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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벌의 력사는 이 땅에 끝없이 흐르리라 -위대한 장군님께서 청산벌에서 모를 내신 50돐에 즈음하여-

주체110(2021)년 5월 12일 로동신문

 

5월의 청산벌이 모내기로 끓고있다.

농업생산의 첫 돌파구인 모내기부터 알심있게 하여 당 제8차대회가 열린 뜻깊은 올해에 풍요한 황금가을을 안아오려는 청산벌 주인들의 모습은 보면 볼수록 우리의 심금을 울려준다.

실한 벼모들을 키워 논에 내보내는 모판관리공의 이야기를 들어보아도, 써레치기를 앞세워가는 뜨락또르운전수들의 일솜씨를 보아도 좋다.

드넓은 전야에 푸른 주단을 펼쳐가는 모내는기계운전공들의 미더운 모습에도, 모내기를 제철에 질적으로 끝내기 위한 조직사업을 빈틈없이 짜고드는 농장일군들의 얼굴에도 높은 알곡증산성과로 당을 받들어갈 충성의 일념이 력력히 어려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업전선은 사회주의수호전의 전초선입니다.농사를 잘 지어 인민들의 식량문제, 먹는 문제를 원만히 해결하여야 우리 식 사회주의를 지키고 사회주의강국을 성과적으로 건설할수 있습니다.》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령도업적이 깃들어있는 력사의 고장 청산리, 얼마나 가슴뜨거운 사연을 전하는 땅인가.

모내기가 한창인 청산벌을 찾은 우리는 농장의 한 일군과 함께 위대한 장군님께서 몸소 모를 내시였던 농산제3작업반 포전으로 걸음을 옮겼다.

모내기전투에로 힘있게 부르는 구호들과 표어들, 논판을 쉬임없이 누비며 푸른 주단을 펼쳐가는 모내는기계들, 산들산들 불어오는 봄바람에 하느적거리는 벼모들…

위대한 장군님의 거룩한 발자취가 새겨진 청산벌에 펼쳐진 전경을 점도록 바라보는 우리에게 일군은 이렇게 말하였다.

《해마다 모내기철이면 위대한 장군님께서 우리 청산벌에 찾아오시여 몸소 모를 내시던 감동깊은 화폭이 감회깊이 되새겨집니다.》

그는 우리를 못 잊을 추억의 그날에로 이끌어갔다.

그날은 주체60(1971)년 5월 12일이였다.

청산리의 일군들과 농장원들은 지원나온 예술인들과 함께 모내기를 진행하고있었다.

농장에 이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오늘 예술인들과 모도 같이 꽂아보고 동무들이 어떻게 일하고있는가 하는것을 보려고 청산협동농장에 나왔다고 하시였다.

그러시고는 동행한 일군들에게 청산협동농장을 잘 도와주어 올해에 대풍을 이룩하도록 하여야 한다고, 청산리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몸소 현지지도하시면서 모범을 창조하신 단위이라고, 청산협동농장에서 대풍을 이룩하여야 전국적으로 대풍을 이룩할수 있다고 교시하시였다.

그이의 교시를 받아안는 일군들의 가슴은 달아올랐다.

어버이수령님께서 크나큰 로고와 심혈을 바쳐 전국의 모범단위로 내세워주신 청산리가 농사에서 계속 앞장서기를 바라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이 깊이 헤아려져서였다.

정녕 어버이수령님의 정력적인 령도의 손길을 떠나 어찌 오늘의 청산리를 생각할수 있으랴.

일찌기 새 조국건설시기에 벌써 청산리를 모범리로 꾸릴데 대한 원대한 구상을 펼치신 우리 수령님이시였다.

청산리는 자신의 시험포라고도 말할수 있다고, 자신께서는 청산리를 통하여 당의 농업정책의 정당성을 확증하고 그것을 온 나라에 일반화해나간다고 하시며 사시장철 쉬임없이 청산벌의 포전길을 걷고걸으신 어버이수령님,

우리 수령님의 사려깊은 보살피심속에 전변의 력사를 자랑하는 뜻깊은 고장이 사회주의문화농촌의 본보기답게 더욱 힘차게 전진해나가도록 하시려 청산벌을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이시였다.

우리와 만난 농산제3작업반 반장인 민성철동무는 50년전 그날의 사연을 잊을수 없다고 하면서 모내는기계에 깃든 하나의 이야기를 들려주는것이였다.

청산벌을 찾으신 그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모내는기계의 리용정형도 구체적으로 알아보시였다.

그때 포전들에서 분주히 돌아가며 물써레질을 하는 뜨락또르며 논배미들에서 허리를 굽히고 모를 내는 사람들의 모습을 이윽토록 바라보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농장일군에게 뜨락또르는 많이 보이는데 모내는기계는 왜 보이지 않는가고 물으시였다.

농장에서는 모내는기계를 받아가지고 한두번 써보고 손에 설다고 하여 굳어진 옛날관습에 매여달리고있었다.

이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모내는기계를 잘 손질하여 써야 한다고, 기계로 모를 내야 농민들을 힘든 로동에서 해방할수 있으며 모내기를 제철에 끝낼수 있다고 하시였다.

사실 청산리농민들이 받아안은 모내는기계에는 뜨거운 사연이 깃들어있었다.우리 나라에서 모내는기계가 나왔을 때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이제는 농민들이 허리를 펴게 되였다고 환하게 웃으시며 그 기계를 제일먼저 청산리농민들에게 보내주시였던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우리가 리상하는 공산주의

주체110(2021)년 5월 12일 로동신문

 

우리 인민은 누구나 공산주의라는 말을 사랑한다.

그래서 가장 아름답고 훌륭한것을 공산주의라는 표현과 즐겨 결부시켜 이야기한다.공산주의미덕, 공산주의미풍, 공산주의아바이, 공산주의집단…

공산주의!

이 말처럼 우리 인민의 마음을 숭고하고 깨끗하게 정화하며 새 힘과 용기를 산악같이 불러일으키는 말은 없다.

공산주의는 우리 인민의 최고리상이다.

혁명과 건설의 전기간 공산주의는 우리 인민의 투쟁과 생활의 굳건한 표대로, 매 인간의 가장 아름다운 꿈과 포부로 간주되였다.전세대들은 사회주의, 공산주의리상을 신념으로 간직하고 간고분투의 노력으로 세기적인 기적을 창조하였으며 이 땅우에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를 일떠세웠다.우리 인민이 가렬한 전쟁을 금방 이겨낸 어려운 시기에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밑에 천리마를 타고 질풍같이 내달린것도 남들이 하루에 백리를 갈 때 천리, 만리를 날아넘어 인류가 리상하는 공산주의사회에 남먼저 들어서기 위해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는 이 기세, 이 기백으로 사회주의의 높은 봉우리를 향하여 힘차게 전진하여 하루빨리 더 살기 좋은 사회를 건설하여야 하며 나아가서는 공산주의사회의 령마루에 올라서야 합니다.》

우리 혁명이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에 들어선 오늘 공산주의를 지향하는 온 나라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숭고한 혁명정신과 열정은 더욱 뜨겁게 불타오르고있다.

우리의 리상 공산주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가 리상하는 강국, 공산주의사회는 모든 인민들이 무탈하여 편안하고 화목하게 살아가는 사회라는데 대하여 밝혀주시면서 집단주의에 기초한 우리 사회에서는 자기보다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할줄 아는것이 미덕으로, 미풍으로 되여야 한다고, 이런 의미에서 공산주의사회에 대하여 표현한다면 모든 사람들이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는 사회라고 할수 있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가르치심을 깊이 새겨안는 우리 가슴에 격정의 파도가 일어번진다.

모든 사람들이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는 사회!

이 얼마나 명백하고 뜻깊은 정식화인가.

공산이라는 말을 그대로 뜻풀이하면 다같이 물질적부를 생산한다는 뜻이다.인류가 오랜 세월 리상해온 공산주의사회, 모든 사람들이 다같이 일하고 다같이 잘사는 사회를 건설하자면 우선 무엇부터 해결하여야 하는가에 대한 정확한 해답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가르치심에 담겨져있다.

공산주의사회를 건설하자면 인간의 사상과 정신부터 공산주의화하여야 하며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마음과 숨결을 함께 하여야 한다.아무리 국력이 강하다고 하여도 사회성원들이 순수 자기만을 위해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지고 제각기 능력껏 뛰여다닌다면 그런 사회를 인류의 리상사회라고 말할수 없다.

우리가 인민의 리상사회, 공산주의사회를 건설하는데서 그 어떤 경제발전이나 사회발전의 단계를 론하기 전에 그런 사회를 건설하자면 어떤 사회적미풍이 발휘되게 하여야 하는가부터 똑바로 인식하여야 한다.

추억의 노를 저어 지나간 력사를 돌이켜보아도 우리의 가슴을 세차게 울려주는것은 6만t능력의 분괴압연기에서 두배나 되는 12만t의 강재를 뽑았다는 기적적인 사실이나 경제장성의 수자가 아니다.조국의 부강번영이라는 거대한 하나의 목적을 위해 《나》라는 개념은 아예 잊어버리고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쳐 우리 조국의 빛나는 년대기를 떠올린 천리마시대 인간들의 아름다운 정신세계이다.

그들은 사색도 다같이, 실천도 다같이 하였으며 집체적지혜와 창발성을 높이 발휘하였다.다같이 배우고 다같이 일하며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는 보람찬 투쟁과 생활속에서 어제날의 소극분자는 적극분자로, 락후분자는 선진분자로 되였으며 누구나 새형의 공산주의적인간으로 개조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 자랑찬 현실을 두고 천리마작업반은 한사람은 모든 사람을 위하여 일하며 모든 사람은 한사람을 위하여 일하는 참다운 공산주의적집단이라고 긍지높이 교시하시였다.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 살며 일한다는것은 과연 어떤것인가.

1968년 8월에 룡양광산의 7호굴착기소대는 년간계획을 다 수행하고 5만t의 광석을 더 생산한 상태였다.하지만 7호굴착기소대가 속해있는 광구의 실태는 심각했다.백금산의 맨 우에서 일하는 어느 한 소대의 굴착기가 빨리 산을 푹푹 깎아먹어야 그밑에서 일하는 다른 굴착기소대들도 마음껏 전진하겠는데 그렇게 못하여 전반적인 생산에 영향을 주고있었던것이다.

이 문제를 토의하는 회의에서 광구의 한 일군은 말했다.

《다른 소대들도 김필환동무네 7호굴착기처럼 년간계획을 다하고도 5만t을 더 생산하였더라면 우리는 지금처럼 계획때문에 안타까와하는것이 아니라 도리여 25만t의 광석을 더 생산한 긍지와 기쁨에 넘쳐있었을것입니다.》

일군의 말은 김필환소대장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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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한 전개력을 발휘하는것은 당결정집행을 위한 중요한 요구

주체110(2021)년 5월 12일 로동신문

 

각급 당조직들에서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인 올해에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전진을 가져오기 위한 당결정들을 채택하고 그 관철을 위한 작전과 지휘를 심화시키고있다.

여기서 주목할 문제는 당책임일군들의 전개력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당에서 밀어주어야만 일자리를 내는 수동적이고 피동적인 사업태도를 결정적으로 뿌리뽑아야 하며 당에서 준 과업은 몸이 부서지는 한이 있어도 끝까지 해내는 강인한 혁명가적일본새를 지녀야 합니다.》

전개력이라고 할 때는 일을 적극적으로 발전시키며 얽힌 고리들을 제때에 솜씨있게 풀어나가면서 빛나는 열매를 맺고 승리를 이룩하도록 능숙하게 이끌어나가는 능력을 두고 말한다.

당결정집행과정은 순탄할수 없다.하지만 비상한 전개력을 지니고 단위사업을 당이 의도하는대로 훌륭히 이끌어나가는 당책임일군이 있는 곳에서는 기적적인 성과들이 이룩되는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이런 각도에서 놓고볼 때 돋보이는 일군이 있다.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의 당책임일군이다.

이런 실례가 있다.

지난 4월초 어느 한 직장 일군들의 얼굴은 컴컴해졌다.강구가 부족하여 세멘트분쇄기들의 능력이 떨어지고있었던것이다.

기동적인 대책을 세우지 못한다면 생산에 영향을 미치게 되고 종당에는 당원들이 일치하게 손을 들어 채택한 당결정을 제 날자에 집행하지 못하는 결과를 초래할수 있었다.

그들이 당결정집행기록부를 앞에 놓고 방도를 찾아 모대기고있던 그때 련합기업소당위원회 해당 일군들을 통하여 실태를 장악하고 즉시에 불을 일군것이 당책임일군이였다.

기업소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물론 가족들까지 떨쳐나서 내부예비를 탐구동원하도록 조치가 취해졌다.

짧은 기간에 많은 량의 파철이 모아져 주강직장에서는 필요한 강구를 원만히 만들게 되였으며 해당 직장에서는 생산의 동음을 계속 울리게 되였다.

상원전역에서의 날과 날들은 이렇게 당결정집행을 위한 투쟁속에서 일군들이 전개력을 높이 발휘하는 과정으로 되고있다.이런 단위의 당결정집행란에 오직 《집행》이라는 두 글자가 새겨지게 되는것은 자명한 일이다.

이와는 상반되게 《집행》이라는 두 글자를 당결정집행란에 떳떳이 새기지 못하는 단위들을 보면 결코 조건이 어려운데 기인되는것이 아니다.

중요하게는 일군들의 전개력이 부족한데 있다.

이러한 현실은 일군들의 전개력이 시대의 요구에 따라서지 못하면 조건이 구비되여도 당결정집행에서 성과를 거둘수 없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전개력이 있어야 진정으로 산 당조직, 산 당일군이 되고 전개력이 없으면 당결정집행을 위한 사업을 제대로 이끌어나가지 못하는 죽은 조직, 죽은 일군이 되게 된다.

그러면 일군들이 당결정집행에서 비상한 전개력을 발휘하기 위하여 나서는 중요한 요구는 무엇인가.

우선 자기 단위 당결정집행에서 중심고리가 어디에 있는가를 정확히 포착하고 거기에 주되는 힘을 넣어 돌파구를 열어나가는것이다.

당결정집행에서도 한 고리가 풀리면 련쇄적인 성과로 이어질수 있는 중심고리가 있는 법이다.

당책임일군들은 깊은 사색과 탐구로 중심고리를 바로 찾고 힘있게 틀어쥐고나가는데 당결정집행의 성과의 비결이 있다는것을 명심해야 한다.

다음으로 대중발동의 묘술을 깊이 터득하고 무궁무진한 사상의 위력, 집단주의위력을 끊임없이 분출시켜나가는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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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존심을 털어버려야 진정한 우리의것을 창조할수 있다

주체110(2021)년 5월 12일 로동신문

 

최근 증산광산과 영유광산에서 선광작업에 절실히 필요한 시약을 국산화함으로써 생산장성의 귀중한 담보를 마련하였다.

시약의 국산화과정을 통하여 소중한 경험과 함께 심각한 교훈을 찾았다는것이 광산일군들의 한결같은 목소리이다.

그것은 한마디로 의존심을 완전히 털어버려야 진정한 우리의것을 창조할수 있다는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건이 어렵고 애로가 있다고 하여 원료, 자재, 설비의 국산화를 실현하기 위한 사업을 중도반단하여서는 안됩니다.》

예상치 않은 도전과 난관으로 하여 인민경제 여러 부문과 단위가 생산과 경영활동에서 일련의 지장을 받고있다.린정광을 생산하는 증산, 영유광산에서도 선광작업에 쓰이는 시약이 부족하여 1.4분기간 생산을 원만히 내밀지 못하였다.

하지만 지금은 과학연구단위와의 협동밑에 시약을 국산화하였다.그리하여 이 광산들에서는 지난 4월 생산계획을 수행하였으며 앞으로의 전망도 밝다.

이 단위들에서 남을 쳐다보며 시약이 해결되기만을 기다렸더라면 절대로 거둘수 없는 성과이다.

국산화는 이렇게 좋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일부 일군들은 불리한 조건을 놓고 우는소리만 하면서 그것을 주동적으로 타개해나가지 못하고있다.

증산, 영유광산에서 시약을 국산화한 과정을 놓고 찾게 되는 문제점은 무엇인가.

우선 국산화를 말로만 외울것이 아니라 그 실현을 위한 길에 대담하게 뛰여들어야 한다는것이다.

올해 진군이 시작되여 시일이 퍼그나 흐른 오늘에 와서도 앉아뭉개고있는 단위들을 보면 례외없이 이러저러한 조건과 구실을 대면서 국산화에 낯을 돌리지 않고있는 단위들이다.그 조건과 구실이란 기술적문제와 원가 등 여러가지이다.

일군이라면 이런 불리한 조건을 자체의 힘과 기술, 내부예비를 발동하여 주동적으로 뚫고 생산장성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작전을 짜고들어야 한다.

사실 증산, 영유광산의 일군들도 처음 시약을 국산화하는 사업에 대담하게 뛰여들지 못하였다.이미전부터 시약을 수입에 의존해온것으로 하여 국내에서는 시약을 만들수 없는것으로 알고있은 사람도 있었다.

그러다나니 시약이 부족하여도 속수무책으로 있었고 올해에 들어와 얼마동안은 생산을 원만히 내밀지 못하였다.

일군들은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의 사상과 정신을 깊이 학습하면서 자신들에게 진짜 부족한것은 시약이 아니라 자력갱생정신이라는것을 절감하고 각성분발해나섰다.

이들은 과학연구단위의 적극적인 방조를 받으면서 시약을 자체로 만들어낼수 있는 방도를 찾고 생산공정을 확립하였다.실지 해보니 생각했던것처럼 기술적난문제가 많은것도 아니고 또 미지의 초행길을 헤치는 사업도 아니였다.

자체로 능히 만들수 있는것을 왜 지금껏 손도 대지 못했는지 모르겠다, 자기 힘을 믿지 못하면 지척도 만리로 보인다는 말을 다시금 새기게 된다고 일군들은 이구동성으로 이야기하였다.

물론 아직까지 시약생산공정에 기술적으로나 원가측면에서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적지 않다.하지만 가장 소중한것은 걸린 문제를 어떻게 하나 자체의 힘과 기술로 해결하겠다는 싹과 결심, 노력이다.

번쩍거리는 남의것에 유혹되여 수입병에 중독되면 훌륭한 자기의것도 보지 못하는 청맹과니가 되며 언제 가도 남을 따라앞설수 없다.오직 자기 땅에 발을 든든히 붙이고 눈은 세계를 보는 혁신적안목으로, 기어이 세계를 딛고 올라서겠다는 야심만만한 투지와 견인불발의 정신으로 헌신분투하는데 우리의것을 창조하고 빛내이는 길이 있다.

다음으로 국산화실현에서 생산단위와 과학연구단위, 생산단위간 협동을 보다 강화해야 한다는것이다.

광산일군들의 사업에서 주목하게 되는 점의 하나가 바로 과학연구단위와의 긴밀한 련계밑에 시약의 국산화를 빠른 시일안에 큰 곡절이 없이 실현한것이다.

증산, 영유광산에서는 시약의 국산화가 사활적인 문제로 제기되자 과학연구단위에 시급히 방조를 청하고 적극적인 도움을 받아 자기 단위실정에 맞는 시약생산공정을 일떠세웠다.

지금 인민경제 여러 부문과 단위에서 원료, 자재, 설비의 국산화실현과정에 과학연구단위와의 협동을 잘하지 못하여 더 거둘수 있는 성과도 거두지 못하고있는 편향이 적지 않다.생산단위와 과학연구단위가 국산화실현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발걸음을 맞추어나갈 때 보다 뚜렷한 결실을 안아올수 있다.

증산, 영유광산에서 시약을 생산하는 방법이 서로 다른것은 보다 새로운 문제점을 시사해주고있다.우리의 과학기술이 결코 남들에게 뒤지지 않았으며 국산화의 방도는 찾으면 찾을수록 나온다는것이다.

생산단위에서는 우리의 과학자, 기술자들을 굳게 믿고 국산화의 길에 대담하게 뛰여들고 과학연구단위에서는 생산단위에 사심없는 방조를 주어야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값진 재부들을 더 많이 창조할수 있다.

시약의 국산화과정을 놓고볼 때 한가지 아쉬운것은 생산단위간 련계를 강화하지 못한것이다.

광산들에서 시약의 국산화실현을 각기 실정에 맞게 추진하다나니 서로의 련계를 원만히 맺지 못하였다.지금 광산들에서 운영하고있는 시약생산공정들에는 우단점이 있다.만약 광산들이 긴밀히 련계하여 서로의 경험과 기술을 충분히 교환하였다면 더 훌륭한 성과를 거두었을수도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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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의 락

주체110(2021)년 5월 11일 로동신문

 

후더운 땀과 눈비에 젖었던 옷자락이였다.

은혜로운 그 품에 안겼던 아이들과 근로자들, 병사들과 일군들이 흘린 행복의 눈물로 뜨겁게 젖어있던 위대한 어버이의 옷자락이였다.

한없이 포근한 그이의 옷자락에는 또 어떤 향기가 진하게 슴배여있던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는 인민을 한없이 존중하고 뜨겁게 사랑하며 인민을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치고있습니다.》

언제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어느 한 수산사업소에서 많은 량의 물고기를 잡았다는 보고를 받으시였다.

그 순간 그이의 가슴속에서는 이름할수 없는 희열이 세차게 고패치고있었다.

우리 인민들에게 물고기를 먹이기 위하여 마음쓰시던 위대한 장군님을 생각하면 가슴이 미여지는것 같다고 하시던 그이이시였다.자신께서는 밤을 새워가며 일하다가도 수산부문에서 물고기를 많이 잡았다는 보고를 받으면 제일 기분이 좋다고 하시며 우리 인민들에게 더 많은 물고기를 안겨주시려 불면불휴의 로고를 이어가시던 우리의 어버이이시였다.

하기에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물고기대풍이 들었다는 소식이 너무도 기쁘고 반가우시여 한달음에 그곳 수산사업소로 달려가시였다.

야외물고기받이장에 이르신 그이께서는 물갈기를 날리며 쏟아져내리는 물고기폭포를 바라보시였다.자신께서 그토록 사랑하시는 육아원과 애육원, 중등학원 원아들이며 양로원의 로인들, 병사들과 인민들에게 웃음을 더해주게 될 바다향기를 한껏 느끼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동무들은 매일과 같이 도루메기폭포가 쏟아지는 광경을 보아왔기때문에 그것을 보는 감정이 어떤지 모르겠지만 나는 이런 모습을 보면 기분이 정말 좋다고.

하늘의 별이라도 따오신듯 만족을 금치 못하시며 사업소를 돌아보시던 그이께서는 또다시 만시름을 잊으신듯 즐거운 어조로 오늘 내가 입은 옷에도 물고기비린내가 푹 배였다고 하시였다.

뜨거운 격정의 파도가 일군들의 가슴을 쳤다.

방금전에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만선을 하고 돌아온 어로공들을 사랑의 한품에 안아 기념사진을 찍어주시였다.

그러시고는 《만세!》의 환호를 올리는 어로공들과 종업원들, 가족들을 보시면서 《황금해-014》호 선원들과만 기념사진을 찍었는데 우리가 그냥 가면 저 동무들이 섭섭해하겠다고 하시면서 그들모두를 부르시였다.

눈물을 흘리며 금시라도 엎어질듯, 넘어질듯 달려와안기는 그들모두를 한품에 안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물고기물이 묻은 발판에 스스럼없이 앉으시여 또다시 대를 두고 길이 전할 기념사진을 찍어주시였다.

감동깊은 그 화폭들을 되새겨보는 일군들의 눈굽은 쩌릿이 젖어들었다.

이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정깊은 음성으로 바다에 가서는 물고기비린내를 맡아보고 산에 가서는 산나물, 산열매냄새를 맡아보는것이 자신에게 있어서는 하나의 멋이고 락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어버이의 멋과 락!

진정 자신의 고귀한 피땀의 대가로 마련된 행복을 인민들에게 안겨주실 때마다, 천만자식들의 기쁨넘친 모습을 그려보실 때마다 그이의 심장속에서 끓어솟는 희열을 무엇에 비길수 있겠는가.

황금해, 불러볼수록 가슴은 뜨겁게 젖어든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한평생이 어린 황금산, 황금벌의 력사와 더불어 조국의 바다에 황금해의 새 력사를 펼치시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바치신 심혈과 로고를 무슨 말로 다 이야기할수 있으랴.

그 나날속에는 원아들에게 매일 물고기를 꼭꼭 먹이려면 년간 그 수량이 얼마나 되겠는가를 몸소 수첩에 계산까지 해보신 이야기도 있다.쏟아지는 찬비를 고스란히 맞으시면서도 물고기대풍을 마련한 수산사업소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너무도 대견하시여 최고사령관을 진심으로 도와주고있는 귀중한 혁명전우, 참 좋은 동지들이라고 크나큰 믿음을 담아 불러주신 사연들도 우리는 잊지 못한다.

그토록 위대한 사랑과 헌신, 믿음과 더불어 감동깊은 혁명일화들이 태여났고 물고기대풍을 안아온 인민군대 수산부문의 어로전사들이 당중앙위원회청사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로부터 높은 국가수훈의 영예를 받아안는 영광의 화폭도 펼쳐질수 있었다.

자애로운 어버이의 희열의 세계는 비단 사회주의바다향기에만 어려있는것이 아니다.

가을날의 사회주의전야에 흘러넘치는 낟알향기에도 경애하는 그이의 로고와 크나큰 보람이 실리여있다.

농장포전에 들어서시여 온몸을 땀으로 적시시면서도 자신에게는 설레이는 벼바다, 강냉이바다의 파도소리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그처럼 념원하시던 만풍년의 노래소리이고 사회주의승리의 개가이며 인민들의 행복넘친 웃음소리나 같다고 격정을 터놓으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은파군 대청리일대의 피해복구건설현장을 찾으신 그날에는 험한 논밭에 들어서시여 농작물의 생육상태도 구체적으로 알아보시고 농작물피해를 최소화하며 소출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대책도 세워주시느라 얼마나 마음쓰시였던가.(전문 보기)

 

[Korea Info]

 

철산봉, 여기도 경제건설의 1211고지이다 -무산광산련합기업소 일군들과 로동계급의 투쟁-

주체110(2021)년 5월 11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원들과 근로자들모두가 당의 로선과 정책의 정당성을 깊이 인식하고 결사관철하는 당정책의 견결한 옹호자, 철저한 관철자가 되도록 하여야 합니다.》

우리 나라 굴지의 철광석생산기지 무산광산련합기업소!

지금 이곳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을 지향하며 힘차게 내달리고있다.

철산봉, 여기도 경제건설의 1211고지이다.

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이 투철한 자각을 안고 자력갱생의 혁명정신과 결사관철의 투쟁기풍을 발휘하며 당이 제시한 쇠돌생산목표를 점령하기 위한 투쟁을 과감히 벌려나가고있다.

 

당결정은 우리의 생명

 

지난 1월말 어느날 로천분광산의 일군들은 한자리에 모여앉았다.어떻게 하면 불리한 생산조건을 극복하고 새로운 5개년계획의 첫해 쇠돌생산목표를 점령할것인가를 생각하는 그들의 마음은 무거웠다.

기존의 채굴방법으로는 올해 쇠돌생산계획을 도저히 수행할수 없었다.

협의회에서는 여러가지 안들이 제기되였지만 신통한 방도로는 되지 못하였다.

이때 기사장이 자리에서 일어섰다.

그는 현 조건에서 쇠돌생산을 끌어올리자면 결정적으로 합리적인 채굴방법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그러자면 최량화된 설계를 내놓아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당 제8차대회에 참가하여 철광산들에서 보다 합리적인 채굴방법, 박토처리방법을 널리 받아들여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귀중한 가르치심을 받아안은 그였다.

이렇게 되여 로천분광산의 당조직에서는 현장조건에 맞는 최량화된 설계를 완성하여 월별, 분기별 쇠돌생산목표를 점령할데 대한 문제를 당결정으로 채택하게 되였다.

로천분광산의 기술일군들이 분발해나섰지만 최량화된 설계를 짧은 기간에 완성한다는것은 쉬운 일이 아니였다.

현 단계에서 채굴작업의 중심을 어디에 두겠는가, 어떤 채굴방법을 받아들여야 생산성을 최대로 높일수 있겠는가 등 그들이 풀어야 할 문제는 한두가지가 아니였다.뾰족한 수가 나지지 않아 손맥이 풀리는 때가 한두번이 아니였다.

그때마다 초급당일군들은 정치사업을 참신하게 벌렸다.

무산광산련합기업소가 금속공업의 생명선이라면 로천분광산은 련합기업소의 제일전초선이라고, 어떤 일이 있어도 쇠돌생산계획을 수행하여 철산봉을 지켜선 로동계급의 본분을 다하자고 하는 당일군들의 절절한 호소는 그들의 심금을 뜨겁게 울려주었다.

기술일군들은 8월광구를 비롯한 드넓은 채광장을 메주밟듯 하면서 현장을 깊이 료해한데 기초하여 탐구의 낮과 밤을 이어갔다.

마침내 그들은 현실조건을 충분히 반영한 최량화된 설계를 완성하게 되였다.그리하여 1광체의 채굴구역에서 시공, 발파, 굴착, 운반 등 채굴작업을 한개 계단씩 하던 종전의 방법으로가 아니라 세개 계단씩 동시에 하는 혁신적인 방법을 받아들여 생산성을 3배로 높일수 있게 되였다.

그들은 3광체와 4광체의 채굴구역에도 합리적인 채굴방법들을 받아들여 박토처리를 최소화하면서도 많은 쇠돌을 생산할수 있게 하였다.

로천분광산의 광부들이 결사관철의 투쟁기풍으로 생산의 돌파구를 열어나갈 때 운광사업소의 운전사들속에서도 집단적혁신의 불길이 세차게 타올랐다.

초급당위원회의 지도밑에 사업소에서는 얼마전 중앙사회주의애국공로자의 영예를 지닌 대형자동차운전사 박영백동무의 경험을 일반화하기 위한 사업이 활발히 벌어졌다.

작업반장, 당세포비서를 비롯한 초급일군들이 운전사들속에 깊이 들어가 당결정을 반복하여 침투시키면서 그들이 쇠돌증산을 위한 투쟁에 더욱 분발해나서도록 고무추동하였다.그 과정에 운전사들속에서 공구와 예비부속품을 충분히 마련하고 자동차들의 만가동을 보장하기 위한 사업이 경쟁적으로 벌어지게 되였다.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배심있게 돌파하며 당결정을 결사관철하기 위한 투쟁은 2선광직장의 일군들과 로동자들속에서도 힘있게 벌어졌다.

얼마전 한 대형마광기의 중요부속품에서 이상개소가 발견되여 설비가 멈춰섰을 때였다.일부 로동자들은 그 부속품을 교체하지 않으면 마광기를 살릴수 없다고 하면서 맥을 놓고있었다.

이때 보수를 맡은 작업반의 당세포비서는 당원들에게 마광기를 돌리지 못하면 정광생산이 지장을 받고 나아가서 우리가 손을 들어 채택한 당결정을 관철할수 없다고 하면서 어떻게 하나 부속품을 되살려쓸수 있는 방도를 찾아야 한다고 절절히 말하였다.

기술자, 기능공들속에서 여러가지 안이 제기되였다.그들의 지혜와 열정이 합쳐지는 과정에 그 부속품의 수명을 연장할수 있는 대담하고 기발한 기술혁신안이 나오게 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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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적영웅주의를 발휘하여 방대한 공사를 앞당겨 끝낸 어지돈관개건설자들

주체110(2021)년 5월 11일 로동신문

전세대들의 투쟁정신, 투쟁기풍을 따라배우자!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과 위훈이 무수히 창조된 위대한 천리마시대,

자랑스러운 그 시대에 엮어진 영웅서사시에는 당의 원대한 수리화구상을 높이 받들고 결사의 투쟁을 벌려 빛나는 현실로 펼친 어지돈관개건설자들의 위훈도 깃들어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부름이라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투쟁전통이며 기질입니다.》

우리 나라 력사에서 처음으로 되는 제1차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인 1957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나라의 수리화를 실현하기 위한 원대한 구상을 안으시고 대규모의 어지돈관개건설을 벌리도록 대담한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당시 나라의 형편은 매우 어려웠다.

전쟁으로 인하여 모든것이 파괴되여 있는것보다 없는것이 더 많았다.

실로 한t의 강재와 세멘트가 그리운 때였다.

그때 일부 사람들은 경제적타산이 맞지 않는다고 하면서 어지돈관개건설을 뒤로 미룰 생각을 하고있었다.

그러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농민들의 물에 대한 숙망을 우리 시대에 다 풀어주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친히 관개건설력량을 편성하시여 대자연개조전투장에 보내주시였다.

《천리마를 탄 기세로 달리자!》

당의 전투적호소를 심장에 받아안은 관개건설자들의 뒤를 이어 제대군인들과 농촌청년들, 사무원, 학생들이 앞을 다투어 어지돈으로 달려왔다.

제일 힘든 일을 우리에게 맡겨달라.

이것은 공사지휘부를 찾은 청년들의 한결같은 목소리였다.

공사를 책임진 일군은 그런 청년들을 건설현장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산기슭으로 이끌었다.

그리고는 감격에 젖은 목소리로 말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흰눈이 강산같이 쌓였던 전쟁이 끝난 이듬해 2월 몸소 숫눈길을 헤치시면서 이곳을 찾으시고 저수지와 언제가 자리잡을 터전들을 일일이 잡아주시였다.

가렬한 전화의 나날 최고사령부에서 작전지도를 펼치시고 황북땅의 젖줄기가 될 저수지자리를 잡아주시고 모든것이 파괴되고 재더미만 남은 빈터우에서 허리띠를 졸라매고 전후복구건설의 첫삽을 들던 그 어려운 때에 벌써 조국의 먼 앞날을 내다보시고 어지돈관개건설준비사업에 심혈을 기울이신분이 우리 수령님이시였다.

일군의 이야기는 청년들의 심금을 뜨겁게 울려주었다.

청년들의 가슴속에 전쟁으로 공업도 농촌경리도 교육문화시설도 처참히 파괴되였던 어려운 나날 점심식사도 뒤로 미루시고 어지돈관개건설예정지를 돌아보시면서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뜻깊은 교시가 격랑처럼 흘러들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봉산, 은파, 황주, 사리원지대의 농민들은 대대손손 가물과 큰물로 말미암아 혹심한 피해를 받아왔으며 특히 답면저수지대에서 오래동안 수천호의 농민들이 고통스러운 수중생활을 해왔다고 하시면서 사람들이 장보러 가거나 학생들이 학교에 갈 때에도 함지를 타고다닌다고, 어지돈관개공사를 하여 물에 대한 이 지대 농민들의 소원을 풀어주어야 한다고 절절히 교시하시였다.

그 영예로운 과업을 어지돈관개건설자들에게 안겨주시였으니 위대한 수령님의 그 크나큰 믿음에 모든것을 다 바쳐 기어이 보답할 일념으로 청년들의 가슴은 세차게 높뛰였다.

《이제 당의 원대한 구상이 빛나게 실현되면 어지돈지구의 농촌은 살기 좋은 고장으로 변할거요.》

《어찌 그렇지 않겠소.아마 벌마다에 생명수가 철철 흘러넘칠 때면 수중생활을 하며 고생하던 사람들이 그걸 옛말삼아 하게 될것이고.… 우리 당의 높은 뜻을 받들어 사랑하는 내 조국을 위해서 보람찬 청춘을 대자연개조사업에 아낌없이 바치자구.》

어지돈관개건설을 계획보다 1년 앞당겨 끝낼것을 결의한 건설자들은 첫시작부터 천리마의 기세로 힘차게 내달렸다.

단번에 수천㎥의 흙무지가 날아나는가 하면 하루계획을 4~5배이상 해제끼는 혁신이 이룩되였다.

그러나 모든 일이 순조롭게만 진행된것은 아니였다.기술력량도 적었고 자재도 모자랐다.일군들은 건설자들의 충천한 열의에 지도를 따라세우지 못하고있었으며 부닥친 난관을 뚫고나갈 방도를 찾지 못한채 모대기고있었다.

바로 그러한 때인 주체46(1957)년 12월 어느날 위대한 수령님께서 몸소 공사장을 찾아주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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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 력사외곡책동의 극치-일본정부《답변서》

주체110(2021)년 5월 11일 조선외무성

 

일본군국주의가 감행한 성노예범죄와 조선인강제련행사실을 력사속에서 지워버리려는 일본정부당국의 공공연한 력사외곡책동이 오늘날에 와서 극치를 이루고있다.

4월 27일 일본정부는 각료회의에서 일본군에 의한 성노예강요와 조선인강제련행과 관련한 문제에 대해 《답변서》라는것을 결정하였다.

일본은 《답변서》에서 일본군성노예범죄의 피해자들에 대해 《종군위안부》라고 표현하는것은 오해를 초래할 우려가 있기때문에 적절하지 못하므로 《위안부》라는 용어를 사용하여야 한다는것, 조선인강제련행에 대해서도 《국민징용령》에 기초한 징용 및 모집, 정부의 알선으로 진행된 로동은 1932년에 발효된 《강제로동에 관한 조약》에서 정의된 《강제로동》에는 해당되지 않는다는 얼토당토않은 구실을 대면서 《강제로동》으로 표현하지 말아야 한다는것을 정부적인 립장으로 밝혔다.

국제사회는 일제의 조선인강제련행, 일본군성노예범죄에 대하여 뉴른베르그국제군사재판소의 조례 제6조 C항과 도꾜국제극동군사재판소의 조례 제5조 등 55개 죄목에 해당되는 반인륜적범죄로 락인하고 이미 력사의 준엄한 심판을 내리였으며 특히 2000년 도꾜에서 열린 녀성국제전범법정에서는 일본이 전시 군성노예제수립에 군권, 관권을 발동하였다는것을 피해자들의 증언과 수많은 객관적자료들에 근거하여 적라라하게 폭로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정부가 피해자들의 상처에 칼질하는 《답변서》를 다시금 결정한것은 어떻게하나 국가적책임을 회피하고 피비린내나는 과거범죄를 미화분식하여 후대들에게 외곡된 력사관과 복수주의를 주입하고 침략의 력사를 되풀이해보려는 용납못할 도전행위이다.

오늘날 일본정객들의 야스구니진쟈참배와 력사교과서외곡, 헌법개악시도, 주변나라들의 령토를 강탈할 목적으로 강행되는 《자위대》병력의 재배치와 군사력증강책동이 그것을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일본이 흐르는 세월과 함께 과거의 침략력사와 범죄만행도 망각의 이끼와 락엽으로 덮어버릴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처럼 큰 오산은 없다.

지난 세기 평화를 파괴하고 인권을 유린한 일본군국주의자들의 죄행은 시효가 없는 특대형반인륜범죄로서 오늘날 표현이나 문구를 바꾸어 그 침략성과 강제성을 은페해보려는 권모술수가 통할리 만무하다.

일본정부가 결정한 《답변서》는 도리여 국제사회의 정의와 인류의 량심을 우롱하고 저들의 도덕적저렬성과 파렴치성을 드러낸 《고발장》, 《공개장》이라고 해야 적중할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일본연구소 상급연구원

력사학학회 위원장

후보원사 교수 박사 조희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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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을 위한 건설은 계속되여야 합니다》

주체110(2021)년 5월 10일 로동신문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 바로 여기에서 인민을 위한 또 하나의 리상거리가 일떠서고있다.

우리 인민들에게 보다 행복하고 문명한 생활을 마련해주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원대한 구상을 높이 받들고 충성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쳐가는 건설자들의 힘찬 투쟁에 의하여 어제와 오늘이 다르고 아침과 저녁이 다르게 기적이 일어나고있는 송신, 송화지구.

이곳에서 착공의 첫삽을 박은 때로부터 40여일이 흘렀다.

날과 날이 흐를수록 건설장전역은 새로운 평양속도, 건설신화창조로 더욱더 세차게 끓고있다.

어찌 송신, 송화지구뿐이랴.

현대적인 다락식주택구건설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있는 수도의 명당자리인 풍치수려한 보통강반, 이곳을 찾아보아도 모든 건설을 당에서 정해준 기간에 당에서 요구하는 수준으로 기어이 완공하려는 건설자들의 억센 기상이 맥박친다.

하다면 과연 무엇에 떠받들려 시대를 진감시키는 거창한 건설이 그토록 본때있게 벌어지고있는것인가.

언제나 인민을 마음속에 안으시고 인민의 행복을 위한 건설대전을 진두에서 이끌고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열화같은 사랑속에 새로운 건설신화창조의 력사가 이 땅에 줄기차게 흐르고있는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최근년간 우리 국가가 거창한 대건설사업들을 통이 크게 벌리고있는것도 결코 나라에 자금이 남아돌아가서가 아니라 세상에서 제일 좋은 우리 인민들에게 보다 행복하고 문명한 생활을 마련해주기 위해서입니다.》

지금도 조용히 귀기울이면 지난 3월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식에 참석하시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하신 뜻깊은 연설의 구절구절이 들려오는것만 같다.

올해의 1만세대 살림집건설은 5년전 려명거리건설을 시작할 때와도 완전히 다른 형편에서 진행되며 더우기는 그 몇배나 되는 작업량을 단시일내에 해제껴야 하는 방대한 공사이라고, 그러나 우리 당은 1만세대 살림집건설이 수도시민들의 생활과 직결되여있고 당대회의 결정을 드팀없이 관철하기 위한 첫해의 중대한 정치적사업이므로 무조건적으로 추진하기로 하였다고 자신의 뜨거운 심정을 터놓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우리에게는 가장 어려운 시기에 가장 거창하고 훌륭한 대건설을 벌린다는 뿌듯한 자긍심과 배짱이 있으며 이 아름찬 건설과제를 얼마든지 실행할수 있는 자신심과 경험, 밑천이 있다고 그리도 확신에 넘쳐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날의 연설은 수도시민들만이 아닌 온 나라 전체 인민의 심금을 세차게 울리였다.

가장 어려운 시기에 가장 거창하고 훌륭한 대건설을 벌리는 우리 조국, 이 놀라운 현실은 인민을 위해서라면 하늘의 별이라도 따다줄 불같은 일념으로 가슴 불태우시며 주실수 있는 온갖 사랑과 은정을 다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만이 단행하실수 있는 장거이다.

우리 인민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만복을 안겨주시기 위함에 그토록 헌신하시는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풍치수려한 보통강강안의 명당자리에 현대적인 다락식주택구를 일떠세우기 위해 현지를 찾고찾으시며 건설과 관련한 방향과 방도들을 환히 밝혀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활동소식을 전해들으며 우리 인민은 또 얼마나 크나큰 격정에 가슴들먹이였던가.

그이의 자애로운 영상을 우러르며 우리 인민 누구나 날이 갈수록 더해만 가는 절세위인의 무한한 사랑의 세계를 더더욱 심장깊이 절감하였다.

정녕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아래 이 땅에서는 인민을 위한 건설이 끊임없이 진행되고있다.

인민을 위한 건설,

새길수록 생각도 깊어진다.

지금으로부터 8년전 10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준공을 앞둔 미림승마구락부를 찾으시여 남기신 이야기를 잊을수 없다.

이날 현대적으로 꾸려진 승마봉사기지를 일일이 돌아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미림승마구락부의 풍경이 정말 멋있다고 더없이 기뻐하시였다.

그이의 안광에는 인민들을 위해 또 하나 보람있는 일을 해놓았다는 크나큰 희열이 넘쳐흐르고있었다.그이께서는 일군들을 둘러보시며 올해에 우리가 건설을 많이 하였다고, 인민들의 문화정서생활과 복리증진에 이바지하는 현대적인 기념비적창조물들을 많이 일떠세웠다고 하시면서 지난 시기 같으면 몇년동안에 하여야 할 건설을 한해에 다한데 대하여 커다란 긍지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잊지 못할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에게 우리 인민들에게 온갖 만복을 다 안겨주시려는 자신의 확고부동한 의지를 이렇게 피력하시였다.

소박하고 근면하며 혁명적인 우리 인민들에게 무엇을 더 해주겠는가 하는 생각이 머리에서 떠나지 않는다.인민을 위한 건설은 계속되여야 한다.

인민을 위한 건설은 계속되여야 한다!

사람들이여, 우리 숭엄한 마음으로 조국땅 방방곡곡에 수풀처럼 일떠선 행복의 창조물들을 새겨보시라.

창전거리, 은하과학자거리, 문수물놀이장, 마식령스키장, 옥류아동병원, 류경안과종합병원, 과학기술전당, 미래과학자거리, 려명거리, 양덕온천문화휴양지, 천지개벽된 삼지연시…

하나하나 꼽아보아도 가슴벅차오르는 이 귀중한 창조물들은 결코 저절로 이루어진것이 아니다.남들이 가져다준 선사품도 아니며 조건이 좋아서 이룩된것은 더욱 아니다.

그토록 짧은 기간에 면모를 일신한 조국의 자랑찬 모습을 대하느라면 려명거리건설을 선포하시면서 려명거리건설은 단순한 거리형성이 아니라 세계를 향해 과감히 돌진하는 조선의 기상, 인민의 최고리상실현을 위해 나아가는 조선의 모습, 우리가 일단 마음먹은것은 다 할수 있으며 우리 식대로 남들이 보란듯이 잘살수 있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는 정치적계기로 된다는데 대하여 말씀하시던 경애하는 그이의 절절하신 음성이 귀전에 들려오는듯싶어 숭엄한 격정을 금할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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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편단심 당과 수령을 받든 충신들의 한생에서 : 수령의 명령을 관철하기 전에는 한치도 물러설 권리가 없다

주체110(2021)년 5월 10일 로동신문

 

우리 당과 인민이 기억하는 열혈충신들중에는 준엄했던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혁명령도를 받드는 길에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친 전재선동지도 있다.

혁명의 군복을 입고 한생 최전연을 지킨 그는 말로써가 아니라 실천으로 우리 당을 받들어온 참된 전사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확고한 신념으로 간직하고 당과 수령의 령도를 진심으로 높이 받들어나가는 사람만이 참다운 혁명가로 될수 있습니다.》

주체85(1996)년 2월 어느날 전재선동지는 최전연에 위치하고있는 한 부대를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을 몸가까이 모시게 되였다.

그날 친어버이의 심정으로 군인들의 생활을 일일이 보살펴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발전소를 빨리 건설하여 전기문제를 원만히 해결할데 대하여 간곡히 이르시였다.

(이 몸이 열쪼각, 백쪼각 난대도 발전소를 하루빨리 완공하리라!)

이런 결심밑에 그는 발전소건설에 한몸을 내대였다.

심심산중의 천연암반을 까내고 언제를 쌓아야 하는 공사는 여간만 힘겨운것이 아니였다.무게가 1t씩이나 되는 철관토막들은 물론 숱한 모래와 자갈, 세멘트 지어는 물까지 다 날라올려야 하였다.그는 군인들속에 들어가 함마질도 하고 등짐도 져나르며 한몸이 그대로 나붓기는 기폭이 되여 대오의 앞장에서 내달렸다.

그러다나니 언제부터 앓기 시작한 허리병이 도져 남모르는 고통을 겪게 되였다.무섭게 엄습해오는 아픔으로 일어서기조차 힘들 때면 그는 깊은 밤 혼자서 몰래 허리찜질을 해가며 하루하루를 그야말로 강의한 의지로 이겨냈다.

힘들 때마다, 주저앉고싶을 때마다 전재선동지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을 관철하기 전에는 한치도 물러설 권리가 없다는 결사의 각오로 더욱 분발해나섰다.

그리하여 마침내 위대한 장군님께 발전소완공의 보고를 드리게 되였다.

완공된 발전소를 돌아보시며 빠른 기간에 공사를 해제꼈다고 못내 만족해하시는 위대한 장군님을 우러르는 전재선동지의 얼굴에는 그이의 혁명전사된 한없는 영광과 긍지가 한껏 어려있었다.

발전소를 돌아보신 며칠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군지휘성원들에게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발전소를 훌륭하게 건설하였다고 하시면서 부대군인들이 전기로 난방을 보장하고 밥을 해먹을수 있는 전망이 열리게 되였다고 기쁨을 금치 못하시다가 전재선동지에게 공화국영웅칭호를 수여할데 대하여 몸소 제의하시였다.

열화같은 정과 믿음을 안겨주시며 시련을 맞받아뚫고나가도록 떠밀어주시고도 모든 성과를 전사들에게 돌려주시며 대해같은 은정을 베풀어주시는 위대한 장군님.

전재선동지는 절세위인의 불같은 사랑의 세계를 온넋으로 절감하면서 그이의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어갈 억척의 맹세를 굳게 다짐하였다.

언제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 부대들의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도로공사를 빨리 할데 대하여 가르치시였을 때에도 그는 대오의 앞장에서 공사를 이끌어나갔다.깎아지른듯 한 절벽을 까내고 로반을 닦으며 옹벽을 쌓아야 하는 도로공사는 처음부터 힘겨웠다.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조건에서 그 방대한 공사를 해제끼자니 더욱 그러했다.게다가 폭설과 눈사태, 무더기비와 큰물 등 자연의 광란은 때없이 난관을 조성하군 하였다.

그러나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신 명령은 그 어떤 일이 있어도 무조건 관철해야 한다는 결사관철의 정신을 안고 그는 《나를 따라 앞으로!》의 구호를 높이 웨치며 한치한치 로반을 닦아나갔다.

후날 몸소 현지에서 도로건설정형을 구체적으로 보고받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적군인정신의 창조자들인 인민군군인들이 아니고서는 이런 곳에 도로를 건설할 엄두도 내지 못하였을것이라고 하시면서 높이 치하해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구상하시고 의도하시는 문제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고 어김없이 결사관철한 전재선동지,

당과 수령에 대한 그의 높은 충성심을 보여주는 사실들중에는 이런 이야기도 있다.

어느해인가 례년에 없이 많은 비가 내려 관하부대가 큰물피해를 입는 사태가 벌어졌을 때였다.

전재선동지는 즉시 몇몇 일군들과 함께 승용차에 몸을 실었다.그런데 폭우로 하여 그 부대로 가는 도로는 뭉청 끊어져 우회도로로 승용차를 돌렸으나 역시 여러군데가 막혀 도저히 전진할수 없었다.부대까지는 100리가량 남아있었다.

승용차에서 내린 그는 주저없이 사품치는 강물에 들어섰다.일군들이 앞을 막아나서며 자기들이 갔다오겠다고 간청하다싶이 말렸으나 그는 막무가내였다.

《무슨 소리를 하는거요.내 눈으로 확인하지 않고 어떻게 장군님께 보고드린단 말이요.》(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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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동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의 기본사상을 받들고 세포강화에 주력하자

주체110(2021)년 5월 10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를 계기로 전당에 당세포강화의 된바람이 일고있다.

전당적으로 모든 당세포비서들에게 대회의 기본사상과 정신을 만장약시키는 학습을 심화시킨것은 당세포강화발전의 위력한 추동력으로 된다.

비상한 각오와 결심을 안고 대회장에서 돌아온 당세포비서들은 물론이고 전당의 수십만 당세포비서들이 세포비서사업을 새로 시작한다는 관점에서 출발진지를 박차고 직선주로에 나섰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의 기본사상은 모든 당세포를 인간적으로 굳게 단합된 건강하고 혈기왕성한 세포로 만들자는것입니다.》

지난 기간 당세포사업에서 이룩된 성과와 경험, 나타난 결함들을 분석총화하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제시하신 당세포강화발전의 불멸의 대강을 받아안은 전당의 세포비서들의 열의는 충천하며 발걸음도 기세차다.

당세포사업을 결정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작전들이 수립되고 단위의 전투목표들이 갱신되고있으며 집단의 화목과 단합을 더욱 확고히 보장하기 위한 방법들이 구현되고있다.

물론 첫걸음이다.

하지만 천리길도 첫걸음으로 시작된다고 벌써 승리에 대한 확신이 든다.

그 어느 단위에 가나 당세포비서를 보는 사람들의 눈빛이 달라지고있다.

새로 태여나는 모습이기때문이다.그만큼 대중의 믿음과 기대도 크다.

이것은 대단히 좋은 일이다.

그러나 기본은 이제부터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번 대회에서 제시하신 당세포앞에 나서는 10대과업과 세포비서들이 지녀야 할 12가지 기본품성을 실천강령으로, 제일무기로 틀어쥐고 대회의 기본사상의 진리성과 생활력을 남김없이 과시하여야 한다.

가장 중요한것은 모든 당세포를 인간적으로 굳게 단합된 건강하고 혈기왕성한 세포로 만들데 대한 대회의 기본사상을 종자로 틀어쥐고 당세포사업을 여기에 총지향시키는것이다.

모든 당세포를 인간적으로 굳게 단합된 집단으로 만드는것은 전당을 강화하기 위한 선결조건이며 현시기 반드시 해결하여야 할 초미의 문제이다.

당세포비서들은 세포를 인간적으로 단합된 한식솔로 만드는데서 반드시 기둥이 되여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당세포비서들이 남모르는 속도 많이 태우고 고생길도 더 많이 걸어야 한다.

대중에 대한 무한한 사랑과 뜨거운 인정미, 고상한 품성을 지니고 언제나 그들의 마음속에서 사는 《우리 당세포비서》가 되여야 한다.

당세포비서들은 자식들의 생활과 성장에 늘 관심을 돌리고 바른길로 인도해주는 어머니와 같이 뜨거운 사랑과 헌신으로 당원들을 꾸준히 교양하고 이끌어 당과 혁명에 무한히 충실한 투사로, 뜻과 정을 같이하는 진정한 혁명전우로 되게 하여야 한다.

그래야 당세포를 인간적으로 굳게 뭉친 하나의 집단으로, 고락을 함께 하며 난관을 이겨내고 맡겨진 혁명임무를 훌륭히 수행하는 전위대오로 만들수 있다.

모든 당세포비서들이 인민의 심부름군당인 위대한 우리 당의 말단초소를 지켜섰다는 책임과 영예를 안고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위해 헌신하는 참된 심부름군이 될 때 당중앙이 펼친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의 거대한 생활력이 더욱 힘있게 과시될수 있다.

중요한것은 또한 모든 당세포비서들이 당대회가 제시한 전략적과업을 수행하기 위한 당세포의 사업을 능숙하게 이끌어나가는 견인기가 되는것이다.

당세포비서들이 힘있는 정치사업으로 대중의 정신력을 불러일으키고 대오의 앞장에서 진격로를 열어나갈 때 전투장마다에서 기적과 혁신이 창조될수 있다.

이 땅 그 어느 지역, 어느 단위에나 당세포가 없는 곳이 없는 조건에서 기적과 혁신이 없는 곳이란 있을수 없다.

기적과 혁신, 이것은 당세포의 전투력의 상징인 동시에 세포비서의 능력을 평가하는 기준이다.

당세포비서들은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을 지향하고 장려할데 대한 당의 의도를 받들고 말단혁명초소를 혁신과 창조, 전진의 활무대로 전환시켜야 한다.

모든 당세포가 한가지씩만 창조해도 수십만의 창조물이 나오게 되며 이것은 국력강화의 귀중한 밑천으로 된다.

당세포비서들은 창조와 혁신, 전진의 제일기수가 되여 당세포를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안아오는 전투부대로 만들어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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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의 보건정책관철에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헌신적복무정신과 높은 실력

주체110(2021)년 5월 10일 로동신문

당 제8차대회에서 제시된 과업을 철저히 관철하자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에서는 모든 보건일군들이 당에 대한 충실성과 인민에 대한 무조건적인 복무정신을 체질화하고 뜨거운 정성과 높은 의료기술을 소유할데 대한 문제가 중요하게 강조되였다.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한 올해 총공격전에서 보건부문앞에 제시된 과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중요한 문제의 하나는 의료봉사활동의 직접적담당자인 의료일군들이 인간생명의 기사로서의 본도를 다할수 있게 정신도덕적으로, 과학기술적으로 튼튼히 준비하는것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의료일군들은 인민들에 대한 지극한 사랑과 헌신적복무정신을 가져야 할뿐아니라 자질이 높아야 합니다.》

우리 나라 사회주의보건제도는 인민에 대한 당의 사랑과 배려의 결정체이며 의료일군들은 세상에서 제일 귀중한 인민의 생명건강을 돌보는 인간생명의 기사, 영예로운 혁명가이다.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인민보건사업에서 일대 혁명을 일으키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현시기 의료일군들의 사상정신적풍모와 자질에서부터 근본적인 전환을 가져오는것은 사회주의보건발전의 중요한 요구로 나서고있다.

모든 의료일군들이 정성과 실력이 안받침된 유능한 의사들로 준비할 때 사회주의보건제도의 혜택이 그대로 인민들에게 가닿을수 있으며 인민보건사업을 발전하는 현실의 요구에 맞게 끊임없이 개선해나갈수 있다.

무엇보다먼저 헌신적복무정신을 체질화하여야 한다.

인민에 대한 무조건적인 복무정신과 지극한 정성을 지닌 로동당의 붉은 보건전사로 준비하는것, 바로 이것이 시대와 혁명의 절박한 요구이고 우리 시대 의료일군이라면 누구나 심장에 안고 살아야 할 삶과 투쟁의 목표이다.

올해는 위대한 수령님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보건일군들은 당의 붉은 전사가 되여야 한다》발표 60돐이 되는 뜻깊은 해이다.

온 나라에 천리마대고조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던 주체50(1961)년 6월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전국보건부문일군열성자회가 성대히 진행되였다.

그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는 지금 가는 곳마다에서 보건일군들의 아름다운 소행에 대한 감동적인 이야기를 들을수 있으며 이르는 곳마다에서 공산주의의 붉은 꽃을 볼수 있다고 하시며 이렇게 교시하시였다.

《보건일군들에게서 가장 중요한것은 당과 인민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 그리고 인간에 대한 지극한 사랑과 환자에 대한 끝없는 정성입니다.》

하나는 전체를 위하고 전체는 하나를 위하는 화목한 대가정의 륜리속에서 기적의 천리마가 세기의 창공높이 솟구쳐올랐던 위대한 천리마시대!

과연 그때 우리 보건일군들의 사상정신상태는 어떠하였는가.

천리마시대 보건일군들의 가슴속에는 애당초 남이란 존재하지 않았다.

환자를 위해 자기의 피와 살, 뼈도 서슴없이 바치는것을 응당한 본분으로 새겨안은 수많은 보건일군들의 뜨거운 정성속에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고 세상을 놀래우는 인간사랑의 전설들이 끝없이 태여나 천리마시대를 더욱 격조높이 구가했다.

하기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 뜻깊은 자리에서 보건일군들이 공산주의사상으로 무장하지 않고서는 인민을 위하여 충실히 복무할수 없으며 자기 살을 떼여 환자에게 붙여주는것과 같은 일도, 온갖 정성을 다하여 사경에 처한 환자를 구해내는 일도 할수 없다고 간곡히 교시하시였다.

의료일군들이여, 누구나 심장에 손을 대고 자신에게 물어보자.

그때처럼 우리가 살고있는가.

오늘도 보건부문에는 환자들을 위해 자기의 피와 살, 뼈도 서슴없이 바치며 값높은 삶을 빛내여가고있는 의료일군들이 수없이 많다.

제15차 전국보건일군정성경험토론회 참가자들의 토론은 지금도 사람들의 기억속에 남아있다.

《병원의료집단은 정성을 다하여 3년만에 기적적으로 환자를 일으켜세웠습니다.걷기운동만 하면 대지를 활보할수 있었는데 쉬운 일이 아니였습니다.…그러나 단념하지 않았습니다.환자에게 친부모가 없는데 내가 친부모구실을 해야 한다는 생각뿐이였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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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고리를 틀어쥐고 하나하나 모가 나게 해제껴야 한다 -함경남도안의 여러 대규모수력발전소에서의 생산토대강화를 위한 사업정형을 놓고-

주체110(2021)년 5월 9일 로동신문

 

함경남도안의 대규모수력발전소들에서 올해에 들어와 발전설비와 구조물들의 보수를 질적으로 하고 기술개조에 힘을 넣고있다.

그리하여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많은 전력을 생산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력공업부문에서는 자립적동력기지들을 정비보강하고 새로운 동력자원개발에 큰 힘을 넣어야 합니다.》

나라의 경제발전에서 중요한 몫을 맡고있는 함경남도에는 수력자원이 풍부한것으로 하여 대규모수력발전소들이 많다.

허천강, 장진강, 부전강, 금야강발전소와 같은 대규모수력발전소들이 자기의 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때 전력생산을 늘이는데서 뚜렷한 진전이 이룩될수 있다.

그러나 지난 기간 이 발전소들의 생산실적은 응당한 수준에 이르지 못하였다.발전설비들의 효률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을 일관성있게 내밀지 않은 결과 귀중한 물이 전력생산에 최대한 효과적으로 리용되지 못하였다.발전설비들과 구조물들에 대한 보수를 책임적으로 하지 못하여 생산이 중단되는 현상도 나타났었다.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를 계기로 자신들의 사업에 내재하고있는 결함에서 심각한 교훈을 찾은 해당 단위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을 지향하며 분발해나섰다.

무엇보다도 발전설비들을 정비보강하기 위한 사업이 힘있게 진척되고있다.

부전강발전소에서는 올해에 계획된 여러대의 수차발전기대보수과제를 지난 4월까지 앞당겨 끝냄으로써 전력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할수 있는 담보를 마련하였다.

사실 이 단위에는 지난해 발전설비정비보수를 잘하지 못하여 나라에 손실을 준 심각한 교훈이 있다.

발전설비대보수가 가지는 의의와 중요성을 깊이 자각한 발전소의 일군들은 중심고리를 틀어쥐고 이 사업을 계획적으로 진척시키기 위해 분발해나섰다.

여기에서 중시한것이 매 수차발전기의 대보수기일을 3분의 1로 줄이는것과 함께 그 질을 높은 수준에서 보장하는것이였다.

지난 시기의 사고방식과 일본새로는 어림도 없는 목표였다.발전소의 일군들은 로동자, 기술자들속에 들어가 그들과 무릎을 마주하고 해결방도를 찾아나갔다.

대중속에서 수차발전기해체과정에서부터 기일을 단축할수 있는 기발한 착상들이 나왔다.동시에 불량한 부분품들에 대한 설계와 제작을 선행시키고 검사원, 시험공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높여 조립기일을 앞당기면서도 그 질을 담보할수 있는 건설적인 안들도 제기되였다.

일군들의 작전과 지휘, 로동자, 기술자들의 창조적지혜와 단합된 힘은 응당한 결실을 안아왔다.1호, 2호, 4호발전소의 수차발전기대보수작업이 성과적으로 결속됨으로써 발전설비들의 원성능을 회복하고 같은 물로 많은 전력을 생산할수 있게 되였다.

일반적으로 수력발전소의 전력생산량은 수차효률에 정비례한다.그러므로 기술적으로 락후하거나 낡은 수차들은 대담하게 개조하여 그 효률을 결정적으로 높여야 한다.

허천강, 장진강, 부전강, 금야강발전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수차의 재질을 개선하여 운영중에 효률이 떨어지는 현상을 극복하는것을 중요한 고리로 틀어쥐고 단계별, 년차별계획에 따라 하나하나 착실하게 실행해나가고있다.특히 부전강발전소에서는 운영중에 있는 수차의 효률이 조금만 떨어져도 제때에 교체할수 있게 예비수차들까지 마련하여 현장들에 배치함으로써 전력생산을 중단없이 내밀수 있게 하였다.

통합생산체계를 실현하여 전력생산을 확고한 과학적토대우에 올려세우는것은 오늘 전력공업부문앞에 나선 절박한 과업이다.그러자면 기술적으로 뒤떨어진 발전설비들을 현대적으로 개조하기 위한 사업을 다그쳐야 한다.

올해에 들어와 함경남도안의 여러 대규모수력발전소에서 이 사업이 적극 추진되고있다.

장진강발전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발전설비개조이자 전력증산이라는 관점에서 새형의 려자장치를 설치하기 위한 사업을 방법론있게 진행하여 발전기들의 운영효률을 높이고 종전보다 많은 전력을 생산할수 있는 담보를 마련하였다.뿐만아니라 국가과학원 수리공학연구소, 전력공업성 전력정보연구소를 비롯한 전문과학연구기관과의 협동밑에 실시간효률측정체계를 완성하기 위한 모의시험과 종합시험을 진행함으로써 발전소의 통합생산체계를 빠른 기간에 실현할수 있는 토대를 하나하나 마련해가고있다.

허천강발전소에서도 자체의 실정에 맞게 앞선 과학기술성과들을 받아들이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벌려 많은 전력증산예비를 찾아내고있다.

수력구조물관리사업이 적극 추진되고있다.

도당위원회의 지도밑에 함경남도안의 여러 대규모수력발전소에서 언제보수에 력량을 집중하고있다.

장진강, 부전강발전소에서는 올해에 계획한 언제보수공사를 빠른 기간에 와닥닥 끝내기 위한 준비사업을 다그치고있으며 허천강, 금야강발전소에서도 도중취수구와 물길들에 대한 점검을 끝내고 불비한 개소들을 퇴치하기 위한 사업이 일정계획대로 진척되고있다.(전문 보기)

 

-장진강발전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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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처럼 우리가 살고있는가

주체110(2021)년 5월 9일 로동신문

 

어느덧 반세기가 훨씬 넘었다.그때에 태여난 사람들도 이제는 머리에 흰서리가 내리였다.

그러나 어이 잊을수 있으랴.재더미속에서 강국의 터전을 다지고 전설속의 천리마를 현실로 불러내여 세기를 주름잡으며 락원을 일떠세우던 전후복구건설시기와 천리마시대를.

가장 혹독한 시련속에서 경이적인 성과들을 날에날마다 이룩하던 기적과 변혁의 시대였던 그때를 되새길 때면 한편의 노래가 우리의 귀전에 들려온다.

…

잊을수 없는 색날은 사진 한장두장 번질 때면

빈터우에서 첫삽을 뜨던 전우들이 나를 보네

그때 일을 우리가 어이 잊으랴

그때 일을 우리가 어이 잊으랴

허리띠를 조이며 혁명가를 부르던

그때 그 나날들을

…

이 노래를 들을수록 피와 땀을 흘리며 지어 목숨까지 바치면서 조국과 후대들을 위하여 떳떳한 삶의 자욱을 새겨온 혁명의 전세대들의 불굴의 군상이 삼삼히 어려온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새 세대들도 당과 수령에게 끝없이 충실하였던 전세대들처럼 한생을 빛나게 살도록 교양하여야 합니다.》

우리 조국력사에서 가장 격동적이고 영웅적인 시대라고 할수 있는 전후복구건설시기와 천리마시대는 상상하기 어려운 조건에서 불사신처럼 떨쳐일어나 불가능을 가능으로 전환시키던 기적의 창조자들의 과감한 투쟁의 력사이다.

전쟁이 우리 인민의 승리로 끝난 후 나라의 형편은 너무도 어려웠다.

미제는 전쟁 3년간 공화국북반부에 한㎢당 평균 18개의 폭탄을 퍼부어 우리의 거리와 마을들을 재더미로 만들어놓았다.원쑤들은 조선은 100년이 걸려도 다시 일어서지 못한다고 악담을 줴치였고 우리의 벗들까지도 우려의 눈길을 감추지 못하였다.

그러나 우리 인민은 조건이 어렵고 힘들다고 맥을 놓고 주저앉지 않았다.

자기 힘을 믿고 3년간의 전쟁에서 승리한 우리가 이쯤한 난관에 겁을 먹으랴.우리의 행복은 제힘으로 창조해야 한다.전후복구건설에서도 기어이 승리자가 되자.

이것이 재가루만 날리는 페허우에서 결연히 일떠선 우리 인민의 불굴의 기상이였다.

전후복구건설의 우렁찬 포성이 울리던 그 시각 강남요업공장건설장은 불의 바다로 화하였다.

조국해방전쟁승리를 경축하는 평양시군중대회 주석단에서 내리시는 길로 이곳을 찾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평양시민들이 여기를 건너다보고 이 공장이 평양시를 복구건설하는데 쓸 벽돌을 만드는 공장이라는것을 알수 있도록 건설장에 불도 환하게 켜놓고 밤에도 계속 일할수 있게 필요한 조건을 잘 지어주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수백개의 촉수높은 전등알을 보내주시였던것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몸소 켜주신 강남의 불빛, 그것은 전후복구건설의 장엄한 대진군의 시작을 알리는 봉화였다.

복구건설의 첫 불길을 지펴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높으신 뜻을 심장으로 받들어 이 땅에 인민의 지상락원을 일떠세우려는 충성의 열정 안고 달려온 건설자들과 지원자들로 하여 강남요업공장건설장은 낮과 밤이 따로 없이 들끓었다.

사방을 둘러보아도 허허벌판, 집 한채도 없는 건설장에 달려온 이들앞에 막아나선 애로와 난관은 한두가지가 아니였다.무엇보다도 걸린것은 건설자재와 설비였다.

요업공장을 짓는 큰 건설장에 성한 벽돌 한장 없었으니 더 말해 무엇하랴.

그러나 이들은 그 누가 도와줄것을 바라지 않았고 우도 쳐다보지 않았다.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따라 나아간다면 못해낼 일이 없다는 철석같은 신념밑에 오직 자기 힘을 믿고 자신의 투쟁으로 겹겹이 막아서는 곤난들을 완강히 이겨나갔다.

건설자들은 깨여진 벽돌쪼각들을 다듬어 로를 쌓았으며 폭격에 휘여진 레루를 모아다 망치로 두드려 바로잡고 원토장에서 흙을 나를 철길을 놓아나갔다.규격에 맞는 나사가 없으면 줄칼로 갈아서 맞추었고 그것마저 없으면 단단한 나무를 다듬어 레루사이를 이어나갔다.밀차바퀴에 필요한 베아링이 없을 때에는 박달나무를 깎아넣으면서 밀차를 리용하였고 자체의 힘으로 건설에 필요한 나무기중기를 제작하기도 하였다.하여 그들은 넉달도 안되는 짧은 기간에 소성로에 첫 불을 지펴 벽돌을 생산하기 시작하였고 수도 평양을 훌륭히 일떠세우는데 크게 기여할수 있었다.

빈터우에서 평로를 원상대로가 아니라 더 크게 확장하여 조선사람의 본때를 보여준 황철로동계급의 영웅적기상은 또 얼마나 자랑스러웠던가.

몸소 현지에 찾아오시여 나는 동무들이 전쟁시기 미제침략자들과 싸워 승리한 기세로 제철소복구건설의 과업을 훌륭히 수행해내리라고 믿는다고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간곡한 당부는 이곳 로동계급에게 백배, 천배의 힘과 용기를 안겨주었다.

빈터우에서 평로를 복구개건하는 전투가 벌어졌다.

그들은 철재가 없고 기와가 없다고 일손을 멈추지 않았다.철재기둥대신 나무기둥을 세우고 기와대신에 잡초를 베여 웃설미를 하였으며 그아래에서 지금덩이를 까내고 철골을 무었다.칼바람이 뼈속까지 스며드는 엄동설한에도 파편에 찢겨진 홑옷을 입고 눈무지를 헤치며 나사못을 하나하나 찾아냈다.

평로를 확장하는데서 제일 큰 난관은 내화벽돌이 없는것이였다.아직은 한장도 생산하지 못하는 내화벽돌을 어디서 가져오겠는가.

위대한 수령님께서 다녀가셨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달려온 수백명 로동자들이 결사대를 뭇고 떨쳐나섰다.(전문 보기)

 


 

1950년대 전후복구건설시기와 천리마시대의
투쟁모습을 전하는 화폭들

 

 

[Korea Info]

 

화면가요 : 그때처럼 우리가 살고있는가

주체110(2021)년 5월 9일 웹 우리 동포

 

화면가요 《그때처럼 우리가 살고있는가》 [YouTube]

 

 

[Korea Info]

 

아름다운 생의 흔적

주체110(2021)년 5월 9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인민대중의 혁명위업을 위하여 더 많이 기여한 생활일수록 그만큼 값높은 생활로 되며 이러한 값높은 생활을 하는 사람만이 삶의 참된 보람을 느낄수 있습니다.》

생의 흔적, 어떻게 살아야 조국과 후대들앞에 떳떳한 생의 흔적을 남길수 있는가.

예술영화 《생의 흔적》에서 주인공 서진주에게 남편인 오태성이 남긴 마지막편지는 참된 삶이란 어떤것인가에 대하여 일깨워주고있다.

《…진주, 우리가 그렇게 살수는 없지 않아? 저 하나를 위해 일생을 산 사람은 차라리 이 세상에 태여나지 않았던것과 마찬가지로 무의미하고 아무런 가치도 없어.오직 당과 혁명을 위하여 한생을 깡그리 다 바친 사람만이 생의 고귀한 흔적을 후대앞에 남길수 있는거요.…》

인간은 사회와 조국을 위하여 땀과 피를 바친만큼 흔적을 남기게 된다.

당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애국의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쳐가던 사람들의 얼굴이 떠오른다.

우리 당을 위함이라면, 우리 인민을 위함이라면 아무리 엄청난 재난과 시련이 가로막아도 사소한 동요나 주저도 없이 불속에라도 뛰여드는 불굴의 정신력과 폭풍같은 기세로 자연의 대재앙이 휩쓴 피해복구지역들에 사회주의선경, 사회주의농촌의 본보기마을을 훌륭히 일떠세운 군인건설자들과 정든 집이 있는 평양행을 택한것이 아니라 가장 어려운 피해복구전구에로 발걸음을 옮긴 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

나이도 경력도 각이하지만 이들은 순간순간, 하루하루마다에 뚜렷한 삶의 흔적을 남기였다.

그러한 흔적은 반드시 사람들과 집단의 기억속에 간직되며 후대들의 경의속에 오래 남아있게 된다.

락랑구역에 살고있는 명예당원 김명성로인만 놓고보아도 10여년세월 그가 걸은 헌신의 길은 오래동안 알려지지 않았다.

《애국자아바이》로 불리우는 그의 헌신의 자욱은 창전거리, 미래과학자거리건설장을 비롯한 수도의 곳곳에 새겨졌고 《명예용해공》이라는 부름과 함께 강선의 초고전력전기로에로 변함없이 이어졌으며 함북도 북부피해복구전선에서 전화위복의 기적적승리를 쟁취할데 대한 당중앙위원회 호소문이 나왔을 때에는 온 가족을 이끌고 피해복구전투장을 끊임없이 찾으며 애국의 길을 줄기차게 이어왔다.

수십년세월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복무한 제대군관이며 영예군인이지만 험한 일도 마다하지 않고 10여년세월 조국을 위해 헌신한 그의 삶은 사람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고있다.

아름다운 생의 흔적이란 무엇이겠는가.

높은 명예도 직위도 재산도 아니다.그것은 바로 당과 수령만을 변함없이 믿고 따르며 조국과 인민을 위한 애국의 길을 변함없이 이어가는 충성의 자욱자욱이다.

마지막순간에 뒤돌아볼 때 어머니조국앞에 부끄럼없고 긍지높은 지난날이며 세월이 간대도 당과 조국, 인민이 잊지 않고 추억하는 아름다운 삶이며 수령의 믿음속에 영생하는 전사의 모습이다.

아름다운 삶의 흔적을 남긴 라명희동지의 참된 인생행로가 우리의 눈앞에 선히 떠오른다.

우리 혁명의 준엄했던 시기 수령결사옹위의 영웅적행동을 발휘한 그는 자기가 한 일을 너무도 응당한것으로 여기며 사람들앞에 내색하지 않고 50여년세월을 당과 수령을 위해 묵묵히 한길을 걸어왔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반세기이상이나 알려지지 않았던 라명희동지의 위훈을 공화국영웅의 금별메달과 더불어 내세워주시였으며 전사가 우리곁을 떠났을 때에는 그가 이룩한 공적을 높이 평가하시여 유해를 신미리애국렬사릉에 안치하도록 해주시고 수령결사옹위의 길에서 발휘한 평범한 녀병사의 영웅적위훈을 온 나라가 다 알도록 해주시였다.

살아서는 물론 심장의 고동을 멈추었어도 령도자의 사랑과 믿음속에 영생하는 전사,

세상에 이처럼 행복한 인간이 또 어디에 있겠는가.

오직 당과 수령을 받들어 한생을 아름답게, 영웅적으로 빛내인 사람들의 삶의 자욱은 영원히 남아있는 법이다.

한 로혁명가는 생의 마지막순간에 한생을 총화하면서 자식들에게 이런 말을 남겼다고 한다.

《당에 충실하는 길에 인생의 행복도 있다.》

그렇다.당을 받들어 한길을 가는 사람만이 인생의 뚜렷한 흔적을 남길수 있는것이다.

한생을 살고도 자그마한 흔적조차 남기지 못하는 생, 자기만을 위해 사는 생은 차라리 세상에 태여나지 않은것보다 못하다.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겠다는 뚜렷한 리념도 없고 나라와 인민을 위해서 일할 각오와 열정이 없는 인간은 절대로 아름다운 생의 흔적을 남길수 없다.

우리모두 세월이 흘러간대도 당의 추억속에 별처럼 빛나고 인민이 찬양하는 아름다운 생의 흔적을 남기자.이것이 오늘의 시대에 사는 사람들 누구나 지녀야 할 인생관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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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 우리 집

주체110(2021)년 5월 9일 로동신문

 

《늘 뒤꼬리만 차지하던 관리소가 몇해동안에 실적이 제일 높은 단위로, 모든 면에서 앞장선 단위로 비약했습니다.》

《지난해 진행된 충성의 80일전투기간에도 성적으로 앞자리를 양보하지 않은 전투력있는 단위입니다.기자동무도 가보면 당정책의 운명이 일군들의 역할에 달려있다는것을 다시한번 새기게 될겁니다.김정란소장을 꼭 만나보십시오.》

이것이 보건성의 크지 않은 한 약품관리소에 대한 일군들의 평가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일은 자기가 전적으로 책임진다는 립장에서 맡은 사업을 혁명적으로 해나가야 합니다.》

부지절약형, 에네르기절약형으로 꾸려진 관리소의 면모부터가 우리의 마음을 쏙 끌어당겼다.

소장은 사업상용무로 출장을 떠나고 대신 책임지도원 리경운이 우리를 맞이했다.관리소에서 제일 오래 일해오고있다는 그는 50대 중엽을 넘긴 나이지숙한 사람이였다.소장이면서 당세포비서이기도 한 김정란이 두어깨에 일감을 떠이고다니는 불같은 성격이여서 종종 이런 일이 생긴다며 리경운은 우리와 인사를 나누었다.

《몇년전의 우리 관리소건물을 본적이 있는 사람들은 깜짝 놀라군 합니다.종업원수가 얼마 안되는 관리소가 무슨 힘으로 이런 변을 일으켰는가고 물어봅니다.우리 관리소의 전변은 김정란동무가 소장으로 임명된 다음부터 일어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이렇게 우리의 취재는 소장에 대한 이야기로부터 시작되였다.

 

* *

 

그날 밤도 퍽 늦어서야 정란은 맥없이 집으로 돌아왔다.여느때같으면 아무리 늦었어도 팔소매를 걷어붙이고 집안일을 도맡았을 그였건만 지금은 방바닥에 주저앉아 일어날 기운조차 없었다.

(내가 정말 할수 없는 일을 시작한게 아닐가?)

당의 신임에 의하여 관리소의 소장으로 임명받은지 두달이 넘었으나 낡은 건물부터 새 집처럼 만들겠다고 시작한 첫 사업은 도저히 진척이 없었다.제일 속상한것은 종업원들이 건물개건사업을 남의 집일처럼 여기면서 무관심한 태도를 취하고있는것이였다.

정란의 귀가에는 방금 사무실에서 리경운이 힘들게 한 권고가 종소리처럼 들려왔다.

《동무야 관리소실정을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이 아니요.한동안 결원이였던 소장사업이여서 더 힘들거요.종업원들과 마음을 맞추어야지 욕망만으로는 안되오.》

리경운의 말이 옳았다.수십년동안 못한 일을 한해동안에 한다는것은 생각했던것보다 더 어려운 일이였다.

생각에 잠겨있는 그에게 다가선것은 남편 리경철이였다.

《집부터 꾸려야 살림이 안착되는건 옳은 리치지.소장의 마음을 사람들이 다 리해하면 제 집일처럼 떨쳐나설거요.》

정란은 언제나 자기를 지지해주는 남편의 마음이 고마왔다.그럴수록 한개 단위를 책임진 일군으로서 종업원들을 서로 믿고 위해주며 정이 통하는 한식솔이 되여 힘차게 일해나가는 집단으로 만들고싶은 마음이 강렬해졌다.

얼마후 관리소의 앞마당에는 건물개건에 필요한 자재들이 무드기 쌓여졌다.밤사이에 생겨난 자재들을 놓고 출근하는 종업원마다 영문을 몰라했다.그러나 그들을 더 놀라게 한것은 자재를 가져오게 된 사연이였다.

종업원들이 한창 퇴근길에 오르고있을 때 정란은 건설자재때문에 몇탕째 빈 걸음을 했던 어느 한 단위의 일군이 일하는 사무실에 있었다.

《나라에 저같은 일군이 열이면 뭘하고 백이면 뭘합니까.종업원들이 일할 건물 하나도 꾸리지 못하는 제가 과연 일군의 자격이 있습니까.…》

《질군》같은 녀성소장의 진정이 담겨진 말은 끝끝내 《돌덩이》같은 일군의 심장을 울리였고 그날 밤중으로 자재들이 들어왔던것이다.

이 일은 모두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소장이 밤낮이 따로 없이 발이 닳도록 뛰여다니며 아글타글한것이 종업원모두를 위해서였다는것을 늦게나마 느꼈다.

일군의 불같은 헌신앞에 무엇을 주저하랴.어떤 종업원은 자재를 훨씬 절약하면서도 공사기일을 앞당길수 있는 기발한 착상을 내놓았고 또 누구는 자진하여 보이라제작을 맡아나섰다.밤을 새워가며 사무실문과 책상같은 가구들을 품들여 제작하는 종업원들도 있었다.별의별 재간들이 다 나왔다.

종업원들의 땀과 지혜로 한가지한가지씩 열매맺는 창조물들을 보면서 정란은 온 세상을 얻은것처럼 기뻐하였다.

《따르릉-》 하고 귀따갑게 울리는 전화종소리가 리경운과 우리의 이야기를 잠시 중단시켰다.관리소에서 자체로 운영하는 축사에서 걸려온 전화였다.

《세마리의 재빛토끼가 한날에 새끼를 낳았다구.거 흥할 징조요.좋구만!》

희색이 만면하여 송수화기를 놓은 리경운은 화제를 축사이야기에로 돌리였다.

어느날 경운의 사무실로 들어온 정란은 몇장의 사진들을 내밀며 흥분된 어조로 말했다.

《내가 잘 아는 단위에서 지난해에 자체의 힘으로 건설한 축사인데 벌써 그 덕을 단단히 보고있군요.》

《부지만 있다면 본때있게 해보는건데…》

부러운듯 사진에서 눈길을 떼지 못하는 경운에게 《우리가 결심만 하면 땅이 문제이겠나요.저기 순천시에 가면…》 하며 정란은 열정적으로 말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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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로운 사랑을 노래하며 끝없이 출렁이는 보배강 -절세위인들의 손길아래 전변의 모습을 펼친 금야강의 새 력사를 더듬으며-

주체110(2021)년 5월 8일 로동신문

 

금야강!

그 용용한 흐름에 얼마나 감동깊은 력사가 실려있는가를 우리는 미처 몰랐다.

얼마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금야강2호발전소를 찾으시였던 뜻깊은 날을 맞으며 취재길을 떠났던 우리는 금야강에 깃든 은혜로운 사랑의 세계를 가슴뜨겁게 절감하게 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기 지방의 조건과 가능성을 충분히 타산한데 기초하여 전력문제를 풀기 위한 전략을 세우고 크고작은 여러가지 류형의 발전소들을 대대적으로 일떠세워 전력수요를 자체로 보장하여야 합니다.》

황금나락 물결치는 큰 벌을 끼고있다고 하여 위대한 수령님께서 친히 그 이름도 뜻깊게 달아주신 금야군, 사연깊은 고장을 가까이할수록 2년전 5월 금야강2호발전소를 찾으신 그날 자체의 힘으로 발전소를 일떠세운 금야군인민들의 투쟁위훈을 값높이 평가해주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이 어려와 우리의 마음은 더욱 후더워졌다.

그날 중소형발전소로서 규모도 적당하고 수력자원을 효과적으로 리용하기 위한 타산을 잘하여 실리있게 건설한것이 정말 마음에 든다고 하시며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얼마나 만족해하시였던가.

금야군 읍에 당도한 우리는 군의 한 일군과 함께 곧 금야강2호발전소로 차를 달리였다.

갈수기에도 물걱정을 모르고 전기를 꽝꽝 생산한다는 일군의 이야기에 우리는 그처럼 실리있는 발전소가 어떻게 일떠서게 되였는가를 물었다.

잠시 동안을 두었던 일군은 뜻밖에 반세기도 훨씬 이전의 사실을 추억깊이 떠올리는것이였다.

해방된 이듬해 봄 이 고장 농민들이 대표를 몇명 선출하여 평양으로 떠나보낸 일이 있었다고 한다.사연인즉 이러하였다.

대대로 이 땅에 강물은 흘렀지만 물을 끌어올리지 못하여 가물철이면 메말라버린 그 땅을 부둥켜안고 하늘을 원망하던 이 고장 농민들이였다.

그러던 그들이 해방후 토지개혁의 실시로 제땅을 분여받고는 농사를 잘 지어 김일성장군님의 은덕에 보답하자고 스스로 관개공사에 떨쳐나섰다.하지만 자금사정이 너무 곤난하여 공사를 더 진척시키기 어렵게 되였다.

이 고장 농민들은 생각던 끝에 자기들의 안타까운 심정을 헤아려주실분은 오직 김일성장군님 한분뿐이시라는 한결같은 마음으로 위대한 수령님께 삼가 청원을 드리기로 토의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때 몹시 바쁘신 사업일정으로 하여 농민대표들을 만나보지 못하는것을 못내 아쉬워하시면서 이 고장 농민들이 자체로 관개공사를 시작한데 대하여 높이 치하해주시였다.그리고 나라형편이 그처럼 어려운 속에서도 막대한 자금을 돌려 관개공사를 적극 다그치도록 하늘같은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오랜 세월 제땅을 가지고싶어하던 이 나라 농민들의 세기적숙망을 풀어주시고 그 땅에서 물걱정을 모르고 마음껏 농사를 짓도록 사랑을 거듭 베풀어주신 어버이수령님,

정녕 위대한 수령님의 은덕으로 금야땅의 새 력사가 펼쳐지고 금야강도 인민의 행복의 젖줄기로 자기의 새 흐름을 시작하게 된것이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그후 금야강을 전기강으로 전변시키실 원대한 구상을 펼치시고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무려 수십차례에 걸쳐 발전소건설과 관련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의 그 사랑, 그 은정을 그대로 부어주시며 금야강을 인민의 행복의 강, 보배강으로 더욱 훌륭히 변모시켜주신분은 우리의 위대한 장군님이시였다.

일군은 건설중에 있는 금야강군민발전소건설장을 여러차례나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 금야강에 발전소를 건설하는것은 노다지를 얻는것과 같다는데 대하여 이르시면서 발전소건설과 관련하여 제기되는 문제를 다 풀어주도록 은정깊은 조치를 취해주신 사실들도 들려주었다.

그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금야강군민발전소에서 찬물을 그대로 뽑아쓰면 금야군의 수천정보의 논농사에서 찬물피해를 받게 되므로 그 발전소아래에 언제를 건설하여 물을 채워놓고 랭기를 뺀 다음 전기생산과 관개용수로 쓸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도 주시였다고 한다.

위대한 장군님의 뜻깊은 교시를 받들고 금야강군민발전소아래에 있던 규모가 작은 발전소를 통채로 들어내고 저수량과 전력생산능력도 비할바없이 크게 새로 건설한것이 바로 금야강2호발전소였다.

《금야강2호발전소는 이렇듯 위대한 수령님들의 숭고한 뜻과 정력적인 령도의 손길에 의하여 마련된 인민사랑의 창조물입니다.》

일군의 이야기를 들으며 우리는 절감하였다.금야강2호발전소도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온갖 심혈과 로고를 바쳐가시며 이 땅에 수없이 묻어가신 소중한 애국의 씨앗들중의 하나였음을.

어느덧 차창밖으로 한폭의 그림같은 발전소의 전경이 가까이 바라보였다.발전소로 들어가는 도로입구에 이르니 그 광경은 더욱 경관이였다.

강줄기와 나란히 일매지게 뻗어간 산뜻한 포장도로며 보초병마냥 그 량옆에 규칙적으로 늘어선 하얀 가로등주들, 강뚝우에 울긋불긋 아름다운 꽃을 만발하게 피운 과일나무들, 멀리 발전소언제에서 빛나는 대형글발…

정녕 이 모든것이야말로 금야군인민들의 티없이 맑고 깨끗한 충성심의 응결체가 아니겠는가.

발전소에 이르렀을 때 더욱 감동깊은 모습들이 눈앞에 안겨들었다.설비점검중에 있는 종업원들이 애자 하나도 정성을 기울이며 닦고 또 닦는것이였다.주변의 공지들에 아름다운 꽃포기들을 심어가꾸는 처녀들을 보아도, 티 한점 없이 정갈한 발전소의 그 어디를 둘러보아도 일터에 대한 이곳 종업원들의 남다른 애착심을 충분히 엿볼수 있었다.

《우리 종업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발자취가 새겨진 이 영광의 일터가 자기의 량심을 비추어주는 거울처럼 여겨진다고 말하군 합니다.》

이곳 작업반의 초급일군이 우리에게 하는 말이였다.

참으로 여운깊은 이야기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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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명언해설 : 《당일군은 꽃을 가꾸는 원예사와 같다.》

주체110(2021)년 5월 8일 로동신문

 

《당일군은 꽃을 가꾸는 원예사와 같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명언은 당일군의 본분을 통속적으로 밝힌 명언이다.

명언에는 당일군은 누가 알아주건말건 아름다운 꽃을 가꾸는 원예사처럼 모든 사람들을 당과 수령,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몸바쳐 투쟁하는 아름다운 인간들로 키워내는것을 자기의 본분으로, 사명으로 간직하여야 한다는 깊은 뜻이 담겨져있다.

만발하는 화원에는 거기에 바쳐진 원예사의 땀과 노력이 깃들어있다.

원예사가 얼마나 품을 들이고 어떻게 가꾸는가에 따라 꽃과 나무의 아름다움이 좌우되며 바로 그 하나하나의 아름다움들이 합쳐져 훌륭한 화원을 이루게 된다.

당사업도 마찬가지이다.당일군들이 사람과의 사업을 어떻게 하는가에 따라 인간들이 시대의 꽃으로 될수 있고 그렇지 못할수도 있다.

당일군을 원예사라고 말하는것은 우리 시대의 아름다운 인간들을 키우는 사람들이 바로 그들이기때문이다.

아름다운 꽃을 보고 기뻐하는 사람은 많지만 비바람, 찬바람을 다 막아주면서 그 꽃을 위해 온갖 심혈을 다해온 원예사의 수고에 대하여 생각하는 사람은 아마 드물것이다.

마찬가지로 사업의 성과를 위해 바쳐진 당일군의 남모르는 수고와 노력은 잘 나타나지 않지만 자기가 하는 일에서 긍지와 보람을 느끼는것이 우리 당일군들이다.

남을 위해 자기의 피와 살도 서슴없이 바치고 영예군인들의 영원한 길동무가 되는것을 청춘의 값높은 영예로, 보람으로 여기는 청년들을 비롯하여 가사보다 국사를 더 귀중히 여기며 남의 아픔을 자기의 아픔으로 생각하는 우리 시대 인간들의 곁에는 항상 그들의 성장을 지켜주는 당조직과 당일군들이 서있다.

당일군들의 사업이 애국의 거목을 키우는 밑거름으로 될 때 시대는 들끓고 조국은 더욱 부강하게 된다.

하나의 전사라도 뒤떨어질세라 붉은기에 휩싸안아 당의 두리에 묶어세우는 여기에 당일군의 사명과 본분이 있다.

태여날 때부터 나쁜 사람이란 없으며 품을 들여 교양하지 못할 사람은 없다.

원예사가 향기그윽한 꽃을 피우자면 그 꽃의 속성에 대하여 잘 알고 그에 맞게 가꾸어야 한다.

사람들에 대한 정확한 파악과 그에 알맞는 묘방을 가지고 진심을 바칠 때라야 진정한 당일군이라고 말할수 있으며 어떤 난관속에서도 대중의 정신력을 폭발시켜 당정책을 결사관철해나갈수 있다.

당일군들은 당사업을 회의와 문서로 대치하는 사무실적사업방법과 일본새에 종지부를 찍고 현장정치사업, 사람들의 마음과의 사업으로 되게 하여야 한다.

또한 사람의 운명문제, 정치적생명과 관련된 문제들을 심중히 대하며 사람들이 아파하는 문제, 사업과 생활에서 걸리고있는 문제들을 책임적으로 풀어주어 광범한 군중을 당의 두리에 더욱 튼튼히 묶어세워야 한다.

모든 당일군들은 시대의 꽃을 가꾸는 원예사로서의 본분을 깊이 자각하고 사람들을 당과 수령,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하는 아름다운 인간들로 준비시켜나가는데서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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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망은 직무로가 아니라 헌신으로 얻는것이다

주체110(2021)년 5월 8일 로동신문

 

우리 당의 위민헌신의 숭고한 뜻을 당사업실천에 구현해나가자

나는 지금 인민의 신임속에 살고있는가.

오늘의 현실은 모든 일군들 특히 당일군들이 늘 스스로 자신에게 이 물음을 제기하고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자기 사업과 생활의 신조로 삼기 위한 내심적인 노력을 다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당일군의 영예와 긍지는 인민의 신망속에 사는데 있다.허나 그 신망은 저절로 얻어지지 않는다.

직무가 높다고 하여, 사업년한이 오래다고 하여 받게 되는것도 아니다.

당일군들이 인민의 신임속에 살자면 언제나 자기 본분을 명심하고 인민의 심부름군으로서의 역할을 다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의 신임은 결코 당사업년한이 오래거나 직무가 높다고 하여 얻을수 있는것이 아닙니다.》

당일군들이 대중의 신임과 존경을 받자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대중은 헌신적인 일군을 존경하고 따른다.때문에 당일군들은 항상 인민들의 운명과 생활을 당앞에 전적으로 책임지고있다는 자각을 가지고 그들의 친부모가 되여 혼심을 바쳐 일하여야 한다.

당을 어머니라 스스럼없이 불러주는 인민의 크나큰 믿음에 보답하자면 당이 진정한 인민의 심부름군당으로 되여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뜻이다.

당의 이 요구를 늘 심장에 새기고 어렵고 힘든 때일수록 대중속에 깊이 들어가 인민들이 무엇을 바라는가를 알아보고 근심하는 문제, 맺혀있는 문제, 아파하는 문제들을 어머니의 심정으로 풀어주어야 하는것이 당일군의 본분이다.

어머니는 스승이나 웃사람이기 전에 심부름군이라고 할수 있다. 제 자식의 요구라면 무조건적으로 군말없이 다 받아들이며 궂은일, 마른일 가리지 않고 맡아하면서도 거기에 바쳐진 자기의 노력과 수고에 대하여서는 생각지도 않는다.

마찬가지로 어머니당일군이라면 마땅히 한가정의 어머니처럼 자기 부문, 단위 종업원들, 자기 지역 인민들의 정치생활과 혁명과업수행은 물론 건강과 생활조건보장문제에 이르기까지 속속들이 헤아리고 보살펴주며 인민들의 구김살없는 밝은 모습에서 남다른 희열을 느껴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언제인가 일군들에게 한 당일군에 대하여 이야기하시면서 그 일군이 얼마나 사람과의 사업을 잘하고 대중의 신망속에 살았는지 그가 조동되여갈 때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아쉬워하면서 눈물속에 바래운데 대하여 말씀하신적이 있다. 그러시면서 그 일군처럼 대중의 마음속에 살고 집단의 사랑과 존경을 받는 사람이 바로 《우리》라고 불리우는 참된 일군, 당이 바라는 진짜배기일군이라고 강조하시였다.

대중만큼 현명하고 지혜로운 스승은 없다.인민의 시각에서는 행세나 하려들며 일을 전개하지 않고 일하는 흉내나 내면서 자리지킴이나 하는 일군과 언제나 인민을 위한 근심을 놓지 않고 어렵고 위험한 일, 구질고 힘든 일에 남먼저 뛰여들며 불같이 사는 일군이 명백히 갈라진다.

당일군들은 당에서 요구하고 인민들이 바라는 높이를 잘 알고 인민을 위한 창조물, 인민들의 피부에 가닿는 실제적인 변화들을 하나하나 착실히 이룩하기 위해 헌신분투하여야 한다.그럴 때만이 인민의 신임을 받는 심부름군당의 일군의 자격을 갖추었다고 말할수 있다.

겸손성은 모든 사람들이 지녀야 할 아름다운 도덕품성이지만 특히 사람과의 사업을 본신임무로 하는 당일군들에게는 더욱 필수적이다.

당일군들은 사람들의 정치적생명과 관련된 문제를 다루고 당정책관철을 위한 사업을 직접 조직하고 이끌어나가는것만큼 누구보다 혁명성이 강하고 풍모가 고상하여야 하며 수준이 있어야 한다.때문에 품성문제는 대중과 하나로 융합되고 인민들의 신임과 존경을 받기 위한 중요한 조건의 하나이다.

겸손한 품성에서 사람의 인격과 수준이 평가된다.

인민은 문제처리에서 심사숙고하지 못하고 경솔한것, 사업을 욕설과 추궁으로 대치하는것, 틀을 차리고 세도를 쓰면서 건방지게 행동하는것, 말과 행동에서 례의도덕이 없는것을 배제하며 고지식하고 청렴결백하며 가식이 없고 안팎이 한결같은 당일군을 좋아하며 존경하고 따른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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