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the ‘조국소식/祖 国’ Category

전력증산의 불길높이 계속 혁신

주체109(2020)년 12월 1일 로동신문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21차 정치국 확대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자

 

당 제8차대회를 로력적성과로 맞이할 일념 안고 전력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증산의 동음을 높이 울리며 련속공격전을 벌리고있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지난 11월 한달동안 전력공업성적으로 수천만kWh의 전력을 증산하는 성과가 이룩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현시기 전력생산을 늘이는것은 나라의 경제를 발전시키고 인민생활을 향상시키는데서 사활적인 문제로 나서고있습니다.》

전력공업성의 일군들은 전력증산을 위한 작전과 지휘를 혁명적으로 짜고들고있다.

특히 화력발전부문을 담당한 일군들은 화력에 의한 전력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기 위해 한개 단위씩 맡고 내려가 현장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풀어주면서 생산자대중을 적극 고무추동하고있다.

각지 화력발전기지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충성의 돌격전, 치렬한 철야전을 들이대면서 성과를 확대하고있다.

굴지의 대동력기지인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의 전력생산자들은 발전효률을 높일수 있는 여러가지 가치있는 기술혁신안들을 적극 받아들이면서 련일 실적을 올리고있다.

평양화력발전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보이라의 가동률을 높여 증기생산량을 늘이고 설비관리, 기술관리를 짜고들면서 일별전투계획을 넘쳐 수행하고있다.

순천화력발전소와 청천강화력발전소, 동평양화력발전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도 예비와 가능성을 최대한 동원하고 발전설비들의 정상가동을 위한 기술혁신안들을 적극 받아들여 전력생산을 늘이고있다.

전력증산의 불길은 수력발전부문에서도 세차게 타오르고있다.

수력발전부문을 맡은 성의 일군들은 80일전투기간 각지 수력발전소들에 효률높은 수차들을 생산보장해주며 발전설비들에 대한 점검보수와 수력구조물관리를 책임적으로 하도록 조직사업을 짜고들고있다.

수풍발전소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자체의 힘으로 수차발전기와 수력구조물보수를 질적으로 진행하여 일별전력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하고있다.

부전강발전소와 강계청년발전소, 대동강발전소와 태천발전소의 로동자, 기술자들은 발전설비들의 관리운영을 기술규정과 표준조작법의 요구대로 해나가면서 매일 높은 전력생산실적을 기록하고있다.

지금 전력공업부문의 일군들은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21차 정치국 확대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전력생산성과를 확대하기 위한 경제작전과 지휘를 더욱 박력있게 해나가고있다.(전문 보기)

 

-동평양화력발전소에서-

본사기자 찍음

 

[Korea Info]

 

영원한 태양의 미소

주체109(2020)년 12월 1일 로동신문

장군님의 한생은 말그대로 타오르는 불길이였습니다.김정은

 

 

내 조국강산에 12월의 첫아침이 밝아왔다.

산을 봐도, 들을 봐도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그렇듯 눈물겨운 현지지도의 초강도강행군길을 끝없이 이어가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거룩한 모습이 어려오고 스치는 한줄기 바람결에도 인민을 위해 다심한 정과 열을 부어주시던 그이의 체취가 실려있는것만 같아 누구나 가슴이 쩌릿해지는 이 아침 온 나라 인민은 끓어오르는 마음속격정을 뜨겁게 터친다.

《위대한 태양의 그 미소 정말 못 견디게 그립습니다.》

어느 하루, 어느 한순간도 떠날줄 몰랐던 사무치는 그리움이 산처럼 쌓이고 바다를 이룬 이 땅에서 천만아들딸들이 위대한 어버이를 목메여 부르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한평생 오로지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치시면서도 자신을 위해서는 그 무엇도 남기지 않으시고 순간의 휴식도 없이 초강도강행군길을 이어가시다가 달리는 렬차에서 순직하신 장군님과 같으신 그런 령도자는 이 세상에 없습니다.》

위대한 장군님의 한생은 말그대로 타오르는 불길이였다.우리 장군님처럼 하루를 열흘, 백날맞잡이로 일하며 인민을 위한 길에서 한생을 빛나게 마무리한 위인은 이 세상에 없다.

우리 숭엄한 마음으로 돌이켜본다.

하루빨리 우리 인민을 세계의 상상봉에 올려세우실 불타는 열망과 의지로 력사에 류례없는 초강도강행군길을 이어가신 어버이장군님의 고귀한 혁명생애를.

언제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 하신 교시가 우리의 심금을 뜨겁게 울려주고있다.

그전에는 수령님께서 조금이라도 더 편히 쉬시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1초가 1시간이 되여주었으면 좋겠다고 하였는데 지금은 내가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일을 더 많이 할수 있게 1초가 1시간이 되여주었으면 좋겠다.내가 일하면서 제일 아끼는것도 시간이고 제일 안타깝게 생각하는것도 시간이 흐르는것이다.하루를 열흘맞잡이로 일을 하여도 모자라는것이 시간이다.1초를 1시간이 되게 늘일수만 있다면 그만큼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더 많은 일을 하겠는데 그렇게 할수 없는것이 안타깝다.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분분초초를 쪼개가며 일하시면서도 시간이 모자라 1초를 1시간으로 늘이지 못하는것을 두고 그리도 안타까와하신 우리 장군님,

정녕 끊임없는 사색과 탐구,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느라 겹쌓인 피로가 과연 얼마였으랴.

《잠시라도 휴식하여주십시오. 장군님!》

《장군님, 더는 찬눈길을 걷지 말아주십시오.》…

이 나라의 아들딸들모두가 어버이장군님의 건강과 안녕을 애타게 념원하고 간청하였다.

허나 우리 장군님께서는 인민의 모든 소원을 다 실현해주시면서도 자신의 안녕을 바라고바라는 그 간절한 소원만은 언제 한번 풀어주지 못하시였다.혁명생애의 전기간 인민들과 함께 계시며 그들에게 한가지 행복, 한순간의 기쁨이라도 더해주시려 자신의 한생을 초불처럼 깡그리 불태우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철두철미 위대한 장군님식으로

주체109(2020)년 12월 1일 로동신문

유훈관철에로 불러일으키는 박력있는 당조직정치사업

 

주체혁명의 새로운 도약기가 펼쳐진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를 김일성-김정일주의의 요구대로 전진시켜나가자면 각지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이 위대한 장군님식대로 당사업을 진행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사상과 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장군님의 사상과 의도대로, 장군님식대로 풀어나가야 합니다.》

위대한 장군님식 사업방법은 인민들속에 들어가 대중의 마음을 움직여 당의 두리에 묶어세우고 혁명과 건설에 자각적으로 동원되도록 하며 격식과 틀을 배격하고 모든 문제를 창조적으로 실속있게 풀어나가는 가장 혁명적이며 인민적인 사업방법이다.여기에는 우리 당일군들이 견지해야 할 투쟁방식과 투쟁기풍, 일본새에 이르기까지 모든 본보기들이 다 담겨져있다.

모든 당일군들이 위대한 장군님식 당사업방법과 작풍을 실천에 철저히 구현해나가는것은 장군님께서 이룩하신 불멸의 당건설사상과 업적을 끝없이 빛내여나가기 위한 중요한 요구로 된다.

우선 위대한 장군님식 사업방법이 제일이고 장군님식 사업방법대로 하면 못해낼 일이 없다는 투철한 관점과 립장을 가지고 장군님께서 보여주신 군중교양과 대중지도의 숭고한 모범을 거울로, 교과서로 하여 당사업을 진행해나가는것이 중요하다.

날바다를 가로막으며 조국의 대지를 넓혀나가는 보람찬 투쟁과정에 평안북도간석지건설종합기업소 당일군들이 찾은 진리가 바로 그것이다.

그들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그처럼 어려운 시기에 기업소를 찾아오시여 가르쳐주신대로 당조직을 발동하고 당원대중을 불러일으켰다.8년이 걸려야 한다는 홍건도간석지 2단계건설과제를 4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해제끼는 기적을 창조하였다.

수풍발전소를 비롯한 령도업적단위들에서 증산의 불길을 높이 지펴올릴수 있은것도 위대한 장군님께서 보여주신 당사업방법을 당일군들이 자기 사업과 생활의 거울로 삼고 일해온 결과이다.

또한 당사업전반에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철저히 구현하는것이 중요하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한평생 하늘처럼 떠받들어오신 우리 인민을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영상으로 새겨안고 수령님들을 모시듯이 받들어가려는것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드팀없는 결심이고 의지이다.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은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을 심장에 새기고 모든 당사업과 당활동을 인민대중을 중심에 놓고 진행해나가며 인민들의 복리증진에 당사업의 주되는 힘을 넣어야 한다.

《전당이 위대한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자!》는 구호를 높이 들고 인민의 운명을 지켜주고 인민의 리익과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하는데 위대한 장군님식 인민관을 지니고 당사업을 진행해나가기 위한 비결이 있다.

모든 당일군들이 위대한 장군님께서 보여주신 군중공작방법을 철저히 구현하는것은 당과 대중의 일심단결을 반석같이 다지기 위한 근본요구이다.

언제나 대중속에 깊이 들어가 생사고락을 같이하며 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인민이 아파하고 바라는것이라면 천사만사를 제쳐놓고 무조건 풀어주는데 위대한 장군님의 군중공작방법을 당사업전반에 구현하기 위한 방도가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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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철의 하루하루는 이렇게 흐른다

주체109(2020)년 12월 1일 로동신문

80일전투는 앞으로 한달 남았다, 충성의 전투성과들을 더 많이!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황철의 로동계급은 황해제철소는 사회주의건설의 1211고지라고 하신 수령님의 교시를 심장깊이 새기고 언제나 철로 당을 받들고 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떠밀어온 영웅적로동계급입니다.》

황해제철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철강재생산에서 성과를 확대하고있다.

철강재증산으로 당을 받들어갈 신념과 의지를 만장약하고 당 제8차대회를 향한 진군길을 다그쳐가는 황철로동계급, 그들은 하루하루, 순간순간을 어떻게 빛내이고있는가.

용광로직장의 충성의 80일전투기록장에는 다음과 같은 자료가 있다.

11월 15일 80일전투에 진입하여 최고생산실적 기록!

하루평균 선철생산계획 넘쳐 수행!

직장로동계급이 기록하고있는 생산실적도 물론 소중하다.그러나 그에 비할바없이 돋보이는것은 조건이 불리할수록 만짐을 지고 조국의 전진에 이바지하려는 황철로동계급의 정신력이다.

80일전투가 시작된 직후 용광로직장의 일군들과 로동자들은 전투기간 수행하여야 할 선철생산목표를 놓고 많은 론의를 하였다.

사실 이들이 점령해야 할 목표는 헐한것이 아니였다.그도그럴것이 산소열법용광로는 원래 대보수를 하게 되여있었던것이다.이 상태에서 로를 운영한다는것은 어려운 일이였다.하지만 당 제8차대회를 향한 80일전투에 떨쳐나선 용해공들의 심장은 용광로의 불길마냥 뜨겁게 달아올랐다.

당 제7차대회를 앞두고 전국의 로동계급에게 호소문을 보내고 자력갱생, 결사관철의 정신으로 내달리며 70일전투에서 전형단위의 영예를 지닌 우리 황철이 아닌가.

대보수를 하며 제자리걸음을 한다는것은 말도 되지 않는다.80일전투에서도 황철의 본때를 보이자!

이런 맹세로 모두의 가슴은 세차게 끓어번졌다.

직장의 로동자들은 한t의 쇠물이라도 더 뽑기 위하여 분투하였다.지시한 사람은 없었어도 자기 교대를 마치고 스스로 연장작업을 하고서야 집으로 퇴근하였다.

집에 들어와서도 용광로쪽을 한번 바라보고서야 식사를 하군 하였다는 직장의 용해공들…

이런 불같은 마음들이 합쳐져 이들은 어렵고 힘든 조건에서도 매일 선철생산목표를 넘쳐 수행하고있는것이다.

용광로직장에서 80일전투목표를 앞당겨 점령하기 위한 맹렬한 투쟁을 벌리고있을 때 강철직장 로동계급도 설비들에 만부하를 걸고 떨쳐나섰다.

직장에서는 강철생산목표를 점령하기 위한 근본방도를 제강시간을 앞당기는데서 찾고 대중적기술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렸다.

그러던 어느날 련속조괴장에서 긴급정황이 발생하였다.각강을 뽑아내는데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결정기동랭각함에 이상이 생기였던것이다.안타까운것은 당장 그것을 구입해올 방도가 없는것이였다.

한초한초가 귀중하던 그때 결정기수리작업반 반장 김승남동무는 랭각함을 재생하여 쓸수 있는 방안을 제기하였다.

그에 기초하여 직장의 기술자들모두가 집체적지혜를 합치며 합리적인 지구, 공구제작을 위한 좋은 의견들을 내놓았다.끝끝내 이들은 이틀동안 주야전투를 벌려 결정기동랭각함을 재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하여 강편생산을 중단없이 내미는데 이바지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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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 : 자식의 도리

주체109(2020)년 12월 1일 《우리 민족끼리》

 

전화위복의 기적으로 선경마을들이 펼쳐진 우리 검덕땅.

언제 그런 재난이 있었던듯, 언제 그런 복구의 전역이 있었던듯 우리 집 굴뚝에선 연기가 뭉실뭉실 피여나오고 따뜻한 창가에 놓인 화분엔 제나름 새싹이 돋아났다.

오늘이 나의 생일이라고 가까이에서 살고있는 자식들이 오겠다는 기별이 왔다.

나이가 들면 추억의 세계에서 산다고들 한다. 그래서인지 요즘은 자꾸 옛일이 눈앞에 떠오르군 한다.

생각해보면 내가 언제 세자식을 낳아키웠는지, 그 식솔을 거느리고 당의 품속에서 더 좋은 보금자리를 찾아 새집으로 이사는 몇번 하였고 손자, 손녀를 거느린 할머니라는 부름이 언제 내 귀에 익혀지게 되였는지 꿈만같다.

누구나 녀인의 한생은 어머니의 한생이라고 말한다. 자기의 딸애가 이제는 붉은넥타이를 팔랑이는 나이가 되였어도 맏이는 여전히 나를 어머니라 부르고 금방 아들애를 가진 둘째 용금이도 엄마라 스스럼없이 부르며 기쁜 일이 생겨도, 안타까운 일이 생겨도 내가 사는 이 큰집으로 달려오군 한다.

너무나도 당연하고 응당한 부름!

그 부름이 요즈음에 와서 그리도 새삼스레 느껴지는것은 무엇때문일가?

어찌하여 이 시각에 와서, 이 나이에 와서 그리도 의미깊게 들려오는것일가?

조용히 깊어만지는 생각을 더듬는데 초인종소리가 울렸다. 맏이와 한 일터에서 일하는 며느리가 퇴근해오는것이였다.

큼직한 메기가 담긴 구럭을 비롯하여 옹기종기 짐을 가득 들고 들어오던 며느리는 남편이 오늘 전투계획을 마저 끝내느라고 늦을것 같다며 송구한 눈빛으로 나를 바라보면서 말했다.

《그럴것없이 오늘 우리 광산에 이걸 다 해가지고 나가자꾸나. 둘째네도 보나마나 80일전투를 하느라고 바쁘겠는데 괜히 집에서 기다릴게 있냐.》

팔을 걷어붙이고 부엌에 들어서는 나를 미안한듯 바라보던 며느리가 말했다.

《어머니, 자식들의 도리가 이거 정말 안됐습니다.》

자식들의 도리! 진심에 젖은 며느리의 이 말은 나의 가슴속 금선을 찌르르 울려놓았다.

그래, 이 애들은 나의 자식들이지…

저애들을 키웠다. 자식들을 키웠다. 걸음마를 떼여주고 책가방을 메워주고 결혼식도 차려주었다. 그애들의 몸에서 나의 손길이 떨어진적 없었다.

하지만 전화위복의 인생체험은 나에게 그 모든것을 부정하고싶게 한다.

처참한 재해의 그 빈터우에서 저애들에게 꿈같은 새집을 지어주고 새 생활의 활력을 부어준 그 품, 이 땅의 수천만어머니들의 정성을 다 합쳐도 비기지 못할 위대한 사랑으로 재난을 가셔주고 운명을 구원해준 고마운 품이 바로 어머니 우리 당의 품이 아니랴.

나의 눈앞에는 이 두손에 살림살이에 필요한 모든것이 갖추어진 새집의 열쇠를 받아안고 기쁨보다 먼저 고마움에 목메여 눈물흘리며 뜨락에 들어서던 때가 떠올랐다.

위대한 우리 조선로동당만이 나와 나의 자식들을 살려주고 보살펴줄수 있었다.

우리 자식들은 바로 그 전화위복의 기적속에서 위대한 어머니의 세계를 또다시 체험하였다.

이 땅의 모든 사람들이 위대한 우리 당을 어머니라 노래하듯이 검덕땅의 평범한 이 녀인도 그속에 목소리를 합치며 또다시 소리쳐 웨치련다.

어머니, 어머니없이 우린 못산다고…

나는 감사의 정을 안고 방에 모셔진 위대한 수령님들의 초상화를 우러르며 마음속 진정을 아뢰고 아뢰였다.

《어버이수령님, 어버이장군님. 이 땅의 천만자식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을 받들어 산악같이 떨쳐나 이 땅우에 사회주의승리를 안아오겠습니다!

자식의 도리를 다하여 우리 원수님을 더 잘 받들어모시겠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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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당의 인민사수전이 안아온 동해북변의 천지개벽 -함경남북도, 라선시에서 피해지역들에 수천세대의 살림집들을 일떠세우고 새집들이 진행-

주체109(2020)년 11월 30일 로동신문

 

 

인민의 운명과 미래를 전적으로 책임지고 정을 다해 보살피는 어머니당의 손길아래 자연의 대재앙이 휩쓸었던 동해북변에 사회주의선경마을들이 솟아나 천지개벽을 펼쳐놓았다.

함경남도 신포시, 단천시, 리원군, 덕성군, 북청군, 함경북도 청진시, 김책시, 어랑군, 길주군과 라선시 선봉구역 등 재해지역들에 일떠선 수천세대의 희한한 새 살림집들은 인민의 불행을 가셔주는것을 가장 중차대한 혁명사업으로 간주하고 불면불휴의 로고를 바쳐가는 우리 당중앙이 펼친 인민사수전의 빛나는 결실이다.

지난 8월부터 9월사이에 우리 나라를 휩쓴 태풍과 폭우로 인하여 많은 지역들이 동시다발적으로 혹심한 피해를 입었으며 함경남북도와 라선시에서도 수천세대의 살림집들과 공공건물이 무너지고 수재민들이 한지에 나앉는 상황이 조성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인민들의 불편과 고통을 가셔주기 위한 피해복구전투가 벌어지는 전구가 바로 우리 당이 전력을 투하해야 할 최전선이라고 하시며 군민일치, 군민협동작전의 위력으로 전화위복의 기적적성과를 쟁취하기 위한 투쟁을 진두지휘하시였다.

만사를 미루시고 피해지역들을 찾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자연재해복구전투조직을 위한 당중앙위원회 정무국 확대회의도 현지에서 소집하시였으며 피해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고 건설력량편성문제와 설계, 자재보장문제에 이르기까지 즉시적인 대책들을 세워주시였다.

당의 걱정과 보살핌의 손길로 피해지역 인민들을 극진히 위로하고 한시바삐 재난을 가셔주려는 의지를 안고 복구전구로 급파된 인민군장병들과 해당 도, 시, 군의 건설자들은 결사의 투쟁을 벌려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사상과 발전하는 시대적요구, 인민의 지향이 철저히 구현된 살림집들을 짧은 기간에 훌륭히 일떠세웠다.

어려움과 곤난을 강의하게 이겨낸 피해복구의 나날 당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뭉친 우리의 일심단결이 더욱 굳건히 다져지고 당만을 따르는 길에 오늘의 행복도, 더 좋은 래일도 있다는 철리가 인민의 심장속에 신념으로 더욱 깊이 뿌리내리였다.

우리 당의 크나큰 사랑과 은정속에 훌륭히 일떠선 새 마을들에서 살림집입사모임들이 진행되였다.

함경북도당위원회 위원장 김철삼동지, 도인민위원회 위원장 박만호동지, 함경남도인민위원회 위원장 김봉영동지, 라선시당위원회 위원장 신영철동지, 시인민위원회 위원장 신창일동지, 관계부문 일군들, 건설자들, 피해지역 주민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모임들에서는 축하연설이 있었다.

연설자들은 새집들이경사를 맞이한 주민들을 열렬히 축하하였다.

그들은 세상이 보란듯이 솟아난 살림집들에는 인민의 행복과 복리를 위해 멀고 험한 현지지도의 길을 쉬임없이 이어가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불같은 애국헌신이 깃들어있다고 강조하였다.

세상에 나라도 많지만 우리 인민들처럼 복받은 인민은 그 어디에도 없다고 하면서 그들은 피해지역 주민들과 온 나라 전체 인민들의 열화같은 충성의 마음을 담아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 최대의 영광과 가장 뜨거운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연설자들은 당의 대해같은 은정을 언제나 가슴깊이 새겨안고 모든 근로자들이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끊임없는 기적과 위훈을 창조함으로써 오늘의 전인민적인 총진군에서 영예로운 승리자가 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모임들에서는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수여하는 살림집리용허가증이 참가자들의 열렬한 박수속에 전달되였다.

이어 결의토론들이 있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한량없는 사랑에 솟구치는 격정을 금치 못하면서 토론자들은 그 어떤 풍파에도 끄떡없을 만복의 터전을 안겨준 어머니당의 은덕에 충성다해 보답해나갈것이라고 말하였다.

토론자들은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열어놓기 위한 80일전투기간 백절불굴의 의지로 만난을 맞받아나가며 자랑찬 로력적성과로 당 제8차대회를 결사보위할 결의를 다짐하였다.

이어 새집들이가 진행되였다.

자연재해의 흔적을 말끔히 가시고 훌륭히 일떠선 문화주택지구들로 이사짐을 실은 자동차들이 줄지어 도착하였다.

멋들어진 새 집을 받아안은것이 너무도 기쁘고 꿈만 같아 마을의 곳곳에서 주민들이 흥겨운 노래소리에 맞추어 춤판을 펼쳐놓았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국산천을 로동당시대의 금수강산으로 전변시키시려

주체109(2020)년 11월 30일 로동신문

 

예로부터 산천이 아름답고 자연부원이 많아 삼천리금수강산으로 불리워온 내 조국을 더욱 훌륭하게 가꾸어 인민의 만복이 꽃펴나는 사회주의락원으로 전변시키려는것은 우리 당의 원대한 구상이고 확고한 결심이다.

치산치수는 산에 나무를 많이 심고 강하천을 잘 다스리는 실무적인 문제가 아니다.그것은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찾아주시고 빛내여주신 조국의 산과 강들을 명실공히 사회주의조선의 산과 강답게 그 면모를 일신하기 위한 중요한 애국사업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치산치수사업을 힘있게 벌려 산들에 나무가 무성하게 하고 강하천정리와 사방야계공사를 잘해놓아야 토지를 비롯한 국토를 보호할수 있고 인민들의 생명재산도 안전하게 지킬수 있으며 조국산천을 더욱 아름답고 풍요하게 할수 있습니다.》

로동당시대에 조국산천을 더욱 아름답고 풍요하게 가꾸어 우리 후대들에게 물려주자!

이는 당의 국토관리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심장깊이 체득하고 결사관철, 애국헌신의 자욱을 뚜렷이 새겨가고있는 천만군민의 불같은 맹세이고 실천이다.

전체 인민의 드높은 열의에 의하여 나날이 면모를 일신하는 조국의 자랑찬 현실을 대할수록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기슭에서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의 요구에 맞게 국토관리사업에서 혁명적전환을 가져올데 대하여》를 받아안던 때의 감격이 되새겨진다.

로작에서 국토관리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당의 국토건설사상과 령도업적을 옹호고수하고 빛내여나가며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한걸음의 양보도 없이 끝까지 철저히 관철하여 국토의 면모를 사회주의강국의 체모에 어울리게 일신시켜나가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밝혀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로작의 구절마다에 위대한 수령님들의 숭고한 애국애족의 리념을 받들어 조국산천을 후손만대의 행복이 꽃펴나는 금수강산으로 더욱 훌륭히 가꾸어가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같은 의지가 얼마나 세차게 맥박치고있는것인가.

해방후 몸소 문수봉에 오르시여 나무를 심으시고 보통강반에 나가시여 보통강개수공사의 첫삽을 뜨시면서 이 땅에 치산치수의 새 력사를 펼쳐주신 위대한 수령님,

예로부터 치산치수는 천하지대본이며 치산치수를 잘해야 나라가 륭성한다고 하였다고, 산과 강하천을 잘 다스려야 큰물피해와 가물피해를 막고 자연환경을 잘 보호할수 있으며 국토를 더욱 아름답게 꾸려 후대들에게 물려줄수 있다고 하시면서 치산치수사업을 꾸준히 내밀도록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신분이 우리 수령님이시였다.

어버이수령님의 숭고한 뜻을 활짝 꽃피우시기 위해 온 나라 도처에서 나무심기운동과 갑문, 언제건설, 강하천정리를 비롯한 대자연개조사업을 힘있게 벌리도록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정력적인 령도는 또 얼마나 이 땅우에 눈부신 현실을 펼치였던가.

정녕 위대한 수령님들의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조국의 산들이 인민의 행복을 꽃피우는 황금산으로 전변되고 덧없이 흐르며 재난을 불러오던 강줄기들이 진정으로 인민에게 복무하는 행복의 강, 보배강으로 전변될수 있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웅대한 구상과 불멸의 업적이 뜨겁게 슴배여있는 조국강산을 사회주의락원으로 더욱 훌륭히 변모시키시려는 애국의 뜻을 지니시였기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치산치수사업에 그토록 깊은 관심을 돌리시며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는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더욱 강도높이 벌려나가자

주체109(2020)년 11월 30일 로동신문

비상방역전의 승리이자 80일전투의 승리이다, 방역사업에 총력을!

 

당 제8차대회를 향한 충성의 80일전투의 하루하루가 비상히 앙양된 전체 인민의 애국열의속에 격동의 순간순간이 되여 이 땅우에 흐르고있다.

조국보위, 인민보위의 최전선인 비상방역전선은 오늘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심장속에 간직된 당에 대한 불타는 충성심과 애국의 열정이 남김없이 총폭발되여야 할 혁명의 전구이다.

모두가 초긴장상태를 조금도 늦춤이 없이 비상방역전을 더욱 강도높이 벌려나가는것으로써 충성의 80일전투참전자로서의 당성, 혁명성, 인민성을 조국과 인민앞에 검증받아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나라의 근본인 인민보다 더 귀중한 존재는 없으며 인민의 리익보다 더 신성한것은 없습니다.》

날이 갈수록 악화되고있는 세계적인 보건위기에 대처하여 비상방역사업을 더욱 강도높이 벌려나가는것은 충성의 80일전투의 가장 큰 승리를 마련하기 위한 중요한 담보이며 우리 혁명앞에 나서는 초미의 문제이다.

조국의 안전과 인민의 안녕을 사수하는것보다 더 중요한 문제는 없으며 비상방역사업을 떠나 80일전투의 그 어떤 성과도 기대할수 없다.

오늘 전사회적, 전인민적으로 치렬하게 벌어지는 비상방역대전은 전선과 후방이 따로 없는 사생결단의 격전이며 0.001%의 후퇴나 양보도 없이 마지막 끝까지 싸워 반드시 승리하여야 할 결사전이다.

이 땅의 모든 일터와 가정이 그대로 비상방역대전의 전초선이며 전체 인민이 비상한 각오와 실천으로 이어가는 오늘의 80일전투의 하루하루, 분분초초가 곧 방역대전의 승패를 결정짓는 전선시간이다.

오늘의 비상방역대전은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로 하여금 전화의 나날에 발휘되였던 조국수호정신으로 살며 투쟁할것을 절실히 요구하고있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에서의 빛나는 승리는 우리 천만군민의 당과 수령에 대한 불타는 충성과 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 자기 힘에 대한 확고한 믿음이 안아온 고귀한 결정체이다.

사상최악의 세계적인 보건위기로부터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굳건히 지켜낼수 있게 하는 힘은 그 어떤 재부나 기술이 아니라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하나와 같이 움직이는 전체 인민의 불굴의 정신력이다.

모든 공민들의 심장이 1950년대의 조국수호정신으로 고동치고 오늘의 하루하루를 그대로 불비쏟아지고 생사가 판가리되던 전화의 그 나날처럼 살며 투쟁해나갈 때 조국의 안전과 인민의 안녕은 보다 굳건히 사수될것이다.

비상방역전에서 우리의 적은 어제도 오늘도 해이성이다.

안일하고 무경각한 곳이 악성비루스가 발붙일 틈으로 되고 방심과 방관으로 이어진 사상적해이가 그대로 전염병전파의 원인으로 된다는것은 세계적인 보건위기상황이 보여주고있는 심각한 교훈이다.

모든 공민들은 방역대전의 성과여부가 전적으로 긴장성을 절대로 늦추지 않고 비상방역사업을 더욱 강도높이 벌려나가는데 있다는것을 순간도 잊지 말고 계속 각성분발해나가야 한다.

일군으로서, 당원으로서, 공민으로서 혁명앞에 지닌 임무의 막중함을 언제나 명심하고 비상방역사업에 헌신해나갈 때 우리의 방역진지는 인민보위의 성새로 더욱 철벽으로 다져질것이다.

모두다 높은 공민적자각, 결사의 각오를 가지고 비상방역사업을 더욱 강도높이 벌려나감으로써 충성의 80일전투승리를 담보하고 당 제8차대회를 결사보위하자.(전문 보기)

 


 

비상방역전의 승리이자 80일전투의 승리이다, 방역사업에 총력을!

-력포구역에서-

본사기자 찍음

 

[Korea Info]

 

신념을 지켜싸운 전사의 삶은 태양의 품속에서 이렇게 빛난다 -생일 100돐을 맞은 통일애국투사 장호동지에 대한 이야기-

주체109(2020)년 11월 30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신념과 의리로 하는것이 혁명이며 신념과 의리로 하여 빛나는것이 혁명가의 인생행로입니다.》

0.75평, 이것이 그의 삶의 공간이였다.

례사로운 삶이 아니라 한평도 채 안되는 독감방에서 시시각각 죽음의 고비를 넘나들어야 했던 치렬한 삶이였다.모진 박해와 고문속에서도 목숨보다 귀중한 신념을 지켜싸운 피어린 32년세월이였다.

그러한 삶이 은혜로운 태양의 품에 안긴 때로부터 20년이 흘렀다.지난 29일 통일애국투사인 비전향장기수 장호동지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보내주신 뜻깊은 100돐생일상을 받아안았다.

대대로 베풀어지는 령도자의 한없는 사랑속에서 인생의 모든 영광을 누려가는 그의 모습을 통하여 우리는 신념을 지켜싸운 전사의 삶이 왜 그토록 값높고 빛나는것인가를 다시금 심장깊이 절감하게 된다.

 

20세기 마지막해의 사변

 

그것은 사변이였다.엄청난 충격이고 만사람의 심금을 울리는 가슴뜨거운 화폭이였다.

지금으로부터 20년전 9월 63명의 비전향장기수들이 판문점분리선을 넘어 꿈결에도 그리던 조국의 품, 위대한 장군님 품에 안기였다.

당과 수령, 조국과 인민앞에 다진 맹세를 지켜 수십년세월 갖은 옥고와 역경을 꿋꿋이 이겨낸 비전향장기수들 60여명이 한꺼번에 조국으로 돌아오게 된것은 불세출의 위인이시며 민족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동지애와 혁명적의리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였다.

20년, 30년 지어 40여년세월을 철창속에서 보낸 비전향장기수들, 그들은 과연 어떤 사람들이였는가.

꺾이면 꺾일지언정 굽히지 않는 백절불굴의 정신력의 강자들이였다.죽음이 유령처럼 배회하는 옥중에서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갖은 악형을 받으면서도 자기의 신념과 지조를 지켜 굴함없이 싸운 조국의 참된 아들들이였다.

아마도 인생의 극적전환이라면 지옥행이 락원행으로 바뀌는것이 아닐가.

바로 인간생지옥에서 락원으로 돌아오는 그들을 온 나라 인민이 열렬히 환영했다.거리거리에 넘치던 환영의 꽃물결과 뜨거움에 젖은 목소리,

《열렬히 환영합니다!》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하기 바랍니다!》

군중들의 열광적인 환영을 받으며 혁명의 수도 평양에 들어서던 신념과 의지의 강자들속에는 장호동지도 있었다.

류달리 긴 장발과 시허연 구레나룻…

비록 어제날의 모습은 찾아볼수 없지만 그것은 원쑤들과 싸워이기고 돌아오는 영웅의 장한 모습이였다.그날 장호동지의 두볼로 뜨거운 눈물이 하염없이 흘러내렸다.

30여년간이나 감옥생활을 하면서 페인이 다된 그였다.보통인간으로서는 상상조차 할수 없는 고통과 시련속에서 눈물조차 말라버린 그였다.

그러나 그는 흐느껴 울고울었다.

얼마나 밟고싶었던 땅이였던가.얼마나 안기고싶었던 조국의 품이였던가.

가없이 넓고 푸른 평양하늘을 우러르는 그의 가슴속에서 저도모르게 불같은 웨침이 터져올랐다.

어머니!-

아들은 이렇게 어머니품에 안기였다.

30대 홍안의 시절 조국통일을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 나섰다가 인생의 황혼기인 80고령에 조국의 품으로 돌아온 장호동지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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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제도가 새 생명을 주었습니다》

주체109(2020)년 11월 30일 로동신문

 

우리앞에 한통의 편지가 놓여있다.

편지를 보내온 사람의 이름은 김정희, 향산군의 평범한 녀성이다.

얼마전까지만 하여도 삶과 죽음의 계선에서 헤매이다가 오늘은 완쾌되여 제손으로 또박또박 박아썼다는 글줄마다에서는 우리의 사회주의제도에 대한 한없는 감사의 목소리가 울려나오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마련하여주신 우리 나라 사회주의보건제도는 누구나 병치료에 대한 근심걱정을 모르고 건강한 몸으로 일하며 행복한 생활을 누리게 하는 가장 인민적인 보건제도입니다.》

김정희녀성이 김만유병원에 후송되여온것은 지난 10월 중순 어느날 깊은 밤이였다.그를 기다리고있던 비뇨기외과 과장 최정민동무가 지체없이 환자를 입원시킨 후 구급대책을 세웠다.병력서를 바라보는 그의 눈빛은 자못 심각했다.

환자가 입원했던 평안북도의 어느 한 군인민병원의료일군들과 먼거리의료봉사체계를 통한 의사협의회를 하면서 파악한것보다 상태는 더 심했다.

그의 눈앞에 심한 뇨독증으로 퉁퉁 부어오른 환자의 얼굴과 함께 중앙병원에 왔으니 분명 병을 고칠수 있을것이라는 믿음을 거듭 내비치던 환자의 남편의 모습도 어려왔다.환자의 건강을 책임진 그에게는 다른 선택이란 있을수 없었다.

마음을 굳게 다잡은 그의 머리속에서는 다음날 의사협의회에서 토의하게 될 수술방안들이 속속 구상되고 완성되였다.

다음날 17시 30분경,

비뇨기외과의 의사들모두가 모이다싶이 한 수술장에는 불이 환하게 켜졌다.많은 량의 약과 피가 환자의 몸안으로 그침없이 흘러들었고 의사들의 손이 미세하고도 조심히, 능숙하면서도 긴장하게 움직였다.원장을 비롯한 병원일군들도 화면으로 수술 전 과정을 주시하면서 필요한 지시와 의견을 주었다.

한시간 또 한시간이 흘러 수술은 7시간이 지나서야 끝났다.

수술은 비교적 잘되여 모두가 안도의 숨을 내쉬였다.그러나 그들은 앞으로의 치료도 몹시 힘겨울것이라는것을 예감하며 마음의 신들메를 바싹 조이였다.수술부위가 원상대로 회복되지 못한다면 후날 환자가 겪을 고통은 물론이고 가족이 당하게 될 불편도 이루 다 말할수 없는것이였다.

실지로 수술을 할 당시보다 더 긴장한 날과 날을 보냈다.

담당의사 정순녀동무는 며칠동안 퇴근이라는 말자체를 아예 잊어버렸다.집에서 어머니를 찾는 전화가 연방 걸려왔으나 그는 환자의 곁을 꼬박 지키였다.간호장 리명화동무를 비롯하여 간호원들도 시시각각 환자의 상태를 살피면서 약해진 그의 몸을 추세우기 위해 애썼다.구미에 맞는 음식도 들고왔고 신심을 잃지 말라고 고무도 해주었다.

뜨거운 정성이 어린 날들이 흘렀다.김정희녀성의 몸은 기적적으로 회복되게 되였다.

퇴원을 앞둔 어느날 그는 창문가로 다가갔다.

아름다운 수도의 거리를 이윽토록 바라보던 그는 곁에 있는 남편에게 젖은 목소리로 말했다.

《여보, 나같은 평범한 로동자의 안해가 자본주의사회에서 태여나 이런 병을 만났더라면…》

그는 더 말을 잇지 못하였다.그의 눈앞에는 지나온 나날들이 마치도 영화화면처럼 흘러갔다.

군인민병원에서의 치료, 먼거리의료봉사, 평양에로의 긴급후송, 7시간동안 진행된 수술, 수술후에 련이은 치료…

고마운 사람들의 모습도 어려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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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단상] : 눈물로 아뢰다

주체109(2020)년 11월 30일 《우리 민족끼리》

 

 

녀인이 울고있다.

솟구치는 격정으로 나오는 울음 애써 삼키건만 마이크를 타고 울리는 그 소리는 도저히 감출수 없다.

수백수천마디 말로도 대신못할 감사의 인사를 녀인은 눈물로 올리고있다.

녀인의 등너머로 보이는 아담한 기와집들이 녀인의 심정을 말해주는듯 하다. 저 집들속에 녀인의 집도 덩실히 솟아있을것이다.

졸지에 집을 잃자마자 나라에서 멋있는 새집을 지어준다고 꿈같이 전해진 소식.

군인들이 달려오고, 온 나라가 지원하고 용기를 북돋아주며 오늘의 선경이 마련되였다.

 

 

눈처럼 하얀 벽체는 인민을 돕는 군인들의 깨끗한 정성을 말해주는듯 하고 알뜰하게 둘러막은 울타리는 그 어떤 재해도 더는 범접못하게 지켜주려는 어머니당의 사랑을 전하는듯하다.

별천지가 따로 없다.

아빠트는 아빠트대로 현대적이고 단층집은 단층집대로 단아하여 출장차로 검덕을 자주 다닌다는 사람들도 예가 정말 그 옛날 검덕땅인가 눈을 비빈다고 한다.

모든것이 바뀌였지만 오직 주인들만 그대로인 여기.

천지개벽 전변앞에 좋아라 덩실덩실 춤을 추면서도 정작 새집에 들어설 때에는 아직도 꿈을 꾸는듯 제손을 꼬집어 보기도 했다는 검덕의 주인들이다.

그렇다. 그들은 이렇게 다시 태여났다.

생을 받은 그 순간처럼 궁궐같은 새 보금자리의 주인들로 다시 태여났으니 어찌 감격에 목메이지 않으랴.

눈물은 모든것을 대신한다.

고마움의 인사도, 보답의 맹세도 저 눈물속에 다 담겨져있다.

휘황한 검덕의 오늘과 래일을 주신 어버이께 녀인은 눈물로 삼가 아뢰인다.

《경애하는 원수님 정말 고맙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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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 : 심장의 웨침 (3)

주체109(2020)년 11월 30일 《우리 민족끼리》

 

최정예수도당원사단 전투원의 영예를 빛내이고 수도 평양에 도착한지도 벌써 여러날이 흘러갔다.

하루하루가 기쁨과 격정의 나날들이다.

거리도 마을도 일터도 달라졌고 사람들의 정신상태 또한 보다 새로와졌다.

평양에 도착하여 보낸 감격스러운 날들의 일부를 간단히 적어본다.

 

맹렬한 전투는 계속된다

 

수도 평양에 도착한 다음날 이른 아침 나는 정다운 일터인 류원신발공장을 향하여 출근길에 올랐다.

공장에서 며칠간 휴식하라고 하였지만 나는 그렇게 할수 없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소중히 불러주신 당중앙의 친위대오, 별동대라는 그 부름이 나를 자각하게 했고 당원의 량심이 나를 이렇게 공장으로 떠밀었던것이다.

지금 온 나라가 당 제8차대회장에 충성의 로력적선물을 안고 떳떳이 들어설 일념밑에 80일전투로 부글부글 끓고있다.

바로 이러한 때 어제날에 위훈을 세웠다고 해서 그에 만족하여 마음의 탕개를 늦춘다면 과연 수도당원의 자격이 있겠는가. 사랑과 믿음을 받기만 하고 보답이 없으면 그것은 진정한 의미에서 인간이 아니다.

한시라도 빨리 일터로 달려가 피해복구전투의 그때처럼 위훈을 떨치리라, 이것이 바로 인민 위해 천만고생을 다 하시는 우리 원수님의 로고를 덜어드리는 길이고 핵심당원의 본분을 다하는 길이다.

이런 생각을 하며 공장에 도착한 나는 놀라움을 금할수가 없었다.

출근시간이 되려면 아직 한참 있어야 하는데도 공장마당 한복판에 놓여있는 증폭기에서 힘찬 노래가 세차게 울려나오는가 하면 현장마다에서는 벌써부터 많은 종업원들이 작업복차림으로 맡은 일에 열중하고있는것이 아닌가.

말그대로 온 공장이 하나의 불꽃튀는 전투장을 방불케 하였다.

그중에서도 나를 더욱 놀라게 한것은 공장속보판에 소개된 내용이다.

내가 일하는 사출직장이 실적에서도 공장적으로 제일 앞자리를 차지하고있는것은 물론 생산되는 제품모두가 하나같이 질이 높고 합격품이라는것이다.

의문점이 한두가지가 아니였다. 내가 함경남북도 피해복구전구로 떠나기 전까지만 해도 계획수행도 간단치 않은데다 신발창형타를 든든히 고정해야 하는 볼트의 마모때문에 제품의 실수률 역시 높지 못하여 애를 여간 태우지 않았었다.

그런데 이들은 내가 없는 사이 이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하고 80일전투의 하루계획을 120%이상 넘쳐수행하고있었으며 오늘은 이렇게 모두가 혁신자로 영예떨치고있는것 아닌가.

의아해하는 나를 띄여보고 축하해주러 달려온 직장사람들은 한결같이 말하였다.

이 세상에 불가능이란 없다, 결심하기 탓이다, 일단 마음먹고 달라붙으니 별것 아니더라, 물론 모두가 때로는 힘들고 지칠 때도 있었지만 피해복구전투장으로 달려나간 동무의 수고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하니 《창의고안골》이 여느때없이 쌩쌩 돌아가고 힘이 부쩍부쩍 솟더라…

비록 웃으며 하는 이들의 말을 듣고보니 생각되는것이 많았다.(전문 보기)

■련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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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훈 내각총리 인민경제 여러 단위를 현지료해

주체109(2020)년 11월 29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 총리인 김덕훈동지가 평양화력발전련합기업소와 귀성제염소, 운하제염소를 현지에서 료해하였다.

김덕훈동지는 평양화력발전련합기업소의 타빈직장과 열생산직장을 비롯한 여러 생산공정을 돌아보면서 기술개건사업을 계획적으로 내밀어 전력생산을 늘일데 대해 언급하였다.

특히 수도의 생태환경보호와 관련하여 발전소 제진계통의 기술개조를 다그쳐 보다 깨끗한 생산환경을 보장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귀성제염소와 운하제염소를 찾은 김덕훈동지는 현재 진행중인 해안방조제보수공사정형을 료해하고 공정별에 따른 작전과 지휘를 바로하며 과학연구기관들과의 긴밀한 련계밑에 선진공법들을 적극 받아들여 공사를 질적으로 끝낼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현지에서 진행된 협의회들에서는 현존발전능력을 최대한으로 발휘하며 련관부문들에서 해안방조제보수공사에 지장이 없도록 설비, 자재보장을 따라세우기 위한 대책적문제들이 토의되였다.

한편 김덕훈동지는 월도간석지와 홍건도간석지 2단계건설정형도 료해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굴함없는 공격전으로 더 큰 승리와 기적을!

주체109(2020)년 11월 29일 로동신문

 

80일전투의 열풍이 휘몰아치는 속에 각지에서 기적과 위훈의 소식들이 련이어 전해지고있다.노도와 같은 기세를 전면적으로 폭발시키며 온 나라가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이 전진비약의 불길은 우리의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심장속에서 타오른 정신력의 불길이다.

고난의 눈보라가 아무리 사나와도 봄은 반드시 오고야말리라는것을 굳게 믿는 신념의 강자들만이 난관과 도전을 맞받아 승리를 힘차게 마중해간다.

시련은 제힘을 믿고 주저없이, 용감하게 돌진해가는 강자들앞에서는 물러서는 법이다.부닥치는 만난시련을 자기의 힘을 더욱 비축할수 있는 기회로, 전진비약의 도약대로 삼고 투쟁하는 우리 인민만이 80일전투와 같은 거창한 영웅서사시를 펼쳐나갈수 있는것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앞에 나선 혁명과업은 방대하며 정세는 의연히 준엄합니다.그러나 우리는 미래를 앞당겨 비약하여야 하며 투쟁속에 항상 전진하여야 합니다.》

혁명은 시련과 난관을 동반한다.

모진 역풍을 뚫고헤쳐야 하고 때로는 형언할수 없는 고통과 희생도 이겨내야 하는 간고한 혁명의 길을 끝까지 이어가는데서 무엇보다 귀중한것은 자력자강의 정신, 굴함없는 공격정신이다.

류례없이 간고하고 시련에 찬 우리 혁명이 줄기차게 전진하여올수 있은것은 그 정신이 피줄기처럼 이어져왔기때문이다.

오늘의 80일전투는 난관을 박차고 새로운 승리를 향하여 도약해나가는 우리 인민의 고유한 투쟁기질이 남김없이 발휘되고있는 전인민적인 공격전이다.이룩한 승리에 자만하지 않으며 잠시의 답보나 완만성도 허용하지 않고 새로운 승리를 향하여 계속혁신, 계속전진, 련속공격하는것은 우리 인민의 전통적인 투쟁방식, 투쟁기질이다.

돌이켜보면 조선의 혁명가들은 방어가 아니라 공격전으로 중첩되는 격난을 완강하게 돌파하여왔다.

우리 혁명의 첫 세대들인 항일혁명투사들은 무기도 식량도 피복도 자체의 힘으로 해결하면서 일제를 때려부시고 조국해방을 이룩하였다.

그 정신을 이어 우리 인민은 발톱까지 무장한 강적과 맞서 위대한 전승을 안아왔으며 전후의 참혹한 재더미우에서도 천리마의 기세로 내달려 짧은 기간에 공업화의 력사적위업을 실현하였다.속도전의 기상으로 세상사람들의 상상을 초월하는 세기적변혁들을 련이어 이룩하였다.

전대미문의 시련과 난관이 겹쌓이던 고난의 시기에도 우리 인민은 강계정신을 창조하고 새로운 혁명적대고조의 불길드높이 힘차게 내달려 번영의 활로를 열어놓았다.

단 한번의 저조기도 모르고 혁명적대고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온 그 로정에서 우리 인민은 시대의 위훈자로 력사우에 높이 섰다.

막아서는 온갖 도전을 물리치며 언제나 승리만을 떨쳐온 조선혁명의 려정이 보여주듯이 이 땅에서는 시련의 불바람이 비약의 폭풍으로 바뀌여지군 하였다.

어려울수록 제힘을 더욱 굳게 믿고 승리가 눈앞에 다가올수록 자기의 힘과 의지를 더욱더 억세게 벼리는 자력자강의 투사가 될 때 기적의 창조자, 위훈의 주인공이 될수 있다.

75성상 승리의 고지마다에 날려온 우리의 당기는 결코 세월의 바람에 나붓겨온것이 아니라 당중앙의 부름이라면 물불을 가림없이 산악처럼 떨쳐일어나 특출한 공헌으로 화답해온 우리 당원들의 거세찬 충성과 애국의 숨결로 휘날려온것이라고 하신 우리 원수님의 뜻깊은 말씀이 오늘도 우리 가슴을 뜨겁게 울리여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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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스러운 주체혁명사와 더불어 영생하는 충신들 : 살아도 죽어도 수령을 위하여 -혁명투사 김중권동지의 한생에서-

주체109(2020)년 11월 29일 로동신문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항일의 혈전만리를 헤쳐온 투사들의 고귀한 삶은 혁명가는 한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뚜렷한 대답을 주고있다.

혁명의 수령을 위함이라면 산악이든 진펄이든 오직 곧바로밖에 모른 혁명의 1세들의 절대적인 충실성은 혁명과 건설의 승리적전진을 힘있게 추동하는 우리 혁명의 고귀한 사상정신적재부이다.

혁명투사 김중권동지가 걸어온 한생도 수령에 대한 충실성으로 일관된 참다운 삶의 귀감이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혁명을 보위하여 한몸이 그대로 성새, 방패가 되고 사령관동지의 명령관철을 위하여 적진속에도 주저없이 뛰여들며 필요하다면 생명도 아낌없이 바친 항일혁명투사들의 고귀한 정신은 우리모두가 본받아야 할 귀감입니다.》

나라없던 그 시절 자기들을 이끌어줄 령도자를 애타게 기다리던 조선청년들에게 있어서 위대한 수령님께서 벌리시는 혁명활동에 대한 소식은 그대로 희망의 등대였다.

날이 갈수록 위대한 수령님을 직접 만나뵙고 가르치심을 받고싶은 충동을 억제할수 없었던 김중권동지는 흥분된 마음을 안고 길림으로 달려갔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김중권동지를 뜨겁게 맞아주시고 그의 남다른 애국열의를 높이 치하해주시며 혁명의 심원한 진리를 깨우쳐주시였다.

이때부터 김중권동지는 조국과 혁명을 위한 참다운 인생길을 걷게 되였다.

김중권동지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신 과업을 높이 받들고 왕청일대에서 공청을 비롯한 혁명조직을 꾸리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벌려나갔다.

김중권동지는 이 나날 무엇보다도 광범한 대중속에서 위대한 수령님의 위대성을 적극 선전하며 그들을 수령님의 두리에 묶어세우는 사업에 온갖 정력을 쏟아부었다.

원쑤들의 백색테로가 살판치는 살벌한 속에서도 밤낮없이 나다니는 아들을 두고 잠시도 마음을 놓지 못하는 부모들에게 김중권동지는 김일성동지이시야말로 우리 인민이 운명을 의탁할 민족의 구성이시고 조선독립의 진정한 령수이시라고 하면서 그이께서 가리키시는 혁명의 한길만이 우리 조선청년들이 가야 할 참다운 혁명의 길이고 2천만 우리 겨레가 걸어가야 할 진정한 독립의 길이라고 마음속진정을 터치였다.

이렇듯 김중권동지는 위대한 수령님의 인품에 완전히 매혹되여 그이를 조국해방의 구성으로 높이 모시고 수령님께 충성다할 일념을 간직하고있었다.

주체20(1931)년 12월,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국해방을 위한 성스러운 무장투쟁에로 우리 겨레를 불러일으키시였다.

력사적인 겨울명월구회의에서 위대한 수령님의 뜻깊은 연설을 끓어오르는 감격속에 받아안는 회의참가자들속에는 김중권동지도 있었다.

그처럼 젊으신 나이에 비범한 예지와 강철의 담력을 지니시고 일본제국주의를 상대로 단호히 무장투쟁을 선포하신 위대한 수령님,

백두산청년장군을 우러러 감격에 목메이던 그 시각 김중권동지는 그이께서 제시하신 항일무장투쟁로선을 관철하기 위한 사업에 자기의 모든것을 바쳐갈 맹세를 다지고 또 다지였다.

겨울명월구회의이후 김중권동지는 공청원들을 항일무장대오의 핵심으로 키우는 한편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신 과업을 받고 북부조선일대에서 무장투쟁의 대중적지반을 축성하기 위한 사업에 자기의 열정을 다 바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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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력부강의 기치높이 과감히 전진 -평안북도에서 수십개 대상의 신설 및 개건현대화공사 결속-

주체109(2020)년 11월 29일 로동신문

자랑찬 로력적성과로 당 제8차대회를 떳떳이 맞이하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생활과 직결되여있는 부문과 단위들을 추켜세우고 생산을 늘이는데 큰 힘을 넣어 인민들에게 생활상혜택이 더 많이 차례지게 하여야 하겠습니다.》

평안북도에서 80일전투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도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하게 될 수십개 대상의 신설 및 개건현대화공사를 끝내는 성과를 거두었다.

도에서는 동래강저수지와 신의주청년야외극장, 태천자라공장, 향산군야외빙상장, 양사육장, 조기, 보가지종어장을 비롯한 대상건설과 염주청년양어장, 태천청년토끼종축장, 신의주닭공장 등의 개건현대화공사를 련이어 결속하여 지역적발전의 넓은 길을 열어놓았다.

도에서는 대중의 정신력을 총폭발시켜 뜻깊은 당창건 75돐을 맞으며 도양묘장과 피현2호발전소를 비롯하여 수십개 대상의 신설 및 개건공사를 완성하였다.

도당위원회의 지도밑에 도에서는 보다 높은 목표를 내세우고 충성의 80일전투기간에 남은 대상공사들을 끝내기 위한 조직사업을 짜고들었다.대중의 혁명적열의를 불러일으키는 사상공세를 들이대는 한편 내부예비와 잠재력을 총동원하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패기있게 해나갔다.

도안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80일전투를 명실공히 자력갱생하는 대진군, 자력부강에로 나아가는 디딤돌로 되게 할 비상한 각오를 안고 자체의 힘과 기술로 시련과 난관을 극복해나가면서 공사실적을 높여나갔다.

하여 충성의 전투가 시작된지 얼마 안되는 기간에 자랑찬 승전포성이 련이어 울려퍼지였다.

우리 당의 웅대한 대자연개조구상에 따라 진행된 방대한 규모의 동래강저수지 건설완공은 도가 거둔 성과중의 하나이다.

80일전투기간 동래강저수지공사를 하루빨리 완공하여 어머니당에 자랑찬 승리의 보고를 드릴 일념 안고 산악같이 떨쳐나선 도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의하여 현장에서는 매일 높은 실적이 기록되였다.

이들은 낮과 밤이 따로 없는 드센 공격전을 벌려 한달 남짓한 기간에 수백m구간의 기본언제성토공사를 완성한데 이어 수만㎡의 장석쌓기와 잔디입히기, 방수로옹벽쌓기 등을 성과적으로 결속하였다.

결과 다음해부터 수천정보의 간석지 새땅에서 많은 알곡을 생산할수 있는 전망이 열리게 되였다.

인민들에게 보다 문명한 생활조건을 마련해주시려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고 도안의 일군들과 돌격대원들이 과감한 전격전을 벌려 신의주청년야외극장과 향산군야외빙상장건설을 끝내였다.

건설에 참가한 돌격대원들은 우리 당의 주체적건축사상이 철저히 구현된 멋쟁이건축물을 일떠세울 일념밑에 질을 철저히 보장하면서 내부공사와 지대정리 등 미진된 작업과제들을 책임적으로 수행하였다.

향산군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당의 뜻대로 읍지구에 총건평이 수천㎡인 야외빙상장을 건설하는 한편 력사유적들에 대한 단청을 진행하여 천하절승 묘향산지구의 면모를 일신시키였다.

양기르기를 대대적으로 할데 대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가르치심을 높이 받들고 창성군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짧은 기간에 양사육장건설을 끝내는 성과를 이룩하였다.이들은 사료가공장 및 창고, 양우리를 비롯한 건물건설을 립체적으로 내밀어 10월말까지 결속하였다.뿐만아니라 도적인 력량이 집중된 가운데 풀판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 동시에 추진되여 양방목을 대대적으로 할수 있는 튼튼한 토대가 마련되였다.

도와 태천군 일군들과 돌격대원들도 자라공장을 번듯하게 일떠세웠다.(전문 보기)

 

동래강저수지

 

삭주군식료공장

 

창성군에 건설한 양사육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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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당이 전력을 투하하는 최전선에서 위훈떨치는 백두전구의 용사들 -함경북도피해복구전투장에서 전화위복의 승리를 마련해가는 216사단 전투원들의 영웅적투쟁을 전한다-

주체109(2020)년 11월 29일 로동신문

 

백두전구에서 피해복구전구에로,

삼지연시에 인민의 리상향, 산간의 리상도시를 훌륭히 일떠세우고있는 216사단 전투원들이 함경북도피해복구전투장에 달려나가 또 하나의 자랑찬 승리를 마련해가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력사의 그 어떤 도전도, 원쑤들의 그 어떤 발악도 당과 일심일체를 이룬 우리 군대와 인민의 앞길을 가로막지 못할것이며 당의 혁명사상과 백두의 칼바람을 전진의 원동력으로 하고 존엄높은 우리의 붉은 당기를 돛으로 삼아 휘황한 미래를 향하여 폭풍쳐 내달리는 조선인민의 투쟁속도를 지연시키지 못할것입니다.》

이들이 벌리고있는 전투는 삼지연시에 수천세대의 새 문화주택들을 건설하는것과 동시에 피해복구전투까지 치르어야 하는 간고한 격전이다.

하지만 우리의 미더운 216사단 전투원들은 막아서는 온갖 시련과 난관을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으로 과감히 뚫고나가며 얼마전에는 삼지연시의 새집들이소식으로 온 나라에 커다란 기쁨을 안겨주었고 오늘은 또다시 피해복구지역에서 근 1 000세대에 달하는 살림집들의 자태를 완연하게 드러냄으로써 백두의 공격정신을 체질화한 용사들은 그 어떤 불가능도 모른다는것을 온 세계앞에 뚜렷이 과시하였다.

 

백두산이 우리를 지켜본다

 

삼지연시의 10여개 동, 리에 대한 건설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있던 지난 9월 216사단앞에는 함경북도피해복구전투장에서 근 1 000세대에 달하는 살림집들을 짧은 기간에 일떠세워야 할 방대한 전투과업이 또다시 제기되였다.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조건에서 사단자체의 힘으로 두개 전선에서 동시에 살림집건설을 진행해나간다는것은 사실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힘에 부친 일이였다.그러나 몰아치는 눈보라속에서 성장하며 백두산정신을 뼈속깊이 체질화한 216사단 전투원들은 당이 맡겨준 전투명령앞에서 그 어떤 조건과 구실도 내댈줄 몰랐다.

항일유격대원들이 언제 사령관동지의 명령을 단 1%라도 흥정해본적이 있었는가.우리는 백두교정에서 혁명의 참뜻을 새기고 투쟁하는 법을 배운 백두의 아들딸들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숭고한 인민사랑의 뜻을 실천으로 받들어 삼지연시건설도 피해복구전투도 우리가 다 맡아 수행하자.

이런 불같은 맹세로 가슴을 불태우며 사단안의 전체 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은 결사의 각오를 안고 용약 떨쳐나섰다.

사단정치부의 구체적인 지도밑에 현장지휘부에서는 설계와 시공 등 건설에 필요한 모든 력량과 자재를 피해복구지역으로 급파하기 위한 구체적인 작전과 중기계를 비롯한 륜전기재들을 현장으로 시급히 기동시키기 위한 통이 큰 계획을 치밀하게 세웠다.사단정치부에서는 모든 려단, 련대들에서 구체적인 실태장악과 과학적인 방도 모색, 치밀한 작전과 엄격한 총화, 부단한 재포치사업 등을 통하여 맡겨진 피해복구전투에서 새로운 기적과 혁신을 창조해나가도록 조직정치사업을 짜고들었다.

피해복구지역으로 단숨에 달려가 또다시 기적적인 건설속도를 창조할 일념을 안고 만단의 전투준비를 갖춘 사단의 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은 큰물피해로 막혀버린 도로들을 한치한치 열어제끼며 자기들이 맡은 피해복구전구로 향했다.

련이어 들이닥친 자연재해로 도로와 다리들이 끊어져 기동로는 말그대로 길 아닌 길이였고 시작부터 그 간고함은 이루 다 헤아릴수 없었다.기동로를 가로막은 집채같은 바위들을 들어옮기고 지쳐내리는 화물자동차에 어깨를 들이밀기를 그 몇번… 힘겹게 한걸음 또 한걸음을 내짚으며 지칠대로 지친 대오에 사단정치일군의 목소리가 울려퍼졌다.

《동무들, 힘을 내라.백두산이 우리를 지켜본다!》

백두산이 지켜본다, 심장을 세차게 울리는 그 목소리에 모두가 고개를 번쩍 들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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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중앙을 사수하는 하늘의 방패가 되리 -항공절을 맞으며-

주체109(2020)년 11월 29일 로동신문

 

뜻깊은 항공절을 맞이하는 온 나라 전체 인민의 가슴속에 제일먼저 안겨오는 화폭이 있다.

조선로동당창건 75돐경축 열병식이 성대히 거행되던 그날 위대한 당의 슬하에서 자라나 당과 생사운명을 함께 하며 75년의 자랑찬 력사에 충성의 항로, 백승의 항로만을 수놓아온 주체적항공무력의 불패의 위력을 남김없이 과시하며 수도 평양의 밤하늘을 날으던 영용한 붉은 매들의 긍지로운 모습이다.

우리 인민은 그 자랑스러운 모습을 되새기며 그 어떤 불구름이 밀려와도 오직 수령결사옹위의 항로만을 날을 우리 비행사들의 철석같은 신념과 의지를 뜨겁게 안아보게 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슬하에서 우리 혁명무력은 혁명적성격이 뚜렷하고 전투적기질과 위력도 더없이 막강한 혁명강군의 위용을 남김없이 떨쳐왔습니다.》

조선의 비행사, 어느때나 그 이름은 더없이 소중하고 숭엄하게만 불리운다.

뜻깊은 10월의 그밤에도 우리 인민은 얼마나 감격스러운 마음을 안고 우리 비행사들의 자랑스러운 모습을 보고 또 보았던가.

결코 장쾌함과 높은 비행술때문만이 아니였다.

1년내내 무더위와 추위속에서 정신육체적으로 긴장한 전투근무를 수행하면서 령공방위에 모든것을 바쳐가고있는 비행사들의 애국적헌신성을 값높이 평가해주시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크나큰 사랑과 믿음이 뜨겁게 어려와서이다.

정녕 최상최대의 믿음과 사랑을 삶의 젖줄기로 받아안으며 수령결사옹위정신, 육탄정신을 체질화한 자랑스러운 하늘의 불사조, 주체조선의 비행사들이다.

지금 이 시각도 우리의 푸른 하늘을 지켜 남모르는 위훈의 항로를 저 멀리 넓은 하늘에 새기여가는 우리의 미더운 비행사들,

과연 그들의 심장속에 간직된 불굴의 정신, 억척불변의 신념은 어디에 바탕을 두고있는것인가.

돌이켜보면 우리 항공무력의 력사에 기록된 자폭정신, 육탄정신은 어제오늘에 시작된것이 아니다.

적들이 《하늘의 요새》라고 떠벌이던 《B-29》와 맞서 단번에 격추시킨 공화국영웅 리문순, 인천앞바다에 기여든 적함선에 기체돌입하여 그것을 단호히 수장해버린 공화국영웅 한계만, 김정흘, 생명의 마지막순간에도 당과 수령의 전사로서의 혁명적지조를 지켜 달려드는 원쑤들에게 무리죽음을 안기고 장렬하게 최후를 마친 우창화를 비롯한 하늘의 결사대들…

전화의 언덕을 넘어 년대와 년대를 이어가며 우리의 푸른 하늘에 값높은 삶의 자욱을 새긴 육탄영웅, 자폭용사들은 또 그 얼마이던가.

우리 혁명무력이 걸어온 승리와 영광으로 빛나는 로정에는 주체적인 항공무력건설을 위해 바쳐오신 절세위인들의 불면불휴의 로고와 은정깊은 사랑이 뜨겁게 어려있다.

75년전의 못 잊을 추억들이 우리의 가슴을 뜨겁게 하여준다.

돌이켜보면 아침식사도 뒤로 미루신채 신의주항공협회를 찾으신 11월의 그날 《새 조선의 항공대를 창설하자》라는 력사적인 연설로 주체적인 항공무력의 탄생을 온 세상에 선포하여주신 위대한 수령님이시였다.

당창건직후 제일먼저 조선항공협회부터 조직하시고 새 조선의 청소한 비행대를 정규적인 항공무력으로 강화발전시키기 위하여 끊임없는 로고와 헌신을 바쳐오신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가 있었기에 우리의 항공무력은 자기 발전의 넓은 길에 확고히 들어서게 되였다.

항공군에 대한 당의 기대는 매우 크다고, 항공군은 최고사령관의 항공군이라고 하시며 위대한 장군님께서 바치신 헌신의 낮과 밤은 또 그 얼마이던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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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문명건설과 도덕

주체109(2020)년 11월 29일 로동신문

 

내 조국땅 그 어디를 가보아도 우리 인민들에게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마련해주기 위해 마음쓰는 어머니당의 손길을 뜨겁게 느낄수 있다.

이르는 곳마다에 현대적인 거리와 선경마을들이 일떠서고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만 한 인민의 재부들이 늘어나고있다.인민을 위한 문화정서생활기지들은 또 얼마나 많은가.

현실은 사회성원모두가 사회주의문명건설의 주인으로서의 풍모를 원만히 갖추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온 사회에 고상하고 문명한 사회주의도덕기풍을 철저히 세움으로써 우리 식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위력을 높이 떨치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을 힘차게 다그쳐나가야 합니다.》

사회주의문명건설에서 중요한것은 온 사회에 고상하고 건전한 도덕기풍을 세우는것이다.

도덕은 문명하고 아름다운 사회생활의 기초이다.아무리 현대적인 건축물을 일떠세우고 값진 재부를 창조해도 인간의 도덕적풍모가 따라서지 못하면 응당한 빛을 볼수 없다.

도덕은 사람의 가치와 품격을 규정하는 중요한 요인인 동시에 문명수준의 집중적발현으로 된다.

사람은 정치사상적으로 견실할뿐아니라 고상한 도덕품성을 지녀야 참된 인간의 풍모를 갖출수 있으며 생활을 보다 건전하게 문화적으로 할수 있다.도덕적으로 건전하지 못한 사람은 아무리 문명한 환경속에서 산다고 해도 문명한 생활을 창조할수 없다.

모든 사람들이 고상하고 건전한 도덕품성을 지닐 때 사회에는 아름다운 인간관계가 확립될수 있으며 우리의 생활은 진정으로 문명해질수 있다.

예로부터 우리 나라는 동방례의지국으로 불리워왔다.

우리 인민은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 고상한 례의도덕과 풍습을 가지고있는 문명한 인민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서 자신의 생활에서 기쁨과 행복은 례사로운것으로 되고있다고, 그것은 자신께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리상적인 생활을 창조하고있는 나라에서 정치적으로 가장 자주적이고 사상적으로 가장 진보적이며 문화도덕적으로 가장 문명하고 순결무구한 인민과 더불어 한생을 락천적으로 살아가고있기때문이라고 교시하시였다.

모든 사람들이 조선민족된 긍지와 자부심을 깊이 간직하고 례의도덕을 더 잘 지켜나갈 때 문명한 민족의 자랑스러운 력사와 전통은 끝없이 이어지게 될것이다.

사회의 문명정도를 평가하는데서 공중도덕을 어떻게 지키는가 하는 문제가 매우 중요하다.

공중도덕은 사회공동생활에서 사람들이 지켜야 할 행동규범이다.

모든 사람들이 공중도덕을 자각적으로 잘 지켜야 사회공동생활이 사회주의사회의 본성적요구에 맞게 유지되고 공고화될수 있으며 사회에 문명한 생활기풍이 차넘칠수 있다.

만일 공중도덕을 바로 지키지 못하는 현상들이 나타난다면 사회의 건전한 분위기를 흐리는것은 물론 나라의 문명발전에도 커다란 저해를 주게 된다.

우리는 생활과정에 공중도덕을 자각적으로 잘 지키는 사람들을 자주 보게 된다.

뻐스나 전차안에서 늙은이와 애기어머니들에게 남먼저 자리를 양보하고 자각적으로 사회질서를 착실하게 지키는 사람들…

길가에 떨어진 휴지쪼박 하나를 보고도 그냥 스쳐지나지 않고 휴지통에 가져다버리는 사람들과 공공장소에서 항상 겸손하고 례절바르게 행동하는 사람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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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 : 심장의 웨침 (2)

주체109(2020)년 11월 29일 《우리 민족끼리》

 

최정예수도당원사단 전투원의 영예를 빛내이고 수도 평양에 도착한지도 벌써 여러날이 흘러갔다.

하루하루가 기쁨과 격정의 나날들이다.

거리도, 마을도, 일터도 달라졌고 사람들의 정신상태 또한 보다 새로와졌다.

평양에 도착하여 보낸 감격스러운 날들의 일부를 간단히 적어본다.

 

화목한 이웃들, 하나의 대가정

 

내가 아빠트현관앞에 도착했을 때였다.

조용히 집으로 올라가려고 했는데 어느새 알았는지 《복닥소동》이 일어났다.

동네사람들이 마치 륙상경기선수들마냥 승벽내기로 층계가 좁다하게 뛰여내려와 나를 에워싸는것이였다.

사방에서 요란한 박수소리, 축하의 목소리들이 연해연방 쏟아지는 가운데 웬간해서는 쑥스러움을 잘 타지 않는다는 나였지만 이번에도 얼굴이 달아오르는것을 어쩔수 없었다.

나는 달아오른 얼굴을 자랑스럽게 쳐들고 《여러분, 그간 안녕하셨습니까? 여러분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수도당원의 영예를 빛내이고 돌아왔다는것을 보고합니다.》라고 목청을 돋구며 보란듯이 거수경례를 하였다.

그러자 여기저기서 또다시 터져나오는 요란한 박수, 축하의 인사들.

사람들은 이 자리에서도 나를 한없이 감동시켰다.

특히 눈굽을 적시며 아무말없이 내 볼을 정답게, 대견하게 쓸어주는 어머니의 모습은 억대우같은 나도 흘러내리는 눈물을 걷잡을수 없게 하였다.

저저마다 내 제복을 쓸어주고 어루만지는가 하면 무쇠팔뚝을 쥐여보자며 다가서는 아주머니들, 오늘 저녁식사는 꼭 자기 집에서 해야 한다, 안그러면 세대주에게 욕을 먹는다며 아부재기를 치는 철광이엄마, 이러단 안되겠다며 무작정 팔소매를 잡아끄는 전쟁로병 현이할아버지, 저저마다 성의껏 별식들을 준비했으니 꼭 와서 맛봐야 한다며 분주탕을 피워대는 인민반사람들…

그야말로 여기저기에서 다짐받는 말을 들어주고 일일이 대답하는것도 뻐근했다.

집에 들어와 앉기 바쁘게 전화종소리가 자지러지게 울리고 문두드리는 소리 또한 꼬리를 물었다는것은 두말할 여지도 없었다.

그날 저녁 우리 집에서 인민반사람들은 밤이 새도록 이야기판을 펼쳐놓았다.

밤잠을 잊고 철야전을 벌리는 다기능공들을 위하여 특별히 마련된 쪽잠시간을 《꿀잠》이라고 부른 이야기며 주먹밥조차 품놓고 들 시간이 아까워 한입에 들어갈수 있게 《애기주먹밥》을 만들어 공급했던 사실, 지휘관들도 대원들도 온몸이 콩크리트혼합물과 땀으로 범벅이 되여 마치 351고지에로 돌격하던 결사대원들처럼 발판우로 달려올라갔고 이른새벽 끝끝내 층막콩크리트치기를 완료했을 때 서로 부둥켜안고 얼싸안으며 《미장명수》로 소문난 억센 사나이들도, 아물지 않은 수술자리와 싸우면서도 눈물 한방울 보인적 없는 녀성지휘관도 두볼 줄줄이 흘러내리는 눈물을 걷잡지 못한 사실…

나의 이야기뿐이 아니였다. 나의 안해가 이웃들과 인민반사람들의 고마운 소행들도 알려주었다.

내가 집을 떠나있을 때 인민반사람들이 때없이 문턱이 닳도록 우리 집을 찾아와 애로되는것이 없는가를 알아보며 성의껏 도와주고 겨울나이준비까지 꼼꼼하게 해준 이야기, 지어 딸애가 감기에 걸렸을 때 이웃들이 떨쳐나 의사를 데려오고 약을 준비한다, 색다른 음식을 해준다 하며 정성을 다해 돌봐준 사실, 어머니날에는 기념품들을 저저마다 가지고와 축하해준 이야기…

정말 내가 집에 도착하여 보낸 첫날 밤은 온 인민반이 화목한 한가정처럼 서로 웃고 울며 기쁨과 격정, 사랑과 정을 뜨겁게 나눈 잊을수 없는 시간이였다.

얼마나 훌륭한 이웃들인가.

내가 수도당원사단의 한 성원이 되였을 때에는 우리 아빠트에 경사가 났다며 너도나도 축하해주고 갖가지 위문품들을 안겨주며 집일은 우리가 도맡아놓고 도와줄테니 걱정말고 꼭 위훈 세우고 돌아오라 등을 떠밀었던 다정한 사람들, 전투장에서 힘들고 지칠세라 위문편지도 보내주며 힘껏 고무해준 이들이 오늘은 또 이렇게 나를 개선영웅으로 떠받들며 진심으로 위해주고있는것 아닌가.(전문 보기)

 

■련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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