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月, 2015
남조선당국이 대미추종으로 얻을것은 가장 참혹한 종말뿐이다 – 조국평화통일위원회 특별성명 –
조국해방 일흔돐이 되는 올해에 온 겨레의 힘을 합쳐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려는 우리의 성의있는 노력은 오늘 엄중한 난관에 부닥치고있다.
지금 남조선당국은 북남관계개선을 위한 우리의 대범한 제의와 겨레의 통일지향에 역행하여 미국의 광란적인 반공화국압살책동에 공모해나서면서 위험천만한 정세를 조성하고있다.
우리의 체제전복에 환장이 된 오바마의 지령에 따라 서울에 급파된 미국무성과 국방성의 고위관계자들이 남조선의 주구들과 매일같이 북침전쟁모의판을 벌려놓고있다.
이러한 가운데 남조선집권자까지 나서서 우리의 병진로선과 《인권》문제를 걸고드는 추태를 부리고 북의 《위협증가》니,《도발억제》니 뭐니 하며 대결과 전쟁분위기를 고취해나섰다.
괴뢰호전광들은 미군부와 《련합전술토의》니,《확장억제정책위원회》니 뭐니 하는데서 북침핵전쟁흉계를 꾸미고 각종 합동군사연습을 강행하면서 긴장을 극도로 격화시키고있다.
우리 민족끼리 풀어나가야 할 북남관계,통일문제를 외부에까지 들고다니며 동족에 대한 압박공조구축에 혈안이 되여 날뛰고있는자들이 바로 남조선괴뢰패당이다.
뜻깊은 올해에 북남관계에서 대전환,대변혁을 이룩하고 조국통일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려는 겨레의 열망과 의지는 전례없이 강렬하지만 눈앞의 현실은 참으로 엄혹하다.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남조선당국의 시대착오적인 대미추종광기로 하여 조성된 엄중한 사태와 관련하여 위임에 따라 다음과 같은 립장을 엄숙히 천명한다.
1.남조선당국이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고 우리 공화국을 말살하려는 미국의 침략전쟁에 기어코 가담해나선다면 가장 참혹한 종말을 면치 못할것이다.(전문 보기)
6.15통일시대를 펼치신 탁월한 애국의 령도
조국해방 일흔돐이 되는 올해에 온 민족이 힘을 합쳐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의 앞길에 6.15의 기치가 힘차게 나붓기고있다.6.15는 반통일세력의 악랄한 도전을 물리치며 조국통일의 새로운 전환적국면을 열기 위한 우리 겨레의 투쟁을 무한히 고무추동해주는 위대한 승리의 기치이다.
뜻깊은 광명성절을 앞두고있는 지금 온 민족의 가슴마다에는 숭고한 애국의 의지와 대용단,탁월한 령도력으로 감격적인 6.15통일시대를 펼쳐주시고 해내외의 각계각층 동포들을 하나로 묶어세워 자주통일을 위한 정의의 애국투쟁에로 불러일으키신 위대한 김정일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와 한없는 그리움의 정이 차넘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선군혁명령도로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위한 길에서 새로운 전환을 이룩하시고 세계평화와 안전을 굳건히 수호하시였습니다.장군님께서는 우리 민족끼리의 6.15통일시대를 열어놓으시고 조국통일과 민족공동의 번영을 위한 고귀한 밑천을 마련하시였으며 제국주의자들의 끊임없는 전쟁도발책동을 짓부시고 아시아와 세계의 평화를 지켜내시였습니다.》
6.15통일시대는 조국통일운동사에 뚜렷이 아로새겨진 민족적화해와 단합의 시대,자주통일의 새시대이다.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온 민족의 조국통일숙망을 한몸에 체현하시고 탁월한 사상과 령도로 우리 민족끼리의 6.15통일시대를 열어놓으신것은 민족사와 더불어 영원할 불멸의 공적이다.
위대한 김정일동지는 북남관계개선과 자주통일의 밝은 전망을 펼친 6.15통일시대의 개척자,탁월한 령도자이시다.(전문 보기)
희세의 인권말살악법인 남조선의 《보안법》은 당장 철페되여야 한다 – 남조선인권대책협회 대변인담화 –
최근 극도의 통치위기에 몰린 괴뢰패당이 파쑈탄압으로 권력을 유지해보려고 《보안법》개악과 진보민주세력말살책동에 더욱 발악적으로 매달리고있다.
리승만역도가 친미독재《정권》을 반대하는 남조선의 진보인사들과 인민들의 투쟁을 탄압말살하기 위해 조작해낸 《보안법》은 력대 괴뢰집권자들의 정치적반대파제거와 통치체제유지를 위한 살인적인 폭압수단으로 악명을 떨쳐왔다.
특히 박정희군사《정권》시기 파쑈교형리들은 《보안법》에 걸어 《유신》독재철페와 사회의 민주화,통일을 주장하는 진보단체들을 강제해산하고 수많은 애국인사들과 무고한 인민들을 체포처형하면서 전대미문의 치떨리는 인권유린만행을 감행하였다.
우리 공화국을 동경하고 찬양하며 북주민들과 접촉 또는 련계하는 사람,독재통치에 거슬리거나 반기를 드는 사람들은 모두 《잠입탈출죄》,《찬양고무죄》,《불고지죄》,《회합통신죄》,《편의제공죄》 등 《보안법》의 각종 독소조항들에 의해 무차별적으로 체포처형되였다.
군사파쑈깡패들에 의해 철창속에 끌려가 중세기적인 고문과 처형을 당하고 수십년을 온갖 고통속에 살아온 《보안법》피해자들과 형장의 이슬로 사라진 수천수만의 사람들의 원한은 구천에 사무쳐 있다.
하기에 《보안법》은 오늘날에 와서도 말만 들어도 몸서리를 치는 공포의 대명사로 되고있다.
그야말로 사상최악의 파쑈악법,희세의 인권말살악법이 바로 《보안법》이다.(전문 보기)
기행 : 위대한 선군령장의 력사 영원히 흐르리! – 백두산밀영고향집을 찾아서 –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총공격전을 힘있게 다그쳐나가는 온 나라 군대와 인민의 다함없는 그리움과 경모속에 환희로운 2월의 날과 날이 흐르고있다.
무릇 누구나 2월이면 백두산밀영고향집에로 달리는 마음을 억제하지 못하군 한다.백두의 정기로 약동하는 우리 조국의 2월은 여기 백두산밀영고향집에서부터 시작되기때문이리라.
천만의 심장마다에 소중히 간직된 그 마음을 안고 우리는 백두산밀영고향집에로의 기행길을 다그쳤다.소백수골안의 백두산밀영고향집은 천출위인의 탄생과 더불어 우리 인민과 인류의 가슴속에 정깊이 자리잡고있다.
우리가 이곳을 찾을 당시는 아침해빛에 소백수골의 물안개가 더욱 유정하게 안겨들던 때였다.소백수골특유의 이채로운 설경이 우리의 눈길을 끌었다.
강산을 꽝꽝 얼구는 혹한에도 변함없이 눈덮인 천연수림속을 흘러흐르는 소백수,그 뽀얀 물안개에 싸여 나무아지들마다에 만발하게 핀 하얀 서리꽃,햇솜같은 눈이 덮여있는 물녘의 크고작은 돌우에도 물김이 서려올라 털이 보시시한 흰곰들이 웅크려앉은듯 한 절경,밀림속의 아름드리나무들에도 투명한 결정이 맺히고맺혀 구슬처럼 아롱이고 아침해살에 밀림의 바다가득 눈부신 은빛세계를 펼친 희한한 경치…
추운 겨울이면 서리꽃이 피지만 소백수의 설경처럼 이렇듯 사람들의 격정을 한껏 터쳐주지는 못할것이다.(전문 보기)
사설 : 일군들은 총공격전의 기수,전위투사가 되자
조국해방 일흔돐과 당창건 일흔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를 조국청사에 특기할 혁명적대경사의 해로 빛내이기 위한 오늘의 총공격전은 우리 일군들이 분발하고 또 분발할것을 요구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명의 지휘성원들인 일군들이 오늘의 총공격전에서 기수,전위투사가 되여야 합니다.》
올해전투의 성과여부는 중요하게 일군들의 책임성과 역할에 달려있다.당의 핵심골간이며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이 백두의 넋과 기상을 안고 대오의 앞장에서 뛰고 또 뛰는것만큼 대중의 혁명적열의가 높이 발양되고 총진군대오가 활력에 넘쳐 전진하게 된다.
지난해 물고기대풍으로 황금해의 새 력사를 창조한 인민군대 수산부문의 투쟁성과는 우리 일군들에게 참으로 심각한 교훈을 주고있다.인민군대 수산부문의 일군들과 어로공들은 우리 나라 바다에 물고기가 없다고 이런저런 조건타발을 하던 패배주의자들에게 사상적타격을 주고 당정책은 몸이 열두쪼각이 나도 무조건 관철해야 한다는것을 실천으로 보여주었다.한몸이 그대로 추진기가 되고 그물이 되여서라도,바다물을 다 퍼내서라도 당이 제시한 물고기잡이목표를 기어이 점령하려는것이 그들의 결사의 의지였다.이런 투쟁기풍과 일본새는 현시기 우리 일군들이 서야 할 위치가 어디이며 어떤 사상적각오와 립장을 가지고 일해야 하는가를 깊이 새겨주고있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력사적로작 《세포지구 축산기지건설을 다그치며 축산업발전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키자》에 제시된 과업을 철저히 관철하자 – 922건설돌격대원들의 궐기모임 진행 –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력사적로작 《세포지구 축산기지건설을 다그치며 축산업발전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키자》에 제시된 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922건설돌격대원들의 궐기모임이 9일 현지에서 진행되였다.
모임장소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태양상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이 모셔져있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 혁명사상 만세!》,《우리 당과 인민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 만세!》라는 구호판들이 모임장소에 세워져있었다.
또한 《위대한 김정은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를 목숨으로 사수하자!》,《위대한 김정은원수님의 웅대한 구상을 받들어 세포등판을 대규모축산기지로 전변시키자!》,《모두다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최후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총공격전에 떨쳐나서자!》라는 구호판들이 세워져있었다.
당과 국가의 책임일군들과 관계부문 일군들,922건설돌격대원들,세포군안의 근로자들이 모임에 참가하였다.
모임에서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곽범기동지의 보고에 이어 세포지구 축산기지건설 중앙현장지휘부 부책임자 리경식,인민보안부려단 초급청년동맹위원장 김충성,자강도려단 만포시대대 대대장 김기철이 토론하였다.(전문 보기)
매국노들을 단호히 징벌할 멸적의 함성
상전의 죄악과 무엇이 다른가
이 세상에 괴뢰들처럼 민족적존엄도 자존심도 없이 외세의 발바닥이나 핥으며 잔명을 부지해가는 쓸개빠진 역적무리는 없다.
미국이 한짓이라면 무작정 편들고 박수를 보내며 민족을 반역하던 괴뢰들이 이제는 지난 조선전쟁시기에 감행된 미제의 세균전만행까지 부정하며 상전을 극구 비호두둔해나서는 판이다.
미제가 지난 조선전쟁시기 우리 인민을 대량적으로 학살하기 위해 세균무기를 사용한것은 력사적으로 공인된 사실이다.그런데도 괴뢰패당이 《황당한 내용》이니 뭐니 하고 나발질하고있으니 이게 제정신있는 놈들인가.정말 피가 꺼꾸로 솟을 일이다.
그래 괴뢰들은 세계의 공정한 여론이 두렵지 않은가.전쟁시기 세균탄투하에 직접 참가했던 범죄자들의 자백과 미국의 국립문서고에 보관된 조선전쟁에서의 세균전만행과 관련한 문서들을 어떻게 부정할수 있는가.
괴뢰들이야말로 친미사대와 동족대결에 환장하여 완전히 리성을 잃었다.우리 민족의 철천지원쑤 미제의 천인공노할 세균전만행은 어떻게 하나 가리워주고 미국의 반인륜적죄악을 준렬히 단죄규탄하는 동족은 미친듯이 헐뜯는 역적패당을 놓고 어떻게 조선사람이라고 말할수 있겠는가.
이놈들의 추태는 조선에서 세균전을 직접 감행하여 수많은 인민들을 학살한 미국의 만행에 조금도 짝지지 않는다.(전문 보기)
날강도 미제는 우리 식의 강력하고 령활한 정의의 타격앞에 최종멸망을 면치 못할것이다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성명에 접한 천만군민의 분노의 목소리 –
승냥이를 없애자면 그 소굴을 깨끗이 쓸어버려야 한다
미국의 본성이 신통히도 승냥이와 꼭같다.힘이 약한 나라들에 사정없이 달려들어 그 나라들의 숨통을 끊어버리는것도 그렇고 힘이 센 나라들의 주변을 추종세력들과 함께 무리지어 맴돌며 멱을 물려고 노리는것도 그렇다.모든 짓거리를 보면 포악하고 악착한 승냥이그대로이다.
지금 이 두발가진 승냥이 미제가 우리 공화국을 《붕괴》시키겠다고 로골적으로 떠벌이며 이발을 갈고있다니 터져오르는 분노를 억누를수 없다.
나뿐이 아니다.우리 군인들모두가 미제에 대한 치솟는 증오와 적개심으로 가슴을 끓이고있다.
사격훈련을 해도 우리에 대한 악다구니질을 일삼는 승냥이소굴의 괴수 오바마의 상통을 쏴갈기는 심정으로 하고 격술훈련을 해도 우리에 대한 고강도제재에 환장이 된 흉악한 오바마의 삐죽한 돌대가리를 단숨에 박살내는 마음으로 하고있다.
우리는 아직 지난 조국해방전쟁때 미국놈들에 의해 무참히 학살당한 수많은 인민들의 원한을 완전히 풀어주지 못하였다.
미국놈들이 신천에서 감행한 치떨리는 대학살만행은 무엇을 보여주고있는가.인두겁을 쓴 승냥이의 정체를 똑바로 보지 못하면 죽음밖에 차례질것이 없다는 뼈저린 교훈을 보여주고있다.
그때의 원한과 그 이후 쌓이고쌓인 모든 원한을 다 합쳐 복수할 때가 되였다.승냥이들에 대해서는 그 무슨 인정사정이라는것을 봐줄것도 없고 자비를 베풀것도 없다.모조리 죽탕쳐버려야 한다.
승냥이를 모조리 없애자면 그 소굴까지 깨끗이 쓸어버려야 한다.(전문 보기)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과 김정일대원수님의 동상에 2월 8일에 즈음하여 꽃바구니 진정
【평양 2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 백두산혁명강군의 자랑찬 행로우에 아로새겨진 뜻깊은 2월 8일을 맞으며 온 나라 전체 군대와 인민은 우리 혁명무력의 창건자,건설자이시며 백두산대국의 영원한 영상이신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과 김정일대원수님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리고있다.
인민무력부에 높이 모신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과 김정일대원수님의 동상을 찾아 인민군장병들과 각계층 근로자들이 경모의 정을 표시하였다.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동상에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인민무력부,조선인민군 총참모부와 조선인민군 각급 부대들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들과 꽃다발,꽃송이들이 진정되였다.
꽃바구니들의 댕기에는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 등의 글발이 씌여져있었다.
참가자들은 주체적인 군사사상과 정력적인 선군령도로 조선인민혁명군을 정규적혁명무력으로 강화발전시키신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과 우리 혁명무력발전의 최전성기를 열어놓으신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의 불멸의 군건설업적을 가슴뜨겁게 돌이켜보며 절세위인들의 동상에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인민보안부와 김일성군사종합대학,김일성정치대학 등 군사학교들,대련합부대들에 모셔진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동상과 태양상들에도 꽃바구니와 꽃다발,꽃송이들이 진정되였다.(전문 보기)
조선인민군은 무적필승의 최정예강군 – 남조선인민들이 격찬 –
지난날 제 나라를 지킬 변변한 군대가 없던 우리 조국이 오늘은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손길아래 무적필승의 최정예강군을 가진 나라,그 어떤 침략자도 감히 덤벼들지 못하는 사회주의군사강국으로 그 위용을 온 세상에 떨쳐가고있다.
하기에 남조선인민들은 사회주의조선을 믿음직하게 수호해나가는 조선인민군의 영웅적기상에 경탄을 금치 못하고있다.
대전에 사는 한 퇴역장성은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제국주의자들의 반공화국압살책동을 선군의 총대로 단호히 쳐갈기며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굳건히 수호하는 조선인민군의 불패의 위력에 경탄을 금할수 없다.나는 지금까지 강력한 군사력을 시위하는 나라들을 많이 보아왔다.하지만 정신적으로나 군사기술적으로 완벽하게 준비된 군대를 꼽는다면 아마 북의 인민군대를 꼽아야 할것이다.
한 정치평론가는 싸우면 이기는것이 조선인민군의 기질이다,북은 세계에서 가장 잘 정신무장된 군인집단,수령결사옹위정신,총폭탄정신,자폭정신으로 무장된 강군을 가지고있다고 격정을 터쳤다.
전쟁사연구원은 세계최강의 군으로 평가되고있는 이북군의 위용을 분명히 느꼈다,이북군은 정신적면에서 세계 어느 나라 군대도 감히 맞서지 못할 높이에 있다,이북군이 세계유일최강의 병기를 가졌다고 하는것은 바로 이 정신력을 두고 하는 말이라고 격찬하였다.(전문 보기)
정론 : 누구나 그이곁에 있다
조선에는 희한한 사진이 있다.
추억,약속,맹세… 사진에 담는 인간생활의 그 모든 범상한 의미를 초월하는 심원한 세계가 여기에 있다.
우리는 지금 한상의 사진을 마주하고있다.
지난해 12월 김정숙평양방직공장의 드넓은 뜨락에 굽이쳤던 격정의 파도,
폭풍같은 만세를 터치며 원수님 품에 어푸러질듯 달려가 안긴 방직공들,헤아릴수 없는 그 인파속에는 신발이 벗겨지는줄도 모르고 달려나온 처녀들도 있었다.어느새 원수님곁으로 쏜살같이 달려가 그이의 팔을 꼭 부여잡은 로동자도 있었고 원수님의 외투자락이라도 잡아보겠다고 손을 뻗쳤던 신입공도 있었다.
로동자들속에 그렇게 에워싸인것이 무등 기쁘신듯 오래도록 환히 웃으시던 경애하는 원수님.
그렇게 찍힌 보통날의 사진이였다.
그 무엇으로써도 막을수 없었던 민심의 그 열파,령도자와 인민이 한덩어리가 되여 찍은 그날의 화폭을 세계각국의 신문,통신들이 련이어 특대뉴스로 전하였다.
세계가 놀란 그날의 광경은 이 땅에서 자주 목격하게 되는 류수같은 생활의 단면일뿐이다.
어느덧 누구나 체험할수 있는 영광의 순간으로 되고 누구나 즐겁게 터놓는 우리 생활의 기쁨넘친 화제로 된 원수님과 인민이 함께 찍는 기념사진,
이것으로써 행복넘친 우리 생활의 일력을 쓸수 있고 이것으로써 복받은 인민의 모습을 다 노래할수 있다.(전문 보기)
북남관계개선과 통일을 가로막는 미국의 흉악한 범죄적책동은 절대로 용납될수 없다 – 조국통일연구원 고발장 –
주체104(2015)년 2월 9일 로동신문 [English]
올해에 들어와 온 겨레의 커다란 기대와 열망속에 북남관계개선과 통일의 기운이 급격히 높아가던 조선반도정세는 지금 또다시 대결과 전쟁의 극단상황으로 험악하게 번져가고있다.
이 엄중한 사태를 몰아온 장본인은 다름아닌 미국이다.
조국해방 일흔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에 북남관계에서 대전환,대변혁을 가져올데 대한 우리의 중대제안이 내외의 폭풍같은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남조선의 각계층은 물론 당국자들속에서까지 북남관계를 풀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자 바빠맞은 미국은 그것을 막아보려고 위선자의 가면마저 다 벗어던지고 발작적인 광기를 부리고있다.
이로써 북남관계개선과 통일을 한사코 가로막는 미국의 범죄적정체가 세계면전에 더욱 낱낱이 드러났다.
력사적으로 미국은 북남사이에 관계개선의 기미가 보이고 대화분위기가 조성될 때마다 그것을 어떻게 하나 차단해보려고 각방으로 책동해왔다.
조국통일연구원은 우리 민족에게 분렬의 고통을 들씌우고 온 겨레가 바라는 북남관계개선과 통일을 악랄하게 방해하여온 미국의 만고죄악을 만천하에 폭로하기 위하여 이 고발장을 발표한다.(전문 보기)
U.S. Criminal Acts of Blocking Improvement of North-South Ties and Reunification of Korea Indicted
Juche 104 (2015)/02/09 KCNA(Korean Central News Agency) [조선어]
Pyongyang, February 8 (KCNA) — The National Reunification Institute issued an indictment on Sunday revealing the thrice-cursed crimes committed by the U.S. by viciously blocking the improvement of the north-south relations and reunification.
The indictment said the U.S. is the sworn enemy of the Korean nation as it has illegally occupied south Korea for 70 years and viciously blocked the improvement of the north-south relations and reunification.
It noted:
After the liberation of Korea the U.S. worked hard to scuttle the Joint Conference that was convened in April 1948 for the establishment of the unified democratic government and fabricated the Syngman Rhee puppet regime, causing the division of the country.
As it sustained a big defeat in the Korean war and faced the crisis of being expelled from south Korea, the U.S. let loose a string of brigandish remarks that “it can never withdraw as it suffered the loss of hundreds of thousands of lives in Korea”, wantonly violating the Armistice Agreement on withdrawing all foreign forces and peacefully settling the Korean issue.
The U.S. obstructions have become all the more undisguised in the 2000s when the June 15 joint declaration and the October 4 declaration were adopted as a result of the historic Pyongyang summit of the leaders of the north and the south and when the spirit for reconciliation, unity and reunification mounted high between the north and the south.(more)
미국의 종국적멸망의 마지막페지를 우리의 백두산총대로 보기 좋게 써주자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성명에 접한 천만군민의 분노의 목소리 –
존엄높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병적인 거부감과 극도의 적대의식에 사로잡혀 광증을 일으키고있는 조선인민의 철천지원쑤 미제에 대한 천만군민의 보복열기가 이 땅에 활화산처럼 분출하고있다.온갖 악의 원흉이며 범죄의 총본산인 미제를 지구상에서 깡그리 박멸해치우고 세기를 이어오는 반미대결전의 최후승리를 기어이 이룩하고야말 정의의 수호자들의 분노의 웨침이 도처에서 무섭게 터져나오고있다.쌓이고쌓인 분노와 적개심을 총폭발시켜 미국이라는 나라를 이 지구상에서 들어낼 우리 군대와 인민의 필승의 기상이 온 나라에 차넘치고있다.
감출수 없는 승냥이본성
함흥건재공장 지배인 리상철은 국방위원회 성명에 접하고 오바마의 그 흉물스러운 잰내비상통을 당장 후려갈기고싶은 심정이라고 하면서 우리 나라를 둘로 갈라놓고 전쟁의 재난을 들씌웠으며 수십년동안 반공화국제재에 미쳐날뛴 악독한 야만들이 그것으로도 부족하여 이제는 《북을 붕괴》시켜야 한다고 고아대며 미친개날뛰듯 하고있으니 도저히 참을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이였다.
그는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정권》안보용《인공호흡기》
남조선에서 《헌법적가치수호》니,《정체성》이니 하며 자주,민주,통일의 기치를 들고 정의로운 활동을 벌리는 단체들을 《리적단체》로 몰아 강제로 해산시키려는 보수당국의 파쑈적망동이 로골화되고있다.
《〈리적단체〉가 더이상 활동할수 없도록 제재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떠들어오던 남조선집권세력은 법무부의 《2015업무계획》을 통해 《반국가단체》와 《리적단체》들을 강제해산할수 있도록 《보안법》을 개악할 흉계를 드러냈다.남조선집권자가 이것을 적극 뒤받침해주고있는 속에 《보안법개정안》이 이미 꾸며져 《국회》에 제출되였다.여기에는 《법원》이 《반국가단체》나 《리적단체》에 해산명령을 내리며 이 단체들의 이름으로 진행되는 집회,시위 등 모든 활동을 금지하도록 하는 내용이 들어있다고 한다.이것은 남조선당국이 저들의 비위에 거슬리고 반역정책실현에 장애로 되는 모든 세력을 《보안법》에 걸어 철저히 씨를 말리려 한다는것을 말해준다.그 전례를 찾아볼수 없는 보수패당의 악랄한 흉계로 하여 남조선의 통일애국단체들과 진보민주세력이 모조리 초토화될수 있는 매우 엄중한 상황이 조성되였다.
남조선집권세력이 《리적단체》로 몰아 강제로 해산시켜버리려는 조국통일범민족련합 남측본부,남북공동선언실천련대를 비롯한 많은 단체들은 지금까지 민족의 단합과 통일을 위한 투쟁에 앞장서고 사회적정의와 민주주의의 실현을 위해 적극 활동한것으로 하여 온 민족의 찬양과 지지를 받고있다.이 단체들을 기어코 해체말살하려는것은 《유신》독재의 바통을 넘겨받은 현 남조선집권세력이나 할수 있는 파쑈적악행이다.(전문 보기)
론 평 : 미국과 더는 상종하지 않을것이다
양흉내를 내던 미국이 이제는 로골적으로 승냥이소리를 내지르고있다.
우리 공화국을 《가장 고립되고 가장 단절되고 가장 잔혹한 독재국가》라고 헐뜯다 못해 《시간이 흐르면 그런 정권은 무너질것》이라느니,싸이버전으로 하루라도 더 빨리 우리를 《붕괴》시켜야 한다느니 하며 마구 줴쳐댄 오바마의 극악한 악담이야말로 신통히도 사나운 이발을 드러낸 미친 승냥이의 울음소리이다.비대한 체통을 뻐기며 제노라고 으시대는 양키제국의 대통령이라고 하는 오바마가 입에서 구렝이가 나가는지 뱀이 나가는지도 모르고 우리를 해치겠다는 망발을 마구 내뱉는것을 보면 그가 리성을 완전히 잃었다는것을 알수 있다.
미국이 대조선적대시정책에 관심을 가지고있지 않다고 떠벌인것이 몇년전도 아닌 바로 6개월전의 일이다.
지난해 8월 아세안지역연단 상회의에서 미국무장관 케리가 그 흉물스럽게 생긴 몰골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게 선한 양행세를 하며 미국은 조선반도평화를 보고싶을뿐이지 조선에 대한 적대시정책에는 전혀 관심이 없다는 표리부동한 궤변을 늘어놓아 듣는 사람들로 하여금 닭의살이 돋게 하였다.그때 수하졸개인 케리를 내세워 승냥이의 식성이 변했다는 주제의 설익은 정치가면극을 국제무대에서 펼쳐놓도록 했던 오바마가 오늘은 제가 직접 앞장에 서서 저들의 승냥이본성이 전혀 변하지 않았다는것을 스스로 드러내보이고있다.(전문 보기)
오늘의 세계 : 위선이 아니라 진정성이 필요한 때이다
위선자들치고 처세술에 능하지 않은자가 없다.이런것을 가리켜 속 각각 말 각각이라고 한다.일본의 처사를 두고 그렇게 말할수 있다.
얼마전 중동행각에 나선 일본집권자가 꾸드스에 있는 유태인대학살기념관을 찾았다.
이 기념관은 제2차 세계대전시기 600만명의 유태인들을 학살한 나치스도이췰란드의 범죄력사를 폭로하고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하여 세운것이다.기념관을 다 돌아본 후 그는 특정한 민족을 차별하고 증오의 대상으로 삼는것이 인간을 얼마나 잔혹하게 만드는가 하는것을 배울수 있었다느니, 차별과 전쟁이 없는 세계,인권이 지켜지는 세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지 않으면 안된다느니 뭐니 하는 소리를 하였다.그런가하면 일본이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공헌해가겠다고 하면서 제2차 세계대전종결 70돐을 맞이하는 올해에 이런 비극을 두번다시 되풀이해서는 안된다는 강한 결의를 다지게 된다고 제법 비장한 말을 하였다.
아마 그는 유태인대학살기념관방문이나 그럴듯 한 연설로 국제사회를 속여넘길수 있으리라고 생각한 모양이다.유치하다고밖에 달리는 말할수 없다.
국제사회계가 이에 즉각 반응해나섰다.일본집권자의 유태인대학살기념관방문이나 거기에서 한 발언이 그의 이중성을 보여준 위선적인것이라는것이다.
이것은 지극히 당연한것으로서 입이 열개라도 변명할수 없게 되였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인민군 해군 제597군부대관하 10월3일공장을 현지지도하시고 현대화과업을 제시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제1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인민군 해군 제597군부대관하 10월3일공장을 현지지도하시고 현대화과업을 제시하시였다.
인민무력부 부부장인 륙군상장 윤동현동지,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홍영칠동지가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공장의 일군들이 맞이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2011년 3월 위대한 장군님을 모시고 공장을 돌아보던 일이 엊그제같은데 벌써 4년이 되여온다고 하시면서 장군님께서 주신 유훈관철정형을 알아보려고 찾아왔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백두산절세위인들의 현지지도표식비와 혁명사적교양실,연혁소개실을 돌아보시였다.
공장의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자기들의 일터에 어리여있는 백두산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업적을 길이 빛내이기 위해 현지지도표식비와 혁명사적교양실,연혁소개실을 새로 꾸리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뜻깊은 사적자료들을 주의깊게 보아주시면서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에 따라 1947년 7월 우리 나라의 첫 함선수리기지로 조직된 공장의 발전행로를 감회깊이 회고하시였다.(전문 보기)
사설 :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정규적혁명무력건설업적은 조국청사에 영원히 빛날것이다
영웅적조선인민군은 사회주의조국수호의 성새이며 강성국가건설의 척후대,돌격대이다.
백두산혁명강군의 불패의 기상과 위용이 힘있게 과시되고있는 시기에 우리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우리 인민의 혁명무력을 정규적무장력으로 강화발전시키신 67돐을 맞이하고있다.
우리 혁명무력건설에서 1932년 4월 25일과 함께 1948년 2월 8일은 획기적의의를 가지는 력사적인 날이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 1948년 2월 8일 조선인민혁명군을 조선인민군으로 강화발전시키신것은 백두에서 개척된 혁명무력건설의 새로운 전환의 계기를 열어놓은 뜻깊은 사변이였다.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밑에 혁명무력이 자기 발전의 보다 높은 단계에 올라섬으로써 우리 인민은 미제를 비롯한 온갖 원쑤들의 침해로부터 조국의 자유독립과 혁명의 전취물을 굳건히 고수하고 강력한 군력에 의거하여 혁명과 건설을 힘있게 전진시켜나갈수 있게 되였다.
이 경사스러운 날에 즈음하여 온 나라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은 우리 혁명무력의 창건자,건설자이시며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신 위대한 김일성동지께 가장 숭고한 경의와 최대의 영광을 드리고있다.
우리 당과 인민은 조국과 혁명앞에 지닌 자기의 숭고한 사명을 년대와 세기를 이어 빛나게 수행하여왔으며 오늘도 조국의 천리방선초소들과 창조와 건설의 중요전구들에서 영웅적위훈을 떨치고있는 인민군장병들에게 열렬한 축하를 보내고있다.(전문 보기)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께서 조선인민혁명군을 정규적혁명무력으로 강화발전시키신 67돐기념 인민무력부보고회 진행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께서 조선인민혁명군을 정규적혁명무력으로 강화발전시키신 67돐기념 인민무력부보고회가 7일 4.25문화회관에서 진행되였다.
보고회장은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원수님을 우리 혁명무력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시고 주체적혁명무력건설에서 획기적의의를 가지는 2월 8일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는 인민군장병들의 크나큰 환희와 격정으로 세차게 설레이고있었다.
보고회장정면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태양상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이 정중히 모셔져있었다.
《조선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인 조선로동당 만세!》,《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만세!》라는 구호들이 보고회장에 나붙어있었다.
또한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선군혁명업적을 옹호고수하고 길이 빛내여나가자!》,《위대한 김정은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를 목숨으로 사수하자!》라는 구호가 보고회장에 나붙어있었다.
황병서동지,현영철동지,리영길동지와 인민무력부 일군들,인민군장병들이 보고회에 참가하였다.
보고회는 《김일성장군의 노래》와 《김정일장군의 노래》주악으로 시작되였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