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1月 13th, 2017
사설 : 전투적인 예술선동활동으로 온 나라에 혁명적기백과 열정이 차넘치게 하자
전국각지에로 이어지는 공훈국가합창단, 모란봉악단, 왕재산예술단의 음악무용종합공연은 지금 온 나라를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로 세차게 끓어번지게 하고있다.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혁명의 노래, 투쟁의 노래를 높이 부르며 반미대결전과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승리를 앞당기기 위하여 억세게 싸워나가겠다.이것이 전체 관람자들의 한결같은 반향이고 불같은 맹세이다.
관록있는 예술단체들이 쾅쾅 울리는 우렁찬 음악포성, 노래포성에 화답하여 중앙예술단체들과 예술선전대, 기동예술선동대들이 인민경제 중요전선을 비롯한 각지의 전투장들에서 필승의 신심과 락관을 안겨주는 혁명적이며 전투적인 예술선동활동을 적극적으로 벌려나가고있다.
우리는 격동적인 현실의 요구에 맞게 예술선동활동을 더욱 드세차게 벌려 당 제7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전민총돌격전을 힘있게 추동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화선식경제선동의 북소리를 높이 울려 일터마다 혁명적열정과 증산투쟁으로 들끓고 창조와 혁신의 기백이 차넘치게 하여야 합니다.》
예술선동은 대중의 혁명적열의와 사기를 북돋아주며 그들을 로력적위훈에로 불러일으키는 위력한 선동형식이다.장소와 계기에 구애됨이 없이 기동적으로, 집중적으로 벌리는 예술선동활동의 우월성은 자랑찬 승리로 수놓아진 부강조국건설의 년대들마다에서 뚜렷이 확증되였다.예술선동의 감화력과 견인력은 천만자루의 총이나 수천t의 쌀로도 대신할수 없다.
오늘 우리는 주체조선의 필승의 기상을 남김없이 떨치며 세인을 경탄시키는 영웅신화를 창조해나가는 거창한 투쟁과 변혁의 시대에 살고있다.원쑤들의 극악무도한 제재압살책동을 단호히 짓부셔버리고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보다 큰 앙양을 일으켜야 하는 오늘 초소와 일터마다에 혁명적열정과 전투적랑만, 대중적영웅주의가 세차게 나래치게 하는데서 예술선동은 더없이 위력한 정치사업방법으로 된다.지금이야말로 우리 당 전투기록집에 금문자로 아로새겨진 사회주의대건설전투의 나날들처럼 예술선동의 강력한 북소리로 온 나라가 부글부글 끓게 하고 전체 인민이 산악같이 들고일어나게 하여야 할 때이다.
전투적인 예술선동활동은 천만군민이 필승의 신심드높이 백절불굴의 정신력을 발휘해나갈수 있게 하는 사상전의 집중포화이다.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을 완수하는데서 관건적인 의의를 가지는 올해의 전투가 마지막계선에 들어섰다.지금 우리의 힘찬 진군을 가로막으려는 미제를 비롯한 온갖 적대세력들의 책동은 더욱더 악랄해지고있다.
우리에게는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현명한 령도가 있고 당의 두리에 굳게 뭉친 천만군민의 일심단결이 있으며 자주의 기치, 자력갱생의 기치드높이 억척같이 다진 자립경제의 튼튼한 토대가 있다.문제는 일군들과 생산자대중의 정신력을 어떻게 분출시키는가 하는데 달려있다.인민경제의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대중의 심장에 불을 다는 드세찬 선동공세를 들이대는 여기에 기적창조의 비결이 있고 올해전투를 승리적으로 결속하기 위한 확고한 담보가 있다.(전문 보기)
정론 : 황금산, 황금벌, 황금해
하늘엔 따사론 해빛넘치고 땅우에는 수확의 기쁨넘치는 가을이다.
민족사적대사변도 많은 이해에는 흥하는 소식, 어깨춤이 절로 나는 소식들이 참으로 많다.
어찌 저 하늘에 련속 날아오른 우리의 자랑스러운 대륙간탄도로케트들의 비행운만이던가.과원에도 전야에도 바다에도 자랑이 많다.
과일군에서의 기쁜 소식에 이어 북청의 사과풍작소식이 온 나라를 흥성이게 한다. 가도가도 끝이 없는 사과바다에 짙게 풍기던 사과향기가 지금도 페부에 스며들것만 같다.얼마전 여러 과수농장들에서 출품한 수십종의 사과들에 대한 사과맛품평회가 진행되였는데 이 사과, 저 사과 모두 별맛이였다는 이야기도 좋다.황금나무 능금나무 산에 심었소 심었더니 나라에 꽃이 피였소라는 노래선률이 절로 마음속에 울리는 참으로 흥겨운 세월이다.
전야의 가을도 흐뭇하다.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못내 만족하시여 환히 웃으시며 서계시던 1116호농장의 파도치는 벼바다, 강냉이바다는 그대로 사회주의황금벌의 흐뭇한 전경화였다.다수확군, 다수확농장들이 계속 늘어난다.올해에도 통장훈을 부르게 된 삼지강과 배천군의 드넓은 포전들에도 장쾌한 금나락이 파도쳐 설레였다.높은 정보당수확고를 기록한 안악군 오국협동농장의 어러리벌은 물론 강원도의 산골군인 금강군에서도 다수확의 기쁨 끝이 없다.
황금해에 울리는 만선의 배고동소리를 어찌 노래하지 않으랴.땅우에는 단풍계절 한해 한번 있다지만 우리네 바다는 사시장철 풍성한 가을일세 산더미로 퍼올려 어그여차 물고기산 쌓아라 어그여차라는 《바다만풍가》의 구성진 노래 배전마다 넘치는 동해에 이어 서해수산부문 어로전사들의 자랑도 이만저만 아니다.
10월 9일현재 높아진 년간수산물생산계획을 103.8%로 넘쳐 수행하고 계획수행기간 지난해보다 수천t이나 높은 어획고를 기록하였다니 서해의 파도는 그 자랑 안고 처절썩, 처절썩 신바람나서 기슭을 적신다.
황금산, 황금벌, 황금해!
진정 사회주의 내 조국의 기쁨의 대명사와도 같고 행복의 락원의 문패와도 같은 이 부름 어찌하여 오늘 더욱 깊은 의미를 안고 우리 가슴 파고드는것인가.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뜻이 천만의 심장을 울린다.
황금산, 황금벌, 황금해는 우리 식 사회주의우월성의 상징이라고 하신 그 말씀,
미제는 대륙간탄도미싸일, 핵전략폭격기, 핵전략잠수함을 제놈들의 3대전략자산이라고 하지만 우리의 3대전략자산은 황금산, 황금벌, 황금해이다.
인민의 행복, 인민의 웃음넘치는 우리 식 사회주의의 진면모를 장쾌하고 아름다운 한폭의 명화마냥 펼쳐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천만권의 책에도 못다 전할 우리 식 사회주의의 위대함과 아름다움의 전모가 이 부름에 실려 천만의 심장을 쾅쾅 두드린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앞으로도 무한한 활력과 왕성한 열정으로 인민을 위해 정을 다하는 헌신의 당, 변함없는 어머니당으로 자기의 무겁고도 성스러운 사명을 다해나갈것이며 어떤 천지풍파가 닥쳐와도 인민들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는 자기의 본분에 무한히 충실할것입니다.》
나라마다 소중히 여기는 상징이 있다. 국기와 국장에 오랜 세월 숭상해온 동물이나 식물을 새겨넣고 그것을 민족의 상징으로 내세우는 나라들도 있고 종교적리념을 민족정신의 바탕으로 여기는 사람들도 있다. 또 억대의 자원이나 광활한 령토, 전략자산들과 첨단기술을 자랑으로 여기는 나라들도 있다.
우리 식 사회주의우월성의 상징은 황금산, 황금벌, 황금해라는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은 참으로 새길수록 뜨겁다.우리 당의 리상과 포부가 무엇이고 모진 고난과 시련속에서도 힘차게 울리는 《사회주의전진가》의 깊은 뜻이 무엇이며 우리 식 사회주의의 진면모가 과연 무엇인가를 이처럼 명백히 알게 하는 금언이 어디에 있겠는가.(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평화파괴자들의 정체는 가리울수 없다
지금 미국과 괴뢰들은 《북핵위협》과 《도발》에 대해 떠들며 우리를 악랄하게 걸고들고있다.이것은 우리 공화국에 긴장격화의 책임을 들씌우면서 《위협》과 《도발》에 대비한다는 구실밑에 북침핵전쟁도발책동을 합리화하고 더한층 강화하기 위한 파렴치한 술책이다.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파괴하면서 핵전쟁위험을 고조시키는 도발자, 침략자는 다름아닌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이다.
미국이 우리 공화국에 대한 불의적인 선제공격과 《특수작전》으로 북침야망을 실현하려고 발광하고있는것도 그것을 말해주고있다.
이미전부터 우리의 《제도전복》과 핵억제력제거를 노린 각종 특수훈련들을 극비밀리에 맹렬히 벌려온 미국은 《참수작전》 등에 기대를 걸면서 그 실행을 위해 미쳐날뛰고있다.《키 리졸브》, 《독수리》,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과 같이 미제침략군이 괴뢰들과 함께 뻔질나게 감행하고있는 전쟁연습들은 우리 공화국의 전략적종심과 중요거점들에 대한 특수전무력의 신속한 기동과 전개, 정밀타격과 기습점령능력을 숙달하기 위한것으로 일관되고있다.얼마전 미국이 괴뢰들과의 련합해상훈련에 참가시키기 위해 조선반도수역에 들이민 핵잠수함 《미시간》호에는 우리의 전략적대상들을 노리고있는 미특수전무력이 승선해있었다.이러한 사실들은 미국이 우리 공화국의 자위적인 핵억제력을 제거하고 북침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군사적모험에 발광적으로 매여달리고있다는것을 시사해주고있다.
우리 공화국에 대한 미국의 선제공격기도는 트럼프패거리들이 세계의 면전에서 우리 국가를 《완전파괴》하겠다는 가장 포악한 선전포고를 해오고 그것을 실천에 옮기기 위해 분별없이 날뛰고있는데서 더욱 뚜렷이 드러나고있다.
정상적인 사고력과 분별력을 상실한 트럼프는 얼마전 저들이 그 누구의 도발에 《완전히 준비》되여있다고 하면서 우리를 또다시 위협하였다.트럼프의 전쟁폭언이 계속되는 속에 미제호전광들은 《참수작전》을 노린 《B-2》전략폭격기의 공습훈련 등을 언론에 공개하면서 우리에 대한 군사적압박의 도수를 최대로 끌어올리고있다.조선반도와 그 주변수역에 대대적으로 집결된 핵항공모함, 핵잠수함을 비롯한 미전략자산들이 24시간비상대기태세를 유지하면서 우리에 대한 불의적인 선제공격의 기회를 호시탐탐 노리고있는것도 비밀이 아니다.
미제침략군의 방대한 전략자산들과 특수전무력이 남조선과 그 주변에 기동전개된것과 때를 같이하여 미제호전광들은 저들이 그 무엇을 할수 있다느니, 선제공격으로 속전속결할수 있는 《대북작전방안》을 가지고있다느니 하며 히스테리적인 전쟁광기를 부리고있다.이것은 조미사이의 대치상태를 임의의 시각에 핵전쟁으로 확대하려는 미국의 위험천만한 기도를 잘 보여주고있다.
우리에 대한 미국의 군사적도발책동은 그야말로 위협단계를 넘어 본격적인 실행단계에 접어들고있다.내외여론들이 트럼프패거리들의 정신병적인 광태로 말미암아 조선반도정세가 예측불가능한 상태에로 치닫고있다고 심각한 우려와 불안을 표시하고있는것은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다.
미국이 우리에 대한 제재, 봉쇄소동이 통하지 않을 경우 마지막발악으로 군사적공격에 나서려 하고있다는것은 더욱 명백해졌다.오늘의 엄중한 사태는 조선반도에 핵전쟁의 재난을 몰아오면서 동북아시아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유린하는 미국의 흉악한 정체를 낱낱이 폭로해주고있다.
미국이야말로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과 무분별한 핵전쟁책동으로 우리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말살하고 전조선을 지배하기 위해 미쳐날뛰는 극악무도한 침략세력이다.이런 전쟁미치광이들이 감히 우리에게 《위협》과 《도발》의 감투를 씌우려고 발악하고있는것은 내외의 규탄과 조소를 자아낼뿐이다.(전문 보기)
론평 : 보수부활을 노린 교활한 《개혁》타령
남조선에서 민심의 준엄한 심판을 받고 파멸의 수렁창에 빠져 허덕이고있는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것들이 《보수혁신》과 《보수개혁》의 간판을 내흔들며 희떱게 놀아대고있다.
《자유한국당》것들은 《보수가 살길은 혁신뿐》이라느니, 《뼈를 깎는 심정으로 혁신》하겠다느니 하는 침발린 수작을 늘어놓으면서 《인적혁신》과 《조직혁신》, 《정책혁신》의 《3대혁신》을 추진한다고 부산을 피우고있다.한편 《서민복지》나발을 불어대는가 하면 박근혜에 대한 출당조치를 강행하고 친박계우두머리들인 서청원, 최경환을 당에서 제거하기 위한 압박놀음을 벌리면서 민심을 끌어당기려고 교활하게 책동하고있다.
《바른정당》패거리들도 그에 짝질세라 《깨끗한 보수》니, 《개혁보수》니 하고 피대를 돋구면서 적페본산으로 락인찍힌 《자유한국당》과의 차별화에 매달리고 《경제민주화》와 《빈부격차해소》를 비롯한 《개혁정책》추진에 나설듯이 생색을 내고있다.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패거리들이 저마끔 《혁신》과 《개혁》을 떠들어대는 목적은 너무도 빤드름하다.그렇게 버드럭대서라도 저들의 더러운 영상을 가리우고 어떻게 하나 살구멍을 열어보자는것이다.그러나 누가 그따위 오그랑수에 넘어가겠는가.
괴뢰보수야당패거리들의 《보수혁신》, 《보수개혁》놀음은 제명을 다 산 력사의 퇴물들의 단말마적인 발악에 지나지 않는다.
4월인민봉기와 10월민주항쟁, 6월인민항쟁 그리고 박근혜퇴진초불투쟁은 력대로 남조선인민들에게 불행과 고통, 재앙만을 들씌운 괴뢰보수패당에 대한 력사와 민심의 준엄한 심판이다.남조선에서 인민들의 정의의 투쟁으로 파멸의 위기에 몰릴 때마다 괴뢰보수패당은 강권과 모략에 매달리며 반역《정권》을 이어오군 하였다.하지만 박근혜퇴진초불투쟁으로 그야말로 헤여나기 어려운 지리멸렬의 나락에 굴러떨어지고말았다.
박근혜년과 함께 사형선고를 받은 역적무리들이 물에 빠진자 지푸래기라도 잡는 격으로 황급히 내든것이 지난 시기의 보수때를 벗기고 새로운 모습으로 민중앞에 나선다는 《보수혁신》, 《보수개혁》이다.그것은 본질에 있어서 《혁신》과 《개혁》의 보자기로 감싼 보수의 부활, 보수의 재집결흉계이다.
지금껏 괴뢰보수패당이 민심의 버림과 규탄을 받고 궁지에 몰릴 때마다 당명바꾸기 등 별의별 《변화》의 냄새를 다 피웠지만 달라진것이란 아무것도 없다.개꼬리 삼년 두어도 황모 못된다고 지금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패거리들이 《혁신》이니, 《개혁》이니 하고 인민들의 환심을 사보려고 노죽을 부리고있지만 그 반역의 뿌리와 더러운 본성은 죽을 때까지 변할수 없다.
남조선인민들이 한결같이 요구하는것은 적페청산이다.보수야당패거리들이 실지 무엇을 개변할 생각이 있다면 우선 민심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박근혜역도의 부역자로서의 저들의 온갖 죄악부터 털어놓아야 하며 그에 대해 무릎꿇고 사죄하는것이 마땅하다.
하지만 보수패당은 그와는 정반대로 놀아대고있다.적페청산움직임을 《정치보복》으로 걸고들며 어떻게 하나 그에 제동을 걸려고 발악하는가 하면 이미 초불민심의 준엄한 심판을 받은 보수를 부활시키려고 갖은 계책을 다 쓰면서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는 새로운 적페를 빚어내고있다.
그러나 괴뢰보수야당패거리들은 그따위짓이 오히려 저들의 반역적몰골만 더욱 부각시키게 된다는것을 알아야 한다.
먹지도 못할 제사에 절만 죽도록 한다는 말이 있다.보수야당것들이 누가 거들떠보지도 않는 《혁신》과 《개혁》놀음을 골백번 벌려도 민심의 비난과 환멸밖에 차례질것이 없다.최근 남조선에서 진행된 여론조사결과만 놓고보아도 보수야당것들의 《개혁》놀음에도 불구하고 땅바닥에 나딩구는 반역패당의 지지률이라는것은 도저히 오를념을 못하고있다.(전문 보기)
반트럼프, 반미열풍지대로 화한 남녘땅
최근 희대의 늙다리전쟁미치광이 트럼프의 뻔뻔스러운 남조선행각을 계기로 온 남녘땅이 반미, 반전열기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세계면전에서 우리 민족을 멸살시키려는 전대미문의 대량살륙흉계를 꺼리낌없이 드러낸 전쟁광 트럼프가 남조선에 추한 상통을 들이밀려 한다는 보도가 전해지자 각계 민중의 증오와 분노심은 용암마냥 세차게 끓어번졌다.
장장 70여년동안 남녘땅을 불법강점하고 우리 민족에게 온갖 고통과 불행만을 강요한것도 모자라 남조선인민들이 저들의 침략전쟁을 위해 죽는것쯤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악의 제국의 야만적론리와 흉물스러운 정체는 미국을 동맹국으로, 구세주처럼 여겨온 사람들의 의식에서 새로운 변화를 가져왔다.
민중당과 국민주권련대를 비롯한 정당, 단체들은 기자회견과 성명 등을 통해 전쟁광의 흉심을 잘 알게 되였다고 하면서 미국에 대한 자주적립장을 견지해야 국민의 주권과 평화를 지켜낼수 있다, 미국이 원하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한다는 식의 태도로는 조선반도의 평화실현은커녕 남조선은 영원히 미국의 식민지에서 벗어날수 없다고 들고일어났다.
언제 핵전쟁이 터져 하루아침에 수많은 생명을 앗아갈지 모르는 상황에서 더이상 미국을 믿어서는 안된다고 하면서 단체들은 《한미동맹에서 우리 국민들의 미래를 구하는 정치는 구시대정치이다.》, 《국민의 힘을 믿고 어떤 강대국앞에서도 자주적인 태도를 취하는 새시대 정치를 열어나갈것이다.》고 결의해나섰다.
단체들은 트럼프가 남조선에 발을 들여놓는다면 국민들이 전쟁광을 얼마나 증오하는가를 똑똑히 보여줄 의지를 피력하였다.
이러한 속에 《북침전쟁연습중단! 전쟁미치광이 트럼프 규탄! 반트럼프, 반미투쟁본부》, 경기반트럼프, 반미투쟁본부 준비위원회, 민중민주당 반트럼프, 반미, 반전특별위원회와 같은 반미, 반트럼프투쟁단체들이 련이어 결성되였다.
220여개의 정당, 단체들의 참가하에 트럼프반대공동행동이 조직된것은 각계의 반미투쟁이 새로운 단계에로 발전하는데서 전환적인 계기로 되였다.
각계층을 반트럼프, 반미투쟁에 총궐기시키기 위한 조직적활동이 대대적으로 전개되였다.
트럼프반대공동행동은 트럼프가 행각하는 7일과 8일을 24시간집중투쟁기간으로 선포하고 청와대와 《국회》, 트럼프의 숙소 등지에서 일제히 트럼프반대투쟁을 벌릴것이라고 밝혔다.
민중민주당 반트럼프, 반미, 반전특별위원회는 7일 앞면에 《전쟁미치광이!》라는 글이 씌여진 트럼프의 상통이, 뒤면에 《트럼프의 전쟁행각을 결사반대!》, 《북침전쟁연습 즉각중단!》 등의 구호들이 인쇄되여있는 삐라 100만장을 서울시내 수백개 장소에 뿌려 시민들을 반미의식으로 더욱 각성시키였다.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고려대학교, 경희대학교를 비롯한 각 대학 학생들은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키는 트럼프대통령의 방한을 반대한다》 등의 제목으로 반미, 반트럼프대자보들을 일제히 게시하였다.
남녘민중의 높아진 반미투쟁의식은 트럼프의 남조선행각을 반대하는 전민중적인 투쟁으로 발전하였다.
트럼프가 남조선에 기여든 2일동안에 트럼프반대공동행동을 비롯한 반트럼프, 반미운동단체들과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 《싸드》반대 탄저균추방 평택시민행동, 《21세기 한국대학생련합》, 주권자전국회의 등 각계 진보단체들과 군중들이 련대와 공동행동을 강화하며 밤낮이 따로 없이 동시다발적인 비상항의투쟁을 전개하였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포악한 날강도에 대한 치솟는 증오
남조선인민들은 미국의 늙다리전쟁광 트럼프의 행각기간 미제에 대한 쌓이고쌓인 원한과 분노를 한껏 터치였다.그들은 트럼프의 남조선행각은 그 무슨 《국빈방문》인것이 아니라 조선반도에 전쟁의 불구름을 짙게 몰아오는 특등호전광의 행각, 자신들에게 더 큰 치욕과 고통을 가져다주는 날강도의 략탈행각이라고 단죄하면서 반미, 반트럼프기운을 최대로 고조시키였다.트럼프의 남조선행각기간 진보적인 정당, 단체들은 물론 광범한 각계층 인민들은 집회와 시위, 기자회견 등 각종 형식의 투쟁들을 적극 벌리면서 미국의 침략과 략탈책동을 용납치 않을 의지를 힘있게 과시하였다.
남조선에서 반미, 반트럼프투쟁은 트럼프가 미국땅을 떠나기 전부터 벌어졌다.
지난 10월 26일 민중당, 《전쟁반대 평화실현 국민행동》, 민주로총, 농민회총련맹을 비롯한 220여개 정당, 단체들은 트럼프반대공동행동을 결성하고 련대투쟁을 개시하였다.그에 이어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반트럼프, 반미투쟁본부 등 많은 단체들이 투쟁에 합세하였다.투쟁참가자들은 북침전쟁책동과 강도적인 무기판매 등으로 평화와 민생에 새로운 위협을 조성하게 될 트럼프의 남조선행각을 저지시키기 위한 투쟁에 돌입할것을 결의다지였다.
11월에 들어서면서 남조선인민들의 반미, 반트럼프투쟁의 불길은 더욱 세차게 타올랐다.가는 곳마다에서 《우리를 모욕한 트럼프의 행각을 허용할수 없다!》, 《트럼프의 전쟁행각 결사반대한다!》 등의 웨침이 터져나왔으며 온 남조선땅이 격노한 민심으로 하여 부글부글 끓었다.
사태가 이렇게 번져지자 바빠난 남조선당국은 《손님환대는 우리의 전통》이라는 말같지 않은 넉두리를 늘어놓으며 인민들의 투쟁기운을 눅잦히고 트럼프의 행각기간을 무난히 넘겨보려고 획책하였다.
하지만 날강도 미제에 의해 지난 70여년간 참을수 없는 치욕과 불행을 강요당한 남조선인민들의 드높은 투쟁기운을 식힐수도 억누를수도 없었다.
트럼프반대공동행동의 주최로 남조선 각지에서 미국의 늙다리미치광이의 행각을 반대하는 《범국민대회》가 동시에 진행되였다.민중당, 《방미 트럼프탄핵 청년원정단》 등 정당, 단체들도 다양한 투쟁들을 전개하였다.
이런 속에 트럼프가 남조선에 그 뻔뻔스러운 상통을 들이밀자 인민들의 반미, 반트럼프투쟁기세는 최절정에 달하였다.
이날 남조선의 투쟁단체들과 인민들은 서울을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일제히 항의투쟁에 떨쳐나섰다.트럼프반대공동행동의 호소에 따라 투쟁에 궐기해나선 각계층 인민들은 《트럼프는 이 땅을 떠나라!》, 《전쟁미치광이를 완전파괴하라!》고 웨치면서 트럼프의 행각로정을 따라 시위와 기자회견, 초불집회 등 여러가지 항의투쟁들을 전개하였다.이날 저녁에는 광범한 군중들이 《전쟁반대 평화실현 국민초불》집회를 진행하였다.참가자들은 트럼프가 탄 차량이 지나가자 《무기장사군 트럼프는 물러가라!》, 《트럼프반대!》, 《전쟁반대!》 등의 구호를 웨치며 저주를 퍼부었다.
당황한 괴뢰당국은 경찰무력을 총동원하여 탄압에 광분하였다.하지만 각계층 군중은 그에 굴하지 않고 트럼프가 타고있는 차와 그 행렬에 전쟁광신자, 전쟁상인을 규탄하는 내용의 삐라뭉치와 오물들을 던지면서 투쟁열기를 고조시키였다.이에 질겁한 트럼프패당은 황급히 방향을 바꾸어 줄행랑을 놓았다.
그 다음날에도 남조선에서는 반미, 반트럼프함성이 그칠줄 몰랐다.
괴뢰당국이 갑호비상령을 내리고 지방경찰무력까지 서울에 끌어들여 반트럼프투쟁을 탄압하였지만 인민들은 미국과 그 주구들에 대한 치솟는 분노를 터치면서 완강히 저항해나섰다.특히 트럼프와 남조선집권자의 회담결과가 알려지면서 가뜩이나 달아오른 민심은 더욱 격앙되였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살구멍을 열어보려는 시정배들의 망동
남조선의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이 등돌린 민심을 끄당기면서 반보수분위기를 눅잦히고 파멸의 함정에서 헤여나보려고 실로 교활하게 놀아대고있다.박근혜역도에 대한 출당놀음은 그 대표적실례이다.
얼마전 《자유한국당》 대표 홍준표역도는 기자간담회라는것을 벌려놓고 박근혜에 대한 출당을 정식 발표하였다.이로써 박근혜역도는 《자유한국당》에서 쫓겨나게 되였다.
홍준표역도가 박근혜를 《자유한국당》에서 내쫓은것이 년의 부역자집단인 《자유한국당》의 부정적영상을 어떻게 하나 털어버리고 《개혁》냄새를 피워 지지세력을 확장하려는 술책의 발로이라는것은 더 론할 필요도 없는것이다.박근혜역도의 출당에 대해 발표하는 자리에서도 홍준표는 《무능과 무책임으로 보수우파가 허물어진것을 철저히 반성》한다느니, 《새로운 보수정당》으로 되겠다느니 하면서 민심을 꼬드기는 낯간지러운 소리들을 늘어놓았다.
홍준표역도의 처사는 저들이 박근혜를 출당시켰으니 이제는 《자유한국당》을 지지해달라는것이다.그야말로 서푼짜리 기만술책이 아닐수 없다.《자유한국당》에서 박근혜역도가 쫓겨났다고 하여 년과 함께 이 당패거리들이 시대와 인민앞에 저지른 천추에 용납 못할 죄악까지 없어지는것은 결코 아닌것이다.
홍준표역도가 친박계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박근혜를 끝끝내 출당시킴으로써 이 반역당내부의 갈등이 격화되고있다.홍준표의 처사에 격분한 친박계는 박근혜를 출당시킬데 대한 《독단적인 결정은 무효》라고 하면서 야단법석대고있다.하지만 홍준표는 처리할것을 하지 않으면 후날에 도리여 재앙이 된다고 하면서 박근혜에 이어 친박계우두머리인 서청원과 최경환에 대한 출당조치도 강행할 의사를 내비치고있다.심지어 홍준표는 친박계가 바퀴처럼 숨어있다가 이제야 슬금슬금 기여나온다느니, 참으로 비겁하다느니 하는 모욕적인 언사까지 써가면서 비난을 퍼붓고있다.
홍준표역도가 이렇게 친박계의 반발을 억누르며 박근혜를 출당시켜 《자유한국당》에서 《박근혜사당》, 《박근혜공범집단》이라는 오명을 털어버리고 살구멍을 열려고 교활하게 놀아대고있지만 그것은 통하지 않고있다.지금 남조선언론들은 홍준표가 단행한 박근혜출당조치의 진짜목적은 친박청산이 아니라 《바른정당》소속 의원들을 더 많이 끌어들이기 위한데 있다고 평하고있다.
그러면서 민주주의를 짓밟은 박근혜의 죄악은 개인이 아니라 보수세력전체의 죄악이며 진짜적페는 《자유한국당》에 고스란히 남아있다고 비난하고있다.남조선의 한 언론은 《박근혜를 출당시켰다고 해서 〈자유한국당〉이 민중의 신뢰를 회복하게 될지는 의문이다.정치적사망선고를 받은 박근혜를 출당시킨다고 해서 〈자유한국당〉이 달라졌다는 평가를 받기는 힘들기때문이다.》라고 전하였다.
홍준표역도가 박근혜년을 《자유한국당》에서 몰아내자 《바른정당》의 김무성패거리들이 정치철새로서의 저들의 더러운 정체를 다시금 드러냈다.
지금껏 김무성을 비롯한 《바른정당》의 통합파들은 박근혜의 출당만 이루어지면 언제든지 《자유한국당》에 복당할수 있다고 떠들어왔다.홍준표에 의해 박근혜에 대한 출당이 결정되고 서청원과 최경환에 대한 출당조치도 곧 있게 될것이라는 확신이 생기게 되자 김무성을 비롯한 《바른정당》의 통합파의원 8명은 《자유한국당》에 돌아가기로 하였다.그 어떤 일가견도 없고 오로지 간에 붙었다 섶에 붙었다 하며 명줄을 유지해온 이자들은 박근혜에 대한 출당이 발표되자 《바른정당》에서 뛰쳐나와 《자유한국당》으로 기신기신 찾아갔다.
의원수가 20명이였던 《바른정당》에서 김무성을 포함하여 무려 8명이나 《자유한국당》으로 도주함으로써 이 보수당은 《국회》에서 원내교섭단체지위를 상실하고 군소정당으로 전락되고말았다.(전문 보기)
조선로동당에 영원한 영광이 있으라 -세계 진보적인류가 격찬-
주체의 기치를 높이 들고 력사의 온갖 도전과 광풍을 짓부시며 세기를 이어 강대성과 불패성을 떨쳐가는 백전백승의 조선로동당.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줄기차게 전진시켜온 로숙하고 세련된 당, 존엄높은 김일성-김정일주의당의 영광스러운 력사와 더불어 빛나는 10월의 명절들을 세계인민들은 뜻깊고 의의있게 경축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총비서로 높이 추대되신 20돐과 조선로동당창건 72돐, 타도제국주의동맹결성 91돐을 맞으며 백두산절세위인들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을 안고 캄보쟈, 이란, 로씨야, 민주꽁고, 적도기네, 메히꼬 등 여러 나라의 정당, 단체 대표단들과 각계 인사들이 우리 나라 대표부들을 축하방문하였다.
그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태양상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함께 계시는 립상화에 꽃바구니와 꽃다발들을 진정하고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방글라데슈, 베닌의 정당, 단체 인사들은 우리 나라 대표부들에 꽃바구니와 꽃다발들을 보내여왔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 나이제리아국회 상원 농업 및 농촌개발위원회 위원장과 로씨야 크비드유한책임회사 총사장이 선물들을 올리였다.
한편 어버이수령님의 태양상에 꽃바구니를 진정하는 행사가 아시아아프리카라틴아메리카인민단결기구에서 진행되고 몽골의 다르한 올도에서는 김정일화전시회가 각계의 커다란 관심속에 성황리에 열리였다.
이밖에 북유럽지역 진보적정당 및 친선단체들의 련합경축모임을 비롯하여 지구상 이르는 곳마다에서 다채로운 정치문화행사들이 의의있게 진행되였다.
행사장들마다에는 조선로동당을 창건하시고 백전백승의 당으로 건설하신 위대한 수령님들과 우리 당을 필승불패의 향도적력량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에 대한 칭송열기가 세차게 끓어번졌다.
네팔공산당(맑스-레닌주의) 중앙위원회 총비서, 끼르기즈스딴 《끼르기즈 엘》인민통일공화국정당 중앙리사회 위원장, 베네수엘라 통일된 좌익당 련방정치비서국 총조정자, 핀란드공산주의자동맹 국제비서는 조선로동당이 지난 70여년간 세계적인 정치풍파속에서도 조선인민을 승리의 한길로만 이끌어올수 있은것은 걸출한 수령들이신 김일성주석과
김정일각하를 높이 모시였기때문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들은 김일성주석께서와 김정일각하께서 계시여 조선로동당은 조선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 향도자로서의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하여왔다, 김정은최고령도자를 높이 모신 조선로동당은 온 사회의 일심단결을 더욱 반석같이 다지고 당의 전투적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해나감으로써 세계 진보적당들의 귀감으로 되고있다고 찬양하였다.
로씨야평화 및 통일당 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조선로동당은 대오의 사상적순결성을 보장하고 수령, 당, 대중의 일심단결을 굳건히 다진 로숙하고 세련된 당이다.
당의 령도따라 신심드높이 부강조국건설을 다그쳐나가는 조선인민의 앞길은 그 무엇으로써도 가로막지 못할것이다.
국제무대에서 《유일초대국》으로 자처하는 미국이 조선앞에 쩔쩔매는 몰골을 보면서 김정일동지의 기상과 배짱을 그대로 닮으신 김정은동지에 대한 존경의 마음을 금할수 없다.
천출명장 김정은동지께서 계시여 조선은 미국과의 대결전에서 반드시 승리할것이다.(전문 보기)
론평 : 과거청산의 책임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다
최근 유엔인종차별철페위원회가 일본군성노예문제와 관련하여 적절한 배상 등 포괄적인 해결을 요구한 기구의 권고에 대한 일본정부의 회답내용을 공표하였다.그에 의하면 일본정부는 《쌘프랜씨스코강화조약 등에 의해 이미 해결되였다.》라고 회답하였다.기구가 책임이 있는자를 재판에 회부할것을 권고한데 대해서도 일본정부는 《이제부터 구체적인 검증을 하는것은 곤난》하다고 하면서 책임자에 대한 추궁은 생각하지 않고있다고 밝혔다고 한다.
섬나라특유의 도덕적저렬성을 드러낸 뻔뻔스러운 추태이다.
일본이 약국에 감초처럼 써먹고있는 1951년 9월의 쌘프랜씨스코강화조약(대일단독강화조약)으로 말하면 미국이 일제를 격멸하는 전쟁에 직접 참가한 조선과 쏘련, 중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 대표들의 참가없이 조작한 완전히 비법적이며 침략적인 문서이다.미국은 가해자인 일본이 우리 나라를 비롯한 피해국들에 배상을 하지 않는것으로 조약에 규정해놓았다.이렇게 함으로써 전범국, 전패국인 일본이 지난날 우리 나라를 비롯한 아시아나라들에 저지른 날강도적인 침략과 전쟁범죄와 엄청난 인적, 물적피해에 대한 책임에서 벗어나도록 해주려고 하였다.
일본이 배상문제가 해결되였다고 우기는 근거란 바로 이것이다.
대일전쟁참가국 대표들의 참가없이 조작된 쌘프랜씨스코강화조약은 법적성격을 띠지 못한다.우리 공화국정부는 쌘프랜씨스코강화조약이 체결된 후 외무성 성명을 발표하여 조약의 비법성을 밝히고 그것은 무효이며 인정하지 않는다는것을 선포하였다.
언제인가 미국의 한 신문이 이런 글을 실었다.
《국제법에는 임의의 국가가 일본이 〈위안부〉사건에서 감행한것과 같은 엄중한 인권유린 및 인도주의법위반행위들을 감행한 경우 그 정부가 그러한 행위를 조사하고 책임있는자들을 기소하며 피해자들에게 충분히 보상하고 그 재발을 막아야 한다고 규정되여있다.일본은 쌘프랜씨스코강화조약에서 배상문제가 최종적으로 해결되였다고 주장하고있으나 이러한 해석은 법률적으로 볼 때 옳지 않다.》
이것은 쌘프랜씨스코강화조약이 불법비법적인것이며 따라서 일본이 그 조약을 코에 걸고 배상문제해결을 떠드는것자체가 타당치 않다는것이다.
일본이 과거에 저지른 성노예범죄는 절대로 용납될수 없는 특대형반인륜죄악이다.때문에 마땅히 성노예범죄행위에 대해 명확히 조사해야 하며 책임있는자를 법적으로 처리해야 한다.
그런데 일본은 그렇게 할 생각을 전혀 하지 않고있다.오히려 성노예피해자들을 《매춘부》로, 그들의 성노예살이가 관권과 군권에 의해서가 아니라 돈벌이를 위한 《자발적인 의사》에 따른것이라고 모독해나서고있다.성노예범죄를 정당화, 합리화하다 못해 나중에는 범죄력사 그자체를 전면부정해나서고있다.
일본이 성노예문제가 다 해결되였다고 내들고있는것이 또 하나 있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영구지배를 노린 음흉한 속심
수리아에서 국제테로조직으로 알려진 《이슬람교국가》를 완전히 제압소탕하기 위한 군사작전이 마감단계에서 진행되고있다.
이미 보도된바와 같이 이 나라에서는 《이슬람교국가》가 《수도》로 정하였던 라까지역이 해방되였다.오늘에 와서는 수리아정부군의 공격에 의해 이 나라 동부에서 가장 크고 중요한 도시인 데르조르시가 장악되였다.도시의 일부 지역에서 《이슬람교국가》의 잔여세력이 저항을 계속하고있다.수세에 몰린 테로분자들은 이곳에서 필사적으로 발악하고있다.
수리아정부는 로씨야를 비롯한 여러 나라들과의 협조밑에 테로분자들을 소탕하고 령토를 완전히 되찾기 위한 군사작전을 완강히 벌려나가고있다.지난 4일 로씨야국방성이 밝힌데 의하더라도 로씨야의 장거리폭격기들이 데르조르에 있는 《이슬람교국가》의 지휘소와 탄약 및 무기고들을 목표로 항공타격을 가하였다.
수리아가 나라의 대부분 령토를 되찾은것과 관련하여 많은 사람들이 이 나라에서 오래동안 지속되고있는 내전이 종결되고 평화가 도래할것으로 전망하고있다.
그러나 분석가들은 내전종식후 수리아에서의 평화과정이 얼음에 박밀듯 그렇게 쉽사리 풀리지는 않을것이라고 평하고있다.
현재 수리아의 정치정세는 매우 복잡하다.오래동안 내전에 시달려온 이 나라에서는 국제사회의 노력으로 안전지대창설, 정화합의 등 평화를 보장하기 위한 일련의 조치들이 취해지군 하였다.그러나 어느 하나도 이렇다 하게 빛을 보지 못하였다.훼방군들때문이다.그 장본인은 바로 미국이다.
미국은 수리아에 내란을 조장하고 이 나라의 전반적인 군사경제적토대를 체계적으로 파괴하여왔다.《반테로전》의 막뒤에서 《이슬람교국가》를 비롯한 테로단체들을 암암리에 지원하여 그들을 반정부군사활동에로 부추겼다.2015년 미군전투기들이 《이슬람교국가》의 자동차행렬우로 지나가면서도 이를 폭격하지 않은 사실, 지난해 미국주도의 《반테로련합》전투기들이 데르조르상공에 날아들어 《이슬람교국가》테로분자들과 전투를 하고있는 수리아정부군의 진지를 마구 폭격하여 60여명의 병사들을 살해하고 약 100명에게 부상을 입힌 사실 등은 미국의 검은 속심이 무엇인가를 웅변으로 보여주고있다.
미국에서 새 행정부가 출현한 뒤에 반수리아책동은 더욱 로골적으로 감행되였다.올해에도 미국은 《화학무기공격》을 감행한 수리아정부군을 보복한다고 하면서 이 나라의 군용비행장에 순항미싸일타격을 가하였다.
그러나 수리아인민은 미국을 비롯한 적대세력들의 준동을 과감히 물리치면서 국제사회의 지지성원속에 전령토를 되찾을수 있는 전망을 확고히 열어놓았다.수리아정세가 지금과 같이 호전되기 시작한것은 전적으로 나라의 자주권과 령토완정을 수호하려는 이 나라 군대와 인민의 피어린 투쟁의 결과이다.
일이 이쯤 되자 바빠난것은 미국이다.사실 미국이 수리아에 기여든것은 테로를 박멸하기 위해서가 아니다.미국이 노린 기본목적은 반미자주적립장을 견지해나가는 이 나라 정부를 뒤집어엎자는것이다.수리아가 미국의 중동지배전략실현에 장애로 되고있기때문이다.
그러나 대세의 흐름은 중동을 지배하려는 미국의 야망과는 정반대로 흐르고있다.
그에 따라 미국은 《이슬람교국가》와 싸우게 한다고 하면서 수리아의 반정부세력에게 무기를 대주고 미군사고문들을 들이밀어 교련을 주고있다.동시에 수리아의 여러곳에 은밀히 미군기지들을 설치하고있다.《이슬람교국가》가 멸망한 다음 수리아에 새로운 불화를 조장하고 무력으로 간섭할수 있는 발판을 닦아놓고있는것이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꾸바의 승리, 미국의 패배
얼마전 꾸바에 대한 미국의 경제봉쇄를 해제할데 대한 유엔총회결의가 191개 성원국들의 압도적인 찬성으로 채택되였다.유독 미국과 이스라엘만이 이 결의에 반대표를 던졌다.
이로써 미국의 반인륜적인 제재봉쇄속에서 굴하지 않고 견결히 투쟁해나가는 꾸바인민에 대한 국제적지지와 련대성이 힘있게 과시된 반면에 미국과 이스라엘은 국제무대에서 개몰리듯 하는 신세를 면치 못하였다.
꾸바에 대한 미국의 경제봉쇄해제를 요구하는 결의가 채택된것은 지금까지 수십차례나 된다.그러나 매번 그 결의는 미국의 오만하고 파렴치한 립장과 태도로 하여 실행되지 못하고있다.
미국은 이번에도 이 나라에 대한 경제봉쇄를 해제할것을 요구하는 결의안이 상정되자 그를 막기 위해 발악하였다.미국대표라는자는 경제봉쇄는 꾸바정권에 대한 응당한 대가라고 횡설수설하면서 이번에도 반대할것이라고 뇌까렸다.그러면서 미국은 이 회의에서뿐아니라 그 어디에서든지 고립되는것을 두려워하지 않을것이라느니, 유엔총회가 수십년간 지속된 경제봉쇄조치를 종식시킬 권한이 없다느니 하는 망발까지 줴쳤다.계속하여 유엔총회에서의 이번 표결을 《정치사기극》, 《시간랑비》로 비평해나서면서 결의채택을 가로막아보려고 획책하였다.
그야말로 미국은 깡패국가의 더러운 몰골을 여지없이 드러내보였다.
하지만 미국의 방해책동은 통할수 없었다.
공정한 세계여론은 한결같이 결의채택을 꾸바의 승리, 미국의 패배로 평하였다.
세상이 다 아는바와 같이 지난 수십년동안 계속되고있는 미국의 반꾸바경제봉쇄책동은 본질에 있어서 사회주의꾸바를 고립, 질식시키기 위한 로골적인 국가테로행위이다.
1959년 1월 꾸바에서 혁명이 승리하자 미국은 그것을 못마땅하게 여기면서 어떻게 하나 꾸바혁명을 말살하기 위해 온갖 비렬하고 악랄한 책동을 다하여왔다.자기의 코앞에서 자주와 정의를 위해 투쟁하는 꾸바가 미국의 눈에 곱게 보일리 만무하였던것이다.미국은 꾸바에 대한 군사적위협과 공갈을 일삼는 한편 각종 악법들을 조작하였다.
미국이 꾸바와 외교관계를 회복하였다고 하지만 그것은 국제사회를 기만하기 위한 서푼짜리 술책에 불과하다.트럼프집권시기에 와서 미국의 경제봉쇄의 도수는 날로 높아지고있다.
미국은 그렇게 함으로써 꾸바인민들속에 정부에 대한 불신을 조성하고 사회주의에 대한 불만을 야기시켜 꾸바를 내부로부터 와해시키려고 획책하고있다.특히 조국을 배반한자들을 비롯한 어중이떠중이들을 긁어모아 이 나라에 침투시켜 정부전복음모를 실현해보려고 악랄하게 책동하고있다.사회주의, 반제자주의 길로 나아가는 꾸바의 합법적정부를 전복하고 친미정부를 세우기 전에는 절대로 경제봉쇄정책을 포기할수 없다는것이 미국의 속심이다.
유엔총회연단에 나선 각국의 대표들은 유엔도 국제법도 안중에 없이 제멋대로 날치며 안하무인격으로 놀아대는 미국의 태도에 격분을 표시하면서 꾸바에 대한 경제봉쇄정책을 하루빨리 철회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위험한 헌법개악책동
급작스런 중의원해산과 조기선거라는 날치기판으로 잔명을 간신히 유지한 일본의 아베집권세력이 요즘 심상치 않은 움직임을 보이고있다.
얼마전 자민당 부총재 고무라는 어느 한 강연회라는데서 《자위대》의 존재를 명기하려는 수상 아베의 헌법개악안과 관련하여 야당세력들과도 합의하겠다는 립장을 표시하였다.
이미전부터 수상 아베는 《평화헌법》을 수정하여 2020년에 효력을 발생하게 할것이라고 수차례에 걸쳐 력설하였다.지난 5월 자민당의 헌법개정추진본부장에게 헌법개악안을 작성할것을 지시하였다.그에 따라 자민당내에서 그것이 은밀히 추진되여왔다.
오늘에 와서 일본반동들의 움직임은 본격적인 단계에 들어섰다.고무라의 행동이 그를 립증해주고있다.
현재 조기선거까지 치른 일본의 정치풍토는 군국주의열기로 달아오르고있다.이번에 새로 선거된 중의원에서 헌법개악세력이 3분의 2에 달한다는 사실은 일본의 정국이 어떤 방향으로 흐르겠는가를 잘 말해주고있다.
일본수상 아베는 헌법 9조의 1항과 2항을 수정보충하는 방식으로 헌법을 개악하려다가 내외의 강한 반발에 부딪치자 교활하게도 그 조항들을 그대로 두고 《자위대》의 존재를 명기한 또 하나의 조항을 첨부한다는 안을 고안해냈다.
그런데 여기에 심각한 모순점이 존재하고있다.
현행헌법 9조는 《국제분쟁의 해결수단으로서의 무력행사포기》를 규제한 1항과 《교전권포기 및 전투력불보유》에 대하여 정한 2항으로 되여있다.만약 1항과 2항을 변경시키지 않는 경우 아베집권세력이 첨부하려는 조항과 엄청난 모순이 생겨나게 된다.
여기에는 일본집권세력의 음흉한 속심이 깔려있다.
헌법에 《자위대》의 존재를 명기하고 점차적으로 모순의 해소를 구실로 1, 2항의 내용을 수정하려 하고있다.그렇게 함으로써 일본을 과거때처럼 아시아태평양지역을 메주밟듯 할수 있는 침략국가, 전쟁국가로 만들려 하고있다.
지금 일본의 많은 사람들속에서 헌법을 기어이 개악하려는 집권세력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더욱 고조되고있다.
헌법이 공포된 때로부터 71년이 되는 지난 3일 일본의 시민단체가 국회청사주변에서 집회를 열었다.약 4만명의 집회참가자들은 《헌법을 살리라!》고 쓴 종이장들을 손에 들고 아베가 노리는 헌법개악을 저지시키자고 호소하였다.
일본은 저들이 가는 길이 과연 어떤 길인가를 다시금 되새겨보고 어리석은 술책을 걷어치워야 한다.(전문 보기)