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7月, 2017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 2차 시험발사를 단행할데 대한 명령 하달

주체106(2017)년 7월 29일 로동신문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주체106(2017)년 7월 27일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 2차 시험발사를 단행할데 대하여 친필명령하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로동당의 전략적핵무력의 일대 시위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 2차 시험발사에서 또다시 성공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 2차 시험발사를 지도하시였다

주체106(2017)년 7월 29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직접적인 지도밑에 주체106(2017)년 7월 28일 밤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 2차 시험발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되였다.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현지에 나오시여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 2차 시험발사를 지도하시였다.

리병철동지, 김락겸동지, 김정식동지, 장창하동지, 전일호동지, 유진동지, 조용원동지가 동행하였다.

비범한 군사적예지와 담대한 배짱, 령활한 지략으로 세인의 예상을 뒤엎으며 언제나 련전련승의 기적과 승리의 통장훈을 부르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로케트연구부문에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의 최대사거리를 모의한 시험발사를 빠른 시일안에 진행하여 로케트체계전반에 대한 믿음성을 다시한번 확증할데 대한 전투적과업을 제시하시였다.

당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심을 안고 령도자와 사상도 숨결도 발걸음도 같이하며 그 어떤 요새도 단숨에 점령해나가는 우리 당의 열혈충신들인 국방과학자, 기술자들은 조선로동당의 전략적핵무력의 막강한 위력을 세계앞에 쨋쨋이 보여줄 신심드높이 결사전을 벌려 대륙간탄도로케트 2차 시험발사준비를 앞당겨 끝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 2차 시험발사준비기간 매일매일 그 정형을 보고받으시고 세심한 가르치심을 주시였으며 발사당일 밤에는 로케트시험발사장에 직접 나오시여 현지에서 지도하시였다.

이번 시험발사는 대형중량핵탄두장착이 가능한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의 최대사거리를 비롯한 무기체계의 전반적인 기술적특성들을 최종확증하자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발사명령을 내리시자 영웅조선의 무진막강한 힘을 재운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이 대지를 박차고 장쾌한 불줄기로 어둠의 장막을 밀어내며 우주만리로 단숨에 솟구쳐올랐다.

우리 나라 서북부지대에서 발사된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은 최대정점고도 3, 724.9㎞까지 상승하며 거리 998㎞를 47분 12초간 비행하여 공해상의 설정된 수역에 정확히 탄착되였다.이번 시험발사는 최대사거리를 모의하여 최대고각발사체제로 진행하였으며 주변국가들의 안전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았다.

대륙간탄도로케트 2차 시험발사를 통하여 지난번 1차 시험발사에서 확증되였던 발사대리탈특성, 계단분리특성, 구조체계특성 등이 재확증되였으며 능동구간에서 최대사거리보장을 위하여 늘어난 발동기들의 작업특성들과 개선된 유도 및 안정화체계의 정확성과 믿음성이 확증되였다.

또한 전투부분리후 중간구간에서 중량전투부의 자세조종특성을 재확증하고 실지 최대사거리비행조건보다 더 가혹한 고각발사체제에서의 재돌입환경에서도 전투부의 유도 및 자세조종이 정확히 진행되였으며 수천℃의 고온조건에서도 전투부의 구조적안정성이 유지되고 핵탄두폭발조종장치가 정상동작하였다는것을 확증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보수세력의 발악적도전을 짓부셔야 한다

주체106(2017)년 7월 29일 로동신문

 

지금 남조선에서는 박근혜《정권》의 적페를 청산하기 위한 투쟁이 적극적으로 전개되고있다.그것은 초불항쟁의 련속으로서 박근혜《정권》이 저지른 온갖 죄악을 철저히 결산하고 새 정치, 새 생활을 안아오려는 남조선인민들의 지향의 발현이다.

하지만 괴뢰보수패당은 저절로 물러서려 하지 않고있다.이자들은 지금 박근혜《정권》적페청산에 한사코 도전하면서 위기를 수습하고 저들의 과거지위를 되찾으려고 발광하고있다.괴뢰보수패당의 발악적도전을 짓부시는것은 사회적정의를 실현하고 자주, 민주, 통일에 대한 인민들의 꿈을 이루기 위한 중요한 문제이다.

남조선인민들은 괴뢰보수패당의 준동에 각성을 높이고 역적무리들이 되살아날수 없게 철저히 짓뭉개버리기 위한 투쟁을 더욱 힘차게 벌려나가야 한다.

괴뢰보수패당은 죄악의 바통을 대물림하며 사대매국과 반통일, 파쑈독재와 부정부패범죄를 저질러온 온갖 사회악의 근원이다.

괴뢰보수패당은 정치, 경제, 문화, 군사 등 남조선의 모든 분야에 대한 미국의 식민지지배와 예속을 심화시키고 인민들의 존엄과 리익을 무참히 짓밟은 추악한 매국노들이다.이자들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자유민주주의체제》에 대해 입이 닳도록 찬미하였다.하지만 괴뢰들이 광고해온 《자유민주주의체제》는 본질에 있어서 미제의 식민지통치를 정당화하고 그것을 더한층 강화하기 위한것이다.

괴뢰보수패당은 미국과 《통수권이양에 관한 협정》, 《호상방위조약》, 《행정협정》 등 각종 불평등한 조약들을 꾸며내고 괴뢰군을 미국의 총알받이로 섬겨바쳤으며 경제는 《미국에 황금알을 낳아주는 식민지암닭경제》로 만들고 문화는 양키식으로 뒤범벅이 된 잡탕문화로 전락시켰다.

민족분렬의 비극이 가셔지지 못하고 동족대결이 심화되여온것도 괴뢰보수패당의 반통일적망동의 후과이다.미국의 전쟁머슴군이 되여 지난 세기 50년대에 조선전쟁의 불집을 터뜨린 천하의 매국노도, 높아가는 겨레의 통일지향에 역행하여 《두개 조선》조작책동을 일삼으면서 분렬의 장벽을 높이 쌓은 대결미치광이들도, 좋게 발전하던 북남관계를 무참하게 칼질하고 극도의 전쟁위기를 조성한 장본인도 괴뢰보수패당이다.

남조선사회를 민주주의적자유와 인권이 깡그리 말살된 철창없는 감옥, 사람 못살 인간생지옥으로 전락시킨 독재광들의 죄악은 또 얼마나 큰것인가.리승만역도의 포악한 경찰통치로부터 악명높은 《유신》독재자의 정보정치, 공포정치 그리고 광주를 피바다에 잠근 《5, 6공》군부독재자들의 살인통치와 《문민》의 탈을 쓴 김영삼역도의 파쑈통치, 과거의 군부독재시대를 되살린 리명박역도의 《실용》독재통치와 박근혜역적패당의 현대판 《유신》통치에로 이어진 력대 괴뢰보수패당의 반역통치사는 극악한 파쑈깡패들로서의 이자들의 정체를 그대로 고발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평 : 친미호전광의 가소로운 객기

주체106(2017)년 7월 29일 로동신문

 

괴뢰국방부 장관 송영무가 취임하기 바쁘게 친미호전광의 본색을 드러내고있다.얼마전 이자는 《작전계획 5015》를 적극적인 군사개념으로 발전시키라느니, 《북의 핵, 미싸일공격징후가 포착》되면 《즉각 선제타격하는 방안》을 마련하라느니 하고 기염을 토하였다.이자의 망발은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과 북침전략에 편승하여 우리와 한사코 대결하려는 호전적정체를 스스로 드러낸것이다.

송영무로 말하면 우리에 대한 적대감이 골수에 꽉 들어찬자이다.이자가 괴뢰국방부 장관후보로서 《국회》인사청문회장에 나와 우리에 대해 《주적》이니 뭐니 하며 입에 담지 못할 악담을 늘어놓아 사람들을 아연케 하였던 사실도 그것을 립증해준다.이런 대결광이기에 괴뢰국방부 장관으로 취임한 다음날 판문점에 나타나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 부사령관앞에서 《굳건한 동맹》이니 뭐니 하고 아양을 떨었는가 하면 경기도 파주에 둥지를 튼 괴뢰륙군의 어느 한 부대를 찾아가서는 그 무슨 《압도적이고 강력한 대비태세》를 갖추라고 졸개들을 다그어댄것이다.

송영무가 장관벙거지를 쓰자마자 화약내풍기는 입방아질로 북남관계의 분위기를 더욱 스산하게 만들고있는것은 결코 스쳐지날 일이 아니다.이것을 통해서도 이자의 골통에 외세와 공조하여 동족을 해치기 위해서라면 그 어떤 수단과 방법도 가리지 않을 흉악한 계책만 꽉 들어차있다는것을 알수 있다.

송영무가 《작전계획 5015》를 적극적인 군사개념으로 발전시키라고 떠들어대고 그 누구에 대한 《선제타격방안》을 마련하라고 피대를 돋군것도 바로 이자가 자나깨나 추구하고있는 북침야망의 발로이다.

《작전계획 5015》는 우리의 전략적대상들을 노린 특수전과 기습상륙작전 등을 포함한 극히 위험천만한 북침선제공격각본이다.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은 이미 올해의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에서 그에 따른 도발적인 불장난소동을 벌렸었다.결국 괴뢰역도가 《작전계획 5015》를 적극적인 군사개념으로 발전시키라고 고아댄것은 우리에 대한 선제공격을 기정사실화하고 미국의 핵전략자산들을 끌어들여 북침야망을 기어이 실현하기 위한것이다.

하루강아지 범 무서운줄 모른다고 한갖 미국의 꼭두각시에 불과한 송영무따위가 상전을 등대고 멋없이 놀아대는 꼴은 실로 가소롭기 그지없다.

상대가 누구이고 저들의 푼수없는 군사적망동이 얼마나 비참한 종말로 끝나겠는가 하는것쯤은 가늠해보아야 하지 않겠는가.

비극은 괴뢰호전광들이 아직까지도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저들이 얼마나 가련한 처지에 놓여있는지 알지 못하고 헤덤비고있는데 있다.

괴뢰호전광들은 저들이 하내비처럼 섬기는 미국이 우리의 드세찬 공격앞에 당황망조하여 갈팡질팡하는 꼴을 똑똑히 보아야 한다.그리고 내외언론들이 우리의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의 대성공이 가지는 의의에 대해 여러가지로 분석하면서 미국이 과연 자기의 심장부타격을 감수하면서까지 남조선에 《핵우산》을 계속 제공하겠다고 하겠는가고 의문을 표시한 사실을 되새겨보아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평 : 핵억제력강화조치의 정당성은 확증되였다

주체106(2017)년 7월 29일 로동신문

 

얼마전 전 미국방장관 애슈톤 카터가 미국이 1953년부터 조선과의 전쟁을 준비하여왔으며 항시적으로 그 능력을 제고해왔다고 실토하였다.카터로 말하면 클린톤, 오바마행정부들에서 국방성 차관보, 차관, 부장관을 거쳐 장관의 자리에까지 올랐으며 대조선군사정책작성에 그 누구보다도 깊숙이 관여한 인물이다.이런 경력을 놓고볼 때 그가 토설한 내용의 사실여부에 대해서는 구태여 의심할 필요가 없다.

미국이 장장 수십년동안 우리 공화국을 힘으로 압살해보려고 호시탐탐 기회만을 노려왔다는것이 더욱 적라라하게 드러났다.

지금까지 미국은 남조선과 그 주변에 핵전쟁살인장비들을 비롯한 방대한 무력을 들이밀고 대규모적인 합동군사연습들을 벌리면서 그것을 《조선의 위협을 막고 지역의 평화를 보장》하기 위한것으로 묘사하여왔다.국제무대에 나서기만 하면 《조선위협설》을 대대적으로 류포시키면서 그 위험성과 심각성에 대하여 운운하기도 하였다.우리 주변나라들이 자국의 안전에 위협을 느끼고 반발할 때에도 역시 판에 박은 소리를 외워대며 저들의 행위를 정당화하였다.이제는 그것이 다 저들의 불순한 목적을 가리우기 위한 속임수에 불과한것이였다는것이 명명백백해졌다.

미국은 평화보장이라는 간판을 전면에 내걸고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못된짓을 하였다.우리 공화국을 침략하고 나아가서 동북아시아와 전세계를 제패하기 위해 남조선을 대륙침략의 전초기지로 만들었으며 의도적으로 정세를 긴장시켜왔다.이때문에 조선반도와 지역에는 항시적으로 전쟁의 검은구름이 떠돌았고 우리 인민은 언제나 전쟁의 위험속에서 살지 않으면 안되였다.

우리 군대와 인민이 다시금 확신하게 되는것이 있다.그것은 우리 공화국이 핵억제력을 보유하고 질량적으로 강화해온것이 천만번 옳았다는것이다.력사가 그것을 웅변으로 실증해주고있다.

미국이 오래전부터 조선반도를 발판으로 아시아와 세계를 제패할 야망을 품고있었다는것은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다.그 실현을 위해 미국은 남조선을 강점한 그날부터 우리 나라를 적으로 규정하고 힘에 의한 압살을 목표로 내세웠으며 1950년에는 조선전쟁을 도발하였다.

전쟁 전기간 우리 군대와 인민에게서 된매만 맞고 항복서를 바친 후에도 미국의 대조선침략야망은 조금도 변하지 않았다.오히려 더 집요하고 악랄해졌다.조선전쟁에서의 참패에서 교훈을 찾을 대신 핵으로 우리 공화국을 압살해보려고 발악적으로 나왔다.

정전직후인 1953년 8월에 미전략공군사령부는 우리 나라와 중국에 원자탄을 투하하는것을 골자로 하는 《작전계획 8-53》을 짜놓았다.그 다음해에는 미국무성과 국방성, 합동참모본부, 중앙정보국, 륙해공군우두머리들이 모여앉아 조선반도유사시 우리의 군사시설물들과 우리 나라와 린접한 중국의 여러 지역에 원자탄공격을 가할것을 예견한 작전계획을 세웠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삐노끼오대통령》으로 조롱받는 미집권자

주체106(2017)년 7월 29일 로동신문

 

국제무대에서 《망나니대통령》, 《괴벽한 대통령》으로 지탄을 받고있는 미국대통령 트럼프가 최근 《삐노끼오대통령》이라는 새로운 별명을 또 하나 얻었다.

삐노끼오는 1883년에 어린이교양을 위해 창작된 동화 《삐노끼오의 모험》에서 나오는 주인공으로서 거짓말을 밥먹듯 하는 의인화된 나무인형이다.그는 이 나쁜 버릇때문에 수많은 고초를 겪는다.동화가 세계명작으로 높은 평가를 받게 되면서부터 사람들은 품행이 바르지 못하고 거짓말만 하는 아이들을 삐노끼오에 비유하고있다.

동화적인 이 별명을 미국언론들이 취임 6개월을 맞이한 고령의 트럼프에게 달아주어 세상사람들을 웃기고있다.

신문 《워싱톤 포스트》는 트럼프가 6개월동안 트위터나 기자회견을 통해 836번, 하루평균 4번이상 거짓주장이나 오해를 낳을수 있는 말을 했다고 보도하였다.그러면서 트럼프야말로 삐노끼오에 못지 않는 거짓말쟁이라고 조소하였다.

계속하여 정치인들은 대체로 자기의 주장이 거짓으로 드러나는 경우 더이상 고집하지 않지만 트럼프는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같은 주장을 되풀이한다고 꼬집었다.

《워싱톤 포스트》의 주장은 결코 무근거한것이 아니다.트럼프가 속이 빤드름히 들여다보이는 거짓말만 해대는 신뢰할수 없는 대통령이라는것은 여러 기회에 폭로되였다.

언제인가 트럼프는 언론의 자유를 보장한 미국수정헌법 제1조를 자기보다 더 사랑하는 사람은 없다고 말한바 있다.그러나 실지로는 자기를 비난하는 미국의 주요언론들에 대해 《가짜 새 소식을 만들어내는 미국의 적》이라고 계속 헐뜯어왔다.얼마전에는 트위터에 자기가 CNN이라는 글자를 새긴 상대방을 둘러메치는 동영상까지 올리면서 언론에 대한 로골적인 적대감을 표시하였다.

트럼프는 궁지에 몰릴수록 더 자주 엉뚱한 거짓말을 꾸며내군 하였다.자기의 선거진영이 로씨야와 내통했다는 비난을 받자 오바마행정부가 자기에 대해 전화도청을 했다는 주장을 되풀이하는것으로 이를 무마시켜보려 하였다.

전 미련방수사국 국장이였던 코미가 국회청문회에서 트럼프로부터 로씨야의 미국대통령선거개입의혹사건에 관한 수사를 중지할데 대한 압력을 받았다고 증언하자 갑작스럽게 자기에게는 코미와의 대화를 기록한 록음자료가 있다고 우겨댔다.하지만 후에 그 어떤 증빙자료도 내놓지 못하였다.이런 사실들은 부지기수이다.

특히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겠다는 간판밑에 극도의 오만과 독선으로 일관된 대내외정책들을 강행하였지만 그것이 선거공약과는 정반대되는 결과만을 초래함으로써 트럼프는 미국인들속에서 거짓말쟁이대통령으로 더욱 확고히 인식되게 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조국해방전쟁승리 64돐에 즈음하여 조선인민군 지휘성원들과 함께 조국해방전쟁참전렬사묘를 찾으시였다

주체106(2017)년 7월 28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64돐에 즈음하여 7월 27일 조국해방전쟁참전렬사묘를 찾으시고 인민군렬사들에게 경의를 표시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인 조선인민군 차수 황병서동지와 조선인민군 총참모장인 조선인민군 차수 리명수동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인민무력상인 륙군대장 박영식동지를 비롯한 조선인민군 지휘성원들, 군종, 군단급단위 지휘성원들이 여기에 함께 참가하였다.

인민군렬사추모탑량옆에는 조선인민군 륙군, 해군, 항공 및 반항공군, 로농적위군 군기들이 세워져있었으며 명예위병들이 서있었다.

조선인민군 륙군, 해군, 항공 및 반항공군, 로농적위군명예위병대가 정렬해있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조국해방전쟁참전렬사묘에 도착하시였다.

조선인민군 륙군, 해군, 항공 및 반항공군, 로농적위군명예위병대 대장이 조국해방전쟁참전렬사들을 추모하여 들어총구령을 내리였다.

애국가가 장중하게 주악되였다.화환진정곡이 울리는 가운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명의로 된 화환이 진정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참가자들과 함께 조국의 통일독립과 인민의 자유와 해방을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 고귀한 생을 바친 인민군렬사들을 추모하여 묵상하시였다.

이어 《위대한 년대의 승리자들에게 경의를 드린다》의 노래가 주악되는 속에 조선인민군 륙군, 해군, 항공 및 반항공군, 로농적위군명예위병대의 분렬행진이 있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참가자들과 함께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명령을 높이 받들고 하나밖에 없는 조국을 위하여 청춘도 생명도 서슴없이 바쳐 싸운 민족의 장한 영웅들이며 진정한 애국자들인 조국해방전쟁참전렬사들의 묘를 돌아보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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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세의 천출위인 모시여 백승의 력사 영원하리 -전승의 추억 뜨겁게 흐르는 금수산태양궁전광장에서-

주체106(2017)년 7월 28일 로동신문

 

 

우리 공화국의 력사에 특기할 대경사, 특대사변을 안아온 7월의 조국강산에 예순네번째의 년륜을 새기며 전승절이 왔다.

대륙간탄도로케트까지 보유한 동방불패의 핵강국, 세계적인 로케트맹주국으로 우리 조국의 존엄과 위용이 비상히 높이 떨쳐지는 시기에 맞이하는것으로 하여 올해의 7.27은 천만군민에게 더 큰 환희와 승리의 신심을 안겨준다.

영웅조선, 영웅인민의 긍지와 자부심으로 한껏 가슴설레이는 전승절의 아침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광장은 미제의 《강대성》의 신화를 여지없이 짓부셔버리고 백전백승하는 선군조선의 전통을 마련하신 위대한 수령님들에 대한 다함없는 그리움과 전승의 7월을 영원한 승리의 7월로 더욱 빛내여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에 대한 끝없는 감사의 정으로 세차게 굽이치고있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의 7.27은 미제의 강도적인 침략으로부터 조국의 존엄과 자주권을 영예롭게 지켜낸 제2의 해방의 날이며 세계를 제패하고 노예화하려고 접어들던 미제국주의자들을 멸망의 내리막길에 몰아넣은 긍지높은 승리자의 명절입니다.》

아침부터 내리는 비는 멎지 않고 계속 내리고있었다.하지만 개별적으로 혹은 집체적으로, 가족단위로 금수산태양궁전을 찾는 사람들의 물결은 그칠새 없었다.

전화의 불비속을 헤쳐온 우리의 자랑스러운 전승세대들, 조국의 맑고 푸른 하늘에 감히 불구름을 몰아오려는 미제와 괴뢰호전광들을 무자비하게 쳐갈기고 조국통일성업을 기어이 이룩할 일념으로 방선의 초소를 믿음직하게 지켜선 인민군군인들,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시험발사의 대성공을 안아온 국방과학전사들처럼 과학기술로 우리 당을 받들어가는 과학자, 기술자들…

만리마선구자대회로 향한 전민총돌격전에서 기적과 위훈을 떨쳐가는 각계층 근로자들과 청소년학생들을 비롯하여 많은 참관자들이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았다고 이곳 일군이 우리에게 말하는것이였다.

이날따라 더더욱 깊은 의미로 안겨오는 대원수별이 부각되여있는 돌대문을 지난 사람들의 발걸음은 금수산태양궁전의 정면에 정중히 모셔져있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태양상앞으로 향하였다.오늘도 우리모두를 한품에 안아주시는듯 환하게 웃으시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태양상을 우러르느라니 태양상량쪽에 새로 형상해놓은 공화국기와 당기가 비상한 의미를 비껴담고 숭엄히 안겨들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론 : 조선의 7월은 영원한 승리를 부른다

주체106(2017)년 7월 28일 로동신문

 

조선의 7월은 세계가 다 안다.

7월의 그 이름은 7.27!

1950년대 미제에게 력사상 처음으로 수치스러운 패배를 안긴 영웅조선의 년대기우에 또 하나의 빛나는 전승의 날이 새겨졌다.

주체106(2017)년 7월 4일!

바로 이날에 우리 인민의 력사에 특기할 위대한 승리가 이룩되였다.

주체적전략무기발전의 정수인 우리의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이 반제반미대결전의 최후승리를 부르며 장쾌하게 솟구쳐오른것이다.

이 격동적인 소식이 전해진 순간 하늘땅이 들리도록 온 나라 강산에 우뢰처럼 터져오른 만세, 만만세의 함성, 경축의 기쁨을 싣고 밤하늘에 아름답게 수놓아지던 오색찬란한 축포, 그것은 정녕 지난 세기 50년대 전승을 맞이하였던 우리 인민의 감격의 재현이 아니였던가.

1950년대 7.27의 전승과 2017년의 7월 4일의 대사변!

날강도 미제에게 결정적이고도 심대한 타격을 안긴 통쾌한 두 승리가 겹친 위대한 우리의 7월이다.

달리는 될수 없는 력사의 필연이 여기에 있다.하나의 생명체마냥 떼여놓고는 생각할수 없는 심원한 세계가 이 두년대의 승리에 비껴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이룩하고 혁명의 전성기를 대번영기로 이어나가는것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손길아래 자라난 우리 군대와 인민의 사상정신적특질이며 투쟁기풍입니다.》

력사의 페지를 번져본다.

7.27!

그것은 세계전쟁사상 처음으로 미제의 거만한 코대를 꺾어버리고 내리막길에 들어서는 시초를 열어놓은 영웅조선의 이름과도 같다.

지난 3년간의 조국해방전쟁은 창건된지 2년도 안되는 우리 공화국과 세계《최강》을 자랑하는 미제를 우두머리로 한 제국주의련합세력과의 대결전이였다.그것은 말그대로 보병총과 원자탄의 대결이였다.

침략으로 비대해진 미제의 더러운 몸통에서 끝없이 피가 터져나오고 뼈가 부서져나가는 속에 마침내 그 거만한 코대가 조선에서 꺾어져나갔다.어제날의 《상승사단》, 《정예부대》, 《오성장군》을 떠들던 미제에게 《괴멸부대》, 《공포병사》, 《패전장군》이라는 오명의 소낙비가 무자비하게 들씌워졌으니 그것은 기적이기 전에 신화였다.미제의 《강대성》의 신화를 산산이 날려보낸 조선의 진짜전승신화였다.

지울수 없는 력사의 단편적인 기록만을 놓고보자.

미제침략군 40만 5천여명 살상포로!

묻건대 미국력사에 이렇게 많은 미군병사들이 침략전쟁터에 나가 이런 개죽음과 수치를 당한 실례가 있었던가.미국지배층안에서조차 《트루맨과 애치슨은 거짓말쟁이》이며 《미군을 외국땅에서 죽인 판단력이 없는 백치의 졸장부》라는 비난이 터져나오고 《백악관에서 쫓아버리라!》는 고함소리가 울려나온것이 그에 대한 대답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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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64돐경축 예술공연 진행

주체106(2017)년 7월 28일 로동신문

 

【평양 7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64돐경축 예술공연이 7월 27일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 진행되였다.

공연장소는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령도따라 반제반미대결전과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전구마다에서 세인을 놀래우는 대승리, 특대사변들을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이룩해나가는 긍지드높이 주체조선의 혁명적명절인 전승의 7.27을 뜻깊게 경축하는 관람자들의 격정과 환희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김영남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인 조선인민군 차수 황병서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총리인 박봉주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최룡해동지를 비롯한 당과 국가, 군대의 책임일군들과 당, 무력, 성, 중앙기관 일군들, 조선인민군, 조선인민내무군 장병들, 평양시안의 전쟁로병들, 로력혁신자들, 청년학생들이 공연을 관람하였다.

청봉악단, 공훈국가합창단, 왕재산예술단의 예술인들은 당과 수령의 령도를 충정으로 받들어 영웅조선의 승리의 력사와 전통을 빛내여가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강용한 기상을 담은 영원한 전승의 찬가, 사회주의진군가를 새롭게 창작형상하여 뜻깊은 경축무대를 펼치였다.

서곡 《우리의 7.27》로 시작된 공연무대에는 관현악과 노래련곡 《모든 힘을 전쟁의 승리를 위하여》, 녀성중창 불후의 고전적명작 《축복의 노래》, 《내 고향의 정든 집》, 녀성3중창과 방창 《전쟁의 3년간》, 녀성2중창과 방창 《매봉산의 노래》, 타프춤 《샘물터에서》, 무용 《명령만 내리시라》, 남성2중창과 남성합창 《전승의 메아리》 등 다채로운 종목들이 올랐다.

출연자들은 주체적인 군사사상과 탁월한 전략전술, 비범한 령군술로 미제를 괴수로 하는 제국주의련합세력을 타승하는 미증유의 군사적기적을 창조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전승업적을 격조높이 칭송하였다.

불비쏟아지는 포화속을 헤치시며 우리 군대와 인민을 원쑤격멸에로 불러일으키시여 조국의 자유와 독립을 영예롭게 수호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거룩하신 영상이 무대배경에 정중히 모셔질 때마다 열광적인 박수가 터져오르는 속에 장내는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에 대한 열화같은 경모심으로 뜨겁게 젖어들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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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전쟁광신자들은 파멸을 면치 못한다

주체106(2017)년 7월 28일 로동신문

 

천하를 진감하는 선군조선의 우렁찬 진군뢰성에 질겁한 미제와 남조선괴뢰호전광들이 군사적도발에 더욱 발악적으로 매달리고있다.

얼마전 남조선군부패거리들은 《북의 대륙간탄도미싸일발사에 대한 군사적대응》을 떠벌이면서 미국과 야합하여 조선동해에서 탄도미싸일발사놀음을 벌려놓은데 이어 그 무슨 《공동대비》와 《전투기술교류》를 떠벌이며 미제침략군 해병대와 함께 경상북도 포항에서 북침불장난소동을 광란적으로 감행하였다.한편 괴뢰륙군 27사단 깡패들은 《싸워이길수 있는 태세》니 뭐니 하는 가소로운 나발을 불어대면서 남조선강원도 화천지역에서 북침공격훈련에 열을 올리였다.괴뢰해군과 공군은 각종 함선과 전투기들을 동원하여 우리의 중요대상물들에 대한 《정밀타격》을 노린 합동실사격훈련이라는것을 요란하게 벌려놓았다.

괴뢰호전광들의 무력증강소동도 심상치 않다.얼마전 괴뢰군부는 륙군과 해병대, 서북도서방위사령부산하 야전부대들에 신형반항공레이다를 도입한데 이어 신형해상작전직승기들을 전방함대들에 배비하였다.괴뢰국방부는 우리측 지역에 대한 특수임무수행을 사명으로 하는 려단급의 특수부대조직계획을 발표하였다.

그런 속에 며칠전 남조선집권자는 군부호전광들을 불러다놓고 《북의 계속되는 도발상황》이니 뭐니 하면서 대결기운을 고취하였다.때를 같이하여 괴뢰국방부 장관 송영무는 최전방부대들을 싸돌아치며 《적의 위협》이니, 《압도적이고 강력한 대비태세》니 하며 전쟁객기를 부렸다.

현실은 남조선당국자들이 우리와의 군사적대결을 추구하며 긴장격화의 길로 질주하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우리를 겨냥한 남조선호전광들의 군사적도발은 미국의 북침전쟁머슴군이 되여 핵전쟁발발의 위기를 더한층 고조시키는 용납 못할 매국반역행위이다.

지금 조선반도정세는 그 어느때보다 첨예하고 긴장하다.미국은 우리 공화국의 당당한 자위적권리행사인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에 대해 《용인할수 없는 도발행위》니, 《위협의 새로운 고조》니 하고 걸고들면서 우리에 대한 군사적압박을 최대로 강화하고있다.

미고위당국자들속에서 《대북선제타격이 선택가능한 항목》이라는 전쟁폭언들이 탕탕 튀여나오고있는것과 때를 같이하여 《B-1B》핵전략폭격기편대들의 남조선상공에로의 출격회수가 부쩍 늘어나고 증강된 핵항공모함전단이 조선반도주변수역에 전진배비되였다.이것은 《북핵위협》을 구실로 한 미국의 핵전쟁도발책동이 극히 위험천만한 단계에 진입하였다는것을 립증해주고있다.미제의 무모한 북침광기로 하여 조선반도에서는 어느 시각에 전쟁의 불찌가 튕길지 알수 없는 첨예한 정세가 조성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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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친미굴종이 빚어낸 심각한 환경피해

주체106(2017)년 7월 28일 로동신문

 

얼마전 남조선의 한 언론은 미제침략군이 둥지를 틀고있던 부산시 어느 한 지구의 심각한 환경오염실태에 대하여 폭로하였다.그에 의하면 이곳의 2만여㎡에 달하는 토지가 각종 유독성물질에 의해 심하게 오염되여있다.남조선당국이 발표한데 의하면 이 지역의 오염된 토양과 지하수를 정화하자면 많은 시간과 천문학적액수의 자금이 요구된다.

이곳으로 말하면 1973년부터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의 페기품소각장으로 리용되여오다가 미군기지들의 재배치를 골자로 하는 《련합토지관리계획》에 따라 지난 2006년 8월에 페쇄된 곳이다.

당시 저들이 넘겨주는 토지들의 심각한 환경오염실태와 관련하여 남조선인민들속에서 반미감정이 급격히 높아가자 당황한 미제침략군측은 페기품소각장의 오염을 제거하고 기지를 반환하겠다고 떠벌였다.하지만 그것은 분노한 민심을 눅잦히기 위한 한갖 기만극에 불과하였다.미제침략군은 남조선인민들을 면전에서 조롱이라도 하듯이 환경오염제거를 위한 그 어떤 대책도 취하지 않은채 오염된 지역을 내버리고 새 기지로 훌쩍 옮겨갔다.

이 얼마나 격분할노릇인가.반만년의 유구한 력사가 깃들어있고 우리 민족이 대대손손 살아가야 할 신성한 조국강토를 쓰다버리는 물건짝만큼도 여기지 않는 양키들의 전횡과 오만성은 실로 민족적의분을 금할수 없게 한다.

더우기 참을수 없는것은 괴뢰보수당국의 수치스러운 친미굴종행위이다.

부산에 있는 미군기지가 페쇄된 후 이 지역의 오염제거문제를 둘러싸고 남조선과 미국사이에는 협상이 해를 두고 지속되여왔다.그러던 2009년 리명박패당은 미국과 환경오염실태에 대한 《공동환경평가절차》라는것을 합의하였으며 그에 기초하여 저들이 부산에 있는 미군기지의 오염제거를 맡아하기로 하였다.리명박패당이 얼마나 친미사대에 환장하였으면 미제침략군의 뒤를 씻어주는 너절한 오물청소부노릇까지 자청해나섰겠는가.

괴뢰보수당국의 이런 대미굴종행위로 하여 미제침략군은 매향리의 사격장을 비롯한 남조선 각지에 널려있는 저들의 기지들에 대한 환경오염제거책임을 다 외면하였다.이와 관련하여 남조선언론들은 반환된 미제침략군기지들의 환경오염이 심각하지만 미군측이 오염제거비용을 부담한 실례는 단 한번도 없다고 울분을 토로하였다.

친미사대와 외세의존에 환장한 괴뢰보수패거리들때문에 인민들이 불행과 고통속에 신음하고 산천마저 병들어가고있는것이 남조선의 비극적인 현실이다.남조선에 미제침략군이 남아있고 미국을 할애비로 섬기며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팔아먹는 매국역적들이 살판치는 한 이런 비극은 끝없이 계속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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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주체조선의 승리전통은 영원하다

주체106(2017)년 7월 28일 로동신문

 

미국의 심장부를 타격할수 있는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시험발사에서의 대성공으로 이해의 전승절에 우리 군대와 인민이 느낀 승리자의 자부심은 배가되였다.

전승의 7월에 행성을 들었다놓은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시험발사의 성공뢰성에는 력사적으로 계승되여온 주체조선의 승리전통과 미국의 패배전통의 합법칙성, 백두산대국의 최후승리의 필연성이 비껴있다.미국에는 숙명으로 타고난 하나의 법칙이 있다.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맞서면 반드시 패한다는것이다.

보병총과 원자탄의 대결로 알려진 지난 조국해방전쟁에서의 우리 군대와 인민의 승리는 위대한 수령님의 탁월한 군사사상과 전략을 높이 받들고 주체전법으로 미제에게 수치스러운 참패를 안긴 자랑찬 전승이다.미제와 그 주구들의 불의의 침공을 물리치고 인민군대가 즉시적인 반공격으로 넘어가 전쟁개시 3일만에 서울을 해방한것도 기성의 군사공식으로써는 계산할수 없는것이였다.

현대포위전의 빛나는 모범으로 격찬되는 대전해방전투를 통하여 세계는 인민군대의 신출귀몰한 포위전법에 녹아난 미제의 《상승사단》의 말로를 보았다.미국의 《정예》부대들은 하나같이 인민군대앞에서는 맥을 추지 못하고 썩은 울바자처럼 나자빠졌다.

미24사단장 띤은 졸병옷을 입고 거지처럼 숨어다니며 생감자를 뚜져먹다가 인민군대에게 붙잡혀 포로가 되였다.미국이 내세우던 《상승장군》들이 《미국력사에 없는 무덤신화를 창조》한 《무덤장군》으로, 미8군사령관 워커와 같이 잘못 고른 장소에서 잘못 고른 대상과 잘못된 전쟁을 하였다는 후회조차 남기지 못하고 저승길을 간 송장으로 되고말았다.

미국이 조선전쟁을 종식시킨다고 하면서 벌린 《크리스마스총공세》도 《미륙군사상 있어보지 못한 최대의 패배》라는 아우성속에 막을 내렸다.미제가 군사기술적우세에 의한 《모범전투》라고 광고해대던 정형고지전투는 아이젠하워의 모험적인 《신공세》의 파산을 광고하는 실패한 전투로 력사에 기록되였다.

미제의 《공중우세론》은 우리 인민군대의 비행기사냥군조운동에 의하여 산산이 부서져나갔고 《함선우세론》은 조선인민군 해군의 단 4척의 어뢰정에 의하여 중순양함 《볼티모》호가 주문진앞바다에 수장되는것으로 풍지박산났다.

미국의 그 어떤 군사적공세도 주체전법앞에서는 패배에로 줄달음치는 침략자의 운명을 돌려세울수 없었다.《포로가 된 띤》으로 막을 올린 미제의 패전장군들의 수치는 마침내 항복서에 도장을 찍은 《클라크의 눈물》로 절정에 달했다.

미국의 어느 한 비밀보고서에는 다음과 같이 지적되여있다.

《지난 조선전쟁은 김일성장군의 전법에 의하여 미국이 패하고 미국의 장성들이 제일 많이 죽고 철직된 전쟁으로 특징지어진다.김일성장군의 전법이 얼마나 유명한지 3년간의 전쟁에서 그 전법에 걸려 패한 죄로 여러명의 〈유엔군〉사령관들과 미8군사령관들이 교체되였다.마지막에는 들이밀 장성이 없었다.〈이름난 원수〉라고 하던 맥아더와 아이젠하워도 그 전법에 걸려 패하고말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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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제재결의》조작을 노린 《위협》타령

주체106(2017)년 7월 28일 로동신문

 

미국은 우리의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시험발사의 완전성공이 《세계적인 위협》으로 된다고 요란하게 떠들고있다.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서 《초강도제재결의》를 조작해내기 위한 하나의 구실이다.

말로는 속여도 눈길은 속이지 못한다는 말이 있다.미집권세력이 세치 혀를 망탕 놀리면서 우리 나라의 《위협》을 아무리 극대화하여도 세상사람들의 눈은 속이지 못한다.

최근 미국의 정치분석가 애덤 개리와 평화운동가 브라이언 베커가 로씨야의 한 언론과 기자회견을 진행하였다.기자회견에서 그들은 조선의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는 현실적으로 누구에게도 위협을 주지 않았고 상하게 하지도 않았다, 그런데 워싱톤은 이를 《세계적인 위협》이라고 요란스럽게 떠들며 조선문제를 과장하여 전쟁과 제재를 정당화하기 위한 구실을 마련하려고 시도하고있다라고 비평하였다.

그들만이 아니다.세계의 많은 전문가들과 언론들도 미국이 떠드는 《조선위협설》을 황당무계한것으로 배격하고있다.

우리 나라를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에로 떠민 근원은 철두철미 미국의 뿌리깊은 대조선적대시정책에 있다.남조선을 강점한 그때부터 미국은 우리 나라를 적으로 규정하고 적대시정책을 가동시켰다.남조선강점 5년만에 조선전쟁을 도발하고 우리 공화국을 페허로 만들었다.그리고 100년이 걸려도 다시 일어서지 못한다고 뇌까렸다.

지금도 미국은 우리 조국의 절반땅을 가로타고앉아 주인행세를 하고있다.남조선과 그 주변에 핵전략자산들을 끊임없이 들이밀면서 반공화국핵전쟁연습소동을 계절별로 해마다 벌려놓고있다.이로 하여 조선반도에는 핵전쟁의 검은구름이 항시적으로 떠돌고있다.

우리 공화국을 압살하고 조선반도를 아시아태평양지배전략실현의 교두보로 삼으려는 미국의 침략적야망은 변하지 않았다.

우리 나라는 날로 가증되는 미국의 침략과 핵위협공갈책동에 대처하여 전쟁억제력을 키우고 강화해왔다.이제는 원자탄, 수소탄을 보유한 핵강국, 대륙간탄도로케트보유국으로 되였다.

이를 두고 전문가들은 조선의 핵 및 탄도로케트기술개발은 외세의 침략을 막기 위한 정당한 자위적조치라고 평하고있다.

우리의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와 보유가 《세계적인 위협》으로 된다는것은 도적이 매를 드는 격의 강도적론리이다.

진짜 세계적인 위협으로 되고있는것은 정세가 긴장하고 전쟁이 발발하는 곳들에 계속 나타나군 하는 미국의 핵항공모함들과 핵잠수함, 핵전략폭격기와 같은 방대한 전략자산들이다.때문에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서는 마땅히 우리의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가 아니라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과 핵위협공갈이 문제시되여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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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위대한 전승업적을 최후승리의 축포성으로 빛내여나가자

주체106(2017)년 7월 27일 로동신문

 

우리 공화국과 인민에게 있어서 7월 27일은 날강도 미제의 침략으로부터 성스러운 조국강토를 영예롭게 사수한 제2의 해방의 날이며 세계《최강》을 떠벌이던 미제를 멸망의 내리막길에 몰아넣은 긍지높은 승리자의 명절이다.

지금 우리 군대와 인민은 크나큰 환희와 신심에 넘쳐 올해의 전승절을 성대히 경축하고있다.얼마전 우리는 미국의 심장부를 타격할수 있는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를 단번에 통쾌하게 성공시킴으로써 조선인민의 철천지원쑤 미제의 횡포무도한 핵전쟁위협공갈에 종지부를 찍고 세기를 이어온 반미대결전에서 최후승리의 축포를 쏘아올릴수 있는 강위력한 전략무기를 가지게 되였다.우리 제도를 붕괴압살하려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전대미문의 제재압박속에서 쟁취한 이 민족사적대승리로 하여 전승의 7월은 더욱더 찬연히 빛을 뿌리고있다.

오늘 온 나라 천만군민은 거대한 력사적변천과 전인민적대경사를 안아오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심과 감사의 정에 휩싸여있으며 당의 령도따라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창조하신 반제반미대결전에서의 승리의 전통을 끝없이 빛내여나갈 불타는 결의를 다지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전승업적과 선군령도업적을 만대에 길이 빛내이며 혁명선렬들과 로병들의 영웅적투쟁정신, 조국수호정신을 굳건히 이어나가는것은 반제반미대결전을 총결산하고 조선혁명의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는데서 우리 당이 견지하고있는 중요한 전략적방침입니다.》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의 3년간은 우리 인민이 영원히 잊을수 없는 나날이다.

조국해방전쟁은 위대한 수령님의 부르심을 받들고 우리 군대와 인민이 미제를 우두머리로 하는 제국주의침략자들의 무력침공을 반대하여 벌린 전민항쟁이였다.

일제의 식민지기반에서 갓 해방된 우리 인민과 창건된지 2년밖에 안되는 우리 공화국에 있어서 조국해방전쟁은 실로 힘겨운 전쟁이였다.력량상 대비할수 없이 우세한 침략자들을 무찌르는 이 전쟁에서 우리 군대와 인민은 《강대성》의 신화를 자랑하는 미제에게 수치스러운 대참패를 안기고 조국의 자유와 독립을 영예롭게 수호하였다.

세인의 예상을 뒤엎은 주체조선의 전승신화는 위대한 수령님의 탁월한 군사사상과 주체전법, 령활한 전략전술의 빛나는 승리이다.인민사랑, 사상중시로 일관된 위대한 수령님의 주체적인 군사사상과 전법은 극도의 인간증오, 무기만능론에 사로잡힌 제국주의자들의 수적, 군사기술적우세를 물거품으로 만든 불패의 보검이였고 수령님의 무비의 담력과 배짱은 전쟁의 모든 단계들에서 전환적국면을 열어놓은 근본원천이였다.우리 군대와 인민은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따라 하나밖에 없는 조국을 위하여 둘도 없는 목숨도 서슴없이 바쳐 영용하게 싸워 세계전쟁사에 일찌기 없었던 기적을 창조하였다.승리의 7.27은 위대한 수령의 령도밑에 자기 위업의 정당성과 자기의 힘을 믿고 조국을 수호하기 위하여 일떠선 군대와 인민은 그 무엇으로써도 정복할수 없다는 진리를 인류사에 금문자로 아로새겼다.

공화국기를 휘날리며 만세를 부르면서 전승의 축포를 쏘아올리던 7월의 그날로부터 64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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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대국의 승리의 기치이시며 민족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립니다

주체106(2017)년 7월 27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들은 백두의 천출명장을 높이 모시여 반제반미대결전에서 자랑찬 승리의 축포를 련발적으로 터쳐올리고있는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64돐을 뜻깊게 경축하고있습니다.

뜻깊은 전승절을 맞으며 재중조선인총련합회와 전체 재중조선인들은 준엄한 조국해방전쟁을 승리에로 이끄신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께와 전대미문의 사회주의수호전에서 련전련승을 이룩하신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리며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전승업적을 대를 이어 빛내여나가시는 우리 민족의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 충정의 한마음을 담아 삼가 최대의 영광과 가장 열렬한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은 백두의 담력과 배짱을 지니시고 탁월한 군사사상과 독창적인 주체전법, 령활한 전략전술로 미제를 괴수로 하는 제국주의련합세력의 무력침공을 단호히 격파하시여 조국과 민족의 운명과 자주권을 굳건히 지켜주시였으며 세계《최강》을 떠벌이던 미제의 항복서를 받아내시여 세계전쟁사에 특기할 군사적기적을 창조하신 만고절세의 애국자,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십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안아오신 조국해방전쟁의 빛나는 승리는 당과 수령의 두리에 굳게 뭉쳐 자기의 존엄과 자주권을 위하여 사생결단의 의지로 싸우는 군대와 인민을 당할자 이 세상에 없다는 력사의 진리를 뚜렷이 새겨주었습니다.

조국해방전쟁을 위대한 승리에로 이끄시여 조국과 인민, 시대와 력사앞에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신 어버이수령님의 전승신화는 우리 조국과 인민이 세대와 년대를 이어 계속된 반미대결전에서 빛나는 승리만을 이룩할수 있게 한 필승의 보검으로, 영원한 만년초석으로 빛을 뿌리고있습니다.

백두산의 아들이신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께서는 혁명발전의 요구를 통찰하시고 독창적인 선군정치로 강력한 자위적전쟁억제력을 마련하시여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를 수호하시였으며 수십년동안 총포성없는 반미대결전을 련전련승에로 이끄심으로써 위대한 수령님께서 창조하신 전승의 력사와 전통이 조국땅우에 변함없이 수놓아지게 하시였습니다.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고귀한 혁명유산으로 물려주신 주체조선의 백전백승의 반제반미투쟁력사와 전통은 오늘 또 한분의 백두산장군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계시여 줄기차게 이어지고있으며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존엄과 위용은 하늘에 닿고있습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64돐경축 중앙보고대회 진행

주체106(2017)년 7월 27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가 펼친 휘황한 진로따라 선군조선의 영광스러운 승리전통과 무진막강한 국력을 만방에 떨쳐가고있는 우리 군대와 인민은 크나큰 환희에 넘쳐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64돐을 뜻깊게 경축하고있다.

세계《최강》을 자랑하던 미제국주의의 종국적멸망의 시초를 열어놓은 전승절을 맞으며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은 가렬한 조국해방전쟁을 빛나는 승리에로 이끄시여 혁명의 전취물을 굳건히 수호하시고 반제반미투쟁과 인류해방위업에 영원불멸할 업적을 쌓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 최대의 경의와 영광을 드리고있다.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탁월한 군사사상과 주체전법, 령활한 전략전술, 우리 군대와 인민의 불타는 애국심과 백절불굴의 투쟁정신이 안아온 조국해방전쟁의 자랑찬 승리는 오늘 미제와의 판가리결전에 나선 천만군민의 심장마다에 전승의 영원한 진리를 더욱 깊이 새겨주며 사회주의위업의 승리적전진을 힘있게 추동하고있다.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64돐경축 중앙보고대회가 26일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 진행되였다.

대회장인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탑 교양마당은 백두의 천출위인들을 높이 모시고 년대와 세기를 이어 반제반미대결전에서 주체조선의 새로운 전승신화들을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창조하며 동방의 핵강국, 최강의 대륙간탄도로케트보유국의 위용을 떨쳐가는 승리자들의 끝없는 긍지와 자부심으로 끓어번지고있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태양상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이 대회장에 정중히 모셔져있었다.

《위대한 김정은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를 목숨으로 사수하자!》,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에 참가한 영웅전사들에게 영광이 있으라!》 등의 구호판들이 대회장에 세워져있었다.

기발게양대들에는 조선로동당기와 공화국기들이 나붓기고있었다.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탑 중심주제 《승리》상 량옆에는 조선인민군 륙군, 해군, 항공 및 반항공군, 로농적위군 군기들이 세워져있었으며 명예위병들이 서있었다.

대회에는 평양시안의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 당, 무력, 성, 중앙기관 일군들, 조선인민군, 조선인민내무군 장병들, 평양시내 기관, 공장, 기업소 일군들, 공로자들, 청년학생들이 참가하였다.

반제민족민주전선 평양지부 대표와 사회주의조국에 체류하고있는 해외동포들이 참가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김영남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인 조선인민군 차수 황병서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총리인 박봉주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최룡해동지가 주석단에 나왔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전승의 력사를 끝없이 빛내이며 반제반미대결전의 최후승리를 이룩하자 -중앙보고대회에서 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인민무력상인 륙군대장 박영식동지의 보고-

주체106(2017)년 7월 27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는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무진막강한 국력을 온 세상에 과시하며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가 펼친 휘황한 설계도따라 힘차게 전진하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64돐을 성대히 경축하고있습니다.

주체42(1953)년 7월 27일 세계《최강》을 자랑하던 미제의 거만한 코대를 꺾어놓고 조국해방전쟁에서 위대한 승리를 이룩한것은 우리 조국과 민족의 천만년미래를 지켜주고 담보해준 력사적사변이였습니다.

세대와 세대를 이어 계속되는 치렬한 반제반미대결전에서 이룩한 련전련승의 기적과 주체의 사회주의강국건설사에 수놓아진 세기적인 변혁들, 자주적근위병, 자주적인민으로서 우리 군대와 인민이 누리는 끝없는 영예와 행복은 바로 력사의 이날과 잇닿아있습니다.

뜻깊은 전승절을 맞으며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 인민들의 열화같은 충정의 마음을 담아 위대한 전승의 력사를 창조하시고 우리 조국을 불패의 강국으로 빛내여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께 가장 숭고한 경의와 영원무궁한 영광을 드립니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위임에 의하여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에서 영웅적위훈을 세운 항일혁명투사들과 전쟁로병들, 전시공로자들을 열렬히 축하합니다.

그리고 미제의 무력침공을 물리치는 가렬한 전쟁에서 고귀한 생명을 바친 인민군렬사들과 애국렬사들에게 숭고한 경의를 표합니다.

조국보위초소와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전구마다에서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의 핵전쟁도발과 야만적인 제재책동을 자력자강의 위력으로 짓부셔버리며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을 힘있게 다그쳐나가고있는 조선인민군, 조선인민내무군 장병들, 로농적위군, 붉은청년근위대 대원들과 전체 인민들에게 뜨거운 전투적인사를 보냅니다.

동지들!

7.27은 세계전쟁력사상 처음으로 강대한 미제국주의를 때려부시고 반미대결사에 위대한 승리의 첫 페지를 아로새긴 긍지높은 혁명적명절입니다.

60여년전 미국의 성조기를 불태우며 통쾌하게 쏴올렸던 7.27의 축포성은 오늘도 선군조선의 하늘가에 메아리치고있으며 최후의 반미대결전에서 기어이 전승세대가 되려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의지를 더욱 굳게 해주고있습니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은 창건된지 2년도 못되는 우리 공화국이 미제를 우두머리로 한 제국주의련합세력을 물리치는 실로 힘겨운 싸움이였으며 세계전쟁사상 가장 치렬한 혁명전쟁이였습니다.

미제는 청소한 우리 공화국을 요람기에 삼켜버리고 세계를 제패하려는 야망밑에 조선전선에 자기 륙군의 3분의 1, 공군의 5분의 1, 태평양함대의 대부분 그리고 15개의 추종국가군대와 남조선괴뢰군, 일본군국주의자들을 포함한 200여만의 대병력과 막대한 최신전투기술기재들을 총동원하였으며 력사에 류례없는 가장 야만적인 전쟁방법과 살인수단을 다 썼습니다.

미제침략자들은 우리 땅에 발을 들여놓는 순간부터 히틀러 파시스트들을 훨씬 릉가하는 야수적인 방법으로 무고한 인민들을 닥치는대로 학살하였으며 평화적인 도시와 농촌마을들에 무차별적인 폭격을 가하고 국제법에 의하여 금지되여있는 세균 및 화학무기까지 사용하면서 미쳐날뛰였습니다.

정규군의 력사도 짧았고 무기도 부족하였으며 경제적잠재력도 미약한 상태에서 침략과 략탈로 비대해지고 살쪄온 미제국주의를 상대로 현대전쟁을 치른다는것은 보통상식으로는 상상조차 할수 없는 일이였습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평 : 7.27로 빛나는 선군조선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래일

주체106(2017)년 7월 27일 로동신문

 

7.27!

불러만 보아도 승리자의 자부심으로 가슴벅차지는 우리의 전승절이다.

세월의 흐름과 함께 해마다 맞이하는 승리의 날이건만 국가핵무력완성의 최종관문인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에서 대성공을 이룩한 올해의 7.27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가슴을 여느때없는 커다란 긍지와 자부심으로 끓어번지게 하고있다.

그러나 이 땅에 아직도 우리 군대와 인민의 7.27전승신화를 뒤집고 제놈들의 패전을 《승전》으로 둔갑시켜보려고 가소롭기 그지없는 광대극들을 벌려놓아 만사람들의 쓰디쓴 웃음을 자아내게 하는 어리석은자들이 있다.

그것이 바로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이다.

우리 군대와 인민앞에 력사가 일찌기 알지 못하는 대참패를 당하고 패전의 항복서를 써바친 수치로 하여 너무도 오래동안 가슴앓이를 하던 나머지 이제는 혼마저 빠져 송장내풍기는 늙다리들과 철모르는 코흘리개들까지 내몰아 갖가지 황당무계한 《기념행사》라는것을 벌려놓으려 하는것이다.

제아무리 흑백을 전도하며 《기발》한 오그랑수를 써도 패배자로서의 치욕스러운 오명을 벗을수는 없다.발버둥질치면 칠수록 차례지는 수치가 더 커진다는것을 전혀 모르고있다는데 어리광대들의 비극이 있다.패배자들의 어리석은 망동은 선군조선의 자랑찬 승리의 력사만을 더욱 뚜렷이 부각시켜줄뿐이다.

누가 승리자이고 패배자인가를 력사에 똑똑히 새겨준 전승의 7.27과 더불어 영원한 조선의 승리를 안아올 제2의 7.27에 대해 세상에 대고 소리쳐 말하고저 한다.

 

1.불멸의 전승신화-보병총과 원자탄의 대결

 

세상에는 불가사의하고 수수께끼같은 일들이 많지만 지난 조선전쟁처럼 리해할수 없고 믿어지지 않는 현실은 드물다.

조선전쟁은 일반군사상식과 관례, 교전쌍방의 군사력으로 볼 때 너무도 대비가 되지 않아 세상사람들이 개전초기에 벌써 그 결과를 예단할 정도였다.

몇가지 수자와 자료로 1950년대의 우리 공화국과 미국의 국력을 대비분석해볼 필요가 있다.

령토는 78 대 1, 인구는 10 대 1, 국가창건력사는 174년 대 2년, 경제력과 군사력은 비교불가능…

이중에서도 군사력의 차이는 말그대로 하늘과 땅차이였다.

어디 그뿐인가.미제가 조선전쟁에 투입한 15개 나라 추종국가군대들까지 포함한다면 쌍방간의 차이를 비교한다는것자체가 어불성설이다.

이에 대한 가장 적중한 표현이 바로 보병총과 원자탄의 대결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사실상 맨주먹으로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최신장비로 무장한 날강도무리와 맞선 어려운 전쟁에서 조선인민이 이길것이라고는 누구도 생각지 못하였다.

군사상식으로 보나 크고작은 수많은 전쟁경험을 놓고보나 그 결과는 너무도 뻔하다고 생각하였기때문이다.

더우기 1945년 8월 미국이 일본의 히로시마와 나가사끼에 투하한 원자탄의 위력을 잘 알고있는 사람들은 미국의 《승리》를 기정사실로 믿고있었다.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침략전쟁을 도발한 미제가 제놈들의 수적, 군사기술적우세를 믿고 세계앞에 《조선의 운명은 72시간내에 결판나게 될것이다.》라고 입빠르게 호언장담한것은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였다.

세계의 수많은 나라 언론들도 《강대한 미국과 청소한 조선과의 전쟁은 결말이 뻔하다.조선의 생사존망이 경각에 이르렀다.》고 불안과 우려를 금치 못하였다.그러나 미국의 《강대성》의 신화는 전쟁시작부터 여지없이 깨여져나갔으며 사람들의 예상을 뒤집어엎는 기적들이 련이어 일어났다.(전문 보기)

 

[Korea Info]

김정일  주체철학은 독창적인 혁명철학이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리론잡지《근로자》에 준 담화 1996년 7월 26일-

주체106(2017)년 7월 26일 웹 우리 동포

 

최근에 우리의 일부 사회과학자들이 주체철학을 해설하는데서 우리 당의 사상과 어긋나는 그릇된 견해를 주장하고있으며 그러한 견해가 대외에도 류포되고있다는 문제가 제기되였습니다.

일부 사회과학자들은 아직도 주체철학의 기본원리들을 해설하는데서 사회적운동의 고유한 합법칙성을 해명하는데로 지향시키지 못하고 그것을 물질세계발전의 일반적합법칙성의 견지에서 해석하려고 합니다. 그러한 견해를 주장하는 사람들은 주체철학이 맑스주의유물변증법도 새롭게 발전시킨 철학이라는것을 납득시키기 위하여 그렇게 한다고 합니다. 우리는 주체철학을 해설선전하는데서 그것이 맑스주의유물변증법을 새롭게 발전시킨 철학이라는것을 납득시키려고 할 필요가 없습니다. 물론 우리 당은 맑스주의유물변증법도 교조적으로 대한것이 아니라 주체적립장에서 연구분석하고 일련의 문제들에 새로운 해석을 가한것은 사실입니다. 그렇다고 하여 유물론과 변증법을 일정하게 발전시킨것이 주체철학의 기본내용을 이루는것은 아닙니다.

주체철학은 자기의 고유한 원리들로 전개되고 체계화된 독창적인 철학입니다. 주체철학이 철학사상발전에서 이룩한 력사적공적은 맑스주의유물변증법을 발전시킨데 있는것이 아니라 사람중심의 새로운 철학적원리들을 밝힌데 있습니다.

맑스주의철학은 물질과 의식, 존재와 사유의 관계문제를 철학의 근본문제로 제기하고 물질의 일차성, 존재의 일차성을 론증한데 기초하여 세계가 물질로 이루어져있고 물질의 운동에 의하여 변화발전한다는것을 밝혔습니다. 주체철학은 세계와 사람과의 관계문제, 세계에서 사람이 차지하는 지위와 역할문제를 철학의 근본문제로 새롭게 제기하고 사람이 모든것의 주인이며 모든것을 결정한다는 철학적원리를 천명한데 기초하여 사람의 운명개척의 가장 정확한 길을 밝혔습니다. 맑스주의철학이 물질세계의 본질과 그 운동의 일반적합법칙성을 밝히는것을 중요한 철학적과제로 내세웠다면 주체철학은 사람의 본질적특성과 사람의 운동인 사회적운동의 고유한 합법칙성을 밝히는것을 중요한 철학적과제로 내세웠습니다. 이처럼 주체철학은 그 철학적과제와 원리들이 선행철학과 근본적으로 다른 독창적인 철학입니다. 그러므로 주체철학을 유물변증법을 발전시킨 철학으로 리해하여서는 안되며 맑스주의철학이 밝힌 물질세계의 본질과 그 운동의 일반적합법칙성을 가지고 이러저러하게 론의하는 식으로 주체철학의 독창성과 우월성을 론증하려고 하여서는 안됩니다. 주체철학은 새로운 철학적원리들을 밝힌 철학으로서 선행철학의 틀에 맞추어서는 해석할수 없으며 그렇게 하면 주체철학의 독창성을 론증하지 못할뿐아니라 도리여 모호하게 만들며 주체철학의 진수도 옳바로 리해할수 없게 됩니다.

주체철학은 력사상 처음으로 사람의 본질적특성을 과학적으로 해명한데 기초하여 사람을 세계에서 가장 우월하고 힘있는 존재로 내세우고 세계는 사람에 의하여 지배되고 개조된다는 세계에 대한 새로운 견해를 내놓았습니다.

주체철학이 새로운 세계관을 밝혔다고 하여 유물변증법적세계관을 부정하는것은 아닙니다. 주체철학은 유물변증법적세계관을 전제로 하고있습니다. 세계가 사람에 의하여 지배되고 개조된다는 세계에 대한 주체적인 견해는 객관적인 물질세계의 본질과 그 운동의 일반적합법칙성에 대한 유물변증법적리해를 떠나서는 생각할수 없습니다. 관념론이 주장하는것처럼 세계를 신비로운 존재로 본다면 사람이 세계를 지배할수 있다는 결론이 나올수 없으며 형이상학이 주장하는것처럼 세계를 고정불변한 존재로 본다면 사람이 세계를 개조할수 있다는 결론이 나올수 없습니다. 세계가 사람에 의하여 지배되고 개조된다는 세계에 대한 주체적인 견해는 세계가 물질로 이루어져있으며 끊임없이 변화발전한다는 세계에 대한 유물변증법적인 리해를 시인하는 조건에서만 성립될수 있습니다. 맑스주의유물변증법이 일련의 제한성과 미숙성을 가지고있다 하더라도 그 기본원리들은 과학이며 진리입니다. 그렇기때문에 우리는 주체철학이 유물변증법적세계관을 전제로 한다고 말하는것입니다.

주체철학이 유물변증법적세계관을 전제로 한다는것은 주체철학이 단순히 유물변증법을 계승발전시킨 철학이라는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객관적인 물질세계에 대한 유물변증법적리해를 떠나서 세계를 과학적으로 인식하고 개조할수 없지만 세계가 물질로 이루어져있다는 유물론과 세계가 끊임없이 변화발전한다는 변증법의 원리만으로는 사람이 세계에서 주인의 지위를 차지하고 세계를 개조하는데서 결정적역할을 한다는 결론이 나오지 않습니다. 오직 다른 모든 물질적존재와 근본적으로 구별되는 사람의 본질적특성이 해명된 조건에서만 세계의 주인, 세계의 개조자로서의 사람의 특출한 지위와 역할이 옳게 밝혀질수 있습니다. 주체철학에 의하여 비로소 사람은 자주성, 창조성, 의식성을 가진 사회적존재라는 그 본질적특성이 과학적으로 해명됨으로써 사람은 세계에서 주인의 지위를 차지하고 세계를 개조하는데서 결정적역할을 한다는 근본원리가 밝혀지게 되였습니다.

주체철학은 사람중심의 철학적원리에서 출발하여 주체의 사회력사관, 주체사관을 확립함으로써 선행사회력사관의 제한성을 극복하고 사회력사에 대한 견해와 관점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가져왔습니다.

맑스주의철학은 물질세계발전의 일반적합법칙성을 사회력사에 적용하여 유물변증법적사회력사관, 유물사관을 세웠습니다. 우리는 물론 유물사관의 력사적공적을 부인하지 않습니다. 관념론과 형이상학에 기초한 반동적이며 비과학적인 사회력사관을 타파하는데서 유물사관은 중요한 기여를 하였습니다. 또한 사람이 객관적인 물질세계에서 살며 사회가 자연과 불가분리적으로 련관되여있는것만큼 사회현상에도 물질세계발전의 일반적법칙이 작용하는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사회적운동에는 그에 고유한 합법칙성이 작용한다는것을 보지 않고 물질세계발전의 일반적합법칙성을 사회현상에 그대로 적용하면 사회력사에 대한 일면적인 리해를 가져오지 않을수 없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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