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6月, 2016

200일전투, 그 앞장에 당원의 위치가 있다

주체105(2016)년 6월 15일 로동신문

 

위대한 력사를 창조하는 체험은 누구나 할수 있는것이 아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조선로동당 위원장으로 높이 모신 격동의 시대에 우리 당만을 받들어 기적과 위훈을 창조하였던 전세대들처럼 당 제7차대회 과업관철을 위한 영웅적대진군의 세대로 위대한 당의 령도적권위를 만방에 과시하려는것은 오늘 우리 조선로동당원들의 비상히 앙양된 정신이고 투지이다.

당 제7차대회 결정관철에로 향한 총진군길에서 사변적인 계기로 될 오늘의 200일전투,

영광넘친 길을 걸어도, 준엄한 길 걷는다 해도 오직 당에 대한 절대적인 신념으로 피를 끓이며 자기 령도자, 자기 당에 대한 신념에서 누구도 따를수 없는 최강자들로 존엄높고 자기 령도자의 사상과 뜻을 옹호하고 결사관철하는 길에서 위훈과 용맹을 떨친 수백만 조선로동당원들의 가슴에서 200일전투의 의미는 비상하다.

그렇다. 오늘의 200일전투의 앞장에 우리 당의 굴함없는 공격적인 혁명사상,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의지로 만장약된 열혈투사, 조선로동당원들이 차지하여야 할 위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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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당 전투기록집에 새로운 영웅서사시를 아로새길 충정의 200일전투,

당 제7차대회 과업관철전역의 일선을 믿음직하게 차지한 우리의 수백만 당원들은 지금 사변적인 시대에 살며 투쟁하는 긍지와 함께 당을 따라 폭풍쳐달려온 승리와 영광의 행로를 긍지높이 돌이켜보면서 우리 당이 무엇으로 하여 그처럼 위대하고 조선로동당원의 칭호가 무엇으로 하여 그처럼 고귀하고 영예로운것인가를 다시금 심장으로 절감하고있다.

조선로동당원, 이 고귀한 부름은 위대한 김정은시대에 우리 혁명전사들이 받아안을수 있는 가장 값높은 칭호이다.

격동적인 김정은시대의 조선로동당원, 이는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체질화한 사람, 그 어떤 광풍속에서도 오직 당을 따라 혁명의 한길을 곧바로 가는 참된 혁명가, 애국자를 상징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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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강력제일주의를 구현하기 위한 투쟁방식

주체105(2016)년 6월 15일 로동신문

 

오늘 당 제7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총진군길에서 이룩되고있는 대비약적혁신은 자강력제일주의를 높이 들고나아가는 우리 인민의 혁명열, 투쟁열의 힘있는 분출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강력제일주의의 기반은 자기 나라 혁명은 자체의 힘으로 해야 한다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혁명사상이며 자강력제일주의를 구현하기 위한 투쟁방식은 자력갱생, 간고분투입니다.》

자강력은 자기스스로 자기를 강하게 하는 힘이다. 생명체가 물과 공기를 떠나서 살수 없듯이 혁명하는 인민이 자강력이 없으면 혁명을 할수 없다.

자강력제일주의는 자체의 힘과 기술, 자원에 의거하여 주체적력량을 강화하고 자기의 앞길을 개척해나가는 혁명정신이다. 여기에는 혁명과 건설에서 자강력이 제일이라는 확고한 자각과 믿음, 자강력을 키우고 그에 의거하여 모든 문제를 풀어나가려는 투철한 각오와 의지가 새겨져있다. 혁명과 건설에서 자강력을 제일로 내세우는 자강력중시사상, 주체적혁명력량을 강화하고 그에 의거하여 나라와 민족의 부강번영을 이룩해나갈데 대한 자주적인 강국건설로선이 맥박치고있는것이 바로 자강력제일주의이다.

자강력제일주의의 기반은 자기 나라 혁명은 자체의 힘으로 해야 한다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혁명사상이다.

혁명은 수출할수도 수입할수도 없다. 매개 나라 혁명의 주인은 어디까지나 그 나라 인민이다. 혁명투쟁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자기 나라 혁명의 리익과 자기 나라의 실정에 맞게 자기 식대로 풀어나가며 자체의 강한 힘을 키워 혁명을 끝까지 수행해야 한다는것, 이것이 자강력제일주의의 근본바탕에 놓여있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자주적인 혁명사상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시고 우리 인민을 자기 힘을 자각하고 투철한 자주의 신념과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을 지닌 자주적인민으로, 자강력의 강자들로 키우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따라 항일혁명투사들은 국가적후방도, 정규군의 지원도 없는 속에서 모든것을 자체로 해결하면서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였으며 우리 인민은 자력으로 사회주의공업화를 실현하고 자주, 자립, 자위의 강력한 사회주의성새를 일떠세웠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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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15통일시대와 더불어 영원불멸할 업적

주체105(2016)년 6월 15일 로동신문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온 겨레의 다함없는 그리움과 경모의 정이 뜨겁게 굽이치는 6월이다.

지금으로부터 16년전 평양에서 있은 력사적인 북남수뇌상봉과 우리민족끼리리념을 핵으로 하는 북남공동선언의 채택은 조국통일운동사에 특기할 민족사적사변이였다.

우리 민족끼리라는 애국의 대명제가 온 겨레의 심금을 울리는 속에 삼천리강토에 자주통일의 열풍이 세차게 휘몰아친 6. 15통일시대는 과연 어떻게 마련된것인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민족의 화해와 단합, 통일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그가 누구이건 통일애국의 길로 손잡아 이끌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한없이 넓은 도량과 포옹력은 6. 15통일시대의 개척과 전진을 힘있게 추동한 원동력이며 활력소였습니다.》

력사적인 6. 15공동선언의 채택은 어버이수령님께서 개척하시고 이끌어오신 자주통일위업을 빛나게 완성하실 철석의 의지를 안으신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헌신의 고귀한 결실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의 유훈대로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이룩하시기 위해 온갖 로고와 심혈을 기울이시였다.

주체85(1996)년 11월 24일 력사의 땅 판문점을 몸소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의 숭고한 통일애국의 뜻이 그대로 어린 불멸의 친필비앞에서 오래도록 발걸음을 옮기지 못하시며 수령님의 유훈을 지켜 조국통일을 반드시 이룩하실 굳은 맹세를 다지시였다.

주체89(2000)년 3월 조국통일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놓으시기 위해 정력적인 령도의 나날을 이어가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몸소 눈보라치는 백두산지구를 찾으시였다.

우리 장군님께서 백두산의 눈보라를 맞으시며 생각하신것은 민족의 운명, 나라의 통일문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력사의 분수령에서 북남수뇌상봉을 마련하여 분렬과 대결의 북남관계를 극적으로 돌려세우고 조국통일의 대문을 활짝 열어놓으실 웅대한 구상을 무르익히시였다.

삼천리강토에서 통일의 열기가 높아가고있던 주체89(2000)년 4월 력사적인 평양상봉과 최고위급회담의 개최에 관한 북남합의서가 발표되였다. 그것은 자주통일의 새시대, 활력에 넘친 우리민족끼리시대가 바야흐로 다가오고있음을 예고해주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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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민심에 도전하는 친일역적들의 추태

주체105(2016)년 6월 15일 로동신문

 

괴뢰보수패당이 일본군성노예피해자들의 상처입은 가슴에 또다시 칼질을 해대고있다. 얼마전 남조선당국이 피해자들과 각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일본군성노예《지원재단》설립준비위원회라는것을 정식 내온것을 놓고도 그렇게 말할수 있다.

《지원재단》과 관련하여 괴뢰당국이 일본군성노예피해자들의 《명예와 존엄회복》이니, 《마음의 상처를 없애기 위한것》이니 하고 광고했지만 그것은 민심의 비난과 규탄의 목소리를 가라앉히기 위한 술책이다.

알려진바와 같이 일본군성노예《지원재단》이라는것은 지난해말에 꾸며진 굴욕적인 일본군성노예문제《합의》의 리행을 다그치기 위한것이다. 남조선당국이 일본군성노예《지원재단》의 설립을 정당화하며 그것을 한사코 추진하고있는것은 일제가 조선녀성들에게 저지른 천추에 용납 못할 성노예범죄를 몇푼의 돈으로 어물쩍해버리려는 반민족적망동이 아닐수 없다.

력사에는 세인을 경악케 하는 범죄행위들이 수없이 기록되여있다. 그러나 우리 나라를 강점한 일제가 조선녀성들을 대상으로 저지른 성노예범죄보다 더 잔악무도하고 야수적인 만행은 없다.

일제의 이 천인공노할 특대형범죄행위는 그 무슨 재단이나 내오고 피해자들에게 몇푼의 돈을 쥐여주는것으로 해결될 성격의 문제가 아니다. 일본군성노예피해자들자체가 그것을 바라지 않고있다. 그들의 요구는 과거 일제의 범죄행위에 대한 일본정부의 책임인정과 공식적인 사죄, 배상이다.

그러나 남조선당국이 내오려 하는 《지원재단》이라는것은 일본군성노예범죄에 대해 인정도 사죄도 하지 않고있는 일본이 그 무슨 《지원금》의 명목으로 던져줄 얼마 안되는 돈을 받기 위한것으로서 거기에는 각계의 의사와 피해자들의 요구가 전혀 반영되여있지 않다.

일본군성노예《지원재단》의 설립은 일본당국의 강요에 따른것이다.

죄를 지은자가 피해자에게 용서를 비는것은 초보적인 법도이다. 그런데 일본반동들은 과거 일제가 저지른 성노예범죄에 대해 사죄하고 배상하기는 고사하고 도적이 매를 드는 격으로 놀아대면서 남조선당국이 여론에 휘둘리우지 말고 《합의》리행에 빨리 나서라고 강박해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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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권력싸움의 시궁창, 해소될수 없는 여야대립

주체105(2016)년 6월 15일 로동신문

 

남조선에서 여야대결을 심화시킨 20대《국회》구성협상이 지난 8일 가까스로 마무리되였다. 바로 전날까지도 《국회》의장직은 저들이 차지해야 한다고 생떼를 부리던 《새누리당》이 하는수없이 야당들의 요구에 굴복함으로써 협상타결이 이루어진것이다.

이로써 20대《국회》의 의장직은 더불어민주당이, 《국회》부의장직은 《새누리당》과 《국민의 당》이 각각 차지하게 되였다. 분야별위원장직은 더불어민주당이 8개, 《새누리당》이 8개, 《국민의 당》이 2개를 차지하였다.

하지만 남조선에서 20대《국회》구성협상이 타결되였다고 해서 여야사이의 대립과 갈등이 해소되였다는것은 결코 아니다. 남조선언론들이 평한것처럼 이번 《국회》구성협상타결에는 석연치 않은 점들이 있고 여야대립의 불씨는 여기저기에 널려있으며 갈등의 곬도 매우 깊다.

《국회》의 요직을 둘러싸고 치렬하게 벌어진 여야사이의 개싸움을 놓고서도 그것을 잘 알수 있다.

지난 5월 30일 20대《국회》가 첫문을 열자 선거참패와 관련하여 그동안 수세에 빠져있던 《새누리당》패거리들은 《국회》의장직을 노린 야당의 공세를 차단할 목적밑에 의장은 《여당의 몫》이며 《의장직을 포기한적은 없다.》고 떠들어댔다.

격분한 야당세력은 즉시 《국회》의장이 제1당에서 나오는것은 관례라고 하면서 어떤 일이 있어도 의장직을 양보할수 없다고 완강히 주장해나섰다. 이러한 속에 《국회》의장직을 차지하기 위한 야당세력의 공조움직임이 강화되면서 《새누리당》패들은 뾰족한 수가 없게 되였다.

《국회》의장직을 내놓아야 할 형편에 이른 《새누리당》은 어떻게 하나 제1당의 지위를 되찾기 위해 여론의 비난과 규탄에도 불구하고 탈당파 의원들의 복당놀음에 매달리기 시작했다. 20대《국회》구성협상이 완료되기 전에는 탈당파 의원들이 복당하는 일이 없을것이라고 하던 《새누리당》은 의원총회를 계기로 복당문제를 여론화하기 시작하였다.

그 목적이 너무도 명백한지라 야당세력의 반발이 즉시 일어났다.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당들은 《새누리당》이 탈당파 의원들의 복당문제를 들고나오는것은 《〈국회〉의장직 고수용》에 지나지 않는다고 비난하면서 민심에 역행하는 비렬한 놀음을 당장 걷어치울것을 요구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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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내정간섭은 절대로 허용되지 말아야 한다

주체105(2016)년 6월 15일 로동신문

 

라틴아메리카지역정세가 복잡하게 번져지고있다. 한때 목을 움츠리고 기를 펴지 못하고있던 우익반동세력들이 외부세력의 부추김에 힘을 얻어 머리를 쳐들고 여기저기를 쏘다니며 좌익세력을 정권의 자리에서 밀어내기 위한 활동을 공개적으로 벌리고있다.

베네수엘라에서는 우익반동들이 대통령의 해임을 요구하는 국민투표를 실시해야 한다고 란동을 부리고 사회적무질서와 혼란을 야기시키고있다.

국제사회가 이에 심각한 우려를 표시하고있다.

베네수엘라정부는 조성된 정세에 대처하여 비상사태를 선포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였다. 이 나라의 마두로대통령은 외세의 후원밑에 벌어지는 정권전복시도를 분쇄하기 위한 전술을 토의하는 상설회의를 조직할것을 지시하였다.

대통령의 직접적인 명령에 따라 베네수엘라군대는 전국적범위에서 이틀간에 걸쳐 최대규모의 군사훈련을 진행하였다. 이 나라 국방상은 훈련이 조성된 현정세와 외세의 군사적개입에 신속히 대응할 목적으로 실시되였다고 하면서 적대세력들의 책동에 군사적힘으로 맞설것이라고 언명하였다.

현재 베네수엘라군대는 반동들의 암해책동과 있을수 있는 외세의 침략으로부터 나라의 독립과 자주권을 수호하기 위하여 항시적인 동원태세를 유지하고있다.

외부의 사촉을 받은 반동세력이 인민의 의사에 의하여 수립된 합법적인 정권을 찬탈하려고 날뛰고있는데 베네수엘라정부가 팔짱을 끼고 가만히 앉아 지켜보고만 있을수는 없는것이다.

베네수엘라정부가 취한 조치는 너무나도 정당하다.

세계 많은 나라들이 베네수엘라정부가 비상사태를 선포한것은 사회적안정을 보장하고 투쟁으로 쟁취한 전취물을 수호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로 된다고 하면서 이에 전적인 지지와 련대성을 표시하고있다.

그런데 미국만은 베네수엘라가 취한 응당한 조치를 《민주주의에 배치되는 행위》로 걸고들며 이 나라에 대한 제재도수를 높이고있다. 그런가 하면 저들이 주도하는 아메리카국가기구까지 내세워 이 나라에 이래라저래라 삿대질을 해대고있다. 공공연한 내정간섭행위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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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통일의 새시대를 펼쳐주신 절세의 애국자

주체105(2016)년 6월 14일 로동신문

 

분렬의 원한서린 삼천리강토에 화해와 단합의 봄빛을 뿌려주고 민족의 통일열기를 한껏 북돋아준 6. 15통일시대, 반통일세력의 발악적책동으로 북남대결이 첨예화되고 전쟁위험이 짙어갈수록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아래 단합의 함성 높이며 통일의 열매를 주렁지우던 그 못 잊을 나날들은 한없이 귀중한 추억으로 겨레의 가슴에 파도쳐온다. 그럴수록 민족사에 특기할 격동의 시대를 안아오신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으로 눈굽적시는 우리 겨레이다.

우리 장군님께서 걸으신 선군혁명천만리길은 뜨거운 민족애로 심장을 끓이시며 헤치신 애국애족의 길이였다. 하기에 위대한 장군님을 그리는 겨레의 마음 뜻깊은 6월과 더불어 백두산천지에서 한나산 백록담까지 온 삼천리강토에 용암처럼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는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장군님께서는 우리 민족끼리의 6. 15통일시대를 열어놓으시고 조국통일과 민족공동의 번영을 위한 고귀한 밑천을 마련하시였으며 제국주의자들의 끊임없는 전쟁도발책동을 짓부시고 아시아와 세계의 평화를 지켜내시였습니다.》

위대한 김정일장군님, 그이는 조국과 민족을 위한 성스러운 길에 나서신 때로부터 불멸의 애국헌신으로 나라의 부강번영과 통일위업에 고귀한 업적을 쌓으신 민족의 어버이, 절세의 애국자, 걸출한 령도자이시다.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생애를 숭엄한 마음을 안고 더듬어볼 때 사무치게 되새겨지게 되는것은 천리혜안의 예지와 불면불휴의 로고, 애국의 헌신으로 통일강국에 대한 겨레의 념원을 실현할수 있는 반석같은 토대를 마련하시고 그것을 고귀한 유산으로 물려주신 그이의 불멸의 업적이다.

어버이수령님을 뜻밖에 잃은 피눈물의 그해 10월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수령님의 고귀한 혁명생애를 눈물겹게 추억하시면서 우리는 어떤 일이 있어도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기어이 성취하여 수령님의 생전의 뜻을 꽃피워야 한다고 절절히 교시하시였다.

조국통일!(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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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유인랍치범죄를 용서치 않을것이다

주체105(2016)년 6월 14일 로동신문

 

최근 남조선에서 우리 인원들에 대한 괴뢰정보원깡패들의 유인랍치만행을 규탄단죄하는 목소리가 높아가고 범죄의 진상을 규명하려는 움직임이 강화되고있다. 지난 3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과 기독교교회협의회가 강제억류된 우리 인원들과의 면회를 정보원에 요구한것은 그 대표적실례이다. 남조선 각계의 요구는 해외에서 우리 주민들에 대한 정보원깡패들의 유인랍치행위가 날로 악랄해지고있는것과 관련한것으로서 너무도 당연하다.

그런데 괴뢰정보원패거리들은 당치않은 구실을 내대면서 남조선 각계의 요구를 끝끝내 거부하였다. 이자들은 지난 5월에도 강제억류되여있는 우리 인원들과 관련한 시민단체들의 정보공개와 면담요구를 묵살해치웠다. 정보원깡패들의 이런 망동이 저들이 저지른 천인공노할 반인륜적죄악의 진상을 은페하고 내외의 강력한 항의와 규탄을 모면해보려는 비렬한 술책의 발로이라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저들의 유인랍치범죄에 대해 사죄하고 그 진상을 밝힐 대신 오히려 도적이 매를 드는 격으로 놀아대는 괴뢰패당의 파렴치한 망동은 온 겨레의 치솟는 증오와 격분을 자아내고있다.

얼마전 괴뢰정보원패거리들이 백주에 우리 인원들을 대상으로 감행한 집단유인랍치만행은 사상 류례없는 테로행위이며 우리에 대한 극악무도한 정치적도발이였다. 사건발생 즉시 우리는 야만적인 범죄행위를 준렬히 단죄하면서 랍치한 우리 인원들을 지체없이 무조건 돌려보내고 범죄에 가담한자들을 엄벌에 처할것을 남조선당국에 강력히 요구하였다. 하지만 괴뢰들은 뻔뻔스럽게도 《자유의사에 의한 탈북》이니 뭐니 하는따위의 허튼 나발만 불어대면서 우리의 요구를 한사코 외면하였다.

묻건대 《자유의사에 의한 탈북》이라면 어째서 남조선당국은 우리 인원들과 면담하려는 각계의 요구를 거부하고있는가. 도적이 밝은 세상을 싫어하고 죄많은자일수록 속을 드러내기 꺼려하는 법이다. 괴뢰패당이 우리 인원들을 외부와 철저히 격리시키면서 면담요구를 받아들이지 않고있는 그자체가 《자유의사에 의한 탈북》이라는것이 새빨간 거짓말이라는것을 반증해주고있다.

괴뢰패당이 그 누구도 납득시킬수 없는 허튼 나발로 저들의 엄청난 죄악을 가리울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보다 더 큰 오산은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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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미국은 언제까지 현실을 도피하겠는가

주체105(2016)년 6월 14일 로동신문

 

최근 미국 케이토연구소의 홈페지에는 미국정객들이 세계를 일주하며 다른 나라들에 훈시하려들지만 해당 나라 정부들은 여기에 좀처럼 귀를 기울이지 않고있으며 미국의 리익이 아니라 자국의 리익에 맞게 처신하고있다는 글이 실렸다. 그러면서 력대 미행정부들이 세계 여러 나라들에 미국식가치관을 주입시키려고 무진 애를 쓰고 조선의 핵개발을 저지시키겠다고 호언장담하였지만 그 어느 하나도 실현된것이 없다고 분석하였다. 결론적으로 미국은 대외정책실행에서 스스로의 무기력을 드러내보일것이 아니라 겸손성과 신중성을 배워야 한다는것이다.

이것은 변천된 오늘의 세계를 의식하지 못한채 시대착오적인 구태에 포로되여 강권정책으로 스스로 고립의 길, 자멸의 길로 내달리고있는 미행정부에 대한 응당한 지탄이며 일종의 경종이다.

저들주도의 세계질서를 세우는것은 미국이 추구하는 대외정책의 궁극적목적이다. 세계를 평정함에 있어서 미국이 절대적으로 믿고 의지하는것이 다름아닌 군사적힘이다.

해외에 틀고앉은 미군사기지는 근 800개에 달한다. 지구를 둘러싼 방대한 해외군사기지를 유지하기 위해 미국은 해마다 1 560억US$를 쏟아붓고있다.

미국학자 카트린 랏츠는 《망치가 유일한 대외정치적도구로 될 때에는 주위의 전체가 못으로 보이기 시작한다.》고 평하였다. 미국이 쩍하면 내들고있는 《민주주의보장》과 《인도주의사태》, 《반테로》, 《인권보호》, 《핵전파방지》와 같은 요란한 간판들은 저들의 군사적위협과 무력간섭을 합리화, 합법화하기 위한 도구에 불과하다. 반미적인 나라들은 물론 저들과 가깝다고 하는 나라 수반들까지 대상으로 하여 감행된 불법무법의 정탐행위는 패권야망에 환장한 미국이 모든 나라와 민족을 저들의 구미에 맞게 다스려야 할 《못》으로 간주하고있음을 똑똑히 실증해주고있다.

미국은 거치장스럽다고 생각되면 유엔도 무시하였다. 미국회 상원 외교위원회 위원장이였던 헬름즈는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서 연설하면서 유엔이 미국의 의사에 따라 개혁을 진행하여 《미국의 효과적인 외교도구》로 되여야 하며 미국의 국내법이 국제법우에 있으므로 다른 나라들에 대한 미국의 행동은 유엔의 위임을 필요로 하지 않으며 유엔은 미국의 정책에 대해 의견을 발표할 권리가 없다고까지 줴쳤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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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국방종합대학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주체105(2016)년 6월 13일 로동신문

 

2016-06-13-01-01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국방종합대학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리만건동지,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들인 유진동지,조용원동지가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현지에서 대학의 일군들이 맞이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대학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삼가 인사를 올리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태양의 모습을 형상한 동상을 가장 경건한 마음으로 바라보시면서 혁명생애의 전기간 주체적국방공업의 강화발전에 끊임없는 로고와 심혈을 다 바쳐오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업적은 국방종합대학에도 뜨겁게 어려있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국방종합대학을 현지지도하신 49돐을 맞으며 대학에 위대한 수령님들의 동상을 높이 모신것은 주체적국방과학교육사에 깃들어있는 수령님들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만대에 길이 빛내이는데서 커다란 의의를 가지는 대경사이며 대학의 전체 교직원,학생들과 국방공업전사들의 더없는 영광이고 행복으로 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혁명사적교양실과 연혁소개실을 돌아보시였다.

나라의 국방력발전에서 과학기술인재가 노는 역할과 중요성을 헤아려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1964년 10월 국방종합대학의 전신인 국방대학의 창립을 선포하시였고 여러차례나 대학을 현지지도하시면서 학과구성으로부터 학생들의 제복과 모표,령장에 이르기까지 세심히 보살펴주시며 대학이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였다.

국방대학의 교육사업에 커다란 의의를 부여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명당자리에 대학을 새로 일떠세우도록 조치를 취해주신것을 비롯하여 대학이 국방과학기술인재양성기지로서의 사명과 임무를 다해나가도록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시였다.(전문 보기)

 

2016-06-13-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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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반역《정권》의 멸망은 력사의 필연이다

주체105(2016)년 6월 13일 로동신문

 

남조선에서는 집권자가 임기말기에 이르면 통치력마비상태에 빠지는것이 례사로운 일로 되고있다.하지만 현 집권자의 경우는 통치력마비가 훨씬 이른 시기에 들이닥쳤다.지난 4월 총선거에서 《새누리당》의 대참패가 그것을 촉진하는 계기로 되였다.엎친데덮친격으로 지지률까지 땅바닥에 나딩굴어 남조선집권자는 사실상 정책을 추진할만 한 힘을 거의다 잃은 《식물대통령》이 되고말았다.

싸늘해진 민심앞에서 청와대패거리들이 겉으로는 태연한척 하지만 속은 극도의 초조와 불안감으로 바질바질 타고있다.력대 그 어느 《정권》의 말로보다 더 비참할수 있다는 불안의 기류가 청와대안팎을 감돌고있다.

예로부터 백성의 입을 막기는 내를 막기보다 어렵다고 하였다.남조선집권자가 신통히도 인민들이 하지 말라는짓만 골라했으니 민심의 저주와 규탄의 대상이 되여 통치력마비상태에 빠진것은 당연한것이다.

민심을 거역하며 매국과 반역,파쑈와 독재를 일삼던자들의 운명이 달리 될수 없다.현 남조선집권세력은 수치스러운 사대매국정책과 사회의 민주주의적발전을 가로막고 온 남녘땅을 민주와 인권의 페허로 만든 파쑈폭압,경제와 인민생활을 망쳐먹은 반역정치,북남관계를 파탄시키고 전쟁위기를 격화시킨 악랄한 반공화국대결책동의 대가를 치르고있다.

인민을 등진 정치는 례외없이 실패하기마련이다.

현 남조선보수당국은 인민을 저들의 불순한 정치적목적을 실현하기 위한 수단으로밖에 여기지 않는다.나라와 민족의 운명이야 어찌 되든,인민들이야 살건죽건 상관없이 권력욕과 부귀영화를 추구하고 외세의 비위를 맞추며 더러운 잔명을 부지하려고 꾀하는것이 바로 남조선집권세력이다.

남조선의 력대 독재자들이 다 매국반역의 전철을 밟았지만 현 보수집권세력과 같이 민족앞에 헤아릴수 없는 죄악을 저지른 희세의 역적집단은 일찌기 없었다.현 남조선집권자가 불과 3년반도 안되는 기간에 저지른 죄행은 력대 독재자들의 죄악들을 훨씬 릉가하고있다.그에 대한 남조선인민들의 증오와 분노는 용암마냥 세차게 이글거리고있다.현 남조선집권자의 지지률이 계속 하강선을 긋고있는것은 그 대표적증거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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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3각군사동맹구축을 노린 공모결탁

주체105(2016)년 6월 13일 로동신문

 

최근 남조선당국과 미국,일본사이의 본격화되는 군사적결탁이 내외의 심각한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며칠전 싱가포르에서는 남조선과 미국,일본의 군부당국자회담이 있었다.

여기에서 괴뢰국방부장관 한민구는 상전들과 함께 우리의 핵억제력강화조치를 그 무슨 《제재결의위반》으로 몰아대면서 《북핵포기》를 위한 《물샐틈없는 대북제재의 리행》과 《긴밀한 협력》을 더욱 강화해나가기로 하였다.한편 《북의 핵 및 미싸일위협》에 대비한 《공조의 필요성》이니 뭐니 하고 떠들며 얼마후 실시되는 미일남조선의 탄도미싸일방어련합훈련을 계기로 《대북군사정보공유》를 확대해나갈 꿍꿍이도 하였다.이것이 상전과 주구의 위험한 군사적결탁으로서 외세와 공모하여 동족을 해치기 위한 반역행위라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이로써 민족을 등지고 외세에 빌붙으며 북남대결과 북침전쟁도발책동에 광분하는 괴뢰집권세력의 추악한 정체는 다시금 낱낱이 드러났다.

남조선당국이 이번에 미일상전들과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짝자꿍이를 한것은 가뜩이나 첨예한 북남관계를 더욱 악화시키고 조선반도의 긴장격화를 부채질하는 도발적인 망동이다.

최근 북남관계는 대화와 협상으로 관계개선의 길을 열어나가느냐 아니면 현 파국상태가 지속되느냐 하는 중대한 기로에 놓여있다.

바로 이런 예민한 시기에 남조선호전광들이 《위협대비》의 간판밑에 미일상전들과 함께 우리를 해칠 위험한 전쟁모의판을 벌려놓은것은 그들이 북남사이의 대화와 관계개선이 아니라 대결과 전쟁을 추구하고있다는것을 립증해주고있다.

내외호전광들이 《북핵포기》를 위한 《대북제재의 리행》과 《긴밀한 협력》을 강화해나가기로 한것을 놓고도 그렇게 말할수 있다.반공화국《제재》의 종착점은 북침전쟁도발이다.

우리의 자위적핵억제력은 반공화국적대세력의 무분별한 핵위협과 군사적도전을 짓부시고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생존권을 수호하기 위한 정의의 힘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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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천백배로 결산해야 할 살인귀들의 죄악

주체105(2016)년 6월 13일 로동신문

 

미제가 남조선땅에 침략의 더러운 군화발을 들여놓은 때로부터 장장 70여년세월이 흘렀다.이끼오른 그 력사의 갈피마다에는 미제침략군에 의해 자주권과 존엄을 깡그리 짓밟히며 인간이하의 멸시와 치욕을 당해온 남조선인민들의 수난과 고통의 피눈물이 짙게 슴배여있다.지금으로부터 14년전 14살 난 남녘의 두 어린 소녀들이 미제살인귀들의 무한궤도에 깔려 숨진 사건은 그 하많은 실례중의 하나이다.

2002년 6월 13일 신효순과 심미선은 경기도 양주군 광적면 효촌리도로를 따라 동무의 생일놀이에 가고있었다.

이때 10여대의 미군차량들이 꼬리를 물고 달려왔다.땅을 물어뜯는 무한궤도의 요란한 소리를 내며 굴러오던 한 미군장갑차가 공포에 질려 길옆으로 바싹 붙어섰던 연약한 두 생명을 사정없이 깔아뭉개고 지나갔다.

처참하게 짓이겨진 소녀들의 시체우에는 장갑차의 무한궤도자리가 뚜렷하고 살점들과 머리에서 터져나온 골수는 길바닥에 휘뿌려졌다.어린 육체에서 흘러나온 진붉은 피는 땅을 적시고 동무에게 주려던 생일선물들은 피범벅이 되여 나딩굴었다.

이 얼마나 치떨리는 만행인가.

짐승도 낯을 붉힐 미제침략군의 야만행위는 온 남조선땅을 살인마들에 대한 치솟는 분노로 불도가니마냥 끓어번지게 하였다.

격분한 남조선인민들은 살인사건의 진상규명과 범죄자처벌을 요구하며 매일과 같이 남조선강점 미군기지와 미국대사관앞에 몰려가 격렬한 시위투쟁을 벌렸다.이글거리는 100만의 반미초불바다가 온 남조선땅을 휩쓸었다.하지만 오만하고 파렴치하기 그지없는 미제침략군은 눈섭 한오리 까딱하지 않았다.오히려 《우발적》이니,《공무집행중》이니 하고 저들의 범죄를 정당화하는가 하면 불평등한 남조선미국《행정협정》을 코에 걸고 피해자들에게 잘못을 넘겨씌우면서 미군살인마들에게는 무죄판결을 내렸다.

어디 그뿐인가.인간의 탈을 쓴 이 야수의 무리들은 효순이,미선이의 피값을 받아내기 위한 남조선인민들의 정당한 투쟁을 《무지한 행동》으로 모독하였으며 슬픔에 잠긴 시내에서 광란적인 《불꽃놀이》까지 뻐젓이 벌려놓아 땅을 치며 통곡하는 피해자가족들의 쓰라린 상처에 재를 뿌리는 망동도 서슴지 않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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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높아가는 반미함성

주체105(2016)년 6월 13일 로동신문

 

《베네수엘라가 위기에 처해있는 기회에 반대파는 외부세력의 간섭을 통해 마두로정부의 임기를 앞당겨 종결지으려고 시도하고있다.미국은 라틴아메리카지역에서 가장 급진적인 반미정권을 뒤집어엎을 이 기회를 놓치지 않을것이며 마두로대통령의 퇴진을 추동하는것을 통해 좌익정당이 추진하는 라틴아메리카지역의 일체화과정을 저애함으로써 라틴아메리카라는 〈고요한 뒤동산〉에서의 미국의 주도적지위를 되찾으려 할것이다.》

이것은 얼마전 베네수엘라의 한 정치분석가가 자기 나라에 조성된 현 실태를 놓고 평한 말이다.

지금 베네수엘라는 내외부세력으로부터 이중적인 압력을 받고있다.미국 등 외부적대세력의 내정간섭행위의 위험성이 나날이 증대되는 동시에 마두로대통령의 해임을 요구하는 국민투표를 실시할것을 주장하고있는 내부반대파세력의 도전에 직면해있는 상태이다.

아메리카국가기구가 이 나라의 내정에 코를 들이밀면서 베네수엘라정세가 더욱 복잡해지고있다.

아메리카국가기구 사무총장 알마그로는 베네수엘라가 《민주주의적질서의 대변화》를 겪고있다고 하면서 이 문제에 관한 표결을 진행하는 긴급회의를 소집할것을 주장하였다.지어 베네수엘라대통령 마두로를 자유와 민주주의,인권의 원칙들에 대한 《배반자》라고까지 헐뜯었다.

아메리카국가기구는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고 성원국들간의 정치,경제,과학기술 및 문화분야에서의 협조를 실현할 목적밑에 1948년에 창설되였다.

미국은 이 기구에서 특수한 지위를 차지하고 기구활동을 제 마음대로 좌우지하였다.

1959년 꾸바혁명이 승리하고 이 나라가 사회주의길로 나아가자 미국은 1962년 아메리카국가기구 외무상회의를 소집하고 꾸바를 기구성원국에서 제명시켰다.뿐만아니라 력사를 이어오면서 이 기구를 자주 도용하여 저들의 말을 고분고분 듣지 않는 나라들에 제재와 압력을 가하였다.

성원국들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제멋대로 놀아대는 미국의 처사에 자주성을 지향하는 나라들은 물론 친미적인 나라들까지도 불만을 표시하군 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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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과 혁명을 위해 바치신 열혈혁명가의 불같은 생애 -불요불굴의 혁명투사 김철주동지의 탄생 100돐을 맞으며-

주체105(2016)년 6월 12일 로동신문

 

당 제7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충정의 200일전투에서 다시한번 승리의 통장훈을 부를 드높은 혁명적열의속에 만리마속도창조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지고있는 우리 조국.

이 격동적인 시기에 우리의 천만군민은 조국의 해방을 위하여 온넋을 다 바쳐 불같이 싸우시다가 불같은 청춘을 아낌없이 바치신 불요불굴의 혁명투사 김철주동지의 탄생 100돐을 맞이하고있다.

세월은 흘러 세기는 바뀌였어도 김철주동지의 고귀한 혁명생애는 오늘도 우리 천만군민을 혁명의 최후승리를 위한 투쟁에로 힘있게 고무추동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력사는 자기 인민과 인류의 미래를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한 사람들의 업적은 영원히 남아있으며 그들의 위훈은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빛난다는것을 보여주고있습니다.》

사람의 인생은 오래 산다고 하여 값있고 빛나는것이 아니다.

순간을 살아도 조국과 혁명앞에 불멸의 자욱을 남긴 생이 가장 값높은 삶으로 빛나는것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이끄시는 위업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조국과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불굴의 혁명정신과 강의한 의지,이것은 불요불굴의 혁명투사 김철주동지의 생애에 관통되여있는 고결한 인생관이다.

이 땅에 망국의 비운이 무겁게 드리웠던 주체5(1916)년 6월 12일 김철주동지께서는 평양시 만경대구역 만경대동(당시의 평안남도 대동군 고평면 남리)에서 아버님이신 김형직선생님과 어머님이신 강반석녀사의 둘째아드님으로 탄생하시였다.

일찌기 부모님을 따라 고향 만경대를 떠나시여 강동,중강,림강,팔도구,무송과 안도에서 파란곡절과 시련에 찬 청소년시절을 보내시면서 나라를 빼앗긴 민족의 설음과 불행을 뼈저리게 체험하시였고 일제침략자들에 대한 불같은 증오와 항거의 정신으로 가슴 불태우신 김철주동지이시였다.

부모님의 혁명적인 교양과 위대한 수령님의 지도는 김철주동지에게 있어서 열렬한 혁명투사,견결한 애국투사로 성장하게 한 귀중한 밑천이였고 자양분이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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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영웅청년정신을 따라배우자 : 승리에 승리를 이어가는 굴함없는 공격정신이 낳은 기적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원들의 전투기록장을 펼치고(4)-

주체105(2016)년 6월 12일 로동신문

 

지난해 10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 준공식에 몸소 참석하시여 력사적인 연설을 하시면서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원들이 이미 이룩한 성과에 이어 련속공격,계속전진,계속혁신해나갈 마음의 신들메를 더 바싹 조이고 백두산영웅청년3호발전소건설을 올해 청년절까지 끝낼것을 명령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명령을 피끓는 심장마다에 새겨안은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원들은 박달나무도 얼어터질 혹한속에서 굴함없는 투쟁을 벌려 반년도 안되는 짧은 기간에 신념의 언제,대기념비적수력구조물을 일떠세움으로써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 드리는 자랑찬 선물을 마련하였다.

무엇이였는가.겨울철에는 수력발전소건설을 할수 없다던 기존건설공법에 종지부를 찍고 백두대지에서 또 하나의 영웅청년신화를 창조한 백절불굴의 정신력은 어디에 뿌리를 두고있는것인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성과에 자만하지 않고 계속전진,계속혁신하는것은 우리 청년들의 혁명적기개이며 훌륭한 특질입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명령을 받아안은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원들의 기세는 활화산같이 타올랐다.

그때 우리 청년들속에 가슴에 훈장이 빛난다고 하여,사진으로만 보아온 아들이 그립다고 하여 고향에로의 길을 택한 청년이 있었던가.아니였다.품어주고 내세워주고 주실수 있는 온갖 사랑과 은정을 다 베풀어주시는 우리 원수님의 믿음이면 더 바랄것이 없다는 신념이 청년들의 심장마다에 세차게 맥동치고있었다.

우리 수령님 따라 보천보에 승리의 홰불을 지펴올리고 오늘은 우리 비록 한 거리를 치고 가지만 래일은 100개의 거리,1 000개의 거리를 치리라,지금은 우리 비록 한줌의 흙을 안고 가지만 래일은 온 나라를 다 해방하고 독립만세를 부르리라고 맹세를 다지면서 압록강을 다시 건는 투사들처럼!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 그어주신 승리의 화살표를 따라 진격이다 진격이다라고 노래높이 부르며 남진의 길을 재촉하던 인민군용사들처럼 용기백배,기세충천하여 새로운 전구를 차지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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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괴뢰들이 조선동해 공해상에서 우리 어선을 랍치하기 위해 치떨리는 만행을 감행

주체105(2016)년 6월 12일 로동신문

 

【평양 6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8일 새벽 3시경 남조선괴뢰군부호전광들이 조선동해 공해상에서 평화적인 어로활동을 하고있던 우리 어선들에 달려들어 강제적으로 랍치하려고 하는 치떨리는 만행을 감행하였다.

당시 우리 어선 2척이 물고기잡이를 하는 과정에 끊어져나간 그물을 찾고있을 때 주변에 은밀히 나타난 괴뢰해군함선 《경북》호는 어선들을 무작정 정선시키려고 하였다.

괴뢰해상비적들의 랍치시도가 분명한 조건에서 우리 어로공들이 필사적으로 저항하자 놈들은 직승기까지 호출하여 연막탄을 터뜨리면서 앞길을 가로막아나섰으며 30분후에는 또 다른 괴뢰해군함선 《안동》호를 들이밀었다.

우리 어로공들이 어로활동중에 있는 배이며 현재 귀항하는 길이라고 여러차에 걸쳐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괴뢰들은 고속단정들로 우리 어선들을 에워싸는가 하면 직승기를 바다물면으로부터 15~20m 높이에서 비행시키면서 물갈기를 일으키고 무려 20차에 걸쳐 수백발의 자동무기위협사격까지 하면서 기어이 랍치를 강행해보려 하였다.

나중에는 세번째 괴뢰해군함선까지 투입하여 우리 어선들을 세 면으로 포위하고 어떻게 하나 제놈들의 범죄적기도를 실현해보려고 발광하였다.

우리 어로공들이 괴뢰들의 야만적인 군사적폭거에 끝까지 맞서 싸우며 《네놈들의 강도적만행이 조국에 보고되였다.우리를 구원하려고 인민군대가 오고있다.》고 추상같이 을러메자 기승을 부리던 괴뢰군부깡패들은 황급히 줄행랑을 놓았다.

지금 우리 군대와 인민들은 조선동해 공해상에서 감행된 괴뢰들의 귀축같은 해적행위에 치솟는 격분을 금치 못하고있다.

남조선괴뢰들은 저들의 만행이 온 겨레의 분노를 불러일으키게 되자 철면피하게도 강원도 고성의 거진앞바다에서 북어선 1척이 항로착오로 해상군사분계선을 넘어섰으며 귀순의사가 없었던것으로 확인되자 아침 7시 10분경 《인도적차원에서 북쪽으로 다시 돌아가도록 했다.》는 거짓여론을 내돌리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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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과학에 대하여

주체105(2016)년 6월 12일 조선의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과학기술의 종합적발전추세와 사회경제발전의 요구에 맞게 새로운 경계과학을 개척하고 발전시키는데 큰 힘을 넣어야 합니다.》

경계과학은 둘 또는 그이상의 학문분야가 연구대상이나 방법에서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체계화된 독자적인 과학의 한 분야이다.

일반적으로 과학의 분야들은 그 연구령역과 대상에 의하여 서로 구별된다. 자연과 사회는 세계의 한 부분이지만 서로 구별되는 령역들이며 그속에 존재하는 법칙도 차이난다. 이로부터 과학은 어떤 현상의 본질과 법칙을 대상으로 하는가에 따라 자연과학과 사회과학으로 구분된다.

경계과학은 자기의 고유한 연구대상을 가지고있는 서로 다른 과학분야들의 접촉 및 교차부분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가령 사람이나 동물의 중요한 생리적과정인 소화는 생명유기체의 기능이라는 측면에서 볼 때 생물학의 연구대상이지만 고분자물질을 저분자물질로 분해하는 과정이라는 측면에서 볼 때에는 화학의 연구대상에 속하기도 한다. 이러한 문제점들을 놓고 생화학이라는 경계과학이 발생하였다.

세계를 이루고있는 다양한 사물들과 현상들은 비록 자기의 고유한 특성을 가지고 서로 구별되지만 그것들은 절대적으로 고립되여있는것이 아니라 밀접히 련관되여있고 끊임없이 호상작용한다. 자연과 사회가 호상작용하며 자연과 사회의 구체적인 령역들도 호상작용한다. 그리하여 서로 다른 령역들이 호상 침투하고 교차되는 부분이 생겨나며 바로 그것을 연구대상으로 하는 과학이 경계과학으로 되는것이다.

경계과학이 생겨나게 된 요인은 우선 과학에 내재하는 통일성이다. 연구대상의 근원적인 공통성은 자연과학내부와 사회과학내부에서 과학분야들사이의 교차관계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수많은 경계과학분야들이 생겨나게 하였다.

경계과학이 생겨나게 된 요인은 또한 집체적연구방식의 확립이다. 과학연구방식에는 개인적연구와 집체적연구방식이 있다. 개인적연구는 개인이 연구의 담당자가 되여 과학연구활동을 진행하는것을 말하며 집체적연구는 많은 사람들이 연구력량을 이루고 과학연구활동을 진행하는것을 말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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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자주,선군,사회주의의 길은 우리의 불변침로

주체105(2016)년 6월 12일 로동신문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승리자의 대회,영광의 대회로 빛내인 무한한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온 나라 천만군민이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최후승리를 향하여 질풍노도쳐 나아가고있다.

우리 당은 자기의 력사적인 투쟁을 통하여 지구우에 사회주의와 정의가 살아있고 그 힘은 제국주의의 강권과 전횡보다 더 강하며 반제자주,사회주의에로 나아가는 시대적흐름은 그 무엇으로써도 가로막을수 없다는것을 보여주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는 정세가 어떻게 변하든,주변관계가 어떻게 바뀌든 자주,선군,사회주의의 불변침로를 따라 곧바로 나아갈것이며 자주와 정의의 수호자로서 세계자주화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서 선구자적역할을 수행할것입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이 명제는 국제정세가 수시로 변하고 주변관계가 달라져도 자주,선군,사회주의의 길을 따라 변함없이 나아갈것이며 자주와 정의를 수호해온 조선로동당의 불멸의 업적을 더욱 심화발전시켜 세계자주화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서 선구자적역할을 수행할것이라는 우리 당의 불변의 원칙적립장과 의지를 선언한 강령적지침이다.

지난 기간 국제정세는 끊임없이 변하였고 우리 주변관계도 달라졌다.하지만 우리 당은 자기가 선택한 자주,선군,사회주의의 길로 힘차게 전진하여왔다.

한 나라,한 민족이 자기 발전의 길을 드팀없이 걸어나간다는것은 결코 간단한 일이 아니다.

일부 나라들에서의 사회주의붕괴를 계기로 일극세계화를 노리며 달려드는 제국주의련합세력과 단독으로 맞서 싸워나가야 했던 우리 나라의 실정에서 더욱 그러하였다.

그러나 우리는 승리하였으며 더 큰 승리를 락관하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주로를 따라 힘차게 전진해나가고있다.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혁명과 건설에서 자주의 원칙을 일관성있게 견지해야 한다.

자주는 나라와 민족의 존엄이며 생명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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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헛된 망상을 버리라

주체105(2016)년 6월 12일 로동신문

 

동족을 걸고드는 쏠라닥질을 밥먹듯 하는 남조선보수패당이 요즘 《북핵포기》를 위한 《대북압박외교》놀음에 총출동하여 국제무대에서 우리를 고립봉쇄해보려고 미쳐날뛰고있다.

얼마전 괴뢰외교부패거리들은 유럽동맹본부에 찾아가 《강력한 대북제재와 압박을 지속》하여 그 누구의 《핵전략을 변화》시켜달라고 빌붙었다.일본에 건너가서는 《대북제재조치의 엄격한 실행》을 애걸하였다.꿈꾸기 전에 해몽이라더니 외교부 장관 윤병세는 곧 있게 될 자기의 해외행각이 《대북압박외교》의 동력을 강화하는 계기로 될것이라고 으시대였다.

바지를 입었다는 장,차관들이 주책머리없는 청와대안방주인을 꼭 닮아 입건사 못하는 천박한 아낙네들같이 재잘거리며 안에서나 밖에서나 그리고 상대가 그 누구이건 개의치 않고 고장난 축음기처럼 대결악청을 돋구는 꼴은 정말 민망스럽기 그지없다.

우리는 남조선당국자들이 짬만 있으면 내뱉군 하는 《북핵포기》니,《제재압박》이니 하는 꿈에 넉두리같은 수작에 별로 개의치 않는다.외세의 더러운 하수인들따위가 밤낮으로 주절댄다고 하여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는 정의의 방패,강위력한 보검인 우리 핵억제력의 정당성이 흐려지는것도 아니며 우리가 자기의 선택을 버리고 딴길을 가는것은 더더구나 아니기때문이다.

우리의 핵억제력강화조치는 반공화국압살과 북침핵전쟁도발에 광분하는 제국주의침략세력의 무분별한 책동에 대처하여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정정당당한 자위권행사이다.핵억제력을 백방으로 강화해나가는것은 우리의 확고부동한 전략적로선이다.

그 어떤 《제재압박》에 못이겨 자기의 신념과 선택을 바꿀 우리 군대와 인민이 아니다.괴뢰당국자들이 우리의 이 억척불변의 의지와 립장을 아직도 깨닫지 못하고 그 무슨 《변화》니 뭐니 하며 《북핵포기》를 실현할수 있다고 망상하는 그자체가 얼마나 미련한 처사인가.더우기 그들이 이제는 미국까지도 포기한것이나 다름없는 《선 비핵화,후 대화》나발을 지꿎게 불어대는 꼴은 정말 가소롭기 그지없다.

지금 적대세력들내부에서는 우리에게 아무리 《제재》를 가하고 압력을 들이대도 소용이 없으며 대화와 협상만이 문제해결의 방도라는 주장들이 나오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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