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제의 전쟁책동에 견결히 항거
남조선의 각계 단체들이 한겨울의 추위속에서도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미국의 침략전쟁책동과 그에 추종하는 당국의 반역적망동을 규탄하는 대중적인 반미반전투쟁을 과감히 벌려나가고있다.
얼마전 서울의 광화문광장에서는 《새로운 100년을 여는 통일의병》이라는 단체의 주최하에 대회가 진행되였다.여기에는 5 000여명의 각계층 인민들이 참가하였다.
대회에서는 전쟁을 반대하고 민족분렬의 비극을 끝장낼것을 요구하는 《만인평화선언》이 발표되였다.단체는 선언을 통하여 《선제공격도 불사》하겠다고 떠벌이며 각종 전쟁장비들을 총동원하고있는 미국때문에 조선반도정세는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르는 위험한 상태에 놓여있다고 하면서 핵전쟁위험을 고조시키는 미국의 무모한 침략책동을 준렬히 단죄규탄하였다.이날 참가자들은 《전쟁을 막고 항구적인 평화를 마련하자.》고 웨치면서 반미반전분위기를 고조시키였다.
이와 같은 투쟁은 남조선의 각지에서 끊임없이 벌어지고있다.
지난 12월 16일에는 남조선의 부산항에서 국민주권련대 부산지역본부, 세균실험실 페쇄를 위한 주민모임 등 여러 단체들이 집회를 가지였다.참가자들은 《전쟁이 일어나도 조선반도에서 일어나는것이고 수천명이 죽어도 거기서 죽는것》이라고 뇌까린 전쟁광 트럼프의 무분별한 망동을 규탄하면서 실지 전쟁이 일어난다면 미국본토도 무사치 못한 조건에서 더이상 오만하게 날뛰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하였다.그들은 조선반도의 평화는 《싸드》나 미국의 무기들이 지켜주는것이 아니라고 주장하면서 미국이 《싸드》와 세균실험실을 걷어가지고 남조선에서 당장 물러갈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이뿐이 아니다.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서울본부를 비롯한 서울지역의 수많은 단체들도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조선반도평화를 위한 서울지역 185개 단체 시국선언》을 발표하였다.단체들은 시국선언에서 미국의 전쟁미치광이 트럼프는 조선반도수역에 핵항공모함타격단들을 력대 최대규모로 들이밀고 스텔스전투기, 핵전략폭격기 등을 동원하여 련합공중훈련을 벌려놓는 등 조선반도의 전쟁위기를 지속적으로 조장, 격화시키였다고 단죄하였다.그러면서 조선반도의 긴장상태를 고조시키는 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을 중단할것과 조선반도평화를 위한 길에 나설것을 당국에 요구하였다.
지금 남조선의 각계 단체들은 새해에도 전쟁반대, 조선반도평화보장, 미군철수의 구호를 들고 투쟁을 계속 줄기차게 벌려나갈 의지를 표명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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