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0月, 2017

사설 : 경공업전선에서 생산적앙양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키자

주체106(2017)년 10월 31일 로동신문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2차전원회의 과업관철을 위한 총공격전에 떨쳐나선 경공업부문 일군들과 로동계급의 혁명적열정과 투쟁기세는 매우 충천하다.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2차전원회의에서 조성된 정세에 대처한 경제발전방향과 그 실현을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제시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새로 개건된 평양시안의 경공업공장들을 련이어 현지지도하시였다.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우리 나라 신발공업부문과 화장품공장의 전형단위, 표준으로 훌륭히 전변된 류원신발공장과 평양화장품공장을 커다란 기쁨속에 돌아보시면서 이곳 일군들과 로동계급의 투쟁성과를 높이 평가하시였으며 인민들에게 질좋은 운동신발과 화장품을 안겨주기 위한 투쟁에서 계속혁신, 계속전진해나가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였다.경공업공장들에 대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거듭되는 현지지도에는 경공업부문 일군들과 로동계급에 대한 크나큰 믿음이 어리여있으며 온 나라에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총진군의 불길이 더욱 세차게 타오르도록 하시려는 숭고한 뜻이 담겨져있다.

경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당의 의도대로 자력갱생의 기치드높이 이르는 곳마다에서 전례없는 생산적앙양을 일으켜나감으로써 인민생활향상에서 기어이 결정적전환을 이룩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경공업발전에 힘을 넣어 인민소비품문제를 풀어야 합니다.》

인민대중제일주의는 우리 당의 정치리념이며 우리 당의 정치는 철두철미 우리 인민을 잘살게 하기 위한 정치이다.우리 당이 병진의 기치를 변함없이 들고나가고있는것은 경제강국건설의 평화적환경을 마련하고 여기에 더 큰 힘을 넣어 하루빨리 인민들에게 최상의 문명과 사회주의만복을 안겨주기 위해서이다.당 제7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오늘의 거창한 투쟁도 인민생활향상과 하나로 잇닿아있다.

당의 인민중시, 인민사랑의 정치를 높이 받들어 인민생활향상에서 질적인 비약을 이룩하자면 경공업전선에서 증산과 혁신의 동음을 세차게 울려야 한다.경공업공장들이 용을 쓰며 꽝꽝 돌아가야 인민소비품, 생활필수품을 넉넉히 생산보장하고 날로 높아가는 인민들의 물질문화적수요를 원만히 충족시킬수 있다.경공업부문에서의 생산적앙양은 나라의 전반적경제를 활성화하고 우리 식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주체조선의 국력을 힘있게 과시하며 오늘의 총진군이 인민들에게 실질적인 덕을 가져다주는 인민생활향상대진군으로 수놓아지게 하는데서도 커다란 의의를 가진다.

오늘 경공업은 우리 혁명의 2대전선의 하나로 되고있다.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올해 정초 새로 건설된 평양가방공장을 찾으신데 이어 여러 경공업공장들을 현지지도하시면서 불면불휴의 로고를 바쳐가고계신다.나라의 경공업발전에 힘을 넣어 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을 향상시킴으로써 사회주의조국강산에 인민의 웃음소리가 끝없이 울려퍼지게 하시려는것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확고한 의지이다.

경공업을 그토록 중시하는 우리 당의 정력적인 령도는 지금 경공업부문의 일군들과 생산자대중의 열의를 최대로 폭발시키고있다.자력갱생의 기치드높이 인민생활향상에 절실히 필요한 제품들을 더 많이 생산해내여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의 비렬한 경제제재책동을 물거품으로 만들어버리고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불패성을 더 힘있게 떨쳐가려는 그들의 불같은 일념은 드팀이 없다.풍부한 잠재력과 확고한 기초를 축성한 경공업의 모든 분야에서 비약의 불길이 솟구쳐오를 때 경제전반에 새로운 박차가 가해질것이며 시대를 들었다놓는 기적이 일어나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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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위대한 강국의 주인된 우리 인민의 높은 존엄과 긍지

주체106(2017)년 10월 31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 조국은 그 어떤 강적도 감히 건드릴수 없는 반제자주의 성새, 자력자강의 위력으로 전진하는 사회주의보루로 위용떨치고있다.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령도밑에 혁명과 건설에서 이룩되고있는 자랑찬 승리와 성과들은 위대한 강국의 주인이 된 우리 인민의 긍지와 자부심을 백배해주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예나 지금이나 나라의 지정학적위치는 변함이 없지만 렬강들의 각축전마당으로 무참히 짓밟히던 어제날의 약소국이 오늘은 당당한 정치군사강국으로 전변되였으며 우리 인민은 그 누구도 감히 건드릴수 없는 자주적인민으로 존엄떨치고있습니다.》

강대하고 륭성번영하는 나라에서 참답게, 존엄있게 살려는것은 인민대중의 지향이고 념원이다.세상에 자기 조국이 강국이 되고 자기 민족이 으뜸가는 민족이 되기를 바라지 않는 인민은 없다.아무리 큰 나라라도 강국이 되지 못하면 그 인민은 멸시당하게 되며 작은 나라일지라도 불패의 강국이 되면 그 인민은 세인이 선망하는 긍지높은 인민으로 된다.

오늘 세계에는 대국이라고 하는 나라들, 제노라고 하는 민족들이 적지 않다.하지만 우리 나라처럼 불패의 사회주의로 위용떨치며 인민의 락원으로 빛을 뿌리는 나라는 찾아볼수 없다.가장 포악한 두 제국주의강적을 타승한 영웅조선, 재더미우에서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로 솟구쳐오른 천리마조선, 미제를 괴수로 하는 제국주의련합세력과의 총포성없는 전쟁에서 련전련승만을 떨쳐온 주체조선의 종합적국력과 전략적지위가 최상의 경지에 올라섬으로써 오늘 우리 인민의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은 하늘에 닿고있다.

국가는 있어도 힘이 약하고 덩지는 커도 자주적대가 없어 인민들이 비참한 운명을 강요당하고있는것이 세계의 많은 나라들의 현실이다.최악의 역경속에서도 무진막강한 국력과 비약적인 발전잠재력을 만천하에 힘있게 떨치는 강대한 사회주의조선에서 값높은 삶을 누리는 우리 인민이야말로 가장 복받은 인민이다.

세상에 둘도 없는 일심단결의 강국에서 살며 혁명하는것은 우리 인민의 남다른 긍지이고 영광이다.

국가와 사회제도의 강약과 흥망은 지도와 대중의 통일, 사회성원들의 단합에 의하여 좌우된다.계급적대립과 사회적불평등, 민족간 불화와 정치적모순이 지배하는 나라는 쇠퇴몰락을 면치 못한다.일심단결은 국력중의 제일국력이며 이러한 단결을 이룩한 나라만이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가 철저히 실현되는 진정한 강국이다.

우리 조국은 하나의 사상, 하나의 중심에 기초하여 당과 혁명대오가 굳게 뭉친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승승장구하는 불패의 강국이다.령도의 중심, 단결의 중심이 확고부동하고 단결의 대가 굳건히 이어지는 나라, 수령과 전사, 령도자와 인민이 사랑과 믿음, 뜻과 의리, 혈연의 정으로 혼연일체를 이룬 나라, 온 사회가 하나의 대가정을 이루고 서로 돕고 이끄는 나라가 우리 조국이다.혁명의 2대력량인 군대와 인민이 사상과 투쟁기풍의 일치를 이루고 수백만 청년대군이 당의 후비대, 척후대, 익측부대로 되고있는것은 우리 조국의 불패의 힘의 원천으로 된다.일심단결, 바로 여기에 우리 식 사회주의의 불가항력적위력이 있고 찬란한 미래가 있다.

오늘 우리 인민은 위대한 당의 손길아래 더욱 만발하는 일심단결의 대화원에서 자주적인민, 혁명적인민, 영웅적인민으로 자랑떨치고있다.전체 인민이 국가와 사회의 주인, 최상의 문명의 창조자, 향유자로 되고 훌륭한 혁명인재로 튼튼히 준비되고있으며 평범한 사람들이 국가정사를 론하는 대의원, 시대의 영웅들로 자라나고 부모없는 아이들도 나라의 왕으로 떠받들리우고있다.계급적대립과 사회적불평등으로 공포와 절망속에 허덕이는 인민들은 많아도 우리 인민처럼 사람중심의 사회에서 굳게 단결하여 존엄있게 사는 인민은 세상에 없다.

주체의 핵강국, 세계적인 군사강국에서 살며 혁명하는것은 우리 인민의 더없는 긍지이고 자랑이다.

군력이자 국력이다.군력이 강하면 작은 나라도 세계가 우러르는 강국으로 될수 있고 민족의 존엄을 높이 떨칠수 있다.특히 제국주의, 지배주의자들이 폭제의 핵을 휘두르며 강권과 전횡을 일삼는 오늘의 세계에서 나라와 민족의 최고리익을 굳건히 수호하자면 최강의 핵억제력이 있어야 한다.제국주의자들의 압력과 회유에 못이겨 핵을 포기하고 종당에는 침략과 전쟁의 참혹한 희생물이 되여버린 나라들의 실태는 이것을 피의 교훈으로 새겨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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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력사를 전진시키는 힘이 무엇인가를 똑바로 알아야 한다

주체106(2017)년 10월 31일 로동신문

 

박근혜탄핵의 함성드높이 남조선전역에서 초불이 타올라 대하로 굽이치던 때로부터 1년이 되였다.온 남녘땅을 끓어번지게 한 투쟁의 초불은 마침내 박근혜년을 권력의 자리에서 내쫓고 무덤속같은 감방에 내동댕이쳤으며 《정권》교체를 이루어냈다.

그러나 이 시각 초불은 묻고있다.

《초불정권》으로 표방하는 현 《정권》이 출현하여 여러달이 지났지만 초불로 밝힌 민심의 요구가 어느것 하나 실현된것이 있는가.예속의 올가미를 더 바싹 조이는 미국의 날강도적전횡은 날로 횡포해지고 북남관계는 파국에서 벗어나지 못하고있으며 핵전쟁위험은 시시각각 엄습하고있다.이런 속에 파멸의 함정에 처박혔던 보수패당이 되살아나 도적이 매를 드는 격으로 《력사의 퇴행》에 대해 떠들어대며 초불민심의 적페청산요구에 악랄하게 도전해나서고있다.

《박근혜년 하나 징벌하려고 초불을 든것이 아니다.》, 《〈대통령〉, 장관들만 바뀌고 근본적으로 바뀐것은 없다.》, 《초불항쟁은 현재 진행형, 이제 시작일뿐이다.》…

남조선당국자들은 1년전 10월의 언덕에 다시 서서 초불민심의 이 목소리를 똑똑히 들어야 하며 인민의 지향과 요구대로 처신을 바로해야 할것이다.

력사의 주체는 인민대중이며 력사발전을 추동하는 힘도 인민대중에게 있다.남조선 각지에서 벌어진 대중적인 초불투쟁은 이 력사의 진리를 다시금 아로새겼다.

인간의 피를 말리우는 친미보수《정권》의 숨막히는 통치하에서 개, 돼지취급을 당하며 죽음보다 더한 치욕과 불행을 강요당해온 남조선인민들이다.

그 모든 참극이 박근혜, 최순실과 같은 정치적기형아, 인간오작품들에 의해 빚어졌음을 만천하에 고발한 특대형정치추문사건은 온 남조선땅을 충격과 경악에 휩싸이게 하였다.박근혜패당의 친미매국정책의 희생물이 되여 존엄과 권리를 깡그리 유린당하고 날로 커가는 전쟁위험에 시달리며 불안과 고통속에 몸부림치던 남조선인민들은 치솟는 울분을 안고 항거의 초불을 높이 들었다.진도앞바다에 수장된 꽃나이자식들을 부르며 오열하던 그 통한의 아픔, 생활난에 허덕이고 학비난에 울며 미처 다 터치지 못한 분노를 남조선인민들은 초불에 담아 터쳤다.

남조선인민운동사에 뚜렷한 자욱을 새긴 초불투쟁은 파쑈독재와 반인민적악정, 사대매국과 동족대결을 일삼아온 박근혜역도년을 비롯한 괴뢰보수패당에 대한 쌓이고쌓인 원한과 저주의 폭발이였다.초불대하의 흐름을 가로막을 심산밑에 박근혜패당은 권력을 총발동하며 미쳐날뛰고 우익깡패들을 내몰아 맞불집회까지 벌리며 최후발악하였다.하지만 투쟁의 불길은 더욱 활화산마냥 타오르며 남조선의 썩어빠진 반동통치기반을 밑뿌리채 뒤흔들어놓았다.

박근혜없는 새봄을 기어이 맞이할 인민들의 의지에 의해 락엽지는 10월부터 봄꽃피는 4월까지 연 23차에 걸쳐 줄기차게 벌어진 대중적초불투쟁은 마침내 청와대악귀년에게 수치스러운 파멸을 안기고 보수패당에게 력사의 종말을 선고하였다.

사대매국과 파쑈폭압, 동족대결의 본산인 괴뢰보수패당을 파멸시키고 사회적정의와 진보를 향한 새 려정에 들어선 남조선인민들에게 있어서 새 《정권》에 대한 기대는 자못 컸다고 할수 있다.현 남조선집권자도 《초불은 〈대통령〉으로서의 출발점》이고 《초불민심에 화답하는것은 책무》라고 하면서 초불민심을 따르겠다고 기회가 있을 때마다 다짐하였다.

그러나 지금까지 남조선에서 벌어진 모든 일들은 그가 쏟아낸 말들이 민심을 기만하기 위한 한갖 감언리설에 불과하며 외세에 의존하여 《정권》을 유지하고 살길을 열어보려는 정략적목적을 추구하는데서 보수패당과 조금도 다를바 없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현 남조선집권세력의 골수에 미국이 없으면 살수 없고 미국에 의존해야 《안보》도 담보받을수 있으며 미국을 업어야 발전할수 있다는 친미사대적근성이 꽉 들어찼으니 초불의 힘, 인민의 힘이 새겨질리 만무한것이다.남조선당국은 초불민심이냐 미국이냐 하는 량자택일의 갈림길에서 대미추종의 길을 서슴없이 택하였고 결과 초불민심의 요구는 무참히 짓밟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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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북침공조놀음

주체106(2017)년 10월 31일 로동신문

 

괴뢰들이 미국, 일본과의 군사적공모결탁을 강화하면서 반공화국대결소동에 갈수록 기승을 부리고있다.

며칠전 필리핀에서 있은 미국과 일본, 남조선괴뢰들사이의 군부당국자회담도 그것을 말해준다.여기에서 괴뢰들은 《북의 핵, 미싸일위협》에 대해 운운하며 상전들과 《정보공유의 강화》, 《미싸일경보훈련과 대잠수함훈련의 지속적진행》, 《대북제재를 위한 국제공조의 강화》 등 우리를 해치기 위한 《공동대응방안》을 모의하였다.그보다 앞서 괴뢰들은 일본과 단독으로 군부당국자회담을 벌려놓고 《북핵포기》를 위한 《제재와 압박을 강화》해야 한다고 떠들어대면서 쌍방이 보다 긴밀히 공조해나갈 꿍꿍이를 하였다.이것은 외세의존과 동족대결에 환장한 남조선괴뢰들이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외세와의 반공화국압살공조에서 살길을 찾으면서 매국반역에 미쳐날뛰고있다는것을 말해주고있다.

지금 미국의 대조선침략광기는 극히 위험천만한 단계에로 치닫고있다.우리 공화국에 대해 《완전파괴》와 《절멸》을 줴쳐댄 늙다리깡패 트럼프는 최근에는 《폭풍전야의 고요》니, 《단 한가지 효과》니 하는 전쟁폭언들을 탕탕 줴쳐대며 북침핵전쟁도발책동에 열을 올리고있다.

트럼프의 미치광이망언이 도를 넘어 무모한 군사적움직임으로 이어지고있는 예민한 시기에 괴뢰들이 미국, 일본상전들과 동족을 해치기 위한 군부당국자회담을 련이어 벌려놓고 북침핵전쟁연습소동에 광분하는것은 가뜩이나 첨예한 조선반도정세를 더욱 격화시키는 위험천만한 군사적도발이다.

더우기 엄중한것은 괴뢰들이 미국, 일본과의 군사적모의판에 이어 《북의 핵, 미싸일위협》에 대비한다는 구실밑에 조선반도주변수역에서 상전들과 함께 미싸일경보훈련을 벌리면서 극도의 전쟁기운을 고취한것이다.괴뢰들의 도발적망동은 우리를 걸고 외세와의 북침공조를 강화하면서 미국주도의 미싸일방위체계에 본격적으로 가담하기 위한 계획적인 책동이다.이것이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엄중히 위협하고있다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이로써 민족을 등지고 외세와 공조하여 조선반도에 핵전쟁위험을 몰아오는 괴뢰호전광들의 추악한 반역적정체는 다시금 낱낱이 드러났다.

지금 미국은 《북의 도발》과 《위협》에 대해 갈수록 요란하게 떠들며 그것을 빗대고 남조선, 일본과의 3각군사동맹구축을 다그쳐 우리 공화국은 물론 주변나라들에 대한 포위환을 형성하고 동북아시아지배전략을 실현하려고 획책하고있다.특히 일본반동들은 미국을 등에 업고 아시아재침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군국주의마차를 미친듯이 몰아대고있다.

지금이야말로 남조선당국이 대세의 흐름과 민족의 지향을 똑바로 보고 민족자주와 평화의 길에 나서야 할 때이다.그런데 보다싶이 외세의 가련한 식민지주구인 남조선괴뢰들은 민족의 리익과 안전은 아랑곳없이 미국, 일본상전들의 돌격대가 되여 반공화국대결의 앞장에서 죽을지살지 모르고 날뛰고있다.남조선집권세력은 말로는 《전쟁불가》를 떠들면서도 실제로는 미국, 일본과의 북침공조에 피눈이 되여 날뛰며 조선반도에 핵전쟁의 검은구름을 짙게 몰아오고있다.

외세의 힘을 빌어 동족을 압살하고 북침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민족의 백년숙적들과 서슴없이 입을 맞추며 돌아가는 괴뢰역적들때문에 조선반도가 침략자들의 핵전쟁터로 전락되고 우리 겨레가 언제 핵재난을 들쓸지 알수 없는 극도의 위험이 조성되고있는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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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미국산 삽살개들의 망신스러운 추태

주체106(2017)년 10월 31일 로동신문

 

친미사대에 환장하여 미국을 하내비로 섬기며 어떻게 하나 상전에게 잘 보이려고 역스럽게 놀아대는 괴뢰들의 추태는 주인앞에서 꼬리를 젓는 삽살개를 방불케 한다.

지금 괴뢰들은 얼마 안있어 있게 될 트럼프의 남조선행각을 앞두고 친미주구로서의 더러운 본성을 드러내며 그야말로 낯뜨겁게 놀아대고있다.괴뢰당국자들은 트럼프의 남조선행각과 관련하여 그 무슨 《25년만의 〈국빈방문〉》이라고 하면서 《우의와 신뢰》니, 《동맹강화의 계기》니 하고 요란하게 광고하고있다.나중에는 트럼프가 이번 동아시아행각기간 남조선에서만 《국회》연설을 한다고 하면서 무슨 큰 혜택이나 받은듯이 어깨를 으쓱거리고있다.여당것들도 트럼프의 남조선행각이 《시기적절하다.》라고 추어올리면서 《안보불안을 해소》하고 《굳건한 동맹을 확인》하는 기회로 될것이라고 떠들어대고있다.이 얼마나 망신스러운짓인가.

지금 괴뢰들이 미국상전을 목빠지게 기다리고있지만 트럼프가 주구들에게 가져다줄것은 불행과 재난밖에 없다.

알려진바와 같이 백악관늙다리 트럼프는 미국이 남조선과의 《자유무역협정》을 통해 인민들의 피땀을 악착스럽게 짜내고있는데도 불구하고 터무니없이 협정이 《불공평》하다는 날강도적인 수작을 늘어놓으면서 그것을 저들에게 더욱 유리하게 뜯어고치려고 괴뢰들에게 계속 압력을 가하고있다.특히 트럼프는 그 무슨 《북핵위협》에 대해 떠들며 조선반도에 핵전쟁의 검은구름을 미친듯이 몰아오고있다.얼마전 《전쟁이 일어나도 조선반도에서 일어나는것이고 수천명이 죽어도 거기에서 죽는것》이라고 고아대여 우리 민족의 운명은 안중에도 없이 조선반도에서 핵전쟁을 도발할 흉악한 계책을 공공연히 드러낸 트럼프는 그후에는 《완전파괴》, 《절멸》과 같은 경악을 자아내는 북침전쟁폭언들을 탕탕 내뱉으며 조선반도정세를 일촉즉발의 초긴장국면에로 바싹 몰아가고있다.

이런 날강도, 전쟁미치광이를 남조선에 청해들이는것은 커다란 재앙단지를 스스로 제 집안에 끌어들이는 어리석은짓이다.트럼프의 행각이 남조선에 대한 지배와 예속의 올가미를 더 바싹 조이고 조선반도에서 핵전쟁의 불집을 터뜨리기 위한 범죄적인 략탈행각, 침략행각으로 될것은 불보듯 명백하다.

그런데도 괴뢰집권세력은 그 무슨 《국빈방문》에 대해 낯간지럽게 떠들어대고 《우의와 신뢰》니, 《동맹》이니 하며 비굴한 하수인으로서의 더러운 몰골을 드러내고있다.

남조선괴뢰들이 민족적존엄이라고는 꼬물만큼도 없는 얼마나 역겨운 친미주구들인가 하는것은 트럼프의 남조선행각기일을 놓고 정신없이 말싸움질에 미쳐돌아가는것을 놓고도 잘 알수 있다.

트럼프의 남조선체류기간이 1박 2일로 결정되자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보수야당패거리들은 불에 덴 황소처럼 놀라면서 일본을 비롯한 다른 나라들에서는 2박 3일간 머무르는데 남조선은 왜 1박 2일밖에 안되는가고 법석 고아대고있다.그리고 그것이 현 당국의 《외교적무능》의 결과라고 집권세력을 몰아대면서 미국과의 《동맹》에 대한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고있다고 큰 변이나 난것처럼 들볶아대고있다.이에 대해 청와대것들은 트럼프가 남조선과 일본에 머무르는 시간은 《비슷하다.》라고 변명하면서 구차스럽게 놀아대고있다.괴뢰들의 추태는 그야말로 미국의 특등노복, 식민지하수인들의 쓸개빠진 망동으로서 친미사대와 대미굴종에 쩌들대로 쩌든 남조선에서만 찾아볼수 있는 희대의 정치만화가 아닐수 없다.

지금 트럼프는 핵전쟁광기를 부리며 인류의 평화와 안전을 엄중히 위협하고있는것으로 하여 세계적으로는 물론 자국내에서까지 특등망나니, 정신병자로 배척과 따돌림을 당하고있다.지어 미행정부와 정계인물들속에서도 트럼프에 대한 비난과 조소의 목소리들이 끊길새없이 쏟아져나오고있다.남조선인민들도 《전쟁을 부르는 트럼프의 행각을 용납할수 없다.》, 《트럼프는 오지 말라.》고 웨치며 늙다리미치광이의 행각을 반대해나서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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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특등범죄자의 파렴치한 《인권침해》타령

주체106(2017)년 10월 31일 로동신문

 

최근 박근혜역도가 점점 조여드는 징벌의 올가미에서 벗어날 심산밑에 또 하나의 계책을 꾸며냈다.제년이 감방에서 그 무슨 《인권침해》를 당하고있다고 우는소리를 하면서 서푼짜리 연극을 놀고있는것이다.

박근혜역도는 얼마전 법률자문회사를 내세워 자기가 더럽고 차거운 감방에 갇혀있는데다가 계속 전등불이 켜져있어 잠을 제대로 잘수 없고 치료도 받지 못해 만성질환이 더욱 악화되고있다는 등의 허위주장을 담은 그 무슨 《인권침해보고서》라는것을 만들어 유엔인권기구에 제출하는 추태를 부리였다.한편 그 사실을 미국의 CNN방송을 통해 적극 여론화하고있다.이것은 실로 파렴치한 망동으로서 남조선 각계의 치솟는 격분을 자아내고있다.

서울구치소측과 남조선언론들이 전한데 의하면 박근혜역도의 수작질은 완전한 거짓이다.역도는 감방에서 접이식깔개를 사용하고있고 바닥은 온돌식으로 되여있어 춥지 않으며 저녁에 켜놓는 전등도 촉수가 낮아 잠을 자는데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한다.

이번에 다시금 확인된바이지만 박근혜역도는 감방에 갇혀있다고 하지만 사실상 온갖 특혜를 받으며 귀족처럼 생활해오고있다.그것은 특급범죄자로서는 도저히 상상할수 없는것이다.

변호인도 필요하면 아무때건 불러들여 만났다고 한다.

그런데도 박근혜역도가 《인권침해》를 운운하며 그에 대해 제소하는 란동을 부린것은 철면피한이 아니고서는 도저히 할수 없는짓이다.

박근혜역도의 추태가 얼마나 뻔뻔스러웠으면 남조선정계에서까지 일반수감자에 비해 거의 10배나 되는 큰 방을 혼자 쓰면서 호화생활을 하고있는 박근혜가 《인권침해》를 당한다는것은 말도 안된다고 하면서 역도가 계속 《인권침해》에 대해 떠들면 현재의 독방에서 여러명이 함께 들어있는 감방으로 옮기고 일반수감자들처럼 취급해야 한다는 목소리들이 울려나오고있겠는가.

이런 속에 박근혜역도와 관련한 《인권침해보고서》라는것을 받은 유엔인권기구는 그것이 검토할 사항이 아니라는 립장을 발표하였다.이로 하여 괴뢰역도는 메사해지고말았다.

지금 남조선인민들은 집권기간 《유신》독재부활에 미쳐날뛰면서 민주주의와 인권을 무참히 유린한 극악무도한 파쑈광이 오히려 제편에서 《인권침해》를 떠벌이며 란동을 부린다고 격분을 금치 못하고있다.

박근혜역도가 청와대안방에 똬리를 틀고앉아 남조선을 세계최악의 인권불모지, 인간생지옥으로 전락시키고 인민들에게 헤아릴수 없는 고통을 들씌운것은 널리 폭로된 사실이다.

괴뢰역도는 집권하자마자 정보원을 비롯한 폭압기구들을 강화하고 《보안법》을 비롯한 파쑈악법들을 마구 휘두르면서 진보민주세력을 닥치는대로 탄압하였다.치마두른 독재광의 망동으로 통합진보당이 강제해산당하였으며 진보적인 단체, 언론이 합법적지위를 빼앗기고 페간되는 험악한 사태가 빚어졌다.

어디 그뿐인가.반인민적악정으로 청년들을 삶과 희망 등 모든것을 포기한 《3포세대》, 《5포세대》, 《N포세대》로 전락시키고 최악의 실업사태를 몰아와 수많은 인민들을 자살의 길로 떠민 범죄자가 바로 박근혜이다.수백명의 나어린 학생들을 통채로 바다에 수장시키고 생존권을 요구하여 시위에 나선 무고한 농민에게 물대포를 쏘아대여 숨지게 한 박근혜역도의 반인권적범죄행위는 세인을 경악케 하였다.

박근혜역도의 파쑈적전횡이 얼마나 극도에 달했으면 국제인권기구 성원들이 남조선의 인권실태에 대해 신랄히 비난하였겠는가.(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반도를 핵전쟁마당으로 전락시켜온 미제의 만고죄행을 고발한다 -조선평화옹호전국민족위원회, 북침핵전쟁연습반대 전민족비상대책위원회 공동고발장-

주체106(2017)년 10월 31일 로동신문

 

지금 조선반도에는 미제의 극단한 반공화국전쟁광란으로 말미암아 당장 핵전쟁이 터질수 있는 위험천만한 정세가 조성되고있다.

트럼프패거리들은 《군사적선택》이니, 《완전파괴》니 하는 폭언들을 마구 줴치며 반공화국제재압살소동에 최후발악적으로 매여달리는 한편 조선반도와 그 주변에 방대한 핵전략자산들을 집결시키며 북침핵전쟁도발책동에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다.

내외신들은 랭전이 절정에 달하였던 1962년의 까리브해위기이래 최대위기, 핵전쟁의 시계바늘이 막바지순간에 다가서고있다고 커다란 우려를 표시하고있으며 세계의 이목은 일촉즉발의 핵전쟁위기가 감돌고있는 조선반도에 집중되고있다.

조선반도가 오늘과 같이 세계최대의 열점지역으로 되고있는것은 결코 미국이 떠들어대고있는 《북핵위협》때문이 아니다.

그 근원은 전적으로 미제의 극악무도한 대조선침략정책과 핵전쟁도발책동에 있다.

조선평화옹호전국민족위원회와 북침핵전쟁연습반대 전민족비상대책위원회는 미제가 남조선을 강점한 후 오늘에 이르는 70여년간 핵무기로 우리 민족을 위협공갈하며 조선반도를 핵전쟁마당으로 만들기 위해 미쳐날뛴 만고죄악의 력사를 낱낱이 까밝히기 위해 공동으로 이 고발장을 낸다.

 

1.미국의 남조선강점과 핵전초기지화

 

오래전부터 조선반도를 타고앉아 아시아대륙침략의 교두보로 삼으려는 야망을 품고있던 미제는 일제의 패망과 함께 남조선을 비법적으로 강점하고 파쑈적인 군정통치를 실시하면서 온 남녘땅을 북침전쟁과 세계제패를 위한 거대한 군사기지로 전변시켰다.

1950년 6월 리승만괴뢰도당을 사촉하여 북침전쟁을 도발한 미제는 저들의 침략무력과 15개 추종국가 군대들, 남조선괴뢰군, 일본군국주의자들을 포함한 200여만의 대병력을 동원하여 우리 공화국을 정복하려고 날뛰였다.

그러나 영용한 우리 인민군대의 드센 반공격에 부딪쳐 패전만을 거듭하게 되자 당시 미국대통령 트루맨은 1950년 11월 조선전선에서 원자탄을 사용하려는 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내였다.

미제는 《조선북부에 동해로부터 서해에 이르는 방사능복도지대를 형성》해야 한다고 떠들어대면서 공화국북반부지역에 원자탄을 투하할것이라고 위협공갈하여 수백만명의 피난민사태까지 빚어냈다.

조선전쟁에서 수치스러운 참패를 당하고 정전협정에 도장을 찍은 미제는 교훈을 찾을 대신 새로운 북침전쟁도발준비를 다그치면서 남조선을 핵전초기지화하는데 본격적으로 달라붙었다.

1953년 8월 리승만괴뢰도당과 범죄적인 《호상방위조약》을 조작하여 남조선을 영구적인 군사기지로 틀어쥘수 있는 토대를 구축한데 이어 1957년 2월 괴뢰들과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을 핵무기로 장비할데 대한 모의를 벌리였으며 그해 7월 15일 미제침략군이 핵무장화에 착수한다는것을 공식 선포하였다.

그에 따라 미제는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사단을 《펜토믹》원자사단으로 개편하고 《오네스트죤》핵미싸일과 원자포대대를 남조선에 끌어들이였으며 1958년 1월 29일 남조선에 핵무기를 배치하였다는것을 발표하였다.

2월 3일에는 미제침략군 1군단 비행장에서 280㎜원자포와 《오네스트죤》핵미싸일을 공개하였으며 그후 미공군 588전술유도탄대대를 남조선에 배치하는 등 핵무기를 대대적으로 증강하였다.

1959년 5월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 8군사령부는 남조선에 있는 핵무기들이 《북의 선정된 목표를 타격할 완전한 준비를 갖추고있다.》고 공언하였다.

1960년대에 들어와 미제는 《펜토믹》원자사단을 《로아드》원자사단으로 개편하고 《나이크 허큘레스》, 《마타돌》, 《호크》를 비롯한 각종 원자 및 유도무기들을 남조선에 반입하였다.

미제는 비핵국가와 지역에 핵무기를 반입할수 없게 되여있는 핵무기전파방지조약이 나온 이후에도 그를 란폭하게 위반하고 남조선에 155㎜곡사포용핵포탄과 핵폭탄, 각종 핵미싸일, 핵적재용 《F-16》전투폭격기들을 계속 끌어들이였으며 지어 《20세기 악마의 무기》로 불리운 중성자탄과 《퍼싱 2》중거리핵미싸일까지 전개하여 남조선을 극동최대의 핵무기고, 핵화약고로 전변시켰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평 : 도적이 매를 드는 격의 《위협》타령

주체106(2017)년 10월 31일 로동신문

 

트럼프패거리들이 저저마다 나서서 우리 국가의 자위적조치들이 《세계적인 위협》으로 된다고 떠들어대고있다.

최근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맥마스터는 ABC방송과의 회견에서 대통령은 조선이 미국을 핵무기로 위협하는것을 용납하지 않을것이다, 트럼프는 모든 선택안이 탁우에 있다는것을 명백히 하였다고 력설하였다.태평양지역 미군총사령관 해리스도 대륙간탄도로케트를 포함하여 조선이 진행한 각종 탄도로케트들의 련이은 발사는 《전세계에 대한 위협》으로 된다고 하면서 《조선의 로케트들이 임의의 방향으로 향할수 있다.》라는 황당무계한 나발을 불어댔다.

이것은 우리에게 《위협의 가해자》, 《도발자》의 감투를 씌워 저들이 집요하게 강행하는 반공화국핵전쟁연습소동과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정당화하고 조선반도긴장격화의 책임에서 벗어나보자는 수작이다.그야말로 도적이 매를 드는 격이다.

하다면 누가 진짜 위협의 가해자인가 하는것이다.

최근 카나다세계화연구소 인터네트홈페지에 실린 기사내용을 보면 그 물음에 대한 답을 쉽게 찾을수 있다.《불량배국가: 미국인가 조선인가?》라는 제목으로 된 기사에는 핵공격회수에서 미국은 2회이지만 조선은 0회이다, 1945년부터 다른 나라 내정에 간섭한것을 보면 미국은 40회이상인데 조선은 0회, 2001년부터 주권국가들에 대한 공격회수에서 미국은 7회이고 조선은 0회이다, 미국은 해외에 군사기지를 800여개를 가지고있지만 조선은 없다는 자료가 언급되여있다.기사는 끝으로 이제는 불량배국가가 미국인가 조선인가를 독자들자신이 자체로 평가하고 판단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하였다.

이 자료를 보고는 그가 누구든 세계적인 위협을 조성하는 장본인, 불량배국가, 도발자가 다름아닌 미국이라고 규정하게 되여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맥마스터와 해리스를 비롯한 트럼프패거리들은 우리 국가가 《세계적인 위협》이라고 비방중상하고있다.그들의 언동은 현실을 무시한 트럼프의 미친 전략실현에 앞장서서 날뛰는 꼭두각시들의 무분별한 행태라 하지 않을수 없다.

리성적으로 사고하고 행동하는 사람들은 미치광이들의 말을 곧이듣지 않는다.미국의 한 작가가 트럼프가 조선이 《세계적인 위협》이라고 주장한것은 어리석은 주장이 아니면 완전한 거짓말이라고 까밝힌적이 있다.

세계적인 위협의 장본인은 다름아닌 미국이다.

트럼프패거리들이 우리를 악의에 차서 헐뜯는 나발은 압박을 가하면 가할수록 우리 공화국의 전진속도가 더욱 빨라지고 힘이 더욱 강해지고있는데로부터 느끼게 되는 좌절감, 불안감, 공포감의 발로이다.

우리 공화국의 핵억제력강화조치는 철두철미 우리에 대한 미국의 핵위협공갈을 종식시키기 위한것이다.우리 나라만큼 미국의 핵위협을 오랜 기간 직접적으로 받아온 나라는 지구상에 없다.

1950년대의 조선전쟁때부터 우리 나라는 미국의 핵위협을 받아왔다.미국은 전쟁시기 저들의 패배를 만회해보려고 원자탄을 사용하려고 여러차례나 시도하였다.전후에는 남조선과 그 주변에 수많은 핵무기들을 전진배치하고 핵전략자산들을 동원하여 핵전쟁연습소동을 광란적으로 벌리면서 우리 나라를 끊임없이 위협공갈해왔다.

21세기에 들어와서 부쉬패는 우리 국가를 핵선제타격대상명단에 올려놓고 로골적으로 핵타격을 가하겠다고 떠들어댔다.트럼프가 백악관에 틀고앉은 때부터 미국의 대조선핵위협공갈은 더욱 극악무도해졌다.

트럼프패거리들이 집권한지 얼마 안되여 수리아에 미싸일타격을 가하고 아프가니스탄에 초대형폭탄을 투하하고는 그것이 우리에 대한 《경고》로 된다고 객적은 나발을 불어댄것, 《최대의 압박과 관여》정책을 내놓고 우리 국가에 대한 위협적인 발언의 도수를 높이면서 조선반도와 그 주변에 핵전략자산들을 대대적으로 들이밀고 핵전쟁연습소동을 광란적으로 벌리다 못해 유엔무대에 나서서 《완전파괴》라는 광언을 줴쳐댄것은 미국이야말로 세계에 핵전쟁위험을 증대시키는 장본인이라는것을 여실히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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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국제정세개관 : 견결한 반제투쟁에 세계평화가 있다

주체106(2017)년 10월 31일 로동신문

 

10월의 국제정세흐름은 복잡다단하였다.

제국주의를 반대하고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기 위한 세계인민들의 투쟁이 강화되였다.반면에 미국을 비롯한 국제반동들은 지배주의야망을 실현하려고 발광하면서 세계평화와 안전을 계속 위협하였다.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로씨야의 쏘치에서는 세계 180여개 나라의 청년학생대표단과 대표들, 세계민주청년련맹, 라틴아메리카대륙대학생기구 등 국제 및 지역기구대표들, 명예손님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19차 세계청년학생축전이 진행되였다.축전에서는 살인과 파괴를 일삼으며 《인권옹호》의 미명하에 세계를 제패하려는 제국주의를 반대하는 목소리들이 높이 울려나왔다.평화와 련대성, 정의를 위한 반제투쟁을 강화하며 미래를 향하여 힘차게 전진해나갈 세계 진보적청년학생들의 의지가 과시되였다.

축전기간 제19차 세계청년학생축전 국제조직위원회의 주최로 나라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위한 조선인민과 청년들의 투쟁을 지지하는 국제련대성연단이 진행되였다.

이것은 조선반도에 짙게 드리운 폭제의 핵구름을 몰아내고 동북아시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기 위해 떨쳐나선 우리 인민의 투쟁을 고무하였다.

이달에 미국의 고립이 촉진되였다.

지난 12일 미국은 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유네스코)에서 탈퇴하기로 결정하였다.미국무성은 기구에서 자국의 회비채무액이 늘어나고 이스라엘규탄문제가 계속 론의되는것을 탈퇴리유로 내댔다.미국의 탈퇴결정이 있은 다음날 이스라엘수상도 상전의 고약한 본을 따라 유네스코에서 탈퇴할 준비를 할것을 지시하였다.미국과 이스라엘의 망동은 오만성의 극치로서 국제사회의 응당한 규탄배격을 불러일으켰다.

미국의 강권과 전횡이 로씨야의 강경대응에 직면하였다.

이달초 미국의 특수기관 요원들이 쌘프랜씨스코주재 로씨야총령사관의 출입문을 들부시고 구내의 모든 건물들과 총령사의 살림집을 점거한 후 령사관건물에 띄웠던 로씨야국기를 내리우는 사건이 터졌다.로씨야는 자국국기를 내리운것을 국가상징물에 대한 모욕으로 규탄하고 로미관계력사상 처음으로 되는 이 사건과 관련하여 외교관례에 따라 호상성의 원칙에서 강력하게 대응할 립장을 천명하였다.

미국때문에 이란핵합의가 파기될 위기에 처하였다.

대통령선거때부터 이란핵합의를 《력사상 가장 잘못된 거래중의 하나》라고 비평해온 트럼프는 대이란전략을 발표하면서 이란이 핵합의를 준수하고있다는것을 확증할수 없다고 하였으며 궁극적으로 이 합의를 파기할수 있다고 공언하였다.이것은 이란의 강한 반발을 불러일으켰다.미국을 제외한 다른 관련국들은 이란핵합의의 준수를 다시금 요구하면서 그것을 파기할 경우 중동이 보다 첨예한 열점지역으로 될것이며 그 후과는 돌이킬수 없을것이라고 경고하였다.관측자들은 트럼프의 대이란정책으로 하여 유럽과 미국사이에 분렬이 초래될수도 있다고 예평하였다.

이달에도 국제사회의 초점은 조선반도에 집중되였다.

트럼프의 정신병적광태가 극도에 달하고 백악관과 국방성에서 모험적인 군사작전의 실행여부를 두고 모의가 빈번해졌다.

그 연장선에서 미제는 남조선괴뢰들과 조선동서해에서 사상 최대규모의 련합해상훈련을 강행하며 조선반도의 긴장상태를 최악의 폭발계선에로 몰아갔다.미제의 핵항공모함 《로날드 레간》호타격단과 《참수작전》수행을 위한 미특수작전무력을 태운 《미시간》호를 비롯한 3척의 핵잠수함, 이지스구축함을 포함한 40여척의 각종 전투함선들과 전투기들이 짙은 화약내를 풍기며 전쟁연습소동에 광분하였다.《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전시회》참가를 구실로 날아든 미핵전략폭격기 《B-1B》와 스텔스전투기 《F-22》, 《F-35A》까지 합세하여 강도높은 타격능력을 과시한다고 발광하였다.미국은 남조선에 있는 자국민간인들을 해외로 신속히 대피시키기 위한 훈련까지 벌리면서 전쟁전야의 긴장상태를 의도적으로 조성하였다.

호전광들은 트럼프에 의해 군사적대응안이 선택되는 경우 실제적타격행동으로 이어질것이라고 광고해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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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백두의 행군길을 꿋꿋이 이어가는 우리 인민의 혁명적풍모

주체106(2017)년 10월 30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 천만군민은 당의 두리에 일심단결하여 과감한 공격전으로 미국과 적대세력들의 사상 최악의 반공화국제재압살책동을 단호히 짓부시며 사회주의의 마지막결승선을 향하여 폭풍쳐 내달리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세련된 령도따라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개척하시고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오신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려는것이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 근로자들과 청년학생들의 철석의 신념이며 드팀없는 의지이다.세대와 세대를 이어 봄날에도 겨울에도 혁명의 성산 백두산을 찾아 끝없이 흐르는 혁명전적지답사행군대렬은 자기 위업의 정당성과 그 승리에 대한 확신에 넘쳐 살며 투쟁하는 우리 인민의 영웅적기상을 웅변으로 실증해주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혁명적신념을 벼려주고 최후승리의 신심을 북돋아주는 백두의 칼바람을 안고 혁명의 한길을 끝까지 걸어가야 합니다.》

혁명의 최후승리는 그에 대한 억척의 신념을 지닌 인민만이 맞이할수 있는 값높은 영광이다.어떤 광풍이 불어도 굽히지 않는 불굴의 지조와 고결한 량심을 지니고 한번 택한 혁명의 길을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끝까지 가는 군대와 인민에게는 당해내지 못할 대적도, 점령 못할 목표도 없다.

력사의 모진 돌풍에도 끄떡없이 수령이 개척한 혁명의 길, 백두의 행군길을 대를 이어 억세게 걸어가는 우리의 총진군대오의 영용한 모습은 그 어느 나라 인민도 흉내낼수 없는 일심단결의 대풍모이며 주체혁명위업,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의 최후승리를 기약해주는 자랑스러운 화폭이다.

백두의 행군길을 꿋꿋이 이어가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혁명적풍모는 수령결사옹위를 제일생명으로 틀어쥐고나가는데서 뚜렷이 과시되고있다.

백두에서 시작된 조선혁명의 력사는 수령결사옹위의 성스러운 전통이 창조되고 줄기차게 계승되여온 긍지높은 로정이다.수령결사옹위는 류례없이 간고하고 복잡한 우리 혁명이 승리와 영광만을 수놓아올수 있게 한 근본원천이였다.

항일혁명선렬들이 간직하고 높이 발휘한 수령결사옹위정신은 새로운 주체100년대 진군을 다그쳐나가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사상정신적풍모에서 근본핵으로 되고있다.천만군민이 그 어떤 난관과 시련속에서도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결사옹위하려는 일념으로 심장을 불태우고있다.오늘의 반미대결전에서 활화산마냥 더욱 세차게 분출되는 투철한 수령옹위정신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는 불세출의 위인이시며 원수님만 계시면 우리는 반드시 승리한다는 절대적인 믿음에 기초한 티없이 순결하고 공고한 사상감정이다.우리 군대와 인민은 당에 대한 신뢰심을 최악의 역경을 헤쳐온 준엄한 투쟁의 나날에 실생활체험을 통하여 뼈에 새기였다.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수령옹위는 단순한 의무나 도리이기 전에 명줄이다.자기 생명을 지키려는것보다 강렬한 열망, 결사적인 투쟁은 없다.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 성명이 발표된 후 6일동안에 전국적으로 470여만명에 달하는 청년학생들과 각계층 근로자들이 인민군대입대와 복대를 열렬히 탄원한것은 혁명의 수뇌부결사옹위를 제일생명으로, 가장 큰 영광과 행복으로 여기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숭고한 정신세계의 발현으로 된다.

참된 수령옹위투사들은 당의 로선과 정책의 절대적인 옹호자, 철저한 관철자이다.오늘 우리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은 당의 로선과 정책을 곧 법으로, 지상의 명령으로 받아들이고 당이 맡겨준 과업을 최상의 믿음으로 여기며 백절불굴의 투쟁기풍으로 결사관철해나가고있다.온 나라 도처에서 세차게 타오르는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불길에 의하여 우리 당의 웅대한 설계도가 거창한 현실로 펼쳐지고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이 당이 정한 시간표대로 드팀없이 전진하고있는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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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청춘대지에 새겨진 개척자들의 빛나는 위훈 -세포지구 축산기지건설투쟁에 관한 조선중앙통신사 상보-

주체106(2017)년 10월 30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가 펼친 휘황한 설계도따라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전구마다에서 자력자강의 위력이 힘있게 과시되고있는 격동의 시기에 세포전역에서 대자연개조승리의 우렁찬 함성이 터져올랐다.

당의 웅대한 구상을 실현하기 위한 세포등판개간전투에 산악같이 떨쳐나선 군인건설자들과 922건설돌격대원들은 자연의 광란과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으로 뚫고나가며 세계굴지의 대규모축산기지를 불과 5년도 못되는 짧은 기간에 일떠세우는 영웅적위훈을 창조하였다.

세포, 평강, 이천군을 포괄하는 드넓은 등판이 개간되여 5만여정보의 대초원이 눈뿌리 아득히 펼쳐지고 수백정보의 바람막이숲과 1만 2, 600여정보의 풀판보호림, 2, 000여km의 방목도로와 360여km의 배수로, 저류지들이 형성되였다.

수천동의 살림집과 집짐승우리, 공공건물, 수의방역시설들, 축산물가공기지 등의 건축물들이 일떠서고 통합생산체계와 수의방역체계를 갖춘 현대적이며 과학적인 대축산기지가 솟아나 수수천년 버림받던 황무지가 인민의 행복을 꽃피우는 사회주의청춘대지로 전변되였다.

세포땅의 천지개벽은 나라의 축산업을 대대적으로 발전시킬데 대한 당의 뜻을 충직하게 받들고 우리 군대와 인민이 일심단결, 자력자강의 위력으로 모진 시련과 난관을 박차며 당정책옹위전을 과감히 벌려 이룩한 조국력사에 특기할 또 하나의 기적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세포지구 축산기지건설자들은 경험이 없고 부족한것이 많지만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투쟁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세포전역에서 사람들을 경탄시키는 기적과 혁신을 창조하고있습니다.》

우리 인민들에게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시기 위하여 한평생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인민사랑의 뜻을 받드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새로운 주체100년대 대자연개조의 첫 포성을 세포땅에 울려주시고 전당, 전군, 전민을 세포지구 축산기지건설전투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시였다.

불후의 고전적로작 《세포지구 축산기지건설을 다그치며 축산업발전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키자》를 발표하시여 축산업발전의 새로운 리정표를 마련해주시고 수많은 륜전기재와 설비들도 보내주시며 건설사업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현명한 령도는 세포지구의 천지개벽을 안아온 기적과 혁신창조의 원동력으로 되였다.

남들은 수십년이 걸려도 끝내지 못할 방대한 축산기지건설을 단 몇해안에 해제끼려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드높은 열의속에 세포등판개간전투의 불길이 거세차게 타올랐다.

당의 부름에 결사의 실천으로 화답하며 강원땅으로 달려간 인민군군인들과 각지 인민들이 주체101(2012)년 12월 개간의 첫삽을 박았다.

예로부터 눈포, 비포, 바람포로 유명하고 하도 척박하여 세기를 두고 내려오며 버림받아온 수만정보의 황량한 땅을 갈아엎고 풀판을 조성해야 하는 세포등판개간전투는 엄혹한 자연과의 전쟁이였으며 우리가 잘사는것을 가로막아보려는 원쑤들과의 치렬한 대결전이였다.

한해에 1, 000정보씩 개간해도 기적이라고 하는 기성의 관념은 당이 결심하면 불가능도 가능으로 만드는 개척자들에게는 통하지 않았다.(전문 보기)

 

 

[Korea Info]

반제민족민주전선 중앙위원회가 《전국민에게 보내는 호소문》 발표 투쟁의 초불을 더 높이 추켜들고 정의로운 새 정치, 새 사회, 새 생활을 기어이 안아오자

주체106(2017)년 10월 30일 로동신문

인터네트홈페지 《구국전선》에 의하면 반제민족민주전선 중앙위원회가 박근혜역적패당에게 준엄한 심판을 내린 전민항쟁개시 1돐에 즈음하여 《전국민에게 보내는 호소문》을 발표하였다.호소문은 다음과 같다 .

 

전국민에게 보내는 호소문

 

전체 국민들이여!

1년전 바로 이 10월에 우리 민중은 박근혜의 만고죄악을 고발하는 전대미문의 《국정》롱단사건에 경악과 분노를 금치 못하며 투쟁의 초불을 높이 들었다.

찬바람과 눈비속에서 연 23차에 걸쳐 6개월동안이나 전개된 전국민적항쟁은 친미사대에 쩌들고 부정부패로 악취풍기는 이 땅의 정치풍토를 항거의 보습으로 갈아엎고 민중의 새세상, 새 생활을 안아오려는 민심의 세찬 격파였다.

《초불의 힘으로 박근혜를 탄핵시키자.》, 《박근혜탄핵을 이루고 봄을 맞이하자.》, 《박근혜를 감옥으로》…

우리 국민을 개, 돼지로 취급하며 《유신》독재부활과 반민중적악정으로 이 땅을 민주, 민생, 민권의 가장 참혹한 불모지로 전락시킨 천하악녀에 대한 분노의 웨침이 광장과 거리들에 메아리쳤다.

박근혜와 그 부역자들은 파멸의 나락에서 헤여나보려고 《빨갱이척결》을 부르짖고 맞불집회란동까지 벌리며 최후발악하였지만 투쟁의 초불은 더욱 활화산마냥 타오르며 역도년을 무덤속같은 감방에 처넣고 보수패당에게 파멸을 선언하였다.

초불항쟁의 승리는 박근혜와 같이 민중의 머리우에 군림하여 민심의 지향과 대세의 흐름에 역행하는 부정의의 세력은 반드시 멸망하며 정의와 진리로 뭉친 민중의 힘은 그 무엇으로써도 막지 못한다는것을 보여주었다.

허나 다시 돌아온 10월의 언덕에서 잊지 못할 초불항쟁의 나날들을 돌이켜보며 자긍심에 앞서 의분을 씹어삼키는 이 땅의 국민들은 묻고있다.

과연 달라진것은 무엇이고 차례진것은 무엇인가.

청와대주인, 여야당의 위치, 장관들의 이름만 바뀌였을뿐 근본적으로 바뀐것은 아무것도 없다.

초불민심에 의해 《정권》교체가 일어나고 민주개혁《정권》이 출현한지도 백수십일이 지났지만 정의로운 새 정치, 새 사회, 새 생활에 대한 민중의 지향은 료원한 꿈으로만 남아있다.

현 당국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초불정권》임을 표방하고 초불항쟁의 동력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하고있지만 실천에 있어서는 초불민심을 실망시키는 정도를 넘어 배신감과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초불의 힘을 믿고 당당하게 자주적리익을 실현하라고 전국민이 요구하고있는 때에 현 당국은 미국에 의존해야 《안보》도 보장받고 명줄도 부지할수 있다는 친미사대의식에 사로잡혀 이 땅의 평화와 민중의 근본리익을 외세에 섬겨바치며 아부굴종하고있다.

초불의 바다에 떠있을 때에는 미국에 《아니》라고 할 말은 하겠다던 당국자의 호기는 미국땅에 한번 갔다오더니 서리맞은 호박잎모양으로 되였고 《미국의 푸들》이라는 오명만 선사받았다.

미국이 《싸드》를 시급히 배치하라고 을러대면 리명박, 박근혜도 무색케 할 공권력행사로 현지주민들을 탄압하면서까지 전쟁괴물을 끌어들이고 미국이 《한미자유무역협정》개정협상에 나서라고 으름장을 놓으면 울며 겨자먹기로 끌려나와 미국의 입맛을 살피며 간맞추기에 극성을 부리는것이 현 당국의 굴욕적인 처사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초불은 계속된다》, 《〈정부〉에 쏟아진 〈초불청구서〉》,《박근혜퇴진으로부터 MB구속, 반트럼프… 1년만에 바뀐 초불구호》 -남조선 각지에서 전민항쟁개시 1돐에 즈음하여 대중적투쟁 전개-

주체106(2017)년 10월 30일 로동신문

 

보도들에 의하면 박근혜역도를 권력의 자리에서 몰아낸 전민항쟁개시 1돐에 즈음하여 28일 남조선의 여러 지역에서 괴뢰보수정권의 적페청산과 사회개혁, 조선반도평화보장을 요구하는 대중적투쟁이 전개되였다.

이날 서울의 광화문광장에서는 1 500여개의 시민사회단체들이 망라된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 기록기념위원회의 주최하에 《초불항쟁1주년대회》가 진행되였다.

대회에 앞서 각계층 단체들은 서울의 곳곳에서 집회와 기자회견, 서명운동, 예술활동 등 다양한 형식의 사전행사들을 가지였다.

민주로총은 광화문광장에서 《비정규직 없는 세상만들기 로동자대회》를 조직하였다.

참가자들은 사회의 낡은 적페는 여전히 살아있고 비정규직이 없는 평등한 세상은 아직도 멀었다고 개탄하였다.

지난해의 초불투쟁은 로동자들에게 있어서 일터와 삶을 바꾸는 꿈이였고 투쟁이였다고 하면서 그들은 《정권》이 바뀌였으나 비정규직로동자들의 권리는 개선되지 않았다고 토로하였다.

머리띠를 두르고 붉은색구호판들을 든 참가자들은 부르쥔 주먹들을 일제히 쳐들면서 로동자들의 힘으로 모든 권리를 쟁취해야 하며 비정규직문제는 다음세대에 넘겨주지 말아야 할 적페중의 적페라고 웨치였다.

당국이 비정규직을 철페하고 로조활동권리와 로동3권을 보장할것을 그들은 요구하였다.

대회가 끝난 후 참가자들은 시위행진을 하였다.

이와 때를 같이하여 《초불1주년 청년학생공동행동 추진위원회》가 청계광장과 동아일보사앞에서 청년일자리보장과 거주문제해결 등을 《정부》에 요구하여 《초불은 계속된다.청년의 삶을 바꾸는 청년행동》의 주제로 집회를 진행하였다.

《초불청소년인권법제정련대 청소년행동단》은 보신각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청소년들의 선거권보장을 요구하였다.

발언자들은 박근혜가 퇴진한 후 초불혁명을 계승한다는 새로운 《정부》가 들어섰지만 청소년들은 여전히 시민으로서의 권리를 보장받지 못하고있다고 밝혔다.

그들은 학교들이 아직도 인권의 사각지대로 남아있다고 울분을 터치면서 청소년을 억압하고 권리를 제한하는 제도의 사슬을 단호히 끊어버린다는 의미에서 《쇠사슬끊기 예술활동》을 진행하였다.

《21세기한국대학생련합》과 민주주의자주통일대학생협의회는 세종문화회관앞에서 《대통령은 초불의 경고를 들어라 초불항쟁계승을 위한 대학생대회》를 개최하였다.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와 《방미 트럼프탄핵 청년원정단》은 광화문광장에서 트럼프의 남조선행각을 반대하는 시국대회와 집회, 롱성투쟁을 벌리였다.

행사들에서 발언자들은 미국이 대규모의 무기구매와 방위비분담금증액을 요구하고 미국남조선《자유무역협정》재협상을 통해 농산물수입확대를 강요하려 하고있다고 단죄하였다.

그들은 미국이 북에 대한 제재를 철회하며 남조선에서 미군을 철수시킬것을 요구하였다.

트럼프는 탄핵되여야 하며 남조선당국자는 초불의 경고를 새겨들어야 한다고 그들은 말하였다.

전국언론로조, 차별금지법제정련대를 비롯한 여러 사회단체들도 광화문광장주변과 보신각앞에서 집회를 가지고 《KBS》, 《MBC》 등 언론분야의 적페청산과 차별없는 평등한 사회건설을 주장하였다.

민중당, 로동당과 리명박심판 국민행동본부, 《MB잡자 특공대》 등의 정당, 단체들은 광화문광장에서 리명박역도의 구속을 요구하는 집회를 가지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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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우리는 자주의 기치높이 언제나 승리할것이다

주체106(2017)년 10월 30일 로동신문

 

우리 군대와 인민은 사회주의승리봉을 향한 공화국의 힘찬 대진군을 가로막아보려고 피를 물고 날뛰는 미제와의 최후결사전, 사회주의경제강국을 건설하기 위한 만리마속도창조대전을 벌리고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2차전원회의정신은 우리 천만군민의 혁명열, 투쟁열, 필승의 신념을 백배해주고있다.

전원회의에서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우리 공화국을 둘러싼 복잡한 국제정세와 제기되는 중대한 문제들에 대하여 분석평가하시고 자주의 기치, 자력갱생의 기치드높이 자기의 힘을 더욱 강화하여 적들의 무모한 핵전쟁도발책동과 비렬한 제재압살책동을 단호히 짓부셔버릴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정치사상강국으로서의 우리 조국의 불패의 위용은 주체사상을 구현한 자주정치로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최상의 경지에서 빛내여나가고있는데서 뚜렷이 과시되고있습니다.》

자주는 주체조선의 혁명방식이며 최후승리를 향해 돌진하는 조선인민의 불변의 혁명신조이다.

자주에는 인민대중의 본성적요구와 시대발전의 합법칙성을 가장 정확히 반영한 주체사상을 혁명실천에 빛나게 구현하여 전인미답의 길을 승리적으로 개척하고 전진시켜온 사회주의조선의 력사와 전통이 비껴있다.우리 공화국의 백승의 로정은 사대와 외세의존으로 망국의 치욕이 서리였던 이 땅우에 어떻게 자주, 자립, 자위의 주체조선이 일떠섰으며 세계적인 정치적동란과 제국주의의 악랄한 군사경제적압살책동에도 끄떡없는 사회주의성새가 우뚝 솟아올랐는가를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자주성은 인민대중의 생명, 나라와 민족의 생명이며 혁명을 자주적으로, 창조적으로 해나가야 한다는 사상을 밝히시고 항일무장투쟁을 빛나는 승리에로 이끄시여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심으로써 그것을 실천으로 확증하시였다.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혁명령도의 전기간 자주를 생명으로 내세우시고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우리 혁명의 요구와 우리 인민의 리익, 우리 나라의 실정에 맞게 우리 식으로 풀어나가시였다.자주의 원칙이 있음으로 하여 우리는 제국주의반동들과 지배주의자들의 반혁명적공세와 간섭책동을 걸음마다 짓부시고 두차례의 혁명전쟁과 두단계의 사회혁명, 여러 단계의 사회주의건설에서 승리의 력사만을 창조할수 있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제국주의자들의 반사회주의책동이 극도에 달하고 여러 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붕괴되였을 때에도 우리의 존엄이고 반제투쟁의 필승의 보검인 자주의 기치를 더 높이 추켜드시였다.세계의 수많은 나라들이 《다당제》와 《세계화》의 소용돌이에 빠져 자주권을 유린당할 때 우리 식의 정치체제, 경제체계를 견결히 고수하시였다.우리 인민이 간고한 시련을 이겨내며 자주적근위병의 존엄을 떨치고 우리 나라가 핵보유국의 지위에 당당히 올라설수 있은것은 자주를 절대불변의 혁명신념, 투쟁방식으로 간주하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탁월한 령도가 있었기때문이다.

우리 인민은 자주의 길, 사회주의의 길에서 단 한걸음도 탈선하지 않았다.

조선혁명의 전행정에서 변함없이 고수되여온 자주정신, 자주의 원칙은 오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시여 굳건히 계승되고있다.

자주의 원칙이 강한 나라는 승승장구하며 자주적인민은 그 누구도 정복할수 없다.이것이 우리 혁명의 력사에 의하여 검증된 진리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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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하수인의 가긍한 처지

주체106(2017)년 10월 30일 로동신문

 

얼마전 미해병대소속 《CH-53E》대형수송직승기가 오끼나와현의 주민지구주변에 불시착륙하여 불타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오끼나와현의회는 그것을 현지주민들을 위험에 빠뜨릴번 한 대참사직전의 사고라고 하면서 자국과 미국정부에 직승기리착륙지의 사용을 금지할것을 요구하는 항의결의문과 의견서를 만장일치로 가결하였다.

그러나 사건을 대하는 일본정부의 태도는 이와는 너무나도 상반된다.

수상 아베와 방위상 오노데라는 이번 사건과 관련하여 미군에 항의하기는 고사하고 《미군용기의 비행은 안전제일의 관점에서 출발하여야 한다.》, 《매우 유감스럽다.》라는 맥빠진 푸념질만 늘어놓았다.일본당국자들의 립장이 이처럼 떨떨하니 상전인 미국이 어떻게 나오리라는것은 불보듯 뻔하다.

사고가 발생한지 얼마 안되여 미해병대는 같은 기종의 직승기비행을 재개하였다.현지주민들이 피해를 입든말든, 항의를 하건말건 관계없이 제 마음 내키는대로 한다는것이 주일미군의 속대사이다.

이번 사건은 일본에서 주인행세를 하는 미군의 오만성과 국민의 안전은 아랑곳하지 않고 하내비처럼 상전을 섬기지 않으면 안되는 일본당국의 가련한 처지를 다시금 드러내보여주었다.

제2차 세계대전후 미국은 일본을 자기에게 맹종맹동하는 하수인으로 길들여왔다.

손아래동맹자인 일본의 여러 지역에 미군기지들을 설치해놓았다.오끼나와현에는 주일미군기지의 70%이상이 집중되여있다.지금까지 일본반동들은 해외침략야망실현을 위해 저들 령토의 적지 않은 부분을 미국의 군사기지로 내맡기고 그 유지를 위한 막대한 부담까지 들쓰는 쓸개빠진짓을 하여왔다.

특히 전쟁국가를 목표로 하고있는 현 집권세력은 력대 그 어느 정권보다 더한 대미추종정책을 실시하고있다.

오늘 주일미군기지에는 방대한 무장장비들이 쓸어들어오고있다.

최근에만도 미국은 최신예스텔스전투기 《F-35A》 12대와 해당한 성원 약 300명을 11월부터 오끼나와현 가데나기지에 파견한다고 발표하였다.《F-35A》전투기가 가데나기지에 파견되기는 처음이다.외신들이 오끼나와를 가리켜 《가라앉지 않는 항공모함》, 《미군기지안의 오끼나와》라고 하고있는것은 결코 우연하지 않다.

미국의 아시아태평양지배전략에 적극 추종하면서 군사대국화와 해외팽창에 광분하고있는 일본반동들의 책동으로 하여 위협과 고통을 받는것은 바로 일본국민들이다.

오끼나와를 비롯한 일본의 여러 지역들에서 현지주민들의 생활환경이 극도로 파괴되고있으며 불안과 공포의 분위기가 떠돌고있다.

오끼나와현주민들은 미군기지들에서 뜨고내리는 전투기들의 비행소음으로 하여 밤잠을 자지 못한다고 한다.주민들은 《집이 흔들릴 정도로 소음이 심하다.》, 《밤에 깜짝 놀라 깨여날 정도이다.》라고 울분을 토하고있다.엄중한것은 주민지대상공에서 때없이 진행되고있는 미군직승기훈련이 현지주민들의 생명안전을 크게 위협하고있다는데 있다.실지로 2004년 8월에 기노완시에서는 후덴마미해병대항공기지에서 리륙한 미군대형수송직승기 1대가 오끼나와국제대학구내에 추락함으로써 대참사를 일으킬번 한 사건이 발생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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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막을수 없는 세계적추세-우주개발사업

주체106(2017)년 10월 30일 로동신문

 

우주개발을 통하여 경제발전을 추동하는것은 오늘 국제적인 추세로 되고있다.발전된 나라들은 물론 발전도상나라들도 우주연구개발에 본격적으로 뛰여들고있다.

캄보쟈가 자체로 위성을 발사하기 위한 연구사업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현재 이 나라는 아시아의 어느 한 나라와 공동연구를 진행하고있다.

캄보쟈먼거리통신조정단체 대변인은 연구사업이 완료되면 정부의 승인을 받아 다음해에 자체로 위성을 발사할수 있다고 언명하였다.이 나라의 전기통신성은 위성을 통한 인터네트망을 구축하는것이 2015년-2020년 먼거리통신정책에서 제일 우선시되는 대상이라고 하면서 이 사업을 빨리 다그쳐나갈 립장을 표명하였다.

전문가들은 위성통신이 캄보쟈에서 재해관리체계, 수자식보도 및 위성중계에 리용될것으로 보고있다.

얼마전 베네수엘라에서는 어느 한 나라의 운반로케트를 리용하여 원격탐지위성 2호를 예정된 궤도에 성과적으로 진입시켰다.이미전에 통신위성 1호와 원격탐지위성 1호를 우주에 성과적으로 쏴올렸다.원격탐지위성 2호는 베네수엘라의 국토자원조사와 환경보호, 재해감시측정 및 관리, 농작물수확고판정, 도시계획작성을 비롯하여 여러 분야에 리용되게 된다고 한다.

먄마에서도 자체의 위성통신체계를 구축하여 원유공업, 광업, 교육 등 모든 분야를 급속히 발전시키기 위한데 목적을 두고 우주개발사업에 힘을 넣고있다.최근 이 나라 정부는 우주개발을 다그치기 위한 계획을 발표하였다.이에 따라 2019년 6월까지 《먄마쌔트-2》로 명명된 자체의 위성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시키고있다.

이밖에도 많은 나라들에서 위성의 소형화를 실현하기 위한 연구사업이 적극화되고있으며 눈에 띄는 성과들이 이룩되고있다.

위성을 쏴올리는데 리용되는 운반체를 안전하게 회수하여 재리용하기 위한 기술개발사업이 적극화되고있다.이러한 기술적진보와 성과들은 해당 나라들로 하여금 적은 비용으로 보다 많은 위성들을 우주공간에 쏴올릴수 있게 하고있다.

현실은 우주를 정복하기 위한 경쟁열의가 발전도상나라들에서도 높아지고있으며 우주개발사업이 하나의 세계적추세로 되고있다는것을 보여준다.

우주는 인류공동의 재부이다.무한대한 우주공간에는 지구의 땅덩어리나 바다에 그어놓은것과 같은 국경선이나 경계선이 존재하지 않는다.령토가 크든작든, 인구가 많든적든 관계없이 우주를 개발리용할 권리는 세계 모든 나라들에 다 있다.

하지만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은 발전도상나라들에서 우주과학기술이 발전하면 저들의 지배주의적야망을 실현할수 없게 된다는 타산으로부터 여러가지 부당한 조건들을 내세우면서 그것을 방해하고있다.

우리 공화국의 평화적인 우주개발권리를 범죄시하면서 전대미문의 악랄한 반공화국제재소동에 미쳐날뛰고있는것이 그 대표적실례이다.우주개발은 주권국가의 자주적권리이다.일부 특정한 나라들이 저들의 비위에 거슬린다고 하여 유엔《제재결의》를 조작해내고 합법적인 주권국가의 우주개발을 가로막으려 하는것은 용납될수 없는 자주권, 발전권침해행위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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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유럽을 휩쓰는 테로공포증

주체106(2017)년 10월 30일 로동신문

 

얼마전 수리아정부군의 맹렬한 공격으로 《이슬람교국가》의 거점이였던 알 라까지역이 해방되였다.이를 계기로 국제테로조직인 《이슬람교국가》에 들어가있던 적지 않은 테로분자들이 본국으로 귀국할 의사를 표명하고있다.

자료에 의하면 유럽출신테로분자들은 약 5 000명에 달한다.

그들이 귀국의사를 표시하자 유럽나라들이 불안해하고있다.그것은 그들이 테로예비군으로 될 위험이 있기때문이다.

일부 유럽나라들은 테로분자들이 귀국할 경우 그들을 기소할것을 고려하고있다고 한다.어떤 나라들에서는 그들이 돌아오지 말고 차라리 전투에서 죽는편이 낫다는 목소리들이 울려나오고있다.

그러지 않아도 현재 유럽은 지역에서 련발하는 테로공격사건으로 항시적인 불안과 공포에 시달리고있다.영국에서는 지난 3월 범죄자가 길가던 사람들을 향해 자동차를 마구 몰아대여 여러명을 죽이고 수십명에게 부상을 입혔으며 자동차에서 내린 다음 한 경찰관을 칼로 찔러죽이고 국회의사당으로 돌입하려다가 경찰의 총에 맞아죽는 사건이 발생하였다.영국에서는 끔찍한 테로행위가 5월과 6월에도 꼬리를 물고 일어났다.

지난 8월에는 에스빠냐의 바르쎌로나에 있는 유명한 관광명소에서 한 테로분자가 사람들이 붐비는 속으로 소형짐차를 최고속으로 수백m나 몰아대여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하는 끔찍한 참사가 빚어졌다.도이췰란드, 프랑스에서도 테로공격을 단행하려던 범죄자들이 붙잡혔다.

테로행위가 유럽의 곳곳으로 파급되여가고있는것은 미국의 범죄적책동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미국은 《반테로전》의 간판을 내걸고 중동을 비롯한 세계 여러 지역에서 테로조직들을 수많이 길러내고 무기와 자금을 대주고있다.미국의 지배주의책동으로 말미암아 중동의 여러 나라들에서는 분쟁이 그칠새없고 테로와 보복의 악순환이 지속되고있다.그것은 전례없는 피난민위기를 몰아왔으며 계속 악화시키고있다.

테로분자들은 피난민대렬에 끼여들어 자연스럽게 세계를 돌아다니며 범행을 저지르고있다.

지난해 《이슬람교국가》는 중동지역의 피난민대렬에 테로분자들을 침투시켜 유럽으로 들이밀수 있다는것을 공개하였다.뿐만아니라 실지행동으로 공공장소들을 목표로 하고 무고한 주민들을 수많이 살해하는것으로써 자기들의 존재를 과시하려 하고있다.

오늘 유럽나라들이 전례없는 테로공포증에 시달리고있는 원인은 다른데 있지 않다.《반테로전》의 미명하에 미국이 감행하는 주권침해행위에 맹종맹동한데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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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새로 개건된 평양화장품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주체106(2017)년 10월 29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리설주동지와 함께 우리 나라 화장품공장의 전형단위, 표준으로 훌륭히 전변된 평양화장품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안정수동지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인 김여정동지, 조용원동지가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현지에서 조선로동당 평양시위원회 위원장 김수길동지를 비롯한 해당 부문과 공장의 일군들이 맞이하였다.

2015년 2월 평양화장품공장을 현지지도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자신께서 도와주겠으니 공장을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만 한 현대적인 공장으로 완전히 일신시키자고 하시면서 개건형성안은 물론 마크, 상표도안에 이르기까지 일일이 지도해주시고 강력한 건설력량과 과학기술력량, 자재보장대책까지 몸소 세워주시였을뿐만아니라 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안목을 틔워주시기 위하여 세계적으로 이름난 화장품들도 수많이 보내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숭고한 뜻을 현실로 꽃피우기 위해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해당 부문과 공장의 일군들, 종업원들, 건설자들, 과학자, 기술자들은 연건축면적 2만 9, 200여㎡의 건축공사를 완공하고 281종에 1, 122대의 현대적인 설비들을 그쯘히 갖추어놓았으며 모든 생산공정의 자동화, 무균화, 무진화를 완벽하게 실현함으로써 공장을 년간 화장품 1, 500만개, 화장품용기 1, 000만개, 세수비누 2, 000t을 생산하는 현대적이며 능력이 큰 화장품생산기지로 전변시키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위대한 장군님의 존귀하신 영상을 모신 모자이크벽화 《우리 인민들에게 더 좋은 화장품을 마련해주시려고》를 보신 다음 새로 꾸린 혁명사적교양실과 연혁소개실을 돌아보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2003년 8월 평양화장품공장을 현지지도하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영상사진문헌들을 한상한상 주의깊게 보시면서 우리 장군님께서 훌륭히 전변된 공장을 돌아보시였으면 대단히 기뻐하시였을것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우리 인민들에게 보다 문명한 생활조건을 마련해주시려고 마음써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인민사랑이 평양화장품공장의 곳곳마다에 어려있다고 하시면서 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우리 장군님의 그날의 현지교시를 언제나 잊지 말고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질좋은 화장품을 더 많이 생산하여 인민들에게 안겨주어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통합생산지령실, 화장품직장, 비누직장, 화장품용기직장, 도안창작실, 화장품연구소, 화장품분석소, 과학기술보급실, 제품견본실 등 공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면서 개건정형과 생산 및 연구실태, 제품의 질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생산지휘와 경영활동을 과학적으로, 종합적으로 분석예측하고 최대한의 실리를 보장할수 있게 통합생산 및 경영정보관리체계를 높은 수준에서 구축하였다고 말씀하시였다.

피부보호 및 기능성화장품, 분장용화장품, 머리칼화장품, 세척용화장품을 인민들의 기호와 수요에 따라 여러가지로 생산할수 있게 원료배합, 주입, 포장공정을 자동화, 흐름선화하였다고, 화장품용기생산공정에서 줄지어 나오는 용기들도 하나같이 마음에 든다고 기뻐하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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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 : 간단한 뇌수단련방법

주체106(2017)년 10월 29일 로동신문

 

사람들 누구나가 자기의 건강을 유지하고 사업에서 실적을 올리자면 뇌수를 정상적으로 단련하여야 한다.

사람들이 일상적으로 익숙된 환경에서 일하면 뇌의 기능적련결이 단순해져서 기능수준이 낮아지게 된다.그러므로 뇌에 여러가지 자극을 주어 단련시키는것이 좋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건강관리를 잘하여야 하겠습니다.》

누구나 할수 있는 간단한 뇌수단련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다.

그중의 하나가 이러저러한 일들을 묶어서 생각해보는 방법이다.실례로 출근길에서 여러가지 일들을 묶어서 생각하며 착상을 시도해본다.그러면 새로운 구상이 떠오를수 있다.

사무원인 경우 한시간에 한번씩 자리에서 일어나 일정한 운동을 하면 뇌수의 혈액순환을 개선시키고 정신적피로에 잘 빠지지 않게 한다.

눈을 감고 어떤 물건을 만지는것은 촉각을 리용하여 뇌수를 자극하기 위한 가장 간편하고 빠른 방법이다.

일상적으로 덜 쓰던 손을 쓴다.오른손잡이라면 왼손으로, 왼손잡이라면 오른손으로 적당한 동작을 한다.

실례로 오른손잡이가 왼손으로 마우스를 다루면서 콤퓨터작업을 하면 뇌수에 좋은 자극을 줄수 있다.자료에 의하면 두손을 다 리용하는 사람들속에서 뇌수의 로화가 늦게 오고 여러가지 뇌수질병의 발병률이 낮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사람들마다 퇴근길이 고정되여있다.하지만 가끔 다른 길로 퇴근하면서 새로운 환경과 접촉하게 되면 뇌수에 좋은 자극을 줄수 있다.

이렇게 새로운 형태로 자극하면 뇌수를 단련시키고 로화를 막는데 도움이 된다.

뇌수를 단련하기 위한 좋은 방법의 하나는 기억훈련을 하는것이다.문장이나 수자들을 본 다음 눈을 감고 그것을 상기해보면 대뇌의 기능이 활발해지고 로화가 지연될수 있다.

이러한 방법들을 정상적으로 적용하게 되면 나이가 들어서도 뇌수의 기능을 젊은 시절과 다름없이 유지할수 있다.

자료에 의하면 뇌수단련을 잘한 사람들의 수명이 일반사람들보다 더 길다고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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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미제와는 총대로 끝까지 맞서싸워야 한다

주체106(2017)년 10월 29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2차전원회의 보고에서 우리의 핵무기가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굳건히 수호하고 조선민족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믿음직하게 담보하는 위력한 억제력으로, 인류에게 참혹한 재앙을 들씌우려는 폭제의 핵구름을 몰아내고 인민들이 맑고 푸른 하늘아래에서 자주적인 행복한 삶을 누려갈수 있게 하는 정의의 보검이라는데 대하여 엄숙히 천명하시였다.

지금 미국을 비롯한 적대세력들은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우리 공화국의 힘찬 전진을 가로막고 우리의 자주권과 생존권을 말살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발악하고있다.

그러나 감히 핵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달지 못하고있다.우리 공화국이 최강의 군력, 막강한 전쟁억제력을 가지고있기때문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랭전종식후 적지 않은 나라들이 미국의 군사적압력과 전횡에 기가 눌리워 원칙을 저버리고 타협과 굴종의 길로 나아가고있을 때 추호의 흔들림도 없이 반제자주적립장과 사회주의원칙을 견지하여온 조선로동당의 투쟁경험은 제국주의와의 힘의 대결전의 시대인 오늘 반제자주, 사회주의원칙은 말이나 글로써가 아니라 오직 강력한 총대에 의해서만 지켜지고 고수될수 있다는것을 보여주었습니다.》

말로는 지킬수 없는것이 자주권, 생존권, 발전권이고 구걸로는 절대로 보장할수 없는것이 평화이다.력사는 제국주의자들에게 추호의 환상도 가지지 말아야 하며 철저히 혁명의 총대, 계급의 총대로 맞서야 한다는 피의 교훈을 새겨주고있다.

제국주의의 침략적, 략탈적본성은 절대로 달라지지 않는다.변하는것이 있다면 침략수법과 착취방법이다.우리 천만군민은 실지체험을 통하여 제국주의자들을 비롯한 계급적원쑤들이 어떤자들인가 하는것을 똑똑히 알고있다.원쑤들과 끝까지 맞서싸워 삶과 행복을 지키려는것이 우리 군대와 인민의 확고한 의지이다.

제국주의자들을 비롯한 계급적원쑤들과의 투쟁에서 양보와 후퇴는 곧 죽음이다.계급의 총대에 불타는 증오심과 천백배의 복수심을 만장약하고 끝까지 싸워야 한다.

미국의 유혹과 포악한 군사적위협공갈에 못이겨 총대를 내려놓은 후과가 얼마나 참혹한가 하는것은 이라크, 리비아의 비극적현실이 보여주고있다.한때 지역강국으로 알려져있었고 국내적으로 비교적 안정되여있던 이 나라들은 미제의 회유기만과 제재압박, 군사적위협공갈에 굴복하여 많은 자금을 들여 마련한 전쟁억제력을 스스로 파괴하였다.그로 하여 전란의 참화를 당하였다.지금도 테로와 보복의 악순환속에서 헤매이고있으며 수많은 민간인들이 살해당하고 피난의 길에 오르는 최악의 위기에 처해있다.

그 어느 나라든 저들의 요구에 굴종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패권의 몽둥이에 얻어맞아야 한다는것, 이것이 양키식패권론리이다.미제는 절대로 다른 나라들의 자주적발전과 번영을 허용하지 않는다.오직 자기에게 고분고분 순종할것만을 강요하고있다.세계 여러 지역에서 주권침해와 내정간섭행위들이 계속 일어나고 평화와 안정이 깨여져나가고있는것은 양키식패권론리의 산물이다.

오늘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우리 군대와 인민의 투쟁은 미제를 비롯한 적대세력들의 온갖 도전과 악랄한 방해책동속에서 진행되고있다.미국은 숱한 핵전략자산들을 남조선과 그 주변에 끌어다놓고 핵전쟁연습소동을 광란적으로 벌리면서 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달려고 획책하고있다.

최근에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이 조선반도수역에서 벌려놓은 합동군사연습이 이를 여실히 증명해주고있다.그로 하여 조선반도에는 사소한 우발적인 군사적충돌도 전면전쟁으로 번져질수 있는 위험한 사태가 조성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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