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통신사 론평  미국식이중기준은 우주공간에서도 절대로 통할수 없다

주체112(2023)년 12월 9일 로동신문

 

온 행성을 진감시키며 우주로 솟구쳐올라 정식임무수행에 착수한 우리의 정찰위성 《만리경-1》호를 둘러싸고 미국이 지금도 반공화국적대시책동에 계속 열을 올리고있다.

세계언론들과 전문가들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자기의 정찰기술을 과시하는것이 궁극적으로는 지역에 있어서 결코 부정적이지 않다, 평양의 정찰위성보유는 조선반도정세를 보다 안정적인것으로 만들어줄수 있다고 긍정을 표시하고있다.

그러나 미국은 우리 공화국의 정정당당한 자주적권리행사를 《지역과 세계안보에 대한 중대한 위협》으로 매도하며 유엔무대에까지 끌고갔다가 헛물만 켜고 세계면전에서 망신만 톡톡히 당하였다.

여기에서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저들의 운반로케트로 쏘아올린 괴뢰들의 정탐위성에 대해서는 《국제법준수측면에서 성격이 다르다.》느니 하는 얼빠진 강변을 늘어놓으며 적극 변호해나서고있다.

그러면 괴뢰들의 정탐위성이 군사적목적이 아닌 명산, 명소들을 살펴보기 위한 관광용기구라도 된단 말인가.

괴뢰들자체가 상전의 손을 빌어 완성하는 저들의 정탐위성망구축이 우리의 전략적대상들에 대한 감시능력제고와 유사시 선제타격을 위한 공격용이라는것을 자랑거리나 되는듯이 대대적으로 광고해대고있다.

우리뿐 아니라 주변대국들까지 겨냥하는 군사적, 침략적용도가 명백한 정탐위성발사를 놓고 그 무슨 적법성을 론하는것자체가 언어도단이다.

지난 1월 일본이 정보수집위성 《레이다 7호기》를 발사하였을 때에도 그리고 3월에 이스라엘이 중동지역에 대한 감시능력강화에 복무하는 정찰위성 《오페크-13》을 진입시켰을 때에도 미국은 역시 모르쇠하며 입 한번 벌리지 않았다.

이처럼 미국이 제 주구들의 행태는 극력 감싸주면서도 우리의 정찰위성발사를 두고서는 《유엔안보리사회 결의위반》이니 뭐니 하고 악청을 해대는것을 보면 모순적이고 편견적인 이중기준에 단단히 환장이 되였다고 보아야 할것이다.

우주개발 및 리용을 유엔성원국들의 보편적권리로 규정한 우주조약에 비추어볼 때 무변광대한 우주에 남들의 권리를 부정하고 빼앗는 미국식날강도적인 이중기준이 떠있을 공간은 절대로 없다는것은 명백하다.

어떤 국가도 자국의 안보를 위해 다른 나라의 자위권을 희생시킬수 없다.

현실은 우리에게 가증되는 적대세력들의 반공화국압살책동으로부터 우리 국가의 존립과 발전을 담보하는 물리적능력을 더욱 압도적이며 공세적으로 다져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앞으로 빠른 기간안에 다양한 정찰위성들을 더 많이 궤도에 배치하고 조선반도와 태평양상을 비롯하여 주요작전상관심지역들에서의 온갖 반공화국군사행동정보를 빠짐없이 수집장악하고 더욱 철저하고 효과적인 억제태세를 갖추어나가자는것이 우리의 확고한 결심이다.

《만리경-1》호를 위시한 우리의 정찰위성들은 우주의 감시병, 위력한 조준경이 되여 적대세력들의 반공화국군사적행보에 대한 가치있는 실시간정보를 풍부히 제공할것이며 필요한 경우 우리의 초강력타격을 인도하는 길잡이역할도 완벽하게 수행하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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