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6月, 2014

사 설 : 모란봉악단의 창조기풍으로 명작창작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자

주체103(2014)년 6월 3일 로동신문

우리의 문학예술인들이 비상한 각오와 신심에 넘쳐 새로운 출발진지를 차지하고 명작창작을 위한 투쟁에 총궐기해나섰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8차 사상일군대회에 이어 문학예술인들의 대회합을 마련해주시고 제9차 전국예술인대회의 높은 연단에 모란봉악단의 창작가,예술인들을 내세워주시였다.여기에는 문학예술부문의 모든 일군들과 창작가,예술인들이 모란봉악단의 창조기풍을 적극 따라배워 문학예술창작창조활동에서 근본적인 혁신을 일으켜나갈것을 바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뜻과 기대가 어려있다.

온 대회장을 감동과 흥분으로 설레이게 한 모란봉악단 창작가,예술인들의 토론은 날이 갈수록 깊은 감명을 안겨주며 커다란 견인력을 발휘하고있다.

《명작폭포로 당의 선군령도를 받들자!》,이것이 현시기 우리 창작가,예술인들이 들고나가야 할 전투적구호이다.당의 부름따라 모란봉악단의 힘찬 음악포성,노래포성에 명작폭포로 화답하며 위대한 김정은시대를 주체문학예술의 최전성기로 빛내여나가려는 우리 문학예술인들의 의지는 확고부동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문학예술부문의 지도일군들과 창작가,예술인들은 모란봉악단의 창조기풍을 따라배워 예술창작창조활동에서 혁신을 일으켜야 합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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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령도가 안아온 전당의 사상적일색화

주체103(2014)년 6월 3일 로동신문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당건설업적을 세대와 세대를
이어가며 길이 빛내여나가자

 

영광의 50년,불멸의 당건설업적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 50돐이 다가오고있다.

장장 반세기에 이르는 위대한 장군님의 우리 당령도사는 조선로동당을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향도자로 강화발전시키시고 주체혁명위업을 백승의 한길로 이끌어오신 성스러운 혁명력사로 빛나고있다.

지금 우리 군대와 인민은 탁월한 사상과 비범한 령도력으로 주체의 당건설과 선군혁명위업수행에서 세기적전변을 안아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당건설업적을 가슴뜨겁게 돌이켜보며 당의 두리에 일심단결하여 강성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나갈 불타는 결의에 넘쳐있다.

 

맑고 푸른 6월의 하늘가에 우리의 당기발이 힘차게 휘날린다.

우리 당을 주체형의 혁명적당으로 강화발전시키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이 세차게 나붓기는 당기발의 붉은 기폭속에 어리여온다.

어느덧 50년세월이 흘렀다.

우리 혁명의 최고참모부에 거룩한 령도의 첫 자욱을 새기신 그날로부터 위대한 장군님께서 우리 당을 령도하여오신 장구한 로정은 조선로동당을 영광스러운 김일성동지의 당으로 건설하고 주체위업을 승리적으로 향도하는 필승불패의 령도적정치조직으로 강화발전시켜오신 자랑스러운 년대기로 빛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장군님께서 탁월한 사상리론과 비범한 령도로 우리 당을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당으로 강화발전시켜오신 력사는 장장 반세기가 넘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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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토대

주체103(2014)년 6월 3일 로동신문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당건설업적을 세대와 세대를
이어가며 길이 빛내여나가자

 

◇ 다함없는 칭송의 목소리가 하늘땅을 진감하고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 50돐에 즈음하여 진행된 기네예술대학의 강연회에서 울려나온 목소리를 들어보자.

《김정일령도자의 당령도사는 뛰여난 정치실력으로 조선민족과 인류앞에 거대한 업적을 쌓아올리신 불멸의 력사이다.》

이것은 기네의 한 교육자의 심정만이 아니다.우리 인민은 물론 온 세계가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당건설업적을 높이 칭송하고있다.

세상에는 정당도 많고 정치가도 많지만 우리 장군님처럼 위대한 업적을 쌓으신 령도자,우리 당처럼 고귀한 전통으로 빛나는 당은 없다.

◇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당건설업적은 우리 당의 강화발전을 위한 만년토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장군님께서 우리 당을 수령의 사상체계와 령도체계가 확고히 선 혁명적당으로,인민대중과 혼연일체를 이루고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는 어머니당으로,강철같은 규률과 전투력을 지닌 불패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키시고 김일성조선의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떨치신것은 우리 당력사에 빛나게 아로새겨질 가장 특출한 업적입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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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세월》호사고는 왜 아직 수습되지 못하는가

주체103(2014)년 6월 3일 로동신문

반인민적악정과 동족대결을 일삼는 역적패당을 단호히 징벌하자

 

남조선에서 《세월》호침몰사고가 아직까지 수습되지 못하고있다.가라앉은 《세월》호를 끌어올리지 못하고있는것은 물론 실종자들도 다 건지지 못하였다.5월 20일현재 바다속에 잠겨있는 실종자는 17명에 달한다.

살아있으면서 서로 만나지 못하는것도 애간장이 타는 일일진대 하물며 생때같은 자식들을 잃고 시신조차 찾지 못한 피해자유가족들의 심정이야 더 말해 무엇하겠는가.이제는 더 나올 눈물도, 자식들의 이름을 부를 기력도 없어 한숨만을 지을뿐이다.멍한 표정으로 땅바닥에 주저앉아 무정한 바다만 바라보는 그들의 외롭고 비참한 모습은 곁에서 차마 볼수 없을 정도라고 한다.

그런데도 괴뢰집권세력은 《세월》호문제를 덮어버리고 눈앞에 박두한 지방자치제선거에만 몰두하고있다.지난 5월 19일 남조선집권자가 《세월》호참사와 관련한 《대국민담화》라는것을 발표하면서 아직 건지지 못한 실종자들을 찾는 작업을 계속하는 문제에 대해 전혀 언급하지 않은것은 우연한것이 아니다.지금 괴뢰집권세력의 생각은 《세월》호참사가 아니라 온통 지방자치제선거에만 가있다.

실종자를 마지막 한사람까지 찾아내는것은 피해자유가족들만이 아닌 각계층 인민들의 요구이다.

박근혜가 《대국민담화》를 발표하면서 흘린 눈물이 진정 인간의 눈물이였다면 자기의 죄악에 대해 인민들앞에 무릎꿇고 사죄하고 피해자유가족들의 아픈 마음을 조금이라도 달래기 위해 실종자구조에 최선을 다해야 마땅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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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평양애육원을 찾으시고 국제아동절을 맞는 원아들을 축복해주시였다

주체103(2014)년 6월 2일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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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동당 제1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평양애육원을 찾으시고 국제아동절을 맞는 원아들을 축복해주시였다.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인 조선인민군 차수 황병서동지가 동행하였다.

온 나라 아이들의 친아버지가 되시여 뜨거운 사랑과 은덕을 베풀어주고계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또다시 맞이한 평양애육원의 일군들,교양원들은 솟구치는 격정을 누르지 못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그들의 손을 잡아주시며 6.1절을 맞이한 원아들이 보고싶어 왔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보내주신 사랑의 선물을 받아안은 원아들이 만경대유희장에도 가고 옥류관에서 국수도 먹었으며 일군들과 주변사람들의 관심속에 운동회도 하면서 남부럽지 않게 명절을 보내고있다는 보고를 만족하게 들어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애육원의 유희실에 들어서시자 원아들이 원수님의 품에 저저마다 달려와 안기였다.

넘어지겠다고,덤비지 말라고 달래이시며 품을 파고드는 아이들의 볼을 어루만져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무엇을 하며 놀았느냐,맛있는것을 먹었느냐 다정히 물어주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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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쑥섬개발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하시였다

주체103(2014)년 6월 2일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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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동당 제1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쑥섬개발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하시였다.

황병서동지,최태복동지,최룡해동지,마원춘동지가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쑥섬을 돌아보시면서 개발사업에서 나서는 과업과 방도들을 제시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릉라도,양각도와 함께 평양의 자랑으로 되고있는 쑥섬을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특색있게 개발하자고 하시면서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이 깃들어있는 이곳을 과학기술전당이 자리잡은 과학의 섬으로 전변시키자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과학기술발전에 나라의 흥망성쇠가 달려있다고 하시면서 과학기술발전에 선차적인 힘을 넣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인민경제의 모든 부문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하자면 전민과학기술인재화를 실현해야 한다고 하시면서 우리 나라를 가까운 앞날에 세계적인 과학기술강국,인재강국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과학기술지식보급에 대한 수요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있다고 하시면서 당에서는 인민들의 요구를 충족시킬수 있게 쑥섬에 현대적인 과학기술전당을 일떠세우기로 결심하였다고 말씀하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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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인민군대에서 새로 제작한 급강하물미끄럼대를 보시였다

주체103(2014)년 6월 2일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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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동당 제1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인민군대에서 새로 제작한 급강하물미끄럼대를 보시였다.

황병서동지,최태복동지,최룡해동지,마원춘동지가 동행하였다.

인민들의 문화정서생활에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리고계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나라의 이르는 곳마다에 일떠서고있는 물놀이장들에 우리의 힘과 기술로 제작한 물미끄럼대를 설치할것을 발기하시고 그 과업을 인민군대에 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 주신 전투적과업을 높이 받들고 인민군대에서는 창조적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 현대적인 급강하물미끄럼대를 짧은 기간에 제작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물미끄럼대를 보시면서 제작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급강하물미끄럼대를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제작하였는데 잘 만들었다고,정말 멋있다고,원가를 적게 들이면서도 기술적으로 완벽하게 만든것이 마음에 든다고 하시며 기쁨을 표시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지금 전국각지에 물놀이장들이 일떠서고있다고 하시면서 급강하물미끄럼대를 비롯한 각종 물놀이기재들을 많이 생산하여 보내주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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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군의 총대를 억세게 틀어쥐고 백두의 행군길을 꿋꿋이 이어나가자 – 조선인민군 군인들의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대 혜산 출발 –

주체103(2014)년 6월 2일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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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산 6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의 선군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끝까지 완성해나갈 천만군민의 신념과 의지가 세차게 분출되고있는 속에 조선인민군 군인들의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이 시작되였다.

전군의 모범적인 군인들로 무어진 답사행군대는 혁명전통학습열풍을 세차게 일으키며 백두산절세위인들의 불멸의 력사와 선군조선의 만년재보인 주체의 혁명전통이 뜨겁게 어려있는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들을 답사하게 된다.

조선인민군 군인들의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대 출발모임이 1일 보천보전투승리기념탑앞에서 진행되였다.

모임에는 인민무력부 일군들과 답사행군대원들이 참가하였다.

참가자들은 보천보전투승리기념탑에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동상에 꽃바구니와 꽃다발들을 진정하고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 혁명사상 만세!》,《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 만세!》,《위대한 김정은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를 목숨으로 사수하자!》를 비롯한 구호판들이 모임장소에 세워져있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의 태양상을 모신 초상기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의 태양상을 모신 초상기가 모임장소에 입장하였다.

모임은 《김일성장군의 노래》와 《김정일장군의 노래》주악과 합창으로 시작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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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인민을 우롱하는자들에게는 앞날이 없다

주체103(2014)년 6월 2일 로동신문

극악한 파쑈광의 후예인 박근혜패당에게 준엄한 심판을 내리자

 

《세월》호대참사로 어수선한 남조선에서 6월 4일 지방자치제선거가 있게 된다.이를 앞두고 각 정치세력들의 움직임이 본격화되였다.

후보들의 등록이 끝나고 5월 22일부터 각지에서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되였다.이번 지방자치제선거는 박근혜패당의 집권후 처음으로 되는 전지역적인 선거로서 현 집권세력에 대한 중간평가의 성격을 띠고있으며 그로 하여 선거결과에 따라 남조선의 정치정세흐름이 크게 달라질 가능성이 있다.따라서 이번 선거는 지방권력까지 모조리 장악하여 온 남조선땅을 보수세력의 독판치기무대로 만들려는 《새누리당》과 그의 반역정책을 단호히 심판하고 《정권》교체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진보민주세력사이의 누가 누구를 하는 치렬한 대결전으로 되고있다.

《새누리당》은 이번 지방자치제선거에서 인민들의 준엄한 심판을 모면하고 집권위기를 해소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발악하고있다.

지금 남조선에서는 반인민적악정과 무능력,패륜패덕으로 《세월》호대참사를 빚어낸 괴뢰집권세력에 대한 인민들의 분노가 항거의 불길이 되여 세차게 타오르고있다.

도처에서 《절대로 가만있지 않겠다.》,《박근혜가 책임져라.》,《살인정권 물러나라.》 등의 웨침들이 터져나오고 초불집회와 시위들이 매일같이 이어지고있다.이것은 집권여당인 《새누리당》에 있어서 매우 불리한 사태가 아닐수 없다.

《세월》호정국이 계속되는 속에 선거가 치르어질 경우 참패의 운명을 면할수 없다는것을 잘 알고있는 반역패당은 분노한 민심을 달래기 위해 모략과 기만술책에 또다시 악랄하게 매달리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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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섶을 지고 불속에 뛰여드는 망동

주체103(2014)년 6월 2일 로동신문

극악한 파쑈광의 후예인 박근혜패당에게 준엄한 심판을 내리자

 

최근 괴뢰군부깡패들의 반공화국대결소동이 그 어느때보다도 광기를 띠고있다.호전광들은 얼마전 서해열점지역에서 정상적인 경계근무수행중에 있던 우리 해군함선들에 선불질을 해댔는가 하면 도적이 매를 드는 격으로 《북이 먼저 포탄을 발사》하였다는 터무니없는 랑설을 내돌리며 도발소동을 확대하고있다.한편 《도발하면 가차없이 응징》하겠다는 폭언들을 탕탕 줴쳐대면서 최대규모의 비상출격훈련까지 벌려놓았다.《북은 없어져야 할 나라》라는 사상 류례없는 악담을 늘어놓아 북남관계를 최악의 파국상태에 빠뜨리고 제2의 《천안》호사건인 무인기사건을 들고나와 소란을 피운것으로도 모자라 이렇듯 도발에 도발을 거듭하고있는 괴뢰군부호전광들의 망동은 내외의 경악을 자아내고있다.그것은 가뜩이나 첨예한 조선반도의 정세를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를 극단에로 몰아넣고있다.

괴뢰군부가 도발소동을 계단식으로 강화하면서 정세를 고의적으로 긴장시키고있는것은 절대로 스쳐보낼수 없다.여기에는 괴뢰호전광들의 흉악한 계책이 깔려있다.

최근 남조선에서는 《세월》호참사를 둘러싼 책임문제로 하여 청와대 안보실장,정보원장 등 안보관계장관들의 목이 줄줄이 나떨어지고있다.이자들은 모두 괴뢰군부출신들이다.이렇게 되자 괴뢰군부패거리들은 또다시 저들의 존재감을 과시하고 발언권을 높이며 집권자의 눈에도 들어 박근혜《정권》의 실권을 계속 장악하려고 반공화국도발에 기승을 부리고있다.

극도의 긴장조성으로 최악의 통치위기에 처해있는 현 《정권》의 출로를 열어주어 박근혜의 환심을 사며 권력의 중추에 들어앉아 반공화국대결과 북침전쟁도발책동을 더한층 강화하려는것이 괴뢰군부가 노리는 목적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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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참사의 철저한 진상규명을 위한 1 000만명서명운동 전개,민주로총이 6월투쟁계획 확정

주체103(2014)년 6월 2일 로동신문

극악한 파쑈광의 후예인 박근혜패당에게 준엄한 심판을 내리자

 

남조선 《MBC》방송에 의하면 《세월》호사고 희생자,실종자,생존자 가족대책위원회가 려객선참사의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처벌을 요구하여 5월 29일부터 1 000만명서명운동을 전개하였다.

단체는 당국이 《세월》호참사의 진상을 철저히 규명하여 사고를 초래한자들에게 법적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유가족들과 민중이 참가하고 독립적인 권한을 갖춘 진상조사기구를 구성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단체는 남조선 각계의 시민사회와 련대하여 전지역의 16개 시,도에 설치된 분향소들을 찾아 서명운동을 벌리기로 하였다.날로 확대되는 남조선인민들의 반《정부》투쟁은 보수집권세력을 수세에 몰아넣고있다.

 

* *

 

남조선신문 《로동과 세계》,인터네트신문 《통일뉴스》에 의하면 5월 28일 남조선의 민주로총이 단체회의실에서 중앙집행위원회를 가지고 6월투쟁계획을 확정하였다.

단체는 무책임하고 무능한 박근혜《정권》을 퇴진시키고 민영화,규제완화,비정규직확대 등 《정부》의 민중살인정책을 페기시키며 생명과 안전,존엄을 지키는 로동자행동을 조직한다는것이 민주로총 6월말 총궐기의 핵심목표라고 주장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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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체제대결흉심이 비낀 모략광대극

주체103(2014)년 6월 2일 로동신문

극악한 파쑈광의 후예인 박근혜패당에게 준엄한 심판을 내리자

 

우리의 존엄과 체제를 악랄하게 걸고드는 남조선괴뢰들의 도발적악행이 날로 더욱 무분별해지고있다.박근혜패당은 얼마전 괴뢰국방부 대변인이라는자를 내세워 감히 우리 공화국에 대해 《나라 아닌 나라》,《인권도 자유도 없는 나라》라고 함부로 헐뜯어대다 못해 나중에는 《빨리 없어져야 할 나라》라는 차마 입에 담지 못할 망발까지 줴쳐대게 하였다.이것은 우리 공화국의 현실을 터무니없이 외곡하여 여론을 오도하며 체제대결을 극도로 격화시키기 위한것으로서 추호도 묵과할수 없는 반공화국적대행위이다.

지금 남조선에서는 수백명의 어린 학생들과 승객들을 무참히 바다에 수장시킨 《세월》호침몰사고를 계기로 박근혜패당의 반인민적악정에 대한 민심의 분노가 총폭발되고있으며 반역《정권》퇴진을 요구하는 투쟁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지고있다.더이상 헤여나올수 없는 위기에 빠져들고있는 박근혜패당은 저들의 죄악을 가리우고 남조선민심과 세계여론의 초점을 다른데로 돌리기 위해 체제대결흉심이 비낀 모략광대극을 미친듯이 벌리고있다.이것은 괴뢰들이 위기에 몰릴 때마다 써먹는 상투적수법이다.

올해초 북남관계개선을 위한 우리의 성의있는 노력에 의해 조선반도에 긴장완화의 기운이 감돌고 남조선 각계에서 동족의 선의에 적극 호응할데 대한 목소리가 높아가자 바빠맞은 박근혜패당은 비방중상을 중지할데 대한 북남합의를 란폭하게 짓밟고 《북인권》을 강조하는것은 《비방중상과 별개》라는 궤변을 늘어놓으며 미국과 결탁하여 반공화국모략소동에 전례없이 기승을 부리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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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분없는 대결조치 해제하라!

주체103(2014)년 6월 2일 로동신문

극악한 파쑈광의 후예인 박근혜패당에게 준엄한 심판을 내리자

 

남조선의 각계 단체들이 5월 24일 성명들을 발표하여 반통일적인 《5.24조치》의 철회를 요구하였다.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는 《5.24조치》가 취해진 때로부터 4년이 되였다고 하면서 이것은 북남관계가 단절된지 4년이 되였다는 의미이라고 개탄하였다.단체는 《5.24조치》가 북남협력을 가로막고 남조선의 기업가들과 주민들에게 큰 피해를 입힌 명분없는 대결조치에 불과하다고 비난하였다.

120여개 단체가 망라된 단군민족평화통일협의회는 성명에서 《5.24조치》는 동족대결을 추구한 리명박《정권》의 잘못된 정책의 산물이라고 단죄하였다.단체는 이 조치로 하여 북남협력사업들이 파탄되고 많은 기업들이 피해를 보고있다고 하면서 《정부》가 그 피해를 보상하며 조선반도의 평화와 민중의 안전을 위해 《5.24조치》를 해제하고 북남관계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야당인 새정치민주련합소속 의원들도 5월 23일 성명을 발표하여 《5.24조치》를 철회할것을 괴뢰당국에 요구하였다.성명은 《5.24조치》는 북남교류협력을 전면중단시키고 각계 인사들의 공화국북반부방문을 불허하는 등 북남관계를 심히 해쳤다고 주장하였다.북을 제재하겠다고 시행한 이 조치로 하여 오히려 남측기업들이 더 고통받고있으며 북남경제협력의 토대도 심각하게 훼손되였다고 개탄하면서 성명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집권자는 《통일대박》론만을 고집하고있다고 비난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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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허물어지고있는 미국의 패권적지위

주체103(2014)년 6월 2일 로동신문

제국주의의 강권과 전횡은 멸망을 앞둔자들의 단말마적발악

 

현시대의 가장 괄목할만 한 변화는 과연 무엇인가?

아마 정세전문가라면 대부분이 국제무대에서 미국이 패권적지위를 잃고있는것이라고 대답할것이다.이러한 평가는 다른 나라들뿐아니라 미국내에서도 울려나오고있다.

이미 미국의 지정학전문가이며 패권주의설교자인 즈비그뉴 브레진스키는 자국의 패권이 끝장났다고 주장하였다.

얼마전 미국잡지 《포린 폴리시》도 미국의 국제적지위가 돌이킬수 없는 손상을 입고있다는 내용의 글을 발표하였다.

미국대통령인 오바마도 세계가 다극화되였다고 스스로 인정한적이 있다.

이것은 미국의 패권적지위가 허물어지고있다는것을 보여준다.이러한 변화는 력사가 자기 발전의 궤도를 타고 전진하고있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미국의 힘이 함부로 통하지 않고있다.21세기에 들어선 후 미국은 《유일초대국》으로 자처하면서 다른 나라들을 반대하는 전쟁들을 망탕 일으켰다.아프가니스탄이 미국이 힘을 시위하는 첫 시합장으로 되였고 이라크가 그 다음번 대상으로 되였다.미국은 거치장스럽다고 생각되면 유엔도 무시하였다.

한 외신은 《이라크전쟁으로 미국의 전횡이 되살아났다.이라크전쟁은 세계무대에서 다시 시작된 미국의 전횡으로 특징지어진다.》라고 보도하였다.

정세분석가들속에서는 미국의 지명공격을 자주 받는 나라는 필연코 그의 전쟁대상으로 된다는 말까지 나돌았다.(전문 보기)

[Korea Info]

 

세상에 부럼없어라

주체103(2014)년 6월 1일 로동신문

그림처럼 황홀하여 눈이 부신 내 조국강산에 아이들의 명절이 밝아왔다.

하늘의 해빛은 억만가닥으로 쏟아져 우리 아이들의 앞길을 더 밝게 비쳐주고 문명의 새라새로운 화폭을 펼친 이 땅 어디서나 아이들을 어서 오라 부르며 행복의 문을 활짝 열었다.

저 멀리 북방의 산간마을어린이로부터 철의 도시 용해공의 자식에 이르기까지,경상유치원의 음악신동들로부터 애육원,육아원의 부모없는 아이들에 이르기까지 이 땅의 모든 어린이들에게 물어보자.

너희들이 제일 좋아하는 노래가 무엇인가를,너희들의 마음에 꼭 드는 말이 무엇인가를.

그들은 한결같이 이렇게 웨칠것이다.

-세상에 부럼없어라!

동심은 거짓을 모른다.

우리 어린이들이 스스럼없이 터치는 이 목소리에 미래를 위하는 조선로동당의 정치가 비껴있고 날로 승승장구하는 내 조국의 전진의 원천에 대한 대답이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아이들과 인민들을 세상에 부럼없이 잘살게 하는것이 우리 당의 투쟁목표입니다.구호 〈세상에 부럼없어라!〉를 생각하면 어려운 일도 웃으며 하게 됩니다.》

자식을 키우는 이 나라 어머니들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같은 이 진정에 눈물을 쏟았다.

부모없는 아이들을 맡아 키우는 애육원,육아원의 《엄마》들이,조국의 미래를 위해 헌신의 구슬땀을 흘리는 이 나라 방방곡곡의 아버지,어머니들이 위대한 어버이의 그 뜨거운 세계앞에 또 한번 격정을 터쳤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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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자립,자위의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신 위인중의 위인

주체103(2014)년 6월 1일 로동신문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서거 20돐에 즈음하여 슬로벤스꼬,기네에서 토론회와 영화감상회가 진행되였다.

행사들에는 해당 나라의 각계 인사들과 군중이 참가하였다.

영화감상회들에서는 《강성대국의 불보라》,《평양의 밤》을 비롯한 우리 나라 영화들이 상영되였다.

슬로벤스꼬주체사상지지협회 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토론하였다.

김일성동지께서는 다른 나라에 대한 환상을 철저히 배격하시고 조선에 인민을 위한 자주,자립,자위의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시였다.

력사는 우리들에게 남에게 의존하면 망한다는 교훈을 주고있다.

조선의 현실은 국가가 인민을 위해 복무할 때 모든 사람들이 행복하게 잘살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은 조선의 현실을 외곡하고있다.

우리는 많은 사람들에게 진실을 알려주기 위해 적극 노력할것이다.

기네예술대학 미술학부장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김일성주석은 위인중의 위인이시였다.

그이께서는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조국과 인민을 위해 하실수 있는 모든것을 다하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로씨야에 대한 제재가 과연 통하겠는가

주체103(2014)년 6월 1일 로동신문

미국과 로씨야사이의 마찰이 첨예해지고있다.

미국은 지정학적견지에서나 전략적견지에서나 아시아태평양지역을 저들의 세계제패야망실현에서 더없이 중요한 정치,경제,군사지역으로 간주하고있다.아시아태평양지역에는 미국의 잠재적인 경쟁적수로 되고있는 대국들이 집중되여있다.

그중의 하나가 바로 로씨야인것이다.

이런것으로 하여 미국은 여기에 눈독을 들이고 로씨야를 군사적으로 포위,제압하는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있다.

얼마전 미국은 로씨야를 압박할 목적밑에 경제제재를 실시하였다.여기에 유럽동맹까지 부추겨 더욱 강압적으로 취하고있다.

로씨야는 급변하는 정세의 요구에 대처하여 조성된 난국을 타개하기 위한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있다.

이런 속에서 얼마전 로씨야주재 이란대사와 로씨야재정성 부상이 두 나라사이의 무역 및 경제협조를 확대강화하기 위해 합동금융체계를 내올 필요성에 대해 론의하였다.

이것은 지난 시기 미국딸라로 모든 무역결제를 해오던 방식을 뒤집고 두 나라사이의 민족화페로 직접 경제무역거래를 실현할수 있는 쌍무적인 금융체계를 수립한다는것이다.

이란대사는 합동금융체계를 수립하면 쌍무적인 경제협조가 더욱 발전하게 될것이라고 밝혔다.

분석가들은 로씨야와 이란이 경제분야에서 협조를 강화하는것은 두 나라가 합심하여 미국의 고압자세에 통구멍을 내는것이라고 평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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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만경대학생소년궁전을 돌아보시였다

주체103(2014)년 5월 31일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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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동당 제1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만경대학생소년궁전을 돌아보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최룡해동지,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들인 리일환동지,한광상동지,국방위원회 설계국장 륙군중장 마원춘동지가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전용남동지와 궁전의 일군들이 맞이하였다.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크나큰 사랑에 의하여 1989년 5월에 일떠선 만경대학생소년궁전은 학생소년들을 위한 종합적인 과외교양기지이다.

과학기술소조실,음악예술소조실을 비롯한 각종 소조실과 활동실,체육관,수영관,극장이 갖추어져있는 궁전에서는 하루 5,000여명의 학생소년들이 여러가지 과외소조활동을 진행하면서 지덕체를 갖춘 나라의 역군으로 준비해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궁전 현관홀에 모신 위대한 수령님의 친필을 보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어린이들은 우리 나라의 보배들이며 앞날의 조선은 우리 어린이들의것이라는 위대한 수령님의 뜻깊은 명제에는 아이들을 위해서는 그 무엇도 아끼지 않으신 수령님의 숭고한 후대관이 담겨져있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궁전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면서 소조운영실태를 료해하시였다.

무용소조원의 춤추는 모습,가야금과 손풍금을 배우는 소조원들의 연주를 보아주시고 녀중창도 들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그들의 밝은 앞날을 축복해주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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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설 : 억척불변의 사상적순결체,조직적전일체를 이룬 주체형의 혁명적당

주체103(2014)년 5월 31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조선로동당건설의 력사적경험》을 발표하신 28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주체75(1986)년 5월 31일에 발표된 이 로작은 우리 당창건의 력사적뿌리가 내리기 시작한 때로부터 장구한 기간 당건설과 당활동에서 이룩된 고귀한 경험과 업적이 전면적으로 집대성되여있는 대백과전서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로작에서 당대렬을 조직사상적으로 공고히 하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을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시였다.로작이 발표됨으로써 우리 당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당대렬을 조직사상적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갈수 있는 확고한 지침을 가지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당대렬을 조직사상적으로 끊임없이 강화하여야만 당이 령도적역할을 원만히 수행할수 있으며 자기의 력사적사명을 다할수 있습니다.》

당대렬을 조직사상적으로 공고히 하는것은 당건설의 기본내용이며 당사업의 중심과업이다.당건설이란 한마디로 말하여 당을 창건하고 당대렬을 조직사상적으로 끊임없이 강화하는 사업이다.당대렬을 조직사상적으로 끊임없이 강화하여야 전당의 통일과 단결을 실현할수 있으며 혁명과 건설에 대한 당의 령도를 확고히 보장할수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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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대의 참된 인간전형-이천땅의 붉은 선동원 – 선군시대공로자의 영예를 지닌 이천군 신당축산전문협동농장 제3작업반 2분조 선동원 박연화동무에 대한 이야기 –

주체103(2014)년 5월 31일 로동신문

이천군 신당축산전문협동농장 선동원 박연화동무는 1996년부터 오늘까지 43명의 부모잃은 아이들을 데려다 키워 조국앞에 떳떳하게 내세웠다.그는 수십명의 자식들을 키우면서도 30년세월 사람들의 존경을 받는 선동원으로 사업하고있으며 농장적으로 소문난 실농군으로 성실하고 근면하게 일해오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그 어떤 난관과 시련앞에서도 주저하거나 동요하지 않고 참된 애국의 한길을 걷는 사람,조국과 인민이 맡겨준 혁명과업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제때에 성실히 수행하는 사람이 진짜애국자입니다.》

평범한 어머니들보다 몇갑절 더 무거운 모성의 부담을 스스로 걸머지고도 선동원의 의무,농장원의 본분에 누구보다 충실해온 박연화동무에 대한 이야기를 알게 된 사람들은 모두가 이천땅의 어머니선동원앞에 머리를 숙인다.

고결한 헌신으로 이어져온 그의 인생행로는 우리 시대에 사는 사람들에게 깨우쳐주고있다.우리의 사회주의대가정의 한 성원으로 사는 공민이라면,당원증을 가슴에 품은 조선로동당원이라면 오늘의 시대에 어떤 지향과 책임감을 안고 삶의 순간순간을 빛나게 살아야 하는가를.

 

우리 마을앞에 오성산으로 가는 길이 있다

 

우리는 박연화동무에 대한 이야기를 지금으로부터 18년전 분계연선이 가까운 이천땅의 한 포전에서부터 시작한다.그때 그는 두 자식을 가진 30대의 젊은 어머니였고 분조의 선동원이였다.

그날 아침도 박연화동무는 선동원의 일과대로 작업전에 당보에 실린 기사들을 독보하고있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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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군시대공로자의 영예를 지니고 자식들과 농장원들,일군들의 축하를 받는 박연화동무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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