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2月 9th, 2023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 참가자들과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주체112(2023)년 12월 9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12월 8일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 참가자들과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김덕훈동지, 리일환동지가 참가하였다.

꿈결에도 뵙고싶던 자애로운 원수님의 뜨거운 축복을 받으며 온 나라의 다함없는 존경과 영예의 단상에 오른 무상의 행복속에 제일가보로 간직할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게 된 참가자들의 가슴가슴은 크나큰 감격과 환희로 세차게 끓어번지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촬영장에 도착하시자 전체 참가자들은 가정과 사회앞에 지닌 모성의 응당한 책임과 본분을 한 자기들을 위해 성대한 회합을 마련해주시고 온갖 특전과 특혜를 베풀어주시며 하늘같은 은정을 거듭 안겨주시는 사회주의대가정의 위대한 어버이를 우러러 격정의 환호를 터쳐올리였다.

김정은동지께 온 나라 어머니들의 한결같은 축원의 마음을 담아 대회참가자들이 삼가 향기그윽한 꽃다발을 드리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열광적인 환호에 손저어 답례하시며 사랑하는 자식들의 어엿한 성장과 가정의 화목, 우리 국가의 밝은 미래를 위해 심신을 다 바쳐가는 대회참가자들을 비롯한 온 나라 어머니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보내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혁명의 력사를 승리와 영광으로 수놓은 공화국의 수천만 아들딸들의 영웅적위훈은 나라의 역군들을 키우고 주체위업의 대를 굳건히 잇는 뿌리가 되여준 강인하고 사려깊은 어머니들의 무한한 정과 사랑, 헌신의 고귀한 결실이며 조국땅우에 마련된 모든 재부들에는 슬기롭고 근면한 우리 조선녀성들의 보석같은 애국충심과 고귀한 땀이 뜨겁게 스며있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가사는 곧 국사이고 사회의 세포인 매 가정이 튼튼하고 혈기왕성해야 사회주의대가정이 더욱 부흥하게 된다고 하시면서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를 계기로 사회의 청신함과 아름다운 미래를 가꾸어가는 이 나라 어머니들의 고결한 삶이 대바르게 자라나는 모든 자녀들의 크나큰 자랑과 영예로, 우리 당과 국가의 무진한 힘으로 더욱 빛나게 되였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어머니라는 가장 친근하고 신성한 부름을 소중히 새겨안고 가정과 후대들을 위하여, 조국의 부강발전을 위하여 헌신의 길을 변함없이 걸으며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조선녀성의 정신도덕적풍모를 발휘해나가는 모든 어머니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다시금 축원하시면서 대회참가자들과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이날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 조선소년단축하단의 영예로운 임무를 수행한 학생소년들과도 대를 두고 길이 전할 사랑의 화폭을 남기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끝없는 환희에 북받쳐 발을 동동 구르는 소년단원들에게 정겹게 손저어주시였다.

아버지원수님께서는 기쁨의 눈물을 흘리며 저저마다 따라서는 학생소년들을 품어안으시며 대회장에서 보여준 밝고 명랑한 모습으로 모든 어머니들에게 기쁨과 새힘을 더해준것처럼 언제나 어머니들의 간절한 소원을 새겨안고 이 나라를 떠메고나갈 앞날의 주인공들로 더욱 씩씩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따뜻이 축복해주시였다.

촬영이 끝나자 원수님을 모신 촬영장은 또다시 하늘땅을 진감하는 폭풍같은 환호성에 휩싸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공산주의어머니의 값높은 칭호와 더불어 이 세상 그 어느 어머니들도 받아안을수 없는 영광과 행복의 절정에 내세워주시는 김정은동지의 대해같은 사랑과 믿음을 명줄로 간직하고 충성과 애국의 가풍, 국풍을 꿋꿋이 이으며 부흥강국건설에 참답게 이바지해나갈 불같은 결의를 다지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혁명일화 : 위인의 1분1초

주체112(2023)년 12월 9일 로동신문

어버이장군님의 절세의 위인상을 전하는 뜻깊은 혁명일화

 

우리 장군님은 흘러가는 시간을 그리도 귀중히 여기시며 1분1초를 쪼개가며 사업하신 위대한 혁명가이시였다.

주체96(2007)년 2월하순 어느날이였다.

군에 지도사업을 나갔던 어느 도의 한 책임일군이 사무실로 돌아온것은 밤이 퍽 깊어서였다.

제기된 문제들을 처리하고 이제 더는 제기될 일이 없을것이라고 생각하며 그는 의자에 앉아 생각을 더듬다가 어느새 꿈나락에 빠져들고말았다.

시간이 얼마나 흘렀는지…

《따르릉, 따르릉…》

방안의 정적을 깨뜨리는 다급한 전화종소리에 일군은 잠에서 깨여났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걸어오시는 전화임을 알게 된 일군은 급히 옷매무시를 바로하고 정중히 전화를 들었다.

이윽고 수화기에서는 위대한 장군님의 우렁우렁한 음성이 울려나왔다.

《건강은 어떻소? 내가 또 잠든 동무를 깨웠구만.》

이렇게 일군의 안부를 다정히 물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시간이 없으신듯 인차 말씀을 시작하시였다.

인민생활문제를 비롯하여 도가 틀어쥐고나가야 할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음성은 정력에 넘쳐있었다.

장군님의 가르치심은 하나하나가 시급히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업들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시는 강령적지침을 받아안는 일군의 가슴은 빛나는 예지와 불타는 열정을 지니신 희세의 위인을 모시고 혁명하는 전사된 긍지로 하여 세차게 높뛰였다.

일군이 은연중 시계를 보니 바늘은 새벽 4시 20분을 가리키고있었다.

일군은 자기 도의 사업때문에 위대한 장군님께서 또 이렇게 밤을 밝히시였구나 하는 생각으로 송구스러움을 금치 못하며 간절하게 말씀드렸다.

《위대한 장군님, 새벽 4시가 넘었습니다.또 밤을 새우시면 어떻게 합니까.이젠 잠시라도 쉬십시오.》

일군의 절절한 목소리를 들으시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밤을 새우는것은 자신의 습관이라고 하시며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나에게는 인민을 위해서 할 일이 많습니다.》

그러시고는 몇가지 문제를 더 물으시였다.

그이의 물으심에 대답을 올린 일군은 다시 용기를 내여 장군님께서 부디 쉬시기를 바란다고 안타까운 심정을 말씀드렸다.

그러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뭘 그러오.나에게는 지금이 한창 일할 시간이요.》라고 하시고는 일군과 인사를 나누신 후 전화를 놓으시였다.

뜻깊은 전화대화는 끝났지만 받은 감동이 너무 커서 일군은 못박힌듯 한자리에서 움직일줄 몰랐다.

인민을 위한 불같은 헌신,

새벽 4시이후도 한창 일하시는 시간!

우리 장군님의 고결한 헌신과 로고를 벅차게 느끼는 일군의 머리속에는 어버이수령님의 회고록에 담겨진 《군로신일》이라는 말뜻이 문득 떠올랐다.

령도자는 밤이 지새도록 끝없는 로고를 바치고 전사들과 인민들은 발편잠에 들어 단꿈을 꾸는 오늘의 선군시대!

세상에 널리 알려지지 않은 이런 눈물겨운 화폭들이 어느 하루도 번짐이 없이 이 땅우에 끝없이 펼쳐지고있는것이다.

(정녕 우리 장군님은 언제 주무시고 언제 식사를 하시는가?)

자신께서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일을 더 많이 할수 있게 한초가 한시간이 되여주었으면 좋겠다고, 한초를 한시간이 되게 늘일수만 있다면 그만큼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더 많은 일을 하겠는데 그렇게 할수 없는것이 안타깝다고 하시며 겹쌓인 피로속에서도 정력적으로 사업하시는 우리 장군님의 거룩한 모습을 우러르며 전사들과 인민들은 송구함과 감사의 정에 목메인다.

어느덧 새날이 푸름푸름 밝아오기 시작하였다.

일군은 창문을 열어제끼고 평양의 하늘을 우러르며 심장으로 맹세다지였다.

어버이수령님의 위업인 내 나라, 내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1분1초를 쪼개가시는 천출위인의 혁명시간에 맞추어 더 많은 일을 하리라고.(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인권연구협회 대변인담화

주체112(2023)년 12월 9일 조선중앙통신

 

최근 미국이 형형색색의 반공화국《인권》모의판을 광란적으로 벌려놓으면서 그 어느때보다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극도의 적대감을 고취하고있다.

그 전렬에는 바로 미국무성 《북조선인권특사》 쥴리 터너가 서있다.

최근 몇달동안 나타난 그의 반공화국행적은 터너가 인권을 본업으로 하는 《인권특사》가 아니라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집행의 《제일선두자》,내정간섭과 대결을 선동하는 《대결특사》라는것을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터너가 거론하는 이른바 《탈북자》보호,정보류입확대,《인권유린》책임추궁강화는 존엄높은 우리 국가를 악마화하고 내부에 심리적불안정과 불만을 조성하여 궁극에는 제도전복,정권붕괴의 기초를 닦아보려는 침략적기도의 발현이다.

바로 이것이 미국이 떠드는 대조선《인권》정책의 본질이다.

패권적이고 내정간섭적인 대외정책으로 온 세상을 소란스럽게 만들고 중동을 비롯한 세계각지에서 류혈참극의 인도주의위기를 산생시킨 미국이야말로 국제적추궁을 받아야 할 세계최대의 인권유린국이다.

국가주권이 유린되면 인권자체가 보호될수 없는 오늘의 현실은 국권이자 인권이며 주권수호와 인권보장은 불가분리의 관계에 있다는것을 여실히 반증해주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인권보장에 대한 최대의 위협은 바로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서 오고있으며 미국으로부터 가해지는 온갖 적대적위협을 제거하고 미국의 불법무도한 적대시정책을 근원적으로 종식시키는것이야말로 우리 인민의 참다운 인권을 수호하고 증진시키기 위한 유일무이한 방도이다.

인권은 그 어떤 경우에도 특정국가의 패권주의정책실현의 도구로 될수 없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미국을 비롯한 적대적인 위협세력들의 주권침해,인권침해로부터 우리 인민의 자주적권리와 리익을 철저히 수호할것이며 국제적정의와 참다운 인권보장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합세할것이다.

 

주체112(2023)년 12월 9일

평 양

(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미국식이중기준은 우주공간에서도 절대로 통할수 없다

주체112(2023)년 12월 9일 로동신문

 

온 행성을 진감시키며 우주로 솟구쳐올라 정식임무수행에 착수한 우리의 정찰위성 《만리경-1》호를 둘러싸고 미국이 지금도 반공화국적대시책동에 계속 열을 올리고있다.

세계언론들과 전문가들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자기의 정찰기술을 과시하는것이 궁극적으로는 지역에 있어서 결코 부정적이지 않다, 평양의 정찰위성보유는 조선반도정세를 보다 안정적인것으로 만들어줄수 있다고 긍정을 표시하고있다.

그러나 미국은 우리 공화국의 정정당당한 자주적권리행사를 《지역과 세계안보에 대한 중대한 위협》으로 매도하며 유엔무대에까지 끌고갔다가 헛물만 켜고 세계면전에서 망신만 톡톡히 당하였다.

여기에서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저들의 운반로케트로 쏘아올린 괴뢰들의 정탐위성에 대해서는 《국제법준수측면에서 성격이 다르다.》느니 하는 얼빠진 강변을 늘어놓으며 적극 변호해나서고있다.

그러면 괴뢰들의 정탐위성이 군사적목적이 아닌 명산, 명소들을 살펴보기 위한 관광용기구라도 된단 말인가.

괴뢰들자체가 상전의 손을 빌어 완성하는 저들의 정탐위성망구축이 우리의 전략적대상들에 대한 감시능력제고와 유사시 선제타격을 위한 공격용이라는것을 자랑거리나 되는듯이 대대적으로 광고해대고있다.

우리뿐 아니라 주변대국들까지 겨냥하는 군사적, 침략적용도가 명백한 정탐위성발사를 놓고 그 무슨 적법성을 론하는것자체가 언어도단이다.

지난 1월 일본이 정보수집위성 《레이다 7호기》를 발사하였을 때에도 그리고 3월에 이스라엘이 중동지역에 대한 감시능력강화에 복무하는 정찰위성 《오페크-13》을 진입시켰을 때에도 미국은 역시 모르쇠하며 입 한번 벌리지 않았다.

이처럼 미국이 제 주구들의 행태는 극력 감싸주면서도 우리의 정찰위성발사를 두고서는 《유엔안보리사회 결의위반》이니 뭐니 하고 악청을 해대는것을 보면 모순적이고 편견적인 이중기준에 단단히 환장이 되였다고 보아야 할것이다.

우주개발 및 리용을 유엔성원국들의 보편적권리로 규정한 우주조약에 비추어볼 때 무변광대한 우주에 남들의 권리를 부정하고 빼앗는 미국식날강도적인 이중기준이 떠있을 공간은 절대로 없다는것은 명백하다.

어떤 국가도 자국의 안보를 위해 다른 나라의 자위권을 희생시킬수 없다.

현실은 우리에게 가증되는 적대세력들의 반공화국압살책동으로부터 우리 국가의 존립과 발전을 담보하는 물리적능력을 더욱 압도적이며 공세적으로 다져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앞으로 빠른 기간안에 다양한 정찰위성들을 더 많이 궤도에 배치하고 조선반도와 태평양상을 비롯하여 주요작전상관심지역들에서의 온갖 반공화국군사행동정보를 빠짐없이 수집장악하고 더욱 철저하고 효과적인 억제태세를 갖추어나가자는것이 우리의 확고한 결심이다.

《만리경-1》호를 위시한 우리의 정찰위성들은 우주의 감시병, 위력한 조준경이 되여 적대세력들의 반공화국군사적행보에 대한 가치있는 실시간정보를 풍부히 제공할것이며 필요한 경우 우리의 초강력타격을 인도하는 길잡이역할도 완벽하게 수행하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무모한 대우크라이나군사지원놀음은 참화를 부르는 자살적망동이다

주체112(2023)년 12월 9일 로동신문

 

지난 4일 미국신문 《워싱톤 포스트》는 올해 미국이 대한민국것들로부터 넘겨받아 우크라이나에 공급한 155mm포탄량이 유럽국가들이 납입한 포탄총량을 훨씬 릉가한다는 폭로기사를 게재하였다.

그에 의하면 우크라이나의 포탄수요량을 충족시켜야 할 어려운 과제에 직면한 바이든 미행정부가 대한민국것들을 설득하여 155mm포탄 약 33만발을 40여일만에 납입할수 있다는 타산밑에 본격적인 교섭에 나섰으며 이에 따라 이미 올해초부터 포탄납입이 시작되였다고 한다.

이로써 지금까지 우크라이나에 치사성무기를 한번도 납입한적이 없다고 한사코 뻗대오던 대한민국것들의 후안무치한 협잡놀음의 진상이 다시금 드러나게 되였다.

이미 지난 4월 윤석열괴뢰역도는 어느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민간인들에 대한 대규모공격과 대량학살, 전쟁법위반 등 심각한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 남조선이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제공할수 있다는 망발을 뻐젓이 내뱉아 로씨야의 반발을 야기시킨바 있다.

당시 로씨야는 우리의 적을 도와주려는 새로운 원쑤가 나타났다,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제공은 공개적인 반로씨야적대행위로 간주될것이다는 강경립장으로 대한민국것들에게 경종을 울리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럽나라들이 끼예브괴뢰당국에 지원한 수량을 릉가하는 대량의 포탄을 대한민국것들이 넘겨주었다고 하니 이는 반로씨야적대에 쩌들대로 쩌든 서방세계도 무색케 할 특등친미굴종행태가 아닐수 없다.

지금껏 대한민국 정치군사깡패들이 저들의 검은 범죄행적을 가리워보려고 치사성무기는 지원하지 않는다느니, 로씨야와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있다느니 하며 별의별 오그랑수를 다 써왔지만 그 실상이 또다시 적라라하게 드러난 오늘에 와서 또 어떤 괴설로 국제사회를 우롱하려들지 사람들은 엄정한 눈초리로 주시하고있다.

미국의 손때묻은 하수인이 되여 동족의 나라인 로씨야를 반대하는 부정의의 대리전쟁을 수행하고있는 젤렌스끼괴뢰도당에 대한 군사지원에 나서는것은 로씨야에 대한 적대시의 집중적인 발로로서 류혈적인 우크라이나사태의 장기화를 부추기는 반평화적인 전쟁범죄행위이다.

지금 국제사회는 대한민국괴뢰들이 그 무슨 《무기거래》에 대해 요란하게 짖어대고있는 저의를 면바로 투시하고있으며 미국의 충견이 되여 대우크라이나군사지원에 광분하는 저들의 범죄적정체를 어떻게 하나 가리워보려는 얄팍하고도 비렬한 술수에 랭소를 보내고있다.

대한민국괴뢰들의 잘못된 선택은 불피코 파괴적인 재앙과 최악의 결과만 불러오게 될것이다.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지향하는 정의로운 국제사회는 미국과 그의 주구로 나선 동맹세력들의 반평화적인 전쟁책동을 일치단합된 힘으로 걸음걸음 제압분쇄해야 할것이다.

국제문제평론가 로주현

(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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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적반하장의 랑설은 절대로 통할수 없다

주체112(2023)년 12월 9일 《우리 민족끼리》

 

요즘 윤석열괴뢰역적패당이 북남군사분야합의서파기의 책임에서 벗어나보려고 지랄발광하고있다.

이것은 역적패당이 북남군사분야합의서파기에 대해 《북의 중대도발때문》이라느니, 《북의 상시적위반때문》이라느니 하며 《정당화》해나섰는가 하면 나중에는 《단호한 조치》요, 《응징》이요 하는 호전적망발까지 마구 줴쳐대고있는데서 잘 알수 있다.

그야말로 검은것도 희다하는 생억지이고 도적이 매를 드는 격의 파렴치한 궤변이다.

아는바와 같이 윤석열역적패당은 집권전부터 북남군사분야합의서를 《잘못된 합의》, 《안보포기문서》 등으로 매도하고 헐뜯으면서 그것을 파기할 흉심을 로골적으로 내비쳐왔다.

집권후에는 우리를 상대로 그 무슨 《주적》과 《힘에 의한 평화》, 《격멸》 등의 망발을 끊임없이 줴쳐대면서 합의서정신에 전면도전하여 각종 군사적도발을 계단식으로, 전방위적으로 확대하는 망동을 서슴없이 감행하였다.

지난해만 놓고보더라도 괴뢰호전광무리들이 미국상전을 등에 업고 벌려놓은 각종 군사연습들의 회수는 무려 250여차에 달하고있으며 올해에는 그 규모와 회수가 날이 갈수록 더욱 늘어나고있다.

특히 괴뢰호전광들은 미국의 핵항공모함타격집단, 핵전략폭격기, 핵추진잠수함을 비롯한 방대한 핵전략자산, 첨단살인장비들을 괴뢰지역에 무차별적으로 끌어들이며 끊임없는 북침전쟁연습으로 정세를 일촉즉발의 상황으로 몰아갔다.

어디 그뿐인가. 올해에 들어와 10월까지의 기간만 보아도 연 1 100여척의 괴뢰군함선이 1 270여차나 우리측령해에 침범하였으며 정찰기들의 우리측령공침범행위는 연 150여차에 달한다.

제반 사실들은 북남군사분야합의서를 휴지장으로 만들며 조선반도를 통제불능의 전쟁위기에 처하게 한 장본인이 다름아닌 윤석열괴뢰깡패들이라는것을 여실히 증명해주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괴뢰역적패당이 제놈들의 죄악은 당반우에 올려놓고 그 무슨 《군사합의의 상시적위반》이니, 《단호한 조치》니 하는 황당하고 무모한 객기를 부려대는것이야말로 후안무치의 극치가 아닐수 없다.

여기에는 북남군사분야합의서파기의 책임을 우리에게 넘겨씌움으로써 합의서를 계획적으로, 체계적으로, 전면적으로 파기해온 제놈들의 범죄적죄악을 가리우고 그에 따르는 민심과 국제사회의 비난과 규탄을 모면하며 나아가 외세와 야합하여 벌리는 반공화국군사적대결, 북침전쟁책동을 정당화하자는 흉심이 깔려있다.

역적패당의 행태가 오죽 황당하였으면 괴뢰지역의 각계층은 물론 언론, 전문가들속에서까지 《같은 위성을 쏘는데 한쪽만 불법이라는것은 기준이 다르고 이상하다.》, 《이미 윤석열정권은 집권하자마자 남북군사분야합의서를 무용지물로 만들었다.》 , 《불을 지른자가 불이야 한다. 군사적긴장을 항시적으로 유발시킨 윤석열군부가 그 책임을 북에 넘겨씌운다고 하여 곧이 믿을 사람이 몇이나 되겠는가.》 등의 비평이 끊임없이 터져나오고있겠는가.

괴뢰역적패당이 적반하장의 랑설을 계속 내돌리며 반공화국대결책동을 합리화할수록 저들스스로가 북남군사분야합의서파기의 주범, 정세악화의 원흉임을 더더욱 각인시킬뿐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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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장 : 일본은 대조선적대시정책을 통하여 얻을것은 아무것도 없다는것을 똑바로 알아야 한다

주체112(2023)년 12월 9일 조선외무성

 

우리 공화국에 대한 체질적거부감에 사로잡힌 일본이 자기의 처지와 푼수도 모르고 헤덤비고있다.

며칠전 일본경제산업성은 《대량살륙무기개발우려명단》이라는것을 갱신, 발표하면서 여기에 핵, 미싸일개발에 관여하였다고 하는 우리의 6개 기관과 단체들을 새로 추가하였다고 한다.

지난 세기 아시아와 전세계를 제패하기 위한 《대동아공영권》의 허황한 망상밑에 세균무기, 화학무기, 원자무기 등 대량살륙무기개발에 광분하였고 새 세기에 들어선 오늘에는 이루지 못한 옛꿈을 실현하기 위해 최첨단군사장비개발과 보유에 박차를 가하고있는 일본이 과거죄악을 똑똑히 반성할 대신 《대량살륙무기개발우려》에 대해 떠들면서 그 누구를 《우려대상》에 포함시킨것은 도적이 매를 드는 황당한 짓이 아닐수 없다.

특히 우리 공화국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침탈하려는 미국의 악랄한 책동을 견제, 제압하기 위해 다년간 악전고투하여 쟁취한 고귀한 전취물들을 《대량살륙무기》로 매도하면서 존엄높은 우리 공화국의 기관, 단체들을 함부로 《우려명단》에 올려놓은것은 우리의 자주권과 존엄에 대한 엄중한 침해인 동시에 우리에 대한 또 하나의 정치적도발행위로 된다.

애당초 정치적으로 허약하고 력대 친미로 쩌들어온 일본이 자주, 자립, 자위의 기치드높이 자체의 힘과 기술, 자원으로 전진비약해나가는 우리 국가를 상대로 그 무슨 제재조치를 취한것자체가 어리석은 처사가 아닐수 없다.

말끝마다 조일대화를 념불처럼 외워대는 일본이 앞으로 초래될 후과를 고려함이 없이 시대착오적인 반공화국적대행위를 또다시 벌려놓은것은 매우 실망스러운 일이며 이것은 일본이 대화가 아니라 대결을 추구하고있다는것을 스스로 드러낸것으로 된다.

대화와 압력은 량립될수 없으며 우리를 적대시하는 도발행위에는 필연코 그에 상응한 대응조치가 뒤따르게 되여있다.

일본이 우리에 대한 적대의사, 대결자세를 버리지 않고 그릇된 언행을 계속 답습한다면 시간의 흐름과 함께 일본이라는 존재가 우리의 시야에서 서서히 사라지게 될것이라는것은 불보듯 명백하다.

일본은 대조선적대시정책에 계속 매여달릴수록 그로부터 얻을것은 아무것도 없다는것을 명심하고 심사숙고해야 할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일본연구소 연구원 오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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