년말까지 풍기는 화약내가 시사해주는것

주체112(2023)년 12월 20일 《우리 민족끼리》

 

지난 5일부터 15일까지의 기간에 괴뢰호전광들이 남강원도 린제군에서 괴뢰지역강점 미제침략군부대들과 함께 《련합과학화전투훈련》이라는것을 감행하였다.

무려 11일동안에 걸쳐 벌어진 이번 훈련에는 괴뢰군 제7보병사단관하 부대들과 미제침략군 제2보병사단, 《한미련합사단》관하 《스트라이커》려단전투단 1개대대를 포함하여 4 200여명의 병력과 땅크, 장갑차를 비롯한 300여대의 전투장비들이 동원되였다.

괴뢰호전광들의 이번 《련합과학화전투훈련》은 한마디로 년말까지 정세를 극도로 긴장, 고조시키고 이 과정에 외세와의 북침전쟁준비를 하루빨리 완비하기 위한 범죄적흉계에 따른것이다.

사실 올해 괴뢰군부호전광들이 미국과 야합하여 감행한 북침전쟁연습소동은 그 규모와 방식에서 전례가 없는것이였다.

지난 3월 우리 공화국에 대한 핵공격을 가상하여 감행된 력대 최장기의 대규모북침핵전쟁연습인 《프리덤 쉴드》합동군사연습과 1만명이상의 대병력과 수많은 살인장비들이 참가한 가운데 벌어진 《쌍룡》훈련, 이어 제주도주변해역에 미핵항공모함 《니미쯔》호타격단과 일본해상《자위대》함선을 끌어들여 감행한 미일괴뢰《련합해상훈련》, 지난 5월말부터 6월중순까지 5차에 걸쳐 미제침략군과 괴뢰군의 륙해공군합동무력이 동원된 가운데 감행된 《련합합동화력격멸훈련》, 지난 8월 대규모의 병력과 첨단살인장비, 지어 미우주군까지 동원되여 벌어진 《을지 프리덤 쉴드》합동군사연습, 지난 10월과 11월 미핵동력항공모함 《로날드 레간》호타격단과 《칼빈슨》호타격단, 핵추진잠수함 《싼타페》호, 일본《자위대》무력까지 참가하여 벌어진 각종 련합훈련들…

이 모든 훈련들이 우리 공화국을 전면적으로 침공하기 위한 미제침략군과 괴뢰군부대들의 작전수행절차와 실동능력을 숙달완성하며 나아가 북침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달기 위한 예비전쟁이라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이번에 벌어진 《련합과학화전투훈련》 역시 그 일환이다.

더우기 지난해와는 달리 훈련기간을 대폭 늘이고 훈련강도를 높였으며 괴뢰지역에 순환배치된 미제침략군 《스트라이커》려단전투단 대대급을 올해 3월에 이어 이번 《련합과학화전투훈련》에 또다시 끌어들인 사실들을 보아도 괴뢰호전광들의 무분별한 북침광기가 어느 지경에까지 이르렀는가를 가히 짐작할수 있다.

온 한해 그칠새 없는 북침전쟁연습소동으로 괴뢰 전 지역을 하나의 거대한 전쟁시연회마당, 핵전쟁예비연습장으로 전락시키고 조선반도의 군사적긴장을 고조시켜온것도 모자라 해를 마감하는 시각까지 화약내를 풍기는 괴뢰호전광들의 무분별한 호전적망동은 괴뢰지역의 민심은 물론 국제사회의 커다란 우려와 경계를 불러일으키고있다.

최근 괴뢰지역의 각계층과 특히 군사분계선일대의 주민들, 시민사회단체들이 《요즘 군사분계선일대의 남쪽에서 전쟁이 난것처럼 매일 군사훈련이 벌어지고있다. 수십대의 땅크가 움직이고 무인기가 빈번히 날아다닌다. 이러다가 전쟁이 터지는것이 아닌가.》, 《9. 19남북군사분야합의의 무력화조치까지 강행한 윤석열정부가 정세를 전쟁상황으로 몰아가고있다. 국민을 인질로 삼고 전쟁놀이에만 미쳐있는 윤석열정부때문에 매일 송곳방석에 앉은 기분이다.》 등의 불안과 우려를 표시하고있는것은 결코 우연치 않다.

괴뢰지역에서 년말까지 지속되는 살벌한 전쟁분위기는 무엇을 시사해주는가.

한마디로 조선반도정세를 항시적인 긴장상태에 몰아넣고 일촉즉발의 최극단으로 치닫게 하는 주범, 지어 핵전쟁발발까지 추구하는 범죄집단이 다름아닌 윤석열괴뢰호전집단이라는것을 여실히 증명해주고있다. 그리고 외세와 야합한 괴뢰역적패당의 무분별한 군사적망동으로 하여 올해의 불안정한 조선반도정세가 다음해에는 더욱더 예측할수 없는 통제불능의 상황으로 치닫게 될수 있음을 예고해주고있다.

스스로 죽음의 함정을 파는것보다 더 어리석은짓은 없다.

괴뢰군부호전광들이 우리에 비한 저들의 군사적렬세를 만회하기 위해 물인지 불인지 모르고 날뛰고있지만 그것은 비루먹은 강아지 대호앞에서 힘자랑하는것과 같은 무모하고 미련한 자멸적망동에 불과할뿐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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