을 통하여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야말로 자기들에게 문명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는 가장 우월한 사회제도라는것을 확신하고있습니다.》
지금 나는 한장의 사진을 보고있다.
우리 당과 국가의 인민적시책에 의하여 사회주의리상촌으로 훌륭히 꾸려진 황해북도 은파군 초구리에서 사는 백살장수자의 모습이다.
나이를 한살두살 먹을수록 걱정이 커가는것이 일반적인 로인들의 심리라지만 우리 나라에서는 나이든 로인일수록 더 관심하고 온갖 혜택을 다 돌려주고있어 비록 나이는 늘어나도 더욱 활력이 넘친다고, 고마운 사회주의제도가 있어 백살장수자가 되였다고 하던 로인의 말이 지금도 들려오는듯싶다.
어찌 그 로인 한사람뿐이랴.
올해에만도 만경대구역 건국동과 락랑구역 통일거리3동, 평성시 자산리와 정주시 남철동, 태천군 운월리, 곽산군 천봉로동자구, 라선시 라진구역 안주동, 염주군 서진리를 비롯하여 온 나라 곳곳에서 많은 장수자들이 만사람의 축복속에 백번째 생일을 맞이하였다.
하나의 대가정을 이룬 사회주의 우리 집에 기쁨을 더해주며 백살장수자들이 나날이 늘어만가고있는 현실은 인민의 건강과 복리증진을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아끼지 않는 우리 당과 국가의 인민적시책, 년로자보호정책의 뚜렷한 증시로 된다.
육체의 늙음은 어쩔수 없어도 희열과 랑만에 넘쳐있는 청년들처럼 생의 활기에 넘쳐 무병장수를 노래하는 로인들의 모습은 정녕 누구나 인생의 복락을 마음껏 누리며 세상에 부러움없이 사는 우리 공화국의 참모습이고 가장 아름다운 인간사랑의 화원인 사회주의 우리 제도에 대한 꾸밈없는 구가이다.
가슴한가득 차오르는 긍지와 흥분을 안고 백살장수자의 사진을 다시금 바라보는 나의 뇌리에는 하나의 사실자료가 갈마들었다.
얼마전 괴뢰지역의 언론, 전문가들이 최근 3년간 저들지역에서는 세계적인 대류행전염병으로 인한 사망자보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람이 더 많다고 개탄한 자살자자료이다. 지어 같은 기간에 발생한 교통사고사망자와 비교해보아도 자살한 사람이 무려 4배에 달하며 결국 자살로 하여 괴뢰지역 군급규모의 도시 하나의 인구가 완전히 없어진 셈이라고 한다.
하나의 실례가 있다.
걸어갈 인생길에 대한 아름다운 꿈을 안고 대학을 졸업하였으나 약육강식의 치렬한 생존경쟁만이 존재하는 괴뢰사회에서 쓰디쓴 좌절을 당하게 되자 식구들에게 본의아닌 거짓말을 하고 《가짜출근》까지 하던 청년. 하지만 그는 가족을 속인 량심의 죄책과 일자리없는 고통, 앞날에 대한 절망속에 몸부림치다가 《죄송하다.》는 한장의 유서를 남기고 애젊은 나이에 자살의 길을 택하였다.
열혈의 청년들의 실태가 이러하니 연약한 녀성들과 인생의 황혼기에 있는 로인들, 병약자들과 장애자와 같은 사회적약자들이야 더 말해 무엇하겠는가.
악성전염병으로 사망한 사람보다도, 교통사고로 불상사를 당한 사람보다도 제손으로 목숨을 끊은 사람이 더 많다니 너무나도 경악스러운 일이다.
인간은 사는것이 죽는것보다 못한 처지에 놓이게 될 때 자살이라는 막다른 선택을 하게 된다.
하다면 괴뢰지역에서 각계층의 처지가 어떠한가 하는것은 그들이 터치는 아우성 한마디이면 명백히 알수 있다.
《3고(고물가, 고금리, 고환률)와 3저(저생산, 저소비, 저투자)가 지속되면서 죽음에로 가는 길이 짧아졌다.》
윤석열역적패당의 반로동적인 경제정책과 파쑈악정에 의하여 경제위기, 《민생》위기를 비롯한 사회정치적위기가 심화되고 로동권, 생존권이 심각하게 위협당하고있는 절대빈곤층이 수백만명에 이르고있으며 이로부터 수많은 사람들이 자살에로 내몰리우고있는것이 바로 괴뢰사회의 엄연한 현실이다.
그렇다. 부단히 증가되고있는 괴뢰지역의 자살자들은 스스로 파멸에로 줄달음치고있는 미래없는 사회, 인간의 삶의 권리마저 박탈당하는 저주로운 반인민적제도를 보여주는 축도이며 자화상이다.
우리 공화국에서 나날이 늘어나고있는 장수자와 괴뢰지역에서 시간이 흐를수록 증대되고있는 자살자, 이는 인민의 보금자리와 사람못살 인간생지옥이 과연 어디인가 하는것을 명암처럼 대조시켜주고있다.
나는 위대한 인민의 나라, 인민의 세상을 끝없이 받들고 영원히 빛내여나갈 신념의 맹세를 다지며 백살장수자의 사진을 다시금 들여다보았다.
사회과학원 연구사 김 광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